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사리오 제2부/1973년도 메세지

1973년 2-1 베이사이드, "미국의 루르드" 베로니카 루에켄에게 주어진 주님과 성모님의 메세지

성 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2019. 7. 18. 21:53

197321일 주의 봉헌 축일 전야

 

이 전쟁의 마지막 승리자는 전능하신 성부의 것이다

 

성모님 - “ 오 나의 자녀들아, 그동안 얼마나 오랫동안 너희 눈앞에 미래를 보여주었더냐. 이제 더 이상 징벌의 손을 붙들고 있을 수가 없구나. 창조의 때부터 인간의 양심과 마음에 자리 잡은 죄악과 가증스러운 짓거리들은 이제 더 이상 나빠질 수가 없구나. 이 가증스러운 짓거리들이 하늘의 왕국에 들어와야 할 모든 자녀들을 잡아가려고 사탄이 만든 것임을 너희가 정녕 모르겠느냐?”

너희 나라에 전염병이 돌 것이다. 많은 자녀들이 너희 세상으로부터 떠나게 될 것이다. 많은 어린영혼들이 루치펠에게 잡혀 지옥의 왕국으로 끌려 갈 것이다.

성부께서 당신의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벌주실 것이다. 많은 마음들이 사탄에 오염되어 세상은 더욱 깊은 암흑으로 끌려 들어가는구나.”

미래의 거룩한 시간을 위해 준비된 어떤 것이 너희 세상을 덮칠 것이다. 하지만 너희가 우리의 충고를 듣지 않고 마음과 귀를 닫아버리는구나. 너희의 미래가 지금과 다름없다고 생각하느냐? 건강한 영혼을 가진 자들은 두려워하지 마라.”

자신의 자유의지로 주님께서 주신 은총을 버리는 길을 선택한 많은 자들 때문에 우리의 마음이 너무도 슬프구나. 많은 자들이 인본주의, 근대주의, 사탄주의에서 나온 교훈들을 아무런 생각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현혹되고 있다! 이 현혹들은 성부께서 염소 떼로부터 양들을 골라내시려 허락하셨다, 나의 딸아, 지옥으로 떨어지는 자들을 위해 눈물 흘리지 마라. 그들 또한 하늘의 왕국에 이르는 길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었다.”

기도와 속죄와 희생. 너희 나라에서 기도의 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하여라. 이것이 너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다. 너희가 영혼을 은조각에 넘기고 있으며, 바람에 날려 가 버릴 허튼소리만 지껄이며, 영혼의 전쟁에 끼어들지 않고 있구나. 순간적인 육신의 삶만을 위하여 세속의 명예와 자신의 영광만을 찾아 헤매고 있구나. 너희가 순간의 삶을 위해 영혼을 팔아버린다면, 너희가 영원한 삶을 포기하는 것임을 모르느냐!”

 

바오로교황의 고통

 

베로니카 큰 교회가 보인다. 당당한 차림새의 많은 자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간다. 그들 중 많은 자들은 이방인이다. 나는 그들이 누군지 모르겠다. 큰 광장의 중앙이다. 둥근 지붕 위에는 십자가가 있다. 십자가는 매우 컸다. ! 십자가 위에 교황께서 달려계신다. 오 주여! 큰 방이 보인다. 창가에 책상이 있다. 많은 성직자들이 창 밖에 서 있다. 우리의 교황께서 책상 앞에 앉아 계신다. 그 분은 매우, 매우 지쳐 보인다. 그 분은 의자에서 일어설 수도 없을 정도로 지쳐 보인다. 교황께서 지금 방의 한쪽 구석으로 움직이신다. 그 곳에는 성모님의 커다란 동고상이 있다. 교황께서 성모님께 기도하신다. 교황께서는 지금 손을 모아 성모님의 도움을 청하고 계신다. 오 교황님의 손에는 십자가에 못 박힌 상처(오상)가 뚜렷이 나 있다. 문 밖에는 두 명의 추기경이 서 있다. 그 중 한 자의 손에 황금빛 열쇠가 들려 있다. 그들이 모자를 벗고 있다. 오 그들은, 그들은 악마들이다. 그들이 서로 귀엣말을 하고 있다. 한 추기경이 나타난다. 그는 십자가를 들고 있으며 그 십자가를 쭉 뻗어 그들에게 비추신다. 그러자 두 추기경은 열쇠를 그에게 건네고 있다.

이제 알겠다. 그 열쇠는 베드로 성당의 열쇠이다. 그리고 십자가를 드신 추기경님은 미카엘 대천사이시다.

 

성 미카엘 대천사 - “주님의 집 안에서 나를 찾거라. 그렇지 않으면. 나는 주님의 집을 강제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성모님 - “인류가 자신의 파멸로 이르는 사다리를 내려가고 있다. 세상이 피눈물로 뒤덮여야 너희가 깨끗이 정화될 것이며, 성자의 거룩한 성심을 욕보이는 가증스러운 짓거리가 씻기워질 것이다.”

인간들이 사탄에게 전능하신 성부의 거룩한 창조물들을 넘기고 있구나. 지옥의 입은 활짝 열렸다. 영혼의 전쟁은 지금 너희 세상 모든 곳에서 거세어지고 있다. 이 전쟁의 마지막 승리자는 전능하신 성부의 것이다. 우리는 지켜볼 것이다. 우리는 기다릴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양들을 골라낼 것이다.”

너희의 마음이 큰 슬픔에 잠기고 있다. 우리가 이때에 너희가 지고 있는 십자가를 가벼이 해 줄 수가 없구나. 성부의 자비로우신 성심께 희생하며, 더 깊은 암흑 속에 빠져드는 많은 영혼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바치는 많은 희생 영혼이 있어야 한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 - “모든 수도자들에게는 엄격한 규율이 있어야 합니다. 인간의 뜻이 아닌 신의 뜻에 의한 규율과 순종은 지상에서 다시 세워져야 합니다. 여러분이 주님께 대항하고, 자신의 영혼을 파괴함으로써 여러분은 점점 더 깊은 암흑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런 여러분들을 쳐다보지도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의 경고를 새겨들으십시오. 주님의 집에 있는 주님의 자녀들은 사탄의 길에서 돌아와야 합니다! 여러분들을 에워싸고 있는 사탄의 사악한 마수를 깨달으십시오!

여러분들이 여러분 속에 들여놓은 악마가 여러분의 영혼을 죽이고 있습니다! 계명과 규율의 생활로 되돌아오십시오!

여러분들은 옛예언자들이 남기신 말씀을 지키지 않고 어리석은 인간들의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말씀을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째서 천사들이 없는 파멸의 길에 자신을 세워 두십니까? 사탄은 자신의 교만함 때문에 천국에서 쫓겨났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많이 알고 있다는 교만심이 여러분들을 사악한 길에 세웠습니다. 많은 자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성녀 소화 데레사 - “나의 자매 베로니카여,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내가 지상에 있을 때 성모님께서 주신 구원을 위한 나의 조그마한 계획을 지상에 남겨 뒀습니다. 믿음과 신의와 사랑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천주님을 사랑하고, 성신께 도움을 청하십시오. 사탄은 여러분의 믿음을 여러분들에게서 치우려 기를 쓰고 있습니다.”

이 성스러운 장소를 통해 전능하신 천주님께서는 주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님의 간청을 받아들이시어 영혼을 구하는 일을 널리 퍼트리기 위해 선택하신 이들에게 많은 증거들을 보내셨습니다.”

 

투사체리 베로니카의 수호천사

 

성 가브리엘 대천사 - “나의 어린양이여, 네가 볼 수는 없지만 너를 인도하려 보내진 천사가 있다. 투사체리라는 천사이다. 그를 잊지 마라.”

 

베로니카 나는 성모님께 투사체리와 대화할 수 있는지 여쭈어 보았다. 성모님께서 허락해 주셨다. 투사체리는 천국의 대천사중 한분으로서 1968년 데레사 성녀께서 발현하셨을 때부터 예수님께서 나에게 보내주신 나의 수호천사이시다. 그분은 사탄으로부터 나를 보호하여 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보내주셨다. 많은 시간 동안 그를 잊고 있었다. 내가 어려웠을 때에도 그를 생각하지 못했다.

 

성모님 -“나의 딸아, 지금보다 더욱 세상과 떨어져서 지내도록 하여라. 너의 안전과 너에게 맡겨진 사명을 위해서이다. 사탄은 많은 모습과 얼굴로 올 것이다. 우리는 네가 세상에 노출이 되어 필요한 이상의 고통을 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 나의 딸아, 지금 사탄에 넘어간 이세상과 담을 쌓아라. 특별한 임무를 띤 네 명의 지옥의 사자들이 그들의 비열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성자께서 세상을 바로 세우시려 다시 오시기 전에 많은 자들이 시련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들에게 무릎을 꿇을 것이다.”

나의 딸아, 사탄의 수작 때문에 마음이 어지러워져서는 안 된다. 너의 마음이 무거우면 묵주의 기도를 바치거라. 많은 자들이 증거를 원하는구나. 그들이 성신께 마음을 열면 많은 증거를 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너희에게 많은 은총을 주고 있다.

이 거룩한 곳에서 많은 영혼들이 빛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다.”

특별한 임무를 띤 지옥의 사자가 지금 서쪽을 돌아다니고 있다. 그는 오직 사탄만이 할 수 있는 많은 가증스러운 짓거리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모든 거짓말쟁이의 아버지가 눈이 멀어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많은 자들을 타락시키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하여라. 묵주에서 묵주로, 서로 사슬처럼 연결되어 이 고장에서 저 고장으로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이어져서 적들에 맞서는 기도의 사슬을 펼치도록 하여라.”

 

파티마의 히야친타

 

히야친타 - “내가 성모님께로부터 받아 지상에 남겼던 모든 것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천주님께서는 여러분들을 다시 일깨우라 하십니다. 모든 이들이 지상의 물건에 많은 집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는 행복해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은 부자이지만, 사실 그들은 너무도 가난합니다.”

나는 여러분들에게 가여운 교황님에 대해 말씀드리러 왔습니다. 나는 그분을 위해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는 그분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인간들이 지금 교황님을 해치려하고 있습니다.”

많은 어린자녀들이 지상에서 파괴되고 있습니다. 천주님께서는 여러분들에게 천사들을 보냈는데 여러분이 다시 돌려보내고 있습니다. 사탄은 천주님의 자녀들이 지상에 큰 군대를 세우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여러분이 사탄이 준 것을 받아들이고, 사용함으로써 이제 남은 것은 세상에 있을 큰 고통과 불행뿐입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사진을 주었습니다. 여러분의 사진에 내가 썼습니다. 지상에서 나는 잘 쓰지를 못했는데, 천주님께서 나에게 쓰는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여러분께서 모든 이들에게 그 사진을 보여주셨는지요?(JACINTA 1972)

 

베로니카 성 베드로 성당 위에 큰 십자가가 걸려 있는 것이 보인다. 매우 큰 십자가이다. 지금 십자가가 휘어지고 있다. 그 모습은 마치 4자와 같이 보인다. “4”는 사악한 자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성모님 -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인간들의 우상으로 다시 세워지고 있다. 더 이상 살아있는 신의 십자가가 아니다. 인간들이 우상들을 자신에게 받아들이고 있다. 모든 우상은 전능하신 성부께서 파멸시키실 것이다.”

너희 지상에서의 삶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너희가 말하는 발전은 많은 영혼을 더 깊은 암흑으로 빠뜨리는 도구이다. 나는 너희를 준비시키려 세상 곳곳을 돌아다녔다. 나의 딸아, 세상에 우리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일을 중단하지 마라. 너에게 더욱 많은 봉사자들을 보낼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희의 기도가 많은 자들을 암흑에서 꺼낼 것이다.”

이 전쟁이 끝나기 전까지 성자의 영광을 수호하려 앞장서는 많은 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고통을 이겨내야 할 것이다. 많은 순교자 들이 있을 것이다. 성교회내에서 박해가 더욱 거세어질 것이다. 지옥의 대리인들이 지상의 성교회를 파괴하려 기를 쓰고 있다. 주님께 바쳐진 많은 자들이 약해지고 있다. 그들은 그들의 마음속에서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을 망각하고 있으며, 지상에서의 고통 없는 삶을 더 좋아함으로서 사탄의 덫에 빠지고 있다.”

 

신성모독

 

지금 당장 성자의 성체께 대한 모독행위를 중단하여라!! 파렴치한 짓거리가 성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구나.”

나약함이 주님께 바쳐진 자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 그들이 기도의 필요성을 망각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이 세상의 방법에 더욱 우호적으로 되고 있구나.”

지상의 성교회의 모든 성직자들은 살아계시는 신의 표본이 되어 인간들 앞에 서야한다. 성직자들은 양들을 이끌라고 세상에서 선택된 자들이다. 그들은 영혼들을 모으는 영광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그들이 이 영광을 차버리고 타락한 성직자가 되어 자신의 힘을 루치펠에게 팔아버리고 있구나. 그들이 자신의 힘을 많은 영혼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데 쓰고 있다!”

우리는 이 전쟁을 지켜보고 있다. 성부께서는 계획을 세워 두셨다. 어떤 악마도 승리를 구경하지는 못할 것이다. 성부께서는 인간의 죄악이 최고점에 이를 때까지 악마들의 행동을 허락하셨다. 하지만 그때가 되면 모든 악은 그칠 것이다!!”

 

예수님 - “너희를 축복하노라.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나는 너희에게 성신을 보냈다. 마음을 열고 성신을 맞이하여라. 빛을 구하도록 노력하여라. 너희가 구할 것이다. 이 모든 젓은 너희가 청하였기에 우리가 준 것이다.”

시련은 세상을 정화하기위해 보낸 것이다. 너희의 시대가 매우 빠르게 넘어가고 있다. 성부께서 바라시는 것보다 더욱 빠르게 지나가고 있구나. 하지만 인간은 이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지상의 시간이 영원할 것으로 믿고 있구나. 우리는 너희를 뒤쫓고 있다. 우리는 지켜보고 있다. 우리는 큰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다. 너희는 너희 앞에 놓인 날들을 깨달아야 한다. 어머니께서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하신 말씀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너희는 그동안 많은 경고를 받았다. 이제 인간들이 결정할 때다.”

 

성모님 -“나의 딸아,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희 앞에 놓인 날 동안 기도가 가장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라. 너희 나라와 세상에 큰 시련이 있을 것이다. 인간이 스스로 파멸의 길을 만들고 그 길을 가고 있구나.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3210일 루르드의 성모 축일 전야

 

너희 나라와 세상은 시련을 통해 정화될 것이다.

 

성 미카엘 대천사 -“서둘러라, 그리고 하늘의 높으신 여왕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라. 그분의 지시를 잘 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다른 배은망덕한 세대와 더불어 징벌을 받을 것이다.”

 

베로니카 성모님께서 내려오신다. 성모님의 손에 무언가 들려 있다. 그것은 오, 큰 심장이다. 그 곳에서 피가 떨어지고 있다!

 

성모님 -“보라, 성자의 성심이다. 성자께 대항하는 무리들의 공격에 고통 받고 계시다!”

나의 손이 점점 피곤해 지는구나. 나는 암흑을 붙잡고 있다. 나는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보속을 청하였었다. 많은 귀머거리들은 나의 간청을 듣지 못하고, 들어도 무시하고 있다. 그들은 스스로 세속의 부와 쾌락을 탐닉하느라 진실을 알아보는 눈과 귀를 잃어버렸다.”

 

성 베네딕또 - “계명은 변함이 없이 지켜져야 합니다! 돌처럼 마음이 굳은자들을 위해 전능하신 천주님께서 준비하신 것을 보십시오!”

 

베로니카 , ! 보입니다. 지금 세상을 뒤덮고 있는 거대한 암흑이 보인다. 거대한 공이 보인다. 태양처럼 불타오르고 있다. 아주 가까이 있다.

 

성모님 -“너희의 날들은 이제 세어지기 시작했다. 너희 지상에 내일은 없다! 회개하고 희생하여라! 너희 나라가 지금 세상의 파멸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다.”

우리는 지상에서 치열해지고 있는 전쟁을 지켜보고 있다. 깨어나라. 그리고 진리와 사실을 분별할 수 있는 현명함으로 너희 생활을 돌아보거라. 너희는 암흑 속에서 영혼의 전쟁을 치르는 시기에 살고 있다. 나는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지상에 머무는 길을 선택하였다. 나는 이곳에서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전쟁에서 너희를 인도할 많은 수호자들을 보내고 있다.”

어른들 때문에 희생되고 있는 어린 영혼들을 보며 많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신의 심판을 인간이 이해하지는 못할 것이다. 너희는 기도와 선한 모범을 보여야 한다. 너희의 이웃을 비난하지 말고 너희의 선한 모범과 기도로 그들을 천국의 길로 이끌 수 있도록 하여라.”

지상에 많은 잘못과 기만이 행해지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인본주의, 근대주의, 사탄주의에 기초를 둔 사회에 살게 됨으로서 타락하고 있다. 이 전쟁이 끝나기 전에 너희는 너희 영혼의 영원한 삶을 위한 너희의 길을 결정하여야 한다.”

마음의 눈이 멀고, 많이 알고 있다는 교만심이 성교회의 많은 고위 성직자들을 파멸의 길에 세우고 있다. 그들을 따르는 많은 자들을 위해서라도 그들은 악마에 물든 육신을 고행으로서 정화하며 기도의 생활로 되돌아와야 한다. 죄악을 합리화 시키지 마라. 죄악은 파멸일 뿐이다. 용서는 없다.”

너희의 세상이 계속되길 원하느냐? 그러면서도 너희는 지옥의 영원한 파멸로 이르는 길을 계속가고 있구나. 나의자녀들아, 우리가 왜 이렇듯 세상을 돌아다니며 너희를 가르치려 하겠느냐? 너희 앞에 놓인 날들을 위해 너희를 준비시키려 한다는 것을 모르겠느냐?”

너희나라와 세상은 시련을 통해 정화될 것이다. 쉬운 길을 찾는 자들아 너희가 얼마나 어리석은지 아느냐? 너희가 찾는 길은 파멸의 길이다. 천국의 아름다운 생활과 루치펠의 지옥의 영원한 불꽃과 바꾸고 있는 너희를 보고 있노라면 우리가 너무도 슬퍼지는구나.”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암흑에 갇힌 자들을 위해 보다 많은 기도를 하여라. 진리에 눈을 뜰 수 있는 은총을 가진 너희가 너희의 도움과 기도와 희생이 필요한 자들을 구하고. 우리의 말씀을 세상에 전하여야 할 책임이 있다. 이 은총들은 너희가 이 전쟁에서 마지막 승리자가 되어야 하기에 준 것이다.”

 

베로니카 성 로버트 벨라민이 책을 높이 들고 있다. 그 책은 빨간 책이다. 껍데기 위에 큰 검은 십자가가 놓여 있다.

 

성 로버트 벨라민 -“이 책은 깊은 암흑으로부터 나온 책입니다. 주님의 말씀이 인간에 맞추어 다시 쓰여져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말씀이 지상의 인간들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바뀌어서는 안 됩니다! 징벌 전에 많은 경고가 주어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나라에도 곧 큰 경고가 있을 것입니다. 징벌과 정화는 세상에 두 부분으로 나뉘어 올 것입니다. 그 중 한 부분이 여러분의 나라로 올 것입니다.”

 

징 벌

 

베로니카 성모님께서 큰 공 모양을 보여주신다. 지구다. 나는 지금 미국과 캐나다를 보고 있다. 남아메리카도 보인다. 성모님께서 반대편을 가르키신다. 아시아이다. 이집트, 아프리카, 그리고 오! 그 곳에서 끔찍한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많은, 아주 많은 인간이 죽어 가고 있다. 아주 많은 인간이 죽을 것이라고 성모님께서 말씀하신다. 많은 영혼이 준비도 안 된 채 천주님 앞에 서게 될 것이다. 하늘에 태양처럼 불을 뿜고 있는 공이 보인다. 매우 빠른 속도로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다. 많은 불꽃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 매우 빠른 속도로 돌고 있다. 지금 한줄기 불꽃이 지상에 떨어졌다. 도시들이 보인다. 큰 불에 쌓여 있다. 그리고는 모든 불, 전기가 꺼졌다. 도시의 모든 불은 꺼져 있다. 사람들이 여기저기 몰려다니며 양초를 찾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양초를 찾지못하고 있다. 암흑의 세상이다. 아주 껌껌한 암흑의 세상이 되었다. 징벌의 공이 흔들리고 있다. 아니 그렇게 보인다. 매우 빠르게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다. 아주 작은 먼지조차 태워 가며 지나가고 있다. 사람들이 쓰러져 가고 있다. 그들은 숨을 쉴 수 없는 듯하다. 하늘이 더러운 먼지들로 가득 찬 것 같다. 지금 큰 돌이 보인다.

! 그 돌이 사람들에게 떨어지고 있다. 건물들이 무너져 내린다. 사람들은 이리저리 숨을 곳을 찾아 뛰어 다니고 있다. 하지만 지금 큰 파도가 사람들을 덮치고 있다. 그들이 숨을 곳은 없다. 그 파도는 3~4미터 정도의 크기이며 지상을 완전히 덮어 버렸다. 오 세상에 이곳은 뉴욕이다.

 

성모님 -“인간은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정화의 의식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건강한 영혼을 가진 자들아, 너희가 걱정할 필요는 없다. 모든 것은 성부의 뜻이다. 인간들아, 서둘러라. 너희 앞에 준비된 것이 곧 닥칠 것이다. 세상 곳곳에 세워진 우리의 작은 군대가 암흑을 몰아내리라는 큰 희망을 가져라.”

 

성녀 소화 데레사 -“나의 자매여, 나는 하늘의 가르침을 여러분에게 전하겠다는 약속을 하였기에 당신을 여러 번 찾아왔습니다. 하늘의 여왕님의 뜻을 따르기에 여러분을 잘못 인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나는 이제껏 내 자신을 어떤 인간들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단지 세상 속에, 하늘의 창공 속에 있는 아주 작은 티끌정도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런 나도 여러분 앞에 놓인 그 어떤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성신께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보다 많은 현혹이 있을 것입니다. 많은 영혼들이 지금 지옥의 길 위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천국의 길을 잃은 이들을 위해 많은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사탄이 나의 자매들의 집에 들어갔습니다. 나의 자매들이여 여려분은 규율과 청결의 강한 모범을 보여야합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들처럼 이리저리 끌려 다니지 마십시오.”

 

성녀 카타리나 -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하늘의 여왕께서 당신께 등 돌린 세상을 위해 눈물을 흘리신 줄 여러분은 아십니까? 우리는 마지막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징벌의 손길은 세상에 무겁게 내리쳐질 것입니다. 육신의 큰 기쁨을 탐닉하느라 지옥의 길에 들어서 버린 우리 자매들의 수를 보고 하늘의 우리는 너무도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천국의 길을 찾으려 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즐거움은 극히 순간적이라는 것을 왜 모르십니까? 영원. 어째서 여러분은 여러분의 영원한 삶을 찾지 않으십니까? 나의 자매들이여, 영원하다는 것이 얼마나 긴 줄 아십니까? 그것은 끝이 없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이 지상에서 보내는 시간은 짧습니다. 하지만 천국은 영원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드러내 놓고도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여러분이 암흑 속에서 잘못 이끌려져 거짓된 모범을 보인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성신께 마음을 여세요! 하늘의 여왕님과 높으신 주님께서 주신 준성사들을 착용하세요! 준성사들이 여러분을 악마로부터 지켜줄 것입니다! 우리는 루치펠로부터 모든 영혼을 되찾으려는 이 전쟁에서 앞장 설 것입니다.”

 

성모님 -“나는 너희가 원한 것보다 더 많은 은총을 너희에게 주겠다. 이 은총은 죄인들을 회개시키는 도구이며, 기도를 통해 치유와 개심을 얻을 수 있는 은총이다. 모든 준성사들은 여기 성자의 성스러운 곳에서 축복되었다.”

나의 딸아,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모든 것의 아버지이시며 모든 것을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성부께서는 인간들에게 당신의 자유의지를 나누어 주셨다. 성부께서는 천국의 길을 지키는 전사로서 인간을 지상에 보내셨다. 이제 너희는 루치펠과 천국의 갈림길에서 너희의 자유의지로 선택하여야 할 때이다.”

지금 지상의 많은 자들은 루치펠을 따르는 길을 선택하고 있구나. 그들은 지금 당장 인류를 위해 큰 사랑을 보이신 분께 기도와 선한 마음을 바침으로서 돌아와야 한다. 다른 이들을 위한 너희의 보속과 속죄와 희생은 다시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연옥과 지옥의 존재를 너희 마음에서 지워버리려는 사탄의 기만에 현혹되지 마라. 연옥과 지옥은 존재한다. 천사의 시대 때 인간처럼 천사들 중 일부가 천주님께 교만한 마음을 품고 불순종하여 하늘에서 쫓겨났을 때부터 존재하였다.”

 

미카엘 대천사 -“나의 딸아, 나의 저울이 얼마나 기울었는지 보아라! 나의 저울에서 인간의 죄가 담긴 쪽이 너무도 무겁구나. 저울이 완전히 기울었을 때 ... 죄악이 극에 달하고, 가증스러운 짓거리들이 가득하게 될 때...”

 

성모님 - “통회의 기도와 묵주의 기도, 평화를 구하는 기도를 계속하여라.”

 

베로니카 지금 미카엘 대천사의 손에 성작이 들려있다. 금으로 만든 큰 성작이다. 그가 성작 안을 바라보고 있다. 그 성작에서 피가 뿜어져 나온다. 세 명의 천사가 보인다. 그들의 손에는 사발이 들려있다. 한 천사가 그의 손을 높이 들어올린다. 그리고는 왼손으로 사발을 받친다. 다른 천사가 오른손으로 사발의 한쪽을 받치고 서 있다. 세 번째 천사가, 오 그의 뒤로 네 마리의 말이 달려오고 있다. 말들은 모두 색이 틀린다. 검정색, 붉은색, 흰색, 초록색의 말이다. 바다와 같이 많은 물이 보인다. 두 천사가 물 앞에서 손을 드시자 물은 매우 높이 치솟는다. 네 천사가 물의 한 귀퉁이씩 맡아 서있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의 딸아, 이것은 인간들이 풀어야할 수수께끼다. 만약 너희가 풀지 못한다면, 전능하신 성부께서 친히 세상에 해답을 보여주실 것이다.”

 

성모님 - “비슷한 또래의 많은 유아들이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아 우리에게 오고 있다. 성부의 뜻을 저버리는 많은 자들, 성부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는 많은 자들이 이들을 버리고 있다. 인간은 주님께 대항하는 행동을 즉시 회개하여야 한다.”

통회의 기도와 묵주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예수님 -“나는 너희가 치유와 개종의 은총을 퍼트리도록 많은 은총을 주었다. 이 모든 은총은 지상에 어머니의 말씀을 전파하는데 필요한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너희에게 합당치 않은 징벌을 내리지는 않는다. 우리가 내리는 징벌은 너희를 우리에게 되돌리려는 수단이다. 우리에게 가까이 있으며 빛을 지키려는 모든 이들은 다가올 날을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가 교황의 짐을 나누어지거라. 그는 지상에서의 자신의 사명을 겸손히 행하고 있다. 그는 영광스런 승리를 거둬 천국에 오를 것이다. 영혼의 구원을 위한 통회의 기도와 희생은 마지막 전쟁의 날 동안에도 계속되어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천국의 영광을 위해 싸우는 하늘의 전사가 되는 것이 지상의 일시적인 쾌락을 누리는 것보다 훨씬 나음을 잊지 마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를 축복하노라. 너희에게 치유와 개종의 은총을 나누어주겠다. 너희가 세상에 있는 동안 준성사들을 항상 착용하여라. 준성사들은 이유가 있어 너희에게 준 것이다. 준성사들을 버리지 마라. 그러한 행동은 지금 세상에서 영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사탄과 그의 추종자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갑옷을 벗는 것이다.”

 

성모님 - “너희는 미카엘을 성교회의 수호자로 지상에 다시 세워야 한다. 악마들을 성교회에서 몰아내야 한다. 그들은 루치펠의 지시에 따라 많은 자들의 영혼을 소유하고 있다.”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와 희생의 행동을 계속하여라. 언젠가 너희 모두는 너희의 이러한 행위가 지상의 많은 죄인들을 회개시키는데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3318일 성 요셉 대축일 전야

 

너희 모두가 시험에 들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여야 한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희는 전능하신 성부께서 많은 자녀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방법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할 것이다. 너희 모두가 시험에 들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여야 한다고 그동안 여러 차례 강조 했었다. 사탄과의 전면적인 전쟁을 훌륭히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여라. 너희의 사명을 이루는데 필요한 힘은 이미 너희에게 주어졌다.”

선한 작업을 중단시키려는 사탄의 공격을 너희가 이미 경험했을 것이다. 우리는 너희를 믿고 있다. 너희는 훌륭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너희의 직접적인 일에 꼭 필요치 않은 다른 활동을 모두 중지하여라. 너희가 오락을 즐기며, 어리석은 대화로 낭비할 시간이 없다. 우리의 메시지는 지금 급히 전 세계에 전해져야 한다. 나의 딸아, 우리는 너희가 주위에 많이 놓여진 사탄의 덫에 빠지지 않기를 원한다. 우리가 많은 경고를 너희에게 주었건만, 많은 이들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는구나. 하지만 어떤 악마도 승리를 구경하지는 못할 것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모든 악을 선으로 돌려놓으실 것이다.”

인간이 자신의 지성과 감정에 의해 영혼을 버리고 있다. 그들은 기도 속에 시련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사탄의 무지막지한 대 공세가 어린 영혼들에게 떨어지고 있다. 모든 부모들은 자녀들의 영혼의 타락에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구원의 길은 너희 바로 옆에 있다. 사탄은 그의 무리들을 보내 더욱 거세게 너희를 파괴시키려 할 것이다.”

 

 

기적의 성수를 줄 것이다

 

이 영혼의 전쟁 중에 너희를 강하게 해줄 많은 은총을 너희에게 나누어 주겠다. 징벌의 커다란 시련의 나날이 너희 앞에 다가왔다. 우리는 지금 양들을 모으고 있다. 이 거룩한 장소를 전능하신 성부께서 앞으로 지친 영혼들에게 위로와 평화를 주는 성소로 만드실 것이다. 이 땅에 치유력이 있는 기적의 성수를 줄 것이다. 이 땅에서 성부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많은 증거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너희 세상 곳곳에 있는 우리의 군대를 강하게 하고, 많은 생명에게 믿음을 강하게 할 수 있도록 많은 말씀의 대변자들을 세울 것이다. 주님의 집에서 행해지는 사악한 행위들 때문에 우리의 슬픔이 더욱 커지는구나.”

잘못된 믿음에 의해 타락하여서는 안 된다. 합당하게 임명되고, 성스러운 손길로 서품 받은 성직자들만이 지상의 우리 자녀들에게 거룩한 성체를 나누어 줄 수 있다. 인간이 성체를 전하고 받는 행위가 우리에게 큰 슬픔을 안겨 주고 있구나. 성교회 내에서 신성해야할 영성체의 시간이 사악하게 변하고 있다. 성교회의 고위 성직자들아, 성자의 몸을 통해 성신께서 두 가지 큰 힘을 자녀에게 전한다는 사실을 너희가 깨달아야한다! 성체를 통하여 육신과 영혼에 분명하고 뚜렷이 성신께서 들어가신다!”

성자께서는 지상에 대리인들을 세우셨었다. 그들은 자신의 그릇된 생각과 사악한 행위, 반쪽뿐인 믿음, 그리고 우리가 많은 이들에게서 보고 있는 근대주의와 인본주의의 잘못된 흐름에 빠져 버린 자신을 성부께 회개하고 믿음의 조언을 구해야 한다.”

 

교회를 떠나서는 안 된다

 

우리는 너희 모두에게 교회를 떠나지 말고 믿음을 굳건히 지킬 것을 당부하겠다. 성교회의 중심은 성체의 변화를 통해 그리스도께서 오신다는 것이다. 성교회의 고위 성직자들과 성직자들 중 많은 자들이 괴상한 방법을 쓰고 있기에 우리의 마음이 너무도 슬프구나. 하지만 너희가 성체의 변화를 거부할 수는 없다.”

어떤 인간이 신의 부름을 받아 성직자가 되어 자신을 바쳤다면 그는 생명의 성직자가 되어야 한다. 나는 너희가 다가올 정화의 시간을 대비하며 준비를 갖출 수 있게 하기 위해 많은 말들을 하고 있다. 나는 세상을 돌아다니며 너희가 점점 더 깊은 암흑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는 많은 눈물을 흘렸다. 성부께서 새로이 시작하시기 위해 노아를 선택하셨을 때처럼 너희를 깨끗이 하실 날이 멀지 않았다.”

건강한 영혼을 간직한 모든 자들은 큰 희망을 가지고 다가올 날들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성자의 재림때 그들은 구원받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나라와 세상에 큰 전염병이 올 것이다. 많은 자녀들이 이 때에 죽을 것이다. 어린 영혼들을 사탄에 넘겨진 세상의 온갖 더러움에서 건져내야 한다!”

나의 딸아, 지상에서의 많은 기도가 연옥 문을 열 수가 있다. 기쁘게도 지상의 많은 선한 자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연옥에서 풀려나 우리에게로 왔구나. 너희가 지닌 은총과 진리를 알아보는 지혜는 사탄으로부터 너희 형제들을 구하도록 너희를 인도할 것이다. 너희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

너희 나라와 세상에서 죄악은 생활의 한 방법이 되고 말았다. 어린아이들이 아무것도 알지 못하며 죄악을 행하고 있다. 죄악은 은밀하게 숨어서 학교와 정부에 무신론을 심고 있으며, 온갖 오락으로 세상을 더러움으로 길들이고 있다. 지금 그들의 영혼을 구하는 무거운 짐을 부모들이 져야한다.”

 

테일하드는 지옥에 있다

 

우리의 성직자들 중 많은 자들이 세속의 쾌락과 부에 눈이 멀었다. 테일하드는 지옥에 있다! 그는 세상에 더러움을 퍼트렸기에 지옥에서 영원히 불타고 있다! 신의 성직자로서 그는 사탄의 왕국에 들어가는 타락한 인간의 길을 선택하였다.”

인간은 주님의 계명을 무시하여서는 안 된다. 너희 사악한 세대가 주님의 징벌의 손을 재촉하고 있구나. 거대한 암흑이 지상에 덮칠 것이다. 공기는 흐르지 않아 산소가 부족하게 될 것이다, 빛도 없을 것이며 양초를 준비한 이는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뜨거운 열기는 더욱 맹렬하게 너희를 덮칠 것이다.”

너희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징벌의 경고를 세상에 알려라. 많은 자들이 회개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었구나. 이미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징벌의 공을 길 위에 올려놓으셨다, , 나의 자녀들아, 어째서 너희는 지금 우리가 바라는 것과 반대 방향으로만 달려가느냐!”

많은 자들이 회개하기를 거부하고 있는 것을 알기에 성부의 뜻을 따를 수밖에 없구나. 자신을 구원하는데 필요한 은총을 가진 모든 자들은 자신의 형제들을 구원하는데 앞장서야 한다.”

나는 뱀의 머리를 밟고 있다. 나의 뒤꿈치가 뱀의 머리를 짓누르고 있다. 나는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다. 이 은총은 지상을 밝힐 큰 빛이다. 모든 자는 이 전쟁에서 싸우기 위해서는 이 빛을 받아야 한다. 빛속에 있는 자들은 스스로 고통을 찾을 것이다. 빛속에 있는 자들은 성자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그들은 스스로 십자가를 지게 될 것이다.”

인간이 자신의 부모와 형제, 자녀들을 외면하고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올바른 길을 걷기를 거부한다면, 그는 천국에 들어올 수 없다. 너희는 많은 마음의 시련을 겪게 될 것이다. 또한 너희는 이를 모두 견디어내야 한다. 이 모든 시련은 너희가 진심으로 빛을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함이다. 모든 자들은 영원히 변치 않는 영혼을 강하게 하여주는 은총을 얻고 지키기 위해 자신의 갑옷을 입어야 한다.”

성자께서 외로워하신다. 성자께서는 성교회와 감실에서 버림받고 계신다. 성자께서 성교회 안에서 무척 외로워하신다. 너희는 성자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자 하는 조금의 연민조차 가지고 있지 않았더냐? 너희의 마음속에 항상 사랑을 간직하여야 한다. 너희는 너희의 창조주께 조금의 사랑도 가지고 있지 않느냐? 너희를 위하여 지상에서 자신의 생명을 바친 주님께 대한 사랑이 조금도 남지 않았느냐? 너희를 위해 피 흘리신 주님께 대한 사랑이 조금도 남지 않았느냐?”

오 슬픈 인간들아, 이 영혼의 전쟁 중에 너희는 서로 대립하게 될 것이다. 형제가 형제에 대항하고, 딸이 어머니와 대립하며, 자식이 아버지와 맞설 것이다. 오 불쌍한 세대에 사는 인간들아 너희 스스로 자신을 바쳐 희생을 하여야 한다. 지상의 학자들아, 너희의 연구가 너희 자신에게 어떤 일들을 가져다줄지 생각하느냐? 너희는 인간의 삶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파괴 시키고 있다.”

마음속에 어떤 희망도 가지지 못한 불쌍한 나의 자녀들아, 세상을 정화시키는 천주님의 계획이 끝난 다음의 미래를 생각하여라. 그때에 너희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영광의 날들이 될 것이다. 아름다움 중에 가장 아름다운 때가 될 것이다! 최고의 가슴 벅찬 나날들이 될 것이다! 지상에서 너희가 갈망하는 모든 것들은 하늘나라에서 얻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어째서 지극히 짧은 지상의 시간들을 헛되이 보내느냐? 너희가 세상의 쾌락과 부귀를 탐하여 진리를 알아보는 마음과 귀를 닫아 버리고는 정신없이 시간을 낭비하는구나. 많은 자들이 이 길을 선택하고 있다. 그들은 주님의 산물인 양심을 일깨워 주는 진리를 차 버리고 있다.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지 아느냐? 너희가 성신으로부터 도망갈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하나의 세상을 계획한 사탄의 모임

 

지금 세상에는 하나의 세상을 계획한 사탄의 모임이 있다. 그들은 성자의 교회를 서서히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워 두었다. 이 계획은 매우 급하게 추진되어 성취되고 있다. 그러면 너희는 베드로의 자리를 그들에게 내주게 될 것이다.”

너희 모두의 기도가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한다. 끊임없는 철야의 기도만이 너희 세상을 구할 것이다. 어떠한 인간의 수단으로도 너희 세상을 구할 수는 없다. 이제 인간은 주님 앞에서 심판 받으려 서 있을 뿐이다. 나의 딸아, 네가 간청하였던 그 시간을 알려 줄 것이다. 하지만 이 시간이 너희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 지금 너희 앞에 놓인 그 어떤 것을 깨닫고 준비하여라.”

주님의 사랑과 주님의 영광, 그리고 주님께서 세워 놓으신 계명을 지키는 것이 일시적인 행동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빛의 천사로 가장하는 모든 자들아, 전능하신 성부께서 너희의 검은 마음을 모르실 것 같으냐? 그들은 정원의 잡초처럼 뽑혀 버려질 것이다. 너희 지상이나 하늘을 통틀어 전능하신 성부를 능가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인간이 교만심 때문에 타락한 천사의 길을 만나게 될 것이다.”

너희는 성교회의 교구에 세워진 거룩한 학교에서 더럽고 추잡한 인쇄물들을 치워야 한다. 너희는 성교회의 관할에 있는 학교에서 진리를 회복시켜야 한다. 주님의 대리자로서 경건함과 자부심으로 자신의 사명을 행하여야 함에도 행하지 않고,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는 모든 성직자들아, 너희가 타락한 천사의 운명을 만나게 될 것이다.”

혼란과 현혹은 사탄의 주된 일이다. 하지만 너희가 진리를 받지 않았더냐, 너희가 성자께 보다 가까이 있는다면, 너희는 진리의 인도를 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너희에게 과거의 어떤 시대보다도 더 많은 기적의 증거와 징표를 주고 있다. 이는 너희가 사탄의 군대에 맞서 싸울 수 있게 하려는 우리의 선물이다. 주님의 어머니이며 하늘의 여왕으로서 나는 이 거룩한 장소에 오는 모든 자들에게 그들의 준성사에 치유와 개종의 힘을 줄 것을 약속한다.”

내가 인간의 몸으로 지상에 살 때 현재와 영원을 준비하신 성부의 계획에 따라 살았다. 나는 처녀로서 세상에 태어났고, 처녀의 몸으로 세상을 떠나왔다. 나의 지상에서의 생활은 내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예정되었다. 나는 인류의 구원을 계획하신 성부의 도구였다. 지상에서의 나의 일이 끝났을 때 성부께서는 나를 하늘로 불러 올리셨으며, 하늘에서 성자와 다시 만났다. 베로니카야 너 또한 너의 일이 모두 끝나면 너의 영혼도 하늘에 오를 것이다.”

나의 약속은 꼭 지켜질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우연히 선택되지 않았다. 고통을 인내하는 너의 강함이 너를 선택되게 하였다. 나의 딸아, 너는 더 이상 너 혼자만의 삶을 살아서는 안 된다. 이제 너는 주님의 도구이며, 인류에게 하늘의 말씀을 전달하는 전달자이다. 하늘의 모든 말씀은 너를 통하여 인류에 전해질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이미 인간이 물질과 쾌락에 대한 애착을 끊어야 하는 필요성을 배웠다. 너는 다른 이들의 구원을 위해서 필요하게 될 모든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 나의 딸아. 우리의 시험에 대한 너의 반응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네가 모든 고통을 견뎌 내고 우리에게 당당히 오는 것을 보고는 너무도 기쁘구나. 너의 죄가 모두 씻기어 졌음을 모르겠느냐?”

 

성녀 소화 데레사 - “베로니카여, 아빌라의 데레사 성녀께서 주신 규칙을 잘 따르십시오. 그 규칙은 계속 지켜져야 합니다. 세상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이 수도원의 나의 자매들을 타락시켰습니다. 세상의 경향과 일시적인 유행을 따르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지옥의 길 위에 놓여 있습니다. 또한 그들의 모범은 많은 영혼들을 지옥의 길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수도원의 수도복이 전능하신 천주님께서 얼마나 역겨워 하시는지 아십니까?”

여러분이 회개하고 바로 서지 않는 한 과거에 증명된 강한 힘이 더 이상 성교회에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열매는 여러분이 알게 될 것입니다. 지금 많은 이들이 지상에서 썩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익기도 전에 나무에서 떨어질 것입니다.”

성교회의 문을 닫으려는 것이 사탄의 계획입니다. 이 계획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전쟁 중에 많은 자들이 하늘의 길을 영원히 잃을 것입니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문을 열어 내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하여라! 나를 되돌려 주님의 집을 지킬수 있도록 하여라. 너희의 우유부단함이 악마에게 문을 열어 주었구나.”

 

성 요셉 - “나는 말이 적은 사람이다. 나는 너희에게 나서기보다 성자 뒤에 서 있는 것이 더 좋구나. 하지만 지상의 인간들과 그들의 가족을 보면서 나는 크나큰 슬픔에 빠졌다. 함께 기도하지 않는 가정은 함께 살 수 없다. 기도만이 가정에서 악마를 몰아낼 수 있다. 어째서 인간들은 더 이상 준성사와 성수로 가정을 거룩하게 하지 않느냐?”

모든 가정의 아버지들은 자신의 소임을 다하며 가정을 지켜야 한다. 그들은 회초리를 들어야 하며, 자녀들이 길을 잃고 헤매게 하여서는 안 된다. 방종과 무관심과 타락으로 채워진 너희 세상에서 아버지들은 굳은 결의를 하여야 한다. 너희의 자녀들이 성부의 부름을 받은 자들 때문에 잘못 인도되고 있다. 스승으로서 그들은 자신의 소임을 저버렸다. 그러므로 부모들인 너희가 자녀들의 선생이 되어야 한다. 물질에 대한 욕망이 너희 가정과 가족을 깨뜨리는 가장 해로운 적이다. 세상의 더러움으로 배를 채우는 것보다 벌판에서 하늘의 만나를 먹으며 사는 것이 훨씬 났다.”

인간은 자신의 길을 잃어버렸다. 그들이 돌아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구나. 인간은 자신이 사랑하는 이들을 구하려면 자족을 모아야 한다. 그리고 마음속의 자비심을 가지고 이웃을 위해 모범을 보여야 한다.”

 

성모님 - “너희의 성직자들을 위한 보속과 희생을 계속하여라. 그들도 염소와 양처럼 골라내어질 것이다. 모든 성직계급에 똑같은 시험이 찾아올 것이다. 성부께서는 본래의 계획하신 대로 성교회를 다시 세우는 날 썩은 모든 자들은 떨어질 것이다.”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은 모든 이들이 하여야 한다. 명심하여라. 사탄은 매순간 너희와 싸우려 할 것이다. 그의 힘을 깨달아라. 그는 한 때 하늘의 가장 높은 곳에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을 때 성부께서는 그에게 많은 힘을 주셨었다. 그는 이 힘을 지상에서 우리의 말을 전하는 일을 중단시키는데 쓸 것이다. 너희는 준성사를 착용하며 빛속에서 머물도록 노력하여라. 그리고 너희 모두는 그리스도의 사도들처럼 앞장서 나아가거라.”

 

 

1973324일 성모 영보 대축일 전야

 

너희는, 기도와 희생으로 너희를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성모님 - “나의 딸 베로니카야, 네 앞에 놓인 날 동안 너는 평범하지 않은 일들에 익숙해 질 것이다. 네가 자신을 우리에게 바쳤기에 너는 성신의 인도를 받게 될 것이다. 지금 메시지의 전파가 주춤한다고 너무 걱정마라. 하늘의 메시지가 지금 많은 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너희는 우리가 준 사진 속의 증거를 매우 열심히 연구하여야 할 것이다. 많은 자들이 이 사진 속에 숨어 있는 어떤 말씀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장님이 되었다. 우리는 이 사진들을 의심 많은 세대와의 대화 방법으로 선택하였었다. 우리가 양들을 모을 때, 많은 자들에게 징조를 보낼 것이다. 너희가 루치펠과 맞서 싸우려 앞에 섰을 때, 너희는 장막 너머 하늘에서 보낸 많은 것들을 보게 될 것이다.”

너희 지상에서의 날들이 세어지기 시작하였다. 정화의 불은 이미 예정된 길을 달리고 있다. 이 고통의 가혹한 시련을 겪으면서도 성자를 가까이 하는 모든 자들은 두려워하지 마라. 이 고통의 가혹한 시련 동안 암흑에 빠져 버린 모든 자들은 스스로의 선택이었음을 명심하여라.”

 

하늘에서 오는 징벌

 

베로니카 큰 불의 공이 보인다. 매우 빠르게 날아다니고 있다. 그것은 하늘을 빙빙 돌며 별들을 떨어뜨리고 있다.(나는 그것이 별들이라고 생각된다.) 지금 매우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금 달 뒤에까지 왔다. 달의 한쪽이 초록색처럼 보인다. 이 부분이 녹는 것 같다. 다시 빠르게 움직여 지상 위에까지 왔다. 불타는 별이다. 빨갛고 오렌지색을 띠고 있다. 마치 74일의 불꽃놀이의 장면과 같다. 그 공이 가까워질수록 매우 뜨거워진다. 그 공이 하얀색으로 보인다. 열기가 뿜어져 나오는 하얀색이다. 지금 바다인지 큰 호수인지 많은 물이 보인다. 물이 매우 높이 솟구친다. 거의 3~4미터는 되는거 같다. 모든 것을 다 삼킬 것 같은 물이 큰 입을 벌리며 물가 쪽으로 밀려온다. 그리고는 어떤 도시를 덮치고 있다. 그 도시는 물에 잠기었고 건물들은 산산조각이 되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어떤 문이 보인다. 두 사람이 문 앞에 앉아 있다. 그들은 물을 막아내고 있다. 그들은 집을 지키려 애쓰는 것 같다. 다시 불의 공이 보인다. 하늘을 가로지르며 날아다니고 있다. 긴 꼬리를 가지고 있다. 그 꼬리가 흩어지더니 바위조각처럼 되어 온 세상에 떨어지고 있다. 지금 큰 손이 나타났다. 팔이 아니라 손이다. 그리고는 하늘에 무언가를 쓰고 있다.

 

주님 없이는 평화도 없다. 지상의 시간과 하늘의 시간은 다르다.”

 

성모님 - “애블린을 기억하여라. 애블린은 그녀의 사명을 계속하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지금 성모님께서 가까이 내려오신다. 그리고는 지금 오! 하늘의 악수를 하신다. 성모님께서 애블린을 축복해 주신다. 당신의 묵주로, 당신의 황금 묵주로 애블린을 축복해 주신다. 그리고는 성모님께서 오! ! 내가 지금 성모님의 손을 잡고 있다. 내가 성모님의 손을 잡을 수 있다니!

 

성모님 - “이 곳 성스러운 장소에서 보다 자주 철야의 기도를 하여라. 은총을 나누어 받지 못한 자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 은총은 다른 이들의 기도와 희생으로도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미 은총을 받은 너희는 너희 형제들에게도 은총을 나누어 주어야 할 큰 책임을 지고 있음을 명심하여라. 너희가 교만으로 구원을 장담하거나 뒤로 물러서서는 안 된다. 이는 성부를 화나시게 하는 행동임을 명심하여라. 은총은 고통과 함께 온다. 그러므로 너희는 기도와 희생으로 너희를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들을 넘어야 한다. 모든 준성사들은 너희의 갑옷이니 항상 착용하여라. 어떤 준성사도 장식물로 주어지진 않았다. 준성사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면서 사탄의 유혹에서 너희를 지켜 줄 것이다.”

인간이 자신의 자유의지로 갑옷을 벗어버리고 있구나. 인간은 세상에 있으면서 거룩하고 순결한 그림을 그려야 한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모든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계신다. 진리가 너희 마음의 그림이 될 것이다.”

그렇다. 지상의 시간과 날과 달들이 세어지고 있다. 나는 특별한 날을 위해 너희를 준비시키려고 많은 지상의 시간 동안 애써 왔다. 성자께서 성자의 집을 깨끗이 하시고 영혼들을 불러 모으는 영광스런 날을 위해 두려워만 하지 말고 준비하여라. 너희 모두는 크나큰 십자가의 고통을 이겨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오직 이 방법만이 성자를 따라 천국에 들어올 수 있는 방법이다. 성자께서 지상에 다시 내려가실 때까지 많은 자들이 나약해져 쉬운 길을 선택할 것이다. 그들이 가는 길 앞에 어떤 것이 놓여 있는지를 우리는 알기에 우리의 마음이 슬픔에 우는구나.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에게 앞에 놓인 것들을 알려주어야 한다. 너희가 지옥에 떨어지는 것도 너희의 자유의지에 의한 스스로의 선택이었음을 알아라.”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지옥으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많은 영혼들을 위해 너희의 기도가 필요하구나. 그들에게는 큰 은총이 필요하다. 너희의 기도와 속죄의 행동이 필요한 은총을 그들에게 줄 수 있다.”

나의 딸 베로니카야, 너는 지금 당장 세상의 관심사에서 물러나라. 너는 더 이상 세상의 존재가 아니고 신의 도구이다. 모든 지시는 성자께서 너에게 하실 것이다. 너는 다른 이들과의 교제는 너의 가까운 봉사자들만으로 제한하여라. 영혼을 모으기에 시간이 너무도 없구나. 네가 즐길 시간은 없다. 네가 사명을 완전히 이루기를 원한다.”

다가오는 징벌에 살아남는 자 극히 소수일 것이다. 많은 자들이 이 가혹한 시련 때문에 세상을 떠나게 될 것이다. 많은 자들이 성자의 재림을 기다리며 순교의 길을 선택할 것이다. 고통의 6일간은 너희를 위한 날이 아니다.”

루치펠에게 영혼과 인생을 넘겨준 자들은 다가올 날들을 알아채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먹고 마시며 결혼하다가, 그들의 머리에 떨어지는 징벌의 공을 보게 될 것이다. 그들의 몸은 불타고 뼈는 녹아 버릴 것이다. 그들이 숨을 곳은 아무데도 없다! 자신의 몸과 몸속에 있는 성신의 성전을 더럽히는 모든 자들아, 너희의 몸이 불타게 될 것이다.”

 

예수님 -“신의 적들이 파멸의 길을 교묘히 위장해서 너희의 인생을 이끌고 있다. 지옥의 사자에게 너희를 드러내지 마라. 또한 너희의 자녀들에게 너희는 좋은 모범을 보여야 한다! 지상에서 생각하는 어른이 하늘의 뜻과 같지 않구나. 부모는 나이에 관계없이 자녀들의 인생을 이끄는 힘을 가져야 한다. 그러므로 모든 부모들은 자녀의 영혼의 타락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사악한 힘이 젊은 영혼을 모으고 있다. 부모들은 자신의 가정을 붙들어 매는 닻이 되어야 한다. 너희 자녀들을 보호하여라. 자녀들이 문밖에 나가면 많은 사탄의 추종자들과 만나게 될 것이다. 기도하여라. 준성사의 은총을 모아라. 이 준성사들은 지상에 무수히 풀려있는 지옥의 사자들에게서 너희를 지켜줄 요새가 될 것이다.”

영혼의 전쟁이 치열해지자 지옥에서 5번째 악마를 풀 것이다. 인간이 지상에서 그 악마가 떠나가기를 바랄 때까지 타락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다. 육신의 죽음이 사탄에게 넘어가버린 세상에 있는 것 보다나을 것이다.”

암흑을 돌리기 위한 생명의 초가 더욱 조그맣게 될 것이다. 어머니께서는 신과 인간의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신다. 어머니는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계신다. 나는 너희가 어머니를 모욕하는 것을 보았다. 지옥의 사자들과 결탁하여 어머니를 더럽히려 애쓰는 너희를 보고 있다. 너희가 똑바로 알아라. 어머니께서 사탄을 몰아낼 것이다. 그리고 사탄을 미카엘에 잡혀와 어머니께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 것이며, 어머니께서는 그를 끝없는 구멍 속으로 던져 버리실 것이다. 사탄이 너희 세상에서 미친 듯이 날뛰고 있지만 그의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너희는 알아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그 때의 신호를 깨달아라. 생명의 책을 펴고, 요한이 너희에게 남긴 말을 읽어라. 우리가 세상 곳곳의 많은 곳에서 현시자들에게 보여준 수수께끼를 이미 요한에게 자세히 가르쳤었다. 너희가 찾는다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은총을 간직한 자들은 요한의 말의 의미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성모님 -“이 장미 꽃잎은 내가 너희에게 줄 은총의 징표이자 도구이니 잘 쓰도록 하여라.”

나는 이 성스러운 장소에서 성부께 받은 치유와 개종의 힘을 나누어 주겠다. 모든 것은 암흑의 시기에 희망을 줄 오아시스를 건설하기 위한 하늘의 계획이다. 나의 성소가 모든 어머니들의 도움이신 우리 로사리오의 성모 마리아로 불려 질 것이다.”

자녀들 때문에 눈물짓는 모든 어머니들아 나에게로 오너라.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의 위안처가 될 것이다. 어머니의 마음에서 뿜어져 나가는 것을 너희가 깨달아야 한다. 너희 가까이에 있는 나의 품으로 오너라. 이곳에서 너희는 큰 평안함을 찾을 것이다.”

많은 어머니들이 다가올 나날 동안에 크나큰 시련을 겪게 될 것이다. 사탄이 많은 가정에 들어갔으며, 부모들은 자신의 십자가를 져야 한다. 나는 언제나 이곳에서 너희를 기다릴 것이다. 너희의 시간이 얼마 없다. 나는 언제나 이곳에 있겠다. 모든 대축일 전야에 철야로 세상에 전해진 메시지의 빠른 전파를 위하여 특별한 모임을 가질 것을 바란다. 이런 특별한 목적 없이 이곳에 오는 모든 자들에게도 우리는 은총을 나누어 줄 것이다.”

네가 이 일을 하는 동안에 많은 봉사자들이 올 것이며 또한 떠날 것이다. 성자께서 많은 자들과 시작하셨지만 적은 자들만이 남았듯이, 성자의 길을 끝까지 걷은 이는 적을 것이다.”

 

예수님 - “너희 지상의 시간은 세어졌다. 지금 세상은 성부께서 계획하신 것보다 더 빨리 바뀌고 있다. 하지만 세상의 운명은 언제나 인간의 의지에 달려있음을 명심하여라. 사랑을 힘으로 얻을 수 없다. 우리는 너희에게 많은 은총을 주었다. 그 은총과 사랑을 모으는 것은 너희의 몫이다.”

 

성모님 - “묵주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많은 영혼들이 너희의 은총을 기다리며 목말라 하고 있다.”

 

 

1973325일 성모 영보 대축일

 

서품 받은 성교회의 사제들은 자신의 수도복을

벗어서는 안 된다.

 

성모님 - “이 배은망덕한 세대에 다가올 어떤 것을 보여주는 것은 너희를 두렵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나는 그동안 많은 눈물을 뿌리며 세상 곳곳을 돌아다녔다. 보속과 속죄를 바라는 나의 기대는, 돌처럼 마음이 굳고 귀가 먹은 많은 자들에 의해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다. 지금 나는 너희 모두를 다가올 날에 대비해 준비시키려 하고 있다.”

그동안 너희에게 지시 했듯이 너희는 모든 준성사를 꼭 착용하여라. 사탄이 너희에게서 이 준성사를 치우려 발광하고 있다. 우리의 가르침 중 많은 것들이 근대주의의 잘못된 가르침 때문에 무시되고 있구나. 우리의 마음이 성교회 안의 많은 자들의 마음에 스며들은 무지 때문에 슬퍼하고 있다.”

인간 영혼들이 나약해지는 징후가 너희 주변에 넘치고 있다. 하늘이 나누어 준 은총을 받아들이는 자가 너무도 적구나. 많은 자들이 생명의 길보다 죄악을 저지르는 것을 더 좋아하는구나. 징벌까지 너희의 시간이 얼마나 남았다고 생각하느냐? 너희는 다가올 징벌을 대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느냐?”

나는 성부와 성자와 성신이 이름으로, 나의 원죄없는 잉태의 영광으로 너희를 축복한다. 너희도 원죄없는 잉태의 영광으로 보호받도록 하여라. 사악한 힘이 거룩한 성소를 에워싸고 있구나. 너희는 언제나 미카엘의 구마경을 기도하도록 하여라. 그를 제거함으로서 성교회는 사악한 영혼들이 들어오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게 되었다.”

많은 자들이 영원한 파멸의 길을 걷고 있구나. 그들은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과 같구나. 우리의 성직자들 중 많은 자들이 자신의 소명을 잊고 온갖 추잡한 짓과 신께 공경치 않는 행위들을 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합당하게 서품 받은 성교회의 사제들은 자신의 수도복을 벗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성자께 받은 자신의 소명의 영광스런 증표를 저버려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세속의 유혹에 빠져 자신의 영혼을 넘겨주게 될 것이다.”

어째서 너희는 지상의 주님의 대리인으로서 많은 영혼들 중 뽑힌 영광을 느끼지 못하느냐? 너희의 소명이 부끄러우냐? 세상에 자신의 눈과 마음을 빼앗겨 버리고 사탄의 창조물인 세상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인간들에게 하늘의 심판이 있으리라! 마지막 정화 후에 오직 소수만이 구원될 것이다.”

나는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세상을 돌아 다녔다. 나는 너희의 어머니로서 너희 영혼을 되찾고 구원시키기 위한 충고를 가지고 너희에게 온다. 많은 자들이 지금 사탄이 쳐 놓은 덫에 걸려 타락하고 있구나.”

 

히야친타 - “어째서 여러분은 나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습니까? 성모님께서 여러분에게 알려주신 여러분 앞에 놓인 위험에 대한 경고를 자꾸 잊으십니까? 그 경고들은 여러분의 시대에 여러분을 보호하려 특별히 주신 것입니다. 베로니카여, 나는 세상에 내가 보내 준 사진이 널리 퍼지기를 원합니다.”

대징벌까지 남은 시간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너무도 많은 자들이 죽을 것이고, 그들은 천국에 들어오지 못할 것입니다. 연옥에 들어가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하지만 연옥의 영혼은 언젠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견디고 있습니다. 지옥으로 떨어지는 영혼을 볼 때마다 우리는 많은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세상에 많은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성녀 소화 데레사 - “ 베로니카여, 주의해서 들으십시오. 내가 어린아이처럼 지상에 살 때 내가 걸은 조그마한 길은 사랑의 길이었습니다. 진실한 사랑은 자기만족을 위함이 아니라 진실로 사랑하는 이의 행복을 위함입니다. 이는 여러분이 주님의 사랑을 받듯이 오직 주는 것입니다.”

지금 모든 이들은 사탄에 넘어간 세상에 미련을 두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둘 다 얻을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오직 이 방법만이 생명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는 방법입니다. 비록 좁은 길이지만 여러분이 한번 외면하면 다시 돌아오기 힘든 길입니다.”

하늘의 가르침은 여러분이 지상에 사는 동안 모든 이에게 주어집니다. 그 가르침은 아주 단순합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사랑하는 자에게 화내거나 상처를 입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의 어머니 마리아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고 화나시게 합니까?”

나는 나의 자매들이 수도원에서 행하는 갖가지 혐오스런 행위들을 보고 있습니다. 어째서 그들은 어리석은 여자들처럼 사악한 세상의 유행을 뒤쫒습니까? 그들이 기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장님이 되어 버렸습니다. 얼마나 많은 자들이 세속의 사랑 때문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버리는지 아십니까? 그들이 장막을 넘어 들어올 때 전능하신 성부께서 그들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사탄이 온갖 유행을 세상에 세웠습니다. 이것은 생명을 파괴하는 것들입니다. 수도원은 세속의 유행을 추구해서는 안 됩니다. 신의 자녀들은 세속의 유행을 추구해서는 안 됩니다.”

 

성모님 - “기도와 보속과 희생만이 너희의 유일한 피난처이다. 하늘에서 눈물방울이 비처럼 흘러내리고 있다. 나의 딸, 베로니카야, 너는 너희 가족의 삶을 잘 이끌어야 한다. 그리고 너를 돕기 위해 뽑힌 자들이 너의 사명을 떠맡을 수 있도록 잘 준비시키거라.”

성자와 가까이 있으려 애쓰는 자와 좋은 영혼의 상태를 유지하는 자는 다가올 날에 대해 두려워하지 마라. 타락한 모든 자는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며, 세상은 깨끗이 씻기어 성부께서 보시기에도 깨끗하고 합당한 세상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이 최후의 심판이 있기 전에 회개치 않는 자들에게 징벌을 내리칠 것이며, 이로서 많은 자들이 지상을 떠나게 될 것이다.”

너희는 세상의 유희에 관심을 두지마라. 너희는 깨끗한 물로 너희의 영혼을 살찌워야 한다. 우리는 생명이 책을 너희에게 남겨 주었다. 너희가 지금 그것을 읽어야 한다. 너희에게 경고하겠다. 너희가 생명의 책을 이후로 읽지 않는다면...”

“1. 9. 6 4 - 1964, 모든 진리의 출판물은 이 날 이전의 것들을 찾도록 하여라. 인간이 생명을 창조 할 수도 있다는 교만심에 빠져 신 없는 세상을 세우려 하고 있다. 인간은 사탄이 준 일시적인 부와 쾌락을 얻으려 애쓰고 있구나. 주님의 왕국에서의 영원한 생명의 가치를 일시적인 세상의 부귀와 바꾸다니, 이 얼마나 어리석고 눈이 멀어 버린 자들이더냐! 너희는 너희의 자유의지로 생명의 왕국에 들어오던지, 아니면 영원한 파멸의 왕국에서 루치펠을 만나던지 선택하여야 한다.”

기도의 가치는 너희가 목적을 가지고 행할 때 주어진다. 너희 모두는 너희의 가정과 성교회에서 기도를 다시 세워야 한다. 성교회에서의 잘못된 가르침이 많은 영혼들을 지옥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 우리는 형제자매들이 다른 자들에게서 비난당하는 것을 바라지는 않는다. 우리는 기도와 올바른 모범을 원할 뿐이다.”

여기 성스러운 장소에서 많은 은총을 내릴 것이다. 이 은총들은 길을 잃고 방황하는 영혼들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이 치유와 개심의 은총을 너희가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이 내릴 것이다. 길을 잃은 자녀들 때문에 눈물짓는 세상의 어머니들아,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위로해 줄 것이다. 자녀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길을 너희에게 보여 줄 것이다.

많은 부모들이 물질적인 이익에 눈이 멀어 자녀들에게 무관심해지고 있구나. 그들은 부모로서의 소명을 버리고 자녀들을 타락시킨 죄를 전능하신 성부 앞에서 어떻게 변명하려 하느냐? 모든 부모들은 자녀들의 타락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너희 자녀들에게 진리를 전하여 주는 일을 세상에 미루지 마라. 부모로서 너희는 진리를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너희가 너희 자녀들에게 진리를 가르치는 책임을 소홀히 하고 있구나.”

사탄은 성교회와 모든 유희의 장소에 많은 자신의 추종자들을 들여보냈다. 지금 너희의 정부안에도 사탄을 위해 일을 하는 자들이 많이 있다.”

나의 딸아, 이 상황이 어떻게 이어질지 내가 우리에게 물었었다. 너희에게 크나큰 징벌을 내리는 것은 원래 성부의 계획에 들어 있지 않았었다. 인간들이 스스로의 의지로서 신의 징벌의 손을 재촉하고 있구나. 거대한 전염병과 암흑이 징벌이 오기 전에 먼저 찾아 올 것이다.”

큰 전쟁이 있을 것이다.”

 

베로니카 깃봉 왼편 하늘에 글씨가 쓰여지고 있다. “백인과 싸우는 황인. 흑인과 싸우는 백인.”그리고 그때 큰 십자가가 세상을 지나가고 있다. 지구 모양의 공이 보인다. 그 공의 한 쪽에서 피가 떨어지고 있다. 그곳에 피가 고여 마치 강처럼 넘치고 있다. 그곳에서 글씨가 나타나고 있다. “PALESTINE”그리고 그 아래에“JERUSA-LEM”

 

지금 두 남자가 내려오고 있다. 그들은 수도복을 입고 있다. 오른편에 선 남자는 큰 책을 들고 있다. 매우 오래된 책 같다. 그가 옆의 젊은 남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젊은 남자가 다가온다. ! 그가 누군지 알겠다. 성 알로이시오이시다. 그분이 미소 짓는다. 내가 그분을 알아보았기 때문이다.

 

성 알로이시오 - “나의 자매여, 나의 가르침을 깨닫지 못하고 있군요.”

 

성 로버트 벨라민 - 어째서 여러분은 성교회의 규칙을 바꾸고 있습니까?”

 

베로니카 그분이 책을 펼치고 있다. 책의 한 부분을 가리키신다.

 

성 로버트 벨라민 - “단식! 여러분이 여러분의 믿음을 자만하고 있는 동안에도 여러분의 영혼은 굶주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단식하지도 않고 어떻게 보속하려 하십니까? 어떻게 성교회 안에서 이런 끔찍하고 사악한 짓들이 벌어집니까? 여러분이 성교회 안에 퍼트리고 있는 근대주의가 거룩한 장소를 파괴하고 하늘의 왕께 올라오는 영혼들을 줄이고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르십니까? 사악한 인간! 여러분이 불러들이는 그것이 여러분을 파멸로 이끈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쾌락의 노예들! 양심도 없는 간통자들! 신의 자녀들조차 다를 바 없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징벌을 부르는지 알고 계십니까? 신자들에게 좋은 모범을 보이며 이끌어야 할 여러분들이 그들을 길 밖으로 끌고 나오고 있습니다!!”

 

성모님 -“나의 딸아 명심하여라. 하늘에서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탄의 교활함에 넘어가 자신의 의지로 신의 사명을 던져버리고 타락한 길에서 방황하는 자들아, 너희는 영원한 추방이라는 가장 큰 징벌을 받게 될 것이다.”

성자의 거룩한 성심에 깊은 상처를 드리는 너희 지상에서의 온갖 가증스러운 짓들 때문에 우리의 마음이 큰 슬픔을 안고 있구나. 나의 딸아, 보아라! 나의 성심이 슬픔으로 파헤쳐졌다.”

 

베로니카 ! ! 보인다. ! 지금 성모님의 가슴에 큰 성심이 있다. 성모님의 성심이 지금 성모님의 외투 바깥으로 나왔다. 피가 흐르고 있다. ! 그 곳에 칼들이 보인다. 많은 칼들이다! ! 더 이상 보지 못하겠다! 볼 수가 없다!

 

성모님 -“성자께 대항하는 지상의 온갖 가증스런 짓 때문에 나는 한시도 이 고통에서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구나.”

 

베로니카 지금 하늘 왼편에 큰 십자가가 보인다. 그 십자가는 검정색이다. 지금 그 십자가가 큰 성당의 꼭대기로 흘러가고 있다. ! 그곳은 성 베드로 대성당이다. 그리고 지금 그 십자가 주위로 독수리가 날고 있다. 그 독수리는 매우 더러워져 있고 지쳐 보인다. 아니 죽은 것 같다. ! 잘 모르겠다. 지금 모든 곳이 어두워진다. 건물 안의 빛도 모두 꺼진 듯하다. 지금 종이 울린다. 종소리가 들린다. 하늘이 매우 어두워졌다.

 

성모님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 너희 세상이 암흑에 덮혀있다.”

 

베로니카 성모님께서 성경을 읽으라고 하십니다. 만약 우리가 요한의 가르침대로 따른다면 우리 앞에 다가올 시련들을 겪지 않으리라 하십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생명의 책이며 진리의 책인 성경을 들려주어야 합니다. 자녀들이 지금 사탄이 만든 책들에 파괴되고 있습니다.

 

성모님 -“나의 자녀들아, 사탄은 대단한 힘과 지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성부께서는 그의 교만함과 그의 불충을 꾸짖어 하늘에서 쫓아내실 때에 그의 힘과 지혜를 거두지 않으셨다. 그러므로 사탄은 지상에 큰 위력을 떨칠수 있음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된다. 그가 인간에게 행할 수 있는 그의 능력중 하나는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게 세상에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너희가 성부께로부터 볼 수 있는 은총을 받기 전에 그를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성교회의 거룩한 성직자들이 남긴 지혜를 깨닫고 따라서 진리로 인도 받아야 한다. 또한 어린시절 부모들이 가르쳐 준 교훈들을 따라 진리로 인도되어야 한다.”

성부께서는 모든 인간들에게 양심을 주셨다. 인간은 진리에 자신의 눈을 감아 버릴 때 죄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너희 자녀들이 신의 존재를 잊어버림으로서 그들의 길을 잃어버리고 있다. 인간은 영원히 진리를 찾으려 하지만 주님의 도움없이 찾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지금 성교회의 성직자들과 지상의 과학자들이 많이 알고 있다는 교만심을 가졌구나. 그 교만심은 자신을 파멸의 길로 끌고 갈 뿐이다. 지금 그들은 타락한 천사를 뒤따르고 있다.”

너희 나라와 세상에 끊임없는 철야의 기도가 이어져야 한다. 지옥의 사자들이 너희 세상에 큰 힘을 휘두르고 있다. 기도만이 그들을 멈추게 할 수 있다. 너희는 지금 생명의 책에 적혔듯이 마지막 날의 시작인 영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지옥의 사자들은 깨끗하지 않은 영혼이라면 남자, 여자, 어린아이를 가리지 않고 들어가고 있다. 그들은 사탄의 뜻을 펼치기 위해 인간의 육신을 빼앗는 이런 방법을 택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크나큰 은총을 얻지 못하고, 성자께 보다 가까이 있으려 하지 않는다면 너희 또한 암흑 속으로 떨어질 것이다. 죄악이 너희 세상에서 생활의 한부분이 되었다. 영혼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송이처럼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너희 자녀들에게 성부와 하늘의 존재에 대한 지혜를 들려주어라. 그들이 길잃은 양처럼 헤매고 있다. 그들은 길을 찾으려 하지만 주님의 도움 없이 결코 진리의 길을 찾지 못할 것이다. 주님의 도움 없이 그들이 찾으려 한다면 그들은 지옥의 사자와 사탄의 덫에 걸릴 뿐이다. 많은 전염병들이 너희 나라와 세상에 번질 것이다. 너희가 깨닫지 못하는 동안 전염병은 너희 삶의 길 곳곳에서 너희를 기다릴 것이다.”

 

베로니카 성모님께서는 젊은 사람들 사이에 번지고 있는 마약에 대해 말씀하신다.

 

성모님 -“이는 마음과 의지의 파멸을 재촉하는 짓이다. 이는 젊은 영혼들에게 사탄의 무리들을 자신에게 부르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죄를 속죄할 수 있는 은총을 받아야만 천국의 길로 되돌아 올 수 있다. 이 은총들은 너희가 원하는 이상으로 이미 지상에 내려졌다. 그들에게 빛을 받아야 함을 알려라. 그들에게 팔짱끼고 기다리지 말고, 애쓰라 일러라. 또한 그들이 빛을 받았다면 다른 이들과 나누며 빛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라 일러라.”

성교회와 가정에 기강이 다시 돌아와야한다. 관대함과 무관심은 당장 그만 두어라. 너희가 세속의 육신의 욕망을 채우며 쾌락에 자신을 넘겨 준다면 너희의 영혼은 구원받지 못 할 것이다. 인간은 더 이상 쾌락의 가치와 고행의 가치를 분별하지 못하는구나. 지상에서의 삶은 한 순간이다. 인간은, 지상은 일시적인 순례의 길이라는 진리를 끝내 외면하는구나.”

 

예수님 - “서둘러라. 그리고 주의해서 들어라! 너희가 성부의 심판의 손을 부르고 있구나. 징벌의 공은 이미 궤도에 올려졌다. 너희가 완전히 회개하고 신의 계명을 따르는 삶으로 되돌아 와야 한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뜨거운 불길에 죽을 것이다. 지금 은총을 받은 자들은 양들을 모으고 준비시켜야 한다.”

모든 준성사들을 착용하고 가정에 모셔두거라. 성교회와 가정에 우리의 성상들을 모시거라. 이 모든 것들이 징벌의 시련 동안 너희를 지켜줄 것이다. 나의 성상을 모신 모든 가정은 멸망치 않으리라!”

거짓 과학인 점성학에 빠진 모든 이들은 믿음이 없는 자들이다. 이 거짓 과학은 인간에게 신의 권능을 믿지 않게 하려고 만들어진 것이다. 돌이나 우주가 인간의 삶을 이끌 수는 없다. 오직 창조주만이, 성부만이 그분의 손을 들어 인간들의 운명을 결정하신다.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은 스스로 아버지께 오는 길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여라.”

지금 지상에는 특별한 임무를 띤 4마리의 악마가 풀려져 있다. 현명한 영혼은 나의 말을 알아들을 것이다. 다섯 번째 악마는 곧 풀려날 것이다. 6번째 악마는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미카엘과 함께 오기 바로 직전에 풀려날 것이다. 심약한 영혼을 치료해 주겠다는 나의 약속은 지켜질 것이다.”

 

베로니카 성모님 오른편으로 미카엘 대천사가 내려오신다. 미카엘 대천사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말들이 달려오고 있다. 그들이 하늘을 빠르게 가로지르고 있다. 말들의 색은 매우 재미있게 생겼다. 하얀말, 빨간말, 검은말, 초록말이다.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는 저울과 삼지창을 들고 계신다. 오 이때 하늘을 가로지르던 검은말이 이리로 달려온다. 두렵다. 끔찍하게 생겼다. ! 그 말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그 모습은 너무도 끔찍하게 생겼다. 온통 숯처럼 검정색이다. ! !

 

성모님 - “나의 딸아, 두려워 마라, 네가 본 것은 바로 죽음이다.”

 

베로니카 그 모습은 해골 같으며, 악마같고, 온통 뼈다귀뿐인 것 같다. 검은말 옆으로 인간의 모습을 한 자가 나타난다. 그의 손에는 해골이 들려져 있다. 오 세상에 진짜 해골이다. 인간의 해골이다. 지금 그가 해골을 든 손을 높이 들고 있다. 그러자 말은 움직여 하늘 왼편으로 달려가고 있다. 그도 말과 함께 사라졌다. 나는 그를 볼 수가 없었다. ! ! 너무도 끔찍하게 생겨서 바로 쳐다볼 수가 없었다.

 

성모님 -“지상에 피가 넘칠 것이다. 지상이 깨끗하게 정화되기 전에 너희에게 평화를 준다는 약속을 할 수는 없구나.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동안 통회와 보속을 너희에게 부탁했었다. 하지만 많은 자들이 나의 말을 듣지 않고 귀를 막아 버리고 있다. 지금 너희 모두는 준비하여야 한다. 그리고 너희의 삶을 바르게 살도록 하여라.”

성자께서 여기 이 준성사들을 축복하시는 동안 너희는 통회의 기도를 바치도록 하여라.”

이 곳에서 전파되는 모든 은총의 축복물들은 세상 곳곳의 영혼들을 하늘의 길로 되돌리는 일에 크나큰 도구로서 쓰일 것이다.”

 

베로니카 지금 성모님께서 왼편으로 움직이신다. 성모님의 손에는 묵주가 들려져 있다. 그 묵주는 오! 묵주알 모두가 장미꽃이다. 묵주에 달린 십자가는 하얀색이다. 묵주의 알을 이룬 장미는 붉은색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나는 이 성스러운 장소에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이곳에 오는 모든 자들은 그들의 영혼이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여주는 은총과 더불어 위로와 영혼의 자양분을 얻게 될 것이다. 또한 그들이 사탄이 주는 쾌락을 끊을 수 있다면, 천국에서 영광스런 승리자가 되는 기쁨을 누릴 것이다.”

너희는 하늘의 전사로서, 주님의 영광스런 자녀로서 지상에 당당히 서도록 하여라. 우리는 사탄에 붙잡히는 영혼을 볼때마다 너무도 슬퍼한다. 너희가 사탄을 끊고 하늘에 올라온다면, 너희는 천사와 우리들과 함께 영원한 기쁨을 누릴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큰 희망을 가지고, 너희 형제 자매들의 구원을 위해 앞장서도록 하여라. 여기 성스러운 곳에서의 우리의 말은 급히 세상에 전해져야 한다.”

나는 그동안 세상 많은 곳을 방문하였다. 하지만 지금이 가장 큰 위기이구나. 은총을 받은 모든 자들은 성자의 사도처럼 세상에 나아가거라. 이로서 너희는 천국의 계단을 빠르게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를 축복하노라. 사탄으로부터 모든 영혼을 구해 낼 수 있고 너희의 구원을 위한 은총을 너희에게 주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하늘에 들리도록 묵주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1973414일 성지주일 전야

 

마음을 걸어 잠그고 귀를 닫아 버리는 구나

 

성모님 - “나는 너희에게 영광과 물질 모두를 채운 인생을 약속 할 수는 없다. 너희의 길은 가시로 채워질 것이다. 너희가 겪는 모든 시련은 너희의 영광스런 미래를 위한 것임을 깨달아라. 너희가 겪고 있고 이겨내야 할 많은 고통의 가혹한 시련들은 우리가 허락하였다. 이는 하늘의 대변인으로서 너희의 일을 계속하도록 하기 위한 성부의 뜻이다. 우리는 너희가 암흑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세상의 물질과 관심사에서 멀리 떨어질 것을 충고하겠다.”

나는 뉘우치지 않는 너희의 시대에 떨어질 징벌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많은 세월동안 세상 곳곳을 돌아다녔다. 나의 경고 중 대부분은 이유가 있어 반복하는 것이다. 이제 나의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를 정화시키려는 계획이 성부의 손으로 이미 시작되었다. 많은 자들이 암흑으로 떨어지고 있으며, 진리를 알아보는 눈을 감아버리는 구나. 우리는 너희 세상 곳곳에 현시자를 통해 천주님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하지만 많은 자들이 우리의 경고를 듣지 않으려 마음을 걸어 잠그고 귀를 닫아 버리는구나. 징벌이 너희에게 떨어질 때에 많은 자들이 믿지 않던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징 벌

 

베로니카 하늘 저 멀리서 별이 보인다. 점점 커지고 있다. 오렌지색이다. 점점 다가오는데 마치 작은 태양 같다. 매우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지구 주위를 돌고 있다. 뿜어져 나오는 불꽃은 매우 강렬하다. 지상의 공기가 매우 뜨겁다.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그들은 목을 움켜잡고 괴로워하고 있다. 숨을 쉴 수 없는 것 같다. 하늘에서 짙은 먼지가 떨어진다. 매우 어두워졌다. 분명히 낮인데 밤처럼 어둡다. 너무 어두워져서 바로 앞의 내 손조차도 볼 수 없을 정도다. 자동차. 자동차들이 거리를 달리고 있다. 그런데 그들이 멈춰 선다. 빛은 꺼졌고, 차들은 거리에 서 있다! 사람들이 차에서 나온다. 그리고 그들은 달리기 시작한다. 많은 이들이 넘어진다.

! ! !

오오오! 지금 파도가 높은 곳에서 덮치고 있다. 파도는 모든 것을 쓸어버리려는 듯 매우 세차게 덮치고 있다. 파도가 어떤 건물을 친다. 12층 건물이 무너져 내린다. 사람들이 건물에 깔렸다.

지금 하늘의 태양은 빛을 잃어 어둡게 변해 버렸다. 달도 검게 변하였다.

 

성모님 - “나는 진정 슬픔의 어머니이다. 너무나 많은 세월을 세상은 어리석은 대화로 허비해 버렸다. 보속과 통회, 그리고 사도들의 규칙들이 버려지고 있다. 허약해진 영혼들이 사악한 영혼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문을 열어 놓았다.”

 

베로니카 오오! 너무도 끔찍한 광경을 보고 있다. 구덩이가 보인다. 매우 깊고 어둡다. 밑으로 내려가니 온통 벽 뿐이다. 벽은 매우 뜨겁다. 그 열기는 끔찍할 정도다! 밑으로 내려 갈수록 더욱 끔찍한 광경들 뿐이다. 저들을 보라. 동물들 같다. 하지만 그들은 인간들이다. 그들은 작은 귀를 가졌다. 그들의 모습은 너무도 끔찍하다. ! 그렇다 이제 알겠다. 그들은 악마들이다. 그들 중 넷이 보인다. 지금 그들이 떠오른다. 자꾸자꾸 떠올라 지상에 이르렀다. 그리고는 빛속에 스며들었다. 그들의 얼굴에는 만족한 표정이 역력하다. 그들의 얼굴은 너무도 끔찍하다. 사악하다는 뜻이다. 그중 하나가 어딘가를 가리킨다. 그가 가리키는 곳은 오! 성베드로 대성당이다. 그가 말한다. “우리가 임무를 완수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것 같은데!”오오오! 지금 그가 머리에 빨간 모자를 쓰고 있다. 그가 손을 치켜든다. 끔찍하게 징그러운 손이다. 손가락은 길고 가늘다. 마치 갈고리 같다. 그리고 그가 나를 바라본다. 마치 내가 이 광경을 보아주기를 원하는 듯하다.

! 끔찍하다! 그의 손에는 추기경의 빨간 모자가 들려져 있다. 그가 말한다. “나는 베드로의 자리에 앉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신의 교회를 철저히 파괴할 것이다!” 오 안돼!

지금 성모님께서 다가오신다. 미카엘 대천사도 함께 내려오신다. 대천사께서는 활을 들고 계신다. 미카엘 대천사께서 악마들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신다.

 

성모님 - “아직은 때가 아니다. 세상이 정화될 때 활에서 화살이 쏘아질 것이다.”

 

베로니카 그 악마는 성베드로 대성당의 문 옆에 서 있다. 지금 그가 두 사람의 인간과 만나고 있다. 그들은 악마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그들이 악마를 위해 문을 열고 있다. ! 이제 그 악마를 볼 수 없다. 그는 이미 인간의 모습으로 변했다. 악마의 영향을 받은 자가 가슴에서 황금 열쇠를 꺼낸다. 인간의 모습으로 서 있는 악마는 추기경의 복장을 하고 있다. 그의 손에는 밧줄이 들려있다. 그가 밧줄을 만지작거리자 뱀으로 변했다. 뱀은 열쇠를 감싸며 또아리를 틀었다. 그러자 열쇠는 변하기 시작하더니 지팡이가 되었다. 구부러진 지팡이다. 그 지팡이에는 뱀이 구불구불 감싸고 있다.

 

성모님 - “권력, 교구, : 세속의 것들을 얻으려 인간의 영혼이 파괴되고 있다.”

 

베로니카 성모님께서 나를 어떤 침실로 데려가신다. 침대에 교황님이 누워계신다. 매우 아파 보인다. 간호사들이 옆에 있다. 간호사의 손에 주사바늘이 들려 있다. 교황님의 손에 주사를 놓고 있다. 주사가 놓아지자 교황님께서 일어나셔서 침대 옆 책상에 놓여 있는 십자가를 드신다. 그리곤 성호를 그으신다.

! 지금 삐오 신부님께서 나타나신다.

 

삐오 신부님 - “나의 영적인 자매여 내말에 귀기울이세요. 나는 진실을 말하러 왔습니다. 악마들이 주님의 집에서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기도만이 그들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 보속과 기도와 희생! 감금되어 있는 우리의 교황을 위해 너무도 필요한 것들입니다.”

 

성모님 - “선악의 저울이 왼쪽으로 많이 기울어 졌다. 너희 세상의 죄악의 정점이 멀지 않았다. 그때가 되면 너희는 징벌의 공이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어리석은 자녀들을 위해 당신의 자비하신 사랑으로 지상에 영광스런 신비를 보내실 것이다. 이는 너희가 불로써 정화되기 이전에 회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는 지난날처럼 지상을 완전히 파괴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단계적으로 지상을 정화할 것이다. 시련은 너희의 정화를 위해 준비된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행동을 악마에게 지시 받고 있다. 인간은 사탄의 간계에 넘어가 성신의 거룩한 신전을 모독하고 있다. 인간은 성부를 노하시게 하는 짓들을 생활의 일부로 만들었다.”

인간은 성부께서 창조하신 생명을 파괴하는 길을 선택하였다. 순수한 영혼들이 어둠의 왕인 사탄의 길에 버려지고 있다. 전염병이 돌아 많은 어린 영혼들이 철들기도 전에 죽어 갈 것이며, 그들의 행동에 대해 성부 앞에서 심판 받을 것이다. 이는 슬퍼하시는 성부께서 베푸시는 자비임을 알아라.”

사람의 아들 표식이 대징벌 전에 나타날 것이다. 나의 딸아 선한 일을 중단시키려 사악한 힘이 모여들고 있다. 너는 모든 것을 전능하신 성부께 맡기고 성부의 지시를 받도록 하여라. 통회의 기도가 이 성스러운 곳에서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 징벌이 멀지 않았다. 기도, 보속, 희생! 너희가 불러들인 사탄에게 넘어간 육신을 돌보아서는 안 된다.”

우리의 사제들 중 많은 자들이 육신의 쾌락과 탐욕에 자신을 넘겨 버렸다. 너희가 성부 앞에서 숨길 수 있을 것 같으냐? 성교회의 지도자로서 세상에서 선택된 자들은 자신에게 맡겨진 양들을 잘못된 가르침으로 인도하는 책임을 져야한다. 나의 자녀들아, 많은 자들이 구원을 위해 필요한 은총을 구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그들이 올바른 길을 찾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져야 할 십자가는 너희의 능력을 넘어서지는 않을 것이다. 크나큰 은총은 너희의 시련만큼 모일 것이다. 천국의 길은 가시밭길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십자가를 들고 성자를 따라 천국에 들어오도록 하여라.”

많은 우편물을 걱정하는구나. 걱정하지마라. 우리는 너희가 필요할 만큼 도움을 줄 것이다. 불필요한 모든 유희를 끊도록 하여라. 남은 시간은 하늘의 메시지를 전파하는데 쓰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네기 피곤하여 드러눕고 싶을 때에도 기도를 하라고 일렀었다. 조용한 가운데 성부와 대화하는 것은 너희의 영혼에 크나큰 평화를 줄 것이다. 우리는 너희가 겪고 있는 이 시련들을 헤아리고 있다.”

너희의 행동을 세상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 애쓰지 마라. 진리가 너희의 앞을 비출 것이다. 개종과 치유의 은총은 너희에게 충분히 주어졌다. 시대가 올바르게 되면 너희의 힘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전능하신 성부의 도구이며, 하늘의 메시지의 전달자이다. 그러므로 너의 개인적 생활은 다른 자들에게 그리 중요치 않다. 그들은 진실을 구하러 온다. 그러나 더욱 많은 자들은 믿지도 않으면서 호기심으로 오고 있다. 하지만 이들도 큰 은총을 받게 될 것이다. 다른 이들의 기도와 희생이 있기 때문이다.”

나의 딸아, 네가 연옥의 생활에 대해 궁금했었지? 천국에 들기 전 영혼의 정화 장소인 연옥을 통해 하늘의 군대에 많은 전사를 모으고 있다. 인간이 성부의 뜻을 보다 잘 이해하고, 고통의 가치를 이해한다면 연옥에서 보다 빨리 빠져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시대의 천박함과 불순함에 빠져 짓는 육신의 죄는, 많은 자들을 루치펠에 끌려 지옥으로 떨어지게 하고 있다. 또한 그들은 다른 자들 마저 천국의 길에서 끌어내리려하고 있구나. 너희의 세상은 지금 사탄의 율법만이 있을 뿐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사탄의 시간을 염소 무리에서 양들을 모두 고르실 때까지 허락하셨다.”

생명의 책의 지혜를 모르는 자들아, 너희는 옛 예언자들의 가르침을 읽도록 하여라. 요한, 요엘. 그리고 마태오는 너희에게 진리와 예언의 말씀을 남겼다. 부모들아 너희 가정에서 음란한 책자들을 모두 치우도록 하여라. 너희 자녀들의 영혼을 타락시키지 않는다는 부모로서의 중요한 책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너희 가정에 생명의 말씀이 울려 퍼져야 한다. 하지만 많은 가정에서 부모들이 보이는 모범은 매우 부실하구나. 세속의 쾌락과 생활이 많은 자들을 타락시켰다. 거짓 예언자들이 성자의 지혜와 신성함을 파괴하려고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다. 암흑의 지배자들이 너희 세상 곳곳을 사나운 기세로 누비고 있다. 암흑의 지배자들은 이미 성자의 교회에도 들어갔다.”

미카엘 대천사는 성교회에 다시 돌아와야 한다. 성교회의 모든 이들은 그들의 세속의 길에서 돌아와 살아 계시는 그리스도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 그들은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야 한다! 그들이 자신에게 들여 놓은 악마에게 넘어간 육신의 욕망을 지금 당장 모두 끊어야 한다!”

우리의 성상들을 성교회에 다시 돌려놓아야 한다.”

인간은 지금 당장 세속의 길에서 돌아와 성신의 인도 속에 머물러야 한다. 나의 딸아, 너희 나라와 세상에 많은 경고들을 주었다. 하지만 우리의 경고는 인간들에게 무시되고 있다. 너희 타락한 세대의 지성인이라 자청하는 과학자들은 스스로 살아있는 신이 되려 하고 있다. 신 앞에 인간을 세우다니 이 얼마나 어리석은가! 너희 인간은 잠시의 순례자로서 지상에 왔다는 것을 모르느냐? 이 어리석은 인간들아, 너희가 지상의 삶을 영원히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결코 아니다! 너희는 지금 당장이던, 혹은 나중이던, 심판을 받으려 장막을 넘어오게 될 것이다. 주님 위에 설 수 있는 인간은 없다!”

나의 딸아, 나의 말을 되풀이하게 하지마라. 지금 너희에게 필요한 것은 기도와 속죄의 완전한 계획표대로 사는 것이다. 하늘의 많은 징후와 신비로운 기적들이 많은 자들의 삶속에 이미 보내졌다. 창조이후 너희가 보지 못했던 많은 징후들을 너희에게 보냈다.”

주님은 이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앞으로도 영원히 계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그 시간이 가까이 왔다. 많은 이들에게 너희의 기도가 필요하구나.”

나의 딸아, 나는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언제나 너와 함께 이곳에 있을 것이다. 자 기도를 계속하여라.”

 

예수님 - “모든 준성사들, 주의 물건들이다.”

 

성모님 - “이 묵주는 너희 나라에 떨어질 징벌을 약하게 할 수 있는 유일하고, 완전한 도구이다. 이 또한 정화를 위한 하느님의 뜻이기도 하다. 모든 이들은 고통의 가혹한 시련을 겪게 될 것이다. 하지만 건강한 영혼을 가진 자들은 두려워마라. 너희는 나의 품안에서 보호를 받고 있음을 알아라.”

 

예수님 - “또다시 나의 피가 세상을 정화시킬 것이다. 믿음을 가지고 나에게 오는 모든 이들은 나의 고통의 잔을 받게 될 것이다.”

보아라, 나의 딸아, 배은망덕한 인간들이 또다시 나에게 어떤 짓을 했는지.”

 

베로니카 - !!! 지금 주님의 손에서-예수님의 손에서 피가 떨어지고 있다. !!

 

예수님 -“그들이 나의 거룩한 몸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성 미카엘 대천사 -“너희 모두는 하늘의 여왕이시며, 온 지상의 여왕이신 분의 충고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 인간은 더 이상 천주님을 화나시게 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천주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성모님 -“나의 딸아, 기도를 계속하여라.”

 

 

1973421일 예수 부활 대축일

 

방자한 인간들이 지금 다시 주님을 희생시키려 하고 있다.

 

베로니카 - 매우 축축하고 서늘한 곳이다. 산중턱이 보인다. 언덕 한편에 큰 동굴이 보인다. 동굴 안쪽에 바위가 보인다. 그 바위는 석판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반들반들하다. 그 바위에 누워 있는 어떤 모습이 보인다. 그 모습은 죽은 사람 같으며, 그 위에 홑이불 같은 천이 덮여있다. 그는 양손을 십자가 모양으로 가슴에 포개어 놓았다. 천은 꽉 조여져 있으며, 그 천위로 피가 배어 있다. ! ! ! 그의 머리가 천에 가려져 있지만, 그의 머리에서는 아직도 피가 흘러내린다. ! 지금 그의 머리에서 광채가 퍼져 나온다. 매우 빛나는 광채가 그에게서 퍼져 나온다. 이제 그의 몸 전체는 빛에 쌓여 있다. 천사가 보인다. 그에게서 나오는 빛은 어두운 동굴 안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이제 어떤 지역이 보인다. 큰 바위가 동굴을 막고 있다. 지금 오! 큰 바위가 움직이더니 동굴의 입구를 열어 놓았다. 지금 나는 바위 바깥 편에 있다. 성모님이 보인다. 성모님은 갈색 겉옷을 입은 어떤 이의 도움을 받으며 열심히 어딘가를 가시고 계신다. 성모님 곁에는 두 여인이 따르고 있었다. 그들은 지금 머리에 두른 스카프로 얼굴에 흐르는 땀을 닦아 내고 있다. 성모님 일행이 동굴에 이르자 동굴을 막고 있던 바위를 열려 하고 있다. 그들은 그 바위를 열려고 애쓰고 있다. 성모님의 머리에 쓰고 있던 망토가 흘러내린다. 성모님의 머리카락은 매우 길었다. 지금 성모님께서는 손톱으로 바위를 긁으며 바위를 움직이려 애쓰신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는다. 성모님께서는 돌아서 우시고 계신다. 절규하신다. 눈물이 어머님의 얼굴에 흐른다. 갑자기 주위가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몸에서 광채를 발하는 천사들이 나타난다. 그 중 한분이 바위 앞에 내려오신다. 그는 큰 창을 가지고 계신다. 미카엘 대천사이시다. 그리고 지금 하늘에서 많은 모습이 나타나신다. 그들은 자주색 겉옷을 입고 있다. 그들은 무덤인 그 동굴안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들 중 한분이 앞에 나서신다. 그의 손에는 옷이 들려 있다. 짙은 자주색, 거의 검은색에 가까운 옷을 들고 있다. 지금 그가 옷을 누워 있는 이의 머리위에 올려 놓으신다. 그리고 그의 손에는 다시 세 개의 황금 촛대가 들려져 있다. 그리고는 그가 노래를 한다. 아니 노래 같다. 그의 목소리는 이전에 들어본 적이 없는 힘있고 엄숙한 목소리이다.

 

죽음이 당신의 머리를 뒤덮었으나

당신의 기도의 초는

빛을 밝히고 있습니다.

최후의 시간을 막기 위해

세상에 빛을 밝히기 위해

당신은 세상에 나오셨습니다.

사람의 아들이 인간의 죄를 위해

거룩한 희생을 하셨으며

이렇게 무덤에 누워 계십니다.“

 

지금 그가 그의 머리위에 손가락으로 무언가 쓰고 계신다.

“I-S-I-A-S”

 

이사야 성인 - “결코 그의 몸 속의 뼈를 그들이 상하게 못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어떤 집이 보인다. 우리가 본 집들과는 많이 다르다. 진흙으로 지은 집같다. 큰 방이 보인다. 한 사람이 보인다. ! 그는 요한 사도이시다. 그는 탁자에 앉아 있다. 성모님께서 요한 맞은편에 앉아 계신다. 그리고 두 여인이 음식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는 음식을 성모님 앞에 내 놓는다. 성모님께서는 고개를 저으시며 아니에요!” 하신다. 어머님의 얼굴은 매우 슬퍼 보이신다. 그들 모두가 슬퍼 보인다. 방안에는 모두 네 명이 있다. 성모님께서 당신의 손을 가슴에 대신다. 그리고는 요한에게 무언가 말씀하신다. “나는 이제 더 이상 칼로 심장을 베인 듯 한 고통은 생각지 않을 거에요. 이 모든 것은 인간을 구원하려 성자와 나를 쓰신 천주님의 뜻임을 이제껏 알지 못했어요. 성자께서 다시 돌아오신다는 약속은 천주님께서 나에게 알려 주셨어요, 나는 믿습니다.”

넓게 트인 곳이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 다투며 뛰어다니고 있다. 갑자기 어두워진다. 요란한 천둥소리가 들린다. 모든 자들이 겁에 질려 있다. 그들은 달아나고 있으며, 땅바닥에 엎어져 있다. !

언덕에 3개의 십자가가 보인다. 오오오! ! 왼편에 있는 자가 몹시 지쳐 보인다. 그때 황소처럼 건장한 군인이 왼편에 있는 자의 다리를 딱딱해 보이는 몽둥이로 친다. 왼편에 있는 자는 괴로운 듯 울부짖는다.

저에게 자비를 베푸세요!” 그러자 그 군인은 다시 한 번 그의 다리를 친다. ! 다리가 부러진 것 같다. 피가 분수처럼 쏟아진다. 지금 왼편에 있는 자의 머리가 떨구어 진다. 오오오!

그는 이제 다른 십자가로 향한다. 지금 그 십자가에 달린 이는 오! ! 예수님이시다. 그 군인이 예수님의 배를 무언가로 찌른다. 지금 그는 찌른 것을 뺄 수가 없다. 그의 얼굴에 무언가 쏟아졌다. 피다. 그가 뒷걸음친다. 그가 손을 씻으려 한다. 하지만 그의 손과 얼굴에 묻은 것은 지워지지가 않는다. 지금 예수님의 몸에 찔려졌던 창이 바닥에 떨어진다. 예수님의 오른편에 있는 자의 무릎 뼈는 모두 부러진 것 같다. 그가 예수님을 올려다본다. 그리고는 저는 주님의 약속을 믿습니다. 이제 저는 주님을 위해 제 자신을 깨끗이 하겠습니다.”

지금 세상은 깜깜해졌다. 언덕에는 아무도 없다. 오 두 사람이 보인다. 그들은 사다리를 옮기고 있다. 오 지금 성모님께서 그 곳에 계시다. 심한 바람이 분다. 성모님의 옷이 바람에 심하게 나부낀다. 지금 비가 오고 있다. 사다리를 걸쳐 놓고 올라간다. 칼로 손목에 감긴 밧줄을 끊는다, 다시 발목에 있는 밧줄도 끊어 버렸다. 그들이 십자가를 파내려 하지만 움직이지 않는다. 밧줄이 모두 끊어지자 예수님의 몸이 앞으로 쓰러진다. 이제 그들은 발에 박힌 대못을 빼내려 한다. ! ! ! 그들이 나무를 쳐서 십자가에 박힌 대못을 빼내고 있다. 지금 십자가가 넘어지고 있다. 그들이 예수님을 붙잡고 있으며, 십자가는 넘어졌다.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내리고 있다. 그리고 지금 발에 박힌 대못을 빼내려 발바닥에 튀어나온 대못을 치고 있다. 대못이 빠지고 있다. 지금 세 여인이 달려온다. 한 남자가 예수님을 안고 있으며, 성모님께서는 땅바닥에 엎드려 계신다.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품에 안으신다. 성모님의 옷은 피로 물들었다. 성모님께서 예수님의 머리에 박혀 있는 가시관을 벗기려 한다. 하지만 빼낼 수가 없다. 가시가 너무 깊이 박혀 있다! 어머니의 손에서도 피가 흐르고 있다. 성모님께서 지금 절규하고 계신다. 성모님이 지금 예수님의 얼굴을 쓰다듬으신다. 지금 나이가 들어 보이는 남자가 서 있다. 요한 사도이다. 그는 여인들과 떨어져 다른 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금 또 다른 남자가 오고 있다. 그리고 긴 머리를 가진 여인이 성모님께 무언가 말하고 있다. 지금 또 다른 여인이 성모님의 팔을 잡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성모님을 모시고 가고 있다. 그들은 예수님을 하얀 천으로 감싼 후 나무판자 위에 올려놓고 언덕을 내려오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지금 동굴로 들어가고 있다. 여인들 중 한 분이 오 그녀는 마리아 클레오파이다. 그녀가 어떤 이에게 열매가 든 바구니와 허가증을 주고 있다. 동굴 속은 몹시도 어둡다. 동굴 안을 볼 수가 없다. 지금 예수님의 발 밖에 볼 수 없다. 그들이 예수님의 다리 위에 열매를 놓고 있다. 이제 점점 어두워지고 나는 아무것도 볼 수가 없다. 아아!

 

성모님 -“나의 딸아, 너는 나의 슬픔이 얼마나 깊은가를 보았다. 이 세상은 너무도 쉽게 잊어버리기에 나의 슬픔은 더욱 커지기만 하는구나. 나의 상심과 나의 고통이 헛되이 잊혀져야 겠느냐?”

나는 그 동안 세상 많은 곳을 돌아 다녔다. 내 말을 귀담아 듣는 이는 극히 소수이구나. 너희 인간들은 천국의 길보다 세상의 길을 더욱 좋아하는구나. 너희 세상이 암흑 속으로 더욱 깊이 빠져들고 있다. 지금 너희 인류가 가는 길에서 완전히 돌아서지 않는다면, 인간은 성부께서 계획하신 징벌을 피할 길이 없구나. 성부의 자비심은 끝이 없다. 하지만 성부께서는 지금 아들을 저버린 불충한 인류를 경멸하고 계신다. 방자한 인간들이 지금 다시 주님을 희생시키려 하고 있다. 인간은 사탄에게 자신을 넘겨주는 길을 택했다.”

너희 모두는 성부의 계획하신 시련의 가혹한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 성부께서는 염소 무리로부터 양들을 고르시고 계신다. 나는 진실로 슬픔의 어머니이다. 지금 지상에서 끊임없는 철야의 기도가 이어져야 한다. 회개, 보속, 속죄만이 너희에게 떨어질 징벌을 가볍게 하여 줄 것이다.”

지옥의 사자들이 세상을 배회하고 있다. 그들은 성교회의 가장 높은 곳까지 스며들었다. 너희 주위에 있는 사탄을 깨달아라. 기도하여라. 빛을 구하는 기도를 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암흑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베로니카 - J-A-C-I-N-T-A 1-9-7-2 1-9-7-3 그리고 3 다음에 큰 물음표가 나타난다. 공중에서 모든 것을 삼키려는 듯한 무서운 폭발이 있다. 그리고 섬광이다! 세상이 매우 뜨겁다. 마치 내가 타고 있는 듯하다. 지금 하늘이 매우 하얗게 되고 있다. 거대한 폭발이다.

 

성모님 - “징벌 전에 주어지는 경고이다. 섬광, , 그리고 너희에게 목소리가 전해 질 것이다! 징벌 전의 마지막 경고이다!”

성부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에게는 한없이 자비로우시다. 성부께서는 너희를 너무 사랑하시기에 너희를 벌주시려는 것이다. 많은 자들이 과학을 신봉하느라 천주님께서 주시는 현상을 보고도 믿지 않게 될 것이다. 조금 많이 알고 있다는 교만심이 너희를 파멸로 끌어당기고 있다.”

 

덤불 중에서 백합을 찾아 이 거룩한 장소로 그들을 데려 오너라. 나의 딸아, 지금부터의 말은 때가 될 때까지 아무에게도 하지 마라.”

 

(휴 식)

 

전능하신 성부와 함께라면 불가능이란 없음을 알거든 그리 놀라지 마라. 성자께서 이곳의 모든 준성사들을 축복하시러 곧 오실 것이다. 너희는 주님께서 인간의 구원을 위해 오셨으며, 인간을 위해 하늘의 문을 여심과 부활을 세상에 알리며 너희 생명의 초에 등불을 밝히도록 하여라. 성자께서는 쉼 없는 희생을 치르시고 계시며, 인간의 구원을 위해 가장 완전한 희생을 치르시고 계신다.”

 

베로니카 - 지금 다섯 명의 군인이 보인다. 그들은 허리 아래에 금속 조각을 달아 놓은 짧은 옷과 금속투구를 쓰고 있다. 그들은 긴 창을 들고 바위 앞에 서있다. 지금 그들이 뒷걸음치기 시작한다. 그들은 공포에 질려 뒷걸음치고 있다! ! 바위 안에서 크나큰 빛이 뿜어져 나오기 때문이다! 바위의 갈라진 틈사이로 빛이 퍼져 나오고 있다. 그 빛이 동굴을 가로막은 바위를 밀고 있다. 그 빛이 바위를 한쪽으로 치워 놓았다. 군인들 중 둘은 언덕 아래로 도망치고 있다. 하나는 팔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그 빛은 너무도 강하기에 군인들은 그 빛을 바라볼 수가 없다. 지금 그 빛을 뚫고 두 개의 큰 형체가 보인다. !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이다. 굉장히 크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그들은 천사들이다. 그들이 너무도 크기에 나는 그들의 얼굴을 볼 수 없다. 한 천사가 팔을 들며 말씀하신다. “그 분이 깨어 나셨다!”

그 곳에 두 명의 군인이 남아 있다. 그 중 하나는 달아나고 있다. 남은 하나는 이 광경에 놀라 땅바닥에 주저앉아 있다. !! 동굴 안에서 매우 밝은 빛이 퍼져 나오고 있다.

지금 팔이 보인다. ! ! 나는 지금 동굴 안에 있는 팔을 보고 있다. 이 굉장한 빛은 석판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오고 있다. ! 예수님이시다! ! ! 예수님께서 걸어 나오신다. 주님께서는 하얀 겉옷에 샌들을 신고 계신다. 지금 주님께서는 매우 천천히 걸어가시고 계신다. 그리고 지금 동굴 쪽으로 한 여신이 걸어오고 있다. 그리고는 동굴의 문이 열려진 것을 보고는 오오오!” 그녀가 언덕을 내려가고 있다. 그녀는 옷자락을 움켜잡고 뛰어서 언덕을 내려가고 있다. 그녀는 뛰어가다 지나가는 이를 보고는 그들이 주님을 어디로 데려 갔나요? 그들이 우리에게서 주님을 훔쳐 갔어요!”라고 말하고는 무릎을 꿇고 애원하다시피 묻는다.

제발 가르쳐 주세요! 주님은 어디로 가셨나요?” 그러자 그 이는 말씀하신다. “왜 내 옷을 붙잡고 울고 있느냐? 내가 다시 올 것이라 하지 않았더냐?” 그녀가 그 말씀을 듣고 고개를 들고 있다. 그녀의 얼굴이 환해지고 있다. 지금 예수님께서 그녀의 머리에 손을 올리시고는 마리아야 가거라. 가서 모두에게 네가 본 것을 이야기하여라.” 지금 예수님께서는 천천히 언덕을 오르시고 계신다. 지금 마리아는 기도하는 것처럼 얼굴을 떨구고 있다. 이제 그녀가 일어나서 언덕을 뛰어 내려가고 있다. 그녀가 언덕을 내려와 한 집에 들어가고 있다. 그 집의 내부는 무척 어둡다. ! 성모님의 얼굴이 보인다. 그녀는 성모님께 말한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어두운 색의 스카프를 바꿔야 겠어요. 주님의 부활을 알리는 색으로 바꿔야 겠어요.”

 

예수님 - “지상에서의 어머니의 일의 전파를 위해 여기 모든 신의 물건들을 축복하노라. 나는 너희에게 치유와 개종의 은총을 나누어주겠다. 다른 이들에게도 널리 퍼트리도록 하여라. 너희 모두는 믿음을 가지고 나에게 와야 한다. 그러면 너희는 나의 가장 자비로운 성심에서 나오는 빛으로 보호를 받을 것이다.”

 

성모님 - “너희는 우리와 함께 너희의 생명의 초에 불을 밝히도록 하여라. 그 빛으로 암흑을 밝혀 너희 형제들을 되찾도록 하여라.”

너희가 우리의 지시를 잘 따르고 끊임없는 철야의 기도를 바친다면, 너희에게 떨어질 징벌의 불꽃이 약해 질 것이다. 너희의 도시는 지금 파멸의 계획 속에 있다. 너희 도시를 받히는 암반이 약해 질 것이며, 건물들은 불 속에 잠길 것이다. 믿음을 가지고 나와 성자께 오는 자들은 극심한 고통을 면하게 될 것이다.”

모래시계의 모래가 매우 빨리 떨어지고 있다. 너희는 지금 너희 자신을 준비시켜야 할 것이다. 건강한 영혼을 가진 자들아, 너희는 두려워 마라. 지금 일어나고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들은 전능하신 성부께서 세상을 정화하고자 계획하신 일들이다. 오 불행하구나. 인간은 지금 자신의 파멸의 길을 너무도 빨리 뛰어가는구나.”

나는 세상 곳곳을 돌아 다녔다. 그리고 나는 이시련 중에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나의 성소들을 전능하신 성부께서 인간 구원을 위한 성스러운 장소로 만드셨다. 나의 성소들은 너희에게 닥칠 시련의 피난처가 될 것이다.”

슬픔의 무거운 짐을 진 자들아 나에게로 오너라. 슬픔에 울부짖는 어머니들아, 방황하는 자녀들을 걱정하는 아버지들아, 나에게로 오너라. 너희 자녀들은 사탄의 계획의 가장 많은 희생물이 되고 있다. 우리는 너희가 원하면, 바라는 것보다 더 많은 은총을 언제나 줄 것이다.”

너희 자신을 구하려면 언제나 자비로우시고 용서를 해주시는 성자의 거룩한 성심을 사랑하여라. 성자께 용서를 구하면 성자께서는 용서해 주실 것이다. 어떤 죄인이라도 회개하는 마음으로 성자께 오면, 성자께서는 외면하시지 않으실 것이다.”

 

 

1973422일 부활절

 

뉴욕의 건물들이 물에 잠길 것이다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우리가 행진을 할 때 흰색 목이 긴 장갑을 착용하라고 하신다. 그리고 한 두 사람만 참석하더라도 철야 기도를 계속 하라고 하신다.

 

 

뉴욕의 건물들이 물에 잠길 것이다

 

성모님 - "만약 너희가 하늘이 내린 지시, 즉 끊임없는 기도를 잘 따른다면, 다가올 대징벌 때 너희 땅에 떨어질 피해가 줄어들 것이다. 지금 너희 도시를 파멸할 계획이 세워지고 있다. 이 도시의 대지는 약해지고 건물은 물속에 잠기게 될 것이다. 그러니 깊은 믿음으로 나와 성자에게 오는 이들은 너희 세상을 위해 준비하신 전능하신 성부의 계획에 따라 인간에게 내려 질 가장 큰 고통을 면하게 될 것이다.

"속죄의 기간동안 너희를 가르치고 지시하는 것은 나의 습관이거나 계획은 아니다. 지금 너희의 모래시계 속 모래는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지금은 너희 자신을 잘 준비하여야 할 때임을 명심하여라. 잘 준비된 영혼을 가진 이는 두려워할 것이 없다. 지금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은 전능하신 성부의 계획에 따른 것이다. 너희를 정화시키기 위해 허락된 일이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의 종족을 더 급하고 빠르게 멸종시킬 수 있는 자리에 둘 수 있음을 잊지 말아라.

 

 

피난처가 될 장소

 

"내가 온 세상을 다니는 것은 모든 수난시기를 너희와 함께 하기 위해서이다. 내가 있는 곳은 축성되었으며, 성부께서는 새롭게 하셨다. 그곳들은 앞으로 닥칠 시련의 시기에 피난처가 될 것이다.

"고통받는 어머니들아, 방황하는 자녀들을 찾는 아버지들아, 이렇듯 모든 슬픔을 짊어진 자들아 내게로 오거라. 그들은 사탄이 세운 계획의 주요한 희생자들이다. 너희를 구원할 만큼 충분한 은총을 내릴 것이다.

"항상 자비로우시며, 항상 용서해 주시는 성자의 거룩하신 성심으로 너희와 너희가 사랑하는 이들을 구원하여라. 성자께서는 용서하시면, 모든 것을 잊으신다. 죄인이 진심으로 회개하면, 성자께서는 절대로 그 죄를 다시 묻지 않으신다.

 

 

 

1973510

 

지옥의 사자들이 지금 온 세상을 헤집고 다니고 있다.

 

성모님 - “나는 너희에게 다가올 날의 징후들을 살필 수 있도록 많은 통찰력을 주었다. 나는 너희에게 속죄를 간청하고, 또한 너희를 준비시키지 위해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다. 세상과 세상의 영혼들이 더욱 깊은 암흑 속으로 떨어지고 있다.”

지상의 많은 자들이 지금 나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모이고 있음을 안다. 우리는 너희 모두가 성교회를 떠나지 않기를 원한다. 너희는 성자께서 모든 사악함을 몰아내시고 마지막 날의 승리를 얻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크나큰 믿음으로 다가올 날을 맞도록 하여라.”

슬퍼하는 모든 자들아, 나에게 오너라! 나와 성자께서 너희의 눈물을 닦아 줄 것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성스러운 장소에 모인 모든 영혼들에게 많은 은총을 내려 주셨다. 이곳 성스러운 장소는 하늘의 도구이다. 너희 주님의 현존하심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많은 치유와 개종의 은총을 줄 것이다.”

주님을 화나시게 하는 많은 가증스런 짓들이 성교회와 많은 이의 마음에서 자행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나라와 세상에서 끊임없는 철야의 기도가 이어져야 한다. 징벌의 공이 이미 궤도에 들어섰다. 이 징벌의 크기는 지금 너희가 주님께 속죄하는 정도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너희의 미래는 바로 지금이다!”

지옥의 사자들이 지금 온 세상을 헤집고 다니고 있다. 지옥의 문은 가장 강력한 힘을 뿜어내고 있으며, 사탄은 지금 성교회와의 일전을 위해 그의 군대를 모으고 있다.”

 

베로니카 미카엘 대천사께서 나타나셨다. 그분의 오른손에 깃발이 들려 있다. 그 깃발은 V형의 모양이다. 그분이 이전에 들고 다니던 깃발과는 다르다. 깃발에 무슨 글자가 써 있다. “믿음과 진리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하늘의 왼편을 가리키신다. 그곳에 큰 글자가 써 있다. 불로써 만들어진 글자이다. “신은 계신다.”

다시 미카엘 대천사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그곳에는 매우 큰 공이 보인다. 태양같이 불타고 있는 공이다. 그 공은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것은 매우 매우 크다. 정말 크다. 그 꼬리는 무지개 색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꼬리도 매우 뜨겁다. 그 꼬리에서 많은 양의 증기가 나오고 있다. 숨이 막힐 것 같다. 지금 그 증기가 달과 태양을 가려 버렸다. 성모님께서 미카엘 대천사 옆으로 오셨다. 성모님께서 한 곳을 가리키신다. 그곳에는 지구 모습이 보인다. 나는 지금 지구 전체의 모습을 보고 있다. 저편에 불의 공이 보인다. 지구를 향하고 있다.

 

성모님 - “내 마음이 너무 슬퍼 내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구나. 성부의 계획대로 대징벌이 너희 지상에 떨어질 것이다. 이는 너희가 미워서가 아니라, 너희를 사랑하시기에 전능하신 성부께서 허락하신 것이다. 성부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를 벌주실 것이다.”

나는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매우 다급하구나.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베로니카 하늘에 거대한 십자가가 있다. ! 그 십자가는 지구 모양 위에 있다. 십자가와 지구 모양에서 매우 밝은 빛이 뿜어져 나오다.

 

성모님 - “나는 너희에게 묵주와 많은 준성사들을 주었다. 너희의 기도가 하늘에 올라와야 한다. 나는 지상의 암흑을 걷으려 쉴 새 없이 세상 많은 곳을 방문하였다. 하지만 인간은 나에게 마음을 닫아 버리는구나. 너희의 마음이 굳어져 버리면 너희에게 떨어질 징벌의 무거운 손길을 어떻게 감당하려 하느냐?”

나의 딸 베로니카야, 나는 너와 세상 곳곳에서 나의 품안에 들어오며 다른 영혼을 모으는 모든 자들에게 큰 신뢰를 가진다. 인간이 가고 있는 길이 하늘에 이르는 길과 점점 멀어만 지는구나. 인간은 걷기 쉬운 큰길만 가는데 그 길의 끝은 파멸뿐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너희에게 보내실 첫 번째 징후를 결정하셨다. 바로 경고이다. 너희가 이 경고를 따르지 않는다면 성부께서는 서슴지 않으시고 정화의 계획을 펼치실 것이다. 성자께서는 너희에게 말씀을 남기시지 않으셨더냐? 인류에게 주어진 최후의 경고를 따르도록 하여라.”

너희의 날들은 세어지고 있다. 너희는 사탄에게 넘어가 버린 세상에 빠져서는 안 된다. 너희는 자신의 영혼과 너희가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을 구해야 한다. 이는 너희의 본능을 자제하라는 뜻이다.”

속죄와 보속을 하기 전에, 이 지혜를 깨닫기 전에 많은 자들이 징벌 때 죽을 것이다. 너무도 많은 자들이기에 나의 마음이 칼에 베인 듯 아프구나. 많은 자들이 준비도 하지 못한 채 지상을 떠나기에 그들이 만나는 것은 어둠의 왕 루치펠이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더욱 많은 자들이 인간 중에 살기를 선택하고 있으며, 아주 적은 자들이 성부와 하나 되어 있음을 느낄 것이다. 안 된다. 너희는 네 자신 안으로 숨어야 한다. 기도로써 너희 가족들을 모아라.”

너희 자녀들도 사악한 곳이 되어 버린 세상에 대해 보호받아야 한다. 영혼을 굶기는 것보다 육신을 굶기는 것이 훨씬 났다. 세속의 이익만을 추구하기에 많은 영혼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많은 가정에서 보이는 모범은 너무도 혐오스럽구나. 많은 부모들은 자신에게 맡겨진 영혼을 합당한 가르침과 계명을 가르치지 않음으로서 천국의 길을 잃게 한데 대한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한없이 자비로우신 사랑의 천주님께서는 너희가 나의 경고를 듣고 너희와 너희가 사랑하는 자들을 준비시킬 시간을 주셨다. 너희가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지옥의 사자들에게 넘어간 자들의 비웃음에 넘어가던 이제 너희의 선택만이 남았다. 너희는 너희 스스로 자유의지로서 결정하여야 한다. 누구도 너희를 하늘의 문까지 밀어 주지는 않는다. 너희가 자신의 의지로 와야 한다.”

인간은 죄를 죄로 인정치 않고, 전능하신 주님의 현존하심과 본성을 부인하는 것을 죄악으로 인정치 않는 삶을 살고 있다. 지상의 많은 자가 근대주의와 인본주의라는 거짓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사탄의 덫에 빠지고 있다. 많은 자들은 자신이 장님이 되어 버렸음에도 자신의 죄악을 합리화 시키려 하고 있다. 가르치는 많은 자들의 가르침이 잘못 되었다. 너희의 가르침이 합당한지에 대한 판단은 오직 천주님만이 하신다. 그러므로 죄악과 궁극적인 파멸의 길로 영혼을 인도하는 자는 성부께서 그 죄에 맞는 심판을 내리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나는 오늘밤 어머니의 말씀에 덧붙일 것이 있어 온 것은 아니다. 나는 인간의 수많은 공격에 찢겨져버린 나의 성심으로 너희에게 선물을 주려고 왔다. 나는 많은 은총을 너희에게 줄 것이다. 너희 영혼을 구원하는데 꼭 필요한 은총과 개종과 치유의 은총을 줄 것이다.”

 

베로니카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높이 드시고는 삼위일체 성호를 그으시며 우리를 축복해 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이 이름으로.

 

 

1973530일 예수 승천 대축일 전야

 

성자께 대한 인간의 공격이 갈수록 늘어만 가는구나

성 미카엘 대천사 - “하늘의 여왕의 말씀에 귀 기울이도록 하여라. 너희는 이 말씀들을 쓸데없는 말로 돌리지 마라. 큰 의미를 가지고 너희에게 전해짐을 알아라. 너희 세상이 지금 빠르게 대징벌로 달려가고 있다. 선악의 저울은 지금 왼쪽으로 많이 기울었다.”

인간이 받은 은총보다 더욱 무겁게 짓고 있는 세상의 모든 가증스런 짓거리들을 우리는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성모님 -“나의 딸 베로니카야, 인간에게 닥칠 징벌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너희가 하늘의 메시지를 더욱 빨리, 더욱 많은 곳에 전파하여야 겠구나. 나는 세상을 돌아다니며 많은 눈물을 흘려 왔다. 누가 나의 고통 받는 성심을 풀어 주려 내말에 귀 기울였느냐? 성자께 대한 인간의 공격이 갈수록 늘어만 가는구나.”

나는 너희를 보다 잘 준비시키려 여기 성스러운 장소로 너희를 방문하고 있다. 내 말에 귀 기울이는 모든 자는 두려워하지 마라. 모든 것은 좋은 영혼을 가진 자들에게는 훌륭한 선물이 될 것이다. 지금 정말로 많은 눈물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있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세속의 이득을 얻기 위해 살인조차 서슴지 않는 세상에 크나큰 보속을 요구하신다. 지상에서 그들의 임무를 해보지도 못하고 우리에게 보내지는 너무나도 많은 순결한 영혼을 보고 있다. 너희 세대가 얼마나 무거운 속죄를 하여야 하는지 아느냐? 성부께서는 한 없이 자비로우신 분이시다. 너희에게 떨어지는 징벌은 큰 뜻이 있어 보내시는 것이다.”

 

베로니카 지금 깃봉 왼편에 큰 빛이 빛나고 있다. 그 빛은 큰 공 모양에서 나오는 빛이다. 그 공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 그 공은 왼편에서 오른편으로 날아가고 있다. 매우 뜨겁다. 지금 그 공은 우리의 머리 위에서 빙빙 돌고 있다. 뜨거운 김이 뿜어져 나온다. 숨쉬기가 어렵다. 그 증기가 너무 짙게 깔려 있다. 다시 지금 모든 것이 어두워 졌다. 달도 없어 졌다. 내 손을 들어 보지만 내 손조차 보이지 않는 어둠이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 생명의 초에 불을 밝히도록 하여라. 그것만이 이 어둠을 밝힐 수 있다.”

 

성녀 소화 데레사 - “잘 보세요, 베로니카. 나의 스커트는 정말 깁니다. 나의 스커트는 바람 속에서도 끄떡없습니다. 나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 동안 수많은 시간동안 우리의 수도원에서 행해지는 많은 주님께 대한 공격을 알리려 애써 왔습니다. 우리가 귀머거리들에게 경고를 준 것입니까? 내가 지상에 있을 때 그러했듯이 여러분도 지상에서 살면서 성모님을 닮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지금 성모님께서는 지상에서 행해지는 너무 많은 조롱에 눈물짓고 계십니다. 너무도 많은 자들이 사탄에 넘어가 버린 세상의 방식을 따르느라 파멸의 길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나의 자매여, 자신의 십자가를 지거나 고통을 견뎌 내고 있는 이가 너무도 적습니다. 세속의 길을 따르는 것이 더욱 쉽지만, 심판때 잃는 것은 더욱 많을 것입니다.”

나의 자매들이여, 여러분이 성모님을 화나시게 하려 여러분의 수도복을 마룻바닥에 집어던지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천주님께서는 여러분의 행동을 유심히 바라보고 계시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여러분은 세상에 대한 모든 미련을 끊고 선한 모범을 보여야합니다. 여러분께서 세상 사람들에게 선한 모범을 보일 때, 보다 많은 자매들이 수도원에 들어 올 것입니다.”

수도원의 모든 자매들은 수도원으로 들어오는 자들을 잘 살피세요. 사탄이 수도원을 타락시키기 위해 많은 사악한 자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음을 숨기고 지혜를 드러내는 자를 들여보내서는 안 됩니다. 천주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펼치시는데 큰 지혜를 자랑하는 자나 세상의 갈채를 받는 자들을 선택하시지는 않습니다. 천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여러분의 마음을 보고 계십니다.”

크나큰 전쟁이 있을 것입니다. 많은 영혼을 잃을 것입니다. 지금 벌어지는 모든 일은 인간의 뜻에 의한 것입니다. 자신의 자유의지로 선택하지 않은 길을 걷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한 팔을 들으시어 하늘에 원을 그리신다. 오 그곳에 기적의 메달이 만들어진다. 큰 공이 있고 그 위에 십자가에서는 은총의 빛이 뿜어져 나오고 있는 둥그런 모습의 기적의 메달이 그려지고 있다.

 

성모님 -“나의 딸아, 잘 보아 두어라.”

나의 자녀들아, 나는 언제나 묵주를 들고 다닌다. 우리가 세상을 둘러보면, 묵주를 항상 지니는 자가 그리 많지 않구나. 대징벌이 닥쳐 너희가 달아날 때 어떻게 우리에게 간구하려 하느냐? 그렇다 나의 자녀들아, 묵주를 목에 걸고 항상 가지고 다니도록 하여라. 장식품이 아니다. 너희가 달아날 때 묵주는 큰 무기가 되어 줄 것이다.”

 

인간의 판단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너희는 하늘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우리는 지금 염소 무리 중에서 양들을 고르고 있다. 징벌 후에 남는 자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너무도 많은 자들이 루치펠에게 자신을 파는 것을 보고 있다. 이것이 우리의 마음을 너무도 슬프게 한다.”

 

베로니카 - 큰 구멍이 보인다. 끔찍하게 생긴 것들이 구멍 아래에 죽 둘러앉아 있다. 동물의 형상이지만 인간의 모습이다. 그들이 앉아서 거울 같은 것을 바라다보고 있다. 그 거울은 구멍 위쪽을 반사하고 있다. 그 거울에서 빛이 뿜어져 나와 구멍 위쪽으로 향하고 있다. 그들이 구멍을 올라오기 시작한다. 이 끔찍한 것들이 빛을 따라 올라오고 있다.

 

성모님 -“나의 딸아, 도대체 무엇이 그 구멍 밖으로 올라오는지 잘 보아라. 인간은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구나.”

나의 딸아, 마지막 날의 거짓 기적들이 행해지고 있음을 알려라. 사탄이 너희를 혼란시키려 하고 있다. 너희 지상 바깥에는 어떤 생명체도 없다. 인간들이 우주 밖으로 나가려 하고 있다. 하지만 명심하여라. 너희는 너희의 능력을 주님께 돌아오는 길을 찾는데 쓰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많이 알고 있다는 교만심은 많은 이들을 멸망시키고 있다. 너희가 교만심을 버리고 어린아이처럼 우리에게 오지 않는다면, 너희는 결코 천국에 들어올 수 없다. 너희 나라와 세상은 죄악과 추잡함을 생활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였다. 준비도 되지 않은 채 빠르게 장막을 넘어오는 영혼들에게 우리가 무엇을 해 줄 수 있겠느냐? 성부께서 그들과 함께 도대체 무엇을 하시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대징벌이 인간에게 떨어질 때 노아 때만큼 세상을 전멸시키지는 않으실 것이다. 성부의 계획은 단계적인 정화이다. 하지만 성자께서 다시 오실 때에는 염소는 남지 않고 오직 양들만 남을 것이다.”

너희에게 충고한다. 성자께서 다시 오시기 전까지 많은 이들이 시험을 이겨내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쉬운 길만을 가려하고 있다. 하지만 천국의 길은 쉬운 길이 아니다. 이 길은 시련과 고통의 길이다. 물론 너희가 우리에게 인도를 청하고 우리의 인도를 받아들인다면 너희는 길을 잃지 않고 무사히 지나 갈 수 있는 큰 지혜를 얻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희의 자비로운 기도를 애타게 기다리는 자들이 많이 있다.”

너희의 일을 더욱 서두르도록 하여라. 네가 지고 있는 십자가가 몹시도 무겁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의 딸아, 모든 정화의 작업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이해 할 수 없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너희가 고통의 가치를 깨달을 때 너희는 고통에서 더욱 많은 은총이 주어진다는 큰 기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너희는 너희가 지나오기 전까지 장막 너머의 세상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너희 영혼을 인도하는 빛은 너희가 장막을 지나올 때까지 풍부하게 주어진다. 지상에서 자신을 깨끗이 정화한 자는 빛나는 별처럼 우리에게 올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왼편 하늘 너머로 미카엘 대천사가 서 있다. 그리고 하늘에 온통 천사들로 가득하다. 천사들은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다. 너무도 아름답다. 그들은 색색의 옷을 입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머리에 화관을 쓰고 있다. 그들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들이 똑똑히 보인다. 그들의 머리에서는 빛이 난다.

 

예수님 - 나의 어머니께서는 살아있는 몸 그대로 하늘에 올랐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왼편 하늘을 가리키신다. 그곳에는 성모님이 계신다. 성모님께서는 석판 위에 누워 계신다. 지금 커다란 빛이 석판 위에 누워 계신 성모님을 비춘다. ! 지금 그 빛이 성모님을 들어 올리고 있다. 그 빛은 매우 밝다. 그 빛은 하늘에서 내려와 성모님을 들어 올리고 있다. 지금 성모님께서는 계속 하늘로 올라가고 계신다. 지금 멈추셨다. 지금 성모님께서 두르고 계시던 천조각을 벗어버리신다. 지금 성모님께서는 하얀 드레스에 푸른 망토를 입으셨으며 푸른 장식 띠가 둘러져 있다. 지금 성모님께서는 묵주를 들고 계신다. 묵주의 알은 하얀색인데 지금 황금색으로 변한다. ! 묵주의 알에서 밝은 빛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 마치 황금불에서 뿜어져 나오는 광선 같다. 오 너무도 아름답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세 가지 지시를 하겠다. 보속과 속죄와 희생을 하여라. 너희 세상이 더욱 깊은 암흑 속으로 떨어지고 있다. 아버지께서는 세상에서 사탄이 영혼을 모으는 것을 계속하도록 허락하셨다. 너희는 세상에 우리의 경고를 전해 주어라. 희생의 행동으로 너희 자신을 준비시켜라. 또한 대징벌과 이 시련의 시기 동안 많은 자들이 구원될 수 있도록 아버지께 자비를 간청하여라. 너희가 회개하지 않고, 너희 세상이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는다면 아버지께서 준비하신 그 날이 보다 빨리 오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 지금 예수님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공이 보인다. 매우 빠르게 방향을 바꾸고 있다. 지금 그 공은 하늘을 돌아다니며 많은 별들을 부수고 있다. 부서진 별들이 지상에 떨어지고 있다. 그리고는 그 공은 지상을 향해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 이제 모든 것은 암흑으로 변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모든 인간들에게 징벌의 광경을 보여주면 얼마나 좋겠느냐. 하지만 나는 그렇게 할 수가 없구나. 우리는 성부의 뜻을 따를 뿐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이 광경을 보여주는 것은 성부의 뜻이 아니다. 너희에게 많은 징조들을 보내 주었고 앞으로도 보낼 것이다. 또한 성자께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규칙을 만드신 분이시며, 창조주이신 분의 현존하심을 증거하는 기적을 이 성스러운 곳을 통해 세상에 보여 주실 것이다.”

나는 이곳에서 떠나지는 않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기도를 계속하여라.”

고맙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사탄은 너희의 통회의 기도를 중지시키려는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그의 앞에 있다. 그가 성부의 권능을 잊고 있구나.”

세상에 경고하여라. 우리가 수많은 지상의 세월을 경고해 왔지만, 인간들은 쓸데없는 논쟁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너희는 쓸데없는 논쟁이나 어리석은 대화로 낭비할 시간이 없다. 지금 많은 지옥의 사자들이 지상에 풀려났음을 명심하여라. 그들은 너희 인생의 모든 부분, 즉 학교, 정부, 그리고 그들은 성교회까지 파고들어 너희를 유혹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성부께서는 전쟁을 허락하셨다. 이 전쟁은 영혼의 전쟁이다. 이 전쟁은 그동안 인간이 경험했던 어떤 전쟁보다도 치열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도 이 전쟁의 한가운데 있음을 알아라.”

네 주의에 있는 보이지 않는 세상에 대한 사실을 거부하지 마라, 네가 그 사실을 받아 들여야만 이 전쟁을 치를 수 있다. 사탄은 남자, 여자, 어린아이를 가리지 않고 은총에서 멀어져 버린 영혼을 잡아, 자신의 추종자로 만들 수 있다. 이 사실을 깨달아라. 그리고 이 사탄의 추종자들이 만들어 놓은 잘못된 길과 유혹에 자신이 빠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네 주위에 있는 사악한 것들을 깨달아라. 양의 탈을 쓴 늑대들을 깨달아라.”

너희 모두는 성경을 읽을 때 지금 너희 성경에 잘못된 부분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내가 그동안 너희 세상에 수많은 시간을 경고해 왔었다. 도대체 누가 나의 경고를 귀담아 들었느냐? 너희는 생각하거나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너희는 나의 충고를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파멸만이 기다릴 뿐이다!”

기도와 보속과 희생. 네 자신을 구하고, 네가 사랑하는 자들의 영혼을 구하여라. 네가 네 형제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너희은 그들의 구원을 위해 희생하여야 한다. 많은 자들이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는 자가 없기에 파멸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너희가 가진 가장 위대한 무기는 바로 기도이다. 너희는 이를 사용토록 하여라. 인간은 주님께 속죄할 많은 기회를 가졌었지만, 인간은 이를 저버리고 물질 만능의 세상을 만들고 말았다.”

너희는 사탄에 넘어가 버린 이 세상에서 도망쳐야 한다. 인본주의, 근대주의와 같은 사악한 힘은 너희를 파멸시키기 위해 만들어졌음을 명심하여라. 이것들은 너희의 진리를 알아보는 눈을 멀게하고, 너희를 파멸의 길로 이끌기 위해 사탄이 창조한 것이다. 지옥의 사자들이 지금 지상에 풀려져 있다. 그는 세상을 돌아다니며 많은 추종자들을 모으고 있다.”

 

베로니카 성모님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 숫자가 보인다. ‘6-6’ 그리고 ‘5’이다. ‘5’에는 원이 그려져 있다.

 

성모님 -“5의 수가 6이 되기를 미카엘 대천사가 기다린다. 너희는 교황의 뒤를 따르도록 하여라. 지옥의 사자들이 지금 그를 에워싸고 있다. 그들이 결코 교황을 베드로의 자리에서 내려가게 못할 것이다. 인간이 그를 베드로의 자리에서 끌어내린다면 큰 징벌이 있을 것이다! 이는 베드로의 자리에 자신의 대리인들을 앉히려는 루치펠의 간계이다. 나는 그동안 수 많은 세월을 너희가 파멸의 길에 있음을 경고하였다.”

주님의 징벌의 손이 너희 세상에 무겁게 내리쳐질 것이다. 인간이 자신을 지옥의 길에 올려놓고 있다. 이는 성교회 안에서도 행해지고 있다. 인간은 자신의 파멸을 재촉하고 있구나! 썩어버린 가지는 모두 영원한 불구덩이로 떨어질 것이다. 허약한 열매는 잘려지고, 큰 가지는 굽어 버렸다. 하지만 살아있는 주님의 십자가는 인간의 의지나 잘못된 세대의 욕망의 바람에도 굽히지 않을 것이다! 안 된다! 성교회에 사악함을 뿌리는 자들아, 너희가 저주 받을 것이다! 그들에게 맡겨진 영혼을 타락시키는 자들아, 너희가 성부께 받을 질책을 어떻게 감당하려 하느냐?”

 

베로니카 지금 성모님께서 깃봉 왼편 하늘을 가리키신다. 그곳에는 큰 지도가 있다. 그 지도에 아프리카가 나타났다. 지금 성모님께서 지도에 색칠을 하신다. 아프리카의 많은 부분이 검정색으로 칠해졌다.

 

성모님 - “이곳들은 빠르게 암흑 속으로 빠져들어 가는 지역이다. 그들은 큰 시련 속에 빠질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인류가 겪게 될 대전쟁을 이야기하신다. 그리고 성모님께서 하늘에 큰 물음표를 그리신다.

 

성모님 - “이 전쟁은 대징벌과 함께 겪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내가 왜 하늘에 물음표를 두었는지 네가 혼란스러워 하는구나. 이는 미래를 결정하는 저울을 너희가 들고 있음을 뜻한다. 이는 성부의 뜻이다.”

 

베로니카 지금 온 세상이 매우 어두워졌다. 구름이 다가온다. 그 구름은 매우 밝다. 그 구름을 한 마리 비둘기가 따라다니고 있다. 비둘기의 입에는 올리브가지가 물려있다.

 

성모님 - “그 올리브 가지는 평화의 상징이다. 하지만 이 비둘기는 지금 너희 나라를 날아다니지 않고 있다.”

 

베로니카 지금 그 새가 매우 빠르게 날고 있다. 하늘을 날다 다시 돌아오고 있는데 입에 물려 있던 올리브가지는 없어졌다. 지금 그 새는 매우 천천히 날개짓하고 있다. 상처를 입은 것 같다. 지금 그 새가 나무 밑으로 떨어지고 있다.

! ! 첨탑 꼭대기 위로 성 프란치스코의 모습이 보인다. 성인이 이 새를 집어 올린다. 성인의 손으로 이 새를 감싼다. 그 새는 곧 죽을 것 같다. 지금 프란치스코 성인께서 왼편 하늘을 가리키신다. 그 곳에는 지도가 있다. ! 세상에 이집트가 보인다. 그리고 아시아 지역이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 모두는 행진하고 있다. 동양인들이다. 중국 같다. 그들이 전쟁 준비를 하는 것 같다. 탱크가 보인다. 그들이 행진하고 있다. 어린아이도 많이 보인다. 성모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그 곳은 황색인종의 땅이다. 성모님께서 지도 위에 무언가 쓰신다. “Y-E-L-L-O-W”! 그들이 무시무시한 전쟁이나 어떤 것을 준비한 것 같다. 그들 모두는 비슷한 옷을 입고 있다. 그 중에는 여자들도 보인다. 여자들도 함께 행진하고 있다. 매우 어린 소녀들도 보인다.

 

성모님 - “나는 지금 떠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너에게 지시할 것이다. 우선 너는 급히 하늘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여라.”

나의 딸아 불가능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네가 장막을 넘어 올 때 너는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장막을 넘어오면 인종도, 종족도 없다. 순수한 영혼만이 있을 뿐이다. 너희가 장막을 넘어 올 때 너희는 완전히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지상에서 너희와 함께 있는 모든 자들과 지혜를 나누고 함께 일하는 지혜로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많은 인간이 감정적인 태도를 버리지 못함으로서 우리에게 오지 못하고 있다. 나의 딸아, 너희가 지상에서의 고통을 받는 것은 장막을 넘어 하늘에 올라 누리게 될 기쁨과 평화와 완전한 흥겨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님을 깨달아라. 성자 옆에 서있는 나는 모든 인간을 가르치고 있다. 이는 나의 선택으로 맡겨진 것이며, 지상의 나의 자녀들이 천국에 다시 들어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많은 신비는 너희가 장막을 넘어 올 때 너희가 깨닫게 될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사탄은 우리를 신화속의 존재로 가르치려 하고 있다. 우리는 살아 있으며, 모든 것을 보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묵주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베로니카 성모님께서 지금 지시를 주신다. 죽은 영혼을 위해 통회의 기도와 성모경 3회를 바치라 하신다. 이 기도를 통해 많은 영혼이 천국에 들어오는데 필요한 힘을 얻을 것이라고 하신다.

 

 

197368일 예수 성심 대축일 전야

 

지옥의 사자들이 지상에 풀려져 있다.

그들의 임무는 너희의 영혼을 가로채는 것이다.

 

성 미카엘 대천사 -“인간이 깊은 암흑으로 들어가고 있다. 인간은 더러운 죄악의 구덩이에서 뒹굴고 있다. 혼돈과 현혹, 기만과 거짓뿐이다! 어째서 너희는 이 더러운 구덩이에서 빠져 나오지 않고 있느냐?”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보아라. 추악한 인간들이 나에게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너희를 위한 나의 희생이 이렇듯 헛되었단 말이냐? 너희의 신께 대한 공격 행위가 너희에게 얼마나 큰 징벌을 가져다줄지 너희가 정말 모르느냐? 눈이 멀었고 혼란과 기만뿐이다! 노아의 때보다 더욱 사악한 죄악이 행해지고 있다! 도대체 너희가 어떻게 되려고 하느냐?”

나의 어머니께서 그동안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지상을 방문하셨다. 어머니께서는 너희가 우리에게 오도록 눈물로 호소하셨다. 너희는 속죄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너희 모두는 자신을 구하여야 한다. 사탄에게 자신을 넘겨 버린 이 사악한 세대를 위하여 내가 흘린 자비로운 성혈 안에서 자신을 구하여야 한다.”

 

성 로버트 벨라민 -“나의 형제 자매들이여 지붕 위에서 세상에 외치십시오! 인간들은 지금 옛 성현들이 남기신 말씀을 읽어야합니다. 인간은 진리의 빛으로 인생을 밝히거나, 고통의 시련 속으로 들어서야 합니다. 성부께서는 당신의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벌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늘의 길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모든 악은 결코 승리자가 될 수 없습니다. 양들은 두 무리로 나뉘어 질 것입니다. 양과 염소의 무리로 나뉘어 질 것입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명심하여라. 나는 나의 성스러운 자리에 모인 모든 이들에게 그들의 형제자매들을 사탄에게서 되돌릴 수 있는 힘을 주겠다. 너희는 성부께 바치는 기도의 힘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성자의 이름으로 바쳐라. 성부께서는 너희를 모른 체하시지 않으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희는 하늘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여야 한다. 너희는 나의 말 중 하나라도 더하거나 바꾸어서는 안 된다. 너희는 너희의 뜻을 말하지 마라. 우리의 말씀의 전달자로서 너희는 자신의 견해를 떠들어서는 안 된다. 너희는 단지 하늘을 위한 말씀의 전달자이어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많은 지옥의 사자들이 지상에 풀려져 있다. 그들의 임무는 너희 영혼을 가로채는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주위에 있는 악마들의 모습과 힘을 깨달아야 한다. 지옥의 사자들에게 잘못 이끌리지 마라. 그들은 장막 넘어 지옥과 연옥은 없다는 잘못되고 위험한 생각들을 너희 마음에 주입시키려 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이 사실을 모든 이들에게 알리도록 하여라.”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세상을 합당하게 되돌리시려는 큰 계획을 세워 두셨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사탄에게 넘어가 버린 세상에서 달아나라. 지금은 정화와 시련의 시간이다. 나는 그동안 많은 시간을 세상의 많은 장소를 돌아다니며, 이 위대한 전쟁 중에 너희가 살아남기 위한 무기와 지시를 내려왔다. 인간은 자신의 자유의지로 가지 않는 한 절대 파멸하지는 않을 것이다.”

기도, 속죄, 희생. 나는 지상에 두려움을 주기 위해 오는 것이 아니다. 불충한 세대에 일어날 어떤 일들의 진실을 전해주기 위해 너희에게 온다.”

너희 세상의 많은 자들이 시험에 들 것이다. 이는 많은 자들이 희생 영혼으로서 성부께 자신을 바치도록 하기 위한 사랑과 믿음의 시험이 될 것이다. 너희는 성부를 화나시게 하는 영혼들을 위하여 그들이 회개하도록 성부의 사랑과 자비심에 희생을 바쳐야 한다.”

 

베로니카 섬광이다! 하늘을 쳐다 볼 수가 없다. 오 불길한 빛이 보인다. 그것은 섬광인데, 매우 뜨겁다. ! 너무 뜨겁다. 지금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들린다. 그들은 두려움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성모님께서 우리를 구하여 주실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도망쳐서는 안 된다. 한쪽에서 기다리면 된다. ! 기도하자, 모두 무릎을 꿇고 기도하자!

 

성모님 - “대징벌 전에 세상은 암흑 속으로 더 깊이 던져질 것이다. 나의 딸아,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깨달은 은총을 입은 이들에게는 이것이 가장 두려운 점이다.”

세상 곳곳에 우리를 위하여 용기를 발휘하는 많은 이들이 있다, 이들 모두는 마지막 정화의 시기가 오기 전에 진리의 말씀을 듣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지금 성모님께서 허리에서 묵주를 꺼내시어 손에 드신다. 지금 성모님의 오른손은 왼손위에 포개져 있다. ! 지금 성모님의 손에서 밝은 광채가 뿜어져 나온다. 매우 밝고 아름다운 빛이다!

 

성모님 - “이는 다가올 시련의 기간 동안 너희에게 나누어 줄 희망의 빛이다. 우리 모두는 우리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인도 할 것이다. 너희는 준성사들을 목에 걸어라. 너희가 준성사들을 치워서는 안 된다. 이 준성사들은 너희의 갑옷이다. 너희가 준성사를 착용하고, 성부께 청하여 받은 많은 은총으로 너희를 지킨다면, 세상을 돌아다니는 어떤 악마도 너희에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더욱 치열해질 전쟁이 피할 수 없는 너희의 길이라는 것을 깨달아라.”

 

베로니카 - 지금 무슨 냄새가 난다. 유황이나 무언가 썩은 듯한 심한 악취가 난다. ! ! 성모님 보고 싶지가 않습니다! ! 성모님께서 보기를 원하신다. 깊고 깊은 구멍이다. 성모님께서 나를 데리고 내려가신다. 내려 갈수록 더욱 심한 악취가 난다. ! 세상에! ! ! 사람들이 보인다. 우리가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손을 뻗고 있다. ! 성모님 제가 정말 이것을 보아야 합니까? ! !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구원받지 못한 불쌍한 영혼들을 보고 있다. 많은 자들이 성부의 말씀을 새겨듣지 않는 잘못된 생활을 하였기에 이곳에 끌려왔다. 그들은 육신의 쾌락과 영혼을 바꾸어 버린 것이다. 육신의 죄 때문에 더 많은 영혼들이 매일 이 끔찍한 고통의 장소로 끌려오고 있다.”

 

베로니카 - 지금 우리는 더 깊은 곳으로 들어 왔다. ! 이들의 몸이 떠다니고 있다. 그들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오렌지색으로 지금 석탄 같은 것으로 불을 지피고 있다 오! ! 그들은 모두 다르게 생겼는데 그들의 모습은 너무도 끔찍하다. 이제 성모님께서 내 손을 잡고 다시 올라오기 시작한다. 이제 하늘이 다시 보인다. 하늘이 어두워진다. 매우 매우 어두워졌다.

 

성모님 -“나의 딸아, 이 색은 슬픔의 색이다. 이 어둠을 밝힐 수 있는 빛은 오직 성자의 성심뿐이다.”

 

베로니카 - 지금 하늘 중앙에 하얗고 큰 심장이 보인다. 지금 그 심장이 붉은 색으로 물드기 시작한다. 점점 더 짙은 붉은 색으로 물들고 있다. 심장은 너무도 커서 온 하늘을 뒤덮고 있다. 성모님께서 다가가신다. 지금 성모님께서 손으로 그 심장을 감싸고 계신다. 성모님께서 손을 들어 가리키신다.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매우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십자가를 지고 걷고 있다. 많은 자들이 머리에 가시관을 쓰고 있다.

 

성모님 -“나의 딸아, 보아라, 마지막 정화 전에 많은 자들이 십자가의 길을 가게 될 것이다.”

슬퍼하지 마라. 나의 딸아, 성자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는 그들은 행복하다. 나의 딸아, 너희 세상은 고통의 참 가치를 모르고 있다. 만약 너희가 가치를 깨닫는다면 더욱 많은 자들이 다가올 날에 성부의 자비심을 구하며, 성자께 자신을 바칠 것이다. 모든 고통을 기쁘게 받아 들여라.”

 

성녀 소화 데레사 -“베로니카, 나의 자매여, 하늘의 메시지를 더욱 급히 세상에 전하세요.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예수님의 성심을 찌르는 큰 공격행위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악의 저울이 더욱 심하게 기울고 있습니다.”

나의 자매여, 잘 들으십시오. 성교회에 자신을 바친 이들 중 많은 이들의 태도 때문에 예수님께서 받으시는 슬픔이 얼마나 큰지 아십니까? 그들은 파멸의 길로 인도하는 세속의 길을 따라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스커트의 길이를 더욱 길게 하여야 합니다. 그들은 경건, 청빈, 순결의 삶을 다시 찾아와야 합니다. 많은 자들이 세상의 쾌락에 자신을 던져 버리고 있습니다. 많은 자들이 주님의 집에서 추잡한 짓들을 벌이고 있습니다. 나의 자매여, 그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잘못 인도되고 있는 많은 영혼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나의 형제자매들이여 기도하십시오. 모든 성교회의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그들은 더욱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선한 마음과 천주님의 사랑을 간직하신 여러분만이 그들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지옥에서 온 4명의 악마가 세상에 풀려져 있습니다. 지금 그 중 하나는 ...”

 

베로니카 - 데레사 성녀께서 왼편 하늘을 가리키신다. 그곳에는 성 베드로 대성당이 보인다. ! 끔찍한 광경이 보인다. 그가 문으로 들어가고 있다. 그는 매우 단정하게 보인다. 그가 지금 뒷방으로 들어가고 있다. 교회의 한구석에 있는 방이다.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추기경과 주교들이다. 지금 그가 앞으로 나와서 모인 이들을 세고 있다. “하나! ! ! ! 다섯! 여섯!”그리고는 지금 그는 자신의 가슴에 손을 대고 있다. 지금 그가 오! 그의 몸이 사라졌다. 마치 증발한 것 같다. 그가 분명히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 세상에!

 

성모님 -“그렇다, 나의 딸아, 하지만 그들을 조심하라는 말에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베로니카 - 지금 한 추기경이 보이다. 그는 매우 넓은 모자를 쓰고 있다. 지금 그가 모자를 벗고 있다. ! 세상에 그의 귀는 악마의 것이다. 그가 악마 같은 머리를 드러냈다. 지금 그가 손가락을 펴고 있다. ‘여섯이다. !!

 

성모님 - “나의 딸아, 이 구역질나는 지상의 악취는 그때까지 너희 곁에서 계속 풍길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너희가 져야 할 십자가의 한 부분처럼 이 악취를 견디어 내야 한다.”

나의 딸아, 네가 지고 있는 십자가가 몹시도 무겁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우리는 너에게 큰 신뢰감을 가지고 있다. 성부께서도 너의 사랑을 알고 계신다. 너는 믿음으로 이 일을 계속하여라. 우리는 너에게 고통 없는 삶을 약속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은총을 구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그들에게 우리가 풍부히 보내 준 은총을 전해 주어야 한다. 너는 고통을 통해 하늘에 이르는 길을 가르친 데레사의 가르침을 잘 배우도록 하거라. 나의 딸아, 시련을 통해 얻게 되는 은총을 생각한다면, 너희가 낭비할 고통은 없음을 알려라.”

나의 딸아, 내가 다시 올 때까지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예수님 - “너희는 언제나 나를 알아보아야 한다. 사악하고 교활한 자가 여러 얼굴로 너희에게 갈 것이다. 또한 너희의 모임도 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하늘에서는 기만이란 없다. 이 성소에서 너희를 찾아 갈 성신은 언제나 진실함을 명심하여라. 사악하고 교활한 자는 이 성소 바깥에 있다.”

다시 한 번 경고하겠다. 여기 순결한 성소를 에워싸고 있는 사악한 힘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온갖 교활함과 기만으로 너희의 일을 중단시키려 혈안이 되어 있다. 너희의 수호천사들을 더욱 많이 부르도록 하여라. 그들이 모든 불필요한 고통에서 너희를 구해 줄 것이다.”

 

베로니카 - ! 그가 보인다. 투사체리(베로니카의 수호천사)이다. 그는 매우 크다. 그가 내 주위를 빙빙 돌고 있다. 그가 움질일 때마다 산들바람이 일어난다. 지금 그의 모습이 다시 투명해지기 시작한다. 이제 그는 연기처럼 모습을 감추었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너는 항상 그를 잊지 말아야 한다. 보지 않고도 믿는 자들은 큰 축복을 받을 것이다. 너의 사명을 더욱 훌륭히 수행하게 하기 위해 나는 이 은총을 너희에게 줄 것이다. 내가 너에게 말한 것을 설명해 주거라.”

 

베로니카 -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뜻은 내가 처음 투사체리를 만났을 때를 말하라시는 것이다. 수년전 예수님께서 그를 내개 보내셨다. 예수님께서는 나의 일을 돕기 위해 하늘의 가장 높은 천사들 중 한 분을 내게 보내시겠다고 하셨다. 하지만 오늘에야 투사체리 천사를 처음 보았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기도를 계속하여라. 많은 자들이 너희의 기도를 기다리고 있다.”

보속, 속죄, 희생, 너희에게 간청한다. 너희 나라가 지금 세상의 파멸을 결정할 저울을 들고 있다.”

 

 

 

 

1973616일 삼위일체 대축일 전야

 

희생과 절제의 생활로 되돌아오너라 너희가 받아들인 악마에 넘어간 육신의 모든 욕망을 끊어야 한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주의해서 듣고, 내 말을 정확히 전하도록 하여라. 대징벌이 세상에 떨어질 것이다. 인간은 파멸의 길로 뛰어 가고 있다. 나의 딸아, 너희는 너희의 지도자에게 기도를 계속 할 것을 간청하여라. 너희는 기도를 중단하여서는 안 된다. 나의 딸아, 이 메시지는 내가 너에게 준 경로를 통해 세상에 전해져야 한다.”

지상 바깥에,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먼 별 너머에 성부께서 너희를 징벌하시기 위해 준비하신 도구가 궤도에 올려졌다.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철야의 기도를 하여라.”

나는 대징벌이 오기 전에 너희를 준비 시키고 경고하려고 수많은 지상의 세월동안 세상 곳곳을 돌아다녔다, 인간에게 많은 경고가 주어졌지만, 대부분 인간의 눈길도 끌지 못하고 외면당하고 있다.”

인간은 지금 자신의 파멸과 사면 중 선택을 할 때이다. 빛을 따르는 모든 이는 무거운 십자가를 져야한다. 너희는 너희 세상에 퍼져 있는 인본주의의 잘못된 가르침과 영혼을 파괴시키려 세상을 돌아다니는 사탄의 대리인들에게서 너희의 영혼을 지켜야 한다. 우리는 지금 인간의 길을 완전히 돌리기 위해 너희를 불렀다. 인간은 신의 부름을 받은 선택된 자의 삶이든, 평신도로서 살든 엄격한 계명을 지키는 삶으로 돌아와야 한다. 성자의 대리자들은 세속의 길을 따라서는 안 된다! 너희는 성교회에 성부께서 정한 엄격한 계명을 되돌려 놓아야 한다.”

희생과 절제의 생활로 되돌아오너라. 너희가 받아들인 악마에 넘어간 육신의 모든 욕망을 끊어야 한다. 너희는 영혼의 파괴를 위해 창조된, 세상의 모든 쾌락에 빠져서는 안 된다. 너희 모두는 천국에 들어와야 한다. 이쪽저쪽을 넘나드는 중간 길이란 없다. 왼쪽으로 굽은 길은 암흑의 길이고, 똑바른 길은 빛의 길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불충한 세대들에 닥칠 것 때문에 큰 슬픔의 눈물을 흘리며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느라, 나도 이제 피곤하구나. 성부께서는 지상의 자녀들에게 대징벌을 내리실 것을 계획하셨다. 오 나의 자녀들아, 어째서 나의 충고에 귀 기울이지 않느냐? 내가 외치는 것이 너희를 위한 것임을 모르느냐? 제발 돌아오너라.

우리는 너희에게 우리의 성심마저 주었는데 더 이상 무엇을 바라느냐? 나의 딸아 보아라. 불충한 인간들에 의해 갈기갈기 찢어져 피 흘리는 우리의 성심을 보아라.”

 

베로니카 ! ! ! 깃봉 오른편에 예수님께서 보인다. 예수님께서 오른손을 활짝 펼치시고 계신다. 예수님의 겉옷에 큰 성심이 있다. 그리고 예수님의 주위로 수많은 천사들이 둘러 서 있다. 예수님의 성심에는 칼들이 꽂혀 있다. 예수님의 머리에는 가시관이 씌어져 있다. 예수님께서 성심에 꽂혀 있는 칼을 가르키신다. 그 칼은 성심을 관통하고 있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보아라. 인간들이 나의 성심에 이렇듯 큰 칼을 꽂았다. 이 칼은 성교회에서 자신의 율법을 만들어 세우려는 사악한 마음을 가진 성직자들이 꽂은 것이다. 이 칼은 너희를 신의 길로 되돌리기 위해 세상에 있을 정화의 시기에 미카엘에 의해 뽑혀질 것이다!”

 

베로니카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내려오신다. 오 그가 큰 칼을 들고 있다. 지금 그 칼은 피로 물들어 있다. 정말 큰 칼이다. 지금 주위가 서서히 어두워진다. !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칼을 치켜드신다. ! 지금 주위는 완전히 깜깜해 졌다. 큰 빛이 보인다. 섬광이다! 매우 뜨겁다. ! 매우 거대한 불의 공이다. 너무 뜨겁다. 지금 그 공은 하늘을 빙빙 돌고 있다. 그리고 불꽃이 사방에 튀고 있다. 불꽃, 그것은 거대하고 불타는 바위이다. 지금 그 불꽃이 떨어지고 있다. 지금 바다가 보인다. 바닷물이 매우 높이 치솟고 있다. ! 이리로 떨어진다. 매우 높다. 어떤 도시가 보인다. 큰 도시이다. 바닷물이 지금 오! 땅을 덮치고 있다. 건물들은 오! 세상에 무너져 내리고 있다. 땅이 갈라지고, 건물들은 갈라진 틈으로 떨어지고 있다. ! !

 

성모님 - “나의 딸아, 최후의 정화 때 많은 자들이 지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많은 선자들이 악한 자들에게 고통 받을 것이다. 하지만 선자들은 장막을 넘어올 때 진정한 승리자가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영혼과 너희가 사랑하는 자들의 영혼의 죄를 씻고 깨끗이 되기 위해서는 너희는 고통의 참 가치를 배워야 한다.”

너희는 육신의 쾌락을 위해 행하는 어리석은 일과 대화로서 너희의 남은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깨어나라. 그리고 지붕 위에서 너희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세상에 외쳐라! 너희 모두는 성자의 사도처럼 앞으로 나아가거라. 모든 이는 자신의 형제들에게 책임이 있음을 알아라.”

나의 자녀들아, 풍부한 은총이 너희가 치르는 전쟁 중에 너희를 강하게 하기 위해 주어졌다. 너희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군대가 되어야 한다. 편안함을 기대하지 마라. 영광을 기대하지 마라. 너희는 더러움으로 가득한 지상을 파헤쳐야 한다. 너희의 영광은 왕국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보답될 것이다.”

너희는 빛 속으로 모두 모여라. 어느 곳이든 성자의 이름으로 둘 또는 그 이상이 모인다면, 성자께서 너희 중에 내려가 너희를 인도하여 주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수호천사들을 자주 찾도록 하여라. 너희는 너희의 천사들을 잊고 있다. 세상의 조롱에 귀기울지 마라. 그들은 너희에게서 수호천사의 진실을 잊게 해서 너희를 루치펠에게 넘기려 하고 있다.”

너희가 큰 슬픔이나 시련을 맞을 때 수호천사를 찾거라. 그를 통해 성자께 도움을 청하거라. 인간에게 편안함을 찾지 마라. 인간이 너희에게 줄 편안함은 없다. 인간은 갈수록 교만해지고 있구나. 인간은 쾌락의 즐거움만을 찾고 있다. 인간에게서 동정이나 자비심을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게 되었구나.”

너희는 옛 성인들의 말씀을 고쳐 쓴 성경을 치우도록 하여라. 너희가 인간의 방식에 맞춰 성경을 다시 써서는 안 된다! 너희는 신의 길을 따를 것을 인간들에게 가르쳐라. 세상과 성교회에서 자행되는 가증스런 행위들을 우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참으리라 생각하느냐?”

 

성 미카엘 대천사 - “지붕 위에서 외쳐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 너희의 죄를 회개하여라! 지금 너희의 주님께 자신을 바쳐라!”

지금 나는 온 세상과 하늘의 왕이신 주님께 너희가 행하는 몇 가지 중요한 공격행위들을 나열하겠다.

 

1) 주님께 대한 불 공경!

2) 주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행위!

3) 추잡한 행위!

4) 거짓 우상의 섬김!

5) 주님의 권능에 대한 무례한 행위!

6) 가족 중의 무신앙자!

7) 육신의 쾌락 때문에 버려지는 결혼의 순결함과 거룩함!

8) 성교회에서의 가증스런 행위!

1. 무례한 옷차림

2. 예언자들의 말씀을 인간에 맞게 다시 쓰는 행위

3. 주님의 성직자들 중의 교만함

4. 주님의 성직자들 중의 많이 알고 있다는 자만심

5. 진실한 주님의 부름을 팽개치는 행위 등등

 

주님의 부름을 받은 자들아, 기도의 생활로 되돌아오너라. 주님의 집을 올바르게 이끌어야 한다. 엄격한 율법이 지금 성교회에 되돌려져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엄격한 규율과 자기 통제와 자기 절제를 성교회의 성직자들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 너희 영혼과 너희가 인도하여야 할 영혼들을 위해 너희가 희생하지 않으려느냐?”

 

베로니카 매우 밝은 빛이 일어난다. 저쪽에서 오! 말들이 보인다. 하늘을 가로질러 매우 빠르게 달려오는 말 위에 사람들이 있다. ! 그들은 매우 끔찍한 모습을 하고 있다! ! 첫 번째 말은 붉은색이다. 그 위에 누군가가 앉아 있다. 그는 빨간 겉옷을 입고 있다, 그의 눈은 가늘게 찢어졌으며, 그의 손에는 칼이 들려져 있다. 그 칼에는 피가 떨어지고 있다.

검정말이 달려온다. 검정말은 얼굴에 가면을 쓰고 있다. 그 말 위에는 끔찍하게 생긴 이가 타고 있다. 그는 검정 옷을 입고 있으며, 그의 눈 또한 가늘게 찢어진 눈이다. 그는 머리에 검정 띠를 두르고 있는데, 아마도 죽음의 띠 같다. 그가 저울 같은 것을 들어 올리고 있다. 그가 말을 정지시키고는 동전 같은 것을 저울에 올려놓는다. 그리고는 그가 말한다. “양식을 위해 너희가 얼마나 주겠느냐?”지금 그가 말을 돌려 빠르게 달려간다.

하늘 저 너머에 끔찍하게 생긴 이가 또 온다. 그도 말을 타고 있는데 그 말은 초록색이다. 그는 초록색의 얼굴에 크고 검은 눈을 하고 있다. 그가 말한다 페스트! 페스트가 지상에 있을 것이다!” 그의 몸이 보인다. ! 끔찍하다. 벌레들이 그의 몸을 파먹고 그의 몸에서 꿈틀거리며 기어 다니고 있다. ! 지금 사람들이 보인다. 그들이 구덩이를 파고 있다. 많은 육신이 보인다. ! 죽은 육신이 너무나 많아서 그들이 다 파묻지 못할 것 같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두려움을 주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너희는 너희가 만나게 될 운명을 깨달아야 한다.”

빛을 간직한 모든 이들은 다가올 날들을 두려워 마라. 너희는 성자의 성심으로부터 피난처와 위로를 얻게 될 것이다. 너희 가정에 성자의 성상을 모시고 매일 기억하여라. 너희는 암흑에 빠져버린 세상에 이 큰 반석을 찾아야 한다. 너희 가정을 너희 앞에 놓인 전쟁에 대비할 요새로 만들어라.”

너희 자녀들이 영혼을 구할 수 있도록 잘 가르쳐야 한다. 그들이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사탄의 중요한 표적이 되고 있음을 알아라. 나의 자녀들아, 세상의 부모들아, 그들에게 기도의 가치를 가르쳐라. 기도가 너희 가정을 올바르게 이끌 것이다. 너희는 순결함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 너희는 강인함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이 모든 것을 명심하여라. 너희는 성부께 사랑을 보여드리고 실천하여야 한다.”

나는 너희를 모른 체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언제나 이곳에 있을 것이다. 자주 나를 찾아오너라. 너희 세상의 감실 안에 계시는 성자를 자주 찾아뵙도록 하여라. 성자께서 매우 외로워하신다. 나의 자녀들아, 성교회의 방문자들이 매우 적구나. 너희가 자주 들러 성자를 위로하지 않겠느냐?”

너희 모두는 수도원이 비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진실한 신의 부름을 받은 자들이 필요하다. 너희의 성직자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그들이 사탄의 매서운 공격을 받고 있다.”

나의 딸아, 세상에 나의 말을 전하여라. 너 또한 사탄의 매서운 공격을 받게 될 것이다. 그는 교활하다, 악마의 얼굴을 깨달아라. 나의 딸아, 너희의 바쁜 생활 중에서 평온한 순간을 더욱 많이 만들도록 하여라. 성부와의 조용한 대화가 너희를 현명하게 해 줄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너희 사명을 너무 염려하는구나. 지나친 걱정은 하지 마라. 너는 너의 수호천사의 인도를 받게 될 것이다. 너희의 어깨에는 더욱 많은 일이 올려질 것이다. 너에게 많은 도움의 손길을 보내겠다.”

너희 중 많은 자들이 우리에게 대답을 원하며 물어 보고 있으며, 우리는 많은 대답을 해 줄 것이다. 너를 통한 대답은 지상의 것이 아니다. 우리가 약속 하겠다. 믿음을 가지고 왕국의 길을 따르는 모든 자는 성부와 함께 영원한 생명과 영광스런 승리를 맞게 될 것이다. 천국의 환희와 즐거움은 인간의 말이나 인간의 관점으로는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너희가 장막을 넘어 올 때 너희가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기도하여라. 끊임없는 철야의 기도를 하여라. 너희가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선다면 사탄은 절대로 너희에게 들어갈 수 없다. 나의 자녀들아, 사악한 자들의 공격에 불안해하지 마라. 너희를 혼란시키려는 계획이다. 기도를 계속하여라.”

나의 딸아, 성자께서 여기 이 준성사들을 축복할 동안 쉬도록 하여라. 기도를 계속하여라. 목마른 영혼들에게 단비가 되어 줄 것이다. 너희가 구하여라. 하늘은 너희를 깨끗한 물로서 올바르게 키울 것이다.”

너는 하늘의 계획을 분명히 말하여라. 성부께서는 너희의 참회를 기다리신다. 저울은 선함 쪽으로 기울어져야 한다. 너희의 경고를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성부께서는 너희의 회개를 기다리신다. 인간이 주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한 길로 되돌아온다면 희망의 나날들을 맞게 될 것이다.”

 

성 라파엘 대천사 - “지붕위에서 세상에 외쳐라! 너희의 일을 서둘러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베로니카 - 가브리엘 대천사가 보인다. 그의 손에는 모래시계가 들려있다. 그가 모래시계를 돌리자 모래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모래는 붉은색이다. 지금 그가 모래시계의 중간을 잡고 있다. 모래는 거의 떨어져간다. 이제 멈추어 졌다. 지금 모래시계를 미카엘 대천사께 전해준다. 미카엘 대천사의 오른손에는 저울이 들려져 있다. 그리고 왼손에는 모래시계가 들려져 있다.

지금 천사들이 나타난다. 한 천사가 황금으로 된 잔을 높이 치켜들고 있다. !! 큰 황금 성광이다. ! 너무도 아름답다. 가운데 부분에서 밝은 빛이 퍼져 나온다. 너무도 아름답다. 성광 옆으로 두 명의 천사들이 서 있다. 그들이 성광을 높이 올린다. ! 나이 드신 분이 나타난다. 그분의 모습은 너무도 좋아 보인다. 정말 좋아 보인다. 지금 성모님께서 오른편으로 오신다.

 

성모님 -“나의 딸아, 생명의 사다리를 보아라 : 성부, 성자, 성신

 

베로니카 - ! ! 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 ! 매우 밝은 빛이 보인다. 사람이다. 매우 나이 들어 보이는 분이시다. 지금 한 천사가 말한다.

 

천사 - “그분은 모든 사랑과 선함의 아버지이시다.”

 

베로니카 - 지금 매우 강한 빛의 광선이 보인다. 나이 드신 분이 붉은 벨벳이 깔린 황금의 왕좌에 앉아 계신다. 너무도 아름답다. 지금 그분의 손에서 매우 밝은 빛이 나오고 있다. 빛은 아래로 퍼져 그 분 주위에 큰 삼각형을 만들고 있다. 지금 삼각형은 큰 원의 형태로 변하고 있다.

 

성 미카엘 대천사 - “성부께서는 모든 생명을 주관하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조용한 기도와 명상이 너희 영혼에게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지상에서의 나의 일을 돕기 위한 많은 봉사자 영혼들을 너에게 보낼 것이다. 성부께서는 너희의 능력을 아시기에 그 힘을 넘어서는 무거운 짐은 주지 않으신다. 너희는 시련으로부터 도망쳐서는 안 된다. 너희의 영혼이 고통의 가혹한 시련을 이겨 나가야 한다.”

너희의 육신을 걱정하지 말고, 영혼을 잘 지키도록 하여라. 너희의 육신은 먼지로 돌아가지만, 너희의 영혼은 영원하다. 너희의 영혼을 잘 가꾸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나는 성부께로부터 받은 많은 은총을 너희에게 나누어 줄 것이다. 이 은총은 치유와 개종을 위한 은총이며, 너희 영혼을 구원할 은총이다.”

나의 딸아, 자리에 앉거라. 세상을 위해 이번 주 동안 더욱 많은 보속을 하여야 한다. 성자께서 곧 여기 이 준성사들을 축복하러 오실 것이다. 나의 딸아, 자리에 앉거라.”

 

예수님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장미 꽃송이보다 더 많은 은총을 너희에게 내리겠다.”

 

베로니카 지금 예수님께서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지금 예수님께서 성모님 옆으로 다가가신다. 이제 두 분이 앞으로 나오신다. 바로 앞에 계신다. 너무도 아름다우시다! 지금 예수님의 손에서 빛의 광선이 퍼져 나온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아버지께서는 불가능하신 것이 없다.”

 

베로니카 - ! 지금 하늘이 온통 천사들로 가득하다. 너무도 아름답다. 그들은 무지갯빛처럼 모든 색의 옷을 입고 있다. ! 너무도 아름답다! 그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 소리는. ! 알겠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지금 하늘에 큰 빛이 내려오고 있다. 유성 같다. 지금 유성 같은 것이 하늘에서 내려오고 있다. 그 유성 위에 한 천사가 계신다. ! 그가 나를 알아본다.

 

천사 - “베로니카, 나는 오랫동안 당신과 함께 있었습니다. 나는 당신을 절대로 떠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나를 좀 더 자주 찾아 주세요. 나는 게을러지기를 원치 않습니다.”

 

베로니카 - ! 그는 투사체리이시다.

 

투사체리 - “천주님에게서 받은 행복의 비밀을 당신께 전해 드리겠습니다. 어떤 영혼도 외롭지 않습니다. 그 옆에는 친구가 있습니다. 하늘의 수호천사들입니다. 그들은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으면서 여러분의 영혼을 지켜 드릴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그들을 쫒아 버리고 있습니다. 우리를 매우 슬프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상에서 사탄과 그의 대리인들이 여러분께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우리를 받아들여 이 전쟁에 임하십시오, 이 전쟁은 천국의 영광스런 승리의 전쟁이 될 것입니다. 하늘의 모든 분들은 지상에서 치열하게 전개되는 이 전쟁을 유심히 보고 계십니다. 여러분들은 많은 방패를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 또한 여러분의 방패입니다. 우리를 잊지 마십시오. 우리는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으로 우리를 찾으시면 됩니다. 찾으십시오. 우리는 여러분을 찾아 갈 것입니다.”

 

베로니카 - 주위가 서서히 어두워진다. 빛은 거의 없다. 온통 암흑이다. 지금 하늘에 하나의 초가 빛을 밝히고 있다. 그 아래에 말씀이 있다. “믿음”(FAITH) 이제 그 말씀은 사라지고 또 다른 말씀이 나타난다. “주님은!”(GOD IS!)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나타나셨다. 큰 칼로 땅을 내리치신다. 그 속에는 오! 사탄이 있다. 사탄이다. 끔찍한 형상을 한 사탄이다. 뱀의 모습과 야수의 모습, 인간의 모습이 뒤섞여 있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두려워 마라. 정면으로 맞서라. 그러면, 그들은 사라질 것이다. 기도로서 사탄과 정면으로 맞서라.”

 

예수님 - “어머니의 파티마에서 행적을 세상에 널리 알려라.”

 

베로니카 - ! 이것입니다. 나는 더 많이 인쇄해 세상에 알리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파티마에서의 성모님의 행적을 더 많이 인쇄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주라고 하신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신다.

 

 

19737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방문 기념일 전야

 

생명의 책에 있는 계명을 따르지 않고 있구나

 

베로니카 - 하늘에서 푸른빛이 퍼져가고 있다. 너무도 아름다운 푸른빛이다. 빛이 내려온다. 지금 성모님께서 빛을 지나오고 계신다. 성모님 뒤로 세분의 모습이 보인다. 미카엘 대천사께서 큰 선악의 저울을 들고 그들을 이끌고 있다. 한분은 긴 갈색의 겉옷을 입고 계신다. 또 다른 한 분은 자주색과 황금색으로 만들어진 매우 아름다운 옷을 입고 계시며, 머리에는 왕관을 쓰고 계신다. ! 그분은 성 베드로 사도이시다! ! 사도께서는 큰 책을 들고 계신다. 책을 펼치시며 말씀하신다.

 

성 베드로 - “나의 딸아, 생명의 책을 펼치고 읽어라.”

 

베로니카 - 지금 책이 매우 커지고 있다. 공중에 떠 있다. 지금 큰 빛이 책장을 넘기고 있다.

 

성 베드로 -“생명의 책에 있는 계명을 따르지 않고 있구나. 인간은 세상에 사탄의 계명을 세우고 있다. 인간은 자신의 나약함과 자신의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말씀을 고치고 있다. 인간은 천주님께 대항하는 자신의 잘못을 속죄하려면 보속과 고행으로 자신을 깨끗이 씻어야 하다.”

 

성 베네딕또 - “너희가 옛 예언자들의 가르침이나 천주님께서 지키라 하신 율법들을 따르지 않고 있구나. 성교회 안의 교만한 자들아 너희의 길에서 천주님께로 완전히 돌아와야 한다. 사탄에 넘어가 버린 세상에서 돌아오너라. 너희는 세상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너희 자신을 팔아 버리고 있다. 너희는 곁눈질 하지 않는 우직함으로 희생의 삶을 살아야 한다. 오직 이 길만이 너희가 천국의 길로 되돌아 올 수 있는 방법이다.”

 

베로니카 - 지금 하늘이 어두워진다. 그 어두움 속 저 먼 곳에서 불타는 별이 보인다. 지금 그 별은 불꽃을 내뿜으며 움직이고 있다. 지금 빠르게 방향을 돌리고 있다. 하늘을 가로지르며 큰 불의 증기를 앞세워 달려오고 있다. ! 매우 뜨거워진다. 별은 연기와 바위를 떨어뜨리고 있다. 연기가 너무 짙다. 이제 다시 어두워진다.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 세상 곳곳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 바다가 솟구친다. 사람들은 두려움에 울부짖고 있다.

 

성모님 - “성자의 거룩하고 자비로운 성심을 통하지 않고서는, 그 어느 곳에도 평화는 없을 것이며, 구원받는 영혼도 없을 것이다. 너희는 성자의 성심 안에서 자신과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을 구하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다시 큰 불의 공이 보인다. 지금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다. 그 공이 매우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아니 사방으로 미친 듯이 날뛰고 있다. 지금 매우 큰 바위가 바다에 떨어지자 바닷물이 높이 솟구친다. 그 바닷물은 매우 높이 솟구쳐 지나던 배를 삼켜 버린다. 그리곤 큰 소용돌이가 친다. 많은 배들이 바다 속으로 가라앉고 있다. 지금 성모님께서 앞으로 나서신다. 베드로 사도와 또 한 분. 그 분은 매우 거친 갈색 옷을 입고 계시며, 머리에 두건이 둘러져 있다.

 

성모님 -“나의 딸아, 이 분은 바오로로 알려진 사울이다.”

 

베로니카 - ! 성 바오로 사도이시다.

 

성 바오로 - “나는 세상의 모든 형제자매들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이 전쟁에서 여러분의 형제자매들을 구하기 위한 은총과 무기를 받았습니다. 이 은총을 허비하지 마세요. 이 은총을 늘려야 합니다. 믿음과 사랑의 가르침을 세상에 전하십시오.”

 

성 베드로 - “너희 모두는 하늘의 여왕께서 너희를 구원하시고자 세상에 전하신 많은 경고들을 무시하고 있다. 세상에서 이 전쟁은 더욱 격렬해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사탄은 그 자신과 자신의 군대를 세상에 풀어 아버지의 왕국을 위해 바쳐진 모든 이들을 빼앗아 가려 하고 있다.”

너희는 지금 인간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천국과 함께 사탄에 맞서 싸우고 있음을 잊지 마라. 너희는 너희를 인도하기 위해 쓰여질 많은 숨겨진 하늘의 비밀을 알게 될 것이다. 너희 무기를 사용하여라. 전에부터 너희에게 전해진 모든 준성사들을 착용하여라. 천주님의 계명을 받고 성교회를 세웠으며 지금 너희 앞에서 있는 나의 충고를 내버리지 마라.”

사탄은 지금 세상에 있다. 그는 세상 곳곳에 혼란과 거짓을 전하기 위해 많은 그의 추종자들을 보내고 있다. 이 혼란은 너희의 사회뿐 아니라, 성교회 안에도 보내지고 있다. 너희는 기도와 보속무거운 보속-과 희생으로 세상과 성교회를 옳은 길로 바로 세워야 한다.”

우리는 지금 세상이 깊은 암흑 속에 있음을 보고 있다. 영혼의 암흑이다. 우리는 성교회 안에서도 이 암흑을 보고 있다. 하늘의 경고를 듣고고 내버리는 사악한 자들에게 천주님의 심판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주님을 화나시게 하는 공격 행위를 속죄할 많은 기회를 가졌었다.”

, 베드로는 하늘의 뜻을 가지고 너희에게 왔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세상을 정화하실 당신의 징벌의 손을 펼치시기에 앞서 인간을 되돌리시려 너희에게 보내시는 많은 하늘의 성인들의 한 사람으로 너희에게 왔다.”

 

성 바오로 - “내가 남긴 말씀을 여러분이 어떻게 하였습니까? 어째서 여러분은 인간과 자신의 육체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나의 말을 뜯어 고치십니까?”

 

성 바오로 - “나의 자녀들아, 어째서 너희가 말씀을 바꾸느냐? 너희가 사악한 영혼들을 들이기 위해 문을 활짝 열어 두었음을 아직도 모르겠느냐? 지금 지옥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 지상에서의 영혼의 전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다.”

지금 너희 모두는 파멸과 구원을 선택할 때이다. 너희가 타락하는 것은 하늘의 영원한 기쁨보다 지상의 순간적인 쾌락에 이끌린 너희 자신의 선택이었음을 알아라. ! 불쌍하구나. 길 잃은 양들아! 도대체 너희가 어떻게 되겠느냐? 깨어나라! 더욱 많은 기도를 하여라. 그러면 사탄의 계략이 보일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한다. 천주님의 권능으로 나는 너희에게 지상을 덮고 있는 이 암흑의 날과 파멸의 날에 너희와 너희가 사랑하는 이들을 구원할 수 있는 은총을 주었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의 딸아, 잘 들어라. 네가 놓쳐서는 안 된다. 가장 중요한 메시지이다.”

 

베로니카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하늘에 글씨가 있다. “-”(W-A-R-N-I-N-G). 이제 글씨는 사라졌다.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손가락으로 글씨를 쓰신다. “”(S-O-O-N) 다시 대천사께서 손으로 가리키시자 글씨는 없어졌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메시지에서의 걱정이 결코 지나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려라. 보다 많은 도움의 손이 너에게 보내질 것이다. 너는 전능하신 성부의 작업을 완수하도록 하여라. 지상에서의 너의 사명은 너에게 무거운 십자가가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인간들은 네가 인간의 많은 감정에 굴복 당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그러므로 너는 언제나 지혜로이 이를 이겨내고 굳건히 서야한다. 투사체리가 항상 네 곁에 있음을 명심하여라. 네가 아무리 바쁘더라도 네 수호천사를 찾는 것을 잊지 마라. 우리는 지상의 우리의 일꾼들을 돕기 위해 많은 수호천사들을 보냈다.”

나의 딸아, 우리는 지상의 많은 어머니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있다. 우리가 슬퍼하는 부모들의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있다. 우리의 성심이 지상에서 벌어지는 많은 가증스런 짓들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더 많은 희생을 바쳐라. 너희의 모범은 자녀들을 은총 속으로 되돌아오게 하는 훌륭한 도구임을 명심하여라.”

많은 부모들은 가정에서 믿음의 굳건한 전통을 세워야 한다. 너희 자녀들이 집을 나서면 영혼을 파괴하는 많은 유혹과 잘못된 길의 좋은 표적이 되고 있음을 알아라. 절제와 믿음이 너희 자녀들에게 가르쳐져야 한다. 자녀들의 영혼에 대한 가장 큰 책임은 바로 부모들에게 있다. 그들의 영혼을 잘 지키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매우 급하다! 지붕 위에서 외쳐라! 하늘의 경고는 세상 곳곳에 전해져야 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나의 딸아, 교황에게 전하여라. 절대로 로마를 떠나서는 안 된다. 베드로의 자리를 비워서는 안 된다. 사악한 암흑의 사명을 띤 자가 그 자리에 오르려 하고 있다. 너희의 교황을 제거하려는 계획이 있다. 그가 절대로 로마를 떠나서는 안 된다. 네 번째 악마와 다섯 번째 악마 가 로마에 들어갔다. 유심히 지켜보고 더 많은 기도를 올려라!”

 

베로니카 - 두 개의 형체가 보인다. 끔찍하게 생긴 모습이다. 반은 인간이고, 반은 짐승의 모습이다. 그들이 지금 가고 있는 곳은 오! 성 베드로 대성당이다. 그들은 지금 성 베드로 성당의 광장에 있다. 그 중 한명이 고개를 들어 공중에서 무언가 잡고 있다. 그가 들고 있는 것은 황금 열쇠이다. 지금 그 열쇠가 변하고 있다. 검은 색으로 변했다. 그 열쇠는 무엇이든지 검게 만드는 열쇠 같다. 지금 그가 그 열쇠를 광장에 던진다. 그리고는 그가 지켜보고 있다.

지금 다른 악마가 그 열쇠를 집어 들고는 대성당 쪽으로 간다. 지금 그가 대성당 밖에서 점잖은 체하며 서 있다. 지금 그가 그의 머리에 있는 어떤 것을 만지고 있다. ! 그것은 끔찍하게 생긴 귀이다.

지금 그의 손에는 모자가 들려 있다. 그 모자는 교황의 모자이다. 하지만 그 모자는 빛나지도 아름답지도 않다. 하지만 분명히 교황의 모자이다. 지금 그가 그 모자를 쓰고 있다. ! 세상에! ! 세상에!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내려오신다. 그분의 손에는 커다란 창이 들려 있다. 매우 큰 창이다. 또한 그 분의 손에는 활도 들려 있다. 그분이 그 악마를 향해 화살을 쏘았다. 지금 악마의 머리에 씌어 있던 교황의 모자가 벗겨지고 있다. 다시 주위가 어두워졌다. ! 하늘에 글자가 쓰여지고 있다. 그 말은 보속그리고지금그 밑에 다섯번째 악마”“도착하다

지금 보속하여라. 다섯 번째 악마가 도착했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이 마지막 전쟁동안 나는 언제나 이곳에 있을 것이다. 그때가 되면 우리 모두 하늘에 올라 만나야 한다.”

슬픔을 간직한 너희 모두는 나에게 오너라. 내 눈물이 말라 가는구나. 나는 너희가 요청한 것보다 훨씬 많은 은총을 가지고 왔다. 이 은총들은 암흑의 시간동안 너희를 강하게 해 줄 것이다. 우리는 이 성스러운 곳에 잘못된 자녀들을 위한 개종의 힘과 성부께서 주신 치유의 힘을 둘 것이다. 나에게로 오너라. 그러면 너희는 위안을 얻을 것이다.”

성자께서 곧 여기의 준성사들을 축복하시러 오실 것이다. 여기 이 많은 준성사들은 영혼의 치유-육신의 치유와 정신의 치유-와 개종-영혼과 정신의 개종-을 위한 중요한 도구들이다.”

 

성녀 소화 데레사 -“베로니카여, 나는 지금 옷이라고 부르기조차 민망한 많은 것들을 보고 있습니다. 이는 사탄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베로니카 - 데레사 성녀께서 매우 슬프게 고개를 흔드신다. 성녀가 바라보는 곳에 수도원이 있다.

 

성녀 소화 데레사 - “비참한 파멸이 그들의 최후가 될 것입니다. ! 불쌍한 영혼들이여! 그들의 마음이 굳어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귀가 닫히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천주님께서는 세상에 대징벌을 계획하시고 계십니다. 더 많은 시간을 청하는 우리의 탄원의 기도가 올려지고 있습니다. 하늘의 모든 이들이 여러분을 지옥의 길에서 구하고자 여러분과 함께 애쓰고 있다는 것을 아십시오.”

영혼을 위해야 할 시간입니다. 여러분은 세상에 하늘의 경고를 전하여야 합니다. 많은 영혼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많은 자들이 자신을 염려해 주는 자가 없기에 지옥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성 바오로 - “그렇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기도의 참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세속의 쾌락에 빠져 있습니다. 인간은 서서히 동물처럼 퇴화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욕망은 주님의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열정이 사탄의 것에 빠져 있습니다.”

 

베로니카 - 오오오! , 세상에! 바오로 성인께서 인간의 영혼을 파멸시키고 있는 이들 가증스런 짓들을 이야기 하신다. 이 짓거리들은 스승들의 잘못된 가르침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지금 바오로 성인과 데레사 성녀께서 깃봉 왼편에 서 계신다. 큰 건물이 보인다. 체육관 같다. ! 세상에! 지금 그 안에서 수녀들이 수도복을 벗어 던지고 있다. 그리고는 몸에 꽉 달라붙는 타이즈를 입고 있다. 지금 그들이 춤을 추고 있는데 우스꽝스러운 모습들이다. 한 수녀가 수도복을 입고 있는데 거의 미니스커트에 가까운 옷이다. 바오로 성인께서 고개를 흔드시며 성호를 그으신다. 그리고 데레사 성녀께서는 돌아 서신다. 한 무리의 수녀들이 외친다.‘새로운 춤을 만들자. 움직이는 미사를 만들자!” “합류할 남자.”

 

성 바오로 - “이 가증스런 짓들은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그들 위에 천벌이 내릴 것이다! 전능하신 주님께서 너희의 파멸의 이유를 찾으실 것이다! 너희의 나쁜 가르침이 다른 자들을 지옥의 길로 끌고 가고 있다! 너희는 파멸의 길에서 달아나지 못 할 것이다.”

 

성모님 - “묵주의 기도와 보속과 속죄의 행동. 너희는 지금 진리를 향해 너희의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너희의 날들이 세어지고 있다. 성부께 의해 계획된 너희의 보속은 무거울 것이다. 징벌의 공은 이미 궤도에 올려졌다. 기도하여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이 필요하구나.”

 

베로니카 - 시계가 보인다. 매우 큰 시계이다. 지금 온 하늘을 뒤덮고 있다. 시계추가 움직인다. 그리고 그 아래에 큰 빛이 보인다. 그 빛속에 매우 큰 칼이 있다. 그리고 그 뒤로 모래시계가 보인다. 그런데 모래시계는 피로 채워져 있는 듯하다. ! 모래가 아니라 피다. 모래시계 안에서 매우 천천히 떨어지고 있다. 지금 모래시계 앞으로 황금으로 만든 큰 성작이 나타난다.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그의 손에는 성작과 칼이 들려져 있다. 칼에서는 피가 떨어지고 있다. , 성작, 모래시계 ...

 

성모님 - “나는 너희에게 무기를 주었다. 나는 너희에게 너희 앞에 놓인 날들을 알려주었다. 지금 너희 자신을 준비시켜라. 너희는 경고를 받았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내가 하는 말을 잘 따라 하거라. 아버지께서 너희를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를 축복하노라. 우리는 너희에게 성신의 권능을 전해 주었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높이 드신다. 그리고는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너희를 축복하노라.”

이 말씀을 잘 보고 너희의 삶을 인도하도록 하거라.”

경고한다. 지금 준비하여라. 죄악에 젖은 너희의 영혼을 깨끗이 하여라.”

 

성모님 - “계속 기도하여라. 지금 이 때에 너희의 기도가 더욱 절실히 필요하구나.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3715일 깔멜산의 성모님 기념일 전야

 

나라들 위에 군림하는 매춘부인 위대한 바빌론은 멸망할 것이다.

많은 길 잃은 자들을 이끌고 있는 위대한 바빌론은 무너질 것이다.

 

성모님 - “네가 지난주에 너무 많은 걱정을 하였구나. 우리는 너에게 많은 은총을 내려 주었다. 이 뜻은 너는 사탄의 어떠한 공격에도 끄떡없을 거라는 말이다. 사탄의 공격은 앞으로 더욱 거세 질 것이다.”

너희가 정화되는 길은 쉬운 길이 아니다. 하지만 너희는 자신을 죄악에 더러워진 세상의 늪에서 건져내고, 너희의 십자가를 계속 져야한다.”

지금 이시기에 모든 마리아의 일꾼들은 하나로 힘을 합쳐야 한다. 사탄은 이 힘이 합쳐지지 않게 방해할 것이다. 모든 마리아의 일꾼들아, 하나의 신념을 가지고 하나로 뭉쳐야 한다. 정신적인 시기와 불화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베로니카 지금 하늘이 온통 파란색으로 변하고 있다. 우주 먼 곳으로 가고 있다. 많은 별들이 보인다. 매우 밝은 별들이다. 지금 그 별들을 지나치며 다가오는 오렌지색 별이 보인다. ! 하늘을 가로질러 오고 있다. ! 매우 큰 별이다. 매우 빠른 속도로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다. 지금 태양을 지나고 있다. 그 별에서 뿜어져 나오는 증기가 태양의 대부분을 가리고 있다.

지금 그 별이 방향을 돌리고 있다. 그리고는 우주 밖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런데 지금 무슨 일인가 벌어졌다. 다시 방향을 바꾸고 있다. ! 그 별이 보인다. 지구 가까이에 있다. 지금 그 별이 지구 주위를 원을 그리며 돌고 있다. 불의 꼬리가 지구의 한 부분을 덮쳤다. 내가 보는 쪽에서 지구의 오른쪽이다.

이제 모든 것이 깨끗해 졌다. 탁하던 증기도 모두 사라졌다. 지구의 꼭대기에는 큰 십자가가 있다. 예수님이 매달리시지 않은 매우 큰 십자가이다.

그리고 지금 나는 세상의 약 4분의 3정도를 보고 있는데. 세상이 어둡게 변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아래에 글이 써지고 있다.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다.”“경고하여라. 곧 인류에게 벌어질 것이다.”

지금 나는 한 마리의 독수리가 보인다. 하늘에 매우 큰 독수리가 날고 있다. 독수리 위로 글자가 보인다.“미국그리고 독수리 아래뉴욕이라고 쓰여졌다.

지금 성모님께서 나타나셨다. 매우 가까이 내려 오셨다.

 

성모님 - “그렇다 메시지의 대부분은 그 때까지 비밀로 남겨질 것이다. 오직 일부분만이 드러날 것이다.”

거대한 바빌론이 무너질 것이다. 현혹의 지배자인 바빌론이 무너질 것이다. 많은 선한 자들이 순교자처럼 고통 받을 것이다. 위대한 바빌론이 무너질 것이다. 그녀는 자신을 주님보다 높이 세우려 하고 있으며, 올바른 처벌인양 복수를 주장하고 있다. 모든 이들은 그녀가 불태워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불행히도 그들은 보이는 것으로부터 자신의 눈을 감고 있다.”

나라들의 매춘부이며, 나라들 위에 군림하는 매춘부인 위대한 바빌론은 멸망할 것이다. 많은 길 잃은 자들을 이끌고 있는 위대한 바빌론은 무너질 것이다.”

지상 위에 많은 거짓 예언자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너희는 그들의 결실을 보고 그들을 깨달아야 한다. 많은 자들이 모든 기만의 아버지이며 암흑의 왕자인 사탄이 만들어 낸 그릇된 생각들을 진실인양 받아들이고 있다.”

루치펠과 그의 추종자들이 세상에 거짓을 퍼트리기 위해 날뛰고 있다. 마카엘이 주님의 집에 돌아와야 한다. 암흑 속에 있는 교회는 파괴 될 것이다. 반석은 굳건하다. 하지만 인간과 그의 창조물은 모두 파괴 될 것이다!”

인간은 자신을 위대하다고 떠들고 있다. 인간은 창조주를 능가하는 길을 찾으려 날뛰고 있다. 이는 오직 자신의 파멸만을 초래 할 뿐이다.”

부모들은 자녀의 타락에 대해 함께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우리는 많은 가정이 가증스런 짓거리의 창고로 변하는 것을 보고 있다. 심판은 가정의 부와 물질의 풍요함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단지 가정 속의 자녀들의 영혼의 파괴 여하에 달려 있다. 부모들아, 너희가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어떤 모범과 가르침을 보이고 있느냐? 너희가 관대함과 무관심 그리고 세속의 방식을 따라가지는 않느냐?”

나의 딸 베로니카야. 네가 하늘의 사명 때문에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있구나. 우리가 너를 선택했을 때, 우리는 너의 믿음과 신뢰를 알았기 때문이다. 너는 시련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우리가 세상에서 너에게 줄 것은 없다. 하지만 네가 하늘에 쌓아 두는 은총은 너의 가까운 자들과 주님의 세계를 믿는 다른 자들의 영혼을 되찾는데 쓰일 것이다.”

사탄이 너희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다. 그는 성부께서 주신 모든 능력을 다 쓰고 있다. 진실을 가장한 그를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그는 길 잃은 자들을 끌어 모으려고 사람, 물건, 장소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사탄의 덫에 걸린 영혼이라도 자신이 돌아올 수 있다는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된다. 믿어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얻게 될 것이다.”

지금 너희 지상에 지옥의 군대가 있다. 지옥의 다섯 악마가 지상을 돌아다니고 있다. 사고가 아닌 사고가 일어날 것이며, 성부의 뜻이 아닌 갑작스런 죽음이 있을 것이다.”

자녀들이 부모에게 더욱 교만해지고 순종치 않을 것이다. 인간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자비의 참된 의미를 상실했다. 나는 너희 모두에게 생명의 책 성경을 읽으라고 충고한다. 그러면 너희가 마지막 날에 대한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다가올 날들의 계획은 이 성경 속에 완전히 들어있다.”

인간이 지금 자신의 집에 있으면서 자신은 물론 순진한 어리 영혼까지 파괴하는 영혼의 파괴자들을 당장 집 밖으로 쫓아낸다면, 그는 천국의 길을 찾게 될 것이다. 너희가 돈을 사랑하기에 이 영혼의 파괴자들은 세상에 넘쳐나고 있다.”

너희가 죄를 깨닫지 못하고, 기도와 속죄의 행동마저 끊긴다면 그 때는 다가올 것이다. 너희가 죄악을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마지막 심판때 구원 받는자의 수는 극히 적을 것이다.”

나는 하늘에서 지상에 왔다. 나는 눈물을 흘리며 지상을 돌아다녔다.

진실로 하늘에서 너희 때문에 비처럼 많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끔찍한 슬픔이 오기 전에 기도하여라. 더 많은 기도를 하늘에 올릴 것을 세상에 경고하여라.”

과학자들은 언제나 찾고 있지만, 결코 진리를 찾지 못하고 실패 할 것이다.”

너희는 성상들을 너희의 집과 성교회에 모시거라. 성자께서는 주님의 감실에서 너희가 찾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지금 성자께서는 무척 외로워하신다. 너무도 많은 은총이 너희를 위해 준비되었건만, 너희가 구하지 않는구나.”

사탄이 세상에 두려움과 혼란을 심고 있다. 너희는 성자의 성심 안에서 자신과 너희가 사랑하는 자들의 영혼을 구하여라.”

나의 딸, 베로니카야, 너는 그 때가 올 때까지 매일을 살면서 배우거라. 걱정은 인간의 나약함에서 온다. 그것은 사명을 행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전능하신 성부의 지시를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임하는 것이 너희가 일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다.”

우리는 여기 성스러운 곳에 오는 많은 이들의 기도와 희생을 모으고 있다. 이것은 나의 무거운 마음을 덜어 주고 있으며, 슬픔을 위로해 주고 있다.”

너희가 지상에 머무는 동안 자신을 보호하도록 우리가 보내준 준성사들을 착용하며 너희의 영혼을 지키도록 하여라. 암흑 속에 있는 자들에게 너희는 조롱과 비웃음의 대상이 될 것이다. 어느 것도 성자 위에 놓일 수 없음을 알아라. 모든 인간은 성자께서 그러셨듯이 하늘의 길을 따라야 한다. 기도, 속죄, 희생이다.”

나의 딸아, 나는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언제나 지상을 지켜 볼 것이다. 우리는 매일 같이 더 많은 생명의 초가 켜지기를 바라고 있다.”

사악한 너희 도시에서 태어나지도 않은 생명을 죽이는 살인이 증가하고 있구나. 성부께서는 매우 화를 내시며 지켜보신다. 너희 도시와 너희 지역의 이러한 합당치 못한 살인은 엄하게 다스려 질 것이다. 그들을 위해 끊임없는 철야의 기도를 하여라. 많은 자들이 루치펠에 끌려 주님을 욕되게 한 자신의 행동을 회개하고 속죄 할 시간도 없이 지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기도가 너무도 필요하구나. 만약 너희가 미래를 볼 수 있는 눈을 뜰 수만 있다면, 너희는 세속의 삶에서 벗어나 전능하신 성부께 희생하는 영혼처럼. 성부의 사랑을 위해 희생하는 영혼처럼. 모든 영혼의 구원을 위해 희생하는 영혼들처럼 기도의 삶을 살 것이다. ! 슬프도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뜨거운 불꽃 속에서 죽어 갈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 보호물인 성스러운 십자가 없이 집밖으로 나서지 마라.”

너희 사명을 게을리 하거나, 늦추어서는 안 된다. 봉사자들이 세상으로부터 조롱을 당하더라도, 그들은 전능하신 성부께로부터 많은 은총을 선물 받을 것이다. 나의 딸아, 세상 사람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마라. 너희의 사명은 하늘의 목소리로서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는 일이다. 영혼을 기도와 선한 모범으로 개종 시켜야 한다. 우리는 사악한 행위들을 용서치 않을 것이다. 세상에 외쳐라. 만약 너희가 서두르지 않는다면, 나도 더 이상 너희를 위해 소리치지 않을 것이다. 기도하여라.”

 

예수님 - “나는 너희에게 최후의 경고를 하러 왔다. 너희는 어머니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사악한 자들과 함께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우리는 목적을 가지고 이 성스러운 곳을 선택하였다. 우리는 이곳을 통해 우리에게서 멀어져 간 영혼들을 너희의 마음과 노력으로 되찾아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너희가 바치는 기도와 속죄의 행동은 길을 잃고 방황하는 양들을 찾아오는데 쓰이고 있다.”

목자들, 지상의 나의 대리자들은 신앙과 확고한 가르침으로 양들을 이끌어야 한다. 너희의 가르침에서 인본주의와 근대주의에서 나온 것이라면 사소한 것마저 모두 빼도록 하여라. 고행은 정화의 행동이다. 세상은 영혼의 파괴자들로 가득하다. 버려라. 참회의 옷으로 갈아입고, 이 모든 사악한 유혹들을 뿌리쳐라. 너희가 다시 천국으로 올 때까지 너희는 순례자처럼 세상 앞에 나서라.”

아버지께서 그러셨듯이 나도 너희를 축복한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주는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도 영원히 계실 것이다. 무엇보다도 주는 지금 계심을 명심하여라.”

 

성모님 - “나는 이 성소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언제나 이곳에서 너희를 기다릴 것이다. 슬픔의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모두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의 눈물을 닦아주고, 너희를 위로해 주며, 너희가 구원받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은총을 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을 것이다.”

 

 

 

19781125. 철야기도가 시작되기 몇 시간 전에 찍힌 아주 놀라운 기적의 사진이다. 뉴욕 Little Neck에 사는 톰 바코는 뉴욕 퀸즈 공원 Flushing Meadows에서 바티칸식 정자 (성모님 발 아래 쪽에 있는)를 배경으로 존. M 의 사진을 찍었다. 하늘의 여왕이신 복되신 성모님께서 당신이 선택하신 성스러운 장소를 내려보며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는 모습이 기적적으로 담겨있다. 사진 왼쪽 위에는 마치 예수님의 손가락이 성모님을 가리키시며 너희의 어머니를 보라!’라고 하시는 것 같다. 성모님께서는 대축일 전날 밤과 일요일 아침에 성소에 함께 모여 철야로 묵주기도를 할 것을 명하셨다. 이 놀라운 사진은 성모님께서 이 성소 안에 함께 계심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성모님의 왼쪽 목 부근에 전구처럼 빛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성모님께서 세상의 빛이시기 때문이다. 성모님께서는 내 묵주가 세상의 빛이 될 것이다.”라고 197071일에 말씀하셨다. 하늘의 어머니께서는 넘치는 은총과 치유와 회개와 축복이 있는 은총의 오아시스인 성소로 세상의 모든 자녀들을 초대하시어 함께 묵주기도할 것을 청하신다.

 

One of the most outstanding miraculous photographs ever - taken a few hours before the Vigil on Nov 25, 1978. The late Tom Bachor of Little Neck, NY was taking a picture of John M. (foreground), approximately 70 yards from the site of the Vatican Pavilion in Flushing Meadows Park Queens NY (situated at the bottom of Our Lady's Mantle). Miraculously, the Blessed Virgin Mary, the Mother of God appears on the photo dominating the sky above Her chosen Sacred Grounds. The fingers of Our Lord (top left) are pointing toward Our Lady, as if to say, 'behold your Mother!' Come and pray the Rosary at the Shrine Sacred Grounds for the Vigils on the Eve of the Feast Days and Sunday morning Holy Hours as Our Lady requested. This incredible photograph clearly shows Our Lady's true presence on Her Shrine Grounds. Also note the light bulb to the left of Her neck. Our Lady is the light of the world. Our Lady said, "My Rosary will be the light of the world." July 1, 1970. Our Heavenly Mother invites all Her children on earth to come pray the Rosary at the Shrine - an 'oasis of graces', for abundant graces of cures and conversions and blessings. "A 'center of atonement' - 'Our Lady of the Roses, Mary Help of Mothers Shrine." Oct 6, 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