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린제(Arinze) 추기경: 가톨릭 신자들은 “가톨릭 신앙에 해를 끼치는 전례의 수평주의, 매너리즘, 세속화를 견뎌내도록 강요받고 있습니다”...
"나는 주춧돌이고, 내가 죽음을 말하더라도 나의 교회의 멸망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지상의 모든 주교들과 추기경들아, 너희에게 말한다. 썩은 모든 것은 무너질 것이다. 너희가 돈과 권력을 얻으려 너희 하느님의 적들과 손을 잡았다. 그들은 너희의 뼈를 깨끗하게 바를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다. 너희는 너희의 믿음을 훼손하거나 우리 교회를 바꿈으로써, 지금 배교한 자들이 다시 돌아오지 못하게 막았다. 그리고 그것은 너희가 미사 성제를 거행하는 자세와 방식을 의미한다.
"많은 자들이 신성모독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방식으로 나의 성체를 봉헌하고 있다. 많은 자들이 신성모독의 방식으로 나의 성체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미사의 거룩한 희생제물을 봉헌하는 동안 불경함, 이교주의, 마음과 행동의 불경함을 조장하고 있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9. 5. 26
Zenit, 2007. 1. 20 기사:
다음은 파리 가톨릭 연구소 산하 고등 전례 연구소(Institut Supérieur de Liturgie)의 골든 쥬빌리(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세미나에서 프란시스 아린제(Francis Arinze) 추기경이 한 연설입니다. 경신성사성의 장관으로서 10월 26일에 한 연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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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신비를 섬기며
1. 적절한 예식. 은총의 시간
고등 전례 연구소가 반세기 동안의 시간과 봉사를 기념할 수 있어서 하느님께 찬양 드립니다. 지난 50년 동안 이 연구소는 교회 전례를 성찰하고, 신앙 생활 및 관계 형성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습니다.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과거에도 그러하셨듯이 현재 파리 가톨릭 고등 전례 연구소의 이 중요한 부서의 활동에 기여한 모든 사람을 축복하시고 보상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경신성사성은 이 연구소에 따뜻한 축하를 전합니다.
50주년 축하의 시간은 감사의 시간일 뿐 아니라 반성하고 방향을 재검토하며 로드맵을 명확히 하고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입니다. 이 고등 전례 연구소가 할 수 있는 영역 중 일부를 살펴보겠습니다. 전례 문제에 빛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ars celebrandi(축하예식)"와 강론은 특별히 언급할 가치가 있습니다. 성찬의 교회론에는 사제와 교구 주교의 역할에 대한 명확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면 우리는 이 전례 연구소가 기대하는 주요 업무들의 목록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전례에 빛을 밝혀 주십시오
고등 전례 연구소의 주요 임무 중 하나는 전례 문제에 있어서 빛의 등대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교회의 공개적인 미사에서 발견되는 이득을 높이 평가하는 지도자들에게 알려주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준비가 될 지도자들을 교육합니다. 이는 신학과 전례, 교회의 신앙과 그리스도 신비의 거행, “신앙의 법(lex credenda)”과 “기도의 법(lex orandi)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조명합니다.
그러므로 고등 전례 연구소의 연구를 장려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신앙, 교회의 전통, 전례문, 자세와 태도에 새겨진 유산에 기초하여 강력하고 지속적인 기반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같은 기관은 성스러운 전례가 그리스도로부터 교회를 통해 받은 선물이라는 점을 항상 명심하여야 합니다. 전례는 우리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전례는 성찬의 본질적인 형태와 같이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온 불변의 요소와 교회가 조심스럽게 전하고 지켜온 불변의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례 부문의 많은 남용은 나쁜 의지가 아니라 무지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더 깊은 의미가 이해되지 않고, 고대의 것들이 인정되지 않는 요소들에 대한 거부를 수반하기” 때문입니다(구원의 성사, ‘Redemptionis Sacramentum’ 9항 참조) 따라서 일부 남용은 자발성이나 창의성에 부여된 부당한 위치, 자유에 대한 잘못된 생각, 그리스도와 그분의 신비에 수직적으로 초점을 맞추는 대신 인간을 전례 거행의 중심에 두는 수평주의의 오류에서 비롯됩니다.
어둠은 언어로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빛을 통해서만 쫓겨납니다. 고등 전례 연구소는 교회의 가장 훌륭하고 진정한 전례 전통 전문가를 양성합니다. 그들은 교회와 교회의 공적 미사를 사랑하고 교도권이 제시한 규범과 지시를 따르도록 교육받습니다. 또한 성직자, 서품받은 사람들과 신심이 충만한 평신도들을 위한 지속적인 전례 교육과 적절한 과정이 제공됩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선종하기 한 달 전에 경신성사성 총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본당 공동체와, 교회 단체 및 교회가 주관하는 운동에서 적절한 양성 과정을 보장하여 전례가 언어의 풍부함 속에서 더 잘 알려지게 하고 충만하게 실천되도록 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이것이 행해지는 정도에 따라 개인의 삶과 공동체 생활에 유익이 될 것입니다.” (2005년 3월 3일, 아린제 추기경에 보낸 요한 바오로 2세의 편지 중에서)
3. "ars celebrandi"의 장려
건전한 (신학적) 전례적 기반과 올바른 신앙과 공경이 형성된 결과로 "ars celebrandi"는 거행하는 사제 뿐 아니라 전례 기능에 참여하는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도 장려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부제 뿐 아니라 제대 봉사자들, 독서자들, 성가대 봉사자들, 미사에 참여하는 모든 신자들도 그러합니다.
"Ars celebrandi"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명시한 신학적 진리, 즉 “전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제직의 행사로 간주됩니다. 전례에서 인간의 신성화는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표징으로 나타나며, 이 표징 각각에 적합한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전례에서 완전한 공적 전례는 그리스도의 신비한 신비체, 즉 머리와 그 구성원들에 의해 행해집니다." ("Sacrosanctum Concilium," No. 7).
전례 연구소는 전례 거행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이 진리를 이해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첫 번째는 미사를 집전하는 사제나 주교를 도와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으뜸으로 삼는 전례 거행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성경과 전통, 성서 본문의 역사적 뿌리와 전례 표현의 신학적 풍요를 존중한다면, 그 결과는 "ars celebrandi"의 행복한 표현이 될 것입니다.
전례 의식은 교회의 신앙을 아름답게 드러내고, 참여자들에게 이 믿음을 키워주고, 휴면자와 무관심자들에게 이 신앙을 다시 일깨워 줄 것이며, 사람들을 불타오르게 만들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며 복음을 전파하게 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일요일 모임들이 때때로 견딜 수 밖에 없이 차갑고, 사람 중심적이며 때로는 공개적으로 특이한 매너리즘과는 거리가 매우 멉니다. 이미 언급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서한(제3호)과 2005년 10월 주교회의(25호 안) 모두 "ars celebrandi"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 강론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강론은 전례 자체의 일부로서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Sacrosanctum Concilium," No. 52). 전례 의식 안에서 하느님의 말씀은 백성들을 위해 떼어진 빵입니다. 신성한 독서는 오늘날 세계의 삶과 현실과 관련이 있습니다. 잘 전달된 강론은 사람들의 마음을 불타오르게 해야 합니다(참조, 루카 24:32).
불행하게도, 사제나 부제가 전달하는 많은 강론이 적절하지 않습니다. 일부 강론은 단순한 사회학적, 심리적, 심지어는 정치적인 논평처럼 보입니다. 그들은 성경, 전례서, 교회 전통과 신학에 충분한 근거를 두지 않고 강론을 합니다. 심지어 어떤 나라에서는 성찬례에서 강론하는 것이 부제나 사제, 주교 등 서품받은 성직자에게만 부여된 사목 직무임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평신도들은 미사 밖에서 훌륭하게 교리 교육을 행할 수 있어도, 서품을 요구하는 강론은 그렇지 않습니다.
고등 전례 연구소는 강론에 대한 올바른 신념을 전파하는데 도움이 되야 합니다. 많은 가톨릭 신자들에게 있어서 강론은 아마도 그 주간에 받는 유일하고도 지속적인 종교 또는 교리 교육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하느님 백성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목초지로 이어질 의견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2005년 10월 시노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편지).
5. 제사장의 전례에서의 역할
고등 전례 연구소에서 성직자의 역할을 명확히 기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교회 전체가 바라는 쇄신은 주로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활력을 얻는 사제 직무에 달려 있다”(Optatam Totius, No. 1)고 말합니다.
세례를 받은 모든 사람들의 보편적 사도직과 서품을 받은 사제직은 모두 그리스도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교회의 고위 성직에서 역할의 혼란을 야기하는 모든 것들은 교회에 큰 피해를 입힙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나 성직자와 평신도의 거룩함을 조장하지 않습니다. 평신도를 성직화시키려는 시도나 성직자를 평신도화하려는 노력은 모두 신성한 은총을 가져다 주지 못할 것입니다. 제2 바티칸 공의회에서는 “전례 거행에서 성직자로서든, 신앙인들 중 한 사람으로서든, 모든 사람은 사물의 본질과 전례 규범이 요구하는 것만을 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Sacrosanctum Concilium, No. 28)”고 말합니다. 사제가 자신의 엄격한 사제로서의 전례 역할을 평신도들과 공유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거짓된 겸손이며 민주주의나 형제애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신학교 교수진과 마찬가지로 고등 전례 연구소는 사제직이 교회 구조의 필수적이고 반드시 구성되어야 하는 부분이기에, 성찬을 거행하기 위해 서품된 사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신자들에게 이해시키는 것은 불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반드시 미사를 집전하고, 참회의 성찬에서 신자들의 죄를 사하고, 병자에게 기름을 부어줄 사제들이 필요합니다. (참조, 야고보 5:14-15)
더욱이, 결혼식과 정례식에서 사람들에게 더 완전한 영적 혜택이 돌아가려면, 성찬의 희생을 거행하고, 미사에 거의 참석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영적으로 풍요로운 강론을 설교하고, 그들에게 축복을 주는 등, 그들의 삶의 중요한 전환점에 교회가 언제나 그들 가까운 곳에 있다는 표시가 될 것입니다. 의심할 바 없이, 사제는 단순히 전례 기능만 수행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직무 활동이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하며 그의 사목적 존재가 신자들에게 영적 자양분이 되어야 합니다.
사제의 역할이 약화되거나 인정받지 못한다면, 지역 가톨릭 공동체는 사제 없는 공동체도 가능하다는 위험한 생각에 빠져들 수도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가 설계하시고 만드신 교회의 참된 개념과 맞지 않습니다.
만약 교구에 사제가 충분하지 않다면, 다른 교구에서 충원하여, 지역 성소를 장려하고, 사제에 대한 진정한 ‘갈증’을 신자들 속에서 생생하게 유지하는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참조, 요한 바오로 2세 Ecclesia de Eucharistia 32항) 사제가 없을 때 일부 역할을 수행한 평신도들은 이 ‘갈증’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제 대신 맡은 자신의 역할을 잘 치러 신자들이 익숙해지도록 하려는 유혹을 떨쳐내야 합니다. 가톨릭 교회에는 일종의 ‘평신도 성직자’를 만들 어떠한 근거도 없습니다. (참조. "Redemptionis Sacramentum," Nos. 149-153,165).
사제들은 자신의 전례 역할에 대한 명확한 정체성을 가지고, 자신의 소명에 대해 행복한 마음을 숨기지 말고 드러내야 합니다. 만약 그들이 거룩한 신비를 신앙과 헌신으로 지키고 거행한다면, 그들은 무의식적으로 사제의 소명을 설파하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젊은 사람들은 자신의 사명이 불확실해 보이는 교회를 비판하고 거역하는, 그리고 개인적인 선택과 이론에 따라 자신만의 ‘전례’를 봉헌하는 성직자 무리에 합류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입니다.
고등 전례 연구소와 신학교 교수진은 성스러운 전례에서 그리스도의 도구로서 사제에 관한 올바른 신학을 공유하기 위한 교회의 귀중한 도구입니다.
6. 주교의 역할
분명히 교회의 교감은 교구 주교와의 교감과 주교와 교황 사이의 교감을 의미합니다. 교구에서 주교는 그리스도 신비를 맡은 첫 번째 관리자입니다. 주교는 교구 교회 전체 전례 생활의 중재자이고 후원자이며 수호자입니다. (참조. "Christus Dominus," No. 15; 교회법 387조; "Redemptionis Sacramentum," No. 19) 주교는 성사의 집행자이며, 특히 성체성사의 집전을 감독합니다. 그가 주교좌 성당에서 사제들과 함께 부제 그리고 복사의 도움으로, 그리고 하느님의 거룩한 백성의 참여로 합동 미사를 드릴 때, “교회는 자신을 가장 분명하게 드러냅니다.” (‘Sacrosanctum Concilium’, No. 41)
교구의 수석 사목자인 주교를 돕기 위해 가톨릭 신학부서, 전례 연구소 그리고 사목 센 터 등이 있습니다. 그들은 적절한 방법으로 주교회의와 사도좌와 협력하고 그들의 문서와 지침을 설명하고 전파하는 것을 돕고 있습니다. 그들은 교구장인 주교와 주교회의, 교황청의 소중한 조력자들입니다. 그들은 거룩한 전례가 누구나 자유롭게 연구하고 의견을 펼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 교황과 주교들이 주로 책임을 맡고 있는 교회의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기도에 대한 응답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사람들이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따라서 가톨릭 기관이나 신학 교수 등은 주교나 교황청과 대등하다고 여기거나, 스스로를 독립적인 관찰자나 비평가로 간주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고등 전례 연구소가 반세기 동안 교회에서 성스러운 전례와 교회의 성찬식을 장려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점에 감사를 표합니다. 이것으로 우리가 고등 전례 연구소에 기대하는 역할을 열거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7. 고등 전례 연구소에 기대하는 역할
앞서 열거한 고려 사항에 비추어, 고등 전례 연구소는 빛과 사랑의 집이어야 합니다. 교회는 거룩한 전례에 관한 전문가를 준비시키고 정보를 주며 양성하여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믿음과 교회에 대한 사랑을 불어넣어, 사람들이 “전례적 규범이 성찬식의 진정한 교회적 성격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며, 이것이 그 가장 깊은 의미임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 전례의 역할입니다. 전례는 결코 그 누구의 사적 소유물이 아니며, 그 성사가 거행되는 공동체의 주관자나 공동체의 소유물도 아닙니다.” ("Ecclesia de Eucharistia", No. 52)
이는 전례 연구소가 신자들로 하여금 전례 문제에 있어서는 매너리즘이나 탈 성경화, 세속화를 거부하도록 준비시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신비 대신 자신을 찬양하게 만드는 수평주의(Horizontalism)는 가톨릭 신앙과 전례에 해를 끼치며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여러분들과 같은 교육기관은 학생들에게 부여하는 방향과 정신, 출판물, 그리고 교구 전례 사목센터와 출판사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도덕적 권위 때문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력은 프랑스를 넘어 아프리카,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마을까지 이릅니다.
고등 전례 연구소는 전례 지침을 제정하고, 전례 의식을 뒷받침하는 신학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주교와 주교회의, 교황청에 강력한 조력자가 되어야 합니다. “전례는 교회 활동이 지향하는 정점이면서 동시에 교회의 모든 힘이 흘러나오는 원천” (‘Sacrosanctum Concilium’, No. 10)이므로, 누구도 전례 연구소 사도직의 중요성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고등 전례 연구소의 50주년을 축하합니다! 우리 구세주의 어머니이시며 우리가 전례를 통해 신비를 거행하는 지극히 복되신 동정 성모 마리아께서 이 수도회와 전세계 모든 수도자들이 놓은 소명과 사명을 완수하는 과정에서 기쁨과 효율성, 교회적 성장을 얻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내가 세운 교회의 전례는 진실로 그대로 남아야 한다. 흥에 겨워 제단에서 뛰어다니거나, 벤조나 기타를 연주하거나 미사 중간중간에 춤을 추는 행위들은 모두 사탄이 만든 것이다. 따라서 사탄이 이제 인간의 모습으로 완전히 변신하여 자신의 군대와 함께 들어왔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위장한 악마들이며, 궁극적인 목표는 베드로의 자리가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 즉 나의 교회를 파괴하려는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89. 3. 18
전통 미사 전례로 되돌려라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성직자들이 그들의 소명을 수행하는 방식과 그들이 바치는 미사를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새로운 미사 전례가 시작된 이후로 슬며시 교회에 들어 온 많은 죄악들을 없애기 위해 전통 미사 전례가 되돌려 지기를 바라십니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베로니카, 1985. 7. 1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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