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우리는 너희가 여성 사제의 서품을 요구하는 소리를 듣고 있다. 어떤 여인도 나를 대리하여 나의 교회에 설 수 없다! 감히 나의 교회에 이단의 것을 들이다니! 내가 너희에게로 가서 나의 성전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5. 12. 27
[4-4] 여성 서품을 지지한 캐나다 신부, 파문당하다...
LifeSiteNews, 2006. 4. 11 기사:
에드 카치아 신부가 이끄는 'Christ the Servant Catholic Church'(그리스도의 종 가톨릭 교회)는 그의 주교 니콜라 데 앤젤리스(Nicola De Angelis)에 의해 분리주의로 선언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온타리오주 피터보로 교구의 이 사제는 공식적으로 파문되었습니다.
"가톨릭 신자들은 분리주의 종파의 모임에 참석하거나, 카치아의 불복종을 지지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엔젤리스 주교가 작성한 편지를 공개했으며, 이는 지난 주 종려주일 미사에서 교인들 앞에서 낭독되었습니다.
카치아는 캐나다의 신문에 “저는 평생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라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사제들은 수련하는 동안 파문이라는 공식 처벌을 받을 만한 죄악이 무엇인지 충분히 배우고 숙지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이 파문의 처벌은 극히 드물며, 사제가 가톨릭 교리에 반대하여 자신의 교회를 세울 때 교회법에 따라 내려지는 것입니다.
내셔널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두 주의 주일에 약 300명의 신자들이 온타리오주 코버그 근처의 기념관에서 열린 카치아의 주일 미사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카치아는 이전에 코버그의 세인트 마이클 본당의 교구 사제였습니다.
파문은 교회에서 단순한 처벌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개인이 자신의 입장을 재고하도록 하는 최후의 수단이자 신자들 사이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해됩니다. 교구 대변인 톰 린치 신부는 월요일 성명에서 "더 큰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교는 대응해야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카치아의 피터버러 교구와의 갈등은 자신들을 사제라고 부르는 한 여성 그룹을 지지한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린치 신부는 이들을 "유효하지 않은 서품을 받은 공동체"의 구성원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그룹은 세속 언론에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는데, 세인트로렌스 강에서 스스로를 가톨릭 사제로 서품했다고 주장하며 공개적인 행동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이 단체의 속을 들여다보면 이 단체와 대부분의 다른 여성 서품 단체들이 동성애, 낙태, 피임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교회의 도덕적 가르침과 기타 핵심 교리를 반대한다는 점입니다. 세인트로렌스 강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 중 상당수가 동성애자, 레즈비언, 혹은 동성애 지지자였습니다.
LifeSiteNews는 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카치아 이야기는 여성 서품 이상의 배경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카치아가 반가톨릭적이고 반기독교적이라 할 수 있는 이 여성 서품 행사에 정기적으로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2005년, 카치아는 지역 신문에 여성 서품을 지지하는 내용의 편지를 썼습니다. 하지만 교회 지도자들은 이 생각이 신학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으며, 오랜 대화 끝에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최종적으로 논의가 종료된 문제로 선언되었습니다. 카치아는 이렇게 썼습니다. “저는 이 용감한 여성들에 대해 깊은 존경과 감탄을 느낍니다. 그들이 양심을 따르고, 사제와 부제의 부름에 응답한 것을 축하하고 싶습니다.”
10월, 디 앤젤리스 주교는 카치아가 여성 서품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보인 것이 그를 "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사제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에 부적합하게 만들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주교의 성명은 카치아가 서품 당시 교회의 가르침에 충실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가르침에 반하는 입장에 계속 집착하기로 선택한 것"에 대해 교구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치아 신부의 상황은 디 앤젤리스 주교가 직면한 여러 심각한 문제들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디 앤젤리스 주교의 교구는 오랜 기간 동안 매우 진보적인 성향의 선임자였던, 현재는 고인이 된 제임스 도일 주교가 이끌어왔습니다. 특히 도일 주교는 다른 교구에서 반대 의견 표명, 동성애적 행동, 그리고, 또는 성적 학대 혐의로 추방된 사제들을 교구에 받아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내가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할 때 어머니께서는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으셨다. 내가 전능하신 아버지의 권능으로 여사제를 만들려 했다면 분명 첫 여사제는 나의 어머니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리하지 않았다. 내가 처음으로 나의 사제들을 부르는 봉헌식 때 여인은 없었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87. 10. 2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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