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se Last Days News - 2020. 9. 25
바티칸 제2 공의회가 일으킨 거대한 회오리를 우리는 잠재울 수 있을까?
“목자들아, 우리의 양들을 돌보는 이들이여, 너희가 진기한 것을 쫓으며 변화하는 동안 너희에게 맡겨진 우리의 어린 영혼들이 파괴되고, 어린 양들이 흩어지고 있구나. 당장 그 변화를 중단하여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로마에서 열린 바티칸 제2 공의회, 그 약속은 위대하였지만, 실상은 사탄이 너희 중에 숨어 너희를 체스판의 말처럼 농락하였다.
“너희는 전통과 예언자들의 지혜를 기반으로 신앙의 반석을 다졌다. 너희는 이 새로운 종교를 시작하여서는 안된다. 이것이 성자의 교회가 아닌 다른 하나의 종교로 이끌려 하기 때문이다. 이 종교는 성자의 참된 반석을 갖지 못할 것이다. 또한 너희는 더 이상 성자의 신성에 대한 지혜를 갖지 않기에 성자의 성체를 취하더라도 신성을 모독할 뿐일 것이다. 오 믿음이 약한 자들아, 너희는 어떤 사악한 도망을 꾀하느냐? 너희가 어찌되겠느냐? 빨간 모자 쓴 자들이 타락하고, 보라색 모자 쓴 자들이 나쁜 길로 인도하고 있다. 슬프도다, 슬프도다, 지상의 인간들에게 고통이 있을 것이다!
“나의 딸아, 인간의 생각으로 너희의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나의 딸아, 네가 하는 말은 하늘의 소리임을 명심하여라.”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6 . 8. 5
문이 활짝 열렸다
"오 나의 자녀들아, 다시 한 번 말한다. 너희 시대의 징조를 알아채야 한다. 너희가 재빨리 스스로를 노예로 팔아버리고 있구나. 너희 나라와 세상의 많은 나라들의 정부는 지금 지옥의 대리인들에게 완전히 통제되고 있다. 666의 무리들이 너희의 정부뿐 아니라, 너희 목자, 너희 성직자들, 너희 주교들 사이에 뿌리를 내렸다; 심지어 사탄은 로마의 가장 높은 성직자들 사이에 들어갔다.
"나의 자녀들아, 바티칸 제2 공의회는 좋은 의도를 가지고 시작되었지만, 온갖 종류의 이단자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젖혀서 서서히 신앙을 오염시켰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목자들을 깊은 잠에서 깨워야 한다! 그들이 새로운 인간의 종교에 자신을 맡기고 있구나."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7. 7. 25
이 메시지는 뉴욕 베이사이드의 베로니카 루에켄에게 성모님께서 전하신 메시지 중 일부이다.
Abyssum.org 2020. 9. 23기사:
데이비드 마틴 기사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서구 사회에서 개혁의 정신이 커진 것에 대해 많은 언급을 하지만, 이 개혁의 정신이 바티칸 제2 공의회에서 시작된 가톨릭 전통에 대한 반란과 연관 짓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오늘날 급증하는 이혼, 피임, 낙태 등으로 입증되는 서구 세계의 신앙의 부정과 부도덕의 정신이 바티칸 제2 공의회가 초래하였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공의회의 정신에 따라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시는 배우자이던 교회가 ‘결혼 면사포를 집어 던지고’ 다른 종교들에 추파를 던지게 되었다. (세계교회주의) 이에 오늘날 가톨릭 여성들은 교회에서 머리를 가리고 남편의 권위를 따르던 전통을 외면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대물림하여 그들의 자손들도 같은 반항적인 태도를 기르고 있다.
최근 주미 교황 대사였던 카를로 마리아 비가노 대주교는 이탈리아 언론인인 마르코 토사티와의 인터뷰에서 “위계적으로 구성된 사회의 종말을 알린 것이 바티칸 제2 공의회의 정신이었으며, 이는 서구 세계의 전통적인 가치의 종말이기도 하였다”라고 말하였다.
대주교의 인터뷰:
“바티칸 제2 공의회가 아니었다면, 서구 세계의 생활, 가족의 비전, 여성의 역할, 그리고 권위의 개념을 근본적으로 바꾼 개혁을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의 관점을 되살리는데 필요한 옛 미사
오늘날의 근대주의 개혁은 바티칸 제2 공의회가 없었더라면 실현되지 못했을 것이다. 현대 세계의 모든 악은 우리가 그리스도에게서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다시금 눈을 맞추기 위해서는 바티칸 제2 공의회 이전에 행해지던 옛 미사를 다시금 온 세상에서 행하는 것이다.
옛 전례에서 내뿜어지는 전통의 빛은 세상을 그리스도께로 이끌고 계몽하려는 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Lumen Gentium)의 정신과 일치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빛이 온 세상을 비추고 인간의 마음에 선함의 싹이 자랄 수 있도록 온 세상을 비추는 등대의 역할을 위해 세워졌다. 하지만 지금의 교회는 세상에 빛을 비추는 것을 멈춤으로 인류의 구원 계획을 가로막고 온 세상에 어둠을 드리우고 온갖 미신, 우상숭배(파차마마; 남미의 신화에 나오는 대지의 신), 이단, 폭력, 교회의 신성모독,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교 문화에 일반적인 파괴행위를 방관하고 있다.
계속되는 서구의 개혁이 결국엔 가톨릭 교회를 갈기갈기 찢은 원인이 되었다. 바티칸 2 공의회 이후 교회는 물질적인 개혁의 길은 넓게 포장하였고, 주님께 대드는 영적 반란에 스스로 참여하는 일을 저질러 왔다. 이제 이 병든 지상을 되살리는 유일한 방법은 전통으로의 복귀이다. “너희의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라.”(마태오, 5:16)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 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하겠다.”(마태오, 10:33)
적대적인 전례 “개조”
바티칸 제2 공의회의 전례 개혁의 이면에는 교만의 죄악이 숨겨져 있다. 교회가 자신의 빛을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커져 전례를 바꾸었다. 수에네스Suenens 추기경이나 부그니니Bugnini 몬시뇰같은 가롯 유다들이 침입하여 교황 바오로 6세를 이용하여 교황이 원치 않던 미사의 전례에 사인하도록 만들었다. “바오로 6세의 미사”의 청사진은 바오로 교황이 선출되기 6개월 전인 1962년 봄에 이미 마련되었다. 바티칸 제2 공의회는 단지 이를 통과시키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였으며, ‘부그니니 초안’으로 알려진 전례 초안이 1962년 12월 7일 성스러운 전례에 대한 헌법으로 공식 채택되었고, 1963년 12월 3일 성스러운 전례에 대한 헌법(Sacrosanctum Concilium)으로 반포되었다.
대중을 바라보는 미사
새로운 미사 전례를 만든 첫 번째 목적은 사제들이 고성소를 등지고 신자들을 바라보도록 제단의 위치를 바꾼 것이다. 이 개혁에 관한 규정은 1964년 9월 26에 발간된 바티칸 제2 공의회 지침서인 Inter Oecumenici, 91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 제단은 신자들을 마주 보아야 하며, 가능한 제사장이 돌아다니는데 제한이 없도록 따로 떨어져 있어야 한다.
오늘날 교회의 주된 관점이 주님이 아니라 공동체에 집중되게 된 역사적인 전환점이었다. 프리메이슨들은 교회 전례의 변화 등을 통해 그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새로운 세계 질서(Novus Ordo Seclorum)를 얻고자 성교회를 납치해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오래전부터 궁리해왔다.
신자들을 바라보고 거행하는 미사는 교회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임을 지적하여야 한다. 교황 베네딕트 16세가 ‘우리 세대의 예언자’라고 칭송한 전례학자 클라우스 감버Klaus Gamber 몬시뇰은 이에 관한 기록들을 정리하였다.
“우리는 동방교회든 서구 교회든 이전에 신자들을 바라보고 집전하는 전례가 없었음을 주장하며, 증명하려 한다.” (로마 가톨릭 전례의 개조, The Reform of the Roman Liturgy)
감버 몬시뇰에 의하면 신자들을 바라보는 미사는 “전례적으로나, 신학적으로나, 사회학적으로나 근거가 없다”라고 말하며 공의회 이후 시행된 “개조” 중 가장 파괴적인 조치라고 말한다.
미사에 많은 변화가 생긴 것은 분명하다. 예를 들어 바티칸 제2 공의회는 “미사의 보편적인 개조”(SC 21)를 요청하였다. 이는 단순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축적된 고풍스런 요소는 “이제 버려져야 하며” “전례를 단순화할 것”(SC 50)을 제안하였다. 또한 “인종과 민족”의 관습을 미사에 포함 시킬 것(SC 37)을 요청하였다. 신자들을 마주 보고 봉헌되는 미사는 부서져 버린 베드로의 난파선을 세속의 바다로 끌고 가려는 혁명적 계획의 중심이다.
19세기 프리메이슨과 파문된 사제 카논 로카Canon Roca (1830-1893)의 말을 생각해보자. 그는 “로마 가톨릭의 전례는 머지않아 세계 공의회에서 교회의 초자연적인 본질을 지우기 위해 큰 변화를 맞게 될 것이다”라고 예측하였었다. “각자의 길을 가고 있는 다른 종교들을 통합하고 세상과 융합하여 중앙집권적인 세계 국가 속에 표준화된 세상의 종교를 위한 정지작업이 될 것이다.”
“참된 세상의 정치적 권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음이 떠오른다. (Laudato Si’) 이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하나의 세계 정부의 권위 아래에 교회를 귀속시키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을 알기에 그를 언급하는 것이다. 그는 이 계획의 설계자는 아니지만, 50여년 전 바티칸 제2 공의회에서 시작된 계획의 결실을 수확하려 하고 있다.
새로운 전례의 제도화는 다가오는 신세계를 위한 무대를 제공하고 길을 닦는 것이기에 이 저주스런 상황을 되돌리는 길은 고성소를 마주 보는 미사의 전례로 되돌리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신비체를 물고 괴롭히는 지옥의 뱀은 옛 미사의 부활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교회 앞에서 중앙으로 다시 들여 올려질 때 처치될 것이다. “너는 불뱀을 만들어 기둥에 달아놓고 뱀에게 물린 사람마다 그것을 쳐다보게 하여라. 그리하면 죽지 아니하리라.” (민수기 21:9)
예수께서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구리뱀이 광야에서 모세의 손에 높이 들렸던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높이 들려야 한다. 그것은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 3:14-15)
“교회는 일식처럼 어둠에 잠식될 것이고, 세상은 혼란에 빠질 것이다”
— 라 살레뜨의 성모님, 1846
“성자의 교회에 있는 목자들아, 내가 얼마나 많이 너희의 변화가 위험하다고 경고하였으며, 성자의 교회에서 너희의 실험의 위험을 경고하였느냐? 너희가 회개하고 있지 않으며, 길 잃은 우리의 어린 양들을 되찾지도 않고 있다. 너희는 성교회의 가르침을 되돌려 놓아야 한다. 이 가르침은 성교회의 최고위층부터 시작하여야 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6. 11. 22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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