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받는 성체성사를 하여서는 안된다. 천국은 절대로 용납지 않을 것이다. 이 행위는 전능하신 성부께서 보시기에 신성모독이다. 계속하여서는 안된다. 전능하신 성부를 화나게 하여서는 너희가 받을 형벌이 더해질 뿐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84. 6. 30
“나의 미사에 대한 신앙을 잃지 말아라. 미사는 언제나 유효하다. 인간이 이 미사를 왜곡할지라도 그 미사는 언제나 유효하다! 내가 말한다. 로마 가톨릭교회의 합법적인 사제가 집전하는 미사는 언제나 유효하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6. 12. 7
“... 나의 자녀들아, 세상에서 성자의 교회를 버려서는 안 된다. 미사는 거룩한 희생이며, 이는 아직 유효하다.
“나의 자녀들아, 성교회를 인간의 잣대로 판단하고 고쳐서는 안된다. 전능하신 성부께서 쓰시려 성자께서 너희에게 보내신 성신을 통해 합당하게 서품된 성직자들만이 성자의 성체와 성혈을 너희에게 전해줄 수 있다. 이 때문에 너희를 지켜보는 성자께서 슬픔에 잠겨있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6. 8. 5
LifeSiteNews.com 2018. 5. 8 기사:
Peter Kwasniewski 작성
라틴과 그리스, 서방과 동방교회 모두 적용되는 가톨릭교회의 위대한 전통 중에 오작 성직자만이 우리 주님의 성스러운 성체와 성혈을 나눠줄 수 있다. 이 전통은 1960년대 전례에도 없는 평신도들에게 성체 분배라는 ‘사역’의 길을 터주기 전까지 소중히 지켜지고 있었다.
전통적으로 성체 분배를 제한한 이유를 위대한 신학자인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그것이 어떤 효과를 가져오고, 그 효과가 의도된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수여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같은 사람이 하여야 한다. 초자연적 존재로부터 권한을 부여받은 대리인에 의해서만 생성될 수 있는 초자연적 효과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이 사역을 따로 권한이 없는 자에게 맡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렇기에 현행 교회법하에서도 합당한 성체 분배자는 주교와 사제와 부제뿐이며, 이들은 주님의 부르심에 답하여 서품을 받은 자들이다.
서품이 왜 그리 중요한가? 성찬식은 우리 주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이기 때문이다. 즉 성체는 곧 주님이시다. 성체를 맞이하는 순간, 모든 실재하는 것과 모든 생명의 창조주와 마주하는 것이다. 이 거룩한 사역을 가볍게 여기거나, 평신도에게 위임할 일이 아니다.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는 특별한 책임을 위해 성직을 세우셨으며, 부제가 분담하고 주교가 이끌도록 하셨다.
불과 수십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교회의 어떤 기록에도 평신도(여성 평신도는 물론이고)가 이 성스러운 성체를 분배하도록 허락된 적은 없었다. 이런 전통이 무너진 것은 오래된 규칙과 관습을 더 이상 존중할 필요도 없고, 엄숙하고 규범적인 전례 의식보다 비공식적이고 가벼운 전례 의식이 선호되는 현대인을 위한 “새 전례”를 만들려는 더 큰 작업의 일부임을 인지하여야 한다. (이 점은 교회의 오래된 관습을 지키며 그리스도의 경이로운 신비에 대한 경외심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비잔틴 가톨릭 신자들이 라틴 가톨릭교회에서 벌어지는 많은 전례의 파괴를 보고 슬퍼하는 이유이다) 안타깝게도 우리가 지켜보고 모든 통계가 확인시켜주듯 오래된 관습과 규범이 사라지면 신앙 그 자체와 그에 의지하는 삶도 사라지게 된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라틴어 미사 전례의 폐지, 신자들과 마주 보는 미사 전례의 도입, 손으로 영성체를 하는 것에 대해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듯이, 평신도가 그리스도의 선체와 성혈을 나누어 주는 것에 대해서도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 이 관습이 시작되었을 때에는 그 사용에 대해 명백하게 드문 경우로 한정하였다: 서품받은 사제가 없을 때 병자에게 영성체를 가져다주거나, 사제가 나이가 너무 많거나 병약하여 몸이 쇠약할 때 성체 분배를 돕거나, 너무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보조를 위해 평신도에게 성체 분배를 위임할 수 있었다. 이는 관련된 규범을 살펴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바티칸은 1997년 말에 “미사에서 성체를 분배하는 봉사자를 습관적으로 위임하려고 ‘많은 신자’라는 개념을 임의로 확장하고 있다”라고 분명히 밝히고, 이는 “특정교회에서 그러한 현상이 나타난 경우 이는 피해야 하고 제거해야 할 관행 중 하나이다.” (서품받지 않은 신자의 협력에 관한 특정 질문에 관하여)
참고: 평신도의 성체 분배 사역을 금지한 교황청 문서나 법적 강제력이 있는 문서는 단 한 건도 없다. 즉, 위임받은 성체 분배자가 있다면 성체와 성혈을 분배하도록 하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다. 하지만 무조건 평신도 성체 분배자를 세워야 할 우선적이거나 강제적인 규정 또한 없다. 빵의 형태로 이루어지는 성찬식은 우리 주님께서 성체성사를 만드신 목적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여겨진다. 주님의 목적은 성체 안에 실제로 존재하시는 주님을 통해 신자들을 완전히 일치시키려 하심이다.
사방 가톨릭교회 대부분은 성체 봉사자가 원래 의도된 목적에 맞게 제한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는 바티칸의 거듭된 요청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 근대주의자들의 견해에 따르면 이것은 바티칸의 요청이 잘못되었기에 하느님의 백성(또는 아마도 주교 회의라 불리는 일부 거물급 관료)이 다른 결정을 한 이유라는 것이다.
교황 성 비오 10세는 태생적으로 반 권위주의적인 근대주의자들의 시각을 비난하였다. 서구 교회가 statu abusus (오남용의 상태)에 빠져있다는 사실은, 교회법 또는 무엇보다도 2천 년 동안 이어져 온 교회의 지혜로운 전통을 어떠한 경우에도 지켜야 하는 상황임을 증명한다. 모두가 이를 무시한다고 해서 전통이나 계명이 사라지지는 않지만, 바티칸은 이러한 상황을 용인하지 않기로 한 것은 그나마 이러한 전통과 계명을 지키기 위한 조치일 것이다. 하지만 오남용에 대한 징벌적 조치 또한 취하지 않고 있다.
불행하게도 오늘날 우리는 바티칸으로부터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 많은 도움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교구 단계에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구원의 성사(Redemptionis Sacramentum) 183조에 따라, 오남용을 없애는데 필요한 용기와 지혜를 가진 성직자에게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도한다.
“모든 신자는 온갖 불경이나 왜곡에서 지극히 거룩한 성체성사를 보호하고 모든 남용을 철저히 바로잡고자 각자 능력껏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이것은 모든 신자에게 지워진 가장 중대한 의무로서, 어떠한 편애도 없이 수행하여야 한다.”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미국의 가톨릭 신자들은 이런 평신도 성체 분배자를 거부하지 않기로 선택한 것 같으며, 그들을 인정하는 길을 선택하였다. 나는 묻고 싶다. 이것이 진정 가톨릭 신자가 취할 자세일까? 아니면 미국 가톨릭교회가 자체적인 규율을 가지고 자신들만의 종교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멀리 떠내려 왔는지 보여주는 하나의 예일까? 30,000 교파를 가진 나라는 이제까지와 반대 방향으로 단호하고도 양심적으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교회를 비로마화하고 비가톨릭화하는 방향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이제 많은 자들이 주님께서 내리신 그들의 지도자, 교황에 맞서게 될 것이다. 신앙과 도덕의 문제는 그것이 주님께서 베드로의 자리를 통해 인간들에게 주신 율법이라면 바뀌어서는 안 된다. 특히나 이 잘못된 율법이 성자의 교회를 통해 지상에 전통으로 굳어져서는 안 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9. 10. 6
되돌려 놓아라
“이 사악한 악마가 나의 집 매우 깊은 곳까지 스며들었다. 너희는 나의 집을 고쳐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의 신으로 나는 너희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이 지시를 내린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6. 8. 21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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