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체성사 (Eucharist)/①손으로 받는 성체성사가 신앙을 갉아 먹는다

손으로 받는 성체성사가 신앙을 갉아 먹는다...

성 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2021. 4. 4. 21:07

 

These Last Days News - 2021. 3. 12

 

손으로 받는 성체성사가 신앙을 갉아 먹는다...

 

 

"이 사악한 악마가 나의 집 매우 깊은 곳까지 스며들었다. 너희는 나의 집을 고쳐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의 신으로 나는 너희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이 지시를 내린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6. 8. 21

 

“손으로 받는 성체성사를 하여서는 안된다. 천국은 절대로 용납지 않을 것이다. 이 행위는 전능하신 성부께서 보시기에 신성모독이다. 계속하여서는 안된다. 전능하신 성부를 화나게 하여서는 너희가 받을 형벌이 더해질 뿐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84. 6. 30

 

무릎을 꿇어라

“나의 자녀들아, 성체성사를 모시기 위해 너희 주님 앞에 서면 무릎을 꿇어야 한다. 강당에 서 있듯 아무 의미 없이 서 있지 말고, 너희 주님께 영광과 사랑을 드리며 무릎을 꿇어야 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9. 7. 14

 

이 메시지는 뉴욕 베이사이드에서 베로니카 루에켄에게 전해진 하늘의 메시지이다.

 

 

KnightsRepublic.com 2020. 3월 기사:

 

데이비드 마틴 David Martin 작성

 

신앙의 위기가 계속 깊어지면서 교회를 괴롭히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신성 모독에 가까운 무관심으로 성체성사를 받음으로 가톨릭의 질서가 헛되게 되었으며, 이는 손으로 받는 성체성사라는 잘못된 관습에 의해서 비롯된다.

 

지난 7월 아타나시우스 슈나이더 주교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손으로 받는 성체성사로 인해 오늘날 그리스도께서 “지속적으로 발로 짓밟히고 있다”며 신성모독의 이유로 손으로 받는 성체성사를 지목하며 “어린아이들이 하듯 무릎을 꿇고 입을 벌려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실 수 있도록 허락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바티칸 전 경신 예배성의 책임자였던 로버트 사라(Robert Sarah) 추기경도 손으로 받는 지금의 성체성사 방식을 비난하고 신자들에게 무릎을 꿇고 입으로 직접 영성체를 받도록 권고하였다.

 

2018년에 출판된 책 중 이 주제에 관한 책 1권의 서문에서, 추기경은 오늘날 신앙을 훼손하고 있는 주요한 신앙의 장애로 거룩한 성찬식에 대한 경외심이 지워지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손으로 받는 성찬식이 신앙을 훼손하려는 목적으로 악마들이 뿌린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가장 사악하고 교활한 공격은 성체성사에 대한 신앙을 소멸시키고 오류를 증폭시키며 부적절한 방식으로 성체성사를 받도록 하는 데 있다.” 사라 추기경은 말한다.

 

“진실로 미카엘 대천사와 천사들의 편과 루치펠과 악마들 사이의 전쟁이 신자들의 마음속에서 계속되고 있다: 사탄의 목표는 미사와 축성된 성체 안에 실제로 그리스도께서 임재하신다는 신앙을 희생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추기경이 묻는다. “어째서 우리는 무릎도 꿇지 않고 서서 손으로 성체성사를 받도록 고집하는가?” “우리는 어째서 과거 성인들이 모범을 보인 대로 무릎을 꿇고 성찬식을 받는 것을 거부하는가?” 사라 추기경은 성체를 분배하고 받는 방식은 “오늘날 교회가 재고해야 할 가장 중요한 안건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 교회가 직면한 큰 위기는 감실 안에 그리스도께서 초자연적으로 임재하신다는 신앙의 상실이기 때문에 추기경의 이 지적은 정말 시의적절하다. 손으로 받는 성체성사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훼손하고, 실제 임재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기 위해 반체제 주교들에 의해 1960년대에 교회 안에 도입되었다. 고 존 하든 신부는 1997년 11월 1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the Call to Holiness Conference에서 청중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분명하게 그리고 강조하여 말하고 싶다. 손으로 받는 성찬식의 이면에는 주 그리스도의 임재에 대한 신앙을 의식적이고도 고의적으로 약화시키려는 의도가 있다. 손으로 받는 성찬식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주님의 축복을 받을 것이다.”

 

주님께서 손으로 받는 성찬식을 허락하지 않았으므로, 주님께서는 손으로 받는 성찬식을 멈추기 위한 모든 노력을 축복하실 것이다. 그리고 이 관습은 현재로서는 관습법처럼 행해지고 있지만, 평신도의 손은 성사를 다룰 수 있도록 봉헌되지 않았으므로 이런 관습은 성체 모독을 초래한다. 악마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이는 순차적으로 영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교회에 악마의 전염병을 끌어들이기에 커지는 것은 (교회 안에 온갖 신성 모독행위와 음란한 짓거리들이 설치는 것이 그 증거이다) 성체와 거룩한 성찬식에 대한 이단적 사고방식이 퍼지고 있다. (예를 들어 성체는 성스러운 빵에 불과하고, 미사는 식사이고, 미사는 공동체의 모임 등등) 가톨릭 신자들이 더 이상 성체가 창조주 그 자체임을 믿지 않는 등, 자신의 종교를 낮추고 이러한 배교적인 사고가 주입된 것은 이러한 악마적인 관습 때문이다.

 

1969년 5월 교황 바오로 6세가 Memoriale Domini를 통해 손으로 받는 성찬식을 경고한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이는 특정한 위험을 안고 있다... 성찬식에 대한 경의를 잃고, 신성모독의 위험도 가지고 있으며, 진리의 교리를 교란할 위험을 지니고 있다.”

 

 

이단의 양성

 

손으로 받는 성체성사는 이단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특히 “모든 이단의 종합선물세트”(비오 10세, Pascendi Dominici Gregis, 1907)라고 불리는 모더니즘, 이런 모든 이단들은 어떤 식으로든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해 공격을 한다. 손으로 받는 성체성사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함으로 이단을 양성한다.

 

이 관습은 성체 안에 임하시는 그리스도에 대한 경멸을 키우는 것 외에 다른 목적은 없다. 손으로 받는 관습은 개인적인 불결함을 조장하고 금지된 영역을 침범하는 부정적인 심리(금지된 영역을 침범하고 싶은 욕구)를 조장하며, 이브가 자만심을 가지고 금단의 열매를 따 먹은 불행이 떠오른다.

 

이러한 관습을 통해 교회 안에서 활동할 수 있는 큰 힘을 얻은 것은 에덴동산의 고대 뱀의 작품과도 같다. 사탄은 그리스도가 성체에 의해 “상징화된” 단순한 사람이라는 사고를 퍼트려 교회에서 그리스도의 군주적인 개념을 파괴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손으로 받는 성찬식은 이 이단의 사고를 발전시키는 효과적인 도구이다.

 

손으로 전해진 성체가 가끔 의자 밑에 떨어져 있거나, 성수반 속에 던져져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어떤 책임을 졌는지 아무런 언급이 없다. 손에 전해진 성체를 들고 가서 개에게 먹인 남자에 대한 보도도 있었다.

 

교황 성 레오 (440-461)는 입으로 받는 성체성사를 행하는 관습에 대해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충실하게 순종할 것을 요구한 것도 이런 위험성을 알았기 때문이다.

 

교황 바오로 6세는 1969년 사목 서한에서 “(입으로 받는) 이 성찬식의 관습을 잘 유지하여야 한다”라고 재확인하였다. 이 서한은 교황의 뜻에 반하여 수 세기 동안 금지되었던 손으로 받는 성찬식의 도입을 주장하는 네덜란드 주교들의 질의에 대한 응답이었다.

 

 

교회의 금지령

 

손으로 받는 성찬식의 금지는 초기 교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교황 성 식스투스 1세(115-125)는 다음과 같은 포고령을 내렸다: “평신도들이 제구에 손을 대거나 손으로 성체를 받는 것을 금지한다.”

 

그동안 손으로 받는 성찬식은 실제로 몇 차례 교회로부터 비난을 받았었다. 서기 380년 사라고사 공의회에서는 손으로 성체성사를 계속 받기를 고집하는 이들은 파문에 처하도록 하였다. 이 조치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확고히 수호한 것으로 유명한 서기 589년 톨레도 공의회에서도 재차 확인되었다.

 

서기 650년 루엔 공의회에서는 손으로 성체를 받음으로 널리 퍼져버린 성체 모독을 중단시키고, 손으로 받는 성찬식을 비난하고 성체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할 것을 요구하였다. 공의회에서는 이렇게 명령하였다: “성체를 평신도 또는 여성 신자들의 손으로 건네서는 안되며, 반드시 입으로 분배하여야 한다.”

 

서기 680년부터 681년까지 열린 제6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성체를 신자들의 손으로 전해주는 것을 금지하였고, 이를 위반한 자는 파문하도록 명령하였다.

 

앞서 언급한 금지 명령들이 공식적으로 뒤집힌 적은 아직 없다. 손으로 받는 성찬식은 오늘날 단순히 ‘관습법’으로 행해지고 있으며, 신자들의 영적 성장에 큰 방해가 되고 있다. 성 바실리우스가 손으로 받는 영성체를 ‘엄중한 죄악’으로 규정한 것이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다.

 

 

미사를 훼손하다

 

무엇보다도 심각한 잘못은 열악한 전례 교육으로 주교들이 성체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의 영적, 육적 임재를 인정하지 않는 장님의 상태로 신자들을 인도하고 있다는 한탄스러운 사실이다. 손으로 받는 성찬식과 다른 여러 가지 가짜들 때문에 오늘날 많은 사람이 미사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미사가 봉헌되는 동안 그리스도의 희생은 그리스도께서 사도들에게 명한 그대로 재연된다 – 이는 나의 몸, 나의 피이다. 봉헌 중에 제대 위의 빵과 포도주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로 변화한다. 이는 더 이상 빵과 포도주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실체이며, 다른 어떤 것도 섞이지 않은 온전한 그리스도이다. 단지 물리적으로만 빵과 포도주의 형태를 지닐 뿐이다.

 

이 초자연적 신비를 인정하는 것은 교회가 성체성사를 받기 위해 정한 가장 중요한 기준이며,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성체성사를 받을 수 없다. 평신도들이 성체를 만지고 다루도록 허락한다는 것은 이 불변하는 진리를 사람들의 마음에서 지워버리려는 의도이며, 성찬식을 사람들이 ‘축복된 빵’을 구하기 위해 셀프 식당처럼 다가올 수 있는 ‘성찬’에 불과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때문에 교회 안에 기타를 치고, 문신과 난잡한 복장을 한 여성을 들이는 등 온갖 더러운 것들을 허용하고 있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미국 가톨릭 신자 중 30%만이 성체 안에 그리스도께서 임재하는 신앙을 굳게 믿고 있으며, 이들조차 손으로 받는 성체성사도 이 신앙을 강하게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하나의 교리에 엄한 집착을 보이는 것은 우상숭배와 다를 것 없다는 뜻을 내보이기도 하였지만, 전통적인 규율에 따라 교리를 지켜내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신을 가벼이 보고, 대신 인간 상호 간에 의지하는 인간 숭배라는 또 다른 형태의 우상숭배에 빠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경배

 

신자들은 모세가 산에서 불타는 덤불에 다가가는 그의 행동을 되돌아봐야 한다. 그때 하느님께서는 그가 거룩한 땅에 있으니 샌들을 벗으라고 명령하셨다. 그러자 “모세는 하느님 뵙기가 무서워 얼굴을 가렸다.” (출애굽기 3:6 참조) 그렇듯 성체를 하느님의 존재에 대한 상징적 표시라고 생각하지 않고, 실제로 존재하신다고 믿어야 한다. 창조주께서 영과 육의 모습으로 주야로 기거하시는 제단에 우리는 얼마나 큰 경건함으로 다가가고 있는가? 우리가 주님을 조롱하고, 기타치고 춤추는 미사를 바치고, 더러운 손으로 주님의 육신을 쥐고 마치 애완견들의 과자 정도로 만들고 있지 않은가? 오 주여, 제발 그렇지 않기를!

 

우리는 또한 우짜가 운반 중인 하느님의 궤가 기울여 떨어지려 하자 손을 대 붙들었는데, 하느님께서 궤에 손댄 사실에 진노하시어 우짜를 죽인 일을 상기하여야 한다. (사무엘하 6:6참조) 십계명의 석판과 만나 조각이 담긴 하느님의 궤는 우리가 모실 생명의 빵인 거룩한 성체가 넣어져 있는 감실과 똑같다. 우짜가 하느님의 궤를 만져서 하느님의 진노를 불렀는데, 과연 신약시대의 궤에 머무시는 창조주를 감히 만지려는 불쌍한 인간들에게는 무엇이 준비되어 있을까?

 

 

사탄 숭배를 돕다

 

손으로 받는 성찬식 덕분에 사탄숭배자들은 손쉽게 성체를 얻어 자신들의 비밀집회소로 가져가 사탄에게 바치는 블랙 미사에 바쳐져 조롱당하고 학대받다 잔인하게도 버려지게 되었다. 그들은 하느님을 조롱하기 위해 성체를 발로 깔아뭉개고 배설을 하며 모독하고 있는데, 우리는 이를 알면서도 이를 막으려 어떤 노력을 하였는가? 저 사탄주의자들이 손을 받는 성체성사야말로 자신들에게 주어진 가장 위대한 일이라고 떠들고 다니는데, 우리는 이를 일상적인 일로 치부하고 저들을 돕고 있는 것은 아닌가?

 

사탄숭배단체의 고위직으로 있다가 최근 회개하고 하느님께 귀의한 마이크 워크Mike Warnke는 미국 주교들에게 성체를 손으로 받게 하는 것은 크나큰 실수라고 경고하면서, 사탄주의자들이 자신들의 의식에서 모독의 용도로 사용되는 성체를 얼마나 쉽게 구하고 있는지를 경고하였다.

 

이에 관한 내용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앤드류 트랩Andrew Trapp 신부가 자신의 기도 모임인 <니콜라스>에 전 사탄주의자였던 이의 이야기를 인터넷에 올렸다. 그 내용은 사탄의 블랙 미사에 모독의 용도로 사용하려 가톨릭교회에서 봉헌된 성체들을 훔치는 자세한 방법들을 공개하였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자신의 재임 기간 중 이 관행을 되돌리려 했던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2009년 바티칸 경신성사성의 장관이었던 로베라Llovera 추기경은 이렇게 말하였다. “경신성사성의 사명은 교황 베네딕토 16세께서 강조하시고 추진하시는 무릎을 꿇고 혀로 성체를 영하는 전통적인 전례 관습으로의 회귀를 더욱 촉진하는 것이다.”

 

교황께서는 신자들이 성체를 손으로 전달받는 것뿐 아니라 성체 앞에서 가만히 서 있는 것조차 원치 않으셨다. 그래서 교황께서 집전하는 미사에서 신자들은 모두 무릎을 꿇고 혀로 성체를 영하여야 했다.

 

서품받은 성직자의 손만이 그리스도의 육신을 만질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전례에서 평신도의 신분으로 성체를 분배하는 ‘성체분배자’ 또한 배제되어야 한다. 평신도들이 성체를 나눌 수 있도록 허용된 오늘날의 비열한 관습을 트렌트 공의회에서 봤더라면 얼마나 부끄러워할까.

 

“사제들에게만 신자들에게 거룩한 성체를 봉헌하고 집행할 수 있는 권능이 주어졌다.” (트렌트 공의회)

 

성품이 온화하셨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성체는 평신도들이 만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였다. “신성한 성체에 손을 대 자신의 손으로 분배할 수 있는 것은 서품받은 자의 특권이다.” (Dominicae Cenae, 1980. 2월)

 

이는 평신도들의 손은 성직자와 달리 성체를 만질 수 있도록 허락되지 않아서이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그의 저서 신학대전에서 이 가르침을 잘 설명하고 있다.

 

“이 성사에 대한 경외심 때문에 이를 절대로 만질 수 없다. 오직 어떻게 경배할 것인지 고민할 뿐이다; 성체와 성혈은 축성되고 봉헌되어야 하기에 이 성체를 만질 수 있는 것은 오직 성직자의 손뿐이다.”

 

평신도들의 손은 성직자처럼 성체를 만지도록 봉헌된 손이 아니기에 만질 수 없으며, 이를 허용할 경우 루터가 말한 “성직의 공유”라는 이단의 생각이 완성되는 것이다.

 

손으로 성체를 받는 것은 이단이자 프리메이슨이었던 고 수엔스Suenens 추기경과 특히 관련이 있는데, 그는 이 관습을 1960년대 중반에 네덜란드 주교들에게 전하고 퍼트렸다. (initiated 6-15-67, 코드명 “LESU”) 가톨릭교회 내의 카리스마파(하느님으로부터 특별한 능력을 부여받았다고 믿음)를 새로 정비하여 온 세계에 퍼트리며, 사제의 결혼을 추진하였던 수엔스 추기경은 성찬식과 성직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스도는 신성이 없다는 믿음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손으로 성체를 받는 관습을 처음 시행한 것은 이단인 아리안이었다. 불행하게도 이 관습이 우리 시대에도 같은 신앙을 표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신앙을 크게 훼손하고 있음을 명심하여야 한다. 오늘날 우리에게 ‘신성모독’의 문제가 있다면, 이는 우리가 행하는 성찬의 남용 때문이다. 이 관습은 우리에게 역효과만 가져오고 있다!

 

말할 필요도 없이 오늘날 경솔한 주교들의 승인으로 시행되는 손으로 받는 이 성체성사의 관습은 불법이다. 존 하든 신부는 설명한다: “손으로 받는 성체성사는 네덜란드의 주교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허락하지 않았었는데, 그들은 네덜란드 교리서를 출판하면서 교황청의 가르침에서 자신들을 분리하였다. 그 후 네덜란드 주교들은 결코 허락되지 않았던 것들을 요청하기 시작하였다.” (Call to Holiness Conference에서 연설, 1997. 11. 1)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자신의 임기 동안, 이 손으로 받는 관습이 그리스도와 교회에 우리의 신앙을 얼마나 왜곡하였는지를 확인하고는 이 신성모독을 교회에서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우리는 ‘성체 무신론’이 한 형태가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부실한 전례의 교리가 교회를 배신을 가속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이에 대한 치료법은 무릎을 꿇고 입을 벌려 혀로 성체성사를 받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베네딕트 교황의 통치권을 빼앗은 것으로 여겨지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임 교황이 행한 선한 행위들을 뒤집는 많은 일을 하였다. 2018년 3월 21일 수요일 일반 신자들과의 대화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체를 받는 방식으로 ‘신자들이 선호하는 손으로 성체를 받는 방식’을 하도록 승인하였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코로나바이러스

 

그리고 지금 고집 센 주교들은 신자들에게 손으로 받는 성체성사를 강요하는 수단으로 코로나바이러스를 이용하고 있다. 입을 벌려 혀로 성체를 받게 되면 이로 인해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염될 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슈나이더 주교는 이런 주장에 대해 훌륭하게 반박하면서 손으로 받는 성체성사가 입을 벌려 혀로 받는 성체성사보다 훨씬 더 비위생적이며 전염 위험이 크다는 점을 증명하였다.

 

“위생학의 관점에서 손은 엄청난 양의 박테리아를 전하는 경로이다. 많은 병원균이 손을 통해 전염되고 있다. 다른 사람들과 악수를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손잡이나 난간 등을 자주 만지게 되면서 세균은 손에서 손으로 빠르게 전파된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렇듯 비위생적인 손으로 자신의 코와 입을 수시로 만진다. 그리고 세균은 물체의 표면에서 며칠 동안 생존하기도 한다. 간행물인 ‘BMC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된 2006년 연구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유사한 바이러스들은 교통수단 및 공공건물의 손잡이 등의 무생물 표면에서 며칠 동안 생존할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

 

“교회에 나와 손으로 성체성사를 받는 많은 사람이 그 전에 다수의 교통수단을 타고 많은 건물의 손잡이를 손으로 만지면서 왔음을 상기하여야 한다. 이로 인해 바이러스가 손바닥과 손가락에 잔뜩 묻어있을 수 있음을 의심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 오염되었을지도 모르는 손으로 미사 동안 코와 입을 만지고 눈을 비볐을지도 모른다. 이 손으로 신자들은 성체를 손으로 집어 입으로 넣는다.”

 

 

철갑 두른 성직 권력

 

슈나이더 주교는 COVID-19에 대한 대응을 비난하고 있다. “온 세상의 많은 교구에서 손으로 받는 성체성사를 의무화하였다. 신자들이 무릎을 꿇고 입으로 성체성사를 받으려 하면 성직자들은 종종 신자들에게 굴욕감을 주며 부정하고 있다. 이런 행위들이 개탄스런 성직 권력을 증명하고 있으며, 꽉 막힌 신 펠라기아주의(원죄를 부정하고 인간의 자유의지를 믿는 기독교 일파) 같은 행동을 보이고 있다.”

 

사라 추기경도 이 같은 성직 권력에 대해 경고하였다. “어느 성직자라도 무릎을 꿇고 입을 벌려 혀로 성체를 받으려 하는 신자들을 거부하거나, 모욕을 주어 내치는 등의 일에 사제의 권위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슈나이더 주교는 손으로 받는 성체성사를 신자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사제권의 남용임을 상기시키고 있다.

 

“어느 누구라도 손으로 성체를 받음으로 벌어질 수 있는 성체 조각의 유실이나 성체에 대한 경외심이 감소하는 위험을 알고 있으면서 신자들에게 손으로 성체를 받으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

 

의미적으로도 손으로 받는 성체성사는 분명 신성모독이기에 신자들에게 손으로 성체를 나누어 주어서는 안된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Redemptionis Sacramentum (2004. 3. 25)에 분명히 말하고 있다:

 

“신자 개개인은 언제나 입을 벌려 혀로 성체를 받을 권리가 있다. (n. 92) 율법으로 성체를 받을 수 없는 자를 제외하고는 그리스도 신자라면 그 누구에게라도 성체를 거부할 수 없다. (cf. n. 91)”

 

손으로 받는 성찬식의 관습은 신앙을 훼손하는 잘못되고 신성모독적인 관습이라고 말해도 과한 지적은 아니다. 신자들은 성서에 성체를 대하는 태도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이 없더라도 언제나 성체를 맞을 때는 경건하고 차분하여야 한다:

 

“올바른 마음가짐 없이 그 빵을 먹거나 주님의 잔을 마시는 사람은 주님의 몸과 피를 모독하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각 사람은 자신을 살피고 나서 그 빵을 먹고 그 잔을 마셔야 합니다. 주님의 몸이 의미하는 바를 깨닫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사람은 그렇게 먹고 마심으로써 자시 자신을 단죄하는 것입니다.” (1 고린토. 11:27, 28)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해 매일 미사에 참석하고 성체를 영하는 행동이 우리를 신성모독자로 그리고 영원한 심판의 대상으로 이끌고 있다. 성직자들은 이러한 타락으로부터 자신의 무리를 보호해야 하며, 신자들에게 올바른 성체에 대한 인식과 행동을 권장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책임감으로 자신의 권한을 사용하여 손으로 성체를 받는 관습을 당장 중단시키지 않으면 이는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이제 많은 자들이 주님께서 내리신 그들의 지도자, 교황에 맞서게 될 것이다. 신앙과 도덕의 문제는 그것이 주님께서 베드로의 자리를 통해 인간들에게 주신 율법이라면 바뀌어서는 안된다. 특히나 이 잘못된 율법이 성자의 교회를 통해 지상에 전통으로 굳어져서는 안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9. 10. 6

 

“내가 보낸 성직자들은 지상에서 천국을 대신할 수 있도록 은총을 내린 자들이다. 그런 너희에게 경고한다: 너희는 지금 당장 전통적인 의식들을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는 무너져가고 썩어들어가는 나의 집을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는 파괴되고 있는 것들을 찾아 되돌려 놓아야 한다! 지금 당장!

“내가 간택한 자들 중 많은 자들이 안에서부터 멸망을 택하고 있다. 너희의 행위를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모른 척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신성함과 경건함을 가장한 잘못과 속임수와 기만들이 판을 치고 있다! 전능하신 아버지 앞에서 너희의 가면이 모두 벗겨질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기반부터 고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안에서부터 멸망하고 말 것이다.

“나는 나의 집에서 벌어지고 있는 온갖 종류의 신성모독 행위를 보고 있다. 너희가 얼마나 오랫동안 징벌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잠에서 깨어나거라, 나의 성직자들아! 너희는 그 누구도 속여서는 안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5. 11. 22

 

"이 사악한 악마가 나의 집 매우 깊은 곳까지 스며들었다. 너희는 나의 집을 고쳐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의 신으로 나는 너희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이 지시를 내린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6. 8. 21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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