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젊은 가톨릭 신자들은 변명하지 않는 믿음을 원하기 때문에 전통에 굶주려 있다...
전통 전례들을 되돌려 놓아라
“내가 보낸 성직자들은 지상에서 천국을 대신할 수 있도록 은총을 내린 자들이다. 그런 너희에게 경고한다: 너희는 지금 당장 전통적인 전례들을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는 무너져가고 썩어 들어가는 나의 교회를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는 파괴되고 있는 것들을 찾아 되돌려 놓아야 한다! 지금 당장!
“내가 간택한 자들 중 많은 자들이 안에서부터 멸망을 택하고 있다. 너희의 행위를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모른 척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신성함과 경건함을 가장한 잘못과 속임수와 기만들이 판을 치고 있다! 전능하신 아버지 앞에서 너희의 가면이 모두 벗겨질 것이다. 이제 부터라도 조금씩 기반부터 고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안에서부터 멸망하고 말 것이다.
“나는 나의 집에서 벌어지고 있는 온갖 종류의 신성모독 행위를 보고 있다. 너희가 얼마나 오랫동안 징벌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잠에서 깨어나거라, 나의 성직자들아! 너희는 그 누구도 속여서는 안 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5. 11. 22
LifeSiteNews.com, 2022. 3. 1 기사:
잭 빙험 Jack Bingham 작성
연로한 한 아일랜드 신부의 최근 발언은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한동안 알고 있었던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의 실험은 많은 것을 강조할 수 있지만 가톨릭은 그 중 하나가 아니다.
큰 논란을 일으킨 영상의 주인공인 브렌던 호반(Brendan Hoban) 신부는 젊은 성직자들이 “검은 옷”을 입고 싶어하고, 그 아름다운 옷을 입고 죄에 대해 강하게 설교하기를 원한다는 사실에 “절망감”을 느낀다고 말하였다.
사제는 실제로 이 젊은 사제들이 전통주의적 관점에 관심을 갖고 다루기보다는 아예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하기까지 하였다.
호반 신부를 살펴보면, 그는 여성 사제와 동성애를 교회에 들여오는 것을 요구하는 아일랜드 시노달의 길 보고서의 기고자이다. 그런 그가 진정한 가톨릭 성직자의 삶에 자신을 온전히 바치고자 하는 이 젊은 성직자들을 그리 대수롭지 생각하는 것도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나는 그의 충격과 공포가 젊은 사제들 사이에서 전통주의적인 가톨릭 운동에 대한 오해의 근본적인 결함과 이 근대주의 운동이 결국 사라질 운명인 이유를 정확히 지적한다고 생각한다.
500명 이상의 젊은 아일랜드 가톨릭 신자를 포함한 젊은이들이 전통적인 신앙을 원하는 것은 고대의 모든 것을 되찾고자 하는 이상한 욕망이나 완고하거나 금욕적인 성향 때문이 아니라 타락하고 혼란스런 세상에 분명하고 명확하게 인도하여 우리가 절망을 피할 수 있게 하여 줄 진정한 목자가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 시대의 젊은 대학생들을 생각해 보자. 그들은 아마도 무지개 깃발(성소수자 상징물)이 도처에 있고, 교실에서 자신의 ‘정체성’ 선언이 의무적이 되며, 낙태는 여성의 ‘권리’로 독단적으로 가르치는 학교에 다닐 것이다.
그럼에도 왜 그는 일요일마다 미사에 가는 걸까? 만약 그가 세속에서 가르치는 이념들에 동의한다면, 이 미사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우리 문화는 더 이상 배교한 사람들은 부끄럽게 여기지 않으며, 그가 특히 종교적인 가정 출신이 아닌 이상 그는 일요일에 늦잠을 자고 미사에는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모든 사람이 어느 정도 그렇듯이 세상에 뭔가 잘못된 것이 있다는 것을 인식했다면, 아마도 그는 영혼의 위안을 찾고 그가 매일 받는 악마적인 공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를 바라며 일요일 미사를 찾을 것이다.
그라고 만약 찾을 수 있다고 가정하면, 그가 전통 전례에 의한 미사, 적어도 세상의 현실과 유일하게 알려진 해결책에 대해 말을 아끼지 않는 신부가 봉헌하는 미사를 찾을 날이 멀지 않을 것이다.
결국 마라톤을 뛰고 나서 상쾌하고 차가운 물잔과 미지근한 물잔이 있다면 과연 어떤 물잔을 고를 것인가?
모더니즘과 새로운 미사 전례에 의해 의도적으로 모호하게 만든 전통 신앙에는 명료함과 정확성이 존재하며, 이 전통 전례가 계속 이어지는 한 (그리고 그것의 목적이기 때문에 그렇게 될 것이다) 전통주의는 번영할 것이다.
젊은 사제들은 상식밖의 판정주의나 도덕의 법적 본질에 대한 집착에서가 아니라 젊은 이들이 듣고 싶어하기에 죄에 대해 설교하기를 원한다!
죄악은 수그러들지 않고 문화를 통해 온 세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사실상 교회가 나서서 한 번 강력하게 단죄해 보라고 조롱하고 있다. 하지만 대신, 이 시노달적인 마음을 가진 성직자들은 교회가 죄에 대해 문을 열도록 하기 위해 지금도 애쓰고 있다!
아무것도 확정하거나 정의할 수 없는 상대론적 세계에서 우리가 만들어 낸 가상의 젊은 대학생은 그가 진실이라고 알고 있는 것을 듣고 싶어 죽을 지경이다. 어떤 것들은 실제로 악한 것이다. 죄의 정의는 객관적이며 교회는 여전히 이를 믿고 있다.
그는 경외심으로 성체를 마주하기를 원하지만, 평신도들의 손에 성체를 나누어 주는 관습은 이러한 경외심에서 멀어지게 한다.
우리의 가상의 젊은 대학생은 이미 이 세상이 무너졌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가 원하는 것은 해결책이자, 이 죄악에 물든 세상의 출구이다.
그는 이 세상이 제공하는 것이 무엇이든 간에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알고 있으며, 교회가 세상에 순응하지 말고 그 해결책이 되어야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는 자신이 죄인으로서 자신이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에 유감스럽게도 기여했지만 성사와 미사의 거룩한 희생을 통해 불쌍한 죄인조차도 그리스도의 은총을 경험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심지어 할리우드 배우 시아 라보프(Shia LaBeouf)도 전통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되었고, 그의 친 라틴 미사 전례 연설이 이끌어낸 표정으로 판단할 때 그는 로버트 배런 주교의 속마음을 알 수 있었다!
진정한 가톨릭 신앙은 가톨릭 교리를 숨기지 않는다. 진정한 가톨릭 신앙은 말을 조심하거나 문제를 회피하려 하지 않는다. 이 가장 대담하고 정직한 것이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이며, 모더니스트들이 얼마나 많은 시노달 모임을 갖든 상관없이 그들에게 계속 매력적일 것이다.
변화는 중지되고 되돌려져야 한다
"지금 지상에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함으로써 전능하신 하느님을 모독하는 성직자들에게서 올라오는 그 어떤 변명도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들으려 하지 않으신다. 실험과 변화는 중지되고 되돌려져야 한다! 다른 길은 없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9. 8. 4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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