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티마 제 1 비밀 ✚ 1941년 씌어진 루치아의 세 번째 회상록에 첫 번째 비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1917년 7월 13일 아이들에게 보여준 지옥의 광경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지상 밑에 있을 것 같은 거대한 불의 바다(지옥)를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그 불 속에는 악마들과 인간의 형태를 한 영혼들이 빠져 있었습니다. 그들은 마치 완전히 타버려 숯만 남은 것처럼 시커멓기도 하고, 반질반질 윤이 나는 청동의 모습과 같았습니다. 그들은 이 불바다 속을 떠다니고 있었으며, 거대한 연기구름을 동반한 불의 용솟음의해 공중으로 들려졌다가, 비명과 고통과 절망에 찌든 신음 소리를 토하고는, 중력이나 균형감도 없이 거대한 불바다 속에서 불꽃처럼 사방으로 던져지고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공포에 사로잡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