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노드 공동합의성 (Synod on Synodality)/①교리 권한을 ‘분권화’하자는 총회 제안이 큰 반발에 부딪히다

4-1. 독일의 시노달 웨이는 교회 가르침에 대한 공개적인 반항으로 동성 커플에 대한 강복을 승인하였다...

성 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2023. 5. 13. 19:38

4-1. 독일의 시노달 웨이는 교회 가르침에 대한 공개적인 반항으로 동성 커플에 대한 강복을 승인하였다...

 

하느님의 진노

“많은 시련이 있을 것입니다. 이 시련은 인간이 스스로 부른 것입니다. 노아의 시대처럼 여러분의 시대에도 인간이 교만하고 거만하여져서 하느님보다 과학의 지식을 더욱 높이 숭배하고 있습니다. 죄악을 합리화하여 이제 죄악이 삶의 한 방식이 되었습니다! 어둠 속에 있는 영혼, 어둠 속에 갇힌 집과 교회, 여러분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여러분이 스스로 하느님의 진노를 부르고 있습니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성 바오로, 1974. 3. 24

 

목자들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우리는 성자의 교회의 목자들을 붙잡고, 자녀들의 타락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경고한다. 양심과 책임이 있는 사람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자녀들의 삶에 추악한 것들이 들어왔구나. 변태, 동성애, 부도덕, 왜곡된 성행위. 나의 자녀들아, 어디서 심연에 이를 때까지 멈추지 않으려느냐!"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7. 12. 7

 

“너희가 눈이 멀어 너희 가운데에 죄악이 빠르게 퍼지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느냐? 살인, 도적질, 온갖 대량 학살행위, 어린 영혼의 파괴, 낙태, 동성애, 전능하신 성부께서 태초부터 싫어하셨던 행위들. 이제는 이런 죄악들이 생활의 한 방편이 되었구나. 지금 죄악은 너희의 나라와 지상의 온 나라에서 최고 재판관에 의해 용인되고 있다. 뿌린 대로 거두리라. 죄악은 영혼 뿐 아니라 육신의 죽음이기도 하다. 전쟁은 인간의 죄악과 욕심과 탐욕에 대한 징벌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81. 8. 14

 

 

LifeSiteNews.com, 2023. 3. 10 기사:

 

마이클 하인즈 Michael Haynes 작성

 

독일의 이단적인 시노달 웨이 구성원들은 동성 커플 뿐만 아니라 이혼 또는 재혼한 부부에 대한 강복이 포함된 문서에 압도적인 찬성을 던짐으로써, 바티칸과 가톨릭의 가르침에 정면으로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3월 10일 실시된 투표에서 시노달 웨이의 참여자들은 거의 93%에 달하는 압도적인 다수가 ‘서로를 사랑하는 커플들을 위한 강복’이라는 의제에 찬성표를 던졌다. 투표는 176대 14에 기권 12라는 표차의 결과를 보였다.

 

시노달 웨이의 한 축을 구성하는 독일 주교회의의 주교들 사이에서 이 의제는 38대9로 승인되었고, 11명의 주교들이 기권하였다. 국립 가톨릭 기록소(National Catholic Register)의 조나단 리들(Jonathan Liedl)이 지적했듯이, 11명의 주교들이 기권하지 않고 의제에 반대표를 던졌더라면, 그들은 이 의제의 승인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2019년 표면상으로 성학대 스캔들에 대한 대응으로 결성된 시노달 웨이의 마지막 행사인 3일간의 회의를 위해 프랑크푸르트에 모인 독일 시노달 웨이의 성직자와 평신도 회원들은 그 결과에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CNA Deutsch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의제는 가톨릭 교회가 “사랑으로 결합하고, 서로를 완전히 존중하고 존엄하게 만나고, 자신을 위한 마음 챙김과 사회적 책임감에서 장기적으로 성생활을 기꺼이 하는 커플들에게 인정과 동행을 제공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투표는 회의 참석자들 사이의 열띤 토론을 거친 후 이행되었으며, 동성 커플의 ‘강복’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은 본문을 강력하게 옹호하였다. 논란이 많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교황교서 ‘Amoris Laetitia’는 전 교황 고문인 라인하르트 마르크스(Reinhard Marx) 추기경을 포함하여 그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 의해 인용되었다.

 

루돌프 보더홀저(Rudolf Voderholzer) 주교, 스테판 오스터(Stefan Oster), 마리아 항케(Maria Hanke) 주교는 시노달 웨이로 가톨릭 가르침을 수호하는 소수의 목소리가 되는 관습을 계속 유지하기를 주장하였으며, 보더홀저 추기경은 “양심의 이유”로 인해 이 의제를 지지하지 못한다고 밝히면서 의제에 반대표를 던졌다.

 

지난해 9월 이 의제를 승인하려는 시도는 주교들이 비밀 투표를 통해 반대표를 던지면서 실패했다. 마르크스 추기경은 그 결과에 분노했고, 오늘 회의에서 비밀 투표는 허용되지 않았다.

 

독일 시노달 웨이는 70여명의 주교들이 공개석상에서 이를 거부하고 전체 주교회의에서 경종을 울리며 목소리를 높이는 등 가톨릭 교회에서 오랫동안 파문을 일으켜 왔다. 평신도 또한 우려하고 있다. 시노달 패스의 부회장인 이르메 스테터-카르프(Irme Stetter-Karp)는 낙태를 지지하고 “낙태의 의학적 개입이 전면적으로 가능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에 대해 독일 가톨릭 평신도들로부터 질책을 받았다.

 

 

보니 주교는 독일의 이교도를 도왔다

 

오늘날 이 의제의 지지자들은 벨기에의 요한 보니(Johan Bonny) 주교의 참석에 열렬히 지지를 보냈다. 보니 주교는 지난 9월 다른 플랑드르 고위 성직자들과 함께 가톨릭의 가르침을 위반하며 동성 커플의 강복을 위한 문서를 출판한 적이 있었다.

 

보니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교들의 개별적 동성애 찬성 운동을 지지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했고, 9월부터 벨기에 주교들은 ‘동성애 커플 축복’에 대한 교황의 공식적 승인을 주장하고 있다.

 

독일과 벨기에 주교회의는 지난해 가을 각각 바티칸을 방문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이 사실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애 커플 강복을 장려하는 벨기에 주교들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한 회의 참석자들에 의해 다시 한 번 강조되었다.

 

보니 주교는 프랑크프루트에서 연설하면서 프란치스코가 벨기에의 요구를 승인하지도 반론하지도 않았지만, 대신 지역 주교가 결정하는 것은 사목적 관심사라고 말했다. 보니 주교는 동성 커플 강복 문건에 대해 “목회적 관점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입니다”고 말했다.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지?

 

의제가 승인되었으므로 이제 독일 주교회의의 임무는 그러한 강복 전례가 공식적으로 포함된 지침서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독일 주교단의 뉴스 매체가 보도했다. CNA Deutsch는 주교들이 “적절한 전례 수행을 적시에 개발하고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 지방 매체는 이 전례 지침서는 “다양한 커플(재혼, 동성 커플, 혼배성사를 거치지 않은 커플)을 위한 강복 전례를 위한 제안된 양식과 사목-신학 입문 및 사목-실천적 조언”으로 구성되어야 한다고 보도했다.

 

사제는 그러한 강복에 참여할 의무가 없지만, 강복을 집전하는 사제도 독일 주교로부터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다.

 

오늘 승인된 강복은 2026년 3월부터 시작될 것이다.

 

하지만 이번 투표 결과는 동성 커플의 강복을 비난하고 부정하는 신앙교리성의 2021년 3월 답변을 직접적으로 거부하는 것이다. 이 답변은 “교회가 동성 커플의 결혼에 강복을 내릴 권능”이 있는지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신앙교리성은 “동성 간의 결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결혼 이외의 성행위(즉, 생명의 전달에 열려 있는 남녀 간의 불가분의 결합, 혼인 외적으로 성행위를 포함하는 관계)에 강복을 내리는 것은 합법적이지 않다. 동성 간의 결혼의 경우도 위와 같다.”고 그 질문에 답변하였다.

 

시노달 웨이의 이러한 가톨릭 가르침에 대한 직접적인 부정이 바티칸으로부터 어떤 반응을 불러 일으킬지는 두고 볼 일이다. 지금까지 시노달 웨이에 대한 로마 교황청의 간섭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암묵적인 지지를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독일인들에 의해 거리낌 없이 무시돼 왔다.

 

 

 

"인간은 악을 묵인하거나 죄악을 합리화해서는 안 된다. 동성애는 주님께서 보시기에도 인간의 눈에도 신성모독의 행위이다! 이 죄악을 회개하지 않는 자들을 창조주께서는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7. 8. 5

 

“너희가 눈이 멀어 너희 가운데에 죄악이 빠르게 퍼지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느냐? 살인, 도적질, 온갖 대량 학살행위, 어린 영혼의 파괴, 낙태, 동성애, 전능하신 성부께서 태초부터 싫어하셨던 행위들. 이제는 이런 죄악들이 생활의 한 방편이 되었구나. 지금 죄악은 너희의 나라와 지상의 온 나라에서 최고 재판관에 의해 용인되고 있다. 뿌린 대로 거두리라. 죄악은 영혼 뿐 아니라 육신의 죽음이기도 하다. 전쟁은 인간의 죄악과 욕심과 탐욕에 대한 징벌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81. 8. 14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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