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뮐러 추기경의 라틴 전례 미사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는 거의 반혁명적이다....
라틴어는 지켜져야 한다
"그 땅의 언어와 함께 하나의 보편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전능하신 하느님의 뜻이었다. 이 보편적인 언어인 라틴어는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 바오로 6세의 영도 아래 로마 가톨릭 교회인 보편적 교회를 위한 보편적 언어로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합당하게 선택하신 것이다….
“바빌로니아의 죄로 인한 바빌로니아의 멸망 때문에 세상에는 많은 새로운 말들이 주어졌다. 그러므로 나의 자녀들아, 세상 모든 것에서 통용되는 하나의 보편적인 언어를 사용한다면, 너희는 자신의 모국어로 된 번역본만 있으면 외국을 방문하여 성자의 교회라면 어느 곳에 방문하더라도 성자께서 선택하신 사제들이 바치는 미사를 편안하게 바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미국을 떠나 프랑스로 간다면 프랑스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겠느냐? 하지만 나의 딸아, 네가 라틴어를 분간할 수 있다면, 프랑스 사람들이 프랑스어로 읽을 수 있는 것처럼 영어로 읽을 수 있는 책을 가지고 성자의 교회인 로마 가톨릭교회에 불려가는 은총을 받은 모든 이들은 세상의 아름답고 공통된 언어의 유대를 느끼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저들이 너희에게서 이 말을 빼앗았다고 성교회를 떠나서는 안 된다. 너희는 인간들이 모독하더라도 성자와 함께 인내하며 기다리거라.”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6. 4. 10
“내가 보낸 성직자들은 지상에서 천국을 대신할 수 있도록 은총을 내린 자들이다. 그런 너희에게 경고한다: 너희는 지금 당장 전통적인 전례들을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는 무너져가고 썩어 들어가는 나의 교회를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는 파괴되고 있는 것들을 찾아 되돌려 놓아야 한다! 지금 당장!
“내가 간택한 자들 중 많은 자들이 안에서부터 멸망을 택하고 있다. 너희의 행위를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모른 척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신성함과 경건함을 가장한 잘못과 속임수와 기만들이 판을 치고 있다! 전능하신 아버지 앞에서 너희의 가면이 모두 벗겨질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기반부터 고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안에서부터 멸망하고 말 것이다.
“나는 나의 집에서 벌어지고 있는 온갖 종류의 신성모독 행위를 보고 있다. 너희가 얼마나 오랫동안 징벌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잠에서 깨어나거라, 나의 성직자들아! 너희는 그 누구도 속여서는 안 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5. 11. 22
LifeSiteNews.com, 2023. 6. 5 기사:
마이크 힉슨 Maike Hickson 작성
전 신앙교리성 장관이었던 게르하르트 뮐러(Gerhard Müller) 추기경은 지난 6월 24일 라틴 전례로 치러진 서품식에서 6명을 사제직에 1명을 부제직에 서품하였다.
선한 목자회의 이 서품식은 프랑스 보르도에서 거행되었으며, 이 소식은 프랑스 웹사이트에 자세히 발표되었다:
6월 24일 토요일에 선한 목자회의 새로운 사제 여섯 명과 부제 한 명이 뮐러 추기경의 손으로 교회를 위해 서품되었다. Shawn Murphy (호주), Vilhelm Torbiörn (프랑스/스웨덴), Leonardo Carvalho (브라질), Alexandre Saphy (프랑스), Jan Andrzejewski (폴란드), Joseph Cuchet (프랑스) 이들은 영원한 사제로 성임되었다. […] Cristhian Nivia (콜롬비아)는 부제의 서품을 받았다.
선한 목자회의 영어 웹사이트에 의하면,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지원을 받아 2006년에 설립된 교황청 사도 생활 협회이며, 특별한 사명을 위해 교황청에 의해 가톨릭 전통의 전례적, 교리적 보물을 교회 내에 전파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의 교서 ‘Traditionis Custodes’를 발표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더욱 억압박고 있는 이 전례로 뮐러 추기경이 다시 한 번 서품식을 선택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2021년 7월 16일 이 문서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007년 발표한 자의 교서인 ‘’Summorum Pontificum을 폐지시키고 그 자리를 대체하였다. 베네딕토 16세의 이 문서는 전통적인 라틴어 미사 전례(TLM)를 수십 년 간의 억압에서 해방시킨 교서였다.
‘Traditionis Custodis’가 공포된 이후로 가톨릭 교회의 이 전통 전례에 대한 박해가 있어 왔다. LifeSiteNews는 최근 10월 연례 Summorum Pontificum 순례(현재 Ad Petri Sedem, 베드로의 자리로’) 행사가 전통 미사 전례를 이용하여 거행된다는 이유 때문에 성 베드로 대성당의 사용이 거부되었다고 보도하였다. 베네딕토 16세의 자의 교서를 기리기 위해 열리는 순례 행사에 2022년에는 1,700명의 가톨릭 신자가 참여 하였었다.
뮐러 추기경도 새로운 미사 전례인 Novus Ordo 미사 전례가 나왔을 때에는 같이 축하했었다. 그러나 Traditionis Custodes가 발표된 이후, 그는 전통 전례를 원하는 가톨릭 신자들이 곤경에 빠진 것을 보고, 그리고 전통 전례와 성찬을 억압하기로 마음먹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결정을 보고는 비판적인 입장으로 돌아 섰다.
예를 들어, ‘Traditionis Custodes’가 발표된 지 불과 3일 후, 이 고위 성직자는 “조금의 공감도 없이 요한 23세가 발표한 전통 전례(1962년)로 치르는 미사 참석자들의 종교적 신앙심을 무시한다”고 주장하면서 이 문서를 문제 삼았었다. “이곳의 양치기는 양의 냄새를 알아보는 대신, 그들을 꼬챙이로 세게 때립니다.” 2023년 3월 뮐러 추기경은 “베네딕토 교황은 라틴 전례의 일반적인 형태와 비범한 형태를 구분함으로써 신학적으로 유능하고 사목적으로 민감한 방식으로 발생한 긴장을 극복하셨습니다”고 말하면서 전통 전례를 제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결정을 전통 전례로 치르는 미사를 선호하는 사람들에 대한 “잔인한 불관용”이라고 비판하였다.
Traditionis Custodes가 발표되기 직전인 2021년 7월 11일에 뮐러 추기경은 처음으로 전통 전례로 신품성사를 집전하였다. 이 예식은 프랑스의 전통 깊은 수도원 Le Barroux(르 바루) 수도원에서 치렀다. “사실 나는 사제 서품 받기 전 젊었을 때 이런 전통 전례 미사에 참여한 후 처음으로 르 바루에서 전통 전례로 거룩한 미사를 거행했습니다”라고 당시 뮐러 추기경은 LifeSite에 말했다. 수많은 거룩한 미사 전례가 있었지만, 모든 의식은 언제나 성찬례를 경건하게 거행한다고 주장하였다. “결국 하나의 가톨릭 교회에서는 (라틴 전례 내에서도 내부 하위 의식이 있는) 다른 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언제나 같은 성찬례가 있다”라고 LifeSite와의 인터뷰에서 말한 적 있다.
2021년 11월 뮐러 추기경은 오클라호마 주 휴버트에 있는 클리어 크릭(Clear Creek) 수도원에서 전통 전례로 교황청 대미사를 거행한 적이 있다.
전통 전례로 치른 7명의 서품 의식은 이제 교황의 칙령에 저항하는 거의 반혁명적 행동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칙령은 부당하다. 가톨릭 교회에서 수백 년을 치러온 전례를 억압하기 때문이다. 이 칙령은 또한 가톨릭 집단 내의 분열과 불안을 증가시킨다. 다행스럽게도 전통 전례를 따르려는 가톨릭 신자들은 뮐러 추기경에게서 동질감을 가지게 되며, 추기경은 평상시에는 Novus Ordo(새로운 미사 전례) 미사를 거행하기에 전통 전례 미사를 거행할 때에는 특별히 더욱 영광스럽다.
더욱 다행인 것은 이런 생각을 가진 고위 성직자가 뮐러 추기경 한 명 뿐이 아니라는 것이다. 전통 라틴 미사 전례를 옹호하는 또 다른 옹호자인 카자흐스탄의 아타나시우스 슈나이더(Athanasius Schneider)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전례에 대한 억압에 반대하는 강력한 발언을 다시 한 번 발표하였다. 슈나이더 주교는 그 역사를 설명한 후, “교황과 주교들은 1000년 이상 동안 성인들이 봉헌해 온 존경할 만한 형태의 거룩한 미사 전례를 금지하거나 제한할 권한이 없다. 마찬가지로 교황이나 주교들은 사도신경이나 니케아 신경의 거룩한 형식을 금지하거나 크게 바꿀 권한이 없다. 유서깊고 지속적이며 1000년 동안 사용되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였다.
주교는 “성자들의 그 고귀한 형태의 미사 전례를 가혹하게 금지하는 것을 따르는 것은 실제로 거짓 순명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변화는 중지되고 되돌려져야 한다
"지금 지상에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함으로써 전능하신 하느님을 모독하는 성직자들에게서 올라오는 그 어떤 변명도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들으려 하지 않으신다. 실험과 변화는 중지되고 되돌려져야 한다! 다른 길은 없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9. 8. 4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SOURCE:
The electronic form of this document is copyrighted.
Quotations are permissible as long as this web site is acknowledged with a hyperlink to: http://www.tldm.org
Copyright © These Last Days Ministries, Inc. 1996 - 2021 All rights reserved.
'◈ 교황 프란치스코의 라틴미사 금지(TraditionisCustodes) > ①뮐러 추기경-바티칸 고위 관리들의 잘못된 생각 폭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7-7. 뮐러 추기경, 바티칸 고위 관리가 어떤 형식의 미사도 라틴 미사 전례보다 낫다고 생각한다고 폭로했습니다... (0) | 2024.08.15 |
---|---|
7-6. 라틴 전례 미사의 복귀와 성급한 개혁을 바로잡기 위한 란지스 추기경의 강력한 서한... (0) | 2024.08.03 |
7-5. 뮐러 추기경은 일부 주교들이 라틴 전례 미사를 봉헌하는 성직자들을 쫓아내는 유치한 행동을 합니다... (0) | 2024.06.01 |
7-3. 슈나이더 주교: 라틴 전례 미사에 대한 교황의 ‘박해’는 저항해야 할 ‘권력의 남용’이다… (0) | 2022.11.26 |
7-2. 슈나이더 주교가 사제들에게: 전례 감시인들을 무시하라... (0) | 2022.06.05 |
7-1. 알트만 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칙령 Motu Proprio의 라틴 전례 미사 내용에 대해 “그는 이렇게 할 권리가 없다”라고 주장하였다. (0) | 2021.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