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체성사 (Eucharist)/①주교 - 신실하고 전통적인 믿음, 악마로부터 보호를 위한 구마경

3-1. 파프로키(Paprocki) 주교가 미사 후에 성 미카엘 대천사께 바치는 기도를 승인하였다...

성 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2021. 6. 27. 21:36

These Last Days News - May 6, 2011

 

 

3-1. 파프로키(Paprocki) 주교가 미사 후에 성 미카엘 대천사께 바치는 기도를 승인하였다...

 

 

“성자의 교회와 신앙의 수호자인 성 미카엘 대천사를 외면하는 성직자들아, 너희는 성자의 집인 성교회에 성 미카엘 대천사의 기도문과 성화 그리고 그를 기념하는 성상들을 되돌려 놓아야 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6. 6. 18

 

베로니카 – 지금 미카엘 대천사가 검을 들어 땅속을 향해 내리친다. 대천사께서 무엇을 가르셨는지 모르겠다. 오 보인다, 대천사께서 사탄을 노려보고 계신다....

성 미카엘 대천사 - “너희가 두려워하는 것 말고는 두려워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마주치면 사라질 것이다. 기도로 무장하고 마주하여라.”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1973. 6. 16

 

 

CatholicCitizens.org 2011. 4. 21 기사: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교구의 토마스 존 파프로키(Thomas John Paprocki) 주교는 미사가 끝난 후 퇴장 시에 암송되던 대천사 성 미카엘에게 드리는 기도문을 바치라고 공식적으로 지시하였다. 1886년 교황 레오 13세 때 만들어져 매 미사가 끝날 때 암송되던 이 기도문은 어느 날엔가 잊혀졌다.

 

그는 화요일 저녁 크리스마스 전야 미사 전에 가진 교구 성직자들과의 만찬에서 이를 발표하였으며, 크리스마스 전야 미사 후에 교구민들에게도 이를 공식 발표하였다.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드리는 기도문이 담긴 기도 카드를 미사 전에 교회 입구에 새로 축성된 성유와 함께 비치하도록 교구 내 모든 성당에 지시하였다.

 

파프로키 주교는 교구 내 성직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이 관행을 승인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사탄의 가장 큰 자산 중 하나는 위장, 즉 사람들이 가진 사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믿음입니다. 사탄과 악의 무리에 대한 존재를 믿지 않는 생각이 우리가 저들에게 대항할 수 없게 만듭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바치는 기도가 꼭 필요합니다. 우리가 이 기도를 바칠 때마다 우리는 서로 싸울 것이 아니라 우리의 진짜 적인 악마와 그의 무리를 물리치기 위해 애써야 한다는 것을 새겨야 합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많은 교구에서 이 기도문을 함께 바치기 시작하였으며, 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이 기도를 하여왔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교황 베네딕토 16세 두 분 모두 모든 신도에게 매일, 특히 미사가 끝날 때 이 기도문을 바칠 것을 장려했다.

 

교구내 모든 성당에 비치될 기도문 카드의 뒷면에는 파프로키 주교가 교구 내 7개의 관구에서 집전한 환영 미사에서 설교한 강론을 인용하여 교구에 대한 앞으로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저는 모든 가톨릭 신자들이 거룩함 속에서 함께 성장하고, 매주 일요일 미사에 참석하여 정기적으로 교회의 성사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교회를 상상하곤 합니다. 나는 진심으로 천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많은 가톨릭 신자를 보고 있습니다. 나는 일상의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고, 잉태에서 자연사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모든 삶에 대한 존경을 드높이는 신자들을 봅니다.

 

나는 넘치는 소명의식과 헌신으로 우리 교구를 섬기고 봉사하기에 충분한 성직자들과 함께 거룩한 교구를 만드는 상상을 합니다. 나는 헌신적인 사제들, 수녀들, 형제들과 평신도들이 신앙을 가르치고, 아픈 이들을 돌보고, 가난한 이들에게 다가가는 삶을 살다 선종하는 것을 봅니다. 나는 가족들의 삶이 소중하게 여겨지는 지역사회를, 엄마 아빠가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이 서로 사랑하는 집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나는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교회의 삶에 드리워져 있으며, 성찬식에서 하늘의 만찬을 미리 맛보는 것을 마음속에 그리고 있습니다.

 

내가 묘사한 이 모든 것은 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유일한 장애물은 죄를 짓는 것입니다. 원죄는 우리가 어쩔 수 없이 물려받은 것입니다. 천국에 있던 영혼의 값진 보물은 우리 인간들의 조상들 때문에 모두 잃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를 위한 하늘의 보물을 받을 은총을 회복시켰지만, 우리는 또한 악마의 존재를 인식하여야 합니다. 사탄은 실재합니다. 그리고 사탄은 우리가 우리의 목표인 그리스도가 계시는 천국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앗아가기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사용할 것임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이 현실로 인해 두려워하거나, 절망으로 이끌어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사탄보다 훨씬 더 강하심을 우리는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성 바오로가 에페소 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기도와 성사는 “천주님의 갑옷”이라고 부른 것이 우리가 꼭 명심하여야 할 진리입니다.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바치는 기도는 우리에게 “신앙의 방패를 전해줘서”(에페소 6:16) 우리를 “악마의 속임수에 맞설 수 있게”(에페소 6:11) 도와줄 것입니다. 천주님께서는 우리가 악마의 유혹에 빠지도록 허락하셨지만, 우리의 일상 삶 속에서 기도를 통해 악마에 대항할 수 있는 은총도 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다른 이들의 영적 보호를 위해 교회 안에서 그리고 일상 속에서 성 미카엘 대천사께 반드시 기도하여야 합니다.

 

여러분이 신앙, 소망, 사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은총과 함께 우리 교구와 우리의 소임을 완성하도록 축복하여주시기를 천주님께 기도합니다. 그리고 성 미카엘 대천사께서 우리를 모든 사악한 악마와 유혹 그리고 우리를 위험으로부터 지켜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아멘.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SOURCE:

The electronic form of this document is copyrighted.

Quotations are permissible as long as this web site is acknowledged with a hyperlink to: http://www.tldm.org

Copyright © These Last Days Ministries, Inc. 1996 - 202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