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나의 딸아, 고해성사와 보속은 고해사제, 참회자, 그리고 하느님과의 사적인 소통임을 인류에게 알리도록 하여라.”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6. 12. 7
[1-1] 가톨릭 주교들, ‘신성한’ 신뢰를 침해하는 블루 스테이트 법안에 저항할것을 선언: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께 순종하라”
FoxNews.com, 2025. 5. 10 기사:
피터 피네도 Peter Pinedo 작성
워싱턴주의 가톨릭 주교들은 민주당 소속 밥 퍼거슨 주지사가 서명한 새 법안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 법이 고해성사의 신비를 침해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 법안을 따르는 사제는 파문될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워싱턴주 스포캔의 토마스 데일리 주교는 이 법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자신과 신부들이 "고해성사의 신비를 지키는 데 헌신할 것이며, 감옥에 가는 상황이 오더라도 이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가톨릭 신자인 민주당 소속 밥 퍼거슨 주지사가 서명한 새로운 법안은 아동 학대 또는 방임과 관련된 정보를 법 집행 기관에 보고해야 하는 전문직 목록에 성직자를 추가했습니다. 이 법안은 고해성사에서 제공된 정보에 대해서도 예외를 두지 않았으며, 7월 26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가톨릭 고해성사의 핵심 교리는 사제들은 절대적인 기밀 유지 의무를 지닌다는 것입니다. 이는 고해성사를 통해 알게 된 모든 내용을 비밀로 유지해야 하는 책임을 의미합니다. 이 교리를 어길 경우 "파문"이 이루어지며, 파문은 가톨릭 교리에 따라 한 사람이 교회와 영원한 삶에서 단절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데일리 주교는 자신의 교구가 아동 성학대에 대해 무관용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교회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고해성사는 신성한 것이며, 스포캔 교구에서 고해성사의 비밀을 지키는 것은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애틀 대주교 폴 에티엔은 이 문제를 "성직자가 하느님께 답해야 하는가, 아니면 국가에 답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대주교는 “우리는 인간보다 하느님께 순종해야 한다”는 성경 구절을 말했습니다.
"이 새로운 법안을 대하는 우리의 입장은 분명합니다. 가톨릭 성직자는 고해성사의 비밀을 해칠 수 없으며, 만약 이를 어긴다면 교회에서 파문될 것입니다. 모든 가톨릭 신자들은 자신의 고해성사가 신성하고, 안전하며, 비밀이 유지되고 교회의 법에 의해 보호된다는 사실을 믿고 안심해야 합니다”
에티엔 대주교는 이 법이 제1차 수정헌법에서 국가가 종교를 설립하거나 자유로운 종교 활동을 침해하는 것을 금지하는 핵심 부분을 위반한다고 말했습니다.
"국가가 종교적 관행을 규정할 권리를 주장하고, 고해성사 내에서 얻은 정보, 즉 특권적 소통을 강요할 권리를 주장한다면, 교회와 국가 사이의 경계는 어디쯤에서 구분되겠습니까? 국가는 이제 또 무엇을 알 권리를 요구할 수 있을까요? 또 어떤 종교적 관행을 입법화하려 할 것입니까?” 대주교는 질문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미국 법무부 민권부는 제1조의 종교적 보호를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는 이 법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해당 부서의 성명에 따르면, 새로운 법은 "성직자들을 유일한 ‘관리자’로 지정하여, 종교적 고해를 포함한 적용 가능한 법적 특권을 의무 보고의 방어 수단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한다"고 합니다.
"이 법은 다른 보고 의무가 있는 전문가들과 비교할 때, 성직자들이 적용 가능한 특권을 주장할 수 없도록 특별히 지정하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법무부 민권국의 하미트 딜론 차관보가 말했다.
"우리는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워싱턴주의 협조를 기대합니다"라고 딜론이 말했다.
워싱턴주 야키마의 조셉 타이슨 주교는 페이스북에 법무부의 조사에 감사하다는 글을 올리며, 주교들이 해당 법안과 관련해 주지사와 만나려 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변호사와 의뢰인 특권과 유사한 방식으로, 고해성사의 비밀은 참회자가 도덕적 책임과 죄책감을 직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우리는 범죄자의 마음이 하느님의 자비와 숙련된 성직자의 인도로 깊이 움직여, 성사의 비밀을 넘어 법 집행 기관과의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고 기도합니다."
퍼거슨 주지사는 폭스 뉴스 디지털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영혼의 정화
"부모들은 어린아이들을 세상의 성전인 성자의 교회로 인도하여야 한다. 그들은 고해성사를 통해 영혼을 정화하는 좋은 본보기를 습관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지상의 선한 성직자들은 성자로부터 헌신과 성화를 받은 자들이다. 그들은 이 연약한 영혼들을 이끌어 믿음 안에서 양육하여야 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5. 11. 20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SOURCE:
The electronic form of this document is copyrighted.
Quotations are permissible as long as this web site is acknowledged with a hyperlink to: https://www.tldm.org
Copyright © These Last Days Ministries, Inc. 1996 - 2024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