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전해진 성체를 영한 후 손에 남겨진 성체조각은 118개나 되었다...
“손으로 받는 성체성사를 하여서는 안된다. 천국은 절대로 용납지 않을 것이다. 이 행위는 전능하신 성부께서 보시기에 신성모독이다. 계속하여서는 안된다. 전능하신 성부를 화나게 하여서는 너희가 받을 형벌이 더해질 뿐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 성모님, 1984. 6. 30
성직자의 설명
아마도 여러분은 교황께서 무릎을 꿇고 영성체를 받으려는 이들에게 혀에 성체를 직접 나누어 주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것이다. 교황은 성체의 오용과 모독에 대해 자주 들었을 것이고 스스로가 모범을 보여 이를 바꾸려는 의도일 것이다. 전 세계 교구 중 이러한 교황의 모범을 자신의 교구에 적용한 용감한 주교는 단 두 명뿐이다. 교황이 전례에 관한 새로운 규범을 만들 계획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많은 이들이 교황이 옛 관습으로의 회귀를 장려하거나 심지어 손으로 받는 성체성사를 완전히 금지할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어떤 이들은 여기저기에서 사제들이 전염병이 퍼질 것을 두려워하여 혀에 전하는 전통적인 성체성사의 방법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흥미로운 사실은 평신도들의 손에 전하는 영성체의 분배가 감염위험이 훨씬 높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손으로 영성체를 받는 이들은 성체를 영하기까지 이미 교회의 문, 좌석, 성수 세례반, 성가책(종종 평화의 인사로 다른 이들과 악수를 하기도 한다)을 만지고 있다는 사실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미 오염된 손으로 성체를 쥐고 영하고 있음을 주목하여야 한다. 이런 사실에는 어째서 걱정을 하지 않는 것인가? 아니면 오염에 대한 경각심은 단지 손으로 받는 성찬례를 강요하기 위한 구실에 지나지 않기 때문인가? 정말 궁금한 일이다.
성체를 영하는 것과 관련하여 중요한 문제가 있다. 이는 성체를 받는 전통적인 방식을 유지하거나 성체를 받는 관습에 더 큰 경건함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는 우리 주님의 성체에 대한 모독과 관련이 있다. Latin Mass Magazine 2009년 가을 판에는 손으로 성체를 받을 때 손실되는 성체 입자에 대한 실험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실었다. 실험 방식은 손으로 받는 성체를 영할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검은 장갑을 낀 손에 축성되지 않은 성체를 올려놓고 손으로 집어 다른 곳으로 치운 후 남은 잔여물을 세어보는 방식이며 모두 100차례 진행하였는데 평균 118개의 성체 입자가 남아 있었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무엇을 걱정하냐고? 가톨릭의 교리는 성체의 모든 부분, 떨어진 입자에도 그리스도가 깃들어 있다고 가르친다. 다시 말해 성체의 모든 부분에 주님의 모든 인성(육신과 영혼)과 주님 자신이 깃들어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사제는 주님의 육신과 성혈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할 중대한 의무가 생긴 것이다. 성체를 받는 이들의 손에 떨어진 성체의 입자들은 마루바닥이나 구덩이 혹은 옷 위에 떨어져 버려진다. 성경에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떨어진 빵조각도 사도들이 조심스레 모았듯이, 성체의 작은 조각 또한 더욱 조심스레 모아 사용되어 져야 한다. 이런 이유로 교회는 성체를 입으로 영할 때에도 턱 아래에 영성체 성반을 받쳐 사용하도록 규정하였다.
질문: 얼마나 많은 교회에서 주님의 거룩한 성체를 손으로 받아 영하며, 이 때문에 영성체를 받기 위해 나오는 줄에서 떨어진 성체의 조각을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짓밟아, 성체 모독을 행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을지 생각해 보았는가? 이것이 사실이라면, 아니 약간의 가능성에 불과하더라도 손으로 받는 성찬례는 취소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교황님의 선례를 온 교회가 다시 본받기를 바란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을 영접하는 너무도 당연한 경배심을 잃고 너무도 멀리 떨어지고 있다.
에두아르도 페론Eduard Perrone 신부,
Assumption Grotto Catholic Church
13770 Gratiot
Detroit, Michigan 48205
grottorectory@ameritech.net
“성자의 성체를 너희 손으로 더럽혀서는 안된다! 너희가 성자의 성체를 더럽히려는 악한 영혼들에게 대문을 열어주었구나! 합당하게 임명된 주님께 봉헌된 자인 사제들만이 성자의 성체를 손으로 집어 너희 입으로 전하여야 한다. 그리고 너희는 성체 안의 성자를 선함과 사랑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 성모님, 1975. 3. 22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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