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 프란치스코의 라틴미사 금지(TraditionisCustodes)/①독일신부-프란치스코는 성교회와 싸우는 것이다

4-4. 독일 신부: 프란치스코의 라틴 전례 미사 반대 싸움은 '교회에 대한 싸움'이다...

성 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2024. 6. 29. 21:21

 

4-4. 독일 신부: 프란치스코의 라틴 전례 미사 반대 싸움은 '교회에 대한 싸움'이다...

 

Fr. Joachim Heimerl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2019년에 서품된 신부입니다. 그는 뮌헨에서 독일어와 역사를 공부하고, 괴테의 프로메테우스 상징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대학 강사로 일하며 18세기와 19세기 문학에 관한 여러 출판물을 저술했습니다. 건강 문제로 인해 현재는 사제 직무를 지속할 수 없게 되어 교회 문제에 관한 에세이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Fr. Heimerl은 전통 가톨릭 신앙의 강력한 옹호자로, 특히 교황 프란치스코의 개혁과 전통 미사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대 교회의 방향이 교회의 전통과 신앙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그는 교회 내의 '시노달리티'(synodality)와 사제 독신제 폐지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교회를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Fr. Heimerl은 또한 여성 부제와 여성 사제 도입에 반대하며, 이는 교회의 불변 교리에 위배된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이러한 입장으로 인해 교황의 문서 'Fiducia Supplicans'에 반대하는 서명 운동에도 참여했습니다.


 

되돌려 놓아라

"이 사악한 악마가 나의 집 매우 깊은 곳까지 스며들었다. 너희는 나의 집을 고쳐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의 신으로 나는 너희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이 지시를 내린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6. 8. 21

 

“내가 보낸 성직자들은 지상에서 천국을 대신할 수 있도록 은총을 내린 자들이다. 그런 너희에게 경고한다: 너희는 지금 당장 전통 전례들을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는 무너져가고 썩어들어가는 나의 교회를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는 파괴되고 있는 것들을 찾아 되돌려 놓아야 한다! 지금 당장!

“내가 간택한 자들 중 많은 자들이 안에서부터 멸망을 택하고 있다. 너희의 행위를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모른 척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신성함과 경건함을 가장한 잘못과 속임수와 기만들이 판을 치고 있다! 전능하신 아버지 앞에서 너희의 가면이 모두 벗겨질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기반부터 고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안에서부터 멸망하고 말 것이다.

“나는 나의 집에서 벌어지고 있는 온갖 종류의 신성모독 행위를 보고 있다. 너희가 얼마나 오랫동안 징벌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잠에서 깨어나거라, 나의 성직자들아! 너희는 그 누구도 속여서는 안 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5. 11. 22

 

 

LifeSiteNews.com, 2024. 2. 20 기사:

 

요아킴 헤이멜 Fr. Joachim Heimerl 신부 작성

 

프란치스코 교황이 어째서 전통 전례로 봉헌하는 미사를 부정할 뿐 아니라 박해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은 최근에 프란치스코의 말에서 그 해답을 얻었습니다. 교황은 거룩하고 아름다운 전례나 라틴어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프란치스코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제시한 교회 개혁은 미사의 개혁에서 얻어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지혜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오로 6세의 전례 개혁은 공의회의 제안을 훨씬 뛰어넘어 교회를 극적으로 몰락의 수준까지 끌고가는 잘못된 개혁이었습니다.

 

그러나 전통 전례 박해는 프란치스코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 걸까요?

간단하게 답을 하자면, 그는 대부분의 예수회 성직자들처럼 전례에 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더 나쁜 것은 그에게 미사는 단지 교회 개혁을 위한 수단일 뿐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정치적 도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현재 경험하고 있는 사랑도 결여되어 있고 심지어 왜곡되기까지 한 교황의 전례는 이를 단적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소위 “Ottaviani notes”(오타비아니 추기경이 바오로 6세에게 보낸 새로운 전례에 대한 비평서한)를 연구하면 좀 더 확실한 답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것들은 무엇일까요?

 

알프레도 오타비아니 추기경은 1969년에 바오로 6세를 향하여 새로운 미사 전례인 노부스 오르도에 대한 유감을 서면으로 제출했습니다. 당시 오타비아니 추기경은 신앙교리성 장관이었으며 그의 주장은 큰 설득력과 존경을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그의 판단은 통렬했고, 모든 공의회에서 가르쳤듯이 가톨릭 신앙의 완전한 기념물로서 전통 미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새로운 미사 전례는 부족하고 위험했습니다. 그것은 궁극적으로 새로운 교회를 대표하였습니다.

 

이 개념을 우리의 질문에 적용하면 분명한 그림이 드러납니다. 즉, 전통 미사 전례에 맞서는 싸움은 교회의 진리에 맞서는 싸움입니다. 하지만 이는 또한 기존 미사와 새로운 미사가 양립할 수 없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요한 바오로 2세와 베네딕토 16세는 이 두 전례 사이에서 실용적인 균형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두가지 형태의 미사가 공존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그들은 결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통합을 모의했고, 교회의 통합성을 유지하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오타비아니 추기경이 인식한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상황은 프란치스코 교황 하에서 정점에 이르렀습니다. 그에게 교회의 일치는 더 이상 최우선 순위가 아닙니다. 그는 자신의 개혁을 실행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으며 오직 이런 관점에서만 전통 미사 전례에 대한 그의 태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는 교회 전통 전체를 거부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결국 간음과 동성애 관계마저 축복을 주려는 교황은 가까운 장래에 여성 부제를 임명하려는 것을 포함하여 더 이상 그리스도의 교회와 사도들의 가르침을 언급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의 교황 재임은 가톨릭 역사의 단절을 의미하여 이는 또한 전통 미사 전례와의 단절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오타비아니 추기경에 의하면, 새로운 미사 전례의 탈성경화와 개신교화는 이미 이 재앙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희생과 미사 중에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임하신다는 화체설은 더 이상 미사에서 거의 표현되지 않으며, 심지어 문제가 되는 두 번째 감사 기도에도 전혀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미사는 여전히 '만찬'의 정의에만 국한되어 있으며, 더 이상 십자가 희생의 표현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께 드리는 찬양의 희생이나 속죄의 희생의 흔적도 없습니다. 오타비아니 추기경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사의 진정한 정의를 구성하는 본질적인 교의적 가치 중 어느 것도 여기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In addition: “사제의 역할은 최소화되고, 왜곡되고, 변질되고(…) 더 이상 개신교 목사와 모든 면에서 다르지 않게 되었습니다." 대신 신자들은 "자율적인 사제의 권한을 부여받은" 것처럼 보이는데, 예를 들어 제3의 감사기도에서는 사제가 아닌 신자들이 "미사 거행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라는 인상이 만들어집니다.

 

오타비아니 추기경이 새로운 미사의 이단으로 지목한 것은 이제 프란치스코 치하의 교회 신앙에서 확실한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참된 신앙에 대한 유산으로서 전통 미사 전례는 이런 목적을 가로막기에 교황의 뜻에 따라 제거되어야 합니다. 프란치스코의 전통 전례 미사와의 싸움은 사실 교회와의 싸움입니다. 그것이 바로 그토록 중요하고 그토록 열심히 싸우고 있는 유일한 이유입니다.

 

오타비아니 추기경은 새로운 미사 전례를 바오로 6세의 치명적인 실수로 규정했으며, 이는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의 말이 옳았고, 바오로 6세 역시 이를 인정했습니다. 충격을 받은 바오로 6세는 1972년에 '사탄의 구름'이 어떤 균열을 통해 교회에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당연합니다. 바오로 6세 자신이 새로운 미사 전례를 들임으로서 이 균열을 벌렸습니다.

 

바오로 6세는 그때부터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후회했지만, 한 번도 수정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오타비아니 추기경이 서한 마지막 부분에 교황 비오 5세가 전통 미사 전례에 감히 손을 대는 사람들을 비난했다고 지적한 사실에도 바오로 6세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비록 이 '전능하신 하느님의 가호'에 대한 경고가 당시 바오로 6세에게 전달되었지만, 그것은 현재의 프란치스코에게도 똑같이 유효합니다. 궁극적으로 모든 교황은 주님께 명확한 설명을 해야할 의무를 지닌 문지기일 뿐입니다(루카 16:1-9 참조). 그러므로 내 인생에서 교리와 전례에 있어서 성경의 진리를 외면하는 행위가 주님의 뜻에 해당한다고 상상할 수 없습니다. 이 교황권에 대한 판정은 이 교황이 교회를 상대로 싸우는 것만큼 가혹할 수 있습니다.

 

 

 

"이제 많은 자들이 주님께서 내리신 그들의 지도자, 교황에 맞서게 될 것이다. 신앙과 도덕의 문제는 그것이 주님께서 베드로의 자리를 통해 인간들에게 주신 율법이라면 바뀌어서는 안 된다. 특히나 이 잘못된 율법이 성자의 교회를 통해 지상에 전통으로 굳어져서는 안 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9. 10. 6

 

“바빌로니아의 죄로 인한 바빌로니아의 멸망 때문에 세상에는 많은 새로운 말들이 주어졌다. 그러므로 나의 자녀들아, 세상 모든 것에서 통용되는 하나의 보편적인 언어를 사용한다면, 너희는 자신의 모국어로 된 번역본만 있으면 외국을 방문하여 성자의 교회라면 어느 곳에 방문하더라도 성자께서 선택하신 사제들이 바치는 미사를 편안하게 바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미국을 떠나 프랑스로 간다면 프랑스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겠느냐? 하지만 나의 딸아, 네가 라틴어를 분간할 수 있다면, 프랑스 사람들이 프랑스어로 읽을 수 있는 것처럼 영어로 읽을 수 있는 책을 가지고 성자의 교회인 로마 가톨릭교회에 불려가는 은총을 받은 모든 이들은 세상의 아름답고 공통된 언어의 유대를 느끼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저들이 너희에게서 이 말을 빼앗았다고 성교회를 떠나서는 안 된다. 너희는 인간들이 모독하더라도 성자와 함께 인내하며 기다리거라.”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6. 4. 10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SOURCE:

The electronic form of this document is copyrighted.

Quotations are permissible as long as this web site is acknowledged with a hyperlink to: https://www.tldm.org

Copyright © These Last Days Ministries, Inc. 1996 - 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