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젠 추기경: 바티칸이 중국 가톨릭 교회를 ‘우리 정부의 광기어린 손’에 넘겨주었다...
공산주의의 꼭두각시
"나의 딸아, 잘 듣고 내 말을 따라 하여라: 공산주의의 붉은 불곰이 세상을 온통 붉은 색으로 물들이려 너희의 교황을 암살하여 집어삼키려 할 것이다. 그리고 흰 곰으로 알려진 공산주의의 꼭두각시를 베드로의 자리에 앉히려 할 것이다. 세상의 나의 딸과 나의 자녀들아, 이 일이 벌어지면 로마에는 큰 재앙이 닥칠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91. 6. 18
교회를 지우려는
"문어의 한쪽 다리는 공산주의, 즉 무신론적 공산주의이다. 문어의 이 다리는 불평, 혁명, 죽음을 재촉할 것이다. 문어의 이 다리는 지상에서 성교회를 지우는 것을 목적으로 삼을 것이다. 오, 이 세력에 가담하는 모든 이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8. 6. 10
가장 높은 주교관
“사람의 겉차림에 현혹되지 말아라. 많은 늑대들이 양의 탈을 쓰고, 높은 자리의 옷을 입고 다닌다. 많은 자들이 사탄에게 자신을 팔아 넘기고 있음을 알아라
“기도하여라, 가장 높은 주교관을 쓴 이들을 위해서 더 많은 기도를 올려라. 그들 또한 지옥으로 가는 길 위에 자신을 두고 있구나. 너희의 기도와 너희의 희생과 그리고 지금 나의 말을 듣는 모든 이들이 지옥의 넓은 길 위에 서 있는 붉은 주교관을 쓴 이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바쳐야 한다.”
- 베이사이드 베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4. 10. 2
LifeSiteNews.com, 2020. 7. 13 기사:
도로시 커밍스 맥린 Dorothy Cummings McLean 작성
은퇴한 홍콩의 교구장 젠(Zen) 추기경은 EWTN의 유명 뉴스 진행자와의 인터뷰에서 바티칸이 중국 정부와 맺은 거래는 “진정한 교회에 대한 배신” 이라고 말했다.
금년 88세의 젠 추기경은 7월 10일 EWTN의 ‘The World Over with Raymond Arroyo’ 쇼에 출연하여 홍콩에 대한 중국의 새로운 “보안법”에 대해 의견을 내었다. 이 조치는 6월 30일 이전 영국 식민지에 부과된 조치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일요일 홍콩의 불행한 상황에 대해 논평하고 종교의 자유를 옹호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었다. 이 연설문은 기자들에게 배포된 자료에는 있었지만, 교황은 자신의 안젤루스 연설에서 그 내용들을 삭제했다.
“나는 중국 정부를 자극하지 않으려는 듯 매우 온화하게 쓰여진 연설문를 보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교황께서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하고, 어떤 이들은 교황에게 이탈리아에 있는 중국 대사관으로부터 모종의 부탁을 받았을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동떨어진 하나의 에피소드가 아닙니다. 중국 정부를 자극하지 않으려는 것은 이미 바티칸의 오랜 정책입니다.”
젠 추기경은 또한 교황청과 중국 공산당 정부 사이의 비밀 거래에 대한 자신의 우려를 반복하면서, 협약이 체결된 후 중국의 가톨릭 신자들의 상황이 훨씬 더 악화되었다고 언급하였다. 교회 교리에 이의를 제기했던 분열주의 중국 천주교 애국협회(Chinese Catholic Patriotic Association) 소속 주교 7명이 이번 합의로 합법화됐고, 지금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감사의 표시나 회개의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돌아 다녔습니다.”고 추기경은 말했다. “이제 그들은 승자입니다. 그들은 영리하게 정부를 옹호하고 지지하였습니다.”
이 7명 주교들의 실패 때문에 그리고 로마에 충실하며 지하에서 묵묵히 활동하는 가톨릭 주교들이 그들 중 두 명을 위해 물러나도록 압력을 받았다는 사실 때문에, 젠 추기경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늑대들에게 양들을 넘겨주고 있다”고 말한 것이 적절하게 들린다.
“만약 여러분이 이 7명의 주교들을 안다면, 저런 이들이 어떻게 주교가 될 수 있는지 되물어 볼 것입니다! 그들 중 두 명은 독신의 율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나도 큰 죄인일지 모르지만, 그들은 공공의 죄인입니다. 그래서 그런 이들을 주교로 임명하는 것은 큰 추문입니다.”
젠 추기경은 이런 애국협회 소속 주교들이 두 명의 충실한 지하 주교들을 대신한 것에 대해 더욱 괴로워하고 있다.
“진실로 교회에 대한 배신이다”고 선언하였다.
홍콩에 제정된 새로운 국가보안법은 분리, 전복, 테러, 외국인과의 결탁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홍콩은 또한 중국 본토에 의해 통제되는 국가 안보 위원회를 구성하여야 한다. 젠 추기경은 국가 보안법이 홍콩의 헌법을 무시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소위 국가보안법으로 불리는 이 법으로, 우리는 문화혁명의 시대로 되돌아 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새로 구성될 위원회에 좌우되게 될 것입니다.”
추기경은 이 법의 전문을 검토하고는 “ 이제 그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한 문장으로 요약했다.
“우리는 우리 정부의 광기의 손아귀에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고 말했다.
홍콩의 사도 행정관인 존 통 홍(John Tong Hon) 추기경은 국가보안법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통 추기경은 홍콩의 헌법이 계속해서 홍콩에서의 종교의 자유를 보장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하였다.
젠 추기경은 이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통 추기경은 나의 좋은 형제이지만, 그는 바티칸의 지시에 순종하여야 하는 자리에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제 바티칸에서 일한다는 것은 거의 중국 정부에 대한 존경심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내가 보기에 바티칸은 중국 정부에 대한 복종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이제 홍콩의 헌법의 시대는 끝났기에 통 추기경이 한 말의 의미를 저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홍콩은 지난 1년 반 동안 주교의 자리가 공석이었는데, 젠 추기경은 이는 임명된 후보주교가 베이징의 “인가”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
젠 추기경은 자신과 같은 성직자와 자유가 위협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홍콩의 모든 시민을 구분하는 것을 거부하였다. 젠 추기경은 국가보안법에 항의하는 사람은 누구나 위험에 처해 있으며 자신도 예외는 아니라고 말했다.
“나는 우리 주교들이라면 심지어 명예 주교이더라도 자유를 수호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주교 서품을 통해 교회의 교리를 수호해야 할 책임이 주어졌기 때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교회는 박해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 있기 때문에, 우리는 새로운 법에 대해 위배되는 말이라도 해야만 합니다.”
젠 추기경은 미국 가톨릭 신자들이 중국 교회를 돕기 위해 기도하고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교회 전체가 각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중국 공산당의 진짜 모습을 봐야 하며, 거짓과 진실 사이, 이기적인 권력욕, 지배욕, 타인에 대한 관심 사이의 영적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것은 선과 악의 전쟁입니다. 전 세계가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1년 전, 젠 추기경은 중국의 성직자들이 공산당 정부에 등록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교황청의 최근 발표된 사목 문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로마를 긴급 방문하였다.
추기경은 올해 7월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교황청이 가톨릭 교회에 대해 행한 “가장 잔인한 일”로 묘사한 문서에 대한 몇 가지 ‘두비아’ 또는 비판에 여전히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의 가톨릭 교회는 “교회의 교리에 절대적으로 위배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사람들이 분열된 교회의 일부가 되도록 장려하기 때문입니다.”
젠 추기경은 “’중국내의 성직자 공적 등록을 위한 사목적 지침’을 고안해 낸 파롤린(Parolin) 추기경이 중국의 교회를 살해했다”고 명시하였다.
이 문서를 접한 은퇴한 홍콩의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기 위해 바티칸으로 날아갔다.
젠 추기경은 또 이 문서에 대해 복음성 장관과 신앙교리성 장관에게도 질문을 하였다. 복음성 장관은 서명에 관한 요청을 받지 않았다고 답했고, 신앙교리성 장관은 젠 추기경에게 “이제 중국에 관한 모든 것은 전적으로 국무장관의 손에 달렸습니다”라고 말했다.
추기경이 로마에 도착했을 때, 그는 교황에게 “나와 그 문서의 명백한 작성자인 파롤린 추기경 사이의 대화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
그는 답변을 받지 못하고 기다리다 7월 1일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이 문서에 대한 나의 두비아와 함께 또 다른 편지를 보냈는데, 이 문서는 사람들이 분열된 교회의 일부가 되도록 장려하기 때문에 교회의 교리에 절대적으로 위배된다고 판단됩니다.”라는 편지를 또 다시 보냈다고 말했다.
7월 2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젠 추기경에게 편지로 파롤린 추기경과 대화하라고 조언하였다. 이 말을 들은 추기경은 메시지 전달자에게 “그건 완전히 쓸모가 없는 짓일 겁니다. 그러니 제발 제가 빈손으로 돌아 간다고 성하께 전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러나 교황은 7월 3일 저녁 식사에 젠 추기경을 초대하였고, 그 자리에 파롤린 추기경도 초대했다. 저녁 식사 중 파롤린 추기경은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젠 추기경에게 “큰 애정”을 보였지만, “약간의 당혹감”도 보였다고 중국인 추기경이 회상했다.
젠 추기경은 파롤린 추기경이 교황은 자신의 편임을 분명히 보여주기 위해 이 만찬을 계획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파롤린 추기경은 젠 추기경에게 사목 지침에 대해 더 이상의 대화를 할 생각이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빈 손으로 돌아오지는 않았습니다. 파롤린 추기경이 성하를 조종하고 있다는 것을 이 두 눈으로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마음에 두려움을 심어 두고 싶지는 않지만, 너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른 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허락할 수는 없구나. 나의 자녀들아, 분명히 말한다. 모든 사람에게서 진리를 숨기고 거짓된 희망과 거짓된 평화의 분위기를 심어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나의 자녀들아, 그것은 평화, 평화, 평화를 외칠 때 일어나는 것임을 알아라. 세상에서 가장 높고 큰 소리로 평화를 외칠 때 파멸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알아라! 너희는 도적들 사이에 정직함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너희는 무신론자들 사이에 정직함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공산주의가 너희 나라와 세상 여러 나라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를 만큼 눈이 멀었느냐?
"오 나의 자녀들아, 나는 수년 전부터 너희에게 경고해왔고, 파티마에서 너희가 기도하고 참회하지 않는다면, 러시아가 낫과 망치를 든 대리인들이 전 세계를 돌며 나라들을 베어내어 노예들로 만들어 죽음과 파멸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7. 4. 2
영혼들의 전쟁
“나의 딸아, 너는 전능하신 하느님의 방식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인간이 스스로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허락한다. 악은 절대로 승리하지 못한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모든 악을 선함으로 바꾸어 놓으실 것이다.
"나의 딸아, 이것은 영혼들의 전쟁임을 이해하여라. 루시퍼와 그의 대리인들처럼 사탄은 역사를 통해 666으로 알려진 너희의 세상을 돌아다닌다. 사탄의 통치 기간은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허용될 것이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양과 염소를 나누고, 성자의 교회를 청소하는 방식으로 나아가도록 허락하실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9. 9. 28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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