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체성사 (Eucharist)/①8가지 쉬운 과정으로 교회를 파괴하는 방법

50-2. 호주 전역(및 서방 세계의 모든 지역)에 교회가 텅 비어가는 현상에 대해 주교들이 책임을 져야 하는 이유...

성 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2023. 6. 24. 21:04

 

50-2. 호주 전역(및 서방 세계의 모든 지역)에 교회가 텅 비어가는 현상에 대해 주교들이 책임을 져야 하는 이유...

 

성직자들이 하느님의 자녀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고 있다

"재고 또 재신다. 전능하신 성부께서는 언제나 합당한 벌을 내리신다. 많은 사람들이 구원의 공의 맹렬한 불꽃 속에서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이제 지상에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함으로써 전능하신 성부를 욕보이는 성직자들은 하느님 앞에서 더는 변명할 수 없을 것이다. 너희가 하고 있는 실험과 변화는 당장 중단되고 되돌려져야 한다! 다른 길은 없다.

"지상의 많은 자들이 이제 하느님의 적 사탄을 숭배하기로 선택했다.

"나는 과거부터 죄를 범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말해왔다. 너희 세상과 광기에 물든 자들이 관련되어 있구나. 그들은 권력과 재물과 물질적 풍요함과 쾌락에 빠져 러닝머신 위를 걷는 것처럼 아무런 생각없이 살고 있구나. 그리고 그들은 세상이 심연으로 더 빨리 추락할 때까지 절대로 멈추지 않고 빙글빙글 돌아 다닐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9. 8. 4

추기경들이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다

“지금 로마의 나의 교회를 지키는 지도자들아, 너희의 오만함으로 너희는 영광도 거룩함도 없는 교회를 만들었구나! 평화와 형제애라는 명분으로 너희가 나의 교회의 기반을 다 깎아 먹었다. 내가 그 기반이다! 나의 교회가 암흑 속에 갇혀 죽음의 띠를 두르고 있구나. 지금 너희는 나의 교회를 다시 세워야 한다. 너희에게 이른다; 양은 많아도 아무것도 들지 않은 것보다, 작지만 꽉 찬 것이 낫다.

“붉은 모자(추기경이 쓰는 붉은 주게토)들이 타락하였고, 자주 모자(주교들이 쓰는 자주색 주게토)들은 길을 잃고 헤메이는구나. 너희에게 이른다. 사탄이 거룩한 도시 로마에 들어갔다.

“너희는 휴머니즘, 모더니즘, 사탄주의로 부터 나의 교회를 지켜야 된다는 과거부터 베드로의 후예들에게 전해 내려온 경고를 알고 있다. 세속과 나의 교회가 하나가 된다면 세상의 끝이 다가왔음을 알아라. 많은 베드로의 후예들에게 모더니즘과 자유주의적 태도를 피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었었다. 붉은 모자를 쓴 많은 이들이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스스로 사탄에게 영혼을 팔았구나.”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7. 12. 31

 

추기경들이 주교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고 있다

“우리의 주교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는 추기경들아, 너희가 헛된 만족과 육신의 쾌락을 쫓고, 너희의 신을 우상(인본주의, 우상숭배, 파괴)으로 대체하면서 그릇된 길로 가도록 용인하였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1. 8. 15

 

LifeSiteNews.com 2023. 5. 18 기사:

 

존 케네디 John Kennedy 작성

 

‘가톨릭 교육을 위한 새로운 관점’이라고 불리는 호주의 정통 가톨릭 신자 그룹은 호주 주교들이 1960년대에 신앙을 열심히 실천하던 많은 비율의 가톨릭 신자들을 신앙에 충실하지 않은 신자로 바꿀 수 있었는지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은밀함과 속임수로 이루어진 역사상 가장 크고 가장 성공적인 속임수 중 하나를 폭로하였다.

 

평신도에 대한 주교의 속임수는 모두에게 공개되어야 하며 그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교회법은 주교들이 교회법을 위반할 경우에 대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메커니즘을 제공하기 위해 개정될 필요가 있다.

 

 

교회가 적들의 침투에 점령당했다는 주장

 

테일러 마샬(Taylor Marshall)은 자신의 저서 ‘Infiltration’에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시대에 가톨릭 교회가 장악되었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가톨릭 교회의 급격한 변화는 확실히 1960년대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에 일어났다.

 

 

은폐와 속임수를 통해 정통 가톨릭 신자들의 신앙을 바꾸다

 

지난 50년 동안 가톨릭 신앙의 교리가 급격하게 변했고, 1970년대 이후 가톨릭 신자의 수도 급격히 줄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명확하지 않은 것은 이 모든 것이 어떻게 발생하여 진행되었으며 어째서 아무도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했는가 하는 점이다.

 

이 일은 역사상 가장 큰 속임수에 의해 이루어졌다. 가톨릭 교회는 항상 가톨릭 신앙의 본질과 기본 신념은 바꿀 수 없다고 주장해 왔다. 그래서 가톨릭 신자들은 이 일이 이렇게 될 줄은 아무도 알지 못했고 의심하지도 않았다. 주교들은 공개적으로 교회의 과감한 변화를 발표하지 않았다. 주교들은 교리문답과 교회법전은 바꾸지 않고 그대로 두는 속임수를 썼다.

 

1970년대에 주교들은 교리문답의 일부를 강론하며 논쟁화 시켰지만 전부는 아니었다. 주교들은 지옥, 대죄, 고백성사, 그리고 여러분의 영혼을 구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지 않기 시작하였다. 간단하게 말해서, 그것은 전통적인 신앙에서 개인의 도덕에 대한 필요성과 여러분의 영혼을 구할 필요성을 빼 버린 것이다. 종교 교육에 대한 이런 새로운 접근법을 ‘교도적 접근법’이라고 불렀다. 이전의 가톨릭 교육 방법은 아이가 구원을 받기 위해 알아야 할 것을 가르쳤기 때문에 ‘구원 접근법’이라고 불렀다.

 

‘교도적 접근법’은 신앙을 실천해야 하는 설득력 있는 이유나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이 없었다. 교리를 따르거나 어겼을 때 받을 보상이나 벌칙도 가르치지 않았다. 부모들은 교회의 방침이 바뀐 어떤 징조도 알지 못했고, 자녀를 가톨릭 학교에 보내기 위해 기꺼이 돈을 계속 지불했으며, 자녀가 신앙에 관심이 없는 것은 다른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여기에는 일반 사회의 인식 변화와 평신도 교사에 대한 의존도 포함된다. 부모들은 가톨릭 학교와 교회가 과거에 가르쳤던 것과 동일한 가톨릭 신앙을 계속 가르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이유가 없었다.

 

현재 누구라도 가톨릭 교회 교리서와 교회 법전을 읽는 사람은 교회나 교회 신앙의 방향에 큰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없을 것이다. 이 모든 일들은 은밀함과 기만으로 이루어졌다.

 

 

두 가지 접근 방식에 따른 종교 교육에 대한 자세한 설명

 

종교 교육에 대한 두 가지 접근법을 좀 더 자세히 비교해 보자.

 

1970년대 이전에 가톨릭 교육기관의 어린이들은 7살 때 대죄와 소죄, 지옥의 존재,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 교육은 고해성사와 첫 영성체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

 

첫 영성체를 받은 그들은 전적으로 책임 있는 가톨릭 신자로 인정받는 것이며, 자신의 의무에 대해서도 교육받았다. 그 중에는 대죄 상태에 있다면 성체를 받아서는 안되며(교회법 989조), 자신의 중대한 죄악을 알고 있는 자들이라도 1년에 한 번은 먼저 고해성사를 받고 반드시 성체를 모셔야 한다(교회법 916조)는 의무가 있었다. 대죄의 개념과 그들이 영혼을 구원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할 필요성은 매년 매우 상세하게 논의되었다. 그들은 신앙을 실천해야 하는 합당한 이유를 교육받았고, 그들은 그것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오늘날 호주에서 가톨릭 학교 아이들과 주립학교 아이들이 첫 영성체를 준비하기 위해서 짧은 기간 운영되는 교구 프로그램에 참석한다. 이제 교육은 학교가 아닌 교구에서 이루어진다.

 

각 프로그램은 1시간 수업 5개로 이루어진다. 그들은 지옥이나 대죄와 소죄의 차이에 대해 교육받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자신의 영혼을 구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교육받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일반적인 죄에 대해 교육한다. 그들은 가톨릭 신자가 지는 의무에 대해 교육받지 못하므로 교회법에서 요구하는 가톨릭 신자로서의 모든 의무를 따를 수 없다.

 

현재 가톨릭 학교에서 학생들은 5학년이 될 때까지 대죄의 존재에 대해 듣지 못하고, 그 이후에도 자세한 내용은 교육받지 못한다. 그러다 13살이 되는 7년차에 대죄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받는다. 그러나 5년 동안 대죄에 대한 교육없이 고해성사를 받게 한 후, 13살이 되면 대죄를 성사에 효과적으로 포함시키기에는 너무 늦게 된다. 죄에 대한 감각이 없고, 지옥에 대한 두려움도 없으며, 자신의 영혼을 구원해야 할 필요성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신앙을 실천할 동기나 이유가 생기지를 않는다.

 

Broken Bay 교구의 주립학교의 초등 및 중등 가톨릭 학생들은 대죄에 대해 전혀 교육받지 않았다는 사실도 발견하였다.

 

 

대죄 개념의 희석

 

‘교도적 접근 방법’에 의해 대죄가 설명될 때에도 물에 탄 듯 희석된 개념이 가르쳐 지고 있다. 교리문답에는 대죄는 세 가지 요소의 결과라고 가르친다. 사안이 중대해야 하고, 그 사람이 관련된 죄악에 대해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그 죄악이 대죄임을 알아야 하며, 자유 의지로 그 죄악을 선택하여 행사하여야 한다.

 

‘교도적 접근 방법’에서는 동일한 세 가지 기준을 가르치지만, 환경, 즉 개인의 책임을 줄일 수 있는 요소를 완화하여 강조하고 있다. 그들은 이것들을 변명이나 정당화로 사용하도록 권장된다.

 

예를 들어, 그들이 거짓 맹세를 거부하면 고용주가 그들에게 피해를 줄까 두려워 거짓 맹세를 행한다면 그들의 범죄는 대죄가 아니게 된다는 식이다. 전적으로 그들만의 잘못이 아닌 것으로 간주된다. 만약 그들이 대죄를 범하지 않으면 친구들이 더 이상 친구가 되지 않을까 두려워 죄악을 범해도 그들의 죄는 대죄가 아니게 된다. 이런 접근법을 가르친 결과 모든 죄는 용서 받을 수 있으며 대죄가 아니라는 것이다.

 

1970년대 이전에는 우리의 용서 받지 못한 대죄가 우리를 지옥에 보낼 근거가 되는 지를 판단할 때 하느님이 우리의 상황을 고려할 수 있다고 교육을 받았다. 새로운 접근법 하에서는 이 하느님의 권한을 우리가 찬탈한다. 즉, 실제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을 변명하고 자신이 대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느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믿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오늘날 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대죄를 범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의심을 품는 단계에 이르렀다.

 

 

두 접근 방식 비교

 

종교 교육에 대한 두 가지 접근 방식을 비교하면 ‘구원 접근 방식’의 장점이 분명해 진다. 그 방식이 현실에 더 잘 부합하고 인생의 목표가 여러분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임을 처음부터 분명히 못박음으로써 학생들의 이기심에도 호소할 수 있다. 이 메시지는 모든 종교 교육 프로그램의 초점이었다.

 

종교 교육에 대한 ‘교도적 접근법’은 학생들에게 이러한 죄의식을 초점으로 제공하지 않는다. 그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자신의 신앙을 실천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 종교 교육에 대한 ‘교도적 접근법’은 현재 50년 동안 성사 프로그램, 호주 가톨릭 학교 시스템, 주립 교육 시스템 및 본당에서 운영되고 있다.

 

 

보편적 구원의 메아리

 

‘교도적 접근법’은 가톨릭 신자들이 사랑과 수용의 공동체 안에서 사도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관점을 강조한다. 이 주장은 상당히 설득력 있어 보이지만, 그 위험은 그것이 선포하는 진실이 아니라 침묵하는 진실에 있다. 이 방법은 하느님의 정의가 없는 하느님의 자비를 제시한다. 회개나 통회가 필요 없고 모든 사람이 천국으로 가는 길에 있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 오라”는 신학이다.

 

이 매력적인 제안은 개혁 진영과 전통주의 진영을 막론하고 교회의 많은 부분에서 부딪히는 의견이 되었다. 칼 라너(Karl Rahner)의 “anonymous Christians(익명의 기독교인)”이 이 대립을 반영하였다.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바라는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Hans Urs Von Balthasar)의 초대는 겉보기에 전통주의자인 로버트 배런 주교에 의해 받아들여졌고, 심지어 교황 베네딕토 16세도 ‘Spe Salvi(nn. 45-47)’에서 동의의 입장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보편주의는 ‘교도적 접근 방식’을 뒷받침하는 핵심 이론 중 하나로 볼 수 있는 호주의 최고 가톨릭 지도자들의 의견도 이들과 동일 하였다. 가톨릭 학교 학생들을 위한 책인 신앙과 도덕의 문제에서 조지 펠 추기경은 “어떤 위대한 교회 사상가들도, 심지어 가장 끔찍한 도덕적 괴물들도 결국 천국에 이르기 위한 고통을 통해 정화되기를 감히 희망했습니다”라고 제안했다.

 

적어도 95%의 호주 가톨릭 학교의 학생들은 그 명제로부터 개인의 도덕성과 그들의 영혼을 구원할 필요가 더 이상 가톨릭 신앙의 필수적인 부분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사제와 형제 자매의 교단 구성원의 처분

 

주교들의 이런 계획에 맞서는 한 가지 장애물은 여러 세대에 걸쳐 “구원 접근법”을 가르쳐 온 헌신적인 사제, 형제 자매들의 가르침이 있었다는 점이다. 1960년대 말과 70년대 초에 어떤 이유에서 인지 제대로 설명되지 않은 수십만 명의 교단 구성원이 갑자기 교회에서 떠났다. 그들이 이탈한 주요 이유는 새로운 ‘교도적 접근법’을 가르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결국, 이들은 장애물이 되지 못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들을 떠나는 사람들은 공개적으로 그들에게 항의하거나 다른 가톨릭 신자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고 떠났다. 그들은 바로 떠나 갔다. 주교도 그들이 떠난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그 설명을 해야 한다. 이들 성직자와 교사들이 떠나면서 주교들이 가톨릭 학교에서 ‘교도적 접근 방법’을 가르치기 시작할 길이 열렸다.

 

 

새로운 신앙을 가르친 결과

 

2000년경, 당시 교사 준비생들을 가르치던 시드니 교구의 앤서니 피셔(Anthony Fisher) 대주교는 많은 학생들에게 신앙에 대해 처음부터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대주교는 그들이 교회의 전통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2008에 ‘To Know, Worship and Love’라는 새로운 교리 교재가 소개되었다. 그 교재를 통해 신앙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주었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다. 주교들은 계속해서 ‘교도적 접근 방식’을 사용했다.

 

2015년 5월 시드니의 ‘Catholic Weeklyra’지는 피셔 대주교가 시드니 대교구에서 가톨릭 학교 졸업생 5%만이 29세가 된 후에 신앙을 실천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를 언급한 기사를 실었다. 가톨릭 주간지가 2016년에 실시한 가톨릭 활동 인구에 대한 조사에서 97%가 신앙 활동에 실패한 것을 발견했다. 종교 교육의 새로운 접근법이 도입된 이후 계속 저조한 결과를 보이지만 호주 주교들은 이 접근법을 버릴 생각이 없다. 이 접근 방식의 변화가 세계 다른 지역에서도 반영되고 있기에 이 문제가 호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가톨릭 교육을 위한 새로운 관점’ 그룹 결성

 

가톨릭 교육을 위한 새로운 관점 그룹은 2015년 본당의 우울한 인구 통계를 논의한 본당 사목 협의회 회의 후 Frenchs Forest Parish 회원들에 의해 구성되었다. 미사 참석은 70대와 80대의 노인들만 있었으며, 학교를 졸업한 후 본당에 계속 나오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 그룹은 본당과 교구 경계에 관계없이 관심있는 회원들을 빠르게 확보했다. 이 그룹은 가톨릭 학교에서 종교 교육을 가르치는 데 사용되는 모든 관련 교재(the To Know, Worship and Love 교재 시리즈)와 커리큘럼 문서를 모두 읽었다. 그리고 그들은 브로큰 베이(Broken Bay) 교구의 고리 교사들이 사용하는 교재와 부교재 및 시드니 대교구에서 사용되는 성사 프로그램 매뉴얼을 조사했다. 이 조사 결과 종교 교육에 대한 접근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커다란 침묵’

 

이 그룹은 호주 총회에 의견서를 보냈고 각 주교에게 그 내용을 전달하였다. 바티칸에도 그 내용을 보냈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응답은 없었다. 이 그룹은 모든 비판과 불만을 회피하려고 주교들이 사용하는 ‘커다란 침묵’에 직면했다. 본회의 제출과 바티칸에 보낸 항의 문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ruthaboutthechurch.com.au 에서 볼 수 있다.

 

전통주의 가톨릭 신자들을 이끌려 했던 펠 추기경

 

‘The Australian newspaper’는 2021년 2월 20일 Pell추기경의 ‘Prison Journal’에서 인용한 내용을 실었다. 펠 추기영은 “죄악이 다시 돌아 올 때까지 교회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경고했다. 추기경은 삶의 마지막 2년 동안 교회의 문제와 그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가 죄에 대해 언급하여 문제의 핵심으로 가는 것처럼 보였다. 불행히도 추기경의 작업은 호주 교구만의 문제가 아니었으며, 우리 지역 주교들은 가톨릭 종교 교육에 큰 관심이 없었다. 추기경은 2022년 12월 사망하였다.

 

교회의 리더십에 대한 추기경의 비판과 현재의 시노드 실험에 대한 비판은 호주 가톨릭 종교 교육의 위기 뒤에 있는 문제의 근원으로 향한다. 현재 교회의 리더십은 더 이상 2천년 동안 진정으로 전달된 가톨릭 교회의 신앙이 다음 세대로 계속 전해지도록 보장하는 방향으로 향하지 않고 있다.

 

 

필요한 것은?

 

이 그룹에서는 다음의 다섯 가지를 요구하였다:

 

지난 50년간 호주에서 신앙의 실천이 감소한 것은 사회의 세속주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호주 주교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밝혀야 한다.

 

가톨릭 교회법과 교리문답에 부합하지 않는 신앙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데 있어 호주 주교들이 가톨릭 부모들을 크게 기만한 것은 공개할 필요가 있다. 호주 주교단과 바티칸은 이 문제에 관한 공개 토론이 가능하도록 관련 문서를 우리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1960년대와 70년대의 효과적인 종교 교육 시스템이 해체된 것에 대해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 왜 해체되었으며, 그 많은 교단 구성원이 그렇게 갑자기 교회를 떠난 이유는 무엇인가? 다시 한 번 호주 주교단과 바티칸은 이 문제와 관련된 문서를 공개 토론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제공할 것을 강하게 요청한다.

 

교회는 다음과 같은 조항의 교회법을 통합하여 조정할 필요가 있다:

 

평신도들이 주교들의 교회법 위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을 허용하여야 한다.

이런 이의를 조사할 사법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교회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명된 주교에 대해 징계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야 한다.

 

60세 미만의 신자들 중 상당수가 조부모가 되었어도 가톨릭 학교에서 배운 신앙의 기본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려면 진정한 재복음화가 필요하다.

 

지금 호주의 사례는 많은 국가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그 증거는 세계의 다른 나라에서 사용되는 교리 교재에 있을 것이다. 가톨릭 홈스쿨링 현상은 많은 부모들이 문제를 인식하고 자녀를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자녀를 가톨릭 교육 기관에서 이탈시키는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가톨릭 교육기관에서 사용되는 종교 교재를 검토하는 것은 이들 여러 나라의 평신도에게 달려 있는 것 같다. 그들 역시 신앙이 쇠퇴한 원인이 종교 교육 체계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나의 교회에 전쟁이 있을 것이다.”

"나의 교회에서 주교와 주교, 추기경과 추기경의 전쟁이 있을 것이다. 어째서? 너희가 사탄이 걸어 온 게임을 허락했기 때문이다!

"너희는 고르지 않은 멍에를 메어서는 안 된다. 너희와 암흑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느냐? 나의 성직자들아, 너희는 지금 그 암흑을 꿰뚫을 만큼 충분히 강하느냐? 아니다, 너희 중 많은 자들의 불빛이 희미해 졌다.

"지옥의 문은 나의 교회를 절대로 이길 수 없을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6. 5. 26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하느님의 심판은 인간의 심판과 같지 않습니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양심으로만 판단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계급, 세속의 재화 축적은 여러분을 다른 사람보다 앞에 세우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룩하신 하느님의 집에서 자신의 영혼을 팔았습니다. 아직 하느님께 자신의 죄를 보속할 시간이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자신의 죄를 벗고 모든 세속의 이득을 제거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것입니다. 수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성 토마스 아퀴나스, 1972. 8. 21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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