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프랭크 카지아노 주교는 성 학대 위기에 대응하여 매 미사 후에 성 미카엘 기도문을 봉헌할 것을 교구 신자들에게 요청하다...
베로니카 – 지금 미카엘 대천사가 검을 들어 땅속을 향해 내리친다. 대천사께서 무엇을 가르셨는지 모르겠다. 오 보인다, 대천사께서 사탄을 노려보고 계신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너희가 두려워하는 것 말고는 두려워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마주치면 사라질 것이다. 기도로 무장하고 마주하여라.”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3. 6. 16
LifeSiteNews.com, 2018. 8. 31 기사:
코네티컷의 한 주교는 현재 가톨릭 교회를 뒤흔드는 성 학대 위기에 대응하여 매 미사 후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기도를 바치도록 모든 사제들에게 지시하였다.
브릿지포트(Bridgeport)의 프랭크 카지아노(Frank Caggiano) 주교는 고통의 성모마리아 기념일인 9월 15일부터 기도를 바칠 것을 요청했고, 그날 주교는 교구의 모든 사제들과 함께 거룩한 시간과 보속의 미사를 거행할 것이다.
주교는 그날부터 시작되는 모든 미사 후에 성 미카엘 대천사 기도문을 바칠 것을 요청했으며, 가톨릭 신자들에게도 ‘개인적으로 기도를 바치십시오”라고 권고하였다.
올해 59세인 카지아노 주교는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으며, 2006년 베네딕토 16세에 의해 브루클린 교구의 보조 주교로 임명되었다.
“교황 레오 13세가 1884년에 공포한 레오닌 기도서에 성 미카엘 대천사 기도문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기도는 적어도 80년 동안 모든 개인적인 미사 후에 바쳐졌습니다”고 교구 사제 데이비드 클로스터(David Kloster) 신부가 liturgyguy.com 게시판에 게시글을 올렸다.
지금의 성학대 스캔들은 지난 6월 뉴욕 교구가 수십 년 동안 교회에서 동성애 성폭행이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테오도르 매캐릭(Theodore McCarrick) 전 추기경이 뉴욕에서 사제로 있을 때 십대 소년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신뢰할 만한 주장이 있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되었다.
매캐릭에 대한 추가 주장이 이어지자 펜실베니아 대배심은 8월 중순에 수십 년에 걸친 성직자의 성적 학대 혐의와 6개 교구에서의 은폐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로 인해 여기에 200회 이상 언급된 도널드 우얼(Donald Wuerl) 추기경의 사임과 교회 내 성학대를 은폐에 주교들이 얼마나 관여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광범위한 요구를 촉발시켰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 카를로스 비가노(Carlos Vigano)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포함해 많은 추기경, 주교, 성직자들이 매케릭의 이러한 행태를 알고 있었지만 그를 중용하여 이런 자리에 올려놓았다는 폭탄 증언을 하였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브리지포트 교구는 모든 조치를 투명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카지아노 주교는 그의 속죄 미사와 성 미카엘 대천사의 기도문 봉헌을 발표했다. 교구는 교구의 프란치스코 고메즈 프랑코 신부의 부적절한 행위를 사죄하고 기도를 요청하는 그의 편지를 인쇄하여 널리 퍼뜨렸다.
카지아노 주교는 지난 7월 고메즈 신부가 미성년자들에게 ‘상당한 기간에 걸쳐” 문자를 보내고, 부모의 동의 없이 미성년자들에게 선물을 제공한 행위를 이유로 사임할 예정이다. 고메즈 신부는 본질적으로 성적인 행위는 없었지만 미성년자와 성인 모두를 불편하게 만드는 신체적 접촉은 있었다고 주교의 편지에 밝혔다.
고메즈 신부의 행동은 볼법적이거나 부도덕한 것은 아니지만, 미성년자와의 경계선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교구의 행동강령을 위반한 것으로 편지에는 명시되어 있다.
고메즈 신부는 7월 말 펜실베니아의 성 요한 비안니 센터에 입원했으며, 한 달 후 그곳 직원은 토론토의 사우스다운 연구소(Southdown Institute) 에서 치료를 계속할 것을 권장하였다.
하지만 고메즈 신부는 사제직을 던지고 교회를 떠나기로 결정했으며, 결과적으로 주교는 신부가 사제직 행사를 잘못했다고 선언하게 된 것이다.
성 미카엘 대천사 기도문
성 미카엘 대천사님, 싸움에서 저희를 지켜 주소서.
사탄의 악과 간계에서 저희를 보호해 주소서.
하느님께서 명하신 대로 사탄을 쫓아 버리소서.
천상 군대의 영도자 미카엘 대천사님,
영혼들을 멸망시키려고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사탄과 모든 악령을
하느님의 힘으로 지옥으로 쫓아 버리소서. 아멘.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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