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사리오 제2부/1973년도 메세지

1973년 2-2 베이사이드, "미국의 루르드" 베로니카 루에켄에게 주어진 주님과 성모님의 메세지

성 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2019. 7. 18. 21:53

1973725일 성녀 안나와 성 요아킴 축일 전야

 

혀는 기도를 위해 사용되는 것이 훨씬 낫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네가 지상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구나. 하지만 인간들은 자신의 길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무거운 징벌이 인류 위에 떨어질 것이다. 다가오는 징벌의 사진들을 너희에게 많이 주었다. 비웃는 자들은 눈이 멀게 될 것이며, 하늘의 징후를 알아채지 못할 것이다.”

나의 딸아, 용기를 잃지 말아라. 인간들의 어떠한 조롱과 적개심에도 흔들리지 말고 너에게 맡겨진 사명을 계속하여야 한다. 영혼의 전쟁 중에 많은 진실한 영혼들은 무거운 십자가를 져야 한다.”

 

베로니카 - 커다란 별이 보인다. 매우 뜨거운 별이다. 너무도 밝아 내 눈이 아프다. 불의 공이다. 귤색, 자주색, 노란 색이 뒤섞인 광선을 내뿜고 있다. 이 공은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여러 가지 색으로 된 꼬리는 많은 증기를 내뿜고 있다. 그 냄새는 성냥이 탈 때 나는 유황 냄새가 난다. 사람들이 달아나고 있다. 집안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숨어 있다.

지금 지구가 보인다. 가스로 된 꼬리를 가진 그 공은 매우 빠르게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있다. 매우 크고 길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잘 듣고 따라 하여라. 인간이 죄악으로 가득 찬 생활에서 완전히 돌아오지 않는다면 곧 인간에게 닥칠 것을 너에게 보여 주었다. 주님께 대항하여 저지른 많은 공격 행위는 속죄와 보속과 희생으로 바로 잡아야 한다. 만약 너희가 쾌락과 죄악에 가득한 생활을 계속 한다면, 시련을 통해 강압적으로 너희의 삶의 길을 되돌릴 것이다.”

많은 경고가 그 동안 지상에 내려졌다. 너희는 곧 최후의 경고를 받게 될 것이다. 성부께서는 인간들이 하늘에서 원래 계획했던 상태가 될 때까지 단계적으로 세상을 정화하실 것이다. 나의 말을 듣는 모든 이는 준비하여라.”

우리는 혀 때문에 악마의 말단에 서고, 그들의 입 때문에 악마에 사로잡힌 많은 이들을 보고 있다! 혀는 기도를 위해 사용되는 것이 훨씬 낫다. 혀를 통해 자신의 영혼을 파괴하는 것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혀를 통해 나감을 알아라. 내뱉는 말로 너희와 다른 이들이 파괴됨을 명심하여라!”

나의 딸아, 너는 너에게 대항하는 자들을 식별하여야 한다. 이 시대가 안전치 않다는 나의 말을 대신한 너희는 다른 자들의 조롱을 받을 것이다. 노아의 시대보다 더욱 사악하고 잘못된 세대인 지금, 그들은 인간에게 벌어질 일들을 경고하는 진실의 말씀을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

너희의 도시-우리는 바빌론처럼 보고 있다.-살인과 사악함의 도시. 타락하고 선함이 없는 너희의 도시(뉴욕)는 멸망할 것이다!”

빛을 간직하고, 이 암흑의 날에 자신을 강하게 해 줄 은총을 받은 자들은 구원될 것이다. 너희의 어머니인 나의 약속이다. 성자께서는 어느 누구도 잃기를 원치 않으신다. 시련을 대비하고 자신을 준비시킬 수 있는 기회는 모든 이에게 주어졌다.”

그 날은 가까이에 있다. 주님의 날이며, 성자께서 다시 오실 그 날은 멀지 않았다. 아직도 너희 시대의 징표를 깨닫지 못하느냐? 아직도 너희가 옛 예언자들의 말씀을 읽지 않았더냐? ! 안된다. 너희가 성신의 신전을 파괴하고 있다. 그 안에 계시는 성신마저 파괴하고 있다. 사탄의 창조물을 받아들여, 너희의 눈이 멀어 버렸다. 생명의 책, 성경을 집어들고, 진리를 너희의 마음속에 받아들여라!”

 

성녀 안나 - “! 지상의 가정에서 벌어지는 짓들이 얼마나 슬픈지 아십니까! 도대체 모성애는 어디로 갔습니까? 많은 가정에서 부모들이 잘못된 가르침과 나쁜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꾸밈없는 순수한 생활로 되돌아 와야 합니다. 부에 대한 집착은 여러분의 영혼을 파멸시킬 뿐입니다.”

부모들이 세속의 삶과 가치를 추구하느라 하늘의 은총에서 더욱 멀어지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천주님을 가장 화나시게 하는 것은 오늘날 지상의 부모들이 진실한 가르침과 계명을 잊어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여러분이 회개하고 천국의 길로 되돌아 와야 합니다. 자녀들을 구하여야 할 때입니다. 준성사를 자녀들의 목에 걸어 주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자녀들에게 정숙함과 진실한 믿음의 모범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성 요아킴 - “여러분은 한 손에는 성경과 다른 손에는 계명을 들고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세상에 있는 인본주의는 사탄이 만든 것입니다. 여러분은 회초리를 들지 않는 것은 자녀들에게 독을 주는 것과 같다라는 옛 격언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계명(율법)은 여러분의 가정에 반드시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남자와 아버지가 있는 곳은 어디입니까? 어째서 그들은 집에서 나옵니까? 왜 여자들은 그들의 자리를 빼앗고 있습니까? 사탄이 잘못된 생각을 여러분에게 주었습니다. 여자의 자리는 가정과 자녀들의 곁입니다. 남자는 가정을 지키고 양식을 구하여야 합니다.”

여자들이여, 세상의 어머니들이여, 왜 여러분은 여러분의 몸을 세상에 드러냅니까? 왜 여러분은 다른 이들의 눈과 마음속에 강한 욕정이 생기게 합니까? 어머니로서 여러분이 어떤 모범을 보이고 계십니까? 짐승들! 지금 많은 가정에서 짐승 같은 인간들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성찬식과 성교회의 은총을 찾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은 루치펠에게서 영원히 파멸될 것입니다! 성신과 함께 여러분의 가정을 깨끗이 하십시오. 생명의 물로 여러분의 가정에 있는 악마를 몰아내십시오!”

여러분의 마음속에 언제나 성자를 모셔야 합니다. 부모로서 여러분은 자녀들을 세상의 주님의 신전에 데려가야 합니다. 여러분은 자녀들의 영혼을 성자와 함께 하는 요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나의 자매여, 당신이 내가 성자라고 하는 것을 의아해 하는군요. 그분은 주님이십니다. 하지만 지상에 있을 때 나는 그분의 할아버지였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자주 나타나 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스스로 더 깊은 암흑으로 빠지고 있기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하늘의 모든 이들은 최후의 전쟁을 위해 모이고 있습니다. 하늘의 우리는 천주님의 뜻에 따라 여러분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조심시키려는 천주님의 자비로운 성심이 우리를 이곳에 보내셨습니다. 파멸이 여러분의 바로 앞에 있습니다. 우리는 준비가 되지 않은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기도와 선한 모범의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이웃들에게 경멸과 조롱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그들이 인류 앞에 놓인 어떤 것을 알게 된다면, 무릎을 꿇고 여러분과 함께 하여라 할 것입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지금 앉아서 기다리도록 하여라. 성자께서 여기 이 준성사들을 축복하시러 내려오실 것이다.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희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이 기도가 너무도 필요하구나.”

 

예수님 - “너희는 이 모든 준성사들을 세상에 널리 퍼트리도록 하여라. 나는 이 준성사에 치유와 개종의 은총과 사탄의 음흉한 간계에 걸린 자들을 돌아오게 할 수 있는 힘을 담아 놓았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한 손을 높이 드시고는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딸아, 우리의 은총의 지시를 잘 따르도록 하여라.”

 

예수님 - “모든 경고는 너희의 응답에 달려 있다.”

아버지께서 불가능한 것이란 없다. 모든 자연의 힘을 사용하실 수도 있다. 모든 자연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바꿀 수도, 너희를 징벌할 수도 있다. 아버지께서 창조하셨으므로, 아버지께서 거두어들일 수도 있음을 명심하여라. 하지만 아버지께서 지상을 완전히 쓸어버리시지는 않으실 것이다. 다만 원래 창조되었던 순수한 상태로 돌아올 때까지 시련을 통해 정화하실 것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우리는 지상의 봉사자들 간에 큰 불화를 보고 있다. 너희가 굳건히 합쳐져 앞에 나서야 하건만, 너희가 갈라지고 있구나. 너희는 마리아의 봉사자로서 하나로 뭉쳐야 한다. 그리고 사악한 힘에 맞서 앞으로 힘차게 나서야 한다. 만약 너희가 뭉치지 못한다면, 사탄의 대리인들이 너희에게 침투할 것이다.”

너희는 하나로 뭉쳐 사탄에 맞서야 한다. 만약 너희가 갈라진다면, 사탄은 많은 자들을 정복할 것이다. 이는 간단한 가르침이지만 영혼을 구하는 사명을 띤 우리의 봉사자들이 반드시 행해야 할 가르침이다.”

모든 준성사들은 세상 곳곳에 전해져야 한다. 묵주의 기도가 세상 모든 곳에서 올려 져야 한다. 너희 나라가 재앙의 가장 큰 부분을 막을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다. 하지만 선악의 저울이 지금 악을 뜻하는 왼쪽으로 많이 기울어졌다. 너희 나라와 세상은 지금 주님이 기뻐하시는 상태로 돌려져야 하며, 회개하여야 한다. 이것이 대징벌 이전에 세상에 전해지는 마지막 경고이다.”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더 많은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구나.”

 

 

197385일 주의 거룩한 변모 축일 전야

 

성교회는 신께 대한 숭배로 거룩하게 되어야 한다.

 

성모님 - “우리는 많은 기도가 바쳐지는 것을 보고 크게 기쁘구나. 너희의 기도는 나의 성심과 선악의 저울을 가볍게 하여 주고 있다. 다가 올 경고와 징벌 앞에 놓인 세상의 인간들을 위해서 더 많은 기도와 더 많은 희생, 그리고 더 많은 속죄가 필요하구나.”

나의 딸아, 세상에 알려라. 특히 성교회의 성직자들에게 알려라. 우리는 더 이상 성체에 저지르는 모독 행위를 방관하는 그들의 무관심한 태도를 용서치 않을 것이다. 성교회는 신께 대한 숭배로 거룩하게 되어야 한다. 성교회는 인간들에게 영광의 장소가 되어야 한다. 성교회에 벌거숭이 상태로 들어가서는 안된다.”

두려움? 어째서 너희는 육신이 해 입을까 두려워하느냐? 너희의 세속의 육신이나 잠시 살다 가는 삶속의 너희의 지위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두렵느냐? 신의 부름을 받은 자들아, 어째서 너희가 잠시 머물다 떠날 세속의 물질을 흠모하느냐?”

성교회가 길을 잃고 있구나. 더욱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그들이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돌아오도록 더 많은 기도를 올려라. 사탄의 계략은 거미줄과 같다. 그는 성교회에 자신의 의지를 들여보내려 하고 있다.”

주님께서는 하늘과 땅과 온 세상의 주인이시다. 사탄에게는 자신의 왕국을 선택한 자들을 데려가도록 그의 시간이 주어졌다. 육신의 죄 때문에 많은 자들이 지금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우리는 세상의 가정이 오물로 더럽혀지는 것을 보고 있다. 가정이 지금 가증스런 짓거리들의 쓰레기 구덩이이자, 부패의 표본이 되고 있구나. 성부께서는 자녀들의 타락에 대해 부모들에게 큰 책임을 물으실 것이다. 가정에서 가장 훌륭한 스승은 부모들의 모범이다. 너희 자녀들이 사탄의 덫에 걸려, 성자의 집에서 더욱 멀어지고 있다. 진리가 그들의 마음속에서 지워지고 있다. 그들은 성자와 한 자신의 삶의 서약을 저버려서는 안된다. 생명의 빵을 받아 모시지 못할 때 영혼은 파멸될 것이다. 이 생명의 빵은 오직 거룩한 성교회에서만 구할 수 있다. 사탄은 너희에게서 주님의 신전(감실)을 지워 버리려 하고 있다.”

인간은 신앙과 주님의 진리 속으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야 한다. 인간의 의심과 인간의 혼동은 자신을 적들의 덫으로 이끌 것이다. 많은 악마들이 지상을 돌아다니고 있다. 그들은 빛의 천사 인양 가장하고 너희에게 올 것이다. 그들의 말은 달콤하지만, 그들은 악마의 혀로 말을 하는 것임을 명심하여라.”

사탄은 성경을 완전히 알고 있다. 사탄은 천국에 있을 때 성부께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나의 자녀들아, 사탄은 너희를 꾀어내려 자신의 모든 지혜를 다 동원하고 있다. 너희 중에 있는 사탄의 모습을 깨달아라.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너희에게 주어진 준성사들을 버려서는 안된다. 이 준성사들은 너희의 갑옷이다. 주님의 적들이 이 준성사들을 비웃고 조롱할 것이다. 하지만 언젠가 그들이 너희 발밑에서 허우적거릴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성자와 함께 최후의 승리자가 될 것이라는 큰 믿음과 희망을 명심하여라. 성부께서는 당신의 뜻을 모두 이루실 것이다. 성부께서는 마지막 정화를 끝내시고는 이 모든 가증스런 짓들을 모두 치워 버리실 것이다.”

너희 나라는 사탄에게 바쳤기에 다가올 징벌과 경고들로부터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이교도들이 세상을 휘젓고 있구나. 이교도들이 성교회 안에 들어오는구나. 인간들아, 어째서 너희가동물의 수준으로 자신을 낮추고 있느냐? 너희가 많이 알고 있다는 지적 자부심이 영원한 불 속으로 사다리를 올려놓고 있구나.”

나의 딸아, 인간이 자신의 영혼의 신전인 육신을 타락시키고 있는 것을 보면서 나의 성심은 큰 슬픔에 잠겼다. 그들은 죄악의 더러움을 잊고 있다. 인간의 삶이 죄악의 길이 되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 인간의 마음에서 잊혀져가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외쳐라. 지붕 위에서 진리를 외쳐라. 세상은 더 이상 성부의 징벌의 손을 면할 수가 없다. 세상은 곧 정화될 것이며, 반드시 정화되어야 한다. 지금 너무도 많은 영혼들이 암흑의 왕자의 왕국으로 들어가고 있다. 지옥으로 떨어지는 이 많은 영혼들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는지 아느냐?”

 

베로니카 - 대단히 큰 빛이 보인다. 매우 밝게 빛나고 있다. 어떤 지방이 보인다. 작은 산이 매우 많은 산악 지역이다. 지금 예수님께서 매우 높은 산을 오르시고 계신다. 예수님 곁에는 세 사람이 있다. 그들은 모두 갈색 긴 옷을 입고 있다. 그들은 프란치스코회의 수도자들 같다. 그들은 샌들을 신고 있으며, 매우 남루한 옷을 걸치고 허리에는 끈이 둘러져 있다. 매우 따뜻하다. 그들 중 한 사람이 소맷자락으로 이마를 닦아 내고 있는 것을 보면 매우 따뜻한 날인 것 같다. 지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몸짓을 하신다. 그들은 올라오고 있으며, 지금 두 나무 사이에 서 있다. 그곳은 산의 꼭대기가 아니지만 사방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다. 지금 그들 중 한 분이 말을 하고 있다. 이곳이 세 신전을 위해 가장 이상적인 곳 같습니다.”

, 셋이라니? 그것은 하나의 신전이 될 것이다!”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때 갑자기 세 사람이 뒤로 나자빠지고 있다. 빛이다. 너무도 밝은 빛이다. ! ! 예수님을 볼 수가 없다. 빛이 너무 밝아서 내 눈이 멀은 것 같다. 매우 하얀 빛이다. 빛이 지금 하늘로 올라가고 있다. ! 너무도 아름다운 빛이다.

지금 빛 속에 예수님께서 서 계신 것이 보인다. 세 사람은 땅에 엎드려 있다. 지금 한 사람은 손으로 자신의 눈을 가리고 있다. 빛이 너무도 밝아서 나도 눈을 뜰 수가 없다. 지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하늘에서 울리는 목소리이다.

 

예수님 - “세상 곳곳에 신전이 세워 질 것이다. 하지만 그 신전은 오직 하나의 신을 위한 것이 될 것이다. 신의 아들은 영광스러워야 한다. 신은 계시며, 이전에도 계셨고, 앞으로도 언제나 너희 중에 계실 것이다. 인간은 절대로 주의 신전을 폐쇄하지 못할 것이다. 말씀은 언제나 너희 중에 있을 것이다. 둘이나 셋 이상이 나의 이름으로 모이는 곳에는 언제나 내가 있을 것임을 명심하여라.”

나는 지상의 나의 집에 지도자를 세웠다. 지금 세상 곳곳의 나의 집의 지도자들이 많이 알고 있다는 교만심에 자신을 내세우며, 성신을 통해 전한 진리를 마음대로 해석하는 무리가 설치고 있다. 너희가 성교회로부터 도망갈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너희를 따르는 어린 영혼들을 위한 모범으로 자신을 세워야 한다. 지금 나의 집을 돌려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영원히 파멸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젊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그들은 모두 동시에 떠들고 있다. 지금 다른 모임이 오른 편에 보인다. 그들은 주님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들은 성경을 읽고 있지만 진리를 찾지는 못하는 것 같다.

 

성모님 - “그들은 지도자와 함께 남아 있다. 염소들은 성교회에서 풀을 뜯고 있는데, 떠나지 않을 것이다. 진리의 모범이 되어 앞장서도록 하여라. 주님의 많은 적들이 성교회로 들어오고 있다. 이는 사탄의 계획이다. 그들은 성교회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너희가 성교회에 남아 갈라진 틈을 메우는 판자가 되어야 한다. 반석은 굳건하다. 성교회의 반석은 성자 자신이시다.”

인간은 잘못을 저지르기 쉽다. 주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다. 주님은 모든 사악한 것을 선한 것으로 돌려놓으신다. 꾸물거리지말고 앞장서도록 하여라. 그리고 다른 이들을 심판하지 말아라. 사악한 자들에 대항하여 외쳐라. 그리고 기도하여라.”

기도는 지금 너희 세상과 세상 곳곳의 성교회에 들어와 있는 사악한 힘에 맞서는 가장 큰 무기이다. 너희는 기도로서 성교회에서 악마들을 몰아내야 한다. 너희는 기도로서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악마를 몰아내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성부의 자비심이, 나를 신과 인간의 중재자로 세우셨고, 너희에게 경고하고, 다가올 날에 너희를 준비시키도록 허락하셨다. 너희의 미래는 지금 하늘에서 쓰여지고 있다.”

세상은 곧 크나큰 경고를 받을 것이다. 큰 징벌 이전에 무수히 많은 작은 경고들과 징벌들이 있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만약 너희가 세속의 삶에 눈이 멀지 않았다면 너희가 너희 시간의 징후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너희의 무지에서 헤쳐 나오너라. 너희의 눈과 마음을 열고 진리를 받아들여라. 너희는 지금 최후의 전쟁 중에 있다.”

성부께서 창조하셨기에 성부께서 즉시 파괴하실 수 있다.”

너희의 한 주 중 하루는 기도와 명상으로 주님께 바치도록 하여라. 그 날은 주님의 날이다. 이는 너희 앞에 놓인 날을 위한 작은 희생과 보속이 될 것임을 알아라. 나는 다가올 날 동안 보호받고자 나의 지시를 따르는 모든 이들에게 그들의 피난처가 될 것을 약속한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팔을 벌리신다. 성모님의 망또에서 매우 밝은 푸른빛이 퍼져 나온다. 성모님의 왼손에는 황금 홀이 들려져 있다. 오른손에는 푸른 묵주가 들려져 있다. 지금 성모님께서 홀을 묵주가 들려져 있는 오른손으로 쥐시고는 왼손을 올리신다. 그 손에는 스카풀라가 있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이것이 내가 너희의 구원을 위해 주었던 스카풀라이다.”

나의 딸아, 나는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이제 곧 성자께서 너희에게 지시를 내리러 오실 것이다. 그리고 너는 곧 하늘로부터 두 사람의 봉사자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지금 너를 만나려고 기다리고 있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너희는 자녀들에게 모든 준성사들을 걸어 주어라.”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 뒤에는 두 사람이 서 있다. ! 그들은 아까 산에서 보았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예수님 뒤에 서 있다. 예수님께서 손을 높이 드시고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이제 예수님께서 움직이신다. 두 사람도 예수님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제임스와 존을 너에게 소개한다.”

 

베로니카 - 지금 하늘이 열리면서 한 사람의 모습이 나타난다. 기품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머리에는 교황의 모자가 씌어져 있다.

 

성 베드로 - “나는 베드로입니다. 교회의 계명은 바로 세워져야 합니다.”

 

예수님 - “나의 딸 베로니카야. 내 말을 잘 듣고 따라 하여라. 우리는 네가 들지 못할 정도의 무거운 십자가는 주지 않는다. 하늘의 메시지는 매우 급히 세상에 전파되어야 한다.”

아버지를 위해 일하는 모든 자들은 크나큰 영광 속에 일어서게 될 것이다. 어머니의 봉사자들에게 주어질 보상은 지상의 가치로는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그 보상은 아버지께서 내리실 것이다. 세속에서 숨어 행하는 너희의 일과 봉사 활동은 아버지께서 모두 보고 계시며, 그들에게 상을 준비하고 계신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를 축복한다. 통회의 기도를 계속 하여라. 그 기도가 영혼의 깊은 암흑 상태에 빠져 있는 너희 세상에서 너무도 절실히 필요하구나.”

 

베로니카 - 지금 사방이 어두워진다. 성모님께서 초를 들고 오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이 초는 절대로 상징물이 아니다. 이 초는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될 것이다.”

우리는 너희를 뒤덮고 있는 암흑에서 너희를 인도할 것이다. 기도와 속죄와 희생. 새겨들어라. 준성사들을 너희의 몸에서 떼어 놓아서는 안된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3814일 성모 승천 대축일 전야

 

인간은 성부의 보호를 던져 버렸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의 품안에 한 어린 소년이 앉아 있다. 너무도 아름답게 생겼다. 머리는 밝은 갈색이며, 왕관이 놓여 있다. 왕과 같은 모습이다. 매우 어린 소년이다. 2살도 안된 것 같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네가 잘 보았구나. 이 아이는 1살 반이다.”

 

베로니카 - 지금 주위가 어두워 진다. 푸른빛이 사방으로 퍼지고 있다. 성모님께서는 나무 뒤에 계신다. 아이는 아직도 성모님의 품안에 있다. 지금 아이의 얼굴을 보고 있는데, 평범한 모습은 아니다. 그 아이의 얼굴에 무슨 글이 쓰여 있다. 온 시대의 지혜

화살 같은 것이 보인다. 매우 크고 무겁게 생겼다. 긴 막대기에 칼 같은 것을 매어 놓은 듯하다. 이것이 앞에서 뒤로, 뒤에서 앞으로 흔들리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이것은 시계추이다.”

 

베로니카 - 지금 네분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내려 오고 있다. 그들이 시계추 아래에 서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는 지금 인간에게 징벌을 시작할 네 명의 하늘의 대리자이자 하늘의 사신들을 보고 있다.”

 

베로니카 - 지금 큰 그림이 보인다. 움직이는 그림이다. 그것은 지구이다. 지구가 돌고 있다. 지금 지구의 왼쪽에서부터 변하고 있다.

섬이 보인다. 그때 큰 파도가 그 섬을 덮친다. 이제 섬은 없어졌다. 물속에 가라앉은 것 같다. 지금 사람들이 물위에 떠 있다. 나무 조각 같은 것을 잡고 있다. ! ! 다시 주위가 어두워진다. 사람들이 보인다. 마구 달리고 있다. 그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것 같다. 문들은 굳게 닫혔으며, 사람들이 문을 두드린다. 하지만 문은 굳게 닫혀 있다. 지금 그 문 앞에는 빨간 색으로 크게 십자가를 그려 놓았다. 피로 그린 것 같다. 피의 십자가이다! 빛이 있다. 초에서 나오는 빛이다. 십자가가 그려진 문의 창문에서 초의 불빛이 흘러나오고 있다. 사람들이 문 앞에 쓰러져 있다. 그들이 엎드려 있다. 공기 중에 그들의 목을 죄는 무언가 있는 것 같다. 그들은 하나같이 목을 움켜잡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지금 창문 너머에 몇몇 이들이 보인다. 그들은 두려운지 눈을 감고 있다. 그들은 창 밖을 볼 수가 없는 것 같다.

하늘은 많은 먼지로 붉게 물들어 있다. 매우 큰 폭발이 있었던 것 같다. 굉장한 뜨거움이 느껴진다. 다시 지구의 전체의 모습이 보인다. 아니 지구가 아니라 징벌의 공이다. 긴 꼬리를 날리며 날아다니고 있다. 너무도 무서운 공이다. 긴 꼬리는 가스로 이루어 졌다. 끔찍한 냄새가 난다. ! 거대한 건물이 보인다. 돌로 만든 건물이다. 그들이 무언가 조정하고 있다. 아마도 건물의 문을 모두 닫으려 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들의 얼굴은 모두가 공포에 질린 얼굴이다. 지금 그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며 우왕좌왕하고 있다. ! 이제 그들은 계단을 내려가 건물을 빠져 나오고 있다. 건물의 모든 불은 꺼졌다. 암흑 속에서 그들이 출구를 찾으려 아우성이다.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려 애쓰는 것이 보인다. 두 사람이 문에서 다른 이와 이야기하고 있다. 그들이 차를 찾으려 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들이 차를 찾을 것 같지는 않다. 한사람이 앞을 더듬으며 가고 있다. 다른 이는 가만히 서 있다. 지금 나는 언덕 위에 아름다운 집들을 보고 있다. 바다가 보인다. 바닷물이 높게 일어난다. 바닷물이 4-5미터 정도 높이 일어났다. 그 바닷물이 해변을 덮치고 있다. 언덕 위의 집들이 흔들리고 있다. 이 집들은 해안가 가까이에 있다. 오물이 그곳에 밀려 오고 있다. 사람들의 비명이 들린다.

오른쪽에 더 많은 집들이 보인다. 바닷물은 그들의 거실에까지 차 있다. 성당이 보인다. 나무로 만든 매우 오래된 성당이다. 이 성당에는 매우 높은 첨탑이 있다. 이 성당의 반 정도가 물에 찼다. 한 성직자가 문 앞에 있다. 그는 평상복을 입고 있으며, 주위에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사람들이 보트를 타고 모이고 있다. 성직자는 그들에게 기도를 할 것을 청하고 있다. 성당 안은 보트로 꽉 찼으며, 성당 주변을 가득 메우고 있다.

지금 깃봉 위로 글자가 나타나고 있다. 피와 뜨거운 열기와 전염병들 지금 아주 큰 손이 보인다. 그 손이 누구의 손인지는 모르겠다. 매우 밝게 빛나는 손이다. ! 예수님의 손이시다. 손에 있는 상처가 보인다. 지금 예수님께서 또 다른 손을 들어 보이신다. 피가 떨어지고 있다. 지금 그 피가 세상에 떨어져 흐르고 있다. 지상이 보인다. 지상 전체가 보인다. !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있다. 지금 그 얼음 덩어리가 매우 빠르게 돌기 시작한다. 지금 그 얼음 덩어리는 하늘에서 선회하고 있다. ! 색이 변하기 시작한다. 오렌지색과 노란색으로 변했다. 두렵다! 그것은 커다란 태양과도 같다. ! 끔찍하다! 끔찍한 열기를 내뿜고 있다. 지금 그 거대한 불의 공은 원을 그리며 돌고 있다. 지금 매우 빠르게 어딘가를 향하고 있다. 지구가 보인다. 지금 불의 공이 지구를 돌고 있다. 지금 불의 공에서 바위 덩어리가 지구로 떨어지고 있다. 어떤 것은 아주 크다. 땅과 집 위로 마구 떨어지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두려워 말아라. 이것은 인간이 스스로 선택한 가장 끔찍한 운명이다. 나는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너희의 속죄와 징벌로 빠르게 달려가는 인간들의 길에서 어서 돌아올 것을 눈물로 호소해 왔다.”

하늘로부터의 많은 경고가 인간들에 의해 무관심하게 버려지고 있다. 나의 딸아, 인간은 성부의 보호를 던져 버렸다. 인간은 사탄에게 자신의 영혼을 팔아 버리고 있다. 지금 인간은 눈이 멀었으며, 더 깊은 암흑으로 달려가고 있다. !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구원을 위해 시간을 조금 연장시켜 달라는 나의 간청을 성부께서 받아 들여 주신다면, 나의 마음이 많이 가벼워질텐데.”

지금 많은 지옥의 사자들이 지상에 풀려져 있다. 그들은 성자의 집에 들어가 많은 자들의 마음 속에 사탄의 뜻을 주입시키고 있다. 너희는 준성사들을 몸에서 떼어서는 안된다. 이 준성사들은 너희의 구원과 보호를 위해 너희에게 주어졌다.”

세상에 많은 징후들이 보내질 것이다. 나의 봉사자로 선택된 많은 자들이 이를 알아볼 것이다. 대징벌 전에 모든 인간은 사탄과 성자 중에서 선택을 할 기회를 가질 것이며, 또 선택하여야 한다. 사악한 힘이 지금 마지막 전쟁을 위하여 빠르게 모이고 있다. 사탄은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잘 알고 있다.”

기도와 속죄와 희생 : 우리가 너희 앞에 놓인 것들을 보여 준다면 너희가 더 많은 기도와 속죄와 희생을 바치겠느냐? 너희의 육신의 욕망을 끊고 빠르게 영혼의 힘을 기를 수 있겠느냐?”

나는 오랫동안 너희 나라의 수호자이며 보호자로 있었다. 너희 나라는 번영하였으며, 세상의 상징이 되었다. 그러나, 지금 너희 나라는 십자가를 검게 칠하고 있다. 그리고는 그것을 세속의 쾌락과 인간들을 위한 우상으로써 앞에 내세우고 있다. 주님의 권능 속에 있는 자들의 모범이 줄어들고 있다. 주님의 권능 속에 있는 자들 중 많은 자들의 가르침이 다른 많은 자들을 지옥의 길로 이끌고 있다.”

죄악의 인간들아, 너희의 길에서 당장 돌아오너라. 너희의 무릎을 꿇고 속죄하고 보속하여라. 너희의 무릎을 꿇고 너희에게 필요한 은총을 간구하여라. 너희 위에 떨어질 주님의 징벌의 손이 매우 빠르게 너희에게 다가가고 있다.”

너희의 세상이 지금 이교도들의 쾌락에 자신을 바치고 있다. 너희 세상은 지금 당장 사탄에게서 돌아와야 한다! 우상, 잘못된 우상!”

성자의 신성함을 의심해서는 안된다. 너희는 더 이상 삼위일체이신 성부와 성자와 성신을 화나시게 해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스스로 무거운 징벌을 부르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의 마음에 두려움을 심어 주고자 온 것이 아니다. 나는 세상의 어머니이자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왔다. 나는 너희가 주님을 화나시게 하는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을 경고하고, 선악의 저울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러 왔다. 많은 은총이 간구하는 자들에게 나누어 질 것이다. 어느 누구도 강제로 사탄의 길에 놓여지지는 않는다. 모든 자들은 최후의 심판 전에 스스로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

너희가 성자의 집을 떠나서는 안된다. 성자께서는 너희에게 가르침을 남기셨다. 성자께서는 베드로를 통하여 너희에게 길을 주셨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교황을 따라야 한다. 지상에서 너희가 너희의 교황을 베드로의 자리에서 물러앉게 해서는 안된다. 그렇게 되면 지옥에서 온 자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교황을 유심히 지켜보고 그를 위한 기도를 바쳐라.”

나의 딸아, 따라하여라. 나는 너에게 선택을 주었다.”

나의 딸아, 너의 선택으로 너는 내가 말한 것들을 기록하는 것이다. 너에게 주어진 사명은 곧 완전히 이루어 질 것이다. 나의 성소를 굳건히 세우는 일은 계속될 것이다. 성부께서 이 세상을 새롭게 하시고자 하는 뜻을 인간이 절대로 멈추게 하지는 못할 것이다.”

나의 딸아, 인내하고 믿음을 가지며, 성부의 인도를 받는 것이 너희 삶의 길이 되어야 한다. 너희가 세속적 삶에 더욱 가까워진다면, 너희는 성부께로부터 더욱 멀어질 것이다. 너희는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고, 너희 가족들에게도 세속적인 행동들을 제한하며, 너희 세상에 나의 성소를 세우는 일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을 충고하겠다.”

너희는 또한 기도와 행하여야 할 일들을 계획하는 모임을 가질 것을 충고하겠다. 너희에게 필요한 모든 도움과 힘은 성부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믿거라, 그러면 너희는 성부께서 하시는 일에 의심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너희 나라와 너희 세상에서 기도의 소리가 끊기지 않도록 철야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주어진 날짜는 없다. 하지만 그날은 이미 정해졌다.”

성자의 거룩한 성심안에서 자신을 구하고자 하는 이들은 잃을 것이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준성사들을 항상 착용하고, 자신의 집에 신의 물건들을 모신 자들은 잃을 것이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비웃는 자와 방탕한 자들이 늘고 있기에 이를 지키는 것이 더욱 어려워 질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곧 소수의 의견을 가진 자에 불과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성교회가 본연의 책임을 다하게 되는 성부의 계획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때가 되면, 인간은 이전의 깨끗한 상태로 되돌아 갈 것이며, 더 이상 주님을 화나시게 하는 행동도 하지 않게 될 것이며, 지상에서 악마를 모두 내쫓을 것이다.”

기도하여라. 하늘이 반드시 승리한다는 지혜와 믿음을 얻게 될 것이다. 성부께서는 인간의 정화를 위해 이 시련의 시간들을 허락하셨다. 나의 딸아, 과거에 행하셨던 완전한 정화보다는 지금의 이 방법이 훨씬 나을 것이다. 루치펠이 많은 영혼들을 잡아가는 것을 성부께서 보시고는 매우 슬퍼하시고 계신다.”

완전한 봉헌은 성자의 거룩한 성심과 성부께서 나에게 부여해 주신 나의 티없는 성심 안에서 이루어진다. 나는 나에게 오는 모든 자녀들을 보호하려 나의 푸른 망또를 열어 놓고 있다. 나는 최후의 승리의 그날까지 세상 곳곳에 있는 많은 성소에서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한다.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많은 기도가 필요하구나.”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묵주를 손에 쥐시고는 팔을 벌리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든 손으로 하늘에 큰 원을 그리고 있다.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놓으시자, 묵주는 공주에 떠 있다. 십자가를 늘어뜨린 상태의 묵주가 원의 한 가운데 놓였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앉아서 쉬고 있거라. 곧 성자께서 준성사들을 축복해 주시러 오실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양팔을 벌리신다. 빛이 퍼져 나온다. 지금 성모님의 손에서 매우 밝은 빛이 퍼져 나오고 있다. 지금 예수님께서 내려오신다. 빨간 겉옷을 입으셨다.

 

예수님 - “황금에 눈이 멀어, 죄악의 인간이 되는 길을 따르고, 잘못된 길에 떨어지고 있구나.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너희를 축복하노라.”

 

베로니카 - 예수님께서 삼위일체의 성호를 그으신다. 그리고 지금 예수님의 뒤로 많은 천사들이 감싸고 있다. 그들의 모습은 너무도 아름답다. 그들은 손에 든 바구니에서 무엇인가를 꺼내 던지고 있다. 하얀 장미 꽃잎 같다.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성부와 성신과 함께 너희를 축복하노라. 죄인을 개종시키기 위한 은총을 너희에게 나누어주겠다. 나에게로 오너라. 청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너희 가정과 악마가 들어가 버린 성교회에서 악마를 내쫓을 수 있는 힘과 은총을 얻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나는 너에게 어머니의 승천모습을 보여주고 싶구나.”

 

베로니카 - ! 보입니다. 언덕이 보인다. 그곳에는 동굴 비슷한 것들이 있다. 무덤의 일종이 아닐까? 하지만 공동묘지는 아니다. 석판이 있다. 사람의 시체 같은 것이 보인다. 나는 지금 하얀 천속에 많이 상한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있다. 지금 예수님께서 나타나신다. 그 곳은 모두 막혀 있는 곳이다. 문도 없다. 예수님께서는 암벽을 뚫고 나타나셨다. 예수님께서 손을 시체 위에 대신다. 그러자 매우 환한 빛이 퍼져 동굴 안이 환해졌다. ! 시체를 감싸고 있던 천들이 풀려 땅에 떨어지고 있다. 그 분은 오! 성모님이시다. 성모님께서 일어나 앉으셨다. 예수님께서 성모님 옆으로 가 서신다. 이제 성모님을 감싸고 있던 천 조각은 모두 풀려 땅에 떨어졌다. 성모님께서 매우 아름다운 흰색 옷을 입고 계신다. 너무도 깨끗한 흰색이다. 성모님께서는 지금 맨발로 계신다. 예수님께서 성모님의 손을 잡으신다. 그러자 성모님의 모습에서 광채가 퍼져 나오고 있다. 지금 성모님의 모습은 너무도 젊어 보이신다. 성모님의 몸에서 천 조각이 풀릴 때만 해도 거의 73-74세 정도의 노인이셨는데, 지금 성모님의 모습은 어린 소녀 같다.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이다!

지금 예수님께서 성모님의 손을 잡고 하늘로 올라가신다. 바위를 뚫고 하늘로 높이 올라가신다! 지금 두 분의 모습은 매우 밝은 빛 속에 계신다. ! 예수님께서도 아직도 성모님의 손을 잡고 계신다. 지금 두 분 주위로 수백명의 천사들이 둘러싸고 있다. 매우 아름다운 음악 소리가 들린다. 아아 알렐루야, 아아 알렐루야! 그 소리는 수백만 사람들이 크게 지르는 소리처럼 크게 들린다. 지금 성모님의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우시다. 말로서는 표현 할 수가 없다. 두 분은 하늘로 계속 올라가신다. 이제 두분의 모습이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어머니의 승천에 대한 진리를 세상에 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많은 하늘의 비밀들이 지금 영혼들의 교화를 위해 너희에게 전해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아버지와 함께라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

나의 딸아, 묵주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3821일 여왕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전야

 

하늘의 말씀은 세상 모든 곳에 전해져야 한다.

 

성모님 - “나는 모든 자녀들에게 성신이 들어가시는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다. 많은 어린 영혼들이 잘못 인도되고 있기에 나의 성심이 매우 슬프다. 그들에게 주는 가르침은 암흑의 왕자가 만든 것들이다. 주님의 권능 속에 있는 자들과 가정의 부모들은 이 어린 영혼들의 파멸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끊임없는 철야의 기도를 하여라.”

큰 참화를 당하게 될 너희 나라를 기도로서 되돌려야 한다. 나의 딸아,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때가 되면 나도 눈물 흘리며 너희를 찾는 일은 없을 것이다. 성자의 거룩한 성심과 하늘에 있는 이들의 마음으로부터 기쁨을 전해 받는 이가 너무도 적구나. 너희 세상은 깊은 암흑에 덮여 있다.”

너희 세상의 사람들이 지나치게 자신의 육신만을 염려하고 있구나. 그들이 자신의 영혼을 굶기고 있다. 하늘이 그들에게 준 많은 은총을 버리고 있다.”

나의 딸아, 너는 네 주위의 사람들에게 여기 성스러운 장소의 본성이 합당하게 존경되어야 하며, 분열을 당장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려라.”

 

베로니카 - 죄송합니다, 성모님. 성모님의 말씀은 이곳 성모님의 성소에 관련된 이들이 불필요한 논쟁을 당장 중지하라는 말씀이시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성모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성소에 있는 너희에게 당장 분열을 획책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지시하셨다. 또한 불필요한 논쟁도 중단하라고 하신다. 성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모임이 분열되어서는 안된다고 하신다. 또한 어리석은 재잘거림이 너무도 많다고 하신다. 지금 너희는 성모님과 주 예수님의 현존하심을 깨달으라 하신다. 너희가 성모님과 예수님의 현존하심을 깨닫지 못하기에 세상에 선한 가르침을 줄 수 없으며, 세속적 논쟁만을 일삼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통회의 기도를 바쳐 자신을 이끌어야 한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나의 성소에 있는 이들마저 꾸짖어야 하다니, 나의 마음을 너무도 아프게 하는구나. 명심하여라. 너희의 가르침에 다른 많은 이들이 쫓아오고 있음을 명심하여라.”

나의 딸아, 여기 이 거룩한 장소, 나의 성소의 본질을 깨달아라. 나는 너희 앞에 놓인 시련중에 너희를 인도하려고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고 있다. 나의 지시를 따르는 모든 이들은 세속적 성취를 위한 욕망에서 자신을 해방시키고,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너희 나라에서 공적인 행사때 바치는 기도를 다시 하여야 한다. 너희 나라는 창조주이시며, 온 하늘과 지상의 왕이시며, 너희의 주님이시며, 신이신 분께 행하는 모든 공격 행위를 속죄하여야 한다.”

지상의 인간들이 인간에게 영광을 바치는 길을 선택하고 있구나. 거룩한 정화의 과정이 다 끝난 후에 인간의 손에 든 열매는 모두 떨어질 것이다! 많은 것들이 먼지와 부스러기가 될 것이다. 모든 것들은 성부의 지시로 성부의 방식대로 다시 만들어 질 것이다.”

다시 말한다. 너희 나라는 대징벌을 면할 수 없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거대한 불 속에서 죽어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를 구할 준비가 다 되었느냐? 너희 자녀와 너희 가족을 구할 준비가 다 되었느냐? 이 대징벌 전에 성부의 빛과 은총 속으로 그들을 데려올 수 있겠느냐? ! 그렇지 않구나! 너희 중 많은 자들이 나의 경고를 비웃고 조롱하고 있다.”

하늘의 말씀은 세상 모든 곳에 전해져야 한다. 우리는 세상 곳곳에 우리의 봉사자들을 선택하였다. 하늘의 메시지는 똑같을 것이다. 너희 모두는 지금 보속과 속죄와 희생의 말씀이 전세계에 퍼지도록 힘을 하나로 합쳐야 한다. 너희는 세상의 주님의 성소(감실)를 열어 굶주린 영혼들에게 양식을 주어야 한다.”

나의 딸아, 너는 사탄의 교활한 공세를 받을 것이다. 너는 너의 집에 빗장을 걸고 너의 가족과 가까운 봉사자들 외에는 문을 열어 주어서는 안된다. 나의 딸아, 명심하여라. 사탄은 너의 마음을 움직여 너의 사명을 중단시키려 하고 있다. 너를 공격할 자는 무신론자나 주어진 생명의 물이 없는 자들이 아니라, 진리를 버리고, 그릇된 가르침과 모범을 보이는 자들이 너를 공격할 것이다. 사탄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자신의 대리인들을 만들고 있다. 기도하여라. 더욱 많은 기도를 하여라.”

나의 딸아, 너는 지금 더욱 조용한 묵상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너의 마음이 계속 혼란 속에 있다면, 나는 너에게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나의 딸아, 메시지는 세상 곳곳에 성부께서 계획하신 대로 전파되어야 한다. 성부의 인도를 믿어라. 걱정은 모든 인간의 본성 속에 있다. 이는 인간을 나약하게 만들고 있다. 나의 딸아, 네가 아직도 인간의 생각만을 하는구나.”

나의 딸아, 다가올 하늘의 계획에 대해 네가 너무도 많은 생각을 하는구나. 모든 것은 성부의 뜻이다. 너희가 그 날을 알려 애쓰지 말아라. 너희의 영혼의 정화에 애쓰거라.”

다가올 날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내가 너희를 준비시키고 인도하지 않았더냐. 나는 최후의 전쟁에서 성자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너희를 보호해 주려 하는 대천사들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듣도록 하여라. 더욱 많은 기도를 바치도록 하여라.”

여기 순결한 성소 주위에 악마의 군대가 있구나. 그들은 모든 현혹과 교활함으로 너희의 사명을 중단시키려 하고 있다. ! 나의 딸아, 그들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아느냐? 그들은 성부 위에 자신을 세우려 하고 있다. 영혼의 전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양들은 염소로부터 골라질 것이다.”

나의 딸아, 너에게 전할 성부의 말씀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에 전하지 말아라.”

(휴 식)

 

너희는 매월 첫 번째 금요일은 성시간으로서 정죄의 시간을 가지고 교황에게 한 번 이상 편지를 쓰며, 하늘의 교훈을 전하도록 하여라. 이는 성자의 지시이다. 매월 첫 번째 금요일을 정죄의 성시간으로 가지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깃봉 왼편에 성모님과 함께 한 수녀가 서 있다. ! 데레사 성녀이시다. 다른 세 수녀와 함께 서 있다. 그리고 그들 뒤로 많은 수도자들이 서 있다. 지금 데레사 성녀께서는 성모님을 한 번 올려다보시고는 깃봉 오른편을 가리키신다. 그곳에는 큰 글씨로 “W”가 써 있는데, 붉게 불타고 있다. 그 글자는 밝게 빛나고 있다. 오 지금 그 글자가 옆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제 다시 좁아지면서 오렌지색 등 여러 색으로 변하고 있다.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지금 그 글자 아래에 무언가 타서 녹고 있다. 불인지 피 인지 무엇인가가 녹아서 떨어지고 있다. 지금 그 글자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 이제 하늘에서 사라져 버렸다. 하늘은 매우 어두워졌다. 지금 성모님과 데레사 성녀께서 앞으로 나오시고 계신다. 성모님께서 매우 가까이 까지 오셔서 계신다. 지금 하늘의 검은 구름 사이로 다시 “W” 글자가 나타나고 있다. 지금 그 글자 밑으로 독수리가 보인다. 매우 평화롭게 보인다. ! 세상에 그 독수리는 평화로운 것이 아니라, 날개에 상처를 입은 것 같다. 군데군데 깃털이 뽑혀져 있다. 지금 그 글자 밑으로 또 다른 글자가 쓰여 지고 있다. “U.S”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검은 구름이 독수리를 덮고 있다. 지금 검은 구름이 독수리를 어디론가 데려가려는 것 같다. 계속 올라간다.

 

성모님 - “묵주와 준성사들이 세상의 희망이다. 인류의 구원은 이것들과 함께 있을 것이다. 하늘의 보물이 성부의 자비심으로 너희에게 전해졌다. 무거운 십자가가 전해질 것이다.”

나의 딸아, 잘 들어라. 모든 것은 성부의 권능 아래 있다. 인간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든, 인간은 받아들여야 한다. 인간은 정화될 것이다. 너희는 전능하신 성부의 자비심에 대해 큰 사랑과 큰 믿음을 가지며 다가올 날을 맞이하도록 하여라.”

많은 기적의 사진이 너에게 전해질 것이다. 나의 딸아, 그중 많은 것들은 아버지께서 세상에 공개하도록 허락하실 때까지 비밀로 하여야 한다.”

지금 철야의 기도를 계속하도록 하여라. 성부께서는 지켜보신다. 그리고 지상에서 행해지는 가증스런 짓들과 죄악이 줄어들기를 기다리신다. 성부께서는 사탄의 길에서 돌아오기를 거부하는 인간들에게 무거운 징벌의 손을 내리치실 것이다. 너희가 너희의 신을 거부했을 때 너희는 징벌을 받을 것이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잘 듣고 따라 하여라. 아멘. 아멘. 너희에게 말한다. 지상의 인간들아, 너희가 아버지를 화나시게 하고 있구나. 너희의 가증스런 짓거리들이 많은 영혼을 깊은 암흑으로 보내고 있구나. 지금 회개하여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 속죄하여라. 너희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정화되고 징벌될 것이다.”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나의 딸아, 우리가 지금 위기에 처해 있구나. 매우 급하게 우리의 메시지를 세상 모든 곳에 전하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성녀 카타리나가 성모님과 함께 서 계신다. 성녀 데레사도 보인다. 성녀가 예수님과 함께 앞으로 나오신다. 지금 깃봉 왼편에 모두 함께 서 계신다. 지금 데레사 성녀께서 성모님께 무엇인가 말씀을 하시고는 앞으로 나서신다.

 

성녀 데레사 - “수도원에 작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수도원에서 일어난 일을 보고는 마음이 몹시 아팠습니다. 나의 자매들이여, 우리 수도원에 세속의 것들을 들여놓지 마십시오. 많은 선한 자매들이 좋은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나는 세상의 많은 수도원을 성모님과 함께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곳에서 벌어지는 천주님을 화나시게 하는 많은 일들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세속의 길을 따라가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은 세상의 다른 모든 수녀들에게 좋은 모범을 보이며, 옛 수도복을 다시 수도원에 돌려놓아야 합니다. 천주님의 길에서 벗어나는 수도자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하늘의 모든 이들이 이를 보고 슬퍼하시고 계십니다. 제발 나의 자매들이여, 하늘의 길에서 벗어나지 마십시오. 천주님을 위하여 적들과 싸워야 합니다. 다른 이들도 수도원으로 안내 하십시오. 하지만 여러분은 먼저 수도원의 잡초를 제거하여야 합니다. 사탄은 여러분의 선한 일을 중단시키려 너무도 많은 지옥의 사자들을 여러분 가운데 들여보냈습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성부께서 인간들을 되돌려 놓으시려 왜 이토록 과감한 마음과 수단을 쓰시는지 네가 이해할 것이다.”

하늘로부터 슬픔의 눈물이 비처럼 쏟아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희의 기도가 많이 필요하구나.”

 

예수님 - “나의 어머니의 일을 수행하는 이곳 성소에 있는 너희들에게 영혼을 치유할 수 있고 개종 시킬 수 있는 은총을 나누어 주겠다. 치유와 개종의 힘이다.”

 

 

 

 

197397일 성모 성탄 축일 전야

 

세월이 천주님의 십계명을 바꿀 수는 없다.

 

베로니카 - 저 먼 곳에 움직이는 모습이 보인다. 조그마한 마을이다. 진흙으로 만든 집들이 보인다. 나는 지금 조그마한 집을 보고 있다. 매우 큰 방이 있다. 문은 나무판자로 되어 있다. 지금 집안이 보인다. 집안의 모든 것은 매우 거칠어 보였고, 손으로 직접 만들어 쓰는 것 같다. 넓은 널판지로 만든 식탁이 보인다. 아니 두 세 조각을 연결한 것이다. 지금 나는 어떤 여자 분을 보고 있다. 그녀는 젊은 여자는 아니다. 그녀는 40-50대 여성으로 매우 힘차게 보였다. 그녀는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조용히 있다. 그녀는 방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탁자 앞에 앉는다. 탁자에는 큰 빵이 놓여 있다. 매우 거칠어 보이는 빵인데, 지금 그녀가 빵을 찢고 있다. 지금 그녀가 방 한 쪽에 있는 벽난로로 간다. 난로 안에는 많은 돌과 나무 조각이 있다. 난로 위에는 검은 솥이 보인다. 그녀가 불을 지피고 있다. 큰 솥에다 무언가 끓이려는 것 같다. 지금 그녀의 손에는 나무로 만든 국자가 들려 있다. 그리고는 솥에서 스프 같은 것을 퍼내어, 매우 이상하게 생긴 나무 쟁반에 담고 있다. 지금 문을 열고 한 남자가 들어선다. 그는 55-60세 정도의 나이인데 매우 건장해 보인다. 지금 그가 탁자에 앉아 여자를 쳐다보자 그녀는 고개를 끄덕인다. 지금 그녀가 스프를 탁자에 올려놓고 다른 방으로 들어간다. 매우 조그마한 방이다. 이 방에는 많은 목재가 쌓여 있다. 아마도 이방은 목공소로 쓰이는 방 같다. 많은 연장과 많은 금속 대못들이 보인다. 모두 우리가 쓰는 것과는 다르게 거칠어 보인다. 지금 그 방에는 아기 요람이 보인다. 아마도 그 남자가 만든 것 같다. 지금 그 남자가 그녀를 데리고 와서는 침대에 눕히고 있다. 나무판자로 만든 그리 편안할 것 같지 않은 침대이다. 지금 그녀가 매우 아픈 것 같다. 그녀가 매우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지금 그 남자가 그 방을 나서서는 난로에 다른 솥을 걸어 놓고 불을 지피고 있다. 솥에 있는 것이 끓고 있다. 지금 그가 그 속에 부드러운 천을 집어넣고 있다. 지금 두 여자가 방안으로 급히 들어온다. 이제 그 방에서 비명이 세어 나온다. 밖에 있는 남자는 매우 초조하게 앉아 기다리고 있다. 지금 그가 자신의 머리를 움켜쥐고는 무릎에 머리를 숙이고 있다. 그가 기도하는 것 같다. 지금 들어간 여자 중의 한 사람이 남자가 있는 방으로 나왔다. 그리고는 그에게 무언가 말한다. 이제 다른 여자가 방을 나섰다. 매우 흥분한 것 같다. 어떤 소리가 들려온다. ! 아기의 울음소리이다. 분명히 아기의 울음소리이다. 방안에 있던 모든 이들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 지금 아기가 있는 방에서 매우 환한 빛이 새어나오고 있다! 이제 아기가 있는 방이 보인다. 그녀가 보인다. 매우 지쳐 있지만 환하게 웃고 있다.

지금 두 여자가 방으로 들어선다. 그녀들의 손에는 부드러운 천으로 감싼 꾸러미가 보인다. 그들이 그녀의 침대 위에 올려놓고 있다. 그녀는 매우 행복해 보인다.

지금 나는 그들의 오른쪽에 두 개의 빛나는 형체를 볼 수 있다. ! 천사들이시다. 그들의 모습은 너무도 아름답다. 나는 지금 그녀의 침대 오른쪽에서 보고 있다. ! 너무도 아름다운 아기가 있다. 내가 이 아기를 꼭 알아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지금 이 아기의 머리에는 큰 별 왕관이 있다. 그리고 그 왕관에 황금색의 글자가 보인다. 마리아 ! 너무도 아름답다.

이제 주위가 어두워지고 있다. 더 이상 그 집안을 볼 수가 없다. 지금 나는 당나귀를 보고 있다. 당나귀가 그 집 주위를 돌고 있다. 지금 당나귀는 마른 건초를 씹으며 집 주위를 돌고 있다. 지금 그 남자가 집밖으로 나오고 있다. 매우 행복해 하고 있다. 지금 그가 어디론가 달려가고 있다. 그가 간 곳은 오! 그 집은 다른 집들과는 다르게 생겼다. 문 위에 큰 별이 걸려 있다. 지금 그가 그 문을 열고 들어가고 있다. 이곳은 유대교의 신전이다. 지금 그가 나이 많이 드신 한분을 모시고 나오고 있다. 매우 긴 수염을 가진 분이다. 그가 나이 든 분을 잡아당기며 자신의 집으로 향하고 있다. 그들이 집으로 들어서고 있다. 그는 랍비라 불리는 신의 사제이다. 그들이 집안으로 들어가자 주위가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이제 나는 더 이상 아무것도 볼 수 없다. ! 지금 그 집을 무지개가 두르고 있다. 너무도 아름다운 무지개이다.

이제 다시 매우 밝아지고 있다. 깃봉 왼편에 두 여인이 서 있다. 성모님이시다. 다른 한분은 매우 나이가 들어 보이신다. 그 분은 성녀 안나 이시다. 성모님의 어머니 성녀 안나이시다. 두분은 너무도 행복해 하시는 것 같다.

성녀 안나 - “여러분은 나의 처음이자 유일한, 나의 사랑하는 딸의 출생을 지켜보았습니다. 진정 천주님의 기적으로 태어난 나의 소중한 딸입니다.”

나의 자매, 베로니카여. 내말에 귀 기울이십시오. 여러분의 세상과 여러분의 나라가 큰 재앙에 처할 것입니다. 인간이 천주님의 가르침을 버리고 있습니다. 인간은 더 이상 준성사들을 사용하지도 않고, 천국의 길을 따르지도 않습니다.”

악마의 하수인이 되어 가는 많은 가정들을 보며 우리가 얼마나 슬퍼하는지 아십니까? 여러분은 진리를 깨닫지 못해 자신을 파괴시켜서는 안됩니다. 가정은 영혼의 안식처가 되어야 합니다. 어린 영혼들이 여러분들에게 맡겨져 있습니다. 많은 가정에서 가르침이 너무도 빈약합니다. 여러분을 에워싸고 있는 사탄은 절대로 스스로 떠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선생들의 가르침이 진리에서 너무도 멀어지고 있습니다. 가르침의 권한을 가진 자들이 빛 속의 진리를 따르지 않고, 인본주의와 과학이라고 불리는 진보의 잘못된 사상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지혜와 여러분의 모든 교육에서 믿음의 반석은 보이지 않습니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나의 탄생일에 나를 찾아온 너희를 보니 무척 반갑구나. 하지만 나에게 있어 가장 기쁜 오늘도 나는 너희 가정의 단결을 바라며 눈물짓고 있다. 형제 자매, 부모 사이의 존재감을 진실로 느끼도록 하여라. 우리는 사탄의 덫에 걸려 아들이 아버지에 대항하고, 딸들이 어머니에 맞서며, 형제 자매들 사이에 불화가 있는 것을 보고 있다. 세상은 깊은 암흑 속에 있구나. 많은 영혼들이 암흑으로 더욱 깊이 빠지고 있다.”

인간들이 너희 나라와 세상에서 지금 성부의 모든 계명을 파괴하는 삶의 길을 모른 체 받아들이고 있구나. ! 잘못된 가르침에 파괴되어 버린 가여운 자들아. 죄악이 너희 나라에서 생활이 되어 버렸다. 우리는 너희에게 선한 모범과 기도, 희생, 그리고 속죄를 원하고 있다.”

사탄이 지금 그의 추종자들과 함께 막강한 힘으로 무장하고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다. 인간은 영원한 삶이나 영원한 죽음의 선택을 스스로 내려야 한다.”

너희의 깨달음을 위해 한 번 더 말하겠다. 너희 나라에 큰 재앙이 있을 것이다. 홍수, 폭염, 그리고 전염병이 있을 것이다. 오직 너희가 악의 길에서 완전히 돌아 서야만 너희 나라와 세상에 있을 대징벌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무거운 십자가를 지게 될 것이다. 너는 장미꽃으로 가득한 길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나의 딸아, 하늘에 이르는 길은 가시밭길이다. 나의 딸아, 너희가 영혼의 암흑을 느낀다면 너희의 매일의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하지만 너희의 육신이 어떻게 될까 두려워하지 말아라. 기도하여라.”

조용한 묵상과 기도를 잊지 말아라. 우리는 너희의 일이 무척 힘들다는 것을 안다. 나의 딸아, 보속은 언제나 힘이 든다. 너희는 너희 자신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다른 자들을 위한 열매를 거두어들일 것이다. 성부께서는 성부의 지시를 따른 자들에게 자신이 짊어진 십자가만큼의 상을 내리실 것이다.”

 

베로니카 - 한 사람이 보인다. 그는 매우 행복해 보인다. 그는 큰 책을 들고 있으며, 대단히 기뻐하는 모습이다.

 

성 알로이시오 - “세상의 비방을 받는 자들에게 축복을, 다른 이의 손에 고통받는 이들에게 축복을. 그들은 전능하신 성부로부터 영원한 삶을 상으로 얻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주님의 말씀을 전하다 세상의 박해를 받으면 여러분은 행복합니다. 인간들이 여러분에 맞서 온갖 거짓으로 말할 때, 여러분은 자신을 보호하려 하지 말고, 모든 것을 전능하신 성부께 맡기십시오.”

여러분이 그렇게 할 때, 여러분은 자신의 모든 세속적 교만심을 벗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이는 전능하신 천주님의 은총입니다. 용기를 잃지 마세요. 베로니카여, 마음의 순수함과 방법의 지속적인 순수함을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주님의 뜻을 모두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암흑의 높은 파도에 맞서지 않고서도 그 파도를 이겨내는 자신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나는 다가올 날에 대비해 너희를 준비시켰다. 지금 너희는 나의 지시에 따라라. 그러면 너희가 구원을 얻을 것이다. 너희가 그동안 너희에게 했던 많은 경고와 예언을 내던져 버린다면, 너희는 그 때문에 고통받을 것이다. 우리는 그 동안 앞날에 대비해 너희를 준비시키려 했다. 지금이 바로 그 미래이다.”

나는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지상에 오고 있다. 이는 성부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것이다.”

곧 너희 세상이 큰 변화를 겪을 것이다. 많은 자들이 세상 밖으로 던져질 것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너희 나라와 세상을 깨끗하게 정화하실 것이다. 이 정화의 과정이 끝나고 남는 자들은 성자와 함께 천국에 오를 것이다. 인간은 인간의 죄 때문에 큰 재앙을 겪게 될 것이다.”

나는 하늘의 여왕이며, 너희 나라와 세상의 보호자로서 너희에게 부탁한다. 끊임없는 기도를 더욱 퍼트리고, 계속하여라. 오직 이 방법으로서만 너희가 너희에게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것을 피할 수 있다. ,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저 하늘에서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면, 너희가 모두 무릎을 꿇고 성부께 용서를 구할텐데.”

 

베로니카 - 지금 또 다시 공이 보인다. 거대한 공이다. 주황색, 빨간 색으로 색을 바꾸어 가며 돌고 있다. 지금 그 공에서 무엇인가 떨어지고 있다. ! 불꽃이다. 그 공은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는 가스와 불타는 바위를 떨어뜨리고 있다. 내가 본 어떤 것 보다 크다. 거대한 공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이것이 정화의 도구가 될 것이다. 너희는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해서는 안된다. 세상에 전해지는 모든 메시지는 이곳 나의 성소에서 전해질 것이다. 나의 딸아, 이는 이 곳 성스러운 장소와 너희를 보호하기 위해서 임을 명심하여라. 적들은 너희의 불필요한 논쟁과 너희의 불신을 기다리고 있다.”

오직 성부께서만 징벌의 공의 방향을 결정하실 수 있다. 과학자들은 지금껏 진리를 탐구했지만, 절대로 진리에 이를 수는 없다. 과학자들이 우주 바깥과 접촉하려 애쓰지만, 그들이 찾게 되는 것은 사탄일 것이다.”

크나큰 장벽은 성직자들 사이에 퍼져 있는 많이 알고 있다는 교만심이다. 그들은 많은 보속과 기도의 생활로 돌아서 이 장벽을 치워야 한다. 그들이 무지함을 깨우칠 때, 그들은 자신의 길이 잘못돼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그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기도의 힘은 성부와 함께 할 때 더욱 커진다.”

성상들을 성교회에 돌려놓아라.”

자녀들은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충실한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하여야 한다. 너희가 너희 자녀들에게 어떤 것을 주고 있는지 아느냐? 죄악과 타락에 물들어 있으며, 주님의 지혜를 잊어버리고 있다. 가정에 성상을 모셔 둔 자는 구원받을 것이다.”

많은 징후들이 너희 세상에 전해졌다. 많은 봉사자들이 세상에서 하늘의 메시지를 외치고 있다. 징벌의 공이 닥칠 때까지 하늘의 메시지는 온 세상에 전해질 것이다.”

너희의 미래는 지금이다. 인간의 전멸, 파멸의 결정은 바로 인간들이 내릴 것이다. 성부께서 지켜보신다. 그리고 성부께서는 너희가 암흑에서 돌아올 날을 기다리신다.”

너희 모두는 세상의 감실에 계시는 성자께 당장 돌아오고, 성자께 영광을 올리도록 하여라. 성교회의 문은 성자께 경배 올리도록 활짝 열려 있어야 한다. 성교회와 가정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소리가 울려야 한다.”

 

베로니카 - 지금 두 사람이 성모님 곁으로 내려오고 있다. 한 분은 매우 나이가 들어 보인다. 그 분은 매우 지치고 힘들어하시는 것 같다. 그분의 머리는 회색이며, 매우 길다. 그분은 두 개의 큰 석판을 손에 들고 계신다. 지금 그 분이 머리를 들어 말씀하신다.

 

모세 성인 - “세월이 주님의 십계명을 바꿀 수는 없다

 

베로니카 - ! 그분은 모세 성인이시다. 그분은 지금 천주님의 십계명을 들고 계신다. 그분은 매우 화가 난 것 같다. 지금 오른 손을 들어올리신다.

 

모세 성인 - “세월이 주님의 십계명을 바꿀 수는 없다. 계명은 엄격히 지켜져야 한다.”

 

베로니카 - 또 다른 분이 모세 성인 옆으로 다가서신다. 그 분은 큰 책을 들고 계시다. ! 이사야 성인이시다.

 

이사야 성인 - “주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여, 내가 세상에 전할 말을 따라 하세요

인간들 사이에서 성신의 활동이 중단되어서는 안됩니다. 젊은이들은 예언을 얻게 되고, 나이 든 이들은 꿈을 꾸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자비로움 속에 있는 이들은 하늘로부터 많은 징조를 얻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녀들에게 전해진 불결한 서적들은 던져 버리고, 진리의 책을 그들에게 전해 주어야 합니다. 어머니들이여, 자녀들의 영혼의 수호자로서 자신의 임무를 더욱 충실히 행하십시오. 진리의 책을 펼치십시오. 여러분의 가족을 모아 생명의 책으로 그들을 가르치십시오.”

가족은 믿음의 굳건한 반석이 되어야 합니다.”

 

베로니카 - 아름다운 여인이 보인다. ! 성녀 안나이시다. 성녀의 품안에 한 어린 소녀가 있다. 지금 그들이 아까 보았던 집으로 들어간다. 교회이다. 유대교의 교회이다. 다윗의 별이 문 위에 있는 교회이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큰 방에 모여 있다. 지금 랍비(유대교 사제)가 들어서고 있다. 세 명의 남자가 서 있다. 그들이 노래를 하고 있다. 지금 모든 이들이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고 있다. 여자들은 머리에 쓰고 있던 스카프를 벗고 있다. 세 명의 남자들은 아직도 노래를 하고 있다. 그들의 노래 소리는 알아듣기가 매우 힘들다. 매우 이상하며, 전에 들은 적도 없는 소리이다. 지금 그들이 무언가 마시고 있다. 손에는 작은 잔이 들려 있는데, 아마도 포도주를 마시는 것 같다. 지금 그 안의 모든 남자들이 포도주를 마시고 있다. 여자들은 모두 자리에 앉아 있다. 이제 모두들 자리에 앉는다. 남자들이 옆에 앉아 있고, 여자들은 남자들 뒤에 앉아 있다.

지금 사방이 어두워진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하늘에 무언가 쓰여지고 있다. 큰 공 위에 큰 십자가가 세워져 있다. 그 십자가 위에 하나의 교회, 하나의 목자라는 글이 둘러져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용기를 잃지 말아라. 너희는 성부의 품안에서 더욱 굳센 믿음을 가져야 한다. 너희는 이전의 많은 시간들을 낭비하였으며, 외로이 전쟁을 치르느라 너희의 힘이 낭비되고 있으며, 너희 자신을 지치게 하고 있구나. 나의 딸아, 조용히 묵상하며 기도하여라. 기도 소리가 하늘에 이르도록 하여라. 이 시간을 잘 활용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보다 강한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너희는 개인적으로도 성부와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더욱 많이 만들어야 한다.”

인간들에게 주어진 경고를 깨달은 자가 극히 적기에 우리가 매우 힘들어 지는구나. 과학자들의 교만심은 주님께 합당한 믿음을 주지 못하게 하고 있다. 그들은 아직 자신에게 내려치게 될 화나신 주님의 손길을 느끼지 못하게 하고 있다. 나의 딸아, 과학자들은 곧 인간의 생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어 큰 혼란에 빠져 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과학자들이 우주 밖의 어떤 것들을 찾으려 애쓰지만, 그들은 결코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

나의 딸아, 많은 어린 영혼들이 진리를 얻어야 한다. 그들은 사탄의 유혹을 조심하여야 한다. 그들은 많은 종파로 갈라져 지상에 세워진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야 한다. 거짓 예연자들에게는 무시 못할 힘과 위엄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탄이 만든 것이다.”

많은 악마가 지상에 풀려져 있다. 그들은 사탄에게서 많은 힘을 전해 받았다. 너희는 지금 영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세상에 마지막 전쟁이 있은 후 성자께서 다시 오실 것이다.”

나의 딸아, 순종하여라. 하늘에서 많은 제한이 주어질 것이다. 너희는 많은 성직자들에게 주어진 많은 구속을 명심하여야 한다. 그 구속들은 그들이 선택해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성직자와 평신도들을 인도하는 것은 진리이다. 너희가 세상의 욕심 때문에 영혼을 하늘의 길에서 떨어뜨려서는 안된다. 인간은 오직 하나의 주님을 모셔야 한다. 자신과 세상을 창조하신 단 한 분의 주님을 모셔야 한다. 인간은 오직 주님께 의지하여야 한다.”

너희 모두는 심판을 받으러 전능하신 성부 앞에 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는 양과 염소들처럼 갈라질 것이다. 많은 이들이 부름을 받지만, 선택되는 자는 극히 적을 것이다.”

지금 연옥에서 자신의 영혼을 깨끗이 하고 있는 이가 많다. 고통 때문에 그들이 울부짖고 있다. 너희가 기도와 희생으로 그들의 속죄의 시간을 단축해 주지 않겠느냐? 이 도움 받지 못하는 이들은 그들의 고통을 덜어 줄 너희를 기다리고 있다. 장막 너머로 오는 이들을 잊지 말아라. 너희 또한 언젠가 장막을 넘어오게 될 것이다.”

너희가 뿌린 것은 너희가 거두어들일 것이다. 주어라, 그러면 너희가 되돌려 받을 것이다. 지금 도움 받지 못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들어올 때 그들이 너희를 위해 기도하여 줄 것이다. 지금 너희 세상의 많은 자들이 연옥에 들어 갈 것이다. 하지만 그들도 자신을 위해 기도하여줄 자가 없을 것이다. 그들이 정죄의 뜨거운 불길 속에서 너희를 기다릴 것이다. 그들이 너희의 기도를 목말라 하고 있다. 많은 성직자들도 자신의 사면을 기다리고 있다. 왜 너희는 그들을 잊고 있느냐?”

너희는 너희 일의 큰 후원자였던 커싱 추기경을 위해 세 번의 미사를 바치도록 하여라. 제발 커싱 추기경을 위해 미사를 바치도록 하여라.”

 

예수님 - “나는 이 성스러운 곳에서 너희가 바라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은총을 너희 모두에게 나누어주겠다. 개종의 은총과 치유의 은총이다. 구하여라, 그러면 너희 모두가 얻을 것이다. 너희가 믿음을 가지고 나에게 오면 불가능 한 것은 없다.”

 

성모님 -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모래시계의 모래가 너무도 빨리 내려가고 있구나. 너희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3913일 성 십자가 현양 축일 전야

 

사탄은 성교회의 가장 높은 자들에게 영혼을 파괴할 힘을 주었으며, 그들을 통해 사탄이 너희에게 가고 있구나.

 

성모님 - “사악한 군대가 너희와 대적하기 위해 모이고 있다. 지옥의 추종자들이 너희 나라와 세상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세상과 너희 나라는 하늘의 경고를 깨닫고 받아들여야 한다. 나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지상의 시간 동안 너희에게 주님을 화나시게 하는 모든 짓과 자신의 영원한 영혼을 파멸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하고, 간청해 왔다. 나의 딸아, 너희를 조롱하고, 질투하는 자들이 너희에게 많이 올 것이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은총을 너희와 똑같이 내려 줄 것이다.”

어린 영혼들 때문에 나는 많은 눈물을 흘린다. 현혹과 기만, 그리고 이단이 육신의 쾌락을 탐하는 인간의 삶의 길이 되고 있구나. 빛이 많은 가정에서 되돌려지지 않고 있다. 우리는 암흑을 찾는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있다.”

크게 중요한 경고가 지상에 보내질 것이다. 모든 자들이 깨달아야 할텐데. 많은 자들이 보고도 믿지 않을 것이다. 눈이 멀은 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나의 딸아, 내가 너에게 눈이 멀었다고 하는 것은 영혼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인간의 세상이 하늘의 길을 잃어버리고 있다. 인간은 더 이상 성자를 공경하지도 않고 있으며, 무릎을 꿇지도 않고 있다. 너희가 신의 계명의 삶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너희는 강제로 너희의 무릎이 꿇리게 될 것이다.”

나는 세상 곳곳에 성부의 말씀을 전해왔다. 많은 봉사자들이 다른 많은 자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다. 너희 나라와 세상은 썩고, 불결한 죄악의 오물통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구나. 사탄은 성교회의 가장 높은 자들에게 영혼을 파괴할 힘을 주었으며, 그들을 통해 사탄이 너희에게 가고 있구나. 이런 지옥의 추종자들은 너희의 어린 영혼들을 파괴하기 위해 너희의 학교에 들어가 있으며, 주님의 것이 아닌 자들에게 너희의 무릎을 꿇게 하려 너희의 정부에 들어갔다. 더욱 슬픈 것은 영혼의 전쟁을 치르기 위해 성교회 안에도 많이 들어가 있다. 미카엘 대천사가 지금 즉시 성교회에 되돌려져야 한다. 이간은 자신의 자유의지로 그를 내쫓았다. 대천사는 인간의 요청이 없이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너희의 자녀들이 그들 영혼의 구원을 책임진 자들의 잘못된 가르침 때문에 지금 사탄주의가 되고 있다. 가정은 이제 어린 영혼을 구하는 요새이며, 학교여야 한다. 너희의 모범과 기도의 생활로의 복귀가 너희와 너희 자녀들의 영혼의 구원을 결정하는 저울이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깃봉 오른쪽에 서 계신다. 그런데 성모님께서는 검은 옷을 입으셨다. 지금 성모님의 모습은 절망이 가득하고, 매우 낙심한 모습이시다. 지금 성모님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그곳에는 오! 해골이 있다. 그 해골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 같다. 그리고 지금 하늘 왼편에 검은 공이 떠오르고 있다. 그 공이 오! 해골로 변하고 있다. 검은 옷을 입은 해골이다. 그것은 죽음이다! 그가 손을 들어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킨다. 그 손에는 살점이 없다. 지금 하늘이 서서히 어두워지고 있다. 비가 온다. 폭풍우다. 큰 번개가 친다. ! ! ! 지금 해골이 가리킨 곳에는 거대한 공이 보인다. 그 공은 매우 붉은 색으로 불타고 있는 공이다. 지금 그 공이 매우 빠르게 하늘을 날고 있다. 지금 밝은 주황색으로 색이 변했다. 그 공이 지금 불꽃과 가스를 뿜어내고 있다. 매우 빠르게 하늘을 날고 있다.

길가에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그들은 지금 주머니에서 무언가 찾고 있다. 묵주를 찾고 있다. 지금 한 나이 많은 여인의 손에 묵주가 들려 있다. 그녀는 성호를 긋고 있다. 어머니, 나의 어머니.” 지금 불타던 공의 불꽃이 꺼지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세상에 나의 메시지가 전해지기 위해 남은 시간이 많지 않구나. 지금 철야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희에게 전한 나의 메시지가 무시되어서는 안된다. 너희는 너희 세상으로부터 완전히 돌아서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오직 필요하고 가까운 봉사자들에게만 문을 열어 주어라. 너희에겐 유흥으로 낭비할 시간이 없다.”

나의 딸아, 우리는 너희에게 무거운 십자가를 지도록 하였다. 너희의 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너희에게 지혜와 진리를 알아볼 수 있는 은총을 주었으며, 너희를 인도할 것이다. 너희의 몸속에 남아 있는 힘을 낭비하지 말아라. 너희는 하늘에서 내려 준 사명을 반드시 완수하여야 한다. 사탄이 너희의 마음속에 절망을 심으려 할 것이다. 너희의 사명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는 세상에 희생 영혼을 원하였다. 우리는 너희의 마음속을 보고 있으며, 너희가 봉헌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다. 성부께서는 마지막 승리를 거둘 영혼의 전쟁을 직접 지시하실 것이다. 이 전쟁을 통해 모든 악을 내쫓고, 성부께서 애초에 세우셨던 상태로 지상을 돌려놓으실 것이다. 시련과 정화의 과정이 모두 끝난 후, 인간은 사탄을 몰아내고, 성부의 뜻에 따라 영광스런 승리를 얻게 될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준성사들을 주었다. 너희가 이를 착용하여라. 사탄의 길을 따르는 자들의 조롱과 비웃음에 넘어가 준성사들을 버리는 자들은 지옥으로 영원히 떨어질 자들과 같은 줄에 서게 될 것이다. 너희의 갑옷 없이는 너희가 사탄의 추종자들의 집요한 공세에 맞서 자신을 지킬 수가 없다. 이 암흑의 사자들, 암흑의 왕자의 졸개들은 너희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

너희 자녀들은 예언자들의 성경을 배워야 한다. 모든 부모들은 자녀들을 모으고, 사탄의 추종자들로부터 자녀들을 지켜야 한다. 너희 자녀들에게 옛 예언자들이 쓴 성경, 생명의 책에서 진리를 전해 주어야 한다. 우리의 성경은 인간의 매일의 삶을 인도하기 위해 남겨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성경 대신에 영혼을 파괴하는 사악하고, 퇴폐적이며, 주님을 모독하고, 무신론적인 책을 읽고 있다. 이것은 너희의 순수한 마음과 육신을 파괴하고, 너희의 영혼을 파멸시킬 것이다.”

주님의 어머니로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세상은 지금 성부 앞에 심판을 받기 위해 서 있다. 기도의 생활로 되돌아와서, 끊임없는 기도를 계속 하늘에 올려라.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거대한 불 속에서 죽어 갈 것이다.”

나의 딸아, 절망이라는 인간의 감정에 빠지지 말아라. 철야의 기도를 하여라. 너희의 영혼을 동요시키려는 자들의 말에 귀를 막아라. 성부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라. 많은 자들이 사악한 마음으로 너희의 문을 두드릴 것이다.”

나의 딸아, 고행은 하기 힘들고, 희생은 어렵다. 아아아! 인내에 대한 성부의 상은 지금까지 너희가 본 것들보다 훨씬 좋을 것이다. 나의 딸아, 인내와 믿음으로 성부를 위하여 너희의 사명을 앞장서 행하여라. 너희는 너희의 사명을 완수하는데 필요한 힘을 받을 것이다.”

나의 딸아, 성부께서는 네가 지상에 태어나기 오래 전부터 너를 선택하셨다. 나의 딸아, 네가 놀라는구나. 하지만 너는 내가 말하기 전까지 천국의 비밀들을 알 수는 없다.”

너의 일을 행하는데 큰 용기를 가지거라. 벌어지는 모든 일은 성부께서 인간의 구원을 위해 허락하신 것들이다. 이를 통해 너희가 많은 열매를 수확할 수 있을 것이다. 너희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을 위한 열매들이다.”

나의 딸아, 너의 적들을 사랑하여라. 너를 사랑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너를 비방하고, 너를 모든 사악한 방법으로 괴롭히는 자들을 사랑함으로서 얻는 은총은 더욱 위대하다. 나의 딸아, 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의 행동을 지상에서 보상을 받으려 하지 말아라. 성부께서 모든 것을 보고 계신다.”

나의 딸아, 너는 하늘의 말씀의 전달자이다. 오직 성부께서 너에게 지시를 내리실 것이다. 많은 자들이 너를 잘못된 길에 보내려 하고 있다. 많은 자들이 너를 잘못 인도하고 있다. 나의 딸아, 이것들은 너에게 고통만 더해 줄 뿐이다. 너는 하늘에서 오지 않은 제안들을 귀담아 들어서는 안된다.”

올바른 방향을 위해 기도하여라. 조용히 성부께 여쭈어라. 그전에 어떤 결정도 내려서는 안된다. 네 안에 종종 사탄이 들어가 재잘거릴 것이다. 지금은 영혼의 전쟁 중이다. 사탄은 사나운 기세로 너희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다. 너는 더욱 신중해 져야 하며, 조심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먼저 조용한 중에 더욱 많은 기도를 하늘에 올려라.”

많은 은총과 많은 징조가 성부께서 선택하신 여기 성스러운 장소에 모인 이들에게 나누어지고 있다. 나는 은총의 전달자로서 너희에게 왔다. 나는 너희가 원한 것보다 많은 은총을 너희에게 줄 것이다. 나는 위로하는 어머니이며, 방황하는 어린 영혼의 관리자이며,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는 천국의 길을 밝히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천국의 길로 너희를 인도하는 나를 따라 너희의 초에 불을 밝히지 않겠느냐?”

기도, 속죄, 희생 : 세속의 것들을 버리고, 너희 자신을 바쳐 성자의 성심 안에서 살도록 하여라. 이를 행하는 모든 자들은 구원받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축복을 내린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나의 딸아, 너에게 지시를 내리겠다. 너는 지금 세상의 것을 모두 끊고 침묵을 배워야 한다. 네가 고행을 행하면 더욱 많은 은총을 얻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너의 감정을 그대로 발산하는 습관이 있더구나. 그래서 우리는 너에게 침묵의 계명을 가르치려는 것이다. 네가 압력과 부당함 아래서도 침묵의 황금같은 계명을 실천하여야 한다.”

사탄의 뱀 같은 무리들이 다른 자들의 입을 통해 전해진다. 너는 그런 무리들과 섞여 다른 자들에게 사탄을 전하는 잘못을 하여서는 안된다. 너희의 입으로는 오직 거룩한 말만을 하여라. 오직 순수하고 거룩한 대화만을 하여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너희는 침묵의 엄한 계명을 실천하여라. 나의 딸아, 이를 실천하여라.”

나의 딸아, 너를 축복한다. 그리고 여기 나의 성소에 사랑하는 마음으로 온 모든 이들을 축복하노라. 이곳은 진실로 메마른 이 땅에 은총의 오아시스가 될 것이다.”

 

성녀 소화 데레사 - “나의 자매들이여, 여러분은 이교도들처럼 옷을 입고 있군요. 어째서 나의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습니까? 수도원이 비어 가고 있습니다. 도대체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겠습니까? 여러분은 세상의 유행을 쫓아 다녀서는 안됩니다. 나의 자매들이여, 여러분들은 지금 잘못 인도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수도복을 원래대로 돌려놓으십시오. 지금 자신과 세상에 좋은 모범을 보이며, 진실한 부름을 받아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이가 없어질 것입니다.”

이는 여러분이 주님의 사랑을 잃어버린 때문이 아닐까요? 여러분은 지금 여러분이 주님의 동반자라는 위대한 영예를 느끼십니까? 지금 수도원에서 반쪽뿐인 소명 의식과 죄악으로 가득합니다! ! 불쌍한 나의 자매들이여, 도대체 지금 여러분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 아십니까? 지옥의 불에 타 버리는 것보다 진실한 수도복과 봉헌의 상징을 간직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을 깨달으십시오!”

지금 여러분의 모범을 보고 진실한 소명을 느끼며 수도원에 들어오는 자는 없을 것입니다. 나의 자매들이여, 여러분은 지금 더욱 깊은 암흑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빛을 구하는 기도를 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의 수도원은 문을 닫게 될 것입니다. 이는 주님의 적들이 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세속의 쾌락과 욕망의 구덩이에서 자신을 건져내야 합니다.”

 

예수님 - “나의 딸, 베로니카야. 너희 사명을 계속하여라. 많은 기도자들이 필요하구나. 이미 염소 떼로부터 양들을 골라내는 일이 시작되었다. 신의 말씀에 귀를 막고, 마음을 닫아 버린 이 세대에 크나큰 시련이 있을 것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너희를 축복하노라.”

 

 

1973928일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전야

 

손으로 하는 영성체가 창조주를 모독하고 있다.

 

베로니카 -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앞으로 나오시고 계신다. 대천사께서는 성작을 들고 계신다. 황금색의 큰 성작이다. 그 성작에서는 빛이 나오고 있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의 딸아, 잔속에 떨어지는 온갖 가증스런 짓들을 보아라. 손으로 하는 영성체가 창조주를 모독하고 있다.”

 

베로니카 - 지금 많은 천사들이 미카엘 대천사 주위로 모이고 있다. 미카엘 대천사의 모습은 정말 너무도 크고 아름답다. 다른 천사들의 모습은 대천사만큼 크지는 않다. 미카엘 대천사가 조금 움직이시자, 네 명의 천사들이 앞으로 나서신다. 그들의 손에는 접시와 쟁반 같은 것들이 들려 있다.

한 천사의 접시에 무언가 들려 있다. 접시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 속이 깊은 접시이다. 지금 미카엘 대천사가 그의 옆으로 가서 접시를 나에게 보이신다. 그 안에는 불타고 있는 석탄이 보인다. ! 매우 뜨겁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의 딸아, 지금 세상에 전할 말이 있다. 잘 듣고 따라 하여라. 성직자들과 세상의 인간들아, 너희에게 마지막 경고가 내려졌다. 지금 회개하고 가장 높으신 분을 화나시게 한 자신의 행동을 속죄하고 보속하여라. 너희의 징벌은 너희의 죄에 따라 정해질 것이다.”

 

베로니카 - 하늘 위에 큰 십자가가 보인다. 그 십자가의 가운데 부분에 칼의 손잡이 같은 것이 보인다. 지금 깃봉 왼쪽에 또 다른 천사가 나서신다. 그의 손에는 큰 쟁반이 들려 있다. 그가 지금 씨앗 같은 것을 뿌리고 있다. 이 씨앗은 지상에 뿌려질 것이나, 이내 썩어 버릴 것이다. 너희가 어떻게 빵을 구하겠느냐?” 다시 주위가 어두워지고 있다. 지금 말을 탄 사람이 보인다. 그 말은 검정색이며, 그 사람도 검은색 옷을 입고 있다. 그가 저울을 들고 있다. 검은 나무로 만든 것 같은 저울이다. 그가 지금 가죽으로 만든 듯한 가방에서 무언가 꺼내려 하고 있다. 그가 미소를 짓고 있다. 끔찍한 미소이다. 그의 모습은 정말 너무도 끔찍하다. 그가 가방에서 동전 같은 것을 꺼내어 저울 위에 올려놓고 있다. 지금 그의 뒤에 매우 몸집이 큰 천사가 서 있다. ! 가브리엘 대천사이시다. 대천사의 손에는 뿔 나팔이 들려 있다.

 

성 가브리엘 대천사 - “벽들이 허물어질 것이다. 벽들이 허물어질 것이다.”

 

베로니카 - 바다가 보인다. 매우 깊은 바다이다.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다. 폭풍이다. 지금 그 위로 글자가 보인다. 대폭풍 지금 바닷물이 매우 높이 일고 있다. 그리고는 해안을 덮친다. 벽들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달아나고 있다. 건물들도 무너져 내리고 있다. !

 

성모님 - “나의 딸아, 더 이상 새로운 말은 없다. 나는 많은 지상의 시간동안 너희가 가는 길이 파멸의 길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고 성부의 뜻을 전하려고 세상 곳곳을 돌아 다녔다.”

크나큰 경고와 재앙이 인간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나의 딸아, 많은 자들이 지켜보았지만, 그들은 보고도 믿지 않는구나. 성부께서 양들을 세고 계신다. 성부께서는 모든 영혼을 알고 계신다. 너희 머리의 머리카락조차 세어 놓으셨으며, 너희의 영혼은 성부 앞에서 모든 것을 드러내 놓을 것이다.”

인간은 성부의 뜻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나의 딸아, 성부께서는 한없이 자비로우시다. 하지만 성부께서는 너희를 징벌하실 것이다. 성부께서는 징벌로서 세상을 창조의 상태처럼 순수한 곳으로 돌려놓으실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에게 시간이 많지 않고, 또한 너희가 많은 일을 해야 하기에 나는 성부께 너희의 육체적인 십자가를 덜어 주실 것을 간청했었다. 많은 도움의 손이 다가올 전쟁 중에 필요하다. 지상이 더욱 깊은 암흑으로 떨어질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손을 드시어 하늘 높은 곳을 가리키신다. 그곳에는 큰 공이 있다. 그것은 지구처럼 보인다. 지구는 지금 굉장히 어둡게 보인다. 그곳에는 거대한 연기와 가스가 뒤덮여 있다. 태양이 보인다. 매우 밝다. 하지만 거대한 아지랑이 같은 것이 태양을 덮고 있다. 지구는 이제 굉장히 어둡다.

지금 한 낮이다.” 성모님께서 말씀하신다. 한 낮이지만 가장 깊은 밤보다도 어둡다. 이제 다시 밝아지고 있다. 지금 수천 수만의 천사들이 보인다. 그들은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지금 성모님께서 빛을 타고 서 계신다. 그리고 그 뒤로 수 백명의 모습이 보인다.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다. ! 그들은 천사들이다. 지금 세 분의 아름다운 모습이 보인다. ! 그들이 누군지 알아보겠다. 미카엘 대천사, 가브리엘 대천사 그리고 라파엘 대천사이시다. ! 라파엘 대천사께서 가장 아름다우신 것 같다. 그리고 투사체리 대천사의 모습도 보인다.

 

성모님 - “그는 너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며, 너의 사명을 인도하는 천사이다. 그리고 하늘의 가장 높은 천사중 한 천사로서 너를 지켜주는 대천사이다. 나의 딸아, 너는 파티마에서의 나의 메시지를 알아야 한다. 경고는 이미 세상 곳곳에 전해졌다.”

성직자들 중에 많이 알고 있다는 교만심이 더욱 많은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나의 딸아, 사탄이 그의 추종자들을 성교회 안에 보냈음을 명심하여라. 빛의 천사로 가장하고 오는 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검은 마음을 가진 암흑의 왕자의 졸개들이다. 나의 딸아, 너희에게 사악한 얼굴을 분별할 수 있는 통찰력이 주어질 것이다.”

지금 세상은 죄의 인간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그는 이미 조용히 드러내지 않으며 인간 중에 있다. 하나, , , , 다섯.”

그렇다, 다섯이다. 다른 하나는 성자께서 오시기 직전에 풀려날 것이다.”

너희는 암흑 속에서 죽음의 띠를 두른 집들에 대해 알려라. 썩은 모든 것은 떨어져 불 태워 질 것이다. 성교회 내에서 타락한 모든 것은 제거 될 것이다.”

인간이 계획된 대징벌이나 대경고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뿐이다. 인간이 지금의 길을 되돌리지 않는다면 대경고와 대징벌은 곧 닥칠 것이다. 인간은 더욱 겸손해져야 한다. 그리고 인간은 주님을 화나시게 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속죄하여야 하며, 희생과 보속의 행동을 보여야 한다. 오직 이 길만이 지금 곧 닥칠 파멸을 피할 수 있는 길임을 명심하여라.”

과학자와 많이 알고 있다고 교만 떠는 인간은 주님의 지혜에 비해 자신이 얼마나 비천한가를 곧 깨닫게 될 것이다. 그들이 지상에 자신을 내세우려고 쓰는 힘과 지혜는 자신과 세상의 파멸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대경고가 인간들에게 보내 질 때, 인간들은 이 경고가 하늘에서 보낸 것에 대해 의심을 가지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사탄에게 자신을 넘긴 자들은 보고도 믿지 못할 것이다.”

너희는 보다 더 많은 보속과 금욕을 행하여야 한다. 오직 기도와 금욕만이 이 암흑과 파멸의 시기를 되돌릴 수 있다.”

나의 딸아, 나는 세상 곳곳의 너희들의 형제자매들에게 갔었다. 많은 자들이 영혼의 구원과 세상에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징벌과 경고로부터 인간을 되돌리기 위한 하늘의 목소리로서 선택되었다. 그러나, 나의 딸아, 슬프게도 우리의 경고들이 굳어진 인간의 마음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모든 인간은 자신의 자유 의지로 지금 결정을 내려야 한다. 성부의 뜻을 따르던지, 루치펠에게 영혼을 팔던지 지금 결정을 내려야 한다. 나의 딸아, 너희가 지상에서 두 주인을 섬길 수는 없다.”

오 나의 자녀들아, 그동안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아느냐?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너희에게 성부의 자비심을 조금 더 베풀어 시간을 연장해 주실 것을 간청 드렸는지 아느냐?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만날 징벌은 정말 엄청날 것이다. 너무도 많은 영혼들을 잃을 것이다. 지옥으로 떨어지는 수가 날이 갈수록 더욱 많아지고 있다. 하늘의 간섭이 왜 필요한지 알았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지금 너희의 손에 저울이 들려 있다.”

 

베로니카 - 지금 큰 공이 보인다. 꼭대기에 큰 십자가가 있는 공이다. 지금 십자가 위에 저울이 매달려 있다. 저울의 오른쪽에 모래시계가 있다. 그런데 모래시계가 비어 있다. 성모님께서 모래시계를 가리키신다. 그렇다, 나의 딸아, 지금 너희의 시간은 다 지났다.” 성모님의 뒤쪽에 많은 십자가가 보인다. 십자가 앞에 많은 사람들이 서 있다. 어린 아이, 남자, 여자, 노인들, 젊은이들이 많은 십자가 앞에 서있다. 그리고 지금 오른쪽에 큰 공이 보인다. 지구는 아니다. 지금 그 공이 움직이고 있다. ! 매우 빠르게 하늘을 가르고 있다. 가스다. 오 앞이 안보인다. 가스는 여러 가지 색으로 되어 있다. 여러 가지 색으로 바뀌고 있다. 갑자기 모든 빛이 사라졌다. 지금 또 다른 공이 보인다. ! 지구와 태양이다. 서로 교차하고 있다. 지금 태양 뒤에서 무언가 오고 있다. 태양을 돌고 있다. 그리고는 태양을 지나고, 지구를 지나고 있다. 그것은 굉장히 넓고, 사나운 불꽃을 뿜어내고 있다. ! 세상에. 너무도 끔찍한 광경이 보인다. 사람들이다. 죽은 사람들이다. 지금 온통 검은 옷을 입은 자가 말위에 앉아 있다. 그가 무언가 가리킨다. 그의 손에는 살점이 없다. 뼈뿐이다. 그의 머리에 무언가 쓰여 있다. 죽음 그리고 화살표로 이어져 무언가 쓰여 있다. 희망 지금 희망의 글자 밑에 하얀색과 황금색으로 빛나는 십자가가 있다.

 

성모님 - “인류의 구원을 위해 많은 희생 영혼이 필요하구나. 나의 딸아, 나는 떠나지 않을 것이다. 잠시 자리에 앉아 쉬거라. 성자께서 여기의 준성사들을 축복하시러 오실 것이다.”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나에게 이 책을 전하라 하셨다. 이 책은 매우 오래된 책으로서 성 루이스 드 몽포르 시대의 것이다. 성모님께서는 특히 이 부분을 전하라 하셨다.

 

성모님의 충실한 신봉자라고 자부하는 많은 자들이 있다. 하지만 말씀은 마음속에 있는 것을 떠벌리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다. 그들은 파멸할 수도 있다. 우리는 잘못된 신봉자를 7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1.비판적인 신봉자들, 이들은 자부심이 강한 학자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은 많이 배웠다는 자만심 때문에 무분별하고 자기만족이 강한 영혼의 소유자들이다. 그들 마음의 밑바닥에는 거룩하신 동정녀께 대한 경외심이 조금은 남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단순한 사람들이 그들의 훌륭한 어머니로서 성모님께 대해 공경하고, 간청하는 성모님께 대한 공경의 실천을 비난하고 있다. 이러한 공경의 방법이 그들의 기호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은 우리의 믿음에 의한 기적이나, 믿음의 역사, 종교 지도자들의 역대기조차 미심쩍어 하고 있다. 그들은 심지어 성모님께 대해 가장 거룩하신 동정녀의 힘과 자비하심을 우리에게 증명하기 위한 설화이다 라고 함으로서 자신의 파멸을 재촉하고 있다. 많이 알고 있다는 교만심이 있는 자들은 진실을 볼 수 없다. 단순하고 겸손한 자들만이 제단과 성모님의 모습 앞에서 무릎을 꿇을 수 있다. 여러분 주위에서 일하시는 성신을 받아들이고 기도하여야 한다. 절대로 성신께서 하시는 일을 막아서는 안된다.”

 

모두 무릎을 꿇어 주세요.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예수님 - “너희가 많이 모였구나. 나는 이 준성사들에 치유와 개종의 은총을 담아 두었다. 죄인들을 회개시키고, 성교회를 계명 속으로 인도하도록 하여라.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우리에게 위로를 얻으러 찾아 온 모든 자들에게 성부께서 주신 많은 은총을 나누어주겠다. 이 땅에 치유력이 있는 샘물이 나올 것이다. 성부께 영광을 올릴 수 있는 건물을 짓도록 하여라. 지금 제 2의 소돔이 되고 있는 이 도시의 영혼들을 되찾을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쓰일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너희에게 성부께로부터 받은 많은 은총을 나누어주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3102일 수호 천사 기념일

 

금욕과 고행의 생활로 되돌아 와야 합니다.

 

베로니카 - 지금 하늘에 성모님께서 성녀 소화 데레사와 함께 내려 오셨다.

 

성녀 소화 데레사 - “나의 자매들이여, 여러분의 수도복이 요란스럽게 보이지 않는 것이 천주님의 뜻입니다. 여러분은 머리카락을 모두 가려야 합니다.”

세상 수도원의 나의 자매들이여, 금욕과 고행의 생활로 되돌아 와야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사탄의 유혹에 굴복되어, 장막 너머의 환희보다는 세상의 육신의 쾌락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자기 고행의 엄격한 규율의 생활로 되돌아와야 합니다. 세상 모든 자들에게 보이는 여러분의 모범이 너무도 초라합니다. 여러분의 행위를 전능하신 천주님께서는 결코 그냥 넘기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잘못된 모범 때문에 고통받을 것입니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과 성녀 소화 데레사 뒤로 한 남자가 내려오신다. 흰색 옷을 입고 계신다. 매우 자그마한 몸집이시다.

 

성 삐오 10- “나는 삐오 10세입니다. 내가 지상에 있을 때 다가올 어떤 것들에 대한 경고와 많은 글을 여러분들에게 남겼습니다. 어째서 여러분들은 나의 글들을 처박아 놓으십니까? 나의 글들은 전능하신 천주님께서 나에게 영감을 주신 것들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지금 천주님을 화나시게 하는 근대주의와 합리화라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베로니카 -매우 큰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미카엘 대천사이시다. 미카엘 대천사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그곳에는 오! 끔찍하게 생긴 피조물이 있다. 뱀 같다. ! 코브라다. 꼬리 끝을 세우고는 앞뒤로 꿈틀거리고 있다. 지금 성모님께서는 이를 매우 걱정스러운 듯이 바라보신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를 끌어들이고 있는 사탄의 마법을 보아라. 너희가 그를 급히 부르고 있으며,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들처럼 그를 쫓아가고 있다. 우리가 너희를 보호하려고 준 모든 갑옷들을 사용하여야 한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세상에 외쳐라. 묵주와 준성사만이 너희와 너희가 사랑하는 자들의 영혼을 구할 수 있다. 만약 너희가 온 하늘과 지상의 가장 높으신 주님이신 성부를 화나시게 한 모든 행위를 속죄하고, 성부의 뜻을 따른다면 너희에게 닥칠 대징벌을 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공중에 매우 큰 스카풀라가 걸려 있다. 갈색 스카풀라이다. 매우 크다. 스카풀라에는 아기 예수님을 품에 안으신 성모님의 모습이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따라 하여라. 이 스카풀라를 착용한 모든 이는 장막을 넘어 올 때 영원한 불구덩이를 면하게 될 것을 너희에게 약속하였었다.”

너희는 세상의 어머니들과 어린 영혼들에게 육신과 영혼의 보호 장구를 만드는데 남은 시간을 사용토록 알려라. 지금 사탄의 창조물에 시간을 허비하는 것보다, 주님의 물건에 자신을 맡기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을 알려라. 나의 딸아, 많은 주님의 물건들이 영혼의 파괴자들에 의해 버려지고 있다. 영혼의 파괴자들은 너희의 가정과 학교, 너희 나라의 거리와 특히 암흑의 왕자에 의해 너희 도시에 만들어진 사악한 소굴에서 치워져야 한다. 너희 자녀들은 사탄이 유혹하려는 주요 대상들이다.”

세상의 부모들은 자녀의 파멸에 대해 큰 책임을 져야 한다. 이 영혼들을 바르게 이끌도록 선택된 자들 중 많은 자들이 사탄의 유혹과 일시적인 쾌락에 빠져 자신의 길을 잃어버리고 있다. 그들은 성부와 성스러움의 길을 잃고 세속에 자신을 던져 버렸다.”

성교회 안의 모든 썩은 것들을 치워 버려라. 그러면 너희는 새롭게 활짝 열린 성교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암흑 속에서 교회는 죽음의 띠를 두르고 있다. 모든 썩은 것들은 떨어질 것이다. 진리가 암흑 속에서 빛을 잃지는 않을 것이다.

사악한 영혼들이 너희 나라와 세상 곳곳에서 돌아다니고 있다. 곧 대경고가 너희에게 닥칠 것이다. 이 경고를 너희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곧이어 대징벌이 너희를 찾아 올 것이다.”

나의 딸아, 이 세 단어를 너희의 삶의 길에 세워야 한다. 보속, 속죄, 희생. 바로 지금이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의 딸아 너무도 급하기에 네 앞에 다시 나섰다. 과학. 과학자들이 열심히 찾으려 하지만, 절때로 진리에 이를 수는 없다! 많이 알고 있다는 교만심 때문에 많은 자들이 파멸의 길로 떨어지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징벌의 공이 지상에 떨어질 때 너무도 많은 자들이 지옥에 떨어지는 것을 알기에 나의 마음이 몹시 슬프구나. 지금 하늘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여라. 사악한 군대가 더욱 사나워져서 너희에게 오고 있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사탄과 맞설 이 전쟁에 대비해 준비를 하여라. 너희는 성부의 사도가 되어야 한다. 사탄에 다가간 자들이 너희 주변에 많은 덫을 파 놓고 있다.”

만약 너희 나라가 성부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너희는 대징벌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성녀 소화 데레사 - “베로니카여, 천국의 길은 가시밭길 입니다. 여러분은 장미꽃 길을 더욱 좋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길은 여러분 자신을 위해 좋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가시밭 길을 더욱 좋아하여야 합니다.”

성스러워지는 길은 어린아이가 되는 길과 같습니다. 이는 천주님의 뜻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베로니카여, 여러분은 아직 천주님의 뜻에 자신을 맡기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슬퍼하지는 마십시오. 나 또한 이 은총을 구하는 기도를 많이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세상의 것에 욕망을 느끼지 않게 해 달라는 기도를 더욱 많이 하여야 합니다.”

내가 전에 전한 나의 작은 시를 기억하는지요?”

 

어린아이와 같은 영혼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주님을 사랑하는 것뿐입니다.

이는 나의 마음의 풍족함을 위함입니다.

그것은 잠궈 놓지도 않으며,

도둑맞는 것을 걱정하지도 않습니다.

그것은 없어지지도 않습니다.

나는 주 예수님께 이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주님. 기쁜 마음으로 이 선물을

받아 주십시오.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당신의 작은 장난감으로 나를

대해 주세요.

그렇습니다. 베로니카여, 당신은 오랫동안 잊지 않고 있군요.”

 

성모님 - “나의 딸아, 네가 세상에 이 메시지를 전할 기회를 못 가질까 걱정했었지? 걱정하지 말아라. 나의 딸아, 지금 메시지는 세상 곳곳에 전해지고 있다. 너희가 이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는 길에는 많은 장애물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기도로서 헤쳐 나아가라. 성부의 뜻에 맡기고 믿음으로 헤쳐 나아가거라. 나의 딸아, 너는 이곳 성소에서 인도 받을 것이다. 하지만 사탄이 너희 일을 중단시키려 지금 큰 전쟁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여라. 그리고, 우리가 너희에게 십자가를 지웠음을 알아라.”

 

예수님 - “나의 딸아, 네 자리로 돌아가거라. 나는 지금 여기에 있는 준성사들을 축복할 것이다. 너희는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지금 너희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그리고 바깥의 소란에는 신경쓰지 말아라.”

나는 너희가 이 전쟁에서 승리 할 수 있도록 강하게 만들 계획을 세워두었다.”

나의 딸아, 나는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너희도 나의 집에 좀 더 자주 찾아오도록 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준 일정이 매우 힘들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나의 딸아, 너희가 매일 나의 집에 있는 나를 찾아와 너희의 마음을 나에게 바친다면 너희의 성스러운 일이 더욱 많이 이루어 질 것이다.”

 

베로니카 - ! 주여! 나의 마음은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의 거룩하신 성심으로 나를 깨끗이하여 주소서. 주님의 거룩한 성심으로 나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필요한 모든 자들을 깨끗이 하여 주소서.

 

예수님 - “나는 너희의 미래를 일깨워 주려고 소화 데레사에게 지시를 내렸었다. 그녀는 나의 계획의 첫 단계에서 너희를 잘 이끌었다. 이제 그녀는 어머니와 함께 너희에게 가르침을 줄 것이다.”

우리는 너희와 함께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일할 것이다. 과거에 주어졌던 모든 하늘의 메시지는 인류를 위한 것이다.”

너희는 악마의 소리에 귀를 닫아 버려라. 너희는 명상과 기도의 생활에서 피난처를 얻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그 때가 되면 너희가 완전히 이해할 것이다.”

아니다 나의 딸아, 나는 화나지 않았다. 너희가 가지는 의문은 곧 풀릴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그 날의 표시를 약속했었다. 이제 곧 너희가 그 표시를 받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믿어라! 나의 말씀이 아무 뜻도 없이 너희에게 주어지진 않았다.”

 

 

1973106일 로사리오의 성모 축일 전야

 

인간은 성자의 집에서 떠나서는 안된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빛의 천사를 가장한 사악한 자들을 조심하여라. 나의 일을 하는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나의 딸아, 너희가 인간이기에 어느 정도 인간으로서의 이기적인 행동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세상의 성교회 중 많은 곳에서 성자께서 죄인 취급을 당하시는 것을 보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라 나의 마음이 너무도 슬프구나. 인간이 자신의 파멸을 재촉하고 있다.”

기도와 속죄 그리고 희생! 나의 목소리가 약해지고 있다. 나는 그동안 오랜 세월을 인간들의 마음속과 성교회에서 자행되는 많은, 주님께 대한 공격을 당장 중단하고 회개할 것을 너희에게 간청하며 돌아다녔다.”

지옥의 문이 넓게 열려 있다. 악마들이 지상에 풀려 나오고 있다. 전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그리고 크나큰 슬픔의 시간이 다가왔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에게 파멸의 말을 전하러 온 것이 아니다. 희망과 용기를 주려고 왔다. 인간은 자신을 대징벌 속으로 집어넣고 있다.”

성부의 자비하심으로 대경고가 곧 인간에게 갈 것이다. 그럼에도 인간이 이 경고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성자와 함께 천국에 세워질 자들만 남겨 놓을 때까지 정화의 과정이 계속될 것이다.”

나의 말을 들은 모든 자들과 하늘의 경고에 귀 기울이는 모든 자들은 지금 인간 앞에 놓여 있는 시련의 시간동안 방심하여서는 안된다. 이미 사악한 군대가 세상의 지배 권력 속에까지 들어가 세상을 더욱 암흑 속으로 빠트리고 있다. 세상은 곧 대혼란의 시간을 맞을 것이다. 인간은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며 싸우게 될 것이다.”

많은 지상 방문 동안 나는 너희에게 구원의 방법을 알려주었다. 모든 준성사들을 착용하며, 모든 부모들이 선함과 주님께 대한 경배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

인간은 성자의 집에서 떠나서는 안된다. 많은 악이 성교회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가고 있구나. 이 때문에 인간은 시험의 하나인 가혹한 시련을 헤쳐 나오도록 운명 지어졌다. 썩어 버린 모든 것들은 떨어질 것이다. 양들은 염소들로부터 가려내어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사탄에게 넘어가 버린 너희의 세상에서 달아나야 한다. 너희의 마음과 정신 속에 순수함과 거룩함을 지키도록 하여라. 너희의 자녀들에게 선한 모범을 보여야 한다. 너무도 많은 자들이 천국에 들어올 준비가 되지 않았다. 너희가 많은 자들을 모아야 한다.”

나의 경고가 너희 지상의 많은 곳에서 무시되고 있다. 많은 곳에서 내가 들어갈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하늘이 너희 때문에 비처럼 많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나의 딸아, 너희의 십자가가 무척 무겁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우리는 너희에게 하늘에 들기 전까지는 완전히 이해 못할 많은 은총을 나누어 주었음을 알아라.”

너희의 지상의 삶은 매우 짧음을 깨달아라. 인간의 지상에서의 삶은 매우 짧음을 깨달아라. 그럼에도 어째서 너희는 온갖 쾌락과 욕망에 시간을 낭비하면서, 자신을 지옥의 길에다 버려두느냐? 지금 너무도 많은 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있다.”

 

베로니카 - 하늘이 어두워지고 있다. 지금 깃봉 오른편으로부터 빛이 번지고 있다. 이제 온 하늘이 밝아졌다. 지금 매우 빠르게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는 공이 보인다. 점점 다가오고 있다. ! 이제 온 하늘을 덮고 있다. 연기 같은 증기가 보인다. ,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지금 그 공이 방향을 바꾸고 있다.

지금 하늘에는 “W”라는 글자가 쓰여 있다. 빨간 색으로 쓰여졌다. ! 지금 그 글자에서 피 같은 것이 떨어지고 있다. 너무도 끔찍하다. 지금 말을 탄 자가 하늘을 빠르게 가로지르고 있다. 그의 손에는 칼이 들려 있다. 그가 우리 앞까지 달려 왔다. 그는 온통 검정색의 옷을 입고 있다. 그는 얼굴에 가면을 쓰고 있다. 그는 긴 손잡이에 칼의 윗부분이 구부러진 낫처럼 생긴 긴 칼을 들고 있다. 그리고 다른 손에는 모래시계가 들려 있다. 그가 칼을 휘두르고 있다. 너무도 끔찍하다. 그가 말한다. “시간은 손 안에 있다.” ! 너무도 끔찍하다. 지금 사람들이 괴성을 지르며 총으로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이 보인다. ! ! 검은 옷을 입은 자가 오른쪽으로 사라지고 있다. 그가 하늘을 가리키고 있다. 그리고는 말한다. 인간들을 기다리고 있는 죽음의 사자를 보아라!”

이제 다시 하늘이 어두워지고 있다. 검은 옷을 입은 자는 하늘 저편으로 사라졌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인간들이 나의 경고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있다. 슬픔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이 암흑의 시간 동안 내 안에 머무는 모든 자들은 구원받을 것이다. 나의 품은 언제나 너희에게 넓게 열려 있다. 슬픔의 무거운 짐을 진 세상의 어머니들아, 나에게로 오너라. 마음이 슬픈 자들아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 줄 것이다.”

가능한 한 자주 성자를 방문하도록 하여라. 세상의 성교회에 계시는 성자께서 무척 외로워하신다. 성자께서 닫힌 문을 바라보시고 계신다.”

나의 딸아, 이 성소에서 너희에게 전한 많은 경고들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구나. 기도와 보속과 희생. 나의 딸아, 내가 지시한 이 세 가지를 반드시 행하도록 하여라.”

사탄이 너희의 일 속에 들어가려 애쓰고 있다. 많은 주의를 가지고 사명을 행하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많은 수가 아니더라도 선한 모임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나의 딸아, 우리가 너에게 지워 주는 짐은 너의 능력을 충분히 고려한 것이다. 모든 하늘의 사명을 행하는 자들은 반드시 성부의 뜻을 완수하여야 한다. 우리는 너희에게 가시밭이 없는 길을 약속할 수 없구나.”

너의 마음속에 많은 의문이 있구나. 나의 딸아, 언제든지 물어 보아라. 내가 너에게 답해 줄 것이다. 그리고 너의 형제 자매들을 구원하기 위한 지혜를 나누어 줄 것이다.”

나의 딸아, 성자께서는 언제나 성교회 안에 계신다. 합당하게 서품 받은 사제에 의해 거행되는 성찬식은 사제의 인격에 관계없이 언제나 합당하다. 성부께서 성신을 보내 주시는 거룩한 성변화가 너희에게 주님의 몸과 피를 전해 주는 너희의 고위 성직자들에 의해 더럽혀지고 있다.”

성부의 행하심에 의심을 갖지 말아라. 너희는 하늘의 뜻을 완전히 이해 못한다. 나의 자녀들아, 많은 비밀들이 너희가 장막을 넘어 올 때까지 드러나지 않을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성직자들의 영혼의 상태에 대해 물어 보았었지? 이를 알려 주는 것은 너희를 위한 것이 아니다. 인간은 잘못을 범하기 쉽고, 타락하기 쉽다. 하지만, 성변화 동안이나, 고해소에서의 너희의 고백을 들을 때에는 성신께서 그들에게 임하신다. 성신께서는 그들을 너희의 죄를 사해 주시는 도구로서 사용하신다.”

사탄은 미사가 더 이상 거룩하지도 않고, 성자께서 임하시지 않는다는 잘못되고도 사악한 거짓말을 만들어내 성교회로부터 너희를 몰아내려는 계획이 있다. 우리는 성교회를 인간을 옳은 길로 인도해 주는 도구로서 사용하고 있으며, 지켜보고 있다. 많은 자들이 하늘의 경고를 듣지 않고 마음을 닫아 버렸다. 나의 딸아, 성부께서는 하실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그들을 징벌하실 것이다.”

선악의 저울이 왼편으로 너무 많이 기울어져 있다. 죄악이 세상에 무거운 십자가를 지워 놓았다. 전쟁은 인간의 죄악에 대한 징벌이다! 성부께서는 인간을 멸망시키는 것을 주시지는 않으신다. 인간은 세속의 이익과 쾌락을 즐김으로서 육신의 유혹에 자신의 자유의지를 쉽게 꺾어버리고, 사탄의 덫에 걸려들어 성부께 등을 돌리고 있다. 이로서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파멸을 초래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나와 성자는 우리에게 청하는 너희의 간청과 기도를 항상 듣고 있다. 우리는 너희의 마음을 알고 있으며, 항상 지켜보고 있다. 너희가 도움을 청할 때 성부와 성자와 성신께서 너희를 저버리시지는 않으실 것이다.”

성부께서는 사탄과 맞서는 이 전쟁에서 세상 곳곳에 많은 성신의 징후를 보내실 것이다. 말씀이 세상 구석구석까지 전해질 때까지 많은 예언자들이 메시지를 전파하게 될 것이다.”

많은 자들이 세속의 이익을 얻으려 자신의 영혼을 잃어버리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도대체 너희가 천국을 잃어 가면서 까지 얻으려는 것이 무엇이냐? 너희가 얻으려는 것은 단지 일시적인 이익이다. 너희가 성신께 의해 보내졌듯이 다시 빈손으로 지상을 떠나오게 될 것이다. 너희가 지상에서 모으는 재물은 하늘에 가져올 수 없다. 하지만 너희가 지상에서 모은 은총은 하늘에 쌓이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천국에 이르는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너희를 넓고 쉬운 길로 인도하는 것은 사탄임을 명심하여라.”

너희는 너희의 가정과 성교회에 성상을 모셔야 한다. 너희 자녀들이 지금 사탄의 창조물에 빠져들고 있다. 그것들은 모두 영혼을 파괴하는 것들이다. 너희 가정에 주님의 상징물인 성상을 당장 모셔다 놓도록 하여라.”

세속에 자신을 내던져 버린 고위 성직자와 어리석은 수녀들아, 어째서 너희가 파멸의 길을 선택하느냐? 너희의 가르침이 많은 자들을 지옥의 길에 세워두고 있다! 수도복을 입고 나서는 것이 부끄럽지도 않느냐? 안된다! 너희가 세속에 빠져 있기에 천국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성교회가 세상의 것을 모두 받아들여 하나가 될 때, 그때가 끝이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성부께서 옛 예언자들을 통해 너희에게 주신 지시들을 저버릴 때 너희는 성부께 단 한명의 영혼도 바칠 수 없음을 명심하여라. 너희가 새로운 기준을 세워서는 안된다. 하늘에서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성부께서는 예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앞으로도 영원히 계실 것이다! 세상은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이 변화는 천천히 정화의 과정을 겪으면서 이루어 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이 정화는 극심한 고통을 가져 올 것이다.”

하늘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는 모든 이들에게 간청한다. 말씀을 아직 받아보지 못한 자들이 너무도 많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서둘러라. 성부께서는 너희의 노고를 알고 계시며 많은 은총을 상으로 주실 것이다.”

하늘의 영광은 인간이 생각하는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 어떤 말로도 천국을 설명하기는 힘들다. 그것은 인간이 지금껏 경험한 어떤 것보다도 훨씬 낫다.”

오래 전에 성부께서는 많은 나라에 있는 이들을 위해 나의 중재를 허락하셨다. 세상 곳곳에 나의 충고가 보내졌다. 너무도 오랫동안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낫다는 것을 알려 왔다. 하지만 많은 자들이 세상의 길을 더 좋아하는 구나.”

인간은 더 이상 겸손하지 않다. 인간은 더 이상 주님 앞에서 무릎꿇지 않고 있다. 이제 인간은 강제로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당황하는구나. 너를 두려워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너희를 안심시키려 평화가 없는 곳에 평화가 있다고 하겠느냐? 지상이 영혼의 암흑에 뒤덮여 있는데 모든 것은 잘 될 것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모든 거짓말장이의 아버지인 사탄처럼 너희에게 거짓을 말할 수는 없다. 나는 진실만을 말한다. 너희는 지금 당장 회개하고 자신의 길을 돌리며, 지상을 신성한 원래의 상태로 되돌려야 한다. 지금 당장 사탄으로부터 돌아오너라. 주님께 행한 모든 불충한 짓을 보속하고 주님께 돌아오너라. 성부께서는 지상에 큰 보속을 계획하셨다!”

나는 주님과 인간사이의 중재자이다. 나는 성부께 지상의 나의 자녀들에게 하늘의 말씀이 모두 전해질 시간을 청했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의 한계를 알고 있다. 나 또한 지상에 있었기에 너희의 감정을 잘 알고 있다.”

하늘의 많은 이들이 나와 함께 눈물 흘리고 있다. 그들 또한 지상에 있었었고, 천국의 길을 걸은 이들이다. 그들은 모든 인간들을 천국의 길로 되돌리기 위해 지극히 열심이었기에 천국에 들어올 수 있었다. 많은 이들이 하늘의 성인들의 방문을 받게 될 것이다. 더욱 치열해지는 영혼의 전쟁 때문에 성부께서 허락하셨다.”

주님의 군대가 사탄의 군대에 맞서기 위해 세워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는 영혼의 구원이던지, 영원한 파멸이던지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나의 딸아, 앉아서 쉬거라. 너는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하기에 지금 너의 힘을 유지하여야 한다. 이제 너희를 위해 남겨진 시간동안 더 많은 자들에게 하늘의 메시지가 전해져야 한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를 축복한다.”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많은 기도가 필요하구나. 여기 이 성소에 모인 모든 이들에게 많은 은총이 내려질 것이다. 너희 도시는 시궁창이 되었다. 너희 도시는 세상 곳곳에 악을 퍼트리는 암과 같은 도시가 되었다.”

너희 가운데 많은 이들이 성자의 사도가 되어 무거운 십자가를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나와 힘을 합쳐 너희의 형제 자매들을 모으지 않겠느냐?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보지 않고도 믿는 자들에게는 축복이 있을 것이다. 천국이 그들 것이다. 이 성소에서 많은 은총이 너희에게 주어질 것이다. 많은 자들이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징후를 보게 될 것이다. 이 징후들을 깎아내리거나, 사탄이 이적을 행했을 거라는 잘못된 관점에서 바라보지 말아라. 나의 자녀들아, 사탄은 그의 속임을 계속할 수 없기에 너희가 속지 않으리라 믿는다.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한없이 선하신 분이시다. 사탄은 썩은 사과와 같다. 그는 악취만 너희에게 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사탄은 장막 너머의 세상, 천국과 연옥과 지옥의 존재를 너희의 마음과 정신에서 지워 버리려 하고 있다. 사탄은 이러한 방법으로 너희에게 아무런 죄의식 없이 육신의 욕망과 쾌락을 충족시키게 하고 있다. 너희는 너희 가운데 있는 사탄의 얼굴을 깨달아라.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들과 같이 되어서는 안된다. 너희 마음속에 항상 성자를 가까이 모신다면, 너희가 길에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성교회의 성자를 자주 찾아뵙고 도움을 청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는 루치펠의 졸개들에게 이끌리지 않을 것이다.”

가정에서 잘못된 모범을 보이고, 너희 나라와 세상의 정부들이 잘못된 모범을 보이고, 성교회에서 잘못된 가르침을 주는 어른들 때문에 희생되어 가는 어린 영혼들을 위해 너희의 어머니로서 나의 성심은 피를 흘리고 있다. 우리가 더 이상 어떻게 해주기를 바라느냐? 성자께서도 답이 없음을 아시고 너희 시대를 끝내시려 하신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가고 있는 길에서 돌아올 것을 간청했었다. 모래시계 안에 모래가 남지 않았다. 하늘의 시간은 인간의 시간과 같지 않다. 나의 자녀들아, 지상의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너희는 노아의 시대처럼 완전히 정화되지는 않을 것이다. 너희 세상이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겠지만, 천국에 올라 성자와 함께 있게 될 자들만 남을 때까지 모든 것은 천천히 그리고 완전히 정화될 것이다.”

나는 성부께 받은 진실을 너희에게 말하고 있다. 나는 하늘에서 주는 성자의 가르침을 너희가 잘 듣고 따르리라는 큰 희망을 가지고 너희를 인도하고 경고하러 지상에 오고 있다. 너희는 지금 너희 자신을 파괴하는 길에 서 있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뜨거운 불길 속에서 죽어 갈 것이다.”

너희는 지금 자신의 영혼을 파멸시키는 사탄이 만든 책들을 모두 버리도록 하여라. 너희는 가정에 성경책을 다시 가져다 놓고 읽도록 하여라. 성경은 과거를 기념하는 책이 아니다. 성경은 시대에 뒤떨어지지도, 전설도 아니다. 오 나의 딸아, 성교회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성경을 읽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구나. 우리는 너희가 성자의 성심에 박힌 가시와 너희가 찌른 칼을 너희가 거두기를 원하고 있다.”

이미 주님의 피를 담는 성작이 넘치고 있다. 너희 파멸을 결정하는 저울은 너희 손에 들려 있다.”

인간은 지금 성부께 완전한 보속을 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은 수많은 경고로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며, 이 경고조차 무시된다면, 대징벌이 인류 위에 떨어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이 징벌로서 수천만의 인간이 죽게 될 것이다. 많은 생명이 죽게 될 것이다.”

너희 지상은 혜성과 충돌할 것이다. 이는 성부의 뜻이다. 사랑과 생명의 책(성경)의 페이지가 빠르게 넘어가고 있다. 인간이 지옥불을 더욱 지피고 있으며,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송이처럼 많은 자들이 천국의 길에서 멀어져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너희가 너희의 구원과 지상 시간의 연장을 결정하는 저울을 들고 있음을 깨달아라. 속죄와 기도와 보속. 곧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말은 끝날 것이다. 성부께서는 너희가 남은 시간 동안 기도와 보속, 선한 일과 가르침을 주는데 사용되기를 원하신다. 이러한 것들은 인간의 구원을 위한 도구들이다.”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성자께서 곧 여기에 있는 준성사들을 축복하시러 오실 것이다.”

(휴 식)

 

예수님 - “나의 딸아, 모든 준성사들을 항상 간직하라 가르쳤었다. 소중한 신의 물건들을 치우는 것은 너희의 영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는 너희의 영혼을 모두 보고 있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높이 드시고는 세 손가락을 펴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너희를 축복한다.”

나의 자녀들아, 죄인을 회개시키고, 육신의 병에서 건강을 되찾아주는 은총을 너희에게 많이 주었다. 이 은총은 어머니의 일을 더욱 넓히려 주어지는 것이다. 많은 자들이 조롱할 것이다. 많은 자들이 거부할 것이다. 그들의 행동이 얼마나 슬픈 일인지 그들은 알게 될 것이다.”

 

성모님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나의 자녀들아, 우리의 부름을 너희가 들을 수 있도록 많은 은총을 모을 것을 당부한다. 우리의 부름이 세상에 전해져 많은 자들이 응답하였다. 이는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하였다. 우리는 더 많은 영혼들이 우리의 부름에 답하기를 바라고 있다.”

 

예수님 - “나의 딸 베로니카야, 그리고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들어간 지옥의 사자들을 보고 당황하지 말아라. 그들은 혼란을 주러 왔다. 너희를 조롱하는 자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말을 명심하여라. 오직 소수만이 마지막 날에 구원받을 것이다. 얼마나 슬픈 일이냐. 나의 자녀들아, 이 얼마나 슬픈 일이냐. 오직 소수만이 마지막 날에 구원받을 것이다.”

 

 

1973111일 모든 성인의 날 대축일

 

용기를 잃지 말아라.

 

성모님 - “나의 딸아, 시험이 시작되었다.”

사악한 힘이 선한 일을 멈추게 하려고 모이고 있다. 나의 딸아, 너무 두려워 말아라. 우리가 이때를 위해 너희를 준비시키지 않았더냐.”

하늘의 메시지가 급히 세상 곳곳에 전해져야 한다. 보속과 속죄, 희생이 필요하다.”

너희 타락한 세대 때문에 나는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눈물 흘리고 있다. 나의 딸아, 성부께서는 너희 인간들에게 하늘의 간섭이 필요하시다고 생각하신다.”

 

성모님의 메시지는 이때 지역 교구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잠시 끊겼다. 제임스 P. 킹주교가 포웰 신부님께 쓴 편지를 포웰신부님이 읽었다. “철야의 기도로 간주되는 이 모임에 대한 모든 정보는 재조사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첨부된 신비적인 의미는 제외하기로 결론지어질 것입니다.” 그들은 이 모임을 단념시키려 하고 있었다. 이어서 교회 재산이 기도의 목적 이외로 오용되고 있습니다.” 라고 하였다.

편지 낭독이 끝난 후 교회 관계자들은 철야 기도에 관한 베로니카의 답변도 들어보지 않고 이곳을 떠나 버렸다.

 

베로니카 - 나는 지금 성모님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성모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그들이 믿음과 정의로 다가온다면, 우리는 교구에 복종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사탄의 대리인으로 접근할 때 우리는 그를 따라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힘을 가진 자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여야 합니다. 개개인의 사견을 판단하기에 우리의 시간이 너무 없습니다. 지옥의 길을 따라가서는 안됩니다. 끊어 버리십시오. 성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경을 따르라 하셨습니다. ‘마지막 날에 너희들 가운데 거짓 예언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자만심과 교만심으로 사는 자들이다. 그들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다른 자들을 지옥의 길로 인도한다.’ 믿음을 가지고 앞장서십시오. 기도와 속죄와 희생이 더욱 많이 필요합니다. 암흑의 왕자의 도구로 쓰이는 자들과 사탄에 넘어가 버린 자들을 위해 이것들이 더욱 절실히 필요합니다.

(휴 식)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용기를 잃지 말아라. 시간의 징조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느냐?”

나의 딸, 베로니카야, 왜 그렇게 의기소침해 하느냐? 성자의 집에 사탄이 들어갔다고 하지 않았더냐? 나의 딸아, 기도하고 속죄하여라. 곧 너희의 일이 쉬워지리라.”

지금 성자께서 황금 같은 계명을 따르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축복하러 오실 것이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지금 너는 내 심정이 어떤지 알 것이다. 너희에게는 장미 꽃잎과 더불어 무거운 십자가가 주어졌다. 나의 딸아, 우리가 너희를 준비시켰다.”

 

성모님 - “다가올 날 동안에 큰 용기가 필요하구나. 더 많은 기도를 바쳐라. 그러면 성부께서 너희를 인도하실 것이다. 나의 딸아, 시간이 없구나, 어서 빨리 하늘의 메시지를 세상 곳곳에 전하여라.”

지옥의 사자가 진리를 막으려 애쓰고 있다고 하지 않았더냐? 나의 딸아, 두려워 말아라. 네가 두려워 할 만한 자가 아니다. 암흑이 많은 자들의 마음에 들어갔구나. 지금 성자의 집의 많은 자들이 암흑의 길로 걸어가고 있다. 나의 딸아, 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어떠한 방법으로도 그들을 비판하지 말아라. 그들에게 빛이 주어지도록 기도하여라.”

 

예수님 - “시련은 곧 지나가고 진리를 지킨 모든 이들에게 상이 내려질 것이다. 아버지께서 성교회 안에서 잠에 곯아 떨어진 자들을 깨우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지금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모든 스카풀라에 개종과 치유의 은총을 담아 두었다. 오늘 밤 너희가 십자가상의 나와 하나가 되었다는 것을 안다. 너희가 인간들 앞에 서서 나를 외칠 때, 나 또한 아버지 앞에서 너희를 안다고 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어머니의 부름을 잘 따랐다. 그래서 너희들은 구원되는 자들 중에 서게 될 것이다.”

지금 다가올 날을 준비하여라. 더 많은 기도를 바치고, 준성사들을 착용하며, 새 벽을 조심하여라. 섬광을 쳐다보지 말아라. 기도하여라. 그날 동안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세상이 더 깊은 암흑으로 떨어질 것이다. 기도만이 너희의 유일한 피난처이다. 세상 곳곳에서 빛이 가물거릴 것이며, 인간은 더 깊은 암흑 속으로 자신을 내던지고 있다. 어머니께서는 이 성소에 계실 것이다.”

하늘의 성인들이 사악한 자들에게 천벌을 내릴 것을 간청하고 있다. 선악의 저울이 왼편으로 너무 많이 기울어졌다. 인간은 지금 자신의 악에 대한 징벌을 받게 될 것이다.”

빛을 간직한 모든 이들은 나무에서 썩을 열매를 털어 내시려는 아버지의 뜻임을 알고 두려움 없이 이 잔혹한 시련을 견디도록 하여라. 아멘. 아멘.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징벌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용기를 가져라. 성자를 지키는 일이 쉽다고 생각했더냐? 너희 시대의 징조를 아직도 깨닫지 못했느냐? 세상은 지금 가혹한 시련의 고통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썩어버린 모든 것은 떨어질 것이다. 진리를 간직한 모든 자들은 마지막 날에 천국의 편에 서서 성자와 함께 영광스런 승리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너희의 슬픔을 가지고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의 눈물을 닦아 줄 것이다. 마음은 언제나 하늘에 올리도록 하여라.”

 

 

19731124일 그리스도 왕 대축일 전야

 

모든 영혼은 천국과 지옥의 선택권을 자신이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내려오신다. 너무도 아름다우시다. 머리에서 다리 밑까지 내려오는 흰색의 긴 웃옷을 입고 계신다. 가장자리가 금색으로 둘러진 희고 깨끗한 옷이다.

! 지금 하늘이 온통 분홍색으로 물들고 있다. 그리고는 다시 파란색으로, 다시 하얀색으로 하늘의 색이 변하고 있다. 너무도 아름답다. 깃봉 뒤로 큰 무지개가 걸렸다. 지금 매우 밝은 빛이 하늘에서 내려오신다. 예수님이시다. 예수님께서는 맨발이시다. 붉은 벨벳으로 된 망또를 걸치셨다. 그리고 허리에는 금색 허리띠가 둘러져 있다. 지금 작은 천사들이 예수님 뒤쪽에 많이 모여 있다. 미카엘 대천사도 거대한 몸집을 나타내신다. 지금 예수님의 머리에는 너무도 아름다운 왕관이 올려져 있다. 초록 에머랄드가 박힌 황금의 왕관이다. ! 예수님의 머리카락이 어깨까지 길게 늘어뜨려져 있다. 약간 붉은색이 감도는 갈색 머리카락이시다. 너무도 아름다우시다. 지금 왼편 하늘에서 구름이 몰려온다. 아니 구름이 아니다. 무언가 있는데 그 주위가 온통 어둡다. ! 보인다. 큰 공이다. 매우 큰 공이다. 멈추어 있다. 불타는 공은 아니다. 달과 같다. 그렇다. 그건 달이다. 표면의 작은 구멍들이 보인다. 그런데 그 달이 지금 매우 어두워지고 있다.

 

예수님 - “지금 그 모습은 지상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의 딸아, 잘 듣고 따라 하여라. 인간은 자신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많은 희생 영혼들이 셀 수 없는 지상의 세월동안 암흑을 막고 있었다. 인간은 자신의 때의 징조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너희 모두는 지금 너희 나라와 전 세계에서 끊임없는 철야의 기도를 바치도록 하여라. 아버지께서 다가올 모든 것들을 통제하고 계신다. 나의 딸아, 네가 너무 두려워하는구나. 선한 영혼을 간직한 모든 자들은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

그렇다, 나의 딸아, 시련의 시간동안에 많은 선한 자들이 사악한 자들과 세상과 함께 고통받을 것이다. 아버지께서 어머니의 성소를 지키는 너희에 대한 상으로 너희의 요청을 들어주실 것이다. 나의 딸아, 너의 사명을 끈기있게 계속하여야 한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계획을 세워 두셨다. 나의 딸아, 의심없이 아버지의 뜻을 따르도록 하여라. 하늘에서 눈물이 빗줄기처럼 쏟아지고 있다.”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너희의 가정과 학교와 정부에서 당신의 십계명이 다시 세워지기를 원하신다. 너희의 구원을 위한 계획은 세상의 많은 현시자를 통해 많은 장소에서 주어졌다. 마음을 닫고, 귀를 막아 버린 많은 자들이 우리의 말을 팽개치고 있구나. 양들이 아버지의 대리인으로서 훌륭한 본보기를 보여주어야 할 자들 때문에 길을 잃고 잘못 인도되고 있구나. 어린 영혼의 타락을 책임져야 할 모든 자들은 보속의 잣대로 심판 될 것이다. 이 무거운 심판을 면할 자 없을 것이다.”

너희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너희의 기도가 너희 삶의 길을 돌려놓을 것이다. 너희는 육신의 고행을 하며 아버지를 화나시게 한 모든 행위를 속죄하여야 한다.”

나의 어머니께서는 너희의 구원을 부르짖으며, 하늘의 대변인으로서 하늘의 사절로서 너희를 방문하셨다. 그런 어머니께서 버림받은 어머니의 가슴앓이를 하고 계신다.”

나의 딸아, 너희가 이 가르침을 받아들일 때 너희의 십자가가 가벼워지게 되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인간의 칭찬을 바라지 말아라. 드러내지 말고 조용히 일하거라.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보고 계시므로 너희에게 줄 상도 이미 알고 계신다. 너희가 지상에서 사는 동안 얻어야 할 가장 값진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바로 천국에 들어오는 것이다.”

나의 딸아, 모든 영혼은 천국과 지옥의 선택권을 자신이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인간의 지상에서의 삶은 영혼의 깨달음을 위한 시간이다. 너희 모두에게 아버지께서는 양심을 나누어 주셨다. 창조주이신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무지하게 태어나게 하시지 않으셨다. 지옥으로 떨어지는 자들은 자신의 자유의지로 그 길을 선택한 것이다.”

믿음으로 아버지께 오는 어떤 자도 아버지께서는 외면하시지 않으신다.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양들을 모으시고 계신다. 한 마리라도 당신에게서 벗어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모든 빛의 영혼들은 지금 당장 아버지의 사도로서 세상에 아버지를 증거하며 나아가야 한다. 만약 너희가 치명적인 육신의 전쟁에 참여한다면, 너희는 이겨야 하는 정당한 이유를 역설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그럼에도 어째서 너희는 영원한 구원에 너희의 힘을 쓰지 않느냐?”

지금 너희는 사악한 악마의 덫에 빠져들고 있다. 너희는 지금 자신에게 타락한 욕망과 세속의 쾌락을 주고 있다. 너희 중 많은 자들이 대징벌 전에 자신의 길을 돌릴 수 있는 시간도, 기회도 가지지 못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매우 나이 많은 분이 보인다. 그분은 매우 늙어 보이지만 또한 매우 친절해 보이신다.

나의 딸아, 내가 누구라 생각하느냐? 나는 천주이니라.”

 

지금 천주님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시계추와 같은 것이 보인다. 줄 끝에 공과 같은 추가 달려 있다. 그것이 앞으로 뒤로 움직이고 있다. 점점 더 빨라지는 것 같다. 더욱 가까이 다가오다가, 뒤로 멀리 물러간다. 이제 빙빙 돌기 시작한다. , 세상에! 줄이 끊어지고 추는 매우 빠르게 돌고 있다. 점점 커진다. 그리고는 마구 돌면서 앞으로 다가온다. ! 이제 그 공은 오렌지색으로 변하고 있다. 연기를 마구 내뿜고 있다. 거대한 불의 공이다. 이제 나는 그 공을 쳐다볼 수 없다. 뿜어내는 빛이 너무도 강렬하다. 천주님께서 내 눈을 옷으로 가리라 하신다. 옷을 통해 그 공을 보고 있다. 정말 거대한 크기이다. 매우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지금 오! 그 공이 다시 천천히 내려오고 있다. 그것은 마치 거대한 태양과 같다.

지금 천주님께서 하늘에 오르신다. 천주님의 머리 위에는 하얀 새가 있다. 천주님께서 하늘 위에서 그 공을 잡으시며, 무엇인가 쓰신다. “하나, . 하나, .” 하늘에 “1,2”의 숫자가 쓰여졌다.

이제 성모님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성모님이 무엇인가 말씀하신다. 그 목소리는 마치 음악소리같다. 성모님 뒤로 많은 성인들이 자리하셨다. 소화 데레사 성녀도 보이신다. 데레사 성녀께서 오른쪽을 가리키신다. 둥그런 탁자 앞에 사람들이 앉아있다. 그들은 모두 하얀색 옷을 입고 있다. 그들이 탁자에 빙 둘러앉아 탁자를 손으로 치고 있다. 그들 모두가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

다시 그 공이 보인다. 그 공은 시계처럼 보인다.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한다. 매우 밝아졌다. 지금 그 공은 시계처럼 몇 개의 선이 새겨져 있다. 하나는 6에서 12쪽으로, 또 다른 것은 48을 가리키고 있다. 지금 검은 긴 웃옷을 입은 모습이 오른쪽에 나타났다. 그의 손을 들고 있다. 뼈만 있는 손이다. 그가 이 시계에 무언가 쓰고 있다. “P”. 대문자로 “P”가 시계 위에 쓰여졌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빛이 많은 자들에게서 외면당하고 있구나. 하늘의 성인들이 심판을 부르짖고 있다.”

나의 딸아, 세상 곳곳에 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계속하여라. 성부의 계획안에서 너희의 시간은 날짜가 세어지고 있다. 나의 딸아, 너희가 많은 반대 세력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너희의 사명을 멈추지 말아라. 인내하며 계속하여라. 언젠가 너희는 사탄에게서 빠져 나온 영혼들을 보게 될 것이다. 기도하고, 속죄하며, 희생하여라.”

성부께서는 인류에 큰 경고를 주시려 하신다. 성부께서는 인류에 두려움을 주시려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자녀들을 가르치시려는 것이다.”

성교회에서 성자의 대리인들이 하늘의 목소리로서 너희의 사명을 깨닫는다면, 정화의 과정이 끝나기 전에 더 많은 영혼을 되찾을 수 있을 텐데. 징벌의 공 속에서 너무도 많은 자들이 죽어 갈 것을 알기에 나의 마음이 너무도 슬프구나. 구원될 자는 지극히 적은 수 일 것이다.”

인간은 성부께서 주신 길을 버리고 사탄의 덫 속으로 자신을 내던지고 있다. 고행, 금욕, 그리고 성부의 계명을 순종하는 것만이 너희의 유일한 길이다.”

성교회 안의 많은 자들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구나. 그들을 비판하지 말고 그들에게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여라. 최후의 심판은 언제나 성부께서 하신다. 그들에게 외쳐라, 그럼에도 듣지 않거든 또다시 외치지는 말아라. 세상은 지금 온갖 죄악이 넘치고, 혼돈의 왕국이 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이 속을 쳇바퀴 돌 듯 돌고만 있다. 네가 아직도 사탄의 방법을 깨닫지 못했느냐? 그는 혼돈의 주인이다. 잘못된 억지 규칙이 굳건히 뿌리내리고 있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당신의 손을 높이 들으셔서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 토마스 아퀴나스가 깃봉 왼편에 서 계신다. 큰 책을 들고 계시는데, 성경책이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 - “혼돈과 기만, 진실의 왜곡. 인간이 사탄의 지시에 따라 성경을 다시 써서는 안됩니다.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세요. 창조주의 말씀은 언제나 시대의 유혹을 뿌리쳐 왔습니다. 성교회가 새로 만들어 낸 것은 암흑을 부르고, 사악한 영혼을 끌어들이기 위해 교회의 문을 활짝 연 것과 같습니다. 계명의 생활로 되돌리세요. 이런 어리석은 행동은 천주님의 진노만 부를 뿐입니다.”

인간의 교만함이 인간을 천주님 위에 올려놓으려 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자만심이 자신을 창조주 위에 올려놓으려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구원을 위한 계명과 길은 사랑과 생명의 책 속에 완전히 담겨 있습니다. 바뀐 것은 없습니다. 성경의 내용이 인간의 억측에 따라 바뀌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이 반석을 갉아먹으면, 건물은 흔들릴 것입니다. 성교회의 기초는 바로 빛 속에 있습니다. 벽들이 갈라지고 무너지더라도, 반석은 언제나 그곳에 있습니다. 벽을 새로 세우고, 갈라진 틈을 메우세요. 그리고 방황하는 양들을 불러 모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지위로 선한 기준을 세워야 하는 자들이 행하는 대경실색 할만한 짓들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비어 있는 성교회를 보고 있습니다. 교회는 사탄에게 넘어가 버린 인간의 변덕에 의해 버림받아서는 안됩니다. 기도가 성교회와 평신도들의 삶속에서 잊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더 이상 기도하지 않으면 여러분은 파멸될 것입니다.”

계명을 잊어버린 인간들에게서 희생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죄악과 신성 모독, 그리고 더러운 오물이 세상에 넘치고 있습니다. 정화의 과정을 지나오는 동안 여러분은 천주님께 은총을 간청하여야 합니다. 이 세상은 창조하신 성부께 의해 깨끗이 될 것입니다. 비록 노아의 때처럼 모든 것이 없어지지는 않더라도, 천국에 올라 가장 높으신 주님과 함께 할 자들만 남을 때 까지 정화될 것입니다.”

 

성 바오로 - “나의 자매여, 나의 말을 따라하세요. 지금 지상에는 지옥에서 풀려난 악마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유혹의 시대입니다. 여러분은 불 속에 있는 금속처럼 시험받을 것입니다. 굴함이 없이 이 시련의 시간을 지나온 이들은 천국의 열쇠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인간들의 올바른 지도자인 바오로 6세를 항상 기억하십시오. 성교회 내에 많은 불충한 자들이 있습니다. 천주님의 말씀조차 그들은 무시하고 있습니다. 성교회와 인간들 속에 지옥의 사자들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시대의 징후를 깨달으십시오. 여러분은 지금 영혼의 전쟁터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여러분이 가고 있는 파멸의 길에서 돌아와야 합니다. 모든 인간은 세속의 쾌락과 욕망에 넘어가고 있으며, 신의 자녀들조차 세속의 이익에 이끌려 자신의 영혼과 자신이 책임을 진 다른 이들의 영혼을 잘못 인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육신 부귀를 탐하지 말고, 자신에게 들어온 악마를 몰아내야 합니다. 암흑 속의 집들은 죽음의 띠를 두를 것입니다. 썩어 버린 모든 것들은 떨어질 것입니다. 빛이 점점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성모님 - “기도하여라. 더 많은 기도를 바쳐라, 너희의 많은 희생이 필요하구나. 성부께서는 너희의 희생을 가장 기뻐하신다. 희생으로 많은 잃어버린 영혼을 되찾을 수 있다.”

과거에 지상에 있었던 모든 시련이 성부께서 내리신 것이라는 것을 인간들은 모르고 지나치고 있다. 이제 성부께서는 대경고를 통해 잠든 성교회의 모든 자들을 깨우시려 하신다. 그리고 이 경고들이 더 많은 영혼을 하늘의 길로 돌아오게 하지 못할 때, 성부께서는 대징벌을 인류에 내리실 것이다.”

나의 딸아, 인간들이 육신의 쾌락에 자신을 내던졌기에 많은 영혼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죄악이 지금 너희 나라와 세상에 삶의 한 방법이 되었다. 암흑의 사자들이 세상에 넘쳐흐르고 있다. 그들은 많은 자들을 지옥으로 인도하고 있으며, 심지어 하늘에 자신의 삶을 맡긴 이들을 파멸시키는데 온 전력을 다하고 있다.”

준성사를 착용해 자신을 지키도록 하여라. 세상의 감실에 계시는 성자를 자주 모셔서 다가올 날에 필요한 힘을 얻도록 하여라.”

어떠한 인간도 다른 이를 심판하려 자신을 내세워서는 안된다. 너희는 충고는 하되, 심판하지는 말아라. 최후의 심판은 언제나 성부께서 하실 것이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우리는 지금 지상을 뒤덮고 있는 암흑을 지켜보고 있다. 우리는 너희의 지혜의 책에서 순결, 경건한 신앙, 선함이라는 말들이 사라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끝없는 지옥으로 떨어뜨리려, 너희를 꾀어내는 사탄의 모든 창조물들을 너희는 지금 당장 불태워 버려야 한다.”

나의 집에 기념물(성상)들을 당장 가져다 놓아라. 기념물인 성상들은 성교회에 당장 가져다 놓아야 한다. 너희의 눈과 마음에 들어오는 것들이 너희 영혼을 깨끗이 교화시키던지 아니면 너희 영혼을 더럽히게 된다. 너희 마음에 들어오는 거룩하고 순수한 생각을 항상 지키도록 하여라.”

 

성모님 - “나의 딸아, 나의 말이 계속 되풀이되고 있음을 안다. 하지만 진실한 마음을 가진 어머니로서 다가올 날을 너희에게 충고하려는 것이다. 마지막 승리는 천국의 차지이다. 하지만 마지막 전쟁이 다 끝나기 전에 지옥으로 떨어질 영혼이 너무도 많음을 알기에 나의 마음이 너무도 슬프구나.”

더 많은 기도와 더 많은 희생을 바치도록 하여라. 준성사의 갑옷을 입고 너희의 영원한 영혼을 지키도록 하여라. 우리는 많은 은총을 너희에게 주고 있다.”

 

예수님 - “여기 이 성소에서 많은 은총을 나누어 주고 있다. 치유와 개종의 은총이다. 찾으려 하는 자는 얻게 될 것이다.”

나는 오늘 이곳에 모인 나에게 헌신적인 이들이 많음을 보고 무척 기쁘구나.”

 

성모님 - “지금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언제나 너희의 준성사들을 착용하도록 하여라. 이 준성사들은 다가올 날 동안 너희의 갑옷이 될 것이다.”

 

 

1973127일 성모의 원죄 없으신 잉태 대축일 전야

 

세상이 매우 무거운 십자가를 지게 될 것이다.

 

성모님 - “나의 딸, 베로니카야. 네가 네 자신을 변론하지 못할 것이다. 오늘밤 너에게 조언을 하겠다. 네 자신의 십자가를 불평없이 받아들이도록 하여라. 우리는 인간으로서의 너의 한계를 잘 알고 있기에, 너의 사명에 필요한 많은 은총을 너에게 주었으며 앞으로도 줄 것이다. !”

세상이 매우 무거운 십자가를 지게 될 것이다. 너희 나라는 긴 기간동안의 징벌을 면할 길이 없구나. 성부께서는 매정하시지 않으시다. 성부께서는 한없이 자비로우시기에 오랫동안 참아 오셨다. 너희에게 닥칠 징벌은 많은 자들을 위한 정화의 과정이다.”

나의 딸아, 나의 마음이 너무도 슬프구나. 많은 자들에게 나의 경고가 전해 졌건만, 그들은 나의 충고에 귀를 막고 마음을 걸어 잠그는구나. 그들을 깨닫게 하려면 내가 얼마나 더 슬퍼하여야 하느냐? 성부께서는 지금이라도 즉시 너희에게 경고와 징벌을 보낼 준비를 마치셨다. 선한 영혼을 간직한 자들은 두려워 말아라. 그들은 큰 사고없이 경고와 징벌을 지나오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 , 세상에! 큰 불의 공이 보인다. 매우 큰 공이 하늘을 가르고 있다. 빠른 속도로 돌고 있다. 그 공에서 금속인지 아니면 바위인지 파편을 내뿜고 있다. 그리고 가스로 된 꼬리를 가지고 있다.

손가락이 보인다. 손의 일부분이다. 하늘에 무엇인가 쓰고 있다. 마지막” “경고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대천사의 손에는 황금으로 만든 저울이 들려 있다. 그 저울은 왼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다.

 

성 미카엘 대천사 - “하늘의 여왕께서 주신 경고를 잘 듣고 명심하도록 하여라. 너희가 귀를 막고 이 경고를 듣지 않는구나. 하늘에서 크나큰 천재지변을 지상에 보낼 것이다. 이를 통해 너희를 강제적으로 주님을 깨닫게 할 것이다. 인간은 너무도 오랫동안 창조주를 화나시게 하였다. 지금 회개하여라. 너희의 시간이 너무도 짧다.”

 

베로니카 -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오른쪽 하늘을 가리키신다. 하늘이 붉게 변하고 있다. 세상이 보인다. 세상의 어떤 곳 같다. 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다. 끔찍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사람들이 행진하고 있다. 그들은 황색의 피부를 가졌다. 그들은 황인종들이다. 그리고 지금 남쪽에서 검은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보인다.

 

성 미카엘 대천사 - “이 전쟁에서 너희 자녀들을 잃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성모님 - “나의 딸아, 내 마음이 몹시 무겁구나. 나는 그동안 오랜 시간을 성부와 너희 사이의 중재자로서 지상 곳곳을 돌아다녔다. 나는 너희의 시련 기간 중에도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인간은 절대로 주님 위에 서려 해서는 안되며, 너희가 성신을 내쫓지 않는 한 성신께서는 너희에게서 떠나시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마음속에 명심하여라. 그리하면, 너희는 너희의 영혼을 통하여 성부와 항상 같이 있게 될 것이다.”

너희는 이 성소를 에워싸고 있는 사악한 힘을 깨달아야 한다. 그들은 모든 교활하고 비열한 방법으로 너희의 일을 중단시키려 애쓰고 있다.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대천사가 너희를 지켜 줄 것이다.”

나의 딸아, 과학자들이 창조주 위에 자신을 세우려 하는구나. 성부의 길 속에 모든 지혜가 있으며, 과학자들은 그 지혜를 알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영혼과 육신의 차이점조차 모르고 있다.”

너희 나라와 세상 모든 곳에서 철야의 기도가 이어져야 한다. 오직 이 방법만이 성부께서 너희 도시와 너희 나라, 그리고 세상에 떨어질 경고의 크기를 약하게 하여 주실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한 남자가 성모님 곁으로 다가오신다. 그는 갈색의 긴 수도복을 입고 있으며, 오른손에는 책을 들고 있다. 하얀 새가, 너무도 아름다운 하얀 새가 그의 어깨 위에 앉았다. ! 그분은 성 프란치스코이시다.

 

성 프란치스코 - “인간은 청빈과 희생의 계명을 다시 배워야 합니다. 인간과 성교회의 성직자들은 육신의 쾌락에 자신을 넘겨 버렸습니다. 자제심은 전능하신 천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자신을 끌어들인 악마에 넘어간 육신을 고행으로 깨끗이 하여야 합니다. 기도와 보속과 희생은 여러분의 정화를 위해 천주님께서 뜻하신 징벌과 경고를 약하게 하고, 하늘의 성인들이 여러분의 구원을 외치게 할 것입니다.”

 

성 베드로 - “성교회의 성직자들아 너희가 죄악에 자신을 넘겨 버렸구나. 너희는 생명의 책을 인간의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뜯어 고쳐서는 안된다. 이러한 짓들은 거룩한 영혼이 아니라, 사악한 암흑 속의 영혼들이 벌이는 짓들임을 너희가 진정 모르겠느냐?”

 

베로니카 - 지금 성 베드로 사도께서 손을 높이 올리신다. 사도의 손에는 너무도 아름답고 화려한 홀같은 것이 들려져 있다. 그 홀의 맨 위에는 십자가가 달려 있다. 사도께서 이 십자가 홀로 성호를 그으시며 모든 이들을 축복하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 베드로 -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휴 식)

 

성모님 - “나의 딸아, 너희는 하늘의 메시지를 굳센 믿음을 가지고 부지런히 세상에 전하여야 한다. 너희에게 평범함을 즐길 시간은 없다. 너희는 지금 암흑에 넘어간 영혼들 한 가운데 있다. 그러므로 너희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그러면 너희가 사악한 자들의 접근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사악한 군대가 선한 일을 멈추게 하려 모이고 있다.”

나의 딸아, 두렵느냐? 너는 천국을 잃지도 않았는데 두려워하느냐? 공포는 루치펠이 전하는 것이다. 너희는 사람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겸손한 마음으로 그들이 빛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나의 딸아, 많은 자들이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지고 있다. 그들 중 많은 자들이 십자가를 떨어드릴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다른 자에게 굳센 믿음으로 끈기있게 이 십자가를 질 것을 요청할 것이다. 그들의 희생으로 많은 영혼들이 되돌아오게 될 것이다. 고통의 가치를 깨달아라!”

 

성녀 소화 데레사 - “베로니카여, 수도자들이 치마의 길이를 짧게 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짓들은 전능하신 천주님을 크게 화나시게 하는 짓입니다. 그들의 마음이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굳어 가고 있습니다. 정숙함과 겸손! 그들은 자신의 길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그들이 지금 더 깊은 암흑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 나의 불쌍한 자매들이여! 어째서 여러분들이 이런 어리석은 길을 가고 계십니까? 여러분은 지금 세속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세상은 사탄에게 넘어가 버렸습니다. 돌아오세요! 여러분이 지금 가고 있는 길은 천국의 길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수도원에 겸손함을 전해야 합니다. 희생하십시오! 여러분은 세상의 쾌락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나의 자매들이여, 천주님을 화나시게 하는 여러분의 행위가 자신에게 대징벌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여러분의 모범이 매우 빈약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여러분의 행동 때문에 잘못 인도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여러분들에게 경의와 존경을 보내지 않습니다. 이는 여러분 스스로가 여러분의 자유의지로서 초래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세상의 방법을 더욱 좋아하고 있습니다. 규칙의 생활로 되돌아오세요.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은 천국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암흑에 빠진 세상을 보고 있기에 천국에서의 내 시간이 편안하지 않습니다. 나는 천국에서의 내 시간은 지상의 여러분들의 길을 찾도록 도와주는데 쓸 것입니다. 나는 세상이 천주님께 돌아올 때까지 쉬지 않을 것입니다.”

성상들이 수도원에서 치워지고 있습니다. 나는 매우 슬픕니다. 자녀들이 나를 잊을 것입니다. 자녀들이 모두를 잊을 것입니다. 성상은 가정과 성교회에 다시 놓여져야 합니다.”

 

베로니카 - 지금 주위가 매우 어두워지고 있다. 큰 행성이 보인다. 지구이다. 지금 세상은 너무도 어둡다. 촛불 같은 것들이 보인다. 깜빡이고 있다. 그 수는 하나, , . 너무도 적은 수이다. 지금 촛불마저 꺼져 가고 있다. 14개의 촛불만 남았다.

 

성모님 - “그렇다, 나의 딸아. 단지 14개의 초만 남았다.”

 

성 미카엘 대천사 - “세상은 하늘의 여왕의 가르침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겸손하고 순결한 마음과 굳센 믿음을 가져야 한다.”

 

베로니카 - 어린 소녀가 앞으로 나오고 있다. 시골 처녀 같은 옷을 입고 있다. 매우 거칠어 보이는 옷이다. 그녀가 성모님 앞에 무릎을 꿇고 있다. 그리고는 지금 내 쪽으로 몸을 틀고 말한다. 진실로 원죄없으신 티없는 잉태이십니다.” 그리고는 미소를 짓고 있다. 14살 정도 되어 보이는 소녀이다. 진실로 원죄 없으신 잉태이십니다. 주님의 어머니, 가장 거룩하신 분!” 지금 그녀가 일어섰다. 성모님께서 그녀의 머리에 손을 얹어 놓으신다. 그녀의 머리에는 하얀 미사보가 씌워져 있다. 지금 그녀가 사라지고 있다. 성모님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하늘이 매우 밝은 파란색으로 바뀌고 있다. ! 너무도 아름답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나는 떠나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인류를 위한 중대한 메시지를 가지고 왔다. 잘 듣고 따라하여라. 아버지께서는 인류에게 대단히 큰 경고를 보낼 필요성을 느끼시고 계신다. 이 경고는 인간들의 죄가 늘어가는 것과 아버지와 은총의 어머니께 행하는 인간들의 가증스런 짓들에 대한 벌이 될 것이다. 그래서 어머니께서는 다가올 경고를 준비 시키고자 너희를 위한 중재자를 자청하신 것이다.”

준성사들을 항상 착용하여라. 그리고 지금 기도와 희생의 생활 속으로 피하거라. 이러한 너희의 희생은 아버지의 마음을 대단히 기쁘시게 할 것이며, 너희에게 떨어질 경고를 약하게 하여 주실 것이다.”

우리는 너희에게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많은 은총을 나누어주고 있다. 치유와 개종의 은총이다.”

나는 오늘밤 이곳에 모인 나에게 헌신적인 자들을 보고 너무도 기쁘구나.”

 

성모님 - “나의 딸아, 따라하여라. 이곳 나의 성소에서 다가올 날들을 위한 많은 은총을 너희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너희는 두려워 말고 이 날들을 맞이하도록 하여라. 너희가 성자의 성심을 지켜야 함을 명심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의 손에서 밝은 빛의 광선이 뿜어 나오고 있다. 매우 밝은 빛이다. 빛이 온 사방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 ! 너무도 아름답다. 이 광경은 지금 어떤 카메라에도 찍힐 것이라 하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인간들은 비록 이 현상을 반박할 것이지만, 그들도 크나큰 경이로움을 느낄 것이다. 성부께서는 성교회의 잠자고 있는 자들을 깨우시려는 계획을 세워 두셨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손을 드시고는 성호를 그으신다. 빛이 원처럼 되어 두 분을 감싸고 있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19731224일 성탄절 전야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 앞에 놓인 것들을 알 수 있도록 더 많은 기도를 바치도록 하여라. 기도, 속죄, 희생! 온 하늘이 이 전쟁을 지켜보고 있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거대한 불꽃 속에서 죽어갈 것이다.”

 

대경고가 효과가 있어야 한다.

 

나는 너희에게 두려움을 주고자 오는 것이 아니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너희의 징벌을 위해 준비하신 것들에 대한 사실을 전하러 온다. 인간들에게 보내질 대경고는 효과가 있어야 한다. 하늘에서 벌어질 이 거대한 광경은 모든 자가 다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지옥의 무리들은 이 장엄한 기적을 인간의 지혜로 설명하려 할 것이다.”

 

가라반달

 

너희는 온갖 죄악으로부터 자신을 깨끗이 씻어 내야 한다. 믿음으로 성자께 오너라. 가라반달에서 본 것을 믿거라. 그리고 사탄이 만든 지금의 길에서 당장 돌아오너라. 성부께 돌아오너라. 이제 곧 너희에게 징벌이 내려질 것이다. 보속하고 속죄하거라. 나의 자녀들아, 성부께서 슬픈 마음으로 너희를 축복하신 것처럼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선한 영혼을 간직한 모든 이들은 두려워 말아라. 성부께서는 인간들을 당신께로 되돌리시려는 계획을 가지셨다. 너희 과학자들이 계속 찾으려 하지만, 절대로 진리를 찾지는 못할 것이다. 그가 인간의 지혜의 정상에 올랐지만, 절대로 진리를 찾지는 못할 것이다.”

저들의 교만 때문에 저들은 성부 위에 자신을 세우려 하고 있다. 생명을 창조하고 생명을 파괴하려 하고 있다. 이러한 짓들은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짓들이 계속되어서는 안된다. 성부의 창조물이 인간에 의해 파괴되어서는 안된다! 너희 나라가 사탄에게 넘어갔다. 너희는 자신을 정화시키는 길에 서야 한다.”

나의 딸아, 많은 자들이 너에게 그날과 시간을 묻는구나. 그것은 중요하지가 않다. 너희가 그 날짜를 아는 것은 필요하지 않다. 매일같이 준비하도록 하여라.”

대경고가 너희 세상에 떨어질 것이다. 이 경고를 통해 배우거라. 만약 너희가 이 대경고를 통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면, 너희는 대징벌을 맞게 될 것이다. 너희에게 약속하겠다. 성자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나는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많은 거짓 예언자들이 세상 곳곳에 나타났다. 저들은 성부의 자녀들이 아니다. 저들의 아버지는 모든 거짓말장이의 아버지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주위의 사악한 자들의 모습을 깨닫도록 하여라. 많은 자들이 빛의 천사처럼 너희에게 다가온다. 너희는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너희는 옛 예언자들의 말씀을 외면하여서는 안된다. 저들은 성부께로부터 지혜를 받았다. 이 지혜는 다가올 날에 너희를 강하게 하고 준비시키려 주신 지혜이다.”

나는 많은 은총을 모두에게 나누어주었다. 나의 자녀들아, 나에게로 오너라. 슬픔의 짐을 진 자들아, 나에게로 오너라. 자녀들에게 버림받은 어머니들아, 나에게로 오너라. 가정이 갈라지고 있다. 나는 너희 가정의 평화를 위해 준성사를 주었다. 너희는 자녀들의 마음속에 성자께 대한 믿음을 심어주거라. 너희 가정을 기도의 생활로 되돌리거라.”

많은 부모들이 보여주는 모범이 너무도 빈약하구나. 너희가 길을 잃고 너희가 지옥의 길에 서 있는데, 어떻게 자녀들이 천국의 길에 서기를 바라느냐? 너희 자녀들도 너희를 따라 지옥의 길에 서게 될 것이다. 세상의 부모들은 자녀들의 영혼의 타락에 대해 전능하신 성부께로부터 크나큰 책임을 추궁을 받을 것이다. 사탄의 지시에 따르며, 잘못된 길에 선 교사들아, 너희가 어린 영혼들을 지옥의 길로 이끌고 있구나. 너희는 차라리 너희 어머니의 뱃속에서 죽은 것이 나았을 것이다! 이득을 얻기 위해 살인하는 모든 자들은 파멸될 것이다! 썩어 버린 모든 것들은 떨어지게 될 것이다! 이득을 위하든 교만 때문이든, 어린 영혼의 살인에 관여한 모든 자들은 지옥불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천국의 열쇠

 

나의 자녀들아, 나는 지혜롭다고 자만하며 너희에게 오지 않는다. 나는 세속의 지혜에 대해서는 작고도 작은 이이지만, 진리의 성신을 가득 담고 너희에게 오고 있다. 나는 세속의 재산은 가지지 않았지만, 너희에게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왔다.”

많은 자들이 부름을 받았지만, 지극히 소수만이 응답할 것이다. 이 최후의 정화가 끝나고 살아남은 자는 극히 소수일 것이다. 많은 자들의 마음이 사탄에 의해 독에 중독 되었다. 많은 자들이 세속의 이득을 얻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다. 저들은 마지막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잊고 사는구나. 모든 생명은 지상에서 죽어 장막을 넘어 온다는 사실을 잊고 사는구나.”

장막 너머는 천국과 지옥이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죄가 다 씻기기 전에는 절대로 천국에 들어올 수 없다. 만약 인간들이 고통의 가치를 안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이미 지상에서 연옥의 수고를 더는 것이다. 매우 적은 수의 이들만이 정화를 거치지 않고 천국으로 들어오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천국과 지옥과 연옥이 있음을 세상에 알리거라. 생명은 영원히 계속된다는 것을 알리거라. 죽음은 없다. 단지 육신과 영혼이 분리될 뿐이다. 사탄이 너희 마음속에서 이 지혜를 지워 버리려 하는구나. 그는 이런 방법으로 너희를 안심시켜, 자신의 노예로 만들고 있다. 성자를 따르는 모든 이의 길은 가시로 뒤덮인 길이다. 쉬운 길이 아니다. 하지만, 나의 자녀들아, 분명히 말한다. 이 길은 영원한 영광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바로 지금 시작된다.”

 

 

UFO-지옥의 수송 수단

 

이 전쟁에서 많은 지옥의 무리들이 지상에 풀려났다. 저들은 수송 수단을 이용해 옮겨진다. 하늘 저편에 다른 생명체가 있다는 거짓 이론에 현혹되지 말아라. 사탄이 너희에게 이 수송 수단을 보내고 있다. UFO라 불리는 이 수송 수단이 너희를 더욱 현혹시키고 혼란시키고 있다. 이 물체는 지옥에서 지상으로 날아오는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이 물체들이 인간의 상상으로 꾸며진 허구는 아니다. 이 물체들은 너희 대기 중에 존재한다. 영혼의 전쟁이 격렬해 질수록 이 수송 수단의 등장도 훨씬 더 빈번할 것이다.”

나의 딸아, 묵주의 기도를 하거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예수님 -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세상에 개입하는 것이 필요하시다고 생각하신다. 인간들이 세속의 쾌락에 빠져 길을 잃어 버렸다. 고통으로 강요할 때, 많은 자들이 돌아 올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그 크나큰 기적 후에 자녀들이 또 다른 더 큰 개입없이 돌아오기를 원하신다.”

지금은 무릎 꿇지 않는 많은 자들을 위해 배상할 때이다. 모든 준성사에는 전능하신 아버지의 크신 은총이 담겨져 있다. 이 은총들은 시련의 시기 동안 더욱 충분히 주어질 것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너희를 축복하노라.”

메달, 스카풀라 등 모든 주의 물건들은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축복하셨다. 이 준성사들은 치유와 개종을 위한 도구로서 이 시련의 날들 동안 사용될 것이다. 이 방법으로 어머니의 일을 전파하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중 많은 자들이 하늘의 도구로서 사용될 것이다. 하늘의 말씀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더욱 많은 자들이 필요하다. 너희는 전능하신 아버지의 사도가 되어 최후의 승리는 천국이 거둘 것이라는 것을 알고 진리를 세상에 전하거라.”

나의 자녀들아, 아버지께서 성신으로 너희를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를 축복하노라.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거라. 다가올 날 동안 많은 기도와 희생이 필요하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기도를 계속하거라. 기도의 힘은 크게 하늘에 올라올 것이다.”

 

 

19731229일 성가정 축일 전야

 

다가올 앞날을 준비하도록 하여라.

 

베로니카는 성부께서 19731228일에 세상에 보내시려 한 대경고를 연기하셨다고 성소에 모인 순례자들에게 전하였다. 희생 영혼의 수가 늘었기 때문이라 하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잘 말하여 주었구나. 우리는 너희 나라를 구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나의 딸아, 네가 많이 놀랄 것이다. 성부께서는 모든 것을 계획하신다. 앞날을 걱정하지 말고, 성자의 거룩하신 성심으로 너희와 너희 가정이 거룩해지도록 매일을 준비하도록 하여라.”

그렇다, 너희 나라와 세상은 큰 시련을 겪어야 한다. 나는 너희가 공포에 떨기를 원치 않는다. 다가올 앞날을 준비하도록 하여라.”

선한 영혼을 가진 자들은 두려워 말아라. 희망과 기쁨으로 성자의 재림을 기다리며 이 시련을 헤쳐 나가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너희 가정에 들어가려 애쓰는 자를 조심하라고 일렀었다. 성자의 적들은 너를 그만두게 하려 애쓰고 있다. 너의 십자가 없이 밖으로 나가지 말아라.”

나는 너희 나라와 세상에 닥칠 징벌을 약하게 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홀로 외로이 이 일을 할 수 없음을 알거든, 너희가 나의 지시를 따르도록 하여라. 나는 너희 구원의 계획을 너희에게 주었다. 너희는 항상 준성사들을 착용하고 세상의 감실에 계시는 성자를 더욱 자주 찾아뵈어야 한다.”

너희와 천국을 위해 선택된 모든 이들이 가야 할 길은 가시밭길이다. 너희는 경멸과 조롱을 받아 가며, 또한 너희의 것들을 버리고 자신을 준비시켜야 한다. 나는 세상에서 이 십자가를 치울 수 없다. 세상은 가혹한 대징벌을 겪게 될 것이다. 죄악의 무게가 가장 무거운 때가 되면, 너희는 인간에게 내려치실 성부의 진노를 알게 될 것이다.”

어째서 너희는 너희 신의 물건을 버리고 있느냐? 어째서 너희는 거룩한 성상들을 치우고 있느냐?”

너희 나라와 세상에 떨어질 대경고는 연기되었다. 하지만 너희 도시에서 살인행위는 중단되지 않고 있구나.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들을 살해하는 행위는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 도시는 멸망할 것이다. 신성한 영아를 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관여한 자들은 지옥불에서 불타게 될 것이다.”

너희 나라가 성부의 지혜를 잊고 있다. 너희 나라에서 죄악은 가증스럽게도 삶의 한 길이 되었다. 너희 자녀들이 영원한 파멸의 길을 걷고 있다. 영혼을 살찌워야 할 책임을 진 자들이 그들을 영원한 파멸의 길에 세워 두었구나. 그들에게 영원한 저주가 있을 것이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위험이 너희를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기도와 속죄와 희생. 이것들을 너희에게 얼마나 많이 요청했느냐? 너희의 앞날을 생각한다면, 너희와 너희 자녀들의 구원을 위해 아주 조금이라도 기도와 속죄와 희생을 하게 될 것이다.”

나의 축복 받은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로 뭉쳐 성자의 적들과 싸워야 한다. 성부의 사도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거라. 마지막 날의 승리는 전능하신 성부의 것임을 알아라.”

나의 자녀들아, 사악한 자들과 큰 모임을 만들기보다, 거룩한 이들과 작은 모임을 만드는 것이 훨씬 유익함을 알아라. 너희의 가정을 신성한 요새로 만들어라. 사탄에 넘어가 버린 세상에서 너희 자녀들을 지켜야 한다. 어린 자녀들에 대한 가장 큰 책임은 부모들이 지고 있다. 너희가 사랑하는 자들의 마음속에 믿음을 지켜 주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를 축복하노라.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나의 딸아, 성자께서 또 다시 당신의 어깨에 세상의 죄악의 무거운 짐을 지고 계시구나.”

 

베로니카 - 모든 이들은 무릎을 꿇어라. 예수님께서 내려오신다. 예수님께서 성모님 곁으로 내려 오셨다. 미카엘 대천사도 함께 내려 오셨다. 대천사께서는 매우 큰 망또를 두르고 계신다. 망또는 가장자리에 금빛이 둘러진 초록색이다.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망또를 풀고 계신다. 전사의 모습이시다. 가슴에는 은빛 금속으로 된 갑옷을 입고 계시며, 매우 짧은 치마를 입고 계신다. 손에는 황금 저울이 들려져 있다. 지금 대천사의 몸집은 예수님보다 6-7배는 더 커 보인다. 나는 지금 미카엘 대천사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다. 대천사의 얼굴에서 매우 밝은 빛이 뿜어져 나오기 때문이다. 지금 예수님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예수님께서는 크림색 옷에 자주색 겉옷을 입고 계신다. 갈색 샌들을 신고 계신다. 지금 예수님께서 망또를 열어 보이신다. 지금 예수님의 거룩하신 성심이 보인다. 성심에는 황금으로 만든 듯한 칼이 찔려 있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나의 성심에 찔린 칼은 황금 칼이다.”

 

베로니카 - 인간이 돈을 사랑하는 마음이 예수님의 성심에 황금의 칼을 찌른 것이라 하신다. 세상이 돈과 이득을 너무도 사랑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뒤쪽에 성모님이 계신다. 성모님의 머리에는 왕관이 씌여 있다. 황금 왕관의 꼭대기에는 십자가가 세워져 있는 공의 모양이 있다.

 

예수님 - “여기 있는 모든 준성사들을 축복하노라. 이것들은 죄인의 개종을 위한 소중한 도구들이다. 인간이 이제껏 생각조차 해보지 못한 큰 은총들이다. 너희가 나를 믿고 나에게로 온다면 이 모든 것들을 얻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공이 다시 보인다. 매우 큰 불의 공이다. 꼬리가 매우 선명히 보인다. 오렌지색의 매우 긴 꼬리이다.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다.

 

성모님 - “많은 치유와 개종의 은총이 너희가 청한 것보다 많이 주어질 것이다.”

 

예수님 - “어머니의 말씀을 잘 듣고 명심하여라. 너희는 어머니의 말씀을 내버리지 말고 영혼의 귀가 멀어 듣지 못하는 자들에게 들려주어라. 어머니의 경고를 명심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세상은 가혹한 시련을 겪게 될 것이다. 이 시련을 우리가 원치는 않지만, 하늘의 경고를 무시하는 많은 자들이 이 시련을 부르고 있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많은 기도가 필요하구나.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31231일 천주의 모친 성 마리아 대축일 전야

 

생명의 양식(성체)은 지상의 음식없이도 너희를 살찌울 수 있음을 알아라.

 

성모님 - “나의 딸아, 내가 너에게 지옥에서 수송되어 오는 것을 보여 주었었다. 오늘밤도 많은 자들이 테러와 파멸로 죽어갈 것이다.”

나는 인간들에게 쾌락과 상스러운 짓들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 것을 간청했었고 경고했었다. 너희 나라와 세상이 새로운 시대로 들어가고 있다. 큰 슬픔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너희 나라와 세상은 성부께 큰 통회와 보속을 바쳐야 한다. 징벌의 공이 자리에서 완전히 물러나지 않았다.”

너희 나라에 대학살이 있을 것이다. 너희의 바다도 큰 재앙을 가져올 것이다.”

나의 딸아,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너희의 노력이 배로 늘어야 한다. 사악한 군대가 너희 나라와 세상에 풀려나 있다. 사악한 힘이 지금 너희 나라와 성교회를 완전히 통제하기 위해 곳곳에 숨어들어 있다. 너희 세상의 많은 곳들이 이미 주님의 적들에게 넘어 갔다.”

인간이 고행을 통해서 세상의 재물과 육신의 쾌락을 동경하지 않게 된다면, 그들은 진정한 평화가 주어진 것을 느낄 것이다.”

세속적 쾌락은 오늘 밤에도 많은 자들의 행동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사탄은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영혼을 잡아 지옥의 길 위에 놓고 있다.”

너희가 지금 매우 어려운 시기에 살고 있구나. 사탄이 영혼의 전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다. 이 영혼의 전쟁은 성자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나는 진정 슬픔의 어머니이다.”

 

6번째 악마가 이집트에서 나오다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큰 바위 위에 서 계신다. 그 곳은 매우 메마른 땅이다. 사막 같다. 멀리 큰 언덕이 보인다. , 그것은 피라미드이다. 이집트의 피라미드이다.

지금 성모님께서 조그만 바위를 찾아 그곳에 앉으셨다. 지금 성모님께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시고는 고개를 떨구고 울고 계신다.

성모님께서는 큰 언덕을 가리키신다. 어떤 모습이 새겨져 있다. , 그것은 스핑크스이다. 동물같은 머리를 하고 있다.

 

성모님 - “이곳에서 영혼의 시대를 마감하기 위해 6번째 악마가 나올 것이다. 그는 이 대전쟁을 더욱 치열하게 할 것이다. 많은 자들이 이 전쟁 중에 세상을 떠나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 나라와 너희의 지도자들이 평화의 길로 가지 않고 있구나. 그들은 더욱 깊은 암흑으로 들어가고 있다. 너희 모두는 그들이 빛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너희 나라와 세상의 많은 곳에서 극심한 고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세상의 감실에 계시는 성자를 마음을 열어 받아들이고 성자의 진실한 사랑을 간직한 모든 자들과 함께 더욱 특별한 노력을 하여야 한다. 성자께서 당신의 집에서 볼모처럼 잡혀 계신다. 그렇다, 나의 딸아. 성자께서 매우 외로워하신다. 나의 딸아, 너희 나라와 세상의 인간들이 자신의 육신은 기름진 음식으로 살 찌우면서 영혼은 내팽개쳐 굶어 죽게 만드는구나.”

 

베로니카 - 크고 긴 탁자가 보인다. 연회장 같다. 탁자에는 온갖 종류의 음식들이 아름답게 놓여 있다. 모든 고기류와 모든 과일들. 대단한 축제 같다. 많은 사람들이 탁자 주위에 서 환성을 지르고 있다. 이 큰방의 한쪽 구석에 작은 황금 문이 열려 있다. 그 작은 문 안에 작은 성작이 보인다. 그 성작에는 오! 포도주가 아니라 피로 채워져 있다! 피가 넘쳐흐르고 있다! 지금 감실 바닥에 흘러내린 피가 가득하다. 제단 뒤쪽으로 작은 줄기를 이루며 떨어지고 있다. 지금 사람들이 바라보고는 이상하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다. 하지만 곧 등을 돌려 축제를 계속하고 있다. 그런데 양쪽 끝에 검은 복장을 한 끔찍하게 생긴 두 개의 모습이 보인다. 하나는 오! 사탄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누군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지옥의 사자인 것만은 확실하다. 지금 그들은 사람들을 연회장으로 계속 몰아오고 있다. 지금 나는 탁자를 보고 있다. 보기에 좋은 음식들이 가득한 탁자이다. 그런데 오! 음식들이 모두 썩어 있다! 식탁위의 보기 좋은 음식들 모두가 썩어 있다! 사람들이 놀란 듯 서 있다. 이제 주위가 서서히 어두워진다. 하지만 감실에서는 빛이 퍼져 나오고 있다. 목소리가 들린다. 이것이 진정한 생명의 양식이다.” 지금 감실에서 굉장히 밝은 빛이 퍼져 나오고 있다. 너무도 밝아서 나는 아무것도 볼 수가 없다. 지금 감실 안에는 대단히 큰 성체가 있다. 그리고 그 성체의 중앙에서 오!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의 얼굴이 보인다. 성체의 중앙에 예수님의 얼굴이 계신다.

 

예수님 - “그렇다, 나의 딸아, 나는 진정한 생명의 근원이다. 너희가 나에게로 오면 너희의 영혼은 살찌워질 것이다. 너희의 영원한 존재를 살찌우는 것이다. 나의 딸아, 생명의 양식은 지상의 음식 없이도 너희를 살찌울 수 있음을 알아라. 인간은 빨리 파멸의 길에서 돌아와야 하며, 회개하여야 한다. 너희의 회개와 가장 큰 기도의 원천인 보속으로서만 악마들을 내쫓을 수 있다.”

너희 가정과 성교회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는 또한 너희 주위에 있는 사탄의 모습을 알아채야 한다. 그들은 자신을 빛의 천사 인양 가장하지만, 그들은 굶주린 늑대이며, 지옥의 사자들인 것이다. 그들은 영혼을 파괴하려 혈안이 되어 있다. 나의 딸아, 우리는 오늘밤에도 많은 가정에서 부모들이 보이는 잘못된 가르침 때문에 매우 화가 나는구나.”

지상의 작은 힘들이 모여 지옥을 이길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아라. 부모들은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창조주의 지혜가 담긴 책(성경)을 읽어 주어야 한다. 사탄은 부모들의 손을 빌어 퇴폐적인 책(음란, 무신앙의 책)들을 많은 가정에 들여놓고 있다. 아버지께서는 이 때문에 매우 슬퍼하시고 계신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가정에 지시하신다. 죄악을 합리화하고 궤변적인 삶의 길을 당장 끊을 것을 지시하신다.”

아버지를 화나시게 하는 너희의 행동을 보고 하늘의 성인들이 천벌을 주실 것을 외치고 있다. 너희의 삶을 연기시켜 달라고 간청하시는 분은 어머니뿐이다. 나의 자녀들아, 지금 인류에게 가장 위대한 스승은 기도와 너희의 모범임을 명심하여라.”

너희 세상의 부귀를 탐하지 말아라. 하늘에 너희의 보물을 쌓아라. 그것은 아무도 훔쳐 갈 수 없으며, 빼앗고자 너희를 죽이는 일도 없을 것이다. 너희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썩어 없어진다. 하지만 하늘에 쌓아 둔 너희의 보물은 영원할 것이다.”

 

베로니카 - 거대한 성이 보인다. 황금과 값진 보석들로 지어진 성이다. 이 성은 도시를 에워싸고 있다. 전경이 보인다. 너무도 아름답다. 하늘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새로운 지상과 새로운 도시, 새로운 천국.”

다시 주위가 어두워지고 있다. 성모님께서 다가오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많은 기도가 필요하구나. 큰 위험은 아직 지나가지 않았다. 나의 딸아, 앉거라.”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우리를 둘러보신다. 예수님의 주위에는 분홍빛이 감싸고 있다. 지금 예수님께서 겉옷을 걷으시자 거룩한 성심이 나타났다. ! 성심에는 가시관이 박혀 있다.

 

예수님 - “어머니께서 신비의 장미에 대해 알려 주실 것이다. 나의 딸아, 신비의 장미를 기억하거라.”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미소를 지으신다. 모두 무릎을 꿇으십시오. 지금 예수님께서 준성사들을 축복하시러 가십니다. 모두 무릎을 꿇으십시오.

 

성모님 -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많은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구나. 위험은 아직 지나가지 않았다.”

 

 

베로니카가 복되신 성모님의 지시를 받고 버스 지도자들 중 한 사람을 위해 장미와 묵주와 스카풀라를 한군데 모으고 있는 중 포착된 사진. 성모님께서는 하늘의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많은 손들이 보내질 것이다.” 라고 하셨다.

 

Veronica putting together a rose, rosary and a scapular for one of the bus leaders as requested by Our Blessed Mother.  Our Lady has said, "Many arms will be sent to spread the mess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