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8월 14일 은총의 성모 승천 대축일 전야
성모님 - “나의 딸아, 인간에 닥칠 많은 시련 때문에 하늘의 우리는 크나큰 슬픔에 빠져 있다. 진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딱딱하게 굳어 버린 마음이 징벌을 부르고 있다. 그동안 많은 경고들이 주어졌었으며, 지금도 주어지고 있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자들이 이 경고를 새겨듣고 있는지?”
“나의 자녀들아, 우리의 슬픔이 너무도 깊구나. 우리의 주교들이 모여 더욱 선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그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하지만 슬프게도, 이들이 너희의 도시 필라델피아에 모여 더 큰 혼란과 현혹만을 만든 것을 지켜보았다.”
“나의 딸아, 우리가 가증스런 청동상의 선물을 받은 것을 모두에게 알리거라. 이는 성자와 하늘의 모든 자들에게 큰 슬픔을 가져다주었기에 모든 이의 눈앞에 기념물처럼 세워지지는 않을 것이다. 사악한 자들의 눈앞에 성자의 성체를 드러내지 마라. 성자의 존엄성과 성자께 대한 존경심을 더럽히는 모든 행위를 당장 중단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전능하신 성부의 징벌은 더욱 커질 것이다.”
“너희의 어머니인 나는 연민과 슬픔의 눈으로 너희를 지켜보고 있다. 오 작은 믿음을 가진 자들아, 믿음을 저버리고 영혼을 나쁘게 만든 자들아, 너희가 온갖 새로운 것에 대한 집착과 어리석은 짓거리로 자신의 영혼을 더럽히고 있구나.”
하늘이 불타오르다
“나의 자녀들아, 어린 자녀들의 부모들아, 너희는 지금 너희 자녀들을 인도하여야 한다. 다른 자들이 너희 자녀들을 인도해 줄 것을 기대하지 마라. 그러면 저들을 모두 잃게 될 것이다. 이제 곧 너희가 전능하신 성부를 화나시게 하는 모든 행위에 대한 완전한 회개가 없다면, 너희 하늘이 불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지상에서 깊은 잠에 빠진 자들에게 하늘의 은총을 나누어 주기 위해 너희가 시도하는 새로운 방법을 보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쾌락의 향연을 만들지 마라. 많은 자들이 잠에 빠져 장막을 넘어와서도 영원한 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지금은 너무도 많은 자들에게 기쁨의 시간이 아니라, 큰 슬픔의 시간이다. 많은 자들이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저들은 자신의 죄가 다 씻기어 질 때까지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저들의 영혼이 깨끗이 씻기어 져야 한다. 많은 자들이 연옥에서 많은 시간 정화 받을 것이다. 또한 더 많은 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거짓말쟁이의 아버지가 이 세상의 인간은 죽은 뒤 모두 구원된다는 거짓 생각을 퍼트리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죽은 자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도록 사탄이 인간들에게 이런 거짓 생각들을 퍼트리고 있다. 너희의 기도가 없다면 저들은 지옥으로 가게 될 것이다. 너희의 기도가 부족하기에 저들이 오랜 시간 연옥에서 단련 받고 있다. 어째서? 너희가 잘못된 생각을 믿기 때문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이 잘못된 생각이 온 세상에 퍼지는 것을 허락하셨다. 이런 잘못된 생각을 주장하고 따르는 모든 자들은 사탄을 따라 지옥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은총이 부족한 많은 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인간은 모두 구원된다는 사탄이 만들어낸 거짓 사상에 현혹되지 마라. 많은 자들이 부름을 받지만 구원되는 자는 극히 소수일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많은 자들이 나의 경고를 부정하고 있다. 조롱하는 자들이 나의 경고를 부정하며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다. 하지만 이제 곧 저들이 진리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저들은 이를 갈며 통곡할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너희가 세상에 있는 사탄의 힘을 경험할 때 마음이 크게 슬플 것이다. 나의 딸아, 네 자신을 심판대 위에 세우지 마라. 너희는 모든 죄악의 인간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나의 딸아, 그동안 너희 주위에 있는 사악한 자들의 모습을 깨달으라고 주의 주었었다. 많은 자들이 빛의 천사인양 가장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명심하여라. 주님을 외치는 모든 자들이 전능하신 성부께서 계시는 천국에 들어오지 않는다. 많은 자들이 성경을 해석하고 예언하고, 따를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속에 믿음의 빛은 꺼져 가고 있구나. 많은 자들이 스스로를 구하기 위해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다. 저들은 경건하고, 자그마한 믿음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저들은 가장 중요한 반석을 부정하고 있다.”
“너희의 어머니인 나는 다가오는 날 동안 성자와 가까이 있는 모든 자들에게 성자를 통해 구원될 것을 약속하노라.”
“너희는 항상 준성사를 착용하여야 한다. 조롱하는 자들의 비웃음과 현혹 때문에 준성사를 버려서는 안 된다. 나의 자녀들아, 저들이 성자를 비웃고 조롱하듯이 너희도 저들의 조롱을 받을 것이다. 이 무거운 십자가를 받아들이지 않겠느냐? 이 조롱하는 자들 때문에 너희의 사명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하늘의 메시지를 다른 자들에게 전하여야 한다. 저들이 거절하거든 다른 자의 문을 두드리거라.”
“성자와 하늘의 모든 이들이 믿음을 수호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은총을 보내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지금은 영혼의 크나큰 전쟁을 치르고 있다. 너희 온 세상뿐만 아니라 영원한 도시 로마에서도 이 전쟁을 치르고 있다. 666의 무리들이 로마에서 날뛰고 있다. 그리고 그 무리들은 문어발처럼 온 세상에 자신의 세력을 뻗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전쟁은 인간의 죄악에 대한 징벌이다.”
“나의 자녀들아, 하늘의 메시지는 너희 마음속에 두려움을 심어 주고자 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너희를 잠에서 깨우고자 함이다. 많은 자들이 잘못된 길에 있다. 많은 자들이 도살장으로 향하는 양들처럼 잘못된 것을 아무 생각도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많은 자들이 하류로 떠내려가는 오리 떼와 같구나. 나의 자녀들아, 불화와 환멸, 그리고 성교회를 떠나는 이 모든 문제를 너희는 어떻게 해결하겠느냐? 너희는 이 모든 것들을 올바르게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는 이미 주어진 단순한 진리를 받아들여야 한다. 전례는 굳건한 반석의 일부분이다. 근대주의와 인본주의의 경향이 세상을 멸망시킬 것이다.”
“주님을 모르는 인간들, 너희 세상의 무신론자들은 강제로 깨워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저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한 번의 기도라도 저들을 낭떠러지에서 돌아오게 할 수 있다. 나의 자녀들아, 기도의 힘은 실로 위대하다.”
“하늘의 메시지는 영원한 도시 로마에 들어갔다. 그리고 지금 나의 자녀들아, 저들이 이 메시지에서 배우고 하늘에서 멀어져간 영혼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너희 교황 바오로 6세를 위해 기도하여라. 우리의 고통 받는 아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 교황을 흉내 내는 자
“영원한 도시 로마에 너희 교황을 흉내 내는 자가 있다. 그는 대단한 재능을 가진 배우이다. 그는 너희 교황의 모습으로 성형 수술을 받았다. 나의 자녀들아, 주교와 주교가 대립하고, 추기경과 추기경이 맞설 것이다. 사탄이 저들 중에 있기 때문이다. 썩어버린 모든 것은 떨어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순결한 성심이 다가올 날 동안 너희를 보호하고 인도할 것이다. 최후의 승리는 천국이 거둘 것이다. 나의 빛의 자녀들아, 이는 너희 미래를 위한 너희의 희망이 될 것이다. 성자께서 세상의 감실에 계시는 동안 너희는 언제나 성자께 가까이 가도록 하여라. 지금 성교회 안에서 성자를 다시 십자가에 매달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 자녀들에게 굳건한 믿음과 계명을 새겨 주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성부와 성자와 성신께서 너희를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를 축복하노라.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지금 성모님께서 오른쪽으로 가신다. 성모님의 뒤에 미카엘 대천사께서 계신다. 대천사의 몸에서 너무도 밝은 빛이 퍼져나와 대천사의 얼굴을 쳐다 볼 수 없다. 대천사의 손에는 긴 창이 들려 있다. 대천사는 성모님의 뒤를 따라 오른쪽으로 가신다. 성모님께서 다시 묵주를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한다. 육신과 영혼을 치유할 수 있는 은총을 충분히 내릴 것이다.”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무도 절실히 필요하구나.”
베로니카 –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오른손에는 저울을 들고 계신다. 지금 저울을 하늘 높이 올리시어 말씀하신다.
성 미카엘 대천사 - “주님께서 어떤 자를 좋아하시겠느냐! 주님께서 어떤 자를 좋아하시겠느냐!
베로니카 – 미카엘 대천사에게서는 큰 힘이 느껴진다. 대천사의 말에서 나는 두려움을 느낀다. 미카엘 대천사는 진정 하늘의 가장 뛰어난 전사이시다. 지금 대천사께서 창을 높이 들어 하늘을 가리키신다. 하늘에 검은색으로 글자가 쓰여지고 있다. ‘전염병과 전쟁’
하늘에서 끔찍하게 생긴 검은 말이 달려온다. 온통 검은 옷을 입은 자가 그 말을 타고 있다. 마치 사형집행인 같은 모습이다. 머리는 두건으로 가리고 있으며, 그의 손에는 바구니 같은 것을 들고 있다. 지금 그의 뒤로 초록색의 말이 달려오고 있다. 너무도 끔찍하게 생겼다. 지금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전염병과 질병. 육신의 병. 전염병. 육신의 병.’
이제 저들이 멀리 사라진다. 더 이상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하늘에 하얀색으로 글자가 쓰여지고 있다. ‘희망’ 그리고 그 글자위에 황금으로 된 성작이 보인다. 너무도 아름다운 성작이다.
성체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다
성모님 - “구원되기를 원하는 모든 자들은 성체 안의 성자를 항상 가까이 모셔야 한다. 이는 진실로 생명의 빵이다. 이 생명의 빵을 나누지 않고서는 너희는 빛을 얻을 수 없다. 너희는 성자께서 성체 안에 참으로 계신다는 것을 부정하여서는 안 된다. 너희는 성체를 단순한 음식으로 생각하여서는 안 된다. 이런 생각 때문에 너희가 성체를 모독하고 온갖 가증스런 짓들을 행하는 것이다. 너희의 주인이신 성자께서는 지금도 계시며,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도 항상 계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인간의 생각으로 모든 것을 이해할 수는 없다. 많은 부분이 다가올 날 동안 인간들에게 밝혀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하늘에서 준 가르침과 지시들을 배우고 행하도록 하여라.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 그때에 너희가 너무 늦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지금 사진들을 잘 살펴보도록 하여라.”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나의 어머니께서 너희에게 좋은 지시를 내리셨다. 너희 지상은 크나큰 시련을 통해 깨끗이 씻기어질 것이다. 이 시련을 통해 많은 순교자들이 나올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어머니의 승천에 대해 너희에게 말하겠다. 내가 어머니의 무덤에 갔을 때 무덤 바깥에는 두 명의 어린아이들이 있었다. 나는 미카엘과 가브리엘과 함께 무덤을 찾았으며, 어머니를 하늘에 들어 올렸다. 어머니께서는 왕관을 받으셨다.”
“어머니께서는 고통과 인내를 통해 이 왕관을 받으신 것이다. 내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올라온 이후에도 어머니께서는 오랜 시간 동안 지상에서 인간들과 함께 생활하셨다. 어머니께서는 당신 주위에 있는 자들을 보살피고 가르치고 기도하며 기다리셨다. 어머니께서는 지상의 나의 교회의 반석을 더욱 단단히 하셨다. 그 공적으로 하늘의 왕관을 받으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어머니께서 지상을 떠나오실 때 육신과 영혼이 모두 하늘에 오르셨음을 명심하거라.”
“지금 너희 시대 때문에 나의 어머니께서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신다. 어머니께서는 인간들에게 떨어질 그 무엇 때문에 큰 슬픔과 절망감으로 눈물 흘리시며 지상 곳곳을 돌아다니셨다. 너희에게 주어진 이 모든 경고는 너희에게 달렸다.”
잘못을 인정하고 올바른 길을 따라라
“나의 목자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너희가 인본주의와 근대주의에 굴복하여 잃어버린 모든 것들을 되찾고, 모든 것을 올바르게 돌려놓아야 한다. 자만으로 우쭐하지 마라. 너희의 십자가를 겸손히 받아들이거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잘못된 길을 따랐음을 모든 자들 앞에서 겸손히 인정하여라. 인간은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돌아와 다시 시작하거라.”
“나는 너희에게 참된 믿음의 반석을 남겨 놓았다. 지금 이 믿음이 너희 세상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너희 세상에 단지 작은 믿음의 불씨만이 깜박일 뿐이다. 너무도 짙은 암흑이 너희를 덮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나의 어머니의 지시를 서둘러 행하여야 한다.”
“고통을 통해 완전한 사면을 얻어야 할 우리 양들을 인도하는 자리에 있는 모든 자들은 전능하신 아버지께로부터의 고통을 통한 완전한 사면을 얻어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아버지께서 계시는 하늘에 오르기 위해서는 티 없어야 한다. 자신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야 한다. 너희가 지상에 있는 동안 이 죄를 깨끗이 씻지 않는다면, 너희는 고통과 상실과 기다림의 장소인 연옥에서 깨끗이 씻기어 질 것이다.”
“자신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사탄의 농간에 맞서 싸우지 않는 모든 자들에게 하늘의 벌이 내릴 것이며, 지옥의 불구덩이에서 영원히 지내게 될 것이다. 각각의 모든 영혼은 자신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마지막 날에 구원될 인간들을 현혹시키기 위해 사탄이 만든 죄악에 빠지지 마라. 많은 자들이 자신의 죄를 회개할 수 있는 기회도 얻지 못한 체 장막을 넘어오고 있다. 저들은 지옥의 영원한 불구덩이 속으로 던져지고 있다.”
“나의 딸아, 두려워 마라. 내가 즐거운 말로 너희를 현혹하지 않는 것은 너희에게 큰 희망의 말을 전하기 위함이다. 이 희망은 어머니를 통해 지상에 전해지고 있다. 어머니께서 앞으로도 계속 너희 세상 곳곳에 하늘의 말씀을 전하며 이 암흑 속에서 너희를 인도하실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예수님의 오른쪽 뒤에서 성모님이 내려오신다. 미카엘 대천사도 성모님 뒤를 따르신다. 모두 모이셨다. 왼쪽으로 가신다. 예수님께서 둘러보시고는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 미카엘 대천사 - “성요한의 묵시록을 읽고 너희 자신을 준비하여라.”
“나의 딸아, 사탄이 많은 자들의 마음에 독을 탄 것을 네가 지켜보았다. 인간의 간악한 생각에 맞춰져 생명의 책이 다시 쓰여졌다. 바뀌기 이전의 책을 읽고 배우도록 하여라. 다가올 날은 너희에게 알려질 것이다. 너희 언론 매체를 잘 지켜보고 너희 시대의 징조를 알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상 위로 큰 십자가가 보인다. 검은 십자가이다. 마치 무덤 앞에 세워놓은 듯한 검은색의 십자가이다.
지금 이 십자가가 사라졌다. 보이지 않는다. 성모님께서 묵주를 드신다. 성모님께서는 오른손에 묵주를 왼손에는 갈색 스카풀라를 들고 계신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이것들은 너희의 무기이다.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8월 21일 여왕이신 복되신 동정 성모 마리아 기념일 전야
성미카엘 대천사 - “서둘러라. 너희 세대에 주어진 경고를 잘 듣고 행하여라. 너희가 주님을 화나시게 하기 위해 온갖 가증스런 짓거리와 음탕하고 사악한 짓거리를 행하는구나. 보속과 처벌로서 너희에게 많은 시련이 닥칠 것이다. 가뭄과 기아, 흉작, 태풍, 홍수, 온갖 자연의 재앙이 너희 세상 곳곳에 일어날 것이고, 그 정도도 극심할 것이다. 많은 자들의 마음 속에 두려움을 가져다 줄 하늘의 증거와 이변이 있을 것이다. 이제껏 너희가 들어보지도 못한 끔찍한 이변이 될 것이다.”
“너희 집들이 바람에 날아갈 것이며, 살갗은 말라붙고, 뼈들이 뒹굴 것이다. 인간들의 마음이 너무도 굳게 닫혀 버렸기에 눈으로 보아도 믿지 않을 것이다.”
“경고들,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경고들이 인간들에게 주어졌으나,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는구나. 인간들은 파멸의 길을 계속 가고 있다. 육신의 죄악이 너무도 퍼져 나갔다. 많은 영혼들이 지옥으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빛의 길을 따르는 모든 자들은 십자가를 져야 한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가 지상에 있는 한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울 자는 아무도 없다. 너희와 다른 자들이 사탄의 덫에 걸리지 않도록 더 많은 기도를 바치도록 하여라. 다시 말한다. 너희가 장막을 넘어 오기 전에는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나의 딸아, 너희는 두려워 말고 너희의 사명을 이루도록 하여라. 너희는 나쁜 행위를 지적하여 가르치고, 죄인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여야 한다. 최후의 심판은 언제나 전능하신 성부께서 하신다. 나의 딸아, 우리는 잘못된 것을 용서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심판은 언제나 전능하신 성부께서 하신다.”
“나의 딸아, 영원한 도시 로마에 이 메시지를 받고 이를 받아들이는 자들과 이를 의심하는 자들과 이를 조롱하는 자들이 있다. 진리를 받아들인 자들은 크나큰 슬픔의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너희 교황 바오로 6세가 너무도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있다. 그는 이미 지쳤다. 그는 순교자의 삶을 받아들였다. 나의 자녀들아, 그를 위해 기도하여라. 그의 주변에 많은 배신자들이 있다. 진리를 간직한 자가 너무도 소수이구나.”
교회를 전복시키려는 비밀 조직
“계속되는 666 무리들과의 전쟁을 치르면서 많은 자들이 문어발처럼 뻗어있는 사탄의 덫에 떨어지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성교회를 더럽히고 전복시키려는 비밀 조직들이 급히 모이고 있다. 사탄이 이 거대한 무리들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나의 자녀들아, 그의 시간이 다 되어 간다. 나의 자녀들아, 슬프게도 전능하신 성부의 뜻을 너희에게 완전히 전할 수 없구나. 너희가 장막을 넘어 올 때까지 많은 것들이 비밀로 지켜질 것이다.”
“너희 나라 미국과 세상의 많은 나라가 크나큰 현혹에 빠져 있다. 너희가 평화를 부르짖는 동안 너희 나라와 너희 주님의 적들은 급하게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그리고 너희 주위에 있는 사악한 자들의 모습을 깨닫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가 너희 나라의 운명을 손에 쥐고 있다.”
“다가올 날 동안 많은 은총이 주어질 것이다. 과학을 따르는 세상이 깜짝 놀라고,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같은 많은 증거들이 인간들에게 전해질 것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이러한 방법으로 흩어진 양들을 많이 모으시려 하신다. 목자들이 깊은 잠에 빠졌다. 많은 자들이 인본주의와 근대주의의 잘못된 사상에 굴복하였다. 나의 자녀들아, 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무 늦기 전에 저들이 잠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부모들아, 너희는 자녀들의 영혼을 지키고 인도하여야 한다. 너희는 자녀들에게 주님의 지혜와 초자연의 존재, 그리고 마지막에 인간은 지상에서 떠나 영혼들의 초자연의 세상에 들어오게 된다는 것을 가르치도록 하여라. 너희는 자녀들에게 천국과 지옥과 연옥의 존재를 가르쳐야 한다.”
“세상이 죄악과 잘못의 시궁창이 되고 있다. 어느 나라도 이 오염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이다. 어린 자녀들의 도덕이 온갖 기만의 아버지가 만든 죄악 속에서 오염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어머니로서 나는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다. 나는 주님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고 있다. 너희는 나의 경고와 주의의 말을 잘 듣고 따르도록 하여라.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징벌의 공이 너희 천체 저 밖에서 떠돌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성부께서 길을 지시하시는 이 공은 인간들의 무릎에 떨어지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오, 세상에! 성모님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끔찍하게 큰 불의 공이 보인다. 이제껏 본 것 중 가장 두려운 것이다. 매우 빠른 속도로 날아오고 있다. 하늘 왼편에 지구의 모습이 보인다. 이 공이 지구를 향하고 있다. 오! 지금 그 공의 꼬리가 지구와 부딪히고 있다. 그리고 그 공이 지구를 돌고 있다. 지금 주위가 매우 어두워진다. 너무도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 오, 세상에!
성모님 - “나의 딸아, 이것이 너희의 가까운 미래이다. 이 징벌이 너희 지상에 떨어질 것이다. 나의 딸아, 고통의 6일간은 너희를 위한 것이 아니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인간들에게 전하라고 허락하신 이 많은 광경 때문에 두려워 마라. 네가 기록한 이 광경은 많은 자들의 구원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는 전능하신 성부께서 필요하시다고 생각하시는 정화의 한 부분일 뿐이다. 염소 무리로부터 양들을 골라내시기 위해 주어지는 것들이다.”
“영원한 도시 로마가 크나큰 위험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피가 거리에 넘칠 것이다. 사제들은 큰 억압을 받게 될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내가 노여움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그동안 많은 경고들이 세상 곳곳에 나의 대변인들을 통해 인간들에게 전해졌다. 너희 성인들 중 많은 이들이 본 광경을 너희에게 전하였었다.”
“나의 딸아 너는 데레사와 만나게 될 것이다. 너에게는 완수해야 할 다른 사명이 있다.”
“다시 너에게 주의를 주겠다. 너희 집안에 아무도 들여놓지 마라. 오직 너의 가족과 가까운 봉사자들만 들여놓거라. 어떤 이방인도 들여놓아서는 안 된다. 그 자가 남자든, 여자든 어린아이라도 들여놓아서는 안 된다.”
“이 거룩한 장소에 어떤 음식물도 들여 놓지 마라”
“나의 자녀들아, 하늘의 모든 지시는 너희의 응답에 따라 내려짐을 명심하여라.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고통을 당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한없이 자비로우신 분이시다. 성자의 손이 무겁구나.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의 일을 조언하며, 너희의 공적을 조언하며, 너희가 하늘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기를 조언하며 언제나 너희 곁에 있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를 믿거라. 마지막 날에 오직 소수만이 구원받을 것이다.”
“너희 사제와 주교와 추기경과 너희 세상의 모든 지도자들을 위해 철야의 기도를 바치도록 하여라. 혼돈과 파멸과 거짓과 온갖 사악한 것들이 너희 지상에 풀려났다. 어떤 가정도 666의 무리들이 가져올 고통에서 안전하지 않다.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지금 이 시기에 너무도 절실히 필요하구나.”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묵주를 올리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성부께서 성자와 성신을 너희에게 보내시어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를 축복하노라. 나의 자녀들아, 육신과 영혼의 치유를 위한 은총을 너희가 원하는 것보다 많이 내려 주겠다.”
“기도를 계속하여라.”
성모님 - “나의 딸아, 너희 세상에서 벌어지는 다른 의심스런 활동에 너무 마음쓰지 마라. 나의 딸아,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모두는 주어진 너희 사명만을 충실히 수행하여야 한다. 어떤 악마도 승리할 수 없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모든 죄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하늘에 거대한 하얀 십자가가 서있다. 온 하늘을 뒤덮고 있다. 지금 그 십자가가 푸른색으로 변하고 있다. 그 십자가는 작은 시련을 생각나게 한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작은 시련을 의미하는 것 같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미래에 너희는 수호천사의 이름으로 주어진 은총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이 은총은 많은 자들에게 위안과 힘을 줄 것이다.”
베로니카 – 이제 성모님께서 묵주를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너는 기적의 사진을 유심히 보도록 하여라.”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기쁘고도 즐거운 말을 가지고 올 수 있다면 내 마음이 얼마나 가볍겠느냐. 하지만 나는 너희에게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너희에게 사실만을 알려준다. 인간들이 파멸의 길에 서 있다는 이 사실을 아름답게 꾸밀 수 없다. 인간들이 점점 더 빨리 파멸의 길을 달려가는구나. 지금 세상을 큰 전쟁으로 몰아가기 위해 무기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지금 너희 세상을 뒤덮고 있는 사악한 무리들이 전쟁을 일으킬 힘을 모으고 있으며, 온 세상이 크나큰 재앙 속에 던져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최후의 승리는 하늘이 거둔다는 희망을 잊지 마라. 지금 일어나는 일과 앞으로 벌어질 모든 일들은 전능하신 성부께서 인간들을 정화시키기 위해 허락하신 것이다.”
“영혼을 이끌고, 권력을 가진 자들이 인간들에게 많은 죄악을 퍼트리고 있다. 모든 성직자들은 지금 당장 빛의 길로 돌아와 자신이 흩어 놓은 영혼들을 모아야 한다.”
모든 이단들의 집합소
“나의 교회가 모든 이단들의 집합소가 되고 있다. 지상의 나의 교회가 더럽혀지고 있다. 어린 영혼들이 온갖 죄악과 더러움을 만나기 위해 세상에 팔려 나가고 있다. 우리 지도자들은 무엇을 하고 있느냐? 부모들아, 너희 지도자들에게 의지하지 마라. 부모로서 너희는 어린 자녀들의 영혼을 구원하여야 하는 책임을 전부 져야함을 명심하여라.”
“사악한 자들이 치를 떨며 통곡하게 될 슬픔을 지상에 더 많이 가져다 주게 될 것이다. 666의 무리들이 지상의 인간들과 최후의 전쟁을 치르기 위해 모이고 있다. 지금 모든 지옥이 세상에 풀려났다. 나의 목자들아, 너희 시대 징조를 깨닫도록 하여라. 그리고 잠들어서는 안 된다. 너희의 죄와 태만과 무관심을 전능하신 아버지께 심판받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성직자들을 지켜보며, 괴로운 마음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너희가 내 앞에 서서 내가 보기에도 너희의 가르침이 깨끗하였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아니다. 나는 너희에게 말할 것이다.‘나는 너희를 추방할 것이다. 너희가 독을 퍼트렸기에 나는 너희를 영원한 불구덩이 속으로 던질 것이다’”
너희의 배신
“영원한 도시 로마에서 나는 독사들의 무리를 보고 있다. 지금 모든 주교들은 자신의 신앙을 과신하며 나아가고 있구나! 너희가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양들 같구나. 너희가 나의 교회를 가르고 있다. 갈라진 집은 서 있지 못하고 쓰러질 것이다! 너희의 주인으로서 나는 너희의 반석이다. 반석은 굳건하다. 하지만 벽들이 갈라지는구나. 도대체 너희가 무엇을 바라느냐? 너희가 이 벽을 다시 짓는구나. 너희는 신의 것이 아닌 인간의 건물을 짓고 있다.”
“너희가 교만과 인간의 나약한 생각으로 너희의 교황을 배신하는 짓들을 벌이고 있음을 아느냐? 너희가 지옥의 문 앞에 서 있다는 것을 아느냐!”
“너희가 교황의 피를 원하고 그 피로서 나의 교회를 찢으려 해서는 안 된다. 오 작은 믿음만을 가진 자들아, 어째서 너희가 나의 교회 안에 거짓말과 거짓 가르침을 전하느냐? 나는 너희에게 칼을 보낼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수확을 거둬들이고, 왕겨 속에서 낟알을 거두어 낼 자를 보낼 것이다.”
“너희 믿음의 반석은 매우 간단하게 너희에게 주어졌다. 오 작은 믿음만을 가진 자들아, 우리 양들을 흩어 놓고 영혼을 파멸시키기 위해 반석을 바꾸려 하고 있구나. 내가 너희를 칭찬할 것이라 생각했느냐? 어리석은 자들아!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칼을 받을 것이다!”
“겸손한 마음과 영혼을 간직한 나의 어린 양들아, 세속의 쾌락과 이득을 얻으려하지 마라. 오, 나의 어린 양들아, 너희가 왕국의 열쇠를 받게 될 것이라는 진실로 너희를 위로하노라. 나의 자녀들아, 이 암흑의 세상에서 용기를 잃지 마라. 어머니와 함께 나아가거라. 어머니의 지시가 너희에게 진리이다. 너희가 이 모든 것들을 다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믿고 따르거라. 올바른 때가 되면 너희가 모든 것을 알게 되리라.”
“많은 기적과 영혼과 육신의 치유가 계속 주어질 것이다. 사악한 뿌리가 너무도 깊기에 많은 자들이 이를 부정하고 있구나. 이 사악함이 나의 교회 안 깊숙이 파고들었다. 너희는 지금 나의 교회를 올바른 길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의 주인인 나는 너희 영혼의 구원을 위해 이를 충고하는 것이다.”
“영원한 도시 로마는 크나큰 격변을 지나오게 될 것이다. 기강이 되돌려져야 한다. 순종, 그렇다. 습관적인 순종이 아니라 너희 주님께 대한 진실한 순종이 돌아와야 한다. 많은 죄악이 용서되고, 순종이라는 가면으로 위장된 채 저질러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이를 거짓 순종이라 부른다. 죄악과 사탄주의에 거짓 순종이다.”
“너희가 너희의 주인인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너희는 암흑을 면치 못할 것이다. 나는 빛을 가지고 왔다. 그리고 너희의 주인으로서 너희에게 이 빛을 전해 주었다. 자신의 의지에 의하지 않고 지옥에 떨어질 인간은 아무도 없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말한다. 지상에서의 나의 고통과 나의 죽음은 모든 인간들에게 하늘의 문을 열어주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모든 자가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계명을 믿고 따르지 않는 모든 자들은 천국에 들어올 수 없다.”
“초자연의 세상에 대한 지혜를 버리지 마라. 지옥과 연옥의 존재를 부정하지 마라. 나의 자녀들아, 많은 자들이 이 지혜도 없이 장막을 지나오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저들의 잠을 깨우고 저들의 영혼을 빛으로 인도하여라.”
베로니카 – 예수님께서 손을 높이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아버지께서 성신으로 너희를 축복하셨듯이, 다가올 날 동안 너희를 지키고 이끌기 위해 성신을 너희에게 보내셨듯이 나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통회의 기도와 희생을 계속하여라. 지금 이것들이 너무도 절실히 필요하구나.”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9월 7일 성모님 성탄 축일 전야
성모님 - “나의 딸아, 나의 말을 잘 듣고 따라 하여라. 나의 딸아, 네가 받고 있는 크나큰 고통을 잘 알고 있다. 그동안 내가 너희 길은 가시밭길이라 하지 않았더냐? 네가 받는 고통이 네 영혼을 위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아느냐? 너의 죄를 씻어내고, 지상의 영혼들을 깨우치기 위해 너에게 주어진 이 모든 고통을 너는 인내하며 이겨내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그동안 너희에게 가르쳤듯이 너희는 마음과 귀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주신 합당한 감각을 이용하여라. 너희는 주위에 있는 사악한 자들과 지금 인간들 중에 풀려난 사악한 무리들의 모습을 깨달아야 한다.”
“지옥의 무리들인 666은 어느 곳에서든 영혼을 암흑 속으로 데려가려 할 것이다. 666은 어느 인간도 품어서는 안 될 끔찍한 죄악을 인간들의 집단을 통해 저지르게 하는 사악한 방법으로 영혼을 더럽힐 것이다. 이는 사탄과 그의 무리들에 의해 지시된 것이다. 이 죄악과 영혼을 더럽히는 부도덕함이 사탄에 의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성사의 거부
“인간들의 도덕적 죄를 스스로 받아들이고 그 죄악에 빠진다면, 인간들은 시련을 통해 정화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죄를 범한 자는 고백성사를 통해 자신의 죄를 씻어야 한다. 도대체 어떤 사악함이 인간들에게 세워졌기에, 도대체 어떤 사악함이 인간들을 막기에 성사가 부정되느냐? 더 이상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자가 없구나. 온갖 죄악으로 자신의 영혼을 더럽힌 채로 성자의 성찬식에 오고 있구나!”
“오, 나의 자녀들아, 우리 양들의 지도자들아, 우리의 목자들아, 너희는 너희 사회를 오염시키는 죄악에 맞서 싸우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야 한다. 너희의 무관심과 묵인이 우리 양들을 흩어놓고 있음을 알아라. 너희의 무관심과 묵인이 너희를 허우적거리게 하고 있으며 배를 가라앉히고 있음을 알아라. 나는 너희에게 베드로의 배를 가라앉지 않게 지키라 하였다. 하지만, 어떻게 되었느냐? 너희의 잘못에서 당장 돌아오너라. 너희의 교만과 자만을 벗어 던지지 않고서 어떻게 성교회를 다시 돌려놓을 수 있겠느냐?”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세상이 영혼의 암흑 속으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너희 시대의 징조를 깨닫도록 하여라. 우리의 목자들아, 잠들지 마라. 너무 늦기 전에 잠에서 깨어나거라. 너희가 가장 더러운 죄악을 너희의 주님께 저지르고 있다. 이 죄악은 인본주의와 근대주의 사탄주의의 이름으로 행해지고 있다. 많은 과학자들이 더러운 곳과 사탄주의에서 지혜를 얻으려 하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다시 말한다. 너희 나라에서 도덕이 타락하게 되면, 너희 나라는 세상에 크나큰 징벌을 부르게 될 죄악의 굴속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얼마나 많은 경고가 너희에게 주어져야 겠느냐? 얼마나 많은 생명이 불필요하게 죽어야 겠느냐? 이를 면하려 노력하지 않는다면, 온 세상은 큰 파멸을 부를 전쟁 속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너희 과학자들이 또 다른 세상을 찾으려 우주 바깥으로 나가고 있다. 너희는 아무것도 찾지 못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우주에는 단지 공허함만이 있을 뿐이다. 또 다른 세상은 장막 너머에 있다. 이는 초자연의 세상이다. 과학자들이 열심히 찾으려 하지만, 저들은 진리의 지혜를 절대로 찾지 못할 것이다.”
모든 영혼은 사명을 띠고 있다
“너희 나라 미국과 세상의 많은 나라는 태어나지도 않은 생명의 살인 때문에 큰 시련을 맞게 될 것이다. 어떤 인간도 너희 창조주이신 하늘의 가장 높으신 주님의 창조물을 파괴해서는 안 된다. 모든 영혼은 사명을 띠고 세상에 보내졌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인간들이 이 어린 영혼들을 파괴하여 미처 세상에 그 사명을 펴 보지도 못하고 다시 돌려보내지는 가장 추악하고 가증스런 짓거리를 지켜보시고 계신다.”
“영혼은 잉태의 순간에 그 육신 안에 들어간다. 잉태의 순간에 그 생명은 시작되며, 자라난다. 하지만 너희가 이 생명을 파괴하려 살인하는구나.”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어디에 선을 그으려 하는냐? 너희가 다음에 시도하려는 것은 무엇이더냐? 생명의 존엄성이 사라지고 있다. 인간들이 파멸을 찾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더 많은 시간을 원하고 있구나.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징벌의 공이 인간들 위에서 돌고 있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기다리신다. 성부께서 참으시고 계신다. 성부의 성심은 고뇌로 슬퍼하신다.”
“진리를 알아보고 지킬 은총을 받은 자들은 이 마지막 날에 사도가 되어 세상에 나서야 한다. 너희 형제자매들에게 지혜와 희망을 전하고, 성교회로 부르거라.”
“넓고 쉬운 길로 빠져서는 안 된다. 그 길은 너희의 파멸의 길이다. 그 길에서 너희는 영혼의 은총을 찾을 수 없다. 하지만 너희가 지금 빠르게 그 길을 달려가고 있구나. 너희가 세상의 온갖 물질적인 것들과 육신의 쾌락을 쫓아다니는 동안 너희의 영혼은 영원한 파멸로 달려가고 있음을 알아라. 너희가 장막을 넘어와 심판 받을 때 물질적인 것들은 너희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한다. 너희는 구원을 얻고 영원한 성부의 왕국에 들어오기 위해 은총을 모아야 한다.”
“오 나의 자녀들아, 로마의 교황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기도는 굳게 닫힌 영혼도 회개시킬 수 있다. 많은 자들의 기도가 없다면 지옥의 영원한 불 속으로 떨어지는 영혼은 늘어만 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많은 은총을 받은 자들에게 우리는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지시한다. 내가 너희에게 부탁한다, 사탄에 넘어가 버린 세상에서 벗어나도록 하여라. 너희가 세상에서 매일의 양식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 하더라도 너희는 세상의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너희 자녀들을 사랑과 굳건한 신앙으로 인도하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이 사랑은 빛에서 온 것이어야 한다. 저들이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잃어버렸다. 사랑은 하늘에 계시는 너희 주님인 성부이시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단순한 가르침을 너희에게 주셨다. 성부께서는 셀 수 없는 지상의 시간 동안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경로를 통해 너희에게 구원의 계획을 전해주셨었다. 성부께서는 너희에게 구원의 계획을 전하기 위해 예언자들을 보내셨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성경을 버려서는 안 된다. 너희가 성경의 말씀을 고쳐서는 안 된다. 너희가 검은 것들 중에서 흰 것을 골라내지 못하도록 너희의 마음에 독을 퍼트렸으며, 너희를 조종하고 있구나. 이제 너희가 더 이상 어디로 돌아가야 할지, 진리를 찾으러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게 되었구나.”
저들이 비어 버린 마음으로 온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주님이신 성자께서는 진리이시다. 성자께서는 말씀이시며, 길이시다. 성자의 교회에서 이 위기 때에 성자를 버려서는 안 된다. 나의 자녀들아, 머물도록 하여라. 그리고 싸워라. 기도와 보속과 선한 일로써 싸우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감실 안에 계시는 성자와 함께 머물도록 하여라. 성자를 위로해 드리도록 하여라. 성자께서 무척 외로워하시며 슬퍼하시고 계신다. 너무도 적은 자들만 성자를 찾아오는구나. 그리고 주일에 성자를 방문하는 자들이 빈 마음으로, 쾌락에 어두워진 마음으로, 부도덕과 부정으로 더러워진 육신을 끌고 오는구나. 저들은 영광을 드릴 마음으로 오지 않고 있으며, 목적도 없이 단지 습관적으로 성자를 찾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성자를 사랑한다면, 너희가 사랑을 외친다면, 이를 실천하여라. 너희 자녀들에게 선한 모범을 보이도록 하여라. 자녀들은 가정에서의 모범과 부모들에게서 길과 진리의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마지막 날에 너희에게 돌아갈 상은 너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알아라. 너희가 사랑하는 자들의 구원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자녀들을 하늘의 길로 인도하기에 너무도 늦은 것을 지켜보는 부모들의 마음이 얼마나 슬프고 고통스러운지 아느냐?”
“너희 목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저들을 서둘러 심판하지 마라. 하지만 죄악을 용서하여서는 안 된다.”
“너희 가정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부모들은 세속의 삶과 오락과 쾌락의 만족을 탐하여 자녀들을 방황하게 만들고, 기강도 없고 인도도 없이 죄악 속에 떨어져 자신의 영혼을 잃게 하여서는 안 된다.”
“진리의 책이 이미 너희에게 주어졌지 않느냐.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그러면 너희가 죄악 속에 빠지지 않도록 인도받을 것이다. 인간들이 지금 인간의 교회를 세우고 있구나. 이 교회는 빛도 진리도 없으며, 성자께서도 계시지 않는 교회이다. 인간들이 자신의 사악한 본성에 맞추어 성자의 십자가를 바꾸고 있다. 인간들이 성자를 모독하는구나.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짧은 시간 동안만 이를 허락하셨다. 결국에 성부께서는 모든 악한 것을 선한 것으로 바꾸어 놓으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지금은 시험의 시간이다. 염소 무리로부터 양들을 골라내는 시기이다.”
“나의 자녀들아, 하늘에서 너희에게 주는 경고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은총을 받은 너희는 모든 영혼과 너희 자녀들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받았다는 것을 알아라. 너희는 주님의 사도가 되어야 한다. 너희의 일을 게을리 하여서는 안 된다. 성자께서 재림하시는 날을 기다리며 앞장서 나아가거라. 나의 자녀들아, 그 날이 멀지 않았다. 너희에게 말한다.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요한의 묵시록을 읽도록 하여라. 그리고 너희는 다가오는 날을 깨닫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성부께서 성자와 성신과 함께 너희를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에게 종종 엄한 경고이지만 희망을 주고 있다. 지금 너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깨닫도록 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예언자들의 말씀과 성경의 말씀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성모님께서 왼쪽으로 가신다. 다시 묵주를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왼쪽 하늘이 매우 밝아지면서 미카엘 대천사께서 내려오신다. 성모님께서 오른쪽으로 가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그리고 나는 너희에게 은총을 나누어 줄 것이다. 이 은총은 영혼과 육신의 치유를 위한 은총이며, 많은 자들을 암흑에서 꺼내올 은총이다.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도록 하여라. 너무도 절실히 필요하구나.”
“너희 교황 바오로 6세를 기억하여라. 너희 주교와 추기경들을 기억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단결하여야 한다. 성자의 교회를 갈라놓지 마라. 교황에게서 떠나서는 안 된다. 많은 적들이 너희 교황 주위에 있다. 그를 보호하고 지지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뉴스 매체도 다른 통신 매체들처럼 조종되고 있다. 너희는 뉴스를 대할 때 매우 신중하여야 한다. 너희가 더욱 자주 현혹될 것이다. 너희의 교황에게서 오는 것처럼 꾸며진 많은 것들이 실제로는 너희 교황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다. 지금 완전한 통제를 하고 있는 교황 주위에 있는 자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붉은 무리들이 온 유럽을 통해 영원한 도시 로마에 모여들고 있다. 인간들이 빨리 돌아오지 않는다면 온 거리에 피가 넘치게 될 것이다. 대격변이 다가오고 있다. 많은 자들이 죽을 것이다. 세상이 크나큰 시련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예수님 - “나의 딸아, 잘 듣고 따라 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오늘쪽 하늘을 가리키신다. 오! 그곳에는 많은 이들이 있다. 오 그들은 성 마태오, 성 루가, 성 요한이시다. 오!
예수님 - “나의 딸아, 너는 지금 지상의 나의 교회의 설립자들을 보고 있다. 그때는 단순한 계명과 좁은 길을 따르는 자들과 헌신적인 영혼들에 의해 시대를 거치며 전해진 진리의 시작이었다. 지금 인간들은 진리의 길에서는 점점 멀어져 가고, 영혼의 암흑 속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고 있구나. 인간들이 빛이 꺼진 새로운 세상과 교회를 만들고 있다. 인간들은 신에 대한 지혜를 버리고 근대주의적인 사고와 즉흥적이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들로 온갖 인본주의적인 방법으로 주님의 지혜를 대신하려 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어째서 바꾸려 하느냐? 불평과 사탄의 인도에 의해 암흑의 영혼이 많은 자들의 마음속에 들어가고 있다.”
“오, 슬프도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암흑 속에서 방황하는구나. 그리고 목자들아, 내가 너희에게 줄 수 있는 충고가 무엇이겠느냐. 나는 너희에게 자신을 유심히 돌아보고 모자라는 것을 채우라는 합당한 경고를 내리고 있다.”
“나의 교회의 설립자들인 옛 예언자들이 성경을 통해 너희에게 진리를 전해 주었다. 이는 단순한 길이다. 자만심에 가득차고 교만하며 게다가 또한 사탄에게서 배운 인간들에 의해 이 생명의 길이 흐려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돌아오너라. 오, 잠자는 목자들아, 너희가 흩어 놓은 우리의 양들을 모으도록 하여라. 우리 양들의 지도자로서, 인도자로서 특별한 은총을 받은 너희가 우리 양들을 흩어 놓는데 앞장서는구나. 너희가 더 이상 봉헌과 신앙의 참의미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의 자녀들아, 믿음의 불씨가 꺼져 가고 있다. 내가 나의 목자들에게 지워 준 이 믿음을 잃은 자들이 질 책임은 너무도 크다.”
“어떤 인간도 인간의 사악한 본성에 맞추려 너희 주님의 계명을 고쳐서는 안 된다. 너희에게 부탁하노라. 나의 교회를 되돌려 놓거라. 너희의 주인으로서 너희에게 부탁한다. 사탄에 넘어간 이 사악한 세대를 되찾기 위해 준비된 징벌을 깨닫도록 하여라.”
합당한 가르침을 되돌려 놓거라.
“오 나의 자녀들아, 지금 너희 세상은 죄악과 그릇된 생각과 타락의 시궁창이 되었다. 너희 자신과 너희 자녀들을 이 죄악의 시궁창에서 꺼내도록 하여라. 빛과 진리를 찾아 그 속에 머물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도대체 어떤 것이 진리이더냐? 이는 매우 간단히 알 수 있는 계명이다. 길이 너희에게 주어졌으나 너희가 그 길을 잃고 있구나.” “지금 온 세상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지금 나의 교회 안에 합당한 가르침을 되돌려 놓거라. 너희에게 조금의 시간이 연장되었다. 크나큰 시련 전에 주어진 아주 짧은 시간이다.”
“나의 딸아, 지난주 네가 받은 고통을 알고 있다. 너는 더 큰 시련과 고통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목자로서 거룩한 약속을 한 자들이 자신의 길을 잃고 사탄에 굴복하여 자신의 권력과 힘을 영혼을 파괴시키는데 사용할 때 하늘의 모든 이들이 느끼는 슬픔과 분노를 너희가 알아야 한다.”
“슬프도다. 슬프도다. 선생으로서 사제로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영혼을 파멸시키는 모든 자들에게 하늘의 벌이 내려질 것이다. 자신의 수도복을 더럽히며 온갖 가증스런 짓을 행하는 모든 자들에게는 지옥의 가장 밑바닥도 과분하구나.”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너희 성직자들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그들 또한 인간의 나약한 마음을 가지고 있음을 명심하여라.”
“지상에서의 너희의 삶은 사탄의 덫을 피하기 위한 끊임없는 싸움이다. 나의 자녀들아, 이는 십자가의 길이다. 모든 인간들은 자신을 깨끗이 하고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계시는 천국에 들어오기 위해서 이 길을 따라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말한다. 소돔의 때도 지금 같지는 않았다. 큰 홍수로서 지상의 모든 것을 정화시켰던 노아의 때도 지금처럼 타락하지는 않았었다. 지금 인간들은 육신의 쾌락에 굴복하고, 온갖 암흑의 창조물로 너희의 주를 모욕하며, 암흑의 왕자 사탄이 너희 나라와 온 세상을 지배하도록 허락하였다. 이런 인간들에게 우리가 줄 것이 무엇이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오직 소수만이 구원될 것이다. 나의 딸아, 그 수가 얼마나 될지 네가 궁금해 하는구나. 너희에게 말한다. 그 수는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이다.”
“이 암흑의 세상에서 나는 너희에게 마지막 승리는 하늘의 것이라는 큰 희망을 주었다. 너희가 받는 이 극심한 시련의 고통은 지상에 풀려난 모든 악을 물리치고 승리를 거둘 거룩한 영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님을 항상 명심하여라. 암흑의 창조물인 악마들은 인간의 형상을 하고 너희에게 다가온다. 나의 자녀들아, 이 초자연의 존재를 깨닫도록 하여라. 남자든, 여자든, 아이든 알 만한 나이의 모든 자들은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너희의 준성사가 볼품없다고 버려서는 안 된다. 너희에게서 이 준성사를 떼어 내려는 사탄의 교활한 술책을 알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이 준성사는 너희 영혼을 지키는데 꼭 필요한 것이다. 세상은 조롱과 비웃음으로 너희를 광신자들이라 부르게 될 것이다. 세상은 너희를 가리켜 혼란을 가져오는 무리라 부르게 될 것이다. 하지만 나의 자녀들아, 나 또한 나의 자녀들에게서 조롱을 받았다. 명심하여라. 전능하신 아버지를 위해 순교의 삶을 사는 모든 자들에게 하늘은 커다란 영광을 준비하고 있다.”
베로니카 - 예수님께서 지금 손을 높이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우리의 오른쪽으로 몸을 돌리시어 둘러보신 후, 다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많은 이들이 하늘에 있다. 하늘에서 내려오시는 것이 보인다. 성 바오로, 성 마태오, 성 마르코, 성 루가, 요한 성인도 보인다. 성인들 옆에 글씨가 나타나고 있다.‘순교자’성인들은 모두 흰색 옷을 입고 계신다.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저들은 진실한 믿음의 수호자들이다.”
“나의 딸아, 저들은 모두 자신의 십자가를 받아들였다.”
베로니카 - 지금 성인들 뒤로 많은 분들이 하늘에서 내려오고 있다. 여자들도 있으며, 아이들도 있다. 지금 하늘이 하얀 십자가로 채워지고 있다.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나는 너희에게 빛의 성신을 보내었다.”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다가올 날 동안 많은 보속이 필요하구나. 희생 영혼은 인간의 죄에 대한 희생으로 자신을 바쳐야 한다.”
“나의 딸아, 완전해지기란 쉽지 않다. 어머니께서 너희를 잘 이끄시고 계신다. 나의 딸아, 너는 스스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한다. 언제나 빛을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완전해진다 함은 너희가 아니다라고 말할 때를 아는 것도 포함된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9월 14일 성 십자가 현양 축일 전야
예수님 - “나의 딸아, 오늘 나는 어머니와 함께 너희에게 왔다. 너희 가족에게 크나큰 시련이 있을 것이다. 나는 오늘 어머니와 함께 너희에게 짧은 메시지를 전하겠다.”
“나의 딸아, 지상에서 특별한 사명을 위해 선택된 모든 자들에게 크나큰 시련이 있을 것이다. 진실로 십자가의 길이다. 나의 어머니와 나는 인간들 앞에 나의 십자가의 상징으로 합쳐졌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우리는 너의 삶에 큰 시련을 주었다. 나의 딸아, 고통 때문에 전능하신 성부의 뜻을 의심하지 마라. 하늘의 길은 언제나 가시로 채워져 있다. 지상에서의 인간들의 순례의 길은 슬픔과 시련과 인내와 욕구와 희망과 믿음의 길이다.”
“나의 딸아, 우리는 희생 영혼을 원하고 있다. 이 사악한 인간들을 지켜보고 계시는 전능하신 성부께 희생을 바치며 보속하는 희생 영혼을 원하고 있다.”
“로마의 너희 교황이 고위 성직자들 중 많은 배신자들 때문에 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성직자들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무도 가증스런 짓들이 우리에게 봉헌된 자인 성직자들의 마음과 생각 속에 들어가고 있다. 많은 자들의 기도 때문에, 소수가 바치는 희생 때문에 빛을 보기 시작하는 고위 성직자들이 생기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이 말은 은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실제의 사실을 말하는 것이다.”
전쟁과 기근
“전쟁들이 일어날 것이다. 기근이 있을 것이다. 죄악이 많은 자들에게 삶이 되었기에 형제와 형제가 반목하고, 자매가 자매와 맞서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육신의 죽음에 대해 너무 두려워하지 마라. 전능하신 성부께서 영원한 영혼을 주시지 않았더냐!”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하늘 높은 곳까지 오르신다. 묵주를 꺼내시어 높이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성자와 함께 너희를 축복한다.”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어머니께서는 너희에게 경고와 하늘의 지시를 주시고, 더욱 증가하는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께 대한 공격을 중단시키고 너희의 삶을 올바르게 돌려놓으시고자 셀 수 없는 세월동안 지상을 돌아다니셨다. 많은 경고가 인간들에게 전해졌다. 하지만 인간들의 잔인함은 더욱 기승을 부리기에 너희는 더 많은 경고를 받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다가올 대경고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여야 한다. 나는 너희에게 그 날의 시간을 추측하려 하지 말라고 여러 차례 말했었다, 하지만 나는 너희에게 그 시간이 다 되었음을 알리는 한가지 징후를 줄 것이다. 너희가 로마에서의 대격변을 보거나 듣거나 느낄 때, 너희 교황이 다른 곳에 피난처를 찾거나, 피신하는 것을 볼 때 시간이 다 되었음을 알아라. 너희의 선한 교황이 로마를 떠나지 않도록 간청하고 애원하여라. 그가 자신을 자리에서 몰아내려는 암흑의 비밀을 가진 자를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오늘날 너희 세상에는 사악한 영혼들이 인간들에게 풀려져 있다. 온갖 사악하고 가증스런 짓들이 인간들에게서 만들어지며 행해지고 있다. 암흑의 비밀을 가졌으며, 지옥의 사자인 666의 무리들이 지금 너희 중에 있다. 나의 자녀들아, 많은 자들의 마음이 사탄의 독을 받아들였다. 너희 주위에 있는 사악한 자들의 모습을 깨닫도록 하여라. 근대주의와 인본주의에 의한 온갖 새로운 시도에 빠져서는 안 된다. 이것들은 사탄주의를 따르는 것들이다.”
“나의 자녀들아, 빨간 모자를 쓴 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그들 중 많은 자들이 사탄에 넘어갔다. 너희의 주인으로서 내가 말한다. 빨간 모자들아, 돌아오너라. 너희 또한 지옥 불 속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알아라. 빨간 모자들이 타락하였고, 자주 모자들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구나. 슬프도다! 슬프도다! 지상의 모든 거주자들에게 하늘의 벌이 내려질 것이다! 집들은 바람에 날리게 될 것이며, 살갗은 말라붙고 뼈들은 바람에 날릴 것이다. 너희가 이제껏 들어보지도 못한 징벌이 될 것이다! 눈으로 보아도 믿지 않을 것이다. 지금 인간들에게 미치는 사탄의 힘이 너무도 크구나!”
“나의 자녀들아, 지금 내가 너희에게 경고한다. 너희는 당장 돌아와서 다시 시작하거라! 사탄에게 자신을 넘겨 버린 자들이 나의 교회를 바꾸도록 방관해서는 안 된다. 저들이 너희를 파멸시킬 것이다. 너희가 반석을 파괴해서는 안 된다. 너희가 벽을 부수어서는 안 된다. 오 빨간 모자들아, 쥐같은 너희가 나의 교회의 반석에 구멍을 파는구나. 너희에게 말한다. 다가올 크나큰 시련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는 나의 소리를 듣는 자가 지상에는 아무도 없구나.”
“나의 어머니이시며, 너희의 어머니이신,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이신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어머니의 메시지에 귀 기울이도록 하여라. 어머니께서는 스스로 파멸을 부르고 있는 이 사악한 인간들을 위해 너희에게 가신다. 너희가 우왕좌왕 달리며, 너희 과학자들이 이리저리 뛰며 진리를 찾고자 애쓰지만, 절대 너희가 진리를 찾지 못할 것이다. 너희가 신의 진혜를 잃었기 때문이다. 너희가 초자연의 세상에 대한 지혜를 잃었기 때문이다. 너희는 죄악이 너희 삶의 한 부분이 될 때까지 변명과 합리화만 시켜 왔다.”
“많은 자녀들이 너희 세상에서 떠나오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저들의 영혼을 구하여라.”
“온갖 세속의 부귀와 영광을 얻은들, 영혼을 잃는 고통에 비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지상에서의 삶은 매우 짧다. 각각의 인간들은 모두 장막을 넘어와 심판받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하늘의 심판은 없다는 현혹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 너희가 이제 곧 알게 될 것이다.”
“너희 나라와 세상 곳곳에서는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너희가 초자연의 지혜와 진리를 깨닫고 받아들인다면, 너희는 악마를 물리치는 기도의 크나큰 힘을 알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에게 실제로 존재하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악마들은 울려 퍼지는 기도 소리에 견디지 못한다. 기도가 있는 곳에 악마들은 머물지 못한다.”
“너희 교황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그가 큰 시련을 겪고 있다. 그가 자신이 믿는 자들에 의해 십자가에 매달리고 있다. 너희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어린 영혼들은 진리의 이름으로 깨끗한 물을 받고 자라야 한다.”
“너희의 주인으로서 나는 나의 교회를 이끄는 자들에게 충고한다. 이단을 모두 몰아내도록 하여라. 나의 교회를 파멸시키려는 비밀 조직과 손잡은 자들을 추방하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믿음을 타협하지 마라.”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께서 가까이 내려오신다. 성모님께서 묵주를 높이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그리고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주신 육신과 영혼의 치유를 위한 은총을 너희에게 주겠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는 자기만족이 아닌 기강으로 가득한 전쟁터의 군인들처럼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너희는 기도와 준성사로 무장하고 앞으로 나아가거라. 나의 자녀들아, 이 준성사는 너희의 갑옷이다. 너희가 이 준성사를 착용한다면 사탄의 덫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주위에서 사악한 무리들과 맞서는 자들에게 이 준성사를 나누어 주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하늘이 매우 밝아지고 있다. 성모님께서 하늘을 가르키신다. 그 곳에는 매우 큰 흰 십자가가 서 있다. 매우 밝게 빛나는 십자가이다. 그 큰 십자가 뒤로 아주 작은 하얀 십자가들이 많이 보인다. 이 곳은 들판 같은 곳이다. 십자가로 꽉 채워진 들판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는 하늘에서 하얀 겉옷을 입게 될 많은 자들을 보았다. 나의 딸아, 다가올 날에 많은 순교자가 나올 것이다. 많은 자들이 고통을 이겨내고 왕관을 얻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하늘에 이르는 길은 진실로 가혹한 십자가의 길이다. 나의 딸아, 합당한 이유가 있는 너희의 고통을 받아들이지 않고는 너희가 왕관을 얻을 수 없다.”
“소화 데레사가 너희를 가르치기 위해 주었던 작은 가르침이 있다. 나의 딸아, 너희 책들을 다시 읽도록 하여라. 너희는 그 가르침들을 모아 책으로 만들도록 하여라.”
“오늘밤 너희의 시련은 하늘의 성부께서 계획하신 것임을 알아라.”
“나의 딸아, 어째서 우느냐? 우리가 하늘에서 기뻐하듯이 너도 기뻐하여라. 너는 너희 고통에서 크나큰 은총을 구하게 될 것이다. 내가 너에게 수수께끼나 퍼즐처럼 이 이야기를 하지만 너는 곧 그 해답을 얻게 될 것이다. 웃어라. 나의 딸아, 하늘에서 우리가 만나면 크게 기쁘지 않겠느냐?”
“나의 딸아, 너희의 어머니로서 나는 네 마음속에 있는 큰 슬픔을 모두 알고 있음을 명심하여라. 나 또한 지상에서 성자를 잃고 슬프지 않았겠느냐? 그렇다. 나의 딸아, 나 또한 지상에서 인간의 생각을 가졌었다. 나는 울었었다. 크게 슬퍼하였다. 나의 딸아, 나는 너무도 큰 슬픔을 가졌었다.”
“나의 딸아, 지금 너는 십자가의 길을 완전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보속 후에 언제나 큰 기쁨이 있음을 알아라.”
“나의 딸아, 너를 축복한다. 너는 너의 일을 계속하게 될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전능하신 성부의 뜻을 의심 없이 따르도록 하여라. 너에게 말한다. 성부께서는 언제나 너희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취하신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도록 하여라. 암흑 속에서 방황하는 자들을 위해 많은 은총을 모으도록 하여라. 언젠가 너희는 너희의 보속과 희생으로 지옥에 떨어질 많은 영혼들을 구했다는 것을 알고 크게 기뻐하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의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지금의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나의 딸아, 기도하여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인내를 청하는 기도를 하여라.”
“나의 딸아, 기도하여라. 이제 곧 너는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너에게 쉬운 삶을 약속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너에게 안전한 삶을 약속하지 않을 것이다. 단지, 네가 너의 십자가를 질 것을 지시할 것이다.”
“나의 딸아, 모든 선한 영혼들은 아름답다. 나의 딸아, 더 이상 눈물 흘리지 마라. 내가 사랑하는 이는 구원되었다. 나의 딸아, 이 은총을 받지 못한 자들을 위해 울어라. 많은 영혼들이 눈송이처럼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모든 죄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저들을 위한 기도를 받지 못하는 버려진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의 기도가 없이는 저들은 영원히 전능하신 성부를 만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너희 도시 뉴욕이 파멸의 벼랑 끝에서 흔들리고 있다. 사악한 무리들이 너희 도시에 모이고 있다. 나의 딸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계속 서도록 하여라. 오직 너희의 기도만이 이 크나큰 죄악을 되돌릴 수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기도 없이는 너희 도시 뉴욕에서 크나큰 파멸이 자행될 것이다. 사악한 무리들이 모이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그리고 기적의 사진들을 살펴보도록 하여라.”
1976년 9월 28일 성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 축일 전야
베로니카 – 하늘이 아름다운 푸른색으로 변하고 있다. 그 푸른빛 한가운데를 뚫고 성모님께서 내려오신다. 오, 너무도 아름다우시다. 성모님 뒤로 많은 아기 천사들이 보인다. 머리에는 장미 화관을 쓴 아기 천사들이다.
한 천사의 손에 깃발이 들려 있다. 그 기에는‘영광’이라고 쓰여 있다. 그 글자들이 너무도 선명하게 보인다.‘영광. 영광. 영광’
그리고 오른쪽에 한 천사가 서 있다. 얼굴 윤곽만 보이기에 그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잘 모르겠다. 그가 남자라 하는 것 같다. 그도 깃발을 들고 있는데, 아기천사들이 들고 있는 것보다 훨씬 크다. 그 기발에는‘IN EXCELSIS DEO’라고 쓰여 있다.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지금 성모님 뒤에 미카엘 대천사께서 서 계신다. 거대한 몸집이 온 하늘을 뒤덮고 있다. 우리의 왼쪽에 가브리엘 대천사께서 서 계신다. 가브리엘 대천사께서는 항상 이상하게 생긴 나팔을 들고 계시기에 금방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오른쪽에 라파엘 대천사께서 서 계신다. 작고 흰 비둘기를 데리고 계신다.
공기가 살아 있는 듯하다. 설명할 수가 없다. 공기가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 너무도 아름다운 음악소리를 담고 있는 듯하다. 하늘의 가장 높은 분을 위한 찬미의 노래 소리 같다. 오, 너무도 아름다운 음악 소리이다. 그 순수하고 깨끗한 노래소리를 인간의 말로는 이루 다 표현할 수가 없다.
이제 성모님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묵주를 높이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지금은 하늘의 가장 기쁜 시간이다. 많은 자들이 적그리스도와 싸우기 위해 하늘의 우리와 합류하고 있다. 루이스 이븐이 우리와 함께 일을 하고 있으며 다른 많은 자들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천국에는 많은 단계가 있다. 나의 자녀들아, 하늘의 가장 높은 곳에는 만인에게 복을 내리시는 전능하신 성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내가 이를 말하는 것은 지금 세상에 많은 거짓 가르침이 번지기 때문이다. 목자들아, 우리의 어린 양들을 가르치고 인도할 책임이 주어진 목자들아, 너희가 우리 양들을 영원한 파멸의 길에 세우고 있구나. 너희가 거짓 가르침을 전하고 있구나.”
“목자들아, 너희가 성교회의 믿음을 타협해서는 안 된다. 내가 타협이라고 한 것은 너희가 깨끗한 물을 더럽히고 있기 때문이다. 너희가 잘못을 시작하였기에 성교회가 거의 완전한 파멸로 이끌리고 있다.”
“나의 목자들아, 너희 시대의 징조를 깨닫도록 하여라. 너희가 깊은 잠에 빠져 버렸다. 너희의 교만과 자만 때문에 큰 현혹이 너희를 덮고 있다. 오, 우리의 잠자는 목자들아, 너희의 교만과 자만 때문에 너희가 잘못된 생각 속에 빠져 버렸다.”
“나의 딸아, 이전에 너희에게 준 너희 시대의 메시지를 따라해 보거라.”
마지막 때가 눈앞에 다가왔으니:
벌써 배교가 있다.
인간은 그의 몫을 저버리고
영혼을 태울 불을 지피기 위해
석탄을 모으는구나.
여명은 얼마 남지 않았고,
시간은 거의 없으니:
빛 속에서 주어진 그 일을 하고,
기도하고 노력하여라,
모든 것이 캄캄해지는
슬픔의 그 시간까지.
“나의 딸아, 많은 증거와 경고들이 이미 인간들에게 전해졌다. 너희가 저들의 기억을 상기시켜 주거라. 많은 자들이 하늘의 경고를 잊어버렸다. 저들은 말한다.‘주님이 온다는 약속은 어디에 있느냐? 그리고 너희가 말하는 쓴 경고들은 어디에 있느냐?’”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참으로 눈이 멀었구나! 이 경고들은 대재앙 전에 불의 심판 전에 너희에게 조금의 시간이라도 연장해 주기 위해 주어지고 있다. 너희가 홍수와 태풍과 화재, 재앙, 사고 아닌 사고, 이전에 발생하지 않던 곳에서 발생하는 지진 등 많은 경고를 받았건만 관심도 가지지 않는구나. 너희가 회개하고 속죄하려면 얼마나 더 많은 경고를 전능하신 성부께서 보내셔야 겠느냐?”
“기도, 속죄, 희생.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더 많이 요구되는 것이다. 지금 다가오는 것이 현실이 될 때까지 이들이 얼마나 더 많이 있어야 하는지 아느냐?”
“성부의 영원한 도시 로마에서 지금 많은 현혹과 잘못이 저질러지고 있다. 이단! 오 저주받을 이단들아! 도대체 너희가 어찌되려 이러느냐?”
“나는 쓰디쓴 눈물을 흘리고 있다. 나는 자녀들이 사탄과 그의 무리들이 퍼트린 대중 현혹과 자기 파멸에 자신을 서둘러 집어 던져 넣는 것을 찢어지는 듯한 마음으로 지켜보며, 어머니로서 쓰디쓴 눈물을 흘리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성부의 허락이 없이 너희 인간들이 초자연의 세상에 속한 사탄을 볼 수는 없다. 그는 인간들과 여러 장소와 물건들을 통해 자신의 일을 수행하고 있다. 은총 밖으로 벗어난 영혼들과 치명적인 죄를 범한 자들의 영혼을 사탄은 자신의 도구로서 이용하여 다른 자들의 영혼을 파멸시키고 있다. 성교회 안에서 벌어지는 교만 죄가 많은 자들에게 파멸을 가져다주고 있다.”
“우리의 목자들아, 너희가 성교회 안에 어떤 가증스런 짓들을 들여놓았는지 아느냐? 너희가 성자를 다시 십자가에 매달고 있다. 너희가 파멸의 쥐새끼들처럼 일하고 있다. 너희가 성교회의 밑을 파헤쳐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너무 늦기 전에 모든 것을 되돌려 놓거라!”
“오 목자들아, 너희는 자신의 교만심을 벗어 던지지 않겠느냐? 너희가 겸손하지 못하고,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는 것이 너희를 보고 배우는 많은 영혼들을 파멸의 길로 이끈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겠느냐? 목자들아, 너희가 우리 양들을 흩어 놓고 있구나!”
“이전에 너희에게 보내진 예언자들은 성교회의 반석에 교회를 세워 너희에게 물려주었다. 너희가 그 교회의 벽을 무너트리고 있구나. 너희가 인간의 나약한 본성에 맞추어 생명의 책인 성경의 말씀을 바꾸고 있다. 빛의 은총을 받지 못한 자들에게 성경을 다시 쓰도록 하여서는 안 된다.”
여인들은 자신의 머리를 가려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성자의 성심이 불경스럽고도 냉담하게 성교회를 찾는 많은 자들과 성교회가 온갖 가증스런 짓들이 저질러지는 장소가 된 것을 보시고 갈기갈기 찢어지고 계신다. 오늘 하늘의 가장 높은 천사들의 대축일에 대천사들이 요청한다. 미사 중 성찬식 때 모든 여인들은 자신의 머리를 가려야 한다. 이를 요청하는 것은 관습 때문만은 아니다. 나의 자녀들아, 사탄에 현혹되지 마라. 여인들은 성자의 성찬식 때 공경의 표시와 인간의 법칙이 아닌 성부의 모든 계명에 대한 공경의 표시로서 자신의 머리를 가려야 한다. 지금 인간들이 자신의 파멸을 초래하는 인간의 법칙과 인간의 계명을 만들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반석은 굳건하다. 지옥의 문이 절대로 성교회를 굴복시킬 수 없을 것이다. 빛을 따르는 모든 자들은 성교회를 본래의 모습대로 되돌리기 위한 고통의 십자가를 지고 나서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최후의 승리는 성자의 것임을 명심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혼자 외로이 싸우는 것이 아니다. 너희 세상 곳곳에서 많은 빛의 봉사자들이 미카엘 대천사의 인도를 받으며 일어서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빛의 자녀이니 다가오는 날 동안 인내하여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세상에 자신을 주어 버려서는 안 되며, 언제나 자신 안에서 머물도록 하여라. 너희가 세상에 자신을 주어 버린다면 암흑의 자녀들과 다를 것이 무엇이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가는 길은 가시로 가득한 길이다. 너희 십자가를 들고 성자를 따르도록 하여라. 하늘의 길은 좁은 길이다. 이 길을 떠난 많은 자들은 다시 돌아오기가 무척 어려울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지상에서의 너희의 삶은 무척 짧다. 너희의 영원한 생명을 희생하여서는 안 된다. 전능하신 성부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이 있는 영원한 천국을 희생하여서는 안 된다.”
“나의 자녀들아, 천국에 들어온 자들은 흔들림 없이 자신의 영혼과 자녀들의 영혼과 자신이 사랑하는 자들의 영혼들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은총을 모으며 한 걸음씩 나아갔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부탁한다. 너희는 사랑으로 온 세상의 너희 형제자매들을 기억하도록 하여라. 저들을 위해 기도해 주는 자가 아무도 없기에 많은 자들이 하늘의 길에서 멀어져 가는구나. 나의 자녀들아, 기도의 힘은 실로 위대하다.”
모든 예언은 인간의 응답에 달려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주어진 모든 예언은 너희의 응답에 따라 이루어지는 조건부이다. 다가올 날 동안 이를 명심하여라.”
“로마에 사악한 무리들이 모여들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저들을 붉은 군대라 부른다. 지상의 빛의 자녀들이 이 암흑을 밝히지 않는다면, 로마는 크나큰 시련에 빠지게 될 것이다. 666의 무리들이 너희 세상 곳곳에서 광분하고 있다. 저들은 세상의 정부와 성교회안의 가장 높은 자리에까지 들어갔다. 지상에서의 지위와 서열을 보고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베로니카 - 오, 세상에! 성모님께서 가리키는 곳에 두 사람의 모습이 나타난다. 저들을 보는 것이 무척 기분 나쁘다. 저들은 매우 불길한 느낌을 풍긴다. 이 두 사람은 황금 열쇠를 가지고 있다. 저들은 주교의 복장을 하고 있다. 저들의 가슴에 있는 십자가는 검은 색이다. 저들의 가슴에 매우 끔찍해 보이는 검은 십자가가 매달려 있다.
지금 저들의 오른쪽에 매우 큰 건물이 보인다. 이것은 성 베드로 대성당이다. 큰 폭발이 있다. 지금 대성당이 갈라지고 있다. 오, 세상에! 두 쪽으로 갈라지고 있다. 오! 피로서 대성당이 갈라지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순교자들의 피다!”
“나의 딸아, 인간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마라. 세속의 관심사에 네 자신을 포함시키지 마라. 나의 딸아,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모두는 하늘이 너희에게 맡긴 이 일에 최선을 다해서 하여야 한다. 너희는 더욱 서둘러야 한다. 나의 딸아, 인내하며 이 일을 계속하여라.”
“나의 딸아, 나는 너에게 더 많은 시간을 조요한 명상에 보낼 것을 충고했었다. 너의 인생에서 다가오는 짧은 순간의 쾌락에 넘어가지 마라. 나의 딸아, 너에게 말한다. 나의 모든 말은 바로 네 눈앞에서 이루어 질 것이다.”
“나의 딸아, 지금 네가 교황을 만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다. 참거라.”
베로니카 - 왼쪽 하늘에 미카엘 대천사께서 서 계신다. 그 웅장한 몸집으로 왼쪽 하늘을 뒤덮고 계신다. 지금 오른쪽 하늘이 점점 어두워진다. 그 속에서 예수님께서 내려오신다. 예수님 몸에서 나오는 빛이 그 암흑을 밝히고 있다.
예수님 - “나의 딸아, 그리고 나의 자녀들아, 오늘은 대천사들의 기념일로서 매우 기쁜 시간이다.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지상에서의 너희 인생의 수호자로서 너희 친구로서 천사들을 너희에게 보내셨다. 저들을 버리지 마라. 사탄에게 넘어가 버린 다른 인간들의 태도를 따르지 마라. 인간들은 이 수호자들을 거부하며 자신에게서 쫓아내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어머니께서 너희에게 주신 말씀과 전능하신 아버지의 지시를 항상 명심하여라. 너희에게 준성사와 함께 너희가 지상에서 사는 모든 시간동안 너희를 지킬 살아 있는 수호천사들이 보내졌다. 너희가 저들을 받아들인다면, 저들은 너희를 지킬 것이다. 우리의 적 사탄을 위해 수호천사들을 버려서는 안 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하늘의 메시지를 세상 곳곳에 전할 하늘의 대변인으로서 선택된 자들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말한다. 이 메시지는 너희가 따르고 실천하도록 주어진 것이며, 이 모든 말씀은 다 이루어 질 것이다. 하늘의 모든 경고는 너희의 응답에 달려 있다.”
“너희의 신은 사랑의 신이시다.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인간들에게 파멸을 주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인간 생각으로는 전능하신 아버지의 뜻을 다 헤아리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너희는 주인이신 하늘의 아버지를 믿고 따라야 한다. 믿거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얻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반석은 굳건하다. 나는 길이다. 나는 너희 중에 있다. 너희에게서 빛이 꺼져서는 안 된다. 죄인들에게 빛을 전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변화는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는다.
“믿음과 전례의 진리는 이미 인간들에게 전해졌다. 변화는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는다. 단지 잘못된 생각과 혼란 그리고 영혼의 파멸만을 가져다 줄 뿐이다. 나의 목자들아, 너희가 지금의 길을 계속 간다면, 너희는 거친 바다에서 헤매는 베드로의 빈 배만을 얻게 될 것이다. 지금 너희가 계획 중인 것을 계속한다면 너희는 선장을 쫓아버린 베드로의 배를 거친 풍랑이 있는 곳으로 몰고 가 허우적거리게 될 것이다. 오, 작은 믿음을 가진 자들아,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나를 거부하는 너희의 나태함을 잘 알고 있다. 내가 지상에서의 나의 대리인으로 인간들 중에 너희를 선택하였을 때 너희는 아주 특별한 자였었다. 나의 목자들아, 너희에게 말한다. 이제 너희는 빛을 거부하는 나태한 자가 되었구나. 어떠한 악도 승리를 거둘 수 없음을 명심하여라.”
“나의 목자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너희가 나의 양들을 잘못 인도하고 있구나. 진리가 너희 마음 깊숙한 곳에 숨어 버렸다. 빛을 향해 너희의 마음을 열도록 하여라. 이 빛을 거부하지 말고 들고 나아가 영혼의 암흑에 빠져 버린 이 세상을 밝히도록 하여라.”
“인본주의와 근대주의로 위장된 잘못된 가르침 하에 지상의 나의 성교회에서 온갖 가증스런 짓들이 벌어지고 있구나. 이러한 방법으로 벌어질 모든 잘못들을 과거에 우리가 경고하지 않았더냐? 너희가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였다. 너희가 죄를 합리화시켰기에 이미 지상에서는 죄악이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너희가 돈을 모으고, 금고를 채우며 궁전 같은 집을 짓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구나.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이러느냐? 죄 때문에 거룩한 목적을 잃었기에 너희가 파멸될 것이다. 너희가 만들려는 종교와 우상은 어떤 것이더냐? 지상의 유토피아? 아니다!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자신의 파멸을 향해 빠르게 빠져들고 있다.”
“인간의 사악한 본성에 맞추려고 나의 교회를 변화시켜서는 안 된다. 너희는 수많은 세월동안 너희에게 전해 준 나의 가르침으로 인간들을 바꾸어야 한다. 저들을 빛으로 인도해 나에게 데려오너라!”
사탄에게 순종하는 행위
“나의 목자들아, 너희가 순종의 계명을 너희 거짓 가르침의 변명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너희가 누구에게 순종하느냐? 사탄이더냐? 너희가 내 앞에 서서 내가 보기에도 너희의 가르침이 순수했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를 불 속에서 혀를 날름거리는 독사와 같은 악마에게로 쫓아낼 것이다!”
“작은 믿음을 가진 목자들아, 너희가 너희에게 세워진 우상의 상징이 되었구나. 인간은 지금 자신의 십자가를 세우고 있다. 어째서 너희가 육신 앞에 우상을 세우느냐? 너희의 영혼이 어찌 되겠느냐?”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당신이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벌주시려 하신다. 너희의 교만과 자만 때문에 인간들에게 이 징벌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만 있겠느냐? 너희가 바라는 것이 정녕 이것이더냐?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마음을 덮고 있는 암흑을 걷어 내면, 너희를 인도하라 선택한 자들이 나의 교회를 파괴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너희가 하늘이 너희에게 준 이 신뢰를 걷어 내고 무엇을 하겠다는 것이냐? 나의 목자들아, 너희는 타락한 천사의 운명과 같게 될 것이다.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인간들이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인간들이 자신의 영혼을 돌보지 않아 하늘에 들어올 약속인 십자가상의 나의 고통을 믿지 않게 될 것이다. 오, 안 된다! 인간은 공적을 쌓아 천국의 길을 가야 한다.”
“나는 너희에게 나의 교회를 올바른 길로 되돌리라는 합당한 경고를 내리겠다. 인간들의 반응에 개의치 마라. 너희가 장막을 넘어와 심판 받을 때 어떤 인간도 너희를 구원해 주지 못한다.”
“오, 목자들아, 생각해보거라! 너희가 내 앞에 서서 내가 보기에도 너희의 가르침이 순수했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주님, 주님을 외치는 모든 자들이 천국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나는 너희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기다리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목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 정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여야 한다. 많은 세속의 권력이 저들에게 주어졌으나, 많은 자들이 그 힘을 영혼들을 파멸시키는데 사용하고 있구나.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 주님의 사도가 되어 앞장서거라. 나의 자녀들아, 이 날들에는 많은 자들이 성인의 칭호를 받게 될 것이다.”
인간의 4분의 3
“나의 자녀들아, 다가올 날 동안 인내하여라. 영혼을 찾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이 전쟁동안 나의 어머니께서 항상 너희와 함께 계실 것이다. 어머니께서는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신다. 너희가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어머니의 메시지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 너희가 지나온 인간의 역사에서 도대체 무엇을 배웠느냐? 어째서 너희가 똑같은 잘못을 되풀이하려 하느냐?”
“나의 자녀들아, 밤이 낮을 삼키듯, 너희의 날들은 암흑 속에 빠질 것이다. 그리고 너희가 자비를 청하며 울부짖을 때 낮은 돌아올 것이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너무 늦었음을 알아라. 징벌의 공이 지상의 인간들의 4분의 3을 사라지게 할 것이다. 이 죽음과 파멸의 거대한 규모는 너희 나라도 이제껏 보지 못한 큰 것일 것이다. 이것이 너희가 원하는 것이더냐? 나의 자녀들아, 그 저울은 너희 손에 들렸다.”
“너희 나라와 세상 모든 나라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기도하는 자의 마음속에 사탄은 파멸의 독을 퍼트릴 수 없음을 알아라.”
“사악한 군대가 모여들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슬프게도 지금 666의 무리들이 온 세상을 통제하고 있다. 666이 로마에 들어갔다. 너희 교황을 위해 기도하여라. 모든 죄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많은 부모들이 통한의 눈물을 흘릴 때는 이미 늦었다!”
베로니카 - 예수님께서 세 손가락을 펴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예수님께서 왼쪽으로 가신다. 성모님과 미카엘 대천사께서 예수님의 뒤를 따르신다. 그리고 가브리엘 대천사와 라파엘 대천사 그리고 많은 아기 천사들이 뒤를 따르고 있다.
예수님께서 미소 지으시며 다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빛의 성신을 보내시어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를 축복하노라.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인간에게 다가오는 이 큰 결정을 위해 기도하여라. 나는 지금 고통과 연민의 쓰디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성교회가 갈라지는 것은 하늘이 바라지 않는다.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이단의 풍습을 버려라
“돌아오는 길은 매우 간단하다. 오, 우리 양들의 목자들아, 너희는 올바른 가르침으로 돌아오너라. 너희의 잘못된 자만심을 버리거라. 자만은 언제나 파멸만을 부를 뿐이다. 성부께서 선택하신 너희 예언자들을 통해 주어진 단순한 계명과 가르침을 돌려놓거라. 고행의 계명들을 다시 돌려놓거라. 성교회를 갈라놓으려는 이 무거운 십자가를 세상에 세우지 말거라.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마라. 이단의 풍습을 모두 버리거라. 비밀 모임을 몰아내거라. 너희에게서 사탄에게 자신을 팔아 버린 자들을 몰아내거라. 이단을 쫓아내거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큰 바위에 앉으시어 울고 계신다.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울고 계신다. 성모님께서 머리에 쓰고 계신 왕관에서 장미꽃잎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 이제 성모님께서 몸을 일으키시어 하늘을 가리키신다. 성 베드로 대성당이 보인다. 갈라진 대성당이 보인다.
지금 하늘이 어두워지고 있다. 깊은 암흑이 세상에 드리워진 것 같다. 조그마한 빛이 보인다. 하늘에 떠 있는 조그마한 촛불이 보인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서둘러 세상 곳곳에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하여라. 지붕 위에서 외치거라. 더욱 서둘러 세상에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하여라. 너희 모두는 암흑을 밝히는 촛불이 되어, 암흑 속에서 방황하는 자들을 밝혀 주어야 한다.”
“나의 딸아, 자리에 앉거라. 너희 나라와 세상 모든 곳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한다. 너희 교황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 주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빨간 모자들이 타락하였고, 자주 모자들이 잘못된 길에 서 있구나. 성교회에 들어온 악마와 사탄의 모습을 깨닫도록 하여라. 힘을 가진 자들의 강압에 굴복하여 이끌려서는 안 된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으로 사탄과 그의 무리들을 몰아내도록 하여라. 성교회를 올바른 길로 되돌려 놓거라! 벽들이 갈라지고 있다. 진리로서 메우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올리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도록 하여라. 그 기도들이 절실히 필요하구나.”
베로니카 - 아름다운 노래 소리가 들려온다. 오, 지금 천사들이 온 하늘을 덮고 있다. 천사들의 노래 소리이다. 계단을 오르듯 층층이 서 있다. 너무도 아름답다. 미카엘 대천사께서는 이 천사들 뒤에 서 계신다. 대천사의 몸집은 너무도 커서 온 하늘을 뒤덮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도록 하여라. 가까운 미래에 너희는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10월 2일 성녀 소화 데레사 대축일 전야
성모님 - “나의 딸아, 나는 언제나 티 없는 지시를 너희에게 내려왔다. 나의 딸아, 그동안 나는 여러 차례 전능하신 성부께서 계시는 천국에 이르는 길은 가시로 뒤덮인 길임을 너희에게 일렀었다. 이 길은 너희가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할 고통과 시련의 길이다.”
“나의 자녀들아, 가장 큰 시련이 천국의 좁은 길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 주어졌다. 너희 모두는 고통의 가치를 깨닫고 따라야 한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이유가 있어 이러한 시련을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이다. 너희가 지난날 성인들이 걸었던 삶의 길을 배워 익힌다면, 내가 왜 시련과 고통으로 가득한 십자가의 길을 걸으라 했는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너희 세상이 깊은 영혼의 암흑에 빠져있다. 하늘의 메시지가 온 세상에, 세상의 구석까지 전해져야 한다. 이 메시지를 받아들이는지의 결정은 모든 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 다가올 날에 극심한 고통의 시련을 통해 양들을 염소 무리로부터 가려내게 될 것이다.”
“성교회의 목자들에게 크나큰 책임이 주어졌다. 우리는 많은 목자들의 마음속을 유심히 보고 있으며, 저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나의 딸아, 슬프게도 지금 주교의 옷을 입은 많은 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천국에서 받게 될 장미 화관을 기다리며 지상에서의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내가 말했듯이 장미 화관을 받기 위해 너희는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와야 함을 명심하여야 한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오른쪽 하늘을 가리키신다. 하늘이 열리고 있다. 굉장히 밝은 빛이 있다. 그 빛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 빛의 중심으로부터 점점 넓어지고 있다. 마치 햇살이 어둠을 몰아내는 것 같다. 그 빛을 타고 누군가 내려오신다. 오, 데레사 성녀와 수녀님들이다. 그리고 그 분들 뒤에 많은 수녀님들과 성직자들이 따르고 있다.
지금 성모님께서 팔을 벌리시자 데레사 성녀께서 성모님 쪽으로 내려오신다. 데레사 성녀께서 성모님의 손을 잡으신다. 성녀께서 무척 기쁜 표정이시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데레사와 자신의 소명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온 자들이 보여준 본보기가 지금 성교회안에 돌아와야 한다. 너희의 기도가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육신의 죄악에 자신을 맡겼기에 많은 전쟁들이 너희에게 일어나는 것이며, 지진이나 홍수 등 많은 재앙이 너희에게 떨어지는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가장 끔찍한 재앙이 인간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너희의 어머니로서 부탁한다. 이를 피하려면 너희는 전능하신 성부께 무릎을 꿇고 보속하며, 속죄하고 희생하도록 하여라.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이미 너무도 많은 공격을 인간들에게서 받으셨다.”
또 다른 교회가 세워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셀 수 없이 많은 세월 동안 나는 너희를 찾아 왔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너희에게 하늘의 경고를 전하시려 나를 주님과 인간의 중재자로 삼으시어 너희에게 보내셨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것은 간단한 믿음의 메시지이다. 이 지혜는 모든 것을 아시는 전능하신 성부의 지혜이다. 나의 자녀들아, 성부께서는 다가올 날들을 이미 오래 전에 예견하셨으며, 지금 이 날들에 너희를 준비시키려하신다. 예언자들을 너희에게 보내었건만 너희가 그들의 말을 어떻게 새겨들었느냐? 너희가 예언자들을 부정하고, 성인들을 부정하는구나. 오 작은 믿음만을 가진 자들아, 너희가 성자의 교회가 아닌 또 다른 교회를 세우고 있구나. 너희의 교만으로 인간의 교회를 만들고 있다. 너희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랑과 형제애를 부르짖지만 이 말들은 마음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입으로만 떠들 뿐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에게 지금 너희 자신의 파멸을 부르기 위해 어떤 짓들을 하고 있으며, 너희가 어떻게 될 지에 대한 지혜를 전하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지금 눈이 멀어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양들과 같다는 것을 모르는구나!”
“영원한 도시 로마에도 하늘의 메시지는 알려졌다. 너희의 어머니로서 말한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경고를 잘 듣고 따르도록 하여라. 너희는 성자의 교회와 성자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모든 행위를 당장 중단하고 성교회와 성자의 가르침을 원래대로 돌려놓아야 한다. 마음이 굳게 닫혔기에, 너희가 인간의 간악한 본성에 맞추어 계명과 가르침을 새롭게 만들고 있다. 너희는 예언자들을 통해 주어진 너희 주님의 계명을 원래대로 돌려놓아야 한다. 이 계명은 덧붙여져서도, 바뀌어서도 안 되며, 죄악을 합리화시키려 왜곡해서도 안 된다!”
잘못된 생각과 죄악으로 더러워진 신학교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신학교가 잘못된 생각과 죄악으로 더럽혀졌다! 도대체 너희가 어찌되려 이러느냐? 지금 성교회의 많은 자들이 잘못된 가르침과 현혹 때문에 귀가 막혀 버렸다! 저들이 어린 자녀들을 가르쳐 영혼을 더럽히고 있다! 어째서? 저들이 주님께 대한 사랑과 두려움이 없이 인간을 두려워하고 사랑하기 때문이다. 또한 세속적인 이득을 얻기 위해서이다!”
“목자들아, 너희의 소명은 어찌되었느냐? 너희가 세속의 이득과 부귀를 얻느라 전능하신 성부께로부터 멀어진다면, 너희가 얻는 것은 무엇이겠느냐? 너희가 세상에 모은 그 어떤 것도 장막을 넘어 올 때 가지고 올 수 없음을 모르느냐?
인간의 길이 너희 주님의 길과 같지 않다. 성부께서는 너희의 금이나 은을 원치 않으신다. 성부께서는 너희의 권력과 지위를 원치 않으신다. 오 목자들아, 너희가 영혼의 파멸에 아주 조금의 관여만 하였더라도 성부께서는 너희를 모른다 하실 것이다!”
“성자께서 성전을 더럽히는 자들을 몰아내셨듯이, 성자께서 너희에게 가셔서 너희를 쫓아낼 것이다. 오 목자들아, 작은 믿음만을 가진 자들아, 너희가 쥐새끼처럼 성교회의 반석에 굴을 파는구나! 너희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평화와 사랑과 형제애를 부르짖고 있다. 하지만 믿음과 진리와 전례가 없이는 어느 곳에도 참 평화와 참 사랑과 참 형제애는 없음을 명심하여라! 그리고 너희가 믿음과 전례를 분리하려 하는구나. 너희가 무엇을 얻겠느냐. 냉담자와 배교자뿐이다!”
“나의 딸아, 데레사를 통해 주어진 메시지를 다시 따라 하여라.”
마지막 때가 눈앞에 다가왔으니:
벌써 배교가 있다.
인간은 그의 몫을 저버리고
영혼을 태울 불을 지피기 위해
석탄을 모으는구나.
여명은 얼마 남지 않았고,
시간은 거의 없으니:
빛 속에서 주어진 그 일을 하고,
기도하고 노력하여라,
모든 것이 캄캄해지는
슬픔의 그 시간까지.
“나의 자녀들아, 많은 부분이 너희에게 수수께끼처럼 주어졌으나, 너희를 일깨우기 위해 너희 중에 계시는 성신께 간청한다면 모두 풀릴 것이다. 이 수수께끼는 모든 인간들이 풀 수 있는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이 수수께끼들은 너희가 지상에 살아있는 동안 반드시 풀릴 것이다. 성자께서 너희에게 이 수수께끼의 해답을 주시려는 계획을 세워 두셨다.”
“오 나의 자녀들아, 하늘의 모든 이들이 떨어지는 빗줄기 같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너희 주교를 위해 기도할 것을 얼마나 많이 충고하였더냐. 너희 정부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얼마나 많이 충고하였더냐. 저들을 위한 기도가 너무도 적구나. 자신의 가정을 위한 기도조차도 너무도 적구나. 어째서? 사탄이 만든 가증스런 기계 때문이다. 텔레비전이 가정의 일치를 파괴하는데 쓰이고 있다. 텔레비전은 가정의 각 개인들 사이를 갈라놓는 매체로 만들어졌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중에 세워진 사탄의 길에 현혹되지 마라. 사탄은 너희가 금방 알아 볼 수 있도록 너희에게 오지 않는다. 그는 빛의 천사 인양 가장하고 너희에게 다가간다. 그리고는 너희의 나약한 인간의 생각을 공격하여 결국엔 영원한 영혼을 병들게 한다.”
나의 로사리오를 위한 십자군
“나의 자녀들아, 너희 나라와 세상 곳곳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이 이어져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로사리오를 위한 십자군으로 단결하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오른손을 드시어 하늘을 가리키신다. 하늘이 열리고 있다.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왼쪽에 황색인종이 보인다. 또 다른 쪽에 백인종들이 있다. 그리고 그 아래에 흑인종들이 있다.
성모님 - “오 나의 자녀들아, 인간들에게 파멸을 가져다 줄 크나큰 전쟁이 있을 것이다. 그동안 인간들이 치른 그 어떤 전쟁보다도 크고, 더 많은 파멸을 가져올 것이다. 또한 앞으로 인간들은 이러한 전쟁을 보지 못할 것이다.”
“너희 정부의 지도자들이 너희 언론에 진실을 밝히지 않고 있다. 온 세상을 파멸시키고 쓸어버릴 수 있는 군사 장비와 군사력을 숨기고 있다!”
신학교의 교수들이 점점 죄악에 빠져들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어째서 이 크나큰 전쟁이 너희에게 오는지 아느냐? 인간의 죄 때문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나라와 세상의 많은 나라의 신학교에서 지금 교수들이 죄악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저들은 스스로 성자의 선택된 성직자라고 부르지만, 죄악을 합리화시키며 변명하기 바쁜 사탄의 가장 타락한 아들들이다! 저지른 죄악을 변명하며 정당화시켜서는 안 된다. 십계명은 죄악을 용서하고 변명하라고 주어진 것이 아니다. 안 된다. 나의 자녀들아! 사탄의 독을 받아들인 자들이 세상에 잘못과 죄악을 퍼트리고 있구나. 왜곡된 이론과 왜곡된 전례, 그리고 왜곡된 신앙을 퍼트리고 있다!”
“목자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오 주교들아, 너희 신학교에 조금의 관심을 보일 시간조차 없더란 말이냐? 너희에게 지금의 너희 신학교를 한마디로 표현하겠다. 지금 신학교들은 잘못과 죄악과 이단이 넘치는 지옥 같은 곳이 되었다! 나의 주교들아, 너희 신학교를 깨끗이 정화하도록 하여라! 성자께서 보속의 무거운 손으로 너희를 내리치실 것이다! 이것이 너희가 원하던 것이냐? 너희는 신앙의 진리에 대해 다져진 신념의 용기조차 없더란 말이더냐? 오 주교들아, 너희가 죄악이 생의 한 부분이 되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할 정도로 너희 생을 더러운 죄악 속에 던져 버렸느냐? 죄악 속에 죽어갈 너희의 생명보다 더 소중히 구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란 말이냐?”
“오 성교회의 목자들아, 너희의 어머니로서 너희에게 부탁하노라, 성교회를 예전의 영광스럽고 거룩한 곳으로 되돌려 놓거라. 너희의 세상 창고를 채우려 자신을 파멸시켜서는 안 된다. 전능한신 성부께서는 너희의 황금이든 은전이든 인간 위에 군림하는 권력이든, 그것이 너희에게 맡겨진 영혼을 파멸시키는 것이라면 그 어떤 것도 원치 않으신다. 그렇다. 지금 하늘에서는 성교회를 파멸시키기 위해 들어온는 자들을 지켜보고 있다! 너희는 전능하신 성부 앞에서 너희의 마음을 숨길 수 없다. 성부께서는 너희가 빛으로 자신을 올바르게 되돌리고 암흑을 걷어 낼 것을 바라시고 계신다.”
“성교회의 목자들아, 너희 모두는 더 많은 기도를 바쳐야 한다. 너희의 기도가 충분하지 않구나. 너희가 묵상도 하지 않고 있다! 너희의 기도 생활을 돕고자 너희에게 주었던 좋은 책들을 어찌하였느냐? 너희가 좋은 책들을 다 버리고 머리 없는 닭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만 하는구나. 인본주의와 근대주의로 양들을 모으려 하다니! 그리고 내가 머리 없는 닭들이라 한 것은, 너희가 사탄에게 머리를 빼앗긴 채 자만심으로 날개를 퍼덕이며, 교만심으로 발버둥치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의 어머니로서 너희에게 기쁘고 위로가 되는 말을 하고 싶구나! 빛의 자녀들인 너희는 성교회에서 저질러지는 온갖 가증스런 짓과 모독으로 찢겨지고 고통 받는 나의 성심을 이해하지 못하겠느냐?”
예수님께서는 곧 돌아오신다.
“나의 자녀들아, 지금 지상에 하늘의 군대가 모여들고 있다. 너희는 벌어지는 전쟁을 홀로 외로이 치르는 것이 아니다. 나와 성자와 전능하신 성부와 빛이 언제나 너희와 함께 하기에 너희는 절대 외롭지 않다. 빛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는 다시 우리를 보게 될 것이다. 너희 인간의 눈으로 우리를 보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성자께서 재림하시는 날, 많은 자들이 올라와 성자와 합쳐지게 될 것이다. 그날은 이제 곧 온다. 나의 소리를 듣는 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오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이 말은 다가올 날에 너희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다. 믿는 모든 자들은, 자신의 빛의 촛불을 밝혀 암흑에서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전능하신 성부의 지혜를 전하려 애쓰는 모든 자들은 구원받을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높이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데레사 성녀도 허리에서 묵주를 꺼낸 후 성모님께 허리를 굽혀 인사하신다. 성모님께서 미소를 지으신다. 지금 성모님께서 데레사 성녀와 그의 자매님들이 계신 곳으로 건너가신다. 성직자의 복장을 한 여러분의 남자들이 내려오신다. 저들은 너무도 아름다운 영혼을 가지셨다. 성직자들이시다. 저분들도 모두 묵주를 가지셨다.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내려오신다. 오른손에 황금 저울을 드시고, 왼손에는 무척 큰 칼을 들고 계신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성부와 성자와 성신께서 너희를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너희에게 빛을 보냈다. 이 빛을 잃지 않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그리고 기도 중에 너희의 교황, 바오로 6세를 항상 기억하여라. 너희는 이 전쟁동안 그를 지켜야 한다. 지금 많은 자들이 유다의 대열에 합류한 자들이 세운 사기꾼을 믿고 따르고 있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 성직자들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바오로 교황의 산아 제한 회칙
“바오로 교황의 산아 제한 회칙은 진실이며 인간들이 따라야 한다. 하지만 이 회칙이 죄악을 합리화시키는데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 태어나지도 않은 생명을 살해하는 행위는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다. 죄악이 인간들의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구나. 하지만, 하늘은 살인자들을 용서치 않을 것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한없이 자비로우시며, 오래 참으시고 관대하시지만, 인간의 죄악은 결코 용서치 않으실 것이다. 너희에게 시간이 있을 때 지금 당장 회개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이미 안락사처럼 더 남은 생명을 파괴하는 가증스런 짓들이 빠르게 번져 이를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법안조차 거론되고 있다”
“인간은 암흑 속으로 더욱 깊이 빠져들어 자신의 영혼과 빛의 성신과의 접촉을 완전히 끊어 버렸다. 또한 인간은 자신의 영원한 영혼을 사탄에게 넘겨주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세상의 모든 보물을 모은다 한들, 하늘의 너희 창고에 아무것도 모으지 않는다면, 그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아무런 공적 없이 장막을 넘어 온다면 전능하신 성부께서 계시는 천국에 들어올 수 없다. 나의 자녀들아, 슬프게도, 많은 자들이 하늘의 눈송이처럼 하늘에서 떨어져 영원한 파멸과 고통이 있는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연옥에서 수많은 세월을 보내는 영혼들을 보면 우리의 마음이 너무도 고통스럽구나. 저들은 지상에 있는 동안 자신의 죄를 회개하라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않았기에 연옥에서 수많은 세월동안 자신의 죄를 씻어야 한다.”
“오 나의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연옥에서 고통 받는 영혼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너희는 연옥에서 한 순간도 있을 수 없음을 알고 지상에서의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많은 자들이 이곳에 있으며, 그들 중 많은 자들이 이 세상 끝날 까지 이곳에 있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기도의 진정한 가치를 배우도록 하여라, 방황하는 영혼을 되찾아 오는데 가장 큰 힘이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하늘 높은 곳까지 오르신다. 데레사 성녀와 여러 수녀님들, 그리고 많은 성직자들의 모습이 보인다. 오 너무도 행복해 보인다. 인간의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평화가 저들의 모습에서 드러난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인간의 어떤 말로도 천국의 즐거움을 표현할 수 없다.”
“나의 딸아, 너는 지금 내가 준 사진들을 설명하기를 계속하여라. 이 사진들은 메시지를 보다 잘 이해시키기 위해 보낸 것이다.”
(휴식)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믿지 않는 자들과 헐뜯기를 좋아하는 자들은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을 계속 되풀이한다고 헐뜯고 있음을 안다. 어머니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되풀이하면 몇 명의 영혼이라도 더 구원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시고 너희에게 말씀을 전하신다.”
“오, 나의 자녀들아, 우리가 외치는 소리를 시끄럽다고 한다면 암흑은 더욱 깊어질 뿐이다. 하늘에서 빗줄기 같은 눈물이 떨어지고 있다.”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을 깨닫고 행하거라. 구원받는 자는 극히 소수일 것이다. 나는 어머니의 말씀을 되풀이하지 않겠다. 세상은 지금 행동이 급한 때이다. 사악한 무리들이 너희 세상 곳곳에서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너희 정부와 많은 지도자들과 나의 교회의 많은 지도자들이 잘못과 파멸의 기만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너희 목자들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의 기도가 지옥으로 떨어지는 많은 주교들을 구원할 수 있음을 알아라.”
“나의 교회에서 악마들의 공격이 있구나. 666의 무리들이 로마 안에 들어갔다. 이단들아, 오 사악한 이단들아! 너희가 어찌되려 이러느냐? 빨간 모자들은 타락하였고 자주 모자들은 잘못된 길을 가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평화와 사랑과 형제애를 외치는 자들에게 현혹되지 마라. 저들은 너희를 영원한 파멸의 길로 이끌 것이다. 육신을 잃은 자들을 위해 울지 마라. 오히려 영혼이 파괴된 자들을 슬퍼하여라!”
“부모들은 이 시련의 시간동안 자녀들을 집안으로 불러들이고 진리와 믿음의 지혜를 가르쳐야 할 책임이 주어졌다. 문을 열어 너희 자녀들을 바깥으로 내밀지 마라. 너희 문 밖은 암흑으로 이끌리는 입구이며, 굶주린 늑대들이 자녀들의 영혼을 낚아채려 노리고 있다! 자녀들의 영혼을 구원해야 할 부모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하여라.”
“잘못된 가르침과 이단의 풍습과 현혹이 많은 선생들의 마음을 더럽히고 오염시키고 있다. 많은 자들이 높은 자리에 오르려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다!”
“장막 너머 세상의 지혜를 너희 자녀들이 잊고 있다. 너희 가정에서 기도하여라! 너희 자녀들에게 십계명과 신앙의 기초를 가르치도록 하여라!”
“그날이 되면 많은 자들이 슬픔에 이를 갈며 눈물 흘리고 통곡할 것이다. 오직 소수만이 구원될 것이다.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현재의 길을 즐기는 모든 자들에게 크나큰 슬픔이 있을 것이다.”
주님께 첫 번째 복종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어떤 인간에게도 순종하지 마라. 너희는 누구보다도 하늘에 계시는 전능하신 아버지께 순종하여야 한다. 어떤 인간도 너희와 함께 장막을 넘어와 너희를 변호해 주지 않는다. 너희가 지상에서 무수히 많은 보물을 모았다 하더라도 하늘의 창고에 모아 둔 공적이 없다면 너희는 영원한 천국에서 영원히 추방될 것이다.”
“지상에서 나의 성체를 기계적으로 나누어주려는 거짓 사상과 잘못에 빠지지 마라. 이는 암흑의 왕자 사탄에게 곧바로 가는 길이다. 하늘은 모두에게 열려 있다. 하지만 모든 자들이 다 들어올 수는 없다. 많은 자들이 빛을 거부하기에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영원한 세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지상에서의 너희의 삶은 극히 짧은 순간이다. 이 짧은 순간의 쾌락과 이득을 위해 영원한 생명을 희생하고 있구나. 도대체 무엇을 위해? 정녕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위해 너희가 영원한 생명을 잃고 있구나! 너희가 하늘의 아버지와 자신의 영혼을 위한 보물을 모으기보다, 인간의 본능과 육신을 위한 보물을 모으는 것을 더 좋아하는구나! 지상에서 너희의 눈을 멀게 하는 이 속박을 끊어 버리거라. 너희 자신에게 순결하고 겸손하며, 거룩한 옷을 입히거라. 너희가 지상에 있는 동안 모든 사탄의 길을 끊도록 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영원한 승리를 거두게 될 것이다.”
“언제나 너희 아버지이신 주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께 간청하여라! 보속하여라, 자신만을 위해 하지 말고, 너희의 기도와 희생이 없으면 영원한 천국에서 영원히 멀어질 자들을 위해 너희의 은총을 나누거라. 많은 은총을 받은 자들에게 하늘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음을 명심하여라.”
“지금 세상에서 잘못된 생각에 자신을 넘겨 버린 주교와 추기경들에게 경고하노라. 너희는 하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지금 너희 중에 많은 자들이 영원한 도시 로마에서 사기꾼들의 대열에 합류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너희가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저 사기꾼들이 너희에게 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저들의 말은 진리가 아니다. 너희가 사기꾼들의 약속대로 너희 세상을 만들지는 못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과거로부터 단순한 교훈을 배우거라. 주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도덕이 암흑으로 빠지기 시작한 모든 나라는 곧 멸망하였다. 너희 나라도 먼저 영혼적인 생명이 파멸될 것이며, 그 후 물질적인 생명이 멸망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자신의 십자가를 받아들이거라. 그리고 그 십자가를 지고 좁은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여라. 그 시간은 무척 짧다. 만약 너희가 견디지 못하여 십자가를 버리고 넓은 길로 가 버린다면, 다시 돌아오기는 무척 어렵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진리와 믿음으로 인내하도록 하여라.”
“근대주의와 인본주의를 위해 전통적인 전례를 버려서는 안 된다. 저들은 사탄의 창조물이다! 너희는 믿음과 전례를 떼어놓아서는 안 된다. 이들은 지상의 성교회의 일치를 위해 함께 세워진 것이다. 이들은 나의 교회의 기초이다. 나는 이 시련의 기간 동안 너희에게 인내하며 견디라 가르쳤었다. 하지만 너희의 교만과 인간의 타락한 생각 때문에 나의 교회를 바꾸는 일에 자신을 바치고 있다.”
“너희 열매를 보고 너희를 알게 될 것이다. 지금 너희의 열매로 너희를 알아보고 있다. 이 단순한 가르침을 명심하여라. 썩어버린 모든 것은 떨어질 것이다. 지옥의 문은 결코 성교회를 이길 수 없다. 나는 마지막까지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탐욕과 쾌락 때문에 사탄과 파멸의 길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인간들에게 허락하신 이 전쟁을 지켜보시고 계신다.”
“오 나의 자녀들아, 겸손과 경건함으로 너희 자신을 감싸도록 하여라. 너희 영혼을 살찌울 양식을 찾도록 하여라. 다가올 날 동안 빛을 구하며, 어머니와 함께 너희 생명의 촛불을 밝히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촛불을 꺼트린다면, 너희 또한 암흑 속에서 잃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아버지께서 생명의 성신을 너희에게 보내시어 너희를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를 축복하노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인내하며 굴하지 말고 하늘의 길을 지키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10월 6일 로사리오의 성모님 축일 전야
성모님 - “나의 딸아, 네 마음에 담고 있는 크나큰 슬픔을 잘 알고 있다. 나의 딸아, 나는 너에게 장미로 가득한 길을 약속할 수 없구나. 언제나 장미꽃 밑에는 가시가 있다. 너희의 길은 가시로 가득한 길이 될 것이다. 너희는 이런 방법으로 성자를 따라야 한다.”
“나의 딸아, 어린 영혼들의 순결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누드 사진이나 공연은 결코 성자께서 용서치 않으실 것이다. 어떤 인간도 성경 속의 말씀을 왜곡하여 자신의 종교를 만들거나, 자신의 목적을 채우기 위해, 순결하고 순수한 어린 영혼들을 세뇌하기 위해 이 성경 구절들을 왜곡하여 해석하여서는 안 된다.”
“나의 딸아, 다시 강조한다. 이런 자와 너희 자신을 연관시키지 마라. 성자께서 저들을 지옥불로 내던지실 것이다.”
“나의 딸아,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며 너희는 많은 일들을 겪게 될 것이다. 사탄이 너희의 사명의 길에 많은 장애물들을 세워 두었다. 사탄은 많은 비방자들과 의심하는 자, 그리고 나의 일을 깎아 내리려 하는 자들을 너희에게 보낼 것이다. 하늘의 대변인으로서 너희는 전능하신 성부께 순종을 행하고 또 행하여야 한다.”
“나의 딸아, 영원한 도시 로마에 많은 잘못된 생각과 현혹 그리고 속임수가 있다. 공산주의자들을 배경으로 가진 저들의 계획은 세상을 지배하듯, 로마를 지배하려는 것이다. 저들은 로마를 전복하려 하고 있다. 이 지옥의 무리들과 무신론자들은 로마를 손에 넣음으로써 세상 곳곳의 성교회의 힘을 얻으려 하고 있다. 저들은 성교회를 안으로부터 전복시키려 하고 있다.”
스스로 빨갱이라 부르는 자들이 더 낫다
“지금 성교회 안에 많은 유다들이 있다. 스스로 빨갱이라고 부르는 자들이 더욱 정직하고 낫다. 세상 곳곳의 성교회에 많은 유다들이 있다. 많은 자들이 구름 속에 머리를 처박고 있다. 저들의 마음은 사탄에 의해 몽롱하게 되었다. 저들의 마음은 사탄에 의해 독이 들어갔다. 저들이 잘못된 생각과 현혹과 거짓말들을 퍼트리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말씀이 너희에게 주어졌다. 진리는 이미 너희 성경 속에 쓰여 있다. 주님께서는 사도들과 옛 예언자들에 의해 정확하게 쓰여진 말씀이 변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오 나의 자녀들아, 진리를 향해 너희의 마음을 열어라. 너희가 근대주의와 인본주의란 이름으로 저질러지는 이 변화들을 받아들인다면, 너희도 사탄에게 현혹되는 것이다.”
“많은 징조들이 지상에 주어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가 약속했듯이 이 시련들과 징조와 자연의 대격변이 너희에게 내려질 것이다. 빛속에 있는 자들은 그 의미를 모르고 지나가지 않을 것이다. 이 크나큰 고통의 시련을 지나오게 될 자들은 희망과 인내와 저들이 이미 받은 하늘의 계획과 지시를 알고 이 시기를 지나오게 될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 마음속에 너희 믿음의 지혜인 진리를 간직하도록 하여라. 이를 모든 이에게 설명하도록 하거라. 너희의 입을 닫지 말고 너희는 다른 이들에게 진리를 전하여야 한다. 닫혀진 입속에 있는 선한 말씀은 죽은 자의 무덤 앞에 놓여진 고깃덩이와 다를게 없다. 나의 자녀들아, 닫혀진 입속에 있는 선한 말씀은 진실로 쓰레기에 불과하다. 이는 죽은 자의 무덤 앞에 놓여진 고깃덩이와 같다.”
“오 나의 자녀들아, 성교회의 설립자들의 가르침을 버리지 마라. 이 가르침들은 이유가 있어 너희에게 전해진 것들이다. 지금 인간의 교만함으로 신의 것이 아닌 진리를 찾으려 하고 있다. 교만하고 자만한 인간들이 초자연의 지혜도 없이 천국에 이르는 길을 찾으려 하고 있다. 도대체 저들의 결말은 무엇이겠느냐? 파멸뿐이다! 과학자들이 끊임없이 찾으려 하지만, 절대로 진리를 찾지는 못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영원한 도시 로마에서 아랫사람들에게 지팡이를 휘두르며 지배하고 있는 고위 성직자들 중 한사람인 그가 하늘의 메시지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그가 진리와 빛으로 되돌아 올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기도와 보속 없이는 그는 사탄에게 넘어갈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하늘에서 눈물이 비처럼 쏟아지고 있다! 성교회 안에 유다들이 늘어만 가고 있다. 믿음이 약한 자들은 냉담자가 되어가고 있으며, 많은 자들이 지도자를 따라 하류로 따라만 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목자들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성교회를 떠나서는 안 된다. 너희는 머물면서 기도와 모범으로 싸워야 한다. 기도의 힘은 실로 위대하다. 악마들은 기도 소리가 있는 곳에 머물지 못한다.”
하늘에서의 많은 징조
“대징벌이, 징벌의 공이 다가옴을 인간들에게 경고하는 많은 징조들이 하늘로부터 내려올 것이다. 심장은 공포로 벌벌 떨게 될 것이다. 인간들은 대기에서 벌어지는 이 놀라운 작용이 너무도 크기에 두려움에 쓰러져 죽을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모든 부모들에게 자녀들의 마음속에 기강을 줄 것을 충고했었다. 저들이 목적도, 자신의 종교에 대한 지혜도 없이 방황하고 있다. 저들은 지도자도 없이 헤매고 있다. 부모로서 너희는 너희 자녀들의 영혼의 구원에 크나큰 책임이 있다.”
“사악한 자에 의해 지상에서는 치를 떨며 통곡하게 될 재앙들이 있을 것이다. 지옥의 악마들이 너희 지상에 풀려났다. 666의 무리들이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으며, 영원한 도시 로마에까지 들어갔다. 나의 자녀들아, 지옥의 문은 성교회와 대적하여 절대로 이길 수 없음을 알아라. 인간들에게 이 시련의 기간은 염소 무리로부터 양들을 골라내려는 시험인 것이다. 썩어 버린 모든 것은 나무에서 떨어지게 될 것이다! 저들의 열매를 보고 저들을 알 것이다. 썩어 버린 모든 것들은 떨어지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모든 진리의 책들을 모아 진리의 지혜를 간직하도록 하여라. 많은 책들이 불타고 묻히고 버려졌으나, 이 책들은 아직 너희 중에 있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거라
“천국의 군대들아, 세상 곳곳을 밝히는 빛의 초가 되어야 한다. 이 시련의 날 동안 많은 자들이 지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성자께서 재림하실 때 참고 기다려 성자와 만나게 되는 특별한 은총을 얻게 될 자들은 크나큰 기쁨을 얻게 될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이 날들을 인내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분명히 말한다. 너희는 인내하며, 믿음을 지키며, 로마에 있는 너희 교황 바오로 6세를 신뢰하며 너희의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너희는 그의 주위에 있는 사악한 자들의 모습을 깨달아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매체의 대부분이 사악한 자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인간들은 어떤 것이 진실이고, 진리이며, 어떤 것이 사실인지, 또한 어떤 것이 너희 주님의 적들에 의해 꾸며진 이야기인지 알 수 있는 지혜와 빛을 잃어버렸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신문들이 조종당하고 있다. 너희 텔레비전은 영혼의 약탈자인 사탄의 가증스런 대리인이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너희의 일에 의심을 품은 자들을 이해시키느라, 너희의 일이 늦추어 져서는 안 된다. 나의 딸아, 너희 중에 일어나는 혼란과 좌절은 사탄이 원하는 것이다.”
“사탄이 세상 곳곳에서 많은 자들에게 독을 집어넣었다. 심지어 성교회의 고위 성직자들과, 너희 세상의 정부 지도자들에게까지 독을 집어넣었다. 너희는 모든 너희 형제자매들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나의 딸아, 이제 곧 인간들에게 무거운 십자가가 세워질 것이다. 많은 자들이 이 십자가를 지고 헤쳐 나와야 한다.”
“사탄이 하늘의 길에 머물고자 하는 모든 자들에게 크나큰 공격을 가할 것이다. 너희 모두는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사탄의 가장 큰 공격은 인간들에게 교만과 자만을 심어 주는 것이다.”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하늘로부터의 어떤 사명에도 그 일을 중단케 하려는 많은 장애물들이 세워진다. 너희 주위의 사악한 자들의 모습을 깨닫도록 하여라. 또한 너희는 사탄의 덫에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준성사를 항상 착용하도록 하여라. 자신의 보호를 위해 주어진 대사와 다른 은총들을 버려서는 안 된다. 나의 자녀들아, 분명히 말한다. 다가오는 날에 너희는 이 은총들과 대사가 꼭 필요하게 될 것이다.”
“나는 우리 목자들이 잠에서 깨어나 나의 성교회를 올바르게 돌려놓기를 원한다.”
“나의 어머니께서는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하늘의 경고를 전하시러 오신다. 자유의지를 가진 너희는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행하든지, 아니면 너희의 자만과 교만으로 이 말씀을 외면하게 될 것이다. 너희가 이 말씀을 외면할 때, 너희는 자신의 영혼과 너희를 따르는 많은 자들의 영혼을 잃게 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붉은 모자들이 쥐처럼 굴을 파고 있다
“나의 목자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너희가 잘못 이끌고 있다. 붉은 모자들은 타락하였으며, 자주 모자들은 잘못된 길에 서 있다. 다시 말한다. 오, 붉은 모자들아, 너희가 쥐처럼 나의 교회에 굴을 파고 있구나. 나의 교회의 반석을 망가트리려 하는구나.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의 반석이다. 너희는 나를 흔들 수 없다 너희가 나의 교회의 벽들을 전부 무너트린다 하더라도, 너희는 나를 흔들어 떨어뜨릴 수 없다. 우리는 너희가 되돌아오기를 크나큰 인내로써 기다리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세상이 빠르게 대격변속으로 달려가고 있다. 너희 자신을 잘 준비시키도록 하여라. 지금 너희 자녀들을 지키도록 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너무 늦어 슬퍼하지 않을 것이다”
“성교회를 예전의 헌신적이고 경건하며, 거룩한 상태로 되돌리기를 위해 많은 일들을 하여야 한다. 나의 성교회 안에서 일어났던 많은 일들은 너희 교황의 지시에 의한 것이 아니다. 교만한 많은 붉은 모자들이 자신만의 교회를 만들려 하였기 때문이다. 지금 성교회는 너희 주님의 것이 아닌 빠르게 인간의 교회가 되어 가고 있다. 이 교회를 짓는데에 어떤 천사도 너희를 도와주지 않는다. 너희의 영혼은 빛에 머물지 않고 암흑 속에 갇혔구나. 나의 성교회를 예전의 영광스러운 곳으로 되돌려 놓거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나의 손이 내려질 것이다!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오래 참으시고, 자비로우신 분이시다. 하지만 나의 손이 무거워지고 있다!”
어머니의 기념물을 모독하지 마라
“나의 어머니께서는 더 이상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서 배신당하여서는 안 된다. 너희가 어머니의 기념물을 모독하고 있구나. 너희가 너희 자녀들의 마음속에서 나의 어머니의 존재를 지우려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어머니를 치우려 하는구나.”
“너희 자녀들의 마음과 영혼이 비어 있다. 저들은 더 이상 초자연의 지혜를 가지고 있지 않다. 저들은 삶의 방법으로 죄악을 받아들이는 세상에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 이는 지도자로서 너희가 자신에게 있는 진리를 파괴하였기 때문이다. 너희가 나와 나의 믿음을 배신하였다. 너희는 하늘에 단지 자신의 파멸만을 청하고 있다. 오, 붉은 모자들아, 자주 모자들아, 너희가 내 앞에 섰을 때, 너희는 내가 보기에도 너희의 가르침이 깨끗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뱀의 족속 같은 너희를 영원한 파멸의 불구덩이 속으로 던져 넣을 것이다!”
“재앙이로다! 온갖 육신의 죄악과 쾌락에 빠져 자신의 영혼을 돌보지 않는 모든 인간들에게 하늘의 저주가 내려질 것이다! 그 누구도 장막을 넘어 오지 않을 자는 없다. 너희는 자신을 위해 이 순례의 길을 잘 준비하지 않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나의 어머니의 지시를 다시 잘 읽어보도록 하여라. 진리를 향해 너희 마음을 열어라. 너희의 일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의심과 부정으로 너희 사명을 외면하는 자들을 설득하려 너희의 일이 늦추어져서는 안 된다.”
“사탄이 많은 자들의 마음속에 독을 풀어 놓았다. 사탄이 나의 어머니의 선한 일을 멈추게 하려 하고 있다. 그는 마왕이다. 그는 암흑의 왕자이다. 그는 모든 거짓말쟁이의 아버지이다! 너희의 신으로서 너희에게 말한다. 그의 시간이 짧아지고 있으며, 사탄 자신도 잘 알고 있다. 그는 지금 많은 모습과 형태로 너희 지상을 돌아다니고 있다. 그는 진실로 지옥에서 온 자의 영혼이다. 그는 크나큰 힘을 가진 자신의 무리들과 함께 지상에 풀려 있다. 저들은 나의 성교회에 대적하여 자신의 힘을 사용하고 있다.”
“모든 썩어 버린 것은 떨어지게 될 것이다. 씨앗이 자라나 꽃 피우기 위해서는 깨끗한 물을 받아야 한다. 이 많은 꽃들이 지상의 자신의 영혼을 구하기 위한 아버지의 정원에서 사라지고 있다. 지금 너희 모두는 너희 자녀들을 위해 우는 것이 나을 것이다. 많은 자들이 부름을 받지만, 극히 소수만이 응답할 것이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나의 어머니를 통해 많은 은총을 나누어 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생명의 성신을 너희에게 보내시어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를 축복하노라.”
“너희 마음이 사탄에 의해 혼란스럽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 나라와 세상 곳곳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가장 무거운 십자가를 진 자를 위해 기도하여라. 더 이상 성체 안의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1976년 11월 1일 모든 성인의 대축일
성모님 -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에게 하늘의 경고의 말씀을 가지고 온다. 너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같은 말을 자주 되풀이 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그동안 너희에게 전한 나의 경고를 새겨듣도록 하여라. 나는 다가오는 날 동안 너희와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였다. 인간들에게 많은 시련이 있을 것이다. 너희의 어머니로서, 그리고 주님과 인간의 중재자로서 굳건한 믿음과 진리를 간직한 모든 자들을 구원할 것을 약속하겠다.”
“지금 너희 세상은 영혼의 암흑에 빠져 있다. 많은 자들이 파멸의 길로 인도하는 지도자들을 따르고 있구나.”
“지금 영원한 도시 로마에 많은 유다들이 빛의 천사 인양 가장하고 있구나. 저들은 사기꾼이며, 저들의 아버지는 모든 거짓말쟁이의 아버지인 사탄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나의 경고를 흘려버려서는 안 된다. 너희는 잘 듣고 따라 행하여야 한다. 나는 너희를 구원하기 위해 온다.”
“성자께서는 성교회에서 저질러지는 온갖 가증스런 짓 때문에 고통 받으시고 계신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주위에 있는 사악한 자들의 모습을 깨닫도록 하여라. 저들은 자신의 모습과 마음으로 너희에게 다가가지 않는다. 저들은 빛의 천사처럼 너희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저들은 악마의 마음으로 너희에게 가고 있다.”
“성교회의 목자들아, 너희는 세상의 정치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 너희와 정치는 분리되어야 한다.”
“영원한 도시 로마에 비밀 집회에 기반을 둔 사악한 무리들이 모여들고 있다. 너희의 어머니로서 너희에게 충고하노라. 너희는 이 비밀 집회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 성교회의 지도자들이 과거에 이 비밀 집회에 맞서는 경고를 하고, 신앙의 위험을 경고한 것은 다 이유가 있어서이다.”
근대주의는 언제나 이단으로 이끈다.
“성교회의 선한 목자들은 언제나 근대화와 근대주의의 위험을 경고해 왔다. 근대주의는 언제나 이단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근대주의는 많은 자들의 믿음을 흐리게 하고 빼앗아 간다. 나의 자녀들아, 근대주의는 무신론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잠에서 깨어나 너희 시대의 징조를 깨닫도록 하여라. 붉은 군대들이 너희 세상 곳곳에 모여 들고 있다. 공산주의는 인간들의 재앙이 될 것이다.”
“셀 수 없이 많은 세월동안 나는 너희에게 경고를 주어 왔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성사를 지켜야 한다. 영세 성사, 견진 성사, 성체 성사, 고백 성사, 종부 성사, 신품 성사, 혼배 성사, 이 성사들을 너희는 거부하지 말고 반드시 지켜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주님께서 주신 원래의 계명을 거부하는구나. 너희가 이교도의 삶을 더 좋아하는구나!”
“이들은 너희 주님께서 주신 계명이다. 이들은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다! 성교회를 다스리는 목자들아, 너희가 교만심으로 초자연을 부정하는구나. 너희가 사탄의 가르침 때문에 성교회를 세운 이들의 가르침을 부정하는구나!”
“성교회는 세상 끝날 때까지 계속 남아 있을 것이다. 지옥의 문은 절대 성교회를 이기지 못할 것이다. 많은 자들이 성교회를 파괴할 마음과 목적을 가지고 올 것이다.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전능하신 주님께 대적하는 대열에 선다면 너희가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목자들아, 너희가 세상의 물질을 더욱 귀중히 여기고, 더욱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파는구나. 지금 당장 돌아오너라! 오 목자들아, 너희가 성자 앞에 서서 성자께서 보시기에도 너희의 가르침이 티 없었다고 말할 수 있느냐?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세상의 지도자가 된다 하더라도 하늘의 전능하신 성부와 함께 영원히 있을 수 있는 보상을 잃는다면 너희가 도대체 무엇을 얻겠느냐? 너희가 무엇을 얻고자 하지만 너희가 찾은 것은 자신의 파멸뿐이구나! 너희의 지상의 삶은 짧게 지나가는 순례자의 삶임을 아직도 깨닫지 못했느냐? 너희는 자신을 준비시켜야 한다. 너희는 우리의 양들을 하늘의 문 앞까지 인도하여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녀들에게 너희의 목자와 주교 그리고 추기경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할 것을 원한다. 지금 슬프게도 붉은 모자들은 타락하였고, 자주 모자들은 잘못된 길을 가고 있구나.”
프리메이슨 – 사탄의 조직
“오 성교회의 지도자들아 잘못된 길에 들어서서는 안 된다. 프리메이슨을 너희 주님께서 인정하였다는 거짓 가르침을 받아 들여서는 안 된다! 너희 모든 목자들이 프리메이슨을 사탄의 조직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이유가 있어서이다. 형제애와 선함을 외치고 다니는 자들의 현혹과 잘못된 가르침에 빠져서는 안 된다. 도대체 어떻게 저들의 자연주의에서 주님을 찾을 수 있겠느냐? 저들이 찾는 것은 주님이 아니다. 성자가 아니다! 저들이 찾는 신은 누구든 이 비밀 조직에 들어오면 파멸을 가져다 줄 뿐이다.”
“나의 딸아, 나는 네게 책을 주었었다. 잘 간직하여라. 나의 딸아, 그 책의 맨 첫째 장에는 너희 성직자들이 묵인한 비밀 조직에 관한 내용이 있다. :‘로마 가톨릭에 속했던 모차르트. 그는 로마 가톨릭과 프리메이슨을 비교 검토한 결과 프리메이슨이 가톨릭보다 위에 있음을 알았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이 내용이 너희의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쓰여진 것 같으냐? 이것이 성교회를 손상시키지 않으려는 것 같으냐? 1968년 이 책이 간행되었으며, 모든 비밀 조직원들의 손에 쥐어졌다.”
“나의 자녀들아, 많은 자들이 어째서 내가 너희 나라와 너희 도시 뉴욕에 발현하는지를 물어 오는구나. 너희 도시로부터 가장 사악한 죄악이 퍼져 나가기 때문이다.”
머리 없는 닭처럼
“나의 자녀들아, 너희 세상이 평화, 평화를 외치지만, 어느 곳에도 진정한 평화는 없다. 저들이 주님 없이 평화를 찾으려하기 때문이다. 저들의 교만함을 알기에 사탄은 저들에게‘너희가 하늘의 신보다 더 높아질 수 있으며 너희는 지상에 유토피아를 만들 수 있다’라고 속삭이고 있다. 저들이 머리 없는 닭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평화, 사랑, 형제애를 외치고 있구나. 저들은 무릎을 꿇고 하늘에 계시는 주님께 빛을 간청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너희 나라와 세상에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나라 미국에 주님을 두려워하는 지도자가 나오기를 기도하여라.”
대중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마라
“나의 딸아, 너는 대중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말도록 하여라. 얼마 전 성자께서 주신 간단한 가르침을 잘 알아들어야 한다. 너희는 내세우지 말고 은밀히 일하도록 하여라. 성부께서는 모든 것을 지켜보시고 계시며, 너희를 위해 상을 준비하시고 계신다. 인간들이 너희가 받을 상을 안다면 모두 너희를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이를 잘 생각하고 이해하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지금 하늘 높은 곳으로 오르신다. 묵주를 드시고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미카엘 대천사께서 내려오신다. 오른손에는 황금저울을 드시고 왼손에는 매우 긴 창을 드시고 계신다.
지금 성모님께서 오른쪽으로, 우리의 왼쪽으로 가셔서 묵주를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우리는 너희에게 육신과 영혼을 치유할 수 있는 은총을 내리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명심하여라. 너희의 생명은 영원하다. 나의 자녀들아, 이를 잘 생각하고 너희의 영원한 생명을 위해 진정 가치 있으며, 하여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하늘에 큰 원의 고리가 펴져나온다. 그 빛을 타고 예수님께서 내려오신다. 예수님께서 미카엘 대천사와 많은 다른 이들을 데리고 내려오신다. 그 분들은 성인들이시다. 그리고 오른쪽 하늘 위에 많은 이들이 보인다. 저분들 중에는 성녀 소화 데레사와 수녀님들이 보인다. 너무도 많은 분들이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다.
옛 책들을 돌려놓거라
예수님 -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지금 지상에서 시련의 고통을 이겨내고 하늘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얻은 영혼들을 보았다. 저들은 너희와 모든 인간들이 따라야 할 모범으로서 너희 앞에 서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영원한 천국에 이르기 위해서는 저들의 삶을 배우고 따라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저들의 존재와 저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사악한 이유로 너희에게서 치워지고 있다. 이것이 나와 나의 어머니께서 너희 자녀들을 위해 버려진 모든 옛 책들을 되돌려 놓으라고 충고하신 이유이다. 최신의 서적들로 옛 책들을 대신하지 마라. 그 책들은 진리가 아니다.”
“지상에서의 삶은 짧은 순간의 순례의 길이다. 늦든 빠르든 너희는 지상에서의 육신을 버리게 되며, 너희 안에 있는 영원한 영혼이 심판을 받아 영원한 파멸이나, 천국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주어진 나의 어머니의 모든 지시는 너희에게 두려움을 주고자 함이 아니다. 인간들에게 다가올 그 무엇을 위해 너희를 준비시키고자 하심이다.”
“베로니카야, 너는 두려움 없이 너의 일을 계속하여야 한다. 너의 메시지는 모든 인간들을 위한 것이다.”
“각각의 영혼은 자신 안에 빛의 진실한 영혼을 간직한다. 그러므로 인간들은 자신의 자유 의지로 이 빛을 끌 수도 있으며, 암흑의 영혼들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 너희 가정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의 순례가 다가기 전에 너희가 세상 곳곳에 쳐진 사탄의 덫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기도하여라. 자신의 노력 없이는 그 누구도 사탄의 유혹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
“너희 세상은 이교도와 물질주의의 거짓우상에 자신을 넘겨주었다. 많은 자들이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 저들의 영혼이 파괴되고 있다.”
“너희 중에 있는 모든 거짓말쟁이의 아버지인 사탄의 현혹에 넘어가지 마라. 나의 자녀들아, 사탄은 빛의 천사 인양 가장하고 너희에게 온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너희 인간은 사탄의 본모습을, 사탄의 영혼을 볼 수 없다. 사탄은 자신의 사악한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인간의 육신을 이용한다.”
“나의 자녀들아, 성교회에서 너희에게 주는 모든 은총을 버리지 마라. 너희의 성사들을 거부하지 마라. 사탄이 너희에게 믿음의 수호자들을 내쫓으려 한다.”
“나의 어머니께서 지상의 성교회의 목자들에게 너희 세상 곳곳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는 사악한 죄악과 나의 교회를 파괴하려는 사탄의 사악한 계획을 경고하셨었다. 너희에게 말한다. 사탄의 시대는 양과 염소를 갈라놓으시려는 아버지의 뜻을 위해 허락되었다. 이 시대는 모든 자들에게 시험의 시간이다. 너희는 나의 교회를 더럽혀서는 안 된다. 너희는 너희의 믿음을 타협해서는 안 된다. 너희가 열의가 없이 냉담하다면, 너희가 심판 받으러 내 앞에 올 때 나는 너희를 모른다 할 것이다.”
“모든 인간들에게 나의 말을 되풀이하겠다. 목자들아, 너희가 내 앞에 서서 내가 보기에도 너희의 가르침이 순수했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너희 중 많은 자들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를 뱀같은 너희를 불 속에 던져 넣을 것이다. 너희 머리 위의 주교관을 벗기고 너희를 영원한 파멸의 불속으로 던져 버릴 것이다.”
물 위의 오리처럼 따르는구나.
“너희의 주인으로서 나는 너희에게 책임을 지웠다. 붉은 모자를 쓴 자들아, 자주 모자를 따르는 자들아, 너희가 강 하류로 떠내려가는 오리 떼처럼 따라가는구나. 나는 강 하류라고 말했다. 너희가 되돌아오기 전에 너희는 급류를 만나 모두 물속에 잠기게 될 것이다. 너희는 징벌의 공을 받게 될 것이다. 너희는 불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불꽃 속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너희의 형 집행 연기를 위한 저울은 이미 너희에게 주어졌다. 나의 어머니와 많은 천국의 성인들이 이 저울을 바로잡기 위해 지상에 가고 있다. 나의 어머니께서는 아버지께 너희 사악한 세대를 위해 관용과 자비를 청하시고 계신다.”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께서는 너희 인간들을 완전히 파멸시키시지는 않으실 것이다. 단지 시련을 통해 정화하고자 하심이다. 이제껏 인간들이 겪어보지 못한 징벌을 인간들에게 보내실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에 다시는 이런 징벌이 없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오직 소수만이 구원될 것이다.”
아무런 목적 없이 성당에 함께 앉아 있는
“나의 어머니의 소리는 그동안 넓게 멀리 퍼져 나갔다. 하지만 어떻게 너희가 어머니의 말씀을 부정할 수가 있느냐? 나의 교회 안에서 조차 어머니의 말씀을 부정하는구나! 너희가 아무런 목적도 없이 성당 안에 함께 앉아 있구나. 너희가 거룩함도 없는 가르침을 받고 길들여지고 있구나.”
“오 십자가의 인간들아, 너희가 사탄과 함께 떨어질 것이다. 잠에서 깨어나거라! 너희가 현혹되고 있음을 깨닫도록 하여라. 이 현혹은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허락하시어 너희에게 세워진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너희는 빛과 암흑으로 나뉘게 될 것이다. 너희는 영혼의 암흑 속에 빠지거나, 이 암흑을 걷어내고 고통을 이겨내어 빛속에 머물게 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너희의 자유 의지에 의한 선택이다. 너희가 돌아올 수 있는 시간은 이미 주어졌지 않느냐?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불꽃 속에서 죽어갈 것이다!”
“어머니께서 너희를 잘 이끄시고 계신다. 오, 부모들아, 너무 늦기 전에 너희 가정과 자녀들에게 빛을 전해 주어 너희 가정을 준비하도록 하여라. 많은 자들이 너희 세상에 있을 그 무엇 때문에 이를 갈며 통곡하게 될 것이다.”
“암흑의 영혼을 가진 자들에게 잘못 이끌리지 마라. 저들은 너희에게서 초자연의 지혜를 빼앗아 가려 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빛 속에 머물기에 많은 자들에게서 거부당할 것이다. 너희가 조롱받게 될 것이다. 너희가 정신병자로 불리게 될 것이다. 너희에게 말한다. 그 누구도 빛과 암흑의 중간에서 머물 수는 없다. 내가 지상에 있을 때 저들이 나를 부정하였듯이 너희 또한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굳은 결심과 의지로 자신의 십자가를 져야 한다. 너희의 주인으로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빛의 길을 따르도록 하여라. 이 길은 너희가 인내할 충분한 가치가 있는 길이다. 하늘의 기쁨은 모두를 위한 것이다. 하지만, 나의 자녀들아, 모든 자들이 이 높은 곳에 오지는 못한다. 저들이 희생과 보속과 십자가의 길을 따르기를 원치 않기 때문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오른쪽으로 몸을 돌리시어 가신다. 많은 이들이 보인다. 저들 모두는 책을 들고 있다. 성경책이다. 어떤 이들은 가진 성경책이 무척 크고 두꺼워 보이는데, 또 어떤 이들이 가진 성경은 보다 작아 보인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저들은 살았던 지상의 시대를 대표한다.”
베로니카 – 지금 왼쪽 하늘에 열두 분이 내려오시고 계신다. 저분들이 내려오시고 계신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저들은 맨 처음 선택받은 자들이다. 나의 자녀들아, 저들이 아버지의 지혜로 나의 교회에 계명을 전하고 세운 자들이다.”
“너희에게서 저들이 남긴 참 지혜를 치워 버리려 하는 자들에게 현혹되지 마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성경을 새롭게 현대화하여 개정하지 마라. 너희는 읽을 가치가 있는 성경을 읽도록 하여라. 바뀐 성경을 읽어서는 안 된다. 그 책은 하늘의 아버지의 것이 아니라 인간의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께서 우리의 왼쪽을 둘러보시고 다시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미카엘 대천사와 열두 사도들이 예수님을 따르고 계신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오른쪽으로 오셔서 둘러보신 후 다시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도록 하여라. 언젠가 너희는 하늘의 계획을 알게 될 것이다. 나의 어머니께서 선택하신 성소에 가까이 있지 않다고 절망하지 마라. 나의 자녀들아, 의심하지 말고 인내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너희 교황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 목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암흑으로 빠르게 떨어지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저들이 돌아오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11월 20일 그리스도왕 대축일 전야
성모님 - “나의 딸아, 지상의 세월이 너무도 빨리 지나가는구나. 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얼마나 더 오랫동안 너희를 충고하며, 경고하고, 파멸의 길에서 돌아 올 것을 당부하며 지상 곳곳에 다닐 수 있겠느냐. 많은 자들이 진리에 대해 눈을 감아 버렸다. 사탄이 많은 자들의 마음속에 독을 풀어놓았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눈을 가리는 것을 치워 버리고 암흑의 대리인들이 만든 모든 도구들이 어떤 것인가를 깨닫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하늘이 점점 어두워진다. 검은색이다 짙은 검은색이다. 지금 검은색이 말리며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이 보인다. 교황님께서 발코니로 나오시는 것이 보인다. 양쪽에 신부님들이 부축하고 있다. 저들이 교황님께 무언가 속삭인다. 그러자 교황께서 고개를 저으시며 ‘안 돼’라고 하신다. 교황님을 매우 당황하게 하는 대화인 것 같다.‘안 돼’교황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신다. 그러자 저들이 교황님을 방 안으로 데리고 가서 의자에 앉히고 있다. 지금 교황님께서는 의자에 앉아 겨우겨우 버티시는 것 같다. 무척 힘드시는 것 같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신다. 무척 당황하신 것 같다. 지금 사람들이 방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저들이 누구인지 모르겠다. 한사람은 알겠다. 빌로 추기경이다. 저들이 대화하는 내용이 교황님을 무척 당황하게 하고 있다. 교황님께서 계속 머리를 저으시며‘안 돼’라고 하신다. 지금 모인 자들에게 교황님께서 매우 화를 내시며‘안 돼’라고 하신다. 이제 이 모든 광경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명목상의 대표
성모님 - “나의 딸아, 로마에 크나큰 시련이 닥칠 것이다. 사악한 무리들이 모여들고 있다. 저들은 너희의 교황 바오로 6세를 베드로의 자리에서 내쫓고 새로운 시대를 열려 하고 있다. 나의 딸아, 이미 교황은 성교회에서 명목상의 대표가 되어 버렸다. 교황 주위에 많은 유다들이 있구나. 저들은 돈과 권력에 집착하여 보다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다.”
“슬프도다! 슬프도다! 금과 은 때문에 성자의 대리인으로서 자신의 책임을 저버린 모든 자들에게 그리고 이 때문에 성자를 팔아 버린 모든 자들에게 하늘의 벌이 내릴 것이다. 성교회가 암흑 속에 빠졌기에 크나큰 시련의 고통이 있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암흑 속에 빠진 교회는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내가 너희에게 그날의 날짜와 저들의 이름을 알려주는 것은 필요치 않다. 죄지은 자들은 자신의 기만에 합당한 벌을 받게 될 것이다. 붉은 모자들이 타락하였고 자주 모자들이 잘못된 길을 가는구나.”
문어발 같은 음모
“나의 자녀들아, 너희 시대의 징조와 사악한 자들의 문어발 같은 음모를 깨닫도록 하여라.”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나라와 온 세상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이 이어져야 한다. 내가 경고했었다. 너희가 성교회를 영혼의 구원을 위한 진실한 목적이 있었던 예전의 거룩함으로 되돌려 놓지 않는다면, 너희가 성교회의 가장 기본적인 진리와 전례를 되찾아 오지 않는다면, 너희는 합당한 징벌을 받게 될 것이다. 너희는 징벌의 공을 받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의 일을 게을리 하여서는 안 된다. 다른 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거나 응답하지 마라. 나의 딸아, 저들이 성자께서 계시지 않는 새로운 교회와 종교를 만들려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교회는 한 무리의 독재자 아래 모든 세상의 것들을 모은 교회가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어떤 자나 또는 어떤 자들의 집단이 모든 개개인들을 지배하는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될 그때에 죄악은 더 이상 통제되지 않고 퍼지게 될 것임을 알도록 하여라. 그리고 결국 그 종말은 파멸과 죽음과 고통이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의 경고를 너희가 알아듣고 행할 때까지 몇 번이고 되풀이 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에게 지금 너희가 살아가는 그 날들을 위해, 그리고 다가올 그 날을 위해 자신을 준비하라고 가르쳤었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에게 요한 묵시록을 읽고 배울 것을 가르쳤었다. 너희가 전능하신 성부께 깨우치기를 간청한다면, 이 묵시록은 너희의 지혜와 이해력을 뛰어넘는 어려운 책은 아닐 것이다. 너희가 간청한다면, 지금 너희가 살고 있는 이 시기에 지상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그리고 인간에게 닥칠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에게 가르칠 것이 글로서만 주어지지는 않는다. 너희의 마음으로 기도하여라. 성자를 향해 너희의 마음을 열도록 하여라. 영혼의 암흑인 이 절망적인 시기에 너희 옆에 서서 너희를 인도하여 주는 모든 수호천사들에게 간청하여라.”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무슨 일이 벌어지겠느냐: 저들이 이 암흑 속에 길을 찾을 수 있겠느냐?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겠느냐: 저들이 암흑 속에서 길을 찾겠느냐. 아니면 저들은 주님이 계실 자리에 거짓 우상을 세우고 온갖 죄악을 저지르기를 계속하겠느냐? 점성학은 믿지 않는 자들의 거짓 과학이다.”
“너희 예언자들이 너희에게 주었던 가르침들을 버리지 마라. 저들은 진리를 가지고 너희에게 왔었다. 그런데 지금 너희가 이 진리를 가지고 도대체 어떤 짓들을 하고 있느냐? 고치고 다시 쓰고, 변화시키는구나. 너희가 지금 파멸을 부르는 변화를 하고 있음을 알아라.”
맹목적인 순종으로
“오 나의 자녀들아, 도대체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더해주어야 겠느냐? 전능하신 성부께서 무감각한 너희를 깨우기 위해 도대체 무엇을 더 하셔야 겠느냐? 너희는 우리의 경고가 다 이루어져 파멸을 눈으로 볼 때까지 관심 가지지 않으려 하는구나. 너희가 물에 떠 있는 오리처럼 너희가 가고 있는 길에 대해 돌아보려고도, 깨달으려고도 하지 않는구나. 또한 너희가 눈이 멀었구나. 주님께 대해 맹목적인 순종을 하기보다 인간에 대해 맹목적인 순종을 바치는구나. 너희의 이런 행위가 성교회를 파멸로 이끌어 간다는 것을 모르겠느냐? 어떤 인간도 사탄에게 순종하여서는 안 된다.”
“나의 자녀들아, 오래 전 내가 파티마에서 경고하였듯이, 많은 하늘의 대변인들을 통해 너희에게 경고하였듯이, 너희가 폭풍우 치는 바다에 떠 있는 배 위에 있게 될 것이다. 주교들이 주교들과 싸우고, 추기경이 추기경과 맞서게 될 것이다. 사탄이 저들의 한 가운데에 있을 것이다. 사탄은 성교회를 파괴하기 위한 자신의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서로서로 맞서 싸우도록 하는 계략을 쓰고 있다. 지금 지상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깨닫도록 하여라. 오 성교회의 목자들아,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우리의 말을 듣지 않고 현재의 길을 계속 간다면, 너희가 스스로 너희를 칠 성자의 무거운 손을 부른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너희 세상이 불로서 정화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과거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느냐? 노아의 때처럼 소돔과 고모라의 파멸 때처럼 사악한 세대는 전능하신 성부의 무거운 손을 부르게 된다는 것을 배우지 못했느냐?”
“나의 딸아, 나는 너의 큰 슬픔과 고통을 잘 알고 있다. 오 나의 딸아, 우리는 너희를 좁은 길에 머물게 하고 준비시키려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와 같다. 너희의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나의 딸아, 인간들의 의견 때문에 너희의 일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 나의 딸아, 불평 없이 자신의 십자가를 들고 나아가도록 하여라.”
“너희는 지상에서의 순례에서 매우 작은 인정을 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너희가 얻어야 할 인정은 전능하신 성부의 인정임을 항상 명심하여라. 나의 딸아, 네가 지상을 떠나올 때 너는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못한다. 하지만 사랑과 기도는 항상 너를 따라 올 것이다.”
“너희 주교를 위해 끊임없는 기도를 바치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로마의 고위 성직자들이 큰 압력을 받고 있다. 서서히 양들과 염소 무리가 나뉘어 질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어서 깨어나거라!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하늘을 가리키신다. 큰 시계가 보인다. 시계의 바늘이 12와 6을 가리키고 있으며, 또 다른 바늘은 4와 8을 가리키고 있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 시대의 상징을 너희가 보고 있다. 너희를 기만하고 있는 평화의 표시이다. 지금은 선과 악이 싸우는 아마겟돈의 시간이다. 성체와 성자와 성교회에 대항하는 사악한 무리들과의 전쟁이다. 평화는 돌아올 것이다. 하지만 그때까지 지상에는 사악한 자들에 의해 크나큰 슬픔이 세워질 것이며, 많은 자들이 이를 갈며 통곡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준성사를 버리지 마라. 너희에게서 보호물을 치우려 애쓰는 자와 조롱하는 자들의 말을 들어서는 안 된다. 이 준성사들은 다 이유가 있어 주어진 것이다. 나의 딸아, 많은 것들이 이 날들을 위해 주어졌다. 분도패를 항상 착용하도록 하여라. 스카풀라도 항상 착용하도록 하여라. 그리고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항상 묵주를 너희 손에 닿는 가까운 곳에 두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무도 큰 슬픔이 많은 자들에게 닥칠 것이다. 그리고 저들은 뒤쫓아 오는 무엇으로부터 도망 다닐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만약 저들이 준성사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면, 저들은 다가올 날에 견디지 못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잘못된 것들을 받아들이지 마라. 너희 나라에 크나큰 현혹이 번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 나라에 크나큰 슬픔이 찾아 올 것이다.”
“나의 딸아, 지금 너희 세상에 벌어지는 모든 것들을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알고 계신다. 사실 많은 것들이 어떠한 인간도 이해하거나, 상상도 못할 이유 때문에 전능하신 성부께서 허락하셨다. 이 모든 것은 하늘에 계시는 전능하신 성부의 뜻이시다. 나의 자녀들아, 인간들에게는 자유 의지가 주어졌음을 명심하여라. 하지만 많은 자들이 주님께서 주신 이 거룩한 은총인 자유 의지로 빛을 버리고 암흑을 받아들이는데 사용하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영원한 도시 로마에서 나오는 모든 것들을 유심히 읽도록 하여라. 너희 교황에게서 나오는 것인지, 기만의 아버지인 사탄으로부터 나온 것인지 알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지금 너희 교황에게서 나오는 것은 극히 적구나.”
“나의 딸아, 너희 주교에게 편지하기를 충고했었다. 너희가 크나큰 변화를 보게 될 것이다. 그를 위해 기도하여라.”
“나의 딸아, 너희의 모든 언론은 완전히 통제되고 있다. 그러므로 너희는 신문이나 방송으로 나오는 것들에 의해 판단하여서는 안 된다.”
“나의 딸아, 믿음으로 너의 일을 계속하도록 하여라. 너의 아침기도를 항상 기억하여라. 너는 너희의 일을 계속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을 받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지고 있는 짐이 무척 무겁구나. 하지만,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너의 능력을 알고 계시며, 너의 능력에 넘치는 짐을 지우시지는 않으신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오른손에 묵주를 드시고 왼손에 스카풀라를 드셨다. 지금 성모님께서 손을 넓게 벌리신다. 오 많은 빛줄기가 성모님의 손에서 퍼져 나오고 있다. 오, 너무도 아름답다! 마치 다이아몬드 조각 같다. 오, 그 빛줄기가 이 땅 곳곳에 내려온다. 오, 너무도 아름답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은총이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주신 은총을 너희에게 주노라. 이는 너희의 육신과 영혼을 치유하는 치유와 개종의 은총이다.”
“나의 딸아, 이제 앉아 쉬도록 하여라. 너에게만 줄 말이 있다.”
(휴 식)
베로니카 - 하늘이 어두워지고 있다. 회색 아지랑이가 온 하늘을 뒤덮고 있는 것 같다. 지금 성모상 위에서 빛이 퍼져나오고 있다. 붉은 빛이다. 포도주색의 붉은 빛이다. 그 색을 정확히 설명하기가 어렵다. 이 빛이 매우 가까이 까지 왔다. 지금 구름을 뚫고 무언가 내려오고 있다. 붉은 심장이다.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심장의 모습이다. 그 심장은 거의 장미의 모습이다. 어떤 액체가 그 심장에서 떨어지고 있다. 오! 피다!
이제 그 심장은 사라지고, 회색 아지랑이가 낀 상태로 되돌아 왔다. 지금 하늘에서 짙은 푸른색의 빛이 퍼져 나오고 있다. 그 빛을 타고 예수님께서 내려오신다. 미카엘 대천사께서도 뒤를 따라 내려오신다. 그리고 또 한 분, 매우 큰 십자가를 지신 분이 내려오신다.
성녀 잔다르크
베로니카 - 오 세상에! 예수님을 뒤 따라오는 그분은 처음엔 남자라 생각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여자이다. 오, 그 분은 성녀 잔다르크이시다. 지금 성녀께서 매우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계신다. 성녀께서 처음 보는 옷을 입고 계신다. 전사의 복장이다. 금속으로 된 갑옷을 입고 계신다. 지금 성녀께서 십자가를 높이 드신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대징벌이 오기 전까지의 시간동안 너희가 해야 할 새로운 사명이 주어질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메시지들이 너희에게 전해질 것이다. 그리고 너의 안전과 어머니의 일을 더욱 퍼지게 할 수 있는 비밀들이 너에게 전해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어머니께서는 너희를 보호하고 지금 지상을 뒤덮고 있는 이 커다란 암흑 밖으로 너희를 인도하시고자 너희에게 가신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이 암흑은 영혼의 암흑이다. 이 암흑은 이제껏 너희가 보지 못했던 사악한 죄악을 너희 세상에 퍼트릴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에게 지금 너희 나라와 세상 많은 나라에서 행해지는 선함을 헤아려 줄 수 없구나. 인간들조차 상상 할 수 없는 죄악과 지옥의 가장 낮은 곳에서 올라온 사악함만이 있을 뿐이다.”
“나의 목자들아, 너희에게 다시 경고하겠다. 너희가 지금의 길을 계속 고집한다면, 지상의 나의 교회 중 많은 곳이 파괴될 것이다. 이로서 양들을 염소 무리로부터 골라낼 것이다. 썩어버린 모든 것은 떨어질 것이다!”
“나는 지금 파멸 속으로 자신을 빠르게 던져 넣고 있는 세상을 지켜보고 있다. 너희가 받을 징벌 중 많은 부분은 너희 스스로 자초한 것이다. 인간은 사탄의 지시에 의해 많은 것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지금 지상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깨닫도록 하여라. 너희는 예언자들에 의해 쓰여지고 전해진 그 시대를 살고 있다.”
“교만하고 자만한 인간들이 자부심으로 하나의 세상 종교와 하나의 세상 정부를 만들려 하고 있구나. 이것이 너희에게 엄청난 파멸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알아라. 이 파멸은 이제껏 너희가 듣지도, 보지도 못한 엄청난 파멸이 될 것이다.”
“노아의 때에도 너무 늦기 전에 준비하고 올바른 길로 되돌아오라는 외침을 너희에게 보냈었다! 노아의 때처럼 지금도 많은 자들이 이 경고의 소리에 대해 귀를 막고, 비웃으며 조롱하고 있구나. 어째서? 저들의 눈이 먼 것은 사탄에게 넘어가 버린 세상의 길을 바로잡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늘의 성인들을 더욱 슬프게 하는 것은 성교회의 나의 대리인들이, 영혼을 인도하라 선택되고 힘을 받은 자들이, 파멸의 길에 서서 다른 영혼들을 이끌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멘. 아멘. 너희에게 말한다. 그 누구도 이 대징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너희 지상에 불의 심판이 있을 것이다. 인간이 치른 그 어떤 전쟁보다도 더 파괴적이고, 더 큰 전쟁이 있을 것이다. 평화, 평화, 그리고 안전을 외치지 말거라. 어느 곳에도 평화는 없으며, 안전도 없다. 그 누구도 주님 없이 평화를 이룰 수 없다.”
“그 누구도 자신이 쌓아 둔 공적 없이 영원한 천국의 열쇠를 얻을 수 없다. 너희 모두에게 지상에서의 삶은 짧은 순례의 길이다. 너희의 최종적인 삶을 생각한다면 너희가 지상에서의 시간을 어떻게 써야 겠느냐!”
“잘못된 생각과 현혹, 그리고 옳지 못한 기만을 통하여 영원한 도시 로마에 짙은 암흑이 드리워지고 있다. 지금 이 짙은 암흑이 너희 온 세상을 뒤덮고 있다. 인간의 생각이 암흑에 덮혀 있다. 너희 지상에 육신은 살아 있으나, 영혼은 죽은 자들이 많이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성령 세미나를 통하여 성령을 받아 들여 신앙을 부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너희가 찾는 것은 성신이 아니라, 루치펠이다!”
“오 붉은 모자들아, 불평과 교만과 자만, 너희가 우리 양들을 어떻게 이끌고 있느냐. 너희는 우리 양들을 흩어 놓지는 않느냐? 너희가 현혹을 퍼트리고 있다. 너희가 나의 자녀들에게서 나의 성심을 치우는구나. 너희가 생명의 빵을 저들에게서 빼앗고 있구나! 슬프도다! 슬프도다! 붉은 모자들아, 파멸의 길을 따르고 있는 자주 모자들아, 너희에게 하늘의 벌이 있을 것이다! 진리를 향해 너희 마음을 열도록 하여라. 너희의 마음을 가로막고 있는 것을 치워 버려라! 명심하여라. 나는 너희의 주인이다. 너희가 내 앞에 서서 내가 보기에도 너희의 가르침이 깨끗했었다고 말할 수 있느냐? 오 작은 믿음을 가진 자들아,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뱀 같은 너희를 불구덩이 속으로 던져 버릴 것이다. 영원한 지옥의 불구덩이 속으로 던져 넣을 것이다!”
너희 금고 채우기를 중단하여라
“성교회의 붉은 모자들아, 너희는 경고를 받았었다. 너희는 재물을 치우도록 하여라. 네 자신을 둘러보고, 마음을 가로막고 있는 암흑을 걷어 내도록 하여라. 너희는 나의 양들을 잃은 대가로 너희 금고를 채우는 짓을 당장 중단하도록 하여라. 오 붉은 모자들아, 너희가 세상의 온갖 보물을 얻는다 한들 하늘의 아버지께서 계시는 천국에 들어올 수 있는 공적을 하나도 얻지 못한다면 그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이 하늘의 경고에 대해 너무도 많은 자들이 귀를 막고, 마음을 닫아 버렸다.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고통과 슬픔에 치를 떨며 통곡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때는 너무 늦었음을 알아라!”
“너희는 너희 주인을 화나게 하는 넓은 길을 가지 않도록 하여라. 그 길은 어둡고 사악한 영혼으로 더럽혀진 인간성을 너희에게 줄 것이다. 너희는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계시는 천국에 들어와야 한다. 너희는 나의 가르침을 지켜야 한다. 너희는 나를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의 목자들아, 너희에게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내 앞에 왔을 때 나는 너희를 모른다 할 것이다!”
“나의 딸아, 하늘의 메시지는 너희에게 많은 희생을 요구할 것이다. 하지만, 나의 딸아, 우리는 너희의 능력을 넘는 짐을 지우지는 않는다. 나의 딸아, 앞으로 나아가거라. 지붕위에서 하늘의 메시지를 외치거라. 너희의 시간이 조금밖에 남지 않았다.”
“그 날, 그 시간을 알려주는 것이 너희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는 나의 양들이 정해진 기간 동안만 열심히 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나의 자녀들아, 죄악에서 영원히 돌아와야 한다. 그러므로 그 날, 그 시간을 알려주지 않을 것이다. 너희가 그 시간을 알기에 두려움에 자신을 바꾸려 한다면, 과연 진정한 개종이 이루어지겠느냐?”
두려울 것은 없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삶을 살면서 매일 매일 마지막 날을 맞이하듯이 살거라. 너희가 온 세상의 나의 교회에 있는 나와 함께 머물고 있는다면, 모르고 놓치지는 않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두려울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늘의 메시지는 너희 마음속에 두려움을 주고자 전해지는 것이 아니다. 인간들에게 일어날 일을 알려주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염소 무리에서 양들을 골라낼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구원받는 자는 극히 소수일 것이다.”
“너희는 준성사를 항상 착용하고, 너희 가정의 대문에 십자고상을 달아 보호하도록 하여라. 너희 자녀가 바깥으로 나갈 때, 사악한 음모에 빠지지 않도록 잘 준비 시키도록 하여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기도의 힘은 전능하신 성부의 귀에까지 이를 정도로 크다는 것을 알아라. 구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얻을 것이다.”
“너희 형제와 자매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주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사랑과 인류애는 같다는 현혹에 빠지지 마라. 세상과 나의 교회가 하나처럼 될 때, 나의 자녀들아, 마지막 날이 다 되었음을 알아라. 너희 시대의 징조를 깨닫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지금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절실히 필요하구나. 너희 교황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 주교와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 세상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이 있어야 한다. 너희 기도로 많은 자들이 구원될 것이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11월 22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자헌 기념일 전야
베로니카 – 오늘밤 하늘은 매우 아름다운 푸른색으로 빛나고 있다. 지금 하늘 가운데에서 이상하게 생긴 숫자 8이 나타났다. 별들이 모여 만들어진 것 같다.
그리고 역시 반짝이는 숫자 3이 나타난다. 성직자들에 대한 경고를 의미하는 것 같다. 이는 성체를 전하는 주님의 대리자들인 성직자들에 대한 경고의 의미 같다. 그리고 숫자 3의 왼쪽에 숫자 5가 나타났다. 이는 아마도 로마의 제 5열을 의미하는 것 같다. 결국 이 숫자들은 로마의 사악한 자들의 뒤에 공산주의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 같다. 이는 모든 주교와 추기경들에게 적그리스도와의 전쟁에 대비해 자신을 준비시키라는 경고인 것 같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성자의 성직자들에 대한 사탄의 맹공격이 있을 것이다. 지금 많은 잘못된 생각들이 지상의 성교회에 넘치고 있다. 대경고가 대징벌 전에 주어질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많은 자들이 보고도 믿지 않을 것이다.”
“오 성교회의 목자들아, 그동안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너희에게 지금 성교회에서 행해지는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의 위험성과 너희의 혁신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해 왔더냐? 너희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너희는 흩어진 우리 양들을 되돌려 놓지 못할 것이다.”
“너희는 성교회의 고행을 되돌려 놓아야 한다. 이 고행은 성교회를 세우신 분들 때부터 시작되었던 것이다.”
“사탄이 많은 자들의 마음속에 독을 풀어 놓았다.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모래가 빠져나가고 있다.”
“우리에게는 아름다운 음악 소리처럼 들리는 우리 자녀들의 기도 소리가 너희의 태만 때문에 우리 자녀들의 마음과 생각 속에서 치워지고 있다. 성교회는 성자를 통해 전능하신 성부께 바쳐지는 기도의 집이다. 이 성교회를 너희가 지상에 풀려난 모든 악마들의 집결지로 만들고 있구나. 성교회가 서서히 인간들의 교회로 변하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잠에서 깨어나 너희시대의 징조를 깨닫도록 하여라. 많은 자들이 너무 늦기 전에 깨어나도록 더욱 노력하여야겠다고 나는 몇 번이고 나 자신에게 말하고 있다. 나는 수많은 시간 동안 너희를 방문하며 외쳐 왔다. 지붕 위에서 외치거라. 징벌의 공이 다가왔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불꽃 속에서 죽어갈 것이다.”
“나의 딸아, 많은 지혜를 담은 기적의 사진들을 너희에게 주어 왔다. 유심히 살펴보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이 사진들을 증거로서 많은 자들이 믿을 수 있는 보이는 증거로서 너희에게 주었다. 나의 자녀들아, 하지만 보지 않고도 믿는 자는 가장 큰 은총을 받은 자들이다. 믿거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얻을 것이다.”
“너희 세상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고, 또한 앞으로도 일어날 재앙들 중 많은 것이 이미 너희에게 주어진 그 사진 속에 예언되어 있다.”
“나의 자녀들아, 부모들은 자신의 어린 자녀들에게 확고한 믿음의 반석을 심어 주어야 한다. 가장으로서, 부모로서, 어린 자녀들의 영혼의 인도자로서 자신의 책임을 다른 자에게 미루지 마라. 오 부모들아,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이 책임을 게을리 한다면, 너희는 곧 통회의 쓰디쓴 눈물을 흘릴 것이다. 지옥에서 온 666의 무리들에 의해 너희 세상에 크나큰 재앙이 있을 것이다. 오, 부모들아, 이를 알고 너희 자녀들을 준비시키도록 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앞으로 자녀들이 구원됐는지에 대한 의문이 없기에, 궁금함과 불확실에 대한 통한의 쓰디쓴 눈물을 흘리지 않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모든 자들이 하늘에 계시는 전능하신 성부의 천국에 들어올 수 있다는 우리 목자들의 입을 통해 퍼져 있는 거짓 가르침에 잘못 이끌려서는 안 된다. 이것은 거짓 가르침이다. 많은 자들이 부름을 받지만 구원되는 자는 극히 소수일 것이다.”
“알만한 나이에 이른 자녀들과 성신께 의해 물로 세례를 받은 자녀들은 하늘의 전능하신 성부의 천국에 이르는 좁은 길에 서서 자신의 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합당한 인도나 하늘에 계시는 전능하신 성부의 심판에 대한 지혜 없이 좁은 길에 들어선 자녀들이 많기에, 많은 자들이 이 좁은 길을 떠나고 있으며, 지옥에서의 영원한 파멸로 향하는 넓은 길로 들어서고 있다. 많은 자들이 영원한 파멸의 지옥이나, 오랜 시간 동안 연옥에서의 고통에 빠지고 있다,”
“전능하신 성부의 뜻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인간은 없다. 성부께서는 언제나 각각의 모든 영혼을 심판하신다. 하지만 자유 의지를 가진 인간은 스스로 신께 도전하고, 자신의 생활에서 신을 몰아내고 있으며, 자신의 창조주보다 사탄을 선택하고 있다. 지금 지상에서의 너희의 삶에서 우리는 온갖 타락과 더러움을 보고 있다. 우리는 돌과 전기와 불을 꾸민 형상과 암흑의 왕자인 사탄의 형상 등 거짓 우상들을 섬기는 자들을 보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성자께서 돌아오실 때 너희의 마음속에 조그만 믿음의 불씨라도 남아 있겠느냐? 성자께서는 하늘의 군대를 이끄시고 내려오실 것이다. 그 때에 지상에 설치고 있는 모든 적그리스도들을 몰아내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교만하고 많이 알고 있다고 자만한 모든 인간들 때문에 세상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대파괴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나는 그동안 세상 곳곳에서 너희에게 다가올 날을 준비하고 대비할 것을 외쳐 왔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어머니로서의 따뜻한 마음으로 너희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너희 자신과 자녀들의 영혼, 그리고 너희가 사랑하는 자들의 영혼을 구할 방법을 전해 왔다. 그리고 너희가 은총을 구하지 못한 너희 형제자매들을 위해 이 사랑을 전할 것을 지시했었다. 나의 자녀들아. 이제 너희는 우리를 위해 저들을 모으도록 하여라.”
“성자의 성심이 성교회안의 유다와 같은 성직자들에 의해 찢겨지는 고통을 받고 계신다. 저들이 주님의 적들과 같은 자리에 앉았구나. 인본주의와 근대주의 그리고 지옥에서 계획된 세계 교회 주의라는 방법으로 인간들은 성교회와 세상을 완전히 항복시켜 사악한 독재자의 손에 넘기려 하고 있다. 세상과 성교회가 하나처럼 될 때, 사악한 자가 성교회 안에서 성자를 몰아내려 할 때, 세상의 끝이 다 되었음을 알아라. 너희의 어머니로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뿌린 대로 거둘 것이다!”
“세상이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부정하기에 세상의 시련은 이제 곧 닥칠 것이다. 우리는 이 시련을 통해 쭉정이 중에 알곡을 골라내듯이, 수확자가 수확을 하러 나가듯, 염소 무리로부터 양들을 골라 낼 것이다. 엄한 수확자가 거두어들일 수확은 실로 많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에게 준성사를 항상 착용하라고 일렀던 나의 지시들을 항상 명심하여라. 너희 가정에 성상들을 모셔 두어야 한다. 지금 이 성상들이 빠르게 버려지고 있다. 사탄이 너희에게서 초자연의 세상에 대한 지혜를 빼앗아 가고 있음을 알아라. 무신론자와 조롱 자들을 통해 자신의 존재도 감추고 있다.”
“지금 너희 세상에 넘치는 죄악으로부터 너희 자녀들을 보호하여라. 저들이 너희 가정을 나설 때, 준성사로 자신의 갑옷을 착용케하여라. 매일 자신의 믿음을 끊임없이 상기하도록 하여라. 그리고 가정에 성상을 모셔두어 자신의 믿음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여라. 자녀들이 성상을 보면서 자신의 믿음의 진리를 마음속에 간직하게 될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빛의 자녀가 되어 다가올 날에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너희 모두는 빛이 되어 이 암흑을 밝히며 나아가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어떻게 되겠느냐? 암흑 속에서 저들이 길을 찾을 수 있겠느냐?”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오른쪽 하늘을 가리키신다. 커다란 지도가 나타난다. 아프리카의 모습이다
성모님 - “불화와 전쟁, 공산주의와의 불화와 전쟁.”
베로니카 – 이제 아프리카의 모습은 사라지고 서유럽의 모습이 나타난다.
성모님 - “불화와 전쟁, 공산주의와의 불화와 전쟁.”
베로니카 -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내려오신다. 대천사께서 창으로 우리의 오른쪽 하늘을 가리키신다. 이탈리아의 모습이 나타났다. 장화처럼 생긴 윤곽이 나타났다. 그 곳에 별이 하나 있다. 지금 그 별이 가물가물해진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불화와 전쟁. 대변혁으로 거리에는 피가 넘칠 것이다. 영원한 도시 로마에서 공산주의자들을 모두 몰아내야 한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두려움에 고개를 돌려서는 안 된다. 네가 지금 본 것은 꼭 필요한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하늘이 매우 맑아지고 있다. 지금 성모상 위로 커다란 원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평화의 상징이 나타난다. 시계 바늘처럼 12와 6, 그리고 4와 8에 선이 그어진 표시이다. 지금 4와 8에 가있던 바늘이 2와 10으로 옮겨졌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세상이 평화를 외칠 때에도 세상의 마지막 날은 멀리 있지 않음을 명심하여라”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하늘 높은 곳으로 물러서신다. 지금 미카엘 대천사께서 왼쪽으로 창을 내리신다. 성모님께서 묵주를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성부께서 너희에게 생명과 빛의 성신을 보내시어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수호천사를 자주 찾도록 하여라. 저들은 너희의 수호천사들이다. 저들은 다가올 위기 때에 항상 너희 옆에 있으면서 도와주고 인도해 줄 것이다.”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그 기도들이 너무도 절실히 필요하구나.”
(휴식)
예수님 - “나의 딸아, 세상이 크나큰 혼란 속으로 빠져들어 가는구나. 나의 집이 많은 자들의 죄악의 소굴이 되어 가고 있다. 슬프게도, 나를 대신할 은총을 받은 자들이 영혼을 빼앗아 가는 사탄의 도구로 전락해 버렸구나.”
“나의 자녀들아, 사제는 생명의 선생이다. 나의 딸아, 그리고 나의 자녀들아, 자신의 수도복을 더럽힌 자들에 의해 너희도 더럽혀져서는 안 된다. 나의 자녀들아, 많은 자들이 잘못된 이유로 성직자가 되려 하는구나.”
“너희는 항상 너희 사제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우리는 죄악뿐 아니라 잘못된 가르침과 생각도 용서치 않을 것이다.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께서 언제나 너희의 최후의 심판을 하신다.”
“나는 여러 차례 너희에게 나의 어머니의 말씀을 다시 강조하였었다. 나의 자녀들아, 실천이 없는 기도는 과실이 없는 나무와 같다. 선한 모범과 성신께서 너희에게 주신 지혜로 말하는 말씀으로 이 암흑의 날에 너희는 나의 양들을 모아야 한다.”
“내가 성교회의 목자들에게 언제나 하는 말이 있다. 너희는 이 말을 흘려보내지 말고 항상 명심하고, 생각하여라. 오 목자들아, 너희가 내 앞에 서서 내가 보기에도 너희의 가르침이 깨끗했었다고 말할 수 있느냐?”
“성교회 안에 사악한 십자가의 아들들이 있다. 저들은 사기꾼들이다. 저들은 파멸의 길에 들어갔다. 저들이 지상의 성교회의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려 기를 쓰는구나. 저들이 나의 교회 안에서 나를 다시 십자가에 매달고 있다. 너희 교황이 저들에 의해 성교회 안에 죄인처럼 갇혀 있구나.”
“정기 간행물이나 뉴스 매체를 대할 때에 너희는 신중한 비평가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출판이나 언론에서 진리를 찾기란 너무도 힘들구나. 하나의 세상 종교와 하나의 정부를 만들어 모든 인간들을 적그리스도의 노예로 만들려 하는 무리들이 너희의 출판과 언론을 완전히 장악하고 통제하고 있다. 지옥의 인간들인 666의 무리들이 지금 로마에 있다. 지옥에서 온 인간들인 666의 무리들이 지금 세상 모든 나라에 있다. 모든 나라들이 암흑의 무리들의 거짓 가르침에 넘어가 더럽혀지고 있다. 세상이 불의 심판을 받을 때, 지극히 소수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오시는 나의 어머니께서는 너희 세대를 구원하시기 위해 너희에게 떨어질 아버지의 무거운 손을 막고 계신다. 나의 자녀들아, 파멸의 길로 빠르게 달려가고 있는 너희에게 분명히 말한다. 너희 스스로 만들어 놓은 파멸에서 우리가 건져내 주지 않는다면, 구원될 자 극히 적을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나의 어린 자녀들아, 너희가 사방으로 흩어지고, 너희 믿음을 내팽개치고, 세상이 사탄의 손에 넘어갔음을 깨닫지 않고 있구나. 또한 너희가 이 세상을 떠난 뒤의 생명의 존재에 대한 지혜도 부정하는구나. 너희의 살아있는 신으로서 너희에게 분명히 말한다. 인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영혼이다. 너희의 영혼이다. 영혼은 결코 죽지 않는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이 모든 지혜를 간직하도록 하여라. 너희의 지혜를 잃어서는 안 된다. 너희는 장막을 넘어오면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감정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하여라. 너희에게 말한다. 만약 너희가 하늘에서의 영원한 보상을 위해 준비하지 않는다면, 너희가 길을 찾지 못한다면, 너희는 고통의 가장 깊은 곳을 알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도대체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느냐? 암흑 속에서 저들이 길을 찾을 수 있겠느냐? 암흑 속에서 저들이 길을 찾겠느냐? 아니면 지옥 속으로 똑바로 떨어지겠느냐?”
“주교들도 영원한 파멸의 불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많은 은총을 받은 자들에게 우리는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힘을 가진 자들이 인간들을 이끌 지혜를 얻은 자들이 세상의 이득을 얻기 위해 이 지혜를 버리는구나. 분명히 말한다.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지옥과 연옥의 존재를 잊어서는 안 된다. 나의 양들에게서 이 지혜를 빼앗는다면, 너희는 사탄의 자식들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나의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 그리고 나의 어머니의 지시를 잘 듣고 행하도록 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마지막 날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너희 세상을 완전히 파괴하지는 않을 것이다. 결코 노아의 홍수 때처럼 너희를 멸망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극히 소수만이 구원될 것이다. 오직 소수만이 이 대징벌과 대격변을 이겨내고 살아남을 것이다.”
“하늘의 경고에 귀 기울이고 다른 자들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저들이 너희에게 말할 것이다.‘오신다는 주님은 어디에 있느냐? 그가 말한 대징벌을 어디에 있느냐?’내가 너희에게 충분한 경고를 주지 않았더냐? 전능하신 아버지께 받은 은총 때문에, 그리고 너희의 보호자로서 어머니의 만류 때문에 너희에게 합당한 징벌이 늦추어진 것이다. 소수의 인간들 때문에 이 징벌이 여러 차례 연기되었다. 인간들의 완전한 파멸을 가져다 줄 이 암흑에서 오직 소수만이 빛을 밝히고 있구나. 이 모든 것은 심판 때 모두 알려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와 자녀들의 마음속에 초자연의 세상에 대한 지혜를 간직하도록 하여라. 악마의 존재에 대한 지혜를 저들에게 알려 주거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인간들의 깨달음을 위해 허락하지 않는 이상, 인간들은 악마들을 볼 수도, 인식할 수도 없다. 하지만 나의 자녀들아, 명심하여라. 너희가 존재하는 것처럼 악마들도 존재한다. 그리고 너희 자녀들에게 수호천사들의 존재에 대해 알려 주거라. 너희가 존재하듯이 수호천사들도 존재한다.”
“나의 자녀들아, 언젠가 모든 인간들이 알게 될 것이다. 어째서 나의 어머니께서 너희를 찾아 가셨었는지, 그리고 어째서 내가 너희에게 하늘의 지시를 전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언젠가 너희가 장막을 넘어 올 때, 너희가 하늘에서 나와 만나게 될 때, 너희를 준비시키고 교육시키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진 이 지시들을 모두 이해하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온갖 박해와 슬픔에 괴로워할 때 너희가 누릴 하늘에서의 큰 기쁨을 생각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왼쪽을 둘러보시고는 다시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미카엘 대천사와 성모님께서 하늘 높은 곳에서 내려오신다. 미카엘 대천사는 예수님의 왼편에 서셨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예수님의 오른편 뒤에 서셨다. 예수님께서는 오른편을 둘러보시고는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께서 오른손에 스카풀라를 드시고 계신다. 매우 큰 갈색 스카풀라이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이 은혜로운 천 조각을 항상 기억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묵주의 기도를 항상 기억하여라. 이 기도가 많은 인간들을 성자께 돌려드릴 것이다. 그리고 이 기도는 너희에게 많은 치유와 개종의 은총을 가져다 줄 것이다.”
“나의 딸아, 모든 죄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나의 딸아, 많은 희생 영혼이 필요하구나. 모든 시련과 고난을 겸손히 받아들이거라.”
“너희는 너희의 일을 하는데 필요한 힘을 받고 있다. 많은 봉사자들이 이 일을 돕기 위해 너희에게 갈 것이다.”
“나의 딸아, 나는 모든 봉사자들을 축복하노라.”
“너희가 지고 있는 십자가가 무겁다고 생각들 때는 언제나 말하여라. ‘나의 예수여, 나의 신뢰여!’나의 딸아, 더 많은 기도를 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너무 짧게 잘라지지 않은 십자가를 찾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기도를 계속하여라. 나는 언제나 이 성소에 머물고 있다. 나는 너희에게 이곳에 찾아올 것을 부탁한다. 너희가 이곳에 오면 나는 너희의 짐을 가볍게 해 줄 것이다. 치유와 개종의 은총을 충분히 내릴 것이다. 구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받을 것이다. 결실 없이 이곳을 떠나지는 않을 것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12월 7일 성모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 대축일 전야
성모님 - “나의 딸아, 잘 듣고 따라 하여라.”
“지상의 시간으로 수년 전, 나는 전능하신 성부의 뜻에 따라 인간들이 보속과 회개하여야 한다는 하늘의 경고를 전하러 너희에게 왔었다.”
“하지만 슬프게도 지금 인간들이 가고 있는 길에서 돌아올 것을 부탁하고 권고하는 나의 경고를 많은 자들이 무시하고 있구나.”
“선한 영혼을 가진 자가 영원한 도시 로마에 들어가 파티마에서 주어졌던 나의 경고의 결론을 전하여야 한다.”
“나는 지금 너희에게 너희를 깨닫게 하기 위해 주어졌던 나의 경고의 개요를 전하겠다.”
“내가 전에 말했지만, 다시 말하겠다. 인간이 지금 가고 있는 죄악의 길에서 완전히 돌아오지 않는다면,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너희가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했던 끔찍하고 큰 징벌을 내리실 것이다. 하지만 성부의 한없으신 자비하심으로 모든 인간이 지상에서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너희 세상이 평화를 외치는 동안에도 너희 자신을 파멸과 죽음으로 이끌 군비는 계속 늘어만 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지상의 도덕의 타락과 육신의 죄악이 많은 자들을 지옥으로 던져 넣고 있다. 나의 경고를 부정하지 마라. 나는 너희 주님의 사자이며, 인간과 주님 사이의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고 있다. 너희가 대경고와 대징벌로 빠르게 다가가고 있기에 나의 마음이 몹시 무겁구나.”
“오 나의 자녀들아, 인간에게 떨어질 이 징벌의 조그마한 부분이라도 너희에게 보여줄 수 있다면, 너희가 지상의 감실에 계시는 성자 곁으로 서둘러 돌아올 것이다.”
“부모들아, 너희에게 충고한다. 너희는 자녀들의 수호자로서 너희 가정에 굳은 기강을 세워야 한다. 666의 무리들이 너희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다. 초자연의 세상에 대한 지혜를 버린 자들에게 현혹되지 마라. 거짓 선생들의 가르침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점성학 : 사탄의 창조물
“그렇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지상에 많은 거짓 예언자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성자의 신성함을 부정하는 자들이다. 그리고 이 거짓 예언자들은 세상에 거짓 우상을 세우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점성학은 사탄의 창조물이다. 점성학은 거짓 과학이다. 그 누구도 이 점성학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나의 자녀들아, 어째서 자신의 눈을 멀게 할 것들을 받아들이느냐? 너희가 지상의 성교회 안에 영혼을 파괴시킬 것들을 스스로 받아들이고 있구나.”
“성교회 안에서 권력을 가진 자들이 옛 예언자들의 가르침을 왜곡하고 비트는데 이 힘을 사용하고 있구나. 너희가 지금 어떤 교회를 만들고 있느냐? 오 인간들아, 너희가 파멸의 길로 빠르게 빠져들고 있구나. 인간의 교회는 성자께서 너희를 위해 남겨 두셨던 교회와 같지 않다!”
크나큰 배신
“인간은 신이다라고 하는 거짓 생각들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신은 오직 한 분이시다. 어떤 인간도 너희 주인 위에 설 수 없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시대의 징조를 아직도 깨닫지 못하겠느냐? 크나큰 배신이 너희 중에 있다!”
마지막 때가 눈앞에 다가왔으니:
벌써 배교가 있다.
인간은 그의 몫을 저버리고,
영혼을 태울 불을 지피기 위해
석탄을 모았다.
여명은 얼마 남지 않았고,
시간은 거의 없으니;
빛 속에서 주어진 그 일을 하고,
기도하고, 노력하여라.
모든 것이 캄캄해지는
슬픔의 그 시간까지.
“나의 자녀들아, 실천 없는 기도는 아무런 힘이 없다. 빛 속에서 크나큰 은총을 받은 자들에게 우리는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자신의 사명을 싫증내서는 안 된다.”
“전능하신 성부와 성자께서 너희에게 빛의 성신을 보내어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를 축복하노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지금 마지막 날의 사도가 되어야 한다. 너희를 축복하노라.”
“오 나의 자녀들아, 날 중의 날이 빠르게 너희에게 다가오고 있다. 그 날이 되면 지상은 흔들리고 하늘은 찢겨질 것이다. 많은 자들이 치를 떨며 통곡할 것이다. 징벌의 공이 가까이 왔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불꽃 속에서 죽어갈 것이다.”
“전쟁은 인간의 죄에 대한 징벌이다. 육신의 죄 때문에 많은 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서열이 천국에 들어오는 면죄부는 아니다.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준성사를 항상 착용하도록 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충고하고 강조한다. 준성사를 몸에서 떼어놓아서는 안 된다. 너희 가정에 성상들을 모셔 두도록 하여라. 이 성상들을 우상이라며 버려야 한다는 거짓 가르침을 따라서는 안 된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의 국기에 예의를 보낸다. 너희는 세상에서 두드러진 일을 한 자들의 형상을 돌이나 청동으로 만들어 예의를 보낸다. 그러면서 어째서 하늘의 성인들의 형상을 청동이나 돌로 만들어 예의를 표하지 않느냐?”
“지상에서의 너희의 삶은 짧게 지나가는 순례의 길이다. 너희의 생명은 영원하다. 너희가 장막을 넘어와 어디로 가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선택은 너희의 몫이다. 천국에 들어오든지, 아니면 지상의 시간으로 오랜 시간 동안 연옥에서 자신의 죄를 깨끗이 씻게 되든지, 그렇지 않으면, 지상에서 사탄에게 자신을 넘겨 지옥에서 영원한 고통을 받게 될 것이다.”
“666의 무리들이 너희 지상 곳곳에서 크나큰 전쟁을 벌이고 있다. 저들은 영원한 도시 로마에도 완전히 들어갔다. 붉은 모자들이 타락하였으며, 자주 모자들이 잘못된 길을 가는구나.”
“나의 자녀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너희가 암흑 속을 헤매고 있다. 나의 딸아, 너희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 암흑 속에서 길을 찾을 수 있겠느냐? 나의 딸아, 암흑 속에서 저들이 길을 찾을 수 있겠느냐?”
“나의 딸아, 너희는 주님의 적들의 공격에 밀려 도망치거나 너희의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너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많은 봉사자들이 너희를 돕기 위해 갈 것이다.”
환희
“나의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마음의 크나큰 은총을 내리겠다. 많은 자들이 대징벌 전에 너희 지상에서 옮겨질 것이다. 나의 딸아, 지상에서 이들 사랑하는 자녀들이 갑자기 사라질 때, 세상은 크게 놀라고 상반되는 생각에 휩싸일 것이다. 이는 크나큰 환희가 될 것이다. 많은 세상의 언론들은 이들이 비행접시에 납치된 것이라 할 것이다. 아니다. 나의 자녀들아! 이들은 성자께서 지상에 재림하실 때까지 기다림의 장소인 전능하신 성부의 초자연의 세상으로 옮겨지는 것이다!”
“나의 딸아, 그동안 주었던 메시지들을 다시 잘 읽도록 하여라. 너희가 말하는 비행접시는 지옥의 운송 수단이다! 그것은 초자연의 세상의 것이다. 그것은 인간들을 당황시키고 현혹시키려 사탄이 만들어낸 것이다. 많은 불가사의한 것들이 너희 지상의 대기 안에서 벌어질 것이다. 이 모든 거짓 기적들을 조심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영혼을 시험하려는 것이다!”
“너희의 문을 잠그고 가까운 친지와 가족에게만 문을 열도록 하여라. 사악한 무리들이 주님의 자녀들을 파멸시키려 모여 들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사랑으로 영혼의 암흑 속을 헤매는 형제자매들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죄악은 죽음이기에, 너희 세상에는 모든 곳에 죽음이 도사리고 있다. 많은 자들이 살아있는 육신 안에 죽은 영혼을 가지고 살고 있구나. 다시 말한다. 죽은 자가 죽은 자를 매장하게 될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기쁨과 위안의 말을 원하는 소리를 듣고 있다. 너희는 내가 다가올 어떤 것에 너희를 준비시키지 않기를 원하느냐? 너희는 성자께 큰 위로와 신뢰를 얻게 될 것이다. 너희 세상의 감실에 계시는 성자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도록 하여라.”
성직을 성신에게서 받지 않은
“빛의 천사인양 가장하고 굶주린 늑대의 마음을 가지고 다가오는 자들을 조심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성직자의 수도복을 입고도 육신의 쾌락을 즐기는 자들을 조심하여라. 저들은 성직을 성신에게서 받지 않았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주위에 있는 사악한 자들의 모습을 깨닫도록 하여라. 너무도 많은 자들이 빛의 천사처럼 가장하고 성교회를 파괴하고 있다. 주님의 말씀은 진리이며, 지옥의 문은 절대로 성교회를 이길 수 없다. 이 지혜가 너희에게 희망을 가져다 줄 것이다. 벽들이 무너져 내려도, 반석은 굳건하다. 성교회의 반석은 성자이시기 때문이다. 너희 나라와 세상 곳곳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는 하나로 뭉쳐 주님의 적들과 대적하도록 하여라.”
“너희 교황 바오로 6세를 위해 기도하여라. 그가 자신의 집에서 유다와 같은 자들에게 에워 쌓여 있다.”
“너희 성직자와 주교와 추기경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저들이 사탄의 거센 공격을 받고 있다. 너희의 어머니로서 너희에게 부탁한다. 너희 성직자들을 위해 너희의 사랑하는 마음을 바치도록 하여라. 성교회에 암흑이 더욱 짙게 드리워지고 있다. 암흑 속에 빠진 성교회는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성모님 뒤로 많은 이들이 내려온다. 미카엘 대천사도 보인다. 성녀 데레사와 수녀님들도 보인다. 성 바오로 사도께서도 보인다. 바오로 사도께서는 큰 성경을 들고 계신다. 작은 지팡이로 성경을 가리키신다. 성경이 보인다. 그 내용도 읽을 수 있다. 그 내용은 미사 중 거룩한 성찬식 동안에 지켜야 할 규칙이 쓰여 있다.
여인들은 성교회 안에서 침묵을 지켜야 한다.
(베로니카가 바오로 사도께서 들고 계신 성경을 읽는다.)
“미사 중 성찬식에 임하는 여인의 자세는 침묵 그 자체입니다. 미사 중 성찬식 동안에 그 어떤 여인도 소리 내어서는 안 됩니다. 여인들은 주님의 성전에 들어올 때 머리를 가려야 합니다. 주님의 성전은 기도의 장소이지, 춤추는 곳이나 사교장이 아닙니다. 여인은 성전의 강단 위에서 말할 수 없습니다. 여인은 성직자가 될 수 없습니다.”
교황 요한께서 보인다. 매우 행복해 보이신다.
교황 요한 - “성교회의 계명을 따르지 않고 있습니다. 성교회의 계명이 왜곡되고 있습니다. 성교회를 기도하는 곳으로 되돌려 놓으십시오. 주님의 집에 고행을 되돌려 놓으십시오.”
베로니카 – 지금 하늘이 매우 어두워지고 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의 모습이 보인다. 바티칸의 큰 광장이 보인다. 성 베드로 대성당 위에 커다란 검은 십자가의 모습이 보인다. 매우 끔찍해 보이는 십자가이다. 저곳에 매우 나쁜 일이 생긴 것 같다. 그 위에 숫자가 쓰여지고 있다. ‘77’
지금 성모님께서 우리의 왼쪽으로 가신다. 아래를 둘러보시고는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나의 딸아, 고백성사와 보속은 고해자와 고해 신부와 주님사이의 비밀스런 대화임을 인간들에게 알리거라.”
“나의 딸아, 성교회 안에 많은 가증스런 짓들이 벌어지고 있구나. 많은 자들이 그리 큰일은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의 자녀들아, 이 조그마한 일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그것들이 최고에 달해 한꺼번에 폭발하여 성교회를 갈라놓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성교회가 갈라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너희는 하나로 서 있어야 한다. 갈라진 너희는 파멸될 것이다.”
“성교회 안에서 성찬식을 웃음거리로 만들지 마라. 성교회를 모독하지 마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주님의 천벌을 받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와 함께 속죄하며, 로마의 주교들을 위해 보속하며, 너희 시대의 저울을 같이 되돌리려 노력할 다른 자들이 있다. 저들은 하늘의 시험을 통해 선택되었다. 나의 딸아, 저들이 이제 곧 너희에게 알려질 것이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세상에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계속하거라.”
“다가올 날 동안 많은 희생 영혼이 필요하구나. 저들은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의 자비로우신 성심에 희생으로 자신을 바칠 자들이다.”
서열을 영혼을 파멸시키는데 사용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세상이, 지상의 인간들이 영혼의 깊은 암흑 속에 빠져 있구나. 너희가 이 암흑은 단지 평신도들에만 있으며, 그리 걱정할 것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구나. 나의 자녀들아, 나는 암흑 속으로 더욱 깊이 빠져들어 가는 나의 대리자들을 지켜보며 마음 아파하고 있음을 알아라. 너희의 지도력이 저울을 더욱 기울여 놓고 있다. 사악한 자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구나. 사탄이 많은 자들의 마음속에 독을 퍼트렸다.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자들이, 더 많은 지혜를 가진 자들이 자신의 힘을 영혼을 파멸시키는데 사용하고 있구나. 이 모든 죄악은 너희에게 다가올 대경고와 징벌을 위한 저울임을 알아라.”
“나의 자녀들아, 나의 어머니의 지시를 잘 듣고 따르도록 하여라. 셀 수 없는 세월동안 나의 어머니께서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진실의 소리로 너희에게, 자녀들에게, 파멸의 길에 들어선 지금의 길에서 당장 돌아올 것을 부탁하며, 경고하며 온 세상을 돌아다니시고 계신다. 너희 세상과 나의 교회가 하나처럼 될 때 마지막 날이 다 되었음을 알아라.”
“세상과 영혼은 합쳐질 수 없다. 너희가 한 사람을 사랑하면 다른 자를 사랑할 수 없듯이 너희는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너희가 쾌락과 물질적인 부만을 사랑한다면, 그리고 사탄이 너희에게 던져 준 것을 모은다면, 그때에 너희는 합당한 벌을 받게 될 것이다. 부-너희가 지상에서 이것을 모으려 뛰어다니고 있구나. 도대체 무엇 때문에? 너희는 이 모든 것을 등지고 떠나와 벌거벗은 체 너희의 과거와 영혼의 모든 것을 지고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 앞에 서게 된다. 너희는 지금 영원한 천국에 들어오는데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들을 모으려 뛰어다니고 있음을 깨닫거라.”
“너희의 보물들을 모아 하늘의 창고에 쌓아 두도록 하여라. 이곳에서는 녹슬지도 벌레가 들지도 않으며, 도적맞을 염려도 없다. 지금 너희의 보물을 모아 하늘의 창고에 쌓아 두도록 하여라. 이 보물들이 너희의 영혼을 위해 크게 쓰일 것이다.”
“알만한 나이에 이른 모든 인간들은 장막을 넘어와 자신의 공적을 정산하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지상에 크나큰 시련이 닥칠 것이다. 크나큰 낫이 너희 중에 세워졌다. 사악한 무리들이 세상의 모든 대중들을 파멸시킬 과학적 지혜를 계획하며 모여들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마음과 눈으로부터 덮고 있는 것을 벗어 던지도록 하여라. 너희 시대의 징조와 너희가 가고 있는 길을 깨닫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너희 주인에게서 등을 돌릴 때 너희가 갈 곳은 단 한군데 밖에 없다. 그곳은 떨어지는 것이다. 지상의 나의 집이 도덕의 타락, 인간의 우상을 만들고 섬기는 행위, 이교도의 풍습으로 더럽혀지고 있다. 지도자들은 사탄에게 자신을 넘겨 버렸다.”
하늘에 두 개의 태양
“슬프게도 그 누구도 도망가지 못할 것이다. 지금 단지 소수의 기도와 속죄 때문에 너희에게 떨어질 징벌이 늦추어지고 있을 뿐이다. 슬프게도 두 가지 큰 보속이 인간들에게 보내질 것이다. 전쟁과 징벌의 공이다! 얼마나 남았는지 너희가 궁금해 하는구나! 너희는 준비가 되었느냐? 그때가 되면 너희는 무엇을 하겠느냐? 그날은 너희가 생각한 것보다 빨리 찾아 올 것이다. 너희의 지평선에 두 개의 태양이 뜰 것이다. 수많은 자들의 마음이 공포에 떨게 될 것이다. 이 공포는 너희가 하늘의 경고를 부정하였으며, 행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커질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주인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내가 약속했듯이 너희에게 돌아 갈 것이다. 하지만 내가 재림하기 전에 지상에 더 많은 천벌이 떨어질 것이다. 교만과 자만과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 때문에 너희가 너희 주인에게서 등을 돌렸으며, 사탄이 준 과학적 지혜만을 섬기는구나. 인간은 과학으로 진리를 찾으려 애쓰겠지만, 절대로 진리를 찾지는 못할 것이다.”
“루치펠의 시대에도 그러했듯이 지금 이세대도 하늘에서 달아나 루치펠을 찾으려 하는 것을 보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길은 너희에게 주어졌다. 나는 길이요, 빛이다. 너희가 나를 너희 생활 바깥으로 몰아낸다면, 너희는 암흑 속을 헤매게 될 것이다. 암흑의 왕자는 영혼들을 타락시키는 자이며, 모든 기만의 주인인 사탄이다. 지금 그가 너희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지금 너희가 나의 교회의 문을 열고 온갖 사악한 것들을 들여놓고 있구나. 너희가 교만하고 사악한 권력자와 잘못된 생각에 현혹되고 있다. 목자들아,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나의 양들을 흩어 놓고 있다. 내가 가서 너희를 나의 집밖으로 몰아낼 것이다.”
“너희가 사탄의 비밀 조직에 나의 교회를 무조건 항복의 상태로 만들어 버렸다. 유다와 같은 족속들아, 너희가 너희 교황 바오로 6세에 대적하여 불순종의 음모를 꾸몄다. 도적과 살인자가 얻을 영광은 없다. 육신을 살해한 자에게 하늘의 벌이 내려질 것이다. 하지만 영혼을 파괴한 자들은 두 배의 벌을 받게 될 것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를 당장 중단하여라
“오 목자들아, 너희에게 말한다. 나의 교회를 예전의 영광의 장소로 되돌려 놓거라. 너희가 벌이는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를 당장 중단하여라. 독수리처럼 너희는 하늘에 보금자리를 지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내려갈 것이다.”
“나의 어머니의 메시지가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는 인간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이 사악한 세대를 위해 어머니께서 눈물 흘리신다. 나의 어머니께서 많은 자들에게 모욕과 불충을 받고 계신다. 오 작은 믿음만을 가진 자들아, 암흑 속을 헤매는 자들아, 하늘에 계시는 전능하신 아버지 앞에서 너희가 감출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는 너희에게 최후의 경고를 보낸다. 보속하고, 속죄하며, 희생하거라. 나는 나의 어린 자녀들이 무신론의 선생들에 의해 너희 주님의 지혜를 모두 잃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하늘의 메시지가 너희 세상 곳곳에 빠르게 전해지고 있다. 모래시계가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우리의 양들을 모으는 일을 게을리 하거나 쉬어서는 안 된다. 너희가 구원받을 것이라는 지혜가 너희가 안전하다는 말은 아니다. 나의 자녀들아, 많은 것들이 너희에게 주어졌기에, 우리가 너희에게 기대하는 것 또한 많다는 사실을 명심하여라.”
“기도하여라, 너희 목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의 기도로 나의 교황을 지키도록 하여라. 영원한 도시 로마가 피투성이가 될 것이다. 어째서? 자신의 참회를 위해 기도하는 자가 너무도 적기 때문이다.”
미사는 유효하다
“너희는 다가오는 날에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사탄에 넘어가 버린 세상에 물들지 마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교회의 문이 닫히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너희가 너희의 모범으로 갈라진 벽을 메워야 한다. 나의 미사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마라. 미사는 유효하다. 내가 말한다. 인간이 그 뜻을 아무리 왜곡해도 미사는 계속 유효할 것이다. 합당하게 서품 받은 사제만이 이 미사를 집전할 수 있으며, 그 미사는 유효하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자녀들에게 감실의 문이 열렸을 때 전능하신 아버지께 올라오는 감사의 목소리가 드높았다. 하지만, 이제 그 문이 너희에게 닫힐 그때가 다가왔다.”
“너희 나라 미국, 풍요로운 나라 미국은 이제껏 대량 학살이나 죽음을 겪지 않았었다. 하지만 너희가 지금 돌아오지 않는다면, 너희는 이제껏 겪어 보지 못한 테러와 죽음을 겪게 될 것이다. 너희가 너희의 주인을 배신하고, 진리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어머니들이 자녀들이 죽은 것을 보고 그들이 장막을 넘어 어디로 갔는지를 모를 때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치를 떨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다. 너무 늦었다. 오 부모들아, 이때를 준비하여라. 그러면 그날에 너희가 큰마음의 평화를 얻을 것이다. 빛의 지혜는 이미 너희에게 주어졌다. 너희는 이것으로 너희 자녀들을 살찌워야 한다. 깨끗한 물로서 자녀들을 자라게 하여야 한다. 자신의 그릇된 생각으로 자녀들을 더럽히려는 세상 사람들을 받아 들여서는 안 된다.”
“영원한 천국의 길은 단순하다. 그 길은 너희에게 주어졌다. 이 길은 바뀔 필요가 없는 길이다. 이 길은 반석을 이해하는 간단한 길이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너희 믿음의 반석이다. 나를 믿거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얻게 될 것이다. 구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얻을 것이다. 빛을 찾거라. 그러면 너희가 암흑 속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께서 예수님 뒤로 내려 오셨다.
예수님 - “나의 어머니와 나의 순결한 성심으로 너희 자신과 너희 자녀들의 영혼을 구하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옷자락을 올리시자 예수님의 성심이 보인다. 오, 세상에! 너무도 끔찍하다. 예수님의 성심에 가시가 둘러져 있으며, 피가 나오고 있다.
예수님 - “보아라, 나의 딸아, 너희 인간들이 나에게 어떤 짓을 하였는지 잘 보아라! 너희가 내가 고통 받는 동안 나를 위로하였느냐? 나의 자녀들아, 나와 함께 기도하여라. 나와 함께 눈물 흘려라. 나를 위로하여라. 인간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하여라. 그러면 나는 아버지 앞에서 너희를 안다고 할 것이다.”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다른 인간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어머니께서 너희를 인도하실 것이다.”
1976년 12월 24일 예수 성탄 대축일 전야
성모님 - “나의 딸아, 너의 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마라. 나의 딸아, 전능하신 성부께서 너희에게 지혜를 주셨듯이 너희도 성부의 뜻을 헤아려야 한다”
사탄이 자신의 최후의 전쟁에 임하고 있다
“나의 딸아, 그동안 너희에게 주의를 주었지 않느냐. 너희는 험담과 거짓으로 하늘로부터 받은 너희의 일을 훼방하려는 무리들의 말에 귀를 막고, 하늘로부터 받은 너희의 사명을 계속 열심히 하여야 한다. 나의 딸아, 사탄은 모든 주님의 자녀를 상대로 마지막 전쟁에 임하고 있음을 알아라. 하늘에서 보내진 이 경고들을 모든 자들이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말한다. 이제 곧 너희 모두가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신성하지 않은 빛
“사악한 자들의 덫이 지상에 사는 모든 인간들의 삶 속에 쳐졌다. 나의 자녀들아, 전에 너희에게 너무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였었다. 신성하지 않은 빛으로부터 너희 자녀들을 지키라 했었다. 666의 무리들이 너희 자녀들의 육신을 더럽히고 타락시키려는 사악한 계획을 세웠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인간의 생각으로는 너희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초자연의 작업들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할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교만으로 끝없이 진리를 찾으려 하지만, 절대로 진리를 찾지는 못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어떤 것이 진리이더냐? 진리는 성자이시다!”
“너희 믿음의 가르침은 변함없이 모든 시기에 너희에게 전해졌었다. 성자께서는 영원하시다. 이전에도 주님이셨고, 지금도 주님이시며, 앞으로도 영원히 주님이실 것이다. 삼위일체 믿음의 지혜를 잃지 말도록 하여라. 성자의 신성함에 대한 지혜를 잃지 말도록 하여라. 너희 지상에서, 성교회 안에서, 성자의 집에서 지금 성자를 다시 십자가에 매달고 있다. 너희가 전능하신 성부의 무거운 징벌의 손을 부르고 있구나!”
“온갖 사악한 생각들이 성교회의 목자들의 무관심으로 성교회 안에 받아들여지고 있다. 온갖 가증스런 짓들이 성교회 안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 모든 잘못된 생각들을 씻어 버리도록 하여라. 성교회 안에 빛을 다시 돌려놓아야 한다. 암흑 속에 빠진 교회는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사악한 무리들이 영원한 도시 로마에 모여들고 있다. 저들이 인간들의 집단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사탄은 지금 초자연의 현상을 지배하는 막강한 힘을 행사하고 있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사탄의 시대를 허락하셨다. 성부께서는 이를 통해 너희 모두를 시험하신다. 너희가 자유의지로 십자가를 꺾으려 하느냐? 인간이 지어야 할 십자가의 의미를 왜곡하려 하느냐? 너희가 성자의 십자가를 꺾으려 하느냐? 오 사악한 십자가의 인간들아, 도대체 너희가 어찌되려 이러느냐?”
“도살장에 내몰려진 양들처럼 너희가 자신의 믿음을 버렸기에 영원한 파멸을 기다리고 있구나. 너희가 성교회의 문을 열고 온갖 이단의 풍습과 사악한 것들을 불러들였다. 오 작은 믿음을 가진 자들아, 도대체 너희가 어찌 되려 이러느냐?”
보속 없이 평화는 없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에게 천국에 이르는 쉬운 길을 약속할 수는 없구나. 나는 너희에게 보속 없는 평화를 약속 할 수 없구나. 나는 너희에게 마지막에 성자께서 모든 악을 물리치고 승리하실 것이라는 희망을 약속하겠다.”
“너희는 지금 스스로 선택하여야 한다. 그때가 지금이다!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는 지금 결정된다! 지금 사방으로 갈라서고 있구나. 지금 성교회가 갈라지고 있구나! 너희에게 시간이 있을 때 이 모든 것들을 되돌려 놓거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 나라가 대학살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너희는 그 시간을 부정하겠지만, 너무도 많은 자들이 죽을 것이기에 너희의 죽은 육신을 묻어줄 자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징벌의 공이 이제 곧 인간들에게 떨어질 것이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불꽃 속에서 죽어갈 것이다.”
“너희 세상이 평화, 평화를 부르짖지만 어느 곳에도 평화는 없다. 너희가 성교회에서 주님의 적들과 한 편에 섰구나! 너희가 어떻게 암흑과 빛을 다 가질 수 있겠느냐? 너희가 함께 있을 수 없는 결합을 만들려 하느냐?”
“타협! 타협하면 너희가 타락하게 될 것이다! 오 목자들아, 타협해서는 천국에 올라와야 할 영혼들이 악에 물들 것이다! 너희의 모범이 너무도 빈약하구나! 너희가 성자 앞에 서서 성자께서 보시기에도 너희의 가르침이 깨끗하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오 아니다!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영원한 파멸의 불구덩이 속으로 던져질 것이다!”
머리 없는 닭들처럼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와 온갖 가증스런 짓들이 인본주의와 근대주의라는 이름으로 행해지고 있구나.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이더냐? 파멸만을 부를 것이다! 너희가 머리 없는 닭처럼 돌아다니고 있구나. 머리가 잘려 버렸음에도, 교만과 자만으로 날개짓을 하며 뛰어다니고 있구나. 머리가 있는 자들은 저들을 덮고 있는 교만과 자만의 검은 구름들을 뚫고 나올 것이다! 너희는 무릎을 꿇고 진리를 막고 있는 너희의 교만과 자만을 던져 버리도록 하여라!”
“과학자들이 열심히 진리를 탐구하려 하지만 저들은 절대로 진리를 찾지 못할 것이다. 이는 빛을 받아들이려 하는 자들의 마음속에 단순한 교훈이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구원받는 자의 수는 극히 적을 것이다! 남자든 여자든, 아이들이든, 알만한 나이에 이른 모든 인간들은 자신의 욕망 때문에 파멸을 불러서는 안 된다.”
“너희 개인의 삶에 고행을 찾아오도록 하여라. 시간이 있을 때 성교회 안에 고행을 되돌려 놓도록 하여라! 오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성부 앞에 서서 나는 너희를 변호하고 있다. 징벌의 무거운 손이 인간들에게 떨어질 것이다! 많은 우리 빛의 자녀들은 냉담한 자들의 구원을 위해 더 많은 보속과 희생을 바쳐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자신의 이득만을 구하려 살 시간이 없다. 모든 세속의 욕심을 버리도록 하여라. 육신의 죄가 많은 자들을 지옥으로 던져 넣고 있다.”
“지상의 성교회를 지키려는 이 싸움에서 주교들이 주교들과 맞설 것이며, 추기경이 추기경과 대적할 것이다. 이는 사탄이 저들 가운데에 있기 때문이다!”
“나의 자녀들아, 인간들이 과거의 역사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였기에, 똑같은 길을 가고 있구나.”
“나의 자녀들아, 지금 사악한 무리들과의 전쟁이 더욱 격렬해지고 있다. 이 전쟁은 인간이 경험한 그 어떤 전쟁보다도 크구나. 너희는 지금 마지막 날에 살고 있다. 이 영혼의 전쟁은 선과 악의 전쟁이며, 아마겟돈이다!”
“나의 메시지를 비웃고 조롱하는 자들아, 너희가 지금은 비웃고 조롱하고 있지만 너희가 이 메시지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너희는 구원받을 자에 속하지 못할 것이다.”
“나의 딸아, 명심하여라. 네가 인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않는 것이 네가 수행하는 사명에 가장 좋은 것이다. 나의 딸아, 너의 인간적인 생각을 모두 알고 있다. 이일을 깨닫게 하려는 너의 희망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나의 딸아, 이전에 너에게 충고했듯이 너는 너의 일이 끝날 때까지 장미 화관을 받지 못할 것임을 알아라. 너의 길은 가시로 가득한 길이다. 나의 딸아, 불평 없이 마지막 날까지 너의 십자가를 지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너는 혼자가 아니다. 전쟁이 치열해지는 동안에 너는 더 많은 영혼의 동반자를 찾게 될 것이다. 일체감의 기쁨이 너희 중에 있을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너희 모두가 하나로 합치는 것이 하늘의 계획이다. 나의 자녀들아, 구원받을 자는 극히 소수일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더 많은 유혹을 받게 될 것이다. 끊임없이 기도하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너는 보속의 삶을 받아들여야 한다. 모든 고통은 이유가 있어 주어진다. 나의 딸아, 불평하지 말고 받아들이거라. 그러면 너희는 자신을 위해 더욱 쉬운 길을 찾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저들이 초자연의 세상을 알려는 생각도 없이 우리의 대변인들의 인간적인 면을 비난하려 하고 있다. 이는 저들의 크나큰 실수이다. 나의 딸아, 모든 사악한 무리들이 너의 인간적인 약점을 들추어내 너를 믿지 못하게 하려하고 있다. 하지만, 너는 전능하신 성부께서 선택하셨듯이 너의 영광은 대단히 크다는 것을 알아라.”
“나의 자녀들아, 만약 너희가 많은 것에 욕심을 내지 않는다면, 지상에서 주어진 조그마한 것에도 큰 기쁨을 알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 시대의 흐름을 잘 이해하도록 하여라.”
“나의 딸아, 다가올 날 동안 너희의 일을 도와줄 많은 봉사자들을 너희에게 보낼 것이다.”
“아니다. 나의 딸아, 너는 지금 너희의 교황을 찾아가서는 안 된다.”
“너의 가족과 가까운 봉사자들 외에는 너희 집 문을 열어 주어서는 안 된다. 게걸스런 늑대의 마음을 감추고 빛의 천사인양 너희에게 오는 자들을 조심하여라. 거룩한 복장을 한 자들을 조심하여라. 저들은 죄악에 더렵혀진 자들이다. 나의 딸아, 사제들은 생명의 스승이건만, 저들이 자신의 수도복을 더럽힌 자들에 의해 더럽혀지고 있구나.”
“나의 딸아, 너희를 축복하노라. 너희의 능력을 넘어서는 짐을 너희에게 주지 않는다. 나는 너희의 선한 이웃들에게 은총을 보낼 것이다.”
“사탄의 공격을 너무 두려워 마라. 저들의 접근은 너무도 교활하구나. 너희는 저들의 참 모습을 깨달을 수 있도록 배워야 한다. 나의 딸아, 너에게 주어진 징조들을 연구하며, 끊임없는 기도를 바치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너희에게 치유와 개종의 은총을 풍족히 내릴 것이다. 이 은총은 많은 자들에게 하늘의 사명임을 증명할 것이다.”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도록 하여라. 너무도 절실히 필요하구나.”
(휴 식)
예수님 - “나의 딸아,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더욱 서두르도록 하여라.”
“지금 사악한 자들의 광대한 덫이 권력의 중심으로부터 퍼져 나가고 있다. 너희 세상을 하나의 독재 정권의 세력 안으로 집어삼키려는 계획이 있다. 인간들이 성교회를 버리고 자신의 기분과 취향에 맞는 새로운 것을 세우고 있구나. 나는 너희 인간들에게 이러한 행위를 허락하였다. 하지만, 매우 잠깐 동안이다.”
“나의 어머니의 말씀에 덧붙일 말은 없다. 어머니께서 너희에게 좋은 충고를 하셨다. 어머니께서는 오랫동안 너희에게 충고를 주시고 계신다. 너희는 어머니의 지혜를 받아들이도록 하여라.”
“전쟁은 인간의 죄에 대한 징벌이다. 그리고 죄악의 대가는 죽음이다. 나는 지상의 인간들을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너희 중에 많은 자들이 이미 죽어 있음을 보고 있다. 너희가 살아 있는 육신 안에 죽은 영혼을 가지고 있구나. 너희는 서둘러 빛으로 너희 영혼을 깨워야 한다. 너희는 자신의 영혼을 팔아서는 안 된다. 빛을 거부해서도 안 된다. 지상에서의 짧은 순례의 시간을 위해 너희 영혼을 사탄에게 팔아서는 안 된다. 보다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팔아서는 안 된다.”
“나의 교회의 목자들아, 내가 너희를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너희를 기다리고 있다. 나는 너희를 자신의 이득을 위해 갈라지라고 선택한 것이 아니다. 너희가 이미 두 부류로 나뉘어지고 있다. 성교회 안에 크나큰 불화와 싸움과 시련이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인간들에게도 크나큰 불화와 싸움과 시련이 있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지상에서의 짧은 시간을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팔아서는 안 된다. 하늘이 너희에게 나누어준 초자연의 은총을 모으거라. 하늘에 쉽게 들어오는 면죄부는 없다. 길은 이미 너희에게 주어졌다. 십자가가 무겁구나. 하지만 너희가 인내하며 자신의 믿음을 지킬 때 너희가 받을 상은 너무도 크다는 것을 알아라.”
“너희가 세상의 온갖 부귀와 보물을 모았더라도, 우리 앞에 설 때 너희가 영원한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는 공적을 하나도 가지고 오지 못한다면 도대체 너희가 무엇을 모았겠느냐?”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의 심판은 인간의 심판과는 다르다. 아버지께서는 물질을 모은 것을 칭찬하시지 않으신다. 너희가 세상에 가장 높은 자리에까지 올랐을 지라도 아버지께서는 그것을 칭찬하시지 않으신다.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내려 주신 계명을 잘 따른 자를 칭찬하실 것이다.”
“가장 큰 징벌이 성교회에서 나를 대신할 영광을 받은 자들에게 떨어질 것이다. 저들이 교만과 자만과 이기적으로 변해 자신의 소명을 팔고 있구나.”
“오 목자들아, 지금 돌아와 너희의 영혼을 다시 새롭게 하도록 하여라. 내가 너희를 지켜보며, 너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너희는 이단의 풍습과 잘못된 가르침, 그리고 죄악과 온갖 거짓말로 더러워진 나의 교회를 깨끗이 만들도록 하여라. 너희는 지금 당장 나의 교회를 깨끗이 하고 올바른 길로 돌아오도록 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에게 가서 너희를 나의 집에서 내쫓아 영원한 파멸의 불구덩이 속으로 던져 버릴 것이다.”
나의 인내를 배우거라
“너희의 주인은 한없이 자비롭게 오랜 고통을 참고 계신다. 이 사악한 세대들아, 너희는 나의 인내를 배워야 한다! 나의 어머니이자 너희의 어머니께서 아버지 앞에서 너희를 변호하지 않으셨다면, 너희는 이미 합당한 징벌을 받았을 것이다. 오직 소수의 기도만이 하늘의 저울을 받치고 있다. 너희는 이미 너희 나라와 세상 많은 나라에서 벌어지는 파괴와 죽음을 보아 왔다.”
“그 누구도 징벌의 공을 피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 파괴력은 지상에 살아 있는 모든 인간들을 삼킬 것이다.”
“나의 어머니의 메시지와 경고를 비웃는 모든 조롱자들은 이제 곧 통회와 고통의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었다! 너희에게 말한다. 조롱자들아 너희가 마음을 덮고 있는 장막을 치울 때는 이미 늦었음을 알아라.”
“너희 나라와 세상 곳곳에서 너희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그날을 알려 애쓰지 마라. 너희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고 지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치유와 개종의 은총이 너희에게 보내졌다. 너희는 이 마지막 날에 이 은총을 인간들에게 전하기를 계속하여라. 너희가 암흑의 왕자에게 희생되지 않도록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부모들아, 너희 자녀들의 영혼을 안전하게 지키도록 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사악한 자들이 너희에게 줄 재앙에 치를 떨며 통곡하게 될 것이다. 굳은 기강의 손길이 너희 자녀들에게 전해져야 한다. 저들이 어른들에 의해 희생되고 있다.”
“선한 모범을 어린 자녀들에게 보여야 할 자들이 지금 자녀들을 파멸의 길로 이끌고 있다. 오 목자들아,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어린 영혼들 파괴하여 우리에게 오는 것보다는 차라리 어머니의 뱃속에서 죽는 것이 나을 것이다. 너희가 자신의 죄악 때문에 받을 징벌이 너무도 크구나!”
“나의 자녀들아, 다가올 날 동안 너희는 인내와 굳은 믿음과 굳은 결심으로 나아가도록 하여라. 너희의 인내 때문에 받게 될 상은 실로 클 것이다! 너희가 가는 길이 쉬운 길이 아님을 너희에게 경고했었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걸어왔던 것처럼 너희도 영혼을 구원할 이 길을 걷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하노라. 그리고 나는 빛의 성신을 너희에게 보내었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그 기도들이 너무도 절실히 필요하구나.”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12월 28일 성 가정 축일 전야
성모님 - “나의 딸아,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수행하기 위해 선택된 많은 자들의 크나큰 보속에 우리가 너무도 기뻐하고 있음을 너희에게 전한다.”
“사악한 자들에 의해 어린 영혼들이 이유 없이 살해되기에 우리의 마음이 너무도 아프구나. 나의 자녀들아, 낙태는 살인이다! 가장 잔혹한 살인 행위이며 우리는 이를 죽음으로 응징할 것이다! 또한 영혼의 죽음보다 더욱 나쁜 것이 무엇이겠느냐?”
“너희의 어머니로서 너희에게 말한다. 남자든, 여자든, 그 누구든 태어나지도 않은 영혼의 살인 행위에 관여한 모든 자에게 가장 무거운 징벌이 떨어질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성부께 되돌아오는 영혼들이 셀 수 없을 만큼 많구나. 너희에게 묻겠다. 저들이 어찌 되겠느냐? 태어나지도 않은 채 살해되고 너희에게서 버림받은 영혼들이 가는 곳은 림보이다! 이 잔악한 죄악을 저지르는 자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사악한 자들의 계획은 모든 인간들을 자신의 노예로 만드는 것이다. 너희 세상에 지배자가 있다. 세상에 너무도 큰 지도자가 있다. 그는 모든 인간의 삶을 지배하려 한다. 저들이 인간들을 노예로 만들려 모여들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공산주의로 알고 있는 것은 이 사악한 자들의 문어발 중 하나임을 알아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말한다. 이 문어발들은 인간을 노예로 만들고 삼키기 위해 온 세상에 뻗쳐 있다. 이 발들은 세상에 하나의 정부와 하나의 교회를 만들려 뻗치고 있다. 이 교회는 성자의 교회가 아니다.”
“인간에게 크나큰 해악을 미치는 것들이 성교회를 통해 퍼지고 있다. 붉은 모자를 쓴 많은 자들이 성자께 돌아오지 않고 있다. 저들이 성자의 신성함을 부정하고 있으며, 천주님으로서의 성자를 부정하고 있구나. 저들이 성자께서 주님이심을 부정하고 암흑의 왕자의 편에 서서 그의 동행자가 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그동안 셀 수 없는 지상의 시간 동안 나는 인간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되풀이 해 왔다. 나는 너희 세상 모든 곳곳을 돌아다녔으며, 너희 세상에 전능하신 성부께서 임명하신 하늘의 메시지를 전할 많은 대변인들을 세웠다. 나의 딸아, 너희 마음에 위안을 주는 말을 하던 시간은 지났다. 조용히 활동하던 시간은 지났다. 너희는 지금 더욱 서둘러 너희의 일을 하여야 하며, 지붕 위에서 외쳐야 한다.”
“나의 대변인들을 통해 세상에 전해진 모든 메시지는 인간의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시작하도록 하여야 한다. 너희 세상 곳곳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너희 주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너희 나라와 너희 세상이 부도덕하고 잔악한 것들을 받아들였구나. 세상이 먹고 마시며 결혼하는구나. 하지만 많은 결혼이 신성하지 못하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많은 결혼식을 받아들이지 않으신다.”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영혼과 마음에 행복을 주는 이 빛에서 벗어나서는 안 된다. 인간들이 마음을 어둡게 하는 것들을 받아들일 때, 암흑 속으로 더욱 깊이 떨어져 하늘의 특별한 은총을 받지 못할 것이다. 찾아라. 구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얻게 될 것이다.”
“거대한 암흑의 영혼이 영원한 도시 로마를 뒤덮고 있구나. 너희의 어머니이며, 주님과 인간사이의 중재자인 내가 너희에게 간청한다. 제발 너희를 파멸로 이끌고 가는 것들에서 당장 돌아오너라! 암흑 속에 빠진 교회는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성교회의 목자들아, 너희가 자신의 믿음을 타협하고 있구나! 도대체 너희가 어떤 교회를 만들려 하느냐? 주님의 적들에게 성자를 넘겨준 자 누구였더냐?”
“나의 자녀들아,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왼쪽으로 심하게 기울고 있는 너희의 저울을 받쳐 들 많은 희생 영혼이 필요하구나. 악이 극에 달하면, 인간의 마지막 정화가 곧 닥칠 것임을 알아라!”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의 어머니이기에 너희에게 사실을 전하는 일을 중단할 수가 없구나. 나는 너희에게 성자의 희망을 두었다. 너희는 세상의 감실에 계시는 성자를 항상 모시도록 하여라. 성자께서 주신 신뢰를 항상 간직하도록 하여라, 너희가 인내한다면, 너희는 지금 세상에 퍼져있는 모든 악을 꺾고 승리할 것이다.”
“성자께서 너희에게 굳건한 믿음의 반석을 주셨다. 성자께서는 수세기 동안 너희에게 빛의 예언자들을 보내셨다. 성자께서는 너희에게 성경을 남기셨다. 너희가 성경을 바꾸어서는 안 된다. 계명은 타협될 수 없다! 전례는 믿음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암흑의 교회를 세우고 있구나! 붉은 모자들이 타락하였고, 자주 모자들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
“그리고 주님께 자신을 봉헌한 여인들아, 너희가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느냐? 너희가 매춘부처럼 자신을 더럽히고 있구나! 허영심과 자만, 그리고 이기주의와 물질주의, 그리스도의 신부가 이제 더 이상 그리스도의 신부가 아니구나! 도대체 너희가 어찌되려 이러느냐? 너희는 수녀가 아니다! 너희는 아가씨이다! 자신의 소명을 불행으로 여기는 세속의 여인이다!”
“너희의 주님이신 전능하신 성부께서 너희에게 합당하고 경건한 수도복을 입으며, 자신의 소명을 공경할 것을 지시하셨다! 너희의 주님이신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사탄에게 넘어가 버린 세상의 물들지 말라 지시하셨다! 너희는 모든 인간의 모범으로서 진실하고 깨끗한 영혼을 간직하여야 한다. 그런데 너희가 사악한 모범으로 영혼들을 파멸시키는 수녀가 되어 자신과 자신의 직분을 더럽히고 있구나! 오 작은 믿음만을 가진 자들아, 도대체 너희가 어찌되려 이러느냐?”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 주위가 서서히 어두워지고 있다. 우리의 오른쪽 위 하늘에 크고 검은 십자가가 나타났다. 무서운 느낌이 드는 십자가이다. 지금 성모님 위 하늘이 열리고 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이 보인다. 큰 돔과 사람들이 다니고 있는 대성당 앞 광장이 보인다.
오! 지금 바티칸이 둘로 갈라지고 있다. 교황님의 피로서 둘로 갈라지고 있다. 오! 오오! 너무도 끔찍하다! 지금 베드로 대성당 위로 바오로 6세 교황님이 보인다. 매우 피곤하고 지친 모습이다! 오! 교황님의 손에 자신의 심장이 들려 있다. 피가 손을 타고 떨어져 옷을 피로 물들이며 떨어져 베드로 대성당 위로 떨어지고 있다. 오! 너무도 끔찍한 광경이다!
지금 바오로 교황의 왼쪽 하늘이 매우 밝아지며 큰 독수리가 어두운 하늘을 가르고 있다. 지금 하늘에서 큰 목소리가 펴져 나온다. “천벌이다! 천벌이다! 지상의 모든 거주자에게 하늘의 벌이 내려질 것이다! 천벌이다! 천벌이다! 지상의 모든 거주자에게 하늘의 벌이 내려질 것이다!”
지금 왼쪽 하늘 저위에 한 천사가 서 있다. 길고 흰 옷을 입고 있으며 손에는 뿔나팔이 들려 있다. 지금 천사께서 뿔나팔을 들어 불고 있다. 그 소리가 들린다. 매우 두려운 소리이다! 이는 마치 전쟁이 시작되었으니 군대를 모으라는 느낌을 주고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희 시대를 알리기 위해 상징과 수수께끼를 주었다. 너희는 이 모든 뜻을 잘 이해하여야 한다.”
“너희 세상이 하늘의 부름을 거부하고 있다. 너희 세상이 징벌을 청하고 있다. 너희 세상이 인간이 이제껏 경험하였던 그 무엇보다도 더 큰 파멸로 빠르게 달려가고 있다. 이제 모든 시간 중의 시간이 올 것이며, 너희 주님의 날이 올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 자녀들이 집을 나설 때 저들을 잡으려 기다리고 있는 사악한 무리로부터 너희 자녀들을 보호하도록 하여라. 부모로서 너희는 자녀들이 장막을 넘어올 때를 위해 저들을 준비시키고 자녀들의 영혼을 지켜주어야 한다.”
“준성사들은 이유가 있어 너희에게 준 것이다. 준성사들을 버리지 마라. 이 준성사들을 어리석은 우상의 징표라 비웃고 조롱하는 자들의 말에 흔들리지 마라. 나의 자녀들아, 적들은 이 전쟁에서 너희를 지켜주는 갑옷인 이 준성사들을 너희에게서 떼어 내려 애쓰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형제들이 형제들과 맞서고, 자매들이 자매들과 싸우게 될 것이다. 주교와 주교가 맞서고, 추기경과 추기경이 대적할 것이다. 사탄이 저들 한 가운데에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날까지 인내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구원받을 것이다. 인간 앞에서 성자를 증거한 모든 자들에게 성자께서는 성부 앞에서 너희를 안다고 하실 것이다.”
“다시 말한다. 너희가 세상의 모든 보물과 권력을 얻은들 영혼을 잃는다면 너희가 진정 얻은 것이 무엇이겠느냐? 너희가 지상에서 도대체 얼마나 긴 세월을 산다고 생각하느냐? 도대체 무엇을 장막을 넘어올 너희의 영원한 생명과 바꾸려 하느냐? 너희는 천국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얻든지, 연옥에서 오랜 시간 동안 정화되든지, 아니면 지옥의 불구덩이를 얻든지 너희가 지금 결정하여야 한다.”
적들의 계획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적들의 계획을 잘 이해하여야 한다. 적들이 너희 마음속에서 연옥과 지옥 등 초자연의 지혜를 지워버린다면, 저들은 세상에 더 많은 악을 퍼트리고, 너희 중 많은 자들의 삶에서 죄악이 생활의 방법이 될 것이다. 너희 마음을 덮고 있는 어둠을 걷어내고 빛을 찾도록 하여라. 나는 세상 곳곳에 많은 생명의 초를 세워 두었다. 너희가 그 빛을 찾는다면, 더 이상 암흑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성자께서 길이시다! 전능하신 성부께 너희의 간청의 소리를 올리거라! 그러면 너희를 암흑 밖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성자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너희와 함께 있겠다는 나의 약속을 잊지 마라. 앞으로 일어날 너희의 미래는 지금 결정 될 것이다. 인간의 고집과 죄악의 삶 때문에 너희의 미래는 지금 결정 될 것이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믿음을 굳건히 지키고 키우도록 하여라. 사탄의 간계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 사탄의 죄에 빠진 인간이라면 그 누구의 육신이라도 이용하고 있음을 알아라.”
“지옥에서 온 사악한 자들 때문에 너희 지상이 치를 떨며 통곡하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시대의 징조를 깨달아야 한다. 너희 시대의 징조를 깨닫도록 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사악한 자들의 결실을 알아보게 될 것이다.”
“준성사를 항상 착용하여라. 이 준성사들은 다가올 날에 너희의 갑옷이다. 너희 가정에 성상들을 모셔 두도록 하여라. 성상을 모셔 둔 모든 가정은 구원받을 것이다.”
“성체속에 계신 성자를 항상 모시도록 하여라. 너희 영혼을 살찌울 생명의 빵이다. 너희가 이 생명의 빵을 받아 모시지 않는다면, 빛이 너희에게 갈 수 없음을 알아라.”
“나의 자녀들아, 평화가 찾아올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 세상은 깨끗이 정화될 것이다. 무거운 보속이 인간들에게 세워질 것이다. 그리고 성자께서 평화를 가지고 오실 것이다. 성자께서는 모든 눈물을 닦아주실 것이며, 마음의 고통을 거두어 가실 것이다. 인간들은 자신의 진실한 본성을 되찾게 될 것이다.”
“인간들이 성부께서 저들을 위해 만드신 길에서 너무도 멀리 벗어났구나. 인간들이 자신의 주인께 반란을 벌였다. 주님께서는 방황하는 양들을 되찾아 올 계획을 세우셨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성부의 뜻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믿고 따라야 한다. 성부께서는 너희 모두를 위한 계획을 세워 두셨다. 주님의 적 사탄이 자신의 시간을 받았으나, 이제 곧 그의 시간이 끝날 것이다.”
“너희 자녀들을 잘 준비시키도록 하여라. 그러면 너희 마음에 슬픔이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자녀들이 양의 무리로 돌아와야 한다. 자녀들은 저들의 부모들과 어른들을 공경하여야 한다. 그리고 자녀들은 깨끗한 마음과 깨끗한 영혼을 간직하여야 한다. 너희 자녀들의 깨끗함이 파괴되고 있다!”
“부모들은 자녀들의 삶에 신앙을 지켜주기 위해 싸워야 한다. 너희는 자녀들의 구원에 책임을 져야 한다. 저들을 가르치고, 저들을 준비시키도록 하여라. 저들이 안전한 가정에서 나설 때 거세게 공격해 올 사탄과 맞설 수 있도록 굳건한 믿음을 심어 주어야 한다. 지금 너희 목자들에게 자신의 구원을 맡기지 마라. 많은 자들이 암흑 속으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 목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나의 소리가 세상 곳곳에 전해지고 있으나 많은 자들이 마음을 닫고 귀를 막아 버리는구나. 어째서? 교만과 자만이 진리의 소리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오직 기도와 보속과 속죄만이 저들을 돌아오게 할 수 있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 - “너희 나라 미국에 크나큰 재앙이 있을 것이다.”
(휴 식)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육신의 죄 때문에 많은 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옛 예언자들이 말한 시련의 날에 살고 있음을 명심하여라. 지금이 아마겟돈의 시대이다. 666이 이곳에 있다. 인간들이 상상할 수도 없는 온갖 더러운 죄악이 지금 세상에 퍼지고 있다. 지옥의 문이 활짝 열려 막강한 힘을 가진 악마들이 풀려나고 있다. 이는 전쟁이다. 이 전쟁은 모든 자의 믿음을 시험하게 될 것이다.”
“너희는 마지막 날까지 인내하여야 한다. 그러면 너희가 구원될 것이다. 너희는 믿음을 타협하여서는 안 된다. 다시 말한다. 너희는 성교회 안에서 믿음을 타협하지 마라.”
“나의 딸아, 세상 곳곳에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계속하여라. 인간들의 의견 때문에 너희의 일이 늦추어져서는 안 된다. 나의 딸아, 그리고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이 영혼의 전쟁에서 큰 반대 세력을 만나게 될 것이다. 지옥의 무리들이 너희의 일을 멈추게 하려 할 것이다. 너희가 가는 길이 가시로 뒤덮인 길임을 명심하여라. 이 길은 진정한 십자가의 길이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어머니께서는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신다. 어머니께서 너희를 잘 인도하셨다. 너희는 어머니의 지시를 잘 듣고 행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도 파멸될 것이다.”
성 미카엘이 되돌려져야 한다
“믿음과 성교회의 수호자인 미카엘은 성교회 안으로 되돌아와야 한다! 너희는 성교회의 수호자를 다시 불러야 한다! 너희가 성교회의 수호자를 버리고 교회 문을 활짝 열어 온갖 이단의 풍습과 거짓말을 들여 놓았다! 너희는 공산주의의 말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저들은 신의 자녀들이 아니고 암흑의 추종자들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세상을 돌아다니며‘사랑과 형제애. 그리고 평화와 번영’을 외치는 자들에게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너희가 평화를 부르짖지만, 인간은 평화를 만들려 하지 않는다. 저들은 지금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사랑과 형제애. 인간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없구나. 그리고 인간의 마음속에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구나! 인간의 마음이 굳어지고 있다. 이것이 너희 세상이 정화 받게 되는 이유이다.”
“노아의 때에도 저들을 준비시키며, 하늘의 경고를 전하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가 있었다. 이 경고들은 인간들의 비웃음과 조롱으로 버려졌다. 너희에게 말한다. 노아의 때에 그랬던 것처럼 너희 세대도 그렇게 될 것이다.”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준비하신 미래는 바로 지금 시작될 것이다. 어떤 인간도 이 시험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나의 어머니께서 너희에게 나의 길을 비추어 주셨다. 이 간단한 길을 너희는 따라야 한다. 계명은 너희에게 전해졌으며, 너희의 간악한 본성에 맞추어 이를 바꾸려 해서는 안 된다. 너희는 성교회를 바꾸려 해서는 안 된다. 나의 양들이 흩어지고 있구나. 너희는 나의 교회를 이전의 거룩한 교회로 되돌려 놓도록 하여라! 너희의 교만한 마음을 벗어 던지도록 하여라! 너희의 잘못된 생각들을 깨닫고 나의 교회를 되돌려 놓도록 하여라!”
“너희의 창조주로서 너희에게 말한다. 나의 교회를 되돌려 놓거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내려가 나의 손으로 되찾아 올 것이다! 오 목자들아, 너희가 내 앞에 서서 내가 보기에도 너희의 가르침이 깨끗하였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나는 너희를 내쫓아 영원한 파멸의 불구덩이 속으로 던져버릴 것이다. 해충들을 나의 꽃밭에서 모두 내쫓을 것이다!”
“오 목자들아, 너희가 우리의 영혼의 꽃밭을 파괴하였구나! 너희가 나의 꽃들을 짓밟는구나! 나의 꽃밭에 스며든 쥐새끼처럼 너희가 나의 꽃들을 꺾고 있구나! 오 작은 믿음을 가진 자들아, 너희가 어찌되려 이러느냐? 지금 너희에게 어울리는 경고를 되풀이 할 것이다. 붉은 모자들은 타락하였고, 자주 모자들은 잘못된 길을 가고 있구나! 너희의 마음을 덮고 있는 장막을 걷어내거라! 너희는 암흑 속에 있기에 빛을 찾아야 한다. 암흑 속에 떨어진 교회는 죽음의 띠를 두르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선한 영혼을 간직한 모든 자들은 두려워 마라! 너희는 인내하며 앞으로 나아가거라! 마지막 날까지 인내하는 자들은 모두 구원받을 것이다.”
“너희 가정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기도의 힘은 실로 위대하다! 악마들은 기도가 있는 곳에 머물지 못한다.”
“너희 마음을 깨끗하고, 거룩하게 간직하도록 하여라. 눈은 영혼의 거울이다. 부모로서의 너희는 고행과 믿음과 순수함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 너희가 뿌린 것은 너희가 거두어들일 것이다.”
“너희에게 말한다. 지상에 풀려난 사악한 무리들 때문에 지상에 많은 재앙이 있을 것이다. 저들의 표식과 짓들을 깨닫도록 하여라. 너희 자녀들을 보호하여라. 너희 가정을 지키거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희는 끊임없는 기도로서 암흑에서 벗어나야 한다.”
“나의 어머니께서 다가올 날까지 너희를 계속 인도하실 것이다. 어머니께서는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의 자비로우신 계획으로 이 같은 일을 하고 계신다. 어머니께서는 이 암흑에서 너희를 이끌어 주실 것이다.”
“너희의 준성사를 항상 간직하도록 하여라. 너희 가정에서 믿음을 지키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생명의 초를 든 자들이 너무도 적구나. 하지만, 저들이 이 세상을 밝힐 것이다.”
“영혼의 전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사악한 자들이 더욱 날뛰고 있다. 너희 나라와 세상 곳곳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내가 너희 중에 하늘의 대변인들을 보냈다. 그리고 나는 시련과 죄악과 슬픔의 시기에 너희에게 수호천사를 보내었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1976년 12월 31일 천주의 모친 성 마리아 대축일 전야
성모님 - “나의 딸아, 우리는 오늘 저녁 너무도 급한 메시지가 있어 너희를 찾았구나, 잘 듣고 따라 하여라. 성자께서 매우 중요한 말씀이 있다고 하신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줄 매우 중요한 메시지가 있기에 너희를 찾았다. 지금 로마 안에서 음모가 꾸며지고 있다. 나의 마음을 찌르고 나의 교회를 가르려하는 적그리스도의 힘에 의해 꾸며진 음모이다.”
줄어드는 바티칸의 힘
“이 사탄의 음모는 오랜 시간 동안 준비되어 졌다. 이 음모로 바티칸의 권위와 힘은 많이 줄어들 것이다. 너희의 기도와 속죄가 부족하기에 사악한 자들의 영향력이 커졌으며, 로마 또한 피의 축제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이단자들이 증가하기에, 나의 교회에 유다의 무리가 늘어나기에 바티칸에 이 시련이 닥칠 것이다. 너희가 냉담하고 신앙을 잃고 있기에 너희의 교황이 인류의 죄로 인해 희생될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어머니께서는 너희를 구원하고자, 당신의 마음을 다 바치고 계시다. 어머니는 너희 세상과 나의 교회가 깊은 암흑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자 온 세상을 돌아다니셨다.”
“교만심과 오만심은 인간의 눈을 멀게 하여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해 장님을 만들고 있다. 자신의 죄 때문에 그는 장님이 된 것이다. 사탄은 나의 교회를 몰락시키고자 타락한 영혼, 냉담한 영혼, 교만한 영혼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나는 너희의 신으로서 너희에게 말한다. 지옥의 뱀들이 나의 교회를 멸망시키지는 못할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의지로 사탄에게 그를 맡겼다. 또한 주교와 추기경들도 사탄에게 넘어 갔으며, 너희를 잘못 인도하고 있다. 나는 너희의 신으로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시련은 곧 너희에게 닥칠 것이다. 이 시련을 통해 염소 무리에서 양들은 골라내 질 것이다.”
“셀 수 없는 지상의 시간 동안 나는 너희에게 앞으로 닥칠 시련을 경고하고 준비시키고자 수많은 빛의 예언자, 진리의 예언자들을 보냈었다. 하지만, 너희는 그들에게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구나. 너희는 잘못된 길을 계속 가고 있다. 너희는 인본주의와 근대주의, 사탄주의에 근본을 둔 새로운 종교의 세상으로 빠르게 던져지고 있다.”
추기경들이 교구를 장님으로 만들고 있다.
“나의 교회가 잘못된 길을 계속가고 있구나. 주교들은 육신의 죄악을 짓고 있으며, 추기경들은 교구민들을 장님으로 만들고 있다. 그들은 또한 자기 위주이며, 오만함과 교만함으로 세속적인 죄악과 육체적인 죄악에 빠져 버렸다. 나의 자녀들아, 그런 이유로 그들은 진리를 알아보지 못하는 장님이 되어 버렸다.”
“많은 선한 영혼들이 나의 교회 내의 냉담하고, 타락한 영혼들을 돌아오게 하기 위해 희생 영혼이 되어 하늘에 그들 자신을 바치고 있다. 우리는 겸손한 마음에서 열린 이 열매를, 빛에서 익은 이 열매를 하늘에 바쳐진 이 사랑의 열매를 기쁜 마음으로 받고 있다. 하지만, 충분치 않구나. 너희의 주교와 추기경들을 구원하기에 기도와 희생과 보속이 충분치 않구나”
더러움과 천박함에 빠져 버리다.
“나의 어머니와 하늘의 모든 성인들이 너희를 위해 연민과 고뇌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나라와 세상은 모든 영혼의 파괴자인 사탄이 만든 천박하고 더러운 것에 빠져들고 있다. 너무도 많은 자가 나의 길이 아닌 너희의 길을 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묵인과 자기만족, 너희의 욕망과 물질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만들어진 너희의 길은 너희를 파멸시킬 것이다! 모든 자의 육신은 때가 되면 죽게 되며, 육신으로부터 나온 영혼은 영원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영혼을 파괴하느냐?”
“나의 자녀들아, 지금 나에게 오너라. 너희는 죽지 않을 것이다. 육신은 죽어 먼지로 돌아가도, 너희는 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너희가 하늘에서 우리와 만나든지, 이곳에 들어오기 위해 너희의 죄가 다 씻겨 깨끗해 질 때까지 연옥에서 지내든지 그 선택은 너희 몫이다. 나의 자녀들아, 암흑의 왕자이며, 모든 거짓말쟁이의 아버지인 사탄이 지키는 영원한 파멸의 장소도 있음을 잊지마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시기의 징조들을 잘 살펴보도록 하여라. 너희 모두는 지금 시험 중에 있다. 나의 어머니께서 너희에게 너희 시대의 심각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셨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추구하는 세속적인 쾌락과 물질만능주의 때문에 너희가 우리와 만나지 못하고 있구나. 너희는 영혼을 위해 살지 않고, 육신을 위해서만 살고 있구나. 너희는 너희의 영혼을 죽이고 육신만을 살리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오늘밤에도 많은 타락한 영혼이 장막을 넘어 우리 앞으로 오고 있다. 우리는 더러운 영혼은 쳐다보지도 않고 있다. 그들은 하늘에서 영원히 쫓겨나 어둠의 왕자에게 끌려 갈 것이다. 너희는 이런 미래를 원하느냐?”
“세상의 부모들아, 너희는 자녀들이 영혼을 바로 세우지 않고 있구나. 너희는 지옥의 대리자들과 다를 게 없다. 그러고도 너희가 어른이라고 생각하느냐? 그러고도 너희는 너희 자신을 인정해 주길 바라느냐? 너희는 세상에 맞추어 살고 있다고 변명하고 있다. 너희가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너희 자녀가 미래의 삶에 대한 지식을 어떻게 얻겠느냐? 너희는 자녀들에게 신에 관해 어떤 것들을 가르쳤느냐? 나의 자녀들아, 아주 빠른 시간 내에 너희가 이를 갈고 많은 눈물을 쏟아야 할 날이 올 것이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더 이상 내가 무슨 말을 하겠느냐? 모든 사람들에게 앞에 놓인 징벌을 일깨우려 더 이상 무엇을 하겠느냐? 많은 영혼들이 육신의 죄 때문에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사명감을 버린 목자들 때문에 많은 영혼들이 암흑에서 길을 잃고 사탄의 무리로 들어가고 있다.”
“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에게 큰 소리로 오랫동안 외칠 것이다. 나는 다가올 그날에 너희와 함께 지상에 남아 있겠다. 너희는 너희 나라와 세상에서 끊임없는 철야의 기도를 하늘에 올려라. 공산주의의 활동이 더욱 심해질 것이다. 그들 뒤에는 사악한 무리들이 있다.”
초자연적인 현상을 비웃지 마라
“지옥의 문이 크게 열려 있다. 많은 악마들이 지상에 풀려 있다. 나의 자녀들아, 초자연적인 현상을 비웃지 마라. 지상에서 헌신적인 우리의 자녀들조차 잘못된 행동을 하는구나. 너희가 사탄을 비웃고 있다. 너희가 가장 사악한 악마인 사탄을 경시하는구나. 하지만 너희가 빛을 등지고 어둠에 들어섰을 때 그의 무서움을 알게 되리라. 하지만 그 때가 되면 너무도 늦구나. 너희는 어떻게 하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의 교황 바오로를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하늘에 올려야 한다. 그의 주변에 너무도 많은 유다와 같은 자들이 있다. 성자의 말씀을 인용하겠다. 음모가 세워졌다. 사악한 음모가 지금 벌어지고 있다.”
“영혼의 전쟁에 대비하여 지금 적그리스도인 666이 너희 세상과 신성한 도시 로마에 어둠의 군대를, 빛에 대항하는 군대를 풀어놓았다. 하지만 최후의 승리자는 성자와 하늘이 될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새해를 맞아, 그동안 너희에게 한 우리의 말을 다시 새겨듣고 명심하도록 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과거의 예언자들을 통해 너희가 살아가며 명심해야 할 모든 지혜를 주었었다. 묵시록을 읽도록 하여라.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너희를 구원할 계획을 세워 두고 계신다. 묵시록을 아무런 생각 없이 읽고 던져두지 마라. 너희가 묵시록에서 지혜를 얻도록 기도하여라.”
“끊임없이 묵주의 기도를 바치도록 하여라. 너희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친구라 생각하는 세상의 위정자들은 너희의 친구가 아니다. 그들은 너희 뒤에서 음모를 계획하고 있다. 그들은 앞에선 평화를 외치지만, 뒤로는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너희가 하늘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한 참 평화는 없다. 나의 자녀들아, 평화를 위한 준비는 너무도 간단하다. 너희 신에게 보속하고 속죄하며 희생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지금 속죄하여라. 징벌의 공이 너희 머리 위에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전에 성부의 징벌을 연기하였었다. 하지만 지금의 징벌은 너희가 감당하기에 너무도 무겁구나. 징벌의 공이 다가오고 있다. 많은 자들이 징벌의 공의 불길에 쌓여 죽어 갈 것이다.”
“오 나의 자녀들아, 세상에 우리의 메시지를 전하여라. 너희의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참아 내면 너희는 구원받을 것이다. 너희 가정과 너희 자녀들에게 준성사를 착용시켜라. 준성사는 너희의 갑옷이다. 성상을 치우지 마라. 이 성상을 모셔 둔 집은 구원받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이 영혼의 전쟁은 그동안 인간이 경험한 어떤 육신적 전쟁보다도 나쁘게 진행될 것이다. 그날에 이르면 많은 성인들이 나올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신앙을 잘 지켜라. 사탄의 힘에 맞서 너희를 지켜줄 것이다. 기도와 희생과 사랑으로 교황과 신성한 도시 로마를 지키거라.”
영혼의 지도자를 잃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영혼의 지도자를 잃게 될 것이다. 지금 로마에서 사탄의 추종자가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다.”
“나의 딸아, 너희의 문에 빗장을 걸어놓고, 너희 가족과 가까운 봉사자 외에는 문을 열어 주지 마라. 나의 딸아, 석장의 사진을 주겠다. 세심히 살펴보아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를 축복한다. 세상에 하늘의 말씀을 전하기를 계속하여라. 남들의 이목 때문에 너희의 사명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나의 딸아, 석장의 사진을 유심히 살펴보아라. 그리고 지금 통회의 기도를 계속 하여라.”
기적의 빛의 광선
1975년 캐나다 퀘벡에서 철야기도에 참석한 한 부인이 찍은 사진이다. 사진을 찍기 전 부인은 성모님께 작은 기도를 바쳤다. ‘복되신 성모님, 저에게는 구불구불한 묵주알 모양의 기적의 사진은 주지 마세요. 그건 너무 복잡해서 제가 이해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나의 친구들이 보고 믿을 수 있도록 간단하지만 확실한 증거를 저에게 주세요.’ 그녀는 기도를 다 마치기도 전에 사진을 찍었고, 이것이 그 사진이다. 하늘은 그녀의 기도를 들어주었다. 그녀의 사진에는 단순한 하얀색의 초자연적인 빛의 광선이 나타났다. 그리고 베로니카와 주위의 봉사자들에 이르러 푸른색으로 바뀌고 있었다. 그녀의 작은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매우 단순하고 확실한 사진이다.
Miraculous Beam of Light
Photo taken by a lady from Quebec, Canada, in a vigil in 1975. Before taking the photograph the lady said a little prayer to Our Blessed Mother: “Dear Blessed Mother, please do not send me anymore miraculous photographs with the Rosary-bead patterns, the squiggly lines; they are too complicated, I do not understand them. Please send me something plain, solid and simple to show my friends back home so they will believe.” When the woman barely finished saying this little prayer, she snapped a photograph, and this is the photograph she received. As you can see, Heaven heard her little prayer, for appearing in her photograph is a solid-white supernatural beam of light from above that descends downward and turns blue upon Veronica and the workers besides her. Very simple and solid, in answer to the woman’s little prayer.
'◈ 로사리오 제2부 > 1976년도 메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76년 2-1 베이사이드. "미국의 루르드" 베로니카 루에켄에게 주어진 주님과 성모님의 메세지 (0) | 2019.07.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