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기경 (Cardinal)/①도미닉 두카 추기경-중국 카톨릭 박해에 대한 바티칸의 침묵을 비판하다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투옥된 경험이 있는 추기경, 중국의 가톨릭 박해에 대한 바티칸의 침묵을 비판하다...

성 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2024. 8. 3. 21:25

추기경 도미닉 두카, 체코 프라하 대주교


도미닉 두카 추기경은 1943년 4월 26일 체코 공화국 흐라데츠 크랄로베에서 태어났습니다. 1968년 도미니코회에 입회하여 1970년에 사제로 서품받았습니다. 체코슬로바키아 공산 정권 동안 종교 활동으로 심한 박해를 받았으며, 1975년 국가의 사제 활동 허가가 취소되어 공장에서 일하면서 비밀리에 종교 활동을 계속했습니다. 1981년 종교 활동으로 15개월간 수감되었습니다.

두카는 1998년 흐라데츠 크랄로베 주교가 되었고, 2010년 프라하 대주교로 임명되었습니다. 2012년 교황 베네딕토 16세에 의해 추기경으로 서임되었습니다. 인권과 종교 자유를 옹호하는 목소리를 내며, 중국에서의 가톨릭 박해 문제 등에서 바티칸의 접근 방식을 비판해왔습니다.

두카 추기경은 신학 및 학문적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며 여러 출판물에 기고하고 예루살렘 성경을 체코어로 번역했습니다. 그의 종교 지도자로서의 임기는 가톨릭 교리를 수호하고 억압적인 정권 아래에서 신자들을 지원하려는 노력으로 특징지어집니다.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투옥된 경험이 있는 추기경, 중국의 가톨릭 박해에 대한 바티칸의 침묵을 비판하다...

 

 

믿음을 지우려는

"문어의 한쪽 다리는 공산주의, 즉 무신론적 공산주의이다. 문어의 이 다리는 불평, 혁명, 죽음을 재촉할 것이다. 문어의 이 다리는 지상에서 믿음을 지우는 것을 목적으로 삼을 것이다. 오, 이 세력에 가담하는 모든 이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8. 6. 10

 

가장 높은 주교관

“사람의 겉차림에 현혹되지 말아라. 많은 늑대들이 양의 탈을 쓰고, 높은 자리의 옷을 입고 다닌다. 많은 자들이 사탄에게 자신을 팔아넘기고 있음을 알아라

“기도하여라, 가장 높은 주교관을 쓴 이들을 위해서 더 많은 기도를 올려라. 그들 또한 지옥으로 가는 길 위에 자신을 두고 있구나. 너희의 기도와 너희의 희생과 그리고 지금 나의 말을 듣는 모든 이들이 지옥의 넓은 길 위에 서 있는 붉은 주교관을 쓴 이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바쳐야 한다.”

- 베이사이드 베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4. 10. 2

 

 

LifeSiteNews.com, 2024. 7. 17 기사:

 

피터 마틴 Peter Martin 작성

 

한때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투옥되었던 체코의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통치하는 바티칸이 중국 공산당의 가톨릭 신자에 대한 인권 유린과 박해를 무시한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프라하 명예 대주교인 도미니크 두카(Dominik Duka) 추기경은 최근 기고문에서 "공산주의 정권에 대한 침묵과 공모가 우리나라에 피해를 입히고 정부가 반체제 인사들을 더 쉽게 투옥할 수 있게 한 것처럼, 중국 공산당 정권의 인권 침해에 대한 교회의 침묵은 중국 내 가톨릭 신자의 삶을 해친다"고 지적했습니다.

 

허드슨 연구소의 학자 니나 시어(Nina Shea)는 현재 중국에서 8명의 가톨릭 주교가 재판도 없이 무기한 구금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훌륭한 조셉 첸(Joseph Zen) 추기경이 2022년에 체포되어 현재 중국 정부의 감시를 받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추기경은 “가톨릭 신자이자 신문사 소유주인 지니 라이(Jimmy Lai)가 홍콩에서 3년 넘게 독방에 갇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츨라프 하벨(Václav Havel, 체코의 유명한 작가이자 정치가)은 전체주의 권력과 싸우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 각자가 어떤 일이 있어도 자신의 삶에서 진실을 선택하도록 용기를 갖는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다시 전체주의 독재와 이데올로기에 맞서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용기 있는 개인들이 그들에 맞서 싸운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알든 알려지지 않았든 그러한 현대의 증인들에 의해 강화된 바티칸 외교는 인간을 수호하고 복음을 수호하는 데 동참하기 위해 목소리를 되찾고 높여야 합니다. 다시 한 번 용기의 시간이 왔습니다"라고 추기경은 주장했습니다.

 

1970년 사제 서품을 받은 두카는 당시 체코슬로바키아 공산당 정부에 의해 사제로서의 사역이 금지되었지만, 비밀리에 설교하고 신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계속했습니다. 1981년 그는 '종교 활동'을 이유로 15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성직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대중국 외교를 교황 요한 23세와 바오로 6세가 채택한 오스트폴리틱(Ostpolitik) 정책과 비교하며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을 위한 투쟁은 주로 정치적 좌파와 공산주의 국가들이 지지하는 데탕트 정치에 의해 뒤로 밀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카 추기경은 "오스트폴리틱의 조용한 외교는 지하 및 반체제 정보 네트워크를 강화해 목소리를 높이고 영향력을 확대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해 능숙하게 극복되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교황은 무슨 일이 있어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공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었습니다."

 

체코의 두카 추기경은 또한 서구 전역에서 "교회와 인간의 진리를 광장에서 배제하려는 시도"와 트렌스젠더주의에 저항하는 학교와 교사들에 대한 위협, "결혼의 선과 모든 인간 생명의 가치"를 옹호하는 사람들을 해고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중국

프란치스코 교황과 교황 재임 기간 동안 바티칸은 전체주의 좌파 정권, 특히 중국에 대해 관대하고 심지어 동경하는 태도로 인해 광범위한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정부는 수십 년 동안 가톨릭 교회를 탄압해 왔지만, 현 독재자 시진핑 치하에서 가톨릭 신자와 다른 종교 단체에 대한 박해를 크게 강화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공산당은 가톨릭 신자 및 기타 교회인들을 체포하고 고문했으며, 가톨릭 성당을 철거하고 성직자에 대한 감시 시스템을 강화하여 시행했습니다. 인권 단체와 중국 교회 지도자들은 이러한 박해의 물결을 문화대혁명 이후 중국 내 종교에 대한 최악의 공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중국 정부는 2014년부터 중국 신장성에서 100만 명 이상의 소수민족과 종교적 소수자를 구금했으며, 그들 중 일부 수감자를 살해하고 수천 명의 여성을 강제 낙태, 조직적 성적 학대, 비자발적 불임 수술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소의 솔직한 화법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인권 탄압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았으며 "중국에서는 교회가 꽉 차 있다"며 중국의 종교 탄압을 경시해 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과 중국의 합의에 대해서도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를 비롯한 전문가와 인권단체는 이 합의 때문에 중국 가톨릭 신자들은 더 큰 박해를 받게 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2018년에 체결되어 2020년과 2022년에 개정된 이 비밀 협정은 중국 공산당 정부가 주교를 선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중국의 분열적이고 국가의 지원을 받는 이단적 가톨릭'교회'인 가톨릭 애국협회(CPA)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래의 일환으로 CPA가 임명한 7명의 불법적인 주교를 인정하고, 충실한 중국의 지하 교회의 주교 두 명을 교구에서 추방하고, CPA의 주교로 대체했습니다.

 

존경받는 전 홍콩교구의 주교인 조셉 젠(Joseph Zen) 추기경은 바티칸과 중국의 합의를 "완전한 항복"이라고 비난하며, 이번 합의에 책임을 지고 바티칸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Pietro Parolin) 추기경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자신도 이 협정으로 인해 지하 가톨릭 신자들이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2018년에 "합의에는 언제나 고통이 따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공산주의자들에 대한 동정심을 표명해온 아르헨티나 출신 교황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협상이 “잘 진행되었다”고 설명했으며, 파롤린 추기경은 바티칸과 중국이 올 가을에 다시 협상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마음에 두려움을 심어 두고 싶지는 않지만, 너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른 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허락할 수는 없구나. 나의 자녀들아, 분명히 말한다. 모든 사람에게서 진리를 숨기고 거짓된 희망과 거짓된 평화의 분위기를 심어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나의 자녀들아, 그것은 평화, 평화, 평화를 외칠 때 일어나는 것임을 알아라. 세상에서 가장 높고 큰 소리로 평화를 외칠 때 파멸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알아라! 너희는 도적들 사이에 정직함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너희는 무신론자들 사이에 정직함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공산주의가 너희 나라와 세상 여러 나라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를 만큼 눈이 멀었느냐?

"오 나의 자녀들아, 나는 수년 전부터 너희에게 경고해왔고, 파티마에서 너희가 기도하고 참회하지 않는다면, 러시아가 낫과 망치를 든 대리인들이 전 세계를 돌며 나라들을 베어내어 노예들로 만들어 죽음과 파멸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7. 4. 2

 

영혼들의 전쟁

“나의 딸아, 너는 전능하신 하느님의 방식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인간이 스스로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허락한다. 악은 절대로 승리하지 못한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모든 악을 선함으로 바꾸어 놓으실 것이다.

"나의 딸아, 이것은 영혼들의 전쟁임을 이해하여라. 루시퍼와 그의 대리인들처럼 사탄은 역사를 통해 666으로 알려진 너희의 세상을 돌아다닌다. 사탄의 통치 기간은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허용될 것이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양과 염소를 나누고, 성자의 교회를 청소하는 방식으로 나아가도록 허락하실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9. 9. 28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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