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 세미나 (The Charismatic Movement)/①신자들을 유혹하는 성령세미나

신자들을 유혹하는 “성령 쇄신 운동”

성 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2021. 11. 13. 20:43

These Last Days News - April 20, 2021

 

신자들을 유혹하는 “성령 쇄신 운동”

 

 

블라 블라 블라

“안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기도하지 않으면 성신은 오지 않을 것이고, 너희에게 가르친 대로 기도하지 않는다면 너희는 빛을 알아보지 못할 것이다. 당황하거나 혼동에 빠지지 말아라. 하늘이 가르친 기도는 간단하다.

“자극적인 것을 쫓지 말아라. 언제나 다음과 같이 기도를 시작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블라블라블라블라 가 아니다. 나의 딸아, 하늘에 올라오는 그 소리들을 우리가 듣고 있다. ‘방언’이라는 단어의 잘못된 해석, 너희는 생명의 책인 성경에서 무엇을 읽었느냐? 인간들이 매우 왜곡해서 해석을 하였다. 라 라 라 라 라 — 나의 자녀들아, 우리에게는 이렇게 들린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4. 6. 15

 

“나의 자녀들아, 성령 쇄신 운동에서 수백만의 목소리가 무엇을 얻으려 ‘사랑, 사랑’을 외치느냐? 저들이 성신의 강림을 원하지만, 어째서 성체 안에 강림하시는 성자는 외면하느냐?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당신께서 세우신 뜻에 따라 성신을 보내신다. 인간들이 우주 밖으로 자신을 내몰기 위해 모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너희에게 말한다. ‘주여, 주여’라며 성자를 부른다고 해서 모든 인간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성자의 집에서 어린 양들을 가르치는 모든 이들아, 너희가 성자 앞에 서게 될 때, 성자께서 보시기에 너희의 가르침이 티 없이 깨끗해 보이겠느냐? 오, 성직자들아! 너희가 성자 앞에 서서, 성자를 위해 예언을 하였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그리고 성자의 집에 악마의 교리를 들여온 것 말고 무엇을 했느냐? 주께서 너희의 더러움을 보시고 영원한 지옥 불에 던져버릴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7. 4. 9

 

 

KnightsRepublic.com 2017. 4. 20 기사

 

데이비드 마틴 David Martin 작성

 

가톨릭교회에서 거의 다루어지지 않는 문제는 성령 세미나 운동이다. 성령 세미나 운동은 악마가 자신을 성령으로 위장하여 제도적으로 단단한 교회에서 가톨릭 신자들을 끌어들이는 악마적인 분파이다.

 

최근 아타나시우스 슈나이더 Athanasius Schneider 주교는 Gloria.tv와의 인터뷰에서 성령 세미나 운동을 경고하였는데, 성령 세미나 운동은 “감성”을 우선시하는 주관적인 개신교의 신앙접근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일탈에 휘말리는 많은 사람들이 선의로 접근하였음은 인정하면서도, 교회는 그들은 “보다 더 안정된 길로 돌아오도록” 이끌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종교

 

성직자들은 영혼을 유혹하는 양의 탈을 쓴 늑대로부터 자신의 양들을 보호하고 구출해야 할 의무가 있다. 성경은 ‘불안정한 영혼들을 유혹’(2 베드로 2:14)하는 마지막 시대의 거짓 예언자들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 이 사기꾼들은 우리 시대에 ‘성령 세미나 주의’인 사제들이 되어 새로운 형태의 종교로 신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쇄신”이라는 명칭이 이것이 속임수임을 말한다. 이는 그것이 마법과 죄악의 쇄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진정한 쇄신은 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 수세기 동안 전해졌던 교리, 율법 그리고 전통 라틴 전례 미사의 일괄적인 회복뿐이다.

 

성령 세미나에서 우리가 본 것은 어떤 새로운 것의 도입이다. 슈나이더 주교는 성령 세미나를 “새로운 형태의 종교”라고 부르는데 이 말이 정확한 표현이다. 성령 세미나에서 우리는 신자들이 우리 조상들이 알지 못했던 이상한 신들과 영혼에게 성령을 구하며 손을 내미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운동과 관련하여 방언으로 말하는 것 또한 가짜이다. 주교는 오순절 이후에 “울부짖으며, 춤추고, 박수를 치다” 바닥에 쓰러지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사도들이 오순절 대에 방언으로 말한 기적은, 성령을 받으신 사도들이 자신의 말로 똑똑히 말하고, 각지에서 온 사람들은 사도의 말을 자신들의 말로 들은 기적을 말하는 것이다. (사도행전 2:1-11)

 

 

악마의 소유

 

성령 세미나는 악마가 자신을 빛의 천사로 위장하여 “뽑힌 사람들까지도 유혹”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시이다. (마태오 24:24) 그들이 성령을 부르며 찾지만, 그들이 찾는 것은 악마이다. 바닥을 구르고 입에 거품을 무는 것은 성령이 아니라 악마가 씌었음을 알리는 증거이다.

 

미국 최고의 퇴마사인 채드 리퍼거 Chad Ripperger 신부는 “내가 퇴마한 최악의 사례는 방언의 은총을 간구한 여성이 악마에 빙의된 사례이다.”

 

리퍼거 신부는 방언을 가리켜 “말하는 패턴, 정확한 말의 패턴이 아니다. 저들은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언어,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말하는지조차 모르고 소리를 내뱉는다.” “이것을 채널링이라고 한다. 즉 이것은 ‘영혼’들이 여러분을 통해 말할 수 있도록 자신을 개방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방언으로 말한다는 것은 실제로 마귀 들림의 한 형태이다. 리퍼가 신부는 사탄이 성령 세미나의 배후에 있는 악령임을 단정하고 있다. “제가 얼마나 많은 성령 세미나 참석자들의 구마식을 치렀는지 모를 지경이다.”

 

그리고 이런 ‘방언’에서 그리스도와 동정 성모마리아에 대한 신성 모독을 말하는 경우가 여러 차례 관찰되었다. 파티마 전문가였던 고 니콜라스 그루너 Nicholas Gruner신부는 영상을 통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60년대 말이나 79년대 초 무렵이 아프리카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한 아일랜드인 선교사가 있었다. 가족과 친지를 방문하던 중 어떤 모임에 초대를 받았다. 그는 그 모임의 행사에 동조하지도 않았으며, 어떤 시점에 그 모임에서 빠져나왔다. 다음날 성당에서 그를 만났다. 그는 나에게 ‘내가 왜 집회에서 중간에 빠져나갔는지 아십니까?’ ‘네?’ ‘글쎄, 저들이 방언으로 말할 때, 그리고 그거 아시나요? 저들은 내가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 언어는 제가 아프리카에서 선교활동 하던 부족의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들이 무슨 말을 하였는지 궁금하신가요? 저들은 예수님과 성모마리아를 모독하는 말을 내뱉고 있었습니다.”

 

 

반 교회적 운동

 

기괴한 방언을 퍼트리는 것 외에도 성령 세미나를 통해 퍼지는 더 큰 악은 사제의 소명의식을 더욱 약화시키는 것에 있다. 교회는 일종의 무정부주의자처럼 사제의 권위를 빼앗아 ‘평신도 권한 부여’라는 이름으로 평신도에게 넘기는 것에 동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들은 성령의 은총을 나누어 줄 제사장의 권세를 자신도 가지고 있음을 과시하기 위해 ‘안수’를 주는 행위를 한다. 하지만 그 안수를 통해 ‘영혼을 노예’로 만드는 가증스런 결과를 초래하는 저주의 행위이다.

 

사실 성령 세미나 운동은 교회의 체계적 권위를 약화시키려는 시도를 생각하면 마르크스주의와 다를 것이 없다. 평신도에게 성체 봉사라든지 교리 강사 등으로 사제의 일을 떠맡긴 공의회 이후 교회 개혁을 부채질하는 것은 마르크스주의자들의 수법이다. 오늘날 우리는 레닌주의의 ‘주먹을 불끈 쥐는 것’이 전례에도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가톨릭 것이 아닌

 

성령 쇄신 운동(성령 세미나)이 가톨릭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교회 바깥에서 시작된 전 세계적인 ‘성령 부흥회’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따로 말할 필요도 없다. 이 이단의 것이 교회로 들어온 것은 1967년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에 있는 듀케인 대학(Duquesne University)에서 열린 모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명의 가톨릭 신자가 교회법을 위반하고 “성령의 세례”를 받았다. 이후 성령 세미나 운동은 미국 전역으로 불길처럼 번져 나갔고, 이 사악한 마법같은 이단의 활동에 잘 대처해야 할 많은 사제와 주교, 그리고 추기경들이 합세하였다.

 

성령 세미나 운동은 가톨릭교회의 성령 쇄신 운동을 강하게 주장한 이단이자 프리메이슨(6-15-67, 코드네임 “LESU”)인 고 수에넨스 Suenens 추기경과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수에넨스 추기경은 사제의 결혼을 주장하며, Humanae Vitae(낙태를 단죄하기 위해 교황 바오로 6세가 낸 칙령)와 바오로 6세를 노골적으로 비난하며 적대시했으며, 어린아이들을 성추행한 전력도 있다. 수에넨스 추기경은 ‘신은 죽어야 한다’는 악명높은 주장을 하였다.

 

이런 수에넨스 같은 사람이 성령 세미나를 이끌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사악함을 증명한다. 성령 세미나 운동이 초래하는 일관된 과실은 신성모독, 이단, 배교, 성모마리아에 대한 거부, 음란, 부정직, 죄악과 악마 들림이었다. “그 행위를 보아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마태오 7:20)

 

 

비난

 

교황 바오로 6세가 1969년 성령 세미나 운동을 비판하면서 “세우는 것이 아니라 파괴하며” “자유로운 개신교의 성령에 대한 환상”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이런 생각이 교회에서 우위를 차지한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전통 전체를 무시하고... 진짜 성령의 불길을 꺼버릴 것이며...” 교회의 존재를 소멸하려는 직접적인 공격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1972. 5. 17)

 

성령 세미나 운동은 성령과 관련이 없다. 이는 신자들에게 성령과 떨어뜨리려는 의미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첫 번째 오순절의 성신강림 때부터 지속적인 인도라는 그리스도의 약속을 받았기 때문에 특히 성령을 구할 때 “성령의 세례”라는 어리석은 방법이 필요하지 않다.

 

성신강림의 진정한 불꽃은 2000년 가톨릭 전통을 변함없이 이끌어 오고 있다. 성령의 과실은 트리엔트 라틴 전례 미사, 묵주 기도, 겸손, 순결, 친절, 절제, 순수함 그리고 아이들의 순종과 같은 거룩한 것들이다. (갈라디아서 5:22,23) 개혁, 혁명, 자만감은 성령이 주는 과실이 아니다.

 

 

거짓 예언자

 

1969년 바오로 6세 교황은 “오늘날 교회에 대해 말하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예언적인 정신에서 성령을 받았다고 떠들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들은 마치 성령의 은총이 언제라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듯이 성령을 찾는다. 개인의 경험을 종교의 교리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이러한 가설이 대혼란을 초래하지 않도록 주께 기도하자.”

 

성령 세미나 운동은 실제로 자신들을 ‘선택받은 자’ 혹은 ‘예언자’라고 자칭하는 교만을 조장한다. 이 운동의 추종자들은 자신의 교만과 성직자의 권위에 대한 경멸을 그만두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새기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 날에는 많은 사람이 나를 보고 ‘주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 내고 또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하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 때에 나는 분명히 그들에게 ‘악한 일을 일삼는 자들아, 나에게서 물러가라.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말할 것이다."

- 마태오 7:22, 23

 

1. 일부 사람들은 교황이 1975년 5월 로마에서 열린 제2차 국제 성령 쇄신 대회에서 성령 세미나를 승인하였다고 주장하지만, 이 보고서는 극진보 바티칸 관료 집단이 성령 세미나를 도입하려 강하게 원하였기에 성령 세미나에 대한 교황의 의지를 의도적으로 왜곡한 것이다.

 

“나의 딸아, 많은 이들이 성령을 찾아 부르지만, 저들이 부르는 것은 하늘과 빛에서 온 것이 아니다. 그들은 저 깊은 지옥 밑바닥에서 올라온 것들이다. 달아나거라! 너희는 이런 목적의 모임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 저들은 빛에서 온 것이 아니다. 나의 자녀들아, 때가 되면 너희가 이 모임들이 일으키는 재앙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더 많이 아는 자들이 이 거짓 성령을 쫓아 악마의 모임에 자신을 바치고 있구나. 너희에게 이런 거짓 성령은 필요가 없다. 성체성사를 통해 성자는 언제나 너희에게 임하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많은 이들이 거룩한 성사를 외면하고 ‘사랑, 사랑!’을 외치며 새로운 세상을 찾아다니고 있다. 하지만 누가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아느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 사랑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겠느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 세속의 사랑보다 진정한 사랑에 굶주림을 느끼겠느냐? 이 진정한 사랑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숨마저 바칠 이들이 과연 얼마나 되겠느냐?”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4. 6. 15

 

“나의 자녀들이 길을 잃었다. 저들이 길잃은 양이되고 성자를 찾아 이리저리 헤매고 있구나. 저들에게는 성령이 깃들지 않았다. 저들이 성령 세미나라고 불리는 모임에서 소리를 지르며, 사악한 논리를 퍼트리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지금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너희 세상에 굳게 뿌리를 내린 교회를 파멸시키고, 하나의 세상에 평화와 형제애의 이름으로 모든 인간을 통합하기 위해 인간 대리인을 부리는 루시퍼의 음모가 시작되었다. 루시퍼는 하나의 세계 교회와 하나의 세계 정부를 만들려 하고 있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8. 9. 25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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