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추기경: 아마존 시노드를 통해 사제의 결혼, 여성 서품을 허용하여 전통을 확실히 깨려할 것이다.
“이미 우리는 너희가 여성 사제의 서품을 요구하는 소리를 듣고 있다. 어떤 여인도 나를 대리하여 나의 교회에 설 수 없다! 감히 나의 교회에 이단의 것을 들이다니! 내가 너희에게로 가서 나의 성전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5. 12. 27
[베로니카가 다음의 문구를 읽었다:]
“거룩한 희생인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 여인이 취해야 할 하나의 행동은 침묵뿐이다. 성스러운 미사가 이뤄지는 동안 어느 여인이라도 목소리를 내서는 안 된다. 여인들이 성전에 들어설 때에는 반드시 머리를 가려야 한다. 주님의 교회는 기도하는 곳이지, 모임이나 무도회장이 아니다. 어떤 여인이라도 설교단에서 말하여서는 안 된다. 어떤 여인이라도 성직에 들어갈 수 없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1976. 12. 7
베로니카
LifeSiteNews.com 2019. 9. 3 기사:
지니 스미츠 Jeanne Smits 작성
경신성사성의 수장인 아프리카 출신 로버트 사라는 추기경은 최근 저서에서 다가오는 아마존 시노드가 가톨릭의 가르침과 전통을 깨려는 시노드의 교부들에 의해 기혼 남성의 사제 서품을 허용하고 “여성 사역이나 기타 그러한 부조리”를 날조하여 교회에 정착시키려 한다면 상황은 매우 심각할 것이라고 썼다.
“만약 신에 대한 믿음의 결여나 근시안적 목회의 수월함을 위해 아마존 시노드가 viri probati(기혼 남성의 사제 서품), 여성을 위한 사역을 만들어내거나 다른 부조리한 것들을 결정한다면 상황은 극도로 심각해질 것이다.”
“그 결정들이 시노드 교부들의 의지의 산물이라는 핑계로 비준될 것인가? 물론 성신은 원하는 곳으로 불지만 스스로 모순되지 않고 혼란과 무질서를 초래하지 않는다. 지혜의 성신이다. 독신주의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로마 공의회와 역대 교황들을 통해 계속 확인되어왔다”라고 추기경은 말했다.
“아마존 시노드가 지금의 우려대로 결정을 내린다면 이는 분명히 라틴 교회의 전통과 결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라 추기경은 최근 출판된 저서 “ Le soir approche et déjà le jour baisse(이제 저녁이 다 되어 낮은 끝나간다)”에서 다음과 같이 적었다. 이 책은 9월 22일 영어로 번역돼 출판될 예정이다. Life Site News는 추기경의 책에서 몇몇 부분을 번역해 인용한다.
아마존 시노드(2019. 10. 6~27)가 다가옴에 따라 시노드에서 어떻게 여성 사제가 아니더라도 적어도 그 시작인 여성 종신 부제라는 형태를 만들 수 있으며, 기혼 남성들의 사제 서품을 추진하는지에 대해 우려하는 가톨릭 추기경과 주교들이 점점 늘고 있다.
사라 추기경은 자신의 책에서 두 가지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었으며, 특히 다가오는 아마존 시노드에서 거론된 주제인 성직자의 독신주의 해체와 교회 내 여성의 역할에 대해 분명한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추기경은 아마존 시노드의 주제가 아마존 지역 문제 해결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들만 제시한 것을 비판하는 한편, 이 사람들에게 교회가 통상적으로 정한 것보다 나을 게 없는 것을 배정하자고 하는 것은 그들이 직면한 구체적인 어려움에 대한 해답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책의 앞부분에서, 사라 추기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뿐인 교회의 배우자인 것처럼, “그리스도를 본받아” 자신의 육신과 영혼을 교회에 바쳐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독신 생활과 완전한 순결의 가치에 대해 길게 말했다. 추기경은 기혼자라도 신부로 서품받으면, 부인과 같은 지붕 아래 있더라도 완전한 금욕을 요구하는 가톨릭교회의 고대 관습을 인용하면서 성찬례 봉헌과 그 이후로 라틴 전례로 유지되어 온 교회의 끊임없는 실천 사이를 분명히 연결하였으며, 심지어 동방의식의 가톨릭교회가 그러한 상황으로 돌아가기 위해 ‘개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하였다.
사라 추기경은 아마존 시노드의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500년의 기간 동안 라틴 아메리카의 교회는 항상 토착민을 독신 생활을 할 수 없는 존재로 취급하였다고 들었다. 이런 편견의 결과가 눈에 보인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불구하고 원주민 주교나 사제는 거의 없는 상황이 그 증거이다.”
이것이 사실인지, 그리고 이것이 사실이라면, 교회의 이 판단은 타당한 것인지 아닌지는 여기서 논의하지 않겠다. 확실한 것은 2018년 아마존 시노드 준비문서가 이미 홍보하고 있던 “아마존 토착민 신학(Indian theology)”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토착 전통을 이유로 금욕적인 미사 집전자의 개념이 거부된다는 것이다.
사라 추기경의 이런 발언은 지난 6월 아마존 시노드의 의안(Instrumentum Laboris)이 공개되기 몇 달 잔인 3월에 발표되었다.
다음은 추기경의 저서 ‘Le soir approche et déjà le jour baisse’에서 아마존 시노드에 관한 주요 내용을 LifeSite에서 번역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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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몇몇 사람들이 인간의 저울에 맞춘 새로운 사제권을 만들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듣고는 매우 경악하고 있다. 아마존에 사제가 부족하여 이를 충족하려 사제가 아닌 결혼한 남자 즉 비리 프로바티(viri probati)를 임명하려는 이 상황은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확신한다. 그들은 이를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참조, 에페소 5:32)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홍보하고 있다. 선교적 노력으로 라틴 아메리카의 각 교구에서 토착 원주민을 위한 사제를 아낌없이 투입한다면, 이 지역은 결혼한 남자를 사제로 세워 하느님 앞에 자신의 몸과 마음, 사랑할 수 있는 모든 능력, 봉헌된 독신 생활에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바치는 의로운 젊은이들을 이 지역에서는 세울 수 없다는 멸시와 굴욕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라틴 아메리카 교회는 지난 500여 년 동안 줄 곧 토착 원주민들을 독신으로는 살 수 없는 존재로 간주해왔다고 들었다. 이러한 편견의 결과는 명백하게 드러난다. 상황이 달라졌음에도 원주민 주교나 사제들은 거의 없다.
만약 신에 대한 믿음의 결여나 근시안적 목회의 수월함을 위해 아마존 시노드가 viri probati(기혼 남성의 사제 서품), 여성을 위한 사역을 만들어내거나 다른 부조리한 것들을 결정한다면 상황은 극도로 심각해질 것이다. 그 결정들이 시노드 교부들의 의지의 산물이라는 핑계로 비준될 것인가? 물론 성신은 원하는 곳으로 불지만 스스로 모순되지 않고 혼란과 무질서를 초래하지 않는다. 지혜의 성신이다. 독신주의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로마 공의회와 역대 교황들을 통해 계속 확인되어왔다.
만약 시노드가 이런 염려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린다면, 이는 분명 라틴 교회가 전통 교회와 영원히 결별하는 그런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또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성직의 본질을 더럽힐 위험이 있는 이러한 실험이 아마존에만 국한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을까? 물론 이들의 생각의 근거는 긴급한 현지의 상황과 필요성에 기인했을 것이다. 하지만 주님께서 필요한 것은 아니다! 현재의 위기는 수천 명의 사제가 교회를 떠났던 1970년대의 대 혼란과 그 심각성이 비슷하다. 이들 중 많은 이들은 더 이상 신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성직의 은총을 믿을까?
나는 여러 형제 주교들에게 호소하려 한다. 우리는 하느님이 주시는 은총의 전능함을 믿는가? 우리는 아직도 하느님께서 직접 포도밭으로 일꾼들을 부르신다고 믿는가? 아니면 하느님께서 우리를 버리셨다고 확신하기에 하느님을 대신해 일꾼들을 부르려는 것은 아닌가? 설상가상으로 우리는 오늘날 사제에게 독신 생활의 은총을 주셨다는 것을 더는 믿지 않는다는 구실을 만들어 사제의 독신 교리를 포기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
기혼 남성의 서품이 사제직의 부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도 지적하고 싶다. 목회자의 결혼을 받아들인 개신교도 하느님께 자신을 바치는 남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이다. 더욱이 나는 기혼 남성의 서품을 신자들이 묵인한 동방교회도 수많은 수도승이 있기에 보완되어왔다고 나는 확신한다. 하느님의 백성은 자기 자신을 전적으로 바치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안다.
라틴 아메리카의 원주민들에게 이등 사제를 배치하는 것은 어쩌면 그들을 경멸하는 표시로 비칠 것이다. 나는 로빙거(Lobinger) 신부와 같은 몇몇 신학자들이 사제들을 두 종류로 분류하여 새로운 사제직을 만들려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한 종류는 오직 성찬식만을 거행하는 기혼 남성들로 된 성직자이며, 또 다른 하나는 성사, 강론, 교회 운영이라는 모든 사제의 직을 행사하는 완전한 사제를 말한다. 이 제안은 신학적으로 터무니없는 생각이다. 이는 사제직에 대한 기능주의적 분류이다. 즉, 사제직의 세 직분인 tria munera(성사, 강론, 운영)를 분리하여 근본적 일치를 규정하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주요 가르침에 반대되는 접근방식이라는 점이다. 어떻게 그런 신학적 퇴행에 참여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나는 사제가 부족하여 어려운 여건의 나라에 대한 사목적 관심을 가장하여 일부 신학자들이 기괴하고 위험한 실험을 시도하는 것을 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그런 시도를 하는 자들은 이 어려운 나라를 가벼이 여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근래에 전도된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겉모습만을 따라 할 것이 아니라 제사장이라는 본래의 의미를 꿰뚫어 볼 필요가 있다. 어려운 나라들을 업신여겨서는 안 된다!
아마존의 주민들에게는 자신의 아이를 돌보기 위해 일을 마치고 가정으로 돌아가는 성직자보다는, 언제라도 신자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성직자들을 더 절실히 원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주민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열정이 있고, 자신의 열정을 불태우는 열정적인 영혼을 지닌 사제를 필요로 한다. 선교사들이 기니에 있는 우리 마을로 와서 열정적으로 살다 죽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 선교사들로 마을 사람 중 한 명을 임명하는 것으로 선교사업을 끝냈다면 지금 내가 성직자가 될 수 있었을까?
“너희가 나의 교회의 지도자와 통치자이면서 여인들을 내쫓고 있구나. 왜냐고? 너희가 어떤 잘못을 저지르고 있느냐고?
"너희에게 예언자를 내어 지상에 나의 교회를 짓도록 하였다. 내가 준 계명은 매우 단순하였지만, 인간들이 그마저도 인간들이 육체적 본성을 만족시키려 바꾸고 더럽히고 있구나. 너희는 나의 집에 거룩함을 되돌려 놓아야 한다! 겸손과 보속으로 무릎을 꿇어야 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5. 12. 31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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