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그리스도의 시대...
기만의 인간
성모님 - “많은 인간이 자신의 눈으로 이 지옥의 악마 같은 생명체를 보게 될 것이다. 이는 너희를 가르치기 위함이다. 대단히 신비로운 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지상에 큰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 모두는 이를 경계하여야 한다. 이는 기만의 인간을 너희 인간들이 알아볼 때, 그는 너희를 그 기만의 길 위에 세울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본받은 인간으로 추앙받을 것이다. 그는 순결의 예복을 입고 양의 탈을 쓰고 있겠지만, 나의 딸아, 그의 속을 잘 살펴야 한다.”
베로니카 – 오, 저 아래 구덩이에 끔찍하게 생긴 검고 추한 것이 보인다. 지금 이 사람의 마음속에 있다. 그는 겉으로 보기에는 거룩하고 인간미 넘치게 보이지만, 사실 그는 지옥이 만든 피조물 중 하나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지금 너희 인간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비밀을 말할 것이다. 너는 이를 모든 인간에게 알리거라. 이 기만의 인간이 성자를 따르는 척 할 것이다. 그는 다른 이들에게 자신이 메시아라고 확신시킬 것이다. 명심하여라. 승천하신 메시아는 반드시 천사의 군단과 함께 내려오신다는 것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
“다시 말한다, 나의 딸아, 이 거짓 메시아는 지상에서 받아들여져서는 안 된다. 오직 성자만이 메시아이다. 성자께서는 이미 지상에서 떠났지만, 반드시 돌아오실 것이다. 성자께서는 어린 양의 피로 몸을 정결하게 씻은 천국의 성인들과 함께 승천하신 모습 그대로 내려오실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4. 4. 13
“거대한 분열을 일으킬 교황이 비정통적으로 선출될 것이며, 많은 것을 초래할 다양한 생각들이 설교 될 것이다. 다양한 계급에 있는 이들에게 의심이 깃들어 우리의 수도회를 분열시킬 이단자들에게 동조할 것이다. 박해와 불화가 일상이 될 것이며, 만약 이 시기가 빨리 지나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주님의 선택받은 자들을 잃게 될 것이다.”
-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적 그리스도의 시대, Fr. R. Gerald Culleton)
TheAmericanConservative.com 2019. 2. 10 기사:
로드 드레어 Rod Dreher 작성
고 르네 지라르(Rene Girard)는 기독교 사상에서 적 그리스도를 적 그리스도로 규정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싫어하는 것뿐 아니라, 기독교의 복음에 대해 감쪽같고 훌륭한 가짜 버전을 제공하는 것에 있다고 지적한 적이 있었다. 오르비에토(Orvieto) 대성당의 벽에 그려진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 루카 시뇨렐리(Luca Signorelli)의 묵시록을 그린 벽화에서 이 지적을 상세히 볼 수 있다. 적 그리스도는 얼핏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듯 보이지만, 그는 은밀히 악마의 지시를 받는다. 기독교인들은 적 그리스도가 자신을 평화의 사자로 내세우지만, 예수 재림과 종말의 시기 직전에 세상을 악마의 소굴로 이끌 실제로 존재하게 될 인간이라고 믿어왔다.
오늘날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묵시록에 대한 담론이 많이 잦아든 시기이기에, 지난 1년 사이에 한 명도 아닌 두 명의 추기경이 로마 교회 내부의 혼란이 교황에게서 초래하는 것을 지적하며, 적 그리스도에 대해 언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우선 네덜란드의 대주교인 빌렘 에이크(Willem Eijk) 추기경은 지난 5월 가톨릭과 개신교 사이의 상호교류에 관한 교황의 입장이 명확하지 않은 것은 배교행위이며, 교회를 표류하게 한 원인이라고 주장하였다. 에이크 추기경은 가톨릭 신자와 결혼한 개신교 신자에게도 성체성사를 주고자 하는 독일 가톨릭 주교단의 청원에 대해 교황이 강경한 선을 긋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항의였다. 에이크 추기경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은 주교들의 일치는 물론 신자 대중이 이루는 일치의 영구적이고 가시적인 근원이며 토대이다”(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 Lumen Gentium 23장) 이렇듯 가톨릭 교회법과 교리문답서에 제시한 교황의 책무로서의 반응을 말한다. 교황은 교회의 명백한 교리와 실천에 근거하여 독일 주교단에 명확한 지시를 내렸어야 한다. 더불어 2015년 11월 15일 그에게 가톨릭 배우자와 함께 영성체를 받을 수 있느냐고 질의한 루터교 여성에게도 가톨릭 교리에 따른 세례를 받는다는 약속과 양심에 따라 영성체를 받을 수 있다고 답하는 대신 세례를 받기 전까지는 영성체를 받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대답했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명확한 선을 만들지 않음으로써 신자들 사이에 큰 혼란이 생기고 교회의 일치가 위태로워지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러한 혼란은 동성애자들의 결합을 축복하자는 제안을 공개적으로 하는 추기경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주장은 결혼은 창조의 질서에 따라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만 존재한다는 성경에 기초한 교회의 교리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주장이다.
주교들 누구보다도 베드로의 후계자가 거룩한 전통과 성서에 담긴 신앙의 유산을 충실하고, 일치되게 유지하며 전달하지 못하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나는 가톨릭교회 교리서 675조가 생각난다:
교회의 궁극적인 시련
“그리스도의 재림이 오기 전에 교회는 많은 신자들의 믿음을 뒤흔들 마지막 시험을 통과하여야 한다. 지상에서의 순례 동안 수반되는 박해는 종교의 기만적인 모습으로 ‘불순한 신비’가 모습을 드러낼 것이며, 진리를 배신하는 대가로 인간에게 그들의 문제에 대한 분명한 해결책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두 번째 추기경은 다름 아닌 교황 베네딕트 16세가 교황이 되기 전 라트징거 추기경이 맡았던 CDF(신앙교리성)의 전임 장관(2012-17)이었던 게르하르트 뮐러(Gerhard Müller) 추기경이다. 여기 독일계 추기경의 “Manifesto Of Faith, 신앙선언문”이 있다. 이 선언문은 근본적인 가톨릭의 가르침에 대해 교리를 잘못 해석해 혼란으로 몰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특별한 책망이 들어있다. 다음은 선언문에 담긴 핵심 내용이다:
신앙과 다른 진리에 대해 침묵을 지키면서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은 교리서가 강력하게 경고하는 가장 큰 기만이다. 이는 교회의 최후의 고난을 나타내며, 인간을 종교적 망상인 “배신의 댓가”로 이끈다. 이는 적 그리스도의 기만행위이다. (가톨릭 교리문답 675)
“온갖 악랄한 속임수를 다 써서 사람들을 멸망시킬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진리를 받아들이지도 않고 사랑하지도 않기 때문에 구원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2 데살로니카, 2-10)
이것은 정말 놀랍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파면할 때까지 가톨릭교회의 교리 파수꾼이었던 추기경은 이제 성 베드로의 후계자가 초래하는 혼란스러운 가르침을 종말의 징조라고 경고하는 것이다. 이를 다른 의미로 해석할 수는 없다.
적 그리스도의 시대
“너희는 지금 세상이 성자에 대적하는 적 그리스도의 시대에 살고 있다. 성자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는 이들이라면 누구라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지금 성자의 집에 이토록 많은 잘못된 것들을 받아들였느냐! 너희는 스스로 파멸을 위해 믿지 않는 자들을 모으고 있다. 성자께서는 지상에 직접 성자의 교회를 세웠다. 너희가는 이렇듯 불신자들을 모아 성자의 교회를 바꾸려 하여서는 안 된다! 너희가 관용의 마음으로는 영혼을 회개시킬 수 없다. 너희는 반드시 멸망할 것이다! 너희는 육신을 살찌우기 위해 영혼을 파멸시키고 있다.
“성자께서는 계획이 있다. 우리는 마지막 날에 최후의 성인들과 함께 너희 중에 일어날 것이다. 나의 딸아, 우리의 군대도 사탄과 싸우기 위해 수를 불리며 준비하고 있다.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 것임을 명심하여라. 이 지혜를 가슴에 새기고 큰 희망과 인내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거라. 세상의 모든 경멸과 조롱과 외면을 견뎌내거라. 나의 딸아, 너희의 마음은 우리가 알아볼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4. 7. 15
교황청
“나의 자녀들아, 전에 너희에게 경고하였던 것이 지금 로마에서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구나. 666의 수하들이 지금 교황청을 완전히 장악하였다. 오! 너의 자녀들아, 너희 교황을 위하여 기도하고 또 기도하기를 너희에게 부탁한다. 너희 주교들이 더 많은 회개와 보속을 하여야 한다. 많은 양치기들이 잠에 빠졌구나. 사탄이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독을 뿌리고 있다. 영원한 도시 로마의 문이 활짝 열려 있고, 악마들이 성자의 집을 큰 혼란에 빠트렸구나.”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 성모님, 1977. 6. 18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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