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1월 31일
베로니카 – 지금 하늘이 어두워진다. 성모상 위로 푸른빛이 퍼지기 시작한다. 성모님께서 내려오신다는 뜻이다. 지금 성모님께서 빛을 타고 내려오신다. 너무도 아름다운 하얀 옷에 푸른 망토를 입으셨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첫 번째 사진을 보도록 하여라.”
(쉼)
베로니카 – 오, 너무도 끔찍한 사진이다! 성모님 이것은 너무도 끔찍합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희가 지상을 향해 무섭게 다가오는 불을 보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가 지금 지상 곳곳에서 맹렬히 설쳐대는 666의 무리들과 자주 마주쳐 곤혹을 당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나의 딸아, 너희가 인간의 모습 뒤에 숨어 있는 666의 참 모습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구나. 나의 딸아, 너희가 사탄의 덫에 빠져 너희를 조롱하는 자들 때문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
“나의 딸아, 나는 너희에게 사실만을 말한다. 그리고, 하늘의 대변인으로서 너는 세상에 전하여야 한다. 그래서 사악한 무리들이 너를 꼬이려 애쓸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육체적으로 나약한 상태이나 저들에게 굴복하여서는 안 된다. 너는 전능하신 성부께서 뜻하신 대로 될 때까지 너희 사명을 계속하여야 한다.”
교육기관을 정화하여라
“나의 딸아, 나는 너에게 부룩클린 교구의 주교에게 편지를 쓸 것을 여러 차례 지시했었다. 지금 다시 그에게 편지하여라. 그는 자신의 부주의 때문에 교구 안에 그의 감독 하에 있는 교육기관에 들어간 온갖 사악한 것들을 치우고 깨끗이 정화하여야 한다. 죄악과 이단의 풍습이 넘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죄악이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구나. 지금 너희가 죄악을 정당화 시키고 있다. 빛이 꺼져 가는구나. 빛의 성신은 받아들이지 않고 암흑의 영혼들을 받아들이고 있구나.”
“인간의 세상이 빠르게 암흑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다. 나는 너희를 방문하면서 많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너희에게 떨어질 대징벌을 내가 앞으로도 계속 막아 주리라 생각하느냐?”
새로운 윤리의 신학
“나의 딸아, 성교회의 교육기관에서 지금 온갖 사악한 방법들을 가르치고 있음을 너희가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새로운 윤리의 신학이 너희에게 전해지고 있다. 이는 사탄이 만들어낸 것이다!”
“성부의 십계명이 너희에게 주어지지 않았더냐? 어느 누구도 이 십계명을 파기할 수는 없다. 도대체 어떤 인간이 성신께로부터 지혜를 얻었다고 교만을 떨며, 인간의 나약한 본성에 맞추어 이 십계명을 바꾸려 하느냐?”
“오, 나의 자녀들아, 징벌의 공이 떨어지기 전까지 성부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시간동안 내가 얼마나 많은 영혼들을 모을 수 있겠느냐?”
“지금 세상에는 너무도 사악한 음모가 진행 중이다. 지옥의 사자들인 666이 지금 로마에 들어갔다. 나의 자녀들아, 이 지옥의 사자들은 사탄을 위한 자신의 일을 수행하기 위해 인간의 육신을 가로채 사용하고 있음을 알아라. 나의 자녀들아, 이 지옥의 사자들은 많은 나라들의 정부안에도 자신을 세워 두었다.”
“너희 나라 미국은 사악한 무리들인 666의 통제를 받고 있다. 죽음이 너희 지도자들 사이에 널리 퍼질 것이다. 너희 나라와 세상의 모든 나라에서 생명의 존엄성은 이제 찾아볼 수가 없구나. 나의 자녀들아, 이 사납고 여러 모습으로 감추어진 악마들을 깨닫도록 하여라. 태어나지도 않은 영아들을 죽이는 것과 같이 생명의 존엄성과 가치가 사라질 때 그 지도자들의 통제 하에 있는 어떤 인간도 죽음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음을 깨닫거라.”
“나의 자녀들아, 사악한 죄악을 퍼트리려 하는 자들인 빌로와 베넬리 그리고 카사롤리도 나의 메시지를 잘 알고 있다. 만약 더 많은 기도가 저들의 구원을 위해 바쳐진다면 저들 중 하나라도 구원될 것이나, 그렇지 않으면 그 하나마저 잃을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고해성사에 관해 물어 보았었지. 이는 주님과 인간의 계약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고해성사를 모두 들어주신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당신의 말씀에 대해 어떠한 변경이나 새로운 것의 추가가 없는 엄격한 복종을 원하신다. 너희가 전능하신 성부의 십계명을 이론적으로 설명하지는 못 할 것이다. 이 십계명은 단순하며 믿음으로 의심 없이 따라야 하는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 나라의 지도자들이 안전하지 않다. 이미 사악한 나라들 사이에서 너희 나라의 중재에 대해 반대의 음모를 꾸미고 있다.”
“그렇다. 나의 딸아, 너희 세상 곳곳의 변화를 잘 지켜보거라. 그가 암살당할 것이다.”
“나의 딸아, 성자와 함께 있지 아니한 자들 사이에 존엄성이란 없다. 세상에 살육이 번질 것이다. 죽음의 천사가 많은 자들을 데려갈 것이다. 사고가 아닌 사고가 많이 일어날 것이다. 사탄도 자연의 힘을 능가하는 힘을 받게 될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사탄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나의 딸아, 의심 없이 성부의 뜻을 따르도록 하여라. 성부께서는 모든 인간들을 위한 계획을 세워 두셨다. 많은 자들이 부름을 받겠지만, 인간의 자유 의지 때문에 선택받는 이는 극히 소수일 것이다.”
“잘못된 가르침에 넘어가지 말거라. 내가 인간의 마음속을 보면서, 많은 자들이 잘못된 가르침에 빠져 있는 것을 알았다. 성자께서는 믿지 않는 자들에게서 죽임을 당하셨었다. 지금 다시 성교회 안에서 믿지 않는 자들의 손에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계신다.”
“나의 딸아, 도대체 어떤 인간이 성부를 화나시게 한 자신의 행위를 회개하지도 않고 천국에 들어 올 수 있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성자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기에 너희의 첫 번째 조상의 타락으로 굳게 닫혔던 천국의 문을 너희에게 열으셨다. 성자께서는 인간들을 위해 십자가의 죽음을 받으셨지만 그것이 죄악에 깊이 빠져들고, 성부의 십계명을 함부로 어기고, 회개하지 않고서도 천국에 들어 올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나의 소리가 오랜 세월동안 세상 곳곳에 전해졌다. 하지만 우리가 인간들이 성부를 화나시게 하는 인간의 길에서 돌아오려는 뚜렷한 노력을 행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우리는 성교회가 서서히 타락해 가는 것을 보고 있을 뿐이다. 반석은 굳건하건만, 벽들이 갈라지는구나. 암흑에 빠진 교회는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썩어버린 모든 것들은 떨어지게 될 것이다!”
신학교
“나의 자녀들아, 미국 안의 신학교들이 자신의 집을 깨끗이 정화 시키지 않는다면 문을 닫게 될 것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어린 영혼들이 세상에 자신의 영혼을 팔아버리고. 하늘의 은총을 잃어버린 사악한 선생 때문에 파멸되는 것을 보고만 계시지 않으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온갖 사악한 것들이 신학교 안에 있구나. 저들이 거짓 사상과 이단의 풍습, 과학과 신학의 결합을 기초로 한 거짓 도덕과 무관심한 태도를 가르치고 있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인간의 구원을 위해 단순하고, 명확하며, 완전한 방법을 너희에게 주셨지 않더냐?”
“돌아오너라! 목자들아, 지금 당장 올바른 길로 돌아오너라!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빨간 모자들이 타락하였고, 자줏 모자들이 잘못된 길에 서 있다! 지금 당장 돌아오너라! 새로운 도덕 신학은 지옥으로 곧게 뻗은 길임을 알거라!”
“전능하신 성부의 이름으로 우리가 명한다. 세상의 주교들아, 성자의 교회를 올바르게 되돌려 놓거라! 복종은 주 아버지께 바쳐야 한다. 사탄의 무리들에게 복종하여서는 안 된다! 너희가 계속 인간에 복종하느라 전능하신 성부의 자비로우신 성심을 아프시게 하겠느냐?”
“나의 딸아, 성자께서 지상에 재림하실 때 과연 지상에 조그마한 믿음의 불씨가 남아 있겠느냐? 너희가 그리스도의 신비로우신 육신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구나!”
“너희 나라와 세상 곳곳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크나큰 재앙이 인간들에게 다가오고 있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벌주시려 하신다.”
“나의 딸아, 나는 너희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메시지를 전하지는 못하지만, 너희의 구원을 위한 기쁜 소식을 가지고 오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메시지는 자신의 영혼과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길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괴로우면서도 즐거운 메시지이다!”
“너희의 어머니로서, 그리고 주님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나는 인간들에게 최후의 경고를 주러 왔다. 너희는 사탄에 넘어간 세상에서 벗어나도록 하여라. 너희의 준성사로서 너희와 사랑하는 자녀들을 지키도록 하여라. 가정에 우리의 성상을 모셔 둔 모든 이들은 구원받을 것이다. 이 준성사들의 신비로움은 이제 곧 모든 이들이 알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의 일을 계속하도록 하여라.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이 크나큰 전쟁에서 너희를 도울 많은 봉사자들을 보내실 것이다. “나의 딸아, 이 전쟁은 실로 영광스런 전쟁이 될 것이다. 최후의 승리를 거두러 성자께서 지상에 내려오시는 것을 너희가 보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가 전능하신 성부의 뜻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할 것이다. 지금 양들이 염소 무리에서 골라지고 있다. 그렇다. 나의 딸아, 용기를 갖고 진리를 외치거라! 부룩클린 교구의 주교에게 나의 말을 전하여라.‘네가 염소의 무리중에 있구나. 지금 즉시 네 자신을 구하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두려워 마라. 너희는 이 영혼을 구원하여야 한다. 나의 딸아,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모든 영혼을 다 소중히 여기신다. 나의 딸아, 서두르거라. 급히 그에게 편지를 쓰도록 하여라. 때가 되면 너희가 이해할 것이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나의 자녀들아, 치유와 개종의 은총으로 너희를 축복하노라. 나의 자녀들아, 굴하지 말고 꿋꿋하여야 한다. 전능하신 성부께 모든 것을 의지하거라! 너희의 능력 보다 지나친 시련은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너희가 지는 짐은 더욱 무거워 질 것이다. 하지만 너희가 진실한 십자가의 길을 가고 있음을 알아라!”
예수님 - “나의 딸아, 그동안 무수히 많은 어머니의 지상 방문을 통해 전해졌던 경고를 나 또한 두 번 세 번 경고 했었었다. 하지만 인간들은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파멸과 지옥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구나. 너희의 행동에 대한 최후의 징벌은 이제껏 인간들이 보지 못했고, 앞으로도 볼 수 없는 대징벌이 될 것이다. 이 징벌을 통해 너희 지상에서 많은 자들이 죽을 것이다.”
“노아의 때나 소돔과 고모라의 때처럼 수많은 세월 동안 인간들에게 하늘의 말씀을 전달하도록 선택된 이들에 의해 무수히 많은 하늘의 경고가 주어졌다. 하지만 인간들이 이 예언들을 비웃고 조롱하며 부정하는구나. 인간들은 지나온 역사에서 아무것도 배운 것이 없구나. 너희 지상이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불꽃 속에서 죽어갈 것이다.”
사탄의 힘을 가진 자
“지금 너희에게 경고하노라. 유심히 잘 살피도록 하여라. 사탄의 힘을 가지고 너희에게 다가오는 자가 있을 것이다. 그는 너희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나는 광야에서 왔다. 나를 따르라!’하지만 너희는 그를 따라가서는 안 된다. 다른 자들이 너희에게 말할 것이다. ‘같이 가자, 내가 그를 보았는데, 그가 바로 저기 있다. 바로 저 건물 뒤에 있다.’너희는 말하여라.‘가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를 보지 못했다.’ 나는 내가 승천하였던 모습 그대로 너희에게 내려 올 것이다. 나는 하늘의 성인들과 함께 승리의 나팔을 불며 내려 올 것이다. 우리는 크나큰 숭리를 거두러 올 것이다. 만약 우리가 오지 않는다면, 이 지상에 살아남을 자 아무도 없을 것이다.”
“나는 고통이 없는 징벌을 약속 할 수가 없구나. 선한 자들도 악한 자들과 함께 죽을 것이다. 하지만 명심하여라. 너희가 받을 상은 하늘에 있다. 순교자처럼 죽은 자들은 하늘에서 합당한 상을 받게 될 것이다.”
“나는 너희 중 누구와도 지상에서의 풍요한 삶을 약속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을 너희는 사탄에게서 받게 될 것이다. 암흑의 왕자인 사탄은 지금 너희 지상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혜를 가진 자라면 너희 시대의 징조를 깨달을 것이다. 666이 인간들 중에 있다! 너희 시대가 닫히고 있다! 너희가 성교회를 올바른 길로 되돌리고 보속을 하며 되돌아오도록 허락한 시간을 거절하기에 너희 시대가 빠르게 끝나가고 있다!”
“대징벌 전에 어머니의 말씀은 세상 모든 곳에 전해질 것이다. 그리고 양들은 염소무리로부터 모두 골라내어질 것이다. 썩어버린 모든 것들은 떨어지게 될 것이다. 암흑 속에 빠진 나의 집은 모두 파멸될 것이다! 이로서 우리는 모든 것을 깨끗이 정화시킬 것이다!”
“목자들아, 너희가 내 앞에 서서 내가 보기에도 너희의 가르침이 순수했다고 말 할 수 있느냐? 이 뱀의 무리들아, 나는 너희를 불속으로 던질 것이다!”
“다시 말한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광란이다! 사악함이 극에 달해 광란의 춤을 출 것이다! 죄악이 삶의 한 방법이 되었다. 살인이 만연되고 있다. 너희 마음속에 아직도 사랑이 남아 있느냐? 지금 너희 세상에 아주 희미한 영혼의 불씨라도 남아 있느냐? 영혼이 깊은 암흑 속으로 떨어지고 있다!”
“소돔! 지금 너희 세상이 소돔의 때보다 훨씬 간악하구나! 소돔의 죄악이 지금 더욱 타락한 방법으로 벌어지고 있구나. 지금 더러운 인간들이 나의 집으로 들어오고 있다!”
한 밤 중의 도적처럼
“목자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지상의 아버지들이 깊은 잠에 빠졌구나. 조롱하는 자들아, 너희가 말할 것이다!‘그가 어디에서 오느냐?’ 나는 너희에게 갈 것이다. 나는 너희가 알아채지 못하는 동안 한밤 중의 도적처럼 너희에게 갈 것이다! 너희가 이해할 수 있는 말로 말하는 것이다.”
“나는 지금 조롱하는 자들의 소리를 듣고 있다.‘이것은 우리를 놀라게 하고 두렵게 하려는 말씀 아닌가?’나는 어머니의 말씀을 조롱하는 자들의 소리를 듣고 있다.‘저들이 새로운 신학을 전하고 있다. 그것은 공포의 신학이다!’오 간악한 자들아, 너희가 돌아오지 않을 때 너희가 조롱하는 공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아멘, 아멘, 너희에게 말한다. 생명의 책에 씌여있는 모든 것들은 다 이루어 질 것이다. 은총을 받은 자들이라면, 묵시록을 읽어야 한다. 너희가 마지막 날로 달려가고 있다. 읽고 지혜롭게 되거라!”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자비로움을 베푸사 이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타락한 자들이 자신의 자유 의지로 이 메시지의 말씀을 따르도록 하기 위함이다.”
“나의 딸아, 너는 하늘의 지시를 계속 따라야 한다. 너의 병에 대해 염려하지 마라. 필요한 힘은 이미 네게 주어졌다. 나의 딸아, 인간들의 의견에 걱정하지 마라. 네가 이를 이겨낼 수 있는 은총을 받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성부와 성신과 함께 너희를 축복하노라!”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소중하지 않은 영혼은 아무도 없다. 나의 어머니의 티 없으신 성심이 너희의 피난처가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2월 10일 루르드 성모님 축일 전야
성모님 - “나의 딸아, 너희는 전능하신 성부의 뜻에 의심을 품지 마라. 인간들에게 보속과 속죄의 필요성을 경고하기 위해 지금 지상에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나의 딸아, 지진들과 파괴는 이유가 있어 주어진 것들이다. 너희는 이 하늘의 경고를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배우도록 하여라. 너희 나라와 세상의 많은 나라들이 나의 성심에 봉헌되었었다. 이 때문에 인간들을 위한 극심한 시련이 많은 곳으로 퍼져 나가고 있는 것이다.”
“사고 아닌 사고들이 일어날 것이다. 지진이 없던 곳에서 지진이 일어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하늘의 우리는 너희 육신을 염려하지 않는다. 너희의 영원한 영혼을 염려하고 있다. 구원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성직자들은 성교회로부터 갈라져서는 안 된다.
“나의 딸아, 너희가 우리의 목자들이 성교회로부터 갈라지는 것을 보고 무척 화가나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나의 목자들아,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너희가 이 전쟁에서 도망가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너희는 남아 있어야 한다. 너희는 베드로의 배를 버려서는 안 된다!”
“나의 자녀들아, 영원한 도시 로마가 크나큰 시련에 빠졌다. 슬프게도 문은 활짝 열려졌으며, 빛을 간직하지 못한 자들과 형제들을 갈라놓으려는 이단들이 들어오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는 마지막 날의 사도로서 인내하며 굳건히 지키거라. 너희는 세상 곳곳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이 날들에 기도가 너희에게 큰 위안을 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시대의 징조를 깨닫거라. 그리고 행하여라. 너희와 자녀들의 영혼은 잘 준비되었느냐? 많은 자들이 지상에서 떠나올 것이다!”
“징벌의 공이 다가오고 있다! 소수의 기도로 너희의 시간이 연장되고 있다! 모든 부모들아, 너희 가족과 너희 자녀들의 마음속에 믿음을 심어주고 지켜 주도록 하여라.”
“사악함이 증가하고 있다. 천박한 짓들과 경건하지 못한 짓들이 너희 세상에 크게 번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세상의 나라들은 도덕의 가치를 알아야 한다. 너희 인간들의 역사를 유심히 살펴보면 너희 나라와 세상이 지금 제국이 멸망했던 때와 같은 길을 가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도덕의 가치가 파괴되고 있다. 전능하신 성부의 십계명이 파괴되고 있다. 너희는 변화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파멸을 부채질 하고 있구나!”
기강은 사랑으로 세워져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변함이 없으시다. 성부께서는 너희 모두에게 사랑으로 기강을 세울 것을 지시하신다.”
“오, 나의 자녀들아, 나는 성자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너희 곁에 있을 것이다. 지금은 염소무리로부터 양들을 서서히 골라내는 시기이다.”
“너희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전능하신 성부께서 경고하시고 벌주신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그 누구도 당신의 곁을 떠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지금 사탄이 돌아다니고 있다. 그는 크나큰 힘을 가지고 인간들 사이에 들어갔다. 그는 자신의 시간이 짧아지고 있음을 알기에 서둘러 영혼들을 잡으려 광분하고 있다.”
“나의 딸아, 기도가 부족하여 많은 목자들이 사탄의 덫에 빠지고 있다. 저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그리고 저들을 강하게 하기 위한 가르침을 주어라. 너희 모두는 로마의 너희 교황과 함께 굳건히 서 있기를 바란다. 그렇다. 가짜가 서 있다. 깨닫지 못하는 자들에게 일깨워 줄 것이 많구나.”
“지상이 성자의 시간이었을 때에도, 많은 자들이 전능하신 성부를 알지 못했다. 저들의 아버지는 모든 거짓말쟁이의 아버지인 사탄이다.”
“나의 딸아, 너희는 사악한 자들의 모습을 깨달아야 한다.”
“너희는 다른 발현 장소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라. 나의 딸아, 분명히 말한다. 너희는 혼동되고 기만당할 것이다.”
“이 메시지를 부정하는 자들 때문에 걱정하지 마라. 하늘의 대변인으로서 너희의 사명은 서둘러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나의 딸아, 갈수록 너의 시련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지상에서 전능하신 성부를 찬미하고 영광 올린 이들이 받을 보상을 지상에서 찾으려 하지마라. 너희의 보상은 전능하신 성부께서 계시는 천국에 마련되었다.”
“나의 딸아, 그 누가 전능하신 성부의 뜻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겠느냐? 이 때문에 너희는 성부 앞에서 자신의 뜻은 버려야 한다. 나의 딸아, 천국의 길은 진실로 십자가의 길이다.”
치유를 위한 샘물
“이 거룩한 성소에 샘물이 솟아 날 것이다. 치유를 위한 샘물이다. 합당한 시간이 되면 전능하신 성부께서 물을 솟아나게 하실 것이다.”
“적들이 감시자를 세웠다. 적들이 주님의 자녀들을 현혹시키기 위해 모여 들고 있다. 나의 따라, 저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만약 저들이 빛을 받게 된다면, 너희와 다른 이들의 기도 때문임을 알거라. 저들은 지금 빛을 받지 못하였다. 저들을 위한 기도가 너무도 적기 때문이다. 저들은 인간의 나약함만으로 성내고 심판하고 있다. 저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가 기적을 보게 될 것이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로마가 분열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형제들이 갈라지고 분파가 생기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지금 인간의 죄 때문에 세상은 더욱 깊은 암흑으로 빠져들어 가는구나. 많은 잘못된 생각들이 인간들을 현혹시키고, 혼란을 주고 있다.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성교회에 굳건히 남아 선한 모범을 세우고, 기도와 보속과 속죄로 사악한 자들과 계속 싸울 것을 원하신다. 나의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따른는 모든 자들은 세상에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극심한 시련의 고통을 헤쳐 나오게 될 것이다. 너희는 세상이 어머니의 말씀을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계속 전하거라.”
“너희의 적들이 더 많은 영혼을 파괴할 수 있는 위치에서 물러나도록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나의 어머니께서는 전능하신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영혼의 전쟁 중에 신과 인간들 사이의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신다. 어떤 영혼도 스스로 사탄에게 자신의 영혼을 넘기지 않는 한 사탄을 따라 지옥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잠든 목자들을 깨우거라
“지금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자연 현상과 같이 과학적인 생각으로 모두 설명하려 하며, 너희에게 전하는 거짓말을 받아들이지 마라.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잠든 목자들을 깨우시려 보내는 것이다.”
“초자연의 지혜가 세상에서 점점 잊혀지고 있다. 영혼들이 암흑 속에 있어 성신이 떠나시며 빛이 꺼져 가기 때문이다.”
“나의 딸아, 서둘러 하늘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도록 하여라. 너희는 빠른 걸음으로 계속하여야 한다. 소수의 희생과 보속과 속죄 때문에 인간들에게 떨어질 징벌의 공이 미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천국이 보낸 징벌의 사자가 이제 곧 지상에 내려 갈 것이다. 전능하신 아버지의 심판이 이제 곧 인간들에게 떨어질 것이다!”
“너희는 이단의 풍습들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이러한 것들이 나의 성교회에 퍼질 것이다. 기술이나 과학이라는 명목으로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주신 지혜를 버려서는 안 된다. 너희가 천국을 잃을 것이다.”
“너희는 교만 때문에, 너희가 배교하고 있다! 너희의 교만 때문에, 너희가 사탄과 지옥의 존재에 대한 모든 지혜를 버리고 있다! 너희가 지옥을 알게 되고 연옥을 알게 될 때, 그 때는 너무 늦을 것이다!”
“거짓 보장으로 너희를 잘못된 길을 이끌려는 사탄의 덫에 빠지지 마라. 모든 자들을 위한 나의 희생을 통해 천국의 문이 열렸다! 많은 자들이 부름을 받지만, 선택되는 자들은 극히 소수이다! 나의 희생은 모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었다. 하지만 모든 자들이 들어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태초부터 주어진 너희 주님의 가르침을 부정하는 많은 자들은 들어오지 못한다!”
“너희는 모든 것은 용서받는다는 거짓 보장이 있다. 광기에 이른 죄악이 모두 용서받고, 너희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진노케하고, 아버지의 계명을 모두 거역해도 천국에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 하느냐? 너희가 어떻게 살아야 천국에 들어올 수 있겠느냐? 모든 자들은 자신의 공적으로 들어온다! 많은 자들이 고통과 속죄와 보속으로 들어오게 될 것이다!”
“너희 세상은 가장 먼 별을 찾으려 과학의 지혜를 모으는구나. 인간은 끊임없이 찾으려 하겠지만, 절대로 너희 주님을 찾을 수는 없다! 절대로 진리를 찾을 수는 없다!”
“오 지상의 나의 자녀들아, 너희를 잠에서 깨우려면 우리가 더 이상 어떻게 하여야 겠느냐?”
“각각의 모든 부모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자녀들의 영혼을 구원해야 할 책임이 주어졌다. 부모로서 너희는 자녀들의 파멸이나, 천국으로의 입장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많은 자들이 치를 떨며 통곡하게 될 것이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거대한 불꽃 속에서 죽을 것이다! 너희의 미래가 어떤 지는 바로 지금 결정된다!”
베로니카 -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그리고 명심하여라. 너희 거룩한 성교회의 미래를 위해 너희에게 주어지는 개종과 치유의 은총을 모으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3월 18일 성 요셉 대축일 전야
베로니카 - 성모상 위의 하늘이 어두워지고 있다. 지금 그 어둠을 뚫고 한 마리 새가 날아오고 있다. 한 마리 비둘기가 지나가고 있다. 이 어둠을 뚫고 많은 모습들이 다가오고 있다. 성 미카엘 대천사께서 거대한 십자가의 한편에 서 계신다. 대천사의 오른손에는 긴 창이 들려 있다. 대천사께서 창을 왼손으로 옮기시고 오른손으로 글자를 쓰신다. 황금색 글씨가 하늘에 쓰여지고 있다. “신비스런 육신. 신비스런 육신이 매달린 십자가.”
성모님 - “나의 딸아, 네가 지금 지고 있는 십자가가 너무도 무거워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나의 딸아, 앞으로 너는 전능하신 성부의 뜻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보속을 위해 너에게 주어진 이 모든 것들을 겸손히 받아들이도록 하여라.”
“전에 나의 자녀들에게 주의를 주었듯이 사고 아닌 사고들이 일어날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이 말에 의심을 가지고 나름대로 진리를 찾으려 할 것이다. 저들이 열심히 찾으려 하겠지만 절대로 진리를 찾지는 못 할 것이다. 저들이 인간의 육신과 정신적인 영혼 사이의 다른 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딸아, 하늘의 메시지가 세상 곳곳에 퍼져 나가고 있기에 전능하신 성부께서 무척 기뻐하신다. 나의 딸아, 내가 약속하였듯이 너의 육신의 고통 때문에 세상 곳곳에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 중단되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 이 시간이 너무도 중요하구나. 너희가 더욱 서둘러 일하여야 한다.”
통치자들 때문에 갈라져서는 안 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형제자매들에게 말하여라. 저들이 지금 성교회 안에 통치자들 때문에 갈라져서는 안 된다. 사탄이 세상에 더 많은 혼란과 죄악을 세우고 있다. 너희는 이 죄악에 빠지지 않도록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사탄이 모든 이들에게 씌어 놓은 이 혼란 때문에 너희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 믿거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얻게 될 것이다. 썩어버린 모든 것들을 떨어지게 될 것이다. 주님의 적들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너희가 저들의 열매를 보면 저들을 알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받는 고통의 시련은 우리가 허락하였다. 인간으로서 너는 끊임없는 시험과 시련을 받을 것이다. 나의 딸아, 너의 지상에서의 삶은 장미로 가득한 길이 아니고 끊임없는 가시밭길이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이 시기에 나는 너희에게 단순한 가르침을 주려 한다. 그것은 인간들 사이에 사랑을 심어주는 것이다. 모든 일과 희생의 행동이 사랑에서 비롯되지 않았다면 그 무슨 가치가 있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도대체 사랑이 무엇이더냐? 너희가 죄악과 사악함에 젖어 있는 세상에 살면서 잘난 체 하여서는 안 된다. 너희가 주어진 은총과 너희 자신의 경건함 속에서 쉬려해서는 안 된다. 너희는 빛을 받지 못하여 암흑으로 떨어진 자들을 위해 슬픈 마음을 가져야 한다. 너희가 심판 하지 마라. 오직 전능하시 성부께서만이 모든 인간들의 마음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다.”
“사탄이 너희를 반목하게 하려 자신을 너희 중에 세우려 할 것이다. 너희는 매 시간 이를 명심하고 주의하도록 하여라. 오랜 전부터 네게 지시 했었다. 너는 가까운 봉사자와 가족들 외에 너희 집 문을 열어 주어서는 안 된다. 이는 너를 보호하고 네게 마음의 평화를 주기 위함이다.”
“세상이 지금 영혼의 전쟁터가 되어 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구원에 비해 하찮고 부수적인 일에 집중하여서는 안 된다. 너희 형제자매들이 성교회 안에서 갈라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여야겠구나. 저들이 잘못 이끌리고 있다. 성교회로부터 떠나고 분파를 만드는 것은 전능하신 성부의 뜻이 아니다.”
“너희 교황 바오로 6세가 지금 매우 큰 고통의 시련을 겪고 있다. 지상에서의 그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를 위해 기도하여라. 이제 그의 주위에 있던 자들, 인간의 나약함과 육신의 우유부단함에 자신을 넘겨버린 자들의 탄압으로부터 그를 해방시키려 한다.”
“그렇다. 나의 딸아, 하늘의 메시지가 영원한 도시 로마에 이르고 있다. 너희는 이 세상 끝날 때까지 전능하신 성부의 뜻을 완전히 헤아리지는 못할 것이다. 나의 딸아, 인간의 전쟁은 물론 영혼의 전쟁에서 너희를 인도하실 분은 전능하신 성부 한 분 뿐이시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모든 계획을 세우셨다. 너희가 의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 성부께서 내리시는 지시는 아무런 의심도, 의문도 가지지 말고 받아들여 행하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성자와 함께 피 흘리는 것이 부끄럽더냐? 성자와 함께 눈물 흘리도록 하여라. 성자와 함께 기도하도록 하여라. 제발 성자를 기쁘게 하여 드려라! 많은 것을 받은 자. 많은 것을 나누어주어야 한다.”
성경을 읽도록 하여라.
“우리는 지상의 모든 우리 자녀들이 거룩한 성경을 읽기를 원한다. 너희가 성경을 읽으며 빛의 성신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청한다면, 너희는 절대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게 될 것이다. 주님의 적들이 지금 세상 곳곳에서 많은 자들의 마음을 혼란시키고 변화시키려 모이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육신이 상처 입는 것에 신경 쓰지 마라. 너희의 영혼을 파멸시키려는 자들을 두려워하고 기도하여라. 너희 자녀들의 영혼을 잡아가려는 무리들을 두려워하고 기도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드신 오른손을 들어 하늘을 가리키신다. 그 곳에 한 남자가 내려오고 있다 길고 흰 겉옷을 입으셨다. 오! 그는 바오로 성인이시다.
지금 성인께서 큰 책을 들고 계신다. 오른손에는 깃으로 된 펜을 들고 계신다. 두꺼운 양피지로 된 책을 펴고 무엇인가 적고 계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는 너희 예언자들이 말씀을 남긴 방법을 잘 보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바오로 성인 주위가 매우 밝아지고 있다. 이 빛을 타고 한 분이 나타나셨다. 성 요셉이시다. 오!
지금 성 요셉의 왼편에는 오두막처럼 보이는 집이 있다. 이러한 모양의 집은 이제껏 본적이 없다. 지붕은 밀짚 같은 것으로 만들어졌으며, 안쪽은 어떤 작업실 같다. 오! 벽들은 진흙으로 되어 있다. 창문은 없다. 단지 한쪽에 둥그런 구멍이 창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집안에는 큰 작업대가 있다. 목수의 집 같다. 작업대 위에는 이상하게 생긴 칼이 놓여 있다. 지금 성모님께서 작업대 곁으로 가고 계신다. 요셉 성인께서 성모님과 함께 계신다.
성 요셉 - “나의 딸아, 나는 너희에게 나의 겸손한 의견을 말하고자 한다. 너희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지금 당장 회개하도록 하여라. 너희 옛 예언자들이 말한 그 날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인간들에게 거대한 징벌이 떨어질 것이다. 지금 너희 자녀들과 너희 가족들을 준비시키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한없이 자비로우시다. 성부께서는 모든 것을 바로 잡기를 원하신다. 성부께서는 아무도 당신 곁을 떠나기를 원하지 않으시기에 지금 한없는 슬픔을 느끼고 계신다. 세상은 이제 곧 불의 세례를 받게 될 것이다. 많은 자들이 불길 속에서 죽어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지상의 가정은 기도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부유함은 영혼을 구원하는데 아무런 필요도 없다.”
가장은 아버지이어야 한다
“아버지가 한 가정의 가장이어야 한다. 여인들이 남편과 경쟁하려 하는구나. 잘못된 죄악이 지금 너희 가정에 들어가 너희 자녀들을 망쳐 놓고 있다! 부모로서 너희는 어떤 모범을 보이고 있느냐? 부모로서 많은 자들이 통한의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때는 너무 늦을 것이다! 지옥문이 활짝 열려있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가 지금 많은 가정에서 의견 충돌과 불화, 슬픔과 혼란, 그리고 절망과 온갖 탈선행위를 저지르는 것을 보고 있다. 결혼이 깨지고 있으며, 죄악이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 가족은 언제나 함께 모여 함께 기도하여야 한다.”
“너희 가정에 성상들을 모시도록 하여라. 이는 비신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우상을 세워 두고 숭배하는 것이 아니다. 너희는 너희와 자녀들의 눈앞에 너희 주님과 다가오는 천국의 상징을 항상 볼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사탄에 넘어가 버린 세상에서 너희 자녀들이 문을 열고 세상에 나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야 한다.”
“부모로서 너희는 너희 자녀들을 사탄의 맹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준비시켜야 한다. 깨끗한 아이들이 잘못된 길로 인도되고 있다. 저 아이들이 영원한 파멸로 향하는 생활 방식으로 이끌리고 있다. 너희가 어째서 이 순수한 아이들을 더럽히고 잡아가는 교육을 허용하고 있느냐? 부모로서 너희는 자녀들의 인생을 지시하고 이끄는 자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관찰을 하여야 한다.”
TV – 사악한 기계
“우리는 많은 가정이 긴밀하게 합쳐지지 않고 있음을 보고 있다. 어째서 그렇게 되었느냐? 너희가 가정에서 텔레비전이라는 사악한 기계와 지내는 것을 더욱 좋아하기 때문이다! 나의 자녀들아, 이 기계는 사탄의 창조물이다. 가족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것을 방해하려 사탄이 만든 것이다. 어머니들이 자녀들에게 주님의 지혜를 전하지 않고 있다. 아버지들은 돈과 물질적인 것을 구하려 세상의 길만을 가는 동안 모든 것이 엉망이 되었다. 너희 가정을 깨끗이 정화하여라! 새롭게 시작하여라! 천국에 준비된 너희의 상을 위하여 함께 일하도록 하여라! 너희 가정은 세상에 만연한 죄악에 맞서는 굳건한 요새가 되어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하늘의 길은 길고 좁은 길이다. 파멸의 길은 넓고 그 속도 또한 매우 빠르다.”
베로니카 – 지금 주위가 어두워지고 있다. 하늘이 모두 증발하듯, 영화 속의 한 장면이 사라지듯, 하늘이 서서히 어두워지고 있다. 지금 오른쪽 하늘이 매우 밝게 빛나기 시작한다. 그곳에 어떤 건물의 지붕 탑이 보인다. 그곳은 오! 로마이다!
지금 그 지붕 탑 위에 미카엘 대천사께서 서 계신다. 긴 겉옷을 입고 계시며, 저울을 들고 계신다. 왼손에는 긴 창이 들려 있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나의 딸아, 그동안 너희를 위해 주었던 말들을 다시 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많은 악마들이 로마의 교회를 파괴하기위해 온갖 죄악을 저지르고 있음을 명심하여라. 암흑에 자신을 넘겨버린 자들은 이미 그들의 빛의 초가 꺼져 있음을 알아야 한다.”
바티칸 2차 공의회 - 불화와 분열만을 가져 올 것이다.
“공의회, 불화와 분열뿐 아니라, 영혼을 잃게 만드는 공의회이다. 이 파멸의 행사 뒤에 숨어 있는 진짜 목적은 기도를 없애는데 있다.”
“사탄이 이 공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그가 지금 빨간 모자, 자주 모자들과 함께 장기를 두듯 온갖 사악함을 전하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너희 나라 미국이 빠르게 암흑으로 떨어지고 있다. 아름다운 나라 미국이 시련을 통해 정화될 것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나의 마음이 무겁구나. 너희 나라에 일어날 일 때문에 너무도 슬프구나. 나의 메시지를 부정하고 버리는 자들 때문에 나의 마음이 너무도 아프구나. 저들은 세속의 재물과 물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다.”
빨간 모자들의 음모
“얼마나 많은 지상의 세월 동안 너희에게 지시와 충고를 주러 이 세상에 왔더란 말이더냐. 성교회의 목자들에게 교회의 전통을 복귀시키라고 충고했었다. 지금 성교회의 빨간 모자들이 진리와 진실을 파괴하려 저지르는 음모를 너희에게 이야기 하겠다. 오, 나의 자녀들아, 빨간 모자들이 타락하였고, 자주 모자들이 잘못된 길로 이끌고 있다.”
“너희 나라가 자유주의, 합리주의, 인본주의 같은 온갖 거짓 생각으로 가장 가증스런 행위들을 저지르고 있다! 정의, 법, 규율 등이 무관심, 죄에 대한 지혜의 결여, 추잡함 등 온갖 사악한 방법으로 바뀌고 있다. 지금 너희 나라는 마치 소돔과 고모라를 보고 있는 것 같구나!”
여자는 사제가 될 수 없다
“너희에게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어야 겠구나. 그 누구라도 여인은 사제처럼 제단 위에 설 수 없다. 어떻게 감히 너희가 이러한 전통을 사탄이 만든 것으로 바꾸려 하느냐? 전능하신 성부의 뜻은 너희에게 완전하고 명확하게 전해졌다. 하지만 지금 너희의 아버지는 하늘에 계시는 전능하신 성부가 아니라, 모든 거짓말쟁이의 아버지인 사탄이구나! 너희를 위하여 고통 받으시고, 희생되신 성자의 육신을 너희가 다시 성교회 안에서 십자가에 못 박으려 하는구나!”
“슬프도다! 하늘의 천벌이다! 지상의 모든 거주자들에게 하늘의 천벌이 내릴 것이다! 너희 나라 미국은 그동안 큰 규모의 파괴나 재앙으로부터 안전했었다. 하지만, 더 이상 이곳에 평화나 안전은 없을 것이다! 너희도 칼을 받게 될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 마음속에 두려움을 심어 주고자 온 것이 아니다. 너희를 구원하고자 왔다. 세상과 성교회를 변화시키려 하는 자들이 있다. 저들은 빛의 지시를 받지 않는다. 암흑과 암흑의 왕자인 사탄의 지시를 받는 자들이다.”
“나의 딸아, 나는 너의 슬픔을 알고 있다. 너의 눈물은 네가 지상에 있는 동안 계속될 것이다. 너에게 맡겨진 사명이 너무도 무겁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나의 딸아, 이 고통은 숨겨진 은총이다. 너에게 주어진 지혜는 너의 힘이 될 것이다.”
“많은 예언자들이 네가 본 것과 네게 주어진 지혜들을 간절히 원했었다. 나의 딸아, 너의 짐은 곧 가벼워 질 것이다.”
“과거에 내가 너희와 한 약속은 모두 이루어 질 것이다. 너희 지상에서 세는 시간과 하늘의 시간이 같지 않다. 지금 적그리스도의 무리들이 세상 곳곳에서 날뛰고 있다. 지금은 양들을 염소 무리로부터 골라내는 시기이다.”
“나의 딸아, 인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마라. 너는 두려워 말고 더 큰 용기와 인내를 가지고 너의 일을 계속하거라. 나의 딸아, 사탄의 힘은 대단하다. 그는 인간들의 육신을 모두 없애려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전능하신 성부의 허락없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나의 말을 잘 듣고 따라 하여라. 대경고가 곧 인간들에게 갈 것이다. 이로서 많은 자들이 크게 깨닫게 될 것이다. 온 자연이 흔들리고 소란을 떨 것이다. 이 때문에 많은 자들의 마음속에 두려움이 생길 것이다. 너희는 이 때를 대비해 준비하거라.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에 내가 덧붙일 것은 없구나. 단지 더욱 분명히 너의 마음속에 심고자 한다.”
“성교회의 많은 자들이 저지르는 교만과 자만의 죄는 어린 영혼들 사이에서 영혼을 파멸시키는 한 방법으로 세워지고 있다. 우리 양들을 지키는 목자로서 나의 길을 따르려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로부터 영광을 입은 모든 자들에게 너희의 지도력이 너무도 빈약함을 경고하노라.”
“우리는 모든 목자들이 자신의 사명에 충실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모든 자들이 떠나지 말고 곧 다가올 대경고를 기다리기를 바란다. 우리는 우리 양들이 흩어지거나 갈라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너희가 자신의 믿음을 타협해서는 안 된다. 너희가 인본주의와 근대주의의 잘못된 가르침 속으로 잘못 인도되어서는 안 된다.”
“나의 교회 안에 이단들이 득실거리는구나. 온갖 음란과 탈선이 나의 목자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구나. 너희에게 이른다. 지금 당장 나의 집을 깨끗이 정화하도록 하여라! 하늘의 대리인으로 많은 자들 가운데서 선택된 자들은 세속의 이득을 얻기위해 자신의 자리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잠에서 깨어나거라. 다시 말한다. 나의 집을 깨끗이 정화하거라. 그렇지 않으면, 나는 너희에게 대징벌을 보낼 것이다!”
“너희에게 떨어질 대징벌 때에 많은 자들이 지상에서 죽게 될 것이다. 징벌의 공이 지금 너희 세상에 다가오고 있다. 이는 불의 세례가 될 것이다.”
“어머니께서는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시고 계신다. 어머니의 말씀이 부정되어서는 안 된다. 어머니의 경고와 지시의 말씀이 버려져서는 안 된다.”
“빛의 사도로서, 너희 개개인은 하늘의 메시지를 들고 앞으로 나아가거라. 너희가 이를 거부당한다면, 다음 집에서 계속하거라. 너희는 너희 신의 메시지를 너희 형제자매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그들이 이 하늘의 말씀을 깨달아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자녀들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은총을 받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가 기대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줄 것이다. 너희는 잠에 빠져서는 안 된다. 너희는 열심히 일하고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너희가 지상에 있는 한 너희의 일은 중단되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하늘이 준비한 것은 실로 크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약속하노라. 너희의 노력은 영원한 하늘나라에 크나큰 열매로 맺힐 것이다. 그때에 너희 모두는 나와 함께 모여 지상에서의 수고를 회상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지옥에 떨어질 많은 영혼들이 구원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할 것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4월 10일 성지 주일 전야
성모님 - “나의 딸아, 나는 언제나 정숙한 옷차림에 묵주를 매고 다니기 위해 벨트나 매듭을 하고 있다. 나의 딸아, 신의 부르심을 받은 이들이 타락하고 있다. 우리의 어린 자녀들이, 그들의 영혼이 매일 같이 암흑에 빠져들고 있다. 나의 딸아, 이는 가르치는 수녀에게서 엄격함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도대체 천국을 위하여 바쳐진 어린 아이들이 어떻게 되겠느냐?”
“오, 나의 딸아, 영원한 도시 로마에 있는 우리의 교황 바오로 6세에게 닥칠 그 어떤 일 때문에 내가 너무도 많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하늘의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인간들이 분열의 길을 재촉하는 것을 지켜보고 계신다. 나의 딸아, 영원한 도시에 더욱 많은 다툼이 있을 것이다. 너희는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지금 너희 교황을 몰아내려는 사악한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 너희는 자신이 믿는 이들에게서 박해받고 있는 너희 교황을 위하여 더 많은 기도와 더 많은 보속을 바치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세상의 인간들이 알고 있는 교황의 근황은 사기꾼이며, 배우이며, 모조된 자인 가짜 교황의 근황이다.”
가짜가 교황 바오로 6세를 망신거리로 만들고 있다.
“영원한 도시에서 교회를 지배하는 무리들은 암흑의 무리들이다. 저들은 모든 통신 매체를 이용하여, 탈선과 현혹과 온갖 거짓말로서 더 많은 타락을 부추기고 있다. 교황의 모습으로 위장한 이 가짜 교황은 세상과 타협하는 규칙들을 만들어 내고 성교회 안에 세울 것이다. 이는 그를 조종하는 사악한 무리들의 계획이다. 이들 중 많은 자들이 영원한 도시 안에서 높은 위치에 있는 자들이다. 저들은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너희의 교황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망신거리로 만들어 몰아내려는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나의 딸아, 이들의 계획을 세상에 알리거라. 주저해서는 안 된다. 너희의 박해자들에게 넘어가서는 안 된다. 우리는 너희의 인내심과 믿음을 보고 너희를 선택하였다. 너희는 지상의 너희 교황을 지키는 일을 세상의 다른 봉사자들과 연합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통한의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저들이 너희의 교황을 몰아내고 암흑의 비밀을 가진자에게 베드로의 자리를 내어주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붉은 추기경들
“지금 영원한 도시 로마에는 많은 붉은 추기경들이 있다. 영원한 도시 안에서 이단의 풍습을 퍼트리는 자들이다. 또한 저들은 영원한 도시 안의 살인자들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더 많은 보속과 희생을 행하며 성자를 따라야 한다.”
“나는 너희의 어머니로서 너희에게 경고한다. 성교회의 빨간 모자와 자주 모자를 쓴 자들아, 너희가 자신을 염소 무리에 세우고 있음을 아느냐? 너희가 권력을 더욱 사랑하고, 너희의 삶과 규칙을 인본주의와 근대주의로 잘못 인도하고 있음을 아느냐! 오, 너희가 조그마한 믿음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너희가 가는 길이 파멸의 길임을 쉽게 알 것이다! 슬프고 슬프도다 ! 너희가 너희를 따르는 많은 자들을 너희와 함께 파멸의 길로 데리고 가고 있구나!”
라틴어는 세계의 언어로 남아야 한다.
“나의 딸아, 많은 자들이 성찬식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 하나의 언어로 이 성찬식을 행하는 것이 전능하신 성부의 뜻이었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베드로의 후계자가 지배하는 로마 가톨릭 교회안의 모든 교회에서 사용할 언어로 라틴어를 선택하셨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감정은 합쳐지는데 어째서 언어는 합쳐지지 못했는지 이해를 못하는구나!”
“바빌론의 타락 때문이다. 바빌론의 죄 때문에 많은 새로운 언어들이 생겨났다. 너희가 한 나라 국민처럼 한가지 세계 언어로서 전례를 거행할 때 세상 어느 곳의 성교회에 가더라도 지상의 성자의 대리자로서 선택된 사제들과 모든 신자들간에 일치감을 느끼게 될 것이며, 편안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만약 프랑스에 간다면, 그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겠느냐? 하지만 너희가 라틴어의 전례를 안다면 프랑스에서도 똑같은 전례를 드릴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는 로마 가톨릭교회에 있는 모든 은총을 간직한 이들에게 아름답고 공통적인 언어를 주는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저들이 너희에게서 이 언어을 빼앗았다 하더라도 성교회를 떠나서는 안 된다. 너희는 인간들에 의해 저질러지는 이 신성모독을 성자와 함께 슬퍼하며, 참고 기다려야 한다. 성교회 안의 빨간 모자와 자주 모자를 쓴자들이 저지르고 있는 이 어리석은 행위 때문에 전능하신 성부께서 무척 상심해 계신다. 오, 추기경들아, 주교들아, 너희가 성자 앞에서 심판을 받을 때 성자께서 보시기에도 너희의 가르침이 깨끗했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인간들이 깊은 영혼의 암흑으로 떨어졌기에, 인간들은 더 이상 죄를 깨닫지 못하고 있으며, 죄악이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추기경들아, 너희에게 말한다. 성교회의 빨간 모자들아, 너희가 우정의 손인 왼손을 들고 있구나. 너희는 칼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가 평화를 외치는 소리를 듣고 있다. 하지만 어느 곳에도 참 평화는 없다. 피가 거리에 넘치게 될 것이다. 온갖 전쟁이 인간들에게 갈 것이다. 너희가 깨닫지 못하는 동안에 이 전쟁들은 더욱 격렬해 질 것이며, 결국은 너희 모두를 잠에서 깨우게 할 것이다.”
통치하는 자의 육신을 빼앗다.
“사탄은 크나큰 힘을 가지고 있다. 하늘로부터 지상으로 쫓겨난 루치펠은 지금 우리의 자녀들과 큰 전쟁을 치르려 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잘 알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잘 듣거라. 그는 성교회 안에서 통치하는 자들의 육신을 빼앗으려는 계획을 세웠다.”
전통으로 다시 시작하여라.
“오, 목자들아 너희는 절대로 너희의 믿음을 타협해서는 안 된다. 너희가 잘못된 길로 가서는 안 된다. 오, 목자들아, 너희가 가르침을 잊고 있구나. 너희는 새롭지 않은 방법으로 새로이 시작하여야 한다. 너희는 전통으로 되돌아가 다시 시작하여야 한다! 너희가 믿음을 지켜야 하기에 전통을 버려서는 안 된다. 너희는 태어날 때와 개종할 때 성교회로부터 가장 고귀한 선물을 받았었다. 하지만 지금 너희가 어떻게 되었느냐? 너희의 조그만 믿음조차 조금씩 갉아먹어 이제 곧 부서져 내릴 정도로 큰 구멍이 생겼구나. 하지만 너희가 성교회의 반석을 치우지는 못할 것이다. 성교회의 반석은 성자이시기 때문이다. 너희가 성자의 집에서 성자를 다시 십자가에 못 박으려 하는구나.”
“우리의 성직자들 사이에 부끄러운 죄악의 징후들이 나타나는구나! 너희는 전능하신 성부로부터 숨을 곳은 없다. 너희 죄가 세어지고 있다. 너희가 심판 받을 것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우리 성직자들의 마음을 모두 보시고 계시며, 그들을 기다리고 계신다.”
“인간들에게 크나큰 슬픔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모래시계가 비어가고 있구나. 그동안의 헌신적인 기도 때문에 여러 차례 연기되었었다. 하지만, 나의 자녀들아, 더 이상 연기는 없다. 선악의 저울이 왼쪽으로 너무도 기울어져 있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왼쪽 하늘을 가리키신다. 그곳에 미카엘 대천사께서 서 계신다. 지금 대천사께서 칼을 드시어 하늘을 가리키신다. 우리 위에 네 분의 천사들이 서 계신다. 끔찍한 광경이다. 네 천사들은 각기 한쪽 모퉁이를 지키고 서 있는 것 같다. 지금 하늘에는 큰 구체가 보인다. 지구의 모습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네가 지상에 대기하고 있는 천사들의 모습을 지켜보았다. 저들이 곧 대접에 든 것을 쏟을 것이다. 나의 딸아, 천천히 쏟을 것이다. 하지만 그리 멀지 않았음을 알아라.”
“나의 딸아, 너희가 필요로 하는 힘과 도움은 전해질 것임을 알고 너희의 일을 계속하여라. 대징벌 전에 모든 인간들이 전능하신 성부의 말씀을 듣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알 만한 나이의 모든 인간들의 행동과 영혼의 상태를 전능하신 성부 앞에서 심판 받게 될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너희는 타락한 주교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바쳐야 한다. 만약 그들을 위한 기도가 충분히 바쳐진다면, 그는 자신이 처한 어두운 구덩이에서 빠져나오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는 그들을 위하여 가슴 아파하여야 한다. 너희는 그들을 위하여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나의 딸아, 너희는 사랑으로 나의 지시를 실천하여야 한다.”
“나의 딸아, 슬프게도 나는 너희 교황에 대적하여 아우성대는 소리를 듣고 있다. 너희는 믿음과 진리의 깃발을 들고 앞장서야 한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장미꽃으로 가득한 인생을 기대하지 마라. 너희의 길은 가시로 가득한 길이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불평하지 말고 자신의 십자가를 들거라.”
“다가올 날을 위해 많은 희생과 보속이 필요하구나. 나의 딸아, 끊임없이 희생하여야 한다. 예전에는 어린 송아지나 동물들이 희생으로 바쳐졌다. 하지만 이는 성부의 마음을 흡족히 기쁘시게 하지 못했다. 바치는 이들의 진실한 마음이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었다. 전능하신 성부를 가장 기쁘시게 하는 희생은 개개인이 자신의 영혼을 진심으로 보속하는 것이다. 나의 딸아, 지금 너희가 나의 말을 완전히 이해하리라 기대하지 않는다.”
“너희 지상의 과학자들과 학자들이 길을 잃고 주님이신 전능하신 성부를 믿지 않게 되었다. 저들은 진리를 찾아 부단히 애쓰지만, 결코 진리를 찾지는 못할 것이다. 나의 딸아, 저들이 물리적인 육신과 영원히 존재하는 영혼의 다른 점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의 딸아, 슬프게도 우리는 인간들에게 일어나는 크나큰 혼란을 보고 있다. 진리의 지혜 속에서 나온 빛을 받은 모든 이들아, 너희는 전능하신 성부와 성자의 사도가 되어 세상에 나아가야 한다. 인내하며 앞으로 나아가거라.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너희가 받은 진리를 세상에 전하여라. 나의 딸아, 슬프게도 이 믿음을 파괴하려 설치는 자들에게 저들의 믿음이 파괴당하고 있구나.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믿지 않는 모든 자들을 위해 눈물 흘리거라. 나는 너희 때문에 눈물 흘리고 있다. 나에게 오너라. 너희의 어머니인 나에게 오너라. 믿거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얻게 될 것이다.”
“점성술은 전능하신 성부께서 보시기에 가증스런 짓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이 거짓 과학에 빠져서는 안 된다. 이는 믿지 않는 자들의 것이다. 어떠한 돌이나. 빛이 너희 인생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너희 인생을 다스리는 분은 하늘에 계시는 너희의 창조주이신 전능하신 성부 한 분 뿐이시다.‘
“너의 모두에게 부탁한다. 너희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사랑과 생명의 책인 성경을 읽도록 하여라. 성자의 모든 사도들이 지혜를 모아 둔 책이다. 너희가 과학적인 마음으로 이를 반박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너희는 어떤 말을 할까 걱정하지 마라. 성신께서 말씀을 주실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치유와 개종의 은총으로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도록 하여라. 지금 그 기도들이 절실히 필요하구나.”
예수님 - “나의 딸아, 너희가 너희 일의 정점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어머니께서 지난날 너희가 대중의 의견에 의해 일을 중단하여서는 안 되며, 거룩한 목적을 가진 너희의 일을 더욱 서두르라고 지시하셨다. 전능하신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어머니께서는 인간들에게 평화를 전하는 중재자로서 내려오신다. 이 평화는 인간들이 어머니께서 내리신 지시를 완전히 따르지 않는 한 지상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인간들에게 다가오는 재앙의 경고를 다시 되풀이하고 싶지 않구나. 모든 경고들이 너희에게 필요조건처럼 주어졌다. 지상의 성교회에서 극성을 부리고 있는 사악한 무리들의 공격에 대비하여 흩어진 양의 무리들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기도와 희생으로 앞에 서거라. 그리고 하늘의 사도로서 우리의 목자들에게 찾아가거라. 인간들에게 징벌을 내리시는 것을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바라지 않으신다. 하지만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벌주시려 하신다.”
“여러 해 동안 어머니께서 하신 경고를 무시하여 온 이 세상은 오직 고통을 통해 죄악과 사악한 수렁에서 빠져나오게 될 것이다.”
“어머니께서 인간들에게 벌어질 일들을 경고하시러 너희에게 내려오신다. 만약 인간들이 죄악에 빠진 자신을 회개하려는 단호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불의 세례를 받게 될 것이다. 너희 나라와 세상의 많은 나라들이 지금 산고의 길을 지나오고 있다. 저들은 알게 될 것이다. 전능하신 아버지의 도움 없이 남는 것은 혼란과 파멸뿐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사탄이 지금 너희 중에 많은 추종자를 심어 놓았다. 너희 세상에는 이미 몸속에서 죽은 영혼들이 많이 있으며, 이 죽은 영혼들이 너희에게도 오고 있다.”
“지상의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구원해야 할 책임이 있다. 가정에 기강이 바로 세워져야 한다. 또한 부모들은 가정에서 순결함과 경건함의 모범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다른 이들이 너희 자녀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해주리라 기대하지 마라. 이는 너희의 의무이다. 너희가 이루어야할 목표이다. 너희는 이 책임을 피하려 해서는 안 된다. 너희가 자녀들을 거부할 때 너희도 파멸의 길에 서게 될 것이다.”
“많은 부모들과 성교회의 성직자들이 저지르는 태만의 죄를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결코 지나치시지 않을 것이다. 목자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우리는 너희를 지켜보며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너희 마음을 들여다보고, 너희 양심을 생각해 보아라. 나는 너희에게 빛을 주었건만, 너희가 빛을 암흑으로 바꾸려 하는구나.”
“다시 말한다. 성교회안의 서열이 성신과 함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주교들이 지금 지옥의 길 위에 서 있다. 세속적인 권력과 이득을 위하여 너희가 주님을 배신하고 믿음을 팔아 버리는 구나. 만약 너희가 성교회를 주님의 적들에게 넘겨준다면, 너희는 자신의 영혼을 사탄과 영원한 파멸에 넘겨주는 것임을 명심하여라.”
“빨간 모자들이 타락하였고, 자주 모자들이 잘못된 길에 서 있구나. 슬프도다! 슬프도다! 하늘의 벌이 내릴 것이다! 지상의 모든 거주자들에게 하늘의 벌이 내릴 것이다! 너희가 자신을 시련으로 이끌었다. 이제 곧 크나큰 슬픔의 시기가 인간들에게 올 것이다. 너희는 너희에게 주어진 고통의 십자가와 대이변을 인내하며 굳건히 이겨내도록 하여라. 선한 영혼을 간직한 모든 이들은 인내와 목적을 가시고 이 시련을 헤쳐 나와야 한다.”
“명심하여라. 선한 영혼을 간직한 모든 이들은 어머니께서 과거에 주신 모든 지시를 명심하고, 실천하며, 준비하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는 너희를 방관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어머니의 푸른 망토와 나의 거룩한 성심 안에서 너희를 지킬 것이다. 내가 다시 피를 흘리고 있다. 너희의 구세주로서 나는 나의 자녀들에 의해 다시 십자가에 올려지고 있다.”
“묵시록의 장이 빠르게 넘어가고 있다. 너희는 지금 당장 성경을 읽고 그 속의 진리를 배우도록 하여라.”
“너희 성직자들을 위하여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아버지께서 너희를 축복하시고 빛의 성신을 너희에게 보내셨듯이 나 또한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4월 17일 부활 주일 전야
베로니카 - 지금 하늘 저 멀리서 성모님께서 내려오신다. 성모님은 큰 공을 밟고 서 계신다. 그 공은 세상이다. 성모님께서 맨발로 서 계신다. 성모님께서 더욱 가까이 내려 오셨다. 밟고 계신 공이 선명히 보인다. 지구의 모습이다. 지금 나는 지구의 표면 위에서 깜박이는 불빛을 보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는 지금 세상 곳곳에 있는 나의 푸른 군대를 보고 있다. 나의 푸른색은 하늘을 위한 상징이 되었다.”
“하늘의 메시지가 영원한 도시에 들어갔으며, 성교회의 의견이 나뉘어 지고 있다. 나의 딸아, 암흑의 사자가 되려 하는 빛의 자녀들을 위해 너희는 더 많은 기도와 희생을 바쳐야 한다. 너희의 기도와 희생으로 저들이 돌아올 것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당신이 사랑하는 자녀들을 벌주시기로 하셨기에 세상은 극심한 고통의 시련을 헤쳐 나와야 한다. 자연의 큰 이변이 있을 것이다. 나의 딸아, 그 동안 너에게 보여 주었던 모든 것은 다 이유가 있어서이다.”
공-초자연의 증거
“징벌의 공이 너희 세상 가까이에 떠 있다. 나의 딸아, 이 공은 너희가 흔히 보는 일반적인 별이 아니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보내신 초자연의 증거이다. 이공은 인간들이 이제껏 보지 못했고, 앞으로도 다시 보지 못할 징벌이 될 것이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거대한 불꽃 속에서 죽어 갈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를 개혁 운동가 또는 두려움을 퍼트리려는 사악한 집단으로 세상에 고발하여 너희의 일을 중단시키려는 무리들에게 변명할 필요는 없다. 그들의 말을 무시하거라.”
큰 도시를 삼키는 해일
“인간들에게 경고한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그동안 많은 경고를 너희에게 주셨지만, 누구도 이에 관심 가지지 않았었다. 이 경고들은 너희를 깨우기 위해 전능하신 성부께서 내리셨던 것이다. 이제껏 지진을 모르던 곳에서 지진이 있을 것이다. 큰 해일이 거대한 도시를 덮칠 것이며, 이 도시는 바닷속에 잠기게 될 것이다. 인간들이 전능하신 성부께서 주신 십계명에서 돌아서고, 빛과 진리를 버렸기에, 그리고 인간의 교만과 광기 때문에 인간들은 고통의 극심한 시련을 통해 자신을 정화시킬 수 있도록 대징벌을 받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 모두가 나의 경고를 귀담아 듣고 행함으로서 되돌아오기를 원한다. 그동안 너희에게 많은 경고를 하였지만, 이제 남은 경고는 많지 않구나.”
“하늘의 메시지는 성자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지상에 계속 전해질 것이다. 너희 지상이 지금 타락과 퇴폐의 늪에서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구나. 너희 세상이 지금 파멸의 길에서 돌아오지를 못하고 있구나. 세상이 평화를 외치는 동안에도 곰은 파멸의 길을 계속 가고 있으며, 너희 나라를 파멸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소련 군대
“내가 말한 곰은 소련을 말한다. 나의 자녀들아, 슬프게도 우리는 지금 로마 안에서 많은 낫을 든 곰들을 보고 있다. 이들은 소련의 군인들 중 하나이다. 그들이 로마의 높은 자리에 들어가 있구나.”
“오, 슬프도다! 슬프도다! 하늘의 천벌이로다! 지상의 모든 거주자들에게 하늘의 벌이 내려질 것이다! 빨간 모자들이 타락하였고, 자주 모자들이 잘못된 길에 서 있구나. 너희 나라와 세상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나의 딸아, 너희가 전능하신 성부의 뜻을 이해하고 정확히 판단하지는 못할 것이다. 주는 그대로 믿도록 하여라. 하늘의 대변인으로서 너는 너에게 주어진 모든 말들을 이해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나의 딸아, 성교회의 높은 자리에 있는 이들에게 우리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두려워 마라. 징벌의 공이 오기 전에 모든 인간들에게 하늘의 메시지가 전해지는 것이 전능하신 성부의 뜻이다.”
“나의 딸아, 왜 이것을 징벌의 공이라 부르는지 궁금해 했었지? 이는 전능하신 성부께서 죄악으로부터 인간들을 다시 찾기 위한 계획이시기 때문이다.”
“옛날 성자께서 거룩한 육신을 너희를 위해 희생하셨었다. 지금 성교회가 인간의 마음으로 성자를 다시 십자가에 매달고 있구나. 오, 나의 자녀들아, 내가 너희 모두에게 세상을 보여준다면, 너희가 어찌 하고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주님과 인간사이에 중재자인 나의 지시를 듣지 않고 따르지 않는 자들이 바로 너희 자신임을 알아라. 크나큰 시련의 나날들이 너희에게 닥치고 있다. 참으로 큰 슬픔의 시대가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시대는 옛예언자들이 말한 마지막 때임을 알아라.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이때를 위하여 너희를 준비시키시고 계신다. 지금은 영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때이다.”
“나의 자녀들아, 지금 지상에는 큰 힘을 가진 악마들이 풀려져 있다. 이를 경고하여라. 너희는 이 경고를 실천하여 너희 자신과 너희 가정을 지키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를 위한 크나큰 힘이 세상의 감실에 계시는 성체 속에 들어 있음을 명심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아직 시간이 있을 때 더욱 자주 성체를 영하도록 하여라. 너희에게 감실의 문이 닫히는 날이 올 것이다. 성자와 함께 슬퍼하여라. 성자와 함께 기도하여라. 인간의 구원과 파멸을 결정할 저울이 너희 손에 들려 있음을 항상 명심하여라.”
“나의 딸아, 미래에 있을 어떤 일은 지금 너희에게 달려 있다. 너희는 서둘러 하늘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여 잘못된 것을 바로 잡도록 하여야 한다. 나의 딸아, 이 일을 하도록 너희를 도울 많은 봉사자들이 갈 것이다.”
“매일 매일을 충실히 살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슬프게도 많은 과학자들의 마음이 사탄에 의해 현혹되고 있구나. 사탄은 이런 방법으로 인간들이 자신의 형제자매들을 파멸시키도록 하고 있다. 나의 딸아, 저들이 많은 파멸의 도구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파멸의 천사가 인간들에게 보내질 것이다. 그는 시련을 통하여 많은 영혼들을 지상에서 떠나게 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전에 나는 너희에게 요한 묵시록을 읽고 또 읽으라 지시했었다. 읽어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열려 진리를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읽어라. 그러면 너희에게 일어날 일들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너희 세상에는 선과 악이라는 두 가지 요소만이 있으며, 지금은 영혼의 전쟁 중임을 알게 될 때 너희 마음속의 모든 혼란은 명확하게 될 것이다.”
“사탄은 자신의 군대가 있다. 나의 딸아, 나는 전능하신 성부의 뜻에 따라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고 있다. 다시 말한다. 나는 주님과 인간 사이에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고 있다. 성자께서는 이 전쟁 중에 나와 함께 계신다. 우리는 성자께서 지상에 재림하실 때까지 너희 곁에 머물며 너희를 지켜볼 것이다.”
“영원한 도시 로마에 666의 무리들이, 파멸의 인간들이 일하고 있다. 나의 딸아, 이 무리들은 마지막 날에 특별한 임무를 띠고 지상에 풀려난 6번째 악마의 무리들이다. 전 세계에 퍼져있는 이 무리들을 666이라 부른다.”
“나의 딸아, 내가 모든 이에게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지 물어 보았었다. 지금은 때가 아니다. 이는 전능하신 성부의 뜻이 아니다.”
“나의 딸아, 너희는 평범한 전쟁이 아닌 영혼의 전쟁을 치르고 있음을 항상 명심하여야 한다. 너희가 우리와 대화하려 할 때에는 입으로 떠들거나, 표정을 짓지 말고 마음속으로 하여라. 나의 딸아, 너희가 입으로 떠들거나, 얼굴표정을 짓지 않는다면 사탄과 그의 무리들이 너희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아채지 못할 것이다. 그는 너희의 마음을 읽지 못한다. 나의 자녀들아, 조용한 곳에서 명상이나 기도로서 우리에게 너희의 생각을 전하여라.”
“나의 딸아, 영혼의 암흑 속으로 떨어지거나. 너희 시대의 죄악에 빠진 자들은 우리의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저들은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다. 저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있다. 저들은 자신이 저지르는 죄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저들의 마음이 죄 때문에 굳게 닫혀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그만 믿음이라도 남은 자라며, 그 믿음은 정원에 심겨진 씨앗과 같다. 만약 저들이 이 씨앗에 조금의 생명의 물이라도 준다면 그 씨앗은 자라 아름답고 탐스러운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너희 세상에 많은 증거를 내릴 것이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유심히 지켜보도록 하여라. 잘못 인도되어서는 안 된다. 사탄도 너희 세상에 세속적인 기적과 많은 초자연적인 이적을 행하고 있음을 잊지 마라. 하지만 저들의 이적은 극히 짧은 동안만 유지된다. 모든 사악함은 절대로 승리할 수 없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모든 사악한 것들을 선한 것들로 돌려놓으실 것이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영원한 영혼과 인간육신의 다른 점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영혼의 상태인 사탄과 그의 무리들은 주님의 자녀들을 파멸시키려는 사악한 일을 수행하기 위해 인간의 육신으로 들어간다. 그러므로 너희는 주위에 있는 사악한 자들의 참 모습을 깨달아야 한다. 너희는 보호의 갑옷을 입거라. 너희의 준성사들이 너희를 빛으로 인도할 것이다. 다시 말한다. 성체 속에 계시는 성자를 더욱 자주 모시도록 하여라. 성자의 몸과 피가 다가오는 날에 너희를 더욱 강하게 해 주실 것이다.”
“너희 세상에서의 명예와 영광을 위해 너희 영혼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 세상의 명예와 영광은 일시적인 것이라 너희가 장막을 넘어올 때 모두 버리게 되는 것들이다. 너희의 세속적이 부와 명성은 전능하신 성부 앞에서 심판 받을 때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다. 너희가 천국의 창고에 모아 둔 너희의 공적이 너희를 도울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세상에 살고 있더라도 세상의 것들에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 너희는 성신 안에서 살아야 한다. 지금 너희의 세상은 사탄에게 넘어갔기 때문이다. 너희가 세상에 속해 있지 않기에 세상 사람들은 너희를 비웃고 조롱하며 박해할 것이다. 저들은 너희의 말과 웃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조롱할 것이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말은 성신의 말이기에 저들에게 너희의 말은 외국어로 들리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세상이 너희를 조롱하고 박해하더라도 너희는 이 십자가를 계속지고 나아가야 한다. 너희의 사명이 끝날 때 우리는 팔을 뻗어 너희를 받아들일 것이다.”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묵주를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많은 기도가 필요하구나. 너희는 생명의 초를 밝혀 암흑을 뚫고 나아가야 한다.”
베로니카 – 지금 우리는 성모님께서 약속하신 환상적인 기적의 사진들을 받고 있다. 오늘밤 내가 본 많은 것들이 사진으로 찍혀 지금 내 손에 있다. 성모님과 예수님께서는 성직자들을 이야기 하실 때 8이라는 수를 많이 말씀하신다. 7은 하늘의 완전한 숫자이다. 8은 성체와 성직자들의 본분을 의미한다. 4라는 숫자는 적그리스도와 전쟁을 치루고 있음을 의미한다. 지금은 아마게돈의 시대이다. 소위 평화의 상징이라는 그 표식을 시계처럼 읽는다면 그 수는 4와 8임을 알 수 있다. 즉 아마게돈의 시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상징에서 한 선이 12에 가 있는데 이는 모든 시간이 다 되었음을. 6에 가 있음은 666의 도착을 의미하는 것이다. 4는 성체와 예수님의 성직과 로마 가톨릭 교회를 의미한다는 8에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의 무리들을 의미한다.
성모님 - “로마의 진실한 성자의 교회가 666인 적그리스도 무리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 이는 전 세계가 연관되어 있으며, 지금은 모든 것을 밝힐 수가 없구나. 하지만 성자께서 재림하실 때 이 사악한 관계들이 모두 밝혀 질 것이다.”
“지금 전쟁이 격렬해지고 있다. 세상에 자신을 넘겨 버린 모든 자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세상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지금 많은 자들이 하늘의 전능하신 성부가 아닌 새로운 신을 받아들이고 있다. 모든 거짓말쟁이의 아버지인 사탄을 저들의 신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를 깨닫지 못하는 모든 자들은 적그리스도의 무리들이다. 너희는 이를 명심하여라!”
믿음을 잃어버린 성직자가 있다
“잘못된 길에서 죄악 속에 자신을 넘겨버리고 성교회를 파멸시킬 결심을 한 성직자들이 있구나. 어째서? 저들이 믿음을 잃었기 때문이다.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의 기도가 없다면,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나의 딸아, 파괴와 파멸의 넓은 길에 서 있는 너희 성직자들에게 기적의 사진을 보여주도록 하여라. 하늘의 좁은 길은 쉬운 길이 아니다. 고행과 희생을 요구하는 길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믿음을 유지하려는 굳은 결심이 필요한 길이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나의 말을 잘 듣고 따라하여라. 지금은 너무도 다급한 시기이구나. 나는 지금 너희에게 로마에 있는 666의 무리들에 대해 경고하려 한다. 어머니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이 666의 무리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로마에 있는 너희의 교황 바오로 6세를 몰아내는 것이다.”
사악한 목적을 가진 빨간 모자를 추방하여라.
“어머니께서 그동안 너희에게 계속 말씀하셨듯이 지금은 전쟁을 치르고 있다. 주교가 주교와 맞서고, 추기경들이 추기경들과 싸우게 될 것이다. 썩어 버린 모든 것들은 떨어질 것이다. 슬프게도 지금 영원한 도시에는 사악한 목적을 가진 빨간 모자들이 여럿 있구나.”
“나의 딸아, 어째서 우리가 이들을 허락했는지 네가 궁금해 하는구나? 양들을 염소무리로부터 골라내시려는 전능하신 아버지의 계획이시다. 지금 우리의 빨간 모자들과 자주 모자들이 가고 있는 길의 결과는 오직 하나뿐이다.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전능하신 아버지로부터 특별한 부르심을 받고 은총을 얻은 너희가 나의 집에서 나를 적들에게 팔고 있구나. 지금 너희에게 말한다. 어서 회개하고 돌아오너라. 보속하고 끊임없는 기도를 하여라. 너희는 하늘의 부르심을 다시 상기하여 기강을 되돌려 놓아야 한다.”
“나의 교회를 파괴하려는 사악한 음모가 있다. 너희에게 이른다. 나는 성교회의 반석이다! 벽이 흔들리고 있구나. 나의 교회 안에 많은 유다가 있구나!”
“나는 너희에게 파멸의 천사를 보낼 것이다. 선한 영혼을 간직한 모든 이들은 이 시험을 알고 시련을 헤쳐 나오게 될 것이다.”
너희 무릎을 꿇도록 할 것이다.
“너희는 죄악을 용서해서는 안 된다. 너희는 죄악이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고 스스로를 합리화 하려 해서는 안 된다. 형제와 형제가 다투고, 자매와 자매가 갈라서게 될 것이다. 지상의 자연이 소란스러워 질 것이며, 큰 자연 재앙이 일어나 많은 자들이 지상을 떠나오게 될 것이다! 너희는 이 시련의 시기에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징벌을 원하느냐? 죄악으로 가득찬 너희의 삶의 길을 버리고 너희 영혼을 구하지 않겠느냐? 너희가 지상에서 짧은 시간 동안의 쾌락을 위해 우리와 함께 사는 영원한 삶을 포기하겠느냐? 너희가 육신을 떠나올 때 너희는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때 깨달아서는 너무 늦음을 알아라.”
“다가오는 날에 많은 자들이 고통의 눈물을 흘리며 치를 떨게 될 것이다. 지금은 너희가 전능하신 아버지의 자비로 인해 징벌을 받지 않고 있다. 하지만 곧 올 것이다. 믿음으로 가득한 기도만이 이 징벌을 연기시킬 수 있다. 지금 너희의 선악의 저울이 왼쪽으로 많이 기울어 졌음을 알아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는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다가오는 그날이 너희에게 가더라도 너희가 모르고 있어서는 안 된다. 그동안 나의 어머니께서 너희에게 주신 지시들을 잘 따르고 너희와 너희 자녀들의 영혼을 잘 준비하도록 하여라. 세상의 앞자리에 앉으려 자신의 영혼을 팔아서는 안 된다. 너희가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주교들을 위한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무도 적은 기도 때문에 저들이 은총을 잃고 잘못된 길을 가고 있구나. 저들이 지금 자신을 암흑 속에 세워 두었다.”
“암흑에 빠진 교회는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나의 목자들아, 이를 명심하여라. 암흑에 빠진 교회는 그 문을 닫게 될 것이다! 나의 교회는 사라지거나 파괴되지 않을 것이다. 인간의 교회가 성신을 능가하지는 못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세 손가락을 펴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하늘 높은 곳에 미카엘 대천사께서 서 계신다. 왼손에 저울을 들고, 오른손에 긴 창을 들고 계신다. 창을 들어 지상을 가리키신다. 하늘에 글자가 쓰여지고 있다. “전쟁”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아버지께서 빛의 성신을 너희에게 보내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지금 많은 기도가 필요하구나.”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5월 15일
성모님 - “나의 딸아, 너희는 시급히 하늘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해야 한다. 나의 딸아, 오늘밤 너희에게 준 기적의 사진들을 너희가 잘 살펴보면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세상 곳곳에 있는 우리의 작은 군대에서 헌신하는 이들의 마음속에 크나큰 슬픔이 들어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는 인내와 믿음을 가지고 이 세상을 헤쳐 나가야 한다.”
“너희가 마음속으로 불안하고 부족함을 느낄 때 성자께 이런 식으로 간청하여라.‘나의 예수여, 나의 신뢰여!’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는 다가오는 날에 큰 위안을 얻게 될 것이다. 용기를 잃지 마라. 인간들의 평판에 의해 너희의 일이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
“오, 나의 자녀들아, 대징벌이 인간들에게 다가오고 있다. 너희나라 아름다운 미국도 시련에 의해 깨끗이 씻겨 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에게 이 대징벌을 돌릴 것을 약속할 수가 없구나. 지금 인간들에게 곧 닥칠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방황하는 너희 형제자매들을 책망하지 마라.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위해 보속하여라.”
“나의 딸아, 하늘의 대변인인 너는 이 메시지를 전함에 있어 어떠한 두려움도 가지지 마라. 네가 종이에 쓰고 테이프에 녹음하는 것은 너의 목소리가 아니다. 그것은 나의 목소리이며 지금 너희 때문에 울고 있는 하늘의 목소리이다. 파멸의 길에 자신을 세워 둔 모든 자들아 당장 돌아오너라!”
“성자께서 무척 슬퍼하신다. 성자께서는 지상의 성교회에 성자의 대리인으로 선택된 자들의 행동 때문에 또다시 크나큰 상처를 입으셨다. 오, 나의 자녀들아, 이런 가증스런 짓들이 하늘의 징벌을 부른다는 것을 모르겠느냐?”
“목자들아, 너희 마음을 가로막고 있는 것들을 치우지 않으려느냐? 너희가 세상의 이득을 구하려 하고, 세상의 지식만을 찾으려 하며, 교만과 많이 알고 있다는 자만심이 너희를 파멸의 길에 세우고 있다. 너희는 자신이 어떤 길을 가고 있는지 돌아보았느냐? 너희가 성자 앞에 서서 너희의 공적을 심판받을 때 너희는 성자께 어떤 변명을 하려 하느냐? 너희가 성자 앞에 서서 자신의 소명을 오점 없이 실행했으며, 많은 영혼을 구원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아니다! 지금 너희 중 많은 자들이 파멸의 길에 서 있으며, 너희를 따르는 많은 이들마저 파멸의 길로 이끌고 있다.”
제5열
“나의 자녀들아, 지금 세상에는 사악한 자들의 거대한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 사악한 자들의 무리들이다. 인간들은 저들을 여러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그중 하나가 제5열이라 한다. 저들은 여러 정치 단체에 들어가 파괴 행위를 벌이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저들은 비록 작은 규모이나 독재의 강권 아래 성교회와 세상을 하나로 합치려는 사악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로마에서는 사탄이 조종하는 정치적인 기계 같은 자들과 권력을 둘러싼 큰 싸움이 벌어질 것이다. 영혼의 전쟁이다. 주교와 주교가 갈리고 추기경과 추기경이 맞설 것이다.”
사탄에 의해 조종된 바티칸 2차 공의회
“나의 자녀들아, 지난번 너희에게 말했던 것을 다시 말해야 겠구나. 바티칸 2차 공의회는 사탄에 의해 조종되었다. 그는 너희 중에 있었으며, 장기판을 다루듯 너희를 조종했다.”
“지금 되돌리려면 어찌하여야 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이는 아주 단순하다. 너희에게 주어진 반석 위에서 새로이 시작하는 것이다. 너희는 너희의 사제들에게 존경심을 가져야 한다. 너희는 교황 바오로 6세에게 경의를 표해야 한다. 나는 그동안 너희가 저지른 죄악과 기만, 그리고 온갖 가증스런 짓들을 경고 했었다. 이제 너희는 나의 경고를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여야 한다!”
“하늘에 계시는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인간들에게 최후의 명령을 내리실 것이다. 오, 나의 목자들아, 성부께서는 양들을 흩어놓고 있는 너희의 길을 지켜보고만 계신다. 하지만 언젠가 주님의 손이 인간들을 내리치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 마음이 무척 아프구나. 너희의 어머니로서 나는 너희 나라와 세상 많은 나라의 성교회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보면서 심한 마음의 고통을 겪고 있다.”
“청빈과 겸손과 믿음을 지키는 자로서 선택된 자들이 자신의 믿음을 어찌하고 있느냐? 너희가 변화를 통해 세상에 현혹의 씨앗을 뿌리고 있구나. 도대체 무엇을 변화시킨다는 것이더냐. 이 변화는 사탄에게서 온 것이며, 너희를 파멸시키려는 것임을 아직도 모르겠느냐? 너희 믿음의 반석은 성자이시며, 성자 이셨으며, 앞으로도 언제나 성자이실 것이다.”
목자들은 정치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
“나의 목자들아, 너희는 세상의 정치기계 같은 자들에게 너희를 관여시켜서는 안 된다. 이는 악마적인 관계이다. 세속의 기구와 사탄의 덫에 빠진 자들의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겠다. 나의 자녀들아, 이 기계 같은 자들은 온갖 가증스런 짓들을 행함으로서 기도도 없고, 전능하신 성부를 기쁘시게 해 드릴 충분한 희생도 없는 세상을 만들려 하고 있다. 이 기계들은 세상 모든 영혼들을 노예처럼 부리려 하고 있다.”
“나의 딸아, 네가 너의 일에 관련된 보고서들을 읽지 않는다면 너의 마음은 참으로 평화로울 것이다. 너의 감성적인 성격을 알기에 너에게 충고하는 것이다. 물론 그 결정은 네가 내려야 한다. 나는 네가 이 보고서를 읽는 일을 그만두라고 충고한다.”
“나의 딸아, 너희는 지금 산을 들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너희는 너희 주교들을 위해 9일 기도와 더 많은 기도를 모아야 한다.”
“내가 영혼의 구원을 위해 이 성소에 지으라 했던 기념 성당을 아직 바치지 못한 것에 대해 너무 신경 쓰지 마라. 성교회의 역사나 인간들의 마음속에서 이곳에 성당이 아직은 지어질 때가 아님을 잘 알고 있다. 나의 딸아, 훌륭한 기념 성당이 될 것이다. 너희는 인내하여야 한다.”
“나의 딸아, 앞으로 너는 데레사에 의해 더 많이 인도될 것이다.”
“너는 세상에 수호천사들의 이름을 알리거라. 우리가 지상의 많은 자들에게 보내었다. 너희가 전능하신 성부로부터 이 특별한 은총을 받았기에 인간 영혼의 증명서 따위는 필요치 않다. 지상에는 대천사들인 투사체리, 색토리우스, 톰다리우스, 라젠느외에 많은 천사들이 내려가 있다.”
“너희는 너희의 삶을 인도하도록 수호천사들에게 간청하여야 한다. 너는 톰다리우스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그의 마음에는 항상 순수하고 거룩한 생각들을 지키는 이다. 나의 딸아, 톰다리우스를 부르도록 하여라. 너희의 마음속에도 깨끗하고 거룩한 생각들로 채워질 것이다.”
신성한 결혼의 깨어짐
“나의 딸아, 네가 너희 나라에서 많은 결혼이 깨어지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구나. 이는 진실로 슬픈 일이다. 많은 자들의 영혼이 사탄에 잡혀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주님께서 맺어 주신 결혼은 어느 누구도 갈라놓을 수 없다. 지금 성교회 안에도 자유로운 태도가 널리 번져 우리에게서 많은 눈물을 흘리게 하는구나, 저들이 많은 영혼들을 지옥의 길로 이끌고 있다.”
베로니카 – 지금 하늘이 매우 진한 분홍색으로 빛나고 있다. 오, 예수님께서 내려오신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너희는 어머니께서 지시하신 너희의 일을 계속하도록 하여라. 어떤 말을 해야 너희가 지금 너희 나라에 다가오는 큰 위험을 너희 마음속에 새기겠느냐? 다른 나라들도 어머니의 경고를 무시하고 있다. 그들도 똑같이 겪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어머니께서 너희에게 주신 경고는 한자의 빠짐이나 더함이 없이 그대로 세상에 전해져야 한다. 표현이 정확하여야 한다.”
“어머니께서는 나의 목자들에게 나의 성심이 어떤 상태인지를 말씀하셨었다. 크나큰 은총이 주어진 너희에게 우리가 많은 것을 기대했었다. 나의 목자들아, 내가 너희 마음을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나는 너희를 기다리고 있다. 너희는 너희 행동에 대해 합당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나의 양들의 목자로서 너희가 모든 양들을 잃은 것에 대해 합당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너희의 본보기 때문에 나의 양들이 흩어지고 있다. 나는 지금 너희에게 최후의 경고를 하고 있다. 너희에게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동안 너희는 나의 교회를 올바른 길에 되돌리도록 너희의 온 힘을 다하여야 한다.”
“너희의 교만 때문에, 너희의 탐욕과 자만 때문에 자신과 양들을 악마들에게 넘겨주고 있다. 많은 영혼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저들이 하늘에 자신의 보물과 공적을 올리려 하지 않고 세속의 모든 보물만을 탐하기 때문이다.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온 세상을 다 얻는다 해도 너희의 영원한 영혼을 잃는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님을 명심하여라!”
“목자로서 너희가 내 앞에 서서 심판 받을 때 내가 보기에도 너희의 가르침이 순수하였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나는 말할 것이다! 너희가 그렇지 않다! 너희가 자신의 소명을 더럽혔기에 나는 너희를 영원한 불구덩이 속으로 던져 버릴 것이다!”
“너희의 욕망과 권력에의 탐욕과 교만, 그리고 자만이 많은 영혼을 파멸시키고 있다! 너희가 나의 교회를 갈기갈기 찢어 놓았다! 너희가 이 조각들을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겠느냐? 거짓 선생들의 가르침 때문에 흩어지고 타락한 영혼들을 다시 되찾아 오겠느냐?”
“너희가 그동안 경고 받았듯이 세상의 길을 따라서는 안 된다. 썩어버린 모든 것은 떨어질 것이다!”
“아니다, 나의 목자들아, 나는 지상을 멸망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단계적으로 정화시킬 뿐이다. 나의 목자들아, 진실이 아닌 말들이 너희에게 유산으로 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너희가 성경을 버리고 있구나. 너희가 성경 속에 사탄의 말들을 채우려 하는구나! 나의 교회를 되돌려 놓거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와서 암흑의 무리들을 모두 쫓아내 버릴 것이다. 염소무리에서 양들을 골라내고 있다. 최후의 정화가 인간들에게 보내질 것이다. 이는 하늘의 징벌이 될 것이다.”
“어머니의 말씀을 조롱하는 너희는, 자만심에 가득차 세상의 지혜를 찾으려 하는 너희는 절대로 너희 신의 지혜를 찾지 못할 것이다. 너희가 너희 중에 계셔야 할 어머니의 자리와 어머니의 순결성을 빼앗고 조롱하고 있구나. 너희가 성교회 안에서 어머니를 모독하고 있구나! 너희가 눈뜨기를 거부하는구나. 너희가 눈이 멀었다. 어째서 이렇게 되었느냐? 너희가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너희 마음속에 있는 무분별한 무지를 치워 달라고 나에게 부탁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도와 보속과 희생이 없는 자들의 마음속에 무지의 장막이 처지도록 내가 허락하였으며, 너희는 더욱 빨리 파멸의 길을 지나게 될 것이다.”
“너희 시대의 징조를 깨닫도록 하여라. 암흑에서 빠져 나오거라. 나의 목자들아, 너희가 깊은 잠에 빠졌구나! 나는 많은 경고를 인간들에게 주었다. 나는 염소 무리로부터 양들을 골라내려 사탄에게 지상을 유린할 시간을 허락하였다. 사탄에게 자신을 주어 버린 자들은 깊은 불구덩이 속으로 던져 질 것이다!”
“너희 구원을 위한 계획은 주어졌다. 단순한 믿음이다! 과거에 너희에게 주었던 것과 같은 믿음이다! 너희가 전통을 조롱하는구나! 너희가 새로운 교회를 세우려 하는구나. 지옥의 문이 성교회에 대적하여 절대로 이기지 못하리라!”
“인간은 인간의 행동을 보고 나의 교회를 심판해서는 안 된다. 지금 인간들이 주님께 대한 공경이나 영광도 없는, 장막을 넘어올 때에 대비한 준비도 가르치지 않는 인간만을 위한 교회를 만들려 하는구나! 안 된다! 너희가 지금 인본주의와 근대주의의 경향에 현혹돼 귀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너희가 인간들의 본성에 거름을 주는 동안 너희 영혼은 굶주려 죽어가고 있음을 모르겠느냐!”
“지금 깊은 영혼의 암흑이 세상 전체를 뒤덮고 있구나. 거룩한 도시 로마에 큰 싸움이 시작되었다.”
별들이 떨어질 것이다
“너희가 큰 경고를 받을 것이다. 지상이 공포에 떨게 될 것이다. 별들이 떨어질 것이다. 이 경고들은 너희 과학자들이 책상에 앉아 왜, 어째서, 언제를 생각하는 동안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한 채 무시되고 있다. 너희는 저 과학자들이 내가 보낼 것을 미리 알 것이라 생각하느냐? 아니다!”
“점성술, 카드점 등 온갖 사악한 것에 자신을 맡겨 버린 모든 자들아, 이런 것들이 너희 운명을 알 것이라 생각하느냐? 너희 운명을 결정하시는 분이 전능하신 아버지라고 생각하는 자 있느냐? 돌이나 바위, 별이나 우주가 너희 삶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너희를 지상에 보내셨으며, 너희 삶을 이끄신다. 하지만 너희가 전능하신 아버지께 등을 돌리고 사탄을 너희 주인으로 받아들이는구나. 너희중 대부분이 지금 그렇게 하고 있다.”
“슬프도다! 슬프도다! 지상의 모든 거주자들에게 하늘의 벌이 내릴 것이다! 인간이 자신을 되찾지 않는 한 전쟁이 계속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지진과 홍수, 재앙과 사고 아닌 사고들이 일어날 것이다. 오! 너희가 눈이 멀었구나!”
“나의 목자들아, 지금 강단에 올라 진리을 외치거라! 거대한 미국이 파멸될 것이다! 너희 나라가 온갖 죄악과 추잡한 오물구덩이가 되고 있다.”
“멸망한 모든 제국들의 역사를 보아라. 그 모든 나라들은 지금 너희와 같은 길을 걸었었다. 너희의 주님을 부정하고, 온갖 사악한 것들을 받아들여 인간들에게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주고 있다. 죄악이 너희 나라와 세상 많은 나라에서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그 죄악이 너희를 파멸시킬 것이다. 생활 속의 죄악 때문에 집단 광란이 버러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세상이 평화, 평화를 외치고 있지만, 어느 곳에도 참 평화는 없다. 눈물이 흐르고 있다. 하늘에서 너희를 벌 줄 것을 외치고 있다. 어째서 그렇겠느냐? 인간들의 마음속에서 믿음이 꺼져가기 때문이다. 구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받을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너희가 찾을 것이다.”
“우리에게 자녀들을 데려 오너라. 저들이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부모들아, 아직 시간이 있을 때 자녀들에게 빛을 전해 주거라. 너희가 자녀를 잃는 고통에 땅을 치지 않으려면 지금 너희 자녀들을 구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부모들의 마음속에서 어떤 것이 제일 큰 기쁨이겠느냐? 자녀들이 장막을 넘어 우리에게 올 때, 이는 부모들의 마음속에 커다란 위안과 기쁨이 될 것이다. 부모들이 태만과 무지와 믿음이 없기에 그의 자녀들이 잘못된 길로 빠져 영원한 파멸의 길에 서도록 방관한다면, 부모들에게 이보다 슬픈 일이 무엇이 있겠느냐!”
“지상에 보내진 모든 자들은 구원되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자들이 부름을 받지만 선택되는 자는 극히 소수이구나.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들이 자신의 구원을 위해 주어진 선물을 받지 못하고 있구나. 저들이 다른 곳을 보고 있다. 저들이 새롭고 경이로운 것만 찾고 있구나. 사탄이 많은 자들의 마음속에 독을 집어넣었다.”
강단에서 외치거라
“목자들아, 너희가 남은 시간을 셀 수 있겠느냐? 너희에게 말한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는 강단에 올라 세상의 부도덕함과 천박함을 외치거라. 너희는 인간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도록 하여야 한다. 주님을 거부하는 자 모두 멸망할 것이다.”
“우리의 양을 흩어 놓은 목자들은 파멸 될 것이다.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너희의 서열이 너희의 죄악과 잘못을 감추어 주지는 못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빛을 받은 너희에게, 결코 우연히 이곳에 온 것이 아니라 어머니의 부름을 받아 이곳에 온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모두는 빛의 자녀들이다. 앞으로 나아가거라. 다가오는 날 동안 인내하여라. 너희에게 맡겨진 사명을 다하거라.”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세 손가락을 펴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다시 오른쪽으로 몸을 돌리시어 모두를 둘러 보신 후,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예수님 뒤로 내려오신다. 대천사께서는 예수님 뒤에 서시어 주님을 따르고 계신다. 예수님께서는 왼쪽을 둘러보시고는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하늘의 아버지께서 성신을 보내시어 너희를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를 축복하노라.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5월 26일
베로니카 - 저 나무들 위로 하늘이 어두워지고 있다. 어두운 암흑의 원이 보인다. 그 가운데에 돌과 같은 검은 십자가가 나타나고 있다. 마치 묘지에 세워진 십자가 같다. 지금 하늘에 매우 짙은 안개가 모여들고 있다. 그 속에서 매우 밝은 빛이 펴져 나오고 있다. 오! 성모님께서 내려오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나는 거룩한 도시 로마가 크나큰 시련에 빠지게 되었음을 알려야 하기에 너무도 깊은 슬픔으로 너희에게 왔다. 너희 교황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끊임없는 철야의 기도를 바치도록 하여라.”
“많은 적들이 로마 안에 있구나. 사탄이 로마의 높은 곳까지 들어갔다.”
“악마의 손길이, 전 세계적인 사악한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사악한 무리들이 세상의 지배자가 되려 하고 있다. 너희 세상을 노예처럼 부리려는 자들의 이름을 지금은 가르쳐 줄 수가 없구나.”
“인간의 파멸, 인간들에게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이 파멸은 전능하신 성부께서 구원의 방법으로 허락하신 것이다. 염소무리로부터 양들을 골라내는 것이다.”
“과거에 많은 자들이 너희에게 거짓 스승들을 조심할 것을 경고 했었다. 지금 너희는 눈을 크게 뜨고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그리고 성신께 너희를 인도해 주실 것을 끊임없이 간청하여라.”
“빛과 진리 속에서 성자를 따르고 지키려 하는 모든 선한 자들에게 닥칠 박해는 극심할 것이다. 모든 기만의 주인을 섬기는 자들이 사악한 음모를 수행하려 죽은 고기를 찾은 독수리처럼 모이고 있다. 이는 인간들이 모든 사악한 죄악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너희 옛 예언자들이 가르친 시간이 바로 지금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는 이 전쟁 중에 준성사를 항상 착용하여야 한다. 너희에게 일어날 미래는 바로 지금이다. 너희 세상은 불의 세례를 받게 될 것이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거대한 불꽃 속에서 죽어 갈 것이다.”
“거짓 스승들과 가르침이 너희 중에 너무도 많이 퍼져 있구나.”
“나의 딸아, 우리는 지금 세상 곳곳에서 타락해가는 성교회를 지켜보고 있다. 문들이 닫히고 있다. 수도원이 비어가고 있으며, 봉헌된 자들이 떠나가고 있으며 온갖 죄악과 가증스런 짓들로 파멸되고 있다. 누가 남겠느냐? 오직 소수만이 구원 받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와 하늘의 많은 이들이 너희를 경고하고, 준비시키려 애쓰고 있다. 구원이나 파멸을 결정할 저울은 너희 손에 들려 있다. 지금 너희 나라와 세상의 많은 나라들이 영혼의 암흑에 빠져 있다. 너희 방송 매체들이 조종 받고 있다. 너희가 무신론자들에게서 진리를 찾을 수 있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성자께서 다시 오실 때 너희 지상에 남은 조그마한 믿음의 불씨라도 찾을 수 있겠느냐?”
성경이 다시 쓰여지고 있다.
“성자께서는 믿음의 유산을 너희에게 남겨 주셨다. 성자께서는 너희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아주 명확히 가르쳐 주셨다. 이는 너희 모두가 알아듣고 따를 수 있도록 분명하고 정확한 말로 쓰여졌었다. 하지만 지금 너희가 너희 성경의 말씀을 지우는구나. 너희가 성경을 다시 쓰고 있다. 명심하여라. 그 결과는 영원한 파멸뿐이다! 너희가 인간의 나약하고 간악한 본성을 만족시키려 생명의 책을 다시 쓰고 있다! 영원한 천국의 길은 좁은 길이다. 지금 많은 자들이 이 길에서 멀어져 영원한 파멸의 길에서 방황하고 있다.”
“오, 목자들아! 도대체 너희가 어찌되려 이러느냐? 너희가 양들을 흩어놓고 있다. 너희가 구원의 단순한 방법을 잊고 있다. 너희는 주어진 진리와 구원의 단순한 길을 되찾아 너희의 저울이 균형을 찾도록 하여야 한다. 너희는 사탄에 의해 만들어진 근대주의를 사용하여 교회를 새롭게 만들려 해서는 안 된다. 붉은 모자를 쓴 많은 자들이 잘못 이끌고 있다.”
“너희가 나의 말씀을 비웃고, 조롱하며 무시하고 있다. 어째서? 너희가 빛과 진리를 부정하기 때문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작고 겸손한 자녀들아, 너희의 어머니로서 너희에게 이른다. 앞으로 나아가거라. 문을 두드리거라. 너희 형제자매들에게 빛을 전해 주거라! 크나큰 은총을 받은 자들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성직자들을 위한 중심지
“미국에 중심지가 세워질 것이다. 자신의 사명이 남은 성직자들을 위한 집이 될 것이다. 저들이 세상과 합쳐져서는 안 된다.”
“나의 자녀들아, 소돔의 때와 같이, 노아의 때와 같이 역사는 자신을 끝없이 반복한다. 너희가 지나간 역사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죄악의 정점에서 미래를 만들려 하고 있다.”
“나는 조롱과 비웃음의 말들을 듣고 있다. 나는 하늘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기를 원치 않는 자녀들의 변명들을 듣고 있다. 왜? 저들의 마음이 굳어져 있고 귀가 닫혔기 때문이다. 어째서 이렇게 되었느냐? 저들이 자신의 죄를 더욱 즐기기 때문이다. 많은 자들이 높은 자리에 앉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다! 도대체 무엇을 얻으려 하느냐? 언젠가 너희는 장막을 넘어와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지옥과 천국은 없으며 그렇기에 하늘의 심판은 없다는 거짓 생각이 너희 세상 곳곳에 빠르게 번지고 있구나. 너희가 이 잘못된 생각에 빠져서는 안 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현혹되고 있다! 지옥은 틀림없이 있으며, 연옥도 있고, 너희 아버지이신 전능하신 주님의 왕국도 있다. 많은 자들이 부름을 받지만, 선택되는 자는 극히 소수일 것이다. 많은 자들이 연옥에서 수많은 시간을 단련 받을 것이다.”
주교들이 이해하지도 믿지도 않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많은 육신과 영혼의 치유를 너희에게 주었건만, 선한 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이들이 이를 무시하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너희 주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저들이 이해하지도 믿지도 않고 있다. 저들이 사탄의 덫에 빠졌다.”
“과학자들과 학자들이 열심히 탐구하고 있지만 저들은 결코 진리를 찾지는 못 할 것이다! 저들이 하늘의 신비를 능가하는 지혜를 얻으려 하는구나. 저들이 찾을 것은 지옥뿐이다,”
“나의 자녀들아, 많은 경고들이 인간들에게 전해 졌으며,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너희 세상에 사악함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구나. 지옥의 모든 무리들이 지상에 풀려져 있음을 알아라. 666의 완전한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나의 딸아, 너희는 다시 로마의 주교들에게 편지를 쓸 필요는 없다. 많은 자들에게 하늘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나의 딸아, 지금은 너희가 저들을 위해 기도할 때이다.”
“세상의 우리 자녀들이 기도와 고행의 가치를 잊고 있다. 인간의 나약한 본성이 기도와 고행을 거부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세상의 모든 죄악을 다 맛본 후에라도 회개할 시간이 있을 것이라는 그릇된 생각에 빠지지 마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간을 알지 못한다. 그렇기에 너희가 세상의 죄악에 말려들어서는 안 된다. 너희에게 회개할 시간과 기회가 주어지겠느냐? 아니다.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자들이 세상에 넘어가 우리와 영원히 갈라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구원을 위한 계획은 단순하다. 기도와 속죄와 희생이다. 매일 다음날 아침에 떠난다는 생각으로 살도록 하여라.”
“큰 전쟁이 있을 것이다. 대징벌이 있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물론 대경고도 있을 것이다. 인간들에게 대경고가 주어질 것이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자들이 깨닫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준성사를 항상 착용하여라. 성자를 보다 자주 찾아가도록 하여라. 성자께서 지금 감실 안에 갇힌 죄인처럼 되고 계시구나. 많은 자들의 공격을 받고 계시는 성자의 슬픔을 위로하여 드리거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드신다. 그리고는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성부께서 너희에게 빛의 성신을 보내시어 축복을 내리셨듯이 나도 너희를 축복하노라.”
“나의 딸아, 앉아서 성자께서 오실 때까지 기다리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상 위로 하늘에 짙은 분홍색의 안개가 깔리고 있다. 매우 밝은 빛이 폭포처럼 짙은 안개를 뚫고 퍼져 나오고 있다. 그 빛의 파편은 작은 수정처럼 사방으로 퍼져 내려오고 있다. 성모님께서는 이를 은총이라 하셨다.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사악한 자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는 인간들에게 좋은 징조는 아니다.”
“너희를 잠에서 깨우기 위해 얼마나 더 많고 혹독한 징벌이 있어야 겠느냐? 우리는 우리의 목자들이 나의 어머니께서 나의 양들을 되찾으시려 너희에게 지시하신 것들을 실천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지금 나의 어머니께서는 인간들의 완전한 거부와 의심, 냉담과 부주의를 받고 계시는구나. 너무 늦기 전에 우리가 너희에게 얼마나 더 많은 하늘의 대변인들을 보내야 겠느냐?”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의 끝
“나의 목자들아, 너희가 눈이 멀었구나. 너희가 나의 교회를 파괴하려 사악한 것들을 받아들이고 있구나. 너희에게 맡겨진 영혼들을 파괴시키고 잘못 인도하는 것을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보고만 있으리라 생각하느냐? 나는 나의 교회가 새로운 것에 대한 시험을 이제 그만두기를 원한다. 나의 교회를 되돌려 놓거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가서 너희를 쫓아낼 것이다!”
“나의 교회가 도적들의 소굴이 되고 있구나! 나의 교회가 사탄을 위한 전람회가 되고 있구나! 나의 교회는 안에서부터 정화되어야 한다. 너희가 컵의 바깥 면만 광내고 있구나. 그렇게 되면 더러운 것은 안에 쌓이게 됨을 모르느냐?”
“너희의 신으로서 너희가 나를 부정하는 것은 참을 수 있다. 하지만 너희가 나의 어머니를 부정하는 것을 나는 용서치 않을 것이다. 너희 잡지 속의 더러운 것들로 나의 어머니를 욕되게 하여서는 안 된다. 거짓말로 나의 어머니의 이름을 더렵혀서는 안 된다.”
“나의 교회 안에 큰 전쟁이 있을 것이다. 주교들이 주교들과 싸우고, 추기경들이 추기경들과 맞서게 될 것이다. 어째서? 너희가 사탄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너희가 평범치 않은 일들을 거부하는구나. 너희가 이 암흑의 시대에 다른 자들과 같이 되려 하느냐? 나의 목자들아, 너희가 지금 이 암흑을 꿰뚫을 수 있는 충분한 힘이 준비되었느냐? 아니다!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중 많은 자들이 빛은 이미 꺼졌다.”
“지옥의 문은 절대로 나의 교회에 맞서 승리하지 못할 것이다.”
“내가 다시 올 때 너희 마음속에 작은 믿음의 불씨라도 볼 수 있겠느냐? 너희가 온갖 새로운 것에 마음을 빼앗겨 버리고,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구나. 너희는 인간의 영예만을 찾느라 자신의 영혼을 파멸시키고 있다. 슬프게도 너희는 자신뿐 아니라 너희를 따르는 많은 자들의 영혼도 파멸로 이끌고 있다.”
“너희가 간행물을 통해 하늘의 대변인이 인간들의 마음에 공포의 씨앗만을 뿌린다고 말하는구나. 우리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두려움이 아니라, 지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지난날에도 타락한 인간의 시작은 부정이었다. 죄악이 많은 자들에게서 생활의 한 부분이 되어 버렸다. 너희가 크나큰 현혹 속에 살고 있구나. 너희가 전능하신 천주님을 화나시게 함에도 천국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 현혹 속에 살고 있다. 그렇지 않다.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자들이 부름을 받을 것이나, 극히 소수만이 선택될 것이다.”
“구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얻을 것이다. 믿거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얻게 될 것이다. 너희는 천국에 공적을 쌓아야 한다. 너희 모두에게는 천국에 들어올 수 있는 권리가 있다. 하지만 그 길은 스스로 찾아야 한다. 다른 자들이 너희를 위한 기도와 희생으로 너희에게 이 은총을 모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은총을 받을 것인지, 거절할 것인지의 열쇠는 너희가 가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영원한 도시 로마에 큰 위기가 닥칠 것이다. 너희 교황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를 하도록 하여라. 사악한 모든 자들이 그를 제거할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날 동안 나의 어머니께서 너희를 이끄실 것이다. 너희가 인간 판단에 의지하여서는 안 된다. 사탄에 의해 많이 흐려져 있다.”
“인간들이 세상의 온갖 쾌락과 물질적인 것들 때문에 자신을 세상에 던지며 영혼을 팽개치고 있다. 지금 이 시대에 지옥으로 떨어지는 영혼의 수가 갈수록 늘어만 가고 있다.”
“지상의 모든 자들이 고통에 이를 갈며 통회하게 될 것이다. 피부는 말라붙고 뼈들이 들어나 바람에 날리게 될 것이다. 집들이 바람에 날려 갈 것이다. 눈으로 보고도 믿지 않을 것이다. 사탄이 많은 자들의 마음에 독을 뿌려 놓았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믿음도 없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려 거짓을 말할 수 있겠느냐? 너희가 가지고만 있다면, 조그마한 믿음도 크게 불어날 것이다. 너희 믿음을 꺼트리지 마라. 사탄의 일들을 받아들이지 마라. 너희에겐 이미 진리가 전해졌다. 사탄에 넘어가 버린 인간들의 의견 때문에 이 진리가 흐려져서는 안 된다.”
“나의 어머니께서 너희 시대의 징조를 잘 설명하시고 너희를 훌륭히 준비시키시고 계신다. 나의 자녀들아, 그동안 어머니의 지시를 다시 읽도록 하여라. 이제 곧 어머니의 말씀은 줄어들 것이다. 너희는 마음속에 이 지시들을 새기고 따라야 한다. 어머니께서 하신 모든 말씀은 이루어 질 것이다.”
“나는 생명의 빵으로 너희와 함께 있다, 나는 너희에게 나 자신을 주고 있다. 나는 세상의 감실에 언제나 있다. 생명의 빵을 먹지 않고서는 어느 누구도 영원한 천국에 들어 올 수 없다.”
“너희 자녀들이 희생물이 되고 있다. 너희 자녀들을 준비 시키도록 하여라. 저들의 영혼이 사탄에게 넘어가서는 안 된다.”
“너희 지상은 지금 전쟁 중에 있다. 옛예언자들이 말했던 전쟁이다. 이 전쟁 중에 많은 성인들이 나올 것이다. 많은 자들이 박해 받을 것이다. 그때에 인간들에게 평화를 돌려주지는 않을 것이다. 나의 어머니께서 약속하신 평화는 지금 너희 앞에 있다. 하지만 인간들이 우리의 말을 그때도 듣지 않았고, 지금도 듣지 않기에 합당한 때가 되면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징벌을 내리실 것이다.”
“너희 나라와 세상 모든 곳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은총을 받은 소수가 이 무거운 십자가를 져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믿음과 인내로 이 십자가를 지도록 하여라. 최후의 승리는 하늘의 것이다. 너희는 나의 어머니와 함께 이 승리를 나눌 수 있다는 지혜가 너희를 위안 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위로 오르신다. 왼손으로 겉옷을 쥐시고 오른손을 들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께서 오른쪽으로 몸을 돌리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다시 왼쪽을 둘러보시고는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아버지께서 너희를 축복하셨듯이, 우리가 성신을 보내어 너희를 축복했듯이 너희를 축복하노라.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하늘에 무언가 쓰시고 계신다.‘공산주의’‘인간의 재앙’‘공산주의는 인간의 재앙이다.’
지금 주위가 매우 어두워지고 있다. 글자들은 사라졌다. 바람이 불고 있다. 예수님께서 미카엘 대천사를 가리키신다. 미카엘 대천사가 저울을 하늘에 두었다. 지금 대천사께서 주교의 지팡이를 드셨다. 끝이 구부러진 지팡이다. 오, 세상에! 뱀이 지팡이를 휘감고 있다. 예수님께서 뱀이라 하셨다. 지금 지팡이를 휘감고 있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그 기도가 너무도 절실히 필요하구나.”
“너희 교황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바치도록 하여라. 그가 가까이 있는 자들에게서 큰 공격을 받고 있다. 붉은 군대가 로마에 들어갔다. 끊임없이 기도하여라. 기도의 힘은 실로 위대하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5월 29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전야
성모님 - “나의 딸아, 잘 듣거라. 내가 너에게 말할 많은 부분이 짧은 기간 동안 비밀을 지켜야 할 부분이다.”
“나의 자녀들아, 사악한 무리들이 영원한 도시 로마에 모여들고 있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너희 교황이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있다.”
“하늘의 메시지가 영원한 도시 안에 들어가고 있다. 성교회의 높은 자리에 있는 자들은 겸손한 마음과 기도를 통하여야만 자신이 빠진 잘못을 알아채고 올바른 길로 되돌아 올 것이다. 저들이 주님의 적들과 함께 살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지옥의 길은 종종 선한 뜻인 것처럼 포장되곤 한다. 하지만 많은 자들이 현혹되고 있다.”
목자들이 저들의 길을 잃고 있다.
“오, 나의 목자들아, 평화와 형제애를 구하려는 너희의 노력 속에서 너희가 길을 잃고 있구나. 기도가 없이는 싸움뿐이다. 주교가 주교와 다투고, 추기경과 추기경이 맞설 것이다. 썩어버린 모든 것들은 떨어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마음과 눈과 귀를 열거라. 너희가 스스로 파멸의 길을 만들고 그 길을 달려가는구나. 인간에게 떨어질 대징벌은 모든 자들의 응답에 따라 결정된다.”
“나는 지금 많은 자들이 잊고 있는 사실을 일깨워 주려 한다. 너희 지상 위에 있는 초자연적인 세상의 존재에 대한 사실이다. 너희는 지금 영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 전쟁은 그 어떤 육신의 전쟁보다 격렬하고 크다. 지금 너희는 보이지 않는 것과 싸우고 있다.”
666은 하나가 아니다.
“지옥에서 온 자, 너희가 666이라 부르는 자는 하나가 아니다. 나의 딸아, 1970년에 너희에게 이에 대해 설명했었다. 666은 옛 예언자들에 의해 자세히 설명되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자들의 마음속에서 잊혀졌다. 처음 6은 특별한 임무를 띠고 이 마지막 날에 지옥에서 풀려난 6번째 악마를 뜻한다. 그 다음 6은 극심한 고통의 6일간을 뜻한다. 마지막 6은 징벌 받을 자들을 말한다.”
“나의 딸아, 너는 인내하며 너의 일을 계속하여라. 명심하여라. 너희가 마음의 고통을 받을 때 이렇게 기도하여라. :‘나의 예수여, 나의 신뢰여!’”
“나의 딸아, 나는 너희에게 가시밭이 없는 꽃의 길을 약속할 수 없구나. 너희는 십자가를 지고 나가야 한다. 어떤 인간도 그의 주인 위에 설 수 없다. 너희는 지상에서 행하신 성자의 삶을 항상 명심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너희가 가야할 같은 길을 보다 잘 이해할 것이다.”
“인간들은 진리를 거부할 것이다. 이는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하나는 인간들이 죄악에 눈이 멀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간들이 잘못된 길로 이끌리기 때문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중에 많은 자들이 죽어 있다. 그들은 육신은 살았으되 영혼이 죽은 자들이다. 지금 모든 지옥의 문이 활짝 열려 우리 자녀들과 큰 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탄은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잘 알고 있다. 너희 인간들의 생각으로는 이 모든 것을 완전하게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너희는 성자께 너희 믿음과 신뢰를 바쳐야 한다.”
여자들은 머리를 가려야 한다.
“나의 딸아, 성교회에서의 올바른 행동에 대해 모두에게 말해 주거라. 여자들은 거룩한 곳에서 기도 시에 미사보로 머리를 가려야 한다. 이는 관습 때문만은 아니다. 이는 천사들이 거룩한 성찬식 동안 합당한 자세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많은 우리 목자들이 시대의 흐름과 경향에 빠르게 빠져드는 것을 보고 있다. 저들이 지도자를 따라 가는 오리 떼와 같구나. 오, 성교회의 목자들아, 도대체 너희가 어찌되려 이러느냐? 너희의 가르침 때문에 많은 자들이 지옥의 길로 이끌리는 것을 모르겠느냐?”
“세상이 성교회 안에 빠르게 들어오고 있다. 너희가 성교회를 온갖 죄인들의 사교장으로 만들어 버렸다. 온갖 가증스런 짓거리들의 보금자리로 만들어 버렸다. 거룩함과 봉헌과 경건함이 성교회 안에 다시 돌아와야 한다. 지금 행하는 모든 변화와 새로운 것에 대한 탐욕은 너희에게 맡겨진 영혼을 파괴하는 짓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징벌의 공이 너희에게 다가오고 있다. 많은 자들이 죽을 것이다. 극히 소수만이 구원될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거대한 불꽃 속에서 죽어갈 것이다. 오늘밤 이곳에 모인 모든 이들은 예언자들에 의해 알려진 선택된 자들 속에 들어갈 것이다. 많은 자들이 전능하신 성부의 자비하심으로 옮겨질 것이다. 많은 자들이 들어 올려져 성자를 만나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정기 간행물과 언론 매체를 읽을 때 너희는 보다 신중하고 조심하여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무신론자들에게서 얻을 진리는 없다.”
성자께서 재림하실 때
“너희 나라와 세상에 많은 나라가 이미 타락하였다. 저 나라들이 지금 세상을 노예로 만들려는 거대한 정치단체에 들어갔다. 돈과 명성과 권력 때문에 많은 자들이 자신의 영혼을 팔게 될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성자께서 재림하실 때 성자께서 너희 마음에 남은 아주 작은 믿음의 불씨라도 찾으실 수 있겠느냐?”
“성자를 통하지 않고서는 그 누구도 전능하신 성부께 갈 수 없음을 너희는 알아야 한다. 나의 딸아, 성자를 모르는 지상의 수천수만의 인간들은 어찌 될 것이지 네가 궁금해 했었지? 만약 저들이 성자를 알면서도 고의로 부정한다면 저들은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물론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한없이 자애로우신 분이시다. 성부께서는 마음이 순수한 자를 나무라시지는 않으실 것이다. 하늘에는 합당한 규칙이 있다. 그 누구도 성자를 통하지 않고는 이 기쁨으로 가득한 세상에 오지 못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교리문답 책에 넘치는 거짓과 가증스런 것들을 우리가 보고 있다. 너희 자녀들의 마음이 타락하고 파멸되고 있다. 눈은 영혼의 창이다.”
학교에서 사악한 책들을 몰아내거라.
“모든 부모들은 학교에서 사악한 책들을 몰아내야 할 책임이 있다. 부모들이 무관심하고 방관하고 있구나. 오, 나의 자녀들아, 눈물이 흐를 것이다. 이제 곧 자신의 무관심에 치를 떨며 후회할 것이다! 너희의 어머니로서 나는 너희에게 충고한다. 지금 당장 너희 가족들을 준비시키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세상 곳곳에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돕기 위해 많은 봉사자들이 너희에게 갈 것이다. 우리는 너희가 질 수 있는 능력 이상의 무거운 십자가는 지우지 않는다.”
“사악한 자들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기도와 희생이다. 세상은 끔찍한 징벌에서 벗어나려 큰 보속을 바쳐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신문이나 책에서 많은 것을 사실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너희는 읽기 전에 기도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거짓과 잘못된 생각으로부터 진실을 가려낼 수 있는 지혜를 얻을 것이다. 통제 하에서 저들은 너희에게 읽고 알아야 할 것을 가려서 주고 있다. 슬프게도 사악한 자들이 많은 영혼에 들어가 이를 통제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주교와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저들의 마음속에 아주 작은 믿음의 불씨라도 남은 이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저들이 믿음의 불을 다시 지펴 일어서게 될 것이다.”
“우리는 교황 바오로 6세 아래 있는 로마 카톨릭 교회가 갈라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성교회 안에서 분란이 있는 것을 원치 않는다. 미국 교회의 높은 자리에 있는 자들이 분파를 만들려 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싸우거라. 사악한 무리들에게 성교회를 넘겨주어서는 안 된다. 기도를 통해 적들과 싸우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데레사를 통해 너희에게 준 지시를 따라 해 보거라.”
간곡한 권유
근심으로 창백해진 사랑하는 교황은
예수님과 함께 양떼를 모으기 위해
애쓰신다.
목장은 푸르르나,
양떼들은 메말라만 가니,
영혼들이 죄라는 병이 들었기 때문이다.
너희는 천상의 해변으로부터
힘을 얻을 필요가 있으니,
지상의 여울에 어두움이 너무 깊게
드리워졌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내리는 황폐의 슬픈 운명을
피하기 위하여
온 마음을 들어 올려
진실되이 기구하여라!
너희들의 사랑하는 어머니,
거룩한 어머니는
이 무서운 말에 유의하도록 경고하신다.
주님의 성심은
성부와 성자와 생명의 성신을
마음속에 기리지 않으려는
너무나 많은 영혼들의
자기 포기로 인해 찢겨지기만 하신다.
그 분의 성심을 찌르는 인간의 칼은
증오, 탐욕, 탐재, 자만이니
이 모든 것은 죄가 광기이기 때문이다.
담대한 소수에게 모든 영혼의 구원을 위한
힘겨운 짐을 지우는 것 이외에
무엇을 더 할 수 있겠는가 ;
천국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나 싸우는
그들은 인생 여정의 끝에
교황 바오로 6세를 만나리라.
“나의 딸아, 너희에게 주어진 십자가는 지금 많은 짐을 지우고 있다. 너희 나라, 아름다운 미국이 지금 완전한 회개와 올바른 길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파멸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성모님께서 오른쪽을 둘러보신다. 지금 성모님 뒤로 미카엘 대천사께서 내려오신다. 미카엘 대천사의 손에는 황금 저울이 들려 있다. 그리고 왼손에는 큰칼이 들려 있다. 성모님께서 다시 묵주를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육신과 영혼을 치유할 수 있는 은총과 개종의 은총으로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하늘을 가로질러 가신다. 바람을 타고 가시는 것 같다. 저기 첫 번째 나무 위에 서셨다. 성모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성모님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하늘에 큰곰이 있다. 너무도 커서 온 하늘을 뒤덮은 것 같다. 불길해 보이는 곰이다. 곰 주위가 온통 붉은색으로 바뀌고 있다. 당장이라도 달려들 것 같이 앞다리를 들고 있다. 성모님께서 그 곰이 공격할 것이라 하신다. 오! 미카엘 대천사께서 칼을 드신다. 그리고는 그 곰 앞에 서신다. 곰은 대천사님의 기세에 놀란 듯 주춤거리고 있다. 이제 다시 주위가 어두워지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예수님 - “나의 딸아, 오늘밤 너희에게 준 사진들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여라. 너희에게 전할 많은 것이 들어 있다. 그 사진들을 설명하려 애쓰지 마라. 알아들을 자는 모두 알아들을 것이다.”
“나의 어머니께서는 너희에게 다가오는 위험을 일깨우고자 끊임없이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신다. 하지만 인간들이 죄악의 생활에 깊이 빠져 귀가 먹고, 눈이 멀고, 마음이 굳어져 이 경고들을 버리고 있다. 이 경고들은 서서히 다가와 모두 이루어 질 것이다. 만약 너희 세상이 지금의 파멸의 길을 계속 간다면, 너희에게 말한다. 살아남을 자 아무도 없을 것이다. 많은 경고들이 인간들에게 주어졌다. 하지만 너희가 이 경고들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흘려버리고 있구나.”
“너희가 다가올 징벌을 경고하시고 너희의 길을 돌리라는 어머니의 충고를 귀담아 듣지 않는다면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대징벌외에 다른 방법을 생각지 않으실 것이다. 이 징벌은 인간이 겪어 보지도 못했던 끔찍한 것이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 징벌을 통해 지상의 모든 생명을 죽이지는 않을 것이다.”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경고를 주셨고, 너희가 회개할 시간을 남겨 주셨다. 더 이상 너희에게 무슨 말을 더 하겠느냐? 이제 너희에게 남은 것은 너희 나라에 떨어질 전능하신 아버지의 무거운 손길뿐이다.”
“지상의 나의 집들이 빠르게 도적들의 소굴이 되고 있다. 때가 되면 나는 저들을 모두 쫒아낼 것이다. 그때가 가까웠다.”
“나의 목자들아, 내 말을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너희 마음속을 보고 많은 것이 사라진 것을 알기에 너희에게 경고하는 것이다. 너희의 가르침이 너무도 빈약해 너희와 너희에게 맡겨진 우리 자녀 들을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들처럼 만들고 있구나. 너희가 거짓말과 죄악, 잘못된 가르침을 받아들였기에 우리 양들이 흩어지고 있다. 너희는 우리 양들을 모아야 한다.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는 우리 양들을 찾아와야 한다. 너희가 빛으로부터 달아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에 나의 집에 빛이 꺼져 가고 있다. 그동안 너희에게 말하지 않았더냐? 너희가 내 앞에 서서 내가 보기에 너희의 가르침이 깨끗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창조주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를 저 깊은 구덩이 속으로 던져 버릴 것이다.”
지상에서의 지위가 면죄부는 아니다
“지금 많은 주교들이 자신의 양들을 잃은 책임을 지고 있다. 너희의 가르침 때문에 우리 양들이 흩어지고 있다. 지금 너희가 나의 교회를 어떻게 돌려놓을 테냐? 지금 나의 교회를 올바르게 되돌려 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가서 너희를 모두 내쫒고 영원히 하늘에서 쫒아낼 것이다. 너희의 서열이 다른 영혼들보다 위에 서는 면죄부는 아니다. 너희는 나의 양들을 잃은 책임을 져야 한다.”
“나의 딸아, 합당한 때가 될 때까지 많은 것들에 대한 비밀은 지켜져야 한다. 세상이 빠르게 징벌을 향해 다가가고 있구나. 나의 어머니의 경고를 무시한 모든 자들은. 자신의 가족을 준비시키라 준 시간을 허비한 것을 후회할 것이다. 하지만 후회할 때는 이미 늦었음을 알아라. 선한 영혼을 간직한 모든 이들은 두려워 마라. 하늘의 경고에 마음을 닫고 귀를 막은 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 중 많은 자들이 그때에 고통의 눈물을 흘리며 치를 떨게 될 것이다.”
“최후의 경고 때에 집들은 바람에 날아가고, 살갗은 마르고, 뼈들이 흩어져 날리게 될 것이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끔찍한 광경이 될 것이다. 많은 자들이 이를 눈으로 보고도 믿지 않을 것이다. 저들의 마음이 죄악에 의해 굳게 닫혀졌기 때문이다.”
너희의 멸망은 교만과 쾌락 때문이다.
“세상의 지도자인 너희 나라가 크나큰 징벌을 받게 될 것이다. 왜냐고? 너희가 보이는 모범 때문이다! 너희의 쾌락이 너희가 멸망하는 이유이다. 너희의 교만이 너희가 멸망하는 이유이다.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사탄에 이끌리는 너희의 길을 보시고, 너희의 죄악을 보시고 이를 허락하셨다.”
“이 암흑은 세상의 성교회뿐만 아니라, 많은 우리 자녀들의 가정과 생활양식에 까지 들어갔다. 잠에서 깨어나거라! 너희를 둘러보면 너희 시대의 징조를 알게 될 것이다.”
“오 목자들아, 너희의 교만이 너희가 심판대 앞에 서는 것을 생각지 않게 하는구나. 안 된다! 너희가 받을 심판은 크다. 너희가 많은 것을 받았기에 너희가 해야 할 일도 많음을 알아라.”
“너희는 언제나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 가족들은 진리의 지혜를 항상 가까이 두도록 하여라. 지금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영혼의 양분을 주어야 한다. 다른 자들이 너희를 위하여 이를 해 줄 것이라 기대하지 마라. 너희 자녀들이 가정을 떠날 때 사탄에게 넘어가 버린 세상에 맞설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믿음과 진리와 지혜는 내가 너희를 떠나 올 때 나의 자녀들에게 남겨 두었다.”
“나의 어머니께서는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세상에 오신다. 그 누구도 잃지 않으시려는 전능하신 아버지의 자비로우심이 너희에게 회개할 시간을 주었다.”
“세상이 평화를 부르짖지만 어느 곳에도 참 평화는 없다. 참 평화는 오직 너희의 신과 함께 있음을 명심하여라. 하지만 너희가 지금 거짓 우상을 세우고 황금과 권력만을 탐하고 있다. 너희의 끝은 영원한 파멸뿐이다!”
“지금 너희의 보물을 모아 하늘의 창고에 쌓아 두도록 하여라. 너희 모두는 장막을 넘어 올 때 지상의 보물은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는다! 너희의 공적은 영원한 하늘나라에 쌓아 둔 은총으로 세어질 것이다. 이 은총은 너희가 원하는 만큼 충분히 주어졌다.”
“모든 인간은 자신의 영혼의 주인이다. 어느 누구도 너희의 파멸을 책임지지 않는다.”
“나의 자녀들아, 빛으로 너희에게 준 기도서와 성경, 선한 책들과 진리의 지혜서들을 너희 가정에 두도록 하여라. 인본주의와 근대주의라는 너희 시대의 죄악에 굴복하여서는 안 된다. 이들은 눈에 띄지는 않으나, 사탄이 만든 것임을 명심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하늘 위로 좀 더 높은 곳으로 오르신다. 왼손으로 옷자락을 잡으시고, 오른손으로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미카엘 대천사께서 예수님 뒤에 서 계신다. 대천사의 손에는 황금 저울이 들려 있다. 그리고 왼손에는 큰칼이 들려 있다. 다시 예수님께서 오른쪽으로 도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다시 왼쪽으로 도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다가오는 날을 위해 너희를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를 축복하노라. 우리는 빛의 성신을 보내어 너희를 인도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도록 하여라. 저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많은 기도들이 필요하구나.”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6월 5일 성신 강림 대축일 전야
성모님 - “나의 딸아, 세상이 크나큰 위험 속으로 빠르게 빠져들고 있구나. 인간이 나의 경고를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붉은 곰들이 비열한 속임수를 쓰며 자신의 음모를 진행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교황 바오로 6세가 너무도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다. 그가 믿는 자들이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 그들은 교황의 신뢰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으며, 교황을 팔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듣지 않는구나. 너희가 나의 경고에 대해 귀를 막고 마음을 닫아 버리는구나.”
“성교회의 주교들아, 너희가 길을 잃고 헤매는구나. 너희가 우리 양들을 흩어 놓고 있다. 너희가 온갖 이교도의 풍습과 거짓 가르침을 받아들여 우리 양들에게 주고 있다. 너희가 좋은 의지로 공의회를 시작 하였으나, 지금 너희는 평화와 형제애를 찾는다는 명분에 현혹되고 말았다. 너희가 성교회 안에 온갖 죄악들을 서서 받아들이고 있다. 너희가 만든 세계 종교회의는 주님의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의 것이며, 주님의 진실한 반석이 없는 교회이다.”
“나의 자녀들아, 돈과 권력에 대한 탐욕 때문에 많은 자들이 영혼을 팔고 있다. 너희가 영혼을 팔아 세상의 온갖 영예와 보물을 모으더라도, 장막을 넘어오면 이 모든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영혼을 팔아버린 너희가 갈 곳이 어디겠느냐?”
“많은 주교들이 지옥의 길을 가고 있다. 잠에서 깨어나거라. 오, 목자들아 , 너희가 깊은 잠에 빠져 있구나! 너희가 사랑과 생명의 책인 성경을 읽지 않고 있다. 너희가 스스로 암흑 속에서의 방황을 부르고 있다. 너희가 근대주의와 인본주의에 현혹되고 있다. 이는 사탄의 속임수이다. 성부 성자께서는 파멸의 길로 달려가는 너희를 지켜보고 계신다. 이미 죄악은 너희 생활 중에 한 부분이 되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믿음을 타협하지 마라. 성자의 적들과 어울려서는 안 된다. 너희에게 말한다. 성자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인정하지 않는 무리들은 모두 적그리스도들이다. 날개 있는 새들이 모여 떼를 이룰 것이다. 이들과 합쳐져서는 안 된다. 하나의 진실한 교회를 만들려 세상의 모든 교회를 합치려 해서는 안 된다. 이는 허락되지 않았다. 너희가 현혹되고 있다. 너희가 속고 있다.”
“나의 목자들아, 너희의 믿음을 타협하지 마라. 너희의 가르침으로 우리 양들이 모여야 하건만, 지금 너희의 가르침 때문에 우리 양들이 달아나고 있다. 너희가 성교회 안에서 온갖 이단의 풍습과 가증스런 짓거리들을 가르치기 때문이다. 너희의 어머니로서 말한다. 지금 당장 옳은 길로 돌아오너라. 너희가 지금 파멸의 길을 가고 있다. 너희 세상을 집어 삼키려는 특별한 임무를 띤 악마가 세상에 풀려나 너희에게 보내졌음을 명심하여라.”
“과학자들아, 기술자들아, 너희가 진리를 찾으려 애쓰지만 너희는 결코 진리를 찾을 수 없음을 알아라. 너희의 자만과 교만이 너희의 마음을 굳게 만들었다.”
“나의 자녀들아, 성자께서 인간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시어 모든 자들에게 천국의 문이 열렸다고 주장하는 거짓 선생들의 가르침에 현혹되지 마라. 주님의 왕국은 모든 자들을 위해 만들어 졌다. 하지만 모든 자들이 들어오지는 않는다. 천국은 존재한다. 하지만 슬프게도 지옥과 연옥도 존재한다. 양들이 염소무리에서 골라내지고 있다.”
“징벌의 공은 불의 세례로서 너희 세상을 깨끗이 정화할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진리로부터 너무도 멀어졌구나! 너희를 진리로 이끌기 위해 옛 예언자들을 통해 많은 지혜가 전해졌건만, 너희는 이 말씀들을 인간들의 사악하고 나약한 본성에 맞추어 모두 고쳐버렸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예언자들의 진리의 말씀을 되돌려 놓고 읽도록 하여라. 고쳐진 성경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이는 사탄이 준 것이다. 이단들아, 오, 저주받을 이단들아! 도대체 너희가 어찌되려 이러느냐?”
“부모들아, 너희의 가르침과 모범으로 너희 자녀들의 영혼을 지킬 것을 지시하노라. 너희 세상이 사탄에 넘어갔기에, 너희 자녀들을 세상이나 거짓 선생들에 맡겨서는 너희 자녀들이 구원받을 수 없다.”
“많은 순교자와 성인들이 이 전쟁 후에 나올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십자가를 들고 성자를 따르거라. 어떤 인간도 주님 위에 설 수는 없다. 저들이 성자를 박해했듯이 이제 성자를 따르는 자들을 박해할 것이다. ”
“오 목자들아, 너희가 성자 앞에 서서 성자께서 보시기에도 너희의 가르침이 순수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들의 살인은 용서받을 수 없다
“어린 자녀들이 어른들에 의해 희생되고 있다. 너희 나라와 세상의 많은 나라들이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들의 살해 때문에 전능하신 성부의 심판대 앞에 서 있다. 어떤 인간도 전능하신 성부의 창조물을 파멸시켜서는 안 된다. 생명의 영혼이 임신의 순간에 아이의 몸에 들어가 숨을 쉰다는 것을 알아라. 임신의 순간에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영혼을 보내신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를 살해하는 행위를 절대 용서치 않으실 것이다.”
“너희 나라와 세상이 영혼의 암흑 속에 빠졌다. 나의 자녀들아, 생명의 소중함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영혼의 암흑에 빠진 세상에서는 생명에 대한 사랑이 없어질 것이다. 인간들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잃을 것이며, 죽음이 대수롭지 않게 느껴지게 될 것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안타까운 것은 주님께 대한 사랑을 잃게 되는 것이다.”
안락사는 살인이다
“어떤 인간도 살인해서는 안 된다. 나의 자녀들아, 어떤 이가 병약하여 삶을 포기하거나 세상에 남아 있기를 거부하며 죽음을 원할 때라도, 그가 기도나 온갖 의학 수단에 의해 생명을 유지할 때라도 그를 죽이는 것은 살인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그 순간에도 그 영혼을 몸속에 놓아두신다. 육신은 영혼의 거룩한 성전이다! 영혼이 전능하신 성부께 되돌아오는 때를 아는 인간은 아무도 없다. 어떤 인간도 살인에 의해 영혼이 육신으로부터 빠져나오기를 재촉하여서는 안 된다. 안락사는 살인이다! 너희가 삶과 죽음을 심판할 자격이 있느냐?”
“너희의 어머니로서 나는 파멸의 길에 자신을 던져 버린 너희에게 합당한 경고를 주고 있다. 성교회 안에서 주교와 주교가 맞서고 추기경과 추기경이 싸울 것이다. 사탄이 그들 가운데에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머니와 딸이 다투고, 아들이 아버지께 대들 것이다. 가장이 믿음을 지키려 애쓸 때에도 가족 안에 분란이 있을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영혼의 전쟁은 인간이 알고 있는 그 어떤 전쟁보다도 격렬하고 큰 전쟁이다. 너희 예언자들이 말한 때가 바로 지금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시대의 징조를 깨닫고 준비하여라. 나의 목소리를 듣는 크나큰 은총을 입은 모든 자들은 하늘의 경고를 받아들이고 우리가 너희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음을 알아라. 너희는 방황하는 형제자매들을 되찾아 와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지금 영원한 도시 로마에서 애쓰고 있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붉은 곰의 악마들이 널리 퍼지고 있다. 기도와 보속과 희생. 내가 얼마나 더 오랫동안 성자의 무거운 손을 막을 수 있겠느냐?”
베로니카 - 지금 주위가 서서히 어두워지고 있다. 성모님께서 왼쪽c나무 위로 움직이신다. 지금 성모님 뒤로 미카엘 대천사께서 내려 오신다.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딸아, 이제 자리에 앉아 쉬고 있거라. 너에게만 할 말이 있구나.”
베로니카 - 지금 성모상 위 하늘 높이 무척 먼 거리지만 가까이 느껴진다. 지금 하늘에서 내려오고 있는 많은 모습들이 보인다. 성녀 데레사의 모습도 보인다. 성녀 뒤에 한 남자가 서 있다. 성직자의 복장을 하고 목에는 큰 십자가를 매고 있다. 은으로 만든 십자가이다. 오 성 노이만이다. 거룩한 주교 노이만이다. 오른손에 큰 책을 들고 있으며 왼손가락으로 그 책을 가리키고 있다.
성 요한 노이만
노이만 주교 - “지금의 교리문답은 빛의 성신께서 인간들에게 준 그 상태가 아닙니다. 진리가 암흑 속에 빠져 버렸습니다. 지금 나의 도시에서 이 잔악한 짓에 책임이 있는 자들이 이단들과 만나려 하고 있습니다. 선한 책속에, 어린자녀들을 가르쳐야 할 선한 책속에 다시 돌려놓아야 할 진리가 너무도 많습니다.”
“많은 자들이 방종의 생활 속으로 빠져 버렸습니다. 청빈과 겸손, 순결의 삶과 가치를 저들이 더 이상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의 형제들이여, 여러분의 영혼을 사로잡고, 여러분의 소명을 파괴하고 있는 세상의 유혹에서 지금 당장 빠져나와야 합니다.”
“여러분이 흩어 놓은 양들을 다시 모으기 위해 여러분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지금 잠에서 깨어나십시오! 붉은 모자와 자주 모자들이 영혼의 암흑 속에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오 나의 형제들이여, 나는 여러분의 고통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순종은 전능하신 천주님께 바쳐야 합니다. 어떤 인간도 죄악과 이단의 풍습을 전하는 일을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나의 형제들이여, 돌아오십시오! 여러분이 지금 성교회의 벽을 허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석은 우리 주 예수님이십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주님 앞에 서서 여러분의 삶을 정산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많은 영혼을 주님 앞에 인도하셨습니까?”
“여러분 모두는 지금 돌아와야 합니다. 무릎을 꿇고 나약한 인간 본성 때문에 저지른 죄를 회개하십시오! 진리를 다시 돌려놓아야 합니다!”
예수님 - “잘 듣고 따라 하여라!”
자신의 수도복을 더럽히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양들을 이끌어야 할 자들이 자신의 수도복을 더럽히고 있구나.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는 이 많은 고위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와 보속과 희생을 바치도록 하여라.”
“어머니의 말씀에 덧붙일 말은 없다. 이미 인간들에게 다가올 날에 대한 지혜와 징벌에 대한 지혜는 충분히 전해졌다. 이제 곧 너희를 잠에서 깨울 대경고가 인간들에게 갈 것이다. 너희는 지금 인간의 역사 중 가장 중요한 시기로 들어서고 있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세상에는 많은 하늘의 대변인들이 있으며, 우리는 그들을 통해 너희에게 말하고 있다. 하늘의 메시지를 지붕 위에서 외치거라. 선한 말씀이 죽은 자들에게 바쳐진 음식처럼 굳게 닫혀진 입 속에 갇혀 있구나. 다시 말한다. 선한 말씀이 죽은 자들에게 바쳐진 음식처럼 굳게 닫혀진 입 속에 갇혀 있구나.”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 교황 바오로를 위해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적들이 모이고 있다.”
“공산주의는 인류의 재앙이다. 썩어버린 모든 것들은 떨어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시대의 징조를 깨닫고, 사탄의 덫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여라.”
“세상의 우리 주교들아, 나는 너희를 공정하게 심판할 것이다. 너희가 내 앞에 서서 내가 보기에도 너희의 가르침이 순수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너희가 지옥의 길에 서 있음을 깨닫거라.”
“너희가 나의 집, 나의 교회를 협잡해서는 안 된다. 너희가 우리 양들을 흩어 놓는구나. 나의 교회의 본질을 파괴함으로서 영혼들을 흩어 놓고 있다. 너희의 열매를 보고 세상이 너희를 알아챌 것이다. 하늘에서 눈물이 비처럼 흐르고 있다. 너희는 주어진 경고를 행하여야 한다.‘
“오 나의 자녀들아, 나의 어머니께서는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세상에 내려오신다. 하지만 너희가 이를 조롱하고 비웃으며 부정하는구나. 우리의 소리를 알아듣는 자 극히 소수이구나. 오직 이 소수만이 구원 받을 것이다.”
“이 경고를 알아듣고 이를 행할 크나큰 은총을 입은 모든 자들은 많은 것을 하여야 한다. 최후의 승리는 하늘의 것임을 알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인내하며 다가올 날들을 헤쳐 나가도록 하여라. 이 날들은 예전부터 쓰여졌고, 말해졌으며 예언된 바로 그 날이다. 지금은 양들을 염소 무리로부터 골라내는 때이다. 인간들에게는 시련의 시간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모든 자들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어떤 인간도 전능하신 성부의 뜻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할 것이다.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희의 모범이 퍼져 우리의 양들을 모아야 한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아버지께서 너희를 축복하셨듯이, 우리가 성신을 너희에게 보냈듯이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많은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구나.”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6월 12일 삼위일체 대축일 전야
성모님 - “나의 딸아, 하늘이 바라는 너희의 기도 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 성찬식 동안 많은 무례가 범해지고 있다. 성찬식 동안 너희는 양손을 계속 합장하고 있어야 한다. 성찬식 동안 너희 영혼이 성자를 모실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나의 딸아, 너희는 오늘밤 다가올 대경고에 대한 많은 기적의 사진을 받게 될 것이다. 나는 이 대경고와 대징벌에 대비해 그동안 너희를 준비시키려 많은 지시를 했었다.”
“인간들이 나의 메시지를 받아들이든, 부정하든 그것은 자신의 자유의지이다. 그러므로 나의 딸아, 사소한 것에 말려들지 마라. 너희는 너희를 모욕하려 너희에 대해 쓰고 말하는 모든 자들에 대해 신경쓰지 마라. 나의 딸아, 지난번에도 너에게 주의를 주었었다. 너의 감정과 감수성이 예민하기에 너희가 이런 논평들로 인해 네가 위축될 것을 알기에 주의를 준 것이다. 이들은 너의 허약한 육신을 공격하려는 사악한 자들의 행위이다.”
“너희 주교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도록 하여라. 그가 매우 위험한 길을 가고 있다. 그가 주님의 적들과 어울리려 하고 있다.”
“거대한 현혹이 인간들에게 들어갔다. 666의 무리들이 모이고 있다. 지금은 과거에 쓰여지고 말해졌던 지옥의 인간들의 시대이다. 666은 한 사람이 아니다. 이들은 영혼의 집단이다. 너희는 진실로 크나큰 영혼의 전쟁을 겪게 될 것이다. 그 어떤 인간의 전쟁보다 더 많은 사상자가 나올 것이다. 이 전쟁은 영혼을 차지하려는 전쟁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주변에 있는 사악한 자들의 모습을 깨닫도록 하여라. 지옥에서 온 자, 666의 시대이다. 나의 자녀들아, 다시 말한다. 사악한 무리들이 너희에게서 주님의 존재에 대한 지혜를 지우려 기쓰고 있다. 성교회도 사탄의 큰 공격을 받고 있다. 지옥과 지옥의 무리들이 지상에 풀려났다. 하지만 그들은 성교회와 맞서 결코 이길 수 없다.”
“성교회의 목자들아, 너희에게 경고한다, 너희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 크나큰 힘을 가진 자들이 지금 믿음을 잃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인간들에게 다가올 대경고를 위해 더 많은 기도와 보속과 희생을 행하도록 하여라.”
하늘이 말려 들어가다
“참으로 거대한 폭발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하늘이 두루마리가 말리듯 말려들어 갈 것이다. 이 힘은 인간의 가장 깊은 곳까지 들어 갈 것이다. 인간은 주님을 화나시게 한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대경고는 매우 짧은 시간동안 일어날 것이며, 많은 자들은 파멸의 길을 계속 가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지금 인간들의 마음이 너무도 굳어 있기 때문이다.”
“크나큰 기적이 있을 것이다. 과학자들이 이 기적을 이론적으로 해명하려 애쓸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지금 풀려난 매우 많은 지옥의 무리들과 싸우고 있다. 사탄은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잘 알기에 미쳐 날뛰고 있다.”
“나의 딸아, 인간들이 나의 말을 듣지 않는 것에 너무 걱정하지 마라. 저들의 의견에도 너무 신경 쓰지 마라. 인내와 굳건한 믿음으로 나아가거라. 흩어진 우리 양들을 모으며 나아가거라.”
“로마의 너희 교황이 적들에 둘러싸여 있다. 지금 추기경이 통치자로서 자신을 내세우고 있다.”
“목자들은 생명의 스승들이다. 하지만 자신의 수도복을 더럽힌 모든 자들에게 하늘의 벌이 내려질 것이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 나라와 세상의 많은 나라들이 더럽고 사악한 온갖 죄악속에 자신을 던져 버렸다. 세상에 더 많은 슬픔과 더 많은 시련에 통곡하며 치를 떨게 될 것이다.”
“많은 작은 경고들이 인간들에게 전해졌었다. 하지만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구나. 너희 인간들이 나약한 본성 때문에 많은 자들이 너무 늦을 때까지 듣지 않을 것이다. 왜 너희가 듣기 전에 칼이 내리쳐지겠느냐? 전쟁은 인간들의 죄에 대한 징벌이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거대한 불꽃속에서 죽어갈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가 찾는 기적은 인간에게 떨어질 대경고가 될 것이다.”
“세상이 크나큰 고통의 시련을 지나오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모래 시계 안의 모래도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세상이 온갖 죄악의 광란에 빠진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죄악이 너희 나라와 세상의 많은 나라에서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분명히 말한다. 너희 세상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지금 사탄의 조종을 받고 있다.
슬프도다! 슬프도다! 지상의 모든 거주자들에게 하늘의 벌이 내릴 것이다! 세상과 성교회가 하나가 될 때에 마지막 날이 바로 앞에 있음을 알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최후의 승리는 전능하신 주님의 왕국의 것임을 잊지 마라. 사탄은 남자든, 여자든, 어린아이들이든 은총에서 멀어진 자들을 잡아가고 있다. 사탄은 영혼을 파괴시키는 일을 시키기 위해 저들을 잡아가고 있다. 사탄은 너희 정부와 언론, 오락 매체와 학교 심지어 법원에까지 들어갔다. 정의? 정의는 눈이 멀었다. 믿음이 약해지고 있다. 성자께서 다시 돌아오실 때에 조그마한 믿음의 불씨라도 남아 있겠느냐?”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에 의해 믿음의 단순한 관계가 버려지고 대체되고 있다. 너희는 굳건한 반석을 이미 받았다. 바꾸어야 할 이유는 없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어떤 변화도 원치 않으신다. 성부께서는 이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실 것이다. 하늘에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나의 자녀들아, 도대체 너희가 어찌되고 있느냐? 너희가 벌거벗듯이 입고 있구나. 너희가 벌거벗은 채로 성교회에 들어오는구나. 부도덕함이 온 세상에 퍼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읽거라. 그리고 깨닫거라. 한 나라가 돌아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것은, 언제나 처음에는 도덕의 타락부터 시작되었다!”
육신의 욕망만을 채우는구나
“부모들아, 너희가 자녀들에게 어떤 기강을 세워 두었느냐? 부모로서 너희는 너희 자녀들의 타락에 대해 전능하시 성부 앞에서 책임져야 할 것이다. 부모들아, 세상에서 너희 자신을 건져내거라. 눈을 떠 너희 자녀들이 사는 것을 지켜보거라. 부모인 너희는 세상의 즐거움과 쾌락만을 쫓아다니는구나. 너희가 육신의 욕망만을 채우고 있다. 너희가 자녀들의 육신을 살찌우는 동안 자녀들의 영원한 영혼이 굶어죽어 가고 있음을 알아라.”
“너희가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있느냐? 부모들아, 너희가 더러움으로 가득한 책들을 읽으며 가정을 타락시키고 있다! 너희가 스스로를 합리화시키고 있구나! 어째서? 인간들에게 인정받으려 그러느냐? 너희가 장막을 넘어 올 때 아무도 너희를 변호해 주지 않는다. 너희는 모든 것을 보고 계시는 전능하신 성부 앞에서는 아무것도 감출 수 없다. 너희가 성부께 어떤 공적을 내놓을 수 있겠느냐?”
“매일, 매시간, 매분 영혼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그리고 많은 자들이 연옥으로 가서 자신의 죄를 깨끗이 씻을 때까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의 딸아, 연옥영혼 중 더러는 세상 끝날 까지 그곳에 머물게 될 것이다. 육신의 죄 때문에 많은 자들이 연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육신의 죄 때문에 많은 자들이 지옥으로 떨어져 영원한 불속에서 고통 받고 있다.”
“돈과 세속적 쾌락에 대한 애착 때문에 많은 자들이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다. 붉은 모자들이 타락하였고, 자주 모자들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저들에게서 빠져 나오도록 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도 저들의 죄악을 나누어 가지게 될 것이다.”
“이성이 있는 모든 남자와 여자, 그리고 아이들은 자신의 영혼을 구원해야하는 책임이 있다. 인간을 기쁘게 하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파멸시켜서는 안 된다. 너희는 한 사람을 사랑하면 다른 자들에게는 미워지기에 인간과 전능하신 성부를 다 기쁘게 할 수는 없다.”
뭉쳐진 너희는 살 것이다
“성교회가 분열되고 있다. 뭉쳐진 너희는 살 것이며, 갈라진 너희는 영원한 파멸을 당하게 될 것이다! 어째서 너희가 갈라지려 하느냐? 나의 자녀들아, 지도력이 부족하고, 가르침이 부족하며 기도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너희의 어머니로서 말한다. 너희의 어머니로서 부탁한다. 너희는 요새처럼 굳건히 서서 사악한 자들과 싸워야 한다. 도망가지 마라! 성교회를 버리지 말거라! 기도하며 지켜라. 그리고 맞서 싸워라! 인간들을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는 기도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한없이 자비로우신 분이시다. 성부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올바른 길로 이끄시려 벌주실 것이다. 끝까지 참아내는 모든 이들은 구원받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교황 바오로 6세를 위해 더 많은 기도를 바치도록 하여라. 지금 그가 자신의 교회 안에 갇혀 있다. 슬프도다! 슬프도다! 교황과 함께 같은 탁자에 마주 앉은 자들에게 하늘의 저주가 내려질 것이다. 저들이 등 뒤에 칼을 숨기고 있구나.”
근대주의를 경고하여라
“지금 영원한 도시 로마에 붉은 무리들이 모이고 있다. 어째서? 저들의 기도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의 자녀들아, 저들이 새로운 통치 기구를 만들고, 새로운 절차를 만들며, 온갖 새롭고 진기한 것들을 시험하기 위한 지시를 내리느라 무척 분주하구나. 저들이 새로운 우상을 내세워 전능하신 성부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오르려 하는구나. 오랜 세월 동안 성교회 안에 번지고 있는 근대주의를 조심할 것을 경고했었다. 인본주의는 사탄이 준 사상이다! 너희가 간악한 본성만을 맞추려 한다면, 영혼을 구원할 수 없다. 고행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먼저 이 고행은 지도자부터 시작하여야 한다.”
“나의 딸아, 하늘의 메시지가 영원한 도시 안에 전해졌다. 너희가 추기경이나 부주교들에게 개인적으로 접촉할 필요는 없다. 나의 딸아, 너희는 저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 앞에 내세운 가짜를 치우도록 기도하여라.”
“나의 딸아, 오늘밤 너는 많은 기적의 사진을 받게 될 것이다. 신중히 그 사진들을 살펴보도록 하여라. 많은 비밀들이 숨겨있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성모님께서 왼쪽하늘로 날아가신다. 그곳에서 다시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큰 빛이 하늘에서 내려오고 있다. 미카엘 대천사께서 내려오신다. 성녀 데레사도 보인다. 데레사 성녀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굉장히 큰 별이 다가오고 있다. 점점 커지더니 오, 지금 성모상위에 까지 왔다. 그곳에는 왕좌가 놓여 있다. 그 왕좌에 한 분이 앉아 계신다. 그 분의 머리카락은 매우 하얗다. 눈처럼 하얀색이시다. 그분의 수염도 하얗다. 매우 근엄해 보이시는 분이시다. 지금 그 분께서 미소지으신다. 다정한 할아버지 같으시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성자께서 전능하신 성부의 모습을 보여 주셨듯이 나도 너에게 성부를 보여 주었다. 너희가 삼위 일체의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께서는 한 분이시다.”
베로니카 - 이제 주위가 어두워졌다. 왕좌에 앉아 계시던 천주님께서도 이제 보이시지 않는다. 지금 매우 아름다운 별들이 보인다. 다섯 점을 표시하는 다섯 개의 별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이제 자리에 앉아 사진들을 보도록 하여라. 성자께서 너희에게 전할 매우 급한 말씀을 가지고 오실 것이다.”
“나의 딸아,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영이시다. 성부와 함께라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 너희 모두에게 성부께서는 모든 것이시다. 인종도 없고, 피부색도 없으시다. 모두에게 성부께서는 모든 것이시다. 이것이 너희 주님의 위대하심이다.”
낙태와 안락사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인간들의 행동 때문에 매우 슬퍼하신다. 너희가 생명의 시작과 끝을 통제하려 해서는 안 된다. 낙태는 살인이다.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임신의 순간에 그 육신에 영혼을 불어넣어 주신다. 어떤 인간도 전능하신 성부께서 주신 사명을 완수할 때까지 이 생명을 파괴해서는 안 된다. 이 생명을 파괴하는 자는 그 누구라도 살인죄를 면하지 못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안락사, 때 이른 죽음. 인간들의 죄가 노아나 소돔때 보다도 더 악한 죄악을 범하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들에게 내려질 그 징벌이 얼마나 크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너희 시대의 징조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인간들의 마음속엔 사랑도 없고, 이기주의만이 넘칠 것이다. 믿음의 불빛도 작아만 질 것이다. 도덕, 세상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죄악이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절대 쉬지 않을 것이다. 거대한 불의 세례 때까지 인류에게 전하는 나의 말은 계속될 것이다. 나약한 인간들아, 우리의 대변인들을 파멸시키려 애쓰는 자들아, 너희가 파멸될 것임을 알아라. 주님의 말씀이 너희 세상 곳곳에 전해져 모든 자들이 합당한 경고를 받게 될 때, 그때 징벌의 칼이 내리쳐 질 것임을 알아라.”
“끔찍하게 높은 파도가 쳐서 저들과 함께 도시를 쓸어갈 것이다. 건물들도 서 있던 곳에서 없어질 것이다. 너희의 대기도 뜨거운 김을 내뿜을 것이다. 영혼의 암흑과 대기의 암흑이 인간들을 죽음의 정적을 만들 것이다.”
해 뜨는 것을 조심하여라
“낮이 밤이 되듯 대경고는 곧 너희를 찾아 올 것이다. 해 뜨는 것을 조심하여라! 하늘을 올려다보지 마라. 섬광이 있을 것이다! 해 뜨는 것을 조심하여라! 너희 창문을 걸어 잠가라. 그늘진 곳에 엎드리거라. 항상 안쪽에 있도록 하여라. 집밖으로 나가지 마라. 그러면 너희가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기도하여라! 마루에 엎드려 기도하여라! 팔을 뻗어 전능하신 성부께 자비를 구하는 기도를 하여라.”
“너희 애완동물들을 찾으려 애쓰지 마라. 선한 영혼을 간직한 자들의 애완동물이라면 안전하게 보호받을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그때에 많은 자들이 자신의 가정을 복귀하려 애쓸 것이다. 하지만 그 때는 너무 늦다!”
“축성 받은 초와 물, 담요와 음식물들을 집안에 두도록 하여라. 은총의 상태로 남아 있는 자들의 초는 꺼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사탄에게 자신을 넘겨준 자들의 집안에 있는 초들은 타지 않을 것이다! 아멘. 너희에게 말한다. 밤이 낮이 되듯 이 큰 암흑은 인간들에게서 물러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주위가 매우 조용해졌다. 지금 우리 머리 위에 흩어져 있던 구름들이 모이고 있다. 그 구름 사이로 매우 밝은 빛이 내려오고 있다. 예수님께서 그 빛을 타고 내려오신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나의 어머니께서 인간들에게 경고하셨다. 나의 어머니께서는 모든 인간들을 깨우시려 하늘의 나팔처럼 온 세상을 돌아다니시고 계신다.”
“나는 나의 말을 되풀이하려 온 것이 아니다. 너희의 주인으로서 너희의 잘못을 일깨워 주고 보속과 회개를 할 것을 경고하러 왔다.”
강압적으로 자신을 통치자로 만들려 하다
“너희의 교황, 우리의 아들, 교황 바오로 6세가 지금 자신의 집안에 갇혀 있구나. 너희 교황을 누르고 통치자가 되려 하는 무리들아, 너희의 시간이 다 되었음을 알아라. 사탄에게서 받은 힘 때문에 너희가 파멸될 것이다. 썩어버린 모든 것들은 떨어질 것이다.”
“너희의 죄 때문에, 너희의 교만과 자만 때문에 너희가 영원한 도시 안에 사악한 무리들이 들어오도록 허락하였다. 너희가 문을 열어, 믿음이 약하고 형제들을 갈라놓을 사악한 이단의 풍습을 가진 자들을 불러들였다. 너희가 나의 집, 나의 교회를 거래하는구나. 너희가 나의 양들을 흩어놓고 있다.”
“오, 목자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너희가 자신의 일을 팽개치고 잠이 들어 적들에게 너무도 유순하고 허약하게 되었다! 타협! 변화! 너희가 굳건한 반석을 가졌음에도 변화가 필요하더냐? 어째서 너희가 반석을 바꾸려 하느냐? 너희가 나의 교회를 갈갈이 찢어 놓는구나. 너희가 나의 교회의 반석에 사는 쥐새끼처럼 기둥을 갉아 먹는구나.”
“내가 돌아올 때, 나는 너희들을 나의 집에서 내쫓을 것이다. 너희가 위험에 빠트리는 것은 너희 영혼뿐만 아니다. 너희를 따르는 자들의 영혼도 위험에 빠지게 된다. 너희가 잘못 인도하고 있다. 너희가 많은 영혼들을 지옥의 길에 세우고 있다. 나는 우리 목자들에게 지금 합당한 경고를 하고 있다. 지금 나의 양들을 모아라.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부모들아 너희는 너희 자녀들의 영혼을 안전하게 지켜야할 책임이 있다. 많은 다툼이 있을 것이다. 부모들이 많은 눈물을 쏟게 될 것이다. 그때 후회해도 너무 늦었음을 알아라.”
“이단! 오 가증스런 이단들아! 도대체 너희가 어찌되려 이러느냐? 진리를 되돌려 놓아라! 반석을 완전한 상태로 지키도록 하여라.”
“인간들에게 크나큰 징벌이 있을 것이다. 이 징벌 전에 조금씩 조금씩 많은 자들이 옮겨 질 것이다. 세상이 이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저들은 과거의 역사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구나. 권력을 가진 자들, 파멸의 길을 되돌릴 지혜와 능력을 가진 자들이 영혼을 파멸시키는데 이 힘을 사용하고 있구나.”
“얼마나 오랫동안 하늘의 성인들이 인간들에게 합당한 징벌을 내릴 것을 외쳐 왔는지 아느냐? 이들은 피 흘린 대가로 참 평화를 얻은 자들이며, 피 흘린 대가로 하늘에 들어온 자들이다.”
전쟁과 자연의 대격변
“너희는 전쟁과 자연의 대격변을 겪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는 단지 시작일 뿐이다. 인간에게 큰 전쟁과 대징벌이 찾아 올 것이다. 하지만 너희에게 약속한다. 내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지상에 남은 자들이 있을 것이다.”
“너희가 나의 어머니의 경고를 무시하고 있구나. 어머니께서 너희에게 곰의 침략을 경고하셨었다. 어머니께서는 인간들에게 공산주의라는 악마에 대해 경고하셨었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자들이 이 경고를 새겨듣고 실천하였느냐?”
“너희는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 자녀들을 구하여라. 너희가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속에 믿음을 지켜주도록 하여라. 사악한 자들이 너희 문을 두드릴 것이다.”
“너희는 육신의 안위만 걱정하여서는 안 된다. 너희의 영원한 영혼에 대해 아주 조금의 두려움만 가져도 너희 영혼을 잃지는 않을 것이다. 영혼의 죽음은 없다. 너희는 장막을 넘어와 영원한 생명을 가지게 된다. 남자든, 여자든, 지상에 태어난 모든 자들은 그 시기가 빠르든, 늦든 장막을 넘어 올 것이다.”
“지상에서의 나의 시련과 고통으로 모든 자들이 천국에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는 거짓 가르침에 현혹되지 마라. 아니다. 천국에 들어오는 것은 너희의 공적에 달려있다. 너희는 천국에 들어오기를 간절히 원하여야 한다. 그리고 너희는 천국에 들어올 준비를 하여야 한다. 지금 준비 하여라. 많은 자들이 부름을 받지만 선택받는 자는 극히 소수일 것이다. 인간들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 선택은 인간 자신에 달려 있다.”
“지금 너희 나라 미국과 세상의 많은 나라들이 사탄에 의해 만들어진 기구의 조종을 받고 있다. 너희 모두는 너희 주님을 섬기는 지도자가 오르도록 너희 나라 미국을 위해 기도하여라. 만약 666의 사자를 너희의 지도자로 받아들이게 된다면 너희 모두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 줄 것이다.”
“너희 인도를 위해 많은 징조들이 주어졌다. 너희가 눈이 멀지 않았다면, 이 징조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분명히 말한다. 징벌이 너희에게 떨어질 때 너희 모두는 알게 될 것이다.”
“너희가 나의 어머니께 부름받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너희의 구원을 위해 하늘에 올려진 기도와 공적 때문이다. 하늘의 메시지를 듣는 은총을 받았기에 너희는 형제자매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해주어야 하는 크나큰 책임을 가지게 되었음을 알아라. 너희 지상에서의 휴식을 원하지 마라. 이제 곧 너희는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인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마라. 너는 지금 이 마지막 날의 전쟁을 치르도록 많은 자들 중에서 선택되었다. 많은 성인들이 이 큰 재앙을 헤치며 나타날 것이다. 많은 마지막 날의 성인들이 이 전쟁을 치르며 나타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다시 왼쪽을 바라보시며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아버지께서 너희를 축복하셨듯이, 우리가 성신을 너희에게 보냈듯이 너희를 축복하노라.”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하늘을 가로질러 가신다. 걸어가시는 것이 아니라 떠가신다. 지금 예수님께서 우리를 내려다보신다. 그리고는 손을 들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희의 모범은 세상을 밝히는 촛불이 될 것이다.”
베로니카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그 나라가 임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우리가 용서하듯이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예수님 - “이 전쟁 중에 더욱 자주 미카엘 대천사를 부르도록 하여라. 언제나 너희의 수호천사를 찾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6월 18일 베이사이드 성모님 발현 6주년 기념일
베로니카 -하늘이 지금 서서히 어두워지고 있다. 지금 그 어둠을 뚫고 푸른빛이 내려오고 있다. 오, 그 빛을 타고 성모님께서 내려오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오늘밤 나의 지상 방문 기념일에 모인 모두에게 많은 은총을 내릴 것이다. 네 주변의 사악한 자들의 모습을 깨닫도록 하여라. 크나큰 현혹이 인간들에게 드리워졌다. 사탄에게 자신을 맡긴 모든 자들은 지옥으로 빠르게 떨어질 것이다. 사탄은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사탄은 영혼을 모으는 일에 더욱 기를 쓰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하늘의 경고를 부정하는 자들의 조롱에 귀 기울이지 마라.”
“많은 자들이 높은 자리에 앉으려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다. 영원한 도시 로마에 수많은 배신자들이 있다. 너희의 기도가 없이는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죄악 속으로 떨어지고 있다. 성자께서는 성교회에 너희 구원을 위해 간단하며 직접적인 계획을 주셨었다. 성교회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와 변화는 지금 당장 중지되어야 한다. 너희가 타협을 해서는 영혼을 모을 수 없다”
“성신의 부르심을 받은 너희가 암흑의 왕자인 사탄이 보낸 암흑의 영에게 명령을 받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천사들조차 두려워하는 곳으로 가고 있구나. 너희에게 오시는 성신을 쫓아내서는 안 된다. 이는 전능하신 성부께서 주시는 선물이다. 지금 당장 암흑의 군대 속으로 향하는 너희의 잘못된 길을 멈추도록 하여라.”
“너희 세상이 평화와 형제애를 부르짖고 있다. 하지만 너희가 평화를 외칠수록 너희는 평화로부터 더욱 멀어질 뿐이다. 왜? 너희가 주님이 없는 곳에서 평화를 찾기 때문이다. 사랑의 마음이 들어있지 않고. 성자를 통해 구원을 받기 원하지 않는 기도를 바쳐서는 안 된다. 어느 누구도 성자를 통하지 않고서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 올 수 없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하늘을 가로질러 왼쪽으로 가신다. 작은 은조각 같은 은총의 빛이 우리에게 많이 내려오고 있다. 빛이 온 하늘을 뒤덮었다. 성모님께서 팔을 들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딸아, 자리에 앉거라. 네가 겪는 고통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의 딸아, 하늘의 대변인으로서 너는 십자가의 고통으로부터 풀려날 수는 없다. 지금 세상에는 많은 희생 영혼이 필요하다. 하늘의 성인들이 이 불충한 인간들에게 벌을 내릴 것을 외치고 있다.”
“나는 하늘의 경고를 전하며 너희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다. 많은 자들이 나의 말을 들었으며, 많은 자들이 나의 말을 부정하고 있다. 이 메시지는 모두에게 전해질 것이다. 인간들에게는 자유의지가 주어졌기에 이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선택은 자신에게 있다.”
“영원한 도시 로마가 큰 격변을 지나오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많은 올가미의 표식을 보게 될 것이다. 이 올가미는 유다를 의미한다. 영원한 도시 로마에 우리의 교황을 쫓아내려 이 무리들이 모이고 있다. 자신이 믿는 자들에게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너희의 교황을 보면서 나는 연민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영원한 도시 로마에 있는 추기경들은 지옥의 길에 자신을 세운 것에 대해 합당한 경고가 주어졌다. 슬프게도 저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영혼들도 끌고 가고 있구나.”
“오, 나의 자녀들아, 우리의 목자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너희가 우리 양들을 흩어 놓고 있다. 지금 당장 우리의 양들을 모아라. 어린 자녀들이 어른들 때문에 희생당하고 있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믿음을 심어 주어야 한다. 너희 자녀들이 방황하고 있다. 저들이 살아 있는 육신 안에 죽은 영혼을 가진 자들이 되고 있다.”
“온갖 탈선과 죄악이 성교회 안에 들어갔다.”
미카엘 대천사가 돌아와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평화와 형제애를 외치며 또 다른 종교를 세우고 있구나. 인본주의와 근대주의의 거짓 종교이다. 그동안 지옥에서 보내진 무리들에 대해 얼마나 많은 경고가 너희에게 주어졌더냐! 목자들아 너희가 신앙과 성교회의 수호자인 미카엘 대천사를 내쫓았다. 너희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그를 깨닫고 기도할 수 있도록 대천사의 성상을 성교회 안으로 다시 돌려놓아야 한다.”
“목자들아, 너희가 믿음으로부터 점점 멀어만 지는구나. 너희가 인간의 교회를 만들고 있기에 초자연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다. 돌아오너라.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성교회를 강제로 돌려놓을 것이다. 너희의 믿음이 없기에, 너희가 부도덕하기에, 그리고 너희가 무신론으로 마음이 기울기에 너희 나라가 크나큰 고통의 시련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너희 세상의 많은 나라들이 시련을 통해 정화될 것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벌주실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지금 준비하여라. 다가올 날을 위한 계획은 이미 내가 주었다. 준성사들을 항상 착용하여라. 준성사를 버려서는 안 된다. 사탄은 너희에게서 이 준성사를 벗기려 기를 쓸 것이다. 이 준성사는 다가올 전쟁동안 너희를 지켜주는 갑옷이다. 이 준성사는 성자께서 주신 것이다. 하지만 성교회가 이를 미신이나 가치 없는 것으로 여겨 버리고 있구나. 많은 우리 목자들의 마음이 암흑과 현혹에 갇혀 있다. 추기경들아, 주교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나의 딸아, 너희는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의 문을 걸어 잠그고 너희 가족이나 가까운 봉사자들 외에는 들여놓지 말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슬프게도 너희 나라의 많은 가정이 갈라질 것이다. 주님께 불경한 것에 대해 회개하지 않으면 인간들에게 참 평화는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늘의 성인들이 이 사악한 세대를 징벌하실 것을 탄원하고 있다.”
“파멸의 길을 계속 가고 있는 인간들 때문에 전능하신 성부께서 크나큰 슬픔과 연민의 눈물을 흘리고 계신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경고하노라. 이제 곧 징벌의 공이 떨어질 것이다. 살갗은 말라붙고, 뼈들이 튀어 나와 뒹굴게 될 것이다. 이제껏 인간들이 보지 못했던 끔찍한 징벌이 될 것이다. 하지만 많은 자들이 보고도 믿지 않을 것이다. 저들의 마음이 너무도 굳게 닫혔기 때문이다.”
“영혼의 암흑은 벽이다. 빛을 가로막는 벽이다. 너희 모두는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이 묵주의 기도를 연결하여 너희 나라를 뒤덮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는 너희를 깨우치고, 살찌우고 풍성하게 하려 하늘이 준 이 은총을 명심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빛의 자녀들이다. 다가올 날 동안 인내하며 계속하여라. 너희의 일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 나의 메시지는 빨리 세상에 전해져야 한다. 지붕 위에서 외치거라. 너희 옛 예언자들이 말한 그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너희가 평화를 외치는 동안에도 인간들에게 파멸은 다가오고 있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비밀 조직에 가담하지 마라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성부께서 성자와 성신과 함께 너희를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를 축복하노라. 나의 자녀들아, 사탄의 비밀 조직에 가담해서는 안 된다. 이는 진실로 사탄의 비밀 결사 조직이다.”
“이 비밀 조직들은 온갖 협회 등으로 스스로를 위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영혼을 파괴한다. 성교회에 고행이 돌아와야 한다. 영혼을 책임진 우리의 성직자들아, 성교회에 거룩함과 고행을 돌려놓거라.”
“너희는 성직자들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스스로 저들을 심판하지 마라. 명심하여라. 언제나 성부께서 최후의 심판을 하신다. 우리는 죄악을 용서치 않는다. 하지만 그 심판은 언제나 전능하신 성부께서 하신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하늘 높이 오르신다. 바람이 불고 있다. 성모님께서는 너무도 아름다우시다. 유리 조각처럼 빛나는 은조각처럼 생긴 은총의 빛이 폭포처럼 우리에게 내리고 있다. 지금 성모님의 손에서 이 은총의 빛이 내려오고 있다. 이 빛줄기가 성모님의 손에서, 손가락에서 내려오고 있다. 굉장한 빛이다. 인간의 말로는 그 아름다움을 완전히 설명할 수가 없다. 그 빛은 힘차게 내려와 이 땅과 이 땅에 있는 이들에게 들어가고 있다. 오! 너무도 아름답다!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에 달린 십자고상을 들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그 기도들이 너무도 절실히 필요하구나.”
베로니카 – 크고 하얀 새가 보인다. 매우 아름다운 새이다. 지금 우리 왼쪽으로 날아가고 있다. 그 새 뒤에 예수님께서 서 계신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나는 최후의 심판에 대한 메시지를 주러 온 것은 아니다. 우리는 너희에게 진리를 알리러 온다. 하지만 너희 마음속이 사탄에게 넘어가고, 온갖 죄악에 빠져 있는 것을 보고 있음에도 너희에게 기쁨과 평화의 메시지를 줄 수 있겠느냐?”
“오 나의 자녀들아, 노아나 소돔때보다도 더욱 가증스런 영혼의 파괴자들이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가 온갖 죄악을 행하는 것에 대해 너희에게 긴 시간 이야기하려 오고 싶지 않구나.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자신이 파멸되는 길로 빠르게 들어가고 있기에 가차없는 징벌의 손이 인간들에게 떨어질 것이다!”
나의 어머니의 묵주가 버려지고 있다
“너희 나라와 세상의 많은 나라들이 온갖 육신의 죄악과 부패와 사악한 짓들에 빠져 버렸다. 이 모든 것들은 지옥의 가장 깊은 곳에서 올라온 것들이다. 너희의 주인으로서 너희에게 충고한다. 나의 교회에 있는 모든 자들은 지금 당장 너희의 길을 바로 잡거라. 나의 성심이 흐느껴 울고, 나의 손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다. 나는 나의 피조물들이 기쁨으로 가득한 것을 보려 너무도 오래 기다리고 있다. 어머니의 묵주가 산산이 부서져 버려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도 놀라는 자가 없구나. 너희의 기도가 너무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많은 자들이 이 묵주를 하찮게 여겨 버리고 있다. 묵주의 기도보다는 죄악의 꽁무니를 쫓아 다니는 것을 더욱 좋아하는구나.”
“너희 나라와 세상의 많은 나라에서 죄악이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너희가 너희 나라안에 사악한 무리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인간이 바빌론의 탑을 세웠던 역사에서 너희가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였구나.”
뉴욕은 대징벌을 피할 수 없다
“너희 도시 뉴욕은 지상의 다른 도시에 떨어질 것보다 더 큰 징벌을 받게 될 것이다. 세상을 더럽히는 암과 같은 무리들이 더욱 번지고 있다.”
“아멘.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그동안 많은 하늘의 사자들을 통해 전해진 경고들을 듣고 실천하도록 하여라. 실천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파멸될 것이다.”
“정의가 흐려지고 있다. 사탄이 많은 자들의 마음속에 독을 퍼트렸구나. 사악한 죄악이 가정 안에까지 들어갔다. 자녀들이 어른들에 의해 희생되고 있다.”
“그 시각이 다가왔다. 너희는 나의 어머니의 말씀을 잘 듣고 실천하고 있느냐? 666의 암흑의 무리들이 지상에 더욱 많은 재앙을 가져올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다가올 날에도 어머니께서 너희를 이끄실 것이다. 어머니께서는 신과 인간 사이의 중재자로서 지상에 내려오신다. 마음을 열고 어머니의 말씀을 듣도록 하여라. 찾아라. 그러면 너희가 빛에 이르는 길을 얻게 될 것이다.”
“나의 어머니께서 지상에서 우리 자녀들을 모으고 계신다. 아무도 자신의 자유 의지에 의하지 않고는 파멸되지 않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 가정에 우리의 성상들을 두도록 하여라. 준성사들을 항상 목에 걸고 다니거라. 지금 세상에 날뛰고 있는 사악한 무리들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은총이 담겨져 있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오른쪽을 바라보시며 다시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성모님께서 예수님 뒤에 서신다. 예수님께서 다시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너희 형제자매들의 구원을 청하는 기도를 바칠 때 성의 없이 웅얼거리듯 기도해서는 안 된다. 너희는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여라. 모든 기도문은 다 알아들을 수 있도록 차근 차근 하여라. 모든 기도문의 단어에는 다 뜻이 담겨져 있다. 이런식으로 하여라.
하늘에 계신 ... 우리 아버지 ... 아버지의 이름이 ... 거룩히 빛나시며 ... 그 나라가 임하시며 ... 아버지의 뜻이 ... 하늘에서와 같이 ... 땅에서도 ... 이루어지소서 ... 오늘 우리에게 ...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 우리가 용서하듯이 ... 우리 죄를 ... 용서하시고 ...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 말게 하시고 ...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6월 24일 예수 성심 대축일 전야
성모님 - “나의 딸아, 너희는 전능하신 성부께서 너희를 창조하셨을 때처럼 완전해지려 노력하여야 한다. 이 완전함이란 너희 영혼을 강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이 완전함을 영혼에서 찾아야 한다.”
“인간은 지금 사탄과의 최후의 전쟁을 준비하여야 한다. 그동안 인간들에게 한 경고를 되풀이하지는 않겠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기념 도시 필라델피아에 우리 주교들이 모일 것이다. 그들은 더 많은 기도를 바쳐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 행사는 죄악의 축제가 될 것이다. 사탄이 성교회를 파멸시키려는 계획을 수행하고 있다. 사탄은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잘 알고 있다.”
“너희에게 경고한다. 오, 성교회의 붉은 모자들과 자주 모자들아, 너희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 많은 자들이 지옥의 길에 서 있다. 또한 크나큰 은총을 받은 자들은 다른 자들의 영혼을 구원하는데 이 은총을 나누어주며 사용하여야 한다.”
“나는 너희 모두에게 경고한다. 지상의 성교회에서 많은 자들에게 근대주의와 인본주의의 가르침이 전해질 것이다. 성자께서 주님의 가르침을 버리고 성교회의 기초를 파괴하려 애쓰는 자들 때문에 다시 피 흘리고 계신다. 성교회 안에 많은 유다들이 있구나! 실로 하늘에서 비처럼 눈물이 흐르고 있음을 알거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세상에 많은 생명의 초가 있어야 너희가 영혼의 암흑과 죄악으로부터 헤쳐 나오게 될 것이다. 부도덕이 자녀들을 물들이고 있다. 부도덕이 너희 나라 미국을 파멸의 길에 세우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물질적인 것을 얻기 위해 영혼을 버리는 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느냐?”
“오. 나의 자녀들아. 나는 주님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오고 있다. 나는 너희에게 하늘의 경고를 전하고 있다. 너희에게 대경고가 있을 것이다. 만약 이 대경고 때에도 너희가 듣지 않는다면 너희는 징벌의 공을 맞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모든 예언자들의 예언은 모두 너희의 행동에 달려 있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가 세고 있는 구원될 자들의 수가 너무도 적구나.”
“나의 자녀들아, 너희 과학자들이 다가오는 파멸의 답을 구하려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다. 과학자들과 학자들은 결코 진리를 찾지 못할 것이다.”
“전쟁은 인간들의 죄에 대한 징벌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성심이 너무도 고통스럽구나. 나는 지금 너희가 가고 있는 길을 지켜보며 너희와 함께 있다. 대전쟁 때에 많은 자들이 죽을 것이다.”
“사악한 무리들이 예루살렘에 모이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집이 파괴될 것이다. 나의 집에서 더 많은 피가 흐르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 형제자매들을 심판하지 마라. 평화와 사랑과 형제애를 외치며 이리저리 다니지 마라. 이는 모든 파멸을 감춘 위장이다. 이는 너희 삶에서 성자의 가르침을 지우려 하는 기만이다.”
“지금 거대한 사악한 힘이 온 세상을 덮고 있다. 지금 저들이 문어발처럼 온 세상 모든 분야에 이르러 세상을 조종하고 있다. 이 사악한 무리들은 사탄이 만든 것이다. 저들은 세상의 재물로 모든 분야를 조정하고 있다. 많은 자들이 재물과 권력을 탐하여 더욱 높은 자리에 오르려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세상의 온갖 재물과 권력을 얻는다 한들 영혼을 잃는다면 그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너희가 장막을 넘어 올 때 너희가 가지고 올 것이 무엇인지 모르더냐? 세상의 재물도 권력도 아니다. 세상의 것은 아무것도 가지고 올 수 없다. 너희는 하늘에 너희의 공적을 쌓아야 한다. 이 공적만이 너희를 전능하신 성부께서 계시는 천국으로 인도할 것이다. 성자를 통하지 않고는 절대로 천국에 들어 갈 수 없다. 저들이 성자를 모른다면 성부께서도 저들을 모르신다 하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거룩한 하늘의 신비를 인간들이 모두 이해 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라. 믿거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얻게 될 것이다.”
“부모들아, 너희의 가르침이 너무도 빈약하구나. 너희는 자녀들의 영혼을 지켜야 한다. 너희가 살아가는 방법이 죄악에 빠져 있다. 순진한 너희 자녀들이 어른들에 의해 희생양이 되고 있다.”
“부모들아, 너희 자녀들의 영혼을 지켜야 한다. 저들에게 경건함과 겸손함을 가르치도록 하여라. 저들의 영혼을 깨끗한 상태로 지키도록 하여라. 저들이 곧 암흑의 세상에 내보내어질 것이다. 너희 자녀들이 너희 가정의 보호에서 떠나갈 때, 자녀들에게 갑옷을 입히도록 하여라. 그 갑옷은 우리가 준 준성사와 믿음의 은총이다. 저들이 암흑의 세상에 던져질 것이다. 사탄이 세상에 쳐 놓은 온갖 파멸의 길을 헤쳐 나와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마지막 순간까지 나는 너희 옆에 있을 것이다. 많은 자들이 나의 메시지를 부정하고 있다. 많은 자들이 저들의 눈을 감아 버렸다. 기도만이 이들의 눈을 뜨게 할 것이다.”
“나의 딸아, 인간들의 의견에 귀기울이지 마라. 너는 언제나 많은 자들에게 불가사의한 인간으로 남을 것이다. 너는 전능하신 성부의 지시를 따르기를 계속하여라. 모든 것이 네 눈앞에서 이루어 질 것이다.”
“나의 딸아, 세상에 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더욱 서두르도록 하여라. 많은 봉사자들이 너희를 돕기 위해 갈 것이다. 우리는 너희에게 너희가 질 수 있는 이상의 짐은 지우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라. 미래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말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내가 너희를 이끌 것이다.”
“나의 딸아, 침묵을 계속하도록 하여라. 지금은 사회활동에 시간을 보내는데 너희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너희는 모든 힘과 노력을 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에 쓰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께서 다시 왼쪽으로 몸을 돌리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하늘 높은 곳에서 황금색 빛이 내려오고 있다. 미카엘 대천사께서 내려오신다. 오른손에는 저울이 그리고 왼손에는 긴 창이 들려 있다, 지금 대천사께서 창을 높이 들어 한 바퀴 돌리신 후 지상을 향하신다. 미카엘 대천사께서 성모님 뒤로 가신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성부와 성자께서 너희에게 성신을 보내시어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를 축복하노라.”
베로니카 –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창을 높이 드신다. 하늘에 어떤 글자가 새겨지고 있다. ‘로마 안의 불화’
이제 하늘에 쓰여졌던 글자는 사라졌다. 하늘에 세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성직자의 모습이다. 고위 성직자 같다. 그 중 한사람의 몸에서 매우 밝은 빛이 난다. 로마의 가장 높으신 분이신 교황이시다. 그리고 다른 두 사람은 매우 붉은 색이다. 불길한 모습이다. 다시 주위가 어두워지고 있다. 그 모습들을 사라졌다.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칼을 드시어 하늘을 가리키신다. 붉은 말이 하늘을 가로질러 오고 있다. 오, 세상에! 매우 큰 붉은 말이다. 하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달리더니, 다시 왼쪽으로 달려가고 있다.
성모님 - “공산주의는 인간들의 재앙이다. 피와 혁명이다!”
“자리에 앉거라. 나의 딸아, 성자께서 너와 많은 말씀을 나누실 것이다.”
가까운 시기에 평화는 없다
“나의 딸아, 용기를 잃지 마라. 성자께서 칼을 가지고 오실 것이다. 세상은 크나큰 시련 속으로 빠질 것이다. 그러고 나서 평화가 찾아올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파티마에서 그랬듯이 이른 평화를 약속하지 않겠다. 모든 것은 너희에게 달려 있다. 하지만 인간들이 응답하지 않는구나.”
“나의 딸아, 인간들이 파멸의 길에 서있는 것을 보고 있음에도 너희에게 기쁨과 희망에 찬 말을 줄 수 있겠느냐? 나는 이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함께 있겠다는 약속을 하겠다. 그때에 우리는 승리한 성자와 함께 합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용기를 잃지 마라. 너희 세상 곳곳에는 많은 우리의 푸른 군대가 있다. 세상 곳곳에는 많은 하늘의 대변인들이 있다. 저들의 열매를 보고 저들을 알아 볼 것이다. 나의 딸아, 너의 사명에 대해 지나친 걱정은 하지마라. 인내하며 앞으로 나아가거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사랑으로 너희 형제들에게 은총을 나누어 주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슬프구나. 너의 슬픔을 알고 있다. 네가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구나. 나의 딸아, 명심하여라. 성자께서 지상에 계셨을 때에도 저들은 성자를 부정했었듯이 많은 자들이 너희를 부정할 것이다.”
“나의 딸아, 지상의 모든 하늘의 대변인은 성자의 수난을 겪으며 나아가야 한다. 지상에 많은 희생 영혼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전쟁이 끝난 후 많은 성인이 나타날 것이다.”
“나의 딸아,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희 세상에 지금 많은 기도가 필요하구나.”
베로니카 – 지금 주위가 매우 짙은 붉은 색으로 변하고 있다. 너무도 짙은 붉은 색이다. 너무도 아름답다. 바다가 보인다. 저 바다 너머에는 또 다른 땅이 있다. 나는 이쪽 해안에 서 있다. 저쪽 해안에서 예수님께서 오신다. 물위를 걸어오신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네가 본 것들을 항상 기억하도록 하여라. 지상에서 너의 사명이 끝날 때까지 많은 것들이 너를 통해 인간들에게 전해질 것이다. 나의 딸아, 잘 보고 네가 본 것을 알리거라.”
베로니카 – 나는 지금 매우 아름다운 바다와 땅을 보고 있다. 내가 서 있는 쪽은 기쁨과 평화가 가득한 곳이다. 그리고 나는 지금 혼자가 아니다. 이쪽 해안가에 많은 이들이 있다. 이들 중 몇몇은 알고 있는 이들이다.
죽음을 두려워 마라
예수님 - “나의 딸아, 지상의 인간들이 미지의 세상에 대해 알 수 없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구나. 저들에게 알리거라. 장막을 넘어 오는 것은 두려운 것이 아니다. 나의 자녀들아, 죽음은 없다. 너희에게 말한다. 죽음은 없다. 너희가 말하는 죽음이란 변화의 일시적인 상태이다. 너희가 장막을 넘어 올 때 너희는 안개를 지나오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때에 너희는 심판을 받을 것이다. 심판 후에 너희가 빛을 지나오게 된다면 너희는 너희 앞에 온 자들과 만나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이곳은 영원한 빛과 기쁨이 가득한 곳이다. 지상에서 너희의 순례는 잠시 기거하는 곳일 뿐이다. 지금 너희가 끝없는 기쁨으로 가득한 영원한 천국에서 우리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버리겠느냐?”
“많은 자들이 부름을 받을 것이나, 지극히 소수만이 응답할 것이다. 이들은 전능하신 성부의 지혜 속에 사는 이들이며, 인간을 위해 살지 않고 전능하신 성부의 심판을 두려워하며 산 자들이다. 천국에서 추방된 자들은 지옥이나 연옥으로 가게 된다. 너희가 경건한 믿음으로 살더라도 인간의 생각으로는 초자연의 세상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너희의 지상 순례 기간은 극히 짧은 순간이다. 이 시간 동안 세상의 부와 권력과 보물들을 모은들 장막을 넘어 올 때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못함을 알아라.”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세상에 어머니의 메시지를 전하거라. 기도와 보속하며 어머니께 모인 너희 모두에게 하늘에 큰 상이 준비되어 있다. 나의 어머니의 품안에 모인 모든 자들은, 어머니의 망토 안에 들어온 모든 자들은 특별한 부름을 받았기에 사고로 떠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이 은총은 너희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다른 자들의 기도를 통해 너희에게 주어진 은총이다.”
“나의 자녀들아, 믿음과 진리의 깃발을 올리고 앞으로 나아가거라. 우리의 교황 바오로 6세를 지키도록 하여라. 더욱 빨리 하늘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도록 하여라. 너희 세상의 모든 구석에까지 전하여야 한다. 지붕 위에서 외치거라. 너희 사명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인간들에게 허락하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나는 너희에게 성신을 보내었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 주교를 위해 기도하여라. 그가 지금 큰 시험에 빠지게 될 것이다. 필라델피아의 주교들의 모임에 사탄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너희 모두는 저들에게 기도와 보속을 모아 주어야 한다. 너희가 저들을 위해 저울의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나의 어머니와, 간악하고 해를 끼치는 인간들에게 징벌을 내릴 것을 외치고 있는 하늘의 성인들의 마음에 더 큰 고통을 주어서는 안 된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육신과 영혼의 치유를 위한 은총을 많이 나누어 줄 것이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7월 15일 깔멜산의 성모님 축일 전야
성모님 - “나의 딸아, 너의 영혼이 불안해하는구나. 세상일에 나서지 말 것을 너에게 주의 주었지 않더냐. 나의 딸아, 네가 죄악에 빠져 있는 것을 깨닫거든, 너를 혼란케 한 것은 사탄이라는 것을 알아라. 너의 집 문을 걸어 잠그고, 가까운 봉사자와 가족들 외에는 열어 주지 마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오른쪽 하늘을 가리키신다. 지금 하늘에서 두 분이 내려오신다.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이시다.
가족의 붕괴
성모님 - “나의 딸아, 전능하신 성부께 바쳐진 모든 생명들을 위한 가장 기본은 가족이며 가정이다. 지금 너희 세상에서 많은 가정이 사탄의 간악한 덫에 걸려 붕괴되고 파괴되며 그 소중함이 잊혀져 가고 있다. 사악한 무리들인 666의 무리들이 지금 가족과 가정, 그리고 인간의 가장 깊숙한 마음속까지 스며들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 가정에서 보다 분명한 영혼의 안식과 평화를 찾으려면, 너희의 순수한 마음을 어지럽히고, 너희 자녀들에게서 주님의 지혜를 빼앗아 가는 모든 사탄의 창조물들을 치우도록 하여라. 부모들이 지상의 재물을 모으고 영혼을 파멸시키는 쾌락을 찾아 이리 저리 방황하는 동안, 가정이 온갖 가증스런 짓들로 넘치게 하는 가르침을 자녀들에게 준다는 것을 알아라.”
“나의 자녀들아, 세상의 모든 부모들아, 너희 자녀들에게 굳건한 가르침을 주도록 하여라. 너희 자녀들이 가정 바깥으로 나갈 때 온갖 죄악과 현혹과 기만과 거짓의 시련과 만나게 된다.”
“많은 부모들이 육신을 기름지게 하려 자녀들의 영혼을 굶주리게 하는구나. 전능하신 성부께서 보시기에 영혼들은 진리의 깨끗한 물로 아름답게 키워야 할 어린 꽃들이다. 이 영혼들은 올바른 길에 서서 결국엔 하늘의 천국에 돌아와야 하는 어린 꽃들이다.”
“하지만, 너희 자녀들은 어디에 있느냐? 저들이 파멸의 길을 빠르게 달려가고 있다. 많은 너희 자녀들이 지금 돌아 올 수 없는 곳까지 가 버렸다. 많은 부모들은 자녀들의 영혼을 되찾기 위해 많은 보속을 바쳐야 한다.”
“오 나의 자녀들아, 나는 그동안 전능하신 성부의 징벌인 징벌의 공이 너희에게 다가오고 있음을 계속 경고하여 왔다. 지금 다시 너희에게 징벌의 공이 다가오고 있음을 경고하노라. 얼마나 많은 자들이 어린 영혼을 가르치려는 나의 주의를 듣고 있으며, 또한 얼마나 많은 자들이 나의 경고를 실천하고 있느냐?”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사랑하는 어머니로서 내가 어찌 너희에게 즐거운 말만을 전할 수 있겠느냐! 너희의 의지처는 너희의 주님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너희 세상의 과학자들이 열심히 진리를 찾으려 하지만 그들은 절대로 진리를 찾을 수 없을 것이다.”
“나의 딸아, 인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마라. 전능하신 성부의 길을 가는 모든 자들은 이 나약한 인간의 교만함과 자만을 벗어버려야 한다. 나의 딸아, 두려워 마라.”
분만의 진통을 겪는 로마
“영원한 도시 로마는 분만의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이 싸움으로 로마의 거리는 피로 물들 것이다. 너희 성직자들 사이에 전쟁이 벌어질 것이다. 666이 로마 안에 들어갔기에, 주교가 주교와 맞서고, 추기경이 추기경과 싸울 것이다. 내가 말한다. 나의 자녀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666, 사탄의 부하들이며 악의 무리들이 로마에 들어갔다!”
“너희의 교황 바오로 6세가 그의 집안에 감금되어 있다. 너희 주위에 일어나는 징조를 깨달아야 한다. 나의 지시를 부정하고 조롱하는 자들에게 현혹되지 마라. 너희는 너희 교황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666의 무리들이 이미 자신들의 대리자를 선택하였다.”
“다가올 날 동안 너희 육신의 안위만을 걱정하여서는 안 된다. 너희는 인간들에게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여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희생하여라. 너희 형제자매들을 위해 보속하여라. 은총이 없으면 영혼을 잃게 될 것이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불꽃 속에서 죽어 갈 것이다.”
“목자들아, 성자를 따르는 자들아, 인간들 중에 선택되어 은총과 소명을 받은 자들아, 어째서 너희가 우리 양들을 흩어 놓느냐? 어째서 너희가 우리를 위해 들판에서 나의 꽃들을 모아 생명의 물을 부어 주지 않느냐?”
베로니카 - 넓은 들판이 보인다. 이 들판이 암흑에 쌓여 있다. 많은 십자가들이 이 들판에 세워져 있다. 나의 눈에 보이는 모든 곳까지 이 십자가의 행렬이 이어져 있다.
너희가 듣고 싶어 하는 말만 한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는 큰 전쟁을 치르며 많은 자들이 죽게 될 것을 목격하였다. 이미 군대들은 이 큰 세계 전쟁을 치를 준비를 다 갖추었다. 지금 이 무리들에 의해 통제되고 있는 너희 신문의 논평에 현혹되지 마라. 저들은 너희가 듣고자 하는 말만 할 뿐이다. 저들은 자주 진실을 숨기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나의 빛의 보호 아래 있을 때만 너희는 이 시대의 징조를 깨달을 수 있으며, 너희에게 주어진 징조들에 담긴 지혜를 깨달을 수 있다. 너희가 한번 이 빛의 보호 아래서 벗어난다면, 나의 자녀들아, 다시 돌아오기란 무척 힘들 것이다. 은총은 이미 많은 자들에게 주어졌으며, 이 은총을 받은 자들에게 우리는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로마의 고위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타락한 자들에게 사랑과 연민을 전하여야 할 자들에게 큰 슬픔을 안겨다 주는 저들의 기만과 죄악을 위해 저들은 보속을 바쳐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나라, 아름다운 미국이 큰 시련을 겪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새로운 지도자는 계명을 따르며, 큰 통찰력을 가진 주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너희를 축복하신다. 그리고 오늘밤 너희가 나의 부모님께 바치는 기도를 모두 거두어 주실 것이다.”
“나의 딸아, 자리에 앉도록 하여라. 나는 사진으로 너에게 많은 것을 설명해 줄 것이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세상이 지독한 싸움에 휘말릴 것이다. 믿음을 간직하려는 싸움이며, 우리의 적들을 몰아내려는 싸움이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다가오는 날 동안 계속하도록 하여라.”
“지옥의 사자, 666의 무리들이 지금 영원한 도시 로마에 들어갔다. 그동안 나의 어머니께서 이런 날이 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또 경고하지 않았더냐.”
“나의 어머니께서 그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시간 동안, 지상의 많은 장소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늘의 메시지를 다시 되풀이하지 않겠다. 어머니께서는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신다. 어머니께서는 너희의 어머니로서 너희를 가르치고, 사탄을 위해 이미 많은 영혼들을 가둬 버린 암흑에서 너희를 건져 내시고자 너희에게 오신다.”
“나의 교회를 지키려는 이 싸움을 바꾸어 주겠다는 약속을 너희에게 할 수 없구나. 너희는 전능하신 성부께서 극심한 고통의 시련을 통해 시험하시고 단련시키려 하신다는 지혜를 가지고 다가오는 날을 맞아야 한다. 염소 무리로부터 양들을 골라내시려는 것이다. 우리는 나의 교회를 지키려 애쓰는 좋은 낟알과 같은 자들을 저 왕겨 속에서 골라낼 것이다.”
“모든 주교들과 추기경들에게 내가 경고하노라. 영혼을 인도해야 할 너희가 양들을 흩어 놓고 있구나.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너희를 지켜보시고 계시며 너희를 기다리시고 계신다. 그 날은 빨리 올 것이다. 그 때에 고위 성직자의 복장을 입은 너희는 내 앞에 설 때 너희가 모은 양들과 너희가 흩어 놓은 양들이 세어지게 될 것이다. 너희가 내 앞에 서서 내가 보기에도 너희의 가르침이 깨끗하였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슬프게도 수백만의 생명을 인도하는 자리에 있는 자들이 자신의 힘을 영혼을 파멸시키는데 사용하고 있다. 인간들이 지금 온갖 종류의 파괴적인 미사일을 모으고 있다. 인간과 자신의 영혼을 파괴시키는 재물과 권력에 대한 탐욕이 너희의 상황을 더욱 나쁘게 만들고 있다.”
“너희 중 얼마나 많은 자들이 나의 어머니의 말씀에 조금의 관심이라도 보이며 귀 기울이고 있느냐? 모든 죄악은 결국은 선한 것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양들을 염소 떼로부터 골라내시려고 사악한 무리들에게 시간을 주신 것이다.”
완전한 파멸은 없다
“너의 지상에 큰 전쟁이 있을 것이다. 이제껏 인간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공포와 파괴가 있을 것이다. 전쟁은 인간들의 죄에 대한 징벌이다. 인간들에게 주어지는 모든 경고는 인간들에게 달려 있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말한다. 인간들에게 완전한 파멸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너희가 이 시련을 헤쳐 나올 때 오직 소수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계시는 천국의 길은 좁은 길이다. 그 길은 무거운 십자가와 가시로 가득한 길이다.”
“너희의 주인으로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희망과 진리와 진실을 가지고 이 길을 따르도록 하여라. 지금 너희의 희망은 하늘의 메시지를 받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하늘 위로 오르신다.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아버지께서 너희를 축복하시고, 우리가 너희에게 빛의 성신을 보내었듯이 너희를 축복하노라.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희의 기도가 너무도 절실히 필요하구나.”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7월 24일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
성모님 - “나의 딸아, 내가 너희에게 주는 임무가 너희와는 거리가 먼 남의 이야기가 아님을 알아라. 지금 이 절망적인 시기에 너희는 나의 지시를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따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나의 딸아, 슬프게도 너희 지상에 너무도 많은 현혹과 죄악이 퍼져 있구나. 영혼들이 깊은 암흑 속으로 떨어지고 있다. 저들이 빛을 저버리고 암흑 속으로 빠르게 달려가고 있는 우리의 성직자들에 의해 잘못 인도되고 있다.”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나의 딸아, 너희는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를 지켜서 우리의 마음을 달래 주거라.”
“그렇다, 나의 딸아, 사탄은 지상에서 하늘의 성인들까지도 공격하고 있다. 저들은 이 성인들이, 666의 무리들 지상에 풀려난 지옥의 무리들에 맞서는 전쟁에 참여하고 있음을 잘 알기 때문이다. 이 전쟁은 계속될 것이다. 죄악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다.”
“모든 인간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너희에게 가르치겠다.‘벌거숭이(nakedness)’란 말과‘벌거숭이의(naked)’란 말이 잘못 쓰이고 있다. 선한 책인 성경 안에서 뜻에 맞지 않게 사용되고 있다. 나의 딸아, 잘 보거라. 너희를 위해 성경을 펼칠 것이다.”
베로니카 – 오른쪽 하늘이 열리고 있다. 매우 고요한 바다가 보인다. 소박하게 생긴 나무배 한 척이 그 바다 위에 떠 있다. 아무런 미동도 없이 물위에 가만히 떠 있다. 성모님께서 나를 데리고 앞으로 나아가고 계신다. 사람들이 보인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모두 아홉 명의 남자들이 그 배위에 있다. 이들 중 몇은 겉옷을 벗어 허리에 두르고 있다. 저들이 그물을 바다에 던지고 있다. 저들이 그물을 거두어들이지만 저들의 그물이 꽉 차진 않았다. 저들이 고기를 낚고 있지만, 그물이 채워지진 않았다라고 성모님께서 말씀해 주신다.
벌거숭이란 때묻지 않았음을 뜻하기도 한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희가 쓰는 벌거숭이란 말이 잘못 쓰여지고 있기에 이들 중 아무도 벌거벗지 않았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 벌거숭이란 말이 옷을 걸치지 않고 벗고 있다는 뜻으로만 쓰이고 있다.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너희가 맨 처음 조상 아담과 이브가 자신이 벌거벗었음을 깨닫고는 나뭇잎으로 몸을 가리었음을 아느냐? 나의 딸아, 보거라. 그리고 진리를 기억하거라.”
베로니카 – 배 왼쪽에 키가 큰 남자가 서 있다. 그는 긴 갈색 수염을 기르고 있다. 그는 겉옷을 벗어 허리에 묶어 두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이것을 너희는 미개인들이 허리에 두르는 끈이라 한다.”
베로니카 – 허리에 두르는 끈. 바다는 따뜻하지만, 날씨는 흐리다. 저들은 계속 일하고 있다. 저들이 낙담하며 주위를 돌아보고 있다. 그때 한 남자가 외친다. ‘시몬 베드로 저기 보게나! 주님이 해안가에 계시네!’
시몬 베드로. 왼쪽에 서있던 이다. 그는 몸을 돌려 가까운 해안을 돌아다보고는 얼른 겉옷을 들어 입고는 끈으로 허리를 동여매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절대로 베드로는 인간들이 말하는 벌거숭이로 서있지 않았다. 벌거숭이란 말이 잘못 쓰여지고 있다. 베드로는 힘들고 더운 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다. 그는 고기를 잡는 힘든 일을 할 때에는 단지 겉옷을 벗어 허리에 매고 일을 하였다.”
베로니카 – 지금 한 남자가 베드로에게 다가가 해안가를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베드로는 매우 흥분하였다. 그리고 다른 이들은 그물을 걷어 올리기 시작하였다. 그물이 매우 무거워져 있다. 오, 세상에! 물고기들이 뛰고 있는 것이 보인다. 그물은 물고기로 가득 찼다. 오른쪽에 있던 이가 베드로에게 말한다. ‘주님께서 그물을 가득 채워 주셨네’
지금 베드로가 배의 앞부분으로 가더니 바다로 뛰어 들었다. 그리 깊지는 않다. 해안가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도 않다. 베드로는 해안가로 수영하고 있다. 해안가에는 예수님이 계신다. 나는 지금 예수님을 보고 있다. 하얀 긴 옷을 입고 계신다.
매우 따뜻하다. 이른 아침인 것 같다. 모래사장이 보인다. 하얀색은 아니고 진흙 같은 붉은 색의 모래이다. 베드로는 지금 예수님 발밑에 엎드리고 있다.
지금 그들이 준비된 나무에 불을 붙이고 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어서 함께 먹자’배에서 내린 이들은 무척 흥분한 모습으로 물고기가 가득한 그물을 끌어내리고 있다. 그들은 온 밤을 새워도 잡히지 않던 물고기를 한배 가득 잡게 해 주신 예수님의 권능을 이야기 하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왜 내가 너희에게 이 무거운 십자가를 지워 주었는지 이해하여야 한다.”
“너희의 후원자인 성 프란치스코는 그의 주교 앞에 벌거벗은 모습으로 가지 않았다. “이는 모든 세속적인 욕망과 재물을 끊겠다는 상징의 표현이다.”그는 하늘의 가장 높으신 주님을 찬미하며 다른 모든 이들을 사랑하며, 경건하고 청빈한 삶을 살기를 원하였다.”
“나의 딸아, 인간들의 마음속에서 행해지는 온갖 가증스런 짓거리 때문에 너희에게는 더 많은 보속과 속죄가 필요하구나. 성교회가 주님의 적들인 666의 무리들로부터 끊임없는 공격을 받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이 세상에 풀려난 마지막 시대의 이 악마들은 은총을 잃은 자라면 어떤 자이던지 그 몸속에 들어간다.”
“나의 자녀들아, 죄악을 탐하지도 말고 빠지지 마라. 너희는 성서를 읽기 전에 항상 기도하여야 한다. 예언자들의 말씀 중 많은 부분이 너희를 현혹에 빠트리려 고쳐지고 바뀌었다.”
단숨에 만들어지는 사제를 원치 않는다
“인간들은 성교회를 옳은 길에 세우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죄악과 혼란 속으로 성교회를 이끌고 가려는 자가 너무도 많다. 성직자가 되기 위해서는 한 걸음씩 체계적으로 배워야 한다.(소신학교 폐지)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지금 급속히 만들어지는 성직자들을 원치 않는다.”
“나의 딸아, 성자께서는 지상에 계실 때 사도들을, 즉 사제들을 가르치셨다. 성자께서는 단계적으로 그들이 초자연의 지혜를 축적하도록 가르치셨다. 나의 딸아, 너희 인간들은 주님의 뜻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할 것이다. 교회의 규범을 만든 12사도들도 굳건한 기초와 진리를 배웠다.”
“인간들은 나이가 들수록 자만심과 불평으로 가득 차는구나. 그들은 성경의 말씀을 임의로 해석하고 있다. 단순한 마음을 가지고, 자만심과 교만에 굴복하지 않은 자들은 이 말씀들이 보다 명확해 질 것이다.”
많은 분량을 배워야 한다
“진실한 성직자는 합당한 서품을 받은 이들이다. 진실한 성직자는 진리를 이해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자신을 준비하려 많은 분량을 배우려 하는 자들이다. 맨 처음 사도들에게는 예수님께서 이 지혜를 주셨었다. 베드로의 후계자들은 성신을 통해 이 지혜를 얻고 있다.”
“베드로의 후계자들이 더 많은 기도를 하지 않고, 근대주의와 인본주의의 잘못된 사상에 빠지면, 더 이상 저들은 우리 양들에게 빛을 전해 주지 못한다. 그들은 우리 양들에게 온갖 사악하고 가증스런 가르침과 거짓말과 잘못된 생각들을 가르쳐 혼란하게 하여 흩어 놓을 뿐이다. 빌라도가 그랬던 것처럼 너희가 물을 것이다. 도대체 무엇이 진리입니까? 성부와 성신과 함께 계시는 성자께서 진리이시다! 성자께서는 세상의 빛이시다. 너희가 급하게 성직자들을 만든다면, 소금도 없이 어떤 음식을 만드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잘못된 것을 옳은 것이라 받아들이는 자들을 위해 더욱 많은 것을 가르쳐 바로 잡아야 한다. 사탄이 선한 일을 하는 자들에게 들어가지 못하도록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준성사를 항상 착용하도록 하여라. 너희는 세상의 감실에 계시는 성자께 와야 한다. 성자와 함께 있거라. 성자와 함께 기도하거라. 너희 형제자매들을 위해 보속하거라. 더 많은 속죄가 필요하다. 많은 자들이 사악한 자들 때문에 세상에 내려질 징벌에 치를 떨며 통곡할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그날을 알아내려 하지 마라. 너희에게 말한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너희에게 주신 모든 지혜는 바로 너희 눈앞에서 모두 일어날 것이다. 나의 딸아, 기나긴 고통을 인내하도록 하여라.”
“하늘의 메시지는 세상의 모든 구석까지 전해져야 한다. 나는 우리 자녀들과, 너희 이웃들, 그리고 하얀 베레모를 쓴 북쪽의 너희 형제들을 축복한다. 나는 너희 나라 미국에 있는 하얀 베레모와 푸른 베레모를 쓴 모든 자들을 축복한다.”
“나의 딸아, 혼란이 있음을 알고 있다. 푸른 베레모는 빛의 영역 안에 있는 여인들에게 씌여질 것이다. 이는 빛속에 있기를 원하고 바란다는 의미이다. 이 푸른 베레모의 메시지는 개인적인 것이었다. 이 메시지는 널리 퍼지지 않았다. 모든 자들은 하얀 베레모를 써야 한다. 빛속의 여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희 주교를 위해 기도하여라. 지금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있는 우리의 아들인 너희 교황을 위해 기도하여라. 이제 곧 너희에게 일어날 큰 변화에 너무 놀라지 마라.”
“이전에 너희에게 가르쳤듯이 지금 가짜가 있다. 너희 교황을 위장하고 있다. 나의 딸아, 잘 지켜보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너희 나라의 도시 필라델피아에 모일 것이다. 온갖 혼란이 걷히고 선한 것이 전해지도록 기도하여라.”
“나의 딸아, 전능하신 성부께서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고 계신다. 너희 주교들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대중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마라. 반대자들의 생각과 싸우느라 너희의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믿음과 진리의 깃발을 높이 들고 앞으로 나아가거라!”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묵주를 높이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께서 왼쪽을 둘러보시고는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미카엘 대천사께서 내려 오셔서 성모님과 함께 계신다. 이제 성모님께서 오른쪽을 둘러보시고는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성부께서 성신과 함께 너희에게 은총을 보내어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를 축복하노라. 육신과 영혼의 치유를 위한 은총을 내릴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하늘 위로 오르신다. 성모님 옆에는 미카엘 대천사께서 따르고 계신다. 지금 짙은 붉은 안개가 하늘을 뒤덮었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붉은 색이다. 지금 성모상이 있는 곳에서 밝은 빛이 안개를 뚫고 내려온다. 예수님께서 내려오신다. 그 빛을 타고 예수님께서 내려오신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충분한 은총을 받은 자들에게는 더 많은 것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음을 알아라. 너희에게 너희 능력을 넘는 무거운 짐은 주어지지 않는다.”
“지금 영원한 도시 로마에서 너희의 교황을 베드로의 자리에서 몰아내려는 사악한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 붉은 군대들이 모이고 있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로마에 큰 격변이 있을 때 너희 시대의 끝이 다가왔음을 알아라.”
“너희 나라 미국이 크나큰 재앙의 길에 자신을 세웠다. 주님의 자녀든, 암흑의 비밀을 가진 자들이든 너희 정부안에 있는 권력자들의 권력 행사의 많은 부분이 너희의 자유 의지에 달려 있다. 너희 정부와 지도자들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이제 곧 너희 나라는 크나큰 혼란 속에 빠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어머니께서 너희에게 다가올 날에 대해 많은 주의를 주셨다. 나는 어머니의 지시에 덧붙이지는 않겠다. 너희 나라와 세상 곳곳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한다. 너희는 인내하며 열심히 하여야 한다. 지금 너희 세상에는 많은 사탄의 군대가 있다.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이 사악한 자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계획을 세우셨다. 인간은 자신의 행동에 자신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징벌의 공을 부리시는 분은 전능하신 아버지이시다. 다가올 대경고에 대비해 너희는 준비하는데 시간을 보내야 한다. 선한 영혼을 가진 자들은 두려워 마라. 마지막 승리는 천국이 거둔다는 지혜를 가지고 이 시기를 헤쳐 나가도록 하여라.”
“모든 부모들에게 자신의 자녀들의 영혼을 구원시켜야할 책임이 주어졌다. 다른 자가 너희 자녀를 구원해 주는 것을 기대하지 마라. 너희 가정에서 저들의 마음속에 믿음을 심어 주어야 한다. 너희 가족은 굳게 뭉쳐야 한다. 사탄은 가족 안에 불화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세상을 서서히 복종시키고 있는 사악한 자들에게서 너희 자녀들을 지키기 위해 너희는 전력을 다해 맞서야 할 것이다. 사탄이 죄악의 덫을 세상 곳곳에 놓고 있다.”
“666의 무리들이 너희 세상 곳곳에 악을 퍼트리고 있다. 추측하거나 현혹되지 마라. 그동안 666에 대한 지혜를 너희에게 주었다. 처음 6은 다가오는 6번째 악마를 뜻한다. 그는 이미 왔다. 다음 6은 극심한 고통을 받은 6일간을 의미한다. 마지막 6은 징벌 받게 될 자들을 말한다,”
히야친타의 사진
“어린 현시자인 히야친타를 통해 세상에 전해진 사진이 버려지고 잊혀지고 있다. 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인간들에게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그 비밀은 순진한 마음을 가진 자들에게 주어질 것이다. 많은 지식을 가진 자들과 지상에서 높은 자리에 있는 자들이 자신의 구원을 위한 길을 잃고 있다. 단순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자들만이 이 사진의 비밀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비밀을 깨달은 자들은 육신과 영혼의 치유를 위한 은총을 받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슬프게도 우리는 너희 세상이 더욱 깊은 암흑 속으로 빠져가는 것을 보고 있다. 너희 세상이 노아나 소돔 때보다도 더욱 사악하고 더럽혀 졌구나. 나의 목자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나의 양들을 모을 시간이 많지 않다. 너희가 내 앞에 서서 내가 보기에도 너희의 가르침이 순수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아니다!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중 많은 자들이 깊은 잠에 빠져 있다.”
“‘그가 어디에서 오느냐? 그가 잠자고 있느냐?’라고 말하는 자들에게 현혹되지 마라. 너희에게 말한다. 밤이 지나고 낮이 오듯, 내가 와서 빛으로 모든 어둠을 걷어 낼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아름다운 나라 미국이 사탄에 넘어갔다. 너희 나라를 보아라. 너희 나라가 우리의 적들과 어울려 음모를 꾸미고 있다. 너희 나라를 보아라. 나의 어머니께서 오랜 시간 동안 이끌었건만 고통을 통해 정화되어야 할 땅이 되었구나.”
“하늘의 메시지는 세상 곳곳에 전해질 것이다. 그리고 그때에 마지막 날이 올 것이다. 인간들에게 불의 세례가 떨어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얼마나 남았느냐고? 이 모든 것은 너희와 너희의 행동에 달려 있다. 기도는 속죄의 행동과 선한 일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로마에 있는 자, 인간의 영혼을 이끌어야 할 높은 자리에 있는 자들은 지금 깨끗이 정화하여야 한다. 저들이 자신의 일을 하지 않고 있다. 저들이 올바른 가르침이 너무도 부족하다. 아무도 화난 주님의 천벌로부터 달아날 수 없다.”
목자들이 두려움에 달아날 것이다
“너희 주교를 위한 너희의 기도가 부족하다면, 로마에 큰 격변이 있을 것이다. 주교가 주교와 싸우고, 추기경이 추기경과 맞서게 될 것이다. 사탄이 저들 중에 있으며 분란을 일으킬 것이다. 피가 로마의 거리를 적실 것이다. 너희 목자들, 우리 양들의 지도자들은 두려움에 달아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말한다. 나는 너희에게 기쁨과 즐거운 말들을 전하고 싶구나. 하지만 명심하거라. 만약 저울이 당장 균형을 이루지 않는다면, 이 즐거움은 최후의 승리 때 너희에게 주어질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앞으로 내미시어 세 손가락을 펴신다. 그리고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바람이 분다. 예수님께서 바람을 타시고 우리의 오른쪽으로 가신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내려다보시고는 다시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께서 왼쪽으로 가시어 성모님과 미카엘 대천사와 함께 계신다. 다시 우리를 내려다보시고는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아버지께서 너희를 축복하시고, 우리가 너희에게 빛의 성신을 보냈듯이 나도 너희를 축복하노라.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우리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며 앞으로 나아가거라. 지붕 위에서 외치거라. 너희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성모님 -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나는 다가올 날 동안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8월 5일 주의 거룩한 변모 축일 전야
성모님 - “나의 딸아, 나 또한 깊은 명상과 기도 속에 지내고 있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이 필요하구나.”
“그동안 나의 자녀들에게 알려준 것들 가운데 많은 부분이 지금 너희에게 다가오고 있다. 너희 도시 필라델피아에서 과학에 큰 도전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자녀들아, 너희 과학자들은 그 원인이나 해답을 알지 못할 것이다. 이 영혼의 전쟁에서 인간의 마음속에 많은 놀라움이 들어 갈 것이다. 이를 통해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많은 자들을 양의 무리로 돌아오게 하려 하신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인간들의 마음으로는 전능하신 성부의 뜻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 주교들이 이 시대의 징조를 깨닫지 못하고 잘못을 계속 저지르고 있다. 그리고 많은 우리 양들을 지옥의 길로 끌고 들어가고 있다. 만약 저들이 교만하지 않고 자만하지 않는다면, 마음의 문을 열고 진리를 받아들이고 돌아오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인간들에게 많은 징벌이 내릴 것이다. 이 징벌이 온 세상을 덮을 때까지 각 개인이 받는 고통은 더욱 극심해 질 것이다.”
곡식들이 심하게 썩을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나라 미국에서 곡식들이 심하게 썩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지금 준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여러 해 전에 나는 인간들에게 자연을 통해 많은 경고들이 보내질 것임을 경고했었다. 나의 경고를 더러는 새겨들었지만, 많은 자들이 조롱하며 부정하였다. 나는 진실로 슬픔의 어머니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온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 모두에게 기회를 주러 오고 있다. 하지만 많은 자들이 나의 말을 부정하고, 파멸의 길을 빠르게 달려가고 있구나.”
“세상의 나라들아, 너희가 너희 주님께 등을 돌리고 타락과 부도덕에 자신을 던져버린다면, 너희가 주님의 권능을 부정하고, 너희 가운데 계시는 주님의 존재를 부정한다면 주님께서는 너희를 용서치 않으시고 징벌을 내리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학자들이 진리의 편에 자신을 세워 진리를 찾고자 한다면 너희는 더욱 많은 진리를 알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이 진리는 주님이신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주신 것이며, 인간의 것이 아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세상의 많은 나라들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모두가 입으로는 평화를 부르짖지만 가면 뒤로는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전에도 그러했지만, 너희 나라는 나의 보호를 받을 것임을 약속하겠다. 아름다운 나라 미국이 더러운 시궁창이 되고 있다. 미국은 새로운 지도자를 맞게 될 것이다. 그의 이름은 사탄이다. 진실한 도덕의 가치를 버린 나라는, 인간의 삶에서 권력과 재물을 탐하느라 주님을 버린 모든 나라는 스스로 파멸의 씨앗을 뿌린 것임을 알아라.”
“오 나의 자녀들아, 인간들은 과거의 역사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고 있구나. 인간들은 더욱 사나워지고, 더욱 타락하고, 더욱 가증스러워 지는구나. 너희 나라와 너희 세상의 많은 자들이 죽은 영혼을 가진 채 살아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자연의 이상 현상이 계속 이어질 것이다. 너희 나라도 큰 이변을 겪게 될 것이다. 지금 깨어나거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목자들은 변화를 중단하여야 한다
“우리 양들을 돌보고 있는 목자들아, 너희는 지금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이 변화들을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 이 변화는 우리 양들을 흩어 놓고 너희의 영혼을 파멸시키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바티칸 2차 공의회에 대해 다시 말하겠다. 사탄이 너희 중에 들어가 장기판을 다루듯 너희를 조종하고 있다.”
“너희는 전례와 옛 예언자들의 지혜에 바탕을 둔 믿음의 굳건한 기반을 가지고 있다. 너희가 새로운 교회를 만들려 해서는 안 된다. 이는 너희가 성자의 것이 아니며, 성자의 굳건한 반석 위에 있지도 않은 교회이다. 너희는 이 교회에서 성자의 육신을 더럽히며, 더 이상 성자의 권능의 지혜를 얻지도 못할 것이다. 오 작은 믿음을 가진 자들아, 어째서 너희가 이런 잘못된 탈선을 계획하느냐? 도대체 너희가 어찌되려 이러느냐? 빨간 모자들이 타락하였으며, 자주 모자들이 잘못된 길에 있구나. 슬프도다. 슬프도다. 지상의 모든 거주자들에게 하늘의 저주가 내릴 것이다!”
“나의 딸아, 인간들의 의견 때문에 너희의 일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 너희를 인도하는 이는 인간이 아니라 하늘임을 명심하여라.”
“너희 집안에 다른 자들을 들여놓지 말기를 계속하여라. 나의 딸아, 너 또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입으로 떠드는 형식적인 기도는 필요하지 않다. 너희의 마음으로부터 전능하신 성부와 성자께 조용히 기도하여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이 크나큰 시련을 겪는 동안 많은 자들이 지상을 떠나올 것이다. 그때에 너희는 알게 될 것이다.”
“너희 성직자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도록 하여라. 너희 정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계속하거라. 많은 자들이 영혼의 파멸의 길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우리에게 삶을 바친 수녀들이 쾌락에 즐거워하기에 나의 성심이 너무도 슬프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구나. 오, 나의 자녀들의 잘못 이끌린 영혼들아, 도대체 너희가 어찌되겠느냐? 너희는 순결한 헌신의 삶을 맹세하였던 성자의 신부가 아니더냐! 너희가 맹세를 잊고 인본주의와 근대주의에 물들어 세속에 빠져 버렸다! 하늘에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너희가 자신의 육신을 순결하게 지키기를 원하신다. 너희 육신은 영혼의 성전이다.”
“목자들아, 그리고 헌신적인 수녀들아, 복종이라는 의미에서 이점을 명심하여라. 자신의 수도복을 더럽힌 자들에게 복종하지 마라. 자신의 믿음을 버린 자들에게 복종하지 마라. 영혼의 파괴자가 되어 앞에 나서는 자에게 복종하지 마라. 사제는 생명의 스승이다. 하지만 자신의 수도복을 더럽힌 자들 때문에 모든 사제들이 놀림감이 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지옥의 사자들인 666이 너희 세상에 들어갔다. 지옥의 사자들인 666이 지금 영원한 도시 로마에서 주요한 자리들을 가로채고 있다. 지금 너희가 무엇을 하여야 겠느냐? 닫혀진 입 속에 있는 생명의 말씀은 죽은 자의 무덤 앞에 놓인 썩은 고기와도 같다. 영혼의 파괴자들로부터 달아나거라. 너희가 저들과 어울려서는 안 된다. 믿음을 지키고 선한 영혼을 간직할 지혜를 가진 너희가 어찌 사악한 무리들과 똑같이 되려 하느냐? 모든 죄의 유혹을 끊어라!”
“나의 자녀들아, 그동안 대경고 때에 대비해 너희를 준비시키려 준 모든 지시들을 명심하여라. 너희는 남은 시간에 그동안 너희에게 내린 하늘의 모든 지시들을 다시 읽어보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이 전쟁이 그 끝에 다다를 때 모든 자들은 시험 받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오직 소수만이 구원받을 것이다.”
“노아의 때에 그랬던 것처럼 지금 너희시대도 그렇게 될 것이다. 인간들은 먹고 마시며 결혼할 것이다. 결혼하고 함께 살다 이혼할 것이다. 인간들은 지혜를 찾아 재물을 찾아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일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시대의 징조를 깨닫도록 하여라. 책이 넘어가고 있다. 모든 것은 이루어 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말한다. 세상은 완전히 파멸되지 않을 것이다. 이는 다시는 세상을 완전히 파멸하지 않으시겠다는 전능하신 성부의 약속이시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모든 것은 같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사악한 무리들이 자신의 사명을 기를 쓰고 하고 있다. 모든 썩은 것은 떨어질 것이다.”
“지금 많은 자들이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들처럼 끌려가고 있다. 저들은 진리에 대한 생각이나, 관심이나, 욕구도 없이 자신의 지도자를 따라갈 뿐이다. 나의 자녀들아, 저들은 진정 자신의 파멸의 소용돌이가 기다리는 하류로 무작정 빠르게 떠내려가는 오리 떼와 같구나. 이런 지도자를 따르는 것은 가장 비참한 결과가 기다림을 알아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지도자은 어떠하냐? 그들은 사탄에게 자신의 영혼을 넘겨주고 지금 사탄의 조종을 받고 있다. 저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저들의 영혼이 육신을 떠나기 전까지 저들이 돌아와야 한다. 저들의 개종을 위해 기도하여라.”
“나의 딸아, 인간들의 의견 때문에 너희의 일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 네가 듣는 것은 인간의 소리가 아니라 하늘의 소리임을 항상 명심하여라.”
미사는 언제나 유효하다
“나의 딸아, 너와 빛을 밝혀 암흑을 몰아내는 초처럼 세상 곳곳에서 모이는 모든 자들은 더 많은 고통을 받아들여야 한다. 성자께서 당신의 가장 가까운 자녀에 의해 다시 십자가 위에 올려지고 있다. 믿음이나 희망을 잃지 마라. 나의 자녀들아, 세상의 성교회를 버리지 마라. 미사는, 거룩한 성찬식은 언제나 유효하다.”
“나의 자녀들아, 인간의 기준으로 성교회를 심판하지 마라. 합당하게 서품 받은 성직자만이 성자의 성체와 성혈을 너희에게 줄 수 있다. 지금 성자께서 너희 때문에 피눈물을 흘리시고 계신다. 생명의 순례를 여행하는 모든 자들아, 세상의 감실에 계시는 성자와 함께 있도록 하여라. 성자께서는 지금도 그러하시고, 앞으로도 항상 너희를 위한 진정한 생명의 빵이시다.”
“부모들아, 너희 자녀들을 인도하여라. 만약 너희가 이 사명을 게을리 한다면 너희는 더 큰 고통을 얻을 것이다. 저들을 세상의 길로 인도해서는 안 된다. 너희 주님의 길로 인도하여라.”
“나의 딸아, 성자께서 이곳을 방문하실 때까지 통회의 기도와 사진들을 살펴보도록 하여라.”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나의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에 덧붙일 말은 없다. 그 어떤 말도 어머니께서 너희에게 주신 말씀보다 명확하거나 급하지는 않다. 그동안 많은 경고들이 인간들에게 전해졌으며, 또한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신성모독을 당장 중지하여라
“나의 목자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목장은 푸르르나, 양들은 여위어만 가고 있다. 영혼을 파멸시킨 큰 책임을 나는 목자들에게 지운다. 나는 로마의 고위 성직자들에게, 나의 양들을 지휘하는 자들에게 합당한 경고를 하겠다. 너희의 주인으로서 너희에게 경고한다. 이 시간부터 나의 교회에서 행해지는 모든 신성모독 행위를 당장 중단하여라. 나의 어머니께서는 인간이 자신의 죄를 속죄할 시간을 더 주시기를 항상 간청하고 계신다.”
“많은 시련과 극심한 고난이 너희 세상을 정화시키기 위해 인간들에게 갈 것이다. 인간이 자신 안에 사악한 악마를 불러들이고 있다. 모든 영혼은 지상에서의 자신의 죄악과 태만을 심판 받게 될 것이다. 많은 영혼들이 지옥으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너희는 지옥의 존재에 대한 진리와 지혜를 부정하여서는 안 된다. 영원한 파멸과 추방의 장소이다. 연옥은 추방의 상실감은 큰 곳이나, 결국은 천국으로 갈 수 있다는 희망 때문에 지옥보다는 쉬운 곳이다.”
“나의 자녀들아, 영원한 천국의 길은 시련과 고통의 길이다. 지금 너희가 겪는 이 시련을 통해 너희는 천국의 문 앞에 오게 될 것이다.”
“너희 나라와 세상의 모든 나라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세상은 지금 인간들이 생각하는 이상의 파괴와 죽음을 가져올 대재앙을 향해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
노여워하시는 주님의 여러 징조
“내가 너희에게 말했듯이 인간들은 대경고를 받게 될 것이다. 그때에 노여워하시는 신의 많은 징조가 너희 앞에 드러날 것이다. 또한 이 대경고는 각 영혼들이 보속과 희생으로 회개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알 만한 나이가 된 모든 영혼들은 믿음과 겸손과 순수함과 신께 대한 헌신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 나의 교회에서 신앙을 거래하여서는 안 된다. 세상과 타협하여서는 안 된다. 나의 왕국은 너희 세상의 것이 아니다. 나의 왕국은 영원하다. 나의 길은 세속의 길이 아니다.”
“너희는 지금 나의 교회 안에 들어오도록 허락한 온갖 더러운 것들을 깨끗이 정화하여야 한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나의 집을 돌려놓거라.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한없이 자비로우시기에 이 사악한 세대에게 당신의 것을 나누어 주셨다. 아버지께서는 오래도록 참으시며 자비를 베푸신다. 하지만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나의 이 말은 너희에게 두려움을 주고자 하는 말이 아니다. 사실 그대로를 너희에게 주는 것이다. 너희는 모두 기도하며 인간들 앞에 놓인 그 길에 본보기를 세우도록 일해야 한다. 너희의 본보기로 이 길을 바르게 만들도록 하여라. 그러면 다른 자들이 빛을 받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예수님께서 오른쪽을 가리키신다. 우리의 왼쪽이다. 하늘에 거대한 검은 십자가가 보인다. 매우 불길해 보이는 십자가 이다.
예수님 - “그렇다, 나의 딸아, 너무도 무거운 십자가가 세상에 세워졌다. 인간들의 생각으로는 전능하신 아버지의 뜻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인간은 이해하려 노력하지도 않고 있다. 인간들은 더 이상 하늘의 길이나 초자연의 지혜를 찾고자 하지도, 얻고자 하지도 않고 있다. 많은 자들이 높은 자리에 서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말한다. 모든 영혼들은 이 지상을 떠나오게 될 것이다. 이때에 지상의 재물이나 권력은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는다. 하늘에 모아 둔 공적이 아무것도 없고 단지 죄악만을 가지고 온다면, 그들이 갈 곳은 지옥이나 연옥에서의 긴 시간일 뿐이다.”
“나의 자녀들아, 사탄의 무리인 666이 너희 가운데에서 죄악을 더욱 증가시키고 있다. 자신의 영혼을 팔아 버린 자들은 지옥으로 빠르게 떨어질 힘을 모으게 될 것이다. 하늘이 너무도 안타까워하며 슬퍼하는 것은 666들이 영원한 도시 로마의 통치자의 자리에 자신을 세운 것이다. 너희의 주인이며, 영원한 심판관인 나는 너희에게 아직 시간이 남았을 때 나의 집을 바로 돌리라고 지시하노라. 가까운 미래에 나는 너희에게 와서 나의 집을 바르게 세울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그리고 너희의 선한 본보기로 너희 자녀들의 영혼을 지켜 주도록 하여라.”
이 사진에는 해골 얼굴을 하고 말을 타고 있는 무시무시한 모습이다. 그가 손에 들린 큰 낫을 휘두르고 있다. 이는 죽음의 천사 엑스터미나투스 (Exterminatus) 이다. 그림 리퍼 (Grim Reaper)라 불리기도 한다. 이 죽음의 천사가 지금 지상에 풀려 있다. 그는 은총의 상태에 있지 않은 영혼들에 대해 자신의 소유임을 주장하고 있다. 왼쪽 아래 부분에 있는 검은 형체는 베로니카가 오거 (서양의 전설 혹은 신화에 등장하는 인간 형태를 한 괴물의 종류) 라고 확인해주었다. 오른쪽 아래에는 마녀의 웃는 얼굴이 보인다. 우리는 그동안 메시지에서 사탄이 세상에 파괴와 테러가 지배하는 자신의 통치시대를 전세계로 확산하기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말해왔다.
In the picture is a grim, skull-faced figure riding upon horseback. In his hand he is brandishing a sickle. This is Exterminatus, the Angel of Death, sometimes also known as the Grim Reaper, and he is now loosed upon earth and he is allowed to claim his own, meaning all of those who are not in the state of grace. The darkened figure in the lower left hand corner has been identified by Veronica as being an ogre. On the right hand side in black, in side profile appears the grinning face of a witch. We are told in the message that satan will use the forces of the occult to spread his reign of terror and destruction throughout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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