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받는 성찬식은 행해져서는 안되며, 천국에서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 행위는 전능하신 성부께서 보시기에 신성모독이다. 계속하여서는 안된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싫어하는 길에서 돌아오지 않고 계속 행한다면, 너희가 받을 징벌만 더해질 뿐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84. 6. 30
2008년 6월 25일 가톨릭 뉴스 리포트:
L'Osservatore Romano의 수요일 판에 실린 인터뷰 중에 베네딕트 교황의 새로운 전례 예식 담당관인 귀도 마리니는 바티칸에서는 무릎을 꿇고 혀로 성체를 받는 방식이 일반적인 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니 몬시뇰의 논평은 Gianluca Biccini 와의 인터뷰 중에 나온 것이며, 교황 베네딕트 16세 께서 행하신 최근 전례에 대한 결정과 그 의미에 대해 말하고 있다.
Biccini 는 지난 주 교황께서 브린디시에 방문하여 미사를 집전하셨을 때 무릎을 꿇고 혀를 내민 이들에게만 영성체를 주었다고 밝혔다.
바티칸에서 이 방식이 일반적인 방식이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마리니 몬시뇰은 “나는 그리 믿습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손으로 받는 영성체가 법적인 관점에서 보편타당한 교회법이 아니고, 주교회의의 요청에 의해 교황청에서 받아들인 예외적인 교회법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전례 담당관의 회고
캐나다, 멕시코, 필리핀, 그리고 미국은 성체를 입으로 받는 보편적인 방식으로부터 예외를 인정한 나라들이다.
마리니 몬시뇰은 교황께서는 모든 이의 모범이 되시기를 원하신다고 밝히며, “교황 베네딕트 16세 께서 채택하신 이 방식이 모든 성교회에 기준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신 것이다.”
“성체 안에 계시는 주님이 존재하신다는 진리를 보다 더 잘 드러나게 하는 방법인 동시에 신앙의 헌신에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다른 이들에게서 멀어지지 않고서도 진리를 전하는 방법으로 이러한 성체 분배 방식을 교황께서는 택하셨다. 성체의 신비를 보다 쉽게 소개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선교적인 관점에서 생각해도, 성체의 신비를 강조하고 회복하는 것이 더욱 시급하다.”
대주교께서는 성체 성사에 대한 경외심이 널리 퍼져 있지 않다고 판단하고, 지금이야말로 정책을 ‘재검토할 시간’이라고 말한다.
바티칸의 관계자는 손으로 받는 성찬식을 재검토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2008년 2월 1일. 바티칸 월드뉴스의 기사.
신성한 예식을 위한 모임 (Congregation for Divine Worship)의 수장은 손으로 받는 성체 분배 방식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바티칸 공식 출판사가 지난 1월에 발표한 카자흐스탄의 주교의 이탈리아어로 된 성체성사에 관한 새로운 책의 서문에, 경신성사성 차관인 알베르토 말콤 란지트 파타벤디게 (Albert Malcolm Ranjith Patabendige Don)대주교는 성체를 손으로 받음으로서 성체에 대한 ‘부주의’를 부추겼으며, 신성모독의 남용을 불러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주교는 아사나시수스 슈나이더 (Athanasisus Schneider) 주교의 책 Dominus Est 서문에 이 같이 말하였다.
란지트 대주교는 손으로 받는 성체성사의 시작은 바티칸의 결정도 아니었으며, 평신도들의 요청에 의한 것도 아니라고 한다. 경건하게 무릎을 꿇고 혀로 영접하는 성체성사가 바티칸의 공식적인 인가도 있기 전부터 서두르고 부적절한 방식으로 전 세계로 퍼져 갔다.
■ 바티칸 신문 기사에 올바른 가톨릭 신자는 무릎을 꿇고 혀로 성체를 영접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2008년 1월 9일 LifeSiteNews 기사:
조금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지금 가톨릭 교회 안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세속적이고 현대적인 생각을 지닌 이들과 전통적인 도덕성을 유지하길 바라는 이들 간의 ‘문화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전례를 두고 다투는 이‘문화전쟁’을 두고, 바티칸의 신문들은 가톨릭교회는 무릎을 꿇고 혀로 성체를 영접하는 전통방식을 선택하여야 한다며 기사를 내고 있다.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Karaganda) 보좌주교이신 아사나시우스 슈나이더는 바티칸의 신문 L'Osservatore Romano의 기사에 “만약 비신자가 우연한 기회에 혀로 성체를 영접하는 모습을 본다면, ‘천주님이 자신의 마음속에 깃들어 있음을 증명하려는 듯, 무릎을 꿇고 엎드려 주님을 영접하는 참된 모습이다’고 할 것이다.”고 하였다.
바티칸 뉴스 서비스는 1월 8일자 바티칸 신문에, 진정으로 성체 속에 예수님이 계신다고 믿는 가톨릭 신자들이라면, 경외심과 두려움으로 무릎을 꿇고, 혀로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 “성체성사의 신비를 대하는 위대한 인식에는 주님의 몸을 나누고 받는 방식에도 특별함이 있어야 한다.”고 적고 있다.
또 다른 예는 2002년에 일어난 버지니아 주의 알링턴 시의 성 토마스 무어 학교의 총장인 Dominic Irace 신부가 버지니아 주의회 의원인 Richard Black에 대한 성체 거부이다. Black은 의회의 가장 힘 있는 의원 중 하나였다. Black 의원이 성당을 나서자 신부는 등 뒤에서 ‘바보 보수주의자’라고 소리쳤다.
이러한 상황들에 2002년 바티칸은 상당히 강하게 반응한다. 바티칸 경신성사성의 수장인 메디나 에스테베즈 (Medina Estévez) 추기경은 장궤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영성체를 거부한 사제에 대한 문제 때문에 교구 주교들에게 편지를 썼다.
추기경은 이 거부 행위에 대해 ‘가톨릭 신자들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고 규정했으며, 감독 책임이 있는 주교들에게 엄중한 주의와 철저한 조사를 명했다. 이 편지에서 바티칸은 이러한 성체 거부 행위가 신자들에 대한 모독행위로 간주되며 매우 걱정스럽게 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편지에서 위원회는 이러한 행위가 확인될 때에는 “앞으로 이러한 행위에 대한 신자들의 불만이 접수되면 매우 심각하게 고려될 것이며, 확인시 전원 사제직 남용의 심각성에 의해 징계할 것이다.”
바티칸의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장궤에 대한 탄압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장궤에 대한 바티칸 언론들의 지지는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 교황 베네딕트 16세는 장궤에 대한 지지자이자 후견인이다. 교황이 되기 전 쓴 저서‘전례의 정신’ (The Spirit of the Liturgy)에서, “우리에게 무릎을 꿇지 말라고 하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장궤는 우리 관습과 맞지 않다고 합니다. (어떤 관습인지?) 다 큰 성인이 할 행동이 아니라고 합니다. 저들은 다리를 꼿꼿이 세우고 주님의 얼굴을 쳐다보려 합니다.”
“가톨릭 신자들의 장궤는 기존 관습에 대한 훼방행위가 아닙니다. 하느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새롭고 깊게 하여 기존 관습을 바꾸는 것은 가톨릭의 문화의 표현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무릎을 꿇는 문화는 다른 문화에서 온 것이 아닙니다.... 이는 성경과 하느님의 지혜에서 왔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고결하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것에서 유래된 가장 보편적이고 우주적인 전례입니다. 주님의 발아래 무릎 꿇는 겸손한 우리의 행동이 우리를 진정한 우주의 생명의 길로 인도합니다. 이것이 진리의 중심이고, 가톨릭 문화의 중심입니다.”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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