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2월 1일 주의 봉헌 축일 전야
사탄이 지금 너희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베로니카 – 깃봉 위에 매우 큰 십자가가 보인다. 그 십자가에서 빛이 퍼져 나오고 있다. 지금 하얀색이던 십자가가 붉게 변하고 있다. 지금 십자가는 공중에 떠서 우리에게 오는 것 같다. 점점 커진다. 지금 온 하늘을 덮고 있다. 어떤 소리가 들린다. 누군지 보이지는 않지만, 소리가 들려온다.
“나의 딸아, 잘 보아라. 사람의 아들의 위대한 상징이다.”
베로니카 – 지금 왼쪽 나무에서 빛이 퍼져 나오고 있다. 오! 미카엘 대천사이시다! 매우 긴 옷을 입고 있다. 아름다운 하얀 옷이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의 말을 따라하여라. 인간의 너무도 사악한 죄악 때문에 인간들이 큰 고통의 시련을 겪게 될 것이다. 지금 너희가 하늘의 여왕님으로부터의 경고의 말씀을 거부하고 있구나. 이 때문에 대 징벌이 지상에 떨어질 것이다. 이미 인간들을 깨우치게 하기 위한 많은 경고가 주어졌지만, 인간들이 귀담아 듣지 않는구나.”
베로니카 –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큰 십자가를 가리키신다. 이제 십자가가 사라진다. 그 자리에 지도가 보인다. 아프리카의 모습이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의 딸아, 역사의 흐름을 잘 살펴보아라. 이 나라들은 사악한 무리들에게 떨어졌다. 너희가 적그리스도라 부르는 무리의 왕국이 되어 버렸다.”
“나의 딸아, 하늘의 여왕님께서 내려오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계속하여라.”
“너희는 더욱 조용한 기도 속으로 피신하여야 한다. 나는 다가올 날을 위해 너희를 준비시키러 온다. 크나큰 박해의 길이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사악한 무리들이 나의 일을 방해하려 모이고 있다. 이를 보아도 너희의 일이 영혼의 구원을 위한 척도임을 알게 될 것이다. 생명의 초를 전하는 나의 자녀들의 고통은 영혼의 회개를 위해 크나큰 힘이 되고 있다.”
“나의 딸아, 지금 많은 것들이 너희에게 비밀로 감추어지고 있다. 너희는 주어진 기적의 사진들을 매우 신중히 살펴보아야 한다. 그날을 추측하지 말아라. 나의 딸아, 추측해서는 안된다. 말씀은 주어진 그대로 믿어라. 의심해서는 안된다. 나는 다가올 날에 대비해 너희를 준비시키는 일을 계속할 것이다.”
“너희 교황을 위한 기도를 더욱 많이 하여라. 그는 자신의 아랫사람들에게 붙잡혀 있다. 그의 주위에 많은 사악한 무리들이 있구나. 나의 딸아, 그들은 빛의 천사인양 행동하고 있다.”
“나의 딸아, 나의 충고를 따르거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더 큰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모진 박해를 받게 될 것이다. 겸손히 받아들이거라. 너희가 원할 때 많은 은총이 주어질 것이다. 너희는 이 은총을 마음이 굳어버린 자들에게 전해 주어라.”
“나의 자녀들아, 나는 이 성소를 믿음의 요새로 만들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의 기도가 계속되지 않는다면, 너희의 도시에 잔악한 죄악이 벌어질 것이다. 살인, 간음, 성교회에서 벌어지는 온갖 가증스런 행위들, 형제와 반목하는 형제, 자매지간의 싸움, 어머니에 대항하는 자녀들, 인간의 마음속에 너무도 많은 사악함이 들어앉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성부의 뜻을 겸손히 받아들이거라.”
베로니카 – 오, 세상에! 너무도 많은 인간들이 죽어 있다. 큰 전쟁이다. 버섯 같은 구름이 보인다. 넓게 퍼지더니 모든 것이 사라져 버렸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사탄이 버튼 위에 손을 올려 놓았다.”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큰 물기둥이 보인다. 지금 어떤 곳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제복을 입고 있다. 그들의 모자에는 붉은 별이 그려져 있다. 그것은 군복인 것 같다. 오! 이곳은 러시아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이 죄악을 멈추게 할 수 있는 충분한 기도가 모이지 않았다. 러시아의 개종을 위한 너희의 기도가 더 많이 바쳐지지 않는다면, 이제 곧 너희 나라에 대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나의 딸아, 서둘러 말씀을 세상에 전하도록 하여라! 사악한 자들이 너희의 영광스런 땅에 대적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서둘러라! 말씀을 세상에 전하여라!”
“너희 나라가 기만당하고 있다. 너희 주위에는 온통 적들뿐이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가 쉴 시간은 없다.”
“나의 딸아, 네가 성부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구나. 인간은 자신이 뿌린대로 거두어들일 것이다. 나의 딸아, 인간의 관점에서 슬퍼하지 말아라. 선한 영혼을 간직한 모든 자는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나는 너희 마음속에 두려움을 주고자 오는 것이 아니다. 나는 크나큰 슬픔의 어머니로서 너희에게 온다. 나의 딸아, 너무도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불꽃 속에서 죽어갈 것이다! 준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준비하여라! 나의 외침을 외면하지 말아라! 나는 너희의 어머니로서 오고 있다. 징벌의 공이 다가오고 있으니 준비하여라.”
“나의 딸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의 문을 걸어 잠그거라. 나의 자녀들아, 준성사들을 항상 착용하여라. 이 준성사들은 이유가 있어 너희에게 주어진 것이다. 이것이 너희가 만나고 있는 암흑의 시간동안 너희의 영원한 영혼을 지켜 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그동안 너희에게 생명의 책인 성경을 읽으라고 당부했었다. 성경은 너희의 지혜와 힘의 원천이다. 너희가 지혜롭다면, 너희는 잘못된 곳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성교회도 잘못된 길에 빠져 버렸다. 성자의 대리인인 성직자들이 세상에 자신을 주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들은 기도와 성신께 봉헌하는 생활로 되돌아와야 한다.”
“초자연의 세상이 너희가 과학이라 일컫는 것 때문에 잊혀지고 있다. 인간이 자신의 창조주보다 자신을 위에 세우려 하다니, 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이더냐! 과학자들이 열심히 탐구하고 있지만, 그들은 결코 진리를 찾지 못할 것이다. 자만, 교만, 무신론! 나의 자녀들아, 성부께서 계획하신 것보다 징벌의 규모를 약하게 하려면 너희와 너희 나라가 어찌하여야 겠느냐? 너희 나라의 회개를 위해 자신을 바치는 희생 영혼이 얼마나 되겠느냐? 나의 딸아, 그 수는 너무도 적다.”
“성자의 십자가를 지고 있는 모든 자들에게 말한다. 승리는 성자의 것이다. 사탄과 지옥은 다시 갇힐 것이다. 성교회에서의 혼란도 잠시 뿐이다. 염소떼로부터 양들을 골라내시려는 성부의 뜻이다. 썩어버린 모든 것들은 떨어질 것이다. 암흑 속에 빠진 성교회는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깨끗한 생명수가 꽃을 피워 낼 것이다.”
“나의 딸아, 지금의 영혼의 격렬한 전쟁중에 많은 성인들이 나타날 것이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만이 나를 알아 볼 것이다.”
“나의 딸아, 많은 자들이 나의 메시지를 외면하고 있다. 많은 자들이 기적의 사진을 외면하고 있다. 어째서? 성부께서는 모든 인간들의 마음을 보시고 계신다. 그들이 나의 말을 받아들인다면, 그들은 자신의 길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자들은 자신의 잘못된 길을 너무도 소중히 여기기에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나의 딸아, 너희 나라와 세상에서 죄악이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자녀들이 어른들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부모들은 자녀들을 잘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의 눈에서 눈물이 마르지 않을 것이다. 너희가 뿌린 것은 너희가 거두어들이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인내와 신념을 가지고 너희의 사명을 행하여라. 성부의 뜻을 겸손히 받아들이거라. 너희 자신을 성부께 완전히 바치거라.”
“많은 초자연적인 증거들이 나의 자녀들에게 주어질 것이다. 치유와 개종. 영혼의 치유와 육신의 치유.”
“너희 세상이 진리의 성신을 침묵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 찾아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찾게 될 것이다. 믿어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얻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지상에서 믿음이 약해지고 있다. 나는 지금 세상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있다. 많은 자들이 나와 함께 생명의 초를 나누어주려 하고 있다. 하지만, 나의 딸아, 최후의 심판때 구원될 자는 극히 적은 수가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의 옷차림을 단정히 하여라. 세상에 본보기를 보이며 나를 따르는 모든 자들은 그들의 옷차림으로 알려지게 될 것이다. 세속의 인간들은 세상의 옷을 입게 될 것이고, 성신 속에 있는 자들은 인간의 눈으로부터 자신을 가리게 될 것이다.”
“사탄이 지금 너희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그는 굶주린 늑대처럼 너희 곁을 서성이고 있다. 지금 너희의 자유 의지가 너희의 저울이다. 이 전쟁에서 성자의 편에 서서 싸우는 모든 자들이 받을 상은 너무도 크다. 너희는 천국과 지옥의 두 가지 갈림길에 서 있다. 사탄은 자신의 왕국인 지옥의 존재를 너희 마음속에서 지워 버리려 애쓰고 있다. 만약 그가 인간들에게 가상의 존재로 인식된다면, 인간들은 빛의 성신에서 빠져나와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죄를 저지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너희가 빛의 성신에서 빠져나올 때 너희는 하늘의 가장 높으신 분이신 성부의 천국에서도 영원히 추방될 것이다.”
“성교회의 복구는 큰 의미가 있다. 이는 단순한 길이지만, 그 열매는 너무도 크게 될 것이다. 우리의 성직자들이 기도의 생활로 되돌아와야 한다.”
“성교회의 기초는 언제나 굳건하다. 성교회에서 너희의 지위를 벽을 허무는데 사용해서는 안된다. 너희가 생쥐처럼 성교회의 기초를 갉아먹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에게 그들의 이름을 말하진 않을 것이다. 주교들아, 내가 말하는 자를 너희가 알 것이다! 성교회를 합당한 모습으로 되돌려 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응징의 칼을 받게 될 것이다!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베로니카 – 오! 오, 세상에! 성모님께서 가리키는 곳에 주교들이 보인다. 그들의 복장과 모자로 그들이 주교인 것을 알겠다. 두 명이다. 서 있다. 모든 것이 검은색으로 변하고 있다. 황금색과 자주색으로 된 그들의 옷이 검은색으로 변하고 있다. 검은 색이다! 그리고 지금 구덩이가 크게 입을 벌리고 있다. 그들이 떨어진다. 구덩이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지옥이다. 그들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베로니카 – 하나하나 모이고 있다. 그 수가 너무도 많다. 그들의 옷도 검은색으로 변하고 있다. 그러더니 그들도 구덩이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이것은 그들의 몸이 아니라, 그들의 영혼이다! 영원히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많은 주교들이 자신의 양들을 이끌고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성교회의 높은 자리에 앉아 너희를 공격하는 사탄을 깨닫고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그릇된 길과 현혹, 잘못된 인도! 오! 나의 딸아, 나는 진정 슬픔의 어머니이다!”
베로니카 – 지금 주위가 서서히 밝아지고 있다. 아침이 밝아 오는 듯 하다. 내가 서 있었던 곳이 이렇게 어두웠을 줄이야.
성모님 - “나의 딸아, 인간들이 얼마나 깊은 암흑 속에 있는지 알 수 있도록 설명하여라.”
베로니카 – 나는 지금 암흑 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마치 죽음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어떤 빛도 없는 암흑, 질식할 듯한 어둠이다.
성모님 - “너희의 길을 올바른 길로 되돌려야 한다. 지금 너희는 크나큰 혼란속으로 이끌리고 있다. 빛도 없으며, 환멸만이 있는 곳으로 이끌리고 있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성체안에 계시는 성자를 항상 가까이 모셔야 한다. 세상의 모든 감실에서 너희를 기다리신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간청한다. 성자를 떠나지 말아라. 지금 성자께서는 성교회 안에서 죄인처럼 갇혀 계신다! 성자께서 너무 외로워하신다! 너희가 다가가 성자를 위로해 드리지 않겠느냐? 인간의 관점에서 성교회를 판단하지 말아라! 기초는 굳건한데, 벽들이 갈라지고 있구나. 세상을 되돌려 놓으실 성자의 손을 기다리며, 끊임없이 기도하여라. 나는 지금 너희에게 평화를 약속할 수가 없구나. 지금 세상 어느 곳에도 평화는 없다. 지금 너희가 간절히 간구해야 할 기적은 인간의 길에서 완전히 돌아오는 것이다. 오직 이것만이 인간들에게 떨어질 징벌의 공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는 성신을 보내주신 성부를 위하여 시련의 시간 동안 성부께 위로가 되어야 한다. 너희는 하늘의 영광을 나눠받게 될 것이다. 성부께서 하시는 일에 불가능은 없다. 어떤 악마도 결코 승리하지 못할 것이다. 성부께서 모든 사악한 것을 선한 것으로 돌려놓으실 것이다.”
“나의 딸아, 내가 전에 너에게 주었던 말을 명심하여라. 네가 피곤하고 지쳤을 때 너의 마음속에 있는 우리에게 말하여라. 능숙한 기도문은 필요하지 않다. 마음속에 있는 우리에게 말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높이 드신다. 그리고는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성모님 뒤에서 큰 빛이 퍼져 나오고 있다. 데레사 성녀와 세 명의 수녀들이 보인다. 그리고 그 뒤에 미카엘 대천사와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서 계신다. 그리고 대천사들 뒤에 많은 천사들이 있다. 하늘이 열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성녀 카타리나도 계시고, 요한 교황께서도 계신다. 오! 지금 요한 교황께서 가리키시는 곳에 큰 책이 있다.
요한 교황 - “율법과 종규의 책입니다! 율법과 종규는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지금 지상은 사탄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율법과 종규는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삐오 12세 - “율법과 종규는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인간들에 맞추어 변해서는 안됩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종규들이 바뀌고 있습니다. 종규를 고치는 것은 사탄입니다! 잠에서 깨어나십시오! 여러분의 마음속에 쳐진 거미줄을 걷어 내십시오! 여러분은 눈이 멀어 진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슬픈 상태가 성교회에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잠에서 깨어나십시오!”
베로니카 – 요한 교황께서는 황금 장식이 된 흰 옷을 입고 흰 샌들을 신고 계신다. 너무도 아름다운 옷이다.
요한 교황 - “내가 만일 이 옷을 입지 않는다면, 여러분이 저를 알아볼 수 있을까요? 아니, 여러분은 알아보지 못할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성직자들에게 보이는 본보기입니다. 성직자들이여, 여러분이 수도복을 벗어버린다면, 천주님께서는 여러분을 알아보지 않으실 것입니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얼마나 많은 세월 동안 성자의 재림을 외치며 너희를 찾아가야 너희가 깨닫겠느냐?”
“나는 세상 곳곳에 나의 작은 군대를 하나로 통합하도록 많은 봉사자들을 두었다. 성부께서 주님과 인간사이의 중재자의 역할을 나에게 맡기셨다.”
“나는 다가올 시련의 시간 동안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믿음과 진리를 지키며 남을 모든 이를 위한 승리의 왕관을 남겨 두었다.”
“나의 딸아, 성자께서 오실 때까지 기다리거라.”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내려오신다. 오! 너무도 크고 아름다운 하얀빛이 예수님을 감싸고 있다.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딸아, 잘 듣고 따라하거라. 이 메시지는 성직자들에게 주는 우리의 경고이다. 너희가 죄많은 인간들을 만족시키려 성교회를 변화시켜서는 안된다. 인간은 선함을 추구하며 변해야 한다. 인간은 자신의 주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변해야 한다.”
“나의 집의 대리자들이 인간을 기쁘게 하기 위해 변하고 있다. 나의 집에 기강이 다시 서야 한다. 우리 교황에게 불충한 쪽으로 돌아선 자들아, 너희가 아버지께 너희의 행동을 설명하여야 할 것이다. 아직 시간이 있을 때 너희의 길을 바로잡고, 자신의 사명을 거스르고 저지른 많은 죄들을 속죄하여라. 너희가 세속의 이익을 위해 성교회를 팔아서는 안된다. 너희가 나의 양들을 버리고 얻은 것에 대한 하늘의 심판은 준엄할 것이다! 나의 집을 올바른 길로 돌려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영원한 불구덩이 속으로 던져질 것이다.”
“너희는 나의 최후의 경고를 겸손히 받아들여라! 너희가 대 징벌을 부르고 있다! 어머니께서는 너희가 속죄할 시간을 더 주자고 간청하신다. 너희의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기도, 보속, 그리고 희생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너희의 피로 수도복을 씻을 것이다.”
“어머니의 말씀을 듣지 않고 마음을 닫아 버린 모든 자들은 충격에 무릎을 꿇고 애원하게 될 것이다! 인간의 명예를 얻고자 하나의 영혼이라도 팔아 버린 모든 자들을 아버지께서는 용서하시지 않으실 것이다.”
“나의 딸아, 잘 듣고 따라하여라. 암흑에 떨어진 교회는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썩어 버린 모든 것은 떨어질 것이다.”
“아버지께 대드는 아들, 어머니와 반목하는 딸. 가족이 갈라서고 있다. 너희는 짚속의 낟알처럼 골라내어질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칼을 보낼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딸아, 네가 우리에게 시간을 물어 보았지? 명심하여라. 너희는 천국에서는 나이를 먹지 않을 것이다. 천국에 시간은 없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는 세상에 칼을 보낼 것이다. 그리고 세상을 재에서 다시 만들 것이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인간들에게 훌륭한 본보기로서 서 있어야 한다. 사악한 영혼과 싸우며 믿음을 굳건히 지키거라. 마지막 승리는 성자와 너희의 것이다. 언젠가 우리 모두는 우리의 사명이 훌륭히 완수된 것을 기뻐하는 날이 올 것이다.”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5년 2월 10일 루르드의 성모 기념일 전야
지금 당장 회개하고 돌아오너라! 너희의 미래는 바로 지금에 달렸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내려오신다. 성모님께서 오른쪽을 가리키신다. 자그마한 소녀가 보인다. 너무도 귀여운 모습이다. 그런데 어째서 소녀는 나무신을 신었을까? 촌스러운 치마를 입었다. 소녀가 입은 옷은 매우 거친 천으로 만든 것 같다. 손수건 같은 천을 머리에 가렸다. 오! 그녀는 벨라뎃따이다!
성모님 - “그렇다, 나의 딸아, 오늘밤 벨라뎃따가 너희를 찾아 왔다.”
“나의 딸아, 너희가 십자가가 왜 항상 무거운지 잘 알 것이다. 너희의 겸손과 희생은 너희를 더욱 빠르게 거룩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너희가 그렇게 하는 것이 성부의 뜻을 따르는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에게 맡겨진 메시지는 빨리 세상에 전해져야 한다.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많은 우리의 자녀들이 우리의 메시지를 무시하는구나. 나의 딸아, 그들이 깨닫고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게 될지 아느냐?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었다. 나의 자녀들아, 그때는 이미 늦었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하늘 높은 곳을 가리키신다. 어떤 곳이 보인다. 서로 다른 두 곳이다. 그곳에 매우 검은 십자가가 있다. 지금 절규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두려움에 가득한 소리이다.
“저주다! 천벌이다! 지상의 모든 인간들에게 천벌이 내렸다. 피가 온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타락이 극에 달했다! 타락이 극에 달했다!”
성모님 - “그렇다, 나의 딸아, 정말 너무도 끔찍한 광경이다. 피가 온 거리에 넘칠 것이다. 형제들이 형제들과 맞서 싸울 것이다. 딸들이 어머니에 대항해 싸울 것이다. 죄악이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하였다. 전쟁은 이 죄악에 대한 징벌이다.”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가리키시는 곳에 두 사람이 보인다. 그들은 추기경의 복장을 하고 있다. 그 중 한 사람이 열쇠를 가지고 있다. 매우 큰 황금 열쇠이다. 다른 한 사람은 은전을 세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그들이 은전 몇 닢에 성자를 다시 십자가에 못 박으려 하고 있구나. 너희 세상은 너무도 깊은 영혼의 암흑시대이다. 노아의 때보다 훨씬 나쁘구나.”
“사탄이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독을 뿌려 놓았다. 너희 나라가 자신을 파멸의 길로 이끌고 있다.”
“과학자들이 초자연의 힘을 무시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나라는 큰 시련으로 깨끗이 정화될 것이다. 세상의 많은 나라들도 시련을 겪으며 정화될 것이다.”
“기도의 힘은 위대하다. 너희는 성자께 대항하는 길을 가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여야 한다. 그들도 너희의 기도와 희생의 힘으로 되돌아 올 수 있다.”
“나의 딸아, 마지막 날에 구원받는 자는 극히 소수일 것이다.”
“타락되고 있는 많은 어린아이들을 보며 하늘의 우리의 마음은 찢어질 듯 아프구나. 성교회의 선생들아, 너희가 주님 앞에서 심판 받을 때 너희의 가르침이 주님께서 보시기에도 합당했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아니다! 너희는 그렇지 못하다! 너희의 가르침이 너무도 모자란다! 영혼의 암흑에서 어서 깨어나거라! 기도의 생활로 되돌아오너라! 너희가 세상에 자신을 던져, 육신의 쾌락과 파멸만을 찾고 있다! 슬프게도 너희의 영혼은 영원한 파멸 속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성부께서는 모든 자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보시고 계신다. 그들 속에 있는 온갖 더러운 것과 가증스런 것들을 보고 계신다! 피로서 너희 영혼을 깨끗이 씻거나, 지금 성부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이 저지른 온갖 가증스런 행위들을 통회하여라.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징벌의 공이 지금 바로 너희 위에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죄 때문에 너희가 불에 탈 것이다. 징벌의 공은 인류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그 공이 너희에게 다가가고 있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그곳에 큰 공이 있다. 불타고 있는 공이다. 지금 그 공이 긴 꼬리를 날리며 하늘을 가로질러 오고 있다.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 오오! 거대하다. 우리 바로 위에 있다. 저쪽에 또 다른 불의 공이 보인다. 태양이다. 하늘에 태양이 두 개가 있다! 오!
성모님 - “나의 딸아, 네가 떨고 있구나. 진실한 영혼을 간직한 이들은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지옥문이 넓게 열려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지상 위에 지옥의 창조물들이 설치고 있다. 너희는 성체 속에 계시는 성자를 가까이 모셔야 한다. 사탄은 여러 방법으로 너희를 덫에 빠트리려 하고 있다. 그는 어떤 종류의 사람이건 더러운 영혼을 가진 자들의 몸에 들어간다.”
“모든 부모들은 자녀들의 마음속에 신앙을 심어 주어야 한다. 너희 나라와 너희 세상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이 있어야 한다. 깊은 영혼의 암흑의 시기가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꼭대기에 큰 십자가가 달린 큰 공이 보인다. 그 공위에 글씨가 쓰여지고 있다. 매우 큰 글자이다. ‘Y’
지금 성모님께서 손짓을 하시자 모든 것이 사라졌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희의 일을 빨리 서두르거라. 주님의 적들이 그동안 오랜 세월동안 전해 내려온 모든 지혜를 너희의 마음속에서 지워 버리려 하고 있다. 너희는 진리의 책들을 모아야 한다. 많은 진리의 책들이 너희의 믿음을 파괴시키려고 다시 쓰여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명심하여라. 어느 누구도 성자를 통하지 않고서는 천국에 들어올 수 없다. 성자께서 곧 길이시다.”
“너희의 육신은 성신의 성전이다. 너희가 더럽고 온갖 가증스런 짓들로 너희의 몸을 덮고 있구나. 순결과 연민이라는 말이 사라지고 있으며, 타락과 부도덕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천국의 길은 좁은 길이다. 많은 자들이 찾으려 애썼지만, 그들은 인내심이 없어 이 좁은 길에 머물 수 있는 은총을 지키지 못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한 번 벗어나면, 다시 돌아오기는 무척 어려울 것이다.”
“그날이 다가오고 있다. 많은 자들이 너희 세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너희 모두는 바로 내일 장막을 넘어 온다는 생각으로 너희의 삶을 살아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세속의 이득을 모으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말아라. 이 시간을 은총을 모으는 일에 쓰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다. 너희의 공적은 장막 너머에 쌓일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생명의 책-성경-을 읽는다면, 옛 예언자들이 너희에게 남긴 많은 경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성경속의 경고의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너희는 거짓 예언자들과 거짓 선생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빛의 천사처럼 너희에게 다가올 것이다. 그들은 탐욕스런 마음을 가진 사탄의 일원이다. 나의 딸아, 더러운 자들에게 물들지 말아라. 자신의 사명을 저버린 많은 우리의 사제들의 가르침 때문에 우리의 성심이 고통 받고 있다! 그들은 사명 대신에 불경스럽고 불충한 것들을 따르고 있구나. 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사탄이 그들을 잡아가려 자신이 직접 나서고 있다. 나의 딸아, 나는 진실로 크나큰 슬픔의 어머니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지금 지상에 풀려나 있는 사악한 무리들을 깨달아야 한다. 너희가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들처럼 끌려가서는 안된다. 너희는 전능하신 성부께 복종하여야 한다.”
“우리는 그동안 예언자들을 통하여 너희의 구원에 대한 지혜를 주었었다. 인간은 자신의 교만함 때문에 우상으로서 자신을 세우려 하고 있다. 어떤 인간도 성부 위에 설 수는 없다. 지상의 인간들이 타락한 천사가 걸었던 길과 같은 길을 가고 있다. 자신의 교만함이 자신을 파멸시킬 것이다.”
“나의 딸아, 지금 성부께서는 염소떼로부터 양들을 골라내는 일을 하시고 계신다. 각각의 인간들은 인호를 받게 될 것이다. 십자가의 인호가 될 수도 있고, 짐승의 표가 될 수도 있다.”
“나의 딸아, 너희 나라와 세상의 많은 나라의 정부 안에서 크나큰 죄악이 행해지고 있다. 너희 시대의 징조를 아직도 깨닫지 못했느냐? 명심하여라. 다시 말한다. 너희는 지금 마지막 날을 살고 있다. 지금 너희에게 시간이 남았을 때 자신을 준비시키거라. 나의 말을 따라 행하는 모든 이들에게 축복이 있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빛의 자녀인 너희 모두를 축복한다. 성자께서 재림하실 때 나는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모든 자들은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그러면, 그들이 위안을 얻을 것이다. 세상의 감실 안에 계시는 성자께 오너라. 서둘러라, 나의 자녀들아! 지옥의 사자들이 너희에게 감실의 문을 닫으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은총을 모으거라. 성체 속에 계시는 성자를 모시는 시간을 더욱 많이 갖도록 하여라. 성체는 생명의 양식이다. 이 감실이 너희에게서 문을 닫는 날이 가장 암흑의 날이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다가올 날을 두려워 말아라. 진리의 성신께서는 절대로 너희를 떠나시지 않으실 것이다. 너희 모두는 하늘의 군대가 되어 모여야 한다. 새들의 무리처럼 함께 날아야 한다.”
“나의 딸아, 지난날의 나의 지시를 다시한번 말하겠다. 너희 세상으로부터 달아나 피신하기를 계속하여라. 너의 가까운 가족과 봉사자들 외에는 누구에게라도 너의 집 대문을 열어 주어서는 안된다.”
“사탄은 많은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있다. 그들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너에게 접근하려 하고 있다. 나의 딸아, 사악한 자들의 모습을 깨닫거라.”
“성수를 더욱 많이 사용하도록 하여라. 준성사를 착용하여라. 우리의 자녀들에게 지시한다. 절대로 이 준성사들을 떼어서는 안된다. 너희 주위의 사악한 무리들이 더욱 늘어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성부의 시험을 받고 있다. 인내하며 굳세게 앞으로 나아가거라. 그러면 너희가 승리의 왕관을 쓰게 될 것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다른 자들이 너에게 세속의 삶을 강요하거나, 너희를 공격하는 어떤 행동에도 반항하지 말아라. 너희는 인간의 의견에 신경 쓰지 말고 성부의 사랑을 더 얻으려 애쓰거라. 그러면 너희는 더 많은 은총을 얻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우리는 너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다. 이는 이유가 있어서이다. 너희의 세속의 작업이 너희에게 조용한 명상을 가질 조금의 시간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의 딸아, 너희는 고통을 받으며, 고통 받는 자들을 위한 연민을 배워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세상은 고통의 가치를 잊어버렸다. 너희가 시련과 고통을 잘 참아내면 얻게 될 은총이 얼마나 많은지 아느냐? 너희는 이 은총을 연옥에서 고통 받는 많은 자들의 구원을 위해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너희의 희생은 자신을 위해 기도하고 희생해 줄 이가 아무도 없어 지옥으로 떨어지게 될 너희의 형제자매들의 구원을 위해 사용하여야 한다. 나의 딸아, 우리는 많은 희생 영혼을 바라고 있다. 인류의 사면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바치는 희생 영혼이 필요하다.”
“다가올 날 동안 너희는 더 많은 초자연적인 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많은 증거들이 우리 자녀들에게 주어질 것이다. 너희는 나의 사랑의 망또 안으로 들어오라는 부름을 받은 것이 얼마나 큰 은총이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이는 장막 너머의 참 평화이다. 너희에게 준 어떤 것들보다 더 큰 아름다움이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하는 일을 믿거라. 너희가 길을 얻게 될 것이다. 전능하신 성부와 함께라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
“나의 자녀들아, 기적의 사진들은 많이 주어질 것이다. 그 사진들은 나의 말을 증명하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세대는 보지 않고서는 믿지 않는구나.”
“너희는 하늘의 말씀을 전하는 너희의 사명을 계속하여야 한다. 저들이 받아들이는지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아라. 저들이 받아들이지 않는다 해도 너희는 은총을 기다리는 수천, 수만의 자들을 위해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계속하여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이 성소를 가로막은 이 울타리는 물질적인 것이지 영적인 것이 아니다. 세상과 성신은 같지 않다. 세상의 것은 세상에 속하지만, 성신의 것은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빛을 가리려 하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빛은 암흑을 꿰뚫고 들어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충분한 은총을 나누어 주겠다. 치유와 개종의 은총이다. 육신의 치유와 영혼을 치유할 수 있는 은총이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 뒤에서 강한 빛이 퍼져 나온다. 미카엘 대천사가 보인다. 지금 내려오신다. 뒤에 한 분이 따라 내려오신다. 수도복을 입고 있다. 아니 사제이시다. 성모님께서 ‘돈 보스꼬’라고 말씀해 주신다. 오!오!오! 많은 수녀들과 성직자들이 뒤에 서 있다. 그들의 얼굴은 명확히 보이지는 않지만, 그들의 행복하고 평화로운 감정이 느껴진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네가 바로 보았다. 인간은 오직 성부께서 주신 계명을 잘 따랐을 때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된다. 성자 없는 너희 세상에 진정한 평화는 없다. 성자를 거부할 때, 성자께서도 너희를 거부하실 것이다. 너희는 성부께서 주신 계명-십계명-을 잘 따라야 한다. 너희가 이 계명을 깨트릴 때 너희의 영혼도 깨어짐을 명심하여라.”
“너희 나라와 세상의 많은 나라들이 사탄에게 바쳐졌다. 그들은 지금 성교회를 세상의 것과 합치려 하고 있다. 성자의 교회와 세상이 한 덩어리가 될 때 너희 세상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여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지붕위에서 나의 메시지를 외치거라! 나의 자녀들아, 서둘러라!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어서 서둘러라!”
“나의 딸아, 너를 도와줄 많은 봉사자들을 보낼 것이다.”
“너희의 선한 일을 막으려는 사탄의 공격이 더욱 거세어 질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이를 깨닫고 선함을 지키려는 이 전쟁을 계속하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사탄은 잠들지 않는다. 이를 명심하여라!”
“언제나 준성사를 착용하고 있어라. 좀 더 자주 너희의 수호천사를 부르도록 하여라. 세상이 이 수호천사들을 잊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에게 알려라. 너희 곁에는 언제나 수호천사들이 있다. 이들은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이들을 떠나보내려는 많은 자들은 지옥에서 온 것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지상에서의 너희의 삶은 끊임없는 전쟁의 연속이다. 너희의 길은 가시로 가득 찼다. 너희가 이 길을 끝까지 걸어가면, 너희의 품은 장미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이를 기다리며 기도할 만한 가치가 있지 않겠느냐? 이를 위해 너희의 죄를 회개하고 희생할만한 가치가 있지 않겠느냐?”
“아멘,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성부를 화나시게 하는 너희의 길에서 당장 돌아오너라. 너희의 길을 회개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천국에 들어올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딸아, 어떤 인간도 자신의 자유의지와 상관없이 지옥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나는 너희의 어머니이며, 나의 자녀들의 수호자이다. 나는 주님과 인간들 사이의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온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지금 사탄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너희 시대의 징조를 깨닫도록 하여라. 너희는 마지막 날을 살고 있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예수님 - “나의 딸아, 어머니의 말씀에 덧붙일 말은 없구나. 너희 시대를 확실히 이해하거라. 너희의 날들은 세어지고 있으며, 이제 곧 징벌의 공이 인류 위에 떨어질 것이다.”
“다가올 날에 대비해 자신을 준비하여라. 다른 자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아라. 너희는 그들을 위해 그들도 빛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어머니께서는 다가올 날 동안 이 성소에서 너희와 함께 계실 것이다. 너희가 평화를 간청하지만, 지금 이 시대에는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육신의 죄 때문에 세상은 무거운 보속을 하여야 한다. 기도하며, 속죄하여라.”
“너희 어리석고 불충한 세대가 어머니의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면, 나는 오래지 않아 너희의 무릎을 강제로 꿇릴 것이다. 귀담아 듣고 실천하거라. 너희에게 주는 경고가 너무도 시급하구나. 모래시계의 모래가 거의 다 빠져나가고 있다. 모래시계를 뒤집어 놓을 기회란 없다.”
“기도하고, 보속하며, 속죄하거라! 준성사를 항상 착용하고, 너희의 시간을 육신의 쾌락을 찾는 어리석은 일에 허비하지 말아라. 많은 자들이 진리의 가르침을 찾지 않기에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진리가 무엇인지, 나에게 물어 본적이 있느냐? 인간은 지금 이 가르침을 더럽히고 있다.”
“우리가 너희를 가르치라고 선택한 자들에게서 많은 모자람을 보고 있다! 그들이 우리의 경고를 새겨들어야 한다. 지상에서의 서열이 천국의 왕관을 얻는 보증서가 아니다! 인간의 길에서 완전하고 빠른 회개가 지금 당장 있어야 한다. 내가 말한다. 지금 당장 회개하고 돌아오너라! 너희의 미래는 바로 지금에 달렸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는 깃봉 오른쪽으로 움직이신다. 예수님의 뒤에는 성모님과 미카엘 대천사께서 계신다. 그리고 저 멀리 많은 천사들이 있다.
예수님 - “나의 딸아, 그들은 천사들이다. 그들은 너희 지상에서 온다. 너는 자신의 영혼을 깨끗이 씻고, 희생의 피로서 자신의 의복을 깨끗이 한 이들을 보고 있다. 그들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희생으로 자신을 지켰다.”
“나의 딸아, 너희 세상에 마지막 때가 오기 전에 많은 자들이 순교의 옷을 입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사탄이 많은 자들의 마음속에 독을 퍼트려 놓았다. 너희의 많은 기도가 필요하구나.”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5년 3월 18일 성 요셉 대축일 전야
어린 생명들을 위한 토대는 가정이다.
베로니카 – 하늘에서 빛이 퍼져 나오고 있다. 저 멀리서 매우 아름다운 푸른빛이 퍼져 나오고 있다. 푸른빛의 광선이 따뜻한 느낌으로 변하고 있다. 이제껏 본적이 없는 따뜻한 느낌의 색이다. 이제 성모님께서 내려오신다. 성모님의 왼편에 한 남자가 보인다. 갈색의 긴 옷을 입고 있다. 그가 매우 똑똑히 보인다. 그는 성 요셉이시다. 그분의 얼굴은 너무도 밝아 보였고, 눈과 코는 뭐라 설명하기 힘들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잘 듣고 따라하여라.”
“어린 생명들을 위한 토대는 가정이다. 많은 가정의 부모들의 가르침이 너무도 빈약하구나. 그들이 부모로서의 자신의 책임을 잊고 있다. 부모들이 세상의 온갖 더러운 것으로 자녀들을 가르치고 있다. 너희의 자녀들이 빛에 목말라 하고 있다.”
“가정 안의 행복을 위한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전능하신 성부께 너희 가정을 봉헌하면 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어째서 세상의 것들을 탐하기 위해 영원한 영혼의 손실을 입는 고통을 부르느냐? 지상에서의 너희의 순례시간은 너무도 짧다는 것을 알아라. 우리와 함께 하늘에 보물을 모으겠느냐? 아니면 육신의 쾌락과 사탄에게 자신을 팔아 버리겠느냐?”
“전능하신 성부께서 지상의 모든 생명을 창조하셨다. 과학자들이 살인자가 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이런 행동이 성부를 매우 화나시게 한다. 너희가 파멸의 길 위에 자신을 세우고 있다. 돌아오너라, 나의 자녀들아! 나의 소리가 너희에게 가지만, 그 시간이 너무도 짧다! 돌아오너라! 모래가 매우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그동안 나는 세상에 보속과 희생과 속죄를 외쳐 왔다. 하지만 전에도 그랬듯이 지금도 너희는 나의 말을 무시하는구나! 나의 자녀들아, 나는 전능하신 성부의 명을 따라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경고를 주러 왔다. 너희가 지금의 파멸의 길에서 완전히 회개하지 않는다면, 너희는 크나큰 고통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너희 나라는 시련을 통해 정화될 것이다. 많은 부모들의 눈에서 피눈물이 흐르게 될 것이다. 그때 후회해도 이미 늦었음을 알아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나라는 나의 보호를 받고 있다. 하지만, 너희는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 만약 내가 너희에게 너희의 미래를 보여 준다면, 너희는 무릎을 꿇고 성부께 매달릴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미래는 죽음이다!”
“사탄이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그는 너희의 모든 언론에 자신의 무리들을 들여보냈다. 마음이 굳어 있고, 귀가 멀었으며, 눈이 감겼구나! 나의 딸아, 육신의 시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마음에서 빛이 사라졌음을 말한다.”
거룩한 미사
“성자께서 성교회 내에서 성자께 또 다시 희생을 요구하는 것을 보시고는 무척 슬퍼하신다.”
“우리 양들의 목자들아! 너희는 빛을 지키며 서 있을 용기조차 가지고 있지 않느냐? 인간들이 그리도 두렵느냐? 어떤 인간도 너희를 영원한 천벌에서 구원해 줄 수 없다! 너희는 악한 자들 틈에 끼어 영원한 불 속으로 던져질 것이다! 너희는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다! 너희가 너희에게 책임을 지워 주신 분을 모독하고 있다! 지금 잠에서 깨어나거라! 주교들아! 너희가 너희의 사명을 어떻게 수행하고 있느냐? 너희가 더러운 소문을 만들며 영혼을 파멸시키고 있구나!”
“너희의 어머니로서 간청한다. 나의 경고를 잘 들어라. 너희가 나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인간은 세계 대전 속으로 빠르게 빠져들어 갈 것이다. 전쟁은 인간의 죄에 대한 징벌이다!”
“나의 자녀들아, 많은 자들을 지옥으로 보내는 죄악은 육신의 죄악이다! 가장 가증스런 죄악이 너희 나라와 세상 모든 나라에서 행해지고 있다. 성자의 이름을 조롱하고 더럽히는 죄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딸아, 성자의 거룩한 이름이 조롱당하고 더럽혀지고 있다! 누가 성자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 드리겠느냐?”
“나의 딸아, 너희의 믿음의 기도가 충분하다면, 너희는 양들을 모을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성부께서 이 전쟁을 지켜보시고 계신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들은 성부께서 영혼을 되찾고자 허락하신 것들이다. 나의 딸아, 지옥에 떨어지는 모든 자들은 자신의 자유의지로 이 길을 선택한 것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당신의 메시지를 통해 온 세상에 알리실 것이다. 또한 이 성소에서는 많은 은총이 주어질 것이다.”
“바닷물이 일어날 것이다. 언제냐고? 곧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깃봉 오른편을 가리키신다. 하늘이 밝아지고 있다. 아프리카인 것 같은 지도가 나타난다. 아프리카의 한 부분이다. 이집트와 이스라엘이 보인다.
성모님 - “나의 딸아, 검은 무리들이 연합하고 있다. 세상이 아마게돈의 한 가운데로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에게 그들이 현혹되고 있음을 알리거라. 빛의 천사처럼 가장하고 그들에게 오는 많은 자들이 사실은 암흑의 사자들이다. 나의 딸아, 그들은 너희를 잘못된 길과 모든 것을 혼란 속으로 끌고 가려 오고 있다. 점성학이 성부를 화나시게 하고 있다. 그것은 적그리스도들이 만든 사악한 과학이다. 이교도들의 관습이다.”
“나의 딸아, 성자의 거룩한 성찬식 동안 인간들은 더욱 겸손한 자세로 있어야 한다. 거룩함이 세상의 교회들에 되돌려져야 한다.”
“여인들은 겸손함으로 자신을 꾸며야 한다. 사악한 음악이 있는 이교도들의 제를 성부께서는 절대 용서치 않으실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거룩한 교회 안에, 춤추거나 온갖 세속적인 것들이 들어오는 것을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다!”
“여인들아, 너희의 머리를 가리거라! 이는 성교회에서 지시하는 것을 잘 따른다는 경의의 표시가 될 것이다. 이것은 천사들의 요청이기도 하다!”
“나의 딸아, 세상의 모든 여인들에게 전하여라. 여인들은 남편을 존경하며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 먼저 타락한 것은 아담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부인인 에와의 타락을 뒤따랐었다. 아담은 성부로부터 생겨났지만, 에와는 아담으로부터 생겨났다. 그러므로, 나의 딸아, ‘여성 해방 운동’이란 사탄의 크나큰 현혹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시대의 징조를 아직도 깨닫지 못했느냐? 읽고 배우거라! 여인들이 여인들 같지 않게 되고 있다. 여인들이 어머니로서, 여인으로서의 책임을 버리고 있다. 여인들은 사탄의 지시를 따름으로서 자신의 자녀들을 죽이는 살인자가 되고 있다! 더럽고 혐오스런 행위를 회개하지 않는 모든 여인들에게 하늘의 벌이 있을 것이다! 여인들이 영원한 파멸의 길을 가고 있다. 오, 여인들아! 회개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파멸될 것이다!”
천국
“나의 딸아, 세상이 보속과 희생의 필요성을 잊었기에 어린아이와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들을 죽이는 살인자가 되고 있다. 그들은 세상의 물질에 더 많은 욕심을 부림으로서 영혼을 굶주리게 하고 있다! 그들이 사탄이 준 것을 모으고 있다. 그들은 성부께서 풍부히 주신 것은 하나도 모으지 않고 있다! 사탄은 자신이 준 것에 대한 대가를 요구하게 될 것이다. 그가 바라는 대가는 너희의 영원한 영혼이다!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당신의 집을 너희에게 주셨다. 간청하여라. 그러면 너희 것이 될 것이다. 성부께서는 어떤 대가도 원하지 않으신다!”
“이 생명의 왕국은 너희의 것이다! 성자를 믿거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얻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성교회의 고위 성직자들에게 경고하여라. 그들이 속고 있다.”
종교와 세상이 합쳐진 하나의 정부
“너희 나라와 세상이 종교와 세상이 합쳐진 하나의 세상을 만들려 하고 있다. 징조를 깨달아라! 그것들은 그리스도이신 성자 없이 합쳐지고 있다.”
“너희가 성자를 배신한 자들을 거룩한 성교회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고 있구나! 암흑에서 깨어나거라. 잠에서 당장 깨어나거라! 너희가 잘못된 길 위에 있다!”
“그리스도이신 성자를 인정치 않는 모든 자들은 적그리스도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세상에 당신의 계약을 세우셨다! 성부께서는 너희에게 천국의 문을 열으시고자 순수한 희생물로서 성자를 보내셨다! 어느 누구도 성자를 통하지 않고는 천국에 들어올 수 없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형제자매들에게 알려라. 성자의 최후의 모임은 식사 때문이 아니었다! 이는 성찬식의 시작이다! 이 성찬식은 성부와 성자께서 만드셨고,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너희가 세상의 성교회에 들어갈 때 너희는 애통해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베로니카 – 오! 오! 십자가 위에 매달리신 예수님께서 보인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신 모습이다. 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미사중의 거룩한 성찬식 동안 너희는 성자의 몸과 피를 받아들여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이 성찬식은 기념 행사나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다. 초자연적인 힘을 이해하거라! 성자께서 영혼과 육신의 완전한 모습으로 너희에게 가신다는 것을 깨닫거라! 이 때문에 미사를 도와주는 천사들이, 너희가 성체를 받아 모실 때 성부와 성신과 함께 계시는 성자께 합당한 영광을 올리기를 바라는 이유이다.”
“여인들아, 너희가 이교도의 복장을 입고 거룩한 성자의 몸에 다가와서는 안된다! 영혼의 성전을 드러내고 다니는 것이 부끄럽지도 않느냐! 나의 자녀들아, 네 자신을 가리거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불에 탈 것이다!”
“다시 말한다. 여인들은 어머니와 부인으로서 합당한 옷차림을 입어야 한다! 정숙함과 거룩함으로 자신을 가려야 한다. 자녀들은 부모들의 선례를 따른다. 너희의 본보기가 없다면, 자녀들은 너희의 고통이 될 것이다. 부모들의 죄는 자녀들에게 옮겨진다.”
“나의 자녀들아, 성찬식동안 너희는 마음으로 성자와 하나 되어야 한다. 너희가 세상의 것 때문에 마음이 혼란스러워서는 안된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성교회에서 벌어지는 짓들을 모두 보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이 생명의 양식이 너희에게서 떠나간다면 얼마나 슬프겠느냐! 생명의 양식인 성자께서는 너희의 구원이시다. 성자없이 너희는 사탄과 그의 무리들의 공격을 이겨낼 수가 없다. 사악한 무리들이 더욱 설치고 있다! 갑옷으로 너희 자신과 너희가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도록 하여라. 이 갑옷을 우리는 이미 너희에게 주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주변에 널려 있는 거짓과 속임과 반쪽의 진리에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준성사들은 이유가 있어서 너희에게 준 것이다. 이 준성사들을 외면하지 말아라! 나의 자녀들아, 사탄이 너희의 준성사들을 빼앗아서 너희보다 우위에 있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아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는 지금 그의 공격에도 이겨낼 수 있는 갑옷이 필요하다. 그동안 너희에게 충고했듯이, 사탄에게 넘어가 버린 세상에서 피신하여라. 사탄은 그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잘 알고 있기에 너희와 전면전을 치르려 하고 있다.”
“태초부터 이 타락한 천사는 전능하신 성부의 피조물들을 파멸시키는 일에만 전념해 왔다.”
“나의 딸아, 어째서 성부께서 그에게 하나의 영혼이라도 잃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지 알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만약 내가 너희에게 너희의 현재 세상과 너희의 영혼을 인도할 힘을 가진 자들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너희는 염소의 모습을 한 많은 주교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염소이다!”
“나의 딸아, 우리는 이유가 있어 상징적인 말을 사용한다.”
“너희는 교황 바오로를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그의 주위에 있는 많은 자들이 빛속에 있지 않구나.”
“나의 딸아, 너를 통해 세상에 전한 우리의 메시지가 우리의 성직자들에 의해 버림받고 있음을 보고 나의 마음이 무척 아프구나. 나의 딸아, 실망하지 말아라. 성부께서는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인내하며 계속하여라.”
“나의 딸아, 내가 지시한대로 계속 세상에서 피신해 있도록 하여라. 너희 안전과 선한 너희의 일을 위해서이다. 너의 가까운 봉사자와 가족들과만 만나도록 하여라. 남는 모든 시간에는 기도하여라. 영혼을 통한 성부와의 조용한 대화는 너의 영혼에게 더 많은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나의 딸아, 그날의 날짜에 너무 연연하지 말아라. 우리가 너희에게 날짜를 알려준다면, 우리의 자녀들은 단지 두려운 마음에 우리에게 오려 할 것이다. 우리는 서서히 진심으로 돌아오기를 원한다. 우리는 영원한 회개를 원한다.”
“너희는 전능하신 성부께서 지시하신 이 일을 계속하여야 한다. 성과에 연연하지 말아라.”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에게 충고하여라. 우리가 준 기적의 사진을 가지고 성급한 판단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적의 사진 중 어떤 것은 개인적인 것이고, 어떤 것은 일반 대중을 위한 것이다.”
“나의 딸아, 하늘의 메시지를 누가 받아들일까 염려하지 말아라. 너희는 앞으로 나아가거라. 모든 것은 하늘의 성부의 뜻대로 될 것이다. 인간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 어떤 자는 받아들이고, 어떤 자는 거부할 것이다. 너희는 메시지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그들 또한 너희의 기도를 통해 빛과 은총을 받게 될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나는 너희에게 시급한 메시지를 주고 있다. 너희는 발목 아래까지 오는 옷을 입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너희가 세상의 길과 다를 때 너희는 옳은 길에 있는 것이다. 너희가 세상과 합쳐진다면, 너희는 잘못된 길에 있는 것이다. 세상은 성자를 거부했듯이 너희를 거부할 것이다. 너희가 인간의 생각과 인간의 삶의 방식을 따른다면, 그들은 너희를 받아들일 것이다. 하지만 너희는 육신의 삶이 아닌 영혼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면, 너희를 하늘에 계시는 성부께서 받아들이실 것이다. 너희는 언제나 이 진리를 명심하여라. 너희가 세상의 환영을 받지는 못하지만, 인내하며 서서히 천국의 길을 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절대로 교만이 너희와 너희 일에 끼어들어서는 안된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보시기에 교만은 가장 큰 죄악이다. 교만은 루치펠을 하늘에서 쫓겨나게 한 죄악이다.”
“이 성소에서 너희를 쫓아내려는 자들 때문에 걱정하지 말아라. 성부께서 모든 것을 알고 계획하신다. 너희는 더욱 인내하여라.”
베로니카 – 성모님 머리 위에서 장미꽃들이 펼쳐지며 황금 왕관으로 변하고 있다. 너무도 아름다운 빛이 왕관에서 퍼져나오고 있다. 지금 성모님 왼편에 수녀들이 내려온다. 오! 소화데레사 성녀께서도 계신다. 성녀께서 무언가 말씀하신다. 오! 프랑스어라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잘 들어라. 네가 알아들을 것이다.”
성녀 소화 데레사 - “친애하는 베로니카 자매여, 난 지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두 보고 있습니다. 내가 지상에서 살던 집도 보고 있습니다. 하늘에 있는 우리 모두는 사탄에 의해 변해가고 있는 지상을 보고 무척 괴롭습니다. 지상의 나의 자매들이여, 여러분은 변해서는 안됩니다. 인간을 기쁘게 하려고 천주님께 기쁨을 드리는 일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의 수도복을 합당한 것으로 되돌리십시오. 나의 자매들이여, 금식의 생활로 되돌아오십시오. 희생의 생활을 말합니다.”
“나의 자매들이여, 여러분이 신앙을 잘못된 길에 두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 모두를 기다립니다. 나 또한 한아름 장미를 이곳으로 들어오는 당신들에게 안겨 줄 것입니다. 세상의 인정을 받지 못한다고, 여러분의 수도복을 버려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천주님의 인정을 받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더 많은 기도를 하십시오. 여러분은 보통 사람들처럼 행동하느라 천주님께 영혼을 바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신부로 선택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다른 이들에게 천주님과 영원한 생명을 전해 주셨습니까? 오, 나의 자매들이여! 문을 걸어 잠그십시오! 기도와 희생과 보속의 생활로 되돌아오십시오! 여러분이 더 많은 기도를 하지 않는다면, 여러분 또한 천국의 길에서 멀어질 것입니다.”
“많은 우리의 수도자들이 파멸의 길에 있습니다. 그들 자신은 세속의 삶에 있더라도 언제든지 빠져나갈 충분한 힘이 있다고 자신을 생각하며 세속의 삶에 깊이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는 사탄이 그들을 위해 파놓은 덫입니다. 그들이 이 덫에 빠르게 빠져들고 있습니다! 돌아오십시오! 나의 자매들이여,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은거와 희생과 보속의 생활로 빨리 돌아오십시오!”
“수도원에서의 여러분의 지도력이 너무도 미흡합니다. 더 많은 기도를 하십시오. 어서 여러분의 믿음을 굳건히 세우십시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앞으로 나서신다. 성모님의 손에는 십자가가 들려 있다. 나무로 만든 십자가이다. 십자가에는 매달리신 예수님이 보이지 않는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이것은 소화 데레사가 받아들인 상징이다. 성자를 따르는 모든 이들은 이 십자가 위에 자신을 세워야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길이다.”
“나의 딸아, 인간이 하나의 종교와 하나의 목자를 내세우려 하고 있다. 안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 인류의 통합은 오직 성자께서 지상에 돌아오실 때 가능하다. 너희 세상에 거짓 메시아가 나타나 너희를 혼란속으로 끌고 들어갈 것이다. 그들의 이적에 속아서는 안된다. 성자께서는 승천하신 그대로의 모습으로 내려오신다는 것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여라. 성자께서는 하늘에서 내려오실 것이다. 만약 어떤 자가 너희에게 ‘이리 오세요. 구세주가 여기 있습니다. 나는 당신을 그에게 데려 갈 수 있답니다.’라고 말하더라도 절대 따라가서는 안된다! 성자께서 오실 때는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성자께서는 승리의 나팔 소리를 앞세워 모든 천사와 성인들의 군대를 데리고 오실 것이다. 나의 딸아, 그날이 오기 이전에 너희 세상은 큰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다! 전쟁이 거듭되고, 징벌의 공이 모든 것을 파괴할 것이다.”
“성자께서 재림하시지 않는다면, 구원되는 육신은 없으며, 지상과 인류에 커다란 시련이 있을 것이다.”
“지금껏 나는 너희에게 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지혜를 주었다. 너희가 준비도 없이 마지막 날을 맞이해서는 안된다. 너희 영혼과 자녀들, 그리고 너희가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을 준비시키도록 하여라.”
“오직 소수만이 구원될 것이다.”
끊임없는 기도의 사슬
“너희 나라와 세상은 끊임없는 기도의 사슬로 연결되어야 한다. 가족들은 모여서 함께 기도하여라.”
“어머니들은 자녀들에게 참 진리를 가르치도록 하여라. 아버지들은 자녀들의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하도록 하여라. 많은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본보기가 너무도 미약하구나.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이를 용서치 않으실 것이다. 너희는 뿌린대로 거두어들일 것이다.”
“부모들아, 자녀들에게 성부의 십계명을 가르치도록 하여라. 이 십계명을 거스르는 자는 누구도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영혼과 육신을 금욕과 자제로 단련하여야 한다. 너희 자신을 파멸의 구덩이에서 허우적거리게 해서는 안된다!”
“나의 자녀들아, 장막 너머 있는 세상을 세상에 알리거라. 너무도 많은 자들이 지옥과 연옥과 천국에 실체에 대한 지혜를 잊고 있다”
“나의 딸아, 지옥의 악마들이 지상에 풀려났다. 그들은 지난 과거에 지상에 있던 어떤 것보다도 강한 힘을 가지고 지상에 풀려났다.”
“그들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지상의 모든 자녀들은 시험에 들게 될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인류는 두 진영으로 나뉠 것이다. 하나는 양의 무리이고, 다른 하나는 염소의 무리이다.”
“너희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 정부 지도자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그리고, 부모들아, 너희 가정에 엄한 기강을 세우도록 하여라. 너희가 지금 자녀들의 구원을 위한 저울을 들고 있음을 명심하여라. 너희의 희생은 너희에게 마음의 기쁨을 줄 것이다. 그리고 이 보속의 시간이 끝난 후, 너희의 희생은 크나큰 환희로 너희를 찾을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보속이라고 했다. 암흑의 세상에서 빛을 간직하며 사는 이들은 인류에게 크나큰 보속이 될 것이다. 빛의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을 보상으로 받는다는 지혜를 간직하고 기뻐하여라.”
“나의 딸아, 성자께서 너희를 방문하실 때까지 앉아서 기다리도록 하여라.”
예수님 - “나의 딸아, 나를 따라하여라.”
“너희가 아버지께 인류가 회개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실 것을 간청하고 있구나.”
“너희 세상이 죄악의 진창에서 뒹굴고 있다! 세상의 죄악이 노아의 시대보다 더욱 나쁘다! 지금 너희가 회개하지 않고, 아버지를 화나시게 하는 자신의 잘못된 길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너희는 노아때 받았던 징벌보다 더욱 심한 징벌을 받게 될 것이다.”
“어떤 인간도 다가올 징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빛속에 있는 많은 선한 자들도 다가올 징벌에 희생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모든 자들은 자신의 영혼의 상태를 심판받는다는 진리를 명심하여라.”
“징벌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음을 알고, 너희의 시간을 속죄하는데 사용하도록 하여라. 나의 어머니께서는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시고 계신다. 어머니께서는 너희 세상에 많은 경고를 주시며 너희를 잘 준비시키셨다. 하지만 많은 자들이 교만과 자만심으로 어머니의 경고를 무시하는구나. 이들은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몸이 불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너희의 교만심으로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지 말아라. 장막 너머로 오지 않을 자 아무도 없다. 그날이 지금이든, 나중이든 누구나 아버지 앞에서 심판받게 될 것이다. 너희는 지상에서 떠나올 날에 대비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느냐? 아니면, 교만한 인간의 생각으로 지상에서 영원히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느냐? 모든 기만의 아버지인 루치펠의 속임수에 넘어가 이 거짓 지혜를 받아들이다니, 이 얼마나 어리석은 자들이더냐! 많은 자들이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다! 슬프구나! 그들이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영원한 파멸만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 지옥도 있으며, 연옥도 있다! 연옥은 희망의 장소이지만, 지옥은 아무런 희망도 없이 영원히 고통받는 곳이다! 모든 자들은 자신의 공적을 가지고 심판 받을 것이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그리고 너희의 사랑으로 너희 형제자매들을 구원하도록 하여라. 아버지께서 모든 최후의 심판을 하신다. 아버지께서는 너희의 마음을 모두 들여다보신다. 너희는 너희 형제자매들을 심판하지 말아라. 그들을 사랑으로 이끌도록 하여라.”
“너희가 사악한 무리들과 손을 잡아서는 안된다. 기도하여라. 끊임없는 기도를 하여라. 그리고 선한 모범을 보이거라. 그러면 너희가 천국의 길에 서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께서 묵주에 달린 십자고상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빛의 은총으로 너희를 축복하노라. 치유와 개종의 은총이다. 육신과 영혼의 병을 치유할 것이다. 이 은총을 받아 들이거라. 그리고 구하여라. 더 많은 은총이 너희에게 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를 축복한다.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그 기도들이 절실히 필요하구나.”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5년 3월 22일 성지 주일 전야
베로니카 – 성모님의 음성이 들린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연옥에서 많은 영혼들을 천국으로 데려 가고 있기에 늦을 것 같구나.”
“나의 딸아, 지상에서 지금의 참회의 기간동안 많은 너희 형제 자매들이 연옥의 형벌에서 구원되었다. 많은 너희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많은 기도가 그들을 정화의 장소에서 건져낼 수 있었다.”
베로니카 – 연옥에서 나오는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대부분이 나이가 드신 분들이다. 어린아이도 더러 있다. 두 명의 소녀가 보인다. 15살에서 17살 정도 되어 보인다. 네 명의 소년도 보인다. 너무 어린아이들이다. 지금 벽이 열리고 있다. 굉장히 큰 하얀빛이 사다리처럼 그들에게 내려오고 있다. 그들이 그 빛을 타고 오르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나는 진실로 크나큰 슬픔의 어머니이다. 성자와 성자의 고귀하신 희생의 시간이 더럽혀지는 것을 보고 있다. 어째서 너희의 삶을 사탄에게 넘겨주느냐? 성자께서 자신을 바치신 희생이 아무런 가치도 없더란 말이냐? 지상에서의 너희의 삶의 목적을 잊었느냐? 연옥에서 구원되는 영혼의 수가 너무도 적구나. 너희 인간의 수에 비하면 너무도 적다.”
“성부의 뜻에 따라 인간에 내려질 하늘의 물건이 지금 너희 대기밖에 있다. 너희는 그동안 많은 경고를 받아 왔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고가 무시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대징벌이, 끔찍한 징벌이 지금 빠르게 인간에게 떨어지고 있다. 이 거대한 시련에 대비해 너희 자녀들을 어떻게 준비시켰느냐? 너희가 그들을 사탄에 의해 더욱 어두워진 세상에 홀로 남겨 두지는 않았느냐? 오! 자녀들을 빛에 굶주리게 한 부모들은 하늘의 벌을 면치 못하리라!”
“나의 딸아, 너희 나라와 세상이 너무도 깊은 영혼의 암흑에 빠졌구나. 인간들이 전능하신 성부의 자녀로서의 진실한 책임을 모두 잊어버렸다. 그들이 사탄의 함정에 빠져들었다! 나의 딸아, 많은 자들이 자신을 파멸로 이끌고 있다! 그들의 마음이 사탄에 현혹되어 굳어져 버렸다!”
“너희 나라와 세상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사악한 무리들이 너희 세상을 큰 재앙으로 끌고가기 위해 모이고 있다! 살인과 죽음이 넘칠 것이다! 과학자들은 영원히 탐구하겠지만, 절대로 진리를 찾을 수는 없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영혼의 암흑이라 말한 것을 잘 이해하여라. 사탄은 여자든 어린아이든 사악한 생각을 품은 타락한 자의 육신을 이용하고 있다. 나의 딸아, 슬프게도 사탄이 높은 위치에 있는 많은 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나의 딸아, 이들은 한 번에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그들은 서서히 너희를 죄어 올 것이다. 그동안의 우리의 경고도 귀먹은 자와 마음이 굳게 닫힌 자들에게서 무시당하고 있다. 이제 너희가 어찌 되겠느냐?”
“나는 너희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우리의 자녀들에게 보속과 속죄와 희생을 애원하며, 눈물지으며, 사정하였다! 우리는 너희와 너희 자녀들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주었다. 모든 인간들에게 부도덕이 퍼졌다! 빛을 잃은 자들이 말하는 죽음이란 없다. 나의 자녀들아, 생명은 영원하다! 잠에서 깨어나거라! 너희 마음에 처진 벽을 허물어 내거라! 너희가 지상에서의 짧은 삶과 쾌락 때문에 영원한 영혼을 팔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너희 정부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지시했었다. 수백만의 인간들을 죽음으로 몰고 갈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위치에 있는 소수의 지도자들에게 사탄의 힘이 미치기 시작했기에, 나의 이 지시가 매우 시급하구나!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커다란 심장이 하늘에 있다. 빛으로 만든 것이다. 어두운 하늘을 밝히고 있다. 너무도 아름답다. 그 심장의 가운데가 서서히 주황색으로 바뀌고 있다. 지금 그 심장을 가시관이 에워싸고 있다. 오! 예수님 머리에 씌어진 것과 똑같은 것이다. 오! 그것은 주님의 성심이다. 가시가 박히고 피가 흐르기 시작한다. 오! 오!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손에 황금 성작을 드시고 내려오신다. 대천사께서는 하얀 옷을 입으셨다. 뒤쪽의 날개가 크게 퍼졌다. 그 모습을 나는 처음 본다. 대천사 뒤로 온 하늘이 천사들로 뒤덮이고 있다. 그 중 한 무리가 푸른 나뭇잎으로 만든 화환을 들고 내려오고 있다.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20여명 정도의 천사들이다. 지금 대천사께서 고통받으시는 예수님의 성심 쪽으로 가고 있다. 대천사께서 흐르는 피를 손에 드신 성작에 담으신다. 지금 성작이 넘치고 있다. 피가 넘쳐 흐르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이 슬픈 광경을 잘 보아라. 인간들이 고귀하신 성자의 성심을 찌르고 비틀고 있다! 인간의 혐오스러운 짓 때문에 성자의 피로 성작이 넘치고 있다! 전능하신 성부의 손이 무거워지고 있다. 나의 딸아, 너희와 지상의 우리의 자녀들에게 양들을 모으라고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나도 모른다.”
“나의 딸아, 너희의 일은 중단없이 계속 되어야 한다. 많은 영혼들이 대경고 앞에 놓여 있다.”
베로니카 – 지금 왼쪽 하늘에서 한 남자가 내려온다. 흰색의 긴 가운을 입고 계시며, 갈색 샌들과 갈색 가죽띠를 두르고 계신다.
지금 그는 큰 책을 오른손에 드시고, 왼손에는 긴 지팡이가 들려 있다. 지금 하늘로부터 굉장히 밝은 빛이 내려와 들고 계신 책 속으로 들어간다.
성 바오로 - “형제 자매들이여, 인간이 하늘의 여왕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생명의 책을 읽을 것을 권합니다. 이 책 속에 여러분이 가야 할 길이 들어 있습니다.”
“교만한 인간들이 계명을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교만과 자만으로 크나큰 죄악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읽고 배우십시오!”
“형제 자매 여러분 사탄이 말씀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잘 들으십시오!”
“여인들은 남편에게 순종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성 해방이라는 말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도대체 여인들이 무엇에서 해방한다는 말입니까? 그것은 사탄의 현혹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남자 이셨듯이, 세상의 남자들은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야 합니다. 이는 주님께서 주신 책임입니다.”
“여인은 진주나 패물로 자신의 몸을 치장하지 말고, 선함과 순결과 자녀들에 대한 훌륭한 본보기로 치장하여야 합니다. 여인들은 이교도처럼 자신의 육신을 함부로 드러내서는 안됩니다! 어떻게 자녀들에게 이런 사악한 본보기를 보이려 하십니까? 자녀들에게 추악함을 전하는 부모들에게 하늘의 벌이 내릴 것입니다!”
“여인들은 교만함을 벗어 던져야 합니다! 여러분이 지금 암흑속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경의의 표시로 미사때 여인들은 자신의 머리를 가려야 합니다. 이는 관습이 아니라, 천사들이 요구하는 것입니다.”
성모님 - “그렇다, 나의 딸아, 너희는 서둘러 나의 자녀들의 마음속에 있는 장벽과 잘못을 치워 버려야 한다! 나의 딸아, 나의 메시지를 빨리 세상에 전하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에게 잘못을 경고하여라. 그들이 잘못 이끌리고 있다. 그들이 하늘에 들어올 수 있는 계명을 깨트리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모은 은총과 공적은 하늘에 올 때 전해질 것이다. 너희는 너희의 선택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있다.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성부께서 하시는 일에 불가능이란 없다.”
“나의 딸아, 많은 자들이 이해 못하기에 다시 설명하겠다. 죽음은 없다. 우리는 지상의 인간들에게서 죽음이란 말을 많이 듣고 있다. 믿고 따르는 자들은 죽지 않는다. 너희가 자고 있는 동안 너희의 육신을 떠나온 너희의 영혼은 장막을 넘어와서 심판받게 된다.”
“지붕 위에서 외치거라! 나의 딸아, 지옥은 있으며, 연옥도 있고, 전능하신 성부의 왕국인 천국도 있다.”
“나의 자녀들아, 믿거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얻게 될 것이다.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다가오는 날을 위해 너희에게 많은 갑옷과 무기를 주셨다. 준성사를 항상 착용하도록 하여라. 성부께서는 이 준성사에 특별한 은총을 많이 넣어 두셨다.”
“나의 자녀들아, 기적의 사진들은 너희의 계몽을 위해 주어진 것이다. 그 사진들은 진리의 증거가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두려워 말고, 너희의 일을 계속하도록 하여라.”
“인간의 의견에 이끌리지 말고 항상 기도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거대한 불의 폭발이 보인다.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이 거리를 뛰어 다니고 있다. 끔찍한 화재가 난 것 같다. 거대한 검은 새가 보인다. 선한 느낌의 새는 아니다. 콘돌 같다. 오, 세상에! 그 새가 전쟁을 몰아 오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는 지금 너희 나라를 보고 있다. 사탄은 지금 너희 나라와 세상에서 자신의 사악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너희의 더 많은 기도가 있다면, 이는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들이 기도의 삶 대신 잔치와 쾌락의 삶을 더욱 좋아하는구나! 너희는 뿌린 대로 거두어들일 것이다.”
“선한 영혼을 간직한 모든 이들은 다가올 날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전능하신 성부의 말씀이시자 요청이다. 지상 우리 성교회의 모든 주교들아, 너희는 기도의 삶으로 되돌아 와야 한다! 너희가 선택하고 있는 길은 죄악과 더러움으로 가득한 길이다! 인간이 자신의 육체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성교회를 변하게 해서는 안된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선택하신 우리 성교회의 성직자들은 우리의 양들에게 진리를 전하며, 파멸의 길에 빠진 우리의 양들을 꺼내어야 한다! 하지만 그들이 이를 지키지 못하는구나. 인간들아, 너희의 길에서 돌아와 주님의 길을 따르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적그리스도의 시대에 살고 있다. 너희 시대의 징조를 깨닫도록 하여라. 그리고 잘못된 길을 따라서는 안된다. 나의 자녀들아, 생명의 책을 읽어라. 너희가 음탕하고 더러운 책들만 읽고 있구나! 너희 마음과 너희 자녀들과, 너희 가정에 믿음을 되찾아 놓아라! 너희 가정에서 성경을 펴고 읽도록 하여라.”
“성자께서는 이미 지상의 성교회에 지켜야 할 계명들을 주셨었다. 이 계명들은 사랑과 생명의 책속에 다 쓰여 있다. 읽고 배우거라. 그리고 진리를 따르도록 하여라!”
“하늘에서는 시간도 없고, 변하지도 않는다. 성부께서는 영원히 변하시지 않는다. 오직 사탄만이 변화를 추구하며, 더러움과 타락을 세상에 퍼트린다! 사탄은 영혼의 암흑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돌아다니고 있다. 사탄은 인간들에게 더러운 죄악을 경험케하여 너희를 어리석게 만드는 방법으로 인간들을 타락시키고 있다!!”
“너희는 합당한 복장과 선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의 집에 들어와야 한다. 이교도처럼 너희가 흥겹게 놀아서는 안된다. 주님의 집에 평온이 되돌아 와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성체속에 몸과 영혼이 온전히 계시는 성자를 자주 모심으로서 성자와 영혼으로나 육신으로 자주 대화하여야 한다. 지금 많은 자들이 성자의 몸을 더럽히고 있다! 지금 더 많은 이들이 악에 물들은 세상에서 성자를 위로하여야 한다!”
“그렇다, 나의 딸아, 많은 자들이 또다시 약탈자들에게 성자를 팔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너무도 슬프구나. 너희 나라안에 많은 적-사탄-의 교회가 있다. 너희는 성자의 몸을 손으로 받아서는 안된다! 너희가 문을 열어 성자의 몸을 더럽히는 사악한 영혼들을 불러들이는구나! 합당하게 서품받은 성직자들의 손으로서 너희의 입에 성체를 전해야 한다. 너희는 사랑과 존경의 마음으로 성자의 몸을 받아 들여야 한다.”
“나의 딸아, 영혼의 진실한 성찬식이 되어야 한다.”
“나의 딸아, 우리의 성교회 안에서 행해지는 이교도들의 관습을 보고 있다. 성부께서는 이를 절대로 용서치 않으실 것이다. 나의 딸아, 명심하여라. 사악한 자들이 성자께서 나무에 뿌리신 피를 보고 즐거워 성자를 맴돌며 춤추었다.”
“사탄이 우리의 성직자들의 마음에 잘못된 생각을 심어 놓았다. 그들은 더 많은 기도를 하여야 한다. 또한 너희도 그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야 한다.”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영혼은 서열에 의해 심판받지 않는다. 오직 자신의 공적에 따라 심판받는다.”
“너희 나라는 시련을 통해 정화될 것이다. 그동안 내가 너희에게 어린 영혼들을 죽이는 행위를 회개하며 돌아올 것을 눈물 흘리며 간청하지 않았더냐? 이 가증스러운 짓을 성부께서는 불로써 씻으실 것이다!”
“나의 딸아, 인류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이 남았는지 물었었지? 너희 지상의 시간으로 매우 짧은 시간만이 남았다. 그 날과 그 시간은 오직 성부께서만 알고 계신다. 너희는 너희 시대의 징조들을 깨달아야 한다. 너희는 내일은 없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준비하거라! 장막 넘어 오게 될 너희 영혼을 준비하여라!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불꽃 속에서 죽어갈 것이다.”
“나의 딸아, 세상에 나의 말을 전하는 일을 계속하여라. 이 일을 돕기 위해 많은 봉사자들이 갈 것이다. 인간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말아라. 너희가 쓸데없는 걱정에 힘을 낭비할 뿐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너희를 축복하노라.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많은 기도가 필요하구나.”
“나의 딸아, 앉아서 성자를 기다리도록 하여라.”
예수님 - “나의 딸아, 나의 말을 따라 하거라. 어머니께서 세상에 주신 이 모든 경고들은 너희가 반드시 따라야 한다. 인내와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우리의 양들을 모으는 일을 계속하거라. 너희는 언제나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지상에서의 너희의 순례의 길에 시련이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 길은 가시로 가득 덮였다. 하지만, 순례의 길 끝에 이르면, 너희는 넓은 장미 정원에 있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한다. 어머니께서 주신 경고는 반드시 실천하여야 한다.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너희와 우리의 양들을 지키고 모으도록 선택하신 자들의 행동을 모두 보고 계신다. 너희가 징벌 받기 전에 주시는 이 충고들을 잘 받아들이도록 하여라.”
“너희는 지금 너희에게 남은 시간을 아버지를 더욱 화나시게 하는 너희의 행위를 완전히 회개하는 데 써야 한다. 세속의 삶보다 영혼의 구원에 힘을 기울일 때이다. 지도자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너희가 깊은 잠에 빠졌구나. 너희가 육신의 쾌락을 탐하느라, 깊은 암흑 속에 빠져 버렸구나. 우리 양들의 지도자들아! 너희의 근대주의니, 인본주의니 하는 것으로 우리의 양들을 잘못 인도하지 말아라! 너희가 깊은 암흑 속에 있다! 지금 이 암흑은 온 세상을 덮고 있다! 너희에게 떨어지는 아버지의 징벌의 손을 깨닫거라!”
“내가 이 경고를 하는 것은 너희 마음속에 두려움을 주고자 함이 아니다. 너희에게 일어날 일들을 알려주는 것이다. 너희 미래에 어떤 일이 생길지 잘 생각해 보아라! 너희 모두는 이 메시지를 세상에 급히 전해 너희의 미래를 바꾸어야 한다. 그 날과 그 시간은 오직 아버지만이 알고 계신다. 회개하지 않고도 아버지의 화를 가라앉힐 수 있다는 그릇된 생각을 전하지 말아라. 너희는 뿌린 대로 거두어들일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지금 너희가 회오리 바람속에서 씨앗을 뿌리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아버지께서 성신으로 너희를 축복하셨듯이 너희를 축복하노라. 아버지와 함께라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 구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얻을 것이다. 믿어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얻게 될 것이다. 자신의 의지로 가지 않고서 사탄에게 영혼을 빼앗길 자는 아무도 없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께서 예수님 뒤로 오신다. 예수님께서 다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성모님께서 손에 드신 십자고상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딸아, 사탄은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잘 알고 있다. 너희는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으로 그를 몰아내야 한다. 너희의 일을 계속하여라. 다시 말한다. 사탄의 시간이 다 되었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5년 3월 22일 성지 주일 전야
베로니카 – 성모님의 음성이 들린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연옥에서 많은 영혼들을 천국으로 데려 가고 있기에 늦을 것 같구나.”
“나의 딸아, 지상에서 지금의 참회의 기간동안 많은 너희 형제자매들이 연옥의 형벌에서 구원되었다. 많은 너희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많은 기도가 그들을 정화의 장소에서 건져낼 수 있었다.”
베로니카 – 연옥에서 나오는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대부분이 나이가 드신 분들이다. 어린아이도 더러 있다. 두 명의 소녀가 보인다. 15살에서 17살 정도 되어 보인다. 네 명의 소년도 보인다. 너무 어린아이들이다. 지금 벽이 열리고 있다. 굉장히 큰 하얀빛이 사다리처럼 그들에게 내려오고 있다. 그들이 그 빛을 타고 오르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나는 진실로 크나큰 슬픔의 어머니이다. 성자와 성자의 고귀하신 희생의 시간이 더럽혀지는 것을 보고 있다. 어째서 너희의 삶을 사탄에게 넘겨주느냐? 성자께서 자신을 바치신 희생이 아무런 가치도 없더란 말이냐? 지상에서의 너희의 삶의 목적을 잊었느냐? 연옥에서 구원되는 영혼의 수가 너무도 적구나. 너희 인간의 수에 비하면 너무도 적다.”
“성부의 뜻에 따라 인간에 내려질 하늘의 물건이 지금 너희 대기밖에 있다. 너희는 그동안 많은 경고를 받아 왔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고가 무시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대 징벌이, 끔찍한 징벌이 지금 빠르게 인간에게 떨어지고 있다. 이 거대한 시련에 대비해 너희 자녀들을 어떻게 준비시켰느냐? 너희가 그들을 사탄에 의해 더욱 어두워진 세상에 홀로 남겨 두지는 않았느냐? 오! 자녀들을 빛에 굶주리게 한 부모들은 하늘의 벌을 면치 못하리라!”
“나의 딸아, 너희 나라와 세상이 너무도 깊은 영혼의 암흑에 빠졌구나. 인간들이 전능하신 성부의 자녀로서의 진실한 책임을 모두 잊어버렸다. 그들이 사탄의 함정에 빠져들었다! 나의 딸아, 많은 자들이 자신을 파멸로 이끌고 있다! 그들의 마음이 사탄에 현혹되어 굳어져 버렸다!”
“너희 나라와 세상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사악한 무리들이 너희 세상을 큰 재앙으로 끌고가기 위해 모이고 있다! 살인과 죽음이 넘칠 것이다! 과학자들은 영원히 탐구하겠지만, 절대로 진리를 찾을 수는 없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영혼의 암흑이라 말한 것을 잘 이해하여라. 사탄은 여자든 어린아이든 사악한 생각을 품은 타락한 자의 육신을 이용하고 있다. 나의 딸아, 슬프게도 사탄이 높은 위치에 있는 많은 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나의 딸아, 이들은 한 번에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그들은 서서히 너희를 죄어 올 것이다. 그동안의 우리의 경고도 귀먹은 자와 마음이 굳게 닫힌 자들에게서 무시당하고 있다. 이제 너희가 어찌 되겠느냐?”
“나는 너희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우리의 자녀들에게 보속과 속죄와 희생을 애원하며, 눈물지으며, 사정하였다! 우리는 너희와 너희 자녀들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주었다. 모든 인간들에게 부도덕이 퍼졌다! 빛을 잃은 자들이 말하는 죽음이란 없다. 나의 자녀들아, 생명은 영원하다! 잠에서 깨어나거라! 너희 마음에 처진 벽을 허물어 내거라! 너희가 지상에서의 짧은 삶과 쾌락 때문에 영원한 영혼을 팔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너희 정부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지시했었다. 수백만의 인간들을 죽음으로 몰고 갈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위치에 있는 소수의 지도자들에게 사탄의 힘이 미치기 시작했기에, 나의 이 지시가 매우 시급하구나!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커다란 심장이 하늘에 있다. 빛으로 만든 것이다. 어두운 하늘을 밝히고 있다. 너무도 아름답다. 그 심장의 가운데가 서서히 주황색으로 바뀌고 있다. 지금 그 심장을 가시관이 에워싸고 있다. 오! 예수님 머리에 씌어진 것과 똑같은 것이다. 오! 그것은 주님의 성심이다. 가시가 박히고 피가 흐르기 시작한다. 오! 오!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손에 황금 성작을 드시고 내려오신다. 대천사께서는 하얀 옷을 입으셨다. 뒤쪽의 날개가 크게 퍼졌다. 그 모습을 나는 처음 본다. 대천사 뒤로 온 하늘이 천사들로 뒤덮이고 있다. 그 중 한 무리가 푸른 나뭇잎으로 만든 화환을 들고 내려오고 있다.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20여명 정도의 천사들이다.
지금 대천사께서 고통받으시는 예수님의 성심 쪽으로 가고 있다. 대천사께서 흐르는 피를 손에 드신 성작에 담으신다. 지금 성작이 넘치고 있다. 피가 넘쳐 흐르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이 슬픈 광경을 잘 보아라. 인간들이 고귀하신 성자의 성심을 찌르고 비틀고 있다! 인간의 혐오스러운 짓 때문에 성자의 피로 성작이 넘치고 있다! 전능하신 성부의 손이 무거워지고 있다. 나의 딸아, 너희와 지상의 우리의 자녀들에게 양들을 모으라고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나도 모른다.”
“나의 딸아, 너희의 일은 중단없이 계속 되어야 한다. 많은 영혼들이 대경고 앞에 놓여 있다.”
베로니카 – 지금 왼쪽 하늘에서 한 남자가 내려온다. 흰색의 긴 가운을 입고 계시며, 갈색 샌들과 갈색 가죽띠를 두르고 계신다.
지금 그는 큰 책을 오른손에 드시고, 왼손에는 긴 지팡이가 들려 있다. 지금 하늘로부터 굉장히 밝은 빛이 내려와 들고 계신 책 속으로 들어간다.
성 바오로 - “형제자매들이여, 인간이 하늘의 여왕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생명의 책을 읽을 것을 권합니다. 이 책 속에 여러분이 가야 할 길이 들어 있습니다.”
“교만한 인간들이 계명을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교만과 자만으로 크나큰 죄악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읽고 배우십시오!”
“형제자매 여러분 사탄이 말씀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잘 들으십시오!”
“여인들은 남편에게 순종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성 해방이라는 말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도대체 여인들이 무엇에서 해방한다는 말입니까? 그것은 사탄의 현혹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남자 이셨듯이, 세상의 남자들은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야 합니다. 이는 주님께서 주신 책임입니다.”
“여인은 진주나 패물로 자신의 몸을 치장하지 말고, 선함과 순결과 자녀들에 대한 훌륭한 본보기로 치장하여야 합니다. 여인들은 이교도처럼 자신의 육신을 함부로 드러내서는 안됩니다! 어떻게 자녀들에게 이런 사악한 본보기를 보이려 하십니까? 자녀들에게 추악함을 전하는 부모들에게 하늘의 벌이 내릴 것입니다!”
“여인들은 교만함을 벗어 던져야 합니다! 여러분이 지금 암흑속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경의의 표시로 미사때 여인들은 자신의 머리를 가려야 합니다. 이는 관습이 아니라, 천사들이 요구하는 것입니다.”
성모님 - “그렇다, 나의 딸아, 너희는 서둘러 나의 자녀들의 마음속에 있는 장벽과 잘못을 치워 버려야 한다! 나의 딸아, 나의 메시지를 빨리 세상에 전하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에게 잘못을 경고하여라. 그들이 잘못 이끌리고 있다. 그들이 하늘에 들어올 수 있는 계명을 깨트리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모은 은총과 공적은 하늘에 올 때 전해질 것이다. 너희는 너희의 선택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있다.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성부께서 하시는 일에 불가능이란 없다.”
“나의 딸아, 많은 자들이 이해 못하기에 다시 설명하겠다. 죽음은 없다. 우리는 지상의 인간들에게서 죽음이란 말을 많이 듣고 있다. 믿고 따르는 자들은 죽지 않는다. 너희가 자고 있는 동안 너희의 육신을 떠나온 너희의 영혼은 장막을 넘어와서 심판받게 된다.”
“지붕 위에서 외치거라! 나의 딸아, 지옥은 있으며, 연옥도 있고, 전능하신 성부의 왕국인 천국도 있다.”
“나의 자녀들아, 믿거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얻게 될 것이다.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다가오는 날을 위해 너희에게 많은 갑옷과 무기를 주셨다. 준성사를 항상 착용하도록 하여라. 성부께서는 이 준성사에 특별한 은총을 많이 넣어 두셨다.”
“나의 자녀들아, 기적의 사진들은 너희의 계몽을 위해 주어진 것이다. 그 사진들은 진리의 증거가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두려워 말고, 너희의 일을 계속하도록 하여라.”
“인간의 의견에 이끌리지 말고 항상 기도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거대한 불의 폭발이 보인다.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이 거리를 뛰어 다니고 있다. 끔찍한 화재가 난 것 같다. 거대한 검은 새가 보인다. 선한 느낌의 새는 아니다. 콘돌 같다. 오, 세상에! 그 새가 전쟁을 몰아 오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는 지금 너희 나라를 보고 있다. 사탄은 지금 너희 나라와 세상에서 자신의 사악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너희의 더 많은 기도가 있다면, 이는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들이 기도의 삶대신 잔치와 쾌락의 삶을 더욱 좋아하는구나! 너희는 뿌린 대로 거두어들일 것이다.”
“선한 영혼을 간직한 모든 이들은 다가올 날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전능하신 성부의 말씀이시자 요청이다. 지상 우리 성교회의 모든 주교들아, 너희는 기도의 삶으로 되돌아 와야 한다! 너희가 선택하고 있는 길은 죄악과 더러움으로 가득한 길이다! 인간이 자신의 육체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성교회를 변하게 해서는 안된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선택하신 우리 성교회의 성직자들은 우리의 양들에게 진리를 전하며, 파멸의 길에 빠진 우리의 양들을 꺼내어야 한다! 하지만 그들이 이를 지키지 못하는구나. 인간들아, 너희의 길에서 돌아와 주님의 길을 따르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적그리스도의 시대에 살고 있다. 너희 시대의 징조를 깨닫도록 하여라. 그리고 잘못된 길을 따라서는 안된다. 나의 자녀들아, 생명의 책을 읽어라. 너희가 음탕하고 더러운 책들만 읽고 있구나! 너희 마음과 너희 자녀들과, 너희 가정에 믿음을 되찾아 놓아라! 너희 가정에서 성경을 펴고 읽도록 하여라.”
“성자께서는 이미 지상의 성교회에 지켜야 할 계명들을 주셨었다. 이 계명들은 사랑과 생명의 책속에 다 쓰여 있다. 읽고 배우거라. 그리고 진리를 따르도록 하여라!”
“하늘에서는 시간도 없고, 변하지도 않는다. 성부께서는 영원히 변하시지 않는다. 오직 사탄만이 변화를 추구하며, 더러움과 타락을 세상에 퍼트린다! 사탄은 영혼의 암흑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돌아다니고 있다. 사탄은 인간들에게 더러운 죄악을 경험케하여 너희를 어리석게 만드는 방법으로 인간들을 타락시키고 있다!!”
“너희는 합당한 복장과 선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의 집에 들어와야 한다. 이교도처럼 너희가 흥겹게 놀아서는 안된다. 주님의 집에 평온이 되돌아 와야 한다. 주님의 집에 흥겹게 놀아서는 안된다. 이교도처럼 너희가 흥겹게 놀아서는 안된다. 주님의 집에 평온이 되돌아 와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성체속에 몸과 영혼이 온전히 계시는 성자를 자주 모심으로서 성자와 영혼으로나 육신으로 자주 대화하여야 한다. 지금 많은 자들이 성자의 몸을 더럽히고 있다! 지금 더 많은 이들이 악에 물들은 세상에서 성자를 위로하여야 한다!”
“그렇다, 나의 딸아, 많은 자들이 또다시 약탈자들에게 성자를 팔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너무도 슬프구나. 너희 나라안에 많은 적-사탄-의 교회가 있다. 너희는 성자의 몸을 손으로 받아서는 안된다! 너희가 문을 열어 성자의 몸을 더럽히는 사악한 영혼들을 불러들이는구나! 합당하게 서품받은 성직자들의 손으로서 너희의 입에 성체를 전해야 한다. 너희는 사랑과 존경의 마음으로 성자의 몸을 받아 들여야 한다.”
“나의 딸아, 영혼의 진실한 성찬식이 되어야 한다.”
“나의 딸아, 우리의 성교회 안에서 행해지는 이교도들의 관습을 보고 있다. 성부께서는 이를 절대로 용서치 않으실 것이다. 나의 딸아, 명심하여라. 사악한 자들이 성자께서 나무에 뿌리신 피를 보고 즐거워 성자를 맴돌며 춤추었다.”
“사탄이 우리의 성직자들의 마음에 잘못된 생각을 심어 놓았다. 그들은 더 많은 기도를 하여야 한다. 또한 너희도 그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야 한다.”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영혼은 서열에 의해 심판받지 않는다. 오직 자신의 공적에 따라 심판받는다.”
“너희 나라는 시련을 통해 정화될 것이다. 그동안 내가 너희에게 어린 영혼들을 죽이는 행위를 회개하며 돌아올 것을 눈물 흘리며 간청하지 않았더냐? 이 가증스러운 짓을 성부께서는 불로써 씻으실 것이다!”
“나의 딸아, 인류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이 남았는지 물었었지? 너희 지상의 시간으로 매우 짧은 시간만이 남았다. 그 날과 그 시간은 오직 성부께서만 알고 계신다. 너희는 너희 시대의 징조들을 깨달아야 한다. 너희는 내일은 없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준비하거라! 장막 넘어 오게 될 너희 영혼을 준비하여라!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불꽃 속에서 죽어갈 것이다.”
“나의 딸아, 세상에 나의 말을 전하는 일을 계속하여라. 이 일을 돕기 위해 많은 봉사자들이 갈 것이다. 인간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말아라. 너희가 쓸데없는 걱정에 힘을 낭비할 뿐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너희를 축복하노라.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많은 기도가 필요하구나.”
“나의 딸아, 앉아서 성자를 기다리도록 하여라.”
예수님 - “나의 딸아, 나의 말을 따라 하거라. 어머니께서 세상에 주신 이 모든 경고들은 너희가 반드시 따라야 한다. 인내와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우리의 양들을 모으는 일을 계속하거라. 너희는 언제나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지상에서의 너희의 순례의 길에 시련이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 길은 가시로 가득 덮였다. 하지만, 순례의 길 끝에 이르면, 너희는 넓은 장미 정원에 있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한다. 어머니께서 주신 경고는 반드시 실천하여야 한다.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너희와 우리의 양들을 지키고 모으도록 선택하신 자들의 행동을 모두 보고 계신다. 너희가 징벌 받기 전에 주시는 이 충고들을 잘 받아들이도록 하여라.”
“너희는 지금 너희에게 남은 시간을 아버지를 더욱 화나시게 하는 너희의 행위를 완전히 회개하는 데 써야 한다. 세속의 삶보다 영혼의 구원에 힘을 기울일 때이다. 지도자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너희가 깊은 잠에 빠졌구나. 너희가 육신의 쾌락을 탐하느라, 깊은 암흑 속에 빠져 버렸구나. 우리 양들의 지도자들아! 너희의 근대주의니, 인본주의니 하는 것으로 우리의 양들을 잘못 인도하지 말아라! 너희가 깊은 암흑 속에 있다! 지금 이 암흑은 온 세상을 덮고 있다! 너희에게 떨어지는 아버지의 징벌의 손을 깨닫거라!”
“내가 이 경고를 하는 것은 너희 마음속에 두려움을 주고자 함이 아니다. 너희에게 일어날 일들을 알려주는 것이다. 너희 미래에 어떤 일이 생길지 잘 생각해 보아라! 너희 모두는 이 메시지를 세상에 급히 전해 너희의 미래를 바꾸어야 한다. 그 날과 그 시간은 오직 아버지만이 알고 계신다. 회개하지 않고도 아버지의 화를 가라앉힐 수 있다는 그릇된 생각을 전하지 말아라. 너희는 뿌린 대로 거두어들일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지금 너희가 회오리 바람속에서 씨앗을 뿌리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아버지께서 성신으로 너희를 축복하셨듯이 너희를 축복하노라. 아버지와 함께라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 구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얻을 것이다. 믿어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얻게 될 것이다. 자신의 의지로 가지 않고서 사탄에게 영혼을 빼앗길 자는 아무도 없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께서 예수님 뒤로 오신다. 예수님께서 다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성모님께서 손에 드신 십자고상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나의 딸아, 사탄은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잘 알고 있다. 너희는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으로 그를 몰아내야 한다. 너희의 일을 계속하여라. 다시 말한다. 사탄의 시간이 다 되었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5년 3월 29일 부활 전야
부모로서, 지도자로서, 선생으로서의 너희만이 선악의 저울을 바로 잡을 수 있다.
성모님 - “종말은 너희가 생각하는 것만큼 멀리 있지 않다. 이미 교회는 변질되었다. 인간은 자신을 태우기 위해 석탄을 모으고 있다. 불꽃이 영혼을 태울 것이다.”
“너희의 남아 있는 날은 세어지고 있다. 너희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더욱 열심히 일하고 기도하여라. 모든 것이 어두워지고, 슬픈 날이 된 이후로 빛을 전하는 일이 너희에게 전해졌다.”
“나의 딸아, 최근에 세상에 전해진 대 경고를 알았느냐?”
3차 세계대전
“더 많은 기도와 희생과 보속없이, 성부께서 개종한 자를 찾을 수 없을 때에 너희는 너무도 큰 규모의 3차 세계대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때에는 구원받는 육신은 없을 것이다.”
“이미 인류의 죄는 파멸의 길 위에 자신을 세웠다. 아들이 아버지께 대항하고, 딸이 어머니께 대드는구나. 형제자매들이 서로 반목하고 다투는구나. 많은 나라들이 너희 지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원하던 것이 이것이더냐? 죽음에 대비한 준비를 하였느냐? 장막을 넘어 전능하신 성부 앞에서 심판 받을 준비가 되었느냐? 아니다!! 너희 중 많은 자들은 아직 천국의 문을 두드릴 준비가 되지 않았다! 너희는 지옥으로 던져질 것이다!”
“인간의 존엄성이 땅에 떨어졌다. 인간은 아무런 죄의식 없이 살인하는구나! 형제자매들이 서로 맞서 싸우는구나. 가정은 죄악에 의해 갈기갈기 찢겨 흩어져 버렸다!”
“우리는 성부 앞에서 자신을 희생하여 성부의 노하신 마음을 위로해 줄 희생 영혼을 원한다!”
“나의 딸아, 너희 삶에 자리잡은 셀 수 없는 죄악에 대한 경고를 다시 되풀이하지는 않겠다. 인간들이 사탄이 쳐 놓은 현혹의 덫에 깊이 빠져 버렸다. 너희의 학교와, 너희의 삶의 길에 온갖 죄악의 함정이 널려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가는 파멸의 길에서 완전히 돌아오너라!”
“나의 딸아, 너는 인내하며 너희의 일을 계속하여라. 두려운 것이 있거든 부딪혀라. 그러면 두려움은 사라질 것이다. 어떤 인간도 성부 위에 군림할 수는 없다. 성부께서는 너희 머리의 머리카락조차 모두 세어 놓으셨다.”
“세상의 많은 어머니들이 자식을 잃는 슬픔을 겪을 것이다. 많은 자들이 십자가를 지고 나에게 모여야 한다.”
베로니카 – 넓은 곳이 보인다. 외딴 곳이다. 산과 강이 보인다. 그곳에 많은 십자가가 있다. 하얀색으로 입힌 십자가들이 있다. 지금 나는 이 십자가가 있는 곳의 가운데 와 있다. 십자가 위에는 아무런 이름도 없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는 지금 3차 세계대전이라는 대 전쟁을 치른 후 파멸을 보고 있다. 오! 이 얼마나 슬픈 광경이더냐. 너무도 많은 자들이 죽어 갈 것이다. 무덤을 표시할 시간조차 없구나.”
“어머니들은 자식의 무덤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들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더냐! 그들에게 아무런 위안도 되지 못할 것이다. 너무도 많은 생명이 지상을 떠나올 것이다! 너희가 지금 전능하신 성부의 용서를 구하며 회개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을 돌이키기에 너무 늦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진리에 대해 눈이 멀어 너희가 가고 있는 길을 보지 못하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사탄은 너희 중에서 자신의 계획대로 모든 것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너희 생의 모든 곳에 자신의 무리를 들여보냈다. 너희 자녀들이 이 사악한 무리들에게 희생되고 있다. 부모로서, 지도자로서, 선생으로서의 너희만이 선악의 저울을 바로잡을 수 있다. 너희는 지금 인간의 영혼을 거래하고 있구나. 많은 자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지붕 위에서 세상 사람들에게 외치거라. 지옥은 있다. 사탄이 이 사실을 너희에게서 지워 버리려고 기를 쓰고 있다. 영원히 불타고, 파멸의 장소인 지옥은 있다. 나의 딸아, 지옥과도 같은 고통을 당하지만, 언젠가 천국에 오른다는 희망을 가지고 자신을 정화시키는 장소인 연옥도 있다. 성부께 가야 한다는 처절한 갈망이 있는 곳이다. 나의 딸아, 이 불 속에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는 영혼들을 항상 기억하여라.”
너희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 세상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많은 자들이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그들이 너희 기도로서 옳은 길로 되돌아와야 한다.”
“나의 딸아, 너에게 한 나의 주의를 명심하여라. 이 순결한 성소를 에워싸고 있는 사악한 무리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온갖 기만과 현혹으로 너희의 일을 중지시키려 하고 있다. 대천사의 경고에 귀 기울이거라. 그들은 너를 안전하게 지키려 한다. 나의 딸아,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나의 딸아, 너희의 일을 깔보는 자들에 대해 너희는 어떤 반응도 하지 말아라. 나의 성스러운 장소를 강요하지는 말아라. 너희가 성부의 뜻과 힘을 헤아리지 못하는구나. 어떤 사악함도 성부를 이길 수는 없다. 성부께서는 모든 사악함을 선한 것으로 돌려놓으실 것이다.”
고통의 가치
“나의 딸아, 너는 나에게 성자의 부활을 굳게 믿었는지에 대해 궁금해 했었지? 그렇다, 나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나는 성자의 죽음을 보는 내 마음의 고통은 컸었다. 나 역시 인간이었기 때문이다. 세상의 어떤 어머니도 자식의 죽음에 초연할 수는 없다.”
“고행의 끝은 한없는 기쁨이다. 인간이 고통의 가치를 잊고 있다. 너희의 주님이신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이유가 있어 너희에게 고통을 내리시는 것이다. 이는 너희 영혼을 깨끗이 하시고자 함이다.”
“나의 딸아, 너희 도시는 지상의 다른 도시들과 함께 시련을 통해 정화될 것이다.”
“인간이 자신의 영혼을 더 깊은 암흑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 사랑이 식어가고 있다. 육신의 탈선을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인간이 사탄이 세상에 만들어 놓은 온갖 더러운 죄악을 아무런 거리낌없이 저지르고 있다! 인간들이 자신의 타락한 길을 완전히 바로잡지 않는다면, 너희가 만든 파멸의 도구에 의한 파멸보다도 성부께서 너희를 용서치 않으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셀 수 없이 많은 지상의 세월 동안 기도와 보속과 희생을 청하는 나의 똑같은 외침이 있었건만, 인간들은 마음을 닫고 귀를 막아 듣지를 않는구나! 어떻게 너희가 성부께 징벌을 청하느냐? 나의 자녀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나의 딸아, 너는 조용한 명상의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여라. 인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말아라.”
“나의 자녀들아, 사탄에 넘어가 버린 너희 세상으로부터 멀리 피신하여 숨도록 하여라.”
“너희의 준성사는 너희가 적들과 마주쳤을 때 너희에게 큰 용기를 줄 것이다. 명심하여라. 모든 인간들은 불속의 쇠처럼 시련을 겪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큰 전쟁이 갑자기 너희를 휩쓸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전쟁은 인간의 죄에 대한 징벌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세상의 감실에 계시는 성자와 함께 머문다면, 우리가 너희에게 시련과 징벌을 주겠느냐?”
“나의 딸아, 너희는 세상의 모든 우리의 자녀들을 모아야 한다. 암흑에 맞서는 거대한 벽같은 기도로서 그들에게 이곳을 알리거라. 나의 딸아, 너희가 이 암흑을 물리칠 수 있는 열쇠를 가지고 있다.”
어떻게 입고 있느냐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지금 하늘에서 보기에 합당한 완전한 봉헌을 원하고 있다. 너희는 좋은 본보기를 세상에 보여야 한다. 여인들은 겸손하고 선한 일을 하는데 합당한 옷을 입어야 한다. 남자들은 천박하게 옷을 입어서는 안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옷을 거든 헐렁한 옷을 사도록 하여라. 그 의미는 너희에게 주어질 것이다.”
“세상의 지식에 매달리지 말아라. 나의 자녀들아, 세상의 인간들이 너희를 받아들이는 것에 마음쓰지 말아라. 나는 그동안 너희에게 좁은 길을 계속 갈 수 있는 지혜를 주었었다. 너희는 달라야 한다. 너희는 세상에 연연하지 말고, 영혼에 신경 쓰도록 하여라. 너희는 하나를 선택하여야 한다. 인간들이 성신께 자신의 인도를 청하지 않기에 사탄이 인간의 행동과 진로를 지시하고 있다. 그래서 영혼의 세상과 인간의 세상은 함께 어울릴 수 없구나.”
“나의 딸아, 슬프게도 극히 소수만이 최후의 심판때 구원받을 것이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불꽃 속에서 죽어 갈 것이다.”
많이 알고 있다는 교만심
“성부께서 사용하시게 될 하늘의 사자들이 이미 너희 지상에서 그 일을 시작하였다. 과학자들은 열심히 탐구하겠지만, 절대로 진리를 찾지는 못할 것이다. 너희가 너희에게 있는 사악한 자들의 모습을 알아채지 못했기에 현혹 당하고 혼란으로 이끌리고 있다. 성직자들의 수도복이 자주 더럽혀지고 있다. 나의 딸아, 많이 알고 있다는 교만 때문이다. 신성함에 대적하여 거대한 장벽을 만드는 많이 알고 있다는 교만은 드러난 죄악과 방종보다도 더 빨리 거룩함의 길을 잃게 한다. 많이 알고 있다는 교만심이 많은 자들을 타락시키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교만은 죄악이다!”
“성부의 천국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교만과 세속적 탐구를 버려야 한다. 너희는 아이들처럼 믿고 따라야 한다. 구하여라. 모든 것이 너희 것이 될 것이다. 믿어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얻게 될 것이다. 성체속에 계시는 성자께서는 언제나 너희에게 힘이 되어 주실 것이다.”
성교회를 위해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그들 또한 시험받고 있다. 하지만 슬프게도 많은 자들이 어리석은 길을 택하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 교황 바오로 6세는 지금 크나큰 시련을 받고 있다. 너희에게서 그가 떠나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성교회에 분열과 분쟁의 씨앗을 뿌릴 자가 그 자리를 탐내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는 나의 자녀들에게 수호천사를 받아들일 것을 말하도록 하여라.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너희 수호천사들에게 크나큰 힘을 주셨다.”
“사탄이 주님의 자녀들과 큰 전쟁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잘 알고 있다.”
“명심하여라, 나의 딸아. 너희는 모든 자들에게 기도할 것을 가르쳐야 한다. 이 전쟁에서 피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성 미카엘 대천사 - “주님의 자녀들아, 너희의 믿음을 빨리 굳건히 세우도록 하여라. 너희 자녀들에게 선한 모범을 보이도록 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떠나 장막을 넘어 올 때 방황하지 않게 가르치도록 하여라. 너희 자녀들의 영혼을 잘 준비시키도록 하여라! 너희 자녀들에게 진리를 전하는 일을 학교나 정부에 모두 맡겨서는 안된다. 이는 너희 부모가 해야 할 일이다!”
“나의 자녀들아, 거리에 피가 넘치게 될 것이다. 온갖 가증스런 짓들이 인간의 마음속에서 극에 달해 영혼을 파멸시킬 것이다.”
“나는 주님의 집안에 들어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에 설치는 사악한 무리에게서 너희를 안전하게 지킬 수 없다.”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가리키시는 곳에 한 장의 지도가 보인다. 오! 그곳은 예루살렘과 이집트, 아라비아 반도와 모로코이다. 오, 세상에! 이 나라들 위로 매우 어두운 구름이 덮여지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3차 세계대전의 시작지이다. 너희는 서둘러 나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너희의 일을 계속하도록 더 많은 봉사자들이 너희에게 갈 것이다. 성자께서 너희에게 큰 힘을 주실 것이다.”
“나의 딸아, 명심하여라. 두려움 없이 너희의 일을 계속하도록 하여라. 전능하신 성부께서 필요없다고 생각하실 때까지 너희의 일은 결코 중단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사진을 통한 나의 자녀들과의 대화를 계속할 것이다. 많은 사진들은 그 뜻을 밝히지 않고 전해졌다. 이 은총은 빛속에 있는 이들에게만 주어질 것이다. 다른 자들은 보고도 아무것도 발견치 못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의 일을 계속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성자의 편에 서서 성자께서 승리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성자의 재림이 그리 멀지 않았다.”
거짓 그리스도
“나의 자녀들아, 성자께서는 승천하신 그 모습대로 다시 내려오실 것임을 명심하여라. 성자께서 지상에 내려 오실 때에 지상의 모든 인간들이 성자의 재림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너희 중에 있는 거짓 그리스도들에게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그들은 지옥의 무리들이다! 그들에게서 달아나거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그들이 맺는 결실을 보면 그들을 알아 볼 것이다! 너희가 암흑에 계속 머물러 있어서는 안된다. 그들의 결실을 보면 그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우리가 준 준성사를 항상 몸에 지니도록 하여라. 이 은총을 비웃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그들은 자신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그들에게 세상의 길을 버릴 수 있는 빛이 들어가도록 기도하여라. 그들은 성부와의 약속보다도 인간의 칭찬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구나. 그들은 사탄이 준 것을 모으느라 아무런 공적도 모으지 못한 채 장막을 넘어 오고 있다. 그들이 성부께 받을 것은 영원한 지옥불이 될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너희가 지옥의 존재에 대한 지혜를 잊어 가고 있다. 너희는 성부께 대한 두려움을 가져야 한다. 인간은 성부를 알지 못하고, 성부께 인정받는 것에도 관심이 없구나!”
“나의 딸아, 도대체 어떻게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렀는지 아느냐? 인간들이 겸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들은 자신의 형제들보다 위에 서려고 하고 있다. 교만과 많이 알고 있다는 자만이 많은 자들을 파멸시키고 있다! 성교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나의 딸아, 많은 자들이 부름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하지만 구원받는 자는 극히 소수일 것이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인간의 죄악이 맺은 결실을 보거라. 너희 세상을 볼 때마다 나의 수난과 고통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너희 세상을 볼 때마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도대체 나의 희생이 이리도 헛되었단 말이더냐?! 과거에도 아버지께서는 지상에 징벌을 보내셨다.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만드셨기에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거두어들이실 수 있다! 너희 세상에서 많은 영혼들이 떠나올 것이다!”
“형제들과 함께 땅을 갈던 자들이 있다. 하나는 계속 갈 것이나, 다른 자들은 그만 둘 것이다. 어머니와 딸들이 물레 앞에서 일하다, 다른 자는 모두 떠나고 하나만이 남아 계속 일 할 것이다.”
“많은 자들이 너희 세상을 가를 거대한 징벌의 불꽃 속에서 죽어 갈 것이다! 인간의 죄악이 스스로 파멸을 부르는구나! 빛속에 남아있는 모든 자들은 두려워 말아라. 믿거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얻게 될 것이다.”
“어머니께서는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신다. 어머니의 말씀은 온 세상에 퍼져야 한다. 많은 자들이 어머니의 말씀을 거부할 것이다. 하지만 이 말씀을 받아들이는 자들은 구원받을 것이다. 많은 자들이 거대한 징벌의 공의 불꽃 속에서 죽어갈 것이다. 너희는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우리의 성직자들아 기도의 생활로 되돌아오너라! 너희가 세상과 결탁해서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의 양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고, 너희 영혼이 파멸당할 뿐이다! 너희의 교만심을 버리거라! 목자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하늘의 경고를 무시하지 말아라! 너희 또한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다!”
“너희 가방에서 준성사들을 꺼낼 필요는 없다. 나는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베로니카 –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딸아, 잘 듣고 따라하거라! 세상과 인간들은 최후의 경고 중 하나를 받았었다! 선악의 저울이 왼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다. 이 죄악이 극에 달하면 인간들은 슬픈 운명을 만나게 될 것이다.”
“너희 가정과 너희 생활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우리는 통회의 행위가 널리 퍼져 선악의 저울이 균형을 이루기를 원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들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극심한 징벌을 받게 될 것이다. 기도하고, 속죄하며, 희생하여라! 지상에서 매일 벌어지는 죄악과 영혼의 파멸에 비하면 너희의 이러한 기도와 속죄와 희생의 행위가 너무도 적구나! 죄악이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 죄악은 죽음이다!”
“나의 딸아, 너희의 사명을 계속하도록 하여라. 너희는 더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남은 시간이 너무 짧구나.”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너희의 수호천사들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들은 너희의 일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그들을 더욱 자주 부르도록 하여라.”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5년 4월 5일
성모님 - “나의 딸아, 영혼의 평온함을 계속 유지하여라. 너는 성자를 다시 십자가에 못박는 일의 목격자이다.”
“네가 만약 나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며 영혼을 모으는 일을 실패한다면, 너희는 이곳을 지키지 못할 것이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불꽃 속에서 죽어갈 것이다. 평온한 마음으로 기도를 계속하여라. 두려운 것은 없다. 너희가 두렵거든, 피하지 말아라. 그러면 두려운 마음이 사라질 것이다.”
“너희 나라와 세상 사람들이 암흑에 덮이지 않았다면, 그들은 너희와 기도로서 함께 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너무도 깊은 암흑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나의 딸아, 하늘의 우리는 이를 보고 너무도 많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선악의 저울이 더 빨리 기울어지도록 저들이 재촉하는구나. 죄악이 극에 달할 때, 징벌의 공은 인류 위에 떨어질 것이다. 나의 딸아, 나의 메시지를 지붕 위에서 외치거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대경고가 다가오고 있다.”
“사탄이 너희 삶의 모든 곳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가정이 타락하고, 학교가 더러워지고, 부모들이 자녀들의 영혼을 지키는 일에 게을러졌다. 이 모든 것은 인간의 죄 때문에 벌어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주님의 적들이 너희의 완전한 타락을 이루면, 너희 거리에서 폭동이 사라지지 않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오직 기도와 희생과 보속만이 너희를 구원시킬 수 있다.”
“나는 하늘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기 위해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다. 성부께서 너희의 죄악을 보시고 계시며, 세고 계신다. 대경고가 인류에게 보내질 것이다. 은총과 빛을 간직한 모든 이들은 두려울 것이 없다. 그들은 아무런 고통없이 이 시기를 지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 대경고 때 아무도 죽지 않을 것이라고는 약속 할 수가 없구나. 나의 자녀들아, 자신을 준비하여라. 이 대경고는 앞으로 다가올 것에 비하면 아주 미미한 것이다.”
( 휴 식 )
성모님 - “나의 딸아, 이 사악한 광경이 지금 온 세상에 퍼져 있다. 모든 나라에서 거리에 피가 넘칠 것이다. 많은 성교회와 수도원에서 빨간 깃발이 오를 것이다. 썩어버린 모든 것은 떨어질 것이다! 암흑에 떨어진 교회는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너희 성직자와 너희 주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그렇다, 나의 딸아,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그들이 너무도 기도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의 딸아, 그들이 모은 은총도 너무도 미약하구나. 인간은 자신의 자유 의지로서 자신의 운명을 결정 짓는다.”
“나의 딸아, 너희가 기적을 원하느냐? 성자께서 지상에 계실 때 많은 기적을 행하셨다. 이 기적을 보고 많은 자들은 자신을 회개하고 돌아왔지만, 또한 많은 자들이 거부했었다.”
“나의 딸아,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너희 세상을 완전히 통제하신다. 사탄이 지금 너희 세상에서 활개치지만, 그의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우리의 성직자들아, 양들을 모아라. 너희에게 남은 시간 동안 그들을 빛속으로 인도하거라. 그들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그들을 모으거라!”
“나의 자녀들아, 성부께서는 그동안 두 차례 징벌을 연기해 주셨다. 세 번째 연기는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나의 딸아, 대경고는 이제 곧 너희에게 보내질 것이다.”
“나의 딸아, 두려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이제 곧 모든 악마들을 너희에게서 몰아낼 것이다. 그들은 지금 사탄을 위한 일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명심하여라. 어떠한 악마도 절대로 승리할 수 없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모든 악을 선한 것으로 바꾸어 놓으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고통을 피하지 말아라. 성부께서는 이 고통을 통해 너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너희는 우리와 함께 영혼을 구하는 짐을 같이 지어야 한다.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인내하여라. 그리고 너희의 더 많은 기도는 더 많은 연옥 영혼을 구해 낼 것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그리고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은총이 너희에게 내려질 것이다. 치유와 개종의 은총이다.”
“나의 딸아, 믿음과 인내를 가지고 우리에게 양들을 모아 주는 너희 일을 계속하여라. 이 일을 마치기 위한 많은 도움이 너희에게 전해질 것이다.”
“사탄은 자신의 시간이 짧아지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나의 딸아, 그가 너희에게 큰 전쟁을 걸 것이다. 너의 가족과 가까운 봉사자들 외에는 문을 열어 주지 말아라. 기도의 삶 속으로 피신하여라. 나의 딸아, 사탄은 절대 잠들지 않는다. 그는 이 땅에 많은 자신의 추종자들을 풀어놓았다. 이 성소를 에워싸고 있는 사악한 무리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온갖 술책과 현혹으로 너희의 일을 중단시키려 할 것이다. 너희 수호천사의 가르침을 잘 따르도록 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보호해 줄 것이다. 나의 딸아, 더욱 자주 그들을 부르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너희를 비방하는 자들을 위해 그들이 빛속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자녀들이 어른들 때문에 희생당하고 있다. 그들에게 보여주는 모범이 너무도 빈약하구나. 나의 딸아, 많은 자녀들이 세상을 떠나오게 될 것이다.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여야 한다. 큰 전염병이 있을 것이다.”
“나의 딸아, 저들이 옛 예언자들의 메시지에 귀 기울이지 않고 등을 돌리고 있다. 니느웨나 소돔과 고모라처럼 너희 나라와 너희 도시도 그렇게 될 것이다. 너희의 시간이 짧구나. 이 짧은 시간동안 인간들이 성부께 회개한다면 멸망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딸아, 죽어가는 영혼을 위해 큰 연민을 가지거라. 거룩한 도시 로마와 바닷가에 있는 나라에서 큰 전염병이 번질 것이다. 영국의 바닷가에 있는 지방에서도 큰 전염병이 번질 것이다.”
“3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어 많은 자들을 죽일 것이다. 많은 나라들이 지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나의 딸아, 전쟁은 인간의 죄악에 대한 징벌이다.”
“성부께서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벌주실 것이다. 기도하여라. 더 많은 기도를 바치거라. 많은 희생을 바치도록 하여라. 너희 자녀들이 구원된다면, 너희 눈물이 그리 슬프지 않을 것이다. 많은 부모들이 슬픔의 눈물을 흘릴 것이다. 하지만, 그때는 너무 늦다. 나의 자녀들아, 그때는 너무 늦었음을 알아라.”
“너희 교구의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그들을 위한 기도가 너무도 절실하구나. 그들의 마음은 닫혀 버렸고, 눈은 멀었다.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영원한 죽음 뿐이다.”
“너희에게 준 기적의 사진들은 이유가 있어서 주어진 것들이다. 그 사진들을 유심히 관찰하여, 그 속에 담긴 너희의 현재와 미래를 찾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다음 사진에서 너희는 완전한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이는 너희가 원하는 증거가 될 것이다.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무도 절실히 필요하구나.”
삐오 신부님 - “나의 영적인 형제 자매들이여, 여러분은 똑같은 이유로 여기 모였습니다. 여러분의 세상은 이제 곧 징벌 될 것입니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불꽃 속에서 죽어 갈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영혼을 구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었습니다. 고통 없는 길을 따르려 하지 마십시오. 십자가의 길을 따르십시오. 더 많은 시간을 기도에 할애하십시오. 여러분의 기도가 충분치 않습니다.”
“더욱 자주 성찬식에 참여하십시오. 여러분의 찬양 행위를 전능하신 천주님께서는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찬양을 주님께 바치십시오. 형제 자매들이여, 성찬식에 시간을 두지 마십시오. 하늘에서는 시간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성찬식에 시간을 제한해서는 안됩니다.”
“더 자주 여러분의 구세주를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마음의 평화를 느끼실 것입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모든 고행은 영혼의 구원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십자가의 길을 따르지 않고서는 어느 누구도 천국에 들어 올 수 없다. 하늘에 이르는 길은 가시로 뒤덮였다. 하지만 그 길 끝에서 너희는 큰 장미 화관을 받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성모님 - “기도를 계속하여라.”
예수님 - “나의 딸아, 인간들이 자신의 형제에게 너무도 무자비하구나. 나는 너희에게 부탁을 하러 이곳에 왔다. 어머니께서는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고 계신다. 어머니께서는 하늘의 아버지의 메시지를 너희에게 전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신다. 모든 성직자와 신자들은 아버지 앞에 서서 심판 받을 것이다. 너희는 희생으로 많은 은총을 모아야 한다. 너희가 모은 은총으로 너희는 심판 받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빛의 자녀들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암흑에 있는 자들과 같이 되어서는 안된다. 사악한 무리들이 이 성소를 에워싸고 있다. 그리고 사탄이 우리 자녀들에게 큰 전쟁을 걸어 올 것이다. 너희는 가정을 올바른 길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지시를 잘 따르거라. 어떤 악도 승리 할 수 없다. 기도로서 영혼을 배불리지 못한 자들은 대경고 때 크나큰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저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의 마음에 어떠한 악의도 가지지 말거라.”
“어떤 자도 징벌의 공의 불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는 믿고 인내하며 너희의 일을 계속하여라. 지금은 사탄이 소란스럽지만, 이제 곧 그는 비천한 미래를 맞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지금 너희 세대에 기적은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하늘의 아버지의 뜻을 알아야 한다. 너에게 비밀로 붙여진 하늘의 메시지는 그 때가 될 때까지 발설하지 말아라.”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5년 5월 7일 예수 승천 대축일 전야
1975년 5월 7일 베이사이드에서 철야의 밤이 있었다. 베로니카는 성소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성모님께서 그녀에게 위험을 알리며 가지 말라고 하셨다. 그날 베로니카는 성소에 가지 않았고, 많은 순례자들은 성소에서 기도로 밤을 새웠다. 그날밤 인간 늑대들이 성소 밖에서 소란을 떨었다. 그들의 소란은 테이프에 그대로 녹음되었다. 순례자들의 기도의 열기는 대단하였다. 그날밤 하늘에는 분홍빛이 빛났었다.
같은 시간에 베로니카는 집에서 하늘의 메시지를 받았다. 이것이 그녀가 받은 메시지이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이는 하늘의 뜻에 대한 너희의 순종을 알아보는 시험임을 알아라. 나의 딸아, 어머니께서는 당신의 꽃들을 지키는 수호자처럼 서 계신다. 나의 딸아, 하늘의 대변인으로서 너희의 순종에 대한 시험은 자주 있을 것이다.”
“너희는 오늘밤 주어진 사진들 속의 메시지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사탄의 계획을 모두 알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사진을 통해 너희에게 알려 줄 것이다. 그동안 주어진 것과 앞으로 주어질 사진들을 잘 보고 깨닫도록 하여라. 우리는 너희에게 지시를 하지만, 그 선택은 너희의 것이다. 기도하며, 사진들을 잘 살펴보도록 하여라.”
“너희의 일이 폭력으로 인해 끝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두려워 말아라. 어머니께서 당신의 영혼의 꽃밭에 수호자로서 계시지 안흔냐? 나의 딸아, 내가 이 시련과 시험을 허락하였다. 하늘의 빛을 받은 자들은 통회의 성소를 만드는 일에 책임을 받아들일 것이다. 어머니께서는 당신을 찾는 자들에게 언제나 찾아 가신다.”
베로니카 – 이것이 5월 7일 예수님께서 전하신 메시지의 전부이다. 예수님께서는 기적의 사진을 유심히 관찰하고 절대 의심하지 말라고 하셨다. 인간은 하느님의 뜻을 전부 이해 할 수는 없다. 성 요셉께서 예수님을 보호하시고자 이집트로 성모님을 데리고 떠나셨듯이 그날이 오면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5년 5월 17일
성모님 - “나의 성소에 오늘밤 많은 자들이 찾아 왔구나. 수백만, 수천만의 인간들이 성부의 은총을 받아야 하건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우리의 마음이 무척 슬프구나.”
“인내하며 기도하여라. 성부께서는 계획이 계신다. 너희의 고행과 희생은 많은 자들을 천국으로 인도할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기적의 사진들을 잘 해석하지 못하기에 우리는 너에게 병의 십자가를 지울 것이다. 우리는 너에게 지나치게 많이 공공 장소에 모습을 드러내지 말기를 원했었다. 우리는 너에게 기도와 명상의 피난처로 숨을 것을 명했었다.”
“너희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은총의 거룩한 날이 곧 올 것이다. 나의 딸아, 지상의 인간들에게 거룩한 은총의 날이 곧 올 것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너희 모두에게 성신을 보내셨다.”
“나의 딸아, 네가 큰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우리의 성직자들로부터 크나큰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그릇된 선입견으로 그들을 심판하지 말아라. 너희는 모든 인간들에게 하늘의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너에게 간단한 교훈을 이야기하겠다. 지상에서의 보상을 바라지 말아라. 하늘에 계시는 전능하신 성부께서 너희에게 줄 크나큰 상을 준비하시고 계신다. 나의 딸아, 마음속에 빛을 지니거라. 인내와 용기와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일하거라. 전능하신 성부께서 너희에게 위대한 날을 열어 주실 것이다.”
사탄이 기도를 중지시키려 하고 있다.
“너희는 기도의 가치를 잘 이해하여야 한다. 사탄이 기도를 중지시키려 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기도는 너희가 사악한 무리들에 맞서 싸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나의 딸 베로니카야. 너는 지상의 우리 자녀들에게 묵주의 기도의 힘과 가치를 이해시키거라. 인간들은 개인적으로든 모여서 함께 기도하든 이 묵주를 항상 사용해야 함을 알리거라. 이 묵주는 모두에게 보속의 행위가 될 것이다.”
“인간은 ‘대사’ 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우리는 이를 ‘은총’ 이라 부른다. 나의 딸아, 너희의 기도의 힘은 너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하다. 이 기도들은 모여서 연옥에서 고통받는 영혼을 구하는데 사용된다. 이 기도는 그동안 영원한 기쁨의 나라를 기다리던 불쌍한 많은 영혼들을 구하였다.”
“지상에서의 너희의 인생의 여정은 너무도 짧음을 알아라. 모든 인간은 시험받는다. 성부이신 주님의 말씀은 영원하며, 온 세상에 퍼질 것이다. 나의 딸아, 하지만 슬프게도 우리가 그 정점을 향해 가고 있구나.”
“나의 딸아, 나는 성부의 뜻을 받들어 언제나 이 성소에 머물 것이다. 나는 너희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저 담은 너희의 인내심과 믿음을 시험하기 위해 세워진 것임을 잘 알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성자께서는 너희 모두와 함께 계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께서는 너희의 눈물, 너희의 즐거움, 너희의 환희,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으시고 보시고 계신다.”
“나의 딸아, 인간들이 큰 현혹에 빠져 죄악을 짓고 있음을 깨우치게 하려는 우리의 일은 중단되지 않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딸아, 영혼을 모으는 일을 계속하여라.”
묵주의 기도
“우리는 어른이 되면서 진리를 외면하고 타락해 가는 자녀들을 보고 있다. 너희는 우리를 도와 우리의 어린양들을 모아야 한다.”
“나의 딸아, 너희 중에 알이 적은 축소된 묵주로 기도하는 것을 보고 있다. 너희가 묵주를 장식품으로 여기는구나. 우리가 준 정상적인 묵주를 사용하여라.”
“나의 딸아, 너희가 급하게 기도해야 할 때 묵주가 없으면, 손가락을 사용하여 기도할 수도 있음을 알아라.”
“나의 자녀들아, 묵주의 기도는 의미도 없이 반복하는 기도가 되어서는 안된다. 너희가 기도할 때 너희는 평화와 거룩함의 오라(성스러운 기운)로 감싸여지게 된다. 그때 너희는 영적으로 전능하신 성부와 가까워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더 많은 묵주의 기도를 하여라. 너희의 사랑하는 마음으로 묵주의 기도를 알지 못하는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도록 하여라. 너희의 사랑으로 오, 세상에 있는 불쌍한 영혼들에게 묵주를 보내 주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교만한 인간들이 하늘의 메시지를 거부하고 있구나. 깊은 암흑속에 있는 그들의 영혼은 이 하늘의 메시지가 강압적으로 느껴지기에 거부하고 있다. 왜 그렇겠느냐? 그들은 자신의 변화를 원치 않기 때문이다. 세상의 길과 인간의 욕망을 더욱 소중히 여기기 때문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성부께서 얼마나 더 오랫동안 너희의 영혼을 구원할 시간을 주시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우리 양들의 목자인 너희의 성직자들에게 가서 말하거라. 하늘에서 너희의 어머니가 울고 있다. 하늘에서 너무도 많은 눈물이 흐르고 있다! 전능하신 성부의 예언자가 되어 그들에게 말하거라. 인류에게 대경고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인간들이 올바른 길로 되돌아오지 않는다면, 죽음만이 있을 뿐이다. 너희 지상에 죽음이 넘칠 것이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불꽃속에서 죽어갈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의 길이 쉬워지는 것을 기대하지는 말아라. 너희는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십자가를 들어라. 성자를 위해 들어라. 그러면 성부께서는 너희에게 큰 상을 내리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기도는 암흑의 무리들, 사악한 무리들과 맞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암흑에 떨어진 너희 형제 자매들을 불쌍히 여기거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나무 위에서 가까이 내려오신다. 성모님께서는 테두리에 금색줄이 쳐진 아름다운 하얀 겉옷을 입고 계신다. 작은 장미로 장식된 하얀 샌들을 신고 계신다. 지금 성모님께서는 아름다운 크고 하얀 묵주를 들고 계신다. 천주경 자리는 금색이다. 이제까지 본 묵주 중 가장 아름다운 묵주이다.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내려 오신다. 하늘의 전사이시며, 성모님의 수호자이시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의 딸아, 나는 영원한 천구과 하늘의 여왕님의 수호자 일뿐 아니라 온 지상의 수호자이다. 또한 나는 온 지상의 성교회의 수호자이다. 나의 딸아, 하지만 많은 자들이 이것을 잊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지붕 위에서 세상에 외치거라! 미카엘 대천사는 지상의 성교회에 들어가야 한다.”
베로니카 – 성모님 뒤로 많은 사람들이 내려오고 있다. 남자, 여자, 그리고 어린아이까지 너무도 많은 이들이 내려왔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이들은 하늘의 성인들이다. 그들은 지상에 있을 때 인내와 기도와 희생함으로서 승리의 왕관을 얻은 이들이다. 이들의 본보기를 따라야 한다. 이들이 전능하신 성부의 왕국으로 너희를 인도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영원한 기쁨과 평화의 왕국이며, 너희가 상상할 수도 없는 크나큰 상이 기다리는 천국으로 너희를 인도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지상에서의 짧은 삶 때문에 이 큰상을 팔아 버리려느냐? 사탄은 너희를 지옥으로 데려가기 위해 너희 영혼을 꾀려고 많은 덫을 지상에 던져 놓았다. 오, 불쌍한 나의 어린 영혼들아, 너희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구나. 사악한 인간들이 너희에게서 사탄의 존재를 지워 버리려 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부모들은 선한 모범으로 자녀들을 이끌어야 한다! 그들에게 천국과 전능하신 성부께 대한 지혜를 가르치거라. 그들에게 자신의 죄가 모두 씻기어 질 때까지 고통받으며, 전능하신 성부께서 다스리시는 왕국으로 들어갈 날을 기다리는 연옥도 알려주거라.”
“나의 딸아, 하늘에 이르는 길은 쉽지 않다. 시련과 고통과 심한 좌절감이 있는 길이다. 이는 진정 십자가의 길이다.”
“나의 딸아, 지상에서 많이 배웠다는 인간들이 자신의 교만과 자만과 사악한 생각으로 하늘의 높은 곳에 오르려 하고 있다. 그들이 어떻게 성부 위에 서려 하느냐? 인간들이 옛날 타락한 천사가 걸었던 길을 그대로 가고 있구나.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자신의 교만과 자만과 거짓 가르침과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지 않는 자들을 천국에 들여놓지 않으실 것이다. 어떠한 자도 자신의 교만과 자만을 회개하고 보속하지 않는 한 천국에 들어 올 수 없다.”
“어린 영혼들을 죽이는데 가담한 부모들아, 성부께서 너희를 갑자기 데려올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느냐? 너희가 살인의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천국에 들어올 수 없다. 나의 딸아, 너희 도시 뉴욕이 갑자기 멸망할 것이다.”
“나의 딸아, 두려워 말아라. 네 마음을 알고 있다. 하지만 너는 성부의 도구이다. 너는 가까운 미래에 벌어질 일들을 지상의 많은 우리 자녀들에게 전해야 한다.”
“나의 딸아, 너희의 수호자 미카엘 대천사가 말한 미래는 지금이다라고 한 말을 항상 명심하여라! 인간들이 선악의 저울을 균형 잡지 못하고 있다. 성부께서는 자비로우신 분이다. 성부께서는 참고 계신다. 하지만 너희 모두가 천국에 들어오지는 못할 것이다.”
“나의 딸아, 나는 영원히 길을 잃고 헤매는 우리의 양들을 많이 보고 있다. 나의 눈에서 피눈물이 나는구나!”
“나는 너희의 어머니로서 너희의 구원을 위해 내 피로 너희가 씻겨지기를 바란다. 성자께서 너희의 구원을 위해 당신의 피로서 너희를 씻겨 주시지 않았더냐. 너희의 보속이 충분치 않구나. 너희 형제들을 위한 보속과 희생이 충분치 않구나.”
“오직 소수만이 대징벌 후에 남아 성자와 함께 왕국에 서게 될 것이다.”
“지금 시련을 통해 염소떼로부터 양들을 골라내는 일을 하시고 계신다. 성부의 이런 방법을 인간은 이해하지 못하는구나. 나의 딸아, 세상과 영혼은 같이 살 수 없다.”
“너희 세상과 지상의 모든 인간들은 지금 사탄이 만든 전쟁에서 싸우고 있다. 너희 세상은 짧은 기간동안 사탄에게 주어졌다.”
“너희 모든 개개인의 영혼은 성부의 천국에 들어오든지, 아니면 사탄에게 사로잡혀 암흑과 파멸과 슬픔의 왕국에서 영원히 파멸하든지 선택하여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가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너희가 죽음이라고 부르는 많은 것들을 보았다. 영혼이 깨끗하게 육신이 죽는 것이 영혼이 죽고 육신은 사는 것보다 훨씬 나음을 알아라. 만약 저들이 세상의 이득을 위해 영혼을 사탄에게 넘긴다면, 어떤 것이 인간에게 이익이고 해가 되겠느냐?”
“사탄과 그의 무리들이 지상에 풀려나 세워 둔 많은 사악한 덫 때문에 많은 자들이 치를 떨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 시대의 시급함을 알리거라. 너희가 살고 있는 이 시기가 마지막 날이다! 잠자는 우리의 목자들을 깨우거라! 너희는 지금 마지막 날에 살고 있다!”
“나의 목자들아, 너희가 선택하였느냐?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너희 영혼을 팔았느냐?”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바위 위에 앉아 계신다. 울고 계신다. 손으로 얼굴을 가리시고 울고 계신다. 지금 어머니께서 바라보신다. ‘오, 성모님, 제가 어떻게 당신을 위로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의 고통을 받아들이거라. 이 고통을 견뎌내면 우리와 함께 있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오직 고행을 통해서 만이 너희 형제 자매들을 위한 사랑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지금은 빛의 무리들과 사악한 암흑의 무리들이 맞서는 시대이다. 아버지가 아들과 맞서고, 딸들이 어머니께 대들고 있다. 주교와 주교가 대립하고, 추기경과 추기경이 대립한다. 이는 사탄이 그들 사이에 끼어들었기 때문이다!”
“빛속에서 남아 있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나는 빛이신 성자와 함께 너희에게 오고 있다. 성자께서 나의 망또 속에 너희 모두가 피신하기를 원하신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이 시련동안 너희에게서 떠나지 것임을 너희와 약속하겠다. 너희 나라가 크나큰 시련과 고통의 시간 속으로 들어갔다. 어느 누구도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 것이다. 나의 딸아, 그때가 오면 오직 기도만이 너희에게 힘을 주고, 암흑에 빠져 버린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너희에게 희망과 믿음과 사랑을 주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성자께서 진리를 가지고 인간들에게 가셨을 때에도 많은 자들이 성자를 거부했었듯이 너희도 많은 자들에게서 거부당할 것임을 알아라. 내가 너에게 자주 말했듯이 이것은 너희의 무거운 십자가가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를 도와 이 전쟁을 치를 많은 봉사자들이 갈 것이다. 세상 곳곳에 빛과 진리의 초가 있을 것이다. 너희 세상의 여러 나라에서, 여러 장소에서 너희는 빛의 초를 찾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그들과 함께 진리를 세우거라. 너희가 마지막 날의 승리가 빛의 진리와 함께 한다는 것을 알고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지옥과 사탄이 주님의 왕국에 대항해 싸운 뒤 사탄은 자신의 무리들과 함께 영원한 파멸의 불 속으로 떨어져 다시는 우리의 자녀들을 꾀지 못하게 될 것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께서는 마지막 싸움의 시간과 장소를 알고 계신다. 나의 딸아, 너희와 세상에 그 날의 때와 장소는 알려주지 않을 것이다. 매 시간 준비하여라. 너희는 그날과 시각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나는 너희와 약속하겠다. 너희에게 경고나 지혜없이 그날을 맞이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랑과 헌신으로 하늘에 계시는 전능하신 성부께 자신을 바친 모든 이들은 빛을 거부한 자들보다 더 좋은 영혼과 육신을 가지고 살아남아 이 시련을 헤쳐 나가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가능한 더 많은 시간을 기도와 명상과 보속의 삶속에 바치거라. 너희는 세속의 서적과 잡지를 읽는데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된다. 진리의 성신은 전능하신 성부께서 너희에게 보내셨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너희에게 필요한 치유와 개종의 은총을 충분히 나누어주겠다. 이 은총으로 너희는 사악한 무리들을 무찌를 수 있을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에 달린 십자고상을 앞으로 내미신다. 그리고는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크나큰 인내심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거라. 나는 너희에게 시련은 없다고 약속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알아라. 어떤 악도 승리할 수는 없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모든 악한 것을 선한 것으로 돌려놓으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더 많은 철야의 기도를 하여라.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너희 모두를 위한 계획을 세우셨다.”
“나의 자녀들아, 원죄없는 잉태의 방패로 너희를 축복한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나의 딸아, 성소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저 시련들을 염려하지 말아라. 나의 딸아, 어떠한 시련이 오더라도, 너희는 성부의 계획에 따라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인내하여라.”
성녀 소화 데레사 - “자매여, 나는 이 소박한 나의 묵주를 좋아한답니다. 세속적으로 화려한 것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청빈! 나의 자매들이여, 여러분은 청빈의 필요함을 어째서 잊으셨습니까? 경건한 청빈의 서약을 하지 않았었습니까? 여러분이 지금 사악한 근대주의의 풍습을 따르느라, 소중한 가치들을 버렸습니까? 나의 친애하는 자매들이여, 어째서 우리 수도원에 이렇듯 자매들의 수가 줄었습니까?”
성모님 - “나의 딸아, 그것은 기도가 충분치 않아서이다.”
성녀 소화 데레사 - “나의 형제 자매들이여, 여러분이 만약 장막 너머를 볼 수 있다면, 다시 지상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인간이 느껴 보지 못한 환희와 평화와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입니다.”
“나의 자매, 베로니카여, 나는 언제나 당신 곁에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나를 영혼을 구하는 당신의 일을 돕도록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성모님께서는 나에게 당신을 도와 나의 형제 자매들과 전능하신 천주님의 자녀들의 영혼을 잡아가려는 사탄에 맞서라 명하셨습니다. 나의 자매여, 우리는 지금 급히 일을 하여야 합니다. 인간의 마음과 생각속에 근대주의, 인본주의라는 거짓 주장을 가르치려는 죄악을 경고하여야 합니다.”
“많은 자들이 잘못된 길에 들어섰습니다.”
베로니카 – 지금 데레사 성녀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커다란 건물이 보인다. 젊은이들이 건물 밖으로 나오고 있다. 그들은 신학생이나 수도자들 같이 보인다.
지금 성모님께서 한 문 앞에 서서 이들을 바라보신다. 데레사 성녀께서 나를 데리고 성모님 옆으로 가신다.
성녀 소화 데레사 - “나의 자매, 베로니카여. 보세요! 그들이 어떤 옷들을 입었는지 보세요! 그들이 전능하신 천주님께 봉헌된 형제들처럼 보이십니까!”
“그들의 교실에서는 무엇을 가르치는지 아십니까? 오, 자매여! 세상의 모든 형제 자매들에게 전하세요. 그들이 이단을 배우고 있습니다! 믿겨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탄이 많은 자들의 마음속에 독을 퍼트려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이단. 가증스런 이단!”
“우리 자매들이 아름다운 수도복을 벗어 던졌습니다. 지금 우리 자매들이 화장을 하고 있습니다. 오, 우리 자매들이 지금 머리를 파마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성신께 헌신하는 영혼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그리스도의 신부가 아닙니다. 세속의 아가씨일 뿐입니다!”
“오, 나의 자매여, 너무 늦기 전에 그들에게 하늘의 경고를 전해 주세요. 그들은 지금 당장 주님을 화나시게 하는 그릇된 길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그들은 지금 당장 세상에서 벗어나 성신속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합당하게 서품받은 모든 봉헌자들은 사탄에 넘어간 세상에서 떠나와야 합니다. 그들은 영혼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세상의 것과 영혼의 것을 둘 다 가질 수 없습니다. 하나를 취하면, 다른 하나는 버려야 합니다.”
“나의 형제 자매들이여, 적 그리스도라 불리는 사악한 무리들이 많은 자들의 마음속에 독을 퍼트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빛의 천사처럼 가장하고 다가옵니다. 하지만, 그들은 늑대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어삼키려 뛰어 오를 준비가 되어 있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지옥의 사자들입니다. 그들이 인간의 몸속에 들어갔습니다. 형제 자매들이여, 그들의 농간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그들이 인간의 몸을 빌어 빛의 천사처럼 올 것입니다. 여러분 주위에 있는 사악한 자들의 모습을 깨달으십시오.”
“베로니카여, 성모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세상의 우리 목자들은 지금 당장 올바른 길로 되돌아와 자녀들에게 진리를 가르쳐야 합니다. 저들이 빛의 성신에 굶주려 있습니다.”
“그들에게 더 많은 기도를 할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지금 세상은 더 이상 삶의 한 부분이 아닙니다. 기도는 지금 온 세상의 가정과 학교와 성교회와 공적이든 사적이든 모든 주님의 자녀들의 삶의 한 부분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더 많은 기도를 한다면, 여러분은 기도를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기도는 삶의 한 부분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가 주는 그 어떤 것은 여러분이 세상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올바른 길로 되돌아 와야 한다. 저들이 빛의 성신이 아닌 것에 다가가고 있다. 사탄이 너를 제거하려는 계획 때문에 두려워 말아라. 우리가 너를 지켜 줄 것이다.”
“나의 딸아, 우리의 자녀들과 함께 기도하며 성자를 기다리거라.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슬픔을 안다. 너희의 기쁨도 안다. 너희가 지금 너희 앞에 놓인 이 시련의 숲을 헤치고 지나오면 이제껏 너희가 경험한 그 어떤 환희보다 더 크고 거룩한 환희가 너희를 기다릴 것이다. 너희 형제 자매들을 구원한다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시련을 헤쳐 나가도록 하여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믿음이든, 도덕이든, 어떤 주장이든 너희는 진리에서 벗어나서는 안된다!”
“하늘에 이르는 중간 길이란 없다. 천국에 이르는 길은 좁은 길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를 따르거라. 내가 너희를 구할 것이다. 나를 따르거라.”
“너희가 나에게 오면 나는 너희를 도울 것이다. 나는 지금 세상의 감실에 있다. 나를 잊지 말아라. 나는 너희의 피난처이다.”
“어머니께서는 다가올 날에 너희를 인도하시려 너희에게 가신다. 어머니께서는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이시다. 어머니의 말씀을 가벼이 흘려 버리지 말아라. 너희가 지금 암흑속으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너희가 내 앞에 와서 심판받을 것이다. 그때 너희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미적지근한 삶만을 살았다면, 나는 구역질하며 너희를 지옥불에 던져 버릴 것이다! 나의 목자들아! 너희가 중간 길을 찾아서는 안된다. 너희가 인간의 척도를 가지고 우리 양들을 잘못 인도해서는 안된다! 너희가 세상의 것을 탐해서 너희의 영혼을 팔아서는 안된다. 어떤 인간도 세상의 것과 영혼의 것을 둘 다 가질 수는 없다.”
“너희 세상과 성교회가 합쳐질 때 이 손으로 너희 세상을 칠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성교회에 세상의 것들이 들어오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너희 자신을 이 파멸과 신성 모독과 가증스런 짓거리에서 당장 꺼내거라! 너희가 가고 있는 길이 파멸의 길임을 알았다면, 지금 당장 돌아 오거라!”
“세상과 나의 교회가 하나로 합쳐져서는 안된다. 육신과 사악한 악마들과 함께 해서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의 딸아, 사탄이 지상에서 큰 싸움을 걸어왔다. 인류에게 닥칠 대살육 속에서 너희가 굳건히 설 수 있는 은총을 나누어 줄 것이다.”
“나의 손이 무거워 지는구나. 내가 얼마나 더 오랜 시간을 너희를 징벌하지 않고 참아야 겠느냐? 어머니께서 너희 세상을 눈물 흘리며 돌아다니시고 계신다. 이 불충하고 교만한 인간들을 위해 눈물 흘리신다. 지금 당장 너희를 덮고 있는 암흑을 걷어 내거라. 대경고와 증거들을 너희에게 곧 보낼 것이다. 그리고 그 후에 대징벌이 너희를 찾아갈 것이다. 어떤 육신도 달아날 수 없다. 너희의 잘못된 행위에 대한 벌을 받을 준비가 되었느냐?”
“나의 목자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저들이 죽어가고 있다. 저들이 진리를 목말라 하고 있다.”
“헌신의 삶으로 되돌아오너라. 기도와 사랑의 삶으로 되돌아오너라. 너희가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와 대화하지 않고 사탄과 거래하는구나.”
“너희는 자비로운 경고를 받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경고가 너희를 잠에서 깨우지 못하고 있다. 너희는 흔들어야만 잠에서 깨어나겠느냐?”
“은총을 입은 나의 자녀들아, 지금 너희가 닥친 위기에서 절망하지 말아라. 거룩한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거라. 너희 마음속과 너희 자녀들의 마음속에 있는 믿음을 지키거라. 다른 자들에게도 너희의 사랑과 자비를 나누어주거라. 주거라, 그러면 너희에게도 주어질 것이다. 어린양들을 나에게 데려 오너라. 나는 그들을 빛으로 키울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양손을 펼치신다. 그리고 손가락을 펴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둘러보신다. 매우 슬픈 표정이시다. 다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마음이 굳어 버린 자들에게 빛이 스며들어 암흑을 걷어 낼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모든 인간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보속한다면, 많은 자들을 구원할 수 있을 것이다. 사탄이 너희와 싸우려 할 것이다. 너희는 절대로 기도와 이 영혼들을 구원하려는 사명을 저버리지는 말아라.”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성자께서는 이 세상 끝날 때까지 너희와 함께 계실 것이다. 나도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너희가 나를 찾을 때 나는 언제나 그곳에 있을 것이다. 성자께서도 나와 함께 계실 것이다.”
“너희는 은총을 모아야 한다. 앞으로 은총을 모으기가 더욱 어려워 질 것이다. 은총을 모아라. 세상의 감실에 계시는 성자를 너희가 모실 때 이 은총이 너희 것이다! 너희가 대사의 목적을 가지고 기도할 때 이 은총은 주어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어머니로서 너희에게 부탁한다. 지금 당장 암흑을 걷어내고 빛을 비추거라. 많은 자들이 곧 죽을 것이다. 많은 자들이 준비도 되지 않은 채 장막을 넘어 올 것이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5 5월 18일
오후 7시경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베로니카의 집에 방문하시어 말씀을 전하셨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는 시험을 치렀으며, 전능하신 성부께 완전한 순종을 바쳤다. 지금은 조그마한 변화를 위한 시간이다. 충실한 신도들의 수가 너희가 수용할 수 있는 한계를 훨씬 넘었다. 그러므로 너는 너희 주교에게 말하여라.”
“너는 전능하신 성부의 지시를 받게 될 것이다.”
“너희 주교는 이 지시를 의심하지 않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전에도 그러했듯이 앞으로 모든 대축일 전야에 나의 메시지를 받게 될 것이다. 많은 세상 사람들이 이 성소에 계속 모일 것이다. 너희 주교에게 주어진 지시대로 대성당이 열릴 때까지 무리를 통일시키지 못할 것이다. 너희는 계속 기도하여야 한다.”
“나의 딸아, 사람들이 너희의 사명을 행함에 믿음이 흐트러져서는 안된다. 다수 속에 모여야 한다. 대경고가 올 때까지 보속과 속죄를 행하는 다수 속에 모여야 한다. 그 날은 매우 빨리 찾아올 것이다. 나의 딸아, 분명히 말한다. 너는 오래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너는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분명히 말한다. 나의 딸아, 너는 오래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통회의 기도는 다른 곳에서도 계속되어야 한다. 이 거룩한 성소가 미결로 남아 있더라도 사람들은 이 성소에 대한 공경을 줄이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 - “은총의 딸 베로니카야, 나는 너와 너의 선한 이웃들을 나의 성심 가까이에 붙잡고 있다. 나는 너희 모두에게 나의 성심과 영혼의 평화를 주노라. 너희의 주의 길은 때가 될 때까지 너희에게 신비함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1975년 5월 28일 여왕이신 성모님
너희는 성직자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와 크나큰 속죄를 바쳐야 한다.
예수님 - “나는 그동안 온갖 역경을 받으며 먼길을 걸어왔다.”
“나의 딸아, 나는 그동안 너희에게 많은 지시를 내렸다. 하지만, 너희가 인간을 지키려는 우리의 말에 귀를 닫아 버렸다. 너희는 성신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
“나의 딸아, 너희의 길에는 많은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나의 딸아, 어째서 네가 놀라느냐? 내가 이 밤 너희와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더냐? 나의 딸아, 나는 언제나 약속을 지킨다.”
“지금 큰 암흑이 이 성소를 에워싸고 있구나.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자만과 고집과 교만이 많은 주교들을 지옥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너희는 성직자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와 크나큰 속죄를 바쳐야 한다.”
“나의 딸아, 오늘밤 어머니께서는 발현하시지 않으실 것이다. 오, 슬프다! 당신의 땅에서 죄인 취급받으시는 어머니를 바라보는 나의 성심이 피를 흘리고 있다. 나의 딸아, 오늘밤 너희는 많은 기도와 보속으로 많은 연옥 영혼을 하늘에 올려 어머니를 위로해 드리거라.”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거라. 어머니의 말씀은 그치지 않으실 것이다. 나의 딸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늘의 메시지는 더 빨리 세상에 전해져야 한다.”
“나의 딸아, 마음이 굳어져 버렸고 귀가 닫혀 하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는구나. 그들이 지금 더 깊은 암흑으로 빠져들어 가고 있다. 얼마나 더 많은 어머니의 경고가 있어야 너희가 사탄이 쳐 놓은 근대주의와 인본주의라는 덫에서 빠져 나오겠느냐?”
“세상의 어린 자녀들이 어른들 때문에 희생당하고 있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서 버림받게 될 것이다. 그때에 그들은 자신의 불행을 탓하며 눈물 흘리게 될 것이다.”
“가정이 깨어지고, 부모들은 자녀들이 파멸의 길에 서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이는 그들이 뿌린 악의 대가이다. 기강도 없고, 자비심과 사랑도 없이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의 지혜조차도 자녀들의 마음속에 가르쳐 주질 않은 부모들에 대한 대가이다.”
“많은 자들이 성교회를 향락의 장소로 만드는구나. 많은 자들이 성교회안에 불화와 부도덕의 씨앗을 뿌리구나! 나의 성직자들아, 우리의 집을 깨끗이 청소하여라. 내 손이 너희를 내리칠 것이다!”
“초자연에 대한 지혜가 내 자녀들의 마음에서 사라지고 있다! 나의 목자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너희의 무지에서 깨어나거라! 너희가 우리 양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있다!”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얼마나 오랫동안 파멸의 길로 영혼을 이끄는 너희가 지금의 길에서 돌아오리라는 희망을 간직하며 기다리시라 생각하느냐! 서둘러라. 귀담아 듣거라! 너희는 지금 인류에게 전해지는 마지막 경고를 듣고 있다.”
“육신의 쾌락에 자신을 던져 버린 모든 자들아, 사탄이 인류를 꾀기 위해 세워 둔 인본주의와 근대주의의 새로운 경향에 자신을 던져 버린 모든 자들아, 우리의 목소리에 귀를 막아 버린 모든 자들아, 너희가 불에 탈 것이다!!!”
“나의 딸아, 다른 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말아라. 전에도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내가 너를 인도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 주교의 승인이 있을 때까지 너에게 이 성소에서 떨어져 있으라는 나의 지시를 잘 따르거라.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빛의 자녀들아, 암흑에 빠져 버린 자들에게 너희 마음을 열어 주어라. 나의 자녀들아, 암흑에 빠진 너희 형제 자매들을 위해 너희의 사랑과 기도와 보속을 바치도록 하여라. 최후의 심판 때 구원받는 자들은 극히 소수일 것이다.”
“그렇다, 나의 자녀들아, 기적의 사진에서 너희가 많은 은총을 받게 될 것이다. 전능하신 아버지와 함께라면 불가능 한 것이 없다. 그분은 모든 인간들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너희 원수를 위해 기도하여라. 나의 딸아, 너희를 비난하는 자들을 사랑하여라.”
“나의 딸아, 십자가의 길을 받아들이거라. 이것이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계시는 천국으로 향하는 가장 빠른 길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항상 너희와 함께 있다. 어머니께서도 항상 너희 곁에 계신다. 우리는 다가올 미래에 너희를 인도할 것이다. 그날이 멀지 않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십자가를 받아들이거라. 그리고 암흑을 밝히는 초와 같이 되어 앞으로 나아가거라.”
“전능하신 아버지의 사도인 너희는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세상의 빛이 되어 나를 따라야 한다.”
“나의 성심이 너희 어두운 세상에 비출 것이다. 나의 피가 너희를 구원할 것이다.”
“나의 딸아, 인내와 굳건한 믿음을 지키며 너희의 일을 계속하거라. 나의 딸아, 우리는 세상 곳곳에 많은 하늘의 대변인을 세워 두었다. 이는 진실로 무거운 십자가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 무거운 십자가는 너희가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계시는 천국에 이르는 가장 짧은 길이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인간들에게 너희의 공적을 드러내지 말아라. 은밀히 행해야 한다. 아버지께서는 너희의 모든 것을 보고 계신다. 그리고 너희에게 상을 주실 것이다. 너희가 인간들 앞에 자랑한다면, 너희는 이미 아버지께 받을 상을 다 받게 되는 것이다.”
“나의 딸아, 인간들의 박해를 받아들이거라. 이 모든 것이 너희의 십자가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를 축복하노라. 자신의 일에 열심하는 너희 모두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노라. 너희는 십자가의 길을 가게 될 것임을 명심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나의 말이 다 끝나지 않았다. 지금 너희는 계속 기도하고 보속하여라. 너희에게 전할 말이 아직 많구나.”
“나의 딸아, 잠시 앉아서 쉬도록 하여라.”
예수님 - “하늘의 계획을 깨닫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너희는 어머니의 성소를 위한 일을 계속하여야 한다.”
“너희는 어머니의 말씀을 전파하는 일을 위해 고통을 기꺼이 받아들이도록 하여라. 너희가 전능하신 아버지의 왕국에 보다 많은 영혼을 보내는 보상은 무척 클 것이다. 나의 딸아, 이름들이 하늘에 쓰여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에게 전해질 박해를 허락하였다. 이로서 많은 영혼들이 성소 밖으로 뛰쳐나가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지금 염소떼로부터 양들을 골라내고 있음을 명심하여라.”
“너희는 지금 진정한 아버지의 사도들이다. 우리의 성심으로 가까이 오너라. 외로이 선한 길을 걷고 있는 너희를 위로 해 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우리에게서 암흑을 걷어 내 주십시오.’라는 분명한 표현을 사용하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이 사도직을 받은 모든 자들은 세속적 삶으로부터 자신을 갈라 놓아야 할 것이다. 너희는 수도원의 설립을 빨리 추진하려 하고 있구나. 나의 딸아, 서두르지 말아라. 모든 것은 아버지께서 지시하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이웃을 불쌍히 여기거라. 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를 비난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자신이 하는 일을 알지 못하여, 많은 자들 앞에서 너희를 조롱하며, 잘못된 길로 이끄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심판 받지 않으려면, 다른 이들을 심판하지 말아라. 너희의 십자가를 받아들여, 나의 길을 따르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한 남자가 예수님 오른편으로 내려오신다. 오! 성 프란치스코 이시다!
성 프란치스코 - “나의 자매, 베로니카여, 우리의 수도원에서조차 기도소리가 끊기고 있습니다. 하늘의 우리는 이를 지켜보며 절망하고 있습니다.”
“많은 우리 형제들이 세속에 자신을 던져 버렸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사탄의 덫에 빠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오, 나의 자매여, 검소한 삶이 봉헌된 자들에게는 최선의 삶인 줄 모르고 있습니다. 서약을 하고 봉헌된 이들은 세속의 삶이 아니라, 영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의 자매여, 수도복을 입은 우리의 형제들이 초자연의 세계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빠르게 지옥의 길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나의 자매여,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순결한 봉헌의 검소한 삶과 단순한 계명을 지키는 것만이 지옥의 길에서 자신을 건져내는 것임을 알려주십시오.”
“금욕과 고행이 부름받은 자들에게서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사탄에 넘어간 세상에서 멀리 도망쳐야 합니다.”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나의 형제 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조롱받고 핍박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전능하신 천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천국에서 큰상을 받게 될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어째서 여러분은 지상에서의 짧은 쾌락을 위해 천주님께서 주신 영원한 생명을 팔아 버리십니까? 너무도 많은 자들이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습니다.”
베로니카 – 지금 성인께서 지팡이를 들어 하늘을 가리키신다. 하늘에 큰 책이 놓여 있다. 성경책이다. 성경책의 장이 빠르게 넘어가고 있다. 지금 표지에 새겨진 십자가가 어두워진다. 이제 거의 검은색이 되었다.
성 프란치스코 - “나의 자매여, 말씀에 대한 모독을 보십시오. 변질, 변질! 암흑의 책이 되었습니다!”
“생명의 말씀이 인간의 기호에 맞춰 변질되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진리는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 어떤 인간도 전능하신 성부 위에 설 수 없습니다.”
베로니카 – 지금 큰 원형 지붕이 보인다. 프란치스코 성인은 이제 보이지 않는다. 지금 보고 있는 건물은 로마의 건물이다. 나는 지금 발코니의 큰 창문 앞에 서 있다. 바오로 교황님이 보인다. 하얀 옷을 입고 있다. 목에는 큰 황금 십자가를 걸으셨다. 교황님의 뒤에 두 사람이 서 있다. 추기경들이다. 그들의 모습이 선해 보이지 않는다. 매우 사악한 얼굴이다!
그들 머리 위에 글자가 쓰여지고 있다. ‘교황에 대적하는 사악한 음모!’ 오, 세상에!
예수님 - “나의 딸아, 이것은 사실이다. 너희 교황을 넘어뜨리려는 사악한 음모가 있다. 너희 교황을 위해 기도하여라. 나의 딸아, 그가 무너진다면, 어떤 자가 베드로의 자리를 빼앗아 세상의 우리의 교회를 파멸시키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어째서 너희가 무거운 십자가의 고통을 받는지 깨달아라. 지금 너희 나라에는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는 너희의 선한 일을 중단시키려는 사악한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
“그렇다, 나의 딸아, 슬프게도 많은 자들이 세상의 권력과 돈 때문에 스스로 파괴자가 되고 있다. 나의 딸아, 대경고의 시간은 비밀로 남아 있지 않으면 안된다.”
“나의 딸아, 인간은 지나간 역사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고 있구나. 인간들은 눈이 멀어 스스로 파멸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노아 때도 그러했듯이 인간들은 먹고, 마시며, 장가갈 것이다. 그리고 그때 종말이 찾아 올 것이다.”
“과학자들이 진리를 찾으려 열심히 추구하지만, 절대로 진리를 찾지는 못할 것이다.”
“나의 딸아, 나라들이 창조주께 등을 돌리고, 육신의 쾌락에 자신을 주어 버릴 때, 그 나라들은 모두 멸망할 것이다! 이교의 전통! 난잡한 행위! 욕망! 이 모든 것들이 자신을 파멸로 보내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나라는 어머니의 보호를 받았었다. 하지만, 너희가 나의 어머니를 부정하고, 세속의 욕망에 자신을 맡기는구나. 육신의 죄 때문에 많은 자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너희 나라는 큰 전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너희 나라는 징벌의 공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나의 딸아, 우리는 기적의 사진을 통해 너희를 가르치기를 계속할 것이다. 나의 딸아, 지금 우리의 자녀들에게 기적의 사진을 주거라.”
베로니카 – 매우 강한 빛이 예수님에게서 퍼져 나오고 있다. 눈이 부신다. 지금 예수님께서 왼손으로 겉옷을 들춰내시고는 가슴을 가리키신다. 성심이 보인다! 붉은 성심 안에 많은 칼들이 꽃혀 있다. 오!
예수님 - “그렇다, 나의 딸아, 이것이 나의 상처받은 성심이다. 나의 슬픈 성심이다! 너희는 사랑으로 나를 위로해 주지 않겠느냐?”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 뒤로 하늘이 열리고 있다. 미카엘 대천사, 라파엘 대천사, 그리고 가브리엘 대천사께서 내려오신다. 대천사들 뒤로 많은 천사들이 따르고 있다. 천사들의 손에 화관이 들려 있다. 푸른 나뭇잎으로 만든 화관 같다.
그들이 예수님 뒤에 와서 서 있다.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나의 어머니께서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를 축복하노라.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모든 준성사는 축복되었다. 너희 가방에서 준성사를 꺼낼 필요는 없다. 나는 이미 그속에 개종의 은총과 치유의 은총을 담아 두었다.”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지금 그 기도들이 너무도 절실히 필요하구나. 너희에게 말했듯이 징벌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너희 나라도 큰 시련에 빠질 것이다. 어머니께서 너희에게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려 오시지만, 너희는 자신의 자유 의지로 이를 거부하는구나. 말씀을 들은 자들은 모두 자신의 구원이라는 큰 희망을 가지고 이 시련의 고통을 이겨내도록 하여라.”
“하늘에서 끔찍한 공이 너희에게 보내질 것이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뜨거운 불꽃속에서 죽어 갈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두려움을 주려 함이 아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진실을 이야기하고, 너희가 자신의 영혼과 자신이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을 구하도록 준비시키려 함이다. 크나큰 슬픔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5년 6월 5일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전야
너희의 길은 가시밭길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 길 끝에 특별한 왕관이 너희를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하늘에 온통 검은색으로 ‘W’라는 글자가 가득차 있다. 지금 하늘에 굉장히 밝은 빛이 퍼져나오기 시작한다. 너무도 밝고 따뜻한 빛이다. 하늘이 열리고 있다. 마치 구름을 뚫고 햇살이 퍼져나오는 느낌이다. 오! 지금 예수님께서 그 빛을 타고 내려오신다.
예수님께서 오른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딸아, 많은 자들이 나의 육신이 없는 이 십자가에 대해 물어 오고 있다. 이는 희생 영혼들이 치를 고통의 상징이다. 지상의 모든 남자와 여인은 다가올 날에 시험받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많은 자들이 눈이 멀어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의 징조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지상의 나의 교회가 커다란 시련을 겪게 될 것이다. 믿음에 대한 시험이 될 것이다. 나의 목자들 중 많은 자들이 육신의 세상과 사탄에게 자신을 넘겨주었다.”
“나의 어머니께서는 인류에게 전할 아버지의 경고를 가지고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시고 계신다. 어머니께서는 많은 방해를 받고 계신다. 많은 자들이 진리에 대해 마음을 닫고, 귀를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
“나의 어머니께서는 너희에게 길을 주시고 계신다. 너희가 이 길을 버리고 다른 길을 찾으려 한다면, 너희는 그때 빠르게 암흑으로 떨어질 것이다.”
“지상의 모든 나의 교회들아, 암흑 속에 떨어진 모든 교회는 영원히 파멸 될 것이다. 암흑으로 빠지는 모든 것들은 문을 닫게 될 것이다. 암흑에 빠진 성교회는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 오른쪽 하늘에서 미카엘 대천사께서 많은 천사들을 이끌고 내려오신다. 미카엘 대천사께서는 지금 매우 큰책을 들고 계신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의 딸아, 묵시록의 시대이다. 성 요한의 편지에 나와 있지 않느냐! 인간들은 성 요한의 편지를 읽고 다가올 시련을 이해하여야 한다. 너희의 주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해 그동안 얼마나 많이 최후의 날을 알려 두었더냐! 이 모든 것이 너희가 보는 앞에서 이루어지리라!”
베로니카 –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는 책을 덮으시고 예수님 곁으로 가신다. 지금 예수님께서 왼편 하늘을 가리키신다. 오! 성모님이시다. 성모님께서 내려오신다. 예수님께서 미소 지으신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너의 곁에 어머니께서 계시지 않는다고 네가 낙담한 것을 알고 있다. 하늘의 힘을 모르겠느냐? 나의 딸아, 어머니께서는 당신의 성소에서 인간들의 교만에 의해 방해받으셨다. 하지만, 전능하신 아버지와 함께라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 어머니께서는 너희가 어머니의 성심에서 쫓겨나지 않듯이 언제나 너희에게 오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어디에 있던지 어머니께서는 당신을 부르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실 것이다. 너희가 베이사이드의 이 성소에서 일시적으로 물러나겠지만, 곧 모두 돌아오게 될 것이다. 약속대로 너희의 주교가 곧 승인하게 될 것이다.”
“너희는 지금 기도와 더 많은 보속과 너희의 사명을 통해, 잃어버린 우리의 양들을 모으는 일을 서둘러야 한다. 암흑에 빠져 버린 너희의 목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그들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너희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구나. 그들은 육신의 잘못을 범해서는 안되는 성직자들이다. 그들이 잘못된 길로 가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된다. 그들이 사탄의 거센 공격을 받고 있다. 우리 성직자들을 위한 기도가 너무도 적구나.”
“나의 딸아, 너희 교황이 큰 시련을 겪고 있다. 너희는 그를 위해 너희의 기도를 모아 주어야 한다.”
“그렇다, 나의 딸아, 나는 우리 성직자들을 더럽히는 사악한 자들에 대해 말한 적이 있었다. 그들에게는 빛의 성신과 봉헌이 들어 있지 않다. 그들에게는 악의 영혼만이 있을 뿐이다. 그들의 열매를 보고 너희가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너희는 부름 받은 자들의 옷을 입고 다가오는 자들에게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그들의 옷은 거짓이다. 너희는 빛을 청하는 기도를 더 많이 바쳐야 한다. 그러면 너희가 너희 주위에 있는 사악한 자들을 알아보게 될 것이다.”
“아니다, 나의 딸아. 나는 지난주의 너희 반응에 화나지 않았다. 여기 어머니의 성소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성직자들과 다투지 말아라. 이는 네 자신의 크나큰 보속이다. 나의 딸아, 앞날을 두려워 말아라. 어머니께서는 너희가 어디에 있던지 항상 함께 계실 것이다.”
“우리는 더 많은 우리의 자녀들이 어머니를 뵈러 이 성소에 오기를 원한다. 우리는 어머니를 위해 인간들에게 진리를 전해 주는 모든 자들 앞에 놓인 시련을 잘 알고 있다. 많은 자들이 어머니의 말씀을 부정할 것이다. 그리고 많은 빛의 자녀들이 형제 자매들에게 하늘의 말씀을 전하면서 많은 박해를 받게 될 것이다.”
“너희의 길은 가시밭길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 길 끝에 특별한 왕관이 너희를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하여라.”
성모님 - “나의 딸아, 네가 나의 발현에 무척 놀라워하는구나. 전능하신 성부와 함께라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 너희 인간의 생각으로는 전능하신 성부의 뜻을 헤아릴 수는 없다. 너희의 이 시련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다. 너희 주교가 성부의 뜻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세상에 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계속하거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예수님 곁으로 가신다. 커다란 흰 구름이 어디선가 다가왔다. 그리고는 성모님의 모습이 사라졌다. 오!
예수님 - “나의 딸아, 놀라지 말아라. 어머니께서는 이 성소로 되돌아오실 것이다. 나는 오늘밤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희의 기도 후에 또 다른 지시를 내릴 것이다.”
(휴 식)
예수님 - “지금 세상의 성교회에서 행해지고 있는 온갖 가증스런 짓들은 너희의 교황 바오로가 허락한 것이 아니다. 성직자들의 교만이 신성해야 할 미사를 성부를 화나시게 하는 온갖 가증스런 짓거리들로 채우고 있구나.”
“나의 딸아, 교황 바오로 6세의 권위를 파괴하려는 계획이 세워졌다. 그를 베드로의 자리에서 쫓아내려는 사악한 자들의 계획이다.”
“너희는 교황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바치거라. 나의 딸아, 모든 편지는 교황의 사무실에 있는 적들에 의해 검열 당하고 있다. 그들은 영혼의 구원에는 관심도 없으며, 또한 성교회의 진리를 지키는 일에도 관심이 없다. 그들은 인간들에게 커다란 현혹만 던져 주고 있으며, 많은 자들을 세상 곳곳의 성교회에서 쫓아내고 있구나.”
“이러한 현혹과 기만 때문에 많은 자들이 믿음을 잃고 방황하게 되었다. 나의 딸아, 이러한 짓들이 계속된다면, 내가 지상에 재림할 때 인간들에게서 신앙의 빛이 남아 있겠느냐?”
“인간이 자신의 길을 되돌리기를 거부하고, 세상의 성교회에서 거룩한 길을 버렸기에, 의지할 곳이 없어졌다. 우리는 인간들에게 징벌을 보낼 것이다.”
“나는 아버지께서 준비하신 징벌을 또다시 되풀이하지 않겠다. 어머니께서 그동안 너희에게 너무도 자세히 알려 주셨다.”
“너희는 거룩한 좁은 길에 서서 전능하신 아버지께 보속과 희생과 회개를 바치거라. 나의 딸아, 세상의 성교회에 있는 우리의 성직자와 평신도 중 많은 자들의 냉담함이 많은 자들을 파멸의 길에 세우고 있다!”
“인간들이 자신의 책임을 잘못된 길에서 사용하고 있구나! 인간은 절대로 아버지의 계명을 바꾸어서는 안된다! 인간의 타락한 본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아버지께서 주신 계명을 바꾸어서는 안된다! 인간은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
“성교회의 많은 지도자들이 영혼의 깊은 암흑속으로 떨어졌구나! 세상의 유행에 자신을 넘겨 버린 많은 자들이 근대주의와 인본주의라는 파멸의 길을 따르고 있다!”
“마음이 깨끗하고, 자신의 일에 헌신적이었던 너희의 옛 지도자들이 이러한 잘못들을 너희에게 경고하였었다! 하지만, 너희는 너희의 교만함 때문에 귀가 멀어 이 경고를 듣지 않고 지상에 새로운 교회를 세우려 하는구나!”
“나의 교회는 완전한 상태로 너희에게 주어졌다. 어떠한 변화도 필요치 않음을 너희가 모르느냐!”
“나의 자녀들아, 지금 필요한 변화는 너희가 빛을 되찾아 오는 것이다!!!”
“경건함과 거룩함, 그리고 헌신이 교회안에 되돌아 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의 부름을 받고 뽑힌 자들은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교회는 텅비고 지도자들은 탐욕스런 마음을 감추고 빛의 천사처럼 가장하여 너희에게 오는 적들에게 넘어갈 것이다!”
“빨간 모자를 쓴 자들이 잘못된 길에 서 있다. 모든 죄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그들에 대한 심판은 모든 것을 보고 계시는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내리실 것이다!”
“나의 딸아, 아버지께서 언제나 최후의 심판을 하신다. 너희는 오직 하늘의 메시지만을 전하거라. 너희가 서두르지 않는다면, 스스로 결정 내리지 못하는 자들에게 누가 하늘의 메시지를 전해 주겠느냐?”
“너희는 본보기와 기도로서 너희의 성직자들에게 빛속에 남아 있을 용기를 주거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적들과 교류하지 말아라. 너희도 더러워 질 것이다.”
“세상과 나의 교회가 하나가 될 때 마지막 때가 되었음을 알아라!”
“너희는 자녀들에게 성인들의 지혜를 전해 주거라. 나의 자녀들아, 그들의 본보기는 빛의 본보기이다. 너희가 지상에서 우상화하는 것은 사탄이 만든 것이다. 너희 성교회에서 성인의 영예를 준 이들의 지혜와 본보기를 배우고 따라야 한다. 나의 딸아, 그들도 많은 시련과 박해를 이겨내고 승리의 왕관을 받은 이들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께서 뒤로 물러나신다. 미카엘 대천사가 보인다. 오른손에는 커다란 성경책을 들고 계시며, 왼손에는 저울을 들고 계신다. 매우 아름답게 장식된 황금 저울이다. 그런데 이 저울이 지금 왼쪽으로 심하게 기울어 졌다.
지금 예수님께서 미소 지으신다. 오! 예수님의 얼굴에서 빛이 뿜어져 나온다. 하얀빛이다. 너무도 밝아, 마치 불타고 있는 듯하다. 뭐라 설명할 수 없다. 너무도 아름답다!
예수님 -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희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구나.”
베로니카 – 거대한 별이 보인다. 그 거대한 별이 매우 빠른 속도로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다. 또 다른 별이 보인다. 별이 아니라 달이다. 이 거대한 별에는 커다란 고리를 두르고 있다. 이 별이 어떤 별인지는 모르겠다! 미친 듯이 날고 있다. 위로, 아래로 지그재그로 날고 있다. 지금 갑자기 그 별이 어떤 곳을 향해 빠르게 돌진하고 있다. 그리고는 달과 부딪치고 있다. 오, 세상에! 달처럼 보이는 것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지금 나는 그 별에 아주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붉은 색이다. 전에는 하얀색이었는데, 이제 아주 붉은 색으로 바뀌었다. 지금 그 별이 붉은 색과 오렌지색으로 불타고 있다. 나는 지금 아주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있다. 너무 뜨겁다! 지금 그 별은 태양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오, 세상에! 지금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떠 있다! 오! 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의 딸아, 네가 본 그 공은 지금 너희 대기밖에 있다. 과학자들이 아무리 찾아보아도 그들은 절대로 찾지 못할 것이다.”
“그들이 초자연의 지혜를 버렸다. 그러므로 어떤 인간도 너희의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천주님의 방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예수님 - “네가 본 그 별은 너희에게 보내질 것이다. 내가 전에 충고했듯이 너희가 어머니의 지시를 잘 따른다면, 인류에게 보내질 이 거대한 시련의 시간을 되돌릴 수 있을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의 모습은 행복해 보이시지 않는다. 어떤 커다란 위험이 느껴진다. 예수님께서 머리를 끄덕이시며, ‘그렇다’라고 대답하신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대경고와 대징벌! 인간들이 노아의 때처럼 우리의 경고들을 부정하고 있구나. 그들은 먹고, 마시며, 장가 갈 것이다. 그때에 마지막 날이 올 것이다.”
“나의 딸아, 나의 재림이 다가왔음을 지붕 위에서 세상에 외치거라. 지금 인간들이 자신의 길을 바로 잡지 않는다면, 너희에게 남은 해는 열 손가락을 다 채우지 못하리라! 나의 딸아, 명심하여라! 열 손가락도 다 채우지 못하리라!”
“나의 딸아, 놀랐느냐? 어째서 놀라느냐? 어머니의 메시지를 귀담아 듣지 않았더냐?”
“지금 너희는 인간들에게 보내는 우리의 경고가 매우 시급함을 깨달아야 한다. 나의 딸아, 그 날과 그 시간은 전능하신 아버지의 권능속에 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를 알리는 것은 너희가 빨리 인간들에게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라는 뜻이다.”
“나의 딸아, 저들과 함께 통회의 기도를 바치거라. 인간들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너희 일을 서두르도록 하여라.”
“나는 너희 세상에 큰 물음표를 주었다. 답은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께 있다. 나의 딸아, 너희에게 준 기적의 사진들 속에서 그 물음표를 찾도록 하여라. 그때에 너희가 그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인간들이 자신을 파멸의 길에 세웠기에 너희의 삶이 불확실한 시간 위에 있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자유 의지로 육신과 사탄의 세상에 자신을 주어 버렸기에 구원을 포기하였다.”
“나의 딸아, 너희의 뉴스 언론이 너희를 현혹시키고 있다. 그들은 진리의 지혜를 너희에게 주지 않는다. 곰들이 이미 너희 국경 근처에 진을 치고 있다. 그들은 너희를 칠 궁리를 하며 때를 기다리고 있다. 평화, 평화, 너희가 평화를 외치는구나! 하지만, 인간들이 부도덕과 타락에 자신을 주어 버렸기에 어느 곳에도 진정한 평화는 없다. 지금 곰들이 너희 국경 주위에 몰려와 진을 치고 있다.”
“너희의 지도자들이 평화를 외치는 동안 그들은 파멸을 준비하고 있다. 돈에 대한 욕심이 많은 자들을 죽이고, 많은 자들이 영혼을 팔고 있다.”
“사탄의 힘이 인간들을 대전쟁으로 몰아가고 있다. 어떤 육신도 이 전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너희에게 러시아의 회개를 위한 기도를 바칠 것을 지시했었다. 그들의 회개를 위한 기도가 너무도 적구나. 그래서 그들의 죄악이 온 세상을 뒤덮고 있다. 아름다운 너희 나라가 저들에게 항복할 준비를 하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깨달았으면 실천하거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 또한 사로잡혀 노예가 되고, 온 세상의 성교회가 문을 닫게 될 것이다. 너희가 눈이 멀어 너희 정부와 너희의 학교, 그리고 너희의 언론에 사악한 자들이 스며들어 세워둔 노예의 덫 속으로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들어가고 있구나.”
“잠에서 깨어나거라. 그리고 무릎을 꿇고 전능하신 아버지께 마음을 우러나오는 진실한 기도를 바쳐 너희가 파멸의 길에서 빠져 나오기를 간청하여라!”
“너희 정부의 지도자들은 세상에 어머니의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려 하는구나! 너희가 침묵해서는 안된다.”
“아멘! 아멘! 너희에게 말한다! 인간들이 자신의 삶을 전능하신 아버지께 되돌리지 않는다면, 너희에게 남은 해는 열 손가락을 다 세지도 못할 것이다!!”
“나의 딸아, 지금 너희 세대가 이 혹독한 시련의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 많은 위대한 성인들이 이 박해를 이기고 나올 것이다.”
“너희는 너희 나라에 있는 우리의 성교회가 분열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지켜보거라. 그리고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너희는 로마와 지상의 교황 바오로 6세에게 충성을 다하여라. 지옥의 무리들이 그를 몰아내기 위해 그의 주위에 몰려들고 있다. 그가 물러나면, 너희는 베드로의 자리에 사탄의 꼭두각시가 앉게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어머니께서는 세상에 암흑속에서 초를 밝힐 당신의 빛의 군대를 만드셨다.”
“너희에게 남은 날들은 진실로 믿음의 시험이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영혼의 전쟁을 잘 치러야 한다. 최후의 승리는 천국의 몫이다. 너희는 우리가 옆에 있음을 명심하여라.”
“너희는 앞으로 신앙과 진리의 이름으로 많은 선한 영혼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세상 곳곳에 있을 것이다. 너희 모두는 티없는 천국을 위해 하나로 합쳐져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지금 빛과 암흑의 두 집단으로 나뉘어 지고 있다. 너희는 진실한 빛의 자녀로서 암흑을 몰아내기 위해 일해야 한다. 많은 너희 형제 자매들이 너희의 희생과 모범으로 구원받을 것이다. 앞에 놓인 시련에 굴복하지 말아라!”
“나의 딸아, 인간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말고 우리의 일을 수행하도록 하여라. 네가 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것은 교만이나, 자기 비하 같은 인간의 나약한 본성 때문이다. 나의 딸아, 네가 지금은 이렇듯 많은 실수를 하지만, 이제 곧 너도 강해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1975년 6월 18일 베이사이드 성모님 발현 5주년 기념일
너희는 자신과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을 준비시키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나는 지금 성모님의 푸른빛을 기다리고 있다. 지금 하늘이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고 있다. 한 빛이 나타나 하늘에 어떤 글자를 쓰고 있다. ‘WAR’(전쟁). 성 미카엘 대천사의 목소리가 들린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의 딸아, 인간이 스스로 파멸의 씨앗을 뿌렸다. 전쟁은 인간의 죄에 대한 징벌이다.”
“전능하신 천주님께서는 한없는 자비심으로 너희 그릇된 세대들에게 시간을 더 주시며 기다리고 계신다! 하늘의 충고에 귀를 막고 마음을 닫아 버리는구나. 염소떼로부터 양들을 골라내실 것이다.”
“우리는 인간들에게 경고를 주러 하늘의 가장 높으신 주님의 왕국에서 왔다! 너희 세상에 이제 곧 대전쟁이 벌어질 것이며, 많은 생명이 죽어 갈 것이다.”
“너희는 자신과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을 준비시키도록 하여라.”
“너희 나라가 사탄에게 넘어갔다. 지상의 많은 나라들이 사탄에게 자신을 넘겼다. 너희 나라의 지도자들에게는 더욱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
“모든 가정의 어머니들아, 아버지들아, 너희가 자녀들과 함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라. 너희는 주님께 겸손한 마음으로 보속하고, 속죄하며, 희생하여야 한다.”
“나 미카엘은 너희 신앙의 수호자로서 너희에게 왔다.”
“나는 나의 주님을 믿고, 흠숭하며, 의지하며, 사랑한다. 나는 주님을 믿지 않으며, 사랑하지 않는 모든 자들을 위해 보속한다.”
“이 불충한 세대의 인간들아,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너희의 부도덕, 음탕함, 그리고 어린 영혼들을 나쁜 길로 이끈 너희 죄악에 대해 합당한 벌을 받게 될 것이다!”
“나 미카엘은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이신 하늘의 여왕님을 위해 너희에게 나의 말을 전한다. 너희는 지금 당장 주님을 화나시게 하는 너희의 행위를 주님께 속죄하고 용서를 구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하늘 위로 물러서신다. 약한 바람이 일고 있다. 대천사께서는 긴 겉옷을 입으셨다. 이전에 입지 않으셨던 옷이다. 길고 흰 겉옷을 입으셨다.
미카엘 대천사의 오른손에는 저울이 들려 있다. 왼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다. 왼손에는 긴 창이 들려 있다.
지금 하늘의 빛이 내려와 십자가의 형상을 만들고 있다. 십자가의 가운데서 강한 빛이 퍼지고 있다. 예수님이 내려오신다. 그 빛을 뚫고 예수님이 내려오신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지상 성교회의 수호자가 너희에게 잘 말해 주었다. 하늘의 메시지는 모든 인류에게 전해질 것이다. 세상 곳곳에 우리는 메시지와 함께 많은 봉사자들을 세워 두었다.”
“많은 봉사자들이 보속을 외치고 있다.”
“인간이 자신의 징벌을 결정할 저울을 들고 있다. 육신의 죄가 많은 자들을 지옥으로 보내고 있다. 육신의 죄가 많은 자들을 지옥으로 보내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세속의 길, 물질의 길에서 당장 돌아와야 한다. 너희가 영혼의 암흑속으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너희는 너희를 유혹해 영원한 영혼을 빼앗으려고 사탄이 지상에 세워 둔 온갖 덫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너희는 세상에서 달아나, 너희에게 남은 시간을 진실한 보속과 속죄에 바쳐야 한다. 대경고가 인간들에게 보내진 뒤, 엄청난 징벌이 뒤따를 것이다. 그때에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불꽃 속에서 죽어 갈 것이다.”
“지상에서 어머니를 부정하는 인간들이 벌이는 짓을 보고 있다. 나의 마음이 무척 아프구나.”
“나는 어머니를 나의 어머니로서, 너희의 어머니로서, 온 하늘과 지상의 여왕으로서 사악한 무리들과 싸우는 영혼의 전쟁동안 너희를 이끄시도록 너희에게 보내었다. 어머니의 인도 없이는 너희가 하늘의 길에 머물지 못할 것이다.”
“나의 말이 지상의 성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전해져야 한다. 우리는 진실한 영혼과 신앙이 결여된 많은 교회의 지도자들을 보고 있다. 많은 자들이 우리 양들을 잘못 이끌고 있다.”
“근대주의와 인본주의의 길은 사탄의 길이다! 너희가 지난날에도 경고를 받았었는데, 아직도 이 경고를 받고 있다! 너희가 너희의 생명을 죄악속으로 이끌고 있다! 우리 양들을 시험하러 크나큰 현혹이 인간들 사이에 세워졌다. 썩어버린 모든 것은 사탄에게 떨어질 것이다! 암흑에 빠진 교회와 가정은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우리의 교황이 고통받고 있다. 그 주위에 있는 많은 자들은 천국의 보물을 찾기보다는 인간 세상의 보물을 더욱 탐하고,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팔아 버렸다. 나의 성직자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많은 자들이 잘못된 길에 서 있구나.”
“나의 딸아, 너는 지금 불필요한 여행을 하여서는 안된다. 그동안 충고했듯이 어머니의 일을 전파하고, 너의 안전을 위해 은둔의 생활을 계속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나의 딸아, 사악한 무리들은 너희와 싸우면서도 조금도 소홀하지 않는다. 사악한 무리들이 인간들 마음에 빛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닫아 버렸기에 너희가 박해 받을 것이다. 닫혀진 마음에 빛을 전하는 일은 무척 어려울 것이다. 너희의 가장 큰 무기는 기도와 보속이다. 나의 딸아, 기도와 희생으로 많은 자들을 되찾아 올 수 있을 것이다.”
“너희를 비난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 적의 편에 선 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그들이 은총의 빛을 받아들인다면, 얼마나 기쁘겠느냐!”
“나의 딸아, 너희를 따뜻하게 맞이하는 이들을 사랑하기는 쉽다. 하지만 너희에게 마음을 닫아 버린 자들을 사랑하는 것은 너희에게 큰 공적이 될 것이다. 너희 마음속에 언제나 순결함과 거룩함을 간직하도록 하여라. 눈은 영혼의 창이다.”
“그러므로, 나의 딸아, 사탄이 인간의 착한 본성을 타락시키고, 기만하기 위해 너희 눈앞에 많은 덫을 세워 두었다. 사탄은 인간들의 마음속에 있는 빛을 빼앗고, 타락시키기 위해 여러 영상 매체를 이용해 인간을 유혹하고 있다.”
“신의 적들이 만든 신문, 외설스런 잡지, 온갖 오락과 유흥 방법들은 치워져야 한다. 너희 나라와 지상의 많은 나라들의 모든 언론 매체는 사탄에게 넘어갔다. 너희 주위에 있는 사악한 자들의 모습을 깨닫도록 하여라. 그들은 사악한 마음을 감추고 빛의 천사로 가장하여 너희에게 가고 있다.”
“나의 딸아, 너희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가 비판을 받아도 응답하지 않고 침묵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너희가 그들 앞에서 너희를 변호할 필요도 없고, 이유도 없다. 어떤 인간도 전능하신 아버지 위에 설 수는 없다. 인간으로서의 너희의 능력은 한정되어 있기에, 너희는 너희를 인도해 주시는 전능하신 아버지께 더욱 의지하지 않으면 안된다.”
“너희 천사들을 더욱 자주 부르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그들이 너희에게 왜 보내졌는지 그 이유를 너희는 깨달아야 한다. 투사체리는 항상 네 곁에 있다.”
“나의 딸아, 하늘에는 시간이라는 것이 없기에 사탄과 그의 무리들은 잠을 자지 않는다. 너희는 언제든지 우리를 찾도록 하여라.”
“너희가 내가 한 모든 말들을 다 이해하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은 너희가 장막 넘어 올 때 모두 이해하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초자연에 대한 지혜가 인간의 마음속에서 사라지고 있다. 인간은 죽음이란 없다는 것을 이해하여야 한다. 생명은 장막을 넘어와 계속된다. 그러므로, 너희의 운명은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의 손에 달려 있다. 나의 자녀들아, 지상에서 순례의 삶을 살아야 하는 인간들은 천국에 들어오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 너희는 기도하며, 일하여라. 기도와 일이 서로 조화되어야 너희 영혼에 이득이 될 것이다. 너희의 일에는 다른 이들에 대한 선한 마음이 들어 있어야 한다.”
“나의 딸아, 너희가 강요하지 않더라도, 너희의 행동이 선하면, 그들은 자발적으로 너희에게 다가오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너희를 축복하노라.”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어머니께서 곧 너희를 방문하실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무척 기뻐하는구나.”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양손을 벌리신 체 내려오신다. 오른손에는 큰 묵주가 들려있고, 왼손에는 스카풀라를 들으셨다. 그림이 들어 있지 않은 스카풀라이다. 성모님께서 스카풀라를 돌리시자, 그림이 나타난다. 그림에는 아기 예수님을 안고 계신 성모님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이것은 내가 인류의 구원을 위해 너희에게 주었던 준성사이다. 많은 자들이 초자연의 힘을 부정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너희가 이 준성사를 착용하지 않는다면, 지금 세상에 풀려있는 사악한 무리들에 맞서 너희 영혼을 지킬 수 있는 충분한 무기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탄이 너희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군대가 그를 사로잡아 묶어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사악한 무리와 맞서 싸우는 이 전쟁에서 우리와 합치지 않겠느냐? 오너라, 나와 함께 초를 밝혀 암흑에 떨어진 너희 형제 자매들을 구하자꾸나!”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충분한 은총으로 너희를 축복하노라. 치유와 개종의 은총이다. 어머니의 일은 중단없이 세상에 나아가야 함을 명심하여라. 어떤 인간도 전능하신 아버지 위에 설 수 없다.”
“너희 징벌 전에 남아 있는 시간동안 구원을 위해 필요한 은총을 얻지 못한 너희 형제 자매들을 위해 기도와 은총을 나누어 주거라.”
“나의 자녀들아, 하늘에 너희의 기도를 올리도록 하여라. 입만 움직이는 기도가 되어서는 안된다. 너희는 마음속에서 우러 나오는 기도를 바쳐야 한다. 내가 전에 가르쳐 주지 않았더냐.”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그 나라가 임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우리가 용서하듯이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모든 기도는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간청만을 말하지 말아라. 너희는 너희 자신과 너희가 사랑하는 이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여야 한다. 너희의 기도로서 너희가 천국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너희의 기쁨이 두 배가 넘지 않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무도 절실히 그 기도가 필요하구나.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인류는 크나큰 시련의 고통속으로 빠지게 될 것이다. 이 정화의 과정은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우리 양들을 모으기 위해 허락하신 것이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5년 7월 15일 깔멜산의 성모님 축일 전야
여인은 항상 가정에 머물며, 자녀들을 인도하여야 한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내려오신다. 성모님의 팔에 아기 예수님이 안겨 계신다. 성모님의 팔에 안기신 예수님의 모습은 무척 당당하시다. 만민의 왕이신 모습이다. 아기 예수님께서는 황금 왕관을 쓰시고, 하얀 옷을 입으셨다. 성모님께서 미소 지으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의 묘사가 너무 화려하구나. 그렇다, 성자께서는 평화의 아들이며, 평화의 왕자이시다.”
베로니카 – 갈색 겉옷을 입으신 성 요셉께서 내려오신다.
성요셉 - “나의 딸아, 세상 인간들에게 전하여라. 가정의 가장은 아버지이다! 전능하신 천주님께서는 아버지에게 가정을 이끌라 하셨다.”
“지상의 여인들이 어머니와 주부로서의 자신의 책임을 버리고 있다. 어머니로서 여인의 책임은 자녀들의 영혼을 지켜야 하며, 남편의 내조자여야 한다. 가정에서의 여인이 보이는 모범에 따라 여인은 선한 것이든, 아니면 악한 것이든 큰 영향을 끼침을 명심하여라. 여인은 항상 가정에 머물며, 자녀들을 인도하여야 한다.”
성 미카엘 대천사 - “슬퍼하여라! 슬퍼하여라! 지상에 살고 있는 모든 자들아, 슬퍼하여라! 너희 노동의 열매를 거두어들일 것이다! 수확물이 썩을 것이다! 세상에 떨어질 징벌의 칼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전능하신 주님께서 너무도 오랫동안 너희의 배신과 교만과 이단의 풍습을 참아 오셨다!! 육신의 죄속에 파묻혀 버린 이 타락하고 가증스런 세대의 인간들아, 너희에게 시련을 주어 무릎을 꿇릴 것이다!”
“너희의 창조주이신 전능하신 주님께서는 세상에 칼을 던지셨다!”
베로니카 – 미카엘 대천사의 손에 큰칼이 들려 있다. 대천사께서 칼을 높이 드시어 하늘을 가리키신다. 지금 붉은 말과 초록 말, 그리고 검은 말이 하늘을 가로질러 달려오고 있다. 불길한 느낌이 든다. 그 모든 것들이 나에게 사악한 느낌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 말 뒤로 크나큰 빛이 퍼지고 있다. 지금 이 빛이 모든 것을 치우고 온 하늘을 뒤덮었다. 그리고 황금색으로 글자가 쓰여지고 있다. “믿음과 진리”
지금 아름다운 하얀 말이 달려오고 있다. 의기양양하게 달려오고 있다. 마치 춤을 추고 있는 듯 하다. 지금 말위에 누군가 타고 있다. 오! 오! 예수님이시다! 흰 말 위에 예수님께서 타고 계신다! 오!
지금 미카엘 대천사와 예수님 ... 예수님이 어디가셨지? 사라지셨다. 예수님도 말도 이제 보이지 않는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의 딸아, 너는 무엇이 벌어지는지를 보았다. 이는 너희의 현재이다.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지겠는지 생각해 보거라! 모든 죄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대천사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말은 보이지 않는다. 오! 예수님께서 서 계신다.
예수님 - “나의 손에서 피가 흐르고, 나의 성심이 울고 있다! 나는 나의 창조물들이 기쁨으로 가득차기를 간절히 원한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펴 보이신다. 너무도 많은 피가 세상에 떨어지고 있다. 오!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그의 손에는 매우 큰 황금 성작이 들려 있다. 대천사께서는 예수님 앞으로 가서 무릎을 꿇으신다. 성작으로 피를 받으신다. 오! 오! 피가 성작을 다 채우고 넘쳐 흐르고 있다. 너무도 많이 넘치고 있다. 대천사께서는 성작을 들고 성모님께로 가신다. 성모님께서는 성작을 전해 받으신다!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성모님께서 사라지신다. 오! 성모님 가지 마세요!
성모님 - “나의 딸아, 나는 떠나지 않는다. 오늘밤 미카엘 대천사가 인간들에게 전할 말이 있구나.”
성 미카엘 대천사 - “잘 듣거라! 너무도 시급하다! 귀담아 잘 듣거라! 너희는 전능하신 주님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지상의 성교회의 지도자들아, 너희가 주님께 대한 존경심을 가르쳐야 한다. 너희는 굳건한 믿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전통이 진리와 갈라져서는 안된다! 인간은 지상에 인간의 교회를 세워서는 안된다! 교회의 기초는 성부와 성신과 함께 계시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시다!”
“죄악의 칼날을 지상에 세워 둔 인간들에게 하늘의 벌이 있을 것이다! 그 누구도 징벌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집들이 바람에 날려 갈 것이다! 살은 말라붙고 뼈가 튀어나와 바람에 날릴 것이다! 볼 때까지 믿지 않고 믿음이 닫혀진 모든 자들이 이를 보게 될 것이다! 죄악과 사악한 모든 것들이 너희 나라와 지상의 모든 나라에서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하나씩 하나씩 많은 나라들이 지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많은 선한 자들이 이 사악한 자들 때문에 고통받을 것이며, 그들을 위해 보속하여야 한다. 최후의 승리는 전능하신 성부께서 계신 천국이 거둘 것임을 명심하여라.”
“가장 높으신 분이신 전능하신 성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다. 너희는 성부와 믿음의 수호자인 많은 천사들과, 왕관과 천국의 자리를 차지한 모든 성인들을 화나게 하는 너희의 삶의 길에서 당장 돌아오너라!”
“너희의 날들이 세어지고 있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너희의 삶의 길을 유심히 지켜보시고 계신다. 그리고 성부께서는 너희에게 거룩함이 없음을 보고 알고 계신다!”
“거룩함, 마음에서 우러나온 봉헌, 순수한 진리가 지상의 성교회에 돌아와야 한다!”
“초자연의 진리가 죄악을 합리화시키는 과학자들에 의해 버려지고 있다! 과학자들은 열심히 찾으려 애쓰겠지만, 그들은 절대로 진리를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노아의 때처럼, 요엘의 때처럼 너희 시대도 천벌을 받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 보시기에 너무도 타락한 너희 나라와 너희 도시는 올바른 길로 되돌아오지 않으면, 영원히 파괴될 것이다!”
“너희 도시에서 매일 일어나는 태어나지도 않은 영혼을 살해하는 행위는 선악의 저울을 왼쪽으로 너무도 무겁게 기울어지게 만들고 있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너희를 더러움과 타락, 그리고 믿음이 없다고 심판하실 것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벌주실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는 집안에 사악한 기계를 들여놓지 말아라! 그것들을 치워 버려라! 사탄의 사악한 상자는 절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인간이 구원을 위한 기회를 빼앗고 영혼을 더럽히려고 사탄이 만든 온갖 죄악과 타락을 받아들이고 있다! 구원받고자 하는 모든 이들은 믿고 계명을 따르거라!”
“많은 우리의 성직자들이 보이는 모범이 너무도 빈약하구나. 가정의 가장들은 가정의 믿음의 수호자로서의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어린아이들이 어른들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부모들아, 진리로 너희 자녀들을 가르치도록 하여라.”
“성직자들은 생명의 스승이다! 자신의 옷을 더럽히는 자들에게 더럽혀지지 말아라! 너희 세상에는 파멸을 위해 인간의 형상으로 가장한 많은 악마들이 풀려져 있다!”
“너희 나라는 주님의 티없으신 어머니의 보호를 받고 있었다. 성모님께서는 너희를 위해 성부 앞에 서서 징벌의 시간 전까지 구원을 위한 시간을 더 많이 주시라고 관용을 애원하신다.”
“부모들아, 너희 가정을 준비시키도록 하여라! 너희는 시험을 받을 준비가 다 되었느냐?”
베로니카 – 거대한 바다가 보인다. 나는 지금 보트를 타고 미끄러지듯 내륙 깊숙이 들어가고 있다. 해안가는 많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다. 그들은 지금 전쟁터로 가고 있는 듯 하다. 탱크가 앞장서고 사람들이 줄을 지어 어디론가 가고 있다. 그들이 어떤 나라를 침략하러 가는 것 같다. 하지만, 상대편 나라도 이 침략을 알고 준비하고 있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의 딸아, 전쟁은 너희에게 보낼 칼의 한 부분이다! 많은 나라들이 지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많은 자들이 눈으로 보고도 믿지 않게 될 것이다!”
“너희는 나라에서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너희 교황 바오로 6세를 위해 기도하여야 한다. 그는 지금 꿋꿋하게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있다. 거룩한 도시 로마에 지금 사악한 두 명이 있다. 그들을 쫓아내거라!”
“빨간 모자들이 타락하여 잘못된 길에 놓여 있다! 주님께 봉헌된 자로서 너희의 마음을 들여다 보거라! 너희가 주님 앞에 서서 주님이 보시기에도 너희의 가르침이 순결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그때 주님께서 너희를 던지시며 말씀하실 것이다. ‘사악한 뱀의 무리들아, 영원한 지옥불 속으로 떨어지거라.’”
“어떤 인간도 너희를 심판 할 수 없다! 전능하신 주님만이 너희를 심판하실 것이다! 그 누구도 이 심판에서 도망칠 수 없다!”
베로니카 – 지금 미카엘 대천사의 오른손에 황금 저울이 들려 있다. 대천사께서 저울을 내게 보여주신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의 딸아, 이 저울이 왼쪽으로 심하게 기운 것이 보이느냐! 죄악이 극에 달했다! 그동안 하늘의 여왕님께서 너희에게 경고하셨듯이 너희의 죄악이 정점에 달하면 인간은 천벌을 받게 될 것이다. 너희 세상이 지금 시련의 혹독한 고통을 지나가고 있다. 선한 영혼을 간직한 이들은 두려워 말아라. 주님께 대한 희망과 믿음으로 이 시련을 헤쳐 나오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오! 지금 하늘이 열리고 있다. 저곳에 큰 공이 있다. 거대한 불의 공이다. 너무도 끔찍한 모습이다. 너무도 가까이 있다. 눈이 아플 정도로 강한 빛을 뿜고 있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의 딸아, 너희 과학자들이 경고없이 떨어지게 될 이 징벌의 공을 찾게 될 것이다.”
“귀가 있어 듣는 모든 자들아, 세속적 관심을 모두 버리도록 하여라. 너희의 무릎을 꿇고 전능하신 성부께 자신의 죄악을 통회하고 용서를 빌도록 하여라.”
“너희의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우리는 너희의 기도와 희생과 속죄를 원한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하늘에서 내려오신다. 성모님께서 미소지으신다. 성모님 뒤에는 미카엘 대천사가 서 계신다.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온 하늘이 푸른색으로 변하였다. 가장 아름다운 푸른색이다. 나는 이 푸른색을 성모님의 푸른색이라 부른다. 성모님을 감싸고 있는 이 빛은 인간의 말로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지금 하늘에 큰 성광이 보인다. 너무도 큰 황금으로 된 성광이다. 중앙에서 밝은 빛이 퍼져나온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이는 성자이시다! 우리는 성자의 피로서 모든 인간들이 자신의 영원한 영혼을 구하기를 원한다.”
“세상의 감실은 너희의 피난처이다. 성자께로 오너라. 성자께서 당신의 살로 너희를 먹이실 것이다. 너희가 생명의 빵을 먹지 않는다면 구원될 수 없음을 명심하여라. 지금 주님의 자녀들과 전쟁을 치르기 위해 많은 악마들이 풀려났다.”
“너희의 준성사를 항상 착용토록 하여라. 너희 이웃의 조롱 때문에 준성사를 버려서는 안된다. 이 준성사가 너희 구원의 열쇠임을 알고 자랑스럽게 착용토록 하여라. 이 준성사들은 지상에 활개치는 사악한 무리에 맞서는 가장 좋은 무기임을 항상 명심하여라. 사탄은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잘 알고 있기에 주님의 자녀들과의 전쟁을 더욱 서두르고 있다.”
“너희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많은 자들이 세상의 흐름을 쫓느라 영혼의 암흑으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그들에게 급히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하여라. 우리는 어떤 자녀라도 우리에게서 멀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오, 나의 선택된 아들들아, 너희가 우리의 길 잃은 양들을 모으지 않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믿어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얻게 될 것이다. 구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빛을 얻게 될 것이다. 자신의 의지 없이 지옥으로 떨어지는 자 아무도 없음을 알아라. 너희는 너희 마음속에 자신의 구원을 결정할 저울을 가지고 있음을 알아라.”
“지상의 모든 남자와 여자, 그리고 아이들은 알만한 나이가 되었을 때 자신의 구원을 결정하게 된다. 너희는 세상과 성신, 모두를 가질 수는 없다. 너희가 세상에 살더라도, 성신안에서 살아야 한다.”
“기도와 묵상의 생활은 너희에게 잘못에 빠지지 않게 필요한 은총을 줄 것이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나의 원죄 없는 잉태의 방패로 너희를 축복하노라.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성모님 - “죄악과 파멸의 길. 많은 자들이 진리를 찾지 않고 잘못을 범함으로서 이 길 위에 서 있구나. 지혜의 빛은 모든 이의 마음속에 있다. 이 지혜의 빛은 모든 이의 마음속에 있다. 이 지혜는 성신과 대화할 수 있는 통로이다. 인간은 자신을 육신의 쾌락속으로 던져 버렸다. 이 모든 것들이 너희를 타락시키기 위한 사탄의 창조물임을 너희가 정녕 모르느냐?”
“슬프게도, 너희 나라가 파멸의 길 위에 서 있구나. 너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어서 너희 나라를 올바른 길로 돌리도록 하여라.”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징벌하실 것이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너희는 하늘의 메시지를 받았다. 많은 자들이 하늘의 경고를 부정하는구나. 이 때문에 구원받는 자는 극히 소수가 될 것이다. 하늘의 방법은 인간의 방법과 같지 않다. 너희가 장막을 넘어 올 때 까지 이를 완전히 깨닫지는 못할 것이다.”
“너희 나라가 이 깊은 암흑에서 벗어나도록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5년 7월 25일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축일 전야
어떤 자들이 진리를 받아들이기를 원치 않을 때, 그들은 진리를 모독하고, 잘못을 증명하려 애쓸 것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우리는 너희에게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너희는 너희의 외침을 끊고, 너희를 타락시키려 주님의 적들이 세상에 세워 둔 온갖 유혹에 빠져서는 안된다.”
“나의 딸아, 하늘에서 우리가 너희에게 지시하고 있다. 너희는 우리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나의 딸아, 너는 안전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하거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큰문이 있다. 강철로 만든 문이다. 그리고 그 위에 큰 별들이 빛을 내며 원을 그리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에게 설명해 주겠다. 네가 본 것은 천국의 문이다. 인간이 영혼으로 우리에게 오기 전까지는 절대로 넘을 수 없는 신비의 문이며, 초자연의 문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지상이 존재하듯 천국도 존재한다. 어떤 인간도 자신의 육신에서 분리되지 않고는 이곳에 올 수 없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육신은 너희 안에 있는 영혼의 거처이며 껍데기일 뿐이다.”
“나의 자녀들아, 지옥의 무리들이 너희 지상에 너무도 많이 퍼져 있구나. 너희는 너희 주변에 있는 사악한 자들의 모습을 깨달아야 한다. 사악하고, 탐욕스런 마음을 숨기고 빛의 천사 인양 너희에게 다가오는 자들에게 현혹되지 말아라. 그들은 선한 목자 인양 행동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빛이나 생명의 영혼을 간직하지 못하고, 암흑의 제왕인 사탄의 어두운 영혼을 소유하고 있는 자들이다.”
“너희의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너희는 전능하신 성부께 기도와 보속을 바쳐야 한다. 너희의 일을 비웃고 조롱하는 자들 때문에 너희의 일이 늦어져서는 안된다. 어느 누구도 너희를 심판 할 수는 없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너희를 은밀히 인도하실 것이다. 너희는 은밀히 우리의 자녀들의 구원을 위한 자비로운 일을 계속하여라. 나의 딸아, 너희 세상의 갈채를 바라지 말아라. 너희가 받을 것은 세상의 갈채가 아니라, 하늘의 선물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세속의 모든 것을 끊고 거룩함으로 너희를 감싸야 한다. 나의 딸아, 간단한 교훈을 실천하거라. 나의 메시지를 거부하는 자들에게 너희가 모욕당할 것이다. 어떤 자들이 진리를 받아들이기를 원치 않을 때, 그들은 진리를 모독하고, 잘못을 증명하려 애쓸 것이다.”
“지상의 인간들은 이제 곧 하늘의 징벌을 받게 될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염소 무리로부터 양들을 골라내실 것이다.”
“너희 성직자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암흑 속에 빠진 교회는 그 문을 닫고,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가 영원한 도시 로마에 보낸 사자들을 걱정 말아라.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그들을 위한 계획을 세워 두셨다.”
“나의 딸아, 우리는 지금 하늘의 길을 따르는 모든 이들에게 사탄이 지상에 세워둔 모든 세속의 쾌락과 껍데기를 벗어 던지고, 모든 자들에게 선한 모범을 보이기를 바란다. 너희의 모범이 거룩함의 상징이 될 것이다.”
“너희는 너희에게 찾아오는 모든 죄악의 유혹을 피해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앞으로 많은 시련이 너희를 찾아갈 것이다. 이 시련 때문에 많은 자들이 빛으로부터 등을 돌리게 될 것이다.”
“너희 나라와 세상의 지도자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바치도록 하여라. 내가 그동안 수없이 많이 말해 왔지 않더냐. 많은 자들이 지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너희는 지혜의 사진을 전해 주는 일을 계속하여라. 많은 비밀들이 들어 있으며, 세상에 많은 지혜를 전해 줄 것이다.”
“이 증거들을 부정하는 자들 때문에 걱정하지 말아라. 이는 전능하신 성부께서 그들에게 진리의 눈을 열어 주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의 딸아, 이는 은총이다. 볼 수 있다는 것은 아주 특별한 은총이다. 많은 자들이 영혼의 눈이 멀었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다가올 날들을 하늘의 메시지를 모두에게 전하며 헤쳐 나가야 한다. 한번 말했는데 듣지 않거든 두 번 말하지 말아라. 마음이 닫혔기 때문에 스스로 결정 내리지 못하는 것이다. 나의 딸아, 이 뜻은 많은 자들이 파멸의 길에 서서 ‘지도자를 따르라’라고 기도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들은 오리처럼 파멸을 향해 헤엄치고 있다.”
“나의 딸아, 너희 나라와 세상이 빠르게 위험스런 종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너희는 믿음을 거래해서는 안된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기준 이하의 믿음을 가진 자들과 거래하고 합쳐짐은 너희를 천국의 길에서 끌어내는 것이다. 이는 너희가 주님의 적들과 합쳐짐을 뜻한다.”
“지난날에 나는 너희에게 러시아의 개종을 부탁했었다. 그때 너희는 나의 말을 가벼이 받아들였다. 세상에 온갖 죄악을 보내고 있는 러시아의 개종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 지도자들이 너희 사회 안에 퍼져 있는 살인자들을 해결하지 않고 있기에 너희 나라가 파멸의 길 위에 세워졌다. 태어나지도 않은 어린 영혼을 살해하는 행위를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결코 용서치 않으실 것이다. 모든 것은 세어지고 있으며, 그 벌은 필히 주어질 것이다.”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오, 세상에! 오, 세상에! 나는 지금 헤성을 보고 있다. 큰 불의 공인데 빠르게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다. 너무도 뜨겁다. 그 뜨거움이 느껴진다. 긴 꼬리에서 불의 파편들이 튀어나온다. 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희 나라는 이 불의 징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노아의 때에도 많은 자들이 하늘의 메시지를 거부 했었다.”
“우리는 너희에게 공포의 메시지를 보내려 함이 아니다. 일어날 일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회개하여라! 지금 통회하여라! 아직 너희에게 시간이 남았을 때 속죄하여라!”
“짧은 기간 동안의 돈과 권력에 대한 집착 때문에 많은 자들이 영혼을 팔고 있다. 성 미카엘 대천사가 신앙의 수호자로서 성교회안에 다시 들어가야 한다.”
“너희 주님이신 전능하신 성부의 말씀은 영원히 변치 않을 것이다. 성부께서는 시작도 없으시고, 끝도 없으시다. 그러므로, 너희는 인간의 취향과 나약한 마음에 맞춰 성부의 말씀을 바꾸어서는 안된다. 너희는 주님께서 만드신 계명을 따르도록 인간들의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너희에게 생명의 간단한 가르침을 주셨다. 십계명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너희가 하나라도 어기면, 모든 것을 어기는 것이다.”
너희 학교를 깨끗이 하여라.
“너희는 온갖 외설로 가득찬 너희가 음란 서적이라 부르는 서적들을 모두 치우도록 하여라. 이는 죄악과 더러움만 가져다 주는 영혼의 파괴자이다. 너희는 너희의 학교들을 정화시키도록 하여라! 영혼을 파괴시키는 일에 열중하는 선생들을 몰아내거라!”
“부모들아, 너희는 자녀들 영혼의 수호자이다! 너희는 용기를 갖고 이를 행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많은 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듯 너희 자녀들이 천국과 영원히 멀어진 것을 알고는 땅을 치며 후회의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암흑의 제왕인 사탄이 많은 어린 영혼들을 끌고 가고 있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언제나 최후의 심판을 하신다. 나의 자녀들아, 연옥이나 지옥은 없다는 모든 거짓말쟁이의 아버지인 사탄의 현혹에 넘어가 그릇된 생각에 잘못 이끌려서는 안된다. 하지만 슬프게도 많은 자들이 장막을 넘어 이곳에 와서야 이 가르침을 깨닫고 있구나!”
“오직 순수하고 깨끗한 영혼들만이 천국에 들어올 수 있다. 이 정화 과정은 지상에서는 고통속에 주어지고, 장막을 넘어 와서는 연옥에서 주어진다. 나의 자녀들아, 지옥은 영원하다. 한 번 들어가면 절대로 나올 수 없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하늘 위로 떠오르신다. 지금 성모님 왼쪽으로 두 분이 내려오신다. 오!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이시다.
성녀 안나께서는 회색빛이 나는 하얀 겉옷을 입으셨다. 허리에 끈을 매셨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나의 어머니와 사랑하는 아버지의 가정에서 보여준 가르침을 따르도록 하여라. 자녀들은 어른들을 공경하여야 한다. 지상의 가정에서 이 가르침을 잊었기에 가족이 갈라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너희 지상에서 ‘사랑’을 외치는 소리를 듣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실천하지는 못하고 있구나. 성자께서 너희에게 진정한 사랑을 보여 주셨지 않느냐! 나의 딸아, 하지만 성자께서 고통을 받으실 때에도 많은 자들이 성자의 사랑을 부정했었다. 지금 너희 중 많은 자들도 성자의 고통과 사랑을 잊고 있구나.”
성녀 안나 - “부모들아, 너희가 자녀들을 가르쳐야 한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너희 자녀들을 사탄에 넘어가 버린 세상에 내보내지 말아라. 이미 너희의 학교도 사탄의 무리들에게 넘어 갔다.”
“너희 가정은 자녀들에게 안식처가 되어야 한다. 주님을 상징하는 물건들을 가정에 모셔 두거라. 너희 가정에서 세속의 유혹물들을 모두 치우거라. 이것들은 모두 영혼을 파괴시키는 것들이다. 나의 자녀들아, 이것들은 너희 자녀들을 잡아가기 위해 사탄이 만든 것들이다.”
“죄악이 살아가는 한 방법이 되었다 지상의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감긴 눈을 뜨거라. 너희가 너희 자녀들을 파멸의 길로 보내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수녀들을 모으는 일을 서둘러라. 그들의 믿음이 더욱 강해져야 한다. 지금 성교회와 수도원안에 널리 퍼져 있는 죄악에 빠져서는 안된다.”
“나의 딸아, 지옥에서 온 사악한 적그리스도의 무리들이 지금 우리의 수도원과 신학교에 대해 더욱 격렬한 공세를 펴고 있다. 너희는 우리의 메시지를 너희 목자들에게 전하는 일을 더욱 서둘러야 한다.”
성녀 데레사 - “베로니카여! 수도원안에 너무도 큰 불화가 일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기도로서 그들을 격려하여야 합니다.”
“세속의 죄악에 빠지지 말도록 나의 자매들에게 충고하십시오! 그들은 세상과 합쳐져서는 안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하늘의 우리와 영원히 헤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마루 바닥에 던져 버린 거룩한 수도복을 다시 입어야 합니다.”
“모든 세속의 것들은 수도원 안에서 치워져야 합니다. 만약 그들이 세상과 합쳐진다면, 그들은 더 이상 그리스도의 신부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신부가 세상에 빠진다면, 자신이 진리의 빛을 받아들이거나, 되돌아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눈이 멀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길을 잃어버린 형제 자매들을 위해 기도하여 주십시오.”
성모님 - “세상이 빠르게 영혼의 암흑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다.”
“나의 딸아, 너희에게 성자의 말씀을 기억시켜 주겠다. ‘암흑속에서 저들이 말씀을 찾을 수 있겠느냐? 암흑속에서 저들이 길을 찾을 수 있겠느냐?’”
“너희는 로마의 교황편에 서서 그를 도와야 한다. 너희 나라 미국에서 믿는 자들이 갈라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이러한 분열은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갈라선 집들은 굳건한 반석을 가지지 못할 것이다. 너희가 적들과 합쳐져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나의 딸아, 성자의 말씀을 기억하여라. ‘내가 돌아올 때 너희 세상에 조그마한 믿음의 불씨라도 남아 있겠느냐? 성교회의 지도자들아, 너희가 내앞에 서서 내가 보기에도 너희의 가르침이 순결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나는 너희에게 말할 것이다. 나에게서 떨어져라, 이 부정한 일꾼들아. 영원한 불속으로 떨어져라!’”
“그렇다, 나의 달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생명과 사랑의 책을 읽도록 하여라. 아는 것이 힘이다. 너희는 영혼으로 읽고 전능하신 성부께 사탄의 덫에 걸리지 않게 해 주시라고 간청하여라. 사탄이 너희에게서 진리를 빼앗으려 세상에 뿌려 놓은 인본주의, 근대주의, 사탄주의의 덫에 걸리지 않기를 간청하여라.”
“인간들이 영원한 생명에 대한 지혜를 잊어버리고 있다. 저들이 천국밖에 서 있는 자신을 합리화시키고 있구나! 저들이 장막 넘어 와서야 자신이 진리를 외면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빛을 받은 자들아, 너희가 할 일이 너무도 많구나. 너희 형제 자매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많은 자들이 무거운 십자가를 지어야 한다.”
“나의 딸아, 빛에 머물고자 받는 너희의 고통은 너희에게 천국과 승리의 왕관을 줄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하늘에 큰 성작이 보인다. 성작 위에 큰 시계의 모습이 보인다. 바늘이 4와 8, 그리고 12와 6을 가리키고 있다. 이는 아마게돈의 상징이다. 적그리스도의 상징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지금은 참 지혜와 믿음을 가진 이들이 믿지 않는 자들을 개종시키기 위해 기도하고, 보속하며, 속죄해야 할 때이다. 치유와 개종의 은총은 원하는 자들에게 충분히 주어질 것이다.”
“너희 주교와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모두 무릎을 꿇으십시오. 예수님께서 내려오십니다. 지금 하늘이 하얗게 바뀌었다. 마치 밀가루를 뿌려 놓은 듯 하얗다. 하늘의 가장자리에는 화관이 놓여 있다.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고 있다. 그 빛 사이로 오! 예수님께서 내려오신다. 하얀 겉옷을 입으셨다. 오! 예수님의 가슴에서 빛이 퍼져나오고 있다. 그 빛이 우리에게 내려와 여기 있는 모든 이들에게 들어가고 있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나의 성심의 타는 불꽃을 너는 보았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 나는 피를 흘렸었다. 지금 나의 상처에서 또다시 피가 흐르고 있다. 나를 위로해 줄 자가 아무도 없느냐? 나의 손에서 피가 흐르고, 나의 성심이 울고 있다. 나의 창조물들이 기쁨으로 가득차는 그날을 너무도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오른쪽으로 가시어 다시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예수님께서 미소 지으신다. 슬픈 미소이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인내와 굳센 믿음으로 일을 계속하여라. 하늘의 계획이 완성될 것이다.”
“사탄에게 자신을 주어 버린 모든 자들은 빠르게 지옥속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자신의 자유의지에 의하지 않고 지옥에 떨어지지는 않는다.”
“인류에 떨어질 징벌 전에 모든 영혼들은 시험과 고통의 시련을 겪게 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선한 영혼을 가진 자들을 위한 것이다.”
“어머니께서는 당신의 메시지 때문에 너희가 두려워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어머니께서는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벌주시려 하시기에 다가올 날에 너희를 비출 예언을 주시려 오시는 것이다. 자신의 지혜가 신보다 위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간의 교만 때문에 이러한 신의 방법을 인간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저들은 절대로 신의 방법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너희 모두는 사탄에 넘어가 버린 세상에서 물러나거라. 사탄이 자신의 시간이 짧아지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신의 자녀들에게 더욱 격렬한 공격을 퍼부을 것이다.”
“지금 너희의 십자가를 받아들이거라. 인내하며 십자가를 지도록 하여라. 빛속에 남아있는 길만이 천국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다.”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거라. 너희가 이 성소에서 쫓겨나지는 않을 것이다.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너희 주교에게 말씀하셨다. 그래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허락이 있기 전까지 저들은 이곳에 너희가 오는 것을 막지 않을 것이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5년 8월 5일 주의 거룩한 변모 축일 전야
너희 자녀들의 영혼이 빛에 굶주려 있다.
베로니카 – 성모님 성상 위의 하늘이 온통 파란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은혜로우신 성모님께서 지금 내려오신다.
성모님 - “사악한 무리들이 영원한 도시 로마에 몰려들고 있다. 너희의 교황을 위해 기도하여라. 사악한 무리들이 세상 곳곳에 자신의 죄악을 전하고 있다.”
“나의 딸아, 수많은 지상의 세월 동안 나는 깊은 암흑에 빠진 너희 나라와 세상을 위해 너희가 선한 모범을 보이며 기도하라 일렀었다.”
“나의 딸아, 선한 자를 인도할 힘을 받은 자들이 영혼을 파멸시키는데 이 힘을 사용하고 있구나.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이 순간은 저들을 내버려두실 것이나, 썩어버린 모든 것들은 떨어질 것이다.”
근대주의와 인본주의
“사탄이 많은 자들의 마음에 독을 뿌려 놓았으며, 많은 자들이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들처럼 따라가고 있구나. 사악한 근대주의와 인본주의의 사상이 지금 세상에 가득 찼다. 나의 딸아, 나이 말이 더 많은 자들에게 이르러야 한다.”
“나의 딸아, 전능하신 성부의 뜻을 의심하지 말아라. 너희가 의심이나 의문이 엇이 일을 할 때 모든 것은 이루어질 것이다. 사탄이 우리 자녀들의 마음속에 의심의 씨앗을 뿌려 놓았다.”
“나의 딸아, 너희는 너희의 사명에 대한 경이로움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뜻이 있어 너를 워싱턴 시에 보냈었다. 너희 나라의 크나큰 권력이 지금 너희 나라를 통치할 수 있는 힘을 모으는 자들에게 넘어가고 있다. 사탄에게 자신을 넘겨 버린 자들 때문에 많은 자들이 희생당할 것이다.”
낙 태
“너희 나라와 세상의 도시에서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고 죽어가는 어린 영혼들을 보고 있다. 우리의 마음이 너무도 슬프구나. 너희가 뿌린 것을 너희가 거두어들일 것이다.”
“나의 딸아,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들을 살해하는 낙태는 너희 세상의 어떤 살인보다도 더욱 죄가 크구나. 이 거룩한 영혼을 살해하는데 조금의 관련이라도 있는 모든 자들은 지옥의 영원한 불구덩이 속으로 던져질 것이다. 어떤 인간이라도 다른 자의 마음을 심판할 수 없다. 최후의 심판은 언제나 전능하신 성부께서 하신다. 너희는 태어나지도 않은 어린 영혼을 죽임으로서 받게 될 전능하신 성부의 징벌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
“나의 딸아, 잉태한 순간에 그 육신 안에서 영혼은 숨을 쉰다. 생명이 태어나는 것이다! 모든 생명은 전능하신 성부의 뜻을 가지고 태어난다! 탐욕과 욕심, 돈에 대한 이득 때문에 너희가 전능하신 성부께서 주신 생명을 죽이고 있다. 너희가 자신에게 파멸을 가져다 주는구나!”
“나의 자녀들아, 한때 아름다웠던 너희 나라 미국은 이제 죄악과 추잡함, 폭력, 사랑도 없고, 겸손함도 없고, 경건함과 주님께 대한 지혜도 없는 더러운 나라가 되고 있다. 너희 자녀들, 너희 나라의 자녀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자녀들의 영혼이 빛에 굶주려 있구나.”
“성교회의 선생들아, 너희가 주님 앞에 서서 주님이 보시기에도 너희희 가르침이 순수했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아니다, 너희에게 경고한다. 너희는 지금 당장 너희의 길을 올바른 길로 고치도록 하여라. 너희가 사탄의 세상에 빠져들었구나! 너희는 지금 당장 너희의 길을 올바른 길로 되돌려야 한다! 우리의 성교회를 거룩하고 신성하며, 경건한 곳으로 당장 돌려놓아라! 성교회가 세상과 합쳐져서는 너희가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의 자녀들아, 이제 곧 인간들에게 대경고가 내려질 것이다! 전능하신 성부의 자비심으로 너희를 준비시키려 보내는 이 대경고를 보고 너희 중 과연 얼마나 많은 이들이 깨닫겠느냐. 그 후에 징벌의 공이 지상을 불로서 정화하려 내려질 것이다! 너희는 너희 자녀들을 준비시켰느냐? 너희 가정을 깨끗이 하였느냐? 부모들아! 어머니들아! 아버지들아! 영혼을 지키는 이들아! 어떻게 너희가 너희 자녀들과 함께 깊은 암흑에 넘겨진 세상에 빠지고 있느냐! 너희가 세상의 부귀만을 모은다면, 너희가 하늘에 쌓아 둘 보물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너희가 장막을 넘어 전능하신 성부 앞에서 심판 받을 때 너희가 무엇을 모았다고 내놓겠느냐? 너희가 하늘에 모아 둘 공적은 지상의 가치로 잴 수 없다. 그것들은 영혼의 것들이다. 너희는 빛과 암흑 중 어느 것으로 너희 자신을 채우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인간들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다! 어떤 인간에게도 천국에 들어오기를 강요하지 않는다. 인간은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여야 한다.”
“일찍이 전능하신 성부께서 너희에게 주셨던 십계명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너희는 자신의 믿음을 거래하지 말아라! 너희는 성교회에서 돌아선 자들과 너희의 영혼을 거래해서는 안된다! 잠에서 깨어나거라! 나의 목자들아, 너희가 깊은 잠에 빠졌구나!”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손을 드시어 하늘을 가리키신다. 지금 하늘에 글자가 쓰여지고 있다.
‘주님의 자녀들에 대한 박해’
주님의 자녀들에 대한 박해. 밝게 빛나는 붉은 글씨로 이런 말씀이 쓰여졌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은총은 너희가 간청하는 이상으로 주어졌다. 세상이 큰 고통의 시련속으로 들어가고 있구나. 선한 영혼을 가진 모든 자들은 두려워 말아라. 너히는 시대의 징조를 깨닫고, 빛속에서 희망을 가지고 이 시련을 헤쳐 나와야 한다.”
“나의 딸아, 너희는 계속 사진으로 많은 메시지를 받게 될 것이다. 그 사진들을 주의해서 보도록 하여라.”
사탄이 넘겨준 점성술
“나의 딸아, 네가 많은 요청을 받고 있음을 알고 있다.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우리는 미래를 사고 파는 점쟁이가 아님을 알려주어라. 전능하신 성부께서 너희에게 주신 것보다 예언에 자신을 몰두시키는 것은 성부의 뜻에 맞지 않는다.”
“나의 딸아, 모든 자의 운명은 전능하신 성부의 손에 달려 있다. 나의 딸아, 많은 인간들이 점성술에 몰두하는 것을 보고 우리의 마음이 몹시 슬프구나! 저들이 이 점성술이 사탄이 퍼트린 것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구나! 나의 딸아, 전능하신 성부께서 모든 자를 창조하셨기에 각 개인의 운명을 다스리신다. 나의 딸아, 돌이나 별 따위가 인간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겠느냐?”
“나의 딸아, 명심하여라. 점성술은 사탄이 만들어 낸 거짓 과학이다!”
환생은 없다
“나의 딸아, 한 육신에는 한 영혼뿐임을 세상에 알려주거라. 환생은 없다. 이 또한 사탄이 세상의 인간들에게 준 거짓이며 현혹이다.”
“각각의 영혼들은 세상의 마지막 때가 되어 심판 받을 때 부활하여 육신과 합쳐지게 될 것이다. 만약 너희가 하나 이상의 육신을 가지게 되면, 우리가 어떻게 한 육신에 한 영혼을 집어 넣을 수 있겠느냐? 사탄에 의해 마음이 흐려지지 않은 모든 이들은 사탄이 우리 자녀들의 마음을 흐리기 위해 보낸 모든 거짓을 쉽게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영혼의 전쟁임을 명심하여라.”
“사탄이 세상에 많은 거짓 이적들을 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이적들은 짧은 기간동안 유지될 것이며, 그의 결실을 보면 알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더 많은 기도의 생활을 실천하여야 한다. 입으로 하는 기도와 마음으로 하는 기도. 너희가 기도하면 우리의 적 사탄이 크게 절망할 것이다. 그는 기도 소리가 나는 곳에 머물지 못함을 명심하여라.”
“나의 딸아, 네가 사탄의 힘에 대해 물어 보았었지? 그렇다, 그에게는 큰 힘이 있다. 하지만 그는 하늘에 계시는 성부의 힘을 능가하지는 못한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모든 악한 것을 선한 것으로 돌려 놓으실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는 하늘의 메시지를 계속 전해야 한다. 서둘러 세상에 전하도록 하여라. 우리는 우리의 양들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슬프게도 염소의 수가 너무도 많아, 너무도 많은 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중에는 많은 주교들도 포함되어 있다. 너희 사제들과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지상에서 성직자들을 위한 기도가 너무도 적구나.”
“나는 여러 차례 너희에게 러시아의 개종을 청하는 기도를 할 것을 부탁했었다. 더 많은 기도와 희생이 없다면, 러시아는 세상에 믿음의 실종과 크나큰 고통을 초래하는 악을 퍼트릴 것이다.”
성교회안의 사탄
“지금 사탄이 세상의 많은 성교회안에 들어갔다. 목자들은 자신의 믿음에 진리를 지켜야 한다. 만약 그가 세상에 자신을 넘겨준다면, 영원한 천국에 이르는 좁은 길에 다시 돌아오기가 무척 힘들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어떤 인간도 들어 줄 수 없는 것을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들어주신다는 지혜를 가지고 우리 자녀들을 일깨우도록 하여라. 인간이 장막을 넘어오는 것은 지상에서 육신의 죽음을 의미한다. 이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많은 자들이 사탄에게 영혼을 파는구나. 너희는 너희 주변에 가득한 사악한 무리들의 정체를 깨달아야 한다.”
“사탄은 너희 나라와 세상 모든 나라, 심지어 성교회의 높은 자리에도 자신의 무리를 들여보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믿음을 저들과 거래하여서는 안된다. 너희는 세상과 하나 되는 교회를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이는 성자께서 주신 것이 아니라, 암흑의 종교이기 때문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성교회의 반석은 성자이시다. 삼위 일체이신 성부와 성자와 성신께서 너희를 인도하실 것이다. 나의 딸아, 삼위는 하나이시다. 한분 안에 삼위가 계신다. 주 천주님, 주 예수님, 그리고 주 성신이시다.”
“너희는 우리의 성직자들에게 경고하여라. 너무도 많은 자들이 현혹되고 있구나. 그들은 거룩함과 모범을 보임으로서 양들의 공경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빛의 성신 안에 머무는 이들보다, 세상에 빠지는 성직자가 더욱 많구나. 인간은 세상에 살지만, 세상의 것으로 살아서는 안된다.”
“너무도 많은 우리의 성직자들이 세속 인간들의 비위를 맞추려 하고 있구나. 저들이 세속의 모든 쾌락을 저들에게 주고 있으며, 거짓 가르침을 주고 있다. 너희가 세상의 모든 물질적인 것에 빠져 흥청거리고 있을 때, 너희 영혼이 굶주리고 있음을 명심하여라.”
참 사랑은 십자가 안에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육신에서 떠나 오더라도, 너희의 영혼은 영원히 살 것이다. 너희가 천국에 너희의 공적을 쌓지 않고는 너희에게 돌아갈 상은 없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천국에 가기를 간절히 원하여야 하며, 기도하고, 희생하며, 너희 세상에서 뜻이 왜곡된 참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행하여야 한다. 저들이 ‘사랑’과 ‘평화’를 외치고 있지만, 어느 곳에도 참 평화와 참 사랑은 없구나. 나의 딸아, 참 사랑은 십자가 안에 있다.”
“모든 영혼과 육신의 부활 때, 성자께서는 모든 뼈들을 일으키시어 영혼과 합치게 하시어 때묻지 않은 깨끗한 육신을 만드시고, 죽음을 정복하실 것이다. 고통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죄악도 더 이상 없을 것이며, 기쁨과 사랑만이 온 세상에 가득할 것이다. 선함과 자비, 온유, 그리고 전능하신 성부께서 창조하신 모든 선함만이 가득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가 계속 더 깊은 암흑 속으로 빠져든다면, 이 모든 것은 사라질 것이며, 너희는 장막을 넘어온 자들을 부러워하며 살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가 그 시간을 추측하여서는 안된다. 그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 나는 너희에게 다가올 날에 대해 너희가 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시와 징조를 줄 것이다. 너희가 조롱당하고, 모략당하며, 무시당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가 십자가를 지는 길만이 천국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다.”
“너희가 받는 모든 고통은 전능하신 성부께서 뜻이 있어 허락하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는 겸손하게 이를 받아들이거라. 어느날 너희가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성인의 삶
“선한 영혼을 지닌 우리 자녀들에게 성인들의 삶을 배우라고 일러라. 그들은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해 좋은 모범을 보였다. 사탄은 너희 자녀들의 마음속에서 성인들을 치워 버리려 하고 있다. 지상에 사는 동안 자신을 전능하신 성부께 바치다 하늘에 오른 거룩한 영혼들의 진리의 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가서 찾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지상에서 너희가 일하는 동안에 많은 치유와 개종의 은총이 주어질 것이다. 지상에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많은 주님의 자녀들이 선택 되었다. 이 성소가 가득 차고, 세상에 주님의 복음이 울려 퍼질 때, 나의 딸아, 너희가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졌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큰 모래시계가 보인다. 모래가 떨어지고 있다. 성모님께서 아주 조금 남았다는 말씀을 하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네가 보고 있다. 더욱 서둘러 일하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하늘에 큰 문이 보인다. 돌로 만든 문이다. 마치 커다란 석판 같다. 좋은 느낌은 아니다. 저 돌이 어떻게 서 있는지는 모르겠다. 지금 절규하는 소리가 들린다. 오!
왼쪽 하늘이 맑아지고 있다. 거대한 빛이 암흑을 밀어내고 있다. 오! 지금 예수님께서 내려오신다. 모든 이들은 무릎을 꿇으세요!
지금 오른쪽 하늘에서 매우 아름다운 녹색빛이 퍼지고 있다. 그 속에서 성 미카엘 대천사께서 내려오신다. 대천사의 몸집은 너무도 커서 온 하늘을 덮고 있다!
대천사의 왼손에는 저울이 들려 있다. 황금으로 만든 저울인데 왼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 미카엘은 신앙의 수호자로서 너희에게 온다. 빛의 수호자로서 너희에게 하늘의 경고의 메시지를 가지고 왔다!”
“너희가 주님을 모독하고 있다! 너희가 성신을 모독하고 있다! 간악한 너희 세대가 이제껏 지상에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끔찍한 징벌을 재촉하고 있구나!”
“너희 세상이 불의 세례로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
“암흑에 빠진 집과 성교회는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너희 파멸을 결정할 저울이 왼쪽으로 너무도 기울었다.”
“나의 딸아, 너는 지금 인간의 죄악과 성자의 피를 흘리시게 하는 온갖 가증스런 짓 때문에 심하게 왼쪽으로 기운 저울을 보고 있다. 성작을 넘치는 이 성자의 성혈은 인간들이 깨끗이 닦아야 할 것이다! 대 혼란기에 너희 거리에서 피가 넘칠 것이다. 전쟁은 인간들이 저지른 죄에 대한 징벌이다.”
베로니카 – 지금 하늘에서 아우성대는 말들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검은 말이 수백, 수천의 말들을 이끌며 하늘을 달려오고 있다. 검은 말 위에 한 사람이 타고 있다. 사형집행인 같은 모습이다. 그는 모자가 달린 온통 검은 옷을 입고 있으며, 손에는 낫과 같은 창을 들고 있다.
거대한 공이 보인다. 매우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불꽃과 열기를 뿜어내며 온 하늘을 덮고 있다. 너무도 뜨겁다. 지금 너무도 가까이 와서 나는 그 열기를 모두 느낄 수 있다. 이제껏 그 어떤 것보다 뜨겁다. 그 공 주위는 온통 가스로 뒤덮였다.
성 미카엘 대천사 - “살갗이 말라붙고 뼈가 바람에 날릴 것이다. 인간들의 마음이 너무도 굳어서 보고도 믿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나의 눈물이 영혼의 암흑으로 빠르게 달려가는 이 간악한 세대 위에 떨어지고 있다. 인간들이 온갖 죄악과 가증스런 짓들을 행하고 있다. 과거 어느 때에도 없던 가증스런 살인들이 지금 너희 나라와 세상 많은 나라에서 행해지고 있구나. 저들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불의 심판을 재촉하는구나.”
“교만하고 간사한 인간들이 삶과 죽음을 다스릴 힘을 찾아 하늘의 높은 자리에 자신을 세우려 하는구나. 어떤 인간도 창조주 위에 설 수 없다. 생명의 비밀은 어떤 인간에게도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생명의 힘은 전능하신 아버지와 빛의 성신 아래 있을 때 완전해진다.”
“나의 성직자들아, 너희 중 많은 자들이 세상에 자신을 넘겨 주었다. 우리는 염소 무리로부터 양들을 골라낼 것이다. 너희는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너희가 강가의 오리들 같구나!”
깊은 암흑에 빠진 로마
“영원한 도시가 영혼의 깊은 암흑속으로 빠지고 있다. 초가 밝아지고 영혼의 전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다. 너희의 교황은 마지막까지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갈 것이다.”
“기도의 힘은 위대하다.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너희 모두를 시험하실 것이다. 모든 인간들은 용광로 속의 금속처럼 시험받을 것이다. 너희는 사탄에 넘어가 버린 세상에서 달아나 어머니의 지시를 받기를 계속하여라. 너희가 인내하며, 굳건한 믿음을 지키며, 다가올 날들을 이겨 나가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다. 모든 것은 태초에 정해 졌다. 모든 것은 이루어 질 것이다.”
“나의 어머니께서는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하늘의 사신으로서 너희 지상에 내려오신다. 많은 자들이 어머니를 부정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슬퍼하는지 아느냐?”
“각각의 인간들은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 응당한 벌을 받게 될 것이다! 최후의 심판때 전능하신 성부 앞에서 너희는 아무것도 숨길 수 없다. 너희 모두는 사탄에 넘어간 살아남은 자들은 죽은 자들을 부러워 하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인간은 교만과 자만, 사악한 본능과 하늘의 보물을 찾기보다는 지상의 쾌락을 더욱 좋아하는 어리석음 때문에 파멸의 길에 섰다. 많은 자들이 지상에서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다. 인간이 지상에서 모든 것을 얻는다 해도, 영혼을 잃는다면 그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물질을 모으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너희는 하늘의 창고에 너희의 공적을 모으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슬프게도 많은 자들이 이미 사탄에게 자신을 팔아 버렸다. 너희 성직자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구나. 많은 성직자들이 인간을 현혹시키려 사탄이 퍼트린 인본주의와 근대주의의 거짓 가르침에 현혹되어 더 깊은 암흑으로 떨어졌다. 사탄을 따르는 모든 자들은 더 이상 빛을 깨닫지 못하고 깊고 깊은 영혼의 암흑으로 빠르게 떨어질 것이다. 내가 지상에 돌아갈 때 조그마한 믿음의 불씨라도 찾을 수 있겠느냐? 구원받는 자는 그 수를 셀 수 있을 만큼 소수일 것이다.”
“나의 말을 되풀이하여 말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너희의 시간이 너무도 없기에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경고를 하지 않을 수가 없구나. 너희는 기도와 속죄와 희생의 생활을 하도록 하여라. 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말고 성신께 속해야 한다. 이 모든 선택은 각 개인이 하는 것이다. 결정은 너희 손에 달렸다.”
“너희 이웃과 형제 자매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의 기도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많은 자들이 너희를 위해 기도하듯, 너희의 기도 속에는 거룩한 사랑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이 거룩한 성소에서 성스러운 일을 계속하지 못할 것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예수님 - “어머니께서 빛줄기 같은 은총으로 너희를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너희의 일을 계속하여라. 너희가 한 사람이라도 더 천국의 길에 세울 수 있다면, 너희의 왕관에 승리의 별이 하나 더 더해져 빛나게 될 것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많은 기도가 필요하구나.”
1975년 8월 14일 성모 승천 대축일 전야
나는 너에게 너의 보호와 다른 이들에 대한 모범으로 긴 옷을 입으라 지시했었다.
베로니카 – 지금 하늘에 별들이 나타난다. 삼각의 형태를 만들더니, 빛이 나기 시작한다. 삼위 일체의 표시 같다. 지금 하늘에 두꺼운 안개가 드리우고 있다. 오! 그것은 안개가 아니다. 어스름한 빛이다. 점점 가까이 온다. 매우 밝게 빛나기 시작한다. 오! 이것은 하늘에서 오는 빛이다. 그 빛이 갈라지면서 성모님께서 내려오신다. 성모님께서 미소 지으신다.
성모님 - “악마들이 너희 세상에서 더욱 설치고 있구나. 나의 딸아, 내가 미소 지은 것은 조그마한 이유 때문이다. 지금 사악한 무리들에 맞서 몰아 내려는 행동이 있었다. 세상의 자녀들이 진정한 희생양이다!”
“세상의 어머니들아, 아버지들아, 너희는 자녀들의 영혼을 잘 지키고 있느냐? 너희는 사악한 죄악을 퍼트리는 무리들과 맞서 싸워 몰아내야 한다. 부모들아, 너희 자녀들이 어떤 책들을 읽고 있는지 살펴보았느냐? 눈은 영혼의 창이다. 자녀들의 눈이 더럽혀지고 있다. 자녀들의 영혼이 부와 이익을 위해 팔려지고 있는 음란한 책들에 의해 타락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어째서 너희는 자녀들을 보호하려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느냐? 많은 부모들이 고통의 쓰디쓴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때는 너무 늦다. 너무 늦다!!”
“나는 이 사악한 것들을 드러내려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다. 이제 너희가 나서서 이 사악한 것들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야 한다. 너무도 많은 자들이 나의 말을 무시하며 지나치는구나! 나의 자녀들아, 경험은 훌륭한 선생이다. 하지만, 너희가 지금 끔찍한 경험을 치러야 할 길에 너무도 빨리 다가서고 있구나! 너희 세상의 파멸을 가져올 것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너희에게 한없이 자비로우시다. 성부께서는 인간들이 자신의 교만과 탐욕 때문에 지옥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을 슬픈 마음으로 지켜보시고 계신다! 너희 세상에 있는 사악한 무리들에 맞서 자녀들의 영혼을 굳건히 지켜주며, 선한 일을 행하는 자들아, 너희는 세상에서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영혼을 팔은 자들을 돌아오게 하여야 한다!”
“모든 썩어 버린 것은 떨어질 것이다! 암흑에 빠진 교회는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나의 목자들아, 어린 영혼들을 가르치라 부름받은 자들아, 너희가 우리 양들을 흩어 놓는구나! 세속과 물질에 눈이 먼 너희의 가르침을 지금 당장 올바르게 되돌리도록 하여라. 영원한 생명의 천국으로 우리의 양들을 이끌라 뽑혀진 너희가 지금 어디로 가느냐? 너희의 그릇된 가르침 때문에 어린양들이 지옥의 길에 세워졌다!”
“세상의 목자들아, 천국으로 양들을 이끌어야 하는 자들아, 너희가 성자 앞에 서서 심판 받을 때 성자께서 보시기에 너희의 가르침이 깨끗하였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성자께서는 너희를 영원한 불구덩이 속으로 던져 버리실 것이다! 너희가 목자로서의 자신의 책임을 잊었기 때문이다!”
“전능하신 성부의 자비로우신 성심이 나를 너희와 주님 사이의 중재자로서 보내셨다. 나는 너희에게 기쁜 소식만을 전하길 원한다. 하지만 너희 영혼이 너무도 어두워 졌기에, 너희 세상이 암흑속에 잠겨 버렸기에, 나는 너희에게 전능하신 성부의 징벌의 손이 들려졌음을 경고하고 있구나. 성부께서는 인류가 이제껏 보지 못했던 징벌을 내리실 것이다.”
“너희가 너희의 진실한 영혼의 인도자인 너희 수호 천사들로부터 완전히 돌아섰구나. 너희가 육신의 쾌락에 빠져 세상에 자신을 던져 버리는구나. 너희의 간악한 마음이 온갖 가증스런 짓들을 만들어 너희의 주님을 욕되게 하는구나. 세상의 성교회도 마찬가지이다. 너희는 전능하신 성부 앞에 서서 심판받게 될 것이다! 너희가 뿌린 것은 너희가 거두어들일 것이다!”
“나의 딸아, 나는 너희 마음에 두려움을 심어 주는 것을 원치 않는다. 나의 딸아, 하늘의 대변인으로서 너는 계속 인내하여야 한다. 사탄이 너의 말을 그치게 하려는 음모를 세우고 있다. 너는 더욱 더 명상의 생활로 피신하여라. 나의 딸아, 네가 고요한 명상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침묵은 금이다.’”
“네가 세상에 나가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성신 안에 있는 시간은 더욱 적어지게 된다. 나의 딸아, 세상의 유혹에 굴복하지 말아라. 나의 딸아, 너는 나의 지시를 더욱 신중히 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는 크나큰 시련을 당하게 될 것이다.”
“나는 너에게 너의 보호와 다른 이들에 대한 모범으로 긴 옷을 입으라 지시했었다. 나의 딸아, 어떤 인간도 너를 심판하지 못할 것이다. 너는 인간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말아라.”
“나의 딸아, 너희는 지금 너희 나라와 세상에 난무하고 있는 음란한 책들과 그 경향을 막을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행동이 필요하다! 이 전쟁에서 너희를 도와줄 많은 선한 영혼들이 있음을 잊지 말아라.”
“나의 딸아, 하늘에서 빗줄기 같은 눈물이 흐르고 있다. 순결과 정조! 도대체 이 덕목이 어찌 변했느냐? 나의 자녀들을 보고 있다. 너무도 수치스런 모습들 뿐이구나. 죄악이 이제 너희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육신의 죄악과 더러움에 가득찬 삶의 길을 받아들인다면, 너희는 절대로 천국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인간들이 지상에 머무는 시간은 극히 짧다. 이를 위해 너희가 영원한 생명을 버릴 가치가 있느냐?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장막을 넘어오면, 이곳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너희가 육신을 한 번 떠나면 절대로 돌아갈 수 없다.”
“너무도 많은 영혼들이 눈송이처럼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어른도 있고, 아이도 있으며, 온갖 종류의 사람들이 다 있다. 그들이 다시는 되돌아 올 수 없는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나의 딸아, 그리고 수 많은 자들이 연옥으로 향하고 있다. 그렇기에 천국으로 들어오는 자는 극히 소수이구나! 도대체 우리 자녀들이 어찌 되었느냐?”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신다. 매우 슬피 우시고 계신다.
성모님 - “나의 고통을 위로해 줄 자 어디 없느냐?”
“기도! 보속! 속죄! 나는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나에게 굳게 닫힌 문들을 보았다! 하늘의 말씀인 이 경고의 메시지는 세상 곳곳에 퍼지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세상에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더욱 열심히 계속하여야 한다. 이 메시지는 모든 인간들에게 전해져야 한다. 그리고 인간들이 선악의 저울을 주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하도록 균형을 맞추지 못한다면, 인간들은 불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이 모든 말씀은 너희의 성경속에 다 쓰여 있다. 이 말씀은 때가 되면 모두 이루어 질 것이다. 그때가 바로 지금이다!”
“부모들아, 너희가 가정을 얼마나 준비시켰느냐? 우리의 지시대로 너희 가정을 올바른 길 위에 세워 두었느냐? 나는 너희 가정에 사랑과 생명의 말씀인 성경을 두라 일렀었다. 부모들아, 너희는 자녀들에게 성경을 읽어 주어야 한다. 너희 가정 밖에서 너희 자녀들에게 주님의 지혜를 알려주는 이 아무도 없음을 명심하여라. 선생들은 영혼의 눈이 멀어, 세상에 자신을 주어 버렸다. 저들은 마음이 굳고, 귀까지 멀었다. 저들이 충격을 받고 돌아오려 할 때에는 이미 늦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징벌의 공이 바로 너희 위에 있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그 날과 그 시간을 정하셨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 뒤에서 매우 밝은 빛이 퍼지고 있다. 미카엘 대천사이시다. 대천사께서는 오른손에 저울을, 왼손에 긴 창을 들고 계신다. 미카엘 대천사 뒤에 두 분의 큰 천사들이 보인다. 그 분들은 오! 가브리엘 대천사와 라파엘 대천사이시다. 그분들 뒤로는 수많은 천사들이 서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인간들은 더 이상 자신의 수호 천사를 찾지 않고 있구나. 너희 부모들이 너희에게 수호 천사에 대한 지혜를 알려주지 않았더냐? 너희 자녀들에게 이 지혜를 전해 주어라. 자녀들이 사탄에 넘어간 세상에 나갈 때 수호 천사들이 그들을 지켜 줄 것이다.”
“나의 딸아, 인간들이 하늘의 방법을 다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구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얻을 것이다. 다른 자들을 위해 간청한다면, 많은 자들이 이 은총을 얻을 것이다. 나의 딸아, 이는 쉬운 사랑의 실천이다.”
“너희 성직자들을 위한 기도가 더욱 많이 필요하구나! 많은 자들이 천국의 길에서 멀어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빛의 선생들은 아무런 심판도 없이 천국으로 들어갈 것이란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저들도 또한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한다. 저들도, 너희 이웃이나 자녀들처럼 너희의 기도가 필요하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목자들을 위한 기도는 사랑의 실천이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많은 가정을 보고 있자니, 화가 나고, 실망하며, 슬퍼하고 있다. 우리가 가정에서 많은 것들이 사라진 것을 보고 있다. 많은 가정이 타락하고, 썩어가고 있다! 조금씩 가정이 갈라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이 가정에서 주님의 계명과 거룩함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가르침이 너무도 빈약하다. 너희는 가정에 성상이나 상본 같은 주님의 물건을 가져다 놓아야 한다. 너희 자녀들이 이를 보고 전능하신 성부의 존재에 대한 조그마한 지혜를 배우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이를 행하지 않는다면, 너희 자녀들은 천국의 길은 물론 너희에게서도 멀어질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큰 희망의 말을 하고 싶지만, 너희에게 하늘의 경고를 하지 않을 수 없구나. 너희가 지금 성부를 화나시게 하는 모든 행위를 당장 중지하고 올바른 길로 되돌아오지 않는다면, 너희 세상은 시련을 통해 정화될 것이다. 끔찍한 전쟁이 있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큰 재앙이 있을 것이다. 이 재앙은 인류가 지금껏 보았던 것보다 훨씬 참혹한 재앙이 될 것이다. 많은 나라들이 지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육신은 타버려 흩어질 것이며, 너희가 쉴 곳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너희 지상에 대 격변이 일어날 것이다. 형제들이 형제들과 싸우고, 자매들이 자매들과 맞서게 될 것이다. 육신은 무덤에서 파헤쳐져 시장에 놓이게 될 것이다. 죽은 자가 훨씬 행복하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원하는 것이 이것이냐?”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선하시고 거룩하신 창조주이시다. 성부께서 너희 세상에서 살인과 온갖 가증스런 죄악을 보시고 계신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세상의 죄악이 이제껏 어떤 세대보다 훨씬 추악하고 가증스럽구나.”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오, 세상에! 너무도 끔찍한 불의 공이 보인다. 너무도 뜨겁다! 내 자신이 이 열기에 녹아 버리는 것 같다. 지금 공이 멀리 간다. 조금 식어진 듯 하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나는 너희 마음속에 두려움을 주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이제 곧 인류에게 떨어질 이 끔찍한 시련을 너희에게 알리지 않을 수 없구나. 나의 딸아, 지붕 위에서 외쳐라! 너희는 큰 사명을 받았다. 인간들에게 경고하고 준비시키도록 하여라.”
“러시아의 개종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가 암흑속의 인간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구나! 이들의 죄악이 세상 곳곳에 퍼질 것이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 나라의 지도자들이 서서히 죄악에 굴복하고 있구나. 너희 지도자들의 모범이 너무도 빈약하구나.”
“인간이 사악함을 받아들여 많은 자들 앞에서 자랑하게 될 때, 그 자는 칼로써 멸망하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인간들이 하늘의 뜻을 따르지 않는다면, 너희의 교황은 영원한 도시에서 쫓겨나게 될 것이며, 그때에 너희 거리에는 피가 넘치게 될 것이다.”
“너희가 하늘의 계획이나, 성부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신중히 하늘의 지시를 따르도록 하여라.”
“기도! 보속! 속죄!”
“너희는 속죄의 시간을 받았다. 그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있다! 선한 영혼을 간직한 이들은 두려워 말아라! 마지막 승리는 천국의 것임을 알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이 고통의 시련을 헤쳐 나가야 한다. 너희 앞에 놓인 이 시련 중에 많은 박해를 받게 될 것이다! 이는 진실로 십자가의 길이 될 것이다!”
“주님의 자녀로서 너희는 너희의 십자가를 들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 너희의 십자가는 무거울 것이다. 고통이 이제 곧 많은 자들에게 삶의 길이 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성부께서 염소 무리로부터 양들을 골라내시려 하시기 때문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는 시험에 들 것이다!”
“인간은 모두 자유의지를 가졌기에, 하늘에 계시는 성부의 지시를 받아들이든, 부정하든 스스로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딸아, 너희는 세상에 나의 승천이 진리임을 알리거라. 기도, 보속, 속죄! 이것이 십자가의 길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나의 딸아, 자리에 앉거라.”
베로니카 – 모두 무릎을 꿇으세요. 예수님께서 내려오십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어머니의 말씀에 덧붙일 말은 없다. 다만 하늘의 말씀을 확실히 명하겠다.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의 자비로운 성심이 너희에게 속죄의 시간을 주셨다.”
“사악한 무리들이 지금 큰 전쟁을 일으키려 모이고 있다. 방심하여서는 안된다. 너희가 세상을 지배하는 힘이 너희 앞에 놓인 것을 잘 모르고 있구나. 너희는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기도, 보속, 희생! 너희 앞에 닥칠 것에 대한 지혜를 가지고 너희는 지금 싸워야 한다.”
“너희 징벌을 결정할 저울은 너희 손에 들려 있다. 하늘에 계시는 전능하신 아버지의 지혜와 권능으로 너희에게 많은 은총을 나누어 줄 것이다. 이 은총은 어머니의 말씀을 듣는 이들에게 전해질 것이다. 이 은총과 함께라면, 너희는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다.”
“너희 모두는 빛의 사도가 되어, 흩어져 헤매고 있는 우리의 양들을 모으도록 하여라. 자신의 자유 의지에 의한 선택없이 지옥으로 떨어지는 인간은 없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치유와 개종의 은총을 너희가 원하는 이상으로 나누어주겠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내려다보신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너희의 간청을 듣고 있다. 너희는 치유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딸아, 나의 말을 들으면서 자유로워짐을 느낄 것이다. 지금 저 큰 나무 옆에 있는 자는 인간들이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한 자이지만, 오늘밤 나는 그를 치유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고개를 끄덕이신다. 손을 높이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기도하는 동안 나는 떠나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어머니에게서 좋은 지시를 받았다. 너희는 사탄에게 넘어간 너희 세상에 너희를 넘겨서는 안된다.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사탄이 이를 알기에 신의 자녀들과 큰 전쟁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
“통회의 기도와 희생을 계속하여라. 지금 너무도 절실히 필요하구나.”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너희는 계속 주의해서 지켜보거라. 그리고 너희는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나의 어머니께서는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지상에 오신다. 어머니의 말씀은 세상에 전해졌으며, 앞으로 너희가 시련의 기간을 지나올 동안에도 계속 너희 세상에 가실 것이다.”
“조롱하는 자를 믿지 말아라. 마음이 굳어버린 자들은 암흑속을 헤매고 있다.”
“너희가 빛과 믿음을 청한다면, 너희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불꽃속에서 죽어 갈 것이다!”
“인내하여라! 믿음으로 인내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구원될 것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희의 기도와 속죄가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지는 때가 되면 이해할 것이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9년 2월 1일 코네티컷 하트포드에서 온 레이 웰치가 코닥으로 찍은 놀라운 사진. 성 프란치스코의 모습이 성모님 성상 위에서 찍혔다. 당시 성소 어디에도 성 프란치스코의 성상은 없었다.
An incredible Kodak photo taken at the Vigil of February 1st, 1979, by Ray Welch of Hartford, Connecticut. St. Francis miraculously appears above the Vigil statue of Our Lady. There wasn't even a statue of St. Francis on the gr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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