◈ 주교 (Bishop)/①로버트 몰리노 주교-성미카엘 대천사에게 기도하라

몰리노Morlino 주교는 교구의 모두에게 성 미카엘에게 기도하여 악마를 몰아낼 것을 권하고 있다...

성 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2021. 5. 8. 20:13

 

These Last Days News - 2017. 12. 19

 

몰리노Morlino 주교는 교구의 모두에게 성 미카엘에게 기도하여 악마를 몰아낼 것을 권하고 있다...

 

 

베로니카 – 지금 미카엘 대천사는 땅을 가를 듯이 칼을 내려친다. 나는 대천사께서 왜 그곳을 내려치셨는지 모르겠다. 오! 그곳에 사탄이 있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두려울 것은 없다 하지만 두려울 것이다. 사탄을 마주치면 기도하여라.”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1973. 6. 16

 

 

LifeSiteNews.com 2017. 12. 18 기사:

 

위스콘신주 매디슨 교구의 로버트 C. 몰리노(Robert C. Morlino) 주교는 교구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가톨릭 신자들은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도움을 받아 우리 세상을 침범하는 악마에 맞서 싸울 것을 요청하였다.

 

“내가 우리 세상에 악마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증명할 필요는 없기를 바란다.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면, 뉴스를 보고 읽다 보면, 그리고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사람들의 상호 작용을 지켜보다 보면 내 감각은 이 세상이 뭔가 대단히 잘못되었다고 가리킨다.”

 

“우리 세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사람들은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내가 유행에 많이 뒤처져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수천 년 동안 잘못인 것, 즉 죄악은 지금도 잘못된 것이라는 점은 바뀌지 않는다.”

 

몰리노 주교는 특별한 요청을 하였다. “모든 주일과 대축일 미사에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보내는 보편 지향 기도를 추가하여야 할 것이며, 이는 성자를 통해 전능하신 성부께 전해져야 한다. 미카엘 대천사는 ‘위대한 왕자’라고도 불리며, 다니엘서 12장 1절에서는 ‘하느님 백성의 수호자’로 불렸다. 그리고 성서를 통해 사탄을 물리치고 그를 지옥으로 몰아넣은 위대한 하늘의 전사로 알려졌다.”

 

“우리 세상에서 모든 선함의 승리 그리고 왕이신 그리스도의 승리를 위해 기도하며 노력하여야 하는 것은 우리의 임무이다. 기도를 통하여 모든 악을 몰아내고, 모든 인간 본성의 원수이자 거짓의 아버지인 자를 몰아내어 하느님의 것이 아닌 모든 것을 패배시키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성 미카엘 위대한 전사에게 바치는 개인적 헌사

 

매디슨의 주교는 매주 주일 미사뿐 아니라 신자들의 매일의 삶에도 성 미카엘에 바치는 기도를 포함할 것을 간곡히 요청하고 있다.

 

“여러분 스스로 자신의 삶에서 악을 쫓아내려는 의지를 다지고 성 미카엘 대천사의 하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더욱 많이 바치도록 권하려 한다.”

 

 

더 많은 공경을 바쳐라: 몰리노 주교는 무릎을 꿇고 혀로 성체성사를 받도록 교구민들에게 요청하다.

 

올해 초 몰리노 주교는 자신의 교구 전체에 무릎을 꿇고 혀로 성체성사를 받음으로, 성체성사 안에 참으로 임하시는 그리스도의 진정한 임재를 대하는 경건함을 높여야 한다고 권고하였다.

 

“영성체를 받을 때 더 큰 경건함을 위해 함께 나아가도록 여러분께 간청한다. 신자들은 무릎을 꿇고 혀로 성체성사를 받을 수 있도록 권하여야 한다.” 몰리노 주교가 4월 11일 성유 축성 미사 강론에서 한 말이다.

 

“혀로 받는 성체성사가 더욱 경건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이 관습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우리는 가을부터 학생들에게 혀로 성체성사를 받는 방법을 가르칠 것을 요청할 것이다.”

 

 

다음은 몰리노 주교의 편지 전문이다

 

교우 여러분,

 

지난주 여러분들이 아주 행복한 추수감사절이 되셨기를 기도합니다.

 

더불어 거룩하고 복된 대림절을 맞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영광스런 성탄절을 준비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주님께 기도합니다.

 

지난주에 매디슨 교구의 본당에서 매주 일요일 미사에 하늘에 바칠 보편 지향 기도를 포함할 것과 신자들의 기도에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편지를 교구의 사제들에게 보냈습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성직자들과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며, 12월 31일 성 가족 대축일에서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특히 지금 우리 세상에서는 선한 이들의 승리와 악의 파멸을 위해 기도하여야 할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우리 세상에 악마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증명할 필요는 없기를 바랍니다.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면, 뉴스를 보고 읽다 보면, 그리고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사람들의 상호 작용을 지켜보다 보면 내 감각은 이 세상이 뭔가 대단히 잘못되었다고 가리킵니다.

 

우리 세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사람들은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내가 유행에 많이 뒤처져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수천 년 동안 잘못인 것, 즉 죄악은 지금도 잘못된 것이라는 점은 바뀌지 않는다.

 

지금 모든 인류는 타락한 본성으로 작동되는 타락한 세상의 현실에 갇혀 있습니다. 우리는 타락한 세상이 끼치는 영향을 계속 경험하고 있으며, 매년 악화되고 있습니다.

 

 

세상은 주님께서 의도한 대로 가지 않고 있다

 

이 세상은 주님의 의도와는 다른 길로 가고 있습니다.

 

인류의 조상(아담과 이브)의 원죄는 모든 이의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루치펠을 따르며 반란을 꿈꾼 타락한 천사로서 아담과 이브에게 하느님이 아닌 다른 것을 선택하도록 유혹했던 ‘고대의 뱀’은 지금 현재에도 우리 세상에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역시나 그 악마는 지금 하느님과 하느님의 계획 이외의 것으로 우리 모두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과 죽음을 기꺼이 순명하여 받아들이고, 영광스러운 부활을 통해 죄와 죽음을 물리치셨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 우리는 이 세상이 새로운 하늘과 새로운 땅의 창조와 함께 올 구원을 아직 맞이하지 않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승리는 ‘이미’이기도 하지만 ‘아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순례자의 교회로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모든 이가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저들의 평화와 기쁨과 구원을 위한 주님의 계획을 알리기 위해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며 악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주님의 왕국을 위해 기도하고 일하라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왕국이 오는 날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처음 오신 날을 기억하는 대림절 기간에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기도하여야 하는 이유와 필요를 더욱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우리 세상에서 모든 선함의 승리 그리고 왕이신 그리스도의 승리를 위해 기도하며 노력하여야 하는 것은 우리의 임무입니다. 기도를 통하여 모든 악을 몰아내고, 모든 인간 본성의 원수이자 거짓의 아버지인 자를 몰아내어 하느님의 것이 아닌 모든 것을 패배시키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의 기도의 힘은 확실히 크나큰 신비입니다. 가톨릭 신자로서 우리는 아버지께 드리는 청원의 효과를 굳게 믿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구원을 청하는 기도 소리를 듣고 계시며, 우리가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주님의 도움에 의지하는 마음 자체가 주님을 기쁘게 하는 믿음의 행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보편 지향 기도

 

모든 주일과 대축일 미사에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보내는 보편 지향 기도를 추가하여야 할 것이며, 이는 성자를 통해 전능하신 성부께 전해져야 합니다. 미카엘 대천사는 ‘위대한 왕자’라고도 불리며, 다니엘서 12장 1절에서는 ‘하느님 백성의 수호자’로 불렸습니다. 그리고 성서를 통해 사탄을 물리치고 그를 지옥으로 몰아넣은 위대한 하늘의 전사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므로 지역 교회로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악을 물리치겠다는 특별한 의도와 선함의 승리를 위한 기도를 더욱 강화하여야 합니다.

 

여러분 스스로 자신의 삶에서 악을 쫓아내려는 의지를 다지고 성 미카엘 대천사의 하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더욱 많이 바치도록 권하려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미 예수님!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바치는 기도

(레오 13세 교황 기도문)

 

천상 군대의 지휘자이신

 

성 미카엘 대천사여,

 

지옥의 세력과

 

이 세상 어둠의 지배자들과

 

싸움 중에 있는

 

우리를 보호하시어

 

마귀의 악의와 흉계를 막아주시고

 

영혼들을 멸망시키고자

 

세상을 두루 다니는 사탄과 악령들을

 

하느님의 힘으로

 

지옥으로 떨어뜨리소서.

 

아멘!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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