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옷차림을 한 여인들에게 보내는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의 편지... "세상은 하늘의 여왕께서 보여주신 좋은 례를 따라야 합니다. 겸손, 순결한 마음과 의도."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성 미카엘 대천사, 1973. 12. 7 알베르토 페라레세(Alberto Ferrarese) 신부가 베네치아에 있던 몇 달 동안 베네치아 여인들이 스스로는 가장 겸손하게 입는다고 생각하는 옷차림으로 고해성사를 보러 올 때마다 불안한 마음이 밀려들었다. 그가 속한 공동체의 예수회 사제 중 여인의 고해성사를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사제였다. 종교재판에서 36번째 생일이 지난 사제들만이 여인의 고해성사를 수행할 수 있다고 규정했기 때문이었다. 페라레세 신부는 이때 45세였으며, 그가 속한 공동체에서 36세가 넘은 유일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