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스트릭랜드 주교, 가톨릭 신자들에게 '신성모독'과 교회 고위성직자의 부패에 반대 목소리를 낼 것을 촉구...
추기경들이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다
“지금 로마의 나의 교회를 지키는 지도자들아, 너희의 오만함으로 너희는 영광도 거룩함도 없는 교회를 만들었구나! 평화와 형제애라는 명분으로 너희가 나의 교회의 기반을 다 깎아 먹었다. 내가 그 기반이다! 나의 교회가 암흑 속에 갇혀 죽음의 띠를 두르고 있구나. 지금 너희는 나의 교회를 다시 세워야 한다. 너희에게 이른다; 양은 많아도 아무것도 들지 않은 것보다, 작지만 꽉 찬 것이 낫다.
“붉은 모자(추기경이 쓰는 붉은 주게토)들이 타락하였고, 자주 모자(주교들이 쓰는 자주색 주게토)들은 길을 잃고 헤매이는구나. 너희에게 이른다. 사탄이 거룩한 도시 로마에 들어갔다.
“너희는 휴머니즘, 모더니즘, 사탄주의로부터 나의 교회를 지켜야 된다는 과거부터 베드로의 후예들에게 전해 내려온 경고를 알고 있다. 세속과 나의 교회가 하나가 된다면 세상의 끝이 다가왔음을 알아라. 많은 베드로의 후예들에게 모더니즘과 자유주의적 태도를 피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 주었었다. 붉은 모자를 쓴 많은 이들이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스스로 사탄에게 영혼을 팔았구나.”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7. 12. 31
추기경들이 주교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고 있다
“우리의 주교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는 추기경들아, 너희가 헛된 만족과 육신의 쾌락을 쫓고, 너희의 신을 우상(인본주의, 우상숭배, 파괴)으로 대체하면서 그릇된 길로 가도록 용인하였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1. 8. 15
LifeSiteNews.com, 2024. 7. 1 기사:
에밀리 망기아라치나 Emily Mangiaracina 작성
조셉 스트릭랜드(Joseph Strickland) 주교는 "신앙의 기본 가르침"을 바꾸려는 가톨릭 교회의 시도를 비난하면서, 이에 안주하는 것은 우리를 "영원한 저주의 위험에 빠뜨리게"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토요일 X(구 트위터) 게시물에서 스트릭랜드 주교는 미국 가톨릭 신자들에게 조 바이든에 대한 지지와 이단적이고 "부패한" 고위 성직자층에 대한 순종 모두에 대해 "즉각적이고 긴급성을 지닌 중대한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진실한 주교는 가톨릭 신자들이 태어날 때까지 낙태를 합법화하는 법을 성문화하려고 하고 "대통령이라기보다 재앙적인 꼭두각시"였던 대통령을 지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안을 비난하지만, 바이든의 부패와 노쇠함에 직면한 상황에서 과연 선택의 여지가 있을까요?"라고 주교는 덧붙였습니다. 바이든은 실제로 대통령 임기 내내 의회에 낙태에 대한 권리를 연방법에 명문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이는 주정부가 낙태를 금지하거나 낙태를 합리적으로 지연시키거나 저지할 가능성이 있는 어떤 법률도 통과시키는 것을 금지하려는 의도였습니다.
바이든은 특히 인지 저하가 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숨겨진 통치세력의 꼭두각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수시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퇴역한 대령 더글라스 맥그리거(Douglas Macgregor)는 최근 바이든의 도널드 트럼프와의 처참한 토론이 끝나고 이렇게 선언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통치 권력이 선출되지 않은 손에 있다는 것이 이제 명백해졌습니다."
스트릭랜드 주교는 또 가톨릭 신자들이 "심하게 부패한 고위 성직자층"에 순명하고, "신앙의 기본 가르침"을 바꾸려고 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우리는 우리 주님과 성육신하신 진리에 대한 엄청난 모독 앞에서 침묵하는 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주교는 최근 Fiducia Supplicans 문서를 통해 바티칸이 의도적으로 죄악인 동성애 관계를 용인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스트릭랜드 주교는 성직자들이 Fiducia Supplicans의 '권한'에 의해 동성애 커플을 위한 축복을 한 것이 문서의 특정한 지침과 모순된다고 지적하면서 "누군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회의 충실한 신자라면, 우리 중 누구라도 '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면서 저렇게 행동하는 스스로 모순을 범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참을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이 문서에 대해 혼란스러운 추가 설명이 진실이 아니기에 수정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지만, 수정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그들의 의도가 '우리는 사람들을 안일하게 만들고 죄악이 축복받도록 허용될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기 때문입니다. 주교는 5월 '스트릭랜드 주교 쇼'에서 테리 바버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스트릭랜드 주교는 또한 최근 바티칸이 주최한 “Be Human” 행사와 같이 세속 세상과의 만남에서 바티칸이 복음을 선포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복음의 필요성을 주장하지 않고 세속적인 문제를 조장하는 주교, 추기경, 사제들을 향해 "거짓 선지자"라고 부르며 비난했습니다.
스트릭랜드 주교는 최근 방송에서 "교회는 더 이상 영혼 구원만을 위한 곳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거짓 선지자가 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교는 가톨릭 신자들은 최근 바티칸이 내린 전통 라틴 전례 미사(TLM) 봉헌 금지령을 따를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곧 발표될 바티칸 문서에서 라틴 전례 미사 거행을 금지할 것이는 소문이 돌면 많은 사람이 라틴 전례 미사를 거행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조치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전통 라틴 전례 미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에 대해 더 깊은 신앙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심지어 가톨릭 신자들이 이 전통 전례에 충실하다는 이유로 "분열주의자"라는 말을 들을 때 이를 귀담아 두지 말라고 충고하기도 했습니다. 스트릭랜드 주교는 "분열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교회의 전통을 죽이려는 사람들로부터 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토요일에 X를 통해 올린 글에서 주교는 "교회와 국가의 심각한 상황에 대해 기꺼이 목소리를 내는 목자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우리는 아무런 항의 없이 눈먼 안내자를 계속 따를 수 있을까요?"
그는 "우리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에 충실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하면서 교회의 고위 성직자들과 심지어 바티칸의 말과 행동이 그리스도와 그분의 참된 교회와 어긋난다는 점을 안타까워 했습니다.
“현실에 안주하면 전 세계에서 파괴적인 분쟁의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안주하는 것은 우리를 심각한 위험에 빠뜨리고 영원한 저주의 위험에 처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가톨릭 신앙을 믿고 교회의 가르침이 우리의 모든 결정에 영향을 비치도록 허용할 것인가, 아니면 그렇지 않을 것인가???"
“나의 교회에 전쟁이 있을 것이다.”
"나의 교회에서 주교와 주교, 추기경과 추기경의 전쟁이 있을 것이다. 어째서? 너희가 사탄이 걸어 온 게임을 허락했기 때문이다!
"너희는 고르지 않은 멍에를 메어서는 안 된다. 너희와 암흑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느냐? 나의 성직자들아, 너희는 지금 그 암흑을 꿰뚫을 만큼 충분히 강하느냐? 아니다, 너희 중 많은 자들의 불빛이 희미해 졌다.
"지옥의 문은 나의 교회를 절대로 이길 수 없을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6. 5. 26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하느님의 심판은 인간의 심판과 같지 않습니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양심으로만 판단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계급, 세속의 재화 축적은 여러분을 다른 사람보다 앞에 세우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룩하신 하느님의 집에서 자신의 영혼을 팔았습니다. 아직 하느님께 자신의 죄를 보속할 시간이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자신의 죄를 벗고 모든 세속의 이득을 제거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것입니다. 수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성 토마스 아퀴나스, 1972. 8. 21
스트릭랜드 주교: 지옥 문이 그리스도의 교회를 이기지 못할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영혼과 교회의 파괴
"거룩한 교회를 떠나서는 안 된다. 인간의 죄 때문에 교회에서 멀어져서는 안 된다. 오직 묵주기도만이 이 어둠을 막을 수 있다. 지금 너희 나라에서 너희의 삶의 방식은 성자의 거룩한 교회와 성자의 신성을 파괴하여 모든 영혼을 멸망시키기 위해 사탄이 설계한 것이다. 지옥의 문은 성자의 교회를 결코 이기지 못할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0. 9. 14
믿음이 없으면 평화는 없다
"주교가 주교와, 추기경이 추기경과 맞붙고 사탄이 그들 사이에 자리 잡을 것이다. 체스 게임처럼 그는 인류가 아닌 자신의 이익을 위해 조종할 것이다. 체스 게임처럼 사탄은 추기경과 추기경, 주교와 주교를 대결시킬 것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인간은 평화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일탈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나의 자녀들아, 주위를 둘러보고 인류에게 어떤 평화가 주어졌는지 배워라. 인간은 입으로는 평화, 평화를 외치지만 평화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구나. 믿음이 없으면 평화는 없다. 인간의 마음속에서 하느님의 계획이 사라진다면 평화는 없을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7. 5. 18
LifeSiteNews.com, 2024. 7. 1 기사:
Bishop Joseph E. Strickland
“그 날, 내가 나의 종 힐키야의 아들 엘리아킴을 불러 네가 입던 관복을 입히고, 네가 띠던 관대를 띠게 하고, 너의 권리를 그의 손에 넘겨 주리니, 그가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가문의 어른이 되리라.
네가 또한 다윗의 집 열쇠를 그의 어깨에 메어 주리니, 그가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으리라. 말뚝을 단단한 곳에 박듯이 그의 지위를 굳건하게 해 주리니 그의 지위가 그의 가문을 빛내리라.
그의 가문의 모든 영광이 그에게 걸려 있다. 접시그릇에서 병그릇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은 그릇과 같은 그의 자손과 후예가 모두 그에게 매달려 살리라.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그 날, 단단한 곳에 박아 둔 말뚝은 빠지고 부러져 쓰러지니리, 그 위에 걸어 둔 것들이 모두 깨지리라. 이는 야훼께서 하신 말씀이다. (이사야 22:20-25)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시몬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시몬 바르요나, 너에게 그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 너는 복이 있다. 잘 들어라.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하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나서 예수께서는 자신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단단히 당부하셨다.” (마태오 16:16-20).
“필라델피아 교회의 천사에게 이 글을 써서 보내어라.
거룩하신 분, 참되신 분,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
여시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시면 열 자가 없는 분이 말씀하신다." (요한묵시록 3:7)
주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갑자기, 예고 없이 세상에 개입시키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그들이 안식할 수 있는 틀을 세우신 다음, 우리가 이 구원의 실재 안으로 들어가서 참여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가르치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제가 이전 편지에서 밝힌 바 있는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믿음입니다. 구원의 현실은 인간의 이해를 훨씬 뛰어넘기 때문에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믿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를 받아들이려면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교회의 '신비'는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신앙이 필요한 구원 현실 중 하나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구원 계획에서 나왔고 '보편적 구원의 성사'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보편적 구원의 성사'라고 부른다고 해서 교회가 여덟 번째 성사라는 뜻은 아닙니다. 대신, 다른 일곱 개의 성사가 교회를 통해 받는 것처럼 이는 모든 성사의 기초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구원 사명을 세상에 전하는 것은 교회입니다. 교회는 하느님의 은총을 가져오는 표식이자 도구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하느님의 형상으로 육신이 되셨듯이 교회도 이 땅에서 하느님의 형상으로 생겨났으며, 실제로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가운데 임재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위대한 신비이기에, 그리고 이것이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리스도 교회의 구조와 기능을 항상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사람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교회의 신성한 구조에서 '신비'를 제거하려고 시도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까? 참 신앙 밖에 있는 사람들이 믿는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축소하려고 노력해야 합니까? 그리고 우리는 형제적 협력을 통해, 다시 말해 사람들의 말을 듣고 교회, 성사, 교황직에 대한 불변의 정의를 사람들의 다양한 정의에 따라 수정하려고 시도해서 교회를 더 '공의회적'으로 만들려고 시도해야 합니까? 교회의 '신비'를 없애기 위해 이러한 일들을 시도한다면, 더 이상 가톨릭 교회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교회의 '원숭이'가 된 교회에서 우리를 발견할 위험이 있습니다.
바티칸의 일부 사람들이 교회를 현대인의 눈에 더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재설계하려는 명백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가톨릭 교회는 여전히 그리스도의 유일한 구원의 도구이며, 교회는 단순한 자선 단체나 친목 단체가 아니라 신성한 창시자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혼 구원을 위해 교회를 존재하게 하셨고 오늘날까지 계속 인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회의 신성한 본질을 대체하거나 세상이 더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바꾸려는 어떤 노력도, 비록 교황의 손에 의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교회는 본질적으로 신성하기 때문에 그 실체와 본질을 사람이 바꿀 수 없기에 이 시도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교회를 재설계하려고 시도한다면, 선지자 이사야가 우리에게 말했듯이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그 날, 단단한 곳에 박아 둔 말뚝은 빠지고 부러져 쓰러지링니, 그 위에 걸어 둔 것들이 모두 깨지리라. 이는 야훼께서 하신 말씀이다."
이 구절은 엘리아킴의 몰락에 대한 설명입니다. 엘리아킴은 그의 죄로 인해 몰락합니다. 그러나 그 구절은 주님의 교회를 사람의 교회로 바꾸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에 대한 경고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만든 말뚝이 거룩한 곳 로마에 있을지라도 제거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성한 기원을 지닌 교회는 언젠가 카타콤으로 잠시 되돌아 갈지라도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마태오 16:18) 베드로는 교회를 세우는 임무, 즉 예수님의 역할을 받은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를 다스리는 임무를 받았다는 것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왕이시므로 열쇠는 그분이 주셔야하며, 따라서 그분만이 그분이 원하시는대로 열쇠를 주실 수 있습니다.
이사야서의 구절을 다시 살펴보면, 예루살렘 왕 아래에서 가장 높은 직책인 왕실 청지기 또는 총리직에 대해 읽으면서 교황직의 기초가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왕실 청지기는 다윗의 열쇠를 어깨에 메고 다녔으며, 그는 '예루살렘 주민의 아버지 같은 존재'였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에서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예언이었습니다. 마태오 16장에서 그리스도께서 사도 중 한 명인 베드로를 왕의 청지기로 임명하고, 그에게 왕국의 열쇠를 주시면서 이 기초 위에 교회를 세우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다른 제자들에게는 묶고 푸는 권한을 주셨지만, 베드로에게만 열쇠를 주셨습니다.
전 세계의 모든 진실한 가톨릭 신자들이 마태오 16장의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기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말씀은 교회가 교황권과 교회 자체의 본질에 관한 기본적인 성경적 언급으로 수세기 동안 인용되어 왔습니다. 교회의 첫 천년은 이 말씀을 보편적으로,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베드로의 직분과 교회의 고위 성직자 계층 구조의 기초가 되는 진정한 가톨릭 방식으로 이해했습니다. 2세기 초 동서 분열 이후 16세기 개신교가 부상하면서 마태오 16장 18-19절이 베드로의 자리를 가리킨다는 믿음은 가톨릭 신자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기준이 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서기 3세기 초, 전 세계의 점점 더 많은 진실한 가톨릭 신자들은 현재 베드로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교황의 혼란스러운 언행에 깊은 혼란과 우려, 때로는 공포를 느끼고 있으며, 새로 공개된 연구 문서 '로마 주교'는 이러한 혼란을 더욱 가중시킬 뿐입니다. 저 역시 이러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위의 문장을 쓰는 동안에도 많은 동료 가톨릭 신자들은 이 문장들을 불안하고 매우 불쾌하게 느껴질 것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유아 세례를 받은 가톨릭 신자인 저는 이 말을 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아프고 괴롭다는데 동의하지만, 이 말을 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리가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 그분이 세우신 교회에 대한 사랑, 성 베드로로 거슬러 올라가는 교황청에 대한 사랑,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사랑이 모두 저를 그렇게 하도록 강요합니다.
저는 죄인으로서 이 강렬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지만, 매일매일 그렇게 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우리 모두도 그래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톨릭 신앙의 놀라운 진리를 나누는 것이며, 필요하다면 교황에게도 이 진리를 다시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해임된 주교지만 저는 저를 부르고 이전과는 전혀 다른 '양떼를 대변'할 수 있는 특별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많은 주교들도 해임의 불안 때문에 소신있는 발언을 삼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일부 주교들은 마태오 16장 18-19절의 재해석을 포함하여 교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들과 동의하고,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도록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촉구하고 있기 때문에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동시에 우리는 또한 바티칸이 교회를 전통적인 과거로부터 분리시키려는 시도를 봅니다. 1962년 로마 전례를 사용하는 미사는 로마 전례의 특별 형식, 트리엔트 또는 전통 라틴 전례 미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세기 동안 사용되어 온 미사고, 16세기 트리엔트 공의회 이후에 성문화된 것이 이 미사 전례입니다. 그러나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에는 라틴어 대신 모국어(지역 언어)의 사용을 승인하는 다른 형태의 미사가 만들어지고 발표되었으며, 많은 기도문이 변경되거나 제거되었습니다. 게다가 교회를 이 시대의 미사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다른 많은 변화도 일어났습니다. 바티칸 공의회가 특별히 지시한 것은 아니지만,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손으로 성체를 받는 것이 일반화되었고, 사제들은 천 년이 훨씬 넘도록 교회의 관습이었던 제단을 향하지 않고 신자들을 마주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라틴 전례는 여전히 허용되었습니다.
여러 교황이 이 전통 미사 전례를 보호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1570년 7월 19일, 교황 성 비오 5세는 다음의 교칙을 발표했습니다: "이 교칙은 영구히 유효하며, 우리는 이 미사에 어떤 것도 추가하거나 생략하거나 변경할 수 없음을 결정하고 명령한다... 앞으로 어떤 경우에도 세속 사제든 수도 사제든 다른 방식으로 미사를 봉헌하도록 강요할 수 없다." 그러나 1970년 이후에는 공의회 이전의 1962년 전통 미사 전례는 권장되지 않았고 실제로 많은 곳에서 금지되었습니다. 당시에도 이 트리엔트 미사 전례를 완전히 금지할 것인지에 대해 약간의 혼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자신의 자의 교서 “Summorum Pontificum”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 미사 경본(1962)은 법적으로 폐지된 적이 없으며, 따라서 원칙적으로 항상 허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프란치스코 교황은 'Traditionis custodes'라는 교칙을 내세워 다른 교황들이 지키고자 했던 것, 성 비오 5세 교황이 영원히 유효하다고 말한 것을 억압하기 위한 여정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매우 우려스러운 일입니다.
지금의 깊은 균열을 인식하려면 마태오의 복음서의 구절로 돌아가서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진리가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베드로가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의 반석이자 기초이지만, 그 교회는 그리스도의 교회라는 사실도 분명합니다. 베드로는 교회를 섬기고, 그리스도는 온전한 소유권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지옥의 문이 교회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하심으로써 교회에 대한 당신의 소유권을 강조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지옥의 힘을 물리치는 잘대 권위이시며, 나중에 당신의 백성과 교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성신을 보내실 것이라고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주님의 교회를 위한 공의회 구조를 재구상하기 위해 사람들이 협력하는 것에 대해서는 언급된 바가 없습니다.
마태오 복음서 16장 19절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열쇠와 묶고 푸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열쇠의 이미지는 보관하고 잠그는 것을 연상시킵니다. 그리스도께서 계시하신 진리는 신앙의 금고에 안전하게 들어 있어야 합니다. 또한 모든 거짓 가르침은 신앙의 금고에서 차단되어야 합니다. 열쇠는 복음의 귀중한 진리를 확보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 시대에는 가장 귀중한 것들만 자물쇠와 열쇠로 잠겨 있었습니다. 이는 교황권의 막강한 권력과 엄숙한 중요성을 더욱 강조합니다.
이 성서 구절에서 교회가 지지하는 변함없는 진리에 비추어 볼 때, 프란치스코 교황의 교황직 수행 중 언행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것은 지극히 합당합니다. 저는 단순히 "교황이니까 순종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베드로좌의 직책과 프란치스코 교황 자신에 대한 해악이라고 생각합니다. (갈라디아 2:11-14 참조)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과 행동이 종종 우리를 혼란스럽고 깊은 고민에 빠뜨린다는 사실을 인정할 때 이는 더욱 중요해집니다. 저는 특히 교황청이 교황의 권위와 중앙집권적 구조를 축소하고 보다 시노드적인 방식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동시에 진실한 전통 공동체와 전통 라틴 전례에 대한 탄압에서 알 수 있듯이 독재적으로 행동하고 교황의 권력을 막강하게 휘두르는 것이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
교황을 공격한다고 비난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런 의도는 전혀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사도의 후계자로서 저는 교회와 교황청을 포함한 신성한 제도의 모든 요소에 대해 최고의 존경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훌륭한 교량 건설자인 교황이 필요합니다. 이 절망적인 시기에 우리의 희망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교황께 솔직하게 진언하고 그리스도의 교회를 지켜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1947년에 풀턴 쉰(Fulton Sheen) 대주교는 미래의 교회가 "사람이 되신 하느님과 자신을 하느님으로 여기는 사람, 그리스도 안의 형제들과 적그리스도의 동지들"이라는 두 그룹으로 나뉠 것으로 보았습니다. 쉰 대주교는 적그리스도가 교회를 세우는 것을 "악마는 하느님의 원숭이이기 때문에 교회의 원숭이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것은 "교회의 모든 특징과 특성을 가지게 될 것이지만, 거꾸로 신성한 내용은 비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외형적인 면에서 그리스도의 신비체를 닮은 적그리스도의 신비체가 될 것입니다."
쉰 대주교는 "인류에 대한 사랑과 자유와 평등에 대한 그의 말장난 속에서도 적그리스도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 한 가지 큰 비밀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는 하느님을 믿지 않습니다. 그의 신앙은 하느님 아버지가 없는 형제애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주의를 염두에 두고, 우리는 하느님께서 제정하신 그리스도의 교회의 요소를 바꾸거나 타락시키려는 사람들로부터 교회를 지키기 위해 항상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용기를 내십시오 - Christus Vincit! 교회는 지금 극도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항상 기도하고, 은총의 상태를 유지하고, 초자연적인 믿음으로 성장하며, "이제부터 투쟁은... 사람들의 영혼을 위한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쉰 대주교는 사람들이 세계 형제애로 사람들을 하나로 묶겠다는 교회의 이 약속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만이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진정으로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는 대중은 파괴적인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합니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으므로 우리 모두가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대가 바로 우리 앞에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시고 복되신 성모 마리아께서 여러분을 위해 전구하시며 그분의 아드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심을 항상 가리키시기를 기원합니다.
Bishop Joseph E. Strickland
Bishop Emeritus
“거대한 분열을 일으킬 교황이 비정통적으로 선출될 것이며, 많은 것을 초래할 다양한 생각들이 설교 될 것이다. 다양한 계급에 있는 이들에게 의심이 깃들어 우리의 수도회를 분열시킬 이단자들에게 동조할 것이다. 박해와 불화가 일상이 될 것이며, 만약 이 시기가 빨리 지나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주님의 선택받은 자들을 잃게 될 것이다.”
-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적 그리스도의 시대, Fr. R. Gerald Culleton)
지시를 왜곡하다
"요한 23세와 바오로 6세의 선한 마음으로 시작된 잘못으로 인해 세상에 나타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가르침과 지시를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또 그것을 자신에게 맞게 왜곡하여 자신의 성경을 만들어 읽고 있구나. 그리고 자신의 죄에 대한 변명을 찾기 위해 성경을 비틀고 있구나."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85. 7. 1
로마가 적 그리스도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있다
“너희 세상의 인간들은 하나의 세계 정부와 하나의 세계 종교를 만들려 성자를 치워버리고 있구나. 슬프구나, 내가 전부터 너희에게 울부짖으며 말하지 않았더냐. 지금 기도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666이 영원한 신의 도시 로마에 스며들 것이며, 로마를 자신의 무리로 채울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양심과 눈을 가로막고 있는 장막을 거두거라.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정녕 모르겠느냐?
“나는 슬픔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성자의 교회를 구할 것을 너희에게 지시한다. 너희가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고?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너희는 사탄과 그의 무리들을 신뢰하지 말아라. 이 영들의 전쟁에서 다른 이가 너를 대신해줄 것이라 기대하지 말아라. 양심을 아는 나이가 된 모든 이들은 진리와 빛의 전달자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옛 예언자들이 말하고 적은 그날이 바로 지금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7. 12. 7
스트릭랜드 주교: ‘침묵하는 목자들'은 무관심으로 그리스도를 배신하고 있습니다...
"나의 집, 지상의 나의 교회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큰 시련을 지나고 있다. 루치펠과 그의 무리들이 로마에서 교황을 끌어내리고 적 교황을 그 자리에 앉히기 위해 맹렬히 달려들고 있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8. 6. 18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모두는 악마의 얼굴에 직면할 것이다. 사탄이 나의 교회 가장 높은 곳까지 침입하였다. 너희 성직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너희 주교들, 추기경들, 너희 성직자들 모두를 위하여 기도하여라. 많은 기도가 필요하구나. 지금 많은 이들이 파멸의 길 위에 서 있다. 그리고 그들은 다른 더 많은 이들을 그 길로 데려가고 있구나.”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7. 7. 15
“지옥에 많은 미트라(주교들이 쓰는 모자)가 있게 될 것이다. 많은 성직자들이 파멸의 길 위에 있다. 그 길로 다른 많은 이들을 데려가고 있구나. 이 때문에 심연의 가장 낮은 구덩이는 영원할 것이다! 성자의 집에 의탁한 모든 이들은 어린 영혼의 타락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너희의 계급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너희가 성자를 배신하였다. 너희가 감히 성자의 교회를 팔다니! 너희는 지상에서의 잠깐의 삶의 이익을 위해 성자의 교회를 팔았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2. 7. 25
bishopjosephstrickland.substack.com, 2024. 7. 18 기사:
Bishop Joseph E. Strickland
“예수의 말씀이 채 끝나기도 전에 무리가 떼를 지어 열 두 제자 중의 하나인 유다라는 사람을 앞세우고 나타났다. 유다가 예수께 입맞추려고 다가서자 예수께서는 "유다야, 입을 맞추어 사람의 아들을 잡아 넘기려느냐?"하고 말씀하셨다." (루가 22:47-48)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죄악의 유혹이 없을 수 없지만 남을 죄짓게 하는 사람은 참으로 불행하다. 이 보잘 것 없는 사람들 가운데 누구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사람은 그 목에 연자맷돌을 달고 바다에 던져져 죽는 편이 오히려 나을 것이다." (루가 17:1-2)
배신!
배신은 겁쟁이의 길입니다. 배신은 나약함, 배짱 부족, 더 쉬운 길에 대한 욕망에서 비롯됩니다. 배신의 핵심은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더 가치 있는 것을 더 가치 없는 것과 기꺼이 교환하는 것, 예를 들어 하느님의 아들을 은전 30냥과 교환하는 것과 같은 행동입니다. 배신은 타인의 선을 향한 이타적인 사랑에서 타인을 무시하고 배신자를 그 무엇보다도 높이려는 이기적인 욕망으로 바뀌기 때문에 악에 동참하는 행위입니다. 배신은 선한 것을 경멸합니다.
단테의 신곡 중 지옥편에서 단테는 배신의 지옥을 얼어붙은 지옥의 한가운데에 배치합니다. 그는 배신을 불이 아닌 얼음, 즉 충실함, 사랑, 따뜻함이 전혀 없는 곳으로 상상하고 그 중심에 역사상 가장 큰 배신자인 악마가 앉아 있는 것으로 묘사합니다.
유다 또한 인간을 배신한 최고의 배신자입니다. 그는 우리 주님을 입맞춤을 신호로 배신했습니다. 그토록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께는 얼마나 큰 고통이었을까요? 지난 2천 년 동안 압도적인 합의는 유다가 배신하고 자살하기 전에 그 배신을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주받은 사람 중 하나였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를 심판하셨습니다: "사람의 아들은 성서에 기록된 대로 죽음의 길로 가겠지만 사람의 아들을 배반한 그 사람은 화를 입을 것이다. 그는 차라리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더 좋을 뻔했다." (마태오 26:24)
유다는 열두 제자 중 한 명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친밀한 관계를 맺은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을 가장 친밀하게 알고 그 누구보다 깊이 사랑해주신 분을 팔아넘긴 것이 바로 배신의 본질입니다. 유다는 초라한 금전적 보상을 위해 진실하고 이타적이며 생명을 주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슬프게도 주님에 대한 배신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님의 교회 고위직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배신보다 더 분명하게 볼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지난 세기 동안 가톨릭 교회는 조용하지만 조직적으로 침투해왔으며, 이러한 공격은 수십 년 동안 약하고 타협적이며 침묵하는 성직자, 즉 배신자들을 만들어냈습니다. 지금이 침묵하는 목자들의 시대라는 것을 눈치채셨나요? 목자들은 한 마디로 말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배신은 침묵하는 무관심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는 그들이 행동하게 할 만큼 사랑하는 것이 없거나 배신을 외치거나 멈추게 할 만큼 사랑하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2000년대 초반부터 교회를 뒤흔든 성 추문 위기 속에서 우리는 주님과 그분의 교회에 대한 엄청난 배신에서 사탄의 지문을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시어도어 맥캐릭 전 추기경의 경우처럼 가해자를 보호하고 조장하는 형태의 배신이 명백하게 드러난 사례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전례 없는 규모의 배신 사례입니다. 교회의 고위층에서 권력을 쥐고 있던 사람이 신학생을 학대하고 부정한 돈을 지불하며 호화로운 삶을 살아왔던 것입니다. 바티칸은 1990년대 초부터 맥캐릭과 그의 신학생들에 대한 비정상적인 관심, 약탈적인 행동에 대한 제보를 받기 시작했음이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이 악을 막을 수 있었던 사람들은 이 죄악을 보고도 눈을 감았고, 맥캐릭은 계속해서 더 많은 피해자를 학대하는 동시에 교회에서 점점 더 큰 권위를 가진 자리에 올랐습니다.
수십 년이 지났지만 달라진 것은 거의 없습니다. 사실 우리는 지금 학대하는 성직자들이 큰 성공을 거둘 뿐만 아니라 더 큰 보상을 받고 심지어 축하를 받는 교황권 아래 살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수십 년간 여성 수도자에 대한 성적 학대를 저질러 교단에서 추방된 예수회 사제 마르코 루프닉처럼 심각한 비도덕적 행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목 활동을 하는 사제들의 사례가 많습니다. 루프닉은 약 30명의 수녀를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는 여전히 현역 사제(예수회에서 쫓겨난 후 슬로베니아 코페르 교구에 입적)로서 로마에 거주하면서 센트로 알레티(Centro Aletti)의 예술 감독 겸 신학부 학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루프닉에 대한 끔찍하고 신성모독적인 혐의 중에는 그가 예술 작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동안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성적 학대 사건도 포함되어 있지만, 그의 예술 작품은 여전히 프랑스 루르드에 있는 성모마리아 축성 대성당 같은 교회에서 가장 성스럽고 경건한 장소, 즉 치유와 신앙의 장소로서 복되신 성모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 장소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루프닉에게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예수회의 판결이 신빙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최소 5명의 여성이 전 세계 가톨릭 주교들에게 루프닉의 작품을 교회와 성지에서 철거해 달라는 편지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들은 여전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신 바티칸의 최고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해당 작품들의 사용을 옹호하며 피해자들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루프닉은 다른 많은 진실한 사제, 주교, 추기경들이 침묵하고, 취소되고, 해임되는 동안 바티칸의 전폭적인 보호를 계속 받고 있는 많은 배신자 중 한 예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실망스러운 일입니다.
그렇다면 이단의 배신은 어떻습니까? 가톨릭의 가르침과 가톨릭 교리가 세상의 가르침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밀려나면서 지금 교회에는 광범위한 배신 행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배신 중 하나는 동성애에 관한 것입니다. 동성애는 오늘날 교회에서 '방 안의 코끼리'가 되었습니다. 진실한 가톨릭 신자로서 우리는 항상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올바르게 인식하지만(물론 동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사람도 포함), 가톨릭 교회는 동성애 행위는 본질적으로 무질서하며 항상 신성과 자연법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가르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행위에 참여하는 것이 결코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하며, 성직자는 이러한 행위를 묵인하거나 그 심각성을 축소하여 양떼를 오도해서는 안 됩니다. 대신, 우리는 항상 사람들을 죄에서 벗어나 그리스도께로, 그리고 회개와 회심을 통해 그분이 주시는 용서로 인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교회에서 고위직에 있는 많은 성직자들이 인간의 영혼을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이러한 생활 방식을 찬양하고 심지어 미화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에수회 잡지 아메리카의 편집장 제임스 마틴 신부는 이러한 변태적 성향을 옹호하는 인물로, 오늘날 교회에서 가장 저명한 목소리 중 한 명이며 바티칸의 자문위원으로 종종 요청을 받기도 합니다. Fiducia Supplicans라는 문서는 50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동성애 관계의 잠재적 축복에 대해 문을 열어주어 혼란을 크게 가중시켰습니다. 이 문서는 많은 성직자들이 더 이상 성스러운 신앙고백에 닻을 내리지 않고 현대인의 귀를 달래기 위해 가르침을 현대화하려는 교회를 보며 혼란스러워하는 영혼들에게 악마를 공개적으로 초대하는 문서입니다.
이러한 배신의 분위기 속에서 제10회 전국성체대회가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약 1,400만 달러의 비용을 들여 시작됩니다. 가톨릭 신자로서 우리는 성체성사가 가톨릭 생활의 중심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성체는 다름아닌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은 성체성사 안에서 성체와 성혈, 영혼과 신성으로 현존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책 한권이나 당신의 도움에 대한 막연한 확신만 남기신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과 우리를 당신 자신에게 맡기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것들을 모아서 평범한 빵과 평범한 포도주를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몸과 피로 변화시켜 모든 거룩한 미사에 현존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나의 피이다... 나를 기념하여 이를 행하여라"는 주님의 말씀은 이 의식이 영원토록 계속될 것이며, 주님은 항상 그 안에 함께 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남기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우리가 거행하는 성체성사가 그날 밤 사도들과 함께 빵을 떼셨던 예수님과 동일하며, 그분은 모든 성미사에서 우리 가운데 온전히 현존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성체 신앙의 상실은 전염병처럼 번져 가톨릭 신앙에 큰 타격을 주었으므로, 성체 대회는 좋은 행사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궁금합니다... 심각한 부도덕한 행위를 저지른 사제들이 여전히 미사를 집전하고 신성한 성체를 손에 들고 있을 때...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유다야, 입을 맞추어 사람의 아들을 잡아 넘기려느냐?"하고 말씀하셨다."
혼란과 배신의 시대에 제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자비의 줄이 하늘에서 거두어지고 그 자리에 정의의 줄이 그 자리에 놓일 때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고해성사, 잦은 미사와 성체성사,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빈번한 자선으로 우리가 배신의 입맞춤이 아닌 사랑의 입맞춤으로 우리 주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죄악의 유혹이 없을 수 없지만 남을 죄짓게 하는 사람은 참으로 불행하다. 이 보잘 것 없는 사람들 가운데 누구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사람은 그 목에 연자맷돌을 달고 바다에 던져져 죽는 편이 오히려 나을 것이다." (루가 17:1-2)
우리 주님께서 계속해서 여러분을 축복하시기를 바라며, 복되신 어머니께서 항상 여러분을 위해 중재하시고 여러분을 당신의 영원한 아들에게로 인도하시기를 빕니다.
Bishop Joseph E. Strickland
Bishop Emeritus
“지상의 성교회에 있는 주교들과 추기경들이 깊은 잠에 빠졌다. 너희 눈을 어둡게 하는 더러운 구름 속에 머리를 처박고 있구나. 아직 시간이 있을 때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얼마나 더 너희에게 경고하러 지상에 와야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나의 목자들아, 너희는 진리로부터 숨을 수는 없다. 너무도 늦었구나. 묵시록의 시간이 지금 너희에게 이르렀다: 너희들의 날이 셀 수 있을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지금 너희는 너희 자신의 영혼과 너희가 돌봐야 하는 모든 이들의 영혼을 구하여야 한다. 아직 시간이 있을 때에 믿지 않는 이들을 회개시켜야 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8. 5. 30
"하느님의 심판은 인간의 심판과 같지 않습니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양심으로만 판단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계급, 세속의 재화 축적은 여러분을 다른 사람보다 앞에 세우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룩하신 하느님의 집에서 자신의 영혼을 팔았습니다. 아직 하느님께 자신의 죄를 보속할 시간이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자신의 죄를 벗고 모든 세속의 이득을 제거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것입니다. 수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성 토마스 아퀴나스, 1972. 8. 21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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