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성녀 테레사와 함께 시작
다음은 1971년 11월 10일에 베로니카가 천국에서 특별한 계시를 받은 것에 관한 간략한 설명이다:
다섯 아이의 어머니인 베로니카는 1968년 6월 6일 로버트 케네디가 암살로 사망하기 직전, 묵주기도를 바치고 있을 때 어디선가 은은한 장미꽃 향기가 퍼져 나와 그 공간을 다 덮을 때까지 어떠한 천국의 징후를 받은 적이 없었다. 이 향기의 일이 있은 후 베로니카는 혼란스러워 교구 신부인 설리번 신부와 상담을 했다. 신부는 그녀가 그저 기도하기만 하면 되며, 하늘은 신비한 방법으로 일하기 때문에 방해받을 필요가 없다고 그녀를 달랬다. 이틀 후 한밤중에 어떤 목소리 때문에 깨어났다. (귀로 들리는 소리가 아니라, 내면의 지성을 건드리는 소리이다) “베로니카, 당신이 받아 적었으면 좋겠어요. 어서 침대에서 일어나 받아 적으세요.” 베로니카는 겁에 질려 일어났고, 그녀의 남편도 깨어 연필을 찾아달라는 그녀를 지켜보았다. 현시자의 남편은 당시 그녀가 혼이 빠진 것처럼 멍한 상태였다고 회상하였다. 그녀는 무언가 적고 또 적은 다음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날 아침, 충격이 가시지 않은 부부는 어젯밤 적은 메모를 찾아 거기에 적힌 글을 읽었다:
로버트와 테레사의 작은 기적
하늘에서 내리는 조그만 꽃잎에서 강한 향기가 퍼져가고
그녀의 장미 나무에서 떨어지네
그녀의 손이 길을 가리킬 때
그날의 길 위에서
그 로버트(케네디)는 성모마리아와 모세에게 입을 맞춘다.
베로니카는 그 당시의 음성을 기억했다: “주님의 어머니를 공경하기 전에 인간을 먼저 공경해서는 안 됩니다. 받아 적으세요:
기적의 어머니에게
복되신 어머니여, 저를 인도하소서.
항상 제 옆에 있어 주세요.
저를 이 슬픔의 세상에서 꺼내
밝은 내일을 보여 주세요.”
베로니카는 나중에 이 미지의 목소리가 성녀 소화 테레사인 것을 알게 되었다.
이날 이후 베로니카가 성녀 테레사의 지시대로 글을 쓰는 동안 많은 신비로운 일들과 현시가 일어났으며, 다음으로 복되신 성모마리아께서 베로니카에게 나타나 직접 지시하셨다. 성모님은 1970년 5월 19일 베로니카와 당시 함께 있던 이웃 그레이스 페라(Grace Pera)에게도 모습을 드러내셨다.
1970년 4월 7일에 성모님께서는 ‘로사리오의 성모마리아, 도움의 모후’라고 불리는 성소를 원하셨기에 옛 성 로베르 교회가 있던 자리에 찾아오시겠다고 예고하였었다. 건축 등 성소에 관한 전반적인 지시가 내려졌다. 1970년 6월 18일 성모님의 첫 번째 성지 방문을 준비하기 위해 성 로베르 성당의 성직자들에게도 지시가 내려졌다.
첫 번째 발현과 메시지가 나온 날부터, 묵주들이 은빛에서 금빛으로 변하기도 했으며, 뒤이어 치유와 개종하는 기적의 증거들이 쏟아져 나왔다. 성모님께서는 로사리오 성모의 기적의 메달을 제작하여 나누어 줄 것을 지시하셨다.
성교회를 위하여...
그날로부터 1년 동안 성모님의 메시지는 미국과 캐나다,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모든 곳에 하늘의 계획이 알려졌다.
성모님과 예수님의 말씀이 세상 모든 곳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모든 사람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모든 영혼을 구하여야 한다. 어둠의 지배자인 루시퍼에게서 형제자매를 구하려고 손을 내미는 모든 이들에게 하늘은 풍족하게 축복을 내릴 것이다.
성모님께서 빛을 가져오셨다. 여러분은 자신의 촛불을 켜지 않겠는가?
I. 초기
베로니카와 하늘로부터 받은 사명 (VN1970 테이프 녹취문, p. 36)
베로니카: 많은 분이 하늘로부터 이 사명을 받은 심정이 어떠냐고 물어보십니다. 음, 솔직히 말해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내 말은 누군가 내게 시켰더라면 나는 절대로...(말이 불분명하다) 이런 경험이나 하늘이 주신 모든 것들은 결국 내가 맡아야 했을 겁니다. 처음 나는 웃음이 나왔습니다. 나는 확실히 하늘로부터 이런 배려를 받을 자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가장 낮고 보잘것없는 영혼을 가진 나를 하늘이 어째서 만인 중에 선택하였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내가 종교적 소명을 받지 않았던 것처럼 나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미 어린아이가 아니기에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영혼을 가진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하지만 하늘은 무슨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아니면...(말이 불분명하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이 임무를 수행할 것입니다. 정말 내가 이 임무를 수행할 자격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잘 이끌 수 있는 것은 사랑뿐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성녀 소화 테레사가 제게 가르쳐 준 사랑, 성녀 테레사가 오기 전 나는 ‘사랑’이라는 말이 우리 세속적인 생각으로 정의된 것과 같은 단어, 사전이나 개인적인 경험으로 알고 있었지만, 여러분이 정말로 사랑을 이해하게 되면 사랑이, 천상의 사랑의 모습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될 것입니다.
교회를 위하여 (베로니카 1970 테이프 녹취문, p. 7)
베로니카 : ...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는 모든 것은 날짜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읽을 수 있도록 말이죠. 그리고 성녀 테레사가 말했듯이, 이 모든 것은 모두 교회를 위한 것입니다. 나는 이 모든 것을 교회를 위해 남기고 떠납니다. 어, 이것은 하늘이 제게 주신 사명입니다.
1. 베로니카는 처음엔 장미꽃 향기를 맡으며 시작되었다.
“1968년 6월 5일 베로니카는 라디오를 듣던 중 로버트 F. 케네디 상원의원이 총에 맞았다는 뉴스를 들었다. 베로니카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베로니카는 뉴욕 퀸스 플러싱에 있는 건설현장에 남편을 태워다 주고, 집안일을 하는 동안 총에 맞아 죽어가고 있던 상원의원을 위한 기도 모임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하였다. 그녀는 상원의원을 위해 바쳐지는 이 많은 기도를 통해 기적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갑자기 어린 시절에 들어본 적이 있는 성녀 소화 테레사에게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로니카는 그 후 일어난 일을 직접 말하였다. ‘지금은 그가 매우 아프지만, 나는 그가 충분한 기도를 받고 기적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갑자기 진한 장미꽃 향기가 내 주위를 덮기 시작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내 코 밑에 꽃잎이 있는 것만 같았습니다. 오, 그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꽃 한 송이 향기를 맡는 것이 아니라, 마치 꽃이 가득한 꽃집에 들어간 것 같았습니다! ("Occulations from Heaven", p. 3)
베로니카의 첫 번째 현시...
2. 베로니카가 두 번째로 장미꽃 향기를 맡는다.
“같은 날 오후 늦게 베로니카는 정기 건강 검진을 위해 아버지를 병원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아버지가 의사의 진찰을 받는 동안 그녀는 다시 로버트 케네디를 위해 묵주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성모송이 베로니카의 입에서 나오는 그 순간 다시 장미꽃의 독특한 향기가 신비롭게 퍼져 나왔습니다. 여러분 소독약 냄새가 진한 병원에서 진한 장미꽃향이 퍼져나오는 모습을 상상해보십시오. 그러자 베로니카는 장미꽃도 없는데 장미꽃향이 퍼져 나오자 순간 두려워졌습니다! 다시금 베로니카는 그 향기를 애써 무시했습니다.” ("Occulations from Heaven", p. 3)
3. 베로니카가 세 번째 장미꽃 향기를 맡았다.
“텔레비전에서 로버트 케네디 상원의원의 장례식 장면을 시청하다 세 번째 기적의 장미꽃향이 베로니카를 감쌌습니다. ‘나는 베란다로 빠져나와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성모님께 상원의원의 영혼을 도와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때 또 한 번 똑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장미꽃향이 나를 감싸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다시 나는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나는 그 순간 외쳤습니다. 오, 제발, 다시는 안돼! 그러자 향기는 사라졌습니다. 그녀는 다시 집안으로 들어갔습니다.”
4. 편지가 거실을 떠다니다:
“1968년 8월 4일 새벽 5시 30분경 베로니카는 거실에서 새벽 미사에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갑자기 액자에 담긴 편지가 보이지 않는 어떤 힘에 실려 거실을 가로질러 날아와 베로니카의 발밑에 떨어졌습니다. 액자는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베로니카는 조각들을 치우고는 성 로베르 성당으로 서둘러 갔습니다. 이 일을 그 자리에 있던 4명의 사제에게 말했습니다.” ("Occulations from Heaven", p. 5)
5. “베로니카는 집에 돌아와 성경을 들고 아무 쪽이나 펴서 왼쪽 페이지를 읽었다. ‘오, 세상에!’ 그녀는 소리쳤다. 밝은 빛이 갑자기 나타나 그녀가 읽어야 할 부분을 제외하고 모든 것을 감추어 버렸다. 그 부분은 욥기 27장이었는데 빛이 드러낸 글을 모아보면 이런 말이 되었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하느님이다. 내가 신의 손을 들어 너희를 가르칠 것이다.’ 베로니카는 그 순간 모든 상황이 이해되었습니다.” ("Occulations from Heaven", p. 5)
6. 베로니카와 성녀 소화 테레사:
“폭발이 있던 상황으로 돌아가서, 베로니카가 얼굴에 강한 압력을 느꼈을 때, 성녀 소화 테레사의 영혼이 그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3일 밤낮으로 테레사 성녀은 베로니카를 깨어 있게 하며 많은 메시지를 받아 적게 하였습니다. 받아쓰기가 모두 끝이 나서야 베로니카는 물러나 휴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베로니카는 자신을 잡아당기는 어떤 힘 때문에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테레사 성녀은 베로니카에게서 나와 어디론가 떠내려 같습니다. 그 순간에는 자신의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테레사 성녀에게 애착을 가졌던 베로니카가 경험한 가장 가슴 아픈 경험이었습니다. 테레사 성녀은 떠났고, 베로니카는 이 사실을 알고 매우 가슴 아파했습니다. 그리고 몇 주 후에 성녀 소화 테레사는 베로니카를 다시 방문하였고, 이때 베로니카는 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다.
“테레사 성녀가 베로니카의 육신을 사용하였다고 해서 환생에 관한 잘못된 이론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테레사 성녀는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받고 베로니카의 육신 안에 배치되었던 것입니다.” ("Occulations from Heaven", p. 7)
1968년 8월: 베로니카의 첫 번째 현시 (VN1970 테이프 녹취문, pp. 5-7)
베로니카 : 우리가 천국에서 온 인물들에 대해 논의하는 동안, 나는 처음으로 발현을 본 1968년 8월로 돌아가 말하고 싶습니다. 그때 나는 스프링필드의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하늘을 올려 보았는데, 내 눈앞에 커다란 철 십자가가 갑자기 나타나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몇 년이 지난 작년에 저는 이웃의 성경에서 우연히 그 십자가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는...(말이 명확하지 않음) 로마에 있는 성유물함의 십자가였습니다. 어쨌든, 이 십자가를 살펴보면, 중앙에 성작이 있었는데, 위 뚜껑이 사라지고 단지 잔만 남았습니다. 그러다 다시 잔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예수님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은 아래를 향하고 있었으며, 가슴 위에 턱이 닿아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오! 나는 예수님께서 우리처럼 살아 계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얼굴이 마주쳤습니다. 나는 지금도 그때 예수님의 얼굴을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절대로 잊지 못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으로 쳐도 아름다운 얼굴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분이 주님이시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분의 얼굴에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우리 주위의 사람들의 얼굴에서 볼 수 있는 분노, 고집스러움 같은 세속적인 감정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에서는 사랑과 감정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오, 지금 예수님께서는 지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매우 예민하신 듯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예수님의 얼굴을 보았을 때, 그분의 눈길은 약간 오른쪽 아래를 바라보시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표정은 매우 마음 아파하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것이 제가 그 모습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표현입니다. 그리고 그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믿을 수가 없구나, 정말 믿을 수가 없구나.”
나는 예수님의 머리카락이 검고 길다는 것을 조금 지나서야 알아차렸고, 사실 내가 어떻게 예수님과 이렇게 가까이 있게 됐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예수님께서 내 이마에 키스라도 하는 것처럼 바짝 붙게 되었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얼굴에서 자라난 검은 수염까지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에서는 하얀 빛줄기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테레사 성녀에게서도 보았던 빛이었습니다. 이 빛은 점점 더 밝아지더니, 결국엔 예수님의 검은 눈을 제외한 모든 것을 안 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테레사 성녀의 그림을 보지 않으면 우리 주님의 코나 입의 모양을 테레사 성녀처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발현이 끝나고, 밝은 빛이 눈을 제외한 모든 것을 사라지게 하는 모습이 많이 떠올랐으며, 이 때문에 언제나 눈이 영혼의 거울이라는 뜻이라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처음 예수님을 보았을 때, 내 마음에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혼잣말로 ‘오, 생각보다 많이 젊어 보이시네요’라고 말했다는 생각이 들자 많이 놀랐습니다. 내가 무엇을 기대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선지자처럼 보이는 누군가를 생각하다가 실제 모습을 보고는 매우 잘생겼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또 나는 우리가 예수님을 생각하면 언제나 생각나는 면류관이나 가시관과는 아주 다른 무엇인가를 머리에 쓰고 계셨습니다. 내가 본 것은 가시덤불로 바구니를 짠 것처럼...(말이 명확하지 않다) 그것이 예수님의 머리 위에 있었습니다. 나무를 말린 것 같았으며 아마도 적갈색의 나무인 것 같습니다. 너무 무거워 보였습니다. 그 양동이처럼 생긴 모자는 예수님의 머리 전체를 뒤에서 눈썹에서 목덜미까지 뒤덮었습니다. 그것은 아주 크고 무거워 보였습니다. 그때 어떤 힘때문에 오른쪽을 바라보았습니다. 그곳에는 아주 날씬하고 작은 모습의 어린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 소년이 왼쪽으로 몸을 돌렸을 때, 엉덩이 부분에 벨트가 놓인 긴 드레스를 입고 있는 것이 보였고, 그때야 소년이 아니라 여인이라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 여인은 스카프처럼 머리에서 아래까지 길게 망토를 입고 있었습니다. 그 망토 때문에 머리가 하얗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도 매우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턱을...(말이 명확하지 않음) 끔찍한 슬픔으로 그녀의 가슴에 매달렸지만, 그녀는 사라졌습니다. 나는 저 멀리 산비탈에서 끔찍한 슬픔에 빠져 내려다보고 있는 그 여인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사라졌고, 그 여인이 있던 자리에 흰머리 독수리의 모습이 너무나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아름답고 하얀 깃털을 가진 독수리는 평화롭게 앉아 있었습니다. 그곳은 아마 서쪽이었던 것 같습니다. 독수리가 있던 곳에서 반대쪽인 동쪽을 바라보았습니다. 독수리의 오른쪽입니다. 그리고 세상에나! 그곳에는 어린이 잡지 "Mad"에서나 나올 것 같은 사람이 서 있었는데, 너무 놀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것은 괴물이었는데, 그 후 내가 그것이 무엇이든- 고물이 된 이 기괴한 모양의 덩어리를 바라보자, 그 덩어리는 두 개의 커다란 눈을 가진 올빼미로 변하였습니다. 그 올빼미는 독수리를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이 현시의 전부입니다.
침략...
1968년 8월. 체코슬로바키아 침공 (Veronica 1970 테이프 녹취문, p. 30)
베로니카 :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는 모든 것은 날짜와 함께 기록되어 있습니다.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는 단지 기억을 회상할 뿐이지만, 어떻게 하든 다시 돌아옵니다. 1968년 9월 정확히 월요일 아침에 나는 스프링필드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오! 정말 놀라웠습니다! 우연히 하늘을 올려다보니 검은 독수리 한 마리가 온 하늘을 뒤덮고 있었습니다. 한 마리의 검은 독수리였습니다. 그 한 마리가 온 하늘을 덮었습니다. 나는 속으로 괜찮을 거라며 다독이고 있었는데, 그때 한목소리가 나를 향해 소리쳤습니다. “슬프도다, 슬프도다, 슬프도다, 지상의 인간들이여.” 너무 무서웠습니다. 나는 랜던의 5번가와 10번가를 향해 달렸습니다. 나는 남편을 불렀습니다. 그가 나에게 말했습니다. “괜찮아, 흥분하지 마. 집에 가서 쉬도록 하자.”
나는 집에 오자마자 전화를 했습니다. 쿠싱(Cushing) 추기경과 연결한 전화였습니다. “쿠싱 추기경님 제발 제 말을 들어주세요. 추기경님은 제 말이 아니고 누군가의 말도 아닌 테레사 성녀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 거리에서 검은 독수리를 봤는데, 이는 어딘가에서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징조입니다. 추기경님께서 무슨 조치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런 대답도 들을 수 없었고, 나는 다시 성 로베르 성당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보십시오, 2년 동안 나는 모든 이에게 말을 했지만,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화요일에 체코슬로바키아가 침공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1968. 8. 21 수요일 뉴욕타임즈, p.1, “러시아와 바르샤바 조약 4개국이 체코슬로바키아에 침공하였다: 그들은 프라하 시민들을 향해 발포하였다.”
"8. 21. 수요일 프라하 : 오늘 아침 소련군과 바르샤바 조약 동맹군 4개국이 지상 및 공중을 통해 체코슬로바키아에 침공하였습니다.
“소련군은 낙하산으로 프라하에 침투 탱크와 함께 진격하여 체코슬로바키아 공산당 중앙 위원회 건물을 포위하였다. 프라하시에 적어도 25대 이상의 탱크가 있었다.
"[소련군은 오전 7시 25분에 프라하 라디오 건물 밖에서 프라하 시위대를 향해 발포하였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국제 언론 연맹은 체코슬로바키아의 언론사인 C.T.K를 인용하여 시민들이 도시의 점령을 저지하기 위해 탱크 앞에 몸을 던졌다고 말했다.]
“전날 하루 종일 새로운 긴장의 조짐이 보였지만, 소련의 침공은 체코슬로바키아인들을 놀라게 하였다.”
"하늘을 보아라" - 태양이 돌고 있다...
1968. 8 (VN1970 테이프 녹취문, pp. 22-26)
베로니카 : ... 나는 하늘에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것을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언제나 계획이 있으시고, 이 계획을 인간이 막을 수는 없습니다. 오, 참견하고 순교를 위장하여 사탄이 유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해에도 우리 주님께서 계획하신 것은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물론 그 길은 가시밭길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는 이 은총을 나누어 주기로 선택한 사람들에게, 심지어 나처럼 가장 가치 없는 영혼들에까지 베푸신 은총을 생각하면, 1968년 8월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때에는 나조차 회의적이었고, 당시 은총이나 빛을 받지 못했던 이웃과 친구, 가족과 함께 가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그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내가 그냥 미쳤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쨌든, 모든 사람이 나를 미쳤다고 말할 때도 나는 여러분이 이해할 수 있도록 완전한 은총을 주실 것을 간청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제가 어떻게 홀로 서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나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8월의 오후에 저는 상점에 가기 위해 길을 걸으면서 성녀 테레사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테레사 성녀가 저에게 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여전히 의심을 걷지 않고, 물리적인 증거를 원하고 있군요.” 글쎄요, 물론 저는 하늘이 언제나 저에게 징표를 주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내 믿음이 크게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나는 이런 식으로 하늘이나 내 가족들에게 실망을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늘은 이 작은 영혼에게 힘이 필요하다고 느꼈는지, 테레사 성녀는 나에게 “하늘을 올려 보세요!”라고 하였습니다. 그때가 오전 10시였는데, 갑자기 태양이 정말 눈부시게 빛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태양은 정말 하얗고 뜨거운 태양이었습니다. 그때 나는 “아, 눈이 아파서 하늘을 쳐다볼 수가 없어요”라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테레사 성녀는 “계속 바라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참고 지켜봤는데, 오오! 갑자기 하얗게 타오르며 뜨거워진 태양이 짙은 회색으로 변해 눈을 가린 듯했다가, 태양이 하늘에서 앞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입체 영화 속 장면 같았습니다! 하지만 태양은 실제로 하늘에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오 갑자기 태양이 팽이처럼 돌기 시작했습니다. 오, 너무나 빠른 속도로 돌고 있습니다!! 그 무렵 나는 하늘에서 보여 주는 이런 놀라운 현상에 꽤 익숙해져 있었기에 지금 이 상황이 그렇게 두렵지 않았습니다. 이 태양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태양의 바깥 테두리에 경계선이 만들어졌습니다. 약 2인치 넓이로 붉은 경계선이 생겼습니다. 오, 그것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팽이처럼 빙빙 도는 이 회색 태양 주위에 붉은 경계선이 생겼습니다. 잠시 후, 그 현상이 얼마 동안이나 계속되었는지 모르지만, 그 태양은 원래 있던 하늘로 다시 정상적인 흰색의 불타는 상태로 되돌아갔습니다. 당시 나는 내가 본 것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고, 주위에서 어떻게 생각할지 신경이 쓰였습니다. 혹시나 내가 태양을 계속 바라보고 있어서 생긴 착시일지 몰라서, 나는 나무 아래에서 쳐다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앞에 있는 나무로 달려가 그 밑에서 다시 태양을 바라봤습니다. 나무 그늘 밑에서 바라보니 태양은 평소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내 생각이 맞은 것 같았습니다. 그것은 단지 환상이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자 갑자기 테레사 성녀가 말을 했습니다. “아하! 그냥 계속 보세요!” 그래서 계속 바라봤는데 오, 맙소사! 태양이 다시 하늘에서 나를 향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나는 나와 그 태양이 어디에서 왔는지 중간쯤에 말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태양은 다시 짙은 회색으로 변하여 팽이처럼 빙빙 돌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아름답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전에 보였던 빨간 경계선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런데 주변에 있던 빨간 선이 안 보이네요”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말하는 것은 회전하는 태양 가장자리에 있던 아름다운 빨간색, 아니 진홍색의 2인치 두께되는 테두리를 가리킨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나는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나는 나에게 이런 과분한 은총을 내려주신 하늘의 사랑에 감격하여 들뜬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내가 느낀 행복을 말로 다 설명할 수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천국의 누군가가 여기 지상의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나 같은 사람을 이토록 살펴주고 지켜볼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마음을 열게 되면 우리 주님께서는 당신 자녀들을 위해 못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값어치가 없는 사랑의 감정...
1968년 8월 (VN1970 테이프 녹취문, pp. 11-14)
베로니카 : 요즘 성모님과 테레사 성녀는 나에게 전해진 말씀을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그대로 전달하라고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인간이기에 나는 종종 무언가를 알아내려고 애쓰는데, 이 점도 나의 인간적 약점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오, 저는... (단어가 불분명함) 대머리 흰 독수리가 미국을 상징한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며, 동쪽에서 눈을 들어 그것을 지켜보는 어떤 괴물이 있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하지만 그점은 지켜봐야 합니다.
1968. 9. 4 (VNI970 테이프 녹취문, pp. 5-7)
베로니카 : 1968년 9월 4일 테레사 성녀가... (단어가 불분명함)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는 것입니다. 이 메시지는 지상에 있는 우리의 사랑하는 영혼이 두 가지 힘의 존재를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시절에는 사탄이 영혼들에게 이렇듯 풀려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와 그의 무리들이 심연에서 완전히 풀려 지상으로... (단어가 불분명함) 흔들며 풀려나오고 있습니다. 오직 기도와 믿음과 하늘에 계신 우리 주님에 대한 우리의 온전한 신뢰를 통해서만 우리는 이 사탄의 무리들과 그들의 교활한 계략을 피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 끌려 심연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은 “주님의 악마에 대항하는 위엄”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단어가 불분명함) 자유의지의 선택으로 영원한 목표인 최종 선택에서 우리를 사도로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중에는 이상하게도... (단어가 불분명함) 두 존재, 신과 루시퍼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 안에서 우리가 물질적인 것을 통해 우리의 애정을 구하는 감언이설이 아니라, 우리가 가질 수 없기에 간절히 원하는 값을 매길 수 없이 귀중한 사랑의 감정을 아무런 대가도 없이 자유롭게 주는 주님은 우리가 마음을 바쳐 당신을 따르기를 원하십니다. 두려움은 절대로 사랑을 낳지 않습니다. 루시퍼가 줄 수 있는 것은... (단어가 불분명함) 신이 아니라 그가 해야 하는... (단어가 불분명함) 감언이설로... (단어가 불분명함) 물질적 쾌락과 기분전환으로... (단어가 불분명함) 주님을 잊고, 거짓말하고, 속이고, 훔치고, 오늘만을 위해 사는 우리에게 부르짖습니다. 누가 우리를 보고 있습니까... (단어가 불분명함) 여러분은 돈과 이 종이로 된 신의 모든 것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단어가 불분명함) 살 수 있습니다. 돈이 지속되는 한 우정은 언제나 모이는 친구들에 비해 매우 작습니다. 값비싼 향수, 화장품, 옷을 애지중지하는 물질주의가 포화의 상태가 되면 육신의 죽음, 육신의 비 우상화의 지점일 뿐입니다. 하지만 하느님의 눈에는 우리가 어떻게 보일까요? 주님께서는 겉치장을 보지 않으시고, 오직 날 것의 영혼만을 보십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운 선물이 될까요? 그렇지 않으면 주님의 눈에서 벗어나 가슴을 찢어지게 만드는 혐오의 대상이 될까요? 사탄에게는 그의 추종자들이 있습니다. 사탄은 많은 사람과 장소와 사물을 이용해 과업을 이루려 하고 있습니다. 모든... (단어가 불분명함) 으로부터 믿는 자들을 돌리거나... (단어가 불분명함) 우리 영혼들을 데려가거나 예수님에게서 떠나게 하려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길을 가고 있습니까? 어떤 이는 쉬운 길을 갈 것이고, 다른 이는... (단어가 불분명함) 희생과 목적입니다. 어째서 사탄은 영혼들에게 용광로 같은 불 속에서의 영원한 삶을 저주와 고통과 공포의 지옥을 주려 하는 걸까요? 여러분 중에는 지상이 지옥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계속 불태워지고 있습니까? ...(단어가 불분명함) 과학이나 쾌락을 여러분의 고통을 줄여주는 도구로 사용하려 하지 마십시오. 지옥에서는 여러분을 도와줄 의사도 없습니다. 우리 주님 앞에서 루시퍼의 정복을 찬양한다면... (단어가 불분명함) 루시퍼의 웃음만이 있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눈물이 떨어지지만, 이것만으로는 지옥의 불꽃을 끌 수 없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아이를 잃은 애통한 부모처럼 찢어지는 가슴으로 울게 될 것입니다. 이곳 지상은 50년, 60년, 70년 이상이나 혹은 그 이하로 잠시 거쳐 가는 곳입니다. 내세에서의 삶은 영원하며, 영원은 시간으로 잴 수 없습니다.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우리의 새로운 삶은 영원할 것입니다. 선함을 사랑하는 순수한 어린아이의 마음을 가진 자만이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단어가 불분명함) 림보에서 잠시든, 오랜 기간이든 있는 것이 ...(단어가 불분명함)보다 훨씬 나을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우리의 통과를 판정하는 천국의 문 앞에서 훨씬 더 인내심을 가져야 하고, 우리 영혼의 죄를 씻기위해 필요한 시간 동안 따로 떨어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을 치유하며 참회하고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손을 뻗으며 고통을 호소하겠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의 손이 닿지 않을 곳에 계실 것입니다. 우리가 모든 죄를 씻어내면 하늘의 안내인에 의해 천국의 문으로 인도될 것입니다. 천국은 모든 인간... (단어가 불분명함) 영적인 감정을 포함하여 가장 좋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을 줍니다. 반면 지옥에서 주는 좋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잔혹한 지옥의 주인이 자리를 정해주며, 사탄이 즐거워하며 행하는 다양한 고문들이 있는 곳입니다. 슬퍼하는 우리 주님에게서 기쁨을 찾는 곳입니다. 사탄은 자신이 사용했던 온갖 속임수와 사악한 방법으로... (단어가 불분명함) 여러분이 신에게 간청하지 못하게 하고는 기쁨에 함박웃음을 지을 것입니다. 주님은 속임수나 거짓 환상이나 물질적인 것들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단지 주님의 성심과 복된 진리를 주셨습니다. 비록... (단어가 불분명함) 많은 사람이 ...(단어가 불분명함) 파괴하여 버리는 것을 선호합니다. 우리 주님에게는 당신의 대리인들과 성교회와 훌륭한 교사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지리에 눈을 뜬다면, 구원은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 반면 사탄에게는 지하 교회에서 일하며, 게으르고... (단어가 불분명함) 쾌락과 육체를 숭배하는 많은 조력자가 있습니다. 영혼 파괴라는 진짜 목적을 가리기 위해 많은 거짓... (단어가 불분명함)이 있습니다. 악마와 그이 무리들의 감언이설에 맞서 여러분과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해 달라고 하느님께 기도하고... (단어가 불분명함) 진리에 대해 우리의 눈과 마음을 열도록 기도하십시오. 1968 (Veronica 1970 테이프 녹취문, P. 22)
사랑의 본질...
베로니카 : ... 이것은 앞으로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알려준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이를 물리적 현상으로 설명하려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육체와 영혼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무지함을 인정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1969. 1. 10. (1970.1 테이프 녹취문, p. 14)
베로니카 : 1969년 1월 10일 테레사 성녀는 나에게 세상에 전할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사랑은 신성을 행함이 본질입니다. 사랑은 모든 장애물을 극복합니다. 예수님 곁으로 인도하는 등불입니다.”
베로니카 : “... 사랑의 빛이 꺼지지 않도록 지키며, 영원한 불길 속으로 향하는 각각의 영혼을 인도하여 천국에 있는 우리의 축복받은 가족의 영광스러운 온기 속에서 살게 하여야 합니다.”
1969. 1. 11 테레사 성녀가 베로니카에게 : “나는 동쪽 하늘에서 불이 뿜어나오는 콧구멍을 가진 거대한 용이 북쪽으로 불쌍한 낙타를 쫓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곳이 이집트인가?)
낙원이 생겼을 때...
1969. 1. 11 베로니카 : “생명은 개울과 같습니다. 지금 물살은 점점 더 빨라지고, 성난 물살 위로 숨을 쉬기 위해 머리를 들고 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단어 불분명) 불안, 모든... (단어 불분명) 참된 신뢰가 높아지면서... (단어 불분명) 우리의 천국 친구들이 거센 물살에서 우리의 머리를 물 위로 유지하는 방법,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인간들을 물가로 인도하는 방법, 티 없으신 은총의 어머니이신 성모마리아의 품 안에서 평화를 찾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1969. 5. 14 (1970.1 테이프 녹취문 pp. 14-15)
베로니카 : 이 메시지는 1969년 5월 14일에 받은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육체를 영혼에 복종하는 상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 물리적 껍질은 영혼의 자산입니다. 우리 인간의 육체는 영혼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보호해야 합니다. 지상에서 사는 것은 일시적인 정화의 유예에 불과합니다.”
1969. 5월 (1970 테이프 녹취문, pp. 5-6)
베로니카 : 1969년 5월 테레사 성녀는 나에게 “낙원이 생겼을 때”를 쓰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이는 도덕적 형태로 설명되며, 인간이 복되신 삼위일체, 즉 한 하느님 안에 계시는 세 인격의 존재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먼 하늘에 가장 사랑스러운 영이 살았습니다. 먼저 하느님, 사랑이신 하느님께서 계셨습니다. 사랑이 최고의 기쁨이 되기 위해서는 나눠야 하기에 하느님께서는 스스로를 하나의 가족으로 나누셨습니다. 한 영혼이라도 평화와 환희의 극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영원한 삶을 공유해야 했습니다. 사랑은 베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당신을 바쳐 아들과 성신을 얻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천상의 세계에 천사들을 만드셨는데. 하느님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사랑의 빛으로 하늘의 모든 존재는 숭고하게 되었으며, 영들 사이에는 우정마저 생겨났습니다. 너무나 다정하셨던 하느님은 이 사랑을 의무가 아닌 아무런 대가 없이 나누기를 원하셨기에 하늘의 천사들과 모든 하늘의 영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우리 하느님의 사랑은 불순종이라는 암흑을 몰아내고 빛을 발했습니다. 하지만 곧 암흑이 찾아왔습니다. 천사들 중 가장 사랑받던 루시엘이 하느님의 사랑을 저버리고 권위의 왕관을 탐내기로 선택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절규하셨고, 삼위 모두 절규하셨습니다. 미카엘은 사랑하던 이들이었지만 이제는 타락한 천사들을 쫓아냈습니다. 타락한 천사들은 이제 가장 경멸받는 존재들이 되었고, 사악한 욕망으로 가득한 불 속에 살게 되었습니다. 그들을 잃은 하느님께서는 더 많은 가족을 만들고 그들을 인간이라 부르면서 이 상실의 고통을 덜어내려 하셨습니다. 지상이라는 다른 세상에 우리 하느님께서는 사랑의 마음으로 인간을 만드시고, 그의 외로움을 덜어주려 동반자인 하와를 만드셨습니다. 모든 것이 낙원이었고, 하늘에 계신 하느님에게는 기쁨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느님과 당신의 신뢰하는 마음은 풀밭을 기는 뱀이 지상의 낙원을 파괴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지 못하셨습니다. 사악한 계획이 실행되어 졌습니다. 이제부터는 선과 악의 장엄한 싸움이 되었습니다. 어떤 의심도 없으셨던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단어가 불분명) 풀밭의 뱀이었던 루시퍼마저 신뢰하여 당신의 새로운 자녀들이 영원히 충실하고 진실할 것이며, 타락한 천사의 달콤한 유혹의 먹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으셨습니다. 루시퍼는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낙원의 동산에 두신 생명 나무(선악과)의 열매를 먹으라고 하와에게 속삭였습니다. 이 나무는 루시퍼를 천국에서 내쫓은 그 악한 짓들에 대한 기념비였습니다. 즉 경고문이었던 것입니다. 이 나무의 열매는 육신에는 좋을 수 있지만, 영혼을 병들게 하고 죽일 수도 있습니다. 루시퍼는 진심으로 자신감에 차 있었고, 이곳이 자신의 왕국을 세울 최고의 후보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지상은 천국이 아니라 지옥이어야 한다!’ 눈으로 보기에 아름다운 많은 것들이 인간의 타락을 부추겼고, 금지된 과일이 가장 유혹적이었던 것입니다. 그 뱀이... (단어가 불분명) 하와를 유혹한 것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라는 격언을 증명했다. 하느님의 진노를 알지 못했던 아담은 형벌을 기다리기보다는 새로 발견한 재밋거리를 즐기려 했습니다. 루시퍼의 달콤한 혓바닥이 더해져 아담이 느꼈던 기쁨은 훨씬 더 달콤해졌습니다. 가장 오래된 형태의 여성을 이용한 계략에 루시퍼의 달콤한 혓바닥으로 던진 새로운 계략이 더해져 아담은 말 그대로 요리된 비둘기와 다름없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더는 선악과의 죄악을 용서하실 수 없었습니다. 인간들은 이제 하느님께 사랑과 용서를 직접 구해야만 얻을 수 있는 자유의지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인간의 인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인간은 천국으로 돌아가는 길을 직접 구하거나, 루시퍼와 함께 그의 왕국에 가야 합니다. 선택은 자신의 몫입니다. 왼쪽에는 루시퍼가, 오른쪽에는 천국이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악마 같은 사악한 피조물은 많은 조력자를 거느리고 있지만, 천국은 최고의 방어 요새인 하느님의 권능이 있습니다. 루시퍼는 육신을 애지중지하지만, 하늘은 영혼을 키우려 합니다. 이 육체의 족쇄를 떠나게 되면, 우리는 기쁨으로 영원한 낙원으로 날아가거나, 루시퍼와 함께 우리를 이 비참한 최후로 몰고 간 바로 그 욕망 속에서 영원히 불에 타는 영원한 고통을 맞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암흑을 피하고 항상 하늘의 빛 가운데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교황 바오로에게 전하는 메시지...
1969. 9. 1 (1970.1 테이프 녹취문, p. 15)
베로니카 : 이 메시지는 1969년 9월 1일에 바티칸의 교황 바오로 6세에게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친애하는 지상의 교황이여, 무거운 마음으로 당신께 간청합니다. 지상의 모든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지금의 국면을 바꾸고, 우리의 거룩하신 어머니인 성교회를 그리스도의 율법대로 되돌려 놓기를 간절히 간청합니다. 성신의 증인으로서 나는 예수 그리스도와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는 지금 교회를 왜곡하여 영혼의 파괴가 초래되었으며, 인간 영혼의 자유로운 양심에 맡겨진 희생 행위들을 시각화하지 못하도록 교황께서 순진하게 잘못 인도되었다고 생각하신다는 것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영원하며, 바뀌거나 고쳐져서는 안 됩니다. 수정된 모든 말씀을 원래 하느님의 말씀대로 되돌려 놓으십시오. 인간의 사랑을 구하기 위해 율법을 바꿔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구하는 마음으로 율법을 따라야 합니다. 아이는 가르침을 받아야지 응석을 받아줘서는 안 됩니다. 이는 영혼을 약하게 할 것이며, 악령에게 문을 활짝 열어주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성모님과 테레사 성녀 - 성직자에게 주는 메시지
1969. 9. 7 (FM1970.1 테이프 녹취문, pp. 16-18)
베로니카 : 1969년 9월 7일 오후 4시 5분경 테레사 성녀와 성모님께서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 주셨습니다. 우리 복되신 성모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큰 슬픔에 젖어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성모님 : “너희 하느님의 자녀들은... (단어가 불분명) 선택을 하여야 한다. 성자냐 아니면 세속이냐. 너희가 세속을 선택한다면, 하느님께서 너희의 좁은 시야에 자비를 베푸시기를, 그런 선택을 하였다면 반드시 하느님의 성전에 들어가지 말고 평화롭게 성교회를 떠나거라. 그것이 성자에게 슬픔을 주지 않는 길이다. 그런 결정을 자랑하지 말아라. 성자의 거룩한 교회를 타락한 자들의 비웃음거리로 만들지 말아라. 이로 인해 징벌의 손이 너희에게 떨어질 것이다.”
그때 성신께서 테레사 성녀가 시키는 대로 계속 쓰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성모님대신 테레사 성녀가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성녀 테레사 : “사제란 무엇이지요? 사제란 하느님의 사람이며, 하느님의 자녀들에게 다가올 거룩한 왕국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인간 중에 선택된 영혼입니다. 인간 영혼을 성신께 인도하는 사명을 영원히 성취하기 위해 좁은 길을 인도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이 큰 영광을 위해 인간은 지상에서 기꺼이 마음과 몸을 영혼에 바쳐 살아야 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하며, 숨겨져 있지만 귀중한 자아인 영혼은 신의 영역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이런 상태는 오직 하느님에 대한 진실한 사랑과 인간 환경에서의 많은 쾌락과 물질적인 것들을 희생하며, 금욕하고, 하느님의 뜻에 복종하겠다는 의지에 의해서만 만들어집니다. 진리를 가르치는 자는 완전한 감정과 존재의 목적을 영적 영역 안에 두어야 합니다.”
베로니카 : ... 결혼에 관해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 “(단어가 불분명) 나는 빛이다. 내게 충실하여 나처럼 되어라. 그리스도의 모습을 본받도록 노력하여라. 우리는 두 주인을 섬기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다. 세상이냐 하늘에 계신 아버지이냐, 육신이냐 영혼이냐?”
베로니카 : “주님을 갈망하는 마음보다 육신을... 각 사제는 인간과 성신을 이어주는 매개체입니다.”
베로니카 : “각 사제는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모습이 되기 위해 따르고 노력하여야 합니다. 교리의 근원이신 주님의 모습에 가능한 한 가까이 가려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진실하게 교리를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주님의 사랑이 최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베로니카 : “주님의 부름에 대해 육신과 영혼을 모두 바쳐 헌신할 마음이 없는 이들은 하느님의 부름에 응해서는 안 됩니다. 많은 이가 부름을 받았지만, 합당하게 사명을 수행하는 이는 너무 적습니다. 인생의 모든 열매를 다 맛보아야만 단맛과 신맛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을 그렇게 만들 것입니다. (단어 불분명) 그리스도를 통해 배우십시오. 어떤... (단어가 불분명) 내가 그들 사이에서 동등하게 살지 않는 한... (단어가 불분명) 인생의 것들을 경험하십시오. 그렇습니다. 삶이 스승입니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가 배우는 것이 모두 신의 은총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사탄의 덫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베로니카 : “영혼을 타락에서 지켜야 합니다. 지나치게 죄 많은 영혼이 어떻게 신성한 생명의 미덕을 전달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다른 이들에게 다가갈 때에는 정직하여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은총을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음을 천국에 전하는 직업입니다. 사제는 하늘을 향해 온전한 감정을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사제는 영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모님의 고통...
1969년 9월 (1970.1 테이프 녹취록, pp. 15-16)
베로니카 : “1969년 9월에 이곳 성 로베르 성당의 고백성사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밤, 고백성사를 마치고 제단 난간에 무릎을 꿇고 늘 평온하고 차분한 모습이었던 복되신 성모님의 성상을 올려다보고는 큰 두려움에 병이 생겼습니다. 50년도 더 된 성상의 얼굴을 바라봤습니다. 그 모습은 끔찍했습니다. 성모상의 얼굴에서 분노와 경멸, 고뇌, 상처, 슬픔과 절망이 보였습니다. 나는 너무도 끔찍해서 비명을 지르며 집까지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그 충격에 앓아누웠습니다. 성모상의 얼굴 모습은 정말 끔찍했습니다! 다음 날 미사에 갔을 때 그 성모상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오,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절망하신 걸까요? 성모상의 얼굴은 고통을 받아 늙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성모상의 얼굴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정말 무서웠습니다! ... (단어가 불분명함) 절망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머리를 가리지 않고 미사에 참례하는 것은... (단어가 불분명함) 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무례한 짓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새 옷은 슬프고 역겹다고 하십니다... (단어가 불분명) 그렇지않으면 허영심을 입고서 마음의 깨끗함을 증명할 수 있겠습니까?
베로니카 : 습관처럼 미적지근한 소명의식은 천국에서 싫어하십니다.
장미꽃이 피었을 때...
1969. 10. 8 (STORYVER 테이프 녹취문, p. 1)
베로니카 : 음, 시간이 지나 10월 8일이 다가옵니다. 나는 10월 8일에 무슨 일이 일어날 거라는 것을 메시지를 통해 알고 있었습니다. 그 메시지들은 끔찍하거나, 예언적인 것일 거라고 짐작했습니다. 사람들이... (단어가 불분명).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날 거라고 확신했었습니다. 성모님께서 돌아오신다고 제 노트에 적어 두었습니다. 나는 성 로베르 성당에 9시 미사에 갔고 성당 잔디밭에 놓인 성모상을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평소와 달라 보였습니다.... (단어가 불분명함) 내가 성모상 머리에 씌운 화관과 앞에 놓아둔 꽃은 누군가에 의해 찢겨 버려졌습니다. 누가 그런 짓을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곳에서 분홍색 묵주를 하나 찾았습니다. 아니 분홍색이어야 합니다. 그 묵주는 10월부터 지금까지 성모상에 남아 있는 유일한 것입니다. 음, 나는 10월 8일에 그곳에 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분홍색 묵주가 사라진 것을 보고는 속으로 매우 기뻤습니다. 묵주가 너무 낡고 망가져 초라해 보였었기 때문입니다. 후에 나는 양손에 걸 수 있는 큰 묵주를 걸어 두었었는데, 그 묵주는 내가 가진 것 중 가장 좋고 비싼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묵주도 결국은 도적들이 가져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단어가 불분명함) 성모상의 손가락이 금이 가 있었습니다. 도적들이 철사로 찢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그날 나는 성모님께서 나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동안 나는 동상에서 등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장미꽃이 필 때 다시 오겠다.” 뉴욕에서는 6월이 될 것입니다! 나는 모든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빌리 그레함(Billy Graham)이나 쿠싱 추기경 등 모든 사람에게 6월에 장미꽃이 만발할 때 성모님께서 찾아오신다고 전했습니다.
1969. 10. 15 (FM1970.1 테이프 녹취문, p. 13)
베로니카 : 그 노트에는 1969년 10월 15일로 거슬러 올라가는 또 다른 메시지가 있습니다. 내가 침실에 있을 때 대략 새벽 1시 27분에 성신께서 주신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정말 어려운 시기에 있다. 대징벌이 가까이 왔구나. 개개인의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깃발을 들고 세상으로 나가서 단 한 마리의 양이라도 모아 앞으로 펼쳐질 황폐함에 삼켜지는 것을 구원해야 한다. 개개인의 그리스도인들이 단 한 명의 영혼만이라도 모은다면 천국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웅장하고 거대해질 것이다. 너희가 너희 형제를 사랑한다면, 그들이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고통받는 모습을 보기 힘들 것이며, 저주받은 곳에서 영원한 고문을 받으며, 영원히 행복을 잃는 것을 상상하기도 싫을 것이다. 불길에 휩싸여 절규하는 소리, 이를 외면하여야 하는 성부의 고통. 그렇다, 마지막 때에 모든 사람이 진실을 알게 되면 그때는 너무 늦을 것이다. 다시 시작하거나 되돌릴 수 없다. 과거, 현재, 미래, 지금이 그 시간이기 때문이다!”
1969. 12. 11 (FM1970.1 테이프 녹취문, p. 15)
베로니카 : 1969년 12월 11일, 목요일 오전 10시 35분에 테레사 성녀가 전하는 성모님의 메시지입니다. “머나먼 왕국에는 영혼의 모습으로 살아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지상의 모든 이들에게 천국이 실재함을 알려야 합니다. 천국을 알아야 천국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베로니카 : 1969년에 테레사 성녀는 베로니카에게 말한 메시지 중에 ‘죽음’이라는 단어는 사전에서 지워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죽음과 같은 상태는 존재하지 않으며, 단지 영혼이 우리의 몸 껍데기에서 나가는 것만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당신’인 영혼을 위한 임시 거처일 뿐이며, 우리가 천국으로 갈 때는 벗어던져야 할 껍데기일 뿐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천국의 수호자들, 천사들, 성인들, 그리고 하느님께서 우리를 집으로 보내려 선택하신 천국의 다른 주민들과 함께 있게 될 것입니다.
테레사 성녀는 내가 천국에 도착하면 (하느님의 은총으로 내가 그곳에 갈 수 있다고 약속을 받았다) “팔에 장미꽃을 가득 안고 있는 소녀를 찾으세요”라고 알려줬습니다. 그때가 되면 나는 성녀를 알아볼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세상을 떠나는 것이 가장 영광스러운 기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그냥 잠이 들었다가 깨어나면 다른 쪽이 될 것입니다. 물론 우리 모두는 하느님 대전에서 심판을 받게 되겠지만, 전능하신 하느님과 하늘에 있는 우리 모든 가족을 사랑한다면 대부분 사람은 생각하는 것처럼 무서운 이동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정말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가 천국의 우리 가족 모두를 알고 사랑한다면 말입니다.
1970. 1. 14
베로니카는 동쪽 하늘에서 하얀 말을 탄 한 사람의 모습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1970. 2. 8 (FM1970.1 테이프 녹취문, p. 10)
베로니카 : 1970년 2월 8일 일요일에 또 다른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암흑이 깊어지고, 아직 더 나쁜 것은 오지 않았으니, 모든 은총을 모아 빛을 위해 살아라. 그리고...”
거룩한 이에 대한 암살...
1970. 2. 27 (FMI970.1 테이프 녹취문, pp. 9-10)
베로니카 : 1970년 2월 27일에 여러분이 듣고 싶어할 만한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지난밤 동쪽에 유난히 큰 별이 나타났습니다. 내가 하느님께 위험에 처한 거룩한 이를 구해달라고 기도하자, 그 별은 크고 빛나는 십자가로 변했습니다. ...(단어가 불분명함) 별은 다시 큰 V자로 변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 이 두 가지 모양으로 바꾸셨습니다. 셜리와 캐서린하고 통화한 뒤인 목요일 밤 12시쯤이었습니다. 이 메시지에서 언급하는 내용은 일주일 전에 나는 한 거룩한 이가 암살당하는 것을 환영을 통해 보았습니다. 너무나 끔찍한 장면을 보았기에 나는 하느님께 이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나중에 이 거룩한 이가 키프로스 섬의 대주교인 마카리오스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성... (단어가 불분명)의 수도원에 기도를 간청했습니다. 대수도원장과 모든 사제에게 이 암살을 막기 위한 기도를 하늘에 올릴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날짜가 3월 8일이라고 확신하는데, 그날 마카리오스 대주교의 목숨을 노리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그 사고로 헬리콥터에 타고 있던 조종사는 중상을 입었고, 마카리오스 대주교도 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늘의 선의와 미래에 대한 계획으로 이 암살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기도는 천국에 이름과 이 기도의 힘을 증명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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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1970. 3. 9, 7면, "마카리오스, 암살시도에서 살아남다." - 리처드 에더 기자
"키프로스의 니코시아(Nicosia)에서 3월 8일에 키프로스 대통령인 마카리오스 대주교는 이날 아침 대통령궁 앞에서 헬리콥터가 이륙한 직후 기관총과 소총 사격으로 암살 시도가 있었으나 가까스로 암살을 면했습니다.
"이 소식은 니코시아 전역에 빠르게 퍼져나갔으며, 니코시아의 많은 주민이 총소리에 깨어났습니다. 그리스와 터키 주민들 사이의 분쟁으로 격렬하게 분열된 키프로스는 그동안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자세한 보도는 아직 없으며, 터키계 키프로스 주민들이 그리스계 대통령인 대주교의 암살 사건에 관련됐다는 어떤 증거도 아직은 없습니다. 하지만 마카리오스 대통령의 정책에 적대적인 키프로스 내의 다양한 무장 극단주의 단체에 의혹이 집중되는 상황입니다.
"대통령궁의 맞은편 고등학교 옥상에서 발사된 총탄은 대통령 몇 인치 차이로 빗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빗나간 총탄 중 하나가 헬리콥터 조종사의 등에 박혀 심각한 부상을 입혔습니다. 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헬기 조종사 자카리아스 파파도이아니스(Zacharias Papadoyiannis)는 헬기를 궁전 지붕 위를 날아 반대편 공터에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각하, 제가 부상을 입었습니다’라고 대통령에게 보고한 후 조종사는 쓰러졌습니다. 수염을 길렀던 대주교는 조종사의 피로 범벅이 된 검은 예복 차림으로 조종사와 함께 니코시아 종합병원으로 갔고, 조종사는 심각한 중상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암살 시도는 오전 7시 마카리오스 대통령이 1950년대 후반 영국과의 독립전쟁에서 사망한 그레고리 아프센티우(Gregoris Afxentiou)를 위한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니코시아 외곽의 수도원으로 가던 길에 발생했습니다.
"대통령은 자동차를 이용해서 추도식에 참석하였습니다. 독립투쟁단체였던 E.O.K.A 참전용사와의 만남에서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한 언급 없이 준비된 연설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지키던 중무장한 경호원들을 더 멀리 배치하도록 지시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었습니다."
잉태의 순간에...
1970. 3. 6
성신께서 베로니카에게 전하신 말씀: “나의 자녀들아, 나의 자녀들아, 어찌하여 내 말을 듣지 않느냐?”
1970. 4. 7 (FM1970.1 테이프 녹취문, p. 3)
베로니카 : (이것은 1970년 4월 7일 세상을 위해 천국에서 주신 메시지입니다.)
“천국의 길을 찾는 방법은 성경에 모두 적혀 있습니다. 인간들은 주님을 알지 못합니다. 인간들은 저는 성경에서 주님을 찾으려 하지 않습니다. 지상으로 보내진 영혼은 오직 예수님과 십자가를 향한 자신의 희생과 하느님의 말씀으로만 영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여러분 집안의 가보여야 합니다. ... (단어 불분명) 어린 양이 주신 귀한 선물을 받아들이고, 어둠이 우리 주위를 가릴 때 성경에 눈을 고정하십시오.”
베로니카 : (이것은 성신께서 베로니카에게 전하신 말씀입니다. 이 메시지는 1970년 4월에 받은 말씀입니다.)
“잉태되는 그 순간에 나는 영혼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누구라도 지극히 높으신 이의 창조물을 파괴할 권리는 없다. 너희의 이 범죄 때문에 슬프고도 슬픈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시간이 있을 때 회개하고 어둠으로 향하는 길에서 돌아오너라.”
1970. 4월 (VN1970 테이프 녹취문, pp. 37-38)
베로니카 : ... 1970년 4월 성모님께서 처음 하신 말씀입니다. “장미꽃이 피면 너희에게 갈 것이다.” 이곳 뉴욕에서는 장미꽃이 6월에 핍니다. 그래서 나는 장미꽃이 피는 6월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성모님께서 6월 전에 우리에게 방문하시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1970년 5월 19일에 내 이웃 중 한 사람인 그레이스 페라가 성모님을 볼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나는 지금 그녀의 아파트로 가서 그녀가 우리를 위해 그녀의 이야기를 녹음해 줄 수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녹취문을 캐나다의 신문인 "Vers Demain"에 보냈습니다. 커다란 공 위에 계신 성모님을 본 것과 공 위에 남겨진 십자가를 어떻게 봤는지에 관한 그녀의 말을 나는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난 지금 그쪽으로 가서 그녀의 말을 직접 듣고 테이프에 담으려 합니다.
1970. 5. 17 (AUG1970T 테이프 녹취문, p. 9)
베로니카 : 1970년 5월 17일 테레사 성녀가 성모님의 말씀을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인간은 사탄이 생각해낼 수 있는 어떤 것보다 정신에 훨씬 더 사악하고 교묘한 죄악의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계략 때문에 멸망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성모님의 첫 번째 발현 - (녹취문 1)
편집자 주: 이 메시지는 두 개의 테이프에서 두 번의 필사로 만들어졌습니다. 두 버전 모두 이곳에 실었습니다.
1970. 5. 19 (베로니카의 이야기 테이프 녹취록 #1, pp. 1-7)
베로니카 : 시간이 흘러 5월 19일에 일련의 이상한 사건들이 일어났습니다. 나는 이것들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성모님께서도 5월 19일에 일어날 일에 대해 어떠한 말씀도 하지 않았습니다. 5월 19일도 나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집안일을 하였습니다. 우리 집 뒷마당에는 많은 장미꽃이 있습니다. 부엌 창문과 화장실 창문 쪽에 특히 많이 심었습니다. 내가 평상시에 밖을 쳐다보는 곳입니다. 동쪽 하늘 방향입니다. 그날도 나는 덤불 속에 핀 빨간 장미 두 송이를 바라보았습니다. 지금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베이사이드에 살면서 나는 장미꽃 피기를 항상 기다려 왔기에 잘 알고 있습니다. 아직은 베이사이드 어디에도 장미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오후 4시쯤,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무심코 뒷마당을 바라보고 나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장미 두 송이가 있던 그 덤불이 온통 장미꽃으로 가득 찬 것을 보았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몇 시간 만에 장미꽃으로 정원이 가득 덮일 수 있었을까요? 나는 그것을 남동생에게 말했습니다. ...(단어가 불분명) 그런데 그 동생은 이런 이상한 일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6시 20분쯤 해가 다시 떠올랐습니다. 오,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마치 초여름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때 동생은 답답했는지, “창문을 열고 환기 좀 시키자”라고 했습니다. 나는 화장실 창문을 열었습니다. 오! 너무 놀랐습니다. 하늘에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남자의 모습은 허리 위로 보였습니다. 나는 그가 성인이거나 사도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놀랍도록 선한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가끔 여러분은 내가 하늘에서 온 누군가를 볼 때마다 어떻게 그들과 대화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알려고 애쓰지 마세요, 느껴집니다! 그분들은 여러분이 거기에 멈춰서 그를 영원히 바라보고 있을 만큼 좋은 감정을 계속 여러분에게 보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지구상의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좋은 감정에 빠져듭니다. 마치 만화영화 속 한 장면이 멈추듯이 말입니다. 나는 한 남자를 보았습니다. 곱슬머리를 한 젊은 남자였습니다. 후에 성모님께서 그가 누군지 말해주었습니다. 한가지 이상한 점은 그 남자는 저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남서쪽으로 길을 떠나고 있었습니다. 그가 머리 위로 손을 들어 흔들고 있습니다. 그 손은 마치 벙어리장갑을 끼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몇 주 후에 성모님께서 요청하셨기에 그 벙어리장갑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성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 로베르 성당의 사제는 “모든 공식 행사에서 벙어리장갑을 껴야 한다”라고 요청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 말씀하신 벙어리장갑은 장갑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 남자가 오른손에 벙어리장갑을 끼고 손을 흔들고 있던 것입니다! 이제는 후에 일어난 사건들을 볼 때 그의 이런 모습은 성모님께서 오신다는 것을 예고하는 몸짓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그 장갑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그 의미를 잘 알고 있습니다. 공개적인 행렬... (단어 불분명). 모든... (단어 불분명) 천국의 표시입니다. 어쨌든 그 남자는 남서쪽으로 사라졌습니다. 다시 하늘을 바라보니, 그곳에서 빛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그 순간 나는 너무 놀라 벌벌 떨며 얼어붙었습니다. “이제 끝났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늘의 그 빛 속에서 큰 공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달이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거대한 하얀 공이었습니다. 그 공이 구름을 뚫고 나오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오! 그 공 위에 성모님이 계셨습니다! 처음에는 4피트(1.2미터) 정도 크기의 교회에서 볼 수 있는 성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공은 계속 떠 있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와 똑같이 계속 하늘에 떠 있었습니다. 천국에서 방문한 모든 이들은 하늘을 걷는 것이 아니라 활공하듯이 하늘을 떠서 다닙니다. 그 공이 점점 내게로 다가왔고, 나는 성모님을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드레스 자락이 바람에 날리는 것을 보고는 성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성모님께서는 하늘에 떠 있는 상태이고, 성모님의 옷자락은 바람에 날리고 있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아직은 성모님의 얼굴을 살필 만큼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성모님께서 입으신 옷에 하늘색이 있다는 것을 알아볼 정도까지 가까워졌습니다. 성모님께서는 흰색과 옅은 파란색이 있는 드레스를 입으셨지만 멀리서 보면 하얀색으로만 보였습니다. 성모님께서 구름을 지나시면서 사라지셨습니다. 성모님께서 지나가시는 하늘에서 온 세상의 보물을 다 볼 수 있었습니다. 성모님이 지나신 길에 수천 조각의 다이아몬드와 온갖 보물들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햇살이 보물들을 비추자, 더 많은 보물이 반짝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온 세상의 보물들을 다 합친 것보다 많은 보물이었습니다. 이 광경을 본 나에게 세상은 어둡고 황량하게 느껴졌고, 지난 2년 동안 천국을 통해 본 것에 비하면 세상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수백만 개의 보물이 반짝이는 광경은 한동안 계속되었습니다! 오, 거기에 햇살까지 비추니 더욱 반짝거리고 있었습니다! 그 광경을 보고 나서 부엌으로 달려가 동생에게 “내가 무얼 봤는지 맞춰봐!”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친구 그레이스에게 말했고, 예수님께서는 테레사 성녀가 “동반할 수 있는 영혼”이라고 부르는 것을 나에게 보내기로 하셨습니다. 아마도 나를 위로하기 위해, 그리고 내가 진정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에 나와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을 보내기로 결정하셨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에게 은총을 주셨습니다. 어쨌든 그레이스는 옆집의 27세의 직업이 있는 아가씨이고 나는 가정주부입니다. 그레이스는 일을 마치고 우리 집에 커피를 마시러 왔고, 나는 그녀에게 내가 커다란 공 위에 계셨던 성모님을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 모두 이야기하였습니다. 나는 그레이스를 부엌 창가로 데려갔습니다. 그녀는 “어디에서 성모님을 보셨어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커다란 공 위의 성모님께서 계셨던 나무 너머 방향을 가리켰습니다. 그 순간 우리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큰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바라보던 하늘에 거대한 공이 있었고, 공 위에는 커다란 십자가가 놓여있었습니다. 전에 봤던 성모님께서 계셨던 공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짙은 안개 사이로 공의 윤곽이 보였고, 그 위에 십자가의 윤곽이 보였습니다. 다시 그 공은 내가 봤을 때와 같은 방향으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공이 우리에게 다가올수록 십자가의 모습이 점점 흐려지더니 그 자리에 성모님이 나타나셨습니다! 성모님께서 거대한 공 위에 서 계셨습니다! 그레이스와 함께 이 광경을 볼 때는 아까와는 달랐습니다. 성모님의 모습이 더욱 생생하게 보였습니다. 성모님의 허리 아래는 구름에 가려 분명치 않았지만, 우리는 성모님의 허리 위쪽은 생생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분명 성모님께서 그 자리에 계셨습니다. 나와 그레이스는 놀라서 몸이 굳었는데, 내 아들 레이먼드가 부엌으로 와서는 “어디에요? 성모님은 어디에 계세요?” ...(단어 불분명) 흥분을 가라앉히고, 여러분은... (단어가 불분명) 그레이스는 흥분을 가라앉히고는 집으로 갔습니다. 나는 오오!... (단어가 불분명)
그때부터 성모님께서 저를 이끄시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성모님은 나에게 하나하나 말해야 할 모든 것을 분명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지금 성 로베르 성당에 대한 지시가 있었습니다. 성모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우선 순서대로 시작하겠습니다. 어, 어. 첫 번째로 성모님께서는 공개적인 행사에서는 장갑을 착용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지시를 신부님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성모님께서는 신부님들에게 순례자들을 위한 시설을 제공하여야 한다고 편지와 전화로 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노인과 병자들을 위한 의자도 마련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신부님들에게 성모님의 요청을 적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모든 주일 미사 때마다 성모님께서 오신다는 것을 알리고 성모님께서는 당신의 자녀 중 그 누구도 당신을 볼 기회를 놓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는 말을 발표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이 말을 들어보면 어째서 성모님께서 18일에 그렇게 실의에 빠지셨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성모님께서 당신의 요청 중 하나만 들어줬더라면 누구라도 성모님을 볼 수 있을 거라고 말씀해 주셨지만, 적은 은총만을 남기셨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도 성모님의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수녀원에 편지를 써서 아이들을 준비시킬 것을 지시하셨습니다. 내가 해야 할 일에, 그리고 성모님을 합당하게 환영할 준비를 지시하셨지만, 그들은 들은 체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성모님께서는 나에게 성소의 도면을 보내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이 성소를 “로사리오의 성모 마리아, 도움의 모후”라고 불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목자인 맥도날드 몬시뇰을 방문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나는 방문했습니다. 나는 또 듄(Dunne) 신부님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단어 불분명) 나는 그에게 전화해야 했습니다. ...(단어 불분명) 이름을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지만, 나는 신부님들에게 적대적으로 대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진심을 담아 성모님께서 시키신 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나는 또 듄 신부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성모님께서 모든 사람을 모이게 하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성모님께서는 복수형인 ‘들’을 강조하셨다는 것을 전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모이게 하세요.” 그러자 듄 신부님은 “그러면 나도 쫓겨날 겁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순간 나는 신부님이 장난으로 받아들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는 끝까지 신부님이 내 말을 믿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설득을 하였습니다. 나는 성모님의 지시를 전했고, 신부님은 “내가 꽃을 들고 가지요.”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잔디밭에 세워져 있는 성모상 옆을 지나가고 있을 때, 갑자기 끔찍한 공포심을 느꼈습니다. 성모상의 얼굴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성모상의 눈이 부어 있었습니다. 마치 오랜 시간 울고 계셨던 것처럼 눈이 부어 감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모상의 입술은 아래쪽으로 쳐져 있었습니다. 이날은 성모님께서 오시기 이틀 전의 일입니다.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성모님께서 나에게 주는 표식이었지만, 나는 성모님의 방문에 들떠있어서 그 표식을 읽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성모님께서 매우 슬퍼하신다는 표식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다음날 마사 홀스먼이 와서 공항으로 마중을 나갔고, 우리는 함께 성상을 보러 갔었는데 성모상의 얼굴은 평상시처럼 평온하고 고요한 모습으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나는 항상 울고 계실 것 같은 성모상의 얼굴을 유심히 보는 것을 언제나 잊고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성모상의 성모님 눈은 언제나 감겨 있었다는 것을요. 성모상의 눈은 모두 눈꺼풀이 부풀어 올라 감겨 있었습니다. 또 성모님께서는 나에게 모든 신부에게 편지를 써서 로사리오 성모회의 신자들에게 끊김이 없는 묵주기도를 바칠 것을 성모님이 지시하셨다는 것을 알리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 ‘시차를 두라’라는 단어를 강조하시면서, 사람들이 너무 힘들지 않도록 교대로 하라고 지시하셨지만, 그들은 이 지시마저 무시했습니다. 성모님을 가장 슬프게 했던 이유입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 부탁하신 것은 하나도 이루어진 것이 없었습니다. ...(단어가 불분명) 그래서 성모님께서 너무도 슬프게 눈물 흘리신 것입니다. 모두가 알듯이 목요일 밤에 우리가 15시간 동안 무릎을 꿇고 기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성모님의 울음소리를 듣게 되었고, 그후 셜리 맥카터가 모든 것을 기록했듯이 여러분은 성모님의 메시지를 듣게 된 것입니다. 성모님의 말씀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몇 번이고 반복했던 것은 이해해 줄 것이라 믿습니다.
1968-1970(4)
성모님의 첫번째 발현- (두번째 녹취문)
1970. 5. 19 (VN1970 테이프 녹취문#2, pp. 38-46)
베로니카 : 1970년 5월 19일에 어떻게 성모님의 발현을 보게 되었는지 말하려 합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뉴욕에서 장미꽃이 피는 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가 6월쯤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5월 19일을 분명히 기억합니다. 날이 흐리고 음산하기까지 한 날, 비는 계속 내렸고, 기온을 올라 후덥지근한 날이었습니다. 여기 뉴욕의 이 아파트에 있으면 여러분도 지독한 더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뒤뜰이 보이는 욕실 창문을 열었습니다. 그곳에는 커다란 장미 덤불이 있었지만, 아직 그곳에서 장미꽃을 볼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곳에서 언제나 이웃들을 만나고 첫 장미꽃이 피는 것을 지켜봐 왔었습니다. 이곳에서 첫 장미꽃을 볼 거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말했듯이 여기 뉴욕은 6월 전에는 장미꽃이 피지 않습니다. 5월 19일 아침 8시경, 나는 이곳에 장미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장미 덤불에서 장미꽃 두송이가 피어 있는 것을 욕실 창문을 통해 봤습니다. 그때는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날 할 일이 많아 깊이 생각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다 오후 4시쯤 집에 돌아와서 우연히 뒤뜰을 향하고 있는 부엌 창문을 내다보았습니다. 그때는 장미꽃 두송이가 아니라 덤불 전체가 장미꽃으로 뒤덮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이 많은 꽃이 피었다는 것을 생각하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많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사에 비약하는 성격이 아니어서 기적이 일어났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초자연적인 것에 금방 익숙해지고, 벌어진 현상에 금방 익숙해지기 때문에 이런 일들을 여러분은 평상시처럼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이 흐리고 음침한 오후에 해가 비친 것은 오후 6시쯤입니다. 그 해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마치 여름이 시작되는 날 같았습니다. 뒤쪽 창문을 통해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였습니다. 그때 내 남자 형제가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욕실 창문을 열었더니 하늘이 바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올려본 순간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하늘에 사람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은 허리 위로만 보였습니다. 그 남자는 곱슬머리에 젊고 매우 유쾌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나 나처럼 살아 움직였습니다. 그 순간 내가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남자는 오른손을 머리 위로 올려 흔들고 있었습니다. 나는 동쪽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 남자가 내 오른손 방향으로 지나가고 있었는데, 그러면 남서쪽 하늘로 지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자세히 보면 그 남자는 내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그 남자는 그가 볼 수 있는 최대한 멀리 있는 누군가를 보고 기뻐서 손을 흔들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는 손에 벙어리장갑을 끼고 있었고, 다른 손에는 장갑이 들려 있었습니다. 나는 정말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몰랐지만, 나중에 그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그 남자는 하늘로 사라졌고, 나는 하늘에서 쏟아지는 빛에 온 신경을 집중하였습니다. 호기심으로 이 빛을 바라보았지만, 갑자기 “아, 이것이 세상의 종말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달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였던 거대한 공의 모양이 하늘을 뚫고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거대하고 하얀 공이었습니다! 구름을 뚫고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공이 모습을 다 드러내자 그 위에 성모님께서 계셨습니다! 멀리 계셨기에, 기껏해야 약 4피트(120센티미터) 정도의 성상처럼 보였습니다. 그 공은 점점 내게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나는 이 공을 떠 있다는 표현을 합니다. 왜냐하면 천국의 모든 이들은 여러분이나 나처럼 걸어 다니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공중에 떠서 마치 활공하듯이 미끄러져 다닙니다! 이 공도 공중에 떠 있었습니다. 이 공은 흰색의 크고 둥근 공이었지만, 회색 하늘과 중간중간 비치는 푸른 하늘이 이 공의 색을 다른 색으로 보이게 하였습니다. 이 공 위에 성모님이 서 계셨습니다. 이 공은 젊은 사람이 이끄는 대로 떠다니고 있습니다. 그 젊은 남자는 아마도 사도이거나 성인임에 분명합니다. 그는 너무 훌륭해 보였습니다! 그 젊은 남자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보고 있는 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저 남자는 분명 사도이거나 성자일 것입니다. 어쨌든 그 공 위에 서 계시는 성모님이 내가 있는 쪽으로 다가왔을 때, 나는 성모님은 성상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바람이 성모님의 드레스 자락을 휘날리는 것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오! 성모님의 드레스 자락은 발끝까지 모두 덮은 긴 드레스였습니다. 성모님의 머리에는 스카프 같은 긴 망토가 씌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성모님의 모습에서 발이나 머리카락은 볼 수 없었습니다. 성모님의 손만 볼 수 있었습니다. 성모님이 입고 계셨던 옷의 색은 정확히 설명하기가 곤란합니다. 푸른 빛이 도는 회색이거나 거의 흰색에 가까웠다는 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쨌든 성모님이 계신 그 공은 다시 구름속으로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성모님의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 하늘로 돌아 가셨지만 나는 하늘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선물을 받았습니다! 하늘에서 수천 개의 수정 조각, 수정 유리 혹은 다이아몬드 조각이 떨어졌습니다. 인간의 언어로는 이 아름다움을 다 설명할 수 없습니다! 다이아몬드 조각이 비처럼 내리고 있었습니다! 모습을 드러낸 태양이 이 보석들을 더욱 밝게 빛내고 있었습니다. 오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 아름다움을 설명할 마땅한 말이 없습니다! 이 아름다운 광경은 잠깐 동안만 이어지다 끝이 났기에 나는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 그리고는 남자 형제에게 달려가는 것을 잠시 멈추고 내 친구인 그레이스 페라가 우리 집에 오기를 흥분된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내가 본 성모님의 모습을 그녀에게 설명하고 싶었습니다.
베로니카 : 7시쯤 되었을 것입니다. 나는 그레이스에게 저녁을 먹었으면 커피를 마시러 우리 아파트로 오라고 초대를 했습니다. 그레이스는 직업을 가진 일하는 아가씨입니다.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일하지만 종종 커피를 마시러 우리집에 놀러 옵니다. 그리고 천국이 공유를 허락한 많은 징조가 있을 때 나는 그녀를 초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는 사람입니다. 지난 1년 동안에도 그녀는 나의 다정한 동반자였습니다. 우리는 같이 커피를 마시며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우선 공 위에 계셨던 성모님에 대해 말하였고, 함께 있었던 젊은 사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레이스는 내가 성모님을 봤던 부엌 창문으로 성모님을 보았던 곳을 가리켜 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부엌 창문가로 가서 성모님께서 나타나신 하늘을 가리켜 주었습니다. 그런데, 오 세상에! 하늘에 또 다른 거대한 공이 있었습니다. 낮에 봤던 공하고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그 거대한 공은 연기가 자욱하여서 회색 윤곽선만 보였고, 그 위에 커다란 십자가가 있었습니다. 오오! 우리는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레이스는 너무 놀라 입을 벌린 체 멈춰 있었고, 나는 너무 기뻐 소리쳤습니다. “성모님께서 또 오셨어!” 그때는 성모님께서 그 공 위에 계시지 않았지만, 커다란 십자가가 있는 이 공은 구름 속을 떠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 공이 구름 속으로 사라지기 전에 십자가는 서서히 증발하듯 사라졌고, 그 순간 성모님께서 거기에 있었습니다. 성모님께서 거기에 있었습니다! 공 위에 서 계셨습니다. 낮에 욕실 창문을 통해 바라봤을 때 하고는 약간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지금도 성모님 앞을 가린 구름 때문에 허리 위는 매우 분명하게 볼 수 있었지만, 허리 아래는 약간 투명하게 보였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설명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성모님과 함께 있는 이는 낮에 봤던 이와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레이스는 이 모든 광경이 다 처음이었습니다. 그레이스는 지금 성모님을 보고는 너무나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성 로베르 성당에 성소가 생길 것이다!!...
베로니카 – 5월 19일 저녁 성모님께서는 당신의 방문을 지시하시려 나에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성모님의 방문과 관련한 긴 상황과 이야기였습니다. 어떤 계획이었는지는 그동안 여러 차례 녹화에서 보여주려 하였었습니다. 어쨌든, 그날 저녁 많은 사람들이 성모님 옆에 있던 그 멋진 남자는 누구였는지 알고 싶어 했습니다. 그날 저녁 성모님께서는 나에게 성 로베르 성당에 방문하실 계획을 알려주실 때, 나는 그 멋진 성인이 누구인지 물어봤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성 알로이시우스(Aloysius)이다!”라고 답해 주셨습니다. 분명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알로이시우스. 나는 성 알로이시우스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었기에 남편을 깨워 물어보았습니다. 늦은 저녁이었는데 거의 12시쯤이었습니다. 나는 아서에게 성 알로이시우스를 아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아서는 “글쎄, 성인집에서 찾아볼 게”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A”를 다 뒤져 마침내 "Aloysius ... Aloie"라고 쓰인 부분을 찾았습니다. 우리는 알로이시우스의 생애를 읽기 시작했는데, 오오! 깜짝 놀랐습니다! 성인의 삶을 읽으면서 같은 책에서 고해 신부이자 성 알로이시우스의 스승이 언급되었는데, 그가 아는 모든 것을 성인에게 알려주었고, 이단과 맞서 싸우면서 참된 교리를 온전하게 유지하려 애쓰셨던 분이었습니다. 그 성인은 바로 로베르 벨라르미노(Robert Bellarmine)이었습니다! 내가 다니는 교회의 이름이었습니다!.
베로니카 – 5월 19일 저녁부터 6월까지 성모님께서는 성 로베르 성당의 사제들에게 전할 많은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나는 전화나 편지를 써서 이 말씀을 모두 사제들에게 전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인간적이고 선한 사제라면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증거를 원했습니다. 사실 오랜 교회의 역사동안 온전하지 못한 많은 영혼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영혼들은 지어낸 이야기나 환각을 들고 사제들을 찾아왔을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초자연적인 것은 무엇이든지 간에 인정하는데 무척 조심스러울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 상황을 받아들였습니다. 솔직히 내가 성모님의 말씀을 전하면 그들의 영혼은 진실을 알아듣고 진심으로 성모님의 방문을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것은 그들이 아니라 나였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그들이 은총의 빛 바깥에 있다고 생각하고 그들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베로니카 – 어쨌든 우리는 모든 준비를 다했고, 그날을 기다리는 하루하루가 너무 신이 났습니다. 아, 설명은 하지 않았지만, 성모님께서 18일로 날짜를 정하신 것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사실 내가 성모님께 뉴욕에 오실 장미꽃 피는 그날이 언제인지 물어보았는데, 그때 성모님께서는 “6월 18일”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어째서 7월도 8월도 9월도 아닌 6월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러다 조이 로망기노(Joey Lomangino)와 통화하면서 성모님께서 6월 18일에 오신다고 하였을 때 그가 나에게 물었습니다. “6월 18일이 어떤 날인지 아시나요?” “아뇨, 모릅니다.” “그날은 성모님께서 스페인 가라반달에 발현하신 날입니다.” 그 말을 듣고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그러면서도 뉴욕에 오실 날을 18일로 정하신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아마도 천국에서 우리에게 알려주시지 않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베로니카 – 그리고 이날 성모님께서는 조이 로망기노를 위한 메시지도 주셨습니다. 나는 이해 못했지만 성모님께서는 그대로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조셉에게 “수풀에서 라일락을 모아 성소로 가져오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내가 이 메시지를 조셉에게 전할 때, 조셉은 저를 완전히 믿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 사실이 나를 무척 기쁘게 했습니다. 세속적으로 혼자일 수도 있다는 각오를 잃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었습니다. 나는 조셉에게서 그 믿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한동안 있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그에게 나를 믿지 말라고 설득한 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정말 모르겠지만, 그것 또한 저에게 주어진 십자가 중 하나일 것입니다. 나는 이 십자가와 함께 사는 법을 배웠습니다. 어쨌든 성모님께서는 그에게 “수풀에서 라일락을 모아 성소로 가져오라”는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사흘 후 내가 조셉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성모님 메시지의 의미가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또 성소는 어디를 가리킵니까? 그런데 조셉도 잘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그날 저녁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성모님께서 다시 찾아와 말씀하실 때 나는 물었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성소는 어디입니까?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자 성모님께서는 “그곳은 성 로베르 성당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성 로베르 성당에 어떤 성소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고 하자, 성모님께서는 “그곳에 생길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때에 성모님께서는 사제들에게 보여줄 도면을 저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제 노트에도 그 사본이 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그 성지가 ‘로사리오의 성모 마리아, 도움의 어머니이신 마리아’ 라고 불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 이 그림을 그리라고 하셨습니다. 성상 주변을 둥근 타원형 모양으로 꾸미셨습니다. 그 성상에는 “로사리오의 성모님”이라고 금으로 장식된 글씨가 있었습니다. 성모상 양손에는 묵주가 들려 있었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성상이었습니다. 성상 옆에 다른 명판이 있었는데, 그곳에는 “도움의 어머니 이신 마리아(Mary Help of Mothers)”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레이스 페라의 증언
1970. 5. 19 : 베로니카와 그레이스 페라의 증언 (Events of May 1970 테이프 녹취문, pp.1-3)
베로니카 : 1978년 6월에… 이번 주에 나의 이웃인 그레이스 페라와 함께 지내게 되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그레이스는 내 아파트 부엌 창문 너머로 성모님의 방문을 목격했습니다. 지금은 정확한 녹음 날짜는 기억나지 않지만 1970년 5월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레이스가 어떻게 우리 집 부엌 창문에서 거대한 공 위에 계신 성모님을 보게 되었는지는 직접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당시 베이사이드 가든 단지에 살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 때 일을 마치 어제일처럼 뚜렷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나는 당시 욕실에 있었는데 무엇인가 나를 욕실 창문을 통해 바깥을 보게 했습니다.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나무들 너머 가든 단지 옥상 너머 하늘에서 거대한 공이 하늘을 가로질러 나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나는 매우 무서웠습니다. 거의 무릎을 꿇고 흐느낄 정도였습니다. 그때 나는 그 현상을 세상의 종말이거나, 혹은 달이 하늘에서 떨어져 지구로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때 나는 고개를 들어 공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공은 워낙 커서 하늘을 거의 가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 위에 서계시는 성모님을 보았고, 성모님은 여러분이나 나처럼 생생히 살아 계신 모습이었습니다. 오! 성모님께서는 희고 아름다운 가운을 입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모상의 모습처럼 양 손을 내밀고 계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공 위에서 미소를 짓고 계셨습니다. 공은 단단하였지만, 무중력인 것 같았습니다. 공이 나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떠 가고 있었습니다. 공 옆에 곱슬거리는 금발 머리카락을 가진 아주 멋진 젊은 남자가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그는 성모님과 같이 방문한 것 같았습니다. 그가 공 옆에 서서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그 남자가 흔드는 손에는 하얀 장갑이 끼어 있었습니다. 나중에 성모님께서는 그 장갑은 벙어리장갑이었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성모님께서는 당신의 발현과 관련한 모든 공개 행사에서는 하얀 긴 장갑을 사용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나는 그레이스 페라를 기다렸습니다. 그녀는 가정주부이자 어머니인 나와는 다른, 직업을 가진 젊은 아가씨였습니다. 그레이스는 속기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출근하는 매우 영적인 능력이 충만한 20대 아가씨였습니다. 그레이스는 자주 나의 아파트로 놀러 와서 예수님과 성모님, 그리고 지상에서의 인간의 삶에 대해 토론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나는 그녀가 그날 일어난 일을 들으면 무척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그녀를 기다렸는데, 그녀가 집에 도착한 것은 저녁 7시가 조금 넘었을 때였습니다. 커피를 끓이고 그날 있었던 일을 그레이스에게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흥분해서는 “어디에서 성모님을 보셨나요? 어디서 보았는지 알려주세요!”라고 물었습니다. 나는 그녀를 부엌 창문으로 데려갔습니다. 그곳에서 욕실 창문을 바라봤습니다. 성모님을 보았던 방향으로 서 있었습니다. 그때 그 자리에는 내 남편 레이먼드와 지금은 천국에서 예수님과 함께 있을 내 어린 아들이 싱크대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는 너무 놀라 껑충껑충 뛰었습니다. 부엌 창문으로 바깥을 내다본 순간 나와 그레이스는 충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 나 말고 다른 사람이 같은 환영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뻤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동료를 갖는 것과 같은 종류의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하늘을 올려 보았는데, 낮에 봤던 것과는 약간 달랐습니다. 공 위에 성모님께서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낮에 보았듯이 단단한 공이었는데,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낮에 봤던 단단한 공이나 성모님은 여러분이나 우리처럼 생생한 실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공은 연기로 만들어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모습은 낮의 성모님을 봤을 때보다 훨씬 더 초자연적으로 보였습니다. 그 공은 마치 연기 같았습니다. 거대한 연기와 같았습니다. 오후에 성모님을 보았을 때와 같았습니다. 위를 올려 보았더니 오후에 봤던 십자가 보다 더 큰 십자가가 있었습니다. 십자가 주위도 안개 같은 연기가 자욱했습니다. 조금의 시간이 지나고 십자가는 증기가 공기중에 사라지듯 사라져 버리고, 그 자리에 성모님께서 계셨습니다! 연기가 자욱해 모습은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오후때와는 달리 연기는 쉽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이런 상황에서 얼마나 긴 시간인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이 모든 일은 단 몇 분만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몇 분만에 모든 것이 하늘과 빌딩을 가로질러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사라졌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번 주에 그레이스가 나와 함께 있을 예정입니다. 그녀가 이 상황에 대해 어떤 말을 하는지 들어보세요. 매우 중요합니다. 1970년 5월 나는 이 일이 있은 후 린덴허스트(Lindenhurst)에 있는 조이 로망기노(Joey Lomangino)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알다시피 조이는 가라반달 발현 아이들 그룹의 리더입니다. 앞서 가라반달에서 성모님의 발현을 지켜본 아이들 중 한 명입니다. 나는 분명 그가 이 발현에 대해 듣고 싶어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성모님께서 그에게 전화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아마도 성모님께서도 조이는 분명 성모님의 아픈 부분일 것입니다! 1970년 5월에 한 목소리가 들렸었습니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 목소리가 분명 성모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성모님께서 나에게 조이에게 전화를 하라고 말씀하셨을 때, 내 정신은 무아지경이거나 황홀경에 빠지지 않은 멀쩡한 상태였습니다. 성모님께서 나에게 “조이에게 전화하여라!”라고 말씀하셨을 때 나는 가만히 듣고 있었습니다. 나는 조이 로망기노에게 전화를 걸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설명하였고, 그레이스에게 전화를 바꿔주니 조이는 그레이스에게 “당신은 본 것을 그대로 믿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레이스는 “분명 나는 봤습니다. 난 거기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pp. 4-5)
베로니카 – 이제 그레이스 페라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가능한 그녀의 모든 말을 녹음하여 기록할 것을 원합니다. 그래서 전 세계 사람들이 1970년 5월 성모마리아께서 처음 이곳에 발현하셨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베이사이드 성소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1968년 6월에 성녀 테레사와 성모님께서 나를 처음 방문하신 것을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참고로…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이제 이 녹음을 그레이스에게 넘길 것입니다. 그녀가 인류에게 매우 중요한 세부 사항과 베이사이드에 있는 성모님의 성소의 시작을 모두 기억해 낼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그레이스 페라의 증언
그레이스 페라 – 안녕하세요. 저는 그레이스 페라입니다. 저는 1970년 5월 베이사이드 베로니카의 집에서 성모님의 발현을 목격한 것을 증언하고자 합니다. 그때 저는 베로니카의 집에 있었고, 그날 오후 베로니카가 창문을 통해 성모님을 만난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베로니카가 봤다고 한 창문가로 다가갔을 때, 나는 내 눈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공중에 무언가 떠 있었고… (단어 불분명) 위에 십자가가 있었는데, 십자가가 사라지면서 성모님의 윤곽으로 모여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베로니카는 린덴허스트의 조이 로망기노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가 방금 본 것을 전하라는 성모님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조이는 이 소식을 전해 듣고 매우 기뻐하며 “확실히 기적의 징조였습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베로니카에게 모든 것을 적어 보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적을 보게 해 주신 예수님과 성모님께 매일 감사 기도를 드리고 있으며, 이 기억은 평생 내 곁에 남을 것입니다.
July 27, 1970. 7. 27 (그레이스 페라의 두번째 증언)
그레이스 페라 – 안녕하세요. 저는 그레이스 페라입니다. 나는 5월 19일 제가 경험했던 멋진 기적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 이 증언을 녹음합니다. 나는 베로니카의 집에서 커피를 마시며, 창문너머를 기웃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하늘 위를 올려 보았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황량한 하늘은 마치 폭풍우가 오기 전 하늘 같았습니다. 그 하늘에서 하늘을 가로질러 움직이는 짙은 회색의 공이 있었고, 그 공위에는 커다란 십자가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공이 움직이면서 그 위의 십자가는 연기처럼 흩어지기 시작했고, 성모님의 모습이 점점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1초도 지나지 않아 그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제가 겪은 또 다른 경험은 그 일로부터 1년 전인 1969년 8월에 일어났습니다. 이 특별한 밤에 나는 로니와 함께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늘에 뜬 달을 올려 보았습니다. 달은 주황색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우리는 달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고, 달이 불타고 있는 것처럼 주위가 환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피를 흘리는 달을 설명한 성경의 가르침이 떠올랐습니다. 성경에서 쓰인 그대로였습니다.
1970년 6월 18일을 위한 준비
1970. 5. 19 (VN1970 테이프 녹취문, pp. 46-48)
베로니카 : 이 기간동안 성모님께서는 나에게 많은 지시를 내리셨습니다. 순례자들을 위한 시설을 만드는 것과 관련해 본당 사제들에게도 지시를 내리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수천 명 이상이 성 로베르 성당을 찾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대비해 노약자들과 환자들을 위한 의자를 준비할 것과 수녀원의 수녀들에게 아이들에게 성모님께서 방문을 알리고 준비할 것을 지시하셨습니다. 그리고 사제들에게 모든 주일 미사에서 성모님께서 방문하신다는 것을 신자들에게 공고하도록 요청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모든 당신의 자녀들이 성모님을 볼 수 있도록… (단어 불분명) 성모님께서 도착했을 때 신자들이 모르고 성모님을 뵐 기회를 놓치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는 듄(Dunne) 신부님에게 전화를 걸어 모든 사람들을 데려오라고 지시했음을 알렸습니다. 그러자 신부님은 “나는 꽃을 가져가겠습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꽤나 재밌게 들리겠지만, 신부님의 그 답이 ‘나는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라는 뜻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모든 것을 성모님의 손에 맡겼습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많은 일에는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길게 보면 그렇게 무거운 십자가였던 것들이… (단어 불분명) 축복과 더 많은 축복을 모으는 것 같았습니다. 이 고난으로 인해 우리는 빠르고 쉬운 길을 택했을 때보다 더 많은 영혼을 끌어 모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베로니카 – 아, 또 6월 18일 성모님이 발현하시기 전 지금까지 정말 많은 선한 이들이 내 곁으로 다가와 내 길에 동행하기로 하였다고 말씀드립니다. 성인 조력자들과 함께 온 성녀 테레사와 천국이 선택한 이가 나의 곁에서 도와주고 있습니다. 지금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단어 불분명) 성모님께서는 당신이 방문하실 때 제가 입을 옷을 정해 주셨습니다. 성모님의 방문을 기다리며 철야기도를 할 때 내가 입었던 옷이 그것입니다. 성모님이 정해주신 드레스는 파란색이거나 흰색이 들어간 파란색이어야 하며, 긴 소매와 길이가 긴 드레스를 원하셨습니다. 벨트를 매야 하며, 그 벨트는 앞에서 매듭을 지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또 머리에는 파란색이거나 흰색의 스카프나 긴 베일을 쓰기를 원하셨습니다. 지금 시대에 이런 드레스를 구하는 것은 무척 어려웠습니다. 여러분도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나에게 맞는 사이즈는요. 제가 먹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그때 엠마 야콥슨이 자신이 드레스를 만들어도 되는지 물어왔습니다! 나는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드레스가 완성돼서 내 앞에 왔을 때 마치 하늘이 내린 축복 같았습니다. 너무나 멋진 드레스였습니다. 약간의 피팅과 보정으로 마침내 드레스가 완성되었습니다. 마치 하늘에서 보내온 것처럼 딱 맞았습니다. 정말 완벽한 피팅이었습니다. 오, 정말 이 멋진 드레스를 만들어준 엠마에게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나를 위해 이 드레스를 만들 때 보여준 사랑에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나에게 특별한 망토를 만들어 준 조안 스미시마(Joan Smissima)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 망토도 아름다웠습니다. 저는 언제나 그 망토를 입고 다닙니다.
마음으로 들으십시오
1970. 6. 6 (FM1970.1 테이프 녹취문, p. 11)
베로니카 : 1970년 6월 6일 오후 10시경, 나는 성모님께 “조이를 낫게 해 줄 수 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성모님께서는 “네가 비밀을 지키기 힘들 것 같아 지금 당장은 말할 수 없다. 너의 나눔에 대한 사랑이 너희 마음을 모든 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인내심을 가지고 우리가 주는 징조들을 잘 지켜보도록 하여라.”
나는 ‘wont(~에 익숙한)’ 이라는 단어를 봤고 나는 W-O-N-T라고 읽었습니다. 그러자 성모님께서는 “너는 익숙하지 않을 단어일 것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나는 정말 웃음이 터져 버렸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정말 나를 정확히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나는 비밀을 지키는 것이 어렵습니다!
베로니카 – 나는 이전에 조이와 성모님을 환영으로 보았습니다. 성소로 보이는 곳에서 조이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있는데, 성모님께서 뒤로 내려와 조이의 어깨에 손을 얹고 계셨습니다. 뒤에서 바라보느라 무릎을 꿇은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성모님께서 두 손을 들어 올렸을 때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절대로 잊지 못할 것입니다. 성모님께서 두 손을 들어 조이의 머리 부근에 두는 것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자세히 보려 하자 성모님께서는 조이의 왼쪽 방향으로 가서 그의 오른쪽 어깨에 오른팔을 올렸습니다. 그때 성모님의 모습은 사랑과 애정이 넘쳐 보였습니다. 정말 보기에 아름다웠습니다.
베로니카 – 나는 또 성모님으로부터 조이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나는 그 메시지를 조이에게 전했고, 나는 그 메시지를 믿습니다. 그때 성모님의 메시지는 “수풀에서 라일락을 모아 성소로 가져오너라”였습니다. 이 메시지를 조이에게 전하면서, 천국의 계획으로 이 메시지는 미래에 사용될 것이라고 믿지만, 라일락과 성소에 대한 언급을 통해 성모님께서 저에게 성소를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성 로베르 성당에 만들 성소에 관한 밑그림을 주시면서, “로사리오의 성모 마리아, 도움의 어머니시여”라는 이름도 주셨습니다. 이에 관련한 이야기는 매우 긴 내용입니다. 그 중 일부만 여러분에게 공개한 것입니다. 차차 모든 것을 설명하게 될 것입니다.
1970. 6. 18 (VN1970 테이프 녹취문, p. 66)
베로니카 – 나는 성모님께서 6월 18일에 뉴욕을 방문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을 때를 더 말하고 싶습니다. 그때 성모님께서는 “눈을 감고, 귀를 막고, 마음으로 들어라, 그러면 너희가 나을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성모님의 말씀은 내가 생각하기에, 여러분이 보는 것에 대해 눈을 감으라는 것이며… (단어 불분명) 친밀한… (단어 불분명) 귀를 막으라는 말씀은 듣는 것이 언제나 진실이 아닐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마음으로만 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성신께서 여러분 마음속에 말씀을 깨달을 수 있는 진리와 빛을 주실 것입니다.
1970년 6월 (FM1970.1 테이프 녹취문, p. 13)
베로니카 – 백마의 모습이 저를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2주전인 1970년 6월쯤 나는 검은 말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불길한 검은 색으로 온 몸을 두른 한 사람이 검은 말을 타고 하늘을 가로질러 막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레이몬드 루에켄의 증언
1970. 7. 27 (레이몬드 루에켄의 증언- 베로니카의 아들 )
레이먼드 루에켄 – 1968년 나는 어머니의 침실에서 성녀 데레사를 보았습니다. 환한 얼굴이었습니다. 친구들에게 모두 말했습니다. 그 중에는 나를 놀리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비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은 레이먼드 루에켄이고 12살입니다. 내가 10살 때 성녀 데레사를 보았습니다. 쿠싱 추기경의 편지에는 주님께서 우리집 거실을 날아다닌다고 쓰여 있어서 사람들은 우리 집에 유령이 있다고 믿습니다. 5피트 이상 떠서 날아다닌다는데, 와우!
천국으로부터 Occulations – 성녀 소화 테레사의 시 (베로니카 루에켄을 통해 세상에 전해지다)
"나는 어린 나이에 이 땅에서 내 삶을 바쳤습니다. 나의 작은 길은 사랑의 길이었습니다. 진실한 사랑은 자기 만족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구합니다. 오직 주어야만 구할 수 있습니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성녀 소화 테레사 1973. 3. 25
Occulation — ‘숨기다’라는 의미인 라틴어 ‘occulo’의 명사형. 상태나 행동 또는 성질을 나타내는 명사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숨겨진 상태 또는 숨긴 행위를 나타낸다. 이 단어는 아마도 성녀 소화 테레사의 시 구절 중 숨겨진 행간의 의미를 가리킬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비밀 정보이거나, 아니면 세상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베로니카의 육체 안에 있는 성녀 테레사의 신비하고 숨겨진 존재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배경 이야기
베이사이드의 예언자인 베로니카 루에켄은 다섯 아이의 어머니이자 부인입니다. 당시 그녀는 50대 중반이었으며, 뉴욕의 한 자치구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천국이 방문하는 이야기의 시작은 성녀 소화 테레사가 그녀에게 나타나 받아쓰기로 성녀의 시와 신성한 문구를 주기 시작한 196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전에는 어떠한 천국의 방문이나 현시도 없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1970년 4월 7일에 베로니카의 집에 발현하시어 1970년 6월 18일 베이사이드에 있는 오래된 성 로베르 벨라민 성당 부지에 나타날 것임을 예고하셨습니다. 철야 기도로 성모님을 맞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성모님의 첫 방문을 준비하기 위해 본당 성직자들에게 완벽한 준비를 할 것을 지시하셨습니다. 성모님은 또 “로사리오의 성모 마리아, 도움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를 원하셨으며, 이 신성한 장소에 성지와 대성당을 세울 것을 지시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앞으로도 날짜가 정해진 교회의 중요한 대축일 전날 밤에 이 땅을 방문하신다는 약속도 하셨습니다. 복되신 동정 성모 마리아께서는 세상에 전할 메시지를 베로니카에게 주었으며, 이 메시지를 온 세상에 급히 전하라는 지시도 하셨습니다.
로버트 F. 케네디의 암살…
1968년 6월 5일 베로니카는 라디오를 듣던 중 로버트 케네디 상원의원이 총을 맞았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놀랐습니다. 베로니카는 큰 측은감이 들었습니다. 케네디 가는 가톨릭 신앙을 공유하는 것 외에도 끔찍한 가족의 비극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베로니카는 뉴욕 퀸스 플러싱에 있는 건설 현장에 남편을 태워다 주고 집에 와서 일을 하는 동안 뉴스 보도를 듣고 죽어가고 있는 상원의원을 위해 기도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는 기도회에 참가하였습니다. 베로니카는 마음속으로 로버트 케네디가 많은 기도를 받고 기적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어린 시절 들어봤던 성녀 소화 테레사에게 기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베로니카의 머리에 떠올랐습니다. 신의 사랑으로 성녀 테레사는 ‘작은 길’ 또는 영적 어린아이의 성녀라 불리며 진정한 기적의 신동이라는 명성을 얻었습니다. 갑자기 베로니카는 이 성녀를 떠올리고는 성녀에게 기도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 성녀 테레사여, 당신께서 중재해 주신다면… 예수님께 도와 달라고… 기적을 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베로니카는 이후 일어난 일을 직접 설명하였습니다.
"비록 로버트가 매우 위중했지만, 나는 그가 많은 기도로 기적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짙은 장미 향기가 나를 향해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 몹시 놀랐습니다. 나의 코 밑에 꽃잎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오, 아름다웠습니다! 그건 한 송이 꽃이 아니라 마치 꽃집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설명할 수 없는 이 향기는 단 몇 분간만 지속되었습니다. 이 순간 베로니카는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아 재빨리 마음을 추스렸습니다.
그날 늦은 오후에 베로니카는 그녀의 아버지의 정기 검진을 위해 병원에 태워다 주었습니다. 아버지가 검진을 마치기를 기다리는 동안, 그녀는 다시 로버트 케네디를 위해 묵주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성모송을 바치는 순간 장미꽃의 독특한 향기가 다시 주위를 감싸기 시작했습니다. 소독약 냄새가 가득한 병원에서 장미꽃 향기가 강하게 나는 상황을 여러분은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장미꽃도 없는데 향기가 강하게 나는 이 상황에 베로니카는 약간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애써 바깥으로 표시하지 않으려 무시하였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이 문제를 곰곰이 생각한 후 베로니카는 베이사이드 힐스에 있는 성 로베르 벨라민 성당의 사제 중 한 명인 설리반 신부에게 조언을 구하기로 하였습니다. 설리반 신부는 베로니카에게 들뜨거나 불필요하게 집착할 필요 없으며, 천국은 가장 신비로운 방식으로 일하기에 이에 집착하여 그 뜻을 구하기 위해 계속 기도할 필요는 없다고 안심시켰습니다. 베로니카는 시키는 대로 했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한편 케네디 상원의원의 병세는 계속 악화되었습니다. 베로니카는 여전히 상원의원의 기적적인 회복을 믿으며 밤 늦게까지 묵주기도를 계속하였습니다. 그때 남편인 아서가 자정이 넘은 시간이라며 빨리 잠자리에 들 것을 재촉하자, 그녀는 상원의원이 왜 죽어야 하는지 알 수 없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때가 새벽 2시쯤이었습니다. 이런 말을 하며 침대에 올랐습니다.
로버트 케네디 상원의원은 그날 새벽 1시 44분에 사망했습니다. 아서도 그 소식을 듣고는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베로니카는 다시 설리번 신부를 만나러 갔습니다. 설리번 신부는 흥분하지 말고 계속 기도하라는 예전의 충고를 되풀이했습니다.
기적의 장미꽃 향기는 텔레비전에서 케네디 상원의원의 장례식을 보는 도중에 세번째로 베로니카에게 다가왔습니다. 베로니카는 “그때 나는 현관으로 빠져나와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성모 마리아에게 상원의원의 영혼을 위한 중재를 간구하는 기도를 바쳤습니다. 그때 똑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장미꽃 향기가 나를 덮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두려웠습니다. 나는‘오, 제발, 또 그러지 마세요!’라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그 향기는 곧바로 사라졌습니다.” 베로니카는 다시 집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날 밤 새벽 3시무렵 어떤 목소리가 그녀를 잠에서 깨웠습니다. 그 목소리는 베로니카에게 시를 받아쓰라고 청했습니다.
작은 기적: 바비와 테레사 성녀
성모의 장미 다발에서 떨어진
고운 꽃잎에서는 천국의 향기가 뿜어져 나오고
성모의 손이 길을 인도하고
그날의 그 길위에서
바비(로버트 케네디의 애칭)는 마리아와 모세에게 입맞추네
그러자 베로니카는“주님의 어머니를 공경하지 않고 인간을 떠받들어서는 안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 다음 그녀에게‘기적의 어머니에게’라는 시가 주어졌습니다. 이 모든 것을 당혹함과 신앙이 약했던 아서가 당혹감으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베로니카가 다시 설명하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분명해졌습니다. 내가 쓴 것을 다시 읽을 때까지 내가 정확히 어떤 말을 적었는지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한 번 읽자 모든 것이 기억났습니다.”
베로니카는 이제 간밤에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모두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보스턴의 쿠싱(Cushing) 추기경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이를 계기로 한 동안 여러 편지가 교환되었습니다.
베로니카의 생각에 쿠싱 추기경은 베이사이드 발현을 믿는 사람도 믿지 않는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그를 방문할 계획도 있었는데, 그때 마침 추기경이 갑자기 병에 걸렸습니다. 베로니카는 추기경이 그 병을 이겨내지 못할 거라는 예감이 들었고 추기경과 다음과 같은 약속을 하였습니다: 만약 추기경이 베로니카보다 먼저 이 세상을 떠난다면, 그는 그녀에게 마침내 진실을 알고 믿게 되었다는 신호를 보내 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신호는 죽은 후 2-3주 안에 보내주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쿠싱 추기경은 그 약속을 빠르게 지켰습니다. 메사추세츠 주 도체스터시의 쿠싱가에 사는 한 부인이 철야기도에 참석하러 왔다 베로니카를 방문하였는데, 그녀는 아름다운 카르멜산의 성모상을 선물로 가져왔습니다. 베로니카는 그 부인에게 이 장엄한 성모상과 잠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 부인은 베로니카에게 이 성모상을 전하기만 하면 된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 부인은 이 성모상은 몇 년 후에 보스턴의 추기경이 될 쿠싱 신부가 그녀에게 선물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로니카는 그 순간 충격과 기쁨을 느꼈습니다. 이것이 쿠싱 추기경이 이제는 베이사이드 발현을 믿는다는 신호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추기경은 베로니카 개인을 위한 미사를 봉헌하기도 하였지만, 한 편지에서는 바비 케네디를 위한 미사 카드도 있었습니다. 베로니카는 이 선물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편지를 액자에 넣어 거실 벽에 걸어주었습니다.
1968년 8월 4일 오전 5시 30분경 베로니카는 거실에서 새벽미사에 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이 편지가 담긴 액자가 어떤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던져지듯 거실을 가로질러 날아갔고, 베로니카 발 아래에 큰소리를 내며 부서졌습니다. 베로니카는 서둘러 성 로베르 성당으로 갔습니다. 특별히 한 방에 모두 모인 사제들에게 베로니카가 말했습니다.
베로니카가 그때 상황을 설명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진실을 말할 때면 그 상황이 공개된다 하더라도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본당의 신부들이 나를 믿지 않는다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고 신부들에게 갔습니다. 신부들은 나를 그 자리에서 내보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착한 신자가 되세요, 제발 집으로 돌아가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일은 내가 그들을 다섯 번째 방문한 자리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날 나는 울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테레사 성녀가 나에게 첫 지시를 내리기 시작한 때였습니다.
"내가 집에 거의 도착할 무렵 내 안에서 이 목소리가 나에게 말했습니다: ‘베로니카여, 문제가 있거나 답변을 원하는 것이 있을 때마다 무작위로 성경을 펴서 마지막 왼쪽 페이지에서 눈에 띄는 것을 읽으세요.…’”
그래서 집에 돌아가자 마자 베로니카는 성경을 손에 잡히는 대로 펴서 왼쪽 페이지를 보았습니다. "오, 세상에!" 밝은 빛이 나타나 베로니카가 읽을 글자를 제외하고 모든 글자를 가려버렸습니다. 그 페이지는 욥기 27장이었습니다. “나는 전능하다. 나는 전능한 힘으로 준비한 것을 신의 손으로 가르칠 것이다.”베로니카는 즉시 그 뜻을 이해했습니다.
"1968년 8월 5일, 나는 남편을 가톨릭 물품을 파는 곳으로 보내 내 화장대에 올려놓을 작은 테레사 성녀의 성상을 샀습니다.”
1968년 8월 5일에 성녀 테레사가 그녀의 침실에 나타났습니다. 베로니카가 그 날의 상황을 설명합니다:
"화요일 아침 10시경이었습니다. 나는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때 화장대 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그곳에 테레사 성녀의 성상을 가져다 놓고 일종의 작은 제단을 만들어 놓았었습니다. 성상이 꽝 하는 소리를 내며 쓰러졌습니다. 틀림없이 부서질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성상이 부서지기는커녕 조그만 상처도 나지 않았습니다. 순간 놀래서 “오 테레사 성녀여, 목이 부러지지 않아 정말 다행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성상을 세워 다시 놓고 있을 때, 오, 충격적이었습니다! 성상 오른쪽 가슴 뒤편에서 빛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순간 나는 얼어붙고 말았습니다. 하얀 빛, 마치 수정같이 빛나는 하얀 빛이었습니다. 그 빛은 동쪽 방향에서 오고 있었습니다. 내가 본 모든 것이 동쪽에서 시작되었기에 이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만 지켜보니 이 빛이 앞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빛은 벽을 통과해 나에게 다가오는 것 같았고, 그 크기가 점점 커졌습니다. 나에게 혼잣말을 했습니다. “이게 뭐지?” 갑자기 그 방에 있다는 감각을 잃는 것 같았습니다. 나는 느꼈습니다. 내가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내 머리가 어떤 광활한 공간으로 튀어나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곳은 너무나 고요했습니다. 안개가 내 얼굴을 뒤덮은 것 같았습니다. 지금도 당시의 짙은 회색 안개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빛은 마치 먼 거리에서 날아오듯이 나를 향해 계속 다가왔습니다. 빛의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빛 가운데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 열린 빛에서 나는 어떤 얼굴을 보았습니다. 아직은 멀리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얼굴이 아주 작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다가오면서 그 얼굴도 점점 커졌습니다. 여인의 얼굴이었습니다. 다시 혼잣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의 머리카락이나 목, 그리고 몸은 안보이네?” 그 얼굴은 점점 내 쪽으로 다가왔고, 곧 우리는 똑바로 쳐다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여인은 부드럽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마치 나를 아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녀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 여인은 인간처럼 보였습니다. 이 빛만 빼면 우리와 똑같았습니다. 그들이 가진 것은 이 빛이었습니다. 그 여인은 얼굴을 있었지만, 몸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여인에게 말했습니다. “누구세요?” 그 순간 마치 폭발이 일어난 듯 어떤 힘이 터졌습니다. 하지만 전혀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폭발의 힘은 내 오른쪽 얼굴을 쳤고, 내 머리를 위쪽과 왼쪽으로 밀어냈습니다.
"같은 얼굴이었지만 피부아래에서 새어 나오는 빛으로 인해 그 여인의 얼굴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 빛이 그 여인의 피부를 매우 하얗게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그 빛이 너무 강렬해서 그 여인의 코와 입은 잘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눈은 행복으로 빛이 났기에 분명히 기억합니다.
"나는 그 여인을 바라보면서, 무슨 말이라도 들으려고 귀를 기울이자, 그녀는 소리가 아닌 마음으로 “천국은 이런 곳입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순간 나는 너무 흥분하여 “성녀 테레사다!”고 소리쳤습니다. 그 소리에 아들 레이먼드가 나에게 달려왔기에 소리지른 것이 분명합니다. 당시 아들은 열 살이었습니다. 아들이 달려왔기에 내가 방에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생각했다. ‘오 세상에! 내가 정신을 잃었었나? 내가 뭘 본거지? 오! 성녀께서는 아직도 저기에 계신다!’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것을 확인하려고, 나는 레이먼드의 팔을 잡고 말했습니다. “레이, 엄마한테 말해봐. 화장대 옆에 뭐가 보이니?” 그러자 레이먼드는 말했습니다. “엄마, 통통한 얼굴을 한 부인이 있어요.”
"그렇습니다. 테레사 성녀는 동그란 얼굴에 살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나는 다시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도 내가 보는 것을 볼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 레이, 엄마한테 진짜 저기 뭐가 보이는지 말해 봐.” 레이먼드는 말했습니다. “예, 엄마! 통통한 얼굴을 한 부인이에요. 그런데 부인에게 빛이 나와요! 그런데 이제 빛이 꺼지고 부인이 사라졌어요. 아무것도 안보여요.”
테레사 성녀의 환영에 압도된 레이먼드는 참지 못하고 친구들에게 알리기 위해 방에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레이먼드가 경험한 환영은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학교 친구들의 조롱을 불렀고, 결국 레이먼드는 이에 대해 입을 다물었습니다.
예수님의 인도로 레이먼드는 2년이 지난 후 테레사 성녀를 본 것에 대한 증언을 테이프에 녹음했습니다. 어머니의 계속되는 요청을 겨우 받아들였습니다. 주위의 조롱과 놀림에 너무 취약한 나이였고, 친구들 사이에 ‘미친 사람’이라는 꼬리표가 붙기 쉽습니다.
반면 베로니카는 테레사 성녀의 방문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사실을 성 로베르 성당에서 고해성사를 받을 때 고해 사제에게 말하였습니다.
폭발에 대한 베로니카의 경험 때로 돌아가서, 베로니카가 얼굴에 엄청난 압력을 받았을 때, 테레사 성녀는 영으로 베로니카의 육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테레사 성녀는 3일 동안 베로니카를 통해 많은 메시지를 받아쓰게 하면서, 3일 밤낮 동안 깨어 있게 했습니다. 받아쓰는 일이 끝난 후 베로니카는 휴식을 취하려 잠에 빠졌습니다. 다음 날 아침, 베로니카는 자신을 깨우는 어떤 힘에 의해 깨어났습니다. 베로니카는 자신을 잃고 조종 받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녀가 테레사 성녀에게 그렇게 애착을 갖게 된 것은 가슴 아픈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테레사 성녀가 떠나자, 베로니카는 이를 알아채고는 큰 슬픔에 빠졌었습니다. 하지만 몇 주 후에 테레사 성녀가 다시 방문하자 베로니카는 또 다시 큰 위안을 받았습니다.
성녀 테레사가 베로니카의 육신을 사용하였다고 해서 어떤 식으로든 환생에 대한 잘못된 이론과 연관지어서는 안 됩니다. 테레사 성녀는 전능하신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띠고 베로니카의 육신을 이용한 것입니다. 2년여 동안 테레사 성녀는 천국과 자신에 관한 많은 것을 베로니카에게 설명하였습니다. 테레사 성녀는 지상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하늘에서 보낸 것입니다. 성녀는 지상에 있을 때에 천국에 가더라도 절대로 게을러지지 말자는 것이 평생 계획이었습니다. 성녀는 “나는 천국에서도 지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고 하였습니다.
성녀 테레사는 베로니카에게 자신이 전한 모든 메시지를 십자가와 JMJT (예수, 마리아, 요셉, 테레사)와 함께 베로니카라는 이름과 날짜를 꼭 적어 넣으라고 당부했습니다.
베로니카 – 몇 해 전, 성모님께서는 1968년, 1969년, 1970년 초에 예수님과 성모님, 그리고 성녀 테레사와 과거의 메시지를 소책자나 책에 담아 세상에 전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나는 성모님과 성녀 테레사, 그리고 예수님의 도움으로 초기 몇 년 동안 저를 통해 주신 각각의 메시지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작성되었는지 기본적인 설명을 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1969년 5월 23일 성녀 테레사는 69번가 베이사이드에 있는 내 아파트를 방문하셨습니다. 성녀께서는 시의 형태로 하늘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늘의 메시지를 올바르게 읽지 않는 사람이 하늘의 메시지를 바로 보게 하려 함입니다. 이는 시의 형태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성녀 테레사는 우리가 이 메시지를 “하늘에서 눈물방울이 내리고 있습니다”이라고 부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늘에서 눈물방울이 내리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눈물방울이 내리고 있습니다;
진실하지 못한 영혼들을
예수님과 마리아께 보여주기 위해
문이 새로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머리는 슬픔으로 숙여져 있고,
그분들의 성심은 조용히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천국은 우리에게 그들을 사랑하라고 요청하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기도로 전해야 합니다.
나는 애틋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눈물에 젖은 얼굴에 입맞춤합니다-
시간마저 예수님의 성심의 고통을 덜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시대에 더 많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자녀들은 세속적인 염려로
우리의 영혼을 후회에서 구원하기 위해
우리에게 예수님을 사랑하라고 간청하시는 분이신
주님의 간청에서 등을 돌리고, 잊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장 작은 조각이라도
찾아서 취하실 것입니다.
죄가 우리를 약하게 만드는 이 때에
어째서 우리는 이 간청을 거절하나요?
예수님께서는 불쌍히 여겨 손을 내미십니다.
주님께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우리를 어루만져 주십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양심을 주셨으니
믿음과 진실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쾌락은 점점 더 악으로 빠지게 합니다.
선한 이는 신에게서 영감을 구해야 합니다.
사탄에게 가는 길을 쉽지만,
천국의 길은 힘들게 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 속에서 천국으로 가는
하나뿐인 사다리가 발견될 것입니다.
우리가 조금만 더 신경쓰면
오르는 계단은 더 짧아질 것이고 천국은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계단을 오를 수록
더 좁아지고 높아질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짐과 슬픔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얻는 기쁨은 더할 나위없이 영광스러울 것입니다.
지상에서 낮은 곳을 받아들임으로
우리는 천국에서 밝은 장소를 미리 예약할 것입니다.
폭풍의 천국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테레사 성녀는 꽤나 유머감각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계속 대화하면서 덕분에 내가 여러분에게 테레사 성녀가 가졌던 유머 감각에 대한 멋진 통찰력을, 내가 성녀와 대화하면서 즐겼던 것들을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메시지들을 표현하면서, 테레사 성녀는 정말 재미있는 방식으로 설명해주었습니다. 1969년 5월 23일에 주신 메시지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성녀는 나에게 이 메시지를 받아쓰게 하였을 때 테레사 성녀가 말했습니다. 이 메시지는 이제 “폭풍의 천국”이라고 부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저는 천국에 한 발을 디디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발 문을 꽝하고 닫아버리지 마세요!
내 팔안에는 은총이 가득 찼습니다.
더 필요하냐고 말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선한 마음이나 당신께 인도한 영혼들로
내 영혼을 씻으려 합니다.
저는 기도와 힘든 노력,
다른 여러 것들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주님을 기쁘게 하기에 충분한가요?
지금 제 손에는 성모님과 사랑하는 성녀 테레사가 서명한
지상의 비자가 들려 있습니다.
그분들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 진실은,
제가 무엇을 하든 사랑으로 하라고,
그러면 분명 주님을 기쁘게 해드릴 것입니다!
예수님 제발 문 좀 열어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내 영혼이 죄악으로 약해졌지만,
주님께서 저를 들여보내 주시면
모든 것이 바뀔 것입니다!
그 문을 활짝 열어 주신다면
저는 안에 있는 모든 천국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에 저는 그곳에 머물러 있는 빛을 쬐고
주님께서 찾은 진정한 천국의 영혼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장미 아래 십자가...
1969년 5월 20일 테레사 성녀는 나에게 또 다른 시문을 불러줬고, 성녀는 이 메시지를 “장미 아래 십자가” 라고 부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이의 눈에는 숨겨져 있지만, 오직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고난으로 구한 보물,
슬플 때나 기쁠 때나 —
천국의 향기로 뒤덮입니다;
천국이 곧 올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자랐습니다;
보살핌과 은총으로 세월을 보냈고,
주님의 좋으신 얼굴을 떠올리며 자랐습니다.
구름보다 가볍고, 꽃보다 부드러우며,
장미 아래 있는 십자가는
확실히 천국의 힘이었습니다!
빛의 모라토리엄...
1969년 10월 11일, 테레사 성녀는 나에게 이 세상을 위한 메시지를 시문으로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메시지를 “빛의 모라토리엄”이라 불렀습니다.
신실하고 참되게 태어난
교만한 피조물인 인간은 어째서
빛이 빛 바랜 푸른색이 될 때까지
모든 선함의 빛에서 등을 돌렸을까요?
사랑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구하시려
하늘에 용서를 구하는 시간을 더 늘려 주셨지만;
하지만 이 영혼은 거의 잊혀지고 있습니다.
영혼이 죽어가는 동안 육신은 살찌워지고 있습니다.
황금으로 치장된 암흑과 싸워야 합니다;
붉은색을 제거하는 광선을 찾아야 합니다;
목자가 양떼를 돌보지 않기에
주님께서는 자신의 양을 먹일 사람들을 모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암흑의 사악함을 말하고,
영혼들은 어둠으로 내려갔습니다.
주님의 사랑의 빛을 구하세요,
이 빛으로 사악한 암흑을 지워야 합니다!
자비로운 마음으로 영혼을 찾으십시오,
세상의 가장 어두운 곳에서 더 이상 헤매지 마세요!
암흑의 기사들이 역겨운 유혹을 확장하며,
당신을 파멸시키려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지옥의 환상이 여러분 앞에 보내졌습니다;
하느님의 정의를 소리 높여 외치여야 합니다!
주님을 지키기 위해서 양손을 빨리 내미세요,
그것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다 하더라도!
‘현시자’는 많지 않습니다,
그들은 먼 지역에 흩어져 있습니다.
이들 참된 이성의 영혼들과 힘을 합하여
그리스도의 거룩한 군단의 일원이 되어야 합니다!
의문의 마음...
1969년 12월 5일에 베로니카에게 주어짐: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십니다!
신경이 쓰이나요?
예수님께서 다시 피를 흘리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신경이 쓰이나요?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한 적 있나요?
주님은 당신을 아끼고 계시는데,
당신은 끝까지 그를 사랑하실 수 있나요?
그럼 천국이 당신에게 있을 것입니다!
1968년에 성녀 테레사는 나에게 처음 발현하였고, 나는 성녀 테레사의 지시에 따라 많은 메시지를 받아 적었습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이 많은 메시지에 참여하셨습니다. 그리고 물론 내 남편 아서는 그 시기에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견디지 못하고 많은 화를 내며 폭발하기 직전이었습니다.
나는 이제 여러분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의 대부분은 설명하기 위해 테레사 성녀가 전해준 메시지를 전하려 합니다. 몇 년 동안 나는 이렇듯 시문으로 된 메시지를 받아 적었지만, 그 뜻을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이 모든 메시지와 일어난 모든 것이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테레사 성녀가 나에게 어떻게 들어왔고 빠져나왔는지에 대해 말하였지만, 실은 테레사 성녀가 나에게 시문 형식의 메시지를 받아 적게 한 것은 나를 준비시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10년 동안 인간으로서 많은 신비로운 것들을 경험하였고 이때문에 매우 평화로웠습니다. 그러나 이제 모든 것이 너무 분명해졌습니다. 천국은 로사리오 성모님의 천국의 사명을 위해 잘 짜여진 계획이 있었습니다.
테레사 성녀는 이 시대는 천국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 때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매우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며, 인류에게 매우 큰 징벌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천국의 성인들도 지금 지상에서 벌어지는 일 때문에 몹시 걱정하며 예수님을 돕고 있습니다.
테레사 성녀는 당신이 천국에 가면 지상을 위해 선을 행하며 시간을 보내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테레사 성녀가 천국의 다른 많은 성인들에게 지금은 지상을 위해 뭔가를 해야 한다고 설득한 것 같았습니다. 지금 이 세상은 예수님과 성모님에게 너무나 큰 상처를 입히고 있습니다. 주님의 성심이 다시 찢어져 피를 흘리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너무나 많은 고통을 입으셨고, 이제 다시 십자가에 매달리고 계십니다. 이는 옳지 않습니다. 천국의 성인들은 예수님을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테레사 성녀가 말하였습니다. “당신은 이 메시지를 써서 세상에 전하며, 이를 성인들의 리뉴얼 활동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비록 시문처럼 보일지라도 이는 분명히 메시지입니다. 천국이 어째서 내 육신을 일종의 도구로 사용했는지 설명이 될 것입니다. 언젠가 내 영혼이 내 육신을 떠나 천국에 가거나, 혹은 연옥에 가더라도 내 삶은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영혼도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육신은 죽더라도, 영혼은 영원히 살아 있습니다. 이제 성인이 더는 육신이 없는데 지상에 내려올 수 있는지 설명이 되나요?
이제 계속 테레사 성녀가 전한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겠습니다. 여러분이 각 단어를 주의 깊게 들으면 테레사 성녀와 그 자리에 함께 계셨던 성모님께서 매우 사랑하는 지상의 모든 하느님의 자녀들에게 무엇을 주려고 하는지 이해하게 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분들은 성모님께서 왜 나중에 발현하셨는지 이해하기를 원하십니다.
지금 천국은 앞장서 행동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인들은 지금 지상에 풀려난 루시퍼에 맞서 치러질 이 끔찍한 전쟁에서 예수님과 성모님을 돕기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결정하였습니다.
성인들의 리뉴얼 행동...
예수님의 자비로운 마음은,
세속의 시간에 몰두하여
외면하는 자녀들에게
거룩한 신의 사랑을 주기 위해
상처는 또 다시 찢어져 피를 흘리십니다.
사악함과 경솔함에
진실로 심장을 잃게 될 아이들을 위하여
눈물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주님께서 행복과 빛의
문 앞에 서서,
희미하게 깜빡이는 별처럼
암흑으로 내려가는 영혼들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평화와 기쁨을 덮으려
암흑이 자리잡고,
사탄의 웃음과 유혹이 계속되자
어떤 영혼은 마치 장남감처럼 되어버렸습니다
다시 전쟁을 해야 한다는
기도가 하늘에서 울려 퍼집니다.
그들이 알고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이 영혼들을 사악한 유혹에서 구하려 합니다.
빛이 지상으로 내려와
날아다니는 모습.
그것은 분명 또 다른 성인이
영혼을 죄악에서 구하려는 모습입니다.
성인들은 모든 영광 속에서
사랑하는 예수님을 돕기 위해
새로운 지상의 방식으로
길을 찾아 나섭니다.
이것을 이해할 수 있는 영혼이
세상에 퍼져야 합니다.
성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자신의 팔을 빌려주어야 합니다.
가엾은 영혼을 구하기 위해
성인들은 육신을 찾고 있습니다;
성인들이 어떻게 우리 모두에게 다가오는지
어떻게 길을 찾는지?
그래서 성인들은 하늘에서 내려올 것입니다
그들은 이를 기적이라 부를 것입니다
만약 성인들이 여러분을 기도하게 만든다면
모두 기적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많은 빚을 졌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마음을 다 주셨습니다.
우리는 조금이라도 사랑을 주었나요?
아니면 우리는 세상의 일에만 똑똑하지 않았을까요?
똑바로 듣고 말하는 것은
많은 학습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매일매일 예수님께로 가는 길
항상 기도하며 따르겠습니다.
주님을 직접 만나려면
하루정도만 기다리면 됩니다.
하늘은 우리의 괴로운 마음을 도우시며,
다른 곳으로 보내 버릴 것입니다!
그럼 우리 모두 안전하게 행동하여
하느님과 함께 우리의 삶을 영위하여야 합니다:
매일 훈련한다면
그 습관을 쉬게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기억하세요
사랑은 언제나 진실입니다: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면
여러분은 사랑이 언제나 쉽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1977년 5월 9일 철야기도회에 참석하러 가는 길에 성녀 소화 테레사가 베로니카에게 전한 시 형식의 메시지입니다. (베로니카는 당시 스탠튼 아일랜드에 살았고, 철야기도회까지 남편이 운전하여 데려다 주었습니다.) 테레사 성녀는 “잘 듣고 받아 적어 인류에게 전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수확의 손길...
질문:
밀과 겨를 분리하려면
어떤 사랑의 방식이 가장 위대할까요?
답:
추수할 때 하느님의 손길은
주님의 수하들을 부리는 힘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하느님은 모든 사랑이십니다. 오직 주님만이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든 것을 아시고 심판하실 수 있습니다. (수하: 측정하거나 시험하는 임무)
은총...
주위에 영광의 열매들이
포도나무 위에서 달콤하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 신성한 과일을 먹고
이 헤아릴 수 없는 이야기의 씨앗을 얻으세요!
즉,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의 포도나무이십니다. 씨앗(은총)은 영혼의 구원을 부릅니다. 이것이 “영광의 열매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시하신 길, 믿음의 꽃이 만발하고 항상 장미 아래에 십자가가 있는 길을 따름으로써 궁극적인 성취를 위한 “씨앗”이 우리 주위 모든 곳에 주어집니다. 우리 주님께서 당신이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준비하신 온전한 영광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주님께 제 손을...
아버지시여 제 손을 잡고 이끌어 주십시요;
저는 정말 작고 약합니다.
내가 찾고자 하는 길 위에서
당신의 인도가 반드시 필요한 어린아이 입니다.
가시덤불이 덮인 길이라 해도
내 앞에 놓인 이 길을 나는 걸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손길이 없다면
나는 걸려 넘어질 것입니다. 그건 확실합니다.
어떤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반드시 주님의 손길을 찾을 것입니다.
하지만 왕국을 저에게 주기 위하여
길을 잃지 않는 시야를 주시기 위하여
주님께서는 언제나 내 옆에 있을 것입니다.
가려진 아버지의 얼굴...
사랑하는 아버지시여
그 찬란한 빛 뒤에 어째서 숨으시나요?
그런 장대한 광경을 보고도
인간이 멸망의 길을 갈까요?
족쇄를 버리고
우리를 당신 곁으로 모으려 하시나요?
당신이 사랑하는 신부를 부를 때
우리가 그 영광을 누릴 수 있을까요?
권고...
1969년 7월 8일에 테레사 성녀와 성모님께서 내 방으로 찾아왔습니다. 그날 테레사 성녀는 나에게 ‘권고”라는 시문의 메시지를 받아쓰게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근심 많고 약해진 양들을 모으기 위해
예수님과 함께 싸울 것입니다.
영혼들이 죄의 병에 굴복했기에
풀은 풍족한데 양들은 메마르고 있습니다.
지상의 얕은 관습에 어둠이 깊이 들어
천국의 지원군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신의 파멸의 슬픈 운명을 피하기 위해
모든 마음은 진심을 다해 간구하여야 합니다.
이 무서운 말을 듣고 주의를 기울이기 위해
사랑의 어머니인 성모님께 간청합니다:
성부와 성자와 생명이신 성신을
기억하려 애쓰지 않는 너무나 많은 영혼들이
아무 생각없이 굴복하는 것을 보고
주님의 성심이 찢어지고 있습니다.
증오, 탐욕, 식탐, 허영심
죄악이 광기로 치닫는 모든 징후가
인간의 칼이 되어 주님의 성심을 찌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모든 짐을 지는 것 외에
간악한 소수에게서 모든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일어서 천국의 영광을 위해 맞서 싸우는 모든 이들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바오로 교황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믿음과 진리...
1969년 11월 9일 테레사 성녀는 “믿음과 진리”라는 시문의 메시지를 받아쓰게 하였습니다.
당신의 영혼을 바라보세요
반짝임을 잃었습니다.
사탄이 어떻게 영혼들을 모으는 지
당신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당신이 모은 것을 살펴보세요
어서 은총에 줄을 서야 됩니다.
저 어둡고 숨겨진 곳에서
당신을 빨리 구해야 합니다!
당신은 다시 한 번 싸우기 위해
자신의 갑옷을 닦아야 합니다.
소수에 의해 버림받은
사랑하는 우리의 교황을 위하여.
당신의 눈은 천국에 있습니다.
당신의 말은 기도입니다.
여전히 돌보아야 할 사람들의
거대한 군대에 합류하기 위해.
우리는 ‘믿음과 진리’라 쓴
깃발을 높이 들었습니다.
진정한 사랑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온 세상에 보여주어야 합니다!
영적 유년기...
1969년 8월 19일 테레사 성녀는 나에게 “영적 유년기”라는 시문의 메시지를 받아쓰게 했습니다. 그리고 성녀는 이 감정은 예수님과 마주하고 대화할 때면 드러나는 감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의 재물은 모두 나의 마음 속에 있으니
당신을 사랑하는 것 말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나의 재물은 훔쳐가지 못하도록 잠그거나 사슬로 묶어 두지 않았으니
언제나 사라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 이 선물을 당신께 바칩니다.
당신의 복된 기쁨으로 이 선물을 받아 주십시오.
나는 당신의 왕국에 머물 것입니다.
그냥 나를 당신의 작은 장난감으로 여겨 주세요!
영혼을 형성하는 방법...
다음의 시문 메시지는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전에 말했듯이 테레사 성녀는 유머 감각이 무척 뛰어납니다. 그리고 잘 들으면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케이크를 굽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빵은 성체를 의미하고 반죽은 어떤 형태로 만들어지고 성형되고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테레사 성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렇게 영혼은 형성됩니다.
큰 영혼이든 작은 영혼이든
기도로 잘 섞어야 합니다.
사탄의 소굴에서 벗어나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그들을 쫓아내십시오.
설탕이나 향신료를 섞어
그 길을 영광으로 향하게 하십시오.
그 무엇보다도
빵은 언제나 맛있습니다.
이 메시지에서 테레사 성녀가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그들을 쫓아내십시오”라 말할 때, 꽃의 마음은 은총의 의미인 장미꽃을 의미할 것입니다.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으로 가득한 마음으로 그들을 쫓아내십시오.
또 테레사 성녀가 “설탕이나 향신료를 섞어 그 길을 영광으로 향하게 하십시오”라 말할 때, 설탕은 인간이 구원을 위해 하늘이 마련한 길을 따를 때 인간이 가진 모든 좋은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향신료는 지옥과 연옥, 그리고 징벌 등 인간이 듣지 않으면 닥치게 될 다른 모든 속죄의 길을 말하는 것입니다.
빛 속의 부인...
1969년 7월 성모 마리아께서는 테레사 성녀와 함께 내 방에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나는 테레사 성녀가 시키는 대로 부르는 것을 받아 적었습니다. 이 시문을 “빛 속의 부인”이라고 불렀습니다.
천국의 성당을 채우기 위하여 우리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에게
수정같이 맑은 빛의 광채가 맡겨집니다.
성모님은 당신의 호소에 응답하는 영혼들에게
사랑의 하얀 불과 치유의 불을 가져갑니다.
성모님의 왕관을 둘러싼 신성한 별들,
지상의 풍요로움을 위해 별가루를 날려보내십니다.
성모님의 메시지는 모든 민족의 영혼들에게 전해지기 위해
따로 번역이 필요 없는 부드러운 벨벳의 속삭임으로 전해집니다.
위로부터 흐르는 아우라는
천국에서 그리고 사랑의 하느님께서 보내시는 것입니다.
내일의 나의 신랑...
1968년 8월 30일 테레사 성녀는 세상의 모든 카르멜 수도회 수녀들에게 전해져야 할 또 다른 메시지를 나에게 지시했습니다. 그 메시지는 카르멜 수녀들과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그들의 서약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테레사 성녀는 이를 “내일의 나의 신랑”이라고 불렀습니다.
예수님, 그들이 나에게 말합니다.
당신이 여기에 없다고;
나는 슬픔으로 그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나타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순식간에 돌아오는
그날 심판의 날에
나는 천국에 있게 될 것입니다.
그때에 나는 고개를 들고 그들을 마주할 것입니다.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냥 들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을 모두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기도하기를 바라십니다.
딱히 자랑할 것은 없지만
내 마음은 언제나 진실했습니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은
단지 여러분의 영혼을 구하고자 함입니다.
천국에서도 나의 눈은
내가 가는 길을 밝히기 위해 반짝입니다.
내가 짊어 진 십자가는
매일매일 더 무거워집니다.
주님께서 내 옆에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왔음을 느낍니다.
주님께서 내 앞에 오실
그날을 기다리며 기도할 것입니다.
내 손에 장미를 들고
정원을 가로질러 걸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왼손을 내밀어
팔에 두른 밴드를 보여드릴 것입니다.
내 꿈이 실현되는 것을 보려고
나는 끝없는 세월을 기다려 왔습니다.
나는 사랑하고 기도했습니다.
주님께 이어질 때까지
나는 내 마음을 따랐습니다.
영원히 빛나는 별...
1968년 10월 28일 테레사 성녀가 전해준 메시지.
지금부터 앞으로 영원히,
별은 이렇게 밝게 빛납니다.
낮이든 밤이든
그 빛은 절대 약해지지 않습니다.
빛은 사랑이며
숭고한 미덕입니다.
그것이 시간의 그림자를 통해
우리에게 전해졌습니다.
성모님의 손에서
희망과 확신의 광선을 보냅니다.
단지 그냥 믿기 위해서는
사랑과 인내심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 마음을 여기에 묶어 두기 위해
정말 가치 있는 모든 것을
우리는 열심히 노력하여 찾으려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은 하늘에 있습니다.
영광의 빛속에서
모든 성인들과 함께하기 위해,
주님의 은총을 구하려
주님께로 이어진 길을 따라왔습니다.
주님께서는 은총을 쌓아 두지만 않으십니다.
슬픔으로 가득 차고, 하는 일마다 실패하는
이 지상에서 우리가 고통스럽고 수고하더라도
잠깐의 시간을 보내면,
여기에서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이 이야기는 진실입니다.
당신이 그곳을 좋아한다는 말 하나만으로도
저 위에 머물 수 있습니다.
저 위의 모든 것을 세우신
우리 예수님을 위하여.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천국에서 주님을 영접하려고,
주님의 성심속에 머무는 것이
우리 모두의 소원입니다.
만군의 주님께...
1968년 8월 9일에 테레사 성녀가 이 메시지를 불러서 받아 적었습니다. 그리고 이 메시지를 “만군의 주님께”라 불렀습니다.
거양성체:
희생과 수용의 최고의 순간.
둥근 모양의 성체 세상을 감싸듯
태양이나 지구 또는 달처럼
둥그런 모습을 하고
모든 미덕을 감싸고 있습니다.
하나이며 모두 같은 성체가 기적을 일으켜
수백만 명을 먹여 살리기 위해 부서집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신께서 지상에 임하십니다.
오 주여, 당신의 천사와 성인들의 거룩한 가족의
일원으로 우리를 받아들여 주소서.
우리는 당신을 지상의 모든 존재들보다
훨씬 더 사랑합니다.
행복은 주 예수님이십니다...
삶의 길에서 여러분을 강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시문의 형식으로 된 이 메시지는 1968년 8월 3일 테레사 성녀에 의해 전해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나는 또 다른 하루를 맞이합니다.
기도하는 법을 배웠기에
기쁨으로 가득 찬 하루가 되었습니다.
하늘을 향해 눈을 들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주님을 향하는 길을 따라가려면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시험에 내 옆에 닥쳐도, 나는 물리칠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신부가 되기로
이미 약속했으니까요.
하루하루 지나면서
최악과 최고를 주고받더라도
나는 문을 활짝 열고,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주님께서 가까이 오면
나는 언제나 말할 것입니다.
내 사명으로 내 마음이 가득 차 있으니
두려울 틈이 없다고.
내가 본 이 모든 환영은
주님에게서 온 선물이었습니다!
내 말에 조금의 거짓도 없지만
사람들은 절대로 나를 믿지 않을 것입니다.
피에타...
1970년 1월 8일, 성모님과 테레사 성녀가 내 방에 방문하셨고 테레사 성녀가 “피에타”라고 하는 시문의 메시지를 불러줬습니다. 이제 피에타(미켈란젤로의 조각상)는 로마에서 성모님의 발현지이자 철야기도 장소인 플러싱(Flushing)으로 옮겨 졌습니다. 뉴욕에서 개최된 세계 박람회 기간 동안 교황 바오로 6세가 미사를 집전한 장소에 우리가 있게 된 것을 하늘이 모두 계획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습니다. 우리 인간 모두에게 이 일이 얼마나 신기한 일일까요!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성모님께서 이곳에 오실 수 있도록 우리의 모든 인생에 대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것이 “피에타”라는 메시지의 내용입니다.
정말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성모님의 팔에
모든 피조물의 심장이 놓였습니다.
죄악의 가증스러운 고통으로
찢어지고 피가 흐릅니다.
오! 슬픔에 잠긴 사랑하는 어머니,
당신은 아직도 우리를 볼 수 있나요?
우리가 당신에게 준 슬픔을 기억하면
아직도 우리를 정말 사랑할 수 있나요?
그래,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를 사랑한다.
순수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내가 너희를 재앙에서 구할 것이다.
너희는 찾으면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슬픔으로 찢어진 주의 마음을 살피거라;
죄악에 찢어져 피 흘리는 주님의 상처에 입을 맞추거라.
우리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탐욕과 시기, 증오와 탐욕 속에 살고 있다!!
다시 한 번 주님께 간청합니다
주님께 가는 길이 더 넓어 지도록
사악한 자들이 만든 모든 것을
제발 치워 달라고!
빛이 점점 더 우울해지고 어두워지는 것을 보세요
시간이 있을 때 지금 들어보세요!
되돌아가서 예수님께 당신의 삶을 맡기세요.
주님께서 당신을 성지로 인도하도록 간청하세요.
만약 이 목적이 이루어진다면
주님의 기적의 원 안에서는 안전하며
마음과 영혼이 평화로 축복을 받을 수 있으며,
천국의 모든 보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메시지는 1970년 1월 8일에 전해진 것입니다. 이를 보아도 천국이 이 모든 것을 얼마나 완벽하게 준비하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당시에는 아직 성 로베르 성당의 성지에서는 철야기도나 성모님의 발현이 시작되지 않았을 때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천국은 이미 “기적의 원”이 의미하는 것에 관해 설명하고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나도 몇 년이 지난 후에 이해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성모님께서 발현하시는 곳에 원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있을 때 들으십시오. 자신을 되돌려 당신의 삶을 예수님께 맡기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을 성지로 인도하도록 간청하십시오. 1970년 6월 18일에 첫번째 발현이 있을때까지, 당시에는 성 로베르 성당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렇듯 1월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하늘은 이미 6월에 성모님께서 이곳에 발현하도록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이 시문의 메시지를 받은 날은 1970년 1월 8일입니다. 나는 이제 몇 년 동안 모든 것이 예수님과 성모님에 의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1970년 1월 3일, 내가 그동안 쓴 모든 메시지와 메모, 이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보스턴의 리처드 쿠싱(Richard Cushing) 추기경에게 보냈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내가 테레사 성녀와 성모님, 그리고 예수님에게 받은 모든 것을 기록하여 추기경에게 보냈습니다.
나는 거의 매일 추기경에게 편지나 메모를 보냈습니다. 추기경은 나에게 매우 친절하였습니다. 추기경은 많은 미사 카드와 편지를 보내주었고, 나를 위해 미사를 비친다고 말했습니다. 쿠싱 추기경의 물건 어디엔가 빨간색 루스 리프 타입의 공책이 있을텐데, 거기에는 메시지와 시문 형식의 메시지, 그 밖에 많은 글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공책은 얇은 루스 리프 공책입니다. 그 공책은 아직도 보스턴 어딘가에 여전히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나는 테레사 성녀가 불러 준 시문의 메시지 두번째 사본을 리지외(Lisieux) 수도원의 수녀들에게 보냈습니다. 수녀원장은 나에게 그곳 수도원의 수녀 중 한 명이 자유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그곳 수녀들이 어떤 초자연적인 것에 개인적으로 빠져들어가는 것 같아, 내가 보낸 모든 것을 불태웠다고 말했습니다. 수녀원장이 나에게 보낸 편지에 그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내가 보낸 것은 다 사본이었기에 그 내용은 모두 남아 있습니다. 어쩌면 다행스럽게도 하느님의 은총으로 메사추세츠 어딘가에서 그 빨간 루스 리프 공책이 발견될 지도 모릅니다.
1970년 1월 3일에 테레사 성녀가.. 나에게 전해준 시문 메시지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성녀는 이 메시지를 “예수님 제 마음을 영원히 건너주세요”라 불렀습니다.
예수님, 내 마음을 영원히 건너주세요...
주님의 손을 제 심장에 올려 두시고,
당신의 입맞춤으로 내 미래를 정해주소서.
이 영혼을 당신의 사랑과 행복의 나라로
영원히 데려가 주소서.
육체의 쾌락 때문에 지상에 묶여 있는
내 영혼의 족쇄를 풀어 주소서.
주님의 보물이 빛나는
천국으로 날아가게 해주소서.
황량한 어둠을 뚫고 저의 길을 밝혀 주소서
나를 자유롭게 해주는 인장을 찍어 주소서.
천국의 만나를 내 영혼에 먹여
나의 눈과 마음을 열어 주소서.
약한 영혼에게 주님의 친교를 나누어 주소서.
천국의 능력으로 우리를 강하게 하소서.
우리 바로 앞에 길을 놓아
꽃의 정수를 보냅니다.
테레사 성녀가 전해준 시문의 또 다른 메시지가 있습니다. 성녀는 이 메시지를 “기적의 어머니에게”라 불렀습니다.
기적의 어머니에게...
복되신 어머니시여, 저를 인도 하소서!
언제나 제 옆에 계셔 주소서!
이 슬픔의 세계에서 나를 데려가 주시어,
밝은 내일이 있음을 보여 주소서!
1968년 8월 20일 한 메모를 발견하고 여기에 덧붙이기로 하였습니다. 그날 밤 12시 30분에 나는 매사추세츠 브라이튼 시의 커먼웰스 애비뉴 2101에 있는 리처드 쿠싱 추기경에게 전보를 보냈습니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테레사 성녀의 말을 들어주세요!”라 적었습니다.
나는 예전에 추기경에게 편지를 써서 끔찍한 검은 독수리가 하늘에 나타나 “슬프도다, 슬프도다! 지상의 인간들에게 슬픔이 있을 것이다!”라고 소리쳤다고 말한 적 있었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화요일에 체코슬로바키아가 침공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나서야 스프링필드 거리를 걷고 있을 때 보았던 환영의 의미를 이해했습니다. 그때 나는 환영을 통해 거대한 검은 독수리를 보았습니다. 정말 불길한 느낌의 독수리였습니다. 그때 나는 “슬프도다, 슬프도다! 지상의 인간들에게 슬픔이 있을 것이다!”라고 소리쳤습니다.
아마도 1968년 8월 23일에 “4종의 살아있는 피조물”이라는 제목으로 테레사 성녀가 내게 전해준 이 작은 이야기를 들으면 매우 흥미로울 것입니다. 여러분은 복음서에서 성 마태오, 성 마르코, 성 루카, 성 요한이 사람, 사자, 황소, 독수리처럼 상징적 인물로 언급된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성녀 테레사가 나에게 해준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전하려 합니다. 꽤나 재밌는 이야기입니다. “4종의 살아있는 피조물”
만약 우리 아버지께서 화려한 붓으로 우리를 기쁘게 해주려 한다면, 하늘의 어떤 피조물을 데리고 완전한 영광으로 이 땅에 데려오는 것이 좋을까요? 볼 눈이 있는 사람들은 천국으로 가는 이 여정에 이 하늘 거주자들의 인도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들을 지상의 영혼들에게 설명하는 것은, 아무리 잘 설명해도 그들 존재를 완전하게 설명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인간의 언어는 이러한 존재를 제대로 설명할 문자나 단어를 아직 갖지 못했습니다.
우선 사람으로 묘사된 성 마태오를 살펴보겠습니다. 온통 백발로 덮인 나이 지긋한 친절한 영혼입니다. ("우선 나는 그 시대에 빗이 있었는지 정말 궁금해졌습니다. 우리의 천상의 방문자께서는 좋은 이발사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베로니카의 말) 매우 친절하지만 나이 들어 완숙한 모습의 얼굴입니다. 이곳에서 우리를 지켜보는 이마에 주름은 있지만, 겸손한 영혼입니다.
부끄러움이 많은 성 마태오는 푹신한 구름 뒤에 숨는 것을 좋아하며, 다른 이들 눈에 띄지 않게 모험을 즐깁니다. 하루는 내가 마태오 성인을 붙잡았습니다. 아마도 여기에서 벌어지는 일에 너무 집중해서 내가 오는 것을 몰랐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날은 비가오지도 않았는데, 마태오 성인의 눈가가 젖어 있었습니다!
성 요한은 색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오, 우리 지상의 인간들은 이런 것을 좋아할 것입니다! 근래에 성인은 어두운 색을 많이 찾습니다. 성인은 ‘슬프도다, 슬프도다, 슬프도다!’를 말하며 그 뒤에 가려진 모든 일들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검정색은 언제나 불길합니다. 검은 독수리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합니다. 흰색은 평화를 나타냅니다! 장로들은 성인을 독수리라고 부르지만, 발톱이 잘린 것은 영혼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성인은 오히려 빨간색이 어울리지만, 지금 당장은 성모님께서 이 색을 우선합니다. 불타오릅니다—오 그만!!
성 루카는 황소입니다. 하지만 멍청한 황소로 착각하지 말아주세요. 그는 문장의 달인이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칼을 사용하지만, 성인은 펜을 잡을 것입니다. 물론 독수리를 빼놓을 수는 없겠지요. 성 요한은 예수님의 신성한 본성을 묘사하는 탁월한 문장으로 하늘 높이 오른 분 이십니다.
성 마르코는 어린 양과 함께 천국에 들어왔습니다. 그는 천국의 주민들 중 사자의 몫(제일 좋은 몫)을 원하고 있습니다. 하늘의 별들은 가짜 그림들을 이용하여 저들 악마 같은 영혼들을 속이곤 합니다. 선택받은 이들에게 그림들로 암호를 만듭니다. 가끔 야수가 그림에 묘사되어 혼란스럽게 합니다. 물론 모든 작은 악마들이 이런 암호에 넘어가 뿔뿔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표현들을 사람들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미스테리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징주의는 많은 내용을 품고 있습니다. 체코슬로바키아가 침공받기 전에 내가 하늘에서 보았던 검은 독수리와 관련한 이야기입니다.
마리아, 꽃의 수호자...
1970. 12. 26 베로니카에게 주어진 메시지:
영혼의 정원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여인이 서 있고,
그 여인은 절망에 빠져 점점 약해지는 꽃잎 하나하나를 안아주며,
힘을 불어넣으시고 생명의 물을 뿌리며
지상의 끊임없는 투쟁으로 약해진 식물을 어루만져 줍니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활짝 피어나고
각각의 싹들은 천국의 쓰임에 대한 공정한 약속입니다.
부드러운 손은 빛이 차단된 흙의 어둠에서 뚫고
빛을 향해 나오느라 약해져 구부러진 줄기를 붙잡는다.
땅을 내리쬐는 빛을 마주하게 하려
부드럽고 고운 손은 만발한 꽃을 빛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꽃을 우아하게 덮기 위해 별가루를 뿌립니다.
가장 아름다운 꽃이 당신의 성자가 계시는 곳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자라라고 별가루를 뿌립니다.
그 여인은 자신의 사명을 잘 따른 꽃들을 환영합니다!
미카엘과 마지막 날들...
1969. 10. 11일 테레사 성녀에게서 전해 받은 메시지:
우리가 ‘골든보이’라 부르는 이 소중한 친구를 보기위해
사랑하는 마음이 기쁨으로 모여듭니다.
사탄이 굽힐 수 없는 고통받는 그리스도인들을
지키기 위해 그는 하늘에서 내려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암흑을 없애기 위해 내려오셨을 때
우리는 이 큰 영광- 빛의 날을 지켜봅니다!
모든 죄의 산물인 삭막한 황무지에서,
척박해진 목초지에서 당신의 양들을 모았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것과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
주님은 양들을 천국으로 데려갑니다!
1970년 4월 17일 테레사 성녀가 나에게 이 메시지를 받아 적게 하였습니다:
주님은 풀을 푸르게 하시고
들판에 백합을 키우셨습니다.
햇빛과 비를 보내셨고
수확을 위해 양보하셨습니다.
이곳에 지상의 집을 만드시고
사람들을 인도하기 위해 성신을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언제나 빛 속에서 거닐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가시와 돌과 슬픔으로 가득한
새로운 길을 찾기로 선택하였고,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쾌락에 빠져 살기위해 이곳을 방황합니다.
걸려 넘어지다...
베로니카 - ... ‘트립핑(Tripping)이라 불리는 시적 형식의 이야기는 그 안에 담긴 숨은 뜻 때문에 그것을 다시 읽는 것조차 어렵고, 거의 뮤지컬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읽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간단해 보여도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습니다.
우선 박스에 돈을 집어넣으면
(단어 불분명) 머리가 썩어 문드러질 때까지
그 선을 따라다니며 맴돕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것처럼.
저기 서서 웃고 있는 이는 친구인가, 적인가?
더 이상 말할 수 없습니다. 나는 정말 홀린 인간입니다.
빛이 모두 사라지기 전에 파란색 선을 따라가세요.
서두르지 않으면 빛은 사라질 것입니다.
이제 그가 다가옵니다. 하지만 그는 누구입니까?
처음에는 하나였지만, 지금은 세 개를 봅니다.
군대가 줄을 지어 모여 있습니다.
많이 덥지만 여름은 아닙니다.
되돌아 가고 싶어도 그게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행간 불분명)
이 새로운 일당은 정말 사라져야 합니다.
언제나 눈이 쌓여 있기에 발걸음이 불편합니다.
아마 누군가 저 위에서 울고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나를 광장으로 이끌려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정말 타협도 해보지만
하나는 내 몸을 가졌고, 다른 하나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육신을 돌아보면, 정말 보입니다.
불 타오르지만, 나를 위한 것은 아닙니다!
그것들은 나를 대분열시켜 버릴 준비가 되었지만,
다른 쪽에 합류할 시간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길이 분명하니 (단어 불분명) 받아들이고,
깨어나 두려움을 갖고 부족한 것을 찾으십시오.
고개를 숙이고, 마음을 다하여
천국에서의 시작을 위해 우리 예수님과 함께.
베로니카 – 나는 운율을 맞출 줄 모릅니다. 그래서 그 메시지를 스타일에 맞게 전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베로니카 - ... 오래된 메모 중에 찾아보니 1969년 10월 28일에 나에게 전해진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기록하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아버지께서 그곳에 서 기다리시며,
당신의 팔을 활짝 벌리셨습니다.
당신 옆으로 오라고
자녀들에게 손짓을 하십니다.
바오로, 불쌍한 바오로,
그의 옆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의도는 진실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최후의 어둠을 피하지 못할 것이고,
(단어 불분명)의 경우에도 역시 찾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십시오:
성교회와 성모님
교황 바오로 6세에게도 공경을.
베로니카 - . . . [테이프 녹취] 그것은 재앙을 만났고, 부서졌습니다. 1968년의 메시지를 다시 녹음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메시지는 테레사 성녀가 천국에서 성모님과 아기 예수님을 만나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이 메시지는 1968년 11월에 전해준 것입니다.
테레사 성녀와 아기 예수님...
그 여인은 문으로 걸어가
기쁜 마음을 담아 두 팔을 뻗습니다.
그 여인이 다다른 문 앞에
아름다운 작은 아이가 서 있습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미소를 지으며 앉아서
아버지를 부릅니다.
묵주를 든 테레사
오늘은 성녀를 만나는 날입니다.
그 여인은 기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마침내 이곳에서 성녀를 찾았습니다.
성녀가 사는 이유
그리고 과거의 고통을.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의
주님의 왕국에 들어가기 위해
희생과 기도로
성녀가 이 모든 것을 성취하였습니다.
성녀에게 ‘사랑’은 감정이었습니다.
성녀의 모든 꿈을 인도하기 위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주고받기 위해
그것은 인생의 길을 잃게 하고 흘렀습니다.
성녀가 나에게 온 날
성녀의 눈에 천국이 어떠했는지
당신이 볼 수만 있다면,
궁극의 목적은 낙원일 것입니다.
1969년 10월 15일 성신께서 베로니카에게 전한 메시지입니다.
성신 - “너희들은 어려운 시대에 있다! 징벌의 시간이 다가왔다! 그리스도인 개개인은 그리스도의 깃발을 들고 세상으로 나아가서, 앞에 펼쳐진 황폐함에 삼켜지는 영혼들 중 단 한 마리의 양이라도 구하기 위해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 각 그리스도인들이 한 영혼씩만 모으면 천국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장엄하고 거대해질 것이다!
“너희들의 이웃을 사랑한다면, 그들이 육신이나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것을 지켜볼 수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저주받은 영혼들의 고통을 상상해보아라: 영원히 행복을 잃는 마음의 고통을! 불길이 모든 것을 삼키는 곳에서 절규하는 소리를! 그리고 이를 못 본 체해야 하는 성부의 고통! 그렇다, 마지막 순간에 모두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때는 너무 늦는다! 이것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와 같은 시간이기에 ‘다시 시작’이나 ‘되돌아가기’같은 것은 없다!”
베로니카 – 이 메시지는 1981년 8월 14일 철야기도회에서 테레사 성녀가 주신 시문 형식의 메시지입니다. 테레사 성녀나 성모님께서 이 시문 형식의 메시지를 전한 건 1968년과 1969년이었기에 지금 세상이 이 시문형식의 메시지를 찾는 현상이 무척 놀라웠습니다. 이 메시지는 성모 승천 대축일 전야에 전해진 것입니다.
속죄 – 기도 – 희생...
“82”를 통해 기도하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파란색 옷을 입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길을 지키고 당신의 집을 축복하기 위해
하늘이 밝아지고 바다가 거품을 내뿜을 때.
9개는 짝수 줄에 서게 될 것입니다.
지상에 있는 영혼들을 공황에 빠트리기 위해
화염은 엄청난 열기를 뿜어낼 것이고,
태양은 빙글빙글 춤을 추게 될 것입니다.
엄청난 열기가 채워집니다-다시 한번 반복:
구원받을 자들은 극히 소수일 것입니다.
하느님의 율법을 거스르는 자
이 시련에서 쉽게 넘어갈 수 없을 것입니다.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도 이 시문 형식의 메시지를 우리의 메시지와 함께 싣는 것을 싫어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성모님 – “그 6일간의 고난은 너를 위한 것이 아니다. 너는 몇 안 되는 사람들 속에 속하기 때문이다.”
베로니카 – 테레사 성녀는 계속했다:
태양의 열기는 어두운 집 안에 빛을 비추기보다
뼈에서 살들을 태울 것이다.
달은 애도의 안개에 뒤덮일 것이고
견고한 미로에서 붉은 빛을 뿜어낼 것이다.
바다는 텅 비고, 땅은 헐벗게 될 것이고
누구에게도 나누어 줄 음식을 만들지 못할 것이다.
그때에 많은 사람이 비통하여 이를 갈고
자신이 뿌린 씨앗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1970년 3월 6일 성신이 베로니카에게 전하는 말씀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어찌하여 내 말을 듣지 않느냐?"
1970년 4월 7일
슬픔 가운데 가장 슬픈 때가 다가온다...
베로니카가 성모님의 음성을 들었지만, 아직 모습을 보지는 못하였다. 성모님께서는 모든 성인의 축일 전날에 성 로버트 벨라르민 성당을 선택하시어 그리로 오시겠다고 전하셨고, 그 장소에 성소를 만들고 ‘로사리오의 성모님, 도움의 어머니 마리아(Our Lady of the Roses, Mary Help of Mothers)’라 부르라 지시하셨다.
베로니카는 성소를 지을 것에 대한 지시를 받았기에, 1970년 6월 18일에 있을 성모님의 첫번째 성지 방문을 준비하도록 성직자들과 상의하라는 말씀을 들었다.
같은 날 하늘에서 또 다른 메시지가 주어졌다:
“천국에 이르는 길은 성경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인간은 신을 알지 못한다. 인간들이 더는 성경의 계시 속에서 하느님을 찾지 않는구나. 추방당한 영혼은 오직 하느님의 말씀으로만, 예수와 십자가에서의 희생을 통해서만 자양분을 얻을 수 있다.
“성경은 너희 가문의 보물이다. 어린 양에게 주는 하느님의 귀중한 선물을 함께 받고, 어둠이 우리를 둘러싸려 할 때 성경을 읽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1970년 4월에 성신께서 내게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이곳 뉴욕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상황으로 인해 가슴 아픈 말씀이었습니다.
성신께서 세상에 전하시는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잉태의 순간부터 나는 생명에 영을 불어넣는다. 어느 누구도 지극히 거룩하신 분의 창조물을 파괴할 권리는 없다. 이 죄악 때문에 세상에는 슬픔가운데 가장 슬픈 때가 다가온다. 아직 시간이 있을 때에 회개하여라. 어둠이 다가오고 있다. 바로잡아라.”
1970년 6월 20일
오후 1시 35분에 성모님께서 베로니카에게 말씀을 전하다.
성소에서 대축일에 철야 기도를 하여라…
"많은 묵주기도가 있어야 한다.
"성소에서 대축일에 철야 기도를 하여라. 1970년 7월 1일 오후 9시에 첫번째 철야 기도를 시작하여라. (이 날은 그리스도 성체 성혈 대축일이자 성모님의 성 엘리자베스 방문 축일 전날이다)
"철야 기도중에 초를 들고 있다가, 축일을 알리기 위해 밤 12시에 촛불을 켜도록 하여라. 촛불이 켜지면 이 기도를 하여라:
‘마리아 세상의 빛이신 이여, 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로사리오의 성모님, 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도움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이를 계속 반복하여라.
1970년 6월 21일
거룩한 성찬식때 예수님께서 베로니카에게 말씀을 전하다.
"세상의 보속은 무거울 것이다
1970년 7월 1일 수요일 성모 방문 축일 전야
묵주의 기도만이 온 세상을 밝힐 빛이 될 것이다.
성모님 - “묵주의 기도만이 온 세상을 밝힐 빛이 될 것이다. 오직 기도만이 파멸시키려 온 자를 멈추게 할 수 있다. 세상의 반은 이미 어둠속에 던져졌다. 어느 누구도 사탄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많은 자들이 유혹에 빠져 영원한 죽음을 당할 것이다. 기도 속에 구원의 길이 있다. 성자께로 돌아오너라. 너희의 마음을 주님께 바쳐라.”
“태어나지 못하고 죽은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인간은 수태 중에도 생명의 영혼은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명심하여라. 제발 어린 영혼들을 죽이지 말아라! 많은 영혼들이 죽어가고 있다. 하늘의 모든 이들이 슬퍼하고 있다. 지상의 사람들은 그들 스스로 죽음의 길을 선택하고 있다. 너희 형제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나의 메세지를 온 세상에 알려라. 너무도 많은 영혼들을 잃고 있다. 지상의 인간들은 성자를 잊고 있다! 성자께서는 너희를 잊지 않고, 아직도 사랑하고 계시다.”
“너희는 항상 성자의 십자가를 져야한다. 기도와 희생은 너희를 빛으로 안내 할 것이다. 이 세상에는 너희가 도망갈 곳이나, 안전하게 피신할 곳은 없다. 천국과 지옥은 영원히 존재한다. 나의 자녀들아, 어린아이들이 순결한 희생양이 되고 있구나. 아이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너희 모두의 어머니로서 나의 눈에 눈물이 마를 날이 없구나. 나에게로 오너라.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항상 기도하여라. 너희가 구해야 할 영혼이 너무도 많구나. 성자께서도 너희에게 안식처가 되어 주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매일 묵주 기도를 하여라.”
“희생 영혼이 필요하구나. 너희는 세상을 구하려 십자가를 짊어지신 성자와 함께 성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십자가를 져야한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오늘 너희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경고하러 왔다. 나는 징벌의 시간이 다가왔음을 알리려 온 세상을 다녔다. 회개 하여라! 검게 어두워진 달-피빛으로 물든 해-지상에 뚫린 구멍-하늘을 진동하는 비명과 아우성-그리곤 침묵-파괴된 도시들”
“성신을 보내주실 것을 성자께 기도하여라. 너희 목에 묵주를 걸어라. 장식이 아니라 항상 너희 곁에 두고 기도하라는 뜻이다. 그러면 나는 너희에게 많은 은총을 줄 것이다. 구원과 은총, 그리고 평화를 너희에게 주겠다.”
“어린아이들이 순결한 희생양이 되고 있다. 그들은 반쪽의 진실을 가진 자들과 어린영혼을 찾아 헤매는 검은 무리에 의해 잘못 인도되어지고 있다. 신성을 더럽히는 자들은 저주받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왜 너희는 천사들을 거부하느냐? 천국의 아름다움이 그들에게 있다. 명심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지상이 하늘에서 멀어지고 있다. 누구도 성자를 통하지 않고 전능하신 천주님께 갈 수는 없다. 나의 망또 안에 머물러라. 너희는 평화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너희는 평화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너희는 나와 성자를 부정하지 말아라. 생명이 끝나는 날 너희는 알게 될 것이다.”
“나는 평화의 어머니이고, 신과 인간의 중재자이다. 나는 지금 십자가의 수호자이다. 나는 십자가 아래 서 있다. 더러운 손으로 성자의 몸에 손대지 말아라. 오직 신만이 그 손을 깨끗이 할 수 있다. (성직에 임명된 자의 손)
“너희가 도망칠 곳은 없다. 기도 속에 숨어라. 성신께 너희를 인도해 주시길 간청하여라. 그래야 구원될 수 있다. 어떤 영혼이든 주님과 함께 있어야 편안할 것이다. 항상 기도하여라. 영혼을 구하여야 한다. 너희 손에서 묵주를 놓지 말아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한다.”
1970년 7월 15일 깔멜산의 성모 축일 전야
성모님 -“성교회의 성직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그들이 어둠의 세계 한가운데 있구나. 많은 영혼이 기도의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기도 속에 구원의 길이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십자가를 져라. 모든 영혼이 기도를 통해 하늘에 올라야 한다.”
“빛이 아주 조그맣게 타고 있구나. 사탄이 지금 이런 조그만 빛들을 찾아내 끌려고 세상을 돌아다닌다.”
“인간들이 신을 잊어버리고 거만해지고 있다. 너희를 바로 인도하려는 나의 노력이 있음에도 많은 영혼들이 그들의 길을 잃고 있다.”
“세상의 어머니들아, 너희의 자녀들을 지켜야한다. 기도가 필요하구나. 많은 아이들이 악마의 제물이 되고 있다.”
“너희들은 세상의 모든 오락과 쾌락을 끊어야 한다. 그것들은 너희 영혼을 더욱 빨리 타락시킬 것이다.”
“너희 인간들의 죄 때문에 성자께서 아직도 피를 흘리고 계신다. 성자를 보고 있는 나의 마음은 어떻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성자께서는 이 고통을 참고 계신다. 너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너무 늦기 전에 너희의 모든 악마적 생활에서 돌아오너라. 쾌락에 눈이 멀어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너희는 성자께로부터 멀어질 뿐이다. 지옥의 문은 넓게 열려져 있다. 너희는 너희와 네가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을 구해야 한다. 오직 기도만이 너희를 구원할 수 있다. 빛이 아주 조금 타고 있구나. 너희의 마음을 열어 성신을 받아들여라. 성신께서 빛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성자없이 너희가 천국의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비둘기의 애처로운 울음소리가 들리느냐? 많은 영혼들이 길을 잃고 헤매일 것이다.!”
“너희에게 지금 너희의 현실을 전하기 위해 천국이 깨어 애쓰건만 너희는 그때뿐이구나.”
“성자의 장소를 더럽히지 말아라! 성자께서는 종종 너희를 암흑에서 구하기 위해 방문하고 계신다.”
“성자의 십자가를 부끄러워 말아라. 왜? 너희는 십자가를 숨기느냐? 성교회가 어둠으로 덮혀버렸다. 성자께선 이를 슬퍼하고 계신다. 나의 자녀들아, 성자께로 돌아오너라.”
“사탄이 지상을 다니고 있다. 지옥문은 활짝 열렸다. 나는 너희를 구하고자 왔다.”
베로니카 - 많은 영혼들이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올라가는 영혼은 없다. 거의 없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 스스로를 보호하며 홀로 설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세상 끝날에 하늘은 너희의 것이 될 것이다. 너희 형제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사탄은 너희 형제와 불화를 일으켜 너희끼리 싸우게 하려 한다.
너희에게 진리를 알아보지 못하게 하려는 악마의 계획에 주의하여라. 너희의 이기주의와 탐욕을 버리고 너희 자신을 희생하여야 한다. 겸손하여라. 하늘나라에 들어오면 너희는 단지 어린아이일 뿐이다.“
“세계적인 존경도 단지 인간의 명예일 뿐이다. 너희는 명예를 모으지 말고, 하늘나라의 너희 창고를 채워야 한다.”
“묵주의 기도만이 너희를 암흑으로부터 건져올 것이다.”
“우리의 어린 양들이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있기에 나의 마음은 슬프고 괴롭구나. 부모들아, 너희의 자녀들을 성자께로 올바르게 이끌어 암흑으로부터 보호하여야 한다. 성신께 도움을 청하여라. 그리고 묵주의 기도를 잊지 말아라. 지옥에 떨어진 자들이 울부짖으며 신의 자비를 청하고 있구나. 하지만 소용없다.”
1970년 8월 5일 주의 거룩한 변모 축일 전야
성모님 - “누가 주님을 제쳐 두고 사료와 밀을 구분하려 하느냐? 너희가 심판받지 않으려면 너희의 동료를 심판하지 마라. 너희가 뿌린 씨앗은 너희가 수확하게 될 것이다. 너희 형제들을 믿음과 사랑으로 대하여라. 혐의만으로 단죄하여서는 안 된다.”
“나는 순결한 영혼을 죽이는 살인자들 때문에 눈물이 마르질 않는구나. 인간들은 육신의 쾌락을 위해 죄를 지었다는 궤변을 합리화시키려 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오직 사탄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다. 나는 너희를 설득하려고 온세상을 돌아다니지만 너희는 점점 우리를 잊고 있다. 너무도 많은 자들이 죄를 짓고 있으며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왜 너희들은 우리의 경고를 귀담아 듣지 않느냐? 너희의 어머니로서 너희에게 말한다. 너무 늦기 전에 우리의 말을 들어라. 암흑이 점점 더 커지고 깊어지고 있다. 너무도 많은 자들이 암흑 속에 던져지고 있다.”
“너희를 지키기 위해 많은 친구들이 준비하고 있다. 마음을 열고 하늘의 친구들을 맞아라. 우리는 너희에게 도움과 사랑을 줄 것이다. 마음을 열고 그들을 맞아라.”
“인간은 자신이 가지고 있은 순결함을 잃고 있다. 모든 부모들은 자녀들의 영혼을 지켜야 한다. 너희 자녀들과 함께 믿음을 더욱 단단히 하여야 한다.”
“너희가 하늘로부터 오는 말씀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행하기에도 너희의 시간이 너무도 짧구나. 너희는 빛의 인도를 따라야 한다. 성신께선 항상 너희 곁에 계신다. 성자 안에 머물러야 한다. 지상에서는 너무도 많은 자들이 성자를 버리고 빛의 길에서 벗어나고 있다.”
“항상 빛 속에 머물러야 한다. 지금 사탄이 달콤한 말로 너희를 유혹하고 있다.”
“너희의 십자가는 갈수록 무거워 질 것이다. 하지만 너희는 하늘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인내하여라,”
“너희가 스스로 영혼을 파괴시키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너무도 슬퍼한다.”
“너희는 모든 인간적인 욕망을 참고 조절해야 한다. 지나침은 영혼을 병들게 한다.
사탄의 길은 쉽다. 하지만 천국의 길은 매우 힘들게 지나야 한다. 하지만 불가능한 길은 아니다. 기도와 사랑을 가지면 그 길은 환하게 밝혀질 것이다.”
“모든 영혼들은 반드시 하늘나라에 와야 한다. 천주님께서 보시기에 소중하지 않은 영혼은 없기 때문이다.”
“너희를 구하고자 세상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애타게 말했건만, 너희는 나의 간청에 귀를 닫고 있구나. 나의 경고는 너희를 구하고자 함이다. 나는 나의 자녀 모두를 나의 보호 속에 두어 안전하게 지키고 싶구나. 너희를 징벌하려는 천주님의 손이 점점 내려오고 있다. 너희가 암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고 싶지만 성부님의 손이 점점 더 무거워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성경을 읽어라. 인간들이 그의 신을 잊고, 더이상 성경 속에서 계시를 찾으려 하지 않고 있구나.”
“너희 앞에 큰 고통이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이 고통은 너희 가정의 일시적인 고통이 아니다. 육신의 고통도 아니다. 영혼을 파괴하는 고통이다. 기도만이 이 고통에서 너희를 구원 할 것이다. 세상에는 암흑이 주는 거짓말과 우리가 주는 진리를 분별하지 못하는 장님들이 너무도 많구나.”
“묵주의 기도만이 너희를 암흑에서 구할 수 있다. 묵주의 기도만이 깊은 수렁으로 빠지는 너희를 구할 수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축복을 주노라.”
1970년 8월 14일 성모 승천 대축일 전야
성모님 - “우린 수천 수만의 도살된 순수한 영혼을 보았다. 우리는 너무도 괴로워 눈물 흘리며 울었다. 성부께서는 징벌을 준비하고 계신다. 우리는 지금 너희의 속죄와 보속을 원한다! 하늘의 모든 선한 자들은 마음속에 이 큰 슬픔을 생각하며, 하늘의 길을 잃고 지옥의 길에서 방황하는 너희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기도하여라! 지옥의 길에서 조그만 불빛이라도 기다리는 많은 이들을 위해 절대로 기도를 중단하지 마라. 너희는 가장 높으신 분의 창조물을 파괴하지 마라. 회개하여라! 나의 딸아, 보아라. 징벌이 다가오고 있다. 징벌의 크기는 지금 즉시 회개와 보속을 요구하는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만연된 인간의 죄의 크기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보아라, 나의 딸아!”
베로니카 – 남자들과 여자들 그리고 아이들이 보인다. 모두들 공포에 사로잡혀 길거리를 이리저리 뛰어 다닌다. 놀라움과 공포에 질린 얼굴이며, 이 참상에서 어떻게든 도망치고자 떼지어 우왕좌왕 헤매고 있다. 여자들은 아이를 끌어안고 빠른 걸음으로 도망치려 한다. 길거리엔 숯덩이처럼 검게 타버린 육신들이 뒹굴고 있으며, 여자들은 자기 아이를 보호하고자 도망치고 있다. 나는 공포에 질려 소리쳤다. “안 돼! 안됩니다! 우리를 구하소서. 어머니 우리를 구하소서. 우리를 구해 주소서.”
성모님 - “성자를 방문하여라. 성자께서는 몹시 외로워 하시는구나. 너희가 속죄와 보속을 원하는 나의 간청을 무시하기엔 너희들의 시간이 많지 않구나.”
성모님 - “벽을 쌓아라. 나의 자녀들아, 인간의 타락으로부터 너희를 보호하려면 기도의 벽을 쌓아라. 묵주를 착용하여라. 손에서 멀리 떨어져서는 안 된다. 사탄은 천국에까지 연결된 이 구원의 고리를 끊으려 혈안이 되어 있다.”
“성 요셉께서 너희의 마음속에서 잊혀지고 있다.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께 기도하여라. 그분이 좁은 길에서 너희를 안내하실 것이다. 적은 거룩한 성교회안에 있다. 사탄은 참 신앙을 잃어버린 많은 이단을 만들었다. 성교회를 갈기갈기 찢으려는 저들의 칼에 맞서야 한다.”
“나의 순결한 성심은 결국 적들을 모두 물리칠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싸움에서 많은 영혼들을 잃고 있다. 기도하여라. 기도는 너희에게 어두운 세상의 등불이 되어 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슬프게도 이 영광스러운 땅 미국이 신의 적들에게 떨어졌다. 육체의 욕망을 찾아 헤매느라 신심이 약해졌고, 물질적 부를 모으다 사랑을 팔아 버렸다. 오 슬프구나, 인간들이 타락하고 있다!”
“나는 너희를 구하기 위해 항상 너희곁에 있을 것이다. 너희 모두를 강복한다. 나에게로 오너라.”
1970년 8월 21일
티없으신 성심의 영광안으로
성모님 - “너희가 우리의 교황에게 하늘의 말씀을 전하지 못하고 있구나. 너희 탓만은 아니지만, 지금 즉시 전하거라.”
“우리의 교황 편에 서거라. 지상에선 너희의 아버지인 교황을 거역하지 말아라. 성자께서 너희에게 지어 주신 성교회를 떠나지 말아라. 이 곳은 지상에 있는 우리들의 집이며, 끝없는 지옥으로 너희들을 끌고가려는 암흑의 기사들(사탄의 심복)로부터 너희를 지켜주는 피난처이다. 성자의 품안에서 피난처를 찾아라. 성자에게서 떨어지지 마라.”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나의 자비심을 시험하지 말아라. 너희의 속죄가 보다 많이 있어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나를 편안하게 하여 다오. 이제 다른 쪽 뺨마저 맞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지금 즉시 모든 살인행위를 중지하여라. 지금 너희에겐 너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욱 참혹한 징벌의 계획이 세워져 있다!”
“아들이 아버지와 맞서고, 아버지가 아들과 대립하고, 딸이 어머니에 맞서는구나! 회개하지 않는 모든 자에게 징벌이 있을 것이다!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도 그날에는 빛을 잃을 것이다! 지상의 어머니들아, 함께 힘을 합쳐 너희의 자녀들을 파괴하려는 적들에 맞설 준비를 하여라!”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지상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려 너희의 기도가 게을리 되어서는 안된다. 지상의 시간은 하늘의 시간과 비교되지 않는다. 너희의 시간으로 수천 년이 하늘에서의 하루와 같다.”
“천국은 사랑의 아버지이신 성부께 의해 만들어진 빛을 지나서야 올 수 있다.”
“적들은 너희 주위 모든 곳에 있다. 너희의 바다도, 너희의 땅도 적들에 의해 짓밟히고 있다.”
“우리의 교황을 경시해서는 안된다. 그는 지금의 혼란과 분열의 원인이 아니다. 그가 신뢰하는 많은 자들이 그 원인이다.”
“성자의 교회에서 성자의 몸을 더럽히지 말아라. 오, 경솔하고 조심성 없는 자녀들아.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너희를 징벌하려는 성자의 손을 붙잡을 수 있겠느냐!”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연옥에서 많은 영혼들을 구해야 한다. 육신의 죽음은 영혼의 새로운 생활의 시작이다. 나는 세상의 어머니로서 나에게 온 모든 자들을 편안하게 감싸줄 것이다.”
“너희 나라의 많은 성전이 지금 사탄의 손에 넘어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마지막 전쟁을 위해서 은총을 쌓아두어라!”
1970년 9월 7일 성모 성탄 축일 전야
성모님 - “세상의 속죄를 위해 성자와 함께 사랑으로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할 희생영혼들이 필요하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시간이 짧아지고 있음을 경고하러 왔다. 회개하여라! 어두워지는 달-피 흘리는 태양-지상에 구멍-높은 파도-절규하는 소리들-모든 고요-쓰러진 도시 ; 성신을 보내 주실 것을 성자께 기도하여라. 너희 목에 묵주를 항상 걸도록 하여라. 장식이 아니라, 항상 기도하기 위함이다. 나는 충분한 은총을 너희에게 주겠다. 회개, 은총, 평화!”
“자녀들이 희생되고 있다. 반쪽의 믿음과 검은 행위를 전하는 자들에 의해 어린영혼들이 굶주려 죽고 있다. 타락한 자들에게 하늘의 저주가 있을 것이다! 어째서 너희는 우리의 천사들을 부정하느냐? 하늘의 아름다움이 저들에게 있다. 나의 자녀들아, 명심하여라. 천국의 열쇠는 성자께서 주셨으며, 어느 누구도 성자를 통하지 않고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품안에 머물거라. 그러면 너희가 평화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와 성자를 부정한다면, 너희는 인생의 마지막을 서두르는 것이 될 것이다. 나는 평화의 대변인이다. 주님과 인간사이의 중재자이다. 구하는 자에게 충분한 은총을 나누어 줄 것이다. 나는 지금 십자가의 수호자이다. 나는 지금 십자가 바로 밑에 서 있다. 십자가 밑에서 피를 흘리고 있다. 더러운 손으로 성자의 성체를 만지지 말아라. 오직 주님께서 깨끗하게 만드신 손만이 주님의 성체를 만질 수 있다.”
“나는 너희의 어머니로서 너희에게 지금 희생을 바치고 속죄를 행할 것을 끊임없이 충고하고 있다. 이를 거부한다면 너희에게 떨어질 그 시간을 생각하여라!! 성자께서 외로워하신다. 너희는 더욱 자주 성자를 찾아뵙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온갖 더러운 것으로부터 너희를 지킬 수 있는 기도의 벽을 쌓도록 하여라. 나의 묵주를 항상 목에 걸도록 하여라! 절대로 이 묵주를 너희의 손에서 떼어서는 안된다! 사탄은 이고리를 끊으려 애쓸 것이다! 이 고리는 구원의 고리이다! 이 고리는 너희를 천국과 연결 시켜주는 고리이다! 성 요셉이 잊혀졌다. 그분을 기억하여라. 성 요셉께 길의 인도를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적들이 성교회 안에 있다! 사탄은 진실한 믿음을 빼앗고, 이단의 풍습을 만들어 많은 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성교회를 갈기갈기 찢어 놓으려는 칼들에 맞서 대항하여라. 나의 순결한 성심은 모든 악을 누르고 승리할 것이다. 지금의 싸움은 영혼의 상실이라는 잠재된 병의 징후이다. 기도는 암흑의 세상에서 너희를 비추어 줄 등대가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슬프게도 여기 이 영광스런 땅이 육신의 쾌락에 병들고, 물질적 이득의 애착 때문에 주님의 적들에게 넘어갔다! 나는 너희의 구원을 위해 언제나 너희 곁에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1970년 9월 14일 성 십자가 현양 축일
오직 묵주의 기도만이 암흑에서 건져줄 수 있다
성모님 - “평화의 천사가 너희 나라를 떠났다. 징벌의 때에 다시 너희에게 갈 것이다. 너희에게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부탁한다. 모든 세속의 쾌락을 끊어라. 성신의 빛속으로 들어오너라. 오직 기도와 모범적인 생활로서 너희가 구원을 얻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보호 아래 머물거라. 너희를 구원하겠다. 성자께서 슬퍼하신다. 사탄이 우리의 자녀들을 타락시킴으로써 우리에게 공격을 하고 있다. 이것은 슬픔의 시작이다. 기도하여라! 수도원과 신학교가 사탄의 공격에도 견뎌 낼 수 있는 힘을 주시도록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성자께서는 너희에게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를 주셨다. 이 진리는 시대에 맞춰 변해서도 안되고, 하늘에 의해 바뀌지도 않는다. 하지만 너희 인간이 멋대로 이 진리를 왜곡하고, 폐기시키고 있다.”
“성교회를 떠나서는 안된다. 나의 자녀들아, 묵주의 기도만이 너희를 암흑에서 건져줄 것이다.”
“ 사탄은 지상에서 성자의 신성함과 성자의 거룩한 교회를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워놓고 이를 행하고 있다. 하지만 사탄이 성교회를 넘어뜨리지는 못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에게 눈물 흘리지 말고 너희 자녀들을 위해 눈물 흘리거라.”
“빛의 천사처럼 너희에게 다가오는 양의 탈을 쓴 굶주린 늑대들을 조심하여라! 성신의 인도를 받거라.”
“성자의 성체를 영하여라. 성자께서 너희를 보호하여 주실 것이다. 자주 성자를 찾아야 한다. 천국엔 너희를 도와주는 이가 많다. 두려움에 움츠리지 말고 기도하여라. 나는 암흑을 이길 수 있는 빛을 너희에게 주었다.”
“베로니카야, 하늘의 말씀을 세상 모든 자들이 들을 수 있도록 지붕위에서 외쳐야 한다! 두려워 떨지 말아라. 우리가 너희의 눈물을 닦아 줄 것이다. 너희 모두가 천국에서 즐거워해야 한다.”
1970년 9월 28일 성 미카엘 대천사 축일 전야
성모님 - “나의 딸아, 우리가 땅들을 잃고 있다. 세상이 성부의 진노로 고통받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인간은 자신의 의지로 와야 한다. 우리는 사랑을 강요하지 않는다.”
“많은 어머니들의 마음이 고통받게 될 것이다. 루치펠이 저들의 마음에서 말씀을 치우고 있다. 너희 자녀들을 구하여라. 그들을 끊임없이 지켜야 한다. 세상의 어머니들아 너희의 관심만이 너희 자녀들을 구할 수 있다.”
“눈을 떠 너희 시대의 징조를 깨닫도록 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암흑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나는 육신을 치유하러 오지 않았다. 너희의 영혼을 구원하러 왔다, 구원. 은총. 평화. 구하려는 자에게 풍성히 내려줄 것이다.”
“이 파멸로부터 안전한 땅은 없다. 이 파멸을 피할 자는 아무도 없다. 너희의 무지함을 깨닫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나는 여러 차례 너희에게 경고했었다. 너희가 가르침을 깨닫지 못하는구나. 나는 너희에게 두려움을 주고자 함이 아니고 단지 너희를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충고를 주는 것은 너희의 안전을 위해서이다. 선한 자는 악한 자를 보지 못한다. 하지만 너희는 더욱 신중해져야 한다. 나의 딸아, 너희는 더 많은 희생을 바쳐야 한다. 너희 모두는 더 많은 희생을 바쳐야 한다.”
삐오 신부님 - “내가 세상에 살았을 때, 하늘의 길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베로니카 – 금빛 테두리로 장식된 하얀 겉옷을 입은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께서 서 계신다. 성녀 데레사도 다른 여인들과 함께 나타나셨다. 그중 몇 분은 하얀 옷을 입었으며 다른 여인들은 검은 수도복을 입고 있다. 데레사 성녀께서는 삐오 신부님처럼 갈색 수도복을 입으셨다. 성인들이 천사들과 함께 모이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많은 은총이 이 메달(베이사이드 메달)을 통해 주어질 것이다. 많은 치유의 은총이다.”
예수님께서 나타나시어 모든 이들을 강복하시자, 베로니카는 모든 이들에게 무릎을 꿇을 것을 청하였다.
예수님 - “그러지 않아도 된다. 나는 너희의 사랑만을 원한다. 베로니카야, 세상에서의 너의 책임이 더욱 무거워질 것이다. 너는 세상을 초월한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는 은총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늘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는 너희의 일을 계속하여라.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하늘에 들어올 것을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너희의 십자가를 지도록 하여라.”
1970년 10월 2일 성녀 소화 데레사 대축일 전야
기도와 희생이 생활화 되어야 한다.
성모님 - “너희에게 닥칠 재앙이 얼마나 너희 가까이에 있는지 아는 자가 너무 없구나. 인생을 낭비하지 말고 기도와 희생이 생활화되도록 노력하여라.”
성녀 데레사-“나는 아기 예수님의 데레사입니다. 나는 세상에 있을 때 물질적 부를 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육신은 가난하였지만 영혼은 풍요로웠습니다. 나는 하늘에서 주시는 빛의 큰 은총을 나의 비천한 생활에서도 찾았었습니다.”
“나의 방법을 따르십시오. 여러분과 나는 영광스런 하늘에서 만나야 합니다. 하늘의 영광에 비해 인간의 물질이라는 것이 얼마나 보잘것 없고 하찮은 것인지 모릅니다.”
베로니카 - 장미 화환을 두르고 분홍색 옷을 입은 작은 천사들이 보인다. 그들은 장미꽃으로 엮은 긴 줄을 들고 계신다. 그들 한 가운데에 푸른색과 금색이 어울러진 옷을 입으신 성모님과 붉은 벨벳의 옷을 걸치신 예수님께서 함께 계신다. 데레사 성녀께서는 흰색과 갈색이 섞인 옷을 입고 계신다. 데레사 성녀 옆에는 십자가와 지구를 들고 계시는 아기 예수님이 계신다. 또한 여기에는 성 프란치스코, 성 요셉, 성 안나와 천사들, 수녀들, 검은 성복에 갈색 띠를 두르신 성직자들이 함께 계신다.
예수님 - “너희는 나의 마음에 드는 자녀들이다. 나의 성심으로 너희를 축복하노라. 너희가 짊어진 멍에는 점점 무거워 질 것이다. 오직 속죄만이 너희의 영혼을 구할 것이다. 너희의 기도는 많은 자들을 암흑에서 구할 것이다.”
성모님 - “중동 지역의 위기가 더욱 심해지는 구나. 나의 성심이 슬픔에 젖어 있구나. 나는 이 잃어버린 아들들의 어머니로서 눈물 흘린다. 나는 이 찢어진 육신들의 어머니로서 눈물 흘린다. 너희 앞에 놓인 이 혼란을 바로잡기 위해 기도하여라. 항상 기도하여라. 세상에서 끊이지 않는 기도의 불침번이 이어져야 한다. 나는 그동안 너희가 미처 깨닫지 못한 많은 일들의 징후들을 너희에게 줄 것이다.”
“명심하여라. 나는 너희에게 묵주를 항상 착용할 것을 가르쳤었다. 나의 가르침에 복종하여라. 묵주의 기도는 암흑으로부터 너희를 건져낼 것이다. 너희의 기도가 줄어들어서는 안된다.”
“인간의 그의 형제들에 대한 무자비한 행동이 우리에겐 크나큰 슬픔이다. 너희는 육체적 시력을 잃는 것보다는 더욱 나쁜 양심의 눈이 멀고 있다. 많은 자들이 눈이 멀어 지옥으로 이끌려 가는구나. 너희가 지옥의 존재를 믿지 않으려 하지만, 우리는 너희에게 충분한 지혜를 주었다. 천국도 존재하고, 지옥도 존재한다. 천국으로 오는 영혼보다 육신의 죄 때문에 지옥으로 보내지는 영혼들이 더 많구나.”
“암흑 속에서 방황하는 너희 자녀에게 묵주의 기도를 가르쳐라. 누가 그들을 빛으로 인도해야겠느냐? 나와 성자를 사랑하는 너희는 어둠 속에서 빛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은혜를 모르는 인간들의 죄 때문에 갈갈이 찢겨진 성자의 성심을 보아라! 타락한 인간들의 인도로 너희를 찾을 것이다. 그들은 태어나서 영혼을 타락시키기보다 모태에서 죽었음이 더 나았을 것이다.”
성녀 데레사 - “나는 피흘리시는 성자의 성심 때문에 지상의 즐거움을 버렸습니다. 나는 영혼의 구원을 간절히 원하였기에 잠시도 쉴 틈이 없었습니다. 나의 사명은 세상의 끝날까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많은 영혼을 위하여 왔습니다. 여러분은 세상의 잡다한 일에서 벗어나 성부께 돌아와야 합니다. 그날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영혼을 찾으려는 이번 싸움을 통해서 많은 성인들이 나올 것입니다. 많은 자들이 주님과 인간들 사이에서 중재자로 일 할 것입니다.
1970년 10월 6일 로사리오의 성모 축일 전야
너희들의 무기인 묵주의 기도를 사용하여라.
성모님 - “너희 나라의 해안선을 따라 묵주의 굳건한 띠가 둘러져 어떤 적도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였으면 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기도가 모이면 어떠한 적도 막을 수 있다.”
“묵주를 든 너희의 손이 얼마나 강한 힘인가를 실감하겠느냐? 너희는 성부의 힘을 손에 든 것이다. 너희가 묵주의 기도도 인정하지 않으면서 성자께 인정받기를 원하느냐? 왜 너희는 우리의 묵주를 숨기느냐? 너희는 하늘의 진주를 주려는 어머니의 자애로운 마음을 왜 거절하느냐?
“징벌 때에 너희의 손에서 묵주를 빼앗으려는 모든 자들을 찾아내 지은 죄 만큼의 징벌을 내릴 것이다.”
“왜 인간들은 나의 사랑의 징표를 버리면서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려 하느냐? 나의 묵주의 진실한 뜻을 간직하려는 자들은 절대로 지옥 불에 떨어지지 않으리라. 나의 자녀들아, 이 값진 보석들을 모아라. 그때에 이르러 급하게 상점에서 아무리 사려해도 구할 수 없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묵주의 기도를 천천히 하여라. 입으로 외는 기도가 아닌 마음으로 바치는 기도여야 한다.”
“군사적 힘에 의지하지 말아라. 나의 자녀들아, 묵주의 기도를 너희들의 무기로 사용하여라. 성자께서도 지금 많은 자들에게 이를 가르치고 계신다. 이는 너희에게 혼란과 무서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많은 자들에게 하늘의 신비를 가르쳐 줄 것이다. 우리는 많은 희생 영혼이 필요하구나. 우리는 또한 많은 말씀의 전달자가 필요하구나. 하늘의 말씀을 전달할 자를 말함이다. 너희 앞에 닥친 일이 너무도 급하기에 지금 당장 필요하다! 하늘은 보다 많은 영혼을 구하기 위해 모든 말씀의 길을 열어놓고 있다. 지금은 모두가 이해하여야 한다.”
“만약 너희가 나와 함께 있다면, 너희가 나와 성자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면, 너희는 영혼들을 위한 기도로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영혼들을 위한 기도를 하여, 우리의 고통을 덜어 주어야 한다. 너희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베로니카 - 은혜로우신 성모께서는 푸른 빛 속에서 계신다. 성모께서는 금으로 만든 큰 묵주를 들고 계신다. 성모께서는 짙은 분홍색 옷을 입으셨다. 발 아래는 금빛의 장미가 놓여 있다.
성모님 - “오,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하늘의 즐거움을 나누어 주려 얼마나 노력하는지 너희가 이해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많은 영혼들에게 현시의 은총을 주어서 만나려 하는지 아느냐. 많은 자들에게 이 은총을 나누어 주었다. 너희가 우리를 만나보려 한다면, 먼저 너희의 마음부터 우리에게 열어놓아라!”
“너희의 눈을 감고, 귀를 막고 마음속으로 우리의 말을 들어라.”
“나의 딸아, 그들이 너의 소리를 막으려 할 것이다. 하지만 두려워 말아라. 나의 순결한 성심으로 너를 감쌀 것이다.”
“성부의 권위가 부정되어서는 안된다. 순종치 않는 자녀들에게 아버지는 호된 벌을 주실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두려움을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라, 매우 중요한 깨달음을 주려고 한 것이다. 마음을 가다듬어라. 그날이 멀지 않았다. 우리가 낙담하였을 때 우리를 위로해 주는 어린아이와 같은 자를 우리는 찾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항상 너희와 함께 있다. 너희의 마음을 우리에게 바쳐라. 그 길은 처음엔 갈피를 잡지 못하겠지만, 너무도 간단하다. 기도는 너희의 영혼의 묵상이 되어 나아갈 길을 생각하게 해 줄 것이다. 너희의 마음에 들리는 소리가 들리느냐. 성신의 소리이다. 너희는 지상에서 떠나 장막을 건너 천국으로 와야 한다. 과학의 힘으로 장막 너머를 훔쳐 볼 수는 없다. 누구도 창조주의 힘을 넘어 설 수는 없다.”
“명심하여라. 성자와 나는 너희에게 깊은 동정심을 가지고 있다. 타락하고 지옥으로 떨어지는 모든 불쌍한 영혼들 때문에 우리는 눈물짓는다. 나의 자녀들아, 항상 기도하여라. 우리는 너희에게 장미의 소나기를 주겠다. 은총의 소나기이다.”
“내가 선택한 이 성스러운 장미의 장소를 모든 자가 알 수 있도록 하여라. 이곳이 우연히 선택된 것은 아니다. 전능하신 성부의 계획에 따라 거룩하게 선택된 장소이다.”
“많은 은총이 이 성스러운 곳으로부터 퍼져 나갈 것이다. 너희가 해야 할 일이 많다. 너희는 곧 아름다움이 가득한 주님의 위대한 업적을 보게 될 것이다.”
“세상은 오직 하늘에서 준 은총을 찾아서 구원과 평화를 얻어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끊김이 없는 기도의 행렬이 필요하다.”
1970년 11월 1일 모든 성인의날 대축일
성모님 - “지금 너희에게 경고한다. 성자께서는 너희 어린 자녀들이 지옥에서 온 자를 위해 희생되는 것을 용서치 않으실 것이다. 너희는 지금 이 살인 행위를 당장 중단하여야 한다. 이 어리고 순수한 영혼들이 살해되는 것을 더 이상 볼 수 없구나! 대경고가 있을 것이다. 성자의 자비로우신 성심으로부터 대경고가 있을 것이다. 이 대경고는 인간 타락의 정도에 따라 그 규모가 정해질 것이다.”
“우리는 집단 광란을 보고 있다! 병든 영혼들의 무리가 커지고 있다! 공포가 암흑에 떨어진 자들의 마음을 채울 것이다.
베로니카 - 한 천사가 보인다. 그 천사가 지상을 향해 손을 내리치고 있다. 지상은 혼란과 암흑으로 뒤덮였다. 많은 자들의 얼굴은 공포에 질려 있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나는 뜻이 없는 신호를 너희에게 보내지 않는다. 8과 4를 명심하여라.”
“너희에게 모래시계가 주어졌다. 모래알들이 떨어지고 있다. 기도하여라!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사제와 지상 성교회의 모든 고위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사탄의 크나큰 공격이 저들에게 가해질 것이다! 저들을 외면하지 말고 기도하여라. 그리고 살아있는 그리스도의 모범을 보이도록 하여라! 이 모범은 부모들에 의해 자녀들에게까지 전해져야 한다.”
“공중의 새들이 죽을 것이다. 물 속의 물고기들이 죽을 것이다. 인간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나는 너희에게 볼 수 있는 은총을 주었다.”
“각각의 인간들은 천국에 들어오는 자들로 넘치도록 다른 영혼들에게 우리를 전하는 일을 열심히 하여야 한다. 저들이 영혼을 되찾는 일을 포기하지 않도록 너희는 끊임없이 기도를 바쳐야 한다.”
“너희에게 경고했듯이, 지금 많은 악마들이 너희 중에 풀려있다! 평화의 천사들이 너희 지상에서 떠나고 있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사탄은 나의 자녀들의 분열을 계획하고 있다. 그의 계획은 분명하다. 안으로부터 분열시키는 것이다!
“나의 딸아, 나는 모든 나라의 어머니이며, 나의 성심이 너희 영광스런 땅을 덮고 있다. 메달이 성소를 만들 것이다. 나의 자녀들이 서서히 자신의 파멸로 향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나는 이 땅을 선택하였다. 양들을 모으려 노력할 많은 사랑하는 영혼들 때문이다. 모든 자들이 구원 받겠느냐? 빛을 찾으려 애쓰지 않는 자들이 셀 수 없이 많기에 나의 성심에서 피가 흐르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명심하여라. 성자께서는 언제나 너희 곁에 계신다. 성자께서는 모든 땅의 당신의 집에 계신다. 성자께서는 언제나 너희 곁에 계신다. 저들이 참으로 존재하시는 성자의 육신을 치우려 하는구나. 저들이 너희를 암흑으로 이끌려 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계속 진리를 찾으려 애쓸 것이다. 하지만 저들은 사탄을 찾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준비하여라! 은총으로 빛속에 머물러야 한다. 세상은 슬픔의 시간으로 달려가고 있다. 너희가 살아 있는 동안, 너희는 앞서간 이들을 기억하여라. 광폭한 불길 속에서 너희의 기도를 애타게 갈망하는 자들을 기억하여라. 저들은 한시적인 형벌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
“다시 말한다. 모든 자들은 세상의 시간을 성신 안에서 지내야 한다. 나는 지금 너희에게 성부의 뜻을 전부 말할 수는 없다. 준비하여라! 준비하여라! 지금 사탄의 왕국이 되고 있는 세상에서 피하도록 하여라. 사랑하는 자들은 너희 주위로 모으도록 하여라. 끊임없는 묵주의 기도로 저들을 지켜 주도록 하여라. 너희는 이 전쟁을 외로이 치르고 있지 않다. 우리는 너희 구원을 위해 필요한 모든 은총을 내려 줄 것이다. 구원, 은총, 평화! 구하는 자들에게 모든 것이 주어질 것이다. 주님의 권능은 기도로써 전해진다!”
성녀 소화 데레사 - “사랑은 천주님의 향기의 원천입니다. 모든 이들은 꽃의 향기를 맡기 위해 꽃을 가꿉니다.
성모님 - “나는 너희에게 장미 꽃송이를 비처럼 내려 주겠다.”
1970년 11월 21일 그리스도왕 대축일 전야
육신의 쾌락은 너희의 영혼을 죽이고 있다.
성모님 -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우리에게 바쳐 준 묵주의 기도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우리가 이교적인 세상을 얼마나 경멸하는지 아느냐. 나의 성심도 대학살 앞에 서 있으면서도 무지로 깨닫지 못하는 영혼들 때문에 슬프구나. 그들은 양치기를 따르는 양들과 같다!”
“왜 너희는 성자를 모욕하느냐? 왜 성자 앞에서 무릎꿇지 않느냐? 성자께서 너희의 주님이 아니시냐?
“우리의 교황에게 너무도 복종하지 않고 있구나! 그가 가장 믿는 자들이 복종치 않고 있다! 왜 너희는 너희 세상의 부귀만을 찾아 헤매느냐? 너희는 너희의 신을 잊어버리고 있다!”
“죄악이 지금 너희 나라에서 생활의 한 방편이 되고 있다! 어머니들아, 너희의 자녀가 집 밖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아느냐? 너희의 집 밖에서 그 누가 자녀들을 구원해 주겠느냐? 너희가 보호하여야 한다. 너희의 가정은 왕이신 성자께 바쳐져 보호받아야 한다!”
“악마의 힘이 성교회에 들어 왔지만, 성자의 집을 파괴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 혼란한 시기 중에 성자를 버리지 말아라. 우리가 너희를 어둠에서 구해 줄 것이다!”
“어리석은 수녀들아! 왜 너희는 세상의 즐거움만 궁리하느냐? 너희는 어째서 정숙함과 소박함에서 멀어지려 하느냐? 허영심만이 너희 마음에 가득하구나! 우리들의 헌신을 팽개치고 짓밟은 너희의 행동에 징벌이 따를 것이다! 너희는 사악한 집단을 따라가고 있다. 너희의 행동은 너희 자신을 지옥의 견고한 사슬로 묶고 있는 것이다! 어린 영혼을 책임진 자가 그 어린 영혼을 지옥으로 인도한다면, 어찌 징벌을 피할 수 있겠느냐!”
“너희는 언제까지 지금의 학살을 계속 하려 하느냐? 성자께서 너희에게 명하신다. 나 또한 너희에게 명하겠다. 당장 이 학살을 중지하여라! 너희는 지금 노하신 천주님의 징벌의 손이 두렵지도 않느냐? 너희 스스로 노하신 천주님의 손을 부르고 있다. 너희의 시간이 남아 있는 동안에 우리의 명을 행하여라.”
“너희가 우리의 말을 듣고 있지만, 마음은 진실을 거부하는구나. 이 땅에 죄악은 넘치고, 사랑은 말라 가고 있다. 사랑없이는 너희의 마음 속에 빛을 간직 할 수 없다!”
“누가 기도자의 거룩한 장소에 사악한 이교도의 의식을 만들고 있느냐? 그들이 어떻게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성자의 십자가를 빙빙 돌며 춤추고, 성자의 성혈이 떨어지는 속도에 맞춘 듯 박수를 치고 있다! 너희는 왜 성자께 끊임없이 고통을 드리느냐? 지금 나와 함께 십자가 아래에 머물지 않겠느냐?
“너희 세상에서 내가 너희에게 행복을 보장할 수는 없구나. 하지만 너희가 성자의 십자가를 나와 같이 진다면, 하늘의 은총은 너희들의 것이다. 그때가 멀지 않구나. 누구나 지금 즉시 우리에게 온다면 구원받을 것이다.”
그때 베로니카는 깃봉 옆에 서 계시는 예수님과 성모님을 보았다. 성모님께서는 금실로 수놓아진 푸른색과 하얀색의 외투를 입고 계셨다. 밝은 빛 중에 계시는 성모님의 모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아름다우셨다. 예수님은 붉은 벨벳으로 된 긴 옷을 입으셨다. 나무로 된 큰 십자가가 그분들 뒤에 서 있다. 예수님과 성모님이 미소지으셨는데, 미소 속에 슬픔이 느껴졌다고 한다.
성모님 - “세상의 어머니들아, 너희 딸들의 방을 깨끗이 치워라. 그들의 옷을 태우는 것이 영원한 불구덩이에서 영혼이 태워지는 것보다 나을 것이다! 죄를 짓고도 죄인 줄 모르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얼마나 슬픈지 모른다.”
“너희 나라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결코 우연한 사고는 아니다. 이유가 있어서 벌어지고 있다. 도덕의 붕괴를 꾀하는 집단의 파괴 수단이다!
“세상 곳곳에 나의 메시지를 전하여라!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그때에 가서 홀리는 너희의 눈물은 아무 소용없다.”
“나는 너희에게 경고하러 왔다. 하지만 나의 말에 귀 기울이는 자가 없구나. 너희 모두는 다른 자들에게도 나의 말이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야 한다. 성자께서 너희에게 물으신다. ‘너희가 저들을 위해 무엇을 하였느냐? 나를 위해 무엇을 하였느냐? 너희가 저들을 모른 체 한다면, 나를 모른 체 한 것이다!”
“육신이 벌거벗었음에도 아무런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구나! 너희는 죄악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육신의 쾌락은 너희의 영혼을 죽이고 있다! 이들 타락의 힘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지옥불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슬픔이 너희 앞에 있다! 나의 딸아, 네가 우리의 고통을 안다면, 너희가 왜 슬픈지 알 것이다. 영혼에게 사랑을 심어 주기 위해, 영혼의 목마름을 덜어주기 위해 데레사 성녀가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얼마나 많은 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는지 너희가 안다면, 지금 그들을 구하기 위해 우리와 함께 노력하여야 한다. 기도와 희생만이 그들을 구할 수 있다. 나의 자녀들아 모두 명심하여라. 너희의 기도와 희생이 없이는 많은 자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세상의 감실 안에 계시는 성자를 잊지 말아라. 지금의 싸움에서 피하지 말아라. 그리고 항상 기억하여라. 성자가 계시는 곳, 그곳은 바로 성교회다.”
“너희의 자녀들이 세상의 쾌락으로부터 그들의 눈을 돌릴 수 있도록 성상과 성화를 치우지 말아라. 우리는 분명히 기억할 것이다. 너희의 자녀들에게 성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어라. 나의 팔 아래 모인 자녀들의 영혼은 축복 받을 것이다. 나의 딸아, 너에게 푸른 천사를 약속했었다. 우리는 잊지 않았다.”
“성상을 잊지 말아라!”
“이곳은 가장 사랑하는 장소이다. 이곳은 메마른 땅에서 오아시스가 될 것이다. 우리는 이곳을 모든 자들에게 은총을 나누어 주는 장소로 세울 것이다. 우리는 너희를 기억할 것이다. 성자께서 고통받고 계신다. 성자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시기에 너희를 위하여 아직도 십자가를 지고 계신다. 성자를 위하여 너희가 성자의 십자가를 질 수 없느냐?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너희의 작은 팔들이 세상 곳곳에서 모인다면, 마지막 날에 많은 영혼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이곳을 택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우리는 이곳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러 왔다!”
“성자의 영광 아래 무릎꿇고 기도하여라. 성자의 권위를 모독하는 자는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이때 예수님께서 베로니카에게 말씀하셨다.
예수님 - “그는 암흑 속에 살고 있으며, 그의 눈은 올빼미와 같아 사방을 살펴보고 있다. 그는 밤에 움직이며, 항상 독수리처럼 먹이를 찾고 있다.”
“세상이 평화를 외치며 간구할 때에도, 그는 너희를 공격할 것이다!”
“이 비유를 잘 생각하여라. 나의 말을 생각없이 내버려 두어서는 안된다.”
1970년 12월 7일 동정 마리아의 원죄없으신 잉태 대축일 전야
너희는 살인하지 말라.
성모님 - “교황이 큰 위험에 놓여 있다! 너희들에게서 그를 잊게 하려는 계획이 있다. 기도가 끊겨서는 안된다! 너희의 교황에게 하늘의 말씀을 전할 것이다. 그들도 진실을 감추지는 못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마음이 사랑으로 충만하여 훈훈하게 덥혀져야 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들의 사제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여라. 많은 자들이 사탄의 그물에 빠지고 있다. 죄의 인간이 이미 너희 나라에 있다! 너희 주위에 있는 사악함을 깨달아라. 그들은 빛의 천사로 가장하여 사악한 얼굴을 가리고 있다.”
“하늘은 항상 너희를 지켜보고 있다. 사악한 행위를 저지르는 자들과 영혼을 파괴하는 자들이 너희 주위에 너무도 많구나. 사악한 길로 빠져드는 인간들아. 너희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베로니카 - 예수님, 성모님과 함께 미카엘 대천사가 오셨다. 그는 하늘에서 ‘황금의 소년’으로 불리고 있다. 미카엘 대천사는 진정한 하늘의 전사이며, 암흑에서 우리를 지켜 주는 수호자이시다.
성모님 - “사탄의 신전이 너희 도시에 지어졌다. 이 신전은 너희 나라에 급속히 퍼질 것이다. 지옥에서 온 자가 파멸의 씨앗을 심으려 너희 나라에 들어 왔다!”
“너희들의 지도자가 약해지고 있다. 많은 자들이 악마가 쳐 놓은 그물에 빠지고 있다! 그 동안 나는 너희들에게 신께 지은 죄와 무례를 회개하고 속죄하기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충고했었다. 그렇지 않으면 후회해도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성자께 오기를 망설이지 말아라! 어떤 자가 너희 몸에 해악을 끼칠지라도 그를 빛으로 인도할 성자의 사도가 되지 않겠느냐? 지금 즉시 우리의 팔 안으로 오너라!”
“독수리의 날갯짓이 미쳐 있구나.”
베로니카가 매우 위급한 장면을 보았다. 용감해보이는 독수리가 날개가 부러져 미쳐 있다. 지옥의 악마가 손을 내밀어 독수리를 낚아채려 하고 있다. 베로니카가 성모님께 외쳤다. “그를 구해 주세요! 왜 떨어져야 합니까?”
성모님 - “인간들의 선택이다. 성자의 성심이 인간의 오만 때문에 피흘리고 계신다! 신의 참모습을 파괴하고 신을 대신하려는 사악한 과학이 지금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자녀들을 파멸의 길에 내버려두거나, 암흑의 길에서 구하려 노력하지 않는 무감각한 부모들을 우리가 용서할 것 같으냐? 양들을 파멸로 끌고가는 사악한 양치기들이다. 그들은 영혼을 파멸시키는데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왜 그들이 나를 거부하느냐? 왜 그들은 나를 더러운 화장실에 던져 놓느냐? 어머니를 모독하는 인간들을 성자께서 어떻게 바라보시겠느냐?”
“너희들은 사탄의 대리인인 살인자들이다! 그렇다, 너희는 어린 영혼들을 죽이고 있다. 다음에 너희는 늙고 병든 자들을 죽이려 할 것이다. 지옥의 추악한 뱀들아! 천주께서 너희에게 살인하지 말라고 하시지 않았더냐? 지옥이 너희 영혼들을 삼킬 것이다!”
“너희에게 하늘의 진실을 배우려는 자가 하나도 없구나! 인간들이 귀머거리가 되고 있을 때 징벌은 매우 빠르게 다가오고 있음을 명심하여라.”
“묵주의 기도를 잊지 말아라! 묵주를 항상 착용하고 있거라. 너희의 승리를 기원하겠다. 십자가의 징표를 잘 보아라!”
1970년 12월 24일 예수 성탄 대축일 전야
성부께 자신을 바치는 자의 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성모님 - “너희가 하는 일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이 일 때문에 너희가 다른 자들에게 외면 당할지라도 너희는 나와 성자의 믿음을 얻게 될 것이다. 이것은 너희가 해야 할 조그만 희생일 뿐이다.”
“성부께 자신을 바치려는 자의 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신의 부르심을 바라는 기도가 몹시도 필요하구나. 신의 소명을 받는 자가 줄어들어 방황하는 어린 영혼들을 인도할 자가 너무도 부족하게 되었다.”
“나의 불쌍한 자녀들아, 너희는 영혼을 살찌우려는 욕구보다, 물질적인 것에 더욱 더 많은 욕심을 부리고 있구나. 우리는 지상의 많은 가정이 자녀들의 영혼을 타락시키기에 꼭 알맞은 생활을 하고 있음을 보고 있다. 우리는 그런 가정들을 경멸한다. 성자의 현존함을 믿고 항상 너희 가정에서 성자의 가르침을 지켜야 한다.”
베로니카 - 언덕 위에 깊게 파인 구멍이 보인다. 그 입구가 매우 크다. 그곳에 성모님이 계신다. 그 땅은 매우 건조하고 메말라 보였다. 성모님 주위에 어떤 동물들이 있는데, 그것은 세 마리의 양들이었다. 성모님은 어린양들을 따뜻하게 해주려 건초 더미 가까이 불러모으고 계시다.
한 남자가 있다. 갈색 옷을 입은 성 요셉이시다. 성 요셉은 어린아이를 내려다보고 계시다. 그 아이는 매우 작았고, 크림색의 강보에 쌓여 있다. 성모님이 그 아이를 안으려 손을 내미신다. 갈색의 큰 뿔을 가진 소와 같이 생긴 동물이 입구 가까이에 있다.
동굴 속은 매우 어두웠지만, 그분들 주위는 밝은 빛이 감싸고 있었다. 그 빛은 공기 중에서 생긴 것 같다. 성 요셉 뒤에 두명의 큰 천사들이 지키고 있다. 하지만 성모님이 이 천사들을 알아차렸는지는 모르겠다. 성모님께서는 아이만을 내려다 보고 계신다.
오 얼마나 초라한 모습인가, 하지만 그분들은 행복해 보였다. 성모님께서 그 딱딱하고 메마른 곳에서 똑바로 앉으셨다. 세상에서 아이를 낳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 하지만 성모님은 너무도 행복해 보였다. 성모님이 말씀하신다.
“우리가 가진 음식은 형편없었지만, 빛이 우리 곁에 있었기에 너무도 기뻐서 모든 이를 받아들였다.”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마른 생선으로 보이는 것을 들고 계신다. 그것은 씹기에도 몹시 힘들 것 같다.
성 요셉께서 빵을 들고 계신다. 크지는 않지만, 효모를 넣지 않고 구운 납작한 빵이다. 그 빵은 몹시 말라 있고 딱딱해 보인다. 음악 소리가 들린다. 성모님과 성 요셉께서 미소를 지으신다. 그분들도 음악 소리를 들으신 모양이다. 그 작은 굴은 어린아이의 노래 소리로 가득 찼다. 그 노래 소리는
“빛을 입으신 어린 구세주께 영광, 하늘의 전쟁에 참가하시려 태어나셨네!”
성모님 - “많은 이들이 선물을 가지고 왔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선물보다는 그들이 우리에게 보여준 마음이 너무도 고마웠다.
베로니카 - 흰색 겉옷을 입은 이가 들어오셨다. 그는 노래 소리도 천사들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그 남자가 성 요셉에게 말을 건넨다. 하지만 나에게 들리지는 않는다. 어린아이의 얼굴은 너무도 비범하였다. 어렸지만 그의 얼굴은 현인의 지혜를 지닌 듯 했다. 성모님의 얼굴은 너무도 사랑스럽고 행복해 보였다. 한편으로는 앞으로 다가올 아이의 미래를 아시는 듯 슬픔의 표가 나는 듯 했다. 성모님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씀하신다. ‘주님께서 부리시는 종이오니,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이루소서’ 곁에 있던 천사가 성모님의 말씀에 회답하신다. ‘이 아이는 빛에 의해 키워질 것입니다.’
성모님께서 기도의 힘만이 암흑에서 구할 수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신다. 너무도 절망적인 시간들이다. 평화라는 덧없는 외침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거짓 예언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 그들의 교묘한 기만에 현혹돼 그들이 추앙되어지고 있다.
성모님 - “많은 과학자들, 많은 거짓 종교인들이 설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성부의 상징인 진리의 장소를 차지하려 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나를 믿느냐? 그들은 성공했다고 자부하겠지만, 그때에 이르러 우리는 염소 무리에서 양들을 골라낼 것이다.”
“하늘이 너희를 지켜보고 있다. 나의 말을 이웃에게 전하여라. 우리는 너희 모두가 영혼을 구원할 성부의 사도가 되기를 바란다.”
1970년 12월 26일 성 가정 축일 전야
너희가 부모로서의 책임을 저버릴 때, 너희는 영원히 지옥에 있게 될 것이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희생은 이 암흑의 시기에 빛을 받기를 거부하는 모든 자들을 위한 힘의 탑이 될 것이다. 너희가 모든 육신의 안락을 외면하면, 우리는 따뜻한 마음들을 보게 된다.”
“너희의 모범은 진리에 대해 귀를 막고 육신의 쾌락과 세속의 일 때문에 무지하게 된 모든 자들을 위한 등대가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빛이 많은 가정에서 떠나는 것을 보는 우리의 마음이 너무도 슬프구나. 자녀들이 암흑 속을 헤매고 있다. 성자께서 강한 손으로 너희에게 강요하시기를 바라느냐? 그때에 많은 선한 자들도 고통받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한다. 너희가 주님께 등을 돌리고, 불순종하여 받게 될 징벌은 너희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참혹할 것이다!”
“나의 딸아, 나의 성심이 너무도 슬프구나. 나는 암흑 속으로 빠져들어 가는 많은 가정들을 보고 있다. 자녀들이 더 이상 부모들과 다른 이들을 사랑하지도 공경하지도 않는구나. 죄악이 이미 생활의 한부분이 되었다. 가장 어두운 죄악이 가정에 들어갔다. 어머니들아! 어째서 너희가 감히 부모로서의 자신의 책임을 저버리느냐! 그때에 너희는 영원히 지옥에 머물게 될 것이다!”
“아직 징벌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너희 주님의 존재를 투정하려느냐? 주님께서는 오래 참으시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는 단 한사람의 자녀라도 잃는 것을 원치 않으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희가 보속과 속죄하지 않고 이 파멸의 길을 계속 가려 한다면, 마지막날은 다가올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너희는 두려워하여야 한다. 하지만 이 세상이 어떻게 될까를 두려워해서는 안되며, 너희가 장막을 넘어올 때 너희의 몫을 두려워하여야 한다. 주님께서는 너희 마음속을 들여 보시고 계시며, 너희는 심판 받게 될 것이다. 이 심판은 세상의 기준이나 방법에 의해서가 아니라, 너희의 마음을 들여다 보시는 주님의 완전한 광경에 의해서이다. 너희 나라가 노하신 주님의 진노를 생각하지도, 염려하지도 않고 있구나!”
“나의 목소리가 약해지고 있다. 계속 외치지만 약해지고 있다. 이 부주의한 세대를 위해 내가 얼마나 더 많은 눈물을 흘려야 겠느냐? 사탄의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세상에 내가 얼마나 더 주의를 주어야 겠느냐? 모든 인간들은 두려움을 가지게 될 것이다. 선한 자는 고통받게 될 것이다. 저들은 천국의 길을 버린 자들에게 떨어질 크나큰 파멸을 두려워 할 것이다. 지금 회개하여라! 아직 시간이 남은 동안 회개하여라! 부주의한 세상이 저지른 죄악 때문에 이미 갈기갈기 찢어진 주님의 성심을 위해 희생을 바치고 보상하여라. 사탄의 왕국이든, 영원한 천국이든 선택은 언제나 너희 몫이다! 우리는 너희가 우리와 함께 있기를 원한다. 사탄의 왕국에서 돌아오라는 우리의 충고를 외면하지 말아라. 사탄은 너희를 불의 왕국으로 모으려 기다리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인내하여라. 세상의 조롱을 외면하거라. 이 고통 때문에 너희가 받을 보상은 하늘의 사명을 위해 너희 마음 속에 박힌 모든 고통의 칼보다 클 것이다.”
“너희 사제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여라. 저들이 지금 혼란 속에 빠져 버렸다. 이 혼란은 인간을 나약하게 만들려는 사탄의 길이다. 묵주의 기도를 더욱 늘리거라. 이 기도만이 암흑을 걷어낼 것이다. 너희에게 필요한 은총은 사랑이신 성부께로부터 올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사랑한다. 희망이신 성자께서 크나큰 절망속에 계신다.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항상 기도하여라. 너희의 묵주의 기도를 잊지 말아라.”
“너희를 축복하노라. 성자께서도 하늘에서 빛으로 너희를 축복하신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십자가를 지거라. 너희가 성자를 지키려 할 때 받게 될 세상의 조롱과 모욕에 흔들려서는 안된다. 우리는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하늘의 일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너희의 열매는 너희가 생각 할 수 있는 가장 큰 기쁨보다 훨씬 클 것이다. 그렇다. 성자께서 말씀을 전하실 때 저들이 성자를 미워했듯이, 저들은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 저들은 성자를 비웃었듯이 너희를 비웃을 것이다.”
“이 무거운 십자가를 위해 준비하가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1970년 12월 31일 천주의 모친 성 마리아 대축일 전야
너희는 천진한 어린 아이처럼 순종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자를 따라야 한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매번 철야기도 전에 하늘의 경고를 한 번 더 생각하라는 나의 충고를 늘 명심한다면 마음 속의 혼란은 없을 것이다. 철야의 기도가 없는 영혼은 지상에서의 사명을 포기 하도록 조종하는 사탄의 유혹이 있을 것이다.
“많은 자들이 거룩하고 순결한 영혼의 학살을 멈추려는 운동에 참가하여야 한다! 주님께서 당신의 힘센 팔로 너희를 단죄하시려 하신다! 너희가 천주님의 선택을 받았기에 너희와 너희의 행동에 대한 천주님의 직접적인 징벌이 미루어져 왔다. 알아라! 그동안 너희의 잘못을 일깨우기 위한 많은, 성부의 경고가 있어왔다. - 회오리바람, 허리케인 태풍, 홍수, 지진, 돌풍 등-.”
“진리에 대해 너희의 눈을 크게 뜨고, 가까운 미래에 있을 일들을 깨달아야 한다. 너희를 단죄할 주님의 손이 올려졌다! 빛 속에 있는 자는 육신의 고통이나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기에, 이 암흑의 지상에서 모두의 눈을 멀게 한 족쇄를 풀 수 있다.”
“성자께서 이 싸움에서 너희를 강하게 하시기 위해 당신의 사자를 보내셨다. 성부의 군대의 지도자이고 전사인 미카엘 대천사가 항상 너희 곁에 있음을 잊지말아라.”
“전능하신 성부께서 성신을 지상 곳곳에 보내셨다. 너희는 성부께서 성신을 너희에게서 데려가지 않으시도록 기도하여라. 성신이 안계신 곳, 그 곳은 지옥과 다름없다. 그때에 이르면, 인간은 그의 형제들을 해하려 미친 듯이 날뛸 것이다. 그곳엔 법도 없고, 지휘도 없고, 양심에 의한 자비심도 없게 될 것이다. 인간은 모두 동물이 되어버릴 것이다!!!”
“인간의 잔인함은 이제 노인과 병약자들을 해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음모가 일상화 될 때, (내가 너희에게 경고한다. 지금 너희는 이 음모 속에 놓여있다.) 너희는 공포에 몸서리 칠 것이다!!”
“나의 딸아, 1971년의 일은 볼 수가 없구나. 나의 딸아, 아니다. 내가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눈 감아 버리지 않았지만, 그 날에 대한 정확한 시간을 알려 노력하지도 않았다. 모든 것은 전능하신 성부의 뜻이다. 나는 다시 너희를 찾을 것이다. 나의 말들을 경솔하게 듣지 말아라!”
“너희는 천진한 어린 아이처럼 순종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자를 따라야 한다. 의심은 아무런 가치도, 도움도 되지 못한다. 성자의 완전하신 선하심을 신뢰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미국 정부 회의실이 보인다. 하지만 탁자 뒤에 있는 사람들은 알아 볼 수가 없다. 모든 지시가 뱀의 혀에서 나오고 있다. 이 안에 신성함이란 없단 말인가? 수백만의 생명을 기만하는 그들의 참 목적은 무엇일까? 거짓말장이들. 모든 거짓말장이들의 아버지인 사탄의 자식들이다!
성모님 - “믿음은 인간의 길에는 없다. 주님안에서 온전한 믿음을 찾아야 한다. 영혼을 파괴하는 많은 도구들이 영국으로부터 실려 오고 있다. 이들 영혼의 파괴자들은 악마의 제사와 사악한 마력의 행동 속에 들어있다!”
“누가 이 독사의 종족들에게 문을 열었느냐?”
“오, 나의 자녀들아, 나의 여행길에 너희를 데려간다면, 너희의 마음은 슬픔으로 가득 찰 것이다. 성자께 대한 사랑과 신앙을 유지하려는 많은 자들이 갇혀 있다. 슬프게도, 이들의 감금은 ‘자유의 땅’이라고 불리는 너희 나라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베로니카 – 이때 오래된 성 로버트 성당의 지붕 위에서 금빛 별들이 떠올랐다. 이 굉장한 광경은 금방 사라졌다. 하지만 분홍빛의 흔적을 하늘에 남겨 놓았다. 이 성소에 있던 많은 이들이 이 광경을 직접 보았다.
성모님 - “은총을 받지 못하여 방황하는 많은 자들을 구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묵주의 기도가 계속 이어져야 한다. 은총을 갖지 못한 자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죽어가고 있다.”
“이 밤에도 환락과 죄 때문에 많은 자들이 생명을 잃을 것이다. 너희는 아침 신문에서 그들을 셀 수 있을 것이다. 마약과 술에 빠져 은총을 받지 못해 죽어가는 자들을 위해서라도 지금 너희의 묵주 기도가 계속되어야 한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자들이 죽어 가고 있다!”
“세상에서 얼마나 많은 자들이 육신의 환락과 쾌락을 쫓다 죽어 가는지 아느냐. 또한 그들을 볼 때마다 우리가 얼마나 슬퍼하는지 아느냐! 술주정뱅이를 성부께서 얼마나 증오하시는지 아느냐?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하늘의 말씀은 한 자 한 획도 바뀌지 않는다! 시간과 관습이 성부를 변하게 하진 않는다. 술과 마약으로 인해 결혼의 신성함을 파괴하고 있는 죄악 속의 배우자들을 보고 있다. 너희가 건설적인 일이라고 벌이는 짓이 인간의 인격을 파괴하거나. 인간의 행동과 감정을 동물의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것들 뿐이다!! 이들 범죄자들에게 성부의 단죄가 결코 가볍지는 않을 것이다! 항상 슬픔이 보이지 않느냐? 불시에 지상을 떠나는 영혼들이 보이지 않느냐? 지금은 기도할 때가 아니더냐? 너희는 아주 조금의 신앙을 가지고도 이 세상의 시간이 영원하리라 생각하느냐? 사탄과 너희의 쾌락을 버리지 않는다면, 심판 날에 전능하신 성부께서 너희를 천국이 아닌 다른 길로 보내실 것이다!”
“다시 말한다. 희생과 기도 그리고 쾌락의 끊음이 없이는 성자의 왕국에 들어오지 못 할 것이다!! 선택은 너희들의 몫이다. 성자냐, 세상이냐! 명심하여라. 너희의 세상은 잠시이고, 너희의 영혼은 심판 받을 것이다. 너희의 수확물은 무엇이더냐? 이는 너희가 지상에서 모은 은총으로 결정날 것이다. 새해의 나의 첫말은 ‘준비하여라’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한다.”
Many souls are falling into Hell...
The above photo was taken by Pat H. of Portland, Oregon witha 35mm camera. It was taken in California while visitingher family. Veronica Lueken wrote the interpretation ofthe picture. "Many souls are falling into Hell. Prayfor poor sinners." The VJMJT stands for Veronica, Jesus,Mary, Joseph, and St. Theresa. It is Veronica's own hand writing.
위의 사진은 베이사이드에서 베로니카가 주님과 성모님께로부터 말씀을 받고 계신 중에 찍힌 지옥불 사진입니다.
예수님께서 묵주신공이나 기도할 때 마다 지옥을 생각하면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지옥을 생각하면 범죄를 자제할 수 있기 때문에 말씀하셨습니다.
성 미카엘회 회장 송바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