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사리오 제2부/1993년도 메세지

1993년 베이사이드, "미국의 루르드" 베로니카 루에켄에게 주어진 주님과 성모님의 메세지

성 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2019. 8. 13. 22:54

1993618일 베이사이드 성모님 발현 23주년 기념일

 

성직자들에게는 지금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은총의 어머니로서 너희에게 왔다. 나는 그동안 너희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주었다.”

지금껏 전능하신 성부께 너희에게 닥칠 징벌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연장시키고자 노력하였지만,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조금도 마음을 바꾸시지 않고 계신다. 또한 성부께서는 성직자들 중의 일부 때문에 지옥으로 이끌어지는 많은 영혼들을 보시고는 매우 노하시고 계신다.”

 

 

만약 너희가 너희 자녀를 이끌기를 게을리 한다면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그동안 나는 너희에게 너희 자녀들을 이 암흑의 세계에서 올바르게 인도하여야 한다고 가르쳤었다. 너희는 너희 자녀들의 영혼에 대해 책임이 있다. 너희가 너희 자녀 가르치기를 소홀히 하여, 너희 자녀가 하늘의 왕국에 오르지 못한다면 너희는 영원한 지옥불에 떨어지거나 연옥에서 오랜 시간 머물러야 할 것이다.”

그냥 듣고 흘려버리지 마라. 너희는 진실을 찾으려고도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는구나. 나의 딸아, 네가 원한다면 연옥을 보여주겠다.”

 

 

연옥을 보여주시다.

 

베로니카 오 세상에! 소리가 들려온다. 날카롭게 찢어지는 울부짖음이다. 사람들이 보인다. 한 무리가 공중에 떠서 고통을 못 참아 이리저리 뒹굴고 있다. 이 고통은 마치 끝이 없어 보인다. 그들 모두는 고통에 못 이겨 울부짖고 신음하고 있다. , 세상에!

성모님 더 이상 볼 수가 없습니다. 저 소리도 그만 들려주세요. 너무 무섭습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이리 가까이 오너라. 하늘은 세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천국과 연옥 그리고 지옥이다. 나는 지금 너에게 연옥을 보여주었다. 네가 무척 놀라하는구나. 나의 딸아, 지금 네가 본 것은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다.”

 

베로니카 지금 주교와 여러 성직자가 보인다. 그들은 성직자의 옷을 입고 있다. 그들은 지금 고통에 신음하며 입으로는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많은 주교와 성직자들이 지금 연옥과 지옥에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이 연옥의 모습을 잘 기억하였다가 세상에 알려라. 나의 딸아, 성직자들이 지금 연옥과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그들이 자기 양들을 잘못 인도했기 때문이다.”

영원하신 성부께서는 세상에 징벌의 불공을 내려 치시려하신다. 세상의 나의 자녀들아, 내가 얼마나 이 징벌의 시간을 늦추리라고 생각하느냐? 왜 너희는 나의 외침에 귀 기울이지 않느냐? 나는 그동안 너희를 회개시키기 위해 세상 모든 곳을 돌아다녔다.”

성자의 교회를 지키는 모든 성직자들아, 너희는 성자께 지금보다 더 많은 영광을 올려야 한다. 너희는 지금 너희의 성스러운 임무에 먹칠을 하고 다른 이들을 죄악의 길로 이끌고 있다.”

아주 작은 신앙만 있어도 너희의 어린 영혼들을 이렇게 파멸시킬 수 있겠느냐? 성스러운 임무를 망각하고 세속적인 관심만으로 너희 양들을 이끌려 한다면, 너희에게 하늘의 문을 열어주실 것 같으냐?”

 

 

특별 통행증은 없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너희에게 성직자를 위한 기도가 왜 필요한지 그들이 처한 여러 상황을 설명하였다. 그들에게 하늘나라로 직접 통하는 특별 통행증이 주어진 것은 아니다. 그들은 사탄과 또 사탄의 추종자들의 유혹에 맞서 싸워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그들에게 너희의 기도는 꼭 필요한 것이다. 너희는 너희의 성직자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너희의 기도가 필요하다. 명심하여라.”

너희 교구 성직자들을 위해 너희 모두 기도하여라. 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전능하신 성부의 시험에 빠지게 될 것이며 그들은 그 시험에서 지게 될 것이다.”

 

 

교회의 통로에서 발광하며 춤추다.

 

베로니카 성모님이 가리키시는 곳에는 교회의 내부가 보인다. 지금 미사가 진행 중인 것 같다. 그런데 지금 그들이 무얼 하고 있지? 교회 통로에서 춤을 추며 뛰고 있다. 제대 뒤로 성직자가 보인다. 그가 신호하여 교회 뒤에 있던 아이들을 부른다. 그 아이들은 교회 뒤쪽에서 뛰어다니며 급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들은 무언가 들고 있다. 그것은 헌금통이다. 제대 뒤의 성직자는 아이들이 가져온 헌금통을 전해 들었다.

 

 

미사에 반바지를 입고 있다.

 

베로니카 지금 성직자와 부제들이 제대 뒤로 돌아간다. 그가 손을 들어 올리자 좌석에 앉아 있던 젊은 여인이 좌석 밖으로 걸어나온다. 그런데 오 세상에! 그녀는 짧은 반바지를 입고 있다. 그녀가 제대를 향해 걸어가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 노래는 성가가 아니며 주께서 허락하신 노래도 아니다. 성직자가 제대 앞으로 나왔다.‘성모님, 그가 지금 그녀를 꾸짖으려 하는 것입니까? 그녀에게 찬미를 보내려 하는 것 입니까?’

성모님 - “나의 딸아, 그는 지금 그녀에게 감사하고 있구나.”

 

베로니카 그 반바지를 입은 여인은 너무 천박하여 몸의 속살이 거의 드러나 있다. 지금 그녀는 제대 옆으로 가서 다리를 포개고 앉았다. 이 모습은 종교적인 모습과는 너무도 다른 혐오스런 모습이다.‘은총의 어머니. 저에게 보여주신 이 모습을 제가 꼭 보아야 했나요?’

 

성모님 - “그렇다

 

베로니카 그 반바지는 너무도 짧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성직자의 얼굴에는 음흉함이 가득하다. 그리고 지금 두 어린소녀 대략 14살 정도되어 보이는 두 어린소녀가 성찬을 봉헌하기 위해 기다리며 제대 뒤에 앉아있다. 지금 성찬식을 거행하기 위해 성직자가 제대의 오른편에 섰고 그 옆에 부제가 다가오고 있다.


성모님 - “그 아이들은 14살이다. 베로니카야 눈을 감지 마라. 보고 세상에 알려라.”

  


  


두 어린 여자아이가 성체와 성혈을 나누어 주고 있다.

 

베로니카 사람들이 좌석에서 일어나 움직이고 있다. 그들은 지금 두 어린 여자아이가 나누어주는 성체를 받아 모시고 있다. 그때 쌀쌀맞게 생긴 한 여인은 매우 다정한 웃음을 지으며 하지만 음란한-성모님께서는 음란한 이라는 표현을 쓰라고 하신다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다.

그때 한 남자가 교회의 통로에 앉아 통곡하고 있다. 그의 오른손에는 묵주가 쥐어져 있다.‘성모님 저는 지금 저분의 기분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는 사탄에 물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말로 저분의 울부짖는 기분을 알 것 같습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베로니카 성모님. 성모님께서 지금 흐느끼고 계신다.

 

성모님 - “성자께 돌려져야 할 찬미와 영광이 자꾸 줄어만 가는구나. 지상의 나의 자녀들이 어째서 이렇게 변하였느냐? 지난 수년 동안 내가 지상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인류에게 닥칠 징벌을 경고 하지 않았더냐?”

우리는 지금 모든 성직자들에게 경고한다. 너희는 너희가 천국으로 이끌어야 할 너희 몫의 영혼들을 올바르게 이끌어야 하며, 스스로 부귀를 탐하는 행동을 바로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 또한 징벌의 공을 피하기 힘들 것이다.”

 

베로니카 지금 하늘엔 불꽃을 튀기는 거대한 공이 온 하늘을 뒤덮으며 지나가고 있다. 너무도 거대하다. 그 징벌의 공 앞에는 지구가 있다. 지구에 비해 징벌의 공은 너무도 크다.

지금 성모님께서 큰 십자가를 들고 계신다. 그 십자가를 올리셨다.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그 십자가에는 예수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성모님께서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나의 성심은 징벌 때 죽을 많은 영혼들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많은 자들이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는구나. 그동안 그렇게 준비하라고 일렀건만, 그동안 얼마나 많이 신의 계명을 어기는 너희의 행동을 알려주었느냐?”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특히 너 베로니카야, 너희나라는 어린 아이들을 학살하고(낙태), 신이 주신 육체를 더럽힌 죄 때문에 징벌될 것이다. 어린아이를 죽이는데 한몫 한 세상의 모든 자들에게 경고한다.”

 

 

주교 : 인류의 약탈자

 

추기경, 주교 그리고 신의 부름을 받은 성직자들아, 너희가 죄 지었다고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회개하고 돌아오너라. 성부께서는 지상에서 행한 죗값을 치를 성직자의 명단을 가지고 계시며, 지금 그 명단은 날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천주님께 의해 우리의 양을 지키라는 부름을 받은 너희가 양을 흩어지게 하고 있다. 주교들이여, 너희의 임무를 얼마나 성실히 수행하고 있느냐? 너희는 전능하신 성부 앞에서 이 죄상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 돌아오너라.”

 

성모님 - “나의 딸아, 성자를 기다리자.”

 

베로니카 하늘 저쪽에서 지금 커다란 공이 내려온다. 지구처럼 생겼다. , 믿을 수 없다. 그 공이 불에 타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지금부터 네가 본 것을 이야기 하여라.”

 

베로니카 구멍입니다. 매우 깊어요. 온통 불길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 불속에서 신음하며 뒹구는 육체가 보입니다. 그들은 마치 살아있는 사람 같습니다. 지금 나는 한 무리의 사람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몸이 무게가 나가지 않는 듯 이리저리 떠다니고 있습니다. 그 불은 그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리저리 뒹굴고 떠 있습니다. 그들의 절규와 고통에 찬 신음소리가 들립니다.‘어머님, 저를 이곳에서 데리고 나가 주세요. 너무도 끔찍합니다.’

 

성모님 - “따라하여라. 지금 네가 본 그곳은 지옥이다. 많은 자들이 지옥의 존재를 의심하고 있으며 믿으려 하지 않는다. 나의 딸아, 명심하여라. 지옥과 연옥은 존재하며, 지옥에서는 영원히 고통 받는다.”

나의 딸아, 자리에 앉거라. 우리 함께 성자를 기다리자. 성자께서 오늘 인류에게 전할 급한 말씀이 있다고 하시는 구나.”

 

예수님 -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어머님께서 지금 이 세상에 꼭 필요한 모든 말씀을 해주셨다. 어머님은 너희의 회개를 기다리며 수년 동안 지상 곳곳에서 경고해 오셨다.”

성모님께서는 이 지상에 많은 기적을 행하셨다. 이는 우리가 인류에게 큰 은총을 내리려 했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많은 이가 이를 무시하고 잊어버렸다. 나의 어머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하실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셨지만 얼마나 많은 자들이 어머님의 충고를 귀 기울여 들었겠느냐?”

 

 

성직자는 지옥과 연옥을 알아야 한다

 

성직자들의 기도생활이 줄고 있다. 세상의 생활방식에 젖은 나의 성직자들아, 너희는 인간의 욕망을 버리고, 신심과 헌신적 봉사 그리고 인내의 삶을 통해 기도와 희생의 생활로 돌아와야 한다. 너희는 지상의 나의 자녀들에게 천국과 지옥 그리고 연옥의 지식을 가르치고 천국의 삶으로 이끌어야 한다.”

인간은 쉽게 나를 비방한다. 하지만 나의 어머니를 비방하는 것은 용서하지 않겠다!”

나의 딸, 베로니카야 네가 두려워하는 이유를 알고 있다. 하지만 나의 어머니에 대한 비방 때문에 얼마나 고통 받고 있는지 모른다. 나는 더 이상 이를 용서치 않을 것이다. 지금 성부의 손에 들려진 징벌의 공을 늦추기에 우리의 힘이 모자라는구나. 이제 성부의 뜻을 돌릴 방법은 어디에도 없다.”

너희나라 미국은 은총을 받아왔다. 하지만, 너희나라는 이제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기도하는 삶이 줄어들고 있다.”

나의 성직자들이여, 인류의 삶에 동조하여 인본주의를 받아들이면서 어떻게 이들을 이끌려 하느냐? 너희는 지상의 나의 자녀들의 영혼을 이끌지 못하고 있다. 그러고도 너희가 천국에 들어오길 원하느냐?”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성부는 영원하시다. 그분 없인 너희의 삶조차 불가능하다. 너희가 지상에 천국을 건설하려는 걸 안다. 하지만 천주 없이는 이 모든 것은 불가능하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성직자를 위해 기도하는 너희의 자비심을 보고 싶구나. 그들 또한 인간이기에 잘못과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너희의 기도가 없다면 많은 자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베로니카야, 네가 몹시 아파 보이는구나. 이제 자리에 앉거라. 어머님과 나는 이곳에 계속 있을 것이다.”




1998년 7월 25일 철야 기도 때 찍힌 멋진 기적의 사진.

A spectacular-looking miraculous photo taken at the July 25, 1998 Vig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