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8월 14일 성모 승천 대축일 전야
많은 기도와 더 많은 속죄를 하지 않으면 너희는 사악한 지도자를 부르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커다란 방이 보인다. 탁자가 놓여져 있는 커다란 방이다. 많은 이들이 방안에 모여 있다. 그들의 머리에는 두건 같은 것으로 덮고 있으며, 모두가 머리를 숙이고 있다.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 아니 통곡 소리와 비슷하다. 방 한쪽에서 두 사람이 걸어 나온다. 그 방에는 마루가 깔려 있지 않고 흙으로 되어 있다. 벽은 마치 동굴처럼 되어 있다. 오, 세상에! 성모님이 보인다. 딱딱한 돌 위에 누워 계신다. 흰 천으로 온 몸을 덮고 계신다.
방안의 모든 사람들이 성모님 주위에 모여 있다. 어떤 이는 무릎을 꿇고 계신다. 지금 한 여인이 촛대를 성모님 머리맡에 올려놓고 있다. 그 촛대에는 3개의 초가 있다. 그녀는 머리에 검은색 숄을 걸치고 있다. 그녀가 통곡하고 있다.
지금 성모님의 얼굴이 보인다. 깊은 잠에 드신 것 같다. 지금 여인들이 방을 나서고 있다. 방 오른편에 서 있는 남자들이 보인다. 갑자기 방안이 매우 밝아지고 있다. 남자들이 무척 놀라는 것 같다. 오! 예수님께서 방안으로 내려오신다. 흰색 옷을 입으셨다.
빛이 너무 밝아 똑바로 쳐다볼 수 없다. 예수님의 곁에는 미카엘 대천사와 작은 소녀들이 있다. 아니 그들은 작은 천사들이다.
지금 예수님께서 성모님의 손을 잡으신다. 그러자 성모님께서 일어서신다! 성모님께서는 몸이 너무도 가벼워지신 듯하다. 지금 예수님께서 방을 나가시려 하신다. 오! 문이 아닌데. 오! 벽이 둘로 나뉘고 있다. 성모님께서는 예수님을 따르시고 계신다. 성모님은 걷지 않으신다. 몸이 떠 있다. 모두 공중에 떠 계신다.
바깥은 너무도 따뜻하다. 지금 예수님과 성모님 그리고 미카엘 대천사께서 하늘로 오르고 계신다. 성모님을 감싸고 있던 하얀 천이 떨어지면서, 성모님의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게 변하고 있다. 이제 그 분들이 너무도 높이 오르셔서 보이지 않는다. 매우 아름다운 목소리가 들린다.
성모님 - “72년 세월을 성부께 바쳤다.”
“너에게는 너의 사명을 마칠 수 있는 힘이 주어졌다. 그러므로 인간의 허약함에 빠져 일을 늦추어서는 안된다.”
“나의 딸아, 너희의 미래를 보는 것이 너무도 슬프구나. 주님의 적들은 이미 거룩한 지도자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계획에 들어갔다. 올바른 길에 있는 자들은 더욱 많은 조롱과 박해를 받을 것이다. 이것은 너희 시대의 징조이다.”
“너희 나라의 지도자와 세상의 지도자들이 너무도 빠르게 악마의 왕국으로 세계를 넘기고 있구나. 그들은 세상을 하나의 적그리스도의 왕국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 이 계획은 수년 전부터 추진되었었다. 많은 기도와 더 많은 속죄가 필요하구나.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사악한 지도자를 부르게 될 것이다. 기도하여라. 그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올바른 이들은 더 많은 박해를 받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인간들의 속죄를 위해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
“세상에 크나큰 현혹과 속임이 있구나. 많은 자들이 저지르는 행위 때문에 우리가 슬퍼하고 있음을 우리의 성직자들에게 알려 주거라. 그들이 많은 우리의 양들을 지옥의 길로 이끌고 있다. 많은 이들이 복종심으로 이런 일들을 하고 있다. 성교회의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팔아버린 자들이 너무도 많구나.”
“성교회의 고위 계급에 있는 이들이 많은 영혼을 파멸시키는데 자신의 지위를 사용하고 있구나. 기도하여라. 그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그들 또한 지옥 불에서 영원히 고통 받을 것이다.”
“6번째 악마의 출현 계획이 행동에 옮겨지고 있다. 그는 세상과 성교회가 하나처럼 될 때 도착할 것이다. 지금 성교회와 세상이 하나처럼 합쳐지려 하고 있다. 많은 세월 동안 너희에게 경고해 왔었다. 나의 자녀들아, 이 경고들은 모래시계 안의 모래가 줄 듯 점점 줄어들 것이다.”
“너희 영혼들의 구원과 죄의 사함을 위해 자신의 육신과 삶을 희생하며 저울을 바치고 있는 이들이 세상 곳곳에 있다. 우리의 경고에 대해 귀를 막고, 마음을 닫아 버린 자들아, 너희가 언제 깨어나겠느냐? 그 때는 이미 늦어 돌이키지 못할 것이다!”
“모든 인간들은 성부의 창조물이다. 하지만 모든 인간들이 다 천국에 들어오지는 못할 것이다! 오직 소수만이 최후의 심판 때 구원되어질 것이다. 너희 모두는 똑같은 기회를 가졌다. 너희가 이를 외면하여 지옥 불에서 영원한 파멸을 맞이하든지, 또는 은총을 받아들여서 성부와 함께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길에서 서는 것은 오직 너희의 선택이다!”
“너희가 성자의 적들 편에 서서 성교회를 파멸시켜서는 안된다! 너희가 적들과 손을 잡아서는 안된다! 너희는 굳건한 믿음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변화! 시간의 시련에도 굳건히 서 있는 기초가 있는데 어째서 변화가 필요 하느냐? 이 불평 많은 인간들아, 탐욕스럽고 게걸스런 인간들아, 너희가 변화를 찾고 있구나! 너희가 신께서 주신 것을 바꾸려 하는구나. 안된다! 너희는 신께서 주신 것들을 버리고 루치펠의 것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사탄은 지금 종교회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그는 모든 조치를 준비해 두었다. 그는 자신의 대리인들을 너희 가운데 세워 두었다! 너희의 길을 깨닫고, 올바른 길로 되돌아오너라! 너희가 현혹되고 있다! 너희가 잘못된 길에 있다! 지금 돌아오너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파멸의 씨앗을 뿌리게 될 것이다.”
“성부의 손이 너희를 내리치기 전에 얼마나 더 많은 경고를 주어야 겠느냐? 그 날이 멀지 않았다. 은총을 받아들인 모든 자들아, 자신을 준비하거라! 지상의 모든 인간들은 자신의 죽음을 위해 준비하여야 한다.”
“우리는 지금 탐욕과 쾌락, 그리고 온갖 가증스런 짓으로 자신과 성부를 더럽히는 짓을 벌이는 인간들을 보고 있다. 성교회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절대로 죽지 않을 것처럼 삶을 살고 있다! 인간의 육신은 영원하지 않다. 하지만 영혼은 영원하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순례자처럼 지나올 지상의 짧은 시간 동안 너희 영혼을 파멸시키지 말아라.”
“너희의 은총을 쌓아라. 하나씩 하나씩 구하여라. 이 은총은 너희를 연옥의 깊은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할 것이다. 나의 딸아, 나는 이 자녀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자주 연옥을 찾아간다. 루치펠의 영원한 구덩이에 떨어지는 자녀들을 볼 때 우리가 얼마나 큰 슬픔을 겪는지 아느냐? 우리는 그들을 구해 줄 수가 없구나!”
“너희 마음의 사랑과 자비심으로 이 순간도 암흑과 루치펠의 길에 있는 많은 자들을 다시 찾아오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본보기와 너희의 기도, 그리고 너희의 일이 많은 자들을 구해 낼 것이다. 사소한 일에 너희의 시간을 낭비하지 말거라. 성부를 위해 일하여라. 그러면 너희의 보상은 더욱 커질 것이다. 루치펠을 위해 일한다면, 영원한 파멸에 통곡하는 보상을 받을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징벌의 공에 대해 궁금해했었지. 나의 딸아, 징벌의 공은 지금 너희의 대기권 바깥에 있다. 대 경고가 있을 것이다. 거대한 크기의 신비한 현상이 있을 것이다. 그런 다음에 대 징벌이 떨어질 것이다. 모든 것은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인류는 다가올 일에 대비하여 선악의 저울을 바로잡아야 한다.”
“너희 세상은 이제껏 유래가 없는 대 참사를 보게 될 것이다. 이 전쟁은 너무도 커서 그 누구도 이 대 참사의 영향에서 안전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가 어찌해야 겠느냐? 기도하여라.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라. 무릎을 꿇어라. 무릎꿇는 자가 너무도 적구나! 전쟁은 인간의 죄에 대한 징벌이다.”
“지상의 성교회에서 자행되는 성자를 모독하는 불손한 태도를 보고 하늘의 성인들이 천벌을 외치고 있다!”
“여인들아, 너희는 성교회안에서 벌거벗은 몸으로 흥겹게 떠들어서는 안된다! 너희 머리를 가리거라! 너희는 머리가 아름다움과 자신의 더할 나위 없는 자랑거리라는 허영심을 가지고 성교회에 들어와서는 안된다! 너희의 영혼을 최고의 자랑거리로 여기거라! 너희의 육신이 먼지로 돌아가듯, 너희의 머리는 구더기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너희의 육신을 꾸미는 것보다 너희의 영혼을 빛나게 하는데 시간을 쓰는 것이 훨씬 나음을 명심하여라.”
“성자 앞에서는 너희의 몸을 가리거라! 성자를 모독하지 말아라! 어째서 너희는 이교도처럼 벗어 재끼느냐? 너희의 머리를 가리거라! 너희는 근대주의나 사악한 세대의 풍습을 따라서는 안된다! 천사들은 너희 모두가 세상의 성교회에서 신의 아들의 신성함으로 주어진 모든 것들이 공경되기를 원하고 있다!”
“거짓 목자들에게 잘못 인도되어서는 안된다. 쉬운 삶과 세속적 삶을 더욱 중요시 하는 자들과 믿음이 약해져서 신의 적들 앞에서 성자를 지키지 못하는 목자들이 많구나! 안된다! 그들 또한 다른 염소들과 같이 버려질 것이다! 성부께서는 세상의 자녀들과 양들을 이끌라고 선택하신 자들의 가르침을 합당하게 생각하지 않으신다! 안된다! 하늘이 큰 슬픔에 빠졌다!”
“나의 딸아, 최근의 옷차림을 본적이 있느냐? 수치스럽고, 죄악으로 가득차고, 탐욕스런 사탄의 창조물들이다! 진실한 신의 부르심은 이러한 옷차림을 입은 자들의 마음속에는 없다!”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예수님 - “나의 딸아, 하늘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파하는 일을 계속하여라. 많은 봉사자들이 너희에게 갈 것이다. 메시지가 세상에 다 전해질 때, 심판은 인류 위에 떨어질 것이다. 모든 자들에게는 자신의 선택을 할 시간이 주어졌다.”
“내가 나의 집에 있는 자들에게 아버지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일들을 당장 중지하고 올바른 길로 돌아오라고 충고해야 하다니, 나의 마음이 너무도 슬프구나. 나의 양들을 이끌라고 선택된 자들의 영혼의 상태가 너무도 중요하구나. 하지만 그들이 나의 양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있다. 아버지께서는 너희와 많은 자들의 마음이 닫혀 있는 것을 보시고 계신다.”
“죄악은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나의 말과 나의 가르침을 근대화란 명목으로 마음대로 바꾸어서는 안된다. 사람들에게 나의 말을 전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이나, 새로운 길은 필요치 않다. 너희에게 전해 준 우리의 계획은 아주 단순하다. 단순한 교훈을 잘 듣고 배우도록 하여라. 너희의 지금 행위들은 아버지를 너무도 화나시게 하는구나. 너희는 지금 경고를 받고 있다. 아버지께서는 너희의 행동에 대한 합당한 징벌을 내리실 것이다.”
“우리는 기도와 희생의 삶을 계속하는 자들을 찾기가 힘드는구나. 그들이 지금 기도문조차 잊고 있다. 너희에게 충고하겠다. 너희는 보통 사람들처럼 살아서는 안된다. 내가 너희를 성교회의 나의 대리인으로서 선택하였기에, 너희는 보통 사람들처럼 살아서는 안된다. 너희가 세상의 죄악에 계속 빠져 있으면 어떻게 다른 영혼들을 하늘로 이끌 수 있겠느냐! 너희들은 순수하고 빛나는 훌륭한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 너희는 순결과 청렴의 서약을 계속 따라야 한다. 너희 가운데서도 이를 실천하는 자가 그리 많지 않구나. 너희가 인간의 더러운 시궁창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너희가 세상의 쾌락에 길들어져 있구나. 너희가 성부의 계명을 어기고 있구나! 인간들에게 준 십계명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지금 깨어나거라. 너희가 속죄하여야 할 시간이 많지 않다!”
“아버지의 자비심은 끝이 없다. 자신의 잘못된 길에서 지금이라도 돌아온다면, 아버지께서 외면하시지 않으실 것이다. 지상의 나의 집을 올바른 길로 되돌려 놓거라. 너희가 만들어 놓은 벽의 갈라진 틈을 메우도록 하여라! 흩어진 나의 양들을 나의 집으로 되찾아 놓아라! 더 이상 너희의 잘못된 가르침 때문에 그들이 흩어져서는 안된다! 너희는 나의 말을 바꾸어서는 안된다. 너희는 나의 지시를 바꾸어서는 안된다. 너희는 좁은 길에 머물러야 하며, 나의 양들에게 이 길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맡겨진 양들을 파멸시킨 책임을 물으실 것이다.”
“너희의 갑옷과 보호물을 떼어서는 안된다. 너희는 언제나 준성사를 착용하고, 너희 집에는 성상을 두도록 하여라. 사탄은 너희에게서 이것들을 치우려 할 것이다. 만약 치워진다면 너희와 너희가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은 사탄에게 넘어가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손에서 광채가 쏟아져 내리고 있다. 매우 밝은 빛이 이 땅 위로 쏟아져 내리고 있다.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성부와 성신과 함께 너희를 축복하노라.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구나.”
1974년 8월 21일
성자께서 주신 계명과 규율, 그리고 성자께서 선택하신 이들이 사랑과 생명의 책에 쓴 계명과 규율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우리가 앞으로 일어날 일과 지금의 너희의 현실을 보여주기 위해 기적으로 찍힌 이 사진들은 너희의 믿음을
위해 준 것들이다. 이 사진들은 하늘의 메시지를 증명할 것이며, 많은 자들의 믿음을 위해 주어질 것이다.”
“성부 앞에서 숨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인간들이 사탄의 길을 따르고 있구나. 사탄은 지금 너희 나라와 세상에 많은 자신의 대리인들을 세워두었다. 그는 권력의 가장 높은 위치에도 자신의 사자들을 세워 두었다.”
“너희의 크나큰 죄 때문에 성부께서는 너희 나라가 뿌린 만큼 거두어들이도록 그에게 허락하셨다. 미국은 사탄의 자식의 대리인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 두었다. 지금 너희는 너희가 뿌린 만큼 거두어들일 것이다.”
“나의 딸아, 두려움이 너의 마음을 가득 채웠구나. 너희가 두려울 때, 묵주를 들고 기도를 하여라. 나의 딸아, 너도 단지 인간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너희 나라의 파멸과 너희 나라 안에 있는 성교회의 파멸을 위한 계획이 지금 진행되고 있다. 이 계획은 빠른 시간 안에 드러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문어처럼 서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많은 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너희에게 준 기적의 사진에서도 가면을 쓴 몇몇 사람들을 보여준 적이 있었다. 나의 딸아, 지금 너희는 가면을 쓴 자들을 깨달아야 한다.”
“지상의 우리의 봉사자들을 통하여 모든 주교와 추기경들에게 주의와 경고를 보냈었다. 성부께서는 그들이 감추어진 비밀스런 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용서치 않으실 것이다!”
“성자께서 주신 계명과 규율, 그리고 성자께서 선택하신 이들이 사랑과 생명의 책에 쓴 계명과 규율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삼위 일체이신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세상의 주교와 추기경들에게 지시하겠다. 너희는 쫓겨난 천사처럼 성자를 몰아내려 애쓰는 무리들과 믿음을 파괴하려는 무리에 맞서 너희의 온 힘을 사용하여야 한다!”
“너희 중 많은 자들이 우리의 교황에게 불순명하고 있구나! 너희 중 많은 자들이 자신의 교구에서 신처럼 자신을 높이 세우려 하고 있구나! 너희의 사랑은 어디에 있느냐? 너희의 신앙심은 어디로 갔느냐? 사랑. 우리는 이 사랑이라는 말을 모든 곳에서 듣고 있다. 하지만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자는 그리 많지 않구나.”
“그렇다, 나의 자녀들아, 잃어버린 형제들을 다시 교회로 불러들여야 한다. 하지만, 너희가 변하거나, 그들의 길에서 그들을 만나서는 안된다. 너희는 그들을 좁은 길로 돌아오게 하여야 한다.”
“성자께서 지상에 성교회를 세우셨다. 남아 있는 모든 자들아, 너희가 이를 반대하고 반역하려 남았느냐? 너희는 그들과 함께 있지는 않느냐? 너희의 믿음을 타협하고 있지는 않느냐? 안된다! 성교회를 파는 모든 자들은 영원한 파멸의 대가를 받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성교회안에 도둑과 강도가 있구나! 성전 안에 고리대금업자들이 있구나! 성부께서는 모든 것을 지켜보시고 계신다. 성부께서는 선택된 자들을 위해 참고 계신다. 대징벌이 많은 자들을 거두어 갈 것이다.”
베로니카 – 불구덩이가 보인다. 너무도 끔찍한 곳이다. 짙은 연기와 김이 올라온다. 숨이 막힐 정도이다. 끔찍한 연기이다. 지금 성모님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성모님의 모습을 보니 두려운 마음이 없어졌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어째서 두려워하느냐? 모든 인간들은 지상의 삶이 다하면 장막을 넘어온다. 성부께서는 모든 자들의 오는 날을 알고 계신다. 성부께서는 너희는 물론이고 지상의 모든 자들의 삶을 계획하셨다.”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미소 지으신다. 지금 성모님께서 당신의 손을 내미신다. 성모님의 손에는 묵주가 들려 있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나는 다가올 날 동안 너희를 인도할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물질적 부가 풍족한 쉬운 인생을 약속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오직 너희에게 일어날 어떤 일의 진실을 알려줄 뿐이다. 너희 나라가 크나큰 시련을 겪어야 할 것이다. 성자를 지키기 위해 서 있는 모든 자들은 크나큰 박해를 받을 것이다.”
“지상의 우리의 사랑하는 자녀들의 마음에서 우러난 많은 통회의 기도가 하늘에 올라와야 한다. 지금 선악의 저울은 왼쪽으로 몹시 많이 기울어져 있구나.”
“나의 딸아, 너희는 너희 나라와 세상에서 많은 작은 우리의 군대를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성부께서는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영혼을 되찾을 수 있는 거룩한 은총을 주고 계신다. 크나큰 전쟁이 닥칠 것이다. 너희는 인내하며, 최후의 승리는 성자께서 거두실 것이라는 진리를 명심하며 너희의 일을 계속하여라.”
“사탄의 사악한 군대는 사탄에게 넘어간 인간의 몸을 이용하고 있다. 그들은 우리의 자녀들을 타락의 길로 이끌고 있다. 너희가 준성사를 착용하지 않고 감실에 계시는 성자를 가까이 모시지 않는다면, 너희 또한 암흑속으로 떨어질 것이다. 모든 세상을 덮고 있는 영혼의 암흑을 말함이다. 나의 딸아, 올바른 길을 찾는 이들에게 하늘의 빛으로 길을 밝혀야 한다. 그 길은 성자이시다.”
“교만하고 건방진 인간들은 자신을 성부위에 세우려 하고 있다! 너희 나라와 세상의 많은 나라들이 과거와 똑같은 길을 가고 있다. 어째서 너희는 역사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느냐? 소돔! 고모라! 니니베! 바빌론! 모든 나라들은 죄악 때문에 멸망했다! 죄악은 어리석은 짓이다! 마음이 사탄 때문에 더럽혀졌다! 우리의 성직자들을 깊은 잠에서 깨우도록 하여라! 너희의 눈을 뜨거라!”
“나의 자녀들아, 6번째 악마와 싸우고, 대징벌이 지난 후 구원받는 이들의 수는 극히 적을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성자의 성전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아느냐? 지상의 성교회가 더러운 자들에 의해 더럽혀지고 있다!”
베로니카 – 큰 방이 보인다. 긴 탁자 주위로 추기경들이 앉아 있다. 그들의 옷을 보니 추기경들 같다. 오! 바오로 교황이 보인다. 이 모임의 한 가운데에 앉아 계신다. 그들의 대화가 들린다. 어떤 큰 계획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벽을 올려다보니, 오! 끔찍한 형상이 보인다. 어떻게 설명할지 모르겠다. 그것은 사탄이다! 사탄이다! 그가 음흉한 웃음을 띠고 있다! 그는 교만하게 바라보고 있다. 너무도 두렵다. 그는 무언가 확신하는 듯 교만하게 서있다! 그가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다.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왼쪽에서 내려오신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의 딸아, 지붕 위에서 외쳐라! 사탄은 자신의 계획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 성교회의 벽들이 갈라지고 있다! 암흑에 빠진 교회는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오! 저주받을 인간들아! 너희 앞에 어떤 것이 놓여 있는지 그렇게도 모르겠느냐! 나에게 문을 열도록 하여라! 더 이상 나를 침묵하게 하지 말아라! 나는 너희의 요청없이 성교회에 들어갈 수가 없구나!”
베로니카 –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의 딸아, 천주님과 하늘의 방법을 너희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베로니카 – 힘으로 하실 수는 없습니까?
성 미카엘 대천사 - “안된다. 나의 딸아! 너희의 요청이 있어야 한다. 내가 감실의 주님을 지키러 돌아올 때, 그리고 나의 이름이 다시 불려질 때, 너희는 주님의 집으로 돌아오는 양의 떼를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인간들은 나를 못 들어오게 문을 걸어 잠그고, 대신에 사탄을 불러들이고 있구나. 사탄의 사자들이 성교회를 가득 채우고 있다. 성교회안에서의 전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다. 다수가 너희의 창조주이신 전능하신 천주님의 편에 설 때까지 주교와 주교가 맞서고, 추기경과 추기경이 대립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 기도와 보속이 없으면 큰 전쟁을 피할 수 없다. 천주님께서 관여하시지 않는 이 엄청난 전쟁은 많은 자들을 지상에서 떠나게 할 것이다!”
“인간들은 자신을 파멸로 이끌 도구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어째서 그와 같은 짓들을 하겠느냐? 탐욕과 권력 때문이다! 사랑과 형제애를 어째서 그들은 탐욕, 권력들과 같이 여기느냐? 안된다!”
“어린아이들의 살인자들은 성직자나 평신도들에게 용서돼서는 안된다! 양심과 자유의지로 어린아이들의 살인을 허용하는 자들을 지옥이 끌고 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명심하여라! 사탄은 그의 사자들을 인간의 모습으로 보내었다. 그들은 어떤 인간의 몸속이라도 들어간다. 어린아이나 노인, 남자든지 여자든지 은총을 버리고 사탄의 길에서 암흑의 사자들에게 자신을 맡겨 버린 모든 자들의 몸을 이용하고 있다.”
“나 미카엘은 지상의 성교회의 모든 주교와 추기경들에게 경고한다. 모든 그릇된 것들을 올바른 길로 되돌려 놓거라. 너희가 만든 그릇된 것들이 많은 영혼을 파멸시키고 있다.”
“하늘의 천주님께서 주신 믿음을 파괴하려는 자신의 규율 때문에 파문 당하고 쫓겨난 모든 자들에게 천주님의 분노가 내려질 것이다.”
“나의 딸아, 너에게 지시를 내리겠다.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간직한 자들에게는 반드시 지켜야 할 중요한 규율이 있다. 어느 누구도 비밀스런 단체에 들어가서는 안된다. 프리메이슨으로 알려진 이 단체의 지배자는 사탄의 아들이다.”
성모님 – 이러한 비밀 단체에 합류한 모든 자는 즉시 영원한 지옥 불로 떨어질 것이다.“
“갈라져 나간 형제들과 함께 계약을 맺은 모든 자들과 갈라져 나간 형제들의 믿음을 따르려는 모든 자들은 파문 당하고 쫓겨날 것이다.”
“사랑과 생명의 책인 성경은 인간들에 의해 다시 쓰여지고 있다. 이 결정을 내린자는 빛속에 있는 자가 아니다. 사악한 무리를 깨닫도록 하여라. 그들이 맺은 결실을 보면 그들을 알 것이다. 그들은 빛의 천사처럼 가장하고 너희 곁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그들은 인간들을 유혹하여 예수그리스도의 교회를 파멸시키려는 목적으로 오는 굶주린 늑대들이다.”
“나의 딸아, 전쟁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구나. 인간의 무기로 싸우는 전쟁뿐만 아니라, 종교 전쟁으로 온 세상에 알려질 것이다. 적그리스도와 맞서는 전쟁이 될 것이다.”
“너희의 신문이 타락되었다. 카톨릭계 신문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지금 성교회를 파멸시키려 날뛰는 주님의 적들에게 넘어갔다. 그들은 주님의 적들이며, 반그리스도이다.”
“나의 딸아, 너희는 지금 묵시룩의 날들을 살아가고 있음을 세상에 알려라. 모든 것은 생명의 책에 적힌대로 되고 있다. 지금 세상에는 하늘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는 많은 봉사자들이 있다. 많은 이들이 이 수난을 겸손히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명심하여라. 장막 너머에서 너희가 받게 될 영광은 지상의 고통을 보상하고도 남을 것이다.”
“통제-나의 딸아, 네가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세상에 전하여라. 영원한 도시 로마에서, 성교회에서 사탄은 지금 많은 중요한 자리를 통제하고 있다. 배신자들이 너희의 교황을 에워싸고 있다. 너희 교황의 고통이 너무도 크구나.”
“이미 그들은 그의 후임을 결정하였다. 기도하여라. 많은 기도가 저주받은 자들에게서 그를 지켜 줄 것이다! 그리스도의 신비체를 십자가에 다시 못박으려는 행위가 지금 너희 인류에 의해 행해지려 하고 있다!”
베로니카 –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손에 드신 창을 들어 하늘을 가리키신다. 지금 대천사의 창은 한 추기경을 겨누고 있다. 지금 그의 머리위에 글자가 써지고 있다. “W”!
다시 옆에 있는 또 다른 추기경을 가리키신다. 그의 머리 위에도 글자가 써지고 있다. “A”!
또 다른 추기경의 머리 위에도 글자가 쓰인다. “S”!
대천사의 창은 또 다른 거만을 떨고 있는 추기경을 가리킨다. 그의 머리 위에도 글자가 써지고 있다. “V”!
성 미카엘 대천사 – 나의 딸아, 이것은 약자이다!“
“그들이 암흑 밖으로 나와야 한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그리고 더 많은 자녀들에게 기도할 것을 요청하여라. 그들의 영혼이 죄악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그들은 눈이 멀어 잘못된 길로 가고 있구나.
“V는 교황의 서신을 바꿔치기하며 교황에게 큰 해가 되고 있다. 그는 교황의 편지를 고쳐 쓰며, 교황에게 온 편지를 검열 하고 있다. 나의 딸아, 너희가 교황에게 보내준 메달도 그가 가로채 전해지지 않았다. 나의 딸아, 교황은 너희의 편지도 받지 못했다. 교황은 하늘의 여왕이시며,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에게서 지혜를 얻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이곳에서 나갈 때 오른쪽 문으로 가지 말아라. 반드시 왼쪽 문으로 나가야 한다.”
“너는 세상에 나서지 말고 은신하여라. 암살에 대한 두려움은 가지지 말아라. 이는 성부의 뜻이 아니기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나의 딸아, 불필요한 여행은 삼가라. 십자가의 도움 없이 문밖을 나서서는 안된다. 필요한 때 나는 너에게 지시를 내릴 것이다. 그때에는 어떠한 위험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그들은 너를 없애려는 계획을 이미 세워 두었다. 네가 나의 지시를 잘 듣는다면, 그 계획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네 집의 모든 문은 걸어 잠그고, 너희 가족과 가깝고 신뢰가 가는 봉사자들만 들여보내도록 하여라. 너는 어떤 이방인도 그가 성직자라도 너의 집안에 들어오게 해서는 안된다.”
“미카엘 대천사는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여 많은 영혼을 구하려는 너희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언제나 너희 곁에 있을 것이다.”
“나의 딸아, 준성사를 착용하는 것을 잊지 말아라. 너희는 세상으로부터 많은 조롱을 받을 것이다. 그들은 너희를 비웃고 조롱할 것이다. 오, 나의 딸아, 그들을 불쌍히 여겨 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그들은 자신의 미래를 알지 못하고 있다. 나의 딸아, 하늘의 말씀을 듣고 전하는 것은 아주 특별한 은총이다. 너희와 이를 받아들이는 모든 자는 구원받을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의 이웃나라 캐나다에서 성부께 바쳐진 많은 봉사자들이 나오고 있다. 성부께서 이를 보시고는 무척 기뻐하시고 계신다. 하늘에 계시는 성부와 함께 영원한 구원과 영광의 은총을 가지고 천국에서 살기를 원하여 성자를 지키고 서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곳은 굳건한 신앙의 본거지가 될 것이다. 선택받은 영혼들의 선한 본보기가 온 미국에 퍼져야 한다. 다른 자들이 이 본보기를 보고 배우게 될 것이다. 인간이 생각없이 이를 받아들일 지라도, 인간들은 마음속으로 이를 알고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인내하여라. 하늘의 빛으로 인도 받아 앞으로 나아가거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허리에 있던 묵주를 꺼내어 손에 드신다. 십자고상을 잡고 계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께서 방향을 바꾸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하늘에서 큰 꽃바구니가 내려오고 있다. 빨간 장미이다. 꽃바구니는 하늘을 내려와 성모님 앞으로 간다. 지금 성모님께서 꽃을 드시고는 사방으로 뿌리고 계신다. 오! 너무도 아름다운 장미꽃이다. 영광의 성모님, 제발 저에게도 한 송이 주세요.
성모님 - “나의 딸아, 자리에 앉거라.”
예수님 - “나의 딸아, 네가 큰 위험에 빠지게 될 것이기에 너에게만 줄 말이 아주 많구나. 잘 들어라. 하지만 따라 하지는 말아라.”
베로니카 – 오!
(잠시 침묵)
예수님 - “이제 따라 하거라. 빛속에 있지 않은 자들이 어머니의 말씀을 막으려 해도 어머니의 말씀은 온 세상에 전해질 것이다. 이 잘못 인도하고 타락한 주교들은, 빨간 모자들은 어머니의 말씀이 세상에 전해지는 것을 허용치 않으려 할 것이다. 슬프게도 아버지께서 주신 어머니의 말씀을 너희 나라의 언론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나의 딸아, 이제 너는 너희 나라의 언론이 누구에게 통제받고 있는지 알 것이다.”
“기도하여라. 너희의 희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나는 세상의 나의 집에 있는 우리의 성직자들의 행위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진실한 희생이 너희의 양식 때문에 이루어지질 않는구나! 너희는 십자가에서의 나의 죽음을 벌써 잊었느냐? 너희는 먹을 것을 위해 가정을 만들고 있다! 먹을 것을 위해 나의 집에도 오지 않고 있다! 너희가 나의 집에 오면 너희는 생명의 양식을 얻게 될 것이다! 이는 실제이며, 초자연적인 것이다. 나는 초자연적 존재로서 너희에게 가고 있다! 성교회의 적들은 이 지혜를 너희에게서 빼앗으려 하고 있다! 나의 성교회 안에도 많은 이단들이 있구나! 이 가증스럽고 더러운 자들아! 나의 집에서 이 쓰레기들을 어서 치우도록 하여라! 나는 더 이상 너희의 행위를 참지 않을 것이다!”
“자녀들에게 겸손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 너희가 인간의 변덕스런 마음과 좋아하는 것에 맞춘 온갖 것들을 나의 성교회 안에 들여놓고 있다! 너희가 나의 대리인으로서 내 앞에 설 수 있겠느냐? 너희의 가르침이 내가 보기에도 티 없이 순수했다고 말할 수 있느냐? 나는 너희를 욕하고 영원한 불속으로 던져 버릴 것이다!! 어리석은 자들아! 아버지께서는 너희 마음을 들여다보시고 계신다! 어떻게 너희가 돈과 쾌락에 눈이 멀어 하늘의 아버지를 버릴 수 있느냐? 더러운 은전 때문에 또다시 나를 팔아 버리려 하느냐? 너희가 나를 팔고 있다!”
베로니카 – 오, 주님! 지금 십자가가 보인다. 커다란 십자가이다. 그 위에 예수님께서 매달려 계신다. 오! 피가 쏟아지고 있다! 오, 세상에!
예수님 - “보아라, 나의 딸아! 나에게 어떤 죄를 범하고 있는지 똑똑히 보아라! 성교회 안에는 나를 위해 싸우고 지켜줄 이가 하나도 없다! 어느 누가 상처받은 내 몸에 약을 발라 주겠느냐? 나의 집에서 나를 십자가에 다시 매달고 있다!”
“기도와 희생이 없다. 기도의 생활로 되돌아오너라! 오, 나의 어리석은 성직자들아! 기도하여라, 기도하여라! 너희의 성경이 어디에 있느냐? 너희가 신의 말씀을 읽지 않고 있구나! 너희는 세상에 자신을 넘겨 버렸다! 기도하여라.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라!”
“너는 지금 어떤 병원도 가지 말아라. 나의 딸아, 내가 하는 말을 명심하여라! 너는 지금 어떤 병원도 가서는 안된다. 나의 딸아, 네가 나의 말을 궁금해 하는구나!”
“나의 딸아, 아버지께서는 네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신다. 네 안의 큰 믿음도 보시고 계신다. 네가 집밖으로 나설 때 각별히 조심하여라.”
“이제 앉아서 기도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거라. 나는 이 성소에 모인 사랑하는 자녀들이 가지고 온 준성사를 축성할 것이다.”
베로니카 – 모두 무릎을 꿇으세요. 예수님께서 축복하십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딸아, 성부께서 너희를 축복하듯이, 성신께서 너희를 축복하듯이 나 또한 너희를 축복할 것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한다. 어머니께서는 너희와 아버지 사이의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신다. 아버지의 뜻을 받아들이거라.”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희 나라와 너희 도시가 큰 재난을 당할 것이다.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 많은 보속과 희생의 행동이 필요하다. 너희에게서 많은 희생 영혼이 나올 것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1974년 9월 7일 성모 성탄 축일 전야
너희가 가고 있는 파멸의 길에서 당장 돌아오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가난해 보이는 집이 보인다. 성모님께서 태어나신 집이다. 조그마한 방이 보인다. 그 집은 두 개의 방이 있다. 하나는 크고, 다른 하나는 작다. 돌로 만든 집이다. 왼쪽 벽에는 쇠 같은 금속 조각이 걸려 있다. 한쪽 구석에는 돌로 쌓아 올린 아궁이 위에 쇠로 만든 큰 솥이 걸려 있다. 아마도 금속들을 녹이는 곳 같다. 방에는 탁자가 놓여 있다. 나무로 만든 거칠어 보이는 탁자이다.
지금 그 탁자 위에는 천이 덮여 있다. 무명 종류인 것 같다. 한 나이 많은 남자가 보인다. 그가 무릎으로 기어오고 있다. 오! 성모님이 보인다. 침대에 누워 있다. 두 여인이 보인다. 그 여인들이 성모님을 안아 올린다. 오! 예쁜 아기이다. 두 여인이 미소를 짓고 있다. 침대에 한 여인이 누워 있다. 매우 피곤한 것 같다. 지금 침대에서 매우 밝은 빛이 퍼져 나오고 있다. 왼쪽에 두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오, 그들은 천사들이시다. 침대 왼쪽에 서 계신다. 침대에 누워 있는 여인은 피곤 하지만 무척 행복해 보인다. 그녀의 나이는 50정도 되어 보인다. 두 여인이 말을 하고 있다. 내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 뜻은 알 것 같다. “주께서 예언을 이루시기 위해 보석 같은 선물을 당신께 주셨습니다.”
서 있던 두 천사에게서 목소리가 들린다. 두 분이 동시에 내시는 소리 같다. “예언의 시작입니다. 천주님께서 예언을 이루실 것입니다.”
기어서 온 남자가 아이를 바라본다. 너무도 작은 아이, 이제 갓 태어난 아이를 보고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리고는 “나는 이토록 기쁜 천주님의 선물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그리고는 아이를 안고 있다.
지금 주위가 어두워 진다. 이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는 나의 보잘 것 없이 수수한 탄생의 증인이다. 내가 태어났을 때 믿음이 깊으신 나의 부모님들은 나를 성전에 바치셨다.”
베로니카 – 성모님 뒤로 두 분의 모습이 보인다. 그 분들은 성모님의 가족이시다.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이시다. 그리고 성모님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도 보이신다. 그 분들은 매우 행복해 보이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생명의 책의 책장이 빨리 넘어가고 있다. 사악한 죄악이 더욱 번지는구나. 너희는 지상에 기도를 늘리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너희는 사악한 세력들과 많이 만나게 될 것이다.”
“그동안 너희에게 경고해 왔었다. 성자께서도 너희에게 경고하셨었다. 이 순결한 성소를 에워싸고 있는 사악한 세력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온갖 교활함과 기만으로 너희의 일을 그만두도록 현혹할 것이다. 너희 수호천사를 불러라. 보다 자주 대천사 투사체리를 부르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너희에게 준 사진들을 더욱 세심히 살펴보도록 하여라. 그 사진들은 뜻을 담고 있다. 사진 속에 숨어 있는 모든 의미를 너희가 깨달아야 한다. 하지만 신중하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하늘에서 준 메시지는 모든 인류를 위한 것이며, 인류에게 떨어질 대 경고와 대 징벌을 경고하기 위함이다. 모든 인류는 그 힘을 느껴야 할 것이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거대한 불꽃 속에서 죽어갈 것이다. 암흑에 빠진 영혼을 건져내 구원하려는 나의 경고를 무시하고 조롱하는 이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서둘러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의 성직자들이 사탄의 뜻에 따라가지 않도록 경고하여라. 너무도 잘못된 생각이 그들을 사로잡고 있다. 성교회의 높은 서열에 있거나, 이끄는 자들 중 많은 자들이 사탄에게 넘어 갔다. 내가 어찌 이런 사실을 모른 체하고, 도살장의 양들처럼 끌려가는 너희를 모른체 하겠느냐? 나의 소리가 이 성소에서 세상에 퍼져 나갈 것이다. 나는 주님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세상 곳곳을 돌아 다녔다. 나는 많은 곳에서 외쳐 왔다. 하지만 나의 목소리가 더욱 멀리 퍼지지는 않는구나. 나의 자녀들아, 지금 곧 깨어나지 않으면, 많은 낮과 밤을 슬픔으로 보내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많은 자들이 잘못된 길을 따르고 있구나. 그들이 눈을 뜨고, 빛속으로 되돌아 올 수 있도록 진리의 지혜를 전해 주도록 하여라. 많은 영혼이 되돌아 올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기도를 바치도록 하여라. 이 기도에는 반드시 희생과 너희 사명의 행함이 따라야 한다. 행함이 없는 좋은 말들이 어찌 좋을 수 있겠느냐? 나의 딸아, 이 말씀이 인류에게 전해지지 않는다면, 죽은 자의 무덤에 양식을 준 것과 무엇이 다르겠느냐?”
“두려움. 나의 딸아, 두려워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두려운 것과 정면으로 맞선다면, 두려움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나는 그동안 수 많은 날 동안 성교회의 책임을 진 지도자들을 유심히 지켜볼 것을 원했었다. 그들이 크게 잘못된 길로 들어갔다. 너희는 성교회를 파멸시키려는 무리의 문어발 속으로 빨려 들어가서는 안된다. 그들은 너희에게 겉으로는 신앙심 깊은 행동과 달콤한 말로 빛의 천사처럼 다가올 것이다. 그리고는 너희 마음속에서 검은 마음과 사악한 생각을 부추기려 할 것이다.”
“지금 많은 지옥의 사자들이 지상에 풀려 잇다. 나의 딸아, 그들은 내가 지상에 살던 시대에 유대교회안에도 있었으며, 지금 너희가 사는 시대의 성교회 안에도 있다. 그들은 진실한 신의 자녀들이 아니다. 나는 그들을 사탄의 집단이라 부를 것이다! 그들은 주님을 찬양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을 존경받는 인간으로 세우고 있다. 그들의 삶 속 어느 곳에도 주님께서는 계시지 않는다! 인간은 우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비밀 집회에서 빠져나오너라! 인본주의와 근대주의, 그리고 형제애와 사랑이라는 달콤한 말에 어리석어져서는 안된다. 우리는 너무도 많은 사랑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그런 너희가 어떻게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를 미워하고 살해하느냐! 너희의 열매는 너희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모임에 나온 많은 자들도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알지 못하고 있다. 너희가 세속의 부귀와 쾌락 때문에 잘못된 길에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아라. 자신의 존재에 대한 실체를 깊이 파헤치다 보면, 파멸의 길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사탄의 아들, 사탄의 비밀 집회에 가담한 모든 자들은 하늘에 계시는 전능하신 성부께서 영원히 추방할 것이며, 죄에 대한 충분한 대가가 있을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나의 말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구나. 성부께서 창조하신 세상은 선함과 낙원의 장소였다. 하지만 너희의 첫 번째 조상(아담과 에와)이 성부께 대항하는 죄를 지었으며, 그때부터 인간의 지상에서의 생활은 천국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주님의 적들과 항상 싸워야 하게 되었다.”
“성자께서는 언제나 세상의 감실안 성체속에 계신다. 너희가 지금의 길을 계속 간다면, 이 감실은 너희에게서 떠날 것이다. 기도하여라. 너희는 너희 나라와 세상이 가야 할 길을 안내할 빛을 구해야 한다.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너희의 기도가 없고, 주 천주님께 대한 진실함과 믿음의 깃발을 높이 들지 않는다면, 주님의 자녀들은 기독교라고 알려진 주님의 적들에게 복종 당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의 어머니로서 너희에게 외치고 있다. 너희에게서 나를 떼어놓으려는 무리들 때문에 나를 외면해서는 안된다! 지옥의 길에 운명 지워진 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나는 너희를 이끌고 있다. 우리는 많은 자들의 회개를 기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또한 우리는 많은 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을 슬픈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죽음이 너희 세상에서 일상적인 평범한 일이 되어 버릴 것이다. 많은 자녀들이 너희에게서 떠나 버릴 것이다. 지옥의 사자들이 넘치고 있다. 기도하여라. 너희가 너희 중에 있는 악마를 몰아낼 수 있는 가장 위대한 무기는 기도이다.”
“나의 딸아, 진리의 성신을 너희와 더불어 남을 많은 자들에게 전해 주기 위해 그동안 많은 경고를 너희에게 주었었다. 그럼에도 진리의 말씀과 기록들이 너희에게서 치워지고 있으며, 그 자리를 지옥에서 온 책들이 차지하고 있구나! 지옥. 너희가 이 말을 자주 쓰지 않는구나. 지옥과 연옥, 그리고 천국. 너희가 어째서 이 말들을 잊고 있느냐? 주님의 적들이 너희의 마음 깊이 스며들었다! 암흑에서 지금 당장 빠져나오도록 하여라!”
“성부께 숨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성부께서는 모든 이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계신다. 천국은 너희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누구든 자신의 죄와 인간에게 해를 입힌 것을 갚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올 수 없다.”
“우리 양들의 목자들아! 남은 시간 동안 암흑속에 빠진 성교회를 깨끗이 하도록 하여라. 암흑속에 빠진 교회는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썩고, 말라 버린 모든 것은 떨어질 것이다. 잠에서 깨어나거라! 눈을 떠서 너희의 사명을 깨닫고 진리를 따르도록 하여라! 너희에게 주어진 길은 오직 하나이다. 너희가 가고 있는 파멸의 길에서 당장 돌아오도록 하여라! 너희 주위에 있는 사악한 자들의 참 모습을 깨닫도록 하여라. 사탄은 많은 모습과 추종자들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파괴하러 다니고 있다. 사탄의 교활함과 민첩함을 명심하여라. 그가 영혼을 빼앗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베로니카 – 오, 세상에! 불쾌한 악취가 난다! 그 냄새는 너무도 끔찍하다! 나는 지금 타오르고 있는 큰 구멍이 보인다. 끔찍한 모습들이 보인다. 그들이 벽을 기어오르고 있다. 더러는 날개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모습은 거의 인간과 흡사하다. 반은 인간이고, 반은 짐승의 모습이다. 그들의 귀를 보니, 오 세상에! 은총이 가득하신 성모님 저를 이곳에서 꺼내 주세요.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들의 발은 갈고리 같이 생겼다. 털이 덮인 손엔 긴 손가락이 흉측하게 생겼다.
지금 나는 그 곳으로 떨어지고 있는 인간들이 보인다. 그들이 뜨거운 불 속으로 떨어지면서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하지만 너무 늦었다. 너무 늦었다. 오, 주여! 그들은 너무도 빨리 떨어지고 있다. 그들이 어디에서 떨어지는 지는 모르겠다. 그들은 비오듯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있다. 오, 세상에! 그 중에 성직자들도 있다. 머리에 추기경의 모자를 쓴 이도 보인다. 하나, 둘, 셋. 세 명이다! 너무도 끔찍하다. 불이 더욱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지금 나의 몸이 이곳을 빠져나가고 있다. 신선한 공기가 느껴진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는 지금 영원히 잃어버린 불쌍한 영혼들을 보았다. 나의 딸아, 이리 오너라. 보여줄 것이 있다!”
지금 나는 또 다른 구멍으로 들어가고 있다. 매우 넓은 곳이 보인다. 어둡다. 하지만 꼭대기에 밝은 빛이 있다. 사람들이 커다란 불 속에서 타고 있다. 그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들 모두 끔찍한 고통을 받고 있다. “오, 우리가 되돌아가 지상의 인간들에게 말할 기회가 있다면, 모든 인간들에게 올바른 길로 돌아올 것을 외치고 증명해 보일 수 있을 텐데.”
성모님 - “나의 딸아, 네가 본 곳은 기다림의 장소, 정화의 장소이다. 매우 소수만이 빠져나오고 있다.”
베로니카 – 이곳은 연옥이다! 여러 단계가 있는 것 같다. 맨 위에는 그리 끔찍하지가 않다. 고통도 조금 덜한 것 같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이곳은 풀려날 날이 멀지 않은 곳이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내 손을 잡아 하늘로 올라가신다. 성모님께서 하늘 저 먼 곳을 가리키신다. 너무도 아름다운 빛이 퍼져 나오고 있다.
성모님 - “모든 인류가 가려고 애써야 할 곳이다. 가장 먼 별을 지난 곳에 성부와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곳이다.”
“이곳은 진실로 너희의 지상에서의 일생을 희생할 가치가 있는 곳이다. 지상에서의 짧은 일생 동안 성부를 화나시게 하는 삶을 살면서 어찌 천국에 들어올 수 있겠느냐? 어째서 너희는 극히 짧은 쾌락과 부귀를 위해 영혼을 파느냐?”
“나의 딸아, 진리를 찾으려 애쓰는 자는 너무도 적고, 진리를 차 버리는 자는 너무도 많기에 나는 매일 많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믿거라. 믿으면 너희에게 길이 주어질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너희가 찾을 것이다. 청하여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어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신중하여라. 너희는 우리에게 오기를 원하여야 한다. 너희에게 사랑을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영혼들을 되찾기 위해 축성된 이 성소를 원하였다. 성부께로부터 성스러운 사명을 받은 성직자들이 속죄의 중심지이며, 세상의 빛인 이 성소를 지켜 줄 것을 부탁했었다. 나의 딸아, 너희 나라와 너희 마을의 운명을 정할 저울은 너희나라와 세상에서 우리에게 올라오는 기도에 달려 있다.”
“성부의 적들이 너희에게서 나를 떼어놓으려 전력을 다하고 있다. 너희 가정에 성상을 모셔 두도록 하여라. 사탄의 뜻에 따라 불 속에 던져지고 있는 옛 성서와 거룩한 책들을 찾아 두도록 하여라. 옛날의 이 좋은 책들을 너희 자녀들에게 읽어주거라. 너희는 문밖에 버티고 서 있는 사탄의 사자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너희가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에 있는 믿음을 지켜 주도록 하여라. 너희에게 준 준성사로 너희 가족을 지켜 주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지상에서의 너희에게 충고할 나의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나의 목소리가 작아질 것이다. 나의 팔 안에는 많은 은총이 있다. 나는 충분히 많은 치유와 개종의 은총을 가지고 원하는 자들에게 전해 주기 위해 너희에게 왔다.”
“영원한 생명은 믿음을 잃지 않고 성자를 지키며 세상에 굳건히 서 있는 이들을 위한 보상이다. 너희의 육신은 먼지로 돌아갈 것이다. 작은 희생으로 천국을 얻을 수 있건만, 어째서 너희는 세속의 부귀와 육신의 쾌락을 더 좋아하여 헤어나지 못하느냐?”
“나의 딸아, 다시 말한다. 내 말을 잘 듣고 생각하여라. 인류는 지금 가고 있는 길에서 돌아와야 한다. 세상에서 진리의 빛이 작아지고 있다. 사탄의 사자들이 진리의 가르침을 너희에게서 빼앗으려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나의 딸아, 전에도 얘기하였지만 다시 한번 말한다. 세상은 육신의 전쟁뿐만 아니라 종교전쟁, 즉 영혼의 전쟁에 빠져 버린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너희는 ‘믿음과 진리’의 깃발을 들고 앞장서야 한다. 최후의 승리는 성자께서 거두실 것임을 명심하여라. 자신을 너희의 창조주이신 성부 위에 세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있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자들이더냐! 그들은 역사에서 교훈을 배우지 못했구나. 루치펠과 그의 사자들은 천국에서 쫓겨난 자들이다! 너희가 지상에서 성부를 모른다고 부정할 때 너희가 갈 곳이 어딘지 생각해 보았느냐? 사탄의 왕국에서 사탄과 함께 있는 벌을 받게 될 것이다. 지옥. 영원한 지옥은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모독하는 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나의 딸아, 동정이나 연민이라는 단어는 이제 곧 세상에서 잊혀진 단어가 될 것이다. 자비심과 친절함이라는 단어 또한 이제 곧 사라질 것이다. 인간들은 죄악에서 도망가지 못하도록 자신을 죄악 속에 가두어 버렸다.”
“많은 인간들은 인간의 영혼을 파멸시키는 세속의 이익만을 얻을 수 있는 말만을 쓸 것이므로, 자비심과 동정심이라는 말은 이제 곧 사라질 것이다.”
“나의 딸아,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인내하며, 너희의 일을 계속하여라. 하늘의 메시지는 온 세상에 전해질 것이다. 계시록에 나온 날이 바로 지금이다. 너희 모두는 생명의 책을 읽도록 하여라. 1965년 이후로 나온 어떤 성경책도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너희가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한다면, 너희가 현혹되지 않을 것이다.”
“나의 딸아, 앉아서 성자를 기다리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하늘에 글자가 쓰여지고 있다. 그리스도의 신비스런 몸을 박해. 6번째 악마가 풀려나고 있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명심하여라. 성자께서는 하늘에 승천하신 것처럼, 오실 때에도 하늘에서 내려오실 것이다. 그때에 성자께서는 하늘의 군대를 이끄시고 오실 것이다. 그 누구도 자신을 살아있는 신이신 그리스도라고 자신을 내세우는 자 용서 받지 못할 것이다.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지옥의 창조물들을 몰아내도록 하여라! 사탄의 큰 힘을 가지고 너희에게 오는 자를 몰아내도록 하여라! 6번째 악마. 너희 중에 있는 적그리스도를 조심하여라! 그는 지금 인류에게 파멸만 안겨 줄 제 3차 세계대전을 부추기고 있다. 인류에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을 전쟁이 될 것이다! 너무도 많은 것을 파괴할 이 전쟁에서 많은 나라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크나큰 힘을 가진 6번째 악마가 이 전쟁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
“나의 딸아, 성부께서 보고 계신다. 인간은 자신을 파멸의 길로 데려가고 있구나. 사탄은 인간들을 현혹시키고 있으며, 인간을 파멸시킬 온갖 수단들을 인간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이것은 영혼뿐 아니라, 육신마저 파멸시키고 있다. 많은 육신은 불에 타, 뼈만 남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기도를 계속하여라.”
“내가 비밀 조직에 대해 너희에게 이야기함으로서 너희는 많은 수가 그 조직에 가담했다는 것을 알았었다. 지금 그들의 숫자는 더욱 불어나고 있구나. 그들 중 더러는 자신이 존경받는 자리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많은 이들이 성부의 천국에 들고자 세례를 받았다. 나의 딸아, 그들에게 경고하여라. 그들이 하늘에서 준 이 고귀한 선물을 잃어버릴 위험에 빠져 있다. 이 조직의 속임수를 깨닫도록 하여라. 그들은 더욱 좋은 것을 주는 것 같으나, 사실은 사악한 것을 주고 있다. 그들은 주님이신 성부의 존재에 대한 모든 지혜를 너희에게서 빼앗으려 하고 있다.”
“나의 딸아, 가장 슬픈 일은 사탄의 군대가 성교회를 파괴하는데 이용하는 자들이 성교회에 있는 자들이라는 점이다. 성교회의 기초는 성자이시다.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벽들은 갈라지고 무너져 내릴 수 있다. 많은 자들의 영혼을 잃을 것이다. 구원받는 자는 극히 소수일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영혼을 버리고, 세상의 것을 얻고자 한다면, 너희가 무엇을 얻겠느냐? 생각해 보아라! 너희와 너희가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을 구원하여야 한다!”
“나의 딸아, 많은 자들이 올바른 길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거나, 기회를 차 버리고 있다. 이 때문에 나는 인류 위에 눈물 흘리는 것이다.”
“성부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벌주시려 하신다. 많은 자들이 이 고통속에서 돌아올 것이다. 명심하여라. 징벌의 공은 존재하고 있으며, 지상에 떨어질 것이다. 징벌의 공은 너희 가까이에 있다.”
“기도의 힘을 기억하여라. 세상의 감실에 계시는 성자를 더욱 자주 찾아가도록 하여라. 성자께서 외로워하신다. 문이 닫혔구나. 많은 자들이 부정한 마음으로 성자를 받아들이고 있다. 많은 자들이 성교회 안에서 신성모독을 자행하기에, 당황감과 수치스러움으로 우리에게서 얼굴을 돌리고 있다.”
“자녀들의 영혼의 구원에 대한 크나큰 책임이 부모들에게 지워졌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딸아, 앞으로의 날들을 인내하도록 하여라.”
“사탄의 사자들이 너희 나라의 주요한 언론들을 통제하고 있다. 큰 독수리가 하늘에서 끌려 내려지고 있다. 너희가 성부께로 돌아오거나, 믿음의 생활로 돌아오지 않는 한, 두 번 다시 날지 못할 것이다.”
“나의 딸아, 너의 문을 잠그도록 하여라. 가까운 가족이나 진실로 믿는 봉사자가 아니면 문을 열어 주어서는 안된다. 나의 딸아, 내 말을 명심하여라. 하늘의 메시지의 말씀을 의심해서는 안된다. 너희가 우리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면, 중대한 결과를 맞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하늘을 가로질러 오는 것이 있다. 말들이다. 하얀색의 말, 빨간색의 말, 그리고 여러 가지 색의 말들이 보인다. 그들이 달리고 있다. 검은 말이 보인다. 굉장히 크다. 그 뒤로 물음표가 보인다. 물음표 뒤로 낯선 형체가 보인다. 누군가가 그의 손에 잡혀 있다. 그들의 손에는 낫처럼 생긴 창이 들려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네가 본 것은 미래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그들은 너희의 머리를 대가로 요구하고 있다. 너희가 갑옷을 항상 착용하고 있으면, 두려울 것이 없음을 알아라.”
“나의 딸아, 너희가 두려워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너희는 그의 유혹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여야 한다. 전에 너희에게 하였던 나의 말을 명심하여라. 너희 가정은 세상이다. 하늘을 위한 봉사자로서 너희의 가정은 세상 전체임을 항상 명심하여라. 이 거룩한 임무는 너와 더불어 많은 자들이 지고 있다. 주님의 말씀은 세상 곳곳에 전해져야 한다. 그때에 암흑을 빠져 나오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최후의 승리와 지상에 성자의 왕국이 세워진다는 거룩한 지혜를 항상 명심하여라. 크나큰 시련이 있을 것이다. 많은 자들이 십자가를 지지 않아 길가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많은 자들이 쉬운 길을 택하고 있구나. 성자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굳건히 너희의 길을 지키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베드로의 배가 폭풍우에 요동칠 때 성자께서 인도하셨음을 명심하여라. 잠이 든 자 모두 깨어나야 한다. 나의 딸아, 암흑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그들도 빛 속으로 와야 한다.”
“놀라지 말아라, 나의 딸아. 나는 떠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성자께서 오실 때까지 이곳에 있을 것이다.”
베로니카 – 성모님 위에 미카엘 대천사가 서 계신다. 대천사의 오른손에는 저울이 들려 있다. 왼손에는 큰 창을 들고 계신다. 한 남자가 나타난다. 오, 그분은 교황 삐오10세 이시다.
교황 삐오 10세 - “나의 자매여, 나는 세상에 떨어졌던 악마들을 깨달았었습니다. 내가 여러분들에게 남긴 지식을 찾아보십시오. 나 또한 성신께서 깨우쳐 주셨었습니다. 내가 여러분들에게 남긴 진리의 유산을 잘 읽어보십시오. 근대주의는 여러분의 세상에서 없어져야 합니다!”
성 미카엘 대천사 - “죄악의 인간들아, 나의 말을 명심해 들어라! 너희가 고결하시고 순결하신 주님의 어머니를 모욕하여서는 안된다. 너희가 성모님을 자리에서 몰아내려 해서는 안된다! 복수, 하늘의 성인들이 복수를 외치고 있다! 징벌의 공이 떨어질 날이 그리 멀지 않음을 명심하여라!”
성모님 - “지금 기도를 계속 하여라. 많은 기도가 필요하구나.”
예수님 - “나의 양떼를 지키라고 내가 선택한 자들이 큰 고통을 당할 것임을 세상에 전하여라. 나의 목자들은 진리의 지혜를 받았었다. 그들은 세상의 것에 단련되지 말고 빛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그들은 진리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들은 세상에 자신을 넘겨서는 안된다. 지상의 나의 교회가 악마들에게 문을 활짝 열었다. 너희는 지금 성교회를 깨끗이 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너희의 문을 닫게 될 것이다!”
“너희의 사악한 세력과 손을 잡아서는 안된다. 현혹되지 말아라. 너희가 믿음을 거래해서는 안된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가까이 내려오신다. 지금 이곳에 모인 이들을 둘러보신다.
예수님 - “힘과 꿋꿋함. 힘과 꿋꿋함. 경건함과 순결함. 경건함과 순결함.”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힘과 용기. 기도하며 인내하여라. 희생의 행동이 다가올 날 동안 필요하구나. 인간의 길을 탐내지 말아라. 진리는 이미 너희에게 주어졌다. 빛 속에서 살도록 하여라. 너희 영혼을 암흑에 던지지 말아라.”
“나의 자녀들아, 기도를 계속하여라.”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4년 9월 13일 성 십자가 현양 축일 전야
U.F.O.로 알려진 이 지옥의 수송 수단은 인간들을 혼란시키고, 현혹시키며, 있지도 않는 우주의 또 다른 세상을 찾게 하려고 사탄이 보낸 것이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의 딸아, 하늘과 온 지상의 여왕이시며,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이신 분께서 너희를 잘 준비시키고 계신다.”
“모든 성인들과 박해의 피로 깨끗이 씻기워진 모든 분들이, 성교회에서 온갖 가증스런 짓으로 천주님을 모독하고 박해하는 가증스런 인간들에게 복수할 것을 외치고 있구나.”
“더 깊은 암흑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인간들은 초자연적인 지혜를 거부하고, 그들에게서 치워 버리고 있구나. 이로서 인간들은 더욱 빨리, 그리고 쉽게 영원한 지옥의 파멸속으로 떨어질 것이다!”
“너희는 하늘의 여왕의 말씀을 더욱 새겨듣고 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즉시 합당한 벌을 받을 것이다! 징벌은 성교회와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죄악과 온갖 가증스런 짓들에 의해 측정되어서 인간들에게 떨어질 것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이 준성사들은 너희의 갑옷이며, 모든 인류를 위한 갑옷이다. 이 준성사를 지니고 있으면, 너희는 사탄과 그의 무리들의 맹렬한 공격도 견디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지옥의 사자들, 악마들은 언제나 이 순결한 성소 바깥에 모여 있다. 그들은 절대로 잠들지 않을 것이다.”
“성부께서 필요하시다고 생각하시어, 지옥의 수송선의 사진들을 너희에게 주셨었다. 너희 과학자들에게 알려라. U.F.O.로 알려진 이 지옥의 수송 수단은 인간들을 혼란시키고, 현혹시키며, 있지도 않는 우주의 또 다른 세상을 찾게 하려고 사탄이 보낸 것이다.”
“너희 믿음의 보호자이며, 수호자를 성교회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있구나. 이러한 짓이 너희 자신을 기만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여라. 미카엘 대천사는 인간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가 있어야 들어갈 것이다! 모든 성직자들아, 모든 양들의 목자들아, 성부의 큰 일꾼인 미카엘 대천사를 통해 성부를 찬양하여야 한다. 너희는 성찬식 후의 너희의 기도 속에 미카엘 대천사를 찾아야 한다!”
“주님의 자녀들아, 어째서 너희의 서약을 잊어버리느냐? 나의 딸아, 조금 알고 있다는 교만심이 자신을 파멸의 길에 세우고 있구나.”
“나의 딸아, 너희 나라가 영혼을 절망적인 상태로 몰고 가는구나. 큰 변화나 성부의 관여가 없다면, 많은 영혼을 잃게 될 것이다. 끊임없는 철야의 기도를 하여라. 사탄이 너희 가정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사탄이 너희 자녀들을 잡아 가지 못하게 더욱 많은 기도를 하여라. 많은 어머니들이 슬픔의 쓰디쓴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너무 늦었다! 너무 늦었다! 지금 당장 다가올 날을 준비하여라!”
“나의 딸아, 너희 나라와 세상의 나라들이 죄악의 더러운 수령이 되고 있다! 너희의 지도자들이 자신의 손으로 우상화되고 있다. 그들이 파멸의 힘을 찾고 있다! 그들은 성자가 계시지 않는 인간의 교회를 세우려 할 것이다! 사탄이 성교회의 제단에 서게 될 것이다. 기도하여라. 나의 딸아, 절망적인 날에 있는 인간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의 아름다운 나라 미국을 몰락시키고 항복 받으려는 계획이 세워졌다. 이는 너희 나라가 이익을 구하려 신성함을 잃었기 때문이다. 이 계획은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너희 나라의 정부와 언론들이 사탄의 무리에게 자신을 넘겨줘 버렸다.”
“그렇다, 나의 딸아. 인간들이 더 많은 기도와 성부께 돌아온다면, 많은 것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성부께서는 모든 인간들에게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이나 지옥에서의 사탄과의 영원한 삶을 스스로 선택하도록 자유의지를 내리셨다. 너희 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너희 나라에 너무나 많은 혼란과 현혹이 있구나.”
“나의 딸아, 나는 진실로 크나큰 슬픔의 어머니이다. 무수히 많은 칼들이 나의 심장을 찌르는구나. 나는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베로니카 – 오! 오! 피다! 성모님께서 묵주를 들어 보이신다. 지금 성모님의 눈에서 피가 흐르고 있다. 피가 성모님의 겉옷을 적시고 있다. 오! 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는 이 피눈물을 닦아 낼 수 없다. 옛 순교자들의 피와 미래의 순교자들의 피가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
“나의 딸아, 믿음의 진리를 인간들에게 전하려 지혜의 빛을 받은 많은 이들이 있다. 열심히 일하고, 보다 많은 기도를 바치도록 하여라. 사탄의 암흑에 맞서 싸우는 빛의 십자군인 너희에게 많은 봉사자들이 갈 것이다.”
“전에 너희에게 했던 말을 다시 말하겠다. 믿음으로 성자를 굳건히 지켜야 할 모든 이들에게 무거운 십자가가 지워 질 것이다. 나의 딸아, 인간들의 구원을 위해 믿음의 본보기를 보여야 할 너와 다른 이들은 순교자의 삶을 받아들여야 한다! 너희는 조롱 받을 것이다. 너희는 비웃음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다른 이들과 달라야 한다. 지난날 너희는 세상의 것들을 받아들였었더라도, 성부께서 주시는 빛이 너희에게 이르면, 너희는 사탄의 손에 넘어간 세상을 버려야 한다! 그의 시간이 다 되었다! 그는 하나의 영혼이라도 더 빼앗고자 광분하고 있다. 너희는 기도와 희생의 삶을 살아야 한다.”
“성자의 교회에 성부의 적에게 영혼을 팔아 버린 많은 배신자들이 있다! 성자께서 빛으로 모든 것을 세우실 그날에 우리가 나무를 흔들면, 그들은 썩은 열매처럼 떨어질 것이다! 썩은 모든 것은 떨어질 것이다! 좋은 나무는 썩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 그들의 열매를 보면 그들을 알아볼 것이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빛의 천사처럼 너희에게 다가오는 악마에게 현혹되지 말아라. 그들은 굶주린 늑대처럼 너희의 영혼을 파멸시키고, 타락시킬 것이다.”
“성자께서는 굳건한 반석이시다. 성자의 교회는 어떠한 모진 시련에도 결코 무너지지 않고 서 있을 것이다! 성자의 교회 앞에서 떨어질 것이다. 인류는 불로서 정화될 것이다! 태양이 너희 지구를 태울 것이다. 살갗은 타 들어가 뼈가 드러날 것이다. 이는 인간들이 일찍이 본적이 없는 재앙일 것이다. 어리석은 인간들은 보고도 믿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믿음이 너무도 약하기 때문이다! 나의 딸아, 성자께서 재림하실 때, 믿음이 남은 자 얼마나 되겠느냐? 성자께서는 반딧불처럼 깜빡이는 믿음밖에 보시지 못하실 것이다. 구원 받은 자가 너무도 적을 것이다. 나의 딸아, 기도하여라. 더 많은 기도를 바치거라. 크나큰 시련의 날들이 다가왔다.”
“성자의 대리인들인 지상의 성교회의 지도자들아, 너희의 목자라면, 보다 좋은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다! 너희가 성자 앞에 서서 심판 받을 때, 목자로서의 너희의 가르침이 성자께서 보시기에도 합당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 아니다! 성자께서는 너희를 영원한 지옥의 불구덩이 속으로 던져 버리실 것이다!”
“나의 딸아, 경고는 많은 자들을 위해 늦게 올 것이다. 많은 자들이 육신의 쾌락과 세상의 부귀를 위해 자신을 타락시키고 있으며, 그 때문에 진리에 대한 눈이 멀고, 마음이 굳어 버렸다. 많은 자들이 앞서 나가려고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다.”
“나의 딸아, 지상의 성교회가 험한 바다 위에 놓여 있구나! 성자께서 배를 인도하신다. 성자를 버리지 말아라! 기도하여라! 그들이 너희에게서 감실을 치우지 못하도록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잘 들어라. 나는 너희가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잘 듣거라!”
“너희 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 나라가 성부께서 뜻하신 대 징벌에서 구원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빼앗고 파괴하러 온 자들에게 맞서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천국에 들어 올 수 있는 길은 오직 한 길 뿐이다. 그것은 성부안에 계시는 성자를 통하는 길뿐이다.”
“부활하신 구세주이신 성자를 거부하는 모든 자들은 성자와 성교회에 맞서는 적그리스도의 무리들이다! 사탄이 파 놓은 사랑과 형제애라는 교활한 덫에 걸려 그들과 한 무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진리로 포장된 것의 속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사탄은 모든 거짓말쟁이의 아버지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정부의 많은 자들도 거짓말쟁이이다. 그들이 사탄의 무리에 합류하였다! 그들이 아름다운 나라 미국을 주님의 적들에게 넘기려는 자들과 한 무리가 되지 않도록 그들이 올바른 길에 서도록 기도하여라!”
“돈 때문에 세상에 영혼을 팔고 있다! 돈 때문에 많은 자들이 믿음을 잃고 있다! 돈 때문에 많은 자들이 목자로서의 자신의 책임을 팔고 있다! 돈 때문에 너희 나라와 세상이 거대한 전쟁을 일으키려 파멸의 가장자리에 자신들을 보내고 있다! 이 전쟁은 모든 인간, 남자, 여자, 아이들에게까지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너희 모두에게 크나큰 시련의 시간이 닥칠 것이다! 너무도 큰 이 시련에 성자의 동정이나 중재가 없으면, 지상에 살아남는 자는 아무도 없게 될 것이다.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앞에 놓인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구나. 기도하여라.”
“전능하신 성부의 지시에 따라, 너희는 너희 나라를 국제 연합이라고 부르는 모임에 만연된 사탄의 세력으로부터 떼어놓아야 한다.”
“너희가 주님의 적에게 문을 열어 주었다. 이 적들은 너희를 지켜 주지 않는다. 이들은 무자비한 콘돌처럼 너희를 덮칠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그들은 너희가 그들에게 무릎꿇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콘돌처럼 그들은 그 때를 기다리고 있다.”
“나의 딸아, 인류를 지옥으로 끌고가는 온갖 가증스런 짓과 잔인한 짓거리들에 대해 너희들에게 또 경고하여야 겠구나. 믿음으로 성자께 갈 수 있도록 마음과 영혼의 순결한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믿어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얻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검은 말이 보인다. 그 위에 끔찍하게 생긴 자가 타고 있다. 그는 온통 검은 색 옷을 입었다. 그는 사형 집행인 같아 보인다. 낫과 같은 긴 창을 들고 있다. 그는 죽음의 사신이다. 죽음의 사신이다! 그의 머리 위 하늘에 ‘죽음의 사신’이라는 글자가 새겨졌다. 죽음-굶주림-기아. 지금 하늘에 이런 글이 새겨지고 있다. 오! 그가 빠른 속도로 하늘을 가로질러 오고 있다. 나는 더 이상 그를 쳐다볼 수 없다. 오! 은총이 가득하신 성모님!
성모님 - “나의 딸아, 적들이 너를 침묵하게 하려 기를 쓰고 있다. 두려워 말아라. 너는 하늘의 가장 높은 수호자 중 한분의 보호를 받고 있다.”
“그렇다 나의 딸아. 사탄은 인간을 죽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성부께서 인간들의 개선을 위해 허락했을 때뿐이다. 나의 딸아, 너희는 그동안 너희에게 주었던 나의 지시들을 잘 따라야 한다. 너희가 듣지 않으면, 너희는 중대한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너희 집 문을 잠그고 가까운 봉사자의 가족 이외에는 문을 열어 주지 말아라. 너는 더 많은 휴식을 취해야 한다. 너는 사교적인 모임으로 영혼에게 승리를 안겨 줄 수는 없다. 기도하는 것이 훨씬 낫다. 나의 딸아, 침묵은 금과 같다. 너희 벽에도 귀가 있음을 명심하여라.”
“나의 딸아, 사탄은 너희의 마음을 읽을 수 없다. 이는 크나큰 은총이다. 그는 단지 너희의 표현과 행동에 따라갈 수 밖에 없다. 나의 딸아, 영혼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하여라. 너희의 방향을 생각하면, 우리가 들을 것이다. 속으로 기도하여라. 입으로 나오는 많은 말들이 은총을 얻는데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의미도 없는 쓸데없는 말을 지껄이는 것보다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짧은 말이 훨씬 낫다.”
“은총과 대사로 얻은 너희의 믿음 중 많은 부분을 그들이 없애 버렸다. 지난날 너희에게 주었던 책들을 모으도록 하여라. 인간들이 성부 위에 자신을 세우고자 너희에게서 이 책들을 치우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성부의 뜻대로 됨을 명심하여라. 그들은 절대로 없애지 못할 것이다. 너희는 옛 훌륭한 너희의 지도자가 가르친 대로 수많은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함께 머물며 함께 기도하는 모든 이들은 주님의 적들에 맞서 뭉쳐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성교회에서 믿음을 거래하지 말아라! 너희는 성자의 진실한 가르침을 저버리고 거짓 진리를 주장하는 자들과 어울려서는 영혼의 구원을 얻을 수 없다. 너희가 그들을 성교회 안으로 불러들였다. 너희가 성교회 안에서 또 다른 분파를 만들어 파멸시키려 하는 무리들을 성교회 안으로 불러들였다. 안된다! 성교회의 갈라진 틈을 메우도록 하여라! 좋은 가르침은 성교회의 벽이 되어 성부를 찬양하는 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울리고, 많은 영혼들을 빛 속으로 불러들일 수 있다.”
“나의 딸아, 너희의 기도가 사탄의 계략을 꺾을 만큼 충분하다면, 사탄이 만들려 하는 하나의 세상 종교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많은 희생 영혼을 원하고 있다. 그들의 희생이 인류에게 떨어질 징벌의 크기를 결정할 저울을 무겁게 만드는 온갖 가증스런 짓들을 보상할 것이다.”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너희의 준성사를 착용하고, 수호천사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거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의 십자고상을 드시고는 여기 모인 이들을 향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성모님의 뒤에 미카엘 대천사와 많은 천사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너무도 큰 두 천사가 보인다. 라파엘 대천사와 가브리엘 대천사이시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자리에 앉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도록 하여라.”
“인간의 음식은 필요치 않다. 지금 너희에게 말하는 하늘의 비밀을 명심하여라. 너희는 성자의 몸과 피로서 살찌워질 것이다. 너희는 하늘의 만나로 배부를 것이다.”
“만나가 어떤 것이냐고? 나의 딸아, 우리는 만나를 천사들의 양식이라고 부른다.”
“네 의자를 앞으로 가져오너라. 너에게 할 말이 있다. 너는 성 요한의 묵시록을 읽으라는 나의 지시를 잘 따라 주었다. 성부께서는 그를 너희에게 마지막 날에 대한 지혜를 알려주는 도구로 쓰셨다. 나는 너희가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을 설명할 것이다.”
“너희가 성신께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지 않는다면, 묵시록의 모든 말씀은 상징적인 부호로만 남게 될 것이다. 진리가 들어가도록 너희 마음을 열어라. 성 요한이 양피지에 쓴 묵시록은 크게 두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세상의 성교회와 인간들의 삶에 큰 시련과 징벌, 고난이 있을 것이다. 영혼의 전쟁이 있을 것이다. 묵시록의 시대에 각 단계는 빨리 지나간다. 이 크나큰 시련을 어기고 남은 자들은 내가 너희에게 약속했던 거룩한 평화의 시대에 성자와 함께 있게 될 것이다.”
“이 혹독한 시련을 어기고 살아남을 수 있는 자는 극히 적은 수일 것이다. 그들은 태초에 성부께서 뜻하셨던 대로 성자와 함께 크나큰 환희와 영광된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사탄의 최후의 심판 전에 그에게 주어질 시간까지 그들에게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못할 것이다.”
“나의 딸아, 사탄은 수많은 세월을 묶여 있게 될 것이다. 사탄은 더 이상 인류를 유혹하기 위해 지상을 돌아다니지 못하게 될 것이다. 성자께서 지상의 지배자가 되실 것이다. 그리고 천년 왕국이 지나고 사탄은 인간들을 꾀어내기 위해 또다시 풀려날 것이다. 그때에 인ㄱ나들은 인간적인 본성으로 되돌아가 성부를 진노케 하는 죄악을 또다시 저지를 것이다.”
“그 때가 되면, 최후의 심판이 지상에 떨어질 것이다. 그때에 새로운 천국과 새로운 지상이 너희에게 주어질 것이다. 이 새 예루살렘은 성부께서 태초부터 준비하셨던 곳이다.”
“너희의 영혼이 너희의 몸으로 되돌아 갈 것이다. 합쳐진 몸과 영혼으로 너희는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 형제자매들을 깨워라. 그들에게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모든 것이 이루어질 성부의 뜻을 깨닫게 하여라. 사랑과 생명의 책인 성경을 읽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이 묵시록의 날들을 잊어서는 안된다. 묵시록의 비밀과 상징을 이해하도록 노력하여라. 이것은 다가올 날들이다. 나의 딸아, 지금 큰 바람에 책장이 넘어가듯 이 시대의 끝으로 묵시록의 책장이 너무도 빨리 넘어가고 있음을 명심하여라.”
“두려워 말아라, 나의 딸아. 그들은 너희를 최후의 심판때의 예언자라 부를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무도 슬프구나. 그들은 훔쳐 가지도, 없어지지도 않는 하늘의 보물과 기쁨보다는 세상의 것들에 더욱 큰 흥미를 가지고 있다. 그들이 모든 것을 알게 될 때, 이미 그들에게 주어졌던 지혜와 빛을 자신이 내버렸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땅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기쁨과 영광이 가득한 영원한 생명이 사탄의 세상의 쾌락 때문에 버려지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나의 눈물에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느냐! 나는 진실로 큰 슬픔의 어머니이다!”
“나의 딸아, 지상의 모든 자들이 평화와 형제애를 말하는 소리를 듣고 있다. 하지만, 주님 없이는 어떠한 평화도, 진실한 형제애도 없음을 알아라.”
“세상의 길과 성교회가 하나처럼 되어서는 안된다! 인간들은 교회에 우상을 세워서는 안된다! 인간들은 스스로 우상을 세움으로서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자유의지로서 성부를 진노케하고, 자신의 소명에 따른 신의를 저버리고 있다.”
“나의 딸아, 육신의 안락이나, 물질적 부를 구하지 않는 믿음이 강한 많은 선택된 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성신 안에서 살게 될 것이며, 세상의 평판이나, 부귀를 탐하지 않고, 청빈과 겸손과 순결한 삶을 맹세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기로 한 서약을 내팽개치고 있는 많은 어리석은 여인들에게 다시 올바른 수도 생활로 돌아올 것을 간청한다. 그들이 성자를 버리고 있다. 그들은 마음으로 성자와 갈라지고 있으며, 인간과 세상의 쾌락에 빠져들고 있다.”
“많은 가정이 부모들의 본보기 때문에 더럽혀지고 있다. 어른들의 희생양이 되고 있는 자녀들이 도대체 어떻게 되겠느냐? 기도하여라.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부모들아, 나의 말을 듣고 있는 부모들아, 너희 문 밖에 기다리고 있는 사탄에게서 너희 자녀들을 지켜 주어야 한다! 그는 너희 자녀들이 집밖으로 나설 때 자녀들을 잡아 자신의 소유물로 만들어 너희 중에 두려고 하고 있다.”
“너희의 모범은 자녀들에게 믿음과 힘이 될 것이다. 너희가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속의 믿음을 지켜주어라. 죄악 속에서 뒹굴다, 너희 문을 두드리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하늘이 열리고 있다. 예수님께서 내려오신다. 맨발이시다.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앞으로 내미신다. 오! 밝은 빛이 예수님의 손에서 퍼져나오고 있다. 이제 예수님께서 손가락을 펴시고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아버지께서 성신으로 너희를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를 축복하노라. 너희의 통회의 기도는 지옥에 운명 지워진 많은 자들을 구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의 일을 더욱 서두르도록 하여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적들이 너희의 정부안에 들어갔다. 그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악마는 많은 자들을 데리고 있다. 그들은 너희 고장의 기도의 힘을 알고, 많은 자들을 이끌고 너희에게 맞서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특별한 은총을 너희에게 주겠다. 너희는 지상에 있는 짧은 동안에 너희의 영혼을 팔아서는 안된다. 장막 너머의 생활은 영원히 계속되어질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많은 어린 천사들을 이끌고 내려오신다. 너무도 아름다운 천사들이시다. 천사들의 머리에는 장미 화관이 씌어져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충분한 개종과 치유의 은총을 너희에게 주노라. 우리는 너희에게 빗줄기 같이 많은 장미꽃을 주겠다. 은총은 장미 꽃잎처럼 충분히 전해질 것이다.”
성 미카엘 대천사 - “진실로 천국의 신비한 장미이신 주님의 어머니께 영광을 올려라.”
“나는 하늘의 여왕께 경의를 올린다. 또한 지상의 인간들의 마음속에서 행해지는 성모님의 순결하신 성심을 더럽히는 많은 행위를 나는 용서치 않을 것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지금 통회의 기도가 너무도 필요하구나.”
1974년 9월 28일 성 미카엘 대천사 축일 전야
성자를 따르는 모든 자들은 무거운 십자가를 져야 한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희의 걱정이 한낱 기우였음을 알려주겠다. 두려움과 맞서라. 그러면 두려운 마음이 사라질 것이다.”
“나의 딸아, 주님의 적들을 몰아내는 우리의 방법을 너희가 다 이해하지는 못할 것이다. 너희는 그 때가 되면 이해하게 될 것이다. 하늘의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리고 있다. 모든 인간들의 안위를 걱정하기에 우리의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리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비가 내리는 날 지붕 위에 오르는 자는 없을 것이다. 그들은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성부의 권능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
“우리와 함께 수고하는 나의 딸아, 이 비는 오늘밤 내내 내리지는 않을 것이다. 나의 성소를 이끄는 너의 건강을 위해서이다. 나의 딸아, 오늘밤 이 비로 네가 병들지는 않을 것임을 알아라.”
“나의 딸아, 너는 카나다지방의 선한 자들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그들의 공경하는 지도자가 이 싸움에서 우리와 함께 힘을 합쳤다. 나의 자녀들아, 그는 지금 너희에게 보다 많은 힘을 줄 것이다.”
“그가 지금 지상에서 더욱 격렬해지고 있는 암흑과 사악한 세력에 맞서는 이 싸움을 지휘하기 위해 거룩함의 길을 받아들인 것은 성부의 뜻이었다. 많은 은총을 너희가 받게 될 것이다.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이 은총은 너희가 원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주어질 것이다. 너희는 하늘의 우리와 함께 지상에 풀려 있는 지옥의 무리들과 맞서 싸우는 대열에 서야 한다.”
“나의 딸아, 세속의 걱정거리 때문에 너희 육신이 쇠약해지는 것이 얼마나 무익한 것인지 아느냐. 너희가 성부의 권능에 대해 많이 알면 알수록 너희는 더욱 큰 안식처를 얻게 될 것이다. 두려움은 사탄의 도구이다. 다시 말한다. 두려운 것에 정면으로 맞서거라. 그러면 두려움이 없어질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에게 닥칠 더 큰 박해를 위해 그동안 나는 너희를 준비시켜 왔다. 나는 너희에게 쓸모없는 것을 지시하지는 않는다. 성자를 따르는 모든 이들은 무거운 십자가를 져야 한다. 이 고통을 통하여 너희는 완성의 도구를 얻게 될 것이다.”
“너희 생의 매순간을 낭비하지 말아라. 너희가 이 간단한 교훈을 익힌다면, 거룩함의 길에 서게 될 것이다. 너희는 너희 영혼의 구원과 다른 영혼들의 구원을 위한 희생과 보속같이 어려운 일에 너희 생의 모든 시간을 들여 몰두하여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살아온 동안 너희는 연옥에 있는 영혼들을 위해, 특히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잊혀져 버린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은총을 모았는지 생각해 보아라. 너희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며, 그들을 서서히 잊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그들을 위해 기도할 사람이 아무도 없이 잊혀져 버린 이 불쌍한 영혼들을 기억하여라. 너희가 희생과 기도를 보내 주지 않는다면, 많은 자들이 천국에 들어오기 전에 기다리며 너무도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의 기도가 없이는 최후의 심판 때까지 이 고통의 장소에 남을 자가 너무도 많다.”
“지상의 인간들이 그들의 창조주를 잊고 있다. 인간들이 우상을 세우고 있구나. 인간들이 이러한 과정을 바꾸지 않는다면, 자신을 파괴시키는 죄악과 더러움이 온 지상에 퍼져 아무도 성부께 의지하지 않게 될 것이다. 이 얼마나 슬픈 일이더냐. 인간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자들도 지옥으로 끌고 가려 하고 있다. 기도하여라. 나의 딸아, 모든 죄인들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깨닫도록 하여라. 너희 시대의 징조를 깨달아야 한다. 사랑과 생명의 책인 성경을 읽도록 하여라. 너희는 성경중 로마서를 읽어야 한다. 로마인들에게 보내는 바오로 사도의 편지이다.”
“바오로 사도께서는 로마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인간들이 주님을 버리고 어떤 피조물로서 주님의 자리를 대신하게 할 때 인간은 스스로를 죄악의 길에 밀어 넣기를 허락한 것이다.”
“나의 딸아, 사탄이 너희를 재앙의 가장자리로 데려가고 있구나. 하지만 사탄은 너희를 밀어 넣지는 못한다. 너희는 자신의 자유 의지로 갈 길을 정해야 한다. 사탄은 또한 너희를 죽일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는 자리만 만들어 준다. 그는 창조주처럼 너희에게 생명을 요구할 수는 없다. 너희는 창조주 위에 설 수 없다. 또한 타락한 천사들도 성부 위에 서지는 못할 것이다. 그도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사탄의 무리들은 삶과 죽음을 초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나의 딸아, 성부께서 다른 자들의 영혼을 구원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지 않는 한 어느 누구도 버려지지는 않을 것이다.”
죄 많은 여인들
“여인들이 여자로서의 자신의 책임을 바꾸려 시도하면서부터 여인들은 남자처럼 되는 것을 더욱 좋아하고, 그녀들의 참다운 인생의 가치를 잃고 있다. 뱃속에 주님의 창조물을 길러야 하는 어머니로서의 책임도 저버리고 있다. 그들은 그들의 남편과 아들이 그녀를 거부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남자가 남자에게서 육체의 쾌락을 찾으려 할 것이다. 이는 너희가 동성애라고 아는 것이다. 그들은 세상의 모든 피조물이 주님을 경배하는 그날까지 더러운 구덩이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이다. 여자들도 여자들에게 더러운 눈길을 보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너희가 레즈비언이라 부르는 것이다. 오, 나의 딸아! 그때가 되면, 살인과 타락과 우상 숭배, 간음 등 온갖 죄악이 지상에 넘쳐 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는 첫 번째 큰 시련을 맞고 있다. 아니다, 나의 딸아, 우리는 너의 대응에 화나지 않았다. 그것은 본능임을 잘 알고 있다. 너희는 베드로 사도를 기억하여야 한다. 그의 마음은 성자에게서 돌아서지 않았지만, 그 또한 인간이었기에 말로서 성자를 부인하였었다. 나의 딸아, 우리는 너에게 많은 것을 주었기에 너의 많은 것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네가 인간의 잘못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너는 성부의 뜻을 모든 자들에게 전하여야 한다. 성부께서 모든 자들에게 하늘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 너의 길을 잘 이끌어 주실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더 많은 기회를 얻어 승리의 길 위에 서 있음을 알아라. 나의 딸아, 만약 너의 길이 쉬웠다면, 너는 두려워 할 것이다. 인간들은 성자께 했듯이 너희에게도 박해를 할 것이다. 나의 딸아, 성자의 말씀을 생각해 보아라.”
“내가 지상에 직접 내려간다면, 너희는 나를 알아볼 것이다. 하지만, 내가 성신을 통해 하늘의 말씀을 이야기하면, 너희는 나를 알아보지 못하고 나를 쫓아내고 있구나. 내가 지상에 직접 내려가 너희에게 이야기한다면, 너희는 나의 말을 들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성신을 통해 이야기 할 때 너희는 성신을 모른다 하는구나. 너희의 영혼이 내가 말하는 것을 듣지 못하고 암흑 속의 영혼이 되어 가는구나.”
“닫혀 버린 너희의 마음을 열고, 눈을 뜨고, 귀를 열어라. 마음으로 듣거라. 그러면 너희가 빛을 얻게 될 것이다. 간청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얻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든지, 거부하든지는 너희의 자유 의지이다. 모든 인간들은 자신의 영혼에 대해 책임지게 될 것이다. 자신의 자유 의지에 의하지 않고는 그 누구도 사탄에게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닥칠 대 경고를 알리겠다.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불에 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아니다, 나의 딸아, 네가 지옥에서 본 것처럼 육신이 타는 것을 보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대 경고이다. 내가 말한 것은 대 징벌이 아니다.”
“성부의 자비로우신 성심으로부터 너희는 경고를 받게 될 것이다. 인간들은 모든 것을 흔들어 놓는 위대한 힘을 알게 될 것이다. 성부께서 내리시는 이 경고의 영향력은 너무도 커서 이것이 성부께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의심할 인간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나의 딸아, 나는 그동안 세상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 많은 자들이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 하지만 알아라. 이 암흑에서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성부의 촛불을 밝히려 애쓰는 너희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세상 곳곳에는 많은 봉사자들이 있다. 나의 자녀들아, 메시지를 받아들이기를 망설이지 말아라. 만약 그것이 성부께 대적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성부의 뜻이다. 만약 그것이 성자께서 세우신 성교회를 헐뜯는 것이 아니라면, 너희는 지금 너희중에 계시는 성신을 알 것이며, 이 메시지를 받아들여야 한다.”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깃봉 오른 편으로 올라가신다. 지금 하늘에 아름다운 세분의 모습이 보인다. 그중 한 분은 미카엘 대천사이시다. 대천사께서는 너무도 크시기에 어디에 계셔도 금방 알아볼 수 있다. 다른 두 분은 천사들이시다. 하얀 겉옷을 입고 있다. 그들이 천사인 것은 그들의 어깨에 있는 날개를 보면 알 수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그것은 날개이다.”
베로니카 – 지금 미카엘 대천사의 손에는 저울이 들려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는 지금 선악의 저울이 많이 기울어진 것을 보았다. 이 저울이 다시 균형을 이루지 않는 한 경고와 대 징벌은 인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닥치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우리는 인간들에게 이 경고를 보내는 것을 원치 않는다. 나의 딸아, 슬프게도, 어리석은 인간들이 그때에 죽어 갈 것이다. 그들은 준비도 되지 않은 채 우리에게 오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성부께서 세상과 인간들을 모두 보시고 계신다. 성부께 숨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의 딸아, 사람들에게 사랑과 생명의 책을 빨리 전해 주거라. 나는 진리가 쓰여진 복음을 원한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가 지옥의 길로 한 걸음씩 나아갈수록, 인간 생명에 대한 존엄성이 줄어든다는 것을 세상에 경고하려 애써 왔다. 나의 자녀들아, 죄악이 생활의 한 방편이 됨으로서 인간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위엄이 사라지고 있음을 명심하여라.”
“나의 딸아, 말씀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아니다. 말씀의 진정한 의미는 너희가 맺는 결실이다.”
“많은 자들이 성부께서 이유가 있어 지상에 보내시는 많은 어린아이들의 영혼과 육신의 살육자로 고용되고 있다. 이 아이들은 하늘의 성부께 영광을 올리려 지상에 보내지는 것이다. 그들이 때 이른 죽음으로 성부께 되돌아오고 있다! 이 불충하고, 타락한 세대의 인간들아, 너희가 징벌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과학자들이 열심히 진리를 찾고자 하지만, 그들은 결코 진리를 찾을 수 없다!”
“살인이 생활의 한 방법이 되고 있다. 마음속의 사랑이, 인간애가 줄어들고 있다. 온갖 더러운 것들이 지상에 넘치고 있다.”
“어린 영혼들이 살육되고 있다. 노인들 또한 때 이른 죽음의 공포속에 살게 될 것이다. 암흑의 왕자의 무리들이 지상에 넘치고 있다. 사탄은 인간의 육신을 미끼로 삼아 많은 영혼들을 잡아갔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세속의 길에 자신을 던져 온갖 악과 육신의 쾌락만을 추구하면, 영원한 파멸밖에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명심하여라.”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 중 장막을 넘어 오지 않을 자 아무도 없음을 알아라. 각각의 모든 영혼은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다.”
“우리는 너희가 성부의 말씀을 전하며, 세상 인간들에게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기를 원하고 있다. 하늘의 경고를 전하며 우리의 말을 따르는 자들은 심판 받지 않을 것이다.”
“인간은 죄악을 합리화시켜서는 안된다. 너희의 교황이 눈물 흘리며 통곡하고 있다! 수많은 칼들이 그의 심장을 찌르고 있다. 너무도 많은 자들이 그의 말에 순명하지 않는구나! 그의 주위에는 너무도 많은 적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자신만의 뜻대로 자신의 길만을 고집하고 있다. 그것은 성교회의 규율이 아니다!”
“너희의 교황을 위해 기도하여라. 그도 아직은 인간이기에 너희의 기도가 필요하다.”
“너희는 내가 이 울타리를 떠날 때까지 내가 지시한 계획을 따라야 한다. 나의 딸아, 내가 울타리라고 한 것은 한 가지 이유에서이다. 너희는 좋은 영혼을 지키기 위해서는 세상에 빠지지 말고 이 울타리 안에서 머물러야 하기 때문이다. 너희는 그동안 너희에게 준 나의 경고를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한다. 나는 성부의 지시를 너희에게 주고 있다. 나의 딸아, 하지만 너희는 자신의 자유 의지로 너희의 길을 선택하여야 한다. 너희가 내 말을 따른다면, 너희는 하늘의 보답을 받게 될 것이다. 너희는 지금보다 더 쉬운 길을 많이 만나게 될 것이다. 너희는 지난 날들을 이해하여야 한다. 나의 딸아, 너는 그동안 큰 고통을 받았었다. 하지만 너는 그 고통을 긍정적으로 생각했었다. 너는 천국에 들어오려 기다리는 모든 영혼들에게 그 지혜를 가르쳐야 한다.”
“나의 딸아, 걱정하지 말아라. 이 거룩한 성소는 인간들의 마음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성부의 뜻이다.”
“어떤 인간도 이 성소를 심판할 수 없다. 어떤 인간도 성부의 자비심으로 만들어진 이 성소를 파괴하여 성부의 위에 서려해서는 안되며, 그렇게 되지도 않을 것이다. 치유와 개종과 인류의 눈에는 기적으로 보일 많은 증거들이 이곳에서 있을 것이다. 나의 딸아, 많은 자들이 부인할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나약함 때문임을 알아라. 많은 자들이 그들의 행동이 성부를 화나시게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기에 이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부인할 것이다.”
“많은 자들이 암흑 밖의 길을 찾는 것을 고통으로 생각하며, 더 깊은 암흑속으로 들어가 버리는구나. 기도하여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매일같이 너희의 눈을 빼앗아 버리는 저 악마의 기계를 당장 치워 버리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성모님의 말씀은 텔레비전을 뜻한다!
성모님 - “그렇다, 나의 딸아, 그것들은 너희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사탄이 만든 것이다. 너희 집에서 당장 치워 버려라. 너희 자녀들을 그것들에게 빼앗겨 영원한 파멸의 길로 보내게 될 것이다.”
“아니다, 나의 딸아, 그것들은 진리와 일치되지 않는다. 중간 길이란 없다. 죄악으로 이끄는 모든 기회를 피하도록 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천국의 길에서 탈선하는 고통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텔레비젼이라고 하는 이 악마의 기계에 대해 경고하겠다. 너희는 이 기계를 사탄의 무리로 간주하여야 한다. 나의 딸아, 이 기계는 너희의 자녀들을 세뇌하여, 사악한 악마들에게 복종케 할 것이다. 온갖 종류의 죄악과 타락이 이 악마의 기계에서 나올 것이다. 너희에게서 이 악마의 기계를 치워 버려라. 그들은 온갖 육신의 쾌락을 보여주고, 너희 세대를 더욱 타락한 세대로 만들 것이다.”
“모든 부모들은 자녀들의 영혼을 구원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 준성사를 항상 착용하여라! 너희가 미친 사람 취급당하고, 조롱당할 것이다. 너희가 쫓겨다니고, 소외당할 것이다. 이는 오직 너희만이 빛속에 있기 때문이다.”
“나의 딸아, 네가 법정에 가게 될 것이다. 너는 인간의 심판에 따르지 말아라. 확고한 신념을 지키도록 하여라. 이는 사탄의 뜻이다. 그들은 사탄의 뜻에 따를 것이다. 나의 딸아, 지금 너희 나라가 엄청난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크나큰 죄악으로 떨어지고 있다! 너희의 도덕심이 사라지고, 부도덕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 때 너희 나라는 멸망 할 것임을 알아라! 이는 주님의 적들이 이끄는 데로 끌려가는 모든 자들의 운명이 될 것이다. 너희 나라가 멸망하는 이유를 알겠느냐? 너희의 창조주께 등을 돌렸다는 하나의 이유 때문이다!”
“준성사들을 기억하여라. 그것들은 이유가 있어 너희에게 주어진 것이다. 주님의 성상이 지켜주는 너희 가정에서 너희가 나설 때 너희와 너희 자녀들은 주위에 있는 많은 사탄들과 만날 것이다. 너희가 유혹받을 때 준성사들은 너희에게 굳건한 믿음을 줄 것이다.”
“나의 딸아, 모든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사랑과 생명의 책을 읽어 주어야 한다. 너희는 성경이 생각보다 재미없지는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는 진실로 지혜와 지식의 책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이 성소에서 많은 은총이 내려질 것이다. 나의 딸아, 여러해 전에 우리는 너희에게 선생을 보냈었다.”
베로니카 – 오, 세상에! 데레사 성녀이시다. 소화 데레사 성녀께서 성모님 옆으로 내려오신다.
성녀 소화 데레사 - “나의 자매여, 나는 하늘의 여왕님의 겸손한 말씀에 조금 덧붙일 말이 있어 왔습니다. 지상의 나의 자매들이여, 제발 긴 수도복을 입으십시오! 여러분이 보이는 모범은 경건하거나, 순결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서약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사탄에게 넘어가 버린 세상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은거하십시오! 기도의 생활로 돌아가셔야 합니다. 영원한 파멸의 생활보다 고독한 생활이 훨씬 낫습니다.”
“나의 자매들이여, 여러분은 정말로 어리석은 여인들입니다. 여러분은 주님의 신부로서 자신을 바쳤었습니다. 현명한 신부는 마음속에 부정한 생각을 품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주님의 아들을 거부할 때, 여러분은 부정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영혼은 육신의 한 부분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영혼의 삶을 살며, 육신의 쾌락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여러분이 행하는 육신의 쾌락은 천주님께서 주신 것이 아닙니다.”
“순결과 청빈은 이유가 있어 주어진 것입니다. 이 신성함의 작은 길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나의 말을 따라 하세요.”
“주여
내가 가진 것은 오직 마음뿐이기에
당신께 해 드릴 수 있는 것은
단지 당신을 사랑하는 것뿐입니다.
내가 가진 것은 도둑맞을까 두려워
잠가 놓거나, 묶어 두지 않습니다.
내가 가진 것은 언제나 자유롭습니다.
예수님,
이 선물을 당신께 드리니,
기쁜 마음으로 받아 주세요.
나는 당신의 것입니다.
나를 당신의 작은 노리개처럼
대해 주세요.”
“정말 기쁩니다. 나의 자매여, 당신이 이 글을 세상에 전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기쁘군요. 이 글을 나는 ‘어린아이 같은 영혼에 이르는 길’이라고 부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작은 어린아이처럼 주님의 뜻에 모든 것을 주지 않는다면, 너희는 절대로 천국에 들어올 수 없다.’ 이 말씀은 매우 명료합니다. 이 말씀은 이해하기에 어렵지 않습니다. 여러분 자신은 잊어버리고, 오직 예수님과 성모님만을 생각하면 됩니다.”
“나의 자매여, 전에도 말했지만, 여러분의 지상에서의 짧은 시간을 낭비하지 마시고, 기도의 생활을 살며 여러분과 여러분이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을 구할 은총을 모으셔야 합니다.”
“나의 자매들이여,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곧 천주님께서 내리시는 대 경고를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 - “오늘밤 버스에 있는 자들 중 한 사람은 큰 치유의 은총을 받게 될 것이다. 너는 그들에게 증언을 받도록 하여라. 그들이 기꺼이 문서로 남길 것이다. 이는 지상에서의 어머니의 일을 전파하는데 도구로서 사용하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성부와 성신과 함께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많은 은총은 너희가 보속을 행함으로서 얻게 될 것이다. 오늘 같은 험한 날씨에도 끝까지 앉아서 우리의 말을 들어준 모든 자들은 크나큰 보속을 하였다.”
“너희에게 오늘밤 세 배의 은총을 내리겠다.”
베로니카 – 오오! 지금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하늘을 떠다니신다. 그리고 하늘에 큰 글자가 쓰여졌다. ‘V’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이는 악마와 싸워 이긴다는 뜻이다. 그리고 하늘에 두 개의 ‘M’이 쓰여졌다. 이는 ‘순교자, 수난’을 뜻한다.
예수님 -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이곳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한 중심지로서 아버지께서 세우신 곳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4년 10월 2일 성녀 데레사 대축일 전야
사탄이 많은 자들의 마음속에 독을 뿌려 놓았다.
베로니카 –푸른 빛이 하늘에 나타나고 있다. 성모님께서 지상에 내려오신다. 성모님 오른 쪽에 성녀 소화 데레사도 보인다. 그리고 뒤를 따라 미카엘 대천사와 다른 대천사들도 내려오신다.
성모님 - “두려운 마음을 갖지 말아라. 나의 딸아, 이 두려운 마음은 정면으로 맞서면 사라질 것이다.”
“지상에는 너희가 두려워 해야 할 자가 없다. 지옥의 무리나 암흑에 있는 자들도 너희가 두려워 할 만한 대상이 아니다. 너희는 양 떼와 염소 떼를 분간하여야 한다. 우리는 너희가 염소 떼와 만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나의 딸아, 모든 것은 단호한 주님의 손으로 심판될 것임을 명심하여라.”
“너희는 모든 죄의 인간들을 위해 기도하여야 한다. 사탄이 많은 자들의 마음속에 독을 뿌려 놓았다. 지상의 모든 자녀들이 용광로 속의 쇠처럼 시험받을 것이다. 많은 자들이 천국에 이르는 좁은 길에서 벗어나 영원한 파멸로 향하는 길에 자신을 이끌고 있다.”
“온갖 타락과 죄악이 지상에 넘쳐나고 있다. 살인, 너무도 많은 살인이 벌어지고 있다. 이로서 인간은 주님의 천벌을 부르고 있다! 어느 누구도 징벌의 공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성부께서 고르신 이 성소에서 너희는 너희 나라와 너희 고장을 위해 저울의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여기 성스러운 곳에서 하늘로 올라오는 우리 자녀들의 많은 기도가 너희에게는 징벌의 시기를 유예시키는 수단이다.”
“인류에게 대 경고가 닥칠 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대 징벌이 떨어질 것이다. 이 징벌 때 죽는 자들의 수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게 될 것이다!”
“이 거대한 재앙은 너희 나라에도 떨어질 것이다! 너희는 이에 대비해 무엇을 준비하였느냐? 거대한 지진이 너희 나라에 있을 것이다. 많은 자들이 준비도 안된 채 사탄에게 끌려 갈 것이다!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우리의 메시지를 더욱 먼 세상까지 전하도록 하여라! 거대한 재앙이 인류에게 떨어질 것이다. 나의 딸아, 이를 다가올 대 징벌로 오인하지 말아라. 이는 인류에게 내리는 경고일 뿐이다!”
“지금 잠에서 깨어나거라! 너희는 곧 너희 나라에 떨어질 주님의 손을 알게 될 것이다! 창조주께 등을 돌린 자들아! 자만심과 교만심으로 창조주께 대적하는 자들아!”
“부모들아, 너희 자녀들에게 너희가 도대체 어떻게 하였느냐? 너희가 그들을 좁은 길에서 끌어내고 있구나! 어째서 너희가 사탄에게 자녀들을 팔고 있느냐? 지금 자녀들의 영혼을 잘 준비시키지 못한 부모들에게 천벌이 내려질 것이다!”
“세상의 어머니들아, 어머니로서의 너희의 책임이 도대체 어떻게 되었느냐? 많은 어머니들이 자녀들을 죄악과 타락의 길로 이끌고 있구나! 그들이 보이는 모범이 너무도 가증스럽다!”
“부도덕한 가르침이 가정에서 행해지고 있다! 우리는 자녀들을 파멸시키는 많은 가정들을 보고 있다! 부모들아, 너희가 자녀들에게 어떤 모범을 보이느냐? 너희가 뿌린 씨앗은 너희가 수확하게 될 것이다! 부모들의 죄악이 자녀들에게 전해질 것이다. 많은 부모들이 쓰디쓴 눈물을 흘릴 것이다. 하지만 그때는 너무 늦다!”
“나의 딸아, 성부께서는 모르고 지나시지는 않으실 것이다. 성부께서 볼 수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성부께서는 너희의 과거와 너희의 현재, 그리고 너희의 미래도 알고 계신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하늘의 일에 대적하도록 만드는구나! 그들은 이러한 공격 행위에 합당한 대가를 받을 것이다.”
천주님 -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나의 양들을 흩어 놓고 있구나. 지금 당장 나의 양들을 모으거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내 앞에 서서 해명하여야 할 것이다!”
베로니카 – 오, 세상에! 지금 하늘이 열리고 있다. 너무도 온유하신 분께서 앉아 계신다.
천주님 - “나의 딸아, 너는 지금 모든 만물의 창조주와 대화하고 있다. 나의 딸아, 네가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구나. 나는 너희가 보고 있는 모든 것을 너희에게 주었다. 나는 모든 만물의 창조주이며, 알파요, 오메가이다!”
베로니카 – 지금 천주님에게서 매우 크고 밝은 빛이 퍼져나오고 있다.
천주님 - “천벌이다! 지상의 모든 자들에게 천벌이 내려질 것이다. 천벌이다! 지상의 많은 봉사자들이 이 메시지를 지상에 전하려 애써왔다! 우리는 많은 우리의 성직자들의 행동을 보고 화가 나 있다! 우리는 너희의 명성을 보고 심판하지 않는다. 너희는 너희의 행동에 따라 보상받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그리고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흩어진 양들을 모으는 자들을 위한 너희의 희생과 기도가 필요하다. 너희의 기도는 저 깊은 암흑속으로 들어간 자들도 다시 돌아오게 만들 수 있음을 명심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주위가 어두워지고 있다. 더 이상 천주님도 보이지 않는다.
성녀 소화 데레사 - “나의 자매여, 여인들과 어린 소녀들은 더욱 건전한 일을 찾아야 합니다. 그들이 자신의 시간을 현명히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세상으로 나가서 무언가 찾으려 하지만, 그들이 찾는 것은 사탄일 뿐입니다. 그들이 잘못 인도되고 있습니다.”
“나의 자매들이여, 여러분들은 육신의 쾌락을 탐해서는 영혼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순결한 청빈의 서약을 버리고서는 영혼을 구원받지 못합니다!”
베로니카 – 수녀들이 어떤 방에 모여 있다. 그들의 복장은 제각각이다. 너무도 우스꽝스런 모습이다. 머리에는 수녀들의 두건을 감고 있는데 치마는 너무도 짧다.
성녀 소화 데레사 - “나의 자매여, 우리의 수도원에서 모든 종류의 탈선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제발 나의 자매들에게 경고해 주세요. 그들이 너무도 천주님을 진노케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본보기가 너무도 빈약합니다! 그들의 본보기가 너무도 빈약하기에 많은 자들이 수도원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베로니카여, 이 때문에 우리 주 예수님의 마음의 상처가 너무도 큽니다. 그들은 고행과 청빈과 순결의 본보기를 굳게 세워야 합니다.”
“많은 자녀들이 그들 때문에 잘못된 길로 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존경받지 않습니다. 이 씨앗을 어떻게 수확하려 하십니까. 어째서 그들은 온 지상과 하늘의 여왕님의 말씀을 따라 하지 않습니까? 그들의 책은 지상의 것입니다! 이 불쌍한 자녀들에게 어떻게 성부이신 하느님과 삼위일체를 설명하시렵니까? 그들은 삼위일체를 모릅니다. 모든 것이 삼위일체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더 이상 성상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여, 사탄이 만든 것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으로 치우십시오!”
“다 자란 소녀들, 어머니들이 그녀들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들은 더 이상 바느질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악기를 연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탄이 만든 것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것보다 이러한 것들이 훨씬 낫습니다. 그들이 집에 머물려 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가정이 이미 가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 지상의 가정은 죄악의 성이 되어 버렸습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지금 세상의 죄악이 노아의 시대보다 더 나빠졌구나. 징벌은 인간의 죄악과 성부를 진노케하는 행위에 그 규모가 맞추어 질 것이다.”
“거대한 불덩이가 인류에게 보내질 것이다. 전염병이 따라갈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두려움을 주고자 온 것이 아니고, 너희를 준비시키려 왔다. 우리는 양들을 모으고 있다. 우리는 염소 떼를 경고하러 왔다.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비통함을 아느냐? 나는 진실로 슬픔의 어머니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여러 해 전에 우리는 미래를 너에게 보여 주었다. 우리의 향기로운 작은 꽃이며 지상의 우리의 정원에 피어난 가장 완전한 백합 같은 데레사가 너희를 가르치기 위해 선택되었다.”
“나의 딸아, 네가 인간들의 반발에 너무도 민감하게 대꾸하는구나. 나의 딸아, 우리는 너의 슬픔을 원치 않는다. 하지만, 너에게 충고하겠다. 너는 잘못된 기질을 가져서는 안된다! 나의 딸아, 마음을 가라 앉히거라. 사교 모임에 너희의 온힘을 쏟으며 돌아다니는 것보다, 기도하며 조용한 시간을 지내는 것이 훨씬 낫다. 조용히 은거하며, 성부께 은밀히 너희의 마음을 올리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성부를 가장 진노케하는 곳에 가지 말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우리는 너의 인간적 기질을 잘 알고 있다. 네가 싫어하는 것도, 내색하지 않고 참아 내면 그것도 하나의 보속이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하늘의 일을 하는 동안에 사탄은 세 차례나 너에게 사탄의 무리를 보냈었다. 너는 항상 사탄의 공격 표적이 되고 있다. 더욱 자주 너의 수호천사를 찾도록 하여라. 이 전쟁에서 너 혼자 싸우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너에게 투사체리 대천사를 보냈다! 그를 더욱 자주 부르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네가 인간들의 말에 너무도 민감히 대응하는구나. 그들이 주는 양식보다 너희가 얻는 많은 은총이 훨씬 값진 것임을 명심하여라.”
“세상의 감실에 계시는 성자를 더욱 자주 찾아가도록 하여라. 성자의 몸은 너희 영혼들의 영양분이다. 이는 진실로 생명의 빵이다. 이 빵을 너희 안에 모시지 않는다면, 지상의 큰 세력으로 풀려 있는 지옥의 무리들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없을 것이다.”
“이 전쟁에 참여하는 모든 자들아, 너희는 이 순교를 겸손히 받아들이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너희 육신의 죽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박해를 뜻하는 것이다. 믿음의 깃발을 들고 앞장서도록 하여라. 너희가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속의 믿음을 지켜 주도록 하여라. 세상의 모든 형제자매들의 마음속에 사랑을 심어 주도록 하여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사랑과 생명의 책인 성경이 모든 인간들에게 큰 안식처가 될 것이다. 성경이 목자들의 잘못된 인도로 이끌려진 많은 자들의 혼란을 없애 줄 것이다. 성경을 읽도록 하여라. 기도하며 읽도록 하여라. 너희가 읽는 것을 진리의 성신께 여쭈어 보도록 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잘못된 해석을 하지 않을 것이다.”
“성부께서는 간청하는 모든 자들의 마음속에 지혜의 빛을 주신다. 간청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이 빛을 받게 될 것이다. 너희의 순례자와 같은 지상에서의 삶에 길을 밝혀 줄 성신을 마음속에 모시도록 하여라. 자신의 자유의지에 관계없이 파멸될 자는 아무도 없음을 알아라.”
“나의 딸아, 진리를 전하는 일을 더욱 서두르도록 하여라. 지옥의 무리들이 너희에게서 진리를 빼앗으려 날뛰고 있다. 지옥과 연옥과 천국은 있음을 세상에 알려라.”
“암흑의 왕자의 추종자인 지옥의 무리들은 오직 영혼을 기만하고 파멸시키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그들은 달콤한 말과 그들의 사회적 지위를 이용하여 인간들에게 지옥은 없다는 잘못된 가르침으로 현혹시키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이 길을 따라간다면 얼마나 슬프겠느냐! 눈이 멀어 버렸다. 영혼의 눈이 멀어 버렸다! 이제 곧 많은 자들이 그들을 삼키려 불을 뿜는 지옥 불을 알게 될 것이다!”
“죄! 너무도 큰 죄악이 지상에서 행해지고 있다! 죄악이 생활의 한 방법이 되고 있다! 돌아오너라!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불꽃 속에서 타 버릴 것이다.”
“나의 딸아, 나는 지금 지상의 많은 곳에 다니고 있다. 너희는 이 전쟁에서 홀로 싸우는 것이 아니다. 사악한 무리들이 영혼을 파멸시키고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더 빨리 세상의 모든 영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사탄은 결코 잠들지 않는다. 이것은 인간들보다 우월한 점이다. 나의 딸아, 외쳐라! 지붕 위에서 하늘의 메시지를 세상에 외치거라!”
“나의 딸아, 이제 기도하여라. 너는 곧 두 장의 사진을 받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그 사진들을 잘 살펴보거라. 자리에 앉거라.”
예수님 - “나의 딸아, 내가 조금 늦었구나.”
베로니카 – 모두 무릎을 꿇으십시오. 예수님께서 지금 깃봉 오른쪽에 서 계십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앞으로 나서신다. 성모님께서는 예수님 뒤에 서 계신다.
예수님 - “나의 딸, 베로니카야. 서둘러 하늘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거라.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성심으로 대 경고를 내리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만약 이 경고에도 정신차리지 않는다면, 너희에게 나의 무거운 징벌의 손을 내리칠 것이다.”
“나의 딸아 잘 듣고 명심하여라. 어머니의 지시를 잘 따르거라. 그러면, 너희는 천국의 길을 잃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준 사진들을 잘 살펴보거라. 크나큰 뜻이 담겨져 있다. 이 사진들은 너희의 말에 귀를 닫아 버린 자들의 마음속에 들어갈 것이다. 나의 딸아, 두려워 말아라. 지금은 오직 너희의 모임을 잘 다스리거라.”
“위험이 지날 때까지 낯선 자들과 만나지 말거라. 너희는 죽을때까지 은둔의 생활을 하여야 한다. 모임은 필요하지 않다. 나의 딸아, 너희는 기도와 명상과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는 생활속으로 피신하여야 한다. 적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너희에게 오고 있다.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 생명을 잘 지켜야 한다.”
“나의 딸아, 지금 나는 너희에게 용기와 인내를 담은 나의 평화를 주노라. 너희의 일을 계속할 수 있는 힘을 너희에게 주었다. 지금 너희의 영혼의 전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구나. 사탄이 너희와 어머니의 일을 하는 모든 자들에 맞서도록 크나큰 무리를 보내었다. 명심하여라. 어머니의 말씀은 세상에서 끊이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사탄의 무리에 맞서는 크나큰 군대를 세상에 세울 것이다! 그들이 너희 중에 적들을 보낼 때 우리가 그들을 쫓아낼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두려워하는 것을 알고 있다. 너의 인간 본성 때문이다. 나의 딸아, 아버지께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실 때까지 너는 너의 친구들에게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 - “나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를 지켜보고 있다. 너희는 파멸의 도구로 사용되기에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말한다. 사탄아 썩 물러가라! 지옥으로 돌아가거라! 하늘의 가장 높으신 분이신 단 한분의 주님만이 있을 뿐이다! 너희가 사탄을 만났을 때 내가 말한대로 엄하게 꾸짖거라!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나의 딸아, 너희가 어머니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면, 너희는 큰 위험에 빠졌을 것이다. 우리는 너희에게 경고를 줄 수 있다. 하지만, 너희가 듣지 않는다면, 너희는 중대한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너희는 이 성소를 방문함으로서 많은 은총을 받았다. 치유와 개종의 은총이 많이 주어졌다.”
“사악한 무리들이 선한 일을 막으려 모이고 있구나.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너희는 너희의 수호천사들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짐꾸러미에서 준성사들을 꺼낼 필요가 없다. 나는 그것들을 다 보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성자의 성심을 찌르고 있는 가시관을 보거라. 얼마나 많은 자들이 성자의 고통을 헤아리고 위로하였느냐? 얼마나 많은 자들이 이 긴박한 시간에 형제자매들을 구원하려 애쓰며 노력하였느냐?”
“기도하여라.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 사악한 무리들이 모든 자들을 잡아가려 서 있다. 끊임없는 철야의 기도를 하여라. 곧 대 경고가 인류에 보내질 것이다. 너희가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태초이래 지금까지 없었던 크나큰 징벌이 떨어질 것이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불꽃 속에서 죽어갈 것이다.”
“두려움을 도구로 삼는 자들에 의해 흔들려서는 안된다! 나의 자녀들아, 진리를 배우고 익히도록 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나의 목소리를 듣는 은총을 얻게 될 것이다! 지금 행하거라. 시간이 없다.”
“인간의 겉모습을 보고 잘못 이끌려서는 안된다. 너무도 많은 굶주린 늑대들이 양의 탈을 쓰고 있다. 그들이 성교회의 높은 서열의 옷을 입고 있구나. 많은 자들이 사탄에게 자신을 넘겨주었음을 알아라.”
“기도하여라. 지옥의 길 위에 자신을 세워 버린 성교회의 고위 성직자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나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자들의 기도와 너희의 기도와 희생이 넓은 길에 있는 성교회의 고위 성직자들을 꺼내올 것이다.”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철야의 기도를 하여라. 너희의 자애로운 마음으로 성직자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그들의 영혼이 큰 고통에 있구나.”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4년 10월 6일 거룩한 로사리오 성모 축일 전야
너희가, 사탄이 그들 중에 들어가 주교와 주교가 맞서고, 추기경과 추기경이 대적하는 것을 보게 될 때, 그 때가 되었음을 알아라.
성모님 - “나의 딸아, 너희는 바쁜 생활 중에도 적어도 하루에 15분 이상은 사랑과 생명의 책을 읽어야 한다.”
“성경속의 묵시록을 읽는 자가 많지 않구나. 나는 이 암흑의 시기에 너희에게 가까이 가고자 세상 곳곳에 많은 봉사자들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슬프게도, 가장 많은 지혜를 가진 자들이 빛을 외면하고 있구나.”
“나의 딸아, 네가 믿음을 이야기 할 때 세상에 믿음은 또한 전통임을 세상에 알려라. 믿음의 기반은 성교회에 있다. 우리는 많은 자들이 자신의 성교회에서의 지위를 믿음을 파괴하는데 사용하는 것을 보고 있다. 성부께서 그들을 지켜보고 계심을 명심하여라. 그들은 지금 자신의 파멸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것임을 알아라. 나의 딸아,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들의 마음속의 빛이 가물거리는 것을 보고 있다. 이 때문에 내가 지상을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다.”
“사탄이 많은 자들의 마음에 독을 집어 넣으며, 많은 영혼들을 더럽히고 있구나. 많은 자들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 모든 죄악의 인간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믿음의 기반에는 또한 초자연적인 힘이 있다. 이러한 진리가 미신처럼 취급되며 버려지고 있다! 슬프게도 성부의 무거운 징벌의 손이 그들에게 내리쳐 질 때 깨닫게 될 것이다!”
“성부께서 ‘믿음과 진리’라는 말을 택하신 이유가 있다. 이는 빛을 간직한 모든 주님의 자녀들을 위한 깃발이 될 것이다.”
“너희의 주교와 추기경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나의 딸아, 너희가, 사탄이 그들 중에 들어가 주교와 주교가 맞서고, 추기경과 추기경이 대적하는 것을 보게 될 때 그때가 되었음을 알아라.”
“인간들에 의해 사탄에게 넘겨진 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오는 어린아이와 같은 순결한 마음을 가진 자는 극히 적구나. 교만심, 많이 알고 있다는 자만심이 많은 자를 길을 잃게 하고 있다. 자신의 교만심과 자만심 때문에 주어진 신앙을 깨트리는 모든 자들에게 하늘의 벌이 있을 것이다!”
“세상이 깊은 암흑속에 있구나. 지금 세상은 믿음의 커다란 시험을 받고 있다. 양들은 염소 때에서 골라내어질 것이다.”
“나는 세상 곳곳에 세워 둔 봉사자들을 통해 너희에게 닥칠 시련을 준비하라고 외치고 있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뜨거운 불꽃 속에서 죽어 갈 것이다!”
“나의 딸아, 그 날짜를 너희에게 알려주는 것은 필요하지 않구나. 너희에게 그 날짜를 알려준다고, 너희가 지금 가고 있는 길에서 당장 돌아올 수 있겠느냐? 시련이 닥칠 때, 인간들은 그때가 되어서야 죄많은 자신의 길에서 돌아오려 할 것이다. 나의 딸아, 회개는 영원한 맹세가 되어야 한다.”
“나의 딸아, 너는 인간 앞에서 너 자신을 변호하려 애쓰지 말아라. 너희의 가장 큰 갑옷은 진리가 될 것이다. 그들이 너를 법정에 보낼 때, 네가 할 말을 걱정하지 말아라. 진리의 성신께서 너에게 가실 것이다.”
“나의 딸아, 사랑과 생명의 책이 매우 빨리 넘어가고 있구나. 자, 보아라!”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가리키시는 하늘에 매우 큰 책이 있다. 그 위에는 큰 십자가가 있다. 하얀색이던 십자가가 점점 색이 변하고 있다. 보라색으로 변하더니, 이제 완전히 검정색이 되었다. 매우 음침한 십자가가 되었다.
이 검은 십자가가 구부러지고 있다. 지금 성모님께서 들고 계신 묵주의 십자고상을 드시고 계신다. 지금 검은 십자가는 네 방향 모두 구부러져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인간이 세워 놓은 이 우상을 잘 보아라. 피조물인 인간들이 지금 창조주의 자리를 차지하려 하고 있다. 교만한 인간들은 자신이 직접 생명을 창조하려 하고 있다! 나의 딸아, 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오직 성부만이 생명의 창조주이시며, 지상의 모든 영혼의 삶을 알고 계신다. 성부께서는 모든 인간들의 과거를 알고 계시며, 현재와 미래도 알고 계신다. 성부 앞에서 숨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째서 너희가 사악한 것들이 번영하기를 바라느냐? 어째서 성자를 따르는 모든 이들은 배고픈 늑대들에게 주어진 양들처럼 세워지느냐? 이 시련을 통해 많은 영혼을 얻게 될 것임을 알아라. 나의 딸아, 세상에는 많은 선한 목자들이 있다. 그들의 열매를 보면, 너희가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 가족과 가까운 봉사자들 외에 너의 집 문을 열어 주어서는 안된다. 너의 육신의 안전을 위해서이다. 나의 딸아, 나의 말을 명심하고, 그들에게서 네 자신을 지켜야 한다. 우리가 너에게 지시를 내리지만, 따르는 것은 너의 뜻이다. 하지만, 네가 우리의 말을 듣지 않으면, 너는 크나큰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며, 아주 슬픈 교훈을 얻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어떠한 공공 모임에도 참여하여서는 안된다. 너는 매일을 기도의 삶을 보내야 한다.”
“나의 딸아, 하늘에 쓰여지는 글자를 잘 보아라”
INRI
“너희 모두는 너희 나라와 세상의 모든 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사탄이 그들에게 너무도 큰 혼란을 주고 있다.”
“나의 딸아, 기적의 사진들이 세상에 보내져야 한다. 너희는 그 사진들을 인쇄하여, 세상 모든 곳의 우리의 자녀들에게 보내는 일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인간이 자신의 본능에 맞지 않는 어떠한 것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 때문이다. 내가 너희의 마음속에 두려움을 주러 왔다고 말하는 자들에게 잘못 이끌려서는 안된다! 나는 앞으로 일어날 어떤 일들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러 왔다. 너희가 지금 너희의 잘못된 길을 바로잡고, 성자의 거룩한 성심에 대적하여 행한 모든 공격 행위를 당장 중지하지 않는다면, 너희를 벌하시려는 성부의 손은 더욱 크고 무거워 질 것이다!”
“적은 기도만으로도, 징벌을 돌릴 수 있다. 적은 기도만으로도, 모래시계속의 모래를 천천히 떨어지게 할 수 있다. 어리석은 인간들이 자신의 생각만으로 판단하는구나!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어째서 나의 말을 부정하고, 왜곡하려는 사탄을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의 귀를 열어라!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성교회의 목자들아, 어째서 너희는 성부께서 보내신 나를 거부하느냐? 성자의 신성함을 모독하는 행위가 너무도 크구나!”
“불충한 세대들이 나에게 지우고 있는 모든 고통의 짐을 다 받아들이고 있다! 성교회의 우리의 목자들아. 너희는 초자연적인 것에 관한 지혜를 버려서는 안된다! 너희는 믿음의 진리를 버려서는 안된다. 그리고 너희는 부도덕한 인간들에게 믿음의 기초를 세워 주도록 하여라! 너희는 주어진 믿음과 전통을 계속 지켜야 한다. 인간의 육신의 본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이러한 믿음과 전통이 변해서는 안된다! 너희가 우리 양들을 잘못 이끌고 있다! 기도하여라!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라! 너희가 사회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너희가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된다. 너희가 성교회안의 상인이 되어서는 안된다!”
“성자께서 또다시 너희를 성교회 밖으로 내쫓으실 것이다! 신의 성전 안의 환전상들아! 진리의 파괴자들아! 당장 회개하거라. 너희의 심판은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무거울 것이다. 주님의 목자로서 너희는 성부께서 성자의 대리인으로 선택한 자들이 아니더냐. 믿음의 가장 기초적인 진리마저 부정하고 많은 자들을 잘못 인도하는 너희에게 떨어질 심판은 훨씬 무거울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떨고 있구나. 너는 인내하며, 꿋꿋이 앞으로 나가야 한다. 너에게 내린 우리의 지시를 명심하여라. 나는 인간의 성격을 잘 알고 있다. 두려움, 우유부단함, 의심, 예측할 수 없는 돌변성등. 하지만 나의 딸아, 너희가 하나의 성모경이라도 기도할 때, 너희의 마음은 하늘로 올려져 두려움은 사라질 것이다. 작은 성모경 한번이라도.”
“나의 딸아, 하늘을 올려 보아라.”
베로니카 – 크고 아름다운 건물이 보인다. 너무도 아름답다. 온통 금으로 만들어진 건물이다. 사람들이 보인다. 각양 각색의 옷들을 입고 있다. 그들에게서는 무언가 공통점이 보인다. 그것은 그들 모두가 행복하다는 것이다. 너무도 순수한 환희와 행복이다. 나는 그것을 느낄 수 있다.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다. 기쁘고, 평화롭고, 행복한 느낌이다. 지금 성모님이 보인다. 성모님의 손에는 너무도 아름다운 빨간 장미가 들려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와 함께 일하는 동안 이 장미의 의미를 설명하지 않았구나. 이는 완전함과 경건함의 상징이다. 이는 모든 꽃들 중 여왕이며,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모든 것보다 아름답다. 이것이 내가 하늘과 온 지상의 여왕으로서 선한 자들에게 ‘신비의 장미꽃’을 보내는 이유이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깃봉 위쪽으로 떠오르신다. 너무도 아름다우신 모습이다! 지금 거대한 형체가 보인다. 미카엘 대천사이시다. 짧은 전사복장을 하셨다.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장미 화관을 들고 계신다. 너무도 아름다운 화관이다.
미카엘 대천사께서 성모님께로 다가가서는 허리를 굽혀 인사하신다. 성모님께서는 황금으로 만든 가시관을 쓰고 계신다. 대천사께서 이 가시관을 벗겨 내시고는 아름다운 장미 화관을 씌우신다. 오, 너무도 아름다우시다!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드신다. 지금 흰색이던 묵주의 본주 부분이 장미 꽃송이로 변하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내가 왜 로사리오라고 하는지 알겠느냐?”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앞으로 내미신다. 천주경의 자리는 황금빛이 나는 노란색의 장미 꽃송이가 있으며, 본주 부분은 온통 빨간색 장미 꽃송이로 되어 있다. 너무도 아름다운 묵주이다.
성모님 - “보아라, 나의 딸아. 놀랍고도 놀랍지 않느냐! 성부와 함께라면 불가능한 것이 없다. 구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얻을 것이다. 나의 딸아, 이것이 우리가 봉사자들을 지상의 부유한 자, 권력이 있는 자, 높은 지위에 있는 자 중에서 뽑지 않는 이유이다. 그들은 세상의 보물을 찾으려고, 천국에 대한 눈과 마음을 닫아 버렸다. 나의 딸아, 그들은 더 이상 우리에게 간청하지 않는구나. 그들은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이 열심히 찾아 다니지만, 그들은 잘못된 길에서 진리를 찾고 있다.”
“나의 딸아, 나의 메시지를 세상에 빨리 전하도록 하여라. 사악한 무리들이 너희의 일을 중단시키려 모이고 있다.”
“나의 딸아, 나의 말을 명심하고, 세상에 나의 지시를 알리도록 하여라. 순결한 성소를 에워싸고 있는 사악한 무리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온갖 현혹과 기만으로 너희의 일을 중단시키려 기를 쓰고 있다. 대천사들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도록 하여라. 대천사들은 너희를 보호하기를 원하고 있다. 나의 딸아,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더욱 자주 기도하도록 하여라. 너희를 이끄는 수호천사를 자주 부르도록 하여라. 그들은 항상 너희 곁에 있다. 나의 딸아, 너의 사명을 위해 특별히 너의 곁에 있는 투사체리 대천사를 잊어서는 안된다.”
“나의 딸아, 너희는 이 성소에서 큰 힘을 얻을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고통없는 삶을 약속하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언젠가 고통의 가치를 깨닫게 될 것이다. 너희는 묵주에 달린 십자가처럼 모든 시련을 기꺼이 받아들이도록 하여라. 너희는 하늘에 너희의 은총을 모아야 한다. 그러기에 나는 너희에게 지상에서의 윤택한 삶은 약속하지 않을 것이다.”
“너희 가정에 놓여 있는 사악한 기계에 대해 너희가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음을 안다. 우리는 그 기계를 너희의 거실에서 치워 버리기를 원한다. 이것은 사탄의 도구이다. 당장 치워버리도록 하여라! 이것은 너희 가정을 타락시킬 것이다. 당장 치워버리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변명하려 하지 말아라. 너희를 살찌우는 데에 사탄의 도구는 필요하지 않다. 우리는 하늘의 빛을 보낼 것이다. 너희 가정에서 텔레비전을 당장 치워버리도록 하여라!”
“이것은 악마의 사악한 도구이다. 너희는 너희 자녀들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 모를 것이다. 날마다 온갖 더럽고 타락한 것이 너희 자녀들의 눈과 귀를 통해 들어가고 있다! 눈은 영혼의 창문이다. 너희 자녀들의 눈을 잘 지켜 주도록 하여라! 너희 가정에서 그것들을 당장 버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나의 딸아, 눈에 보이지 않으면 마음에서도 멀어짐을 명심하여라! 어째서 너희는 너희 가정에서 우리의 성상들을 치우고, 사탄의 물건을 가져다 놓느냐? 눈에 보이지 않으면, 마음에서도 멀어짐을 명심하여라. 오늘 너희의 마음속에 얼마나 많이 성자를 생각하였느냐? 얼마나 많은 너희 자녀들이 잘못된 길로 이끌리는지 아느냐? 얼마나 많은 자들이 이미 지옥 불에 떨어졌는지 아느냐? 천벌이 내릴 것이다! 너희가 이를 갈며, 고통의 눈물을 흘릴 것이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었음을 알아라!”
“너희 자녀들의 영혼을 지켜주어야 한다. 너희 집밖에 지키고 있는 사악한 무리들에게 너희 자녀를 빼앗겨서는 안된다.”
“너희 목에 십자가를 걸어 두어라. 부끄러워하여서는 안된다. 너희가 성자와 함께 있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더냐?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항상 준성사를 착용하여야 한다! 영적으로나, 육신에 대한 사악한 무리들의 공격이 더욱 늘어날 것이다. 준성사를 떼지 말고, 너희 자녀들의 목에도 걸어 주도록 하여라. 영혼의 영원한 죽음보다, 육신의 죽음이 훨씬 나을 것이다!”
“교만한 인간들이 영원히 변치 않는 영혼에 대한 진리를 버리고 있다! 죽음이란 단지 육신에 해당될 뿐이다! 너희의 생명은 영원하다. 너희가 장막을 넘어 오면, 너희는 천국이나 지옥으로 갈라질 것이다. 성자를 위한 순교와 고통으로 자신을 깨끗이 정화한 모든 자들은 성부와 성자와 함께 영원히 살 것이다. 그렇지 않은 모든 자들은 영원히 저주받은 왕국으로 떨어져, 울부짖게 될 것이다.”
“천벌이다! 지옥의 길로 자녀들을 이끈 모든 부모들에게 천벌이 있을 것이다!”
베로니카 – 오, 세상에! 끔찍한 구덩이가 보인다! 깊은 구덩이와 흉측한 피조물들이 있다! 그들이 돌벽을 기어올라오고 있다. 그들은 반인 반수의 모습이다. 손과 발은 마치 갈고리처럼 생겼다. 그들의 등에는 날개가 있다. 오! 그 날개는 천사의 날개와는 매우 다르다. 너무도 흉측하게 생겼다. 지금 어떤 목소리가 들린다.
“나의 딸아, 타락한 천사들이다!”
그들의 모습은 불결하고 숯처럼 검은 모습이다! 뾰족한 귀, 쭉 찢어진 눈, 아랫입술 밖으로 삐져나온 이빨, 마치 독사 같은 모습이다. 그 끔찍한 피조물들이 구멍에서 나오려 기어올라오고 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반투명한 모습이다. 그들이 구덩이 입구에 서 있다. 타오르는 불을 바라보며 두려워 울부짖고 있다. 그들이 울부짖고 있다.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너무도 끔찍한 소리들이다. 너무 무섭다! 그곳엔 많은 어린아이들도 있다. 15-6세 정도의 아이들이다. 수녀들도 보인다. 치마가 바람에 날리고 있다. 무릎 위까지 오는 짧은 치마이다. 그녀들이 맨 먼저 구덩이 속으로 떨어진다! 오, 세상에!
“신앙심도 없고, 음란하며, 부도덕한 자들이다! 모든 어리석은 여인들의 운명은 이와 같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네가 파멸의 장소를 보았다. 인간들은 이 진리를 지워 버리려 하고 있다. 지옥은 있다. 너희가 성부의 왕국에 들어오기 전에 너희의 죄를 정화시키는 연옥도 존재한다. 모든 영혼은 성부의 왕국에 들어오기 전에 눈처럼 하얗고, 깨끗하게 씻기어 진다.”
“나의 딸아, 지금 기도하여라. 우리가 이곳을 속죄의 장소로 선택하였음을 인간들에게 알리거라.”
“성교회의 지도자들에게 편지를 쓰거라. 그들에게 성부의 뜻을 알리거라. 그들에게 이 성소 위에 영혼의 회개를 위한 경건하고 순결한 대성당을 지을 것을 성부께서 명하셨다. 이곳을 찾는 모든 자들에게 충분한 은총이 주어질 것이다.”
“이 성소는 로사리오의 성모 마리아, 어머니의 도움이라 세상에서 불리워지게 될 것이다.”
“여기 이 성소에서 기도로 신의를 쌓는 모든 사랑하는 자들에게 우리가 간청한다. 모든 대축일 전야때 3시간 동안 묵주의 기도를 하도록 하여라. 인류를 위한 크나큰 보속의 원천이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이것이 우리가 수년 동안 너희에게 말한 선악의 균형을 가져다 줄 것이다.”
“속죄의 성소-로사리오의 성모 마리아, 어머니의 도움. 나의 딸아, 너희 성직자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하거라.”
“그들은 더 많은 기도를 하여야 빛을 얻을 수 있다. 그때에 이곳에서의 나의 발현의 실재에 대한 지혜를 그들이 알게 될 것이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그러면, 모든 자들이 빛을 구하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이제 자리에 앉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곳에서 받은 기적의 사진을 세상에 전하라 하셨습니다. 그 사진들 중 더러는 비밀을 지키라 하셨으며, 다른 것들은 인간들을 가르치는데 쓰라 하셨습니다. 이 사진들을 많은 자들이 비난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사진들은 성신께서 인간들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거부하여서는 안됩니다.
믿지 않는 자들은 이 사진들을 보고도 알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은 눈이 멀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 사진들을 내 버릴 것입니다. 하지만 이 사진들은 기적이며, 초자연적인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의 진위를 의심해서는 안됩니다.
많은 자들이 이 사진들을 카메라의 조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있는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어떠한 조작도 없었습니다. 카메라 상에 아무것도 없었으나, 사진에서는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기적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여기 계시는 성모님의 성상을 여러분의 카메라로 찍어보십시오. 여러분은 이 성상 대신에 전혀 다른 어떤 것을 찍게 될 것입니다. 이는 성모님께서 주신 하늘의 메시지를 세상에 증명코자 성모님께서 명하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사진들은 여러분께 하늘의 메시지를 증명하고, 여러분들을 가르치기 위한 하늘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마지막 날을 살고 있습니다. 이 사진들은 이 시간의 급박함을 증명코자 주신 것입니다. 많은 자들이 이 사진을 무시하고, 비난하더라도, 마음속에 진리를 가진 이들은 그 뜻을 알 것입니다. 많은 자들이 세상에 자신을 주어 버렸습니다. 그들은 영혼의 어떠한 증거도 믿지 않을 것입니다. 명심하십시오. 영혼을 거부하는 자, 주님께서 거부하실 것입니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내려오신다.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께서는 나무위에 서 계신다. 지금 미카엘 대천사와 함께 내려오신다. 다른 아홉명의 천사들이 뒤를 따르고 있다.
그분들이 예수님 뒤에 멈추어 서셨다. 예수님께서 고개를 끄덕이신다.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예수님께서 손가락을 입에다 대신다. 잘 들으라는 것일까?
예수님 - “나의 딸아, 너희의 사명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시급히 하늘의 메시지가 세상 곳곳에 전파되어야 한다. 빛의 말씀이 세상을 밝혀야 한다. 너희에게 큰 시련의 날들이 올 것이다. 지금 준비하여라. 어머니께서 너희를 잘 이끄시고 계신다. 어머니께서는 너희의 구원을 위해 준성사를 너희에게 주셨다. 준성사들을 버리지 말아라. 현대적인 취향의 것들에는 은총이 담겨져 있지 않다.”
“나의 자녀들아, 성부와 진리의 성신께서 너희를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많은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구나.”
“어머니께서는 중재자이시다. 어머니께서는 너희 곁에 서서 다가올 날에 너희를 인도하실 것이다.”
“교만함과 많이 알고 있다는 자만심을 가진 인간들이 어머니께서 주신 경고를 무시하고 있다. 그들은 아버지께서 주신 은총을 차 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땅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어떠한 인간도 은총 없이 홀로 살 수 없을 것이다. 사악한 무리들이 은총을 가지지 못한 자들을 에워쌀 것이다.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지금 예수님께서 겉옷을 들추신다. 예수님의 거룩하신 성심이 보인다.
예수님 - “가정에 인류를 위한 나의 거룩한 사랑의 상징물을 지닌 모든 자들은 구원받을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앞으로 내미신다. 오, 세상에! 예수님의 손에서 피가 흘러내리고 있다. 예수님의 손에 난 큰 상처가 보인다. 그곳에서 피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오! 오!
성모님 - “인간들을 위해 흘리시는 성자의 피로서 너희와 너희가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을 구하거라.”
베로니카 – 주위가 서서히 어두워진다. 지금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신다. 잠시 멈추어 서신다.
예수님 -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4년 11월 1일 모든 성인의 날 대축일
누구도 성자의 성체를 손으로 집어서는 안된다! 성자께서는 인류 중에서 뽑으신 자신의 대리인들에게만 손으로 드는 것을 허락하셨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네가 두려워하는 이유를 알고 있다. 두려운 것을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맞서라. 그러면 두려움은 사라질 것이다.”
“나의 딸아, 그동안 네게 주었던 우리의 메시지를 다시한번 읽어 보아라. 네가 많은 것을 잊어버리고 있구나. 내가 너에게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라고 하지 않았더냐? 이 기도들은 위험한 순간에 너를 강하게 해 줄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다른 자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보다 기도의 생활 속에 피신하는 것이 훨씬 낫다. 너의 불안함이 줄어들 것이다.”
“나의 딸아, 세상에 우리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계속하여라. 인간들이 네 말을 믿을지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아라. 오직 네가 성부의 길을 가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네가 인간들의 칭찬을 얻는다면, 네가 받을 상을 지상에서 다 받는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지상에서의 소임을 펴보지도 못한 체 성부께 되돌아오는 모든 영아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 나라가 파멸의 길에 섰다. 인간 생명의 존엄성이 사라졌다. 이교도들아! 너희가 어찌 되겠느냐? 어머니들아, 아버지들아, 너희 자녀 때문에 너희가 눈물 흘릴 것이다.”
“너희 나라가 파멸의 배에 올라탔다. 지금 더욱 어두워질 너희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끊임없는 기도만이 너희가 주님께 올 수 있는 길이다.”
“인간들을 벌하시려는 성자의 무거운 징벌의 손을 나는 이제 더 이상 막아 설 수가 없다! 나는 모든 인간들을 준비시키려고 지상의 많은 봉사자들을 통해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다! 깨어나거라! 닫힌 너희의 마음을 걷어 내거라! 너희는 지금 시대의 최후의 경고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제 곧 지상에서의 나의 말이 끝날 것이다. 내가 약속했듯이 나는 너희 모두와 함께 있을 것이다.”
“사악한 무리들이 너희 나라와 세상 모든 나라에서 더욱 날뛰고 있다. 많은 자들이 타락할 것이다. 많은 자들이 지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내가 만약 너희와 세상에 보내지려 준비된 것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모든 인간들이 무릎을 꿇고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나는 너에게 은둔의 생활을 하라고 충고했었다. 많은 지옥의 수송선들이 지상에 풀려 있다. 지상의 많은 자녀들이 이 사탄의 도구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현혹되지 말아라. 그것들(UFO)은 존재한다. 하지만 이는 지옥의 사탄이 보낸 초자연적인 현상이다!”
“세상에 지금 사악한 음모가 진행 중이다. 세상의 힘을 하나로 합쳐 너희를 노예처럼 부리려 하고 있다. 지금 깨어나거라! 너희 나라가 큰 시련에 빠질 것이다.”
“너희는 너희 정부의 지도자들을 위해 더 많은 보속과 기도를 바쳐야 한다. 너무도 큰 사악함이 그들을 징벌의 시련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탐욕 때문에 영혼들이 지옥으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나의 딸아, 내가 나의 자녀들의 마음속에 큰 두려움을 심어 주고 있다는 많은 자들의 말을 듣고 있다. 너희 마음에 두려움을 심어 주려는 뜻이 아니다. 다가올 것에 대비해 너희를 준비시키려는 것이다. 성부께서는 너희가 지금의 길을 버리고 천국의 길로 되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너희는 육신의 쾌락 때문에 사탄에게 자신을 넘겨주었다. 너희를 천국의 좁은 길에 머무르게 해 줄 기초적인 진리마저 너희는 버리고 있다. 너희는 사탄이 보낸 현혹에 빠져 버렸다. 나의 딸아, 나는 이를 세 단어로 설명할 수 있다. 인본주의, 근대주의, 그리고 사탄주의이다.”
“대 경고가 인류에게 빠르게 다가오고 있음을 알아라. 인류가 이제껏 보지 못했던 거대한 징벌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아라. 이 모든 정화 과정을 치르고 남아 있을 이들은 아무 일도 당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성부의 뜻이다. 그들은 성자와 함께 올바른 세상을 만들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천국의 많은 성인들은 고통을 이겨내고 왕관을 받은 것이다. 하늘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가시로 가득찬 길이다.”
“독수리-나의 보호 아래 있었던 이 아름다운 나라-이 독수리가 사탄에 의해 날개가 부러지고 있다. 너희가 육신을 더럽히고 있구나. 천박함! 부도덕! 너희가 동물의 단계로 떨어지고 있구나! 동물은 성부께서 인간들이 부리도록 만드신 것이다! 하지만 지금 너희는 뱀처럼 천박하다!”
“나의 딸아, 세상에 우리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더욱 서두르도록 하여라. 시간이 많지 않다.”
“너희의 교황 우리의 사랑하는 바오로 6세를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그가 지금 자신이 신뢰하는 자들로부터 큰 시련을 받고 있다. 성부 앞에서 숨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명심하여라. 이제 곧 수확한 곡식을 고를 것이다. 겉껍질은 곡식으로부터 분리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지상의 영혼은 주님의 정원에 있음을 명심하여라. 영혼은 가르침의 깨끗한 물로서 자라나야 한다. 그들의 줄기는 강하게 하늘까지 자라야 한다. 그들은 위를 향하여 하늘의 빛을 받아야 한다. 이 줄기들이 굽어지고 있다! 그들이 꺾이고 있다! 누가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병든 그들을 구해 주겠느냐?”
“나의 딸아, 강한 자들이 약한 자들을 받쳐 주어야 한다. 영혼을 위해 수고하여라. 나의 딸아, 이것이 진정 사랑의 수고이다. 우리는 이 위기를 이겨내도록 너희에게 많은 봉사자들을 보낼 것이다.”
“여기 순결한 성소를 에워싸고 있는 사악한 무리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모든 교활하고, 간악한 방법으로 너희의 일을 중단시키려 하고 있다. 그들에게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나의 딸아, 너희 수호천사의 경고를 잘 듣도록 하여라.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자신을 하늘의 일을 하는 도구로서 맡긴 모든 자들은 모든 두려움을 버리고 용기와 인내로서 하늘의 일을 계속하여야 한다.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과 지상의 것을 차지함으로서 생명을 잃어버리는 것 중 어느 것이 너희에게 이득이겠느냐? 많은 자들이 세상에서 앞서 나가려고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구나! 그들이 무엇을 얻든 그들은 사탄의 왕국에서 영원한 파멸을 맞을 것이다!”
“나의 딸아, 세상에 너무도 큰 죄악이 행해지고 있다. 세상과 교회가 하나처럼 합쳐질 때, 그때가 마지막임을 명심하여라. 지옥이 성교회와 대적하여 절대 이길 수 없을 것이다!”
“너희의 어머니로서 너희에게 간청한다. 지금 당장 성부를 공격하는 너희의 길에서 당장 돌아오너라! 너희가 성자를 다시 십자가에 매달고 있다!! 너희가 성자의 몸을 더럽히고 있다. 우리는 여인들이 성교회의 제대 위에 서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나의 자녀들아, 어째서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않느냐? 우리는 성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한 계획을 너희에게 주었다. 성자께서 그 계획을 세우셨다. 성자께서 그 계획과 함께 바오로 성인을 너희에게 보내셨었다. 나의 자녀들아, 생명과 사랑의 책, 성경을 읽도록 하여라! 너희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
“여인들아, 너희가 도대체 어찌 되려 하느냐? 너희는 남편과 동등한 위치에 서려 해서는 안된다. 너희는 남편의 보조자이다. 또한 너희가 어머니로서의 책임을 버려서는 안된다. 너희가 너희 남편을 다른 남자와 함께 육신을 더럽히도록 내몰고 있구나. 여인이 수치심도 없이 여인과 동침하는구나. 부끄럽지 않느냐? 너희가 성신의 성전인 너희의 몸을 더럽히고 있다! 너희는 너희의 몸을 깨끗이 지켜야 한다! 너희의 몸은 성신이 머무시는 곳이다!”
“나의 딸아, 가정의 사악한 기계가 많은 인간의 마음을 빼앗아 가고 있다. 내가 이 사악한 기계를 가정에서 치우라고 얼마나 많이 애원해야 너희가 치우겠느냐! 텔레비전! 이곳에서 온갖 더러운 것들이 나오고 있다. 이 기계가 어린 아이들에서 노인들까지 모든 자들을 타락시키고 있다. 이 기계가 너희 가정에 악마를 불러들이고 있다. 지금 당장 도끼로 부셔 버려라!”
베로니카 – 많은 천사들이 보인다. 너무도 아름답다!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들도 보인다. 그분들 주위에는 작은 아이같은 천사들이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희는 너희에게 보내진 십자가를 겸손히 받아들여야 한다. 때가되면, 성부께서 너희에게 이 십자가를 보내신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 나라의 우리의 자녀들에게 알려라. 너희 정부안에 성부의 뜻을 따르며 주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많이 들어가야 한다. 너희가 정부안에 살인자나, 도적, 강고를 들여놓는다면, 그들은 아무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도적질 할 것이다.”
“너희 나라가 회개하고 기도의 생활로 되돌아온다면, 너희는 예정된 징벌을 면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선악의 저울이 오른쪽으로 기울어 있지 않고, 왼쪽으로 너무 많이 기울어 있구나. 이 죄악이 정점에 달할 때 나는 더 이상 주님의 징벌의 손을 막을 수 없음을 명심하여라.”
“나의 딸아, 너는 이 고통을 홀로 겪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인류에게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려 세상 곳곳에 많은 봉사자들을 두었다. 진리의 복음은 매우 빠른 속도로 세상에 전해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시대의 징조를 깨닫도록 하여라. 너희가 지혜를 얻으려면, 생명의 책을 읽도록 하여라. 지금은 묵시록의 시대이다. 너희는 지금 여섯 번째 시기로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 이 기간이 얼마나 길겠느냐. 그리 길지 않을 것이다.”
“성자의 재림을 기다릴 때 너희에게 평화가 올 것이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그때 우리의 말을 귀담아 듣는 자가 없었다. 오직 소수만이 최후의 날에 살아 남을 것이다.”
베로니카 – 오! 오!, 세상에! 불타오르는 거대한 공이 보인다. 매우 빠른 속도로 하늘을 가로질러 오고 있다. 뒤쪽에 긴 꼬리도 보인다.
지금 주위가 어두워진다. 작은 가지에 앉아 있는 독수리가 보인다. 별로 좋은 상태인 것 같지 않다. 매우 어둡고 검다. 지금 독수리가 부리를 열고 말하고 있다.
“지상의 모든 자들에게 천벌이 내릴 것이다. 영원한 도시가 피로 물들 것이다! 피는 거리를 덮고, 혁명과 죽음은 더욱 많은 피를 부를 것이다! 천벌이다! 지상의 모든 자들에게 천벌이 내릴 것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내가 왜 우는지 물어 보았었지? 나는 너무도 큰 슬픔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나는 지상에서 벌어지는 성자의 성체 모독을 보고 있다.”
“누구도 성자의 성체를 손으로 집어서는 안된다! 성자께서는 인류 중에 뽑으신 자신의 대리인들에게만 손으로 드는 것을 허락하셨다. 너희의 성직자들이다. 다른 어느 누구도 성자의 성체를 손으로 집어 다른 자들에게 나누어 주어서는 안된다! 너희는 여인의 손이나, 합당하게 서품 받지 않은 자들의 손으로 성체를 더럽혀서는 안된다. 게으르고, 육신의 쾌락과 세상의 것에 영혼을 팔아먹은 자들아! 너희는 주님의 사람으로서 서한 모범을 보여야 한다. 선한 모범은 많은 양들을 모을 수 있다. 그들을 흩어지게 하지 않는다.”
“나의 딸아, 나의 많은 봉사자들을 통해 성부를 화나시게 하는 모든 행위를 당장 중단 할 것을 인간들에게 간청했었다.”
“만약 너희가 기도하지 않고, 너희가 받아들인 사악한 삶을 깨끗이 하지 않는다면, 많은 성교회들이 문을 닫고 더 이상 너희에게 빛을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악마들은 성교회 밖으로 쫓아내거라. 성교회에서 나쁜 씨앗들을 내버리도록 하여라!”
“사탄이 너희 중에 들어와 형제와 형제가 싸우고, 주교와 주교가 맞서며, 추기경과 추기경이 싸울 때 그 시간이 올 것이다. 하지만, 알아라. 성부께서 모든 것을 다스리신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양들을 염소 떼로부터 골라내실 것이다.”
“나의 딸아, 너를 축복하노라. 너의 맡은 사명을 계속하도록 하여라. 기도의 시간을 더 많이 가지도록 하여라. 그리고 인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말아라. 나의 딸아, 슬퍼하지 말아라.”
베로니카 – 큰 빛이 저 멀리서 다가온다. 오! 매우 큰 천사들이 보인다. 큰잔을 들고 있다. 천사들이 들고 있는 잔에서 황금 국자로 무언가를 이곳으로 뿌리고 있다.
지금 그들은 깃봉 오른편에 서 있다. 오! 미카엘 대천사께서 내려오신다. 다른 두 천사들도 함께 내려오신다. 그들은 하얀 긴 옷을 입고 있다. 허리에 띠를 두르고 있다.
지금 미카엘 대천사 뒤로 한 분이 내려오신다. 오! 예수님이시다.
예수님 - “기도가 끝날 때까지 너는 저들과 함께 기도하거라.”
“나의 딸아, 네가 심상치 않은 열기를 느꼈을 것이다. 징벌의 순간이 다가오면, 그 빛 때문에 밤이 낮처럼 밝을 것이다. 그 열기 때문에 겨울이 여름처럼 더울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육신은 그 뜨거운 열기 때문에 녹아 버릴 것이다.”
“우리는 너희에게 그 날을 알려주지 않았다. 아버지께서 언제나 최후의 결정을 내리신다.”
“나의 딸아, 보속의 시기가 다 지나면 큰 기쁨이 찾아 올 것이다. 지상에서의 모든 시련을 보속으로 받아들이거라. 너희는 더욱 좋은 것을 얻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하늘을 가리키신다. 지금 하늘이 열리고 있다. 매우 검고 음침해 보이는 십자가가 보인다. 오, 세상에! 너무도 슬픈 감정을 알게 하는 십자가이다. 지금 예수님께서 그 십자가 위에 매달려 계신다. 예수님께서 못 박혀 계신다. 예수님의 온몸이 찢겨져 있다. 오! 너무도 끔찍하다. 예수님께서 끊임없이 채찍으로 맞고 계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인간들의 죄 때문에 성자께서 고통받으신다.”
“많은 거룩한 성인들이 지상에서 영혼을 구하는 일에 자신을 바쳤었다. 그들은 휴식을 원치 않았다.”
“너의 작은 스승인 데레사 성녀도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쉼없이 계속하였다. 나의 딸아, 너는 성자의 재림 때까지 하늘의 모든 분들과 함께 일하여야 한다.”
“그렇다, 나의 딸아. 전쟁은 인간의 죄에 대한 징벌이다.”
“나의 딸아, 고통의 가치를 알고 그 고통을 거부하지 말아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깃봉 오른편으로 움직이신다. 예수님께서 그곳에 서 계신다. 예수님께서는 짙은 붉은색 겉옷을 입으셨다. 모두 무릎을 꿇어라. 성모님께서 우리 모두 예수님께 무릎 꿇고, 머리 숙여 경배하길 원하신다. 오! 예수님!
지금 예수님께서 다가오신다. 미소를 지으신다. 성모님께서 예수님 곁에 계신다. 지금 예수님께서 오른 손을 들으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지금 예수님께서 미소를 지으시며, 우리를 돌아보신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네가 세상에 어머니의 메시지를 서둘러 전하라는 우리의 지시를 잘 따라 주었다. 어머니께서는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신다. 어머니께서는 언제나 사랑하는 자녀들의 마음속에 계심을 명심하여라. 어머니의 말씀을 가벼이 듣거나, 내버리지 말아라. 어머니께서는 너희가 따라야 할 진리를 가르쳐 주시는 것이다. 우리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너희에게 많은 은총을 주고 있다. 많은 자들에게 은총을 주었지만, 많은 자들이 그 은총을 깨닫지 못하고 버리는구나. 이 은총을 모아라. 너희가 천국에 들어오려면 이 은총을 모아야 한다. 너희는 오직 너희의 공적을 쌓음으로서 우리에게 올 수 있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예수님 -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지상의 나의 대리인들아. 서둘러라, 그리고 귀담아 듣거라. 너무도 시간이 없구나. 크나큰 암흑이 많은 나의 사랑하는 대리인들의 마음속에 스며들었다. 진리에 닫힌 마음을 열어라. 너희는 빛을 받아들이고, 진리를 따라야 한다. 이 빛은 이미 너희가 서품 받을 때 주어졌다. 이를 버리지 말아라. 너희가 책임져야 할 영혼들이 타락할 때 그 책임은 너희가 져야 할 것이다.”
“너희 세상이 크나큰 현혹에 빠졌구나. 인간의 길을 따르지 말아라. 그들이 우상처럼 자신을 세우려 하고 있다. 너희 양들에게 다가갈 때, 겸손함과 자비로운 마음을 지켜라. 교만과 자만심은 인간을 천국의 길에서 벗어나게 한다. 많이 알고 있다는 자만심이 인간들을 지옥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나의 경고를 가벼이 듣지 말아라. 나의 교회 안에서 아버지를 화나시게 하는 짓들이 더욱 많이 일어나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구나.”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4년 11월 20일
기도하고, 기도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빛을 얻게 될 것이다.
성모님 - “나의 팔은 너희를 맞으려 항상 열려 있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계획을 세워 두셨다. 인류는 불로서 깨끗이 정화될 것이다! 너희의 영원한 영혼을 파멸시키는 온갖 가증스런 죄악이 지상에서 널리 퍼지고 있다. 너희의 육신은 영혼의 성전이다. 너희가 영혼의 성전을 더럽히고 있구나. 육신의 죄 때문에 많은 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나는 그동안 셀 수 없는 지상의 시간 동안 인간의 진실한 회개를 외치며 돌아 다녔다. 인간의 입술에서 나오는 많은 말들이 우리에게 오고 있으나, 그 속에 마음은 담기지 않았구나. 나의 자녀들아, 성부께서는 너희 마음속을 들여다 보신다.”
“성자께서는 세상의 성교회에서 자행되는 많은 가증스런 짓 때문에 슬퍼하신다.”
“암흑속에 떨어진 교회는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썩어버린 모든 것은 나무에서 떨어질 것이다. 성부의 자비로우신 성심에서 인간에 약속한 대 경고는 성부께서 더 많은 영혼을 모으시고자 연기시키셨다. 하지만 지금 모래시계의 모래는 이미 다 떨어졌다.”
“지혜는 힘이다. 하지만 이 힘은 너희를 구원할 수도 파멸시킬 수도 있음을 명심하여라. 지금 인간은 많은 과학의 지혜를 더 깊은 암흑으로 떨어지는 데 사용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과학자들은 열심히 탐구하고 있다. 하지만 결코 그들은 진리를 찾아내지 못할 것이다. 빛이 그들의 마음속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생명의 책, 성경에서 너희는 진리와 인도의 말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너희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을 만족시키려 옛 예언자들의 말씀을 저버려서는 안된다. 인간이 인간을 만족시키려 바꾸어서는 안된다. 인간은 좁은 길에 머물며, 주님을 기쁘게 하여야 한다.”
“온갖 가증스런 행위가 지상의 자녀들을 파멸시키고 있으며, 빠르게 지옥으로 보내고 있다. 우리는 너무도 큰 죄악이 비밀스럽고도 공공연하게 행해지는 것을 보고 있다. 여인들이 여인들과 동침하고 있구나. 남자들이 남자들과 함께 자신의 육신을 더럽히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그들에게 저주가 있을 것이다. 도대체 너희가 어찌되려 이러느냐? 지금 당장 생명의 책을 들고 읽도록 하여라. 그 속에서 배워라. 진리는 너희를 위한 것이다. 찾아라. 그래서 암흑속에서 빠져나오도록 하여라. 너희가 사탄이 만든 너무도 잘못된 생각에 빠져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믿음을 굳게 지켜야 한다. 너희는 성교회의 기초를 바꾸려 해서는 안된다.”
베로니카 – 큰 방이 보인다. 사람들이 가득 차 있다. 그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소란스럽다. 의견이 맞지 않는 것 같다. 지금 어머니께서 나를 방 안으로 이끄신다.
성모님 - “보아라, 나의 딸아. 성교회의 파멸의 시작이다. 대화, 대화, 파멸의 대화이다. 나의 자녀들아,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구나! 너희를 암흑 밖으로 인도하도록 간청하는 기도를 바치도록 하여라. 어리석은 대화는 너희를 어느 곳에도 인도하지 못한다.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고행의 생활로 되돌아오너라. 너희가 기도의 가치를 잊어 버렸다. 사탄은 기도하는 곳에는 있지 못한다. 그의 무리들도 마찬가지이다.”
“나의 딸아, 지붕 위에서 외쳐라. 우리의 성직자들에게 알려라. 그들이 잘못된 길에 서 있다. 그들은 기도하여야 한다. 그들은 고행의 생활로 되돌아 와야 한다. 그들이 우리 양떼를 잘못 인도하고 있다. 우리 양들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구나. 오! 슬프다. 도대체 너희가 다가올 징벌을 어찌 받으려 하느냐?”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나를 그 방에서 데려나오신다. 긴 복도로 나를 이끄신다. 어두운 복도이다. 지은지 꽤 오래된 곳 같다. 성모님께서 나를 어떤 방으로 인도하신다. 그곳에 큰 책상이 있다. 매우 아름다운 장식이 된 오래된 책상이다. 오! 그곳에 우리 교황님이 앉아 계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오너라. 우리의 영원한 도시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네게 보여 주겠다.”
베로니카 – 지금 교황님이 보인다. 매우 지치신 것 같다. 큰 괴로움을 겪으신 듯 하다. 매우 지쳐 있다. 그리고 지금 교황님께서 얼굴의 눈물을 닦으신다. 지금 자리에서 일어 서셨다. 손을 합장한 체 방 한쪽에 있는 성모상 앞으로 가셔서 무릎을 꿇으신다. 오, 지금 교황님께서 손으로 얼굴을 감싸신다. 우시고 계신다. 지금 성모님께서 오른손을 내미시어 교황님의 머리를 어루만져 주신다. 성모님께서 옆에 계신 것을 교황님께서 아시는 지는 모르겠다. 지금 성모님께서는 양손을 다 교황님의 머리 위에 얹으셨다. 지금 성모님께서 방 한가운데로 가신다. 나는 지금의 자리에서 움직일 수가 없다. 교황님께 가보고 싶지만 움직일 수가 없다. 교황님을 위로해 드리고 싶지만 나의 발은 움직이지 않는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희 교황이 겪고 있는 큰 시련을 잘 보아라. 그는 가장 믿고 있는 자들의 불충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그의 친구들, 이 교회 안의 진정한 그의 친구는 얼마 되지 않는다.”
“나의 딸아, 세상에 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여라. 사랑의 가장 단순한 가르침을 익히도록 하여라. 너희는 다른 자들을 심판해서는 안된다. 나의 딸아, 최후의 심판은 항상 전능하신 성부께서 하신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우리는 잘못된 것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성부께서 언제나 최후의 심판을 하신다.”
“너희는 세상에 수호천사의 존재를 알리거라! 자녀들에게 이 지혜를 전해 주거라. 그들은 진리의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순례자 같은 너희의 삶을 인도 하시려는 성부의 자비로우신 성심으로 보내셨으며, 항상 너희 곁에 있는 수호천사들을 자주 부르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지상의 짧은 시간을 순례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너희는 성부의 명을 따라, 사탄과 싸우는 전사로서 지상에 보내졌다. 너희가 쉴 시간은 없다. 너희는 항상 암흑의 무리들과 싸워야 한다. 너희의 기도를 중단하여서는 안된다. 절대로 너희의 준성사들을 벗어서는 안된다. 이 준성사들은 성자의 왕국에서의 영원한 삶을 얻기 위한 이 전쟁에서 너희가 가진 가장 큰 무기이다.”
“나의 딸아, 너는 다른 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서는 안된다. 너는 많은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그때 너는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나는 성자께서 재림하시는 그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많은 치유와 개종의 은총을 너희가 원하는 이상으로 줄 것이다. 나의 딸아, 이는 지상에 있는 모든 영혼들을 위한 우리의 뜻이다. 어째서 징벌이 있겠느냐. 어째서 징벌이 더욱 무겁게 떨어지는지 알겠느냐? 인간들이 태어나지도 않은 어린 아이를 살해하면서 성부를 진노케 하고 있다. 나의 딸아, 이 영아의 학살에 조금이라도 관여하면, 영원한 지옥불에 떨어질 것이다.”
“나의 딸아, 이리 오너라. 네가 본 것을 세상에 알리거라.”
“아래를 내려다보거라. 파멸의 왕국이다! 네가 본 것을 잘 설명하거라.”
베로니카 – 큰 굴 같은 구멍이다. 벽은 석탄 같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그곳에서도 불길이 치솟고 있다. 오른쪽에 너무도 끔찍한 형상이 있다. 그가 어떻게 벽에 서 있는지 알 수는 없다. 그에게는 날개 같은 것이 있다. 박쥐의 것과 비슷하다. 그의 다리는 개구리와 비슷하고, 귀는 뾰족하게 위로 솟은 모습이다. 오, 너무도 끔찍하게 생겼다.
성모님께서 나를 더 아래로 이끄신다. 오! 뜨겁다. 너무 뜨겁다. 이 끔찍한 형상들이 더욱 많이 있다.
성모님 - “그들은 타락한 천사들이다.”
베로니카 – 아주 깊은 곳까지 내려왔다. 수천 수만의 인간들이 있다. 분명 그들은 인간이지만 완전한 형체는 아니다. 그들은 마치 타오르는 석탄 같다. 나는 그들의 몸을 보고 있다. 그들은 모두 벌거벗었다. 오! 그들은 무게가 없다. 그들이 떠 있다. 절규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가 내 귀를 아프게 하고 있다. 오! 그들이 절규하고 있다. 그들은 너무도 두려워하고 있다. 그들은 조금 떠올랐다가 다시 떨어지곤 한다. 그들은 아무런 움직임도 행하지 않는다. 하지만 불길이 치솟으면 떠올랐다가, 다시 떨어지곤 한다. 이제 성모님께서 나를 위로 데려 가신다. 너무도 끔찍한 악취가 나는 곳이다. 무언가 썩은 냄새이다.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이제 밝은 빛이 보인다. 우리는 바깥으로 나왔다. 너무도 기분이 좋다.
성모님 - “나의 딸아, 그곳이 지옥이다. 그곳은 깊은 암흑과 파멸의 왕국이다. 영원히 빛이 없는 곳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원하는 것이 이런 곳이냐? 이곳이 지금 인간들이 가고 있는 길이다. 너무도 많은 인간들이 파멸의 길을 가고 있다! 깨어나거라, 우리의 성직자들아. 믿음을 책임진 자들아, 깨어나거라! 돌아오너라. 돌아오너라, 너희가 지금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 성자의 집을 되돌려 놓거라. 갈라진 틈을 당장 메워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옛 전통을 되돌려 놓거라! 너희가 믿음과 전통을 갈라놓아서는 안된다. 너희가 믿음으로부터 전통을 갈라놓아서는 안된다!”
“나의 자녀들아, 죄악이 전통을 대신하는구나. 죄악이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너희 자녀들이 읽고 있는 것은 음탕한 영혼의 파괴자이다. 너희의 선생들, 그들이 이단을 가르치고 있구나! 닫힌 너희 마음을 열어라. 너희를 황폐케하는 온갖 가증스런 짓들이 너희 가까이에 있다! 너희가 기만과 파멸의 세상을 만들고 있다. 너희가 사탄의 노예가 되어 버린 인간들을 보게 될 것이다. 너희 나라는 황폐한 땅이 될 것이다. 세상의 많은 나라들이 주님께 등을 돌려 자신을 죄악과 타락속으로 던져 버렸다. 그들은 파멸될 것이다!”
“너희가 창조주를 마음 한 구석으로 밀어 버린다면, 너희 마음은 사악한 영혼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너희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세상은 존재한다. 이 사탄의 세상은 너무도 강한 곳이다. 이 사탄의 세상이 너희의 자녀들과, 형제 자매들을 붙잡아 가고 있다.”
“전쟁은 인간의 죄에 따른 징벌이다. 큰 전쟁이 너무도 많은 자들을 이 세상에서 떠나 보내게 될 것이다. 오! 오! 재앙이다. 지상의 모든 자들에게 재앙이 내릴 것이다!”
“너희는 성경 중에서 마지막 날의 계시록으로 알려진 요한 묵시록의 경고와 메시지를 읽어야 한다. 잘 보고 생각하여라.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 인류가 지금 묵시록에 쓰여진 대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
“신앙의 수호자는 미카엘 대천사이다. 너희가 그를 성교회에 다시 들여 놓아야 한다. 빛을 간직한 모든 자들아 하늘의 메시지를 잘 따르도록 하여라. 이 빛을 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나와 함께 너희 생명의 초에 불을 밝혀 암흑 속에서 잃어버린 너희 형제 자매들에게 빛을 전하지 않겠느냐!”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허리에서 묵주를 꺼내신다. 너무도 아름다운 하얀 묵주이다. 성모님께서 움직이실 때마다 반짝거린다. 성모님께서 십자고상을 쥐시고는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이제 성모님께서 묵주를 허리춤에 다시 차신다. 성모님께서 팔을 펼치신다. 성모님의 손에는 파란 빛의 공이 들려 있다. 공의 꼭대기 부분에 황금 십자가가 달려 있다. 지금 그 공이 하늘로 올라가고 있다. 지금 그 공 옆에 아름다운 소년이 서 있다. 무척 어린 아이이다. 대략 한 살 반쯤 되어 보인다. 그 아이의 갈색 머리에서 아름다운 빛이 퍼져나오고 있다. 지금 성모님께서 오른 팔로 그 아이를 안으신다. 그리고는 왼쪽 품으로 옮기신다. 성모님의 머리에는 황금 왕관을 쓰시고 계신다. 성모님께서 왕관을 벗으시고는 그 작은 아이의 머리 위에 씌어 주시고 계신다. 성모님께서 작은 아이를 보시고는 미소 지으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지상의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나의 선례를 본받아 너희 자녀들을 준비시키지 않으려느냐? 너희 마음속의 사랑은 어디 갔느냐?”
“나의 딸아, 이제 잠시 앉아서 쉬거라.”
베로니카 – 오! 미카엘 대천사께서 깃봉 위에 내려 오셨다. 미카엘 대천사는 너무도 크시다. 온 하늘을 뒤덮고 계신다. 오! 오! 오늘밤은 이곳에 많은 놀라운 친구들이 많이 찾아오신다. 많은 천사들이 하늘을 가득 메우고 계신다.
지금 향긋한 꽃 향기가 느껴진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지금 여기에 있는 이들 중 일부는 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어두운 하늘에서 모습을 드러내신다. 모든 이가 볼 수 있을 것이다.
( 휴 식 )
베로니카 – 나는 지금 어떤 방을 보고 있다. 옷가지들이 방 한쪽 구석에 쌓여져 있다. 여자 아이들이 춤을 추고 있다. 그들은 모두 방의 한쪽에 서서 발을 차올리고 있다. 그들은 모두 몸에 달라붙는 타이즈를 입고 있다.
성모님 - “안된다. 안된다. 너는 지금 성자의 배우자들의 방을 보고 있다. 나의 딸아, 사탄이 한 짓을 보아라.”
베로니카 – 오, 그들은 수녀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지금 최신의 춤을 추고 있다. 지금 성모님께서 내려 가셔서 치맛자락을 들고는 얼굴을 찌푸리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그들이 이것을 수도복이라 부른다.”
“나의 딸아, 이 수도복을 통해 뱀의 무리들이 들어가고 있다. 나의 딸아, 수도원의 자매들에게 경고하여라. 성부께서 그들의 행동에 무척 진노해 계신다. 그들이 보이는 모범이 너무도 빈약하다. 세상의 욕망과 쾌락에 자신을 던져 버렸기에 이제 곧 모든 수도원들은 문을 닫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의 문을 꼭 닫아 두거라. 너는 나의 말의 의미를 잘 알 것이다. 언제든 네가 결정하려 할 때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라. 그러면 너는 지혜의 성신의 인도를 받게 될 것이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빛을 얻게 될 것이다.”
“진리의 말씀은 온 세상에 전해질 것이다. 그리고 그때 네가 알고 있는 것처럼 세상의 종말이 올 것이다. 너희는 지상에서의 마지막 전쟁을 치르기 위해 빛을 간직한 모든 이들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 나의 딸아, 지금 선악의 저울이 왼쪽으로 너무도 많이 기울어져 있다. 성부께서 참고 계신다. 대경고가 곧 너희에게 갈 것이다.”
“나의 딸아, 지금 똑바로 쳐다보거라.”
베로니카 – 오! 광선이다!
성모님 - “모든 봉사자들은 하나가 되어 성자의 승리를 위해 굳세게 앞으로 나서야 한다. 우리는 우리 봉사자들의 의견 충돌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의 딸아, 우리는 봉사자들이 갈라져 나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는 사탄의 음모이다.”
“많은 봉사자들이 이 전쟁에 대비해 보내질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또 다른 공동체의 설립에 대해 나에게 물었었지? 앞으로 때가 되면 너희에게 지시할 것이다. 나의 딸아, 인내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규칙을 세울 것을 지시하신다.
성모님 - “이 규칙은 기본적인 전례에 따라야 한다. 이 규칙은 진실한 영혼을 가진 이들을 모을 것이다. 이 규칙은 남자나 여자, 그리고 세상을 등진 수도원 모두에게 적용될 것이다. 이 뜻은 성부께서 너희 모두에게 보내시는 것이다. 많은 자들을 위해 시련의 시기에 피난처가 있을 것이다. 나의 딸아, 이 피난처는 너희 나라에 있게 될 것이다.”
“너희는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계속하여라. 두려운 마음 때문에 나태해서는 안된다. 두려움을 만나거든 피하지 말고 부딪혀라. 그러면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이 절망적인 날에 너희가 어머니의 일을 하느라 수고하는 모습이 너무도 보기가 좋구나. 너희의 구원의 길은 이미 주어졌다. 너희는 이 길에 머물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암흑속에서 방황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빛의 진리는 너희 마음으로부터 너희에게 전해졌다. 너희는 너희 신앙을 위한 굳건한 반석을 가졌다. 너희는 아버지께서 주신 십계명과 계명들을 잘 따르도록 하여라. 너희의 본보기가 믿음의 큰 선례가 될 것이다. 오직 이로서 너희가 구원받을 수 있음을 명심하여라. 많은 우리 양들이 방황하고 있다. 세상의 재물을 얻으려 애쓰지 말아라. 너희가 하늘의 보물을 빼앗겨 버릴 것이다.”
“세상에서의 너희가 지켜야 할 순례자의 길은 희생과 고행이 따르는 엄한 삶을 원한다. 기도의 생활로 돌아오너라. 신의 부르심에 따라 너희 자신을 바치거라. 근대주의에 뿌리를 둔 너희 세상의 경향을 따라서는 안된다. 그리고 인본주의에 따라 어리석은 우상으로 인간을 내세워서도 안된다. 사탄의 뜻에 따라 자신을 사탄에게 빼앗겨서는 절대로 안된다. 기도하여라. 희생으로 구원받도록 하여라! 하늘에 이르는 다른 길은 없다. 이 길은 가시로 뒤덮인 길이다. 이 길은 좁다. 하지만 너희가 받을 상은 너무도 크다. 세상의 쾌락을 끊어라. 희생하고 기도의 생활 속으로 피신하여라. 너희가 하는 세상의 일로는 양들을 모을 수가 없다. 너희는 기도와 묵상의 생활을 하여야 한다. 지금 무릎을 꿇고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영혼으로 돌아오너라.”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기도의 힘은 너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위대하고 강력함을 알아라.”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4년 11월 23일 그리스도 왕 대축일 전야
너희는 성체를 공경하여야 한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어째서 네가 두려워하고 있느냐? 지난날 더욱 심한 고통도 감당해 내지 않았더냐? 나의 딸아 사악한 무리들이 나의 일을 중단시키려 모이고 있다. 하지만 성부께서는 계획이 있으시다.”
“나의 딸아, 성부께서는 인간들이 영성체를 하는 태도를 보고 매우 슬퍼하시고 계심을 세상에 알려라. 많은 자들이 공경하는 마음도 없이 성체를 모시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매일 행하는 사소한 일에 성부를 공격하는 행위들이 들어 있구나. 성부를 공격하는 온갖 죄악이 갈수록 늘어만 가고 있다. 천사들이 성자를 공경하도록 너희를 이끌고 있다. 너희가 기도할 때 너희가 그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사악한 무리들이 너희 나라와 세상에 깊게 뿌리박고 있다. 나의 딸아, 성부께서 너희 세상을 깨끗이 정화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이 때문에 하늘의 많은 이들이 슬퍼하고 있다. 많은 자들이 마음을 닫아 버렸구나. 그들이 길을 찾을 수 있겠느냐? 성자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 자녀들의 마음속의 신앙의 빛을 볼 수 있겠느냐? 아니, 조그마한 깜빡거림이라도 볼 수 있겠느냐? 성부께서 당신이 사랑하는 자녀들을 벌주시려 하신다. 나는 진실로 큰 슬픔의 어머니이다.”
“나의 딸아, 세상이 파티마에서처럼 나의 말을 듣지 않는구나. 세상에 보낸 나의 메시지가 실천되지 않고 있다. 그들은 또한 전쟁의 징벌을 받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전쟁은 인간들의 죄에 대한 징벌이다. 가증스런 짓들이 늘어만 가고 있다. 나의 딸아, 그들이 성작의 바깥쪽을 열심히 닦고 있지만, 속은 온갖 가증스런 짓들로 가득 찼구나. 너희가 받을 징벌의 크기는 이 성작에서 넘치는 죄로서 결정될 것이다.”
“나의 딸아, 우리가 아무런 감정이 없는지 아느냐? 성자께서 아무런 고통도 느끼지 못하시는지 아느냐? 성자께서 너무도 고통스러워 하신다. 많은 자들이 나의 충고를 흘려 버리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지금 성부의 명을 받든 이들이 너희 천체 바깥에서 너희에게 떨어질 징벌을 준비하고 있다. 대경고는 이제 곧 너희에게 전해질 것이다.”
“사탄에게 넘어간 너희 세상에 남은 시간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암흑의 무리들이 세상과 성교회안에서 그 수를 늘리고 있다. 나의 딸아, 사악한 무리들이 너와 너희의 일에 대적할 것이다. 성부께서 모든 것을 다스림을 명심하여라. 너희는 세상에 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계속하여야 한다. 나의 딸아, 인간들의 무시를 받으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너희들에게 큰 선물이 내릴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의 머리 위에 큰 빛이 보인다. 너무도 아름다운 푸른빛이다. 지금 이 빛이 별들의 모양으로 변하고 있다. 하늘의 빛보다 훨씬 밝게 빛나고 있다. 마치 다이아몬드 같다. 너무도 아름답다. 지금 이 빛들이 성모님의 머리 위에 왕관처럼 둘러지고 있다.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이다.
지금 성모님 곁으로 미카엘 대천사께서 내려오신다. 미카엘 대천사의 오른손에는 저울이 들려 있으며, 왼손에는 긴 창을 들고 계신다.
성 미카엘 대천사 - “서둘러라, 내 말을 잘 듣고 따르도록 하여라. 너희가 하늘의 메시지를 계속 무시한다면, 너희는 징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앞으로 벌어질 일들은 지금 시작되고 있다! 너희 세상에 전해진 우리의 경고를 잘 듣고 따르도록 하여라. 너희가 이 징벌을 부르고 있음을 알아라.”
성모님 - “나의 딸아, 많은 자들이 수호천사들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그러면 대징벌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딸아, 슬프게도 많은 자들이 우리의 말을 듣지 않는구나. 그들의 마음이 너무도 깊은 암흑에 빠져 버렸다.”
“독수리(미국)가 사탄에 의해 떨어지고 있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 나라가 노예처럼 자신을 사탄에게 주어 버릴 것이다. 사탄이 너희 지도자들을 통제하게 될 것이다. 너희가 성자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이미 많은 우리의 양들이 길을 잃고 헤매이고 있다. 도대체 누가 잃어버린 우리의 작은 양들을 모으겠느냐?”
“너희 나라와 세상에 너무도 큰 사악한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 너희는 길을 잃어버린 많은 이들의 영혼을 되찾기 위해 더 많은 희생과 기도를 해야 한다. 나의 딸아, 너희의 성직자들을 위한 기도가 너무도 적구나. 나의 딸아, 명심하여라. 너희의 성직자들을 잊어서는 안된다. 많은 성직자들이 깊은 지옥으로 떨어지거나, 연옥에서 수많은 세월을 기다리고 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이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너희의 성직자들은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 많은 자들이 잘못된 길에 있으며, 세상의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깨어나거라! 도대체 너희가 무엇을 모으고 있느냐? 세상의 보물을 아무리 모아도, 하늘의 창고에는 하나도 쌓이지 않음을 모르느냐? 너희는 아무것도 가지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오게 될 것이다. 너희가 아무런 공적도 없다면, 우리는 너희를 던져 버릴 것이다. 너희는 지옥 불에 떨어지거나, 수많은 세월을 연옥에서 정화 받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인본주의, 근대주의, 그리고 가장 사악한 사탄주의 등 죄악으로 이끄는 지상에 의해 만들어지는 영혼의 암흑상태가 지금 너희 세상에 만연되었다. 나의 딸아, 인간이 자신을 우상으로 내세우는 죄가 너무도 크구나.”
“나의 딸아, 너희 나라와 세상에 사악한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 진실의 빛은 어디에 있느냐? 인간들이 진실의 깨끗한 물로 키워지지 않기에 영혼들이 더럽혀지고 있다. 성자와 나의 성심이 성교회에서 많은 자들이 행하는 온갖 가증스런 짓 때문에 찢어지고 있다. 끊임없는 기도를 하여라. 암흑의 왕자와 그의 무리들은 너희가 기도하는 곳에는 머물지 못한다. 너희 나라가 살인자들에게 자신을 넘겨주고 있구나. 아버지께 대드는 아들, 어머니와 싸우는 딸, 부모에게 대항하는 자녀들. 오, 자녀들을 죄악 속으로 인도하는 모든 부모들에게 하늘의 벌이 내릴 것이다. 도대체 너희의 자녀들이 어찌 되겠느냐? 부모들아, 너희가 보이는 본보기가 너무도 사악하구나. 너희의 선생들은 암흑만 가져다 주고 있다. 나의 딸아, 성부를 진노케하는 이 인간의 길에서 당장 되돌아 와야 한다. 성부께서 남겨주신 이 시간동안 완전히 되돌아오지 않는다면, 거대한 징벌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베로니카 – 오, 세상에! 거대한 공이 보인다. 매우 빠르게 날아오고 있다. 큰 바위로 된 공인데 불이 타고 있다. 주위에 연기를 뿜으며 날고 있다. 그 공앞에 어떤 천체가 보인다. 오! 지구이다. 그것은 지구이다. 지금 바닷물이 크게 일어나 해안가의 땅과 집들을 삼키는 것이 보인다. 큰 건물들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사람들이 보인다. 공포에 질린 몸짓들이다. 그들이 사방으로 마구 달리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무도 슬픈 광경이다.”
베로니카 – 지금 땅에 엎드려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들은 죽었다. 사람들이 땅을 파고 있다. 하지만 죽은 이가 너무도 많아 다 묻을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그리고 지금, 오!
오, 세상에! 말들이 보인다. 사람이 타고 있다. 말들은 모두 초록색이다. “죽음과 전염병” 그들의 머리 위에 이러한 글이 써 있다. 오, 세상에!
성모님 - “너희의 교황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그가 큰 시련에 빠져 있다. 그가 지금 너무도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있구나. 많은 자녀들이 그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구나. 그는 인간들의 구원을 위해 이 순교의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있다.”
“나의 딸아, 그동안 너희에게 내렸던 지시를 잘 따르도록 하여라. 너의 가까운 봉사자들과 가족들 외에는 너의 문을 열어주어서는 안된다. 즐기는 것은 너를 위해 필요하지 않다. 기도의 가치는 너무도 위대함을 명심하여라.”
“나의 딸아, 성교회에서 성자께 많은 자들이 찾아오지만 성자께서는 무척 슬퍼하신다. 그들에게는 존경심이 없이 성자께 오고 있다. 그들은 마음속에 성자를 사랑하는 마음조차 없다. 나의 딸아, 그들이 사탄의 길로 이끌리고 있다. 마음속의 죄악을 가지고는 성자를 모실 수 없다. 나의 딸아, 지붕 위에서 외치거라. 너희는 성체를 공경하여야 한다!”
“나의 딸아, 너희는 성부의 뜻을 믿고 인내하며 세상에 알려야 한다. 너희는 더욱 많은 명상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나의 딸아, 너희 형제 자매들에게도 준성사를 착용시키거라.”
“나의 자녀들아, 회개하여라. 세상은 깊은 참회를 하여야 한다. 너희는 세상과 천국을 다 가질 수는 없다. 너희가 한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다른 자들을 사랑할 수 없음과 같다. 세상과 천국은 동행할 수 없다. 너희가 세상을 사랑한다면 너희는 빛을 가질 수 없으며, 너희가 천국을 위해 세상을 등진다면 너희는 빛을 얻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간단한 교훈을 알아야 한다. 만약 너희가 받을 상을 지상에서 다 받는다면, 하늘에서 무엇을 받겠느냐? 나의 딸아, 은밀히 일하여라. 드러내지 않고 일하는 너희를 성부께서 지켜보시고 계신다. 성부께서는 너희에게 줄 상을 준비하고 계신다. 인간의 인정을 받고 싶어함은 인간들의 교만한 마음에서 나온다. 그렇다, 나의 딸아, 교만은 죄악이다. 고행. 나의 딸아, 이는 이유가 있어 너희에게 준 것이다. 오직 이 방법만이 너희를 구원할 수 있기에 너희는 이제 곧 고행을 갈망하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다가올 날에 나는 너희를 보호할 것이다. 나의 망또는 언제나 모든 자녀들에게 열려 있다. 두려움? 무엇이 두렵느냐? 나의 딸아, 두려워하는 것을 피하지 말고 맞서거라. 그러면 두려운 마음은 사라질 것이다!”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진리의 빛과 방황하는 어린 양들을 구원할 수 있는 치유와 개종의 은총을 나누어 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인내와 큰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거라. 나는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음을 명심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하늘에서 너무도 아름답게 반짝이는 것들이 떨어져 내려오고 있다. 그것은 작은 유리 조각들이다. 무수히 많이 떨어지고 있다. 그것들은 나를 기분 좋게 한다. 지금 성모님께서 미소 지으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그것들은 은총이다. 너희가 원하면, 그 이상으로 줄 것이다.”
성녀 소화 데레사 - “나의 자매, 베로니카여, 당신은 두려움이나 의심으로 등을 돌려서는 안됩니다. 나의 형제 자매들에게 전해지도록 서둘러 일하십시오. 우리는 너무도 슬픕니다. 그들이 합당한 수도복을 입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모범이 너무도 사악하기에 수도원이 비어 가고 있습니다. 하늘에 있는 우리가 얼마나 슬퍼하는지 아십니까? 우리가 어디에서 양들을 인도할 자매들을 찾을 수 있을까요?”
베로니카 – 지금 데레사 성녀 뒤쪽으로 많은 사람들이 내려오고 있다. 그들의 옷을 보니 그들은 수녀들이다. 긴 수도복을 입고 있다. 그들 뒤로 많은 남자들이 내려오고 있다. 갈색의 수도복에 허리에 끈을 맨 것을 보니 그들은 프란시스코회의 수사들이다. 지금 성모님께서 미소 지으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우리는 지금 너희 세상에서 더 이상 이들을 보지 못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너희는 훌륭한 본보기로 자신을 감싸야 한다. 나의 딸아, 천박함도 죄이다. 드러난 육신은 모두 불태워 질 것이다. 징벌의 공의 뜨거운 불꽃이 벗겨진 몸을 태워 버릴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네 자신을 잘 가려야 한다. 너희는 주님의 갑옷으로 너희 몸을 가려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마음의 더러움은 음란한 행동으로 더욱 커진다. 이는 너희만의 죄가 아니라, 너희의 행동으로 다른 이들마저 파멸의 길로 데려가게 될 것이다. 어머니들아, 딸들아, 세상의 모든 여인들아, 너희는 너희 자녀들에게 순결하고 경건한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 너희의 행동을 자녀들이 그대로 따라 할 것이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영원한 파멸로 잃게 될 것이다. 그때에 그들은 고통의 눈물을 흘릴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크나큰 시련이 너희 앞에 있다. 많은 어린 아이들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성부와 함께라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 대징벌 때 많은 자녀들이 지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더러는 잠에서 깨어나지도 못한 체 떠나올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사랑과 생명의 책속에 있는 말씀이다. 들판에 두 사람이 서 있었다. 한 사람은 계속 남아 있을 것이고, 다른 이는 떠나갈 것이다. 나의 딸아, 두려운 것은 없다. 좋은 영혼을 간직한 자들을 위한 하늘의 배려이다. 두려움은 사탄의 도구이다. 나의 딸아, 언제나 성부의 권능에 의지하여라.”
“너희 모두는 굳건한 믿음을 간직하여야 한다. 성교회를 떠나지 말아라. 인간들의 행위를 보고 성교회 전체를 판단하지 말아라. 인간들의 행동에 개의치 말아라. 성자께서는 언제나 성체 속에 계신다. 합당한 서품을 받은 성자의 대리인들인 너희의 사제의 손을 통해 성체와 성혈 속에 계시는 성자께서 너희에게 갈 것이다. 성자의 적들은 너희에게서 이 진리를 빼앗으려 하고 있다. 그들은 미사를 부인하고 있다. 합당치 않다고 말한다. 나의 자녀들아, 그것은 거짓이다. 성자께서는 육신으로나 영적으로 너희에게 가고 계신다. 나의 자녀들아, 이 모든 가르침을 전설의 이야기 정도로 매도하는 세상의 말에 현혹되지 말아라. 성자께서는 언제나 성체 속에 계신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생명의 양식을 먹고 자라야 한다. 그 양식은 바로 성자이시다! 성자께서는 너희 영혼을 살찌우신다. 생명의 빵없이 너희는 너희 안에 빛을 모시지 못한다. 세상의 감실에 계시는 성자를 더욱 자주 찾아 뵙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성자께서 무척 외로워하신다.”
“나의 딸아, 지옥의 무리들이 성체를 빼앗으려 하고 있다. 성자를 지켜라! 성체를 지켜라! 성체를 모독시키는 사탄의 무리를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더럽고 불결한 손으로 성체를 만져서는 안된다. 나의 딸아, 성자를 구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손으로 성자를 만져서는 안된다. 오! 저주받을 인간들아! 도대체 이 타락한 세대들이 어찌되려 이러느냐?”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매우 슬퍼 보이신다. 손으로 얼굴을 닦고 계신다. 지금 성모님께서 망또를 들춰 보이신다. 큰 성심이 보인다. 오, 세상에! 온통 칼이 꽂혀져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내 슬픔이 얼마나 깊은지 네가 보았다. 나는 진실로 슬픔의 어머니이다. 나의 딸아, 많은 희생을 바치도록 하여라. 많은 자들이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보속해주는 이 없기에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나의 딸아, 모든 이를 사랑하도록 하여라. 사랑이 없는 봉사 행위는 안한 것만 못하다.”
“나의 딸아, 네가 가시밭을 만나거든 네가 진실로 십자가의 길을 가고 있음을 깨닫도록 하여라. 너희의 고통은 세상에 말씀을 전하시다 받은 성자의 고통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님을 알아라. 너희가 영혼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는 동안 너희를 거부할 영혼은 없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기도의 힘은 실로 위대하다. 너희 통치자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너희 정부와 성교회, 그리고 너희의 학교를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암흑속에 빠진 교회는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많은 교회가 암흑에 굴복하여 문을 닫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기도하여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기도, 속죄, 그리고 희생, 너희의 시간이 많지 않다. 나의 딸아, 모래는 이미 다 떨어졌다.”
베로니카 – 지금 큰 모래시계가 보인다. 매우 크다. 붉은 색으로 보인다. 자세히 보니 분홍 모래가 떨어지고 있다. 8분의 1정도 남았다.
예수님께서 내려오신다. 모두 무릎을 꿇어 예수님을 맞이하라. 지금 예수님께서는 성모님 앞에 서셨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나의 지시를 잘 들어라. 어머니께서 많은 말씀을 하셨기에 길게 하지 않을 것이다. 이 메시지는 세상에 모두 전해져야 한다. 이 메시지는 세상 모든 곳에 전파되어야 한다. 온 세상에 전해질 때, 세상은 큰 시험에 들게 될 것이다. 큰 비중의 경고가 세상에 전해지게 될 것이다. 그때 너희가 귀담아 듣지 않는다면, 대징벌을 맞게 될 것이다. 좋은 영혼을 간직한 자들은 두려워 말아라. 이 모든 것은 선한 영혼을 가진 자들을 위한 배려이다. 너희의 구원을 위해 필요한 은총을 버리지 말아라. 어머니께서는 너희가 시련을 받는 동안 너희 곁에 계실 것이다. 스스로의 자유 의지에 의하지 않고 지옥으로 떨어지는 자는 없다. 아버지께서는 아무도 사탄에게 떨어지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준성사를 항상 착용하고, 어머니의 지시를 항상 가슴에 새겨 두도록 하여라. 어머니께서는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신다. 어머니의 말씀을 가벼이 듣지 말아라. 어머니께서는 너희에게 진리의 빛을 전해주시고 계신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둘러보신다. 그리고는 미소 지으신다. 다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께서 십자가를 가슴에 대시고는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이제 예수님께서 하늘로 오르신다.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4년 12월 6일 동정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 대축일
자비와 사랑이 실천되지 않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나는 세상에 주었던 메시지를 따르는 자들에 대한 인간들의 조롱과 비웃음을 모두 듣고 있다. 이 메시지가 많은 이들에게 무시당하다니 이 얼마나 슬픈 일이더냐. 나는 주님과 인간 사이에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고 있다. 성부께서 너희의 길을 옳은 길로 바로 잡고 좁은 길에 머물 것을 경고하라고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이제 나는 더 이상 성자의 징벌의 손을 막아 설 수 없구나.”
“지금 세상에는 하늘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파하며, 빛을 전해 주는 도구로서 많은 봉사자들을 세웠다.”
“성교회의 성직자들아, 어째서 너희는 너희 시간을 세상에 보내는 나의 경고를 반박하려 애쓰며 낭비하고 있느냐? 너희가 나의 초자연적인 증거들을 왜곡하고 있다.”
“자만과 교만은 많은 자들을 파멸의 길로 이끌고 있다. 영혼의 파멸이다! 나의 딸아, 선한 일을 하라 주께서 주신 힘을 어린 영혼들을 파멸시키는 일에 사용하고 있구나.”
“나의 딸아, 지붕 위에서 외치거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인류에 떨어질 대경고는 보다 커지고, 강력하며, 많은 자들을 공포에 떨게 할 것이다! 그래도 인간들이 이 경고를 듣지 않는다면, 하늘로부터 대징벌이 인간들 위에 떨어질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은거를 계속하여야 한다. 너의 시간은 조용한 명상을 위해 써야 한다.”
“나의 경고가 마음이 닫히고, 귀가 멀은 자들에게서 무시당하고 있다. 지금 성교회안에서 이러한 무지한 자들이 늘어만 가는구나. 너희는 지금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 나라가 파멸의 길을 가고 있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물질주의와 근대주의가 인간들을 생명의 길에서 파멸의 길로 빠르게 데려가고 있다. 나의 딸아, 지상에서의 삶은 지극히 짧다는 것을 인간들에게 알려라. 모든 자들은 장막을 넘어와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다. 사탄은 너희 중에 영혼의 암흑을 만들어 두었다. 그의 기만에 많은 자들이 현혹되고 있구나. 우리 주교들 중 많은 자들도 이 현혹에 빠져 버렸다. 그렇다, 나의 딸아, 너희 성직자들을 위한 기도와 희생이 충분하지 않구나.”
“나의 딸아, 기적의 사진은 이유가 있어 너희에게 보내진 것이다. 잘보고 깨닫도록 하여라. 죄악, 기만, 파멸 그리고 죽음의 물기둥이 너희 나라에서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나의 딸아, 너희는 진리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더욱 애쓰도록 하여라. 생명과 사랑의 책인 성경이 다시 쓰여지고 있다! 나의 딸아, 교활함과 기만을 가지고 이러한 짓이 행해지고 있다. 빛을 간직한 자들아, 빛의 지혜를 아는 자들아, 이 기만을 깨닫도록 하여라. 조금씩 조금씩 죄악이 퍼지고 있다. 나의 딸아, 읽어라! 성경을 읽어라!”
“너희는 매일 15분 정도 생명과 사랑의 책인 성경을 읽으라는 우리의 지시를 잊어서는 안된다. 인간들의 말에 휩쓸리지 말아라. 성자를 따르는 모든 이들은 성자의 십자가를 져야 함을 명심하여라.”
“네가 인간들의 인정을 받고자 하는 것은 단지 인간적인 교만 때문이다. 인간들의 본성은 너무도 약하다. 기도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힘을 가지게 될 것이다. 너희는 고통을 겸손히 받아들이고, 보다 쉬운 것은 외면하여야 한다.”
“나의 딸아, 1968년에 너의 자매 데레사 성녀가 네게 준 메시지를 다시 읽어보도록 하여라. 그녀가 너를 잘 준비시켰다.”
“그렇다, 나의 딸아, 나는 다가오는 징벌의 공의 많은 사진들을 너희에게 주었다. 너는 이 사진들을 세상에 빨리 전하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인간들의 반응에 신경 쓰지 말고, 너에게 맡겨진 이 사진들을 전하는 일에만 전념하여라. 어째서 인간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성자께서는 보여주시려 하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그것은 믿음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너희는 보지 않고는 믿지 않기 때문이다. 보지 않고도 믿는 자녀들에게는 큰 축복이 내릴 것이다.”
“나의 딸아, 현시자의 길은 가시로 뒤덮인 길이다. 이 길 끝에서 너희는 장미로 가득한 정원을 만나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너의 수호천사를 더욱 자주 찾도록 하여라. 우리는 우리 자녀들에게 많은 천사들을 보내 주었다. 그들은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너의 일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아라. 너는 홀로 이 무거운 짐을 짊어진 것이 아니다. 미카엘 대천사와 너의 수호천사를 더 많이 부르도록 하여라. 데레사도 찾아라. 나의 딸아, 데레사도 너에게 많은 힘을 줄 것이다.”
“나의 딸아, 성부와 함께라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 많은 증거들이 이 시련의 날 동안 인간들에게 전해 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세상에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서두르도록 하여라. 주님의 적들이 너희의 일을 중단시키려 모이고 있다. 나의 딸아, 두려워 말아라. 너는 지켜질 것이다. 성부의 뜻이 있기 전에 장막을 넘어오지는 않을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매일을 그날처럼 맞이하여야 한다. 인내하여라.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견디어 내거라. 믿음, 소망, 사랑의 성경 구절을 읽으며 명상하도록 하여라. 믿음, 소망, 사랑.”
“나의 딸아, 너희 지도자들에게 더 많은 기도와 희생이 필요하구나. 그들이 빛을 받지 못했다. 충분한 기도와 희생이 있다면, 그들도 개종될 것이다. 너희 정부가 많은 죄악을 합법화시켰다. 너희의 기도가 없이는 그들의 영향 때문에 너희 나라가 크나큰 시련을 받을 것임을 알아라.”
“사탄과 그의 무리들이 지금 최후의 전쟁터에 풀려났다. 얼마나 오랫동안 전쟁이 계속되겠느냐? 많은 자들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 그날은 갑자기 찾아올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에게 두려움을 주려 온 것이 아니다. 단지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알려주려 하는 것이다. 너희 시대의 징조를 깨달아라. 성경을 읽고 배우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너에게 있을 사탄의 공격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의 딸아, 자리에 앉거라. 성자께서 매우 중요한 지시를 가지고 오실 것이다. 힘을 아끼도록 하여라.”
성모님 - “나의 딸아, 천국에 이르는 지름길은 없음을 세상에 알리거라. 너희가 성체 속에 계시는 성자를 항상 모신다면, 사탄은 너희에게서 빛을 뺏아가지 못할 것이다. 기도하여라. 나의 딸아, 감실의 문이 닫혀선 안된다. 사탄의 공격이 너무도 거세구나.”
“나의 딸아, 너희 나라는 죄악에 빠진 다른 나라들처럼 시련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너희 나라는 죽음과 폭력, 고난과 전염병을 겪게 될 것이다. 성부께서는 당신이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벌주실 것이다. 양들은 염소떼에서 골라내어질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너희 세상은 성자의 재림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
“성자께서는 성부와 하나 되어 너희에게 오실 것이다. 성자께서는 하늘의 군대와 천사들을 이끄시고 오실 것이다. 성자께서는 더러워진 세상을 깨끗이 하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인내하여라. 빛속에서 참고 견디어 내거라. 나의 푸른 망또가 너희에게 활짝 열려 있다. 나는 너희의 어머니로서 고난의 시기 동안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성자의 재림을 너희와 함께 지켜볼 것이다.”
“여기 이 성소는 인간들에게 문을 닫지 않을 것이다. 나의 딸아, 이곳은 초자연적인 힘과 인간들 사이의 경계선이 될 것이다. 이곳에서 나는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는 은총의 성소이며, 나의 오아시스인 이 곳으로 우리의 양들을 데려오는 일을 계속하여야 한다. 너희의 일을 중단시키려는 자들에 의해 벽이 세워지고 있다. 하지만 어떠한 벽도 초자연적인 힘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너희는 자신의 육신이 힘이 줄어드는 것을 걱정하는구나. 그것이 얼마나 쓸데없는 걱정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하늘의 가장 높으신 분이신 성부의 뜻은 모두 이루어 질 것이다. 사탄은 성부를 능가하지 못한다. 그가 일으킨 이 전쟁이 끝난 후, 나는 너희의 어머니로서 사탄의 머리를 밟아버릴 것이다!”
“나의 영광이 모독되어서는 안된다. 또한 성자의 영광도 모독되어서는 안된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는 겸손하여야 한다. 나 또한 하늘의 도구이다. 성자께서는 세상과 하늘의 중재자로서 나를 택하셨다.”
“나의 딸아, 성직자들은 나의 경고에 귀 기울여야 한다! 암흑에 빠진 교회는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성자께서 굳건한 반석이시다! 그런데 벽이 갈라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성자께 너희의 마음과 정신을 모두 바치지 않겠느냐? 성자의 고통받는 성심을 위로해 주지 않으려느냐? 많은 자들이 성자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성자를 위해 눈물 흘려라! 어서 천상 군대에 합류하거라!”
“나의 딸아, 나는 떠나지 않을 것이다. 자 너도 저들과 함께 기도하여라.”
“...., 나의 딸아, 적 그리스도로 알려진 사악한 무리들에 의해 세워질 것이다. 이 무리들은 큰 전쟁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 이 전쟁은 이제껏 인류가 겪어 보지 못한 거대한 전쟁이 될 것이다! 너무도 큰 파괴와 폭력, 성자의 도움없이는 어떤 인간의 육신이라도 남아나지 않을 것이다!”
베로니카 – 오, 성모님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사막같은 곳이 보인다. 이제껏 본적이 없는 곳이다. 매우 경사진 언덕이 보이는데, 무척 메말라 있다. 누런 먼지가 흩날리고 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그들은 매우 검은 피부를 하고 있으며, 총을 들고 있다. 그들은 지금 어떤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 성모님께서 그들 위를 가리키신다. 더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수만명의 사람들이다. 그들은 어떤 제복을 입고 있다. 남자와 여자가 섞여 있는데, 모두 같은 옷을 입고 있다. 그들이 행진하고 있다. 그들이 깃발을 들고 있다. 붉은 원이 그려진 하얀 깃발이다. 그들도 총을 매고 있다. 그들 또한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오! 매우 작은 하얀빛이 보인다. 지금 그 빛이 하늘을 가로질러 오고 있다. 날아오는 별같다. 회색의 긴 꼬리를 달고 있다. 가까이 오고 있다. 오! 그것은 하얀색이 아니다. 노랗고, 주황의 빛으로 타오르고 있는 불의 공이다. 마치 거대한 태양과 같다. 이제 그 공이 가까이에 있다. 너무도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 오! 너무 뜨겁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보아라. 인간들이 징벌의 공을 가벼이 생각하지만, 이제 곧 너희에게 닥칠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큰 전쟁뿐 아니라, 큰 하늘의 파괴의 사신이 다가올 것이다. 성자와 함께 승리의 왕관을 얻기 위해 남을 이들은 시련을 통해 깨끗이 정화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의 성직자들에게 경고하여라. 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그리고 세상에 우리의 경고를 전하여라. 그들은 자신을 준비시켜야 한다. 그들이 파멸의 길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너희 세상이 변할 것이다. 노아의 시대처럼 완전히 전멸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변할 것이다. 평화는 이 시기에 전해질 것이다. 나의 딸아, 지금 당장 성부를 화나시게 하는 너희의 길을 바로 잡거라. 그러면 성부께서는 너희에게 떨어질 큰 전쟁과 징벌 때까지 더 많은 시간을 주실 것이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많은 희생이 필요하구나. 성자의 신성함을 공격하는 너희의 죄악을 보상할 희생이 필요하다.”
“성부께서는 지상의 성교회와 인간들이 저지르는 사악한 짓거리들을 모두 알고 계신다. 결코 잊지 않으실 것이다! 가족이 더러운 죄악의 시궁창으로 변하고 있구나! 부도덕! 부모들이 자녀들을 죄악으로 이끌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지옥이 지금 문을 크게 열고 있다. 영혼들이 영원한 파멸의 불속으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지금 너희 세상의 암흑이 너무도 깊구나.”
베로니카 – 매우 밝은 빛이 빛나고 있다. 성모님에게서 크나큰 빛이 퍼져 나오고 있다. 너무도 하얗고 밝은 빛이다. 오! 지금 하늘에서 빛을 타고 예수님께서 내려오신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서둘러라! 지상의 자녀들에게 어머니의 말씀을 전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모래 시계 속의 모래가 빠르게 비워지고 있다. 시계의 모래가 거의 빠져 나갔다. 너희 세상에 대경고가 곧 있을 것이다. 인류에게 가장 큰 경고가 될 것이다. 너희가 이 경고에도 회개하지 않는다면, 너희는 불의 공으로 세례 받게 될 것이다.”
“너희 세상과 아버지의 영혼들이 죄악속에서 방황하고 있구나. 죄악이 생활의 한 방편이 되었다. 너희는 나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 너희가 이 기회를 아버지께서 너희의 회개를 위해 남겨 두신 이 시간을 거부한다면, 불로서 세상이 정화되는 그 시기에 너희가 의지할 곳은 아무곳도 없게 될 것이다. 대전쟁이 일어날 때 너희는 지푸라기라도 의지하려 할 것이다.”
“너희 세상이 평화와 사랑을 부르짖고 있구나. 하지만 어느 곳에도 평화는 없다! 사랑. 이제 사랑의 참 의미를 아무도 모르는구나!”
“어머니께서 이 쓸모없고, 불충한 세대 때문에 너무도 많은 눈물을 흘리시고 계신다. 너희가 어머니의 희생을 모르고, 어머니에게서 얼굴을 돌려버리는구나! 공적만큼 보상받게 될 것이다!”
“자비와 사랑이 실천되지 않고 있다! 나의 성직자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너희가 시대의 풍조에 너무도 빨리 흡수되고 있구나. 너희는 지옥으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자신을 구해내야 한다! 나의 진리의 가르침으로 돌아오너라! 이 가르침 속의 지혜는 매우 간단하다! 나의 양들이 뿔뿔히 흩어지고 있다. 그들을 모으거라. 그렇지 않으면, 나 또한 너희를 지옥으로 내버릴 것이다!”
“목자들아! 너희의 소명의 생활로 돌아오너라! 너희가 내 앞에 서게 될 때 너희의 가르침이 내가 보기에도 합당하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다시 말한다! 나는 너희를 모아 지옥불 속으로 던져 버릴 것이다! 너희의 서열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 너희는 가르치고 이끌어야 할 자들에게 신성모독과 파멸의 삶을 가르쳐셔는 안된다. 너희는 어머니의 경고를 새겨 들어야 한다. 이는 인류에게 전해지는 최후의 경고이다! 지금 당장 실천하여라!”
“나의 딸아, 나는 지상이 회개해야 하는 이유를 더 이상 설명하지는 않겠다. 아버지께서 다가올 징벌의 날을 이미 결정하셨다. 서둘러라! 주의 깊게 들어라! 나는 다시 인류에게 똑같은 경고를 하지 않을 것이다.”
“아버지께서 선택하신 이 성소는 인간들에 의해 닫혀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믿는 이들에게, 간청한 이상의 충분한 은총을 나누어 줄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의 사명을 인내와 의지로서 계속하여라. 아버지의 뜻에 조금의 의심도 해서는 안된다.”
“어머니께서는 내가 재림할 때까지 너희의 시련의 시기 동안 너희와 함께 계실 것이다. 마음속의 사랑으로 인내하여라. 흩어진 우리의 양들을 되찾는 데 전력을 다하여라.”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많은 기도가 필요하구나.”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4년 12월 24일 성탄절 전야
성모님 - “나의 딸아, 내가 세상에 전한 메시지를 따르는 이들이 받는 조롱과 비웃음의 소리를 나도 듣고 있다. 슬프게도 많은 자들이 하늘의 메시지를 부정하는구나. 나는 주님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고 있다. 너희가 지금 가고 있는 세속의 길에서 천국에 이르는 좁은 길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나는 더 이상 성자의 징벌의 손을 붙잡을 수 없다.”
“지금 세상 곳곳에는 많은 현시자들이 있다. 저들은 세상 곳곳에 나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빛을 받은 자들이다.”
“성교회의 사제들아, 어째서 너희는 세상에 보낸 나의 메시지를 반박하는데 시간을 허비하느냐? 너희가 나의 초자연적인 증거들을 인간의 잣대로 심판하려 하는구나. 자만과 교만이 많은 자들을 지옥의 길로 이끌고 있다! 나의 딸아, 슬프게도, 선한일을 하도록 많은 힘을 받은 자들이 지금 이 힘을 어린 영혼들을 파멸시키는데 사용하고 있다.”
“나의 딸아, 지붕 위에서 나의 메시지를 외치거라!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지상 전체에, 광범위한 지역에서 많은 자들을 공포로 몰아넣을 대경고가 있을 것이다. 만약 인간들이 이 대경고마저 외면한다면, 하늘로부터의 대징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계속 피난처에 남아있어야 한다. 나의 딸아, 너는 더 많은 시간을 조용한 명상에 사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
“이미 주어진 나의 경고들은 굳어진 마음과 막힌 귀 때문에 외면되고 있다. 무지함이 성자의 성교회 곳곳에 확산되고 있다. 너희는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너희 나라가 자신을 파멸의 길로 던져 버렸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인간들이 물질주의와 근대주의를 삶의 한 방법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던져 버렸다. 나의 딸아, 세상에 알리거라. 너희 모두는 장막을 넘어와 심판 받게 될 것이다. 사탄이 너희 중에 영혼의 암흑을 세웠다. 그의 속임수는 많은 자들을 잡았다. 많은 우리의 주교들도 이 현혹에 넘어갔다. 나의 딸아, 너희 성직자들을 위한 기도나 희생이 너무도 적구나.”
“너희 정부 지도자들의 개종이 있어야 한다.”
“나의 딸아, 많은 기적의 사진들은 이유가 있어서 주어졌다. 유심히 살펴보도록 하여라.”
“잘못된 생각과 현혹, 파멸과 죽음의 바다가 지금 너희 나라를 덮치고 있다.”
“나의 딸아, 너희는 진리의 복음을 전파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여라. 사랑과 생명의 책인 성경이 다시 쓰여지고 있다! 나의 딸아, 크나큰 현혹과 기만의 수단으로 이를 행하고 있다. 오직 빛의 지혜를 얻은 자만이 기만을 알아차릴 것이다. 서서히 잘못된 생각들이 퍼져 가고 있다. 나의 딸아, 읽거라.”
“하루에 적어도 15분은 사랑과 생명의 책인 성경을 읽는데 사용하여야 됨을 잊지 말아라. 인간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아라. 성자를 따르는 자들은 성자의 십자가를 져야 함을 명심하여라.”
“너희의 인간적 자만으로는 단지 인간들의 지혜만을 얻을 뿐이다. 기도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강해질 것이다. 너희는 보다 쉬운 것은 외면하고 고통을 받아들여야 한다.”
“나의 딸아, 너는 소화 데레사가 1968년에 너에게 준 메시지를 다시 읽어 보도록 하여라. 그녀가 너를 잘 단련시켰다.”
“그렇다, 나의 딸아. 너에게 다가오는 징벌의 공에 대한 사진들을 많이 보내 주었다. 나의 딸아, 이 사진들을 세상 곳곳에 전하도록 하여라. 저들이 받아들이는 것에는 신경 쓰지 말아라. 너희의 일만을 하여라.”
“너희 인간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성자께서는 기적의 사진을 통해 너희에게 보여주시고자 하신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믿음이 매우 약해졌기 때문이다. 너희는 보이지 않는 것은 믿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자녀들은 복되다.”
“크나큰 은총을 받은 자들에게 우리는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나의 딸아, 현시자의 길은 가시로 뒤덮인 길임을 알아라. 하지만 이 길의 끝에는 장미로 가득한 정원을 찾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는 더욱 자주 너희 수호천사들을 부르도록 하여라.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많은 천사들을 보냈다. 나의 딸아, 저들은 크나큰 초자연의 힘을 가지고 있다. 너희의 일이 쉬워 질 것이다. 미카엘 대천사와 너희의 수호천사들을 더욱 자주 부르도록 하여라. 데레사 성녀에게도 도움을 청하거라.”
“나의 딸아, 이 계시에 네가 무척 놀라는구나. 성부께서 하시는 일에 불가능한 것은 없다. 많은 증거들이 다가올 시련의 날 동안 인간들에게 주어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세상에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더욱 빨리 서둘러야 한다. 너희 주님의 적들이 너희를 멈추게 하기 위해 모여들고 있다. 나의 딸아, 두려워 말아라. 너희는 보호받을 것이다. 전능하신 성부의 뜻이 없이는 어떤 영혼도 장막을 넘어오지 않을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바쁜 일과 중에도 더 많은 시간을 조용한 명상으로 보내야 한다. 세상에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도울 많은 봉사자들이 너희에게 보내질 것이다.”
“나의 딸아, 인내하여라. 믿음과 희망과 사랑으로 인내하여라. 너희는 명상하고, 믿음, 희망, 사랑의 삼덕송을 더욱 자주 기도하도록 하여라. 믿음, 희망, 사랑. 많은 진리와 빛이 이 말씀 속에 있다.”
“나의 딸아, 너희 지도자들은 많은 기도와 희생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저들이 빛을 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저들을 위한 충분한 기도와 희생이 있다면, 저들은 빛을 깨닫게 될 것이다.”
“지금 너희 정부는 많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너희의 기도가 없다면, 저들의 힘으로 너희는 크나큰 시련 속에 빠지게 될 것이다.”
“사탄과 그의 무리들이 지금 최후의 전쟁을 위해 지상에 풀려났다. 나의 딸아, 그날은 갑자기 찾아올 것이다. 하지만 많은 자들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에게 두려움의 메시지를 전하러 온 것이 아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알려주는 것이다. 너희 시대의 징조를 깨닫도록 하여라. 너희 성경을 읽고 배우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사탄의 공격을 두려워 말아라. 만약 너희가 우리 양들을 되찾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면, 너희는 사탄에게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나의 딸아, 하늘에 이르는 길에는 어떠한 장벽도 없음을 세상에 알리거라. 너희가 성체 안에 계시는 성자를 항상 가까이 한다면, 사탄은 너희에게서 빛을 빼앗지 못할 것이다. 나의 딸아, 기도하여라. 너희 나라에서 감실의 문이 닫히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사탄의 점령지가 너무도 크구나.”
“나의 딸아, 너희 나라는 죄악에 빠진 다른 나라들에 의해 시련에 빠지게 될 것이다. 너희 나라는 죽음과 폭력, 시련과 전염병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벌주시려 하신다. 양들을 염소 무리로부터 골라낼 것이다. 이렇게 해서 세상은 성자의 재림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
“성자께서는 모든 하늘의 천사들과 성인들을 데리고 세상에 내려오실 것이다. 성자께서는 잘못된 세상을 바로 잡으실 것이다. 인내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빛속에서 인내하여라. 나는 나의 푸른 망또를 너희 모두에게 펼쳐 놓았다. 너희의 어머니로서 나는 성자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이 시련중에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을 약속하겠다.”
“나의 딸아, 너의 체력이 소진되는 것을 염려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너는 알아야 한다. 하늘의 가장 높으신 성부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사탄은 성부를 능가하지 못한다. 사탄이 이 크나큰 전쟁을 벌였지만, 너희의 어머니로서 내가 그의 머리를 짓누를 것이다!”
“나의 딸아, 나에게 영광을 바치는 것이 성자의 영광을 빼앗거나, 모독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세상에 알리거라. 나의 딸아,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의 어머니로서 나 또한 하늘에 계시는 성부의 도구이다. 성자께서 너희 세상과 하늘사이의 중재자로서 나를 선택하시어 보내셨다.”
“나의 딸아, 성직자들은 나의 경고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 암흑 속에 빠진 교회는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성자께서 반석이시다! 벽이 갈라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성자께 너희의 마음과 생각을 바치지 않겠느냐? 성자의 고통받으시는 성심을 위로하지 않겠느냐? 많은 자들이 성자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다! 성자를 위해 눈물 흘리거라! 나의 자녀들아, 성자와 함께 기도하거라!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천사들과 함께 하거라!”
“나의 딸아, 적 그리스도라 알려진 자들에 의해 세상에는...(말씀이 분명치 않았음) 이 세워질 것이다. 이 무리들은 크나큰 전쟁을 벌이기 위해 합쳐질 것이다! 이제껏 인간들이 경험하지 못한 끔찍한 전쟁이 될 것이다! 너무도 파괴적이고 폭력적인 이 전쟁으로 성자께서 중재하시지 않으신다면 지상에는 남아 있는 인간이 없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징벌은 큰 전쟁과 거대한 우주의 파괴물이 될 것이다. 이 징벌후 남은 자들은 성자와 함께 이 전쟁을 치르도록 선택되어 시련에 의해 정화되고 승리의 왕관을 받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고통의 6일간은 너를 위한 것이 아니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 성직자들에게 경고하여라. 저들을 위해 기도하고, 우리의 경고를 세상에 전하거라. 나의 자녀들아, 이 경고를 쓰고 말하거라. 모든 자들이 이 파멸에 대비해 준비하여야 한다. 인간들이 파멸의 길을 빠르게 달려가고 있구나.”
“너희가 알고 있는 세상이 변할 것이다. 노아의 때처럼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을 것이나, 변할 것이다. 평화의 약속은 이 때에 이루어질 것이다. 크나큰 전쟁과 대징벌이 오기 전에 준비를 하도록 너희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 너희는 성부를 화나시게 하는 지금의 길을 회개하고 돌아와야 한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많은 희생 영혼이 필요하다. 성자의 공격받은 성심께 배상하는 희생이 필요하다.”
“성부께서 세상 곳곳의 성교회와 지상의 인간들이 저지르는 온갖 죄악과 가증스런 짓들을 모두 세고 계신다! 많은 가정들이 찢어져 더러운 죄악의 시궁창 속으로 던져지고 있구나! 부도덕! 부모들이 자녀들을 죄악으로 이끌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지옥문이 활짝 열려졌으며, 영혼들이 빠르게 영원한 파멸의 불속으로 던져지고 있다. 지금 너희 세상에는 너무도 깊은 영혼의 암흑이 덮여 있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지상의 자녀들에게 나의 어머니의 말씀을 전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모래시계가 빠르게 비어가고 있다. 시간의 모래가 빠져나가고 있다. 시간, 시간과 반이 너희에게 있다.”
“너희 지상에 대경고가 보내질 것이다. 인간들에게 가장 큰 경고가 될 것이다. 만약 이 경고를 듣지 않는다면, 너희는 불의 공에 의해 세례 받게 될 것이다.”
“너희 세상이, 아버지의 영혼들이 자신의 죄악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구나. 죄악이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너희는 지금 나의 말씀을 잘 듣고 서둘러 행하도록 하여라. 만약 너희가 이 기회를 거부한다면, 아버지께서 너희의 구원을 강요하실 것이다. 불로써 세상을 깨끗이 하실 것이며, 너희가 숨을 곳은 없을 것이다. 너희가 조금도 예상하지 않을 때에 크나큰 전쟁이 너희 세상을 폭발시킬 것이다!”
“세상이 평화와 사랑을 외치지만, 어느 곳에도 평화는 없다! 사랑-너희는 이제 더 이상 사랑의 참된 의미를 알지 못한다!”
“나의 어머니께서는 이 보잘 것 없고 간악한 세대를 위해 너무도 많은 눈물을 흘리셨다. 나의 어머니의 성심을 모독하고, 공격하는 일에 조금이라도 관여한 모든 자들에게 하늘의 저주가 내려질 것이다! 이를 범한 모든 자들은 합당한 징벌을 받게 될 것이다!”
“너희에게서 자비와 사랑을 찾을 수 없구나! 지금 너희의 무지함에서 깨어나거라! 나의 성직자들아, 너희가 지금 지옥으로 빠르게 달려가고 있구나! 나의 진리의 가르침을 되돌려 놓거라! 다시 말한다! 나는 너희를 모아 지옥불 속으로 던져 버릴 것이다! 너희에게 맡겨진 영혼을 파괴하고, 신성 모독을 범한 죄는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너희는 나의 어머니로부터 인간들에게 전해질 최후의 경고중 한 경고를 받았다. 너희는 지금 당장 행하거라!”
“나의 딸아, 아버지께서는 다가올 징벌의 날과 시간을 정하셨다. 서둘러라, 귀를 열고 잘 듣거라! 내가 또다시 인간들에게 이 경고를 전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버지께서 선택하신 성소는 인간들에 의해 닫혀지지는 않을 것이다. 구하는 자에게는 충분한 은총이 주어질 것이다. 믿는 모든 자들에게 길이 주어질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인내와 용기로 너의 사명을 계속하거라. 절대로 아버지의 뜻에 의심을 품지 말아라.”
“나의 어머니께서는 내가 재림할 때까지 너희와 함께 계실 것이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내하여라. 우리의 헤매는 양들을 계속 찾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높이 올리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절실히 필요하구나.”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4년 12월 28일 성가정 축일 전야
죄악이 미쳐 날뛰고 있다. 전쟁은 너희의 죄악에 대한 징벌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잘 듣고 따라 하여라. 성부께서는 인간들에게 가장 엄한 징벌을 내리실 것이다. 태어나지도 않은 영아들과, 어린 아이들을 아무런 이유 없이 죽이는 살인 행위가 사탄에 의해 더욱 늘어만 가는구나.”
“나의 자녀들아, 이 일에 관여한 모든 이들은 성부 앞에 서서 이 살인죄를 심판 받게 될 것이다! 지금 너희의 죄를 회개하여라! 이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들에 대한 살인 행위를 당장 중단하여라!”
“성부께서는 잉태하는 그 순간에 뱃속의 아이에게 생명의 영혼을 불어넣어 주신다. 성부께서는 태어나는 각각의 아이들에 대해 계획을 세우신다! 성부께서 생명을 주시지 않은 인간은 없다. 이 영혼들이 미처 뜻을 펴 보지도 못한 채 성부께 되돌아오고 있다! 인류의 이같은 가증스런 행위는 더 이상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너희의 인간 본성이 방탕하게 되어 가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깨어나거라! 빛으로 오너라! 너희가 영혼을 깊은 암흑 속으로 던지고 있다!”
“성교회에서 책임을 받은 자들아, 너희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구나! 너희 가르침의 빈약함을 성부께서는 용서치 않으실 것이다! 성자께서는 영혼을 모으고 천국으로 오도록 가르치라 인간 중에 선택한 자들의 타락한 가르침과 없어진 책임감을 보시고는 너무도 슬퍼하신다! 육신의 쾌락에 자신을 던져 버렸기에 자신의 책임을 잃어버린 모든 자들에게 하늘의 준엄한 벌이 내려질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가 양들을 모으는 일에 많은 시간이 없다. 나의 딸아, 너희 지상에 돌아다니고 있는 적 그리스도를 깨닫거라! 그는 암흑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있다. 그는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영혼을 더럽힐 것이다.”
“많은 자들이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영혼을 팔고 있다! 나의 딸아, 은화를 가진 자들은 그 은화의 가치를 잊어버린다!”
“세상의 것들을 위해 영혼을 잃어버린 자들이 얻는 것은 무엇이겠느냐? 그것은 영원한 고통뿐이다!”
“나의 자녀들아, 모든 인간들에게는 자유 의지가 주어졌다. 성부께서는 지상의 개개인의 인간들에게 각각의 계획을 세워두셨다. 하지만 너희가 자유 의지로서 더 깊은 암흑을 선택하여, 빛으로부터 멀어져만 가는구나. 너희가 지금 파멸의 길을 빠르게 달려가고 있다. 주의하여 잘 들어라! 지붕 위에서 나의 메시지를 세상에 외치거라!”
“나의 딸아, 나의 많은 메시지는 다 이유가 있다. 각기 다른 말씀은 각기 다른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함이다.”
“지옥문이 크게 열려 있다. 악마들이 너희에게 풀려 나오고 있다. 사탄에게 자신을 넘겨 준 모든 자들은 사탄에게 끌려갈 것이다.”
“성자께서는 하늘의 군대를 이끌고 지상에 오실 것임을 알아라. 모든 천사와 성인들의 군대이다. 그들은 힘으로 너희 세상을 바로 잡을 것이다. 성자라 칭하며 너희에게 오는 자들에게 현혹되지 말아라. 성자께서는 오직 한 방법으로 너희에게 재림하실 것이다. 성자께서는 천국으로부터 지상에 내려오실 것이다.”
“거짓 그리스도들이 너희에게 잘못된 가르침을 주려 오고 있다! 이 거짓 가르침과 현혹이 세상의 성교회 안에도 들어갈 것이다!”
“눈을 크게 뜨거라! 닫힌 마음을 활짝 열어라! 너희에게 이미 진실은 주어졌다. 이제 너희가 실천할 차례이다! 교만한 인간들이 성자의 말씀을 바꾸고 있다. 그는 사탄에게 속고 있다.”
“너희의 어머니인 나는 가장 높으신 주님의 뜻을 받들어 너희에게 왔다. 하늘의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이 경고의 메시지를, 대징벌전 마지막 메시지가 될 이 메시지를 전하라 하셨다! 성부를 더욱 더 화나시게 만드는 너희의 길에서 당장 돌아오너라! 너희는 속죄와 희생의 생활로 되돌아와야 한다! 성부께서는 너희의 사랑을 찾고 계신다. 성부께서는 너희의 영혼을 찾고 계신다. 성부께서는 너희의 영혼을 지옥으로부터 구하려 하신다!”
“세상의 동의와 세상의 물건들에 더욱 관심이 많은 자들은 절대로 천국에 들어올 수 없다. 지상에서의 너희의 삶은 매우 짧다는 것을 알아라. 천국과 지옥에서의 삶은 영원하다!”
“나의 딸아, 하늘의 가장 높으신 주님이신 성부께서 언제나 최후의 심판을 하신다. 오직 성부만이 마음을 들여다 보실 수 있다. 이 때문에 우리가 너희에게 형제 자매들의 심판장에 나서지 말라는 것이다. 너희는 그들을 사랑으로 충고하고 이끌어야 한다. 하지만 너희가 심판하는구나. 성부께서 언제나 최후의 심판을 하신다. 모든 죄인을 위해 기도하여라. 나의 딸아, 기도의 힘은 위대하다.”
“너희는 지상의 우리 자녀들에게 초자연적인 힘의 존재를 알려주어야 한다. 나의 딸아, 자녀들에게 천사들에 대한 지혜를 전하여라. 자녀들이 외로움에 방황하는구나.”
“너희 나라가 사탄에게 넘어가고 있다. 나는 지금 영광스런 너희 나라가 적들의 손에 떨어지는 것을 보고 있다. 오! 너무도 슬프구나! 그들의 시대는 오래가지 않는다. 성부께서 염소 떼로부터 양들을 골라내시기 위해 허락하셨다. 하늘의 성부께서는 모든 악한 것을 선한 것으로 바꾸어 놓으실 것임을 알아라!”
“어떤 인간도, 어떤 피조물도 성부 위에 설 수는 없다. 오직 성부만이 생명을 주신다. 어떤 인간도 이 생명을 거두어 갈 수는 없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왼쪽을 가리키신다. 넓은 들판이 보인다. 쓰레기 더미가 보인다. 엄청난 찌꺼기 더미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보아라. 인간들이 이것을 쓰레기 취급하는구나!”
베로니카 – 비닐 포장지가 보인다. 오! 오! 세상에! 아기의 몸이 보인다! 쓰레기 봉투 안에 아기의 몸이 보인다! 한 봉투 안에서는 세 개의 머리가 보인다. 그들은 진짜 아기들이다. 오! 너무도 끔찍하다! 어느 봉투에도 완전한 모습으로 아기의 몸이 붙어 있지 않다. 팔과 다리들이 모두 떨어져 나가있다. 오! 주님!
성모님 - “그렇다, 나의 딸아, 그들은 도살당했다. 그들은 억지로 비틀거리고 잘려 죽었다!”
“나의 딸아, 살인자들이다! 너희가 뿌린 씨앗은 너희가 거두어들일 것이다! 이 태어나지도 않은 어린아이들을 죽이는 일에 조금이라도 관여한 자들은 영원한 지옥 불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영원한 파멸과 불꽃이 그들을 기다릴 것이다! 지금 너희의 살인 행위를 회개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크나큰 죄악이 도시였던 소돔과 고모라를 기억하여라! 너희 도시와 세상의 도시들이 만연된 이 죄악들을 씻어 내야 한다. 너희 도시들의 죄가 너무도 크구나!”
“나의 딸아, 두려움 때문에 피하지 말아라! 너희는 사악한 악마들과 맞서 싸워야 한다. 나의 딸아, 거룩한 영광의 순교를 생각하여라. 성자의 십자가를 지고 지상을 떠나온 모든 이들은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매우 아름다운 황금 열쇠를 들고 계신다. 손잡이 부분이 세 개의 원으로 되어 있다. 보통 열쇠와 같은데 너무도 아름답다. 지금 성모님께서 손가락으로 주교의 지팡이 같은 모습을 그리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이 상징을 기억하여라. 열쇠와 주교의 지팡이”
“나의 딸아, 생명의 빛이 꺼져가는 이유를 아느냐? 빛과 진리의 소리가 너희 세상에서 사라져 가고 있음을 알아라. 영혼의 암흑이 너무도 깊구나! 인간은 크나큰 고통의 시련을 지나오게 될 것이다! 성부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벌주실 것이다. 이를 통하여 많은 영혼들을 되찾아 올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와 지상의 모든 자녀들은 성부의 뜻을 완전히 헤아리지는 못할 것이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받는 모든 것은 성부께서 주시는 것이다. 그것이 십자가이든지 장미꽃이든지, 모든 것은 성부께서 허락하셔야 주어진다. 모든 자들에게 장미꽃이 주어질 것이다. 또한 가시도 주어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성소를 장미의 정원이라고 부를 것이다. 장미는 꽃 중에서도 순결과 신성함의 완전한 상징이다.”
“나의 딸아, 지상에 있는 모든 영혼들은 깨끗한 물에서 영양분을 얻어야 강한 줄기를 만들고 빛을 받아 아름다운 꽃을 만들 수 있다. 우리는 모든 부모들에게 이 연약한 꽃을 맡겼다. 바로 너희 자녀들이다!”
“하늘의 우리는 지상의 가정에서 행해지는 온갖 가증스런 짓 때문에 크게 슬퍼하고 있다! 많은 가정이 암흑에 빠져 있다! 모든 부모들은 마음을 열어 너희 가정의 참모습을 바라보아라. 너희 가정이 합당하게 서 있느냐? 자녀들에게 주님의 지혜를 전해 주었느냐? 사탄이 준 온갖 가증스런 짓들을 너희 가정에서 몰아내었느냐? 악마의 상자, 텔레비전과 퇴폐하고 더러운 음란물들을 너희 가정에서 모두 치워 버렸느냐? 나의 딸아, 놀라지 말아라! 많은 부모들이 이런 가증스런 책들을 읽고 자녀들에게 나쁜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세속의 지혜는 주님의 것이 아니다! 과학자들이 언제나 연구하고 있지만, 그들은 결코 진리를 찾지는 못할 것이다.”
“많은 부모들이 길을 잃고 있다. 이 때문에 그들의 자녀들이 방황하고 있구나. 부모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도대체 너희 자녀들이 어찌 되겠느냐? 많은 부모들이 괴로움에 이를 갈며 통곡할 것이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다! 너희 세상이 너무도 깊은 암흑 속에 빠져 버렸구나!”
“성부께서 축복하시는 결혼이 인간의 육체적인 본성이나 주님에 대한 지혜를 잃어버림으로서 인간들에 맞추어져 깨어져서는 안된다. 주님께서 합쳐 놓으신 것이기에 어떤 인간이라도 갈라서는 안된다.”
“나의 자녀들아, 지상의 가정에서 많은 것이 사라졌다. 신앙심, 거룩함. 이 말들은 너희에게서 잊혀진 말들이다. 너희가 세상의 길을 택하였고, 가정에도 이를 들여놓았다. 너희는 우리가 준 성스러움의 상징들을 치워 버리는구나. 성상과 성수통을 말하는 것이다.”
“사탄의 것과 천박한 것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구나!”
“지금 그것들을 밖으로 던져 버려라. 나의 자녀들아, 새로이 시작하여라! 지금 회개하여라. 성부께서는 너희 중 누구도 사탄에게 넘어가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너희에게 주는 하늘의 메시지는 계속될 것이다. 우리의 성직자들의 큰 반발을 보고 있다! 우리 자녀들의 큰 반발을 보고 있다! 너희가 성자의 힘을 보여주기를 원하느냐? 너희가 징벌의 공이 떨어지기를 원하느냐? 징벌의 공은 너희 세상 바로 위에 있음을 알아라. 나의 딸아, 어떤 과학자도 성부께서 허락하시기 전에는 이 공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이 불의 공은 갑자기 인간에게 떨어질 세례의 근원이 될 것이다! 모든 자들이 눈물 흘리며 달아나려 할 것이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다!”
“나의 딸아, 너희가 큰 박해를 받을 것이다. 너희가 영혼을 되찾아 오는 일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기에 지옥의 군대가 너희와 싸우려 내려오고 있다.”
“나의 딸아, 평화로운 피난처를 찾아보아라. 너희 가정에 항상 성수를 준비해 두어라. 너희를 어지럽히는 사탄의 무리들에게 사용하여라. 그들은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너희에게 물리적인 공격을 할 것이다. 그들이 너희의 육신을 공격할 지라도, 너희의 영혼에 피해를 주지는 못할 것이다.”
“나의 딸아, 문을 걸어 잠그거라. 너의 가까운 봉사자와 가족들에게만 문을 열어 주거라. 우리는 네가 불필요한 고통을 당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우리는 우리 자녀들의 가정에서 부모들 사이의 많은 불화를 보고 있다. 아버지에 대드는 아들, 어머니에 맞서는 딸, 부모에 대항하는 자녀. 오, 슬프구나! 너무도 슬픈 광경이다!”
“빛속에 있는 모든 자들은 길을 인도 받을 것이다.”
“나의 딸아, 인간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말아라. 너는 우리의 메시지를 전하여라. 성부께서 너희를 지켜 주실 것이다. 너는 우리의 적인 사탄과 큰 전쟁을 치러야 한다. 그는 많은 지옥의 무리들을 지상에 풀어 놓았다. 암흑속의 영혼은 사탄의 도구로 사용될 것이다.”
“나의 딸아, 사악한 자들의 모습을 깨닫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깊은 암흑속에 있는 저 불쌍한 영혼들은 나의 메시지를 거부하는구나. 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의 기도가 눈먼 영혼들을 깨어나게 할 수 있다.”
“성교회에 거룩함이 되돌아와야 한다! 거룩함, 경건함은 가정에도 돌아와야 한다!”
“암흑에 빠진 집들은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가족은 모두 함께 모여 기도하도록 하여라. 너희 가정에서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그러면 너희 가정은 악마에게서 안전하게 지켜질 것이다. 악마들은 기도가 있는 곳에는 머물지 못한다. 나의 딸아, 사탄이 어떻게 지상의 성교회에 들어갈 수 있었는지 알겠느냐? 성교회안에 충분한 기도가 없었기 때문이다! 인간들은 영적으로 강해져야 할 때에 어리석은 대화로서, 세속의 대화로서 시간을 다 낭비해 버렸다.”
“기도와 보속과 속죄가 필요하다. 인간들이 보속의 참의미를 깨닫지 못한다면, 성부께서는 인간들에게 크나큰 보속을 내리실 것이다!”
“충분한 기도가 없기에 인간들은 대전쟁으로 빠르게 달려가고 있다! 충분한 기도가 없기에 많은 가정이 깨어지고 갈라지고 있다! 충분한 기도가 없기에 많은 자녀들이 부모들의 가슴에 비수를 찌르고 있다!”
“자녀들이 목적이 없이 방황하고 있구나. 나의 딸아, 그들이 길을 잃고 있다! 그들이 성부를 찾아야 하건만,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여 사탄을 찾고 있다! 사탄은 너희 자녀들을 잡으려 잘못된 길을 만들어 놓았다! 사탄은 너희 정부와 학교, 그리고 신문과 모든 오락 매체에 자신의 추종자들을 들여보냈다.”
“나의 자녀들아, 부모들은 자녀들의 영혼을 지켜 주어야 한다. 너희는 자녀들의 생활을 계속 지켜보아야 한다. 그리고 경건한 본보기를 보여주어라! 많은 아버지들이 그들의 부인을 추잡하게 보고 있는 것을 우리가 지켜보고 있다! 그들이 이교도처럼 육신의 쾌락을 즐기는구나! 그들은 딸들에게 부끄러운 옷을 입히고 있다! 이 잘못된 아이들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이미 그들에게 죄악은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많은 부모들이 가정에서 잘못된 가르침을 주고 있다! 깨어나거라! 암흑에서 깨어나거라! 너희 자녀들을 이끌어 줄 목자가 없다! 너희 자녀들에게 안내자가 없다. 부모들아! 너희가 자녀들을 잃고 어떻게 심판대 앞에 서려 하느냐?”
“엄한 규율이 가정에 다시 돌아와야 한다. 부모들이 보이는 모범은 신성하여야 한다! 성부께서는 자녀들이 타락하는 것을 더 이상 참지 않으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순례자의 길을 마치고 천국에 들어올 때까지 사탄에 맞서 선과 너희의 길을 지키며 싸우도록 창조되었다. 천국의 길을 영원히 잃어버린 자녀들을 부르고 있다. 우리가 얼마나 슬픈지 아느냐?”
베로니카 – 나는 지금 성모님과 함께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다. 커다란 구멍이 보인다. 지상에 있는 깊은 구멍이다. 오, 주여! 끝이 안보일 정도로 깊은 구멍이다. 그속에서 연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불쾌한 악취가 난다. 너무도 끔찍하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이 파멸한 영혼들을 보여 주는 것은 너에게 고통을 주려함이 아니다. 너는 그동안 이 끔찍한 구덩이를 많이 보아 왔지 않느냐. 나의 딸아, 사탄이 너희를 큰 혼란속에 빠트리고 있음을 세상에 알리거라! 그가 너희들에게 지옥의 존재를 감추려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는 인간들이 아무런 죄의식없이 죄악에 빠지도록 하고 있다. 너희는 성부께 영혼을 빛으로 인도 받기를 청하는 기도를 더욱 많이 하여야 한다. 주님의 적들은 인간의 모습으로 너희에게 다가온다.”
“악마는 언제나 너희 주위에서 들어갈 기회만을 기다리고 있다. 너희가 그들을 물리치기를 원한다면, 성체 속에 계시는 성자를 받아 모심과 보속으로 물리칠 수 있다. 사탄의 힘은 거대하다! 하지만, 너희가 주어진 길을 잃지 않는다면, 그는 결코 너희를 쓰러트릴 수 없다.”
“지상에서의 삶은 사탄과 끊임없는 투쟁을 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그 길이 인간들에 의해 암흑으로 변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빛을 줄 것이다. 너희 모두는 나를 따라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나의 초를 들고 길을 잃어버린 우리의 양들을 모으려 돌아다니고 있다.”
“이는 빛속에 있는 나의 진실한 영혼들을 위함이다. 너희도 생명의 초를 들고 나를 따라 암흑을 걷어 내야 한다. 이 암흑이 세상에 홍수처럼 넘치고 있으며, 많은 영혼들을 파멸시키고 있다.”
“적 그리스도의 무리들이 너희 가운데에 풀려져 있다. 너희는 사악한 무리들과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 이 시대를 깨닫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이 시대는 너희에게 달려 있다.”
“선한 영혼을 간직한 모든 이들은 두려워 말아라. 이 모든 것은 선한 영혼을 가진 이들을 위한 성부의 배려이시다.”
“생명의 빵을 항상 모시도록 하여라. 너희가 이 생명의 빵을 모시지 않는다면, 너희 안에 빛이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나의 딸아, 나는 너희와 함께 있음을 알아라. 나는 성자께서 오실 때까지 이 성소에 있을 것이다. 아무리 높은 울타리를 쌓더라도 빛의 성신을 막지는 못할 것이다. 어떤 인간도 주님 위에 설 수는 없다. 구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얻게 될 것이다. 너희가 원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은총을 나누어 주겠다. 나의 사랑의 망또가 너희를 감싸고 있다. 나의 보호처는 이곳이다.”
“성자의 자비로우시고 거룩한 성심으로 너희 자신과 자녀들을 구하여라. 나의 딸아, 성자께서 무척 외로워하신다. 어째서 성자를 위로해 드리지 않느냐?”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는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가리키시는 것이다.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발을 드시고 하늘을 내려오신다.
성 미카엘 대천사 - “지상의 자녀들아! 너희는 지상과 온 하늘이 여왕이신 분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 너희를 잘 이끄시고자 하시는 말씀이시다.”
“하늘의 여왕님의 말씀은 이유가 있어 너희에게 전해지고 있다. 너희는 그분의 말씀을 잘 듣고 실천하도록 하여라!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선악의 저울은 심하게 기울어졌다. 전능하신 천주님의 징벌의 손이 이제 곧 인류를 치실 것이다! 너희는 천주님의 경고를 잘 들어야 한다. 지금 자신을 준비하여라! 깊은 암흑 속에 있는 너희에게 빛은 크나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너희는 그 빛을 준비하여야 한다!”
베로니카 – 지금 대천사께서는 성모님께로 가신다. 성모님 오른쪽 뒤에 서신다. 지금 성모님의 머리에는 매우 아름다운 왕관이 씌어져 있다. 너무도 아름답다. 다이아몬드처럼 빛나고 있다. 그것은 별이다. 이 별들이 성모님의 머리에서 빛나고 있다. 너무도 아름답다. 지금 천사들의 노래 소리가 들린다. “빛 속의 여왕님!”
지금 성모님께서 스카풀라를 보여 주신다. 깔멜산의 성모님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성모님께서 아기 예수님을 안고 계시는 모습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희는 아이들에게 겸손을 가르쳐야 한다. 겸손함은 갓난 아이 때부터 배워야 한다.”
“나의 딸아, 이제 앉아서 기다리거라. 성자께서 오실 것이다.”
예수님 - “너희 세상이 너무도 깊은 암흑속에 있구나. 지옥문이 크게 열려 있다. 많은 영혼들이 영원한 파멸속으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자유 의지를 가지고 태어난 너희는 스스로 선택하여야 한다. 천국은 너희 모두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자들이 오지 못하는구나. 천국은 많은 선행과 은총을 가져야만 들어올 수 있다. 너희에게는 그 길이 주어져 있다.”
“어머니께서는 너희에게 중재자로서 오신다. 어머니의 말씀을 가벼이 듣지 말아라.”
“너희 구원과 정화를 위한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징벌의 공은 너희 지상 바깥쪽에 있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불꽃속에서 죽어갈 것이다.”
“어머니께서는 너희에게 두려움을 주고자 오시는 것이 아니다. 너희에게 다가올 징벌을 경고하고, 너희와 저녀들이 준비할 시간을 주시고자 오신다. 너희는 어머니의 경고를 잘 듣고 실천하여야 한다.”
“영혼이 파멸되는 것은 자신의 자유의지로 인한 것이다. 은총은 너희에게 충분히 주어졌다. 너희의 무지함이 그 은총을 거부하는구나. 너희는 암흑 속으로 빠르게 떨어져 파멸의 길을 가고 있다. 끊임없는 통회의 기도를 바치도록 하여라.”
“우리는 인간들의 깨달음을 원한다. 하늘의 메시지는 지상의 많은 현시자들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이 메시지가 많은 이들에게서 버림받고 있다. 많은 자들이 최후의 심판전에 부름을 받겠지만, 그 중에서도 소수만이 선택될 것이다. 그 결정은 너희 자신이 하는 것이다.”
“준비의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시련의 시간이 너희에게 다가오고 있다. 너희 세상은 큰 고통과 시련을 보고 겪게 될 것이다.”
“어머니께서는 이 시련의 시기를 너희가 믿음과 희망을 잃지 않고 헤쳐나올 수 있도록 너희를 준비시키고자 세상 곳곳을 다니시고 계신다. 너희 가정과 지상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에게 길이 주어질 것이다. 다가올 날 동안 인내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승리의 왕관을 받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많은 기도가 필요하구나. 너희가 홀로 외로이 싸우는 것이 아니다. 세상이 메시지를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나의 말이 세상 전체에 퍼지게 될 것이며, 그때에 징벌이 인간들에게 떨어지게 될 것이다.”
“언제쯤 떨어지겠는지 궁금해 하는구나? 그것은 오직 인간의 마음에 달려 있다. 온갖 가증스런 짓들이 정점에 달했을 때 그때가 징벌의 날이다.”
“죽음, 기아, 파멸. 죄악의 씨앗이 극에 달해 너희가 모든 인간이 미쳤다고 느끼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죄악이 미쳐 날뛰고 있다. 전쟁은 너희 죄악에 대한 징벌이다! 깨어나거라! 너희 마음에서 암흑을 걷어내도록 하여라! 통회하여라. 어떤 인간도 아버지를 화나시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여서는 안된다.”
“우리는 너희 구원에 필요한 충분한 은총을 내려 주었다. 은총을 모으거라! 그리고 너희 형제들에게 나누어주거라. 어머니께서는 다가올 날 동안 너희와 함께 계시면서 너희를 인도해 주실 것이다. 나의 딸아, 서둘러 일하도록 하여라. 메시지가 빨리 전해져야 한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4년 12월 31일 성 마리아 대축일 전야
나의 말씀을 전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시련이 있을 것이다.
성모님 - “고행이 더욱 엄해져야 한다. 하지만 고행의 끝은 크나큰 기쁨이 기다리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새해를 맞이하는구나. 새해는 큰 시련의 해가 될 것이다. 너희 정부의 지도자들 중 하나가 너희 곁을 떠날 것이다. 그는 장막을 넘어올 것이다.”
“이를 알려주는 것은 이유가 있어서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정부 지도자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사탄이 그들을 조종하려 애쓰고 있다. 너희가 너희 정부 지도자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와 그들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죄악에 대해 회개시키지 않는다면, 그들의 손에 너희가 크나큰 시련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지옥에서 풀려난 악마들이 만들 크나큰 죄악을 막는데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할 것이다.”
“너희는 비행접시라 불리는 지옥의 수송수단의 사진을 많이 보고 있다. 그들은 지상에서 많은 인간들을 모으고 있다. 그것들은 인간들에게 보여주는 사탄의 환각이다. 사탄의 거짓 기적 중 하나이다.”
“나의 자녀들아, 진실한 현시자에게 크나큰 시련과 박해를 주기 위해 너희 중에 많은 거짓 예언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의 열매를 보면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나의 말씀을 전하는 모든 자들에게 큰 시련이 있을 것이다. 이 때문에 나의 마음이 너무도 슬프구나. 새해에는 많은 자들의 마음에서 피눈물이 흐를 것이다.”
“성부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벌주시려 하신다. 너희 나라와 세상의 많은 나라들이 기근과 지진, 태풍과 전염병 등 많은 시련으로 고통받을 것이다.”
“과거의 모든 시련이 성부께서 보내셨다는 것을 너희가 모르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세상의 모든 자연은 하늘의 가장 높으신 주님이신 성부께서 다스리신다.”
“너희의 아버지이신 주님께서는 너희를 비추는 태양을 보내셨다. 성부께서는 또한 너희를 태워 버릴 태양도 보내실 것이다.”
“두번째 태양인 징벌의 공이 너희 대기 밖에서 돌고 있다. 나의 딸아, 이는 전설이나,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다. 이것은 진실이다! 징벌의 공이 너희 가까이에 있다!”
“나의 딸아, 세상에 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더욱 서두르도록 하여라.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그 날짜를 생각하느라 허비할 시간이 없다. 너희에게 그 날짜를 가르쳐 주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너희에게 그 비밀의 지혜는 주어졌다. 우리는 그 이상은 말하지 않을 것이다.”
“나의 딸아, 세상에 그 날을 가르쳐 주면, 인간들은 위험이 지나가자마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예전의 성부를 공격하는 길로 되돌아 갈 것이다. 인간이 배워야 할 것은 영원한 회개이다.”
“너희는 하늘에 계시는 성부를 깨닫고 세상에 굳건히 서 있어야 한다! 너희 가운데에 거짓 우상이 세워질 것이다. 너희는 그들을 거부하여야 한다!”
“인간은 자신을 이 우상의 하나로 세우려 할 것이다. 어떤 인간도 창조주 위에 설 수 없다! 교만과 자만심이 많은 자들을 지옥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나의 딸아, 슬프게도 이들 중에 주교들도 있구나. 주교들이.”
“나의 자녀들아, 성직자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그들이 지금 사탄의 주요 공격 목표가 되어 있다.”
“나의 딸아, 너희 나라는 다른 나라들처럼 파멸을 피할 수가 없구나. 피가 거리에 넘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 나라와 세상이 평화를 부르짖고 있지만, 세상 어느 곳에도 평화는 없다!”
“과학자들이 자신을 창조주 위에 세우려 하고 있구나! 나의 딸아, 과학자들이 열심히 탐구하지만, 그들은 절대로 진리를 찾지는 못할 것이다.”
“세상의 물질문명에 빠진 인간들은 너희를 그들의 일부로 만들고자 하고 있다. 너희는 더 많은 박해와 시련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너희를 우리의 일부로 받아들였다. 너희는 성신 안에서 새로이 태어나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인간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더냐. 그들은 세상의 것을 얻고자 영혼을 망치며, 고통을 부르고 있다! 천국의 문은 그들에게 영원히 닫혀 있을 것이다! 지옥의 영원한 파멸이나, 연옥에서의 수많은 세월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너희는 너희의 주님을 세속과 바꾸어서는 안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자신과 가족들을 나와 성자의 티없으신 성심에 완전히 봉헌하여야 한다. 내가 교만함으로 너희에게 이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너희에게 부탁하는 것이다. 나의 딸아, 나 또한 성부의 도구이다. 너희의 어머니로서 너희에게 오고 있다.”
“성부와 성자께서 나를 하늘의 사자로서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 나는 너희 마음에 두려움을 주고자 오는 것이 아니다. 너희가 지금 당장 너희가 가고 있는 길을 바꾸지 않는다면, 너희 나라가 더 큰 파멸과 더 많은 생명을 잃는 길로 가게 됨을 경고하러 왔다.”
“세상은 너무도 큰 경고를 받게 될 것이다! 지금껏 세상이 경험하지 못한 거대한 경고가 될 것이다!”
“하늘의 메시지를 받은 모든 자들은 안일함을 버리고 이 경고를 세상에 전해야 한다. 암흑 속에 있는 자들의 마음속에 빛을 전해 주어야한다. 나의 자녀들아, 이 빛이 그들에게 거부당한다면, 성부의 징벌의 손을 너희가 받게 될 것이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이 불속에서 죽어 갈 것이다. 지금 너희 가까이에 있다.”
“너희가 지금 이러한데 너희의 미래가 어찌되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너희 모두가 눈이 멀었다! 너희가 기만당하고 있다! 너희가 잘못된 길에 서 있다. 너무 늦기 전에 깨어나거라!”
“나는 너희의 어머니로서 우리의 성직자들에게 이른다. 너희 마음을 들여다 보거라! 너희가 성자 앞에 서서 너희의 가르침이 성자께서 보시기에 합당하였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자신의 수도복을 더럽히는 성직자들에게 하늘의 벌이 내릴 것이다! 너희의 영광의 상징이 치워지고 있다! 우리의 성직자들에 의해 성교회의 반석이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깎이고 있다! 그들이 사탄에게 속고 있다!”
“성교회의 기초는 성자이시다! 성자께서는 너희에게 진리를 주셨다! 성자께서는 하늘의 메시지와 함께 많은 예언자들을 너희에게 보내셨다. 어째서 너희가 이 메시지에 귀를 막고 마음을 닫느냐?”
“나의 자녀들아,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인간들이 아무리 높은 벽을 만든다 해도 성신을 막을 수는 없다!”
“나의 자녀들아, 여기 이 성지에서 나는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을 약속하겠다. 이 성지는 성부께서 속죄의 중심지로 만드실 것이다. 죄악의 세상에 오아시스가 될 것이다!”
“너희가 준성사를 착용하고 기도를 한다면 어떤 인간도 너희의 영혼을 파괴할 수 없을 것이다!”
“나의 딸아, 초자연적의 지혜가 나의 자녀들의 마음속에서 채워졌구나! 나의 딸아, 진리로서 그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거라. 나의 메시지를 빨리 전하도록 하여라.”
“너희 나라에 피난처가 세워질 것이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이 피난처로 인도될 것이다. 이 성지에 대성당이 지어질 것이다. 인내와 꿋꿋함이 너희를 승리로 이끌 것이다.”
“너희는 모든 시련을 이겨내야 한다. 많은 자들이 기도가 충분치 않아서 파멸되고 있다. 그들은 양떼에 남을 수 있는 충분한 희생을 하지 않았다.”
“많은 봉사자들이 우리의 일을 위해 너희에게 보내질 것이다. 더 많은 봉사자들이 너희에게 가려 할 것이다. 너희는 항상 너희 일에 참여하려는 다른 단체를 받아들이기 전에 항상 기도하여라.”
“나의 딸아, 네가 나의 경고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구나. 내가 말하는 단체는 우리의 교황을 몰아내려는 단체를 말하는 것이다! 그들은 빠르게 세력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나의 딸아, 그들이 속고 있음을 세상에 알려라! 클레멘트 15세-666의 사도! 그는 빛의 영혼을 가지고 있지 않다! 지금 너희 나라와 세상 곳곳에 풀려 있는 그의 무리를 조심하여라! 그들은 우리의 교황에 해를 입히려 기쓰고 있다! 교황을 위해 기도하여라. 나의 딸아, 그가 너무도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있다.”
“나의 딸아, 슬프게도 사탄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나의 메시지를 거부하는 자들이 너무도 많구나! 나의 자녀들아, 천국은 있다! 또한 지옥도 있으며, 연옥도 있다! 많은 자들이 이를 눈으로 볼 때에는 너무 늦어 버린다. 지상의 모든 인간들은 언젠가 장막을 넘어 올 것이다. 나의 딸아, 많은 자들에게 그날은 슬픈 날이 될 것이다. 많은 자들이 불림을 받겠지만, 선택된 자는 너무도 적을 것이다.”
“너희 나라와 세상의 많은 나라에서 가장 추악한 죄악이 생활이 한 부분이 되고 있다. 이것이 사악해진 인간들이 창조이래 본적이 없는 큰 시련을 받아야 하는 이유이다! 이를 통해 양들을 염소떼로부터 골라낼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다가올 날 동안 인내하여라. 많은 자들이 천국을 위해 박해받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육신은 장막을 넘어와 영원히 살게 될 영혼을 감싸는 껍데기일 뿐이라는 진리를 항상 명심하여라. 너희의 육신은 성신의 성전임을 명심하여라.”
“우리가 너희 집에서 사악한 기계인 텔레비전을 치우라고 지시했었다! 사탄이 만든 이 기계를 보고 많은 자녀들의 마음과 육신과 영혼이 파멸되고 있다. 부모들아, 너희 자녀들에게 텔레비전을 보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너희의 학교들이 회개하여야 한다. 자신을 가톨릭이라 부르는 학교들도 마찬가지 이다. 나의 자녀들아, 그들은 이름뿐인 가톨릭이다. 그들은 은전 몇 닢에 영혼을 팔고 있다.”
“너희 세상과 세상의 인간들이 소돔과 고모라의 인간들이 걸었던 길과 똑같은 길을 걷고 있구나! 노아의 시대 인간들과도 같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운명이 어찌 되겠느냐? 너희에게 떨어질 징벌은 물과 불의 징벌보다도 더욱 엄할 것이다!”
“세상의 감실에 계시는 성자를 더욱 가까이 모신 자들은, 성자의 몸과 피인 생명의 양식을 먹은 자들은 다가올 날에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너희가 성체라 부르는 성자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는다면, 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할 것이다.”
“나의 딸아, 우리의 성직자들에게 경고하여라. 그들이 여러 방법으로 성자의 몸을 더럽히고 있다! 불경하고 불충하구나! 이를 보고 내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는지 아느냐? 서품 받은 합당한 자들만이 성자의 몸을 세상의 인간들에게 전할 수 있다! 성부께서 선택하시어 합당하게 서품받고, 성신을 입은 너희의 사제만이 성자의 몸을 인간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다! 깨끗하지 못한 손으로 성자의 몸을 만지지 말아라! 너희가 더 이상 성자를 모독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어떠한 자녀들도, 성자의 몸을 손으로 만져서는 안된다! 나의 딸아, 오직 하나의 예외만이 있을 뿐이다! 합당하게 서품받은 사제가 죽어 가는 자를 접견하지 못할 때 다른 이가 대행하여 그에게 성자를 전할 수 있다! 나의 딸아, 꼭 필요한 때만이다. 단지 죽어 가는 자에게 만이다!”
“우리 성직자들이 사탄에 현혹되어 성자께 대한 자신의 책임을 소홀히 한다면, 그들은 성부 앞에서 성자의 몸을 더럽힌 책임을 지고 심판 받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우리의 성직자들에게 경고하여라. 우리는 그들이 성자께 영광 올리는 방법이 기쁘지 않다.”
“완전한 정화가 성교회 안에서 행해져야 한다. 여인들아, 너희가 이교도처럼 난잡한 차림을 하고 성자를 모셔서는 안된다! 너희가 가리지도 않고 벌거벗고 성자를 모시려 하는구나! 고해성사도 보지 않고 성자를 모시는 자들이 너무도 많구나! 나의 딸아, 이 또한 가증스런 죄악이다!”
“나의 딸아, 우리는 하얀 모자를 쓴 가난한 형제 자매들이 우리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파하기 위해 큰 도움을 주는 것을 보고 매우 기쁘구나.”
“그렇다, 나의 딸아, 성부께서는 사탄과 싸울 모든 우리의 영혼의 군대를 하나로 뭉치게 하시려는 계획을 세워 두셨다. 나의 딸아, 그들의 지도자인 루이스는 이 영혼의 전쟁에서 그들과 하나로 합쳐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이곳에서 하늘의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받은 많은 친구들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영혼을 구하는 일에 쉬지 않고 전력을 다 할 것이다.”
“나의 딸아, 또한 너의 선생인 데레사도 자신의 임무를 받아들였었다. 그녀는 우리에게 올 때까지 잠시도 쉬지 않았다.”
“나의 딸아, 너희는 이곳에 오기를 계속하여라. 그들이 너희의 길에 큰 장애물을 세울 것이다. 하지만, 나의 딸아, 나는 그들의 장애물보다 더욱 높은 곳에 있음을 명심하여라!”
“나의 딸아, 너희의 성직자들에게 불순종해서는 안된다. 그들은 어쩔 수 없는 관계 때문에 당황하고 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기도가 너희의 성직자들에게 성자를 위해 싸울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영혼을 위해 싸울 수 있는 강함을 줄 것이다!”
“육신의 쾌락과 세상의 물질에 대한 탐욕 때문에 많은 자들이 자신을 세상에 넘겨주었다. 이 때문에 많은 자들이 자신을 세상에 넘겨주었다. 이 때문에 많은 자들이 진리를 알아보지 못하는 장님이 되었다. 나의 딸아, 많은 자들이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구나.”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의 기도 중에 너희의 사제들을 항상 기억하여라.”
“우리와 같이 자신의 마음을 모두 하늘에 바친 모든 이들은 십자가의 인호를 받고 있다. 봉헌과 헌신의 일생을 살고 있는 자들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성자께로부터 이 인호를 받은 순간부터 너희는 이 일생을 살아야 한다. 너희가 빛을 거절한다면, 가장 불행하게 될 것이다. 너희는 많은 자들 중에서 선택된 자들이다. 이는 우연이 아니라, 성부께서 너희를 이곳에 보내신 것이다. 너희 모두는 진실한 주님의 자녀들이다.”
“나의 딸아, 세상 인간들이 목자없는 양들처럼 방황하고 있다. 우리는 기강을 바란다. 인내하며, 신앙을 위해 두려울 것이 없는 엄한 목자를 바란다.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많은 우리 목자들의 마음속에 빛이 깃들기를 간청하여라.”
“그들은 더 많은 영혼을 되찾아 오기 위해 더 많은 기도와 더 많은 희생을 바쳐야 한다. 나의 딸아, 한번 넓은 길로 접어든 자들은 좁은 길로 되돌아오기가 어렵다. 나의 딸아, 거룩한 도시 로마가 사악한 무리들에게 에워싸였다. 많은 사탄의 무리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너희 교황이 지금 큰 시련과 어려움에 빠져 있다. 나의 자녀들아, 그를 위해 기도하여라. 그가 인내하며 자신의 사명을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너희의 기도가 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너희는 힘을 얻도록 너희의 수호천사들을 자주 찾아야 한다. 이들은 실로 너희들을 지키는 전사들이다. 세상이 이들 전사들을 잊어버리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형제자매들에게 수호천사들을 일깨워 주었느냐? 너희 형제자매들도 이들 전사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너희는 너희 도시와 너희 나라, 세상의 모든 나라에서 벌어지는 살인의 가증스런 행위들을 멈추게 하려는 싸움을 중단해서는 안된다. 나의 딸아, 태어나지도 않은 거룩한 생명을 죽이는 행위는 너희 도시와 너희 나라를 큰 파멸로 이끌고 갈 것이다.”
“너희 징벌을 결정하는 저울이 지금 왼쪽으로 많이 기울어 졌다.”
( 휴 식 )
“나의 딸아, 이것이 너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구나. 너에게는 또 다른 십자가가 지워졌다.”
“나의 딸아, 나는 너에게 세상을 피해 있어라 지시하였었다. 지금 너는 사악한 기계를 치워 버리도록 하여라. 어떠한 공공장소에도 가지 말아라. 너의 모든 일은 우리가 보내 준 봉사자들을 통해 하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지금 너에게 다가오는 자는 빛에서 오는 자가 아니다. 우리가 왜 너에게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기도하고 또 기도하라 이른지 알았을 것이다.”
“성부께서 모든 것을 다스리신다. 만약 너희가 우리의 지시를 신중히 따르지 않는다면, 너희는 불필요한 더 많은 고된 시련을 겪게 될 것이다. 나의 지시를 명심하여라. 나의 딸아, 너는 세상으로부터 숨어 있어야 한다. 너는 단지 지시만을 내리거라.”
“사탄의 힘은 실로 엄청나다. 나의 딸아, 그를 두려워 말아라. 그의 힘은 일시적일 뿐이다. 성부께서 모든 악한 것을 선한 것으로 바꾸어 놓으실 것이다.”
“너희는 진리의 책을 모아 가까이 두거라. 너희 자녀들이 사탄이 만든 책에 파멸되고 있다. 그들을 구하여라. 그들에게 진리의 책을 전해 주거라. 진리의 책들이 학교에서 버려지고 있다. 이 책들을 모아라. 그리고 지켜라. 가까운 미래에 너희가 이 책들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가까이 내려 오신다. 묵주에 달린 십자고상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햇살이 따사롭게 느껴진다. 아마도 여름인 것 같다. 푸른 나무들과 아름다운 호수가 보인다. 내가 이제껏 본 것 중 가장 아름다운 광경이다. 편안한 안식처의 모습이다. 오! 이곳은 또 다른 세상인 것 같다! 지금 예수님께서 내려오신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네가 본 곳은 새로워진 지구의 모습이다. 나의 딸아, 너희가 이제 곧 나의 재림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오! 지금 예수님과 함께 있는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지금 그들이 예수님을 빙 두르고 있다. 저 나무 너머에서 몇 명의 사람들이 다가오고 있다. 여인들도 보인다. 그녀들은 예수님처럼 긴 겉옷을 입고 있다. 그녀들의 머리는 매우 길다. 그들은 짧은 보로 머리를 가리고 있다. 남자들은 갈색 옷을 입고 있다. 수도복 같다. 그리고 갈색 샌들을 신고 있다.
예수님 - “이는 그때에 입을 복장이다.”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나의 딸아, 기도가 계속되어야 한다. 너희 세상에 빛이 약해져 깜빡거리고 있다. 대징벌이 가까이 왔음을 깨달아라.”
“어머니께서 다가올 대징벌을 경고하시려 세상 모든 나라에 셀 수 없이 많은 현시자들에게 가시고 계신다! 지금 너희 자신을 준비시키거라! 모든 죄악에 물든 너희 영혼을 깨끗이 씻어 내거라! 믿음으로 나에게 오너라. 그러면 너희가 구원될 것이다!”
“사악한 자들에 의해 세상에 보내진 저주로 인간들이 치를 떨며 통곡할 것이다! 그들은 초자연적이고, 사악한 모습으로 너희에게 오지 않는다! 그들은 인간의 몸 안에 들어갈 것이다! 그들은 인간과 장소와 물건을 이용해 일을 할 것이다. 너희 주변에 있는 사악한 자들의 모습을 깨닫도록 하여라!”
“너희 나라와 세상 모든 나라에서 기도의 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기도의 힘은 실로 위대하다!”
“지옥이 열려 있다! 악마들이 세상에 풀려 나오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잘 알고 있기에 굶주린 늑대처럼 나의 양들에게 달려오고 있다.”
“너희 자신을 구하여라. 너희는 영혼과 자녀들의 영혼을 구하여라!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불꽃 속에서 죽어갈 것이다!”
“너희는 진리의 지혜를 받았다! 너희는 인내하며 믿음으로 굳건히 앞서 나가야 한다.”
“어떤 인간도 하늘의 아버지 위에 설 수 없다!”
“너희는 인간의 인정을 얻기 위해 영혼을 팔아서는 안된다.”
“너희 영혼을 구하기 위해 육신을 희생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다!”
베로니카 –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희가 어머니와 함께 저들에게 암흑의 세상을 밝혀줄 생명의 초를 전해 주어야 한다.”
“더 많이 기도하여라! 더 많은 보속을 하여라. 너희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나의 딸아, 사탄의 공격이 있을 것이다. 네가 인간의 육신으로 사는 동안 너는 끊임없이 사탄과 싸우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기도가 너의 가장 큰 무기이다.”
“나의 딸아, 너의 십자가를 겸손히 받거라. 네가 가는 길 끝에 너는 한아름 장미꽃을 받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철야기도 중에 성소 안에 있는 순례자를 직은 사진. 사진 속에서 촛불의 불꽃이 악보의 음표를 만들고, 그중 푸른 묵주알 모양의 불꽃은 성모님의 메시지를 상징하는 높은음자리표 형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묵주기도의 소리는 “천국에서는 음악처럼 들린다.”라고 하셨다. 성모님께서는 매일같이 묵주기도를 바치는 이들은 앞으로 벌어질 시련에서 구원받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Photo taken of pilgrims present upon the Shrine grounds during a vigil. In the photo, flames from the candles form into a musical bar and upon the musical bar in blue Rosary-bead formation appears the G-cleft, symbolizing Our Lady’s message. Our Lady has told us that the Rosary is “music to Heaven’s ears.” Our Lady has asked that we pray Her Rosary daily. Our Lady has promised that all who tell Her beads daily will be saved from the trials that lie a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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