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바티칸 추기경, 프란치스코 교황의 신앙고백 발언과 가톨릭 교리 사이의 모순을 지적하다...
신앙의 희미한 빛
"나의 자녀들아, 너희 사제들, 주교들, 추기경들, 너희의 성직자들을 위해 끊임없는 철야의 기도를 하여라. 그들이 큰 시험에 있다. 그들의 용기와 성교회에 대한 그들의 충실함을 시험하기 위해 그들 중에 큰 현혹이 심어졌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9. 5. 23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을 세상 곳곳에 있는 성자의 집인 성교회로 데려 가야 한다. 아이들은 고해성사를 통해 영혼을 정화하는 좋은 습관을 배워야 한다. 성자로부터 축복을 받은 지상의 선한 목자들아, 너희는 이 어린 영혼들을 신앙 안에서 양육하여야 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5. 11. 20
고해성사
"어떤 사람이 죄악의 문지방을 넘어 대죄를 범하면, 그는 시련을 통해 자신의 죄를 씻어야 하지만, 나의 자녀들아, 그는 또한 통회와 고해성사라는 교회의 규율로 자신의 죄를 씻어야 한다. 인간의 영혼은 치명적인 원죄로 인하여 타락한 상태임에도 고해 사제에게 고해성사도 보지 않고 성자의 성체를 영접하거나, 성체성사를 거부하여 자신의 영혼을 잃어가는 악순환이 인류에게 이어지고 있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6. 9. 7
LifeSiteNews.com 2023. 3. 29 기사:
마이클 하인즈 Michael Haynes 작성
프란치스코 교황의 바티칸 소란에 대한 추가 증거로서 최근 바티칸의 사도 교도소(주로 가톨릭 교회의 죄 사함과 관련된 문제를 담당하는 자비의 재판소) 수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일반적으로 지지하는 자비의 조사를 간접적으로 비난하면서, 죄를 용서하는 것과 관련하여 거짓된 ‘자비’에 대해 경고하며 고백성사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에 균열이 발생하는 것을 경고하였다.
마우로 피아첸차(Mauro Piacenza) 추기경은 지난주 교황청이 주최한 제 33차 내부 포럼 강좌의 일환으로 이 같은 의견을 전달하였다. 올해 78세인 추기경은 죄의 사함, 특히 심각하거나 복잡한 사건들을 다루는 바티칸의 사법기구를 이끌고 있다.
한 주의 일정을 시작하기 위해 열린 면죄부에 관한 회의에서 피아첸차 추기경은 특히 자비의 개념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잘못된 가르침과 관련하여 고해자들이 실제로 겪을 위험에 대해 말하였다.
피아첸차 추기경은 “죄악의 행위에 대한 판단과 그 죄의 명확한 식별에 대한 애매한 태도가 어떤 긍정적인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믿는 것은 교리적으로나 목회적으로나 아닙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추기경은 자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공격하면서 진정한 자비는 죄에 대한 진실을 가르쳐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죄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 것은 자비가 아니며, 하물며 권위있는 사제이자 영혼을 돌보는 의사로서 신자들에게 말을 하는 것이 두려워 신자들을 죄의 상태에 남겨두는 것은 더더욱 자비가 아닙니다. 교회적인 현실주의가 결여된 잘못 이해된 자비는 그리스도께서 사도들과 그 후계자들에게 맡기신 재판관으로서 책임과 영혼의 의사로서의 임무를 포기할 수 있습니다. 이 임무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고해 사제들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피아첸차 추기경은 사제는 “죄인에게 그의 상태의 심각성에 대해 경고할 중대한 의무”가 있음을 말하면서, 이러한 의무를 무시한다면 “하느님 앞에서 이를 해명하여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형제로서의 대화, 진정한 영적 아버지로서의 모든 수단을 사용하고, 신자들이 하느님의 무한한 선하심과 자비의 불로 모든 죄를 덮고 소멸시키려는 주님의 영원한 준비를 인식하도록 도우면서, 각각의 사제는 죄인에게 그가 처한 상태의 심각성에 대해 가르쳐야 합니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는 하느님 앞에서 이를 해명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는 또한 ‘사목적’ 돌봄이라는 단어가 널리 남용되고, 영혼에 대한 진정한 돌봄이 아니라 사람들과의 비효율적인 친밀감을 가리키는 데 사용된다고 말하면서 ‘사목적’ 돌봄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경고하였다.
그리고 이 ‘사목적’이라는 용어조차 사람들에 대한 비효율적인 친밀감만큼이나 정당하지 않은 모든 가능한 주관적 창의성에 기인하여 광범위하게 남용되고 있다면, 우리는 사목적이라는 모든 것이 선한 목자만을 지칭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2011년 피아첸차 추기경은 “죄를 정당화하고 자비에 몸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 무신론의 냄새가 나는 위험한 자율성을 믿는” 교리적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경고했었다.
피아첸차는 이전에 교황 베네딕토 16세 하에서 바티칸 성직자 위원회를 이끌었으며, 바티칸 언론인 마르코 토사티(Marco Tosatti)에 의해 전통주의적 교회 사상 노선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었다.
추기경 대 교황
추기경의 이 경고는 고해와 용서에 대한 그의 선언과 관련하여 특히 더 느슨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과 대조되는 것으로 보인다. 12월 바르셀로나 신학생들과의 만남에서 교황은 그 자리의 사제들과 신학생들에게 모든 것을 용서하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교황은 모인 이들에게 “사목적으로 딱딱하지 않게 모든 것을 용서하라”고 말했고, 고백하는 사람이 회개할 생각이 없더라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회개할 마음이 없더라도 모두 용서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악하고 부당하고 도덕적인 판단의 매개체가 되기 때문에 결코 사죄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고 말했다.
교황의 이 발언은 불과 몇 주 전인 11월에 그가 사면을 거부하는 사제들을 지목하여 ‘직무태만한 자”라고 공격했던 것과 일맥상통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상의 상황을 제시하며 “‘나는 당신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당신이 대죄를 범했기 때문에 용서할 수 없습니다. 주교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고 하는 상황에서도 제발 이렇게 말해 주세요! ‘우리 신자들을 악마의 손에 넘길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지 않는 사제들은 모두 직무태만한 자들입니다. 당신 좋든 싫든.”
교황은 콩고 주교들을 만나는 동안에도 같은 주장을 하였는데, 그 때 교황은 사제들이 교회법을 회피할 것을 제안하면서 그들에게 “항상 용서하라”고 지시했다. “용서를 생각하면서 위험을 무릅쓰십시오. 언제나 화해의 성찬에서는 항상 용서하십시오. 이런 식으로 사회 전체에 용서의 씨앗을 뿌리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주 사도 교도소 모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불과 며칠 전 같은 행사에서 피아첸차가 가르쳤던 것보다 고백성사에 관한 더 쉬운 견해를 제시하는 것처럼 보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제들에게 악마와의 대화에 대해 경고하면서, 고해 사제들은 “용서와 용서를 가져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십시오”라고 말했다.
교황은 자신의 주장을 강조하기 위해 가상의 대화를 제시했는데, 이는 사제들이 원치 않아도 용서를 할 것을 제안하는 것처럼 보였다:
“‘회개 하셨나요?’ – ‘아니오’ – ‘하지만 그것이 당신을 짓누르지 않나요?’ – ‘아니오’ – ‘하지만 회개하고 싶은 생각이 드나요?’ – ‘예 듭니다.’ 문이 있습니다. 항상 용서와 함께 들어갈 문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문으로 들어갈 수 없을 때에는 창문으로라도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용서와 함께 들어가야 합니다. 관대한 용서와 함께 ‘마지막이 될 것이다. 다음 번에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요, 그러면 안 됩니다.”
고백에 대한 가톨릭의 가르침
프란치스코 교황이 고해 사제들은 “항상 용서해야 한다”고 지시했음에도 가톨릭 교회는 그런 식으로 가르치지 않는다.
교회법에는 참회자가 사면을 받기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요약하고 있다: “고해 사제는 사죄를 청하는 참회자의 마음 자세에 대하여 의심이 없으면 사죄를 거부하거나 연기되어서는 안 된다.” (교회법 980조)
트리엔트 공의회 교리 문답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고해성사는 죄를 용서하지만 죄로써 생긴 상처나 폐해까지 없애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용서를 받은 후에 보상이나 속죄를 해야 한다. 이러한 갚음을 ‘보속’이라고 한다. 고해 사제는 보속이 없이 사죄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같은 교리 문답에서 고의적으로 회개하지 않은 경우보다는 “완전히 보상이나 속죄가 되지 않았는데” 참회자를 사죄없이 보내야 하는 경우에 대해 사제들에게 하는 충고가 있다.
많은 사랑을 받는 볼티모어 요리문답(Baltimore Catechism)은 또한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사죄를 거부하라는 지침을 언급한다:
사제는 참회자가 성사를 받기에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참회자에 대한 사죄를 거부하여야 한다. 사제는 때때로 참회자의 유익을 위해 또는 더 나은 준비를 위해 – 특히 참회자가 고해성사를 받은 지 오래되었을 때- 다음 고해 때까지 사면을 연기한다.
"나는 나의 사제들 중에 동성애를 묵인하고 이를 허용하는 곳에 나의 사제권을 쓰는 자는 용서치 않을 것이다!... 나는 나의 사제권이 파괴되고 있는 것을 용서치 않을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82. 6. 18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하겠다. 그러나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하겠다.”
- 마태오 복음. 10:32-33
로마가 적 그리스도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있다
“너희 세상의 인간들은 하나의 세계 정부와 하나의 세계 종교를 만들려 성자를 치워버리고 있구나. 슬프구나, 내가 전부터 너희에게 울부짖으며 말하지 않았더냐. 지금 기도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666이 영원한 신의 도시 로마에 스며들 것이며, 로마를 자신의 무리로 채울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양심과 눈을 가로막고 있는 장막을 거두거라.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정녕 모르겠느냐?
“나는 슬픔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성자의 교회를 구할 것을 너희에게 지시한다. 너희가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고?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너희는 사탄과 그의 무리들을 신뢰하지 말아라. 이 영들의 전쟁에서 다른 이가 너를 대신해줄 것이라 기대하지 말아라. 양심을 아는 나이가 된 모든 이들은 진리와 빛의 전달자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옛 예언자들이 말하고 적은 그날이 바로 지금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7. 12. 7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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