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5월 17일 성신 강림 대축일 전야 러시아를 봉헌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의 오른쪽으로 미카엘 대천신이 서 계시다. 대천신께서는 매우 크고 황금색인 아름다운 성작을 들고 계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나는 오늘밤 매우 중요한 하늘의 말씀을 가지고 왔다. 너희에게 전하기 전에 먼저 성신강림절을 맞아, 성부와 성자와 성신을 경배하기 위해 이곳에 온 모든 선한 영혼들에게 은총을 내려야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네가 지금 미카엘 대천신이 근심스런 표정으로 성합을 들고 있는 모습에 무척 놀라하는구나. 미카엘 대천신이 들고 있는 성합 속에는 공경심 없이 버려진 성체들이 담겨져 있다. 이 성체들은 하늘의 천사들이 세계 곳곳에서 모아 담아 둔 것이다. 나의 딸아, 지상에서 성자의 성체는 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