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닉 두카 추기경은 1943년 4월 26일 체코 공화국 흐라데츠 크랄로베에서 태어났습니다. 1968년 도미니코회에 입회하여 1970년에 사제로 서품받았습니다. 체코슬로바키아 공산 정권 동안 종교 활동으로 심한 박해를 받았으며, 1975년 국가의 사제 활동 허가가 취소되어 공장에서 일하면서 비밀리에 종교 활동을 계속했습니다. 1981년 종교 활동으로 15개월간 수감되었습니다.두카는 1998년 흐라데츠 크랄로베 주교가 되었고, 2010년 프라하 대주교로 임명되었습니다. 2012년 교황 베네딕토 16세에 의해 추기경으로 서임되었습니다. 인권과 종교 자유를 옹호하는 목소리를 내며, 중국에서의 가톨릭 박해 문제 등에서 바티칸의 접근 방식을 비판해왔습니다.두카 추기경은 신학 및 학문적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