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se Last Days News - October 6, 2022
7-3. 슈나이더 주교: 라틴 전례 미사에 대한 교황의 ‘박해’는 저항해야 할 ‘권력의 남용’이다…
사람의 교회
“나의 자녀들아, 많은 것이 바뀌어야 한다. 진리와 전통으로 되돌아오는 변화이어야 한다. 성자께서 너희에게 변치 않는 반석을 주셨었다. 지금 저들이 그 기초를 허물려 하는구나. 저들이 성신께서 계시지 않는 교회를 만들려 하고 있다. 인간이 교회를 만들려 하고 있다. 그 교회는 산산이 부서져 내릴 것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당신의 진노를 인간들에게 보내실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5. 12. 6
되돌려 놓아라
"이 사악한 악마가 나의 집 매우 깊은 곳까지 스며들었다. 너희는 나의 집을 고쳐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의 신으로 나는 너희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이 지시를 내린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6. 8. 21
“내가 보낸 성직자들은 지상에서 천국을 대신할 수 있도록 은총을 내린 자들이다. 그런 너희에게 경고한다: 너희는 지금 당장 전통적인 의식들을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는 무너져가고 썩어들어가는 나의 집을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는 파괴되고 있는 것들을 찾아 되돌려 놓아야 한다! 지금 당장!
“내가 간택한 자들 중 많은 자들이 안에서부터 멸망을 택하고 있다. 너희의 행위를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모른 척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신성함과 경건함을 가장한 잘못과 속임수와 기만들이 판을 치고 있다! 전능하신 아버지 앞에서 너희의 가면이 모두 벗겨질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기반부터 고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안에서부터 멸망하고 말 것이다.
“나는 나의 집에서 벌어지고 있는 온갖 종류의 신성모독 행위를 보고 있다. 너희가 얼마나 오랫동안 징벌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잠에서 깨어나거라, 나의 성직자들아! 너희는 그 누구도 속여서는 안 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5. 11. 22
LifeSiteNews.com 2022. 10. 6 기사
마이클 하인즈 Michael Haynes 작성
아타나시우스 슈나이더 (Athanasius Schneider)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전통 미사 전례 통제를 가톨릭 교회의 “2000년 전통”을 거역하는 “교황권의 심각한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주교는 지난 주말 피츠버그에서 열린 The Remnant 지가 개최한 가톨릭 정체성 회의 참석자들에게 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의 연설 전체 내용은 다른 강연자들의 것과 함께 녹음되어 웹사이트에 게시되었다.
슈나이더 주교는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과 아서 로슈(Arthur Roche) 추기경이 교회의 전통 전례 미사에 가한 “극단적인” 제한에 초점을 맞추어 “성신은 자신에게 모순되지 않기에 전통적인 형태의 전례를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교황 교서 Traditionis Custodes와 로슈 추기경의 ‘subsequent responsa ad dubia’를 가리켜 주교는 이 문서들을 “교황권의 심각한 남용”이라고 지칭하였다.
슈나이더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통적 전례에 맞서 계속하고 있는 전쟁을 주제로 한 가장 강력한 논평에서 교회가 “적어도 천년 이상 모든 성인이 사랑해 왔으며, 사제와 주교의 경우 경건하게 그리고 큰 영적 이득으로 거행되어 온 유서 깊은 전통적 미사 예식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사랑의 행위
지난 60년 동안 많은 전례적 격변이 있었지만, 슈나이더 주교는 “로마가 천년 동안 거의 변하지 않은 로마 전통 전례를 유해한 것으로 규정하고 전통 전례 미사를 집전하는 사제들에 대해 차별적 조치를 명령할 권한이 없다”고 주장하였다.
슈나이더 주교는 교황이 전통 전례를 신봉하는 사람들을 “고집불통”으로 규정하는 것과는 달리 이들의 전통 전례에 대한 애착은 교회에 대한 “사랑”의 행위라고 말했다:
성모 교회와 사도좌의 명예를 위해, 우리 시대에 주교와 사제, 신자들은 거룩한 미사와 성사의 전통적인 형식을 보존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거룩한 것을 증오하는 세력이 전통 전례 미사를 박해한다. 하지만 우리의 대답은 분노와 무기력이 아니라 진리에 대한 깊은 확신과 내적 평화와 기쁨과 하느님의 섭리에 대한 신뢰가 되어야 한다.”
교황권의 제한
슈나이더 주교는 교황이 사도신경을 폐지할 수 없는 것처럼 “전통 전례 미사의 거행을 금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없는 권력을 남용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 교서 Traditionis Custodes를 반포할 때 교황 비오 5세의 전례 규정을 인용했지만, 슈나이더 주교는 이것이 어떻게 비교될 수 없는지를 설명하였다.
“교황 비오 5세는 1570년에 발표한 로마 미사 전례서에 따르면, 당시의 전례도 로마 교회와 로마 전례법의 유일한 lex orandi(방법)이라고는 선언하지 않았다.”
지금 교황 바오로 6세가 시작한 교회 개혁을 프란치스코 교황이 하고 있는 것처럼 로마 전례의 유일무이한 방법으로 선언하는 것은 이같은 고집불통의 편협함을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는 모든 로마 교황들의 2000년 전통에 위배된다.
“그것은 고집이다”라고 주교는 전통 전례에 반대하는 캠페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주 사용한 문구를 인용하였다.
실제로 슈나이더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교서 ‘Traditionis Custodes’에서의 주장을 부정하면서, “바오로 6세가 그러했던 것처럼 갑자기 새로운 전례를 창조하여서는 안 되며, 그 전례가 우리 시대에 성신의 유일한 목소리라고 선언하는 동시에 적어도 1000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전통 전례를 예식이 결핍된 폐기해야 할 전례로 모는 것은 모든 믿는 이들의 영적인 삶에 무척 해롭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논쟁 자체가 ‘성신이 자신과 모순된다는 결론을 피할 수 없다”고 슈나이더 주교는 지적하였다.
Novus Ordo (새로운 질서)의 약점
전통 전례를 공개적으로 거행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주교 중 한 명인 슈나이더 주교는 “이 전통 전례야 말로 “뛰어난 교리적 완전성과 의식의 숭고함”을 담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게다가, 그는 미사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다음과 같은 측면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한다:
전통 전례 미사가 가진 진실성, 신성함, 초자연적 광채는 성체와 전례에 대해 인간 중심주의와 자연주의가 특징인 프로테스탄트적 관점에 더 가까운 새로운 개혁적, 신학적 입장을 받아들인 바티칸의 고위 성직자들과 그들을 따르는 이들에게는 두려운 존재이다.
주교는 “바오로 6세의 Novus Ordo는 미사의 희생적 성격에 대한 교리적 명확성을 약화시키고, 신성함의 성격과 미사 자체의 신비를 상당히 약화시킨다”고 주장했다.
바오로 6세의 새로운 미사 전례는 “진정한 혁명”이었다고 슈나이더 주교는 말한다. 그는 자신이 “감히 미사 질서의 혁명, 진정한 혁명을 일으키려 시도한 2000년 만의 첫 교황”이었다고 말한다.
카타콤 시대로 돌아가다
어린 시절 가톨릭 신앙을 실천하는데 큰 시련을 겪은 주교는 전통 전례 미사를 대대로 전하기 위해서는 카타콤 시대로 돌아가야 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하였다.
“미사의 전통적 전례 형식처럼 교회의 위대한 전례적 보물을 이리 쉽게 파괴해서는 안 된다. 이 전례적 보물은 교회의 재산이다. 특정한 교황의 사유 재산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로마 교회가 적어도 1000년 동안 (따라서 트리엔트 공의회 훨씬 이전부터) 변함없이 지켜오고, 자랑스러워 한 전례 의식에 대한 현재의 박해는 4세기 무렵 아리우스파 위기 시기에 가톨릭 신앙의 완전성에 대한 박해와 유사하다”고 하였다. “당시 가톨릭 신앙을 변함없이 지킨 사람들은 대다수의 주교들에 의해 교회에 나오는 것을 금지당했고, 그들은 일종의 비밀 미사를 거행한 최초의 사람들이었다.”
슈나이더 주교는 또한 대성 바실리우스 교황의 편지를 인용하여, 성인 당시의 시대와 현 시대의 고위 성직자를 비교하면서 “오늘날에는 신성모독을 조장하는 성직자와 주교가 높은 곳에 먼저 다다른다”고 말했다.
참된 종교의 교리가 뒤집어졌다. 교회의 법이 혼란 속에 있다.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사람들의 야망이 높은 곳을 향하고 있고,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은 이제 신성모독에 대한 보상으로 알려졌다.
저항과 희망
하지만 이런 카타콤에 비유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슈나이더 주교는 두려움이 아니라 교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말하고 있다. “교회는 언제나, 심지어 프란치스코 교황 재임기간이라도 그리스도의 전능하신 손 안에 있다. 인간의 손에 있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주교는 현재 교회의 위기를 “당신의 신비로운 몸체를 이끄시는 그리스도와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골고다의 시간”으로 묘사하였다.
이런 박해에 직면하여 아스타나의 보좌 주교는 가톨릭 신자들에게 “우리의 위대한 맑은 정신과 상식, 그리고 초자연적인 발현을 지킬 것을 촉구하며, 우리는 유혹에 굴복하여 교회의 이 엄청난 위기를 인간적인 수단으로 해결하려는 자세를 취해서는 안 된다.”
대신 주교는 가톨릭 신자들에게 “이러한 미사 추방”을 주님께 대한 박해로 기쁘게 맞을 것을 촉구하였다.
우리는 지금 시대에 영적으로 눈이 멀고 오만한 성직자들에게, 즉 미사의 전통적인 전례의 보물을 경멸하고, 전통 전례에 애착을 가진 가톨릭 신자들을 박해하는 성직자들에게 ‘당신들은 미사의 전통 전례를 대체하고 소멸하려는 지금의 의도는 절대로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해야 한다. “지극히 거룩하신 프란치스코 교황이여, 당신은 절대로 전통 전례 미사를 없애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고요? 당신은 성신께서 수세기에 걸쳐 그토록 조심스럽고 교묘하게 준비하신 일에 대항하여 싸우고 있습니다.”
“성신이 자신과 모순되지 않기에, 로마 교황청의 머리는 다시 거룩한 미사 전례의 아름다움과 신성함을 지키는 기둥이 될 것입니다.”
"이제 많은 자들이 주님께서 내리신 그들의 지도자, 교황에 맞서게 될 것이다. 신앙과 도덕의 문제는 그것이 주님께서 베드로의 자리를 통해 인간들에게 주신 율법이라면 바뀌어서는 안 된다. 특히나 이 잘못된 율법이 성자의 교회를 통해 지상에 전통으로 굳어져서는 안 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9. 10. 6
“바빌로니아의 죄로 인한 바빌로니아의 멸망 때문에 세상에는 많은 새로운 말들이 주어졌다. 그러므로 나의 자녀들아, 세상 모든 것에서 통용되는 하나의 보편적인 언어를 사용한다면, 너희는 자신의 모국어로 된 번역본만 있으면 외국을 방문하여 성자의 교회라면 어느 곳에 방문하더라도 성자께서 선택하신 사제들이 바치는 미사를 편안하게 바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미국을 떠나 프랑스로 간다면 프랑스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겠느냐? 하지만 나의 딸아, 네가 라틴어를 분간할 수 있다면, 프랑스 사람들이 프랑스어로 읽을 수 있는 것처럼 영어로 읽을 수 있는 책을 가지고 성자의 교회인 로마 가톨릭교회에 불려가는 은총을 받은 모든 이들은 세상의 아름답고 공통된 언어의 유대를 느끼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저들이 너희에게서 이 말을 빼앗았다고 성교회를 떠나서는 안 된다. 너희는 인간들이 모독하더라도 성자와 함께 인내하며 기다리거라.”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6. 4. 10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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