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사랑한다면 무릎을.... 피닉스시의 Thomas Olmsted 주교(USA)는 2005년 2월 17일과 3월 3일 두 번에 걸친 The Catholic Sun 의 기고문에서 장궤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무릎은 힘과 겸손을 상징한다. 미식축구 선수들은 강한 무릎을 사용하여 터치 다운을 향해 달리고, 농구 선수들은 무릎의 힘으로 수비를 하고 슬램덩크를 한다. 반면 가장 높으신 주님의 권능과 위엄을 생각하며, 성체 안에 계시는 주님을 숭배하기에 우리는 성체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한다. 성서 시대에도 무릎은 힘과 겸손의 상징이었다. 하느님 앞에서 무릎을 꿇는 것은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숭배의 행위이다. 오직 하느님만이 모든 힘의 원천이기에, 주님이 하시려는 일에 나의 모든 삶과 힘을 바칠 준비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