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스트릭랜드 주교: 가톨릭 신자들은 '영혼을 지옥으로 이끄는 성직자들의 배신을 폭로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하다...
침묵하지 말아라
“잘못을 마주했을 때 침묵하지 말고, 하느님을 모독하고 영혼을 파괴하는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행동하여야 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9. 11. 20
심판하지 말라
"성직자가 너희에게 다른 사람을 심판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며 그러기에 동성애자들에 대해서도 비난하지 말며 절대로 심판하지 말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가르친다. 그래서 너희는 동성애자들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구나. 어떤 이가 잘못을 저지르고 있을 때 너희가 그들에게 친절하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그에게 죄를 짓고 있으며 멈추지 않는다면 저들의 영혼이 연옥으로 가거나 지옥에 갈 수 있음을 알려 준다면 그것은 심판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이웃을 사랑하고 도움을 주는 것이다. 어떤 것이 사랑이겠느냐?"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82. 6. 18
LifeSiteNews.com, 2024. 7. 23 기사:
스테판 콕스 Stephen Kokx 작성
조셉 스트릭랜드 명예 주교는 이번 주 X에 닉 도넬리(Nick Donnelly) 부제가 "영혼을 죽이고 지옥으로 보내는" 이단 성직자들을 폭로할 의무에 대한 발언을 확대 해석했습니다.
스트릭랜드 주교는 텍사스주 타일러 교구의 전임 주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초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갑작스레 해임된 후, 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정통 가톨릭의 가르침을 수호하는 데 그전보다 몇 배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 스트릭랜드 주교는 도넬리의 메시지 중 두 가지를 공유했습니다. 영국에 거주하는 도넬리는 종종 플랫폼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그의 좌파적 의제를 홍보하는 진보 성향의 성직자들에 대해 날선 비판을 해왔습니다. 카를로 마리아 비가노 대주교도 자신의 X계정을 통해 도넬리의 콘텐츠를 자주 공유합니다.
스트릭랜드 주교는 지지자들에게 도넬리가 교회의 부패에 대해 침묵하는 것보다 교회의 부패를 고발하지 않는 것이 더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말하면서 "이는 진실을 말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트릭랜드 주교는 "악을 마주한 목자들이 침묵하고, 혼란을 수습하기 보다는 진실을 은폐하려는 노력이 신자들을 분노하게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도넬리의 게시물에는 "가톨릭 교회를 자칭하는 기관이 성학대자만큼 나쁜 이단자들로 가득차 있어서 지난 60년동안 결코 안전한 장소가 아니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단자들을 영혼을 죽이고 지옥으로 보내 영원히 고통받게 하는 점을 강조하며 '영혼 살인자"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도넬리는 또한 "이단으로부터 양떼를 보호하여 교회를 영혼을 위한 안전한 장소로 만드는 것이 교구 주교의 주요한 의무"라고 주장했습니다.
교황청 신앙교리성이 이달 초 미국 주재 전 사도좌 대주교인 카를로 마리아 비가노 대주교에게 파문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하자 스트릭랜드 주교는 이 결정을 위선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당시 스트릭랜드 주교는 "비가노 대주교는 신속하게 파문된 반면 시오도어 맥캐릭은 수년간 교회에서 범한 범죄가 밝혀진 후에도 파문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교회 역사상 가장 이상한 순간에 직면해 있습니다"로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방식으로 운영되는 바티칸을 면밀히 살펴봐야 합니다. 비가노 대주교가 제기한 심각한 의문과 의혹을 해결하기는커녕, 그를 침묵시키려는 명백한 동기를 가지고 그를 전격적으로 교회에서 몰아냈습니다. 한편 맥캐릭과 다른 많은 사람들을 교회의 가르침을 무시하거나 바꾸려는 문화를 조장해 왔으며, 그들의 목소리는 허용되고 심지어 노골적으로 지지받기도 했습니다."
스트릭랜드 주교는 화요일 아침 도넬리가 "대다수의 주교들이 귀머거리에 벙어리가 되어 침묵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또한 "그리스도의 사도들의 후계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성학대자들을 보호하고, 이단자들을 지키고, 남색을 받아들이고, 간음, 음행, 피임, 심지어 낙태와 안락사까지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낙태론자, 우생학자, 공산주의자, 신성모독자들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도넬리는 또한 "간음하는 자들과 동성애자들이 성체 성사, 고백성사, 혼배성사에 대한 신성 모독 행위를 조장하고 있으며, 그들은 끊임없이 거룩한 성사를 더럽히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그는 "어떤 주교들은 악마의 의제를 공론화시키고 교회에 대한 지옥문의 승리를 추구하고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스트릭랜드 주교는 이에 대해 "도넬리 부제는 여기서 중요한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감히 그런 말을 하느냐'며 그를 공격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손을 흔들며 이렇게 악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을 분열주의자라고 비난합니다. 그러나 교회의 사명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며, 고위 성직자들이 오히려 영혼을 지옥으로 인도하고 있다면 그들의 이단적 행위를 세상에 공개하고 가능한 한 많은 영혼을 구원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트릭랜드 주교는 Substack blog에 이번 주 X에 대해 했던 많은 발언을 되새기는 에세이를 게시했습니다. 주교는 '배신자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세상의 가르침을 수용하기 위해 가톨릭 가르침과 가톨릭 교리가 밀려나면서, 지금 교회에서는 광범위한 배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동성애의 정상화도 그런 배신 중 하나입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본보기
"너희는 이제 너희가 내 교회에 들인 온갖 더러운 것들로부터 너희 자신을 깨끗이 해야 한다. 잘못된 것을 바르게 나의 교회를 되돌려 놓아라.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타락한 너희 세대를 너무나 자비롭게 지켜보고 계신다. 아버지께서는 오래 참으시고 한없이 자비로우시지만, 지금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있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 마음에 두려움을 심기 위함이 아니라 너희에게 사실을 말하려 함이다. 너희 모두는 앞으로의 길을 모범으로 삼아 일하고, 기도하여야 한다. "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6. 8. 5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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