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약성서(1959년판)

3. 레위기 (1959년판)

성 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2020. 8. 22. 21:22

레 위 기 입 문

 

레위지파에 딸린 아하론 사제직의 예전서(禮典書)라고 불릴 이 레위기는 이스라엘 단체의 경신행위와 개인의 성덕을 드러내기에 맞갖은 여러 규정이 실린 책이다. 역사에 속한것은 아하론과 그의 아들들의 사제서품식 광경(-)과 트기의 설독한 사실과 그 벌(二四 -이삼)에 관한것에 그쳤다.

경신에 관한 것으로서는 제사의 여러 종류(-)와 제사 드리는 사제의 권리와 의무(-), 사제의 본분 (-이십), 재계의 날(一六), 성소의 단일성과 희생의 피(一七一九 이륙), 제사잔치(一九 -), 외교신을 위하지 말것(-), 사제의 성스러움(二一 -二二 일륙), 제물의 완전성(二二 일칠-삼십), 축일을 지내는 예절(二三), 성소에 켜둘 등잔과 차려놓을 빵(二四 -), 안식년과 경축년(二五), 허원과 십일조(二七), 법준수에 대한 상과 그 위법에 대한 벌(-, , 二四 -이삼, 二六)에 관한 규정이 있다.

개인의 성덕을 위하여는 식생활(一一), 위생(一三-一四), 성생활 一二, (一五, 一八) 사회윤리(一八, 一九-)에 관한 것 따위가 규정되었다.

위에 든 여러 규정은 외적 성덕에 관한 것이나, 이 예절과 풍습을 통하여 내적 성덕을 가르치고 표시함이 그 목적이 었으니, 비록 신약에 있어서 그 모든 예식과 풍습이 폐지되었다(헤브 일일-이오, 일팔) 하더라도, 그 정신은 변함이 없고 도리어 완성되었다. 이 예식들은 그 시대에 딴나라에도(비컨대 누시, 랏샤므라) 있던것을 모셰가 신성한 이스라엘 종교예식으로 삼았을 뿐이요, 구약에 있어서도 그 요소적인(출애 一九-二三) 것은 아니었다(예레 이이-이삼).

 

 

레 위 기

 

 

제물 바치는 법 (- )

 

번 제(燔祭)(일칠)

 

[] [] 야훼께서 모셰를 부르시고 모임의 장막에서말씀하여 가라사대 [] ○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너는 말하되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야훼께 가축을 예물로 바치는 때에는, 소와 양으로 너희 예물을 바칠찌니라.

 

소를 바치는 경우

 

[] 만일 저의 예물이 소를 가지고 바치는 번제이면, 그를 흠없는 수컷으로 바칠찌며, 저가 야훼의 앞에서 자비를 얻기 위하여 모임의 장막 문간으로 그를 끌어다가, [] 제 손으로 번제물이 될 그것의 머리 위를 꾹 누르면,그것이 저에 대한 속죄 제물로서저를 위하여 가납(嘉納)되리라. [] 그런 다음 저가 야훼의 앞에서 그 소를 목찔러 죽이면 아하론의 아들들인 사제들이 그 피를 바치려고그 피를 모임의 장막 문간에 있는 제단 위에 돌아가며 흘리고서, [] 번제물이 될 그것의 가죽을 벗긴 다음 그를 착착 저며둘찌니라. [] 그리고서 아하론의 아들들인 사제들이 제단에 불을 살라서 그 불에 장작을 가려 시펴놓고, [] 아하론의 아들들인 사제들이 저 저몄던것과 머리와 기름기를 제단위 불붙은 이 장작들 위에 차려놓을찌니라. [] 또 그 내장과 아랫다리들을 물에 씻어가지고 사제가 이 모든 것을 제단에서 태워 올릴찌니, 이 번제는 야훼의 의노를 푸는 향기로서 사르는것이니라.

. ( ) , 아하론의 아들들인 사제들이(〕 〔사마〕 〔시리에서). 에는 사제 아하론의 아들들이.

번제는 온이로 올라가는 것(.을라), 온전히 태우는 것(. 흘로까우또마)으로서, 짐승의 살코기 기름기 하는것을 큰 제대위에서 온이로 바치는 전형적 흠숭지례의 제사이다.

천주께서 백성을 종교예식에 모으시는 장막(출애 二五 이이, 二九 사이), 또는 백성이 천주의 뜻을 문의하러 오는곳(출애 三三 )이다.

짐승을 자기 대신으로 삼아 바침을 뜻한다(Subetltutio).

④ 「덮다, 가리우다, 닦아, 없애다, 지우다(낍빼르)의 뜻을 지닌 이 속죄의 효험은 천주께서 이 선물을 즐겁게 받으심으로써 범죄자의 허물을 기억하지 않고 용서하심에 있다(신명 二一 , 출애 일륙, 창세 三二 이십).

피를 제단에 바침이 제사의 요소적인 것이기때문에, 특별히 선정되어 직권을 받은 사제라야만 그 행위를 할 수 있었다. (一七 -, 신명 一二 이삼-이칠, 에세 四三 일구, 에스드 이십),

태워서 그 연기의 향기를 천주께 바침은 천주의 음식으로서가 아니라, 도리어 우리의 희생정신을 굽어보시고 우리를 가엽게 보시기를 천주께 비는 것이다.

 

양이나 염소를 바치는 경우

 

[] 만일 저의 예물이 적은 짐승 곧 양이나 염소로 된 번제일찐대, 그를 흠없는 수컷으로 바칠찌니라. [일일] 그것을 저가 제단의 북쪽 옆야훼의 앞에서 목찔러 죽이면, 아하론의 아들들인 사제들이 그 피를 제단 위에 돌아가며 흘릴찌니라. [일이] 그러고서 그를 착착 저며가지고, 그 머리와 그 기름기와 함께 그것들을 사제가 제단위 불붙은 장작들 위에 차려놓고, [일삼] 또 내장과 아랫다리들은 물에 씻어서 사제가 그 모든것을 바친 다음 제단에서 살라 바칠찌니, 이 번제는 야훼의 의노를 푸는 향기로서 사르는 것이니라.

 

비둘기를 바치는 경우

 

[일사] 또 만일 야훼께 바치는 저의 예물이 새를 가지고 하는 번제일찐대, 산비둘기나 집비둘기새끼를 저의 예물로 바칠찌니, [일오] 사제가 제단을 향하여 바치고서, 그 머리를 손톱으로 눌러 부러뜨려가지고, 제단에서 살라 바치고, 그 피는 제단 옆에 대고 짜 낼 찌며, [일륙] 그 산멱통은 그 더러운것과 함께 겹쳐서 꺼내어 그것을 제단의 동쪽 옆 잿더미에던져버릴찌니라. [일칠] 그러고서 그것을 그 날개들 있는데서 반으로 가르되 따로 떼지는 말고서, 사제가 제단위 불붙은 장작들 위에서 살라 바칠찌니, 이 번제는 야훼의 의노를 푸는 향기로서 사르는 것이니라.

(일륙) , 그 더러운것과 함께 겹쳐서를 다른이는 (산멱통)에 딸린 날갯죽지들과 함께라 번역한다.

나중에 살로몬 성전에는 그 북쪽에 양의 문이라 불리는 문이 있었다.

이 잿더미는 번제를 올리고 난 다음에 남은 기름기 있는 재를 모아 놓은 것이다(열삼 一三 삼 오, 레위 일이).

 

 

레위기

 

봉헌예물(민하) (일륙)

 

밀가루를 바치는 경우

 

[] 사람이 야훼께 제 예물을 봉헌물로바칠 때에는 밀가루가 저의 예물이 될찌니, 그 위에 기름을 따르며, 또 그 위에 향을 올려놓아가지고, [] 저가 아하론의 아들들인 사제들에게로 가져다가, 그 중에서 그 모든 향과 더불어 밀가루와 기름을 세움큼 가뜩이 움켜내주면, 사제가 제단에서 그것을 기념물로 살라서 야훼의 의노를 푸는 향기로서 태워 바칠찌니라. [] 그 봉헌물에서 남은 것은 아하론과 그의 아들들의 차지가 되며, 야훼께 살라서 바친 것 가운데서 이것이 가장 거룩한것이니라.

 

세가지 종류의 빵을 바치는 경우

 

[] 그리고 네가 가마에 구운 것을 봉헌예물로 바치는 때에는, 밀가루로 누룩 없이 기름에 반죽하여 과자로 만들거나, 누룩 없이 기름 발라 없은 과자로 만들찌니라.

[] 또 만일 너의 예물이 반반한 판에 구운봉헌물이면, 밀가루로 누룩 없이 기름에 반죽하여 만든것이라야 하며, [] 그것을 잘게 썰어서 너는 그 위에 기름을 부을찌니, 이것이 봉헌물이니라.

[] 또 만일 너의 예물이 틀에 박아 구운봉헌물이면 밀가루를 기름에 넣어서 준비할찌니라. [] 그러고서 이렇게 준비된 봉헌물을 네가 야훼께로 가져다가 사제에게 그를 바치면, 저가 그것을 제단으로 가져다가 닿게 하고서, [] 그 사제가 그 봉헌물 중에서 그 기념될 것을 갈라 내어, 제단에서 태워 야훼의 의노를 푸는 향기로서 살라 바칠찌니라. [] 그러고서 그 봉헌물에서 남은 것은 아하론과 그의 아들들의 차지가 되며, 야훼께 살라 바친 것 중에서 이것이 가장 거룩한것이니라.

 

일반 규칙

 

[일일] 너희가 야훼께 바치는바 모든 봉헌물은 누룩을 넣어만들지 말찌니, 이는 누룩이나 꿀은그를 도무지 야훼께 살라 바치는 제물로서는 태우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니라. [일이] 너희가 그것들을 햇선물로 바치되, 의노 푸는 향기로서는 제단 위에 올리지 못할찌니라. [일삼] 또 너의 모든 봉헌예물을 소금으로 절여야 하느니, 너의 봉헌물에서 너의 천주의 계약의 소금을 치우지 말고 너의 모든 예물에 소금을 두어바칠찌니라.

 

햇곳식을 봉헌물로서 드리는 경우

 

[일사] 또 만일 네가 야훼께 햇곡식으로 봉헌물을바치려 하면, 불에 볶은 이삭과, 풋밀알 빻아서 된 가루로 너의 햇곡식 봉헌물을 바치되, [일오] 그 위에 기름을 치고 또 그 위에 향을 둘찌니, 이것이 봉헌물이니라. [일륙] 그리면 그 향 전부와 또 그 풋밀가루에서와 그 기름에서 그 기념할바를 사제가 야훼께 살라 바치는 재로 태워 올릴찌니라.

. ① 「봉헌예물(민하)은 땅의 소출인 올리브기름에 밀가루 반죽한것으로서 그 한부분(기념된것)을 제단에 살라 바치는 제물이다.

이 봉헌물은 제게 닿는 모든 것을 거룩케하므로 가장 거룩한 것으로 다루어졌다(출애 二九 삼칠).

가나안 본토박이의 빵 굽는 식이다.

에집트의 빵 굽는 식이다.

가나안의 예식형식을 따르지 못하게 하심이다(아모 ).

꿀도 가나안의 예식형식이기때문에 이스라엘 농교에서는 금지 되었다(에세 一六 일구).

소금은 깨끗하게 하는 힘이 있고(에세 一六 , 열사 이십-이이), 또 물건을 절여서 길이 보존하는 까닭에, 항구성 있는 계약이 소금의 계약(민수 一八 - 일구)이라 불렸다.

출애 二二 이구, 三四 이륙, 신명 一八 , 二六 -일일, 에세 四四 삼십, 레위 二三 -일칠 일팔-이십 민수 一八 일일-일삼에서 그 바치는 여러 가지 식을 보라.

 

 

레위기

 

평화기원의 제물 (일칠)

 

소를 바치는 경우

 

[] [] 만일 자기 예물을 평화기원 희생으로 삼되 소로써 바치고자 하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없는 것으로 야훼의 앞에 그를 바칠찌니, [] 저가 자기 예물의 머리 위를 제손으로 꾹 누른 다음 모임의 장막 문간에서 그를 목찔러 죽이면, 아하론의 아들들인 사제들이 그 피를 제단 위에 돌아가며 흘릴찌니라. [] 그리고서 그 평화기원의 희생에서 얼마를 야훼께 살라 바치는 제물로 드릴찌니, 곧 내장을 덮은 기름기와 내장 위에 붙어있는 모든 기름기와, [] 두 콩팥과 그 위에 등 가까이 붙은 그 기름기와 콩팥에서 떼어낸 간잎이니, [] 아하론의 아들들이 불붙은 장작 위에 있는 번제물외에 이것들을 제단에서 태워 야훼의 의노를 푸는 향기로서 살라 바칠찌니라.

 

양으로 평화기원의 희생을 드리는 경우

 

[] 또 만일 야훼께 평화기원의 희생을 드리기 위하여 적은 짐승으로써 저의 예물을 삼으려면, 수컷이거나 암컷이거나 흠없는 것으로 그를 바칠찌니라. [] 저가 고양을 제 예물로 바치려 하면, 그를 야훼의 앞에 끌고와서, [] 자기 예물의 머리 위를 제 손으로 꾹 누른 다음 모임의 장막 앞에서 목찔러 죽이면, 아하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제단 위로 돌아가며 흘릴찌니라. [] 그러고서 저는 그 평화기원의 희생에서 기름기를 야훼께 살라바치는 제로 드릴찌니, 곧 궁둥이뼈 언저리에서부터 온통 뽑아낸 꼬리와 또 내장을 덮은 기름기와 내장 위에 붙은 모든 기름기와, [] 또 두 콩팥과 그 위에와 허리에 붙은 기름기와 또 콩팥에서 떼어낸 간잎이니, [일일] 그를 사제가 제단에서 태워 야훼께 살라 바치는 수라(水刺)삼아 드릴찌니라.

 

염소를 바치는 경우

 

[일이] 또 만일 저의 예물이 염소이면, 그를 야훼께 끌어다가, [일삼] 그 머리 위를 제 손으로 꾹 누르고서 그를 모임의 장막 앞에서 목찔러 죽이면, 아하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제단 위에 돌아가며 흘릴찌니라. [일사] 그러고서 그것에서 얼마를 야훼께 살라 바치는 제물로 태워 바칠찌니, 곧 내장을 덮은 기름기와 내장 위에 붙은 모든 기름기와, [일오] 두 콩팥과 그 위에와 허리 언저리에 붙은 기름기와 콩팥에서 떼어낸 간잎이니, [일륙] 이것들을 사제가 제단에서 태워 의노를 푸는 향기가 되도록 살라올리는 수라로서 바칠찌니라. 기름기는 모두 야훼의 것이니라.

 

기름기와 피 먹기를 금하다

 

[일칠] 너희 대대로 너희가 사는 모든 곳에서 영원한 규정으로 삼아, 어떤 기름기든지 어떤 피든지 아예 먹지 말찌니라.』③고 전하라하시니라.

. (일일) , 수라로대신 에는 의노 푸는 향기로.

피를 제단 뿔에 바르는 예식외에, 그 내장의 기름기를 살라 바치고 그 나머지 살코기는 제헌자들이 천주와 상통하는 잔치로서 성소에서 먹어없애는 제물이며, 천주께서 주신 은혜를 감사하고 새 은혜를 청하는 뜻으로 바치는 제사이다.

천주께서 음식을 취하시지 않으시니 (성영 四九. ○】 일삼, 다니 一四) 천주께 수라로 바치는 피를 바름과 기름기를 태우는 냄새따위는 제헌자들과 천주께서 상통하심을 표상함에 지나지 않는다.

오로지 천주께 바치는 것이므로 사람은 그것을 먹지 말 것이다.

 

 

레위기

 

허물을 기워갚는 제사(- 일삼)

 

[] []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 ○ 「너는 이스라엘의 후손들에게 일러 가로되 해서는 아니된다고 하신 야훼의 모든 계명 중에서 사람이 조심 없이 범하여 그중 하나라도 행하였을 경우에, [] 만일 축성된 사제가 범죄하여 백성을 죄있게 만들어놓았으면,저가 범한 자기 죄 때문에 흠없는 젊은 소를 야훼께 보상제물로 바칠찌니, [] 저가 그 젊은 소를 모임의 장막 문간으로 야훼의 앞에 끌어다가, 그 젊은 소의 머리 위를 제손으로 꾹 누르고서, 그 젊은 소를 야훼의 앞에서 목찔러 죽이면, [] 축성된 사제가 그 젊은 소의 피 얼마를 취하여 그를 모임의 장막으로 가져다가, [] 그 사제가 그 피에 자기 손가락을 잠가서 성소의 막을 향하여야훼의 앞에 그 피를 일곱번 뿌릴찌니라. [] 그러고서 사제가 그 피 얼마를 모임의 장막안 야훼의 앞에 있는 분향제대의 뿔들위에 바르고, 그 젊은 소의 남은 피는 다 모임의 장막 문간에 있는 번제제단의 밑바닥에 쏟아버릴찌니라. [] 또 그 중에서 그 젊은 소의 모든 기름기를 따로 베어 바칠찌니, 곧 내장을 덮은 기름기와 내장 위에 붙은 모든 기름기며, [] 두 콩팥과 그 위에와 허리 위에 있는 기름기와 또 콩팥에서 떼어낸 간잎하여, [] 그것들을 평화기원의 희생인 소에서 떼어 바치듯이 사제가 번제의 제단 위에서 살라 바칠찌니라. [일일] 또 그 젊은 소의 가죽과 그 모든 살코기와 그 머리와 그 아랫다리들과 그 내장과 그 똥을, [일이] 곧 그 젊은 소 전체를 진지 바깥깨끗한 곳으로 고기 탄 잿더미에까지 가지고 나가서, 불붙은 장작 위에서 그를 태우되, 고기 탄잿더미 위에서 태워져야 하느니라.

. ( ) , 축성된다음에 〕 〔사마에는 직권 받은이 보태어졌다.

( ) 중간, 번제의 제단위에서대신 에는 살라바친 수라의 제단위에서.

이 제사는 남의 권리를 침범한 경우가(일사-일오)아니고, 천주께 악의없이 범죄하였을 경우에, 그 의노를 풀기 위하여 바치는 제사이다(. Sacrificium pro peccato). 이 제물에서는 봉헌자의 차지할 몫이 없고, 사제가 그를 차지한다.

사제가 천주의 대리자이고 또 백성의 대표자이므로, 그의 허물은 백성에게까지 벌을 받게 하기 때문이다.

이는 지성소앞의 막이니, 곧 천주의 어좌인(삼전 , 성영 七九 . ○】 ) 결약의 궤를 향하여 뿌림이 된다.

출애 -십에 보라.

진지 밖으로 이 제물의 남은 부분을 가지고 나가는 이유는, 그 제물에서 피와 기름기를 천주께 바치고 남은 바로서 죄인의 모습이므로, 이를 제단에서 바치지 않는 까닭이다. 그러나 역시 제물의 일부이므로 깨끗한 곳에서 살라야 하였다.

 

단체의 허물을 보상하는 경우

 

[일삼] 또 만일 이스라엘의 온 단체가 조심 없이 잘 못하는데 있어서 그 사정이 그 단체의 눈에 숨겨지기는 했으나, 하여서는 못쓴다고 하신 야훼의 온갖 계명 중의 하나를 저들이 범하여 벌을 받게 되었으면, [일사] 저들이 거슬러서 범한 죄가 나중에 알려졌을 때, 그 죄 때문에 큰 짐승 곧 젊은 소를 바칠찌니, 저들이 그를 모임의 장막 앞으로 끌어올찌니라. [일오] 그러고서 단체의 장로들이 야훼의 앞에서 그 송아지의 머리 위를 저희 손으로 꾹 누르고나거든, 그 송아지를 야훼의 앞에서 사람이 목찔러 죽일찌니라. [일륙] 그 다음 축성된 사제가 그 송아지의 피를 얼마쯤 모임의 장막으로 가져다가, [일칠] 그 사제가 그 피에 제 손가락을 잠가가지고 야훼의 앞에서 막의 전면(前面)에 일곱번 뿌릴찌니라. [일팔] 또 그 피를 야훼의 앞 모임의 장막 안에 있는 제대의 뿔들 위에 바르고, 그 나머지 피는 다 모임의 장막 문간에 있는 번제의 제단 밑바닥에 쏟아 버릴찌니라. [일구] 그리고 그 기름기는 모두 그것에서 따로 걷어내어 제단에서 살라 바칠찌니라. [이십] 이 송아지에 대하여 하기를 저 보상의 송아지에대하여 하듯이 그렇게 이것에 대하여 할찌니, 곧 사제가 저들을 위하여 속죄예식을 행하면 저들이 사죄를 받느니라. [이일] 그 다음 그 송아지를 진지 밖으로 내다가 먼젓번 송아지를 태웠듯이 그를 태울찌니, 이것이 단체의 허물에 대한 보상이니라.

대사제를 위하여 하였듯이(-일이절).

 

두목의 허물을 보상할 제

 

[이이] 두목이 잘못하여 범하여서는 못쓴다 하신 저의 천주 야훼의 온갖 계명 중 그 하나를 조심 없이 범하고 벌을 받아야 하는 경우에, [이삼] 저가 거슬러서 범한바 그 죄를 저에게 알려주었을 때, 저는 수컷으로 흠없는 수염소를 자기 예물로서 끌어다가, [이사] 그 수염소의 머리 위를 제 손으로 꾹 누르고서, 번제제물을 목찔러 죽이는 곳에서 그를 야훼의 앞에서 목찔러 죽일찌니, 이것이 허물보상익 예식이니라. [이오] 그러고나면 사제가 그 보상제물의 피를 자기 손가락에 찍어가지고, 번제제단의 뿔들 위에 바르고서, 그 남은 피를 번제제단의 밑바닥에 쏟아 버릴찌니라.[이륙] 그리고 그 기름기는 모두 평화기원의 희생의 기름기처럼 제단에서 살라 바칠찌니, 이렇게 사제가 저를 위하여 저의 허물 때문에 속죄예식을 행하면, 저가 사죄를 받느니라.

이 경우에는 그 피를 성소로 갖다 뿌리지 않는다(-칠 일륙-일팔절).

 

개인의 허물을 보상하는 경우

 

[이칠] 또 만일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이, 범하여서는 못쓴다 하신 야훼의 계명들 중 하나를, 조심 없이 범하여 득죄 하였으므로 벌을 받아야 하는데, [이팔] 저가 범한바 저의 죄를 사람이 저에게 알려주었으면, 저는 자기가 범한바 그 자기 죄때문에 흠없는 암염소를 자기 예물로서 끌어다가, [이구] 그 보상제물의 머리 위를 제 손으로 꾹 누르고서 번제제물을 잡는 자리에서 그 번제제물을 목찔러 죽일찌니, [삼십] 그러면 사제가 그 피를 얼마쯤 자기 손가락에 발라서 번제제단의 뿔들 위에 바르고, 그 남은 피는 다 제단의 밑바닥에 쏟아버릴찌니라. [삼일] 그러고서 마치 평화기원의 희생에서 기름기를 떼어 내듯이 그 모든 기름기를 떼어, 사제가 야훼의 의노를 푸는 향기로서 제단 위에서 살라 바칠찌니, 이렇게 사제가 저를 위하여 속죄예식을 행하면, 저가 사죄를 받느니라. [삼이] 또 만일 허물을 보상하기 위하여 고양을 자기 예물로서 바치게 되면, 흠없는 암컷으로 하되 그를 끌어다가, [삼삼] 그 허물 보상제물의 머리 위를 제 손으로 꾹 누르고서, 번제제물을 목찔러 죽이는 곳에서 그 보상 때문에 그를 목찔러 죽일찌니, [삼사] 그러면 사제가 그 보상제물의 피를 얼마쯤 자기 손가락에 발라가지고서는, 번제제단의 뿔들 위에 바르고, 그 남은 피는 다 제단의 밑바닥에 쏟아버릴찌니라. [삼오] 그 다음 그 모든 기름기는 마치 평화기원의 희생인 고양의 기름기를 걷어내듯이 걷어내어, 그것들을 사제가 야훼께 살라 바치는 제로 제단에서 살라 바칠찌니, 이렇게 사제가 저의 범한 저의 죄 때문에 저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행하면 저가 사죄를 받느니라.

 

 

레위기

 

네가지 경우에 바칠 보상제물

 

[] [] 그리고 사람이 범죄하는 경우에, 곧 남의 악담하는 소리를 듣고서, 자기가 보았거나 알았거나 하였기때문에 그 증인이 될 수 있는 처지에 있으면서도 알려주지 않았으면, 그 사람은 자기 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느니라.[] 또 한 사람이 무슨 부정한것이든가, 또는 부정한 들짐승의 주검이든가, 또는 부정한 가축의 주검이든가, 또는 부정한 길짐승의 주검에 맞닿았으면, 저가 모르고 하였더라도 저는 부정을 탔으니 보상하여야 하느니라.[] 또는 사람의 부정한것 곧 더럽힐 수 있는 저의 어떠한 부정한것에 저가 모르고 맞닿았을 경우, 저가 알게 되자 곧 그 허물에 대한 책임을 지느니라. [] 또는 사람이 맹서하며 증언할 수 있는 모든 사정에 관하여 사람이 법정에서 모르고 나쁘게든지 좋게든지 증언하며 맹서한 때에는, 나중에 그가 알게 되면, 그 중 하나에 관하여 그 허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느니라. [] 그래서 이것들 중 하나에 관하여 그 허물에 대한 책임을 질 때에는, 그가 거슬러서 범한바를 고백하여야하고, [] 저가 범한바 자기 허물 때문에, 적은 짐승 중에서 고양 암컷이나 염소 암컷으로, 그 허물을 보상하기 위하여 자기 보상제물로서 야훼께 가져다 바치면, 사제가 저 때문에 속죄의 예식을 행하여야 저의 죄에서 풀어주느니라.

. ( ) , 에는 저가 모르고……하느니라가 빠졌다.

( ) , 에는 그래서……책임을 질 때에는이 빠졌다.

출애 二三 -, 신명 一九 일오-이십, 잠언 二九 이사에 보라.

一一-一六장에 보라.

옛 앗시리아인들 바빌로니아인들과 아라비아인들이 시행하던 형식적인 공적 자백이다.

 

가난한이의 속죄 예물인 비둘기

 

[] 또 만일 양을 구하기에 넉넉히 제 손이 닿지 못하면, 저가 범한 죄의 보상제물로서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야훼께 바칠찌니, 그 하나는 보상예식에 또 하나는 번제에 쓸찌니라. [] 이것들을 사제에게 가져가면, 우선 속죄하기 위한것부터 바치되, 그 머리를 그 목덜미쯤하여 손톱으로 꼭 눌러 죽이되, 그를 따로 떼지는 말찌니라. [] 그러고서 그 속죄제물의 피를 제단의 옆에 뿌리고, 그 피에서 남은 것은 제단의 밑바닥에 짜내버릴찌니, 이것이 속죄예식이니라. [] 또 둘째를 가지고서 번제로서 그 예절을 따라 행할찌니, 이렇게 사제가 저의 범한 저의 죄때문에 저를 위하여 속죄예식을 행하면 저가 사죄를 받느니라.

 

곡식으로 보상하는 경우

 

[일일] 또 만일 산비둘기 두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마리를 구하기에 넉넉히 저의 손이 닿지 못하면, 저의 범한 그것 때문에 보상하기 위하여 바치는 예물로서는 밀가루 십분지일 에파를바치되, 그 위에 기름을 치지도 말고 그 위에 향을 두지도 말찌니, 이는 속죄제물이기 때문이니라. [일이] 저가 사제에게 그를 바치면, 사제가 야훼께 살라 바치는 저 제물외에 그것에서 기념물로 한 움큼 가뜩 움켜서, 이를 제단에서 살라 바칠찌니, 이것이 속죄제물이니라. [일삼] 이것들 중에서 저가 어떤것을 범한바 있어서, 그 죄때문에 저를 위하여 사제가 이렇게 속죄예식을 행하면, 저가 사죄를 받겠고, 또 봉헌물에 있어서와 같이 이것이 사제의 차지가 되느니라하시니라.

 

보속제사(일사 이륙)

 

독성죄를 깁는 법

 

[일사] 또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일오] ○ 「사람이 조심 없이 야훼의 거룩한 권리를거슬러 잘못을 저지름으로써 죄악을 범하는 때에는, 적은 짐승 중에서 성소의 셰켈로 몇셰켈 값어치 된다고 네가 치는바 흠없는 수양 한 마리를 자기의 허물 보상을 위하여 야훼께 허물 보상물로 가져다 바칠찌니라. [일륙] 그리고 그 거룩한 권리 침해한바를 보상하기 위하여는 거기에 그 오분지일을 보태어 그를 사제에게 넘길찌니, 사제가 저를 위하여 이 보상물인 수양으로써 속죄예식을 행하면 저가 사죄를 받으리라.

(일삼) , 에는 고은 밀가루 봉헌물에 있어서와 같이.

사분지 일 에파는 약 네리트르이다.

보속제사(Sacrificium pro delieto)는 천주께나 사람에게 손해를 입혔을 때, 속죄 제사하는 것으로서, 그 손해의 보상으로 돈이나 물건을 물어주는 벌이 거기에 겹치는 것이다.

법에 의하여서나 자원으로 천주께 바치는 예물을 가리킨다.

 

조심 없이 계명을 거슬린 경우

 

[일칠] 또 사람이 만일 그 하지말라고 하신바 야훼의 온갖 계명 중에서 하나를 범하여 죄를 얻었을 때에는, 저가 모르고 하였더라도 저가 잘못은 범하였으니 자기 죄의 책임을 질찌니라. [일팔] 그러므로 저는 너의 값치는데 따라, 적은 짐승 중에서 흠없는 수양을 보상물로 사제에게 가져다 바칠찌니, 그때 사제가 저를 위하여 저가 모르고서 조심 없이 범한바 그 허물때문에 속죄예식을 행하면, 저가 사죄를 받느니라. [일구] 이것이 허물 보상예식이니, 야훼께 그가 마땅히 보상할바니라하시니라.

 

이웃 사람에게 보상할 경우

 

[이십] () 다음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이일] () 사람이 위탁물이나 보관시킨것이나 훔친것이나에 있어서 자기 이웃을 속이든지 자기 이웃의 것을 횡령하든지 함으로써 야훼께 득죄하여 범법하였을 때에, [이이] () 또는 잃어버린것을 찾았을찌라도 그것을 아니라 하거나, 사람이 거슬러서 범할 수 있는바 모든 죄 가운데 그 하나에 대하여 거짓맹서하거나 하여, [이삼] () 이렇게 범죄하는 경우에는 보상할 의무가 있으니, 자기가 훔친바 그 훔친것이거나 횡령한바 그 횡령물품이거나 자기에게 맡겨두었던바 그 위탁물이거나, 저가 찾아낸바 그 분실물품이거나, [이사] () 또는 거짓맹서한바 온갖 물건을 들려보내되, 저가 보상할 책임 있던 그 날로, 그 물건을 차지하고 있던 그 사람에게 그 본물건뿐 아니라, 그 외에 그 오분지일을 보태어 완전히 보상할찌니라. [이오] () 그러고서도 너의 값치는데에 따라, 적은 짐승 중에서 흠없는 수양을 사제에게 가지고 가서 자기의 보상제물로서 보상하라고 야훼께 바칠찌니라. [이륙] () 사제가 저를 위하여 야훼의 앞에 속죄예식을 행하면, 저의 허물로 책임 지게된 그 모든 범한것 중 어느것이든지 다 저에게 사죄되느니라고 하시니라.

(일구) , 이것이 허물 보상예식이니에는 빠졌다.

(이십) 〕 〔에서 여기서 장이 시작되어 장 끝까지 절수가 달리간다.

 

 

레위기

 

사제들에게 주신 보충적 규정 (- 삼팔)

 

날마다 올릴 번제

 

[] [] () 그 다음,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 () 너는 아하론에게와 그의 아들들에게 명하되 번제의 규범이 이러하니 곧 이 번제는 제단윗 가마 위에서 아침에 이르기 까지 밤새 남아있어야 하고, 그 제단의 불이 거기 지탱되어 있어야 하느니라.[] () 사제가 아마포 옷을 입고 아마포 고의를 자기 알몸 위에 걸치고서, 불이 제단 위에서 번제물을 태워버리고 남은바 그 재를 쳐서, 그를 제단 옆에 놓은 다음, [] (일일) 자기 옷을 벗고 다른 옷을 갈아입고서, 그 재를 진지 바깥 깨끗한 곳으로 쳐낼찌니라. [] (일이) 제단윗 불은 거기 지탱되어있어야 하고 꺼지지 말아야 하며, 아침마다 사제가 그 위에서 장작에 불붙여, 그 위에 번제를 차려놓고 그 위에서 평화제물의 기름기들을 살라 바칠찌니, [] (일삼) 불이 제단 위에 늘 지탱되어있어야 하고 꺼져서는 안되느니라.

 

봉헌제물에 있어서 사제의 몫으로 갈 것

 

[] (일사) 봉헌제물의 규정이 이러하니, 곧 아하론의 아들들이 그를 제단 앞으로 야훼의 앞에 가져다 바친 다음, [] (일오) 그 중에서 봉헌제물의 밀가루 한웅큼과 그 기름과 봉헌제물 위에 놓인 향 전부를 따로 갈라서, 야훼께 드리는 그 기념물로 삼아 의노를 푸는 향기로 제단에서 태워 바칠찌니라. [] (일륙) 그리고서 그 봉헌예물의 남은바는 아하론과 그의 아들들이 먹되, 누룩넣지 않은 빵으로 만들어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되니, 모임의 장막 울안에서 저들이 이를 먹을찌니라. [] (일칠) 이를 누룩 넣어 굽지 말찌니, 나에게 살라 바치는 제물 중에서 내가 이를 저들의 몫으로 주는바이며, 보상제물과 속죄제물처럼 이것도 가장 거룩한것이니라. [일일] (일팔) 아하론의 자손 중 사내는 모두 야훼께 살라 바치는 제물 중에서 이것을 먹을 수 있으니, 이를 너희 대대 영원한 규정으로 삼아야 하며, 또 이것에 닿는 모든 것은 거룩하게 되느니라』③고 하라하시니라.

. 출애 二九 삼팔-사륙, 열사 一六 일오, 에세 四六 일삼-일오에 보라.

누룩은 정욕의 방종함을 표상하는 까닭에, 모든 자연적 흥분을 억제하고 절대초월하신 천주의 앞에서 조용하고 경건한 태도를 지키라 명하는 이스라엘종교에서는 그 예식에 이 누룩이 쓰이지 못하게 되었다.

그 때문에 속되게 쓰이지 못한 것이 되므로, 그것을 부수워버려야만 되었다.

 

사제 서품 때에 바칠 봉헌제물

 

[일이] (일구) 야훼께서 또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일삼] (이십) 아하론과 그의 아들들이 저희가 축성받는 날에 야훼께 바칠바 예물은 날마다 드릴 봉헌물 곧 십분지일 에파의 밀가루이니, 그 절반은 아침에, 그 절반은 저녁에 드리되, [일사] (이일) 쇠판위에서 기름으로 그를 예비하여, 그것을 반죽된것으로 바치되, 그를 여러 덩어리로 된 봉헌물로서 쪼개어 야훼의 의노를 푸는 향기로 살라 바칠찌니라. [일오] (이이) 또 저의 다음에는 저의 아들들 중에서 축성받는 사제가 그 예식을 행하며, 야훼께 온전히 살라 봉헌하기를 영구한 규정으로 삼을찌니, [일륙] (이삼) 사제가 드리는 봉헌물은 모두 온전하여야 하고 먹어서는 아니되느니라하시니라.

 

과실 보상제물

 

[일칠] (이사) 그 다음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 (이오) 너는 아하론에게와 그의 아들들에게 이르되 과실 보상예식은 이러하니라. 번제제물이 목찔려 죽는 그 곳 곧 야훼의 앞에서 과실 보상제물이 목찔려 죽어야 하며, 이것이 가장 거룩한 것이니라. [일구] (이륙) 또 그를 보상제물로 바친 그 사제가 그를 먹되, 거룩한 곳 모임의 장막의 울안에서 먹음새 되어야 하느니라. [이십] (이칠) 그 살코기에 닿는것은 모두 거룩하여지니, 그 피가 옷위에 흘렀으면, 그 피 묻은 것을 거룩한 곳에서 네가 빨아야 하느니라. [이일] (이팔) 그리고 그것을 넣어서 끓인 오지그릇은 깨뜨려버려야 하나, 만일 녹그릇에 넣어 끓였으면 물로 싹싹 닦아 버릴찌니라. [이이] (이구) 사제 가문 중에서 모든 사내는 이를 먹을 수 있으며, 이것이 가장 거룩한 것이니라. [이삼] (삼십) 그러나 성소에서 속죄예식을 행하려고 그 피를 모임의 장막 안으로 가져간 보상제물은 먹지 말아야 하고, 불에 태워버려야 하느니라.

(일삼) , 사마에는 그 절반은 두 저녁때 사이에.

 

 

레위기

 

속죄예식

 

[] [] (삼일) 또 속죄예식의 규정은 이러하며, 이것이 가장 거룩한것이니라. [] (삼이) 번제제물을 목찔러 죽이는 그 곳에서 속죄제물을 목찔러 죽여, 그 피를 제단 위에 돌아가며 흘리고서, [] (삼삼) 그 모든 기름기는 그것에서 떼어 바칠찌니, 그 꼬리와 그 내장을 덮은 기름기와, [] (삼사) 그 두 콩팥과 그 위에와 그 허리에 있는 기름기와 그 콩팥에서 떼어낸 간잎하는 [] (삼오) 그것들을 사제가 야훼께 살라 바치는 제물로 제단에서 태워 바쳐야 하며, 이것이 속죄예식이니라. [] (삼륙) 사제들의 가문에서 모든 사내는 그를 먹을 수 있으되, 거룩한 곳에서 먹음새 되어야 하며, 이것이 가장 거룩한것이니라.

 

제물 중 사제의 몫

 

[] (삼칠) 허물 보상예식에서도 속죄예식에서도 그 규정이 같아서, 속죄예식을 행하는데 사제가 쓴 그 물건이 그의 차지가 되느니라. [] (삼팔) 다른이가 청하는 번제를 사제가 올렸으면, 그 올린바 번제의 가죽이 그 사제의 차지가 되고, [] (삼구) 또 가마에 구운바 온갖 봉헌물과, 솥안에서나 쇠판 위에서 예비된 온갖 물건도 다 그를 봉헌한 사제의 차지가 되느니라. [] (사십) 그러나 다른 봉헌물은 기름에 반죽된것이나 마른것이나 다 아하론의 모든 아들들이 각각 다 차지할 수 있느니라.

 

평화기원 제물

 

[일일] () 또 야훼께 바치는 평화기원의 희생의 규정은 이러하니라. [일이] () 만일 찬송과더불어 그를 바치면, 그 찬송의 희생외에도 누룩을 넣지 않고 기름에 반죽하여 만든 과자와, 누룩을 넣지 않고 기름을 발라 만든 엷은 과자와, 기름에 반죽한 과자 모양으로 갠 밀가루를 또 바쳐야 할찌니, [일삼] () 그는 자기의 이 예물을 저 찬송과 함께 드리는 평화기원의 희생과 누룩 든 빵과자외에 또 바쳐야 하며, [일사] () 그 다음, 그 중에서 곧 자기 모든 예물 가운데서 한개를 야훼께 쳐들어 바칠찌니, 이것은 평화제물의 피를 흘린 그 사제의 차지가 되느니라. [일오] () 또 찬송을 겸한 저의 평화기원의 희생의 살코기는 그 예물 바치는 바로 그 날로 먹어버려야 하며, 다음 날까지 남기지 말찌니라. [일륙] () 만일 저의 예물인 희생이 허원한 것이나 자원한 것이면, 저가 자기 희생을 바치는 그 날에 먹어치워야 하나, 게서 남은 것은 그 다음날도 먹을 수 있느니라. [일칠] () 그러나 사흗날에는 그 희생의 살코기의 남은것을 불에 살라버릴찌니라.

. ( ) , 에는 제단 주위와 바닥에.

( ) , 에는 그 내장위에 있는 모든 기름기는.

(일이) 중간, 에는 고은 밀가루로 만든 엷은 과자.

천주의 덕을 찬양함이니, 제사 때에 겸하여 올리는 찬미경이다(레위 二二 이구, 아모 , 예레 三三 일일).

자원으로 바치는 예물을 너머 오래 두고 먹음은 남용의 기회가 되겠기 때문에(이샤 二八 -), 이틀로 제한되었다.

 

[일팔] () 만일 사흗날에도 감히 자기 평화기원의 희생의 살코기를 먹는다면, 그를 바친자는 가납되지 못하여, 그것이 저에게 아무런 가치가 없어지므로 합당치 못하게 되겠고, 또 그것을 먹은 사람은 자기 죄의 책임을 지게 되리라. [일구] () 또 어떤 부정한것에든지 닿은 살코기는 먹어서는 아니되고 불에 태워야 하되, 그렇지 않은 고기는, 정한 모든 사람이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느니라. [이십] () 그러나 야훼께 바친 그 평화기원의 희생의 살코기를 먹는 사람이 제 몸이 부정한 처지에있었으면, 그 사람은 자기 겨레 가운데서 제적을 당하여야 하고, [이일] (일일) 또 어떤이가 사람의 온갖 부정한것이나 부정한 가축이나 부정한 길짐승에 닿고서도 야훼께 바친 평화기원의 희생의 살코기를 먹었으면, 그 사람은 제 겨레 가운데서 제적을 당할찌니라고 전하라하시니라.

 

기름기와 피 먹기를 금하시다

 

[이이] (일이) 그 다음,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이삼] (일삼) 너는 이스라엘의 후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기를 먹지 말찌니라. [이사] (일사) 죽은 짐승의 기름기와 잡혀 찢긴 짐승의 기름기를 다른 온갖 일에는 쓰일 수 있으되, 너는 아예 그를 먹지는 말찌니라. [이오] (일오) 실상 야훼께 살라 바치는 제를 드리는 날에 그 가축의 기름기를 먹는 자가 누구이든지, 그를 먹은 사람은 제 겨레에게서 제적을 당할찌니라. [이륙] (일륙) 또 너희가 머무는 어느 곳에서도 날짐승이고 가축이고 간에, 어떤 짐승의 피든지 먹지 말찌니,[이칠] (일칠) 어떤 피든지 그를 먹는 자는 그 사람이 누구이거나, 그 자는 제 겨레에게서 제적을 당할찌니라고 전하라하시니라.

一一 - 一五장에 보라.

창세 , 레위 일칠에 보라.

 

평화기원의 제물 중 사제의 몫

 

[이팔] (일팔) 그 다음,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이구] (일구) 너는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이르되 야훼께 자기의 평화기원의 희생을 바치는자는 자기의 그 평화기원의 희생의 한부분을 야훼께 자기 예물로 바쳐야 하니, [삼십] (이십) 야훼께 살라 바칠것을 자기 손수 가져다 바침에 있어서는, 그 가슴패기에 붙은 기름기 그것을 바치되, 그를 그 가슴패기와 함께 야훼의 앞에 쳐들어 바치는 동작을 할찌니라. [삼일] (이일) 그 다음, 사제가 그 기름기를 제단에서 살라 바치고나면, 그 가슴패기는 아하론과 그 아들들의 차지가 되느니라. [삼이] (이이) 그리고 너희는 너희 평화 희생에서 오른쪽 뒷다리를사제에게 선물로 드릴찌니, [삼삼] (이삼) 그 오른쪽 뒷다리는 아하론의 아들들 중 그 평화 제물의 피와 그 기름기를 바치는 자의 몫이 되리라. [삼사] (이사) 이는 평화기원의 희생들 가운데서 그 흔들어바친 가슴패기와 쳐들어바친 그 뒷다리를 내가 이스라엘 후손에게서 받아, 그것들을 사제 아하론에게와 그의 아들들에게 주기때문이니, 이를 이스라엘 후손들이 영구한 규정으로 삼을찌니라고 전하라하시니라.

 

요약

 

[삼오] (이오) 아하론과 그의 아들들을 야훼께 사제노릇하도록 봉헌하는 날에, 야훼께 살라바치는 제물에서 그들이 축성기념의 몫으로 받을바는 이러하며, [삼륙] (이륙) 이것이 그들을 축성하는 날에, 이스라엘 후손들 편에서 그들에게 드리도록 야훼께서 명하신바이니, 그를 대대 영구한 규정으로 삼을찌니라. [삼칠] (이칠) 번제와 봉헌예물과 과실 보상예물과 속죄제물과 사제 승품과 평화 희생의 규정이 이러하니, [삼팔] (이팔) 이것이 시나이 광야에서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저희 예물을 야훼께 바치도록 명하신 날, 야훼께서 모셰에게 시나이산에서 명하신바니라.

(삼이) , 사제에게대신, 시리에는 야훼께 그것을.

생명을 내는 생식기에, 가장 가까운 살코기로서 예식에서도 중요시되었다.

 

 

레위기

 

사제 축성 예절 (일구)

 

아하론과 그의 아들들의 사제 축성식 (삼륙)

 

서언

 

[] []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 ○ 「너는 아하론과 그와 함께 그의 아들들을 데려오고, 또 제복들과축성하는 기름과 과실 보상제물이 될 젊은 소와 수양 두 마리와 누룩 넣지 않은 빵을 담은 바구니를 가져다 놓으며, [] 온 단체를 모임의 장막 문간으로 모아놓으라하시니, [] 모셰가 야훼께서 저에게 명하신바대로 행하여, 온 단체를 모임의 장막 문간으로 모아놓고, [] 모셰가 온 단체에게 가로되 준행하도록 야훼께서 명하신바 말씀이 이러하도다하고서,

 

목욕 후 착복과 축성

 

[] 모셰가 아하론과 그의 아들들을 가까이 오게 하여 그들을 물로 씻기고, [] 그에게 속옷을 입히며 그에게 띠를 띠워주고 그에게 겉옷을 입히며, 그에게 에포드를 입히고 그에게 에포드의 허리띠를 띠게하여 그것으로 그를 꼭 여미어주니라. [] 그러고서 가슴판을 그에게 붙여주고 그 가슴판에 우림과 뚬밈을넣어주니라. [] 그 다음, 그의 머리 위에 두루 감는 관을 씌우고 그 두루 감는 관 위에 그 앞쪽으로 금판 곧 거룩한 관을 붙여주니, 이는 야훼께서 이미 모셰에게 명하신대로 한바니라. [] 그러고서 모셰가 축성기름을가져다가 머물곳과 그 안에 모든 것을 기름으로 발라 그것들을 축성하고, [일일] 또 그 기름을 제단위에 일곱 번 뿌리고, 그 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그 우묵한 곳과 그 믿받침에 기름발라 그것들을 축성하니라. [일이] 그리고서 아하론의 머리 위에 축성하는 기름을 붓고, 그를 기름발라 그를 축성하니라. [일삼] 그 다음에 아하론의 아들들을 가까이 오게 하여,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그들에게 좋은 띠를 띠게하며 그들에게 두건을 잡아매어주니, 이미 야훼께서 모셰에게 명하신대로 한바니라.

. ( ) 중간, 가슴판에대신, 에는 그 가슴판 위에.

출애 三九장에 보라.

이 두가지는 천주의 뜻을 묻기 위한 제비의 일종이다(출애 二八 삼십).

출애 이이-이오에 보라. 기름을 바름은 그 물건이 구마되어 천주께 봉헌되고, 천주의 능력을 받기 위함이다.

 

축성기념으로 보상제물을 올리다

 

[일사] 그런 다음, 보상제물인 소를 데려오게 하매, 아하론과 그의 아들들이 저희 손으로 그 보상제물인 젊은 소의 머리 위를 꾹 누르고서 [일오] 목찔러 죽이니, 모셰가 그 피를 찍어 자기 손가락으로 제단의 뿔들 위를 돌아가며 발라 그 제단을 정하게 하고, 그 남은 피는 제단의 밑바닥에 쏟아서, 그를 속죄하는 예식을 행하며 그를 축성하니라. [일륙] 그러고서 그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기와 그 간잎과, 그 두 콩팥과 그 기름기를 거두어 모셰가 제단 위에서 살라 바쳤으되, [일칠] 그 젊은 소, 곧 그 가축과 그 살코기와 그 똥은, 야훼께서 모셰에게 이미 명하신바대로 진지 밖에서 불에 태워버리니라.

 

축성 기념으로 번제를 올리다

 

[일팔] 그 다음, 번제할 수양을가까이 데려오게 하니, 아하론과 그의 아들들이 저희 손으로 그 수양의 머리 위를 꾹 누르고서, [일구] 목찔러 죽이매, 모셰가 그 피를 제단 위에 돌아가며 뿌린 다음, [이십] 그 수양을 착착 저며서, 모셰가 그 머리와 그 저며진 고기와 그 기름기를 살라바치게 하고, [이일] 그 내장과 그 아랫다리들을 물에 씻게하여 이렇게 그 수양을 온통 모셰가 제단에서 살라바치게 하니, 이것이 의노를 푸는 향기로 바친 번제이며, 이것이 야훼께서 모셰에게 명하신바대로 야훼께 살라바친 제물이니라.

(이십-이일), 사마에는 이일절 앞의 그 내장을이 이십절 뒤 그 기름기와의 다음으로 옮겨갔다.

예전부터 제물로 쓰이는 것으로서(창세 一五 , 二二 일삼) 특히 보속제사의 제물로 지정되었다(일오).

 

사제 축성 제물

 

[이이] 그 다음에 둘쨋 수양 곧 사제 축성식 수양을 가까이 오게 하여, 아하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수양의 머리 위를 저희 손으로 꾹 누르고서, [이삼] 목찔러 죽이매, 모셰가 그 피를 찍어서 아하론의 오른쪽 귓바퀴 끝과 그 오른 엄지손가락과 그 오른 엄지발가락에 바르고, [이사] 또 아하론의 아들들을 가까이 오게 하여, 모셰가 그 피를 저들의 오른 귓바퀴 끝과 저들의 오른 엄지손가락과 저들의 오른 엄지발가락에 바른 다음, 그 남은 피를 모셰가 제단 위에 돌아가며 뿌리니라. [이오] 그러고서 그 기름기 곧 그 꼬리와 그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기와 그 간잎과 그 두 콩팥과 그 기름기와 또 그 오른쪽 뒷다리를 떼낸 다음, [이륙] 야훼의 앞에 차려놓은바 누룩 넣지 않은 빵을 담은 바구니에서, 누룩 넣지 않은 과자 한개와 기름발라 만든 빵과자 하나와 엷은 과자 한개를 집어서, 저 기름기와 저 오른쪽 뒷다리 위에 얹어가지고, [이칠] 이것을 다 아하론의 손바닥에와 그의 아들들의 손바닥 위에 놓아, 그것들을 야훼의 앞에 흔들어 바치니라. [이팔] 그러고나서 모셰가 그것들을 저희 손바닥에서 집어내어 제단 윗 번제제물 위에 놓아 살라바치게 하니 이것이 의노를 푸는 향기로 바치는 축성식 예물이었고, 이것이 야훼께 살라바치는 제였느니라. [이구] 그 다음, 모셰가 축성식 제물인 수양에게서 가슴패기를 집어, 그를 야훼의 앞에 흔들어 바치매, 이것이 모셰의 몫이 되었으니, 야훼께서 모셰에게 이미 명하신바대로 되니라.

 

축성받는자들이 축성기름과 피로 뿌려지다

 

[삼십] 그러고나서는 모셰가 축성기름과 제단 위엣 피를 가져다가, 아하론과 그의 제복들 위에와, 그와 함께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제복들 위에 뿌려서, 아하론과 그의 제복들과 그와 함께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제복들을 축성하니라.

 

제사 잔치와 축성기념 주간

 

[삼일] 그 다음, 모셰가 아하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르되 그 살코기를 모임의 장막 문간에서 끓여서, 내가 이미 아하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를 먹으라고 명한대로, 축성식 제물의 바구니 안엣 빵과 함께 그를 거기서 먹을찌니라. [삼이] 그리고 그 살코기와 그 빵에서 남은 것은, 불에 살라 버릴찌니라. [삼삼] 그리고 너희 축성식 기간이 다 차는 날까지 이렛동안 너희는 모임의 장막 문밖으로 나가지 말찌니, 이는 너희 손에 직권을 채워주는데 이레가 걸리기 때문이니라. [삼사] 너희를 위하여 속죄예식 행하는데 있어서는, 바로 오늘 행한바와 같이 그렇게 하도록 야훼께서 명하셨느니라. [삼오] 너희는 밤낮 이렛동안을 모임의 장막문간에 머물며, 야훼의 지키라 하신바를 지킬찌니, 그리하면 너희가 죽지 않으리라. 실상 나는 그렇게 명을 받았노라하였더니, [삼륙] 아하론과 그의 아들들이 야훼께서 모셰를 통하여 명하신바 이 모든 말씀을 다 준행하니라.

(이륙) , 에는 누룩 넣지 않은 서품식 빵을

(삼십) 중간, 에는 아하론과……축성하니라가 빠졌다.

(삼일) 중간, 장막 문간에서대신, 에는 장막 울안에서.

 

 

레위기

 

아하론이 처음으로 사제직을 이행하다 (이사)

 

준비

 

[] [] 여드렛날이 되매 모셰가 아하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 장로들을 불러놓고, [] 아하론에게 이르되 허물 보상제물로는 소종류로 송아지를, 또 번제를 위하여는 수양을 흠없는 것들로 잡아다가, 야훼의 앞에 바칠찌니라. [] 또 이스라엘의 후손들에게 너는 이르되 너희는 과실 보상제물로 수염소를, 번제제물로는 그 해에 난 송아지와 고양을 흠없는 것으로 잡아오고, [] 또 평화의 제물로서는 기름에 반죽한 과자와 함께, 수소와 수양을 야훼께 희생하기 위하여 데려올찌니, 이는 오늘 야훼께서 너희에게 나타나실 까닭이니라고 전하라하였더니,

[] 저들이 모셰가 명한바를 모임의 장막 앞으로 가져오고, 온단체가 가까이 와서 야훼의 앞에 서니라. [] 그때 모셰가 이르되 야훼께서 명하신바 이 말씀을 너희가 준행하면, 너희에게 야훼의 영광이나타나리라하고, [] 또 모셰가 아하론에게 이르되 제단으로 가까이 와서 너의 허물 보상제와 너의 번제를 올리며, 너와 백성을 위하여 속죄예식을 행하라. 또 야훼께서 명하신바대로 백성의 예물을 드려, 저들을 위하여 속죄예식을 행하라하니,

. ( ) , 이스라엘 후손들에게대신, 〕 〔사마에는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 ) 중간, 백성을 위하여대신, 에는 너의 집안을 위하여.

천주의 영광이란 천주의 전능과 초월하심이 나타남을 뜻하니, 떼로는 빛나는 구름으로 나타나셨다 (출애 삼이-삼삼, 열삼 -일일).

 

사제자신을 위한 제사

 

[] 아하론이 제단으로 가까이 가서 자기를 위하여허물 보상제물인 송아지를 목찔러 죽이매, [] 아하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저에게 가져오니, 저가 손가락을 그 피에 잠가서 제단의 뿔들 위에 바르고, 그 남은 피를 제단의 밑바닥에 쏟아버리니라. [] 그 보상제물의 기름기와 그 콩팥과 그 간잎은, 야훼께서 모셰에게 명하신바대로 제단에서 살라바치고, [일일] 그 살코기와 그 가죽은 진지 밖에서 불에 태워버리니라.

[일이] 그 다음, 저가 번제제물을 목찔러 죽이매 아하론의 아들들이 저에게 그 피를 가져오니, 저가 그를 제단 위에 돌아가며 뿌리니라. [일삼] 그러고서 또 저들이 그 번제제물을 착착 저며서 그 머리와 함께 저에게 가져오니, 저가 제단에서 살라바치고, [일사] 그 다음 그 내장과 그 아랫다리들을 씻어서, 제단에서 번제로 살라바치니라.

 

백성을 위한 제사

 

[일오] 그 다음, 백성의 예물을 바치니, 백성의 허물을 보상하는 제물인 수염소를 잡아다가그를 목찔러 죽여서, 먼젓 것과 같은 식으로 보상예식을 행하니라. [일륙] 그 다음, 번제를 바치되, 그 예식을 따라 그를 행하니라. [일칠] 그리고 아침 번제외에 봉헌물을 바치고나서 그것을 자기 손바닥에 가뜩 움켜 제단에서 살라바치니라. [일팔] 그 다음, 백성을 위하여 황소와 수양을 평화 희생물로 삼아 목찔러 죽이니, 아하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저에게 가져다 드리매, 저가 그를 제단 위에 돌아가며 뿌리고, [일구] 황소와 수양의 기름기와 꼬리와, 살을 덮은 기름기와 콩팥과 간잎 따위의 [이십] 그 기름기들을 그 가슴패기들에 얹어, 그 기름기들을 제단에서 살라바치되, [이일] 그 가슴패기들과 그 오른쪽 뒷다리는, 야훼께서 명하신대로 아하론이 먼저 야훼의 앞에 흔든 다음에 바치니라.

 

아하론의 축복과 야훼의 발현

 

[이이] 그 다음, 아하론이 백성을 향하여 자기 손을 들어 그들을 축복하고, 이렇게 보상제사와 번제와 평화제를 올리기를 다 마치자 내려오니라. [이삼] 그 다음, 모셰와 아하론이 모임의 장막으로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야훼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났으며, [이사] 또 야훼의 앞에서 불이 나와 제단 위에서 번제물과 그 기름기들을 살라치우니,온백성이 보고서 제 얼굴을 땅에 대고 부복하니라.

구약의 사제들은 불완전한 사람들이므로, 백성을 위하여 제사하기 전에 먼저 저희자신들을 위하여 제사하여야 되었다(헤브 이륙-이팔, ).

열삼 一八장에 기록된 까르멜산에서의 엘리아의 제사에 있어서와 같이, 천주께서 이 제사를 즐거이 받으시는 표로 불이 저절로 나서 제사를 살랐다.

 

 

아하론의 두아들이 현벌받음과 새로운 여러가지 규정 (이십)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

 

[] [] 아하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제각기 자기 향로를 잡아 거기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피우는 향을 놓아서, 이렇게 그들에게 명하지 아니 하신 딴 불을야훼의 앞으로 가까이 가져가매, [] 야훼의 앞에서 불이 나와 저들을 태우니,저들이 야훼의 앞에서 죽으니라. [] 그때 모셰가 아하론에게 이르되 이것은 야훼께서 이미 말씀하신바이니,

내게 가까이하는자에게 나의 신성함을드러내며, 온백성의 앞에서 나의 영광을 드러내노라

하셨다하니, 아하론이 잠잠하니라.

[] 이에 모셰가 아하론의 삼촌 웃시엘의 두 아들 미샤엘과 엘싸판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가까이 아서 너희 형제를 성소의 앞으로부터 진지 밖으로 들고가거라하였더니, [] 저들이 가까이 와서 모셰가 이른대로 저들을 저희 속옷 입은채로진지 밖으로 들어 내가니라.

 

사제들이 상사를 당한 때에 지킬 규정

 

[] 또 모셰가 아하론과 그의 아들 엘아살과 이타마르에게 이르되 너희 머리를 풀지 말고 너희 옷들을 찢지 말아야,너희가 죽지 않으리라. 온단체를 거슬러 진노하셨으니, 야훼께서 살라죽이신 이 희생자인 너희 형제들을 이스라엘의 후손 전체가 곡하여야 하고, [] 너희는 죽지 않기 위하여 모임의 장막 문간에서 나가지 말찌니,이는 야훼의 축성기름이 너희 위에 있기때문이니라하매, 저들이 모셰의 말대로 준행하니라.

. 분향제대에서 꺼낸 불이 아닌 다른 속된 불일 것이다(출애 ).

민수 一六 삼오, 열사 십 일이 일사에도 보라.

천주의 초월하심이 일반의 근접을 허락하지 않음을 말함이니, 예절의 신성성 존엄성때문에 온갖 정성을 다하는 사제만이 비로소 천주께 가까이 할 수 있음을 말함이다.

새로 염할 사이도 없이 끌어 내가야 하는 판국이 었기 때문에 시체의 부정함이 남에게 전염되지 않기 위하여 제 옷 입었던대로 그 시체가 옮겨졌다.

죽은이를 조곡하는 표이다(一九 이칠-이팔 二一 ).

사제가 속인과 상례에 섞이지 말라 하심이다(마복 이일-이이).

 

사제에게 술을 금하시다

 

[] 야훼께서 아하론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 ○ 「너희가 모임의 장막으로 들어갈 때에, 너와 너의 아들들이 죽지 않으려 하거든 술과 독주를마시지 말찌니, 이를 너희 대대 영구한 규정으로 삼을찌니라. [] 또 거룩한지 속된지 또 부정한지 정한지를 분별할 때와, [일일] 또 야훼께서 모셰를 거쳐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말씀하신바 모든 규정을 저들에게 가르칠 때에도, 그와 같이 할찌니라하시니라.

 

봉헌제물과 평화제물 중 사제의 몫

 

[일이] 모셰가 아하론에게와 그의 남은 아들 엘라살과 이타마르에게 이르되 야훼께 살라바치고 남은 봉헌물을 가져다가, 그중 누룩 들지 않은 빵은 제단 옆에서 먹을찌니, 이것이 가장 거룩한것이기때문이니라. [일삼] 그러고서 그 나머지는 거룩한 곳에서 먹을바이며, 이것이 야훼께 살라바치는 제물 중에서 너의 아들들의 몫으로 정하여진바니, 나는 실상 이러한 명을 받았노라. [일사] 또 흔들어 바친 가슴패기와 쳐들어 바친 뒷다리는 깨끗한 곳에서, 너와 너의 아들들과 너의 딸들이 다 함께 먹을찌니, 이것이 이스라엘 후손의 평화희생 중에서 너의 몫과 너의 아들들의 몫으로 주도록 정하여진바이며, [일오] 이 쳐들어 바친 뒷다리와 흔들어 바친 가슴패기를 저 살라바칠 기름기 위에 놓아 야훼의 앞에 흔들어 바치고나면, 이것이 너에게와 너와 더불어 너의 아들들의 차지가 되리니, 야훼께서 명하신대로 이를 영구한 규정으로 삼을찌니라하니라.

 

보상제물에 관한 특별 규정

 

[일륙] 모셰가 보상제물인 수염소에 대하여 추궁하매, 이미 그를 태웠더라. 이에 저가 아하론의 남은 아들 엘라살과 이타마르에게 격노하여 이르되 [일칠] ○ 「그 보상제물이 가장 거룩한 것인데 어찌하여 너희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지 않았느냐.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주었음은 단체의 죄를 사하게 하고 야훼의 앞에서 저들을 위하여 속죄예식 행하기 위함이었느니라. [일팔] 보라! 그 피가 성소 안으로 가져다 드리지 않은 것인바에야 내가 명한대로 너희가 반드시 거룩한 곳에서 그것을 먹었어야 되었느니라하니, [일구] 아하론이 모셰에게 이르되 보소서, 저들이 오늘 저희 보상제물과 저희 번제를 야훼의 앞에 올렸으며, 나도 저들과 같은 처지에 있나이다. 그런즉 오늘 내가 보상제물을 먹으면, 야훼의 눈에 잘 들겠나이까하매, [이십] 모셰가 듣고서 제 눈에 좋이 여기니라.

( ) , 장막으로 들어갈 때와의 다음에, 에는 너희가 제단으로 가까이 갈때에가 보태어졌다.

(일사) 중간, 깨끗한 곳에서대신, 에는 거룩한 곳에서.

(일팔) 중간, 내가 명한대로대신, 시리〕 〔따르에는 내가 명을 받은것과 같이, 에는 야훼께서 나에게 명하신대로.

에세 四四 이일에 보라.

구 주에 보라.

일구의 명하는 바를 그대로 행하지 않았음을 책망함이다.

 

 

레위기 一一

 

정한것과 부정한것에 대한 규정 (一一 - 一六)

정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一一 사칠)

 

네발가지 중에서

 

[一一] [] 야훼께서 모셰와 아하론에게 말씀을 건네어 저들에게 가라사대 [] ○ 「너희는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일러 가로되 땅위엣 온갖 가축 중에서 너희가 먹을 수 있는 짐승은 이러하니, [] 굽이 짜개져서 발톱이 갈라지고도 새김질하는짐승은 모두 너희가 그를 먹을 수 있느니라. [] 그러나 새김질하거나 굽이 갈라진 짐승 중에서도 이것만은 너희가 먹지 못할찌니, 곧 약대는 새김질은 하나 굽이 갈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너희가 그를 부정한 것으로 쳐야 하고, [] 샤판도 새김질하는 짐승이기는 하나 굽이 짜개지지 않았으므로, 너희가 이를 부정한 것으로 쳐야 하며, [] 또 토끼도 새김질하는 짐승이기는 하나굽이 짜개지지 않았으므로, 너희가 이를 부정한 것으로 쳐야 하지마는, [] 돼지는 굽이 짜개져서 발톱이 갈라진 짐승이기는 하나 새김질을 하지 않기 때문에, 너희가 이를 부정한 것으로 쳐야 하느니, [] 그들의 살코기를 먹지 말며, 너희가 그것들을 부정한것들로 쳐, 그들의 주검도 만지지 말찌니라.

一一. 정 부정의 구별의 표준이 일정치 않으니, 우선 이교인들이 위하는 동물은 으레 부정한 것일 수 밖에 없었고, 그 외에는 위생, , 또는 외양으로써 그 정 부정을 구별하였다. 그러므로 이 법은 식생활에 있어서 거룩한 백성이 반드시 따라야 할 법이요, 또 외교인과의 친교를 그들에게 멀리 피하게 하는 적절한 방법이었다.

소 양 따위가 가축으로서 가장 많이 잡혀먹혔다.

턱을 늘 움직이므로, 토끼는 그 동작 까닭에 새김질하는 짐승 중에 들었다.

 

물짐승

 

[] 물에 있는 모든것 중에서 너희가 먹을 수 있는 것은 이러하니, 곧 바다나 시냇물에 사는 날개 돋치고 비늘 있는 것은 모두 너희가 이를 먹을 수 있으되, [] 물속에 있는 온갖 길짐승이나 물속에서 사는 모든 동물 중 바다와 시내에 있는 날개 안 돋치고 비늘 없는 모든것들은 너희가 이것들을 징그럽게 여길찌니라. [일일] 너희가 이를 징그럽게 여겨, 그 살코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을 징그러워할찌니, [일이] 물속에서 날개 없고 비늘 없는 모든 것들은 너희에게 징그러운 것이니라. [일삼] 날짐승 가운데서 너희가 징그럽게 여기고 징그럽기때문에 먹지 말아야 될 것은, 독수리와 수리와 매와 [일사] 검은 소리개와 여러 종류의 붉은 소리개와, [일오] 온갖 종류의 까마귀와 [일륙] 타조와 올배미 갈매기와 각종 새매와 [일칠] 부엉이와 사다새()와 따오기(朱鷺)[일팔] 백조와 뻴리깐과 검은 물오리와 [일구] 고니와 여러 종류의 푸른 해오라기()와 오디새(戴勝)와 박쥐니라.

 

날개 돋친 곤충들

 

[이십] 날개 가진 길짐승으로서 네발로 걷는것은 모두 너희가 징그럽게 여겨야 하되, [이일] 날개 돋친 길짐승으로서 네발로 걷는 모든것 중에서 이것만은 너희가 먹을 수 있으니, 곧 제발 위에 다리가 달려서 땅위로 뛰어 오르게시리 생긴 그것이니라. [이이] 그런즉 그 중에서 너희가 먹을 수 있는 것들은, 옮아다니는 여러 종류의 메뚜기와, 여러 종류의 방아깨비와 여러 종류의 누리(蝗虫)와 여러 종류의 귀뚜라미(蟋蟀)뿐이요, [이삼] 그 외에 날개 돋치고서 네발 가진 것은 다 너희가 그를 징그러워하여야 하느니라.

 

부정한 짐승에게 닿아 부정타다

 

[이사] 그들의 주검을 만지면 모두 너희가 그것에서 부정타느니,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리라. [이오] 그들의 주검을 들고 다니는자는 모두 제옷을 빨아야 하며,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리라. [이륙] 굽은 있으나 발톱이 갈라지지 않고 새김질하지 않는 가축은 모두 너희가 이들을 부정한 것으로 여길찌니, 그것들을 만지는자는 부정타느니라. [이칠] 네발로 걷는 온갖 들짐승 중에서 제 발바닥 디디고 다니는것은모두 너희가 그것들을 부정한 것으로 칠찌니, 그것들의 주검에 닿치는자는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리라. [이팔] 또 그것들의 주검을 들고 다니는자는 제 옷을 빨아야 하며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타리니, 너희가 그것들을 부정한것으로 쳐야 하느니라.

(이일) 중간, 다리가 달려서(여러 번역에서). 에는 다리가 없이

(이오) 중간, 사마에는 제 옷을 빨아야 하며다음에 물로 씻고서가 덧붙어있다.

(이륙) , 에는 발톱이 갈라지고

굽이 없이 발바닥으로 땅을 디디는 것은 고양이 개 곰 따위 짐승이다.

 

부정한 작은 짐승을 만져 부정타다

 

[이구] 땅위에 기어다니는 길짐승 가운데서 너희가 부정한것으로 볼것은 지렁이와 쥐와 여러 종류의 도마뱀 [삼십] 곧 수궁(守宮)과 꼬악과 러타와 까메레온과 띤쉐멜이니라. [삼일] 온갖 길짐승 중 이것들을 너희가 부정한것으로 칠것이니, 이것들을 그 죽은 다음에 만지는자는 모두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리라. [삼이] 또 이것들 중 그 죽은 다음, 떨어지며 닿은 물건은 나무그릇이거나 옷이거나 가죽이거나 굵은 피륙 부대이거나, 일하는데 쓰는 어떤 연장이거나 다 부정타느니, 물속에 잠가야 하며, 그날 저녁때까지는 부정하고 나중에야 정해지리라. [삼삼] 또 이것들이 떨어져 들어간 모든 오지그릇과 그 안에 담겼던 모든 것이 부정하니, 너희는 그를 깨뜨려버려야 하며, [삼사] 어떤 그릇에 들어 있든지, 물에 적시어 먹을 수 있는 온갖 양식도 부정타며, 마실 수 있는 온갖 마실 것도 부정타느니라. [삼오] 또 그것들의 주검이 빠져들어간 모든 것은 부정타니, 가마와 화로이면 부수어버려야 하느니라. 그것들이 부정탔으니, 너희가 그것들을 부정한것으로 쳐야 할찌니, [삼륙] 그래도 샘이나 웅덩이나 물고인데만은 정한대로있느니라. 그러나 그들의 주검에 닿친자는 부정타느니라. [삼칠] 또 그들의 주검들 중 어떤것이 심을바 종자 위에 떨어졌을 때에는, 그 씨는 정한대로 있으되, [삼팔] 그 씨를 물에 적시었던바 그 위에그들의 주검들 중 어떤 것이 떨어졌을 때에는, 너희가 그를 부정한 것으로 칠찌니라.

 

정한 짐승의 주검

 

[삼구] 또 너희가 잡아먹는 가축이 죽었을 때, 그 주검에 닿은자는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고, [사십] 그 죽은 짐승의 고기를 먹은자는 제 옷을 빨아야 하며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겠고, 또 그 주검을 들고 다닌자도 제 옷을 빨아야 하며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리라.

(삼일) , 에는 땅 위에 기는 온갖 길짐승.

(사십) 중간, 에는 제 옷을 빨아야 하며다음에 또 물에 씻어야하고.

물은 본시 다른 것을 싱싱하게 하고 깨끗하게 하기 때문이다.

삼칠절에는 생명을 이어줄 종자의 경우이나, 삼팔절에는 먹기 위한 준비로 물에 담갔던 곡식을 말함이다.

 

부정한 적은 짐승 먹기를 금한다

 

[사일] 땅위에 기는 적은 짐승은 모두 징그러운 것이니, 먹지 말아야 되느니라. [사이] 배를 대고 기어다니는것과 네발이나 그 보다 더 많은 발을 가졌더라도 땅위에 기어다니는 적은 짐승이면 그것이 징그러운 것들이니, 모두 그들을 너희가 먹지 말찌니라. [사삼] 적은 길짐승들로 너희 자신을 더럽히지 말고, 그들로써 부정타게되도록 너희가 일부러 그들로써 부정타지도 말찌니라. [사사] 내가 너희 천주 야훼이며 내가 거룩한이이니, 너희도 거룩한자들이 되도록 너희 자신을 거룩하게 만들찌니라.그러므로 땅위에 꿈틀거리는 온갖 길짐승으로 너희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지 말찌니라. [사오] 나는 너희를 미쓰라임 땅으로부터 올라오게 하여 너희의 천주가 되고자 한 야훼이며, 내가 거룩한이이니, 너희도 거룩하여야 하느니라.

 

요약

 

[사륙] 이것이 가축과 날짐승과 물속에서 꿈틀거리는 모든 생물과 및 땅위에서 기는 모든 것들에게 관한 규정이니, [사칠] 이는 부정한것과 정한것과의 사이와, 먹을 수 있는 짐승과 먹지 말아야 할 짐승과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함이니라고 전하라하시니라.

이스라엘은 천주의 백성으로서 천주를 본받을 의무가 있으므로, 정한 고기만을 먹어야하니, 그 식생활이 저 타락한 이교백성과 같아서는 아니된다는 말씀이다(一七- 二六).

 

 

레위기 一二

 

산부(産婦)를 정결케 하는 규정 (一二 )

 

[一二] []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 ○ 「너는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이르되 여인이 수태하여 사내아이를 낳은 때에는, 월경으로 아플 때 부정타서한동안 부정하듯이 이렛동안 부정타고 있다가, [] 여드렛날에는 그 아기의 음경끝 살을 할손하고서도,[] 서른 사흘 동안 자기 피를 깨끗이 하며 들어앉았어야 하고, 자기의 그 깨끗이 하는 기한이 찰 때까지는 어떤 거룩한 것에도 닿지 말아야 하며, 성소에도 들어가지 말찌니라. [] 그러나 만일 계집아이를 낳았으면 제 월경에 있어서와 같이 두 주간 부정하겠고, 그리고도 예순 엿샛 동안제 피를 깨끗이 하며 들어앉았어야 하느니라.

 

취결례(就潔禮)

 

[] 자기를 조촐히 하는 기한이 찼을 적에는, 아들이나 딸을 위하여 번제로서는 그 해에 난 고양 한마리를, 또 보상예물로서는 집비둘기 새끼나 산비둘기를 모임의 장막문간으로 데려다가 사제에게 드리면, [] 저가 그를 야훼의 앞에 바치고 그 여인을 위하여 속죄예식을 행하면 그 여인이 자기 피 흐름에서 정하여지리니, 이것이 사내아이나 계집아이를 낳은 여인이 지켜야 할 규정이니라. [] 그러나 만일 저의 손이 고양을 구하기에 넉넉치 못하면,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져다,하나는 번제로서 또 하나는 보상예물로서 바칠찌니, 사제가 그 여인을 위하여 속죄예식을 행하면 그 여인이 정하여지리라고 전하라하시니라.

一二. 一五 일구 이오에 보라.

해산을 부정한 것으로 본 옛 생각을 따른 바이요, 일정한 동안 근신하고 있다가, 성전에 나아가 취결례를 행하여야 되었다.

창세 一七 -일사, 출애 이오-이륙, 요수 -, 막전 육삼-육사, 막후 , 루복 오구, 이일에 보라.

사내아이를 낳았을 때는 마흔날, 계집아이를 낳았을 때에는 일흔날 이런 차이를 둔 까닭은 사내아이가 생명력이 더 풍부하고 더 길하다고 봄에서 그 어머니도 빨리 원기를 회복하는 줄로 여겼음이다.

성모의 취결례는 이 법을 따라 하신것이요, 그때 예수를 성전에 바치셨다(루복 이이-삼팔).

 

 

레위기 一三

 

나병에관한 계명 (一三 - 一四 오칠)

 

사람에게 1=의심스러운 발진(發疹)이 있을 때

 

[一三] [] 야훼께서 모셰와 아하론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 ○ 「사람이 그 살가죽에 브르튼데나 부스럼이나 헌데가 났거든 문등병일지도 모르니, 사제 아하론에게나 그의 아들들인 사제들에게 데리고 갈찌니라 [] 사제가 그 살가죽에 난 병을 보아서, 그 병 있는 곳에 난 털이 희게 변하고, 그 아픈데가 다른 살가죽보다 꺼져들어간듯이 보이면, 그것이 문둥병이니, 사제가 살펴보고 그를 부정한자로 선언(宣言)할찌니라. [] 그러나 만일 그 살가죽엣 헌데가 희기는 하나, 그것이 다른 살가죽보다 빠져들어간것으로 보이지 않고 털이 희게 변하지도 않았으면, 사제가 그 병자를 이렛동안 격리(隔離)시켜 두었다가, [] 사제가 이렛날에 살펴보아서 저가 보기에 병이 멈추고 그 병이 가죽에 퍼지지 않았거든, 사제가 또 다시 이렛동안 저를 격리시켜 두었다가, [] 사제가 두번쨋 이렛날에 저를 살펴보아서, 그 아픈 자리가 흐릿하여지고 그 병이 다른 가죽에 퍼지지 않았으면, 사제가 저를 정한자로 선언할찌니, 그것이 부스럼이니라. 그런즉 저가 제 옷을 빨아 입으면, 정하리라. [] 이렇게 사제에게 보이어 정하다고 선언한 다음에라도, 그 부스럼이 딴 가죽에 퍼지게 되면, 또 한번 사제에게 보여야 하고, [] 사제가 살펴보아서 그 가죽에 부스럼이 퍼졌거든, 사제가 그를 부정한자로 선언하여야 할찌니, 그것이 문둥병이니라.

一三. ( ) 중간, 변하지도 않았으면다음에 에는 그것이 버짐이니가 덧붙어있다.

성서에서 말하는 나병, 문둥병은 사람의 몸뿐 아니라, 옷 집까지도 옮을 수 있는 넓은 뜻의 병이며 두드러기를 겸한 피부 마비증세가 그 심한 것 중에 하나이 었다. 이 병은 전염성을 띠기 때문에, 그 진가 완치여부 따위가 사회문제가 되고, 그 병자들은 사제의 감정에 따라 행동하여야 되었다.

 

2=심한 문둥병

 

[] 사람에게 문둥병이 생겼거든 사제한테로 데리고 갈찌니, [] 사제가 살펴보아서 그 가죽에 흰빛 부르튼데가 있고, 털이 희게 변하고 그 부르튼 곳에 멍울진 살이 솟아 나오면, [일일] 이것은 그 살가죽에서 고질이 된 문둥병이므로, 사제가 그를 부정한자로 선언하고 그를 격리시켜 두지 말찌니, 그가 확실히 부정하니라. [일이] 그러나 만일 문둥병이 가죽에 퍼질대로 퍼져서, 사제의 눈에 보이는 곳마다 그 병이 저의 머리로부터 저의 발까지 그 병자의 온몸을 덮었으면, [일삼] 사제가 살펴보아서 그 온살을 문둥병이 덮었거든, 그 병자를 정한자로 선언할찌니라. 그 온몸이 희게 되었으니 그가 정하니라. [일사] 그러나 그에게 또 종기가보이게 되는 날에는 그가 부정할것이므로, [일오] 사제가 그 종기를 살펴보고 그를 부정한자로 선언할찌니, 종기는 부정하며 그것이 문둥병이니라. [일륙] 그러다가 그 종기가 다시 흰빛으로 변하는 때에는 그가 사제에게 또 나갈찌니라. [일칠] 사제가 그를 살펴보아 그 병든 곳이 흰빛으로 변하였으면, 사제가 그 병자를 정한자로 선언할찌니, 그러면 그가 정하리라.

 

3=독창(毒瘡)

 

[일팔] 어떤이가 그 가죽에 창병이 있다가 나았더니, [일구] 창병 들었던 자리가 또다시 부르트며 희게 되거나 헌데가 불그레하게 되면, 사제에게 보일찌니라. [이십] 사제가 살펴보아, 다른 가죽보다 빠져들어간듯이 보이며, 거기 난 털이 희게 변하였거든, 사제가 그를 부정한자로 선언할찌니라. 그것이 문둥병이요, 창병으로 터져 나오느니라. [이일] 그러나 만일 사제가 살펴보아서, 그 자리엣 털이 희지도 않고, 다른 가죽보다 빠져들어가지도 않고 도리어 수그러졌거든, 사제가 그를 이렛동안 격리시켜 둘찌니라. [이이] 그랫다가 다른 가죽으로 쭉 퍼져나가거든, 사제가 그를 부정한자로 선언할찌니, 그것이 문둥병이니라. [이삼] 그러나 만일 헌데가 그 본자리에 멈추어있어 퍼져나가지 않았으면, 그것은 창병의 아문데이니, 사제가 그를 정한자로 선언할찌니라.

(일일) 중간, 에는 그를 격리시킬찌니.

종기가 또 생기면 새로 전염될 위험이 있음을 보아 부정한 것으로 쳤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정한 것으로 보았다.

 

4=덴 상처(火傷)에서 난 병

 

[이사] 어떤이가 제 가죽이 불에 데었을적에, 그 덴 자리가 불그스레하거나 흰 헌데가 생겨나는 경우에, [이오] 사제가 그것을 살펴보아서 그 헌데가 난 털이 흰빛으로 변하고 다른 가죽보다 빠져들어간 듯이 보이면, 이것은 그 덴 자리에 문둥병이 생겨난 것이므로, 사제가 그를 부정한자로 선언할찌니, 이것이 문둥병이니라. [이륙] 그러나 만일 사제가 그것을 살펴보아서, 그 헌데에 흰 털이 없고 다른 가죽보다 빠져들어가지도 않으며 빛이 멀개졌으면, 사제가 저를 이렛동안 격리시켰다가, [이칠] 이렛날에 사제가 그를 살펴보아서 그 가죽에 쫙 퍼졌으면, 사제가 그를 부정한자로 선언할찌니, 이것이 문둥병이니라. [이팔] 그러나 만일 헌데가 그 자리에 머무른채 다른 가죽에 퍼지지 않고 도리어 수그러졌으면, 이것은 덴데서 부르튼것뿐이므로, 사제가 그를 정한자로 선언할찌니, 이것은 실상 덴것의 아문 자리니라.

 

5=머리칼에나 수염에 생긴 병

 

[이구] 남자이든 여자이든 그 머리에나 턱에 피부병이 났을 때에는, [삼십] 사제가 그 피부병을 살펴보아서 다른 가죽보다 빠져들어간듯이 보이고, 또 거기엣 털이 가늘고 누렇게 되었으면, 사제는 그를 부정한자로 선언할찌니, 그것이 옴이요 그것이 머리나 턱에 나는 문둥병이니라. [삼일] 그러나 사제가 그 옴병든데를 살펴보아서, 다른 가죽보다 빠져들어간듯이 보이지 않고 거기에 누른 털도 없으면, 사제가 그 옴 들린 병자를 이렛동안 격리시켰다가, [삼이] 이렛날에 사제가 그 병자를 살펴보아서, 그 옴이 퍼지지 않고 거기에 누른 털이 나지도 않고, 또 그 옴 들린 자리가 다른 가죽보다 푹 빠져들어간듯이 보이지도 않거든, [삼삼] 그 옴 들린 자리를 내놓고는 털을 깎아서, 그 옴 들린자를 또다시 이렛동안 격리시켰다가, [삼사] 이렛날에 그 옴 들린자를 사제가 살펴보아서, 그 옴이 다른 가죽에 퍼지지 않고 다른 가죽보다 움푹 파여진듯이 보이지도 않으면, 사제가 그를 정한자로 선언할찌니, 그가 제 옷을 빨아버리면 정하여지리라. [삼오] 그러나 이렇게 그를 정한자로 선언한 후에, 또 만일 그 옴이 다른 가죽에 쫙 퍼지거든, [삼륙] 사제가 그를 살펴보아서 그 옴이 다른 가죽에 퍼졌으면 그가 부정하니, 털이 누런지를 사제가 더 알아볼 필요도 없으되, [삼칠] 만일 보기에 저의 그 옴 들린 자리가 움푹 빠져들어가고 거기에 불그스레한 털이 났으면, 그 옴이 나았으므로 그가 정한자이니, 사제가 그를 정한자로 선언할찌니라.

(삼일) 중간, 누른 털(삼이절에서). 〕 〔삼마〕 〔시리에는 검은 털.

 

6=백납(白癜風)의 경우

 

[삼팔] 남자나 여자나 그들의 살가죽에 헌데가 생겨서 그 헌데가 흰빛일 때에, [삼구] 사제가 살펴보아서 그들 살가죽에 헌데가 희끄므레하면, 그것은 그 가죽에 백납이 핀것이니, 그가 정하니라.

 

7=대머리인 경우

 

[사십] 사람이 그 머리가 빠졌을 때에는 그가 대머리이니, 그는 정한자니라.[사일] 또 만일 그의 앞쪽으로 그 머리가 빠졌으면 앞머리 까진자이니, 그는 정한자니라. [사이] 또 정수리나 앞머리에 불그스레한 점이 생겼을 때에는, 그것이 그의 정수리나 그의 앞머리에 문둥병이 피어난것이니, [사삼] 사제가 그를 살펴보아서 살가죽에 나는 문둥병과 똑 같이 보이는 불그스레한 두두러기병이 그 정수리나 그 앞머리에 있으면, [사사] 그가 문둥병자이요, 그가 부정한자이므로, 사제가 그를 반드시 부정한자로 선언할찌니, 그는 제 머리에 문둥병이 들렸느니라.

대머리는 엘리세오 예언자의 경우에도(열사 이삼) 아이들의 조솟거리가 되었다.

 

문둥병자가 지킬 규정

 

[사오] 이 병에 들린 문둥병자는 제 옷을 찢어서 걸치고, 제 머리를 헝클어진채로 두고, 아래윗 수염을 가리우고 부정한자 부정한자로소이다하며 외칠찌니라.[사륙] 그가 병이 있는 동안은 늘 부정하니, 부정하기 때문에 따로 떨어져 머물러야 하며, 저의 머물 곳은 진지 바깥이니라.

 

옷에 문둥병이 있을 경우

 

[사칠] 또 옷에 문둥병이있으면, 그것이 털로 된 옷이거나 아마포로 된 옷이거나, [사팔] 털로나 아마포로 된 피륙이거나 덮개이거나, 가죽이거나 가죽으로 만들 무슨 물건이거나, [사구] 그 옷에나 그 가죽에나 그 피륙에나 그 덮개에나 가죽으로 된 어떠한 기구에나 그 나쁜자리가 누르스름하든지 불그스름하든지 하면, 그것이 문둥병이니 사제에게 보일찌니라. [오십] 사제가 그 나쁜 것을 살펴보고서 그 나쁜 물건을 이렛동안 따로 두었다가, [오일] 이렛날에 그 나쁜 물건을 살펴보아서, 그 나쁜 것이 그 옷에나 피륙에나, 덮게에나 가죽에나 가죽으로 만들어진 어떤것에 퍼졌으면, 그것이 위험한 문둥병이니 그 물건은 부정하니라. [오이] 그러므로 털로나 아마로된 그 옷이거나 그 피륙이거나, 그 덮개이거나 온갖 가죽그릇이거나 그 나쁜것에 걸린 물건을 태울찌니, 그것이 위험스러운 문둥병이기때문에 불에 살라버려야 하느니라. [오삼] 그러나 만일 사제가 살펴보아서 그 나쁜것이 옷에나 피륙에나 덮개에나 어떤 가죽그릇에도 퍼지지 않았으면, [오사] 그 나쁜 것이 있는 물건을 빨도록 사제가 명하여, 또다시 이렛동안 그것을 따로 둘찌니라. [오오] 그 나쁜 것을 빤 다음에 사제가 살펴보아서 그 나쁜 것이 제 모양을 바꾸지 않은채로 있으면, 그 나쁜 것이 퍼지지 않았더라도 그것이 부정하므로 그것을 불에 사를찌니, 그 안도 그 겉도 개먹어들어갔느니라. [오륙] 그러나 만일 사제가 살펴보아서 그 자리를 빤 다음 그 나쁜 것이 수그러졌으면, 그 자리를 그 옷에서나 그 가죽에서나 그 피륙에서나 그 덮개에서 떼어낼찌니라. [오칠] 그러다가 만일 그것이 그 옷에서나 그 피륙에서나 그 덮개에서나 어떤 가죽 그릇에서든지 다시 나타나면, 도로 피어 나는것이니, 나쁜것이 있는 그 물건을 살라버릴찌니라. [오팔] 그리고 그 옷이나 그 피륙이나 그 덮개나 어떤 가죽그릇을 한번 빨아서 그 나쁜것이 물러갔거든, 둘째번으로 빨아버리면 정하여지리라. [오구] 이것이 털 또는 아마로 된 옷이나 피륙이나 덮개나 온갖 가죽그릇에 대하여, 그것이 정하다든가, 그것이 부정하다든가를 선언하는데 관한 규정이니라하시니라.

(사구) , 에는 그 가죽에나가 빠졌다.

(오오) , 그 안도……개먹어들어갔느니라대신에 에는 그것이 그 옷에와 그 피륙에와 그 덮개에 붙어있느니라.

상중에 곡하는 사람의 모양을 하고, 타메 타메라 외치며 다님은 곁으로 지나가는 사람에게 전염의 예방을 위하여 가까이 오지 말기를 알림이다.

옷에 나는 곰팡이 따위의 병균이 번식함을 그렇게 부른 것이다.

 

 

레위기 一四

 

문둥병이 나은 다음 정결케 하는 예식

 

[一四] []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 ○ 「문둥병자가 그 정하게 되는 날 지켜야 할 규정은 이러하니, 곧 그가 사제에게 인도됨에 있어서는, [] 우선 사제가 진지 밖으로 나가서 사제가 살펴본 다음, 그 문둥병자가 문둥병이 나았으면, [] 사제가 그 정하게 될자에게 명하되 정한 산() 새 두 마리와 체드루스나무와 붉은 연지충과 에솝풀을 가져오라 하여, [] 그 새 중 한마리를 흐르는 물 위에서 오지그릇에 대고 목따서 죽이라 명하고, [] 산 새는 그를 잡아서 체드루스나무와 붉은 연지충과 에솝풀과 아울러 그 산 새마저 함께 저 흐르는 물 위에서 목따게 하여 죽인 새의 피에 그들을 잠가가지고, [] 그 문둥병에서 정하게 될자의 위에 일곱 번 뿌리고서, 그를 정한자로 선언한 다음, 그 산새를 들로 향하여 놓아보낼찌니라. [] 그러고서 정하게 될자가 제 옷을 빨고 제 털을 다 깎고 물에 목욕하면 저는 정한자 되리니, 그 다음에야 진지로 돌아가되, 제 천막 밖에서 이렛동안 머룰러있다가, [] 이렛날이 되면 제 머리와 턱과 눈썹에 난 털을 다 깎아 이렇게 저의 모든 털을 깎아야 하며, 제 옷을 빨고 물에 제 몸을 씻어버리면 그제야 정하여지리라.

一四. 병마(病魔)를 대표하는 새를 죽이고 날려보냄으로써 병의 퇴치를 뜻하고, 흐르는 물로써 또 성수를 뿌림으로써 정화를 뜻하였다.

 

문둥병에서 정하게 되는 기회에 바칠 예물

 

[] 그리고 여드렛날에 흠없는 고양 수놈 두 마리와 흠없는 당년치의 고양 암놈 한마리와, 기름에 반죽한 봉헌물 밀가루 십분지삼 에파와기름 한 록을가지고 갈찌니, [일일] 정화예식하는 사제가 그 정하게 될 사람을 그 예물든채로 야훼의 앞 모임의 장막 문간에 서게 한 다음, [일이] 사제가 그 고양 수놈 한마리를 붙잡아 기름 한 록과 함께 그를 속죄예물로 드리되, 먼저 그것들을 야훼의 앞에 흔들어 바치고서, [일삼] 보상예물과 번제제물을 목찔러 죽이는 그 자리, 곧 거룩한 곳에서 그 고양 수놈을 목찔러 죽일찌니, 이것은 속죄하기 위하여 바치는 보상제물처럼, 사제의 차지가 되기때문이며 가장 거룩한 것이니라. [일사] 그러고서 사제가 그 속죄제물의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정하게 될자의 오른쪽 귓바퀴 끝에와 그의 오른 엄지손가락에와 그의 오른 엄지발가락에 바를찌니라.[일오] 그러고서 사제가 기름 한 록을 가져다가 사제의 왼 손바닥에 좀 따라가지고, [일륙] 사제가 제 오른 손가락 하나를 제 왼 손바닥엣 기름에 잠가서, 그 기름을 제 손가락으로 야훼의 앞에 일곱번 뿌릴찌니라. [일칠] 그 다음 속죄제물의 피외에 사제가 또 자기 손바닥엣 남은 기름으로 정하게 될자의 오른쪽 귓바퀴 끝에와 그 오른 엄지손가락에와 그 오른 엄지발가락에 바르고, [일팔] 사제의 손바닥 위에 남은 기름을 정하게 될자의 머리 위에도 바를찌니, 이렇게 그를 위하여 사제가 야훼의 앞에 속죄예식을 행할찌니라. [일구] 그러고서 사제가 보상예식을 행함으로써 정하게 될자를 위하여 그의 허물때문에 속죄예식을 행한 다음, 번제제물을 목찔러 죽여가지고, [이십] 사제가 제단에서 그 번제와 봉헌예물을 올리며, 사제가 그를 위하여 속죄예식을 행하고나면, 그가 정하여지느니라.

(일삼) , 사마에는 이는 보상제사가 그러하며, 보상제사가 그러하기 때문이니라가 덧붙어있다.

(일칠) , 피외에대신, 〕 〔시리에는 피묻은 자리위에.

10-12 리트르의 분량이다.

반 리트르의 분량이다.

치료된자가 사회의 한 사람으로 다시 돌아올 때, 사회에 봉사하는데 필요한 순종()과 실천(손 발)을 약속하는 계약으로서 이 예식을 행하였다.

 

가난한 문둥병자로서 그 병 나은 다음에 바칠 예물

 

[이일] 또 만일 그가 가난하여 그 손이 닿지 않으면, 속죄예물로서는 고양 수놈 한 마리를 가져다가 흔들어 바치며, 자기를 위하여 속죄예식하도록 하고, 또 봉헌예물로서는 기름에 반죽한 밀가루 십분지일 에파와 기름 한 록으로 하며, [이이] 또 그의 손이 닿을 수 있는바로서 산비둘기 두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마리를 가져다가, 하나는 보상예물로서 또 하나는 번제로서 할찌니, [이삼] 여드렛날 정화예식을 하기위하여 야훼의 앞 모임의 장막 문간으로 사제에게 이것들을 가져가면, [이사] 사제가 속죄예물인 고양과 기름 한 록을 받아서 사제가 그것들을 야훼의 앞에 흔들어 바칠찌니라. [이오] 그러고서 그 속죄예물인 고양을 목찔러 죽이면, 사제가 그 속죄예물의 피를 가져다가 정하게 될자의 오른쪽 귓바퀴 끝에와 그 오른 엄지손가락에와 그 오른 엄지발가락에 바르고, [이륙] 그 기름을 사제가 사제의 왼 손바닥에 부은 다음, [이칠] 그 왼 손바닥에 기름을 사제가 자기 오른 손가락 하나로 야훼의 앞에 일곱 번 뿌릴찌니라. [이팔] 또 제 손바닥엣 기름으로 정하게 될자의 오른 귓바퀴 끝에와 그 오른 엄지손가락에와 그 오른 엄지발가락에 속죄제물의 피를 바른 곳에다가 바르고, [이구] 또 사제의 손바닥에 남아있는 기름을 정하게 될자의 머리 위에 발라서, 이렇게 야훼의 앞에 저를 위하여 속죄예식을 행할찌니라. [삼십] 그러고서 그의 손이 구할 수 있는 산비둘기 중에서나 집비둘기 새끼 중에서, 한 마리를 [삼일] 보상예절로서, 또 다른 한 마리는 번제로서, 봉헌예물도 함께 끼어서 바칠찌니, 이렇게 사제가 정하게 될자를 위하여 야훼의 앞에 속죄예식을 할찌니라. [삼이] 이것이 자기 정화예식에 있어서 그 손이 넉넉지 못한 문둥병자가 지켜야 할 규정이니라하시니라.

 

주택에 문둥병균이 발생하였을 경우

 

[삼삼] 야훼께서 모셰와 아하론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삼사] ○ 「내가 너희에게 소유로 줄빠 가나안땅으로 너희가 들어 갔을 때, 너희가 차지한 땅엣 집에 내가 문둥병을 생기게 하거든, [삼오] 그 집 임자가 와서 사제에게 알리며 이르되 내가 보기에는 집에 문둥병 같은 것이 있나이다고 할찌니, [삼륙] 그때 사제가 그 병을 보러 들어가기 전에, 그 사제가 명하여 그 집을 비우게 하면, 그 집안에 있던 모든 물건이 부정타지 않으리라. 그런 다음에야 사제가 그 집을 살펴보러 들어갈찌니라. [삼칠] 그 병을 살펴보아서 그 집 여러 벽에 푸르스름하거나 불그스름한 구멍들이 있어 벽보다 푹 빠져들어갔으면, [삼팔] 사제가 그 집안에서 문간으로 나온 다음 그 집을 이렛동안 잠가두었다가, [삼구] 이렛날에 사제가 돌아와서 살펴보아, 그 병이 여러 벽에 사방으로 퍼졌으면, [사십] 사제가 명하여 그 병이 붙어있는 돌들을 빼내어서, 그것들을 성밖 부정한 곳으로 내어다 버리게 하고, [사일] 또 그 집의 안벽을 돌아가며 긁어다가, 그 긁어낸 먼지를 성밖 부정한 곳으로 쏟아버리게 한 다음, [사이] 다른 돌들을 집어다가 저 돌들 대신에 집어넣고, 다른 흙을 가져다가 그 집 벽을 바를찌니라. [사삼] 이렇게 그 돌들을 빼낸 다음, 벽을 긁어내고 새로 입혔는데도, 그 다음 다시 그 병이 그 집에 피어나게 되거든 [사사] 사제가 들어가 살펴보아, 그 병이 그 집에 퍼졌으면, 그 집에 위험한 문둥병이 있으니, 그 집은 부정하니라. [사오] 그러므로 그 집을 그 돌들과 그 재목들과 그 집의 모든 흙을 헐어서 성밖 부정한 곳으로 내다버릴찌니라. [사륙] 그리고 그 집을 닫아두는 동안 언제든지 그리로 들어가는자는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리라. [사칠] 또 그 집에 드러누웠던자는 제 옷을 빨아야 하며, 그 집에서 먹음새한자도 제 옷을 빨아야 하느니라. [사팔] 그러나 만일 사제가 들어가 살펴보아서, 그 집 벽을 새로 입힌 다음 그 병이 그 집안에 퍼지지 않았거든, 그 병이 나았은즉 사제가 그 집을 정한 것으로 선언할찌니라.

 

집을 정케 하는 예식

 

[사구] 그 집의 보상예물로서는 새 두 마리와 체드루스나무와 붉은 연지충과 에솝풀을 가져다가, [오십] 그 새 한 마리를 오지그릇에 대고 흐르는 물 위에서 멱따서 죽인 다음, [오일] 체드루스나무와 에솝풀과 붉은 연지충과 산() 새를 잡아서, 그 멱따서 죽인 새의 피에와 흐르는 물에 그것들을 잠가가지고, 그 집에 일곱번 뿌릴찌니라. [오이] 이렇게 새의 피와 흐르는 물과 산 새와 체드루스나무와 에솝풀과 붉은 연지충으로써 그 집에 대한 보상제를 드린 다음, [오삼] 그 산 새를 성밖에 들로 향하여 놓아보낼찌니, 이렇게 그 집을 위하여 속죄예식을 행하면 그것이 정하여지리라.

 

요약

 

[오사] 이 규정이 온갖 문둥병과 창병과 [오오] 옷에와 집에 생긴 문둥병과, [오륙] 두두러기와 부스럼과 헌데에 관한것이며, [오칠] 그 부정한 동안과 그 정화 되는 날을 정하는바이니, 이것이 문둥병에 관한 규정이니라하시니라.

(삼구) , 퍼졌으면대신, 바띠〕 〔알렉에는 퍼지지 않았으면

(사칠) , 에는 저녁때까지 부정하리라가 덧붙어있다.

습한 돌과 흙벽에 끼는 이끼(蘚菭)를 그렇게 보았을 것이다.

 

 

레위기 一五

 

성병(性病)에서 생기는 부정 (一五 - 삼십)

 

임질

 

[一五] [] 야훼께서 모셰와 아하론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 ○ 「너희가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가로되 남자는 누구든지 그 몸에서 정수(精水)의 흐름이 있으면 그 흐름이 부정하니라. [] 그의 흐름으로 말미암아 그가 부정타는 경우는 이러하니, 곧 그 몸이 그 정수를 사출(射出)하든지 그 정수를 그 몸이 억류하든지 그는 부정하니라. [] 그 흐름을 가진자가 드러누운 잠자리도 모두 부정하며, 그가 타고 앉았던 가구도 모두 부정하니라. [] 또 그 잠자리에 닿친자는 제 옷을 빨고 물에 목욕하여야 하며,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리라. [] 또 그 흐름이 있는자가 깔고 앉았던 가구 위에 앉았던자도 제 옷을 빨고 물에 목욕하여야 하며,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리라. [] 또 그 흐름이 있는자의 몸에 닿은자도 제 옷을 빨고 물에 목욕하여야 하며,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리라. [] 또 흐름 있는자가 정한자에게 침을 뱉았을 때에는, 이 사람은 제 옷을 빨고 물에 목욕하여야 하며,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리라. [] 또 흐름 있는자가 타고 다닌 앉을깨에 앉은자도 부정타느니라. [] 또 그가 깔고 있던 어떤 물건에든지 닿친자는 누구나 다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며, 그 물건들을 들고 다닌자도 제 옷을 빨고 물에 목욕하여야 하고,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리라. [일일] 또 흐름 있는자가 먼저 제 손을 물에 푹 잠그지도 않고서 어떤 사람이든지 만졌으면, 그 사람은 제 옷을 빨고 물에 목욕하여야 하며,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리라. [일이] 또 흐름이 있는자가 닿친 오지그릇은 모두 깨뜨러버려야 하며, 나무그릇은 모두 물에 씻어버려야 하느니라.

一五. ( ) , 억류하든지 그는……」 대신, 〕 〔사마에는 억류하든지 그 동안에는 늘 그가.

( ) , 에는 저녁때까지 부정타느니라.

생식기에 관한 것을 모두 신비롭고 거룩한 것으로 보았기 때문에, 그에 관한 여러 법칙을 규정하였다.

 

정수의 흐름에서의 정화예식

 

[일삼] 흐름이 있는자가 제 흐름병에서 정하여졌을 때에, 자기를 정하게하기까지는 아직도 이레를 세어야 하느니, 그제야 제 옷을 빨고 제 몸을 흐르는 물에 씻어버리면, 그가 정하여지느니라. [일사] 여드렛날에는 그가 산비둘기 두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마리를 잡아가지고, 모임의 장막 문간에 야훼의 앞으로 나아가, 사제에게 그것들을 드릴찌니, [일오] 사제가 그중 한마리는 보상예절로서, 또 한마리는 번제로서 행하며, 사제가 야훼의 앞에 그를 위하여 그 흐름병때문에 속죄예식을 행할찌니라.

 

정수가 나온 경우

 

[일륙] 사람이 자기한테서 정수가 나왔을 때에는, 제 온몸을 물에 씻어야 하며,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리라. [일칠] 어떤 옷이거나 살가죽이거나 그 정수가 떨어진데를 물에 빨아야 하며,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리라. [일팔] 남녀가 함께 누워 정수를 냈으면, 물에 목욕하여야 하며 그날 저녁때 까지 부정하리라.

(일삼) , 바띠〕〔알렉에는 제 몸을 물에 씻어버리면.

 

여인의 부정

 

월경

 

[일구] 또 여인이 흐름이 생겨 저의 몸에서 피가 흘러나오면 이렛동안 월경의 부정중에 머물찌며, 그에게 닿친자는 모두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리라. [이십] 그 여인이 월경의 부정중 드러누웠던데는 다 부정하며, 그가 앉았던데도 다 부정하리라. [이일] 그의 잠자리를 만진자는 모두 제 옷을 빨고 물에 목욕하여야 하며,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리라. [이이] 또 그 여인이 깔고 앉았던 가구에 닿친자는 모두 제 옷을 빨고 물에 목욕하여야 하며,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리라. [이삼] 또 그 여인이 앉았을 때 바로 그 잠자리 위에나 가구 위에 있던 물건에 닿친 경우에도, 그 사람은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리라. [이사] 또 만일 남자가 그 여자와 함께 누웠으면, 그 남자가 그 여인의 월경의 부정을 타리니 이렛동안 부정하겠고, 또 그 남자가 드러눕는 잠자리도 다 부정하리라.

 

병으로 출혈할 때

 

[이오] 또 여인이 월경 때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자꾸 그 피가 흘러나오거나 보통 월경보다도 더 오래 흘리는 때에는, 저의 이 부정한 흐름이 있는 동안 사뭇, 저의 월경이 있는 동안과 같이 저가 부정하리라. [이륙] 그 흐름이 있는 동안 어느 때나 그 여인이 드러눕는 잠자리가 모두 저의 월경하던 때의 잠자리와 매한가지가 되겠고, 또 그가 깔고 앉는 가구가 다 그의 월경의 부정중처럼 부정하여지리라. [이칠] 또 그것들에 닿친자도 다 부정타느니, 제 옷을 빨고 물에 목욕하여야 하며,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하리라.

 

여인의 정화예식

 

[이팔] 그러다가 그의 흐름이 없어져서 정하게 되면, 이레를 센 다음에야 정하게 되리니, [이구] 여드렛날에 산비둘기 두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마리를 잡아서, 그것들을 모임의 장막 문간으로 사제에게 가져갈찌니라. [삼십] 사제가 그중 한마리는 보상예물로 또 다른 한마리는 번제로 삼아, 사제가 야훼의 앞에 그를 위하여 그 부정한 흐름 때문에 속죄예식을 행할찌니라.

 

훈계의 요점

 

[삼일] 너희가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저희의 부정을 피하게하여써, 혹시나 저희 가운데 있는 나의 머물곳을 저희가 더럽히다가, 저희 부정중 죽지 않도록 할찌니라. [삼이] 이 규정은 흐름이 있는자와 정액이 나와서 그것으로 부정하게 되는자에게 관한것이며, [삼삼] 또 월경을 치르는자와 흐름 가진 남자나 여자에게 과한것과, 또 부정한 여인과 눕는 남자에게 관한 것이니라고 전하라하시니라.

 

 

레위기 一六

 

용서의 날(大赦日) = 대재일(齊日) (一六 삼사)

 

준비

 

[一六] [] 아하론의 두 아들이 야훼의 앞에 가까이 오다가 거꾸러져 죽은그 다음에,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신바니, [] 곧 야훼께서 모셰에게 가라사대 너는 너희 형 아하론에게 일러, 그로 하여금 아무 때나 궤위엣 속죄판앞으로 휘장 안쪽 성소로 들어오지 못하게하여, 내가 속죄판 위에서 구름 안에 나타날적에그가 죽지 않도록 할찌니라. [] 아하론이 성소에 들어오는 절차는 이러하니, 곧 보상제물로서의 소종류는 젊은 수소를, 번제로서는 수양을 마련하여야 하며, [] 축성된 아마포 속옷을 입고, 아마포 잠방이를 제 맨살에 걸치고 아마사 띠를 띠고, 아마포로 된 감아치는 건을 써야 할찌니, 이것들이 거룩한 옷들이요, 물에 제 몸을 씻고 그것들을 입을찌니라. [] 또 이스라엘 후손의 단체편으로부터는 보상제물로서 수염소 두마리와 번제로서 수양 한 마리를 받아갈찌니라.

 

예식 절차

 

[] 그러고서 아하론이 자기의 보상제물인 젊은 수소를 바치며, 자기와 자기 집안을 위하여 속죄예식을 할찌니, [] 우선 수염소 두마리를 데려다가 모임의 장막 문간 야훼의 앞에 그것들을 세워놓고서, [] 아하론이 그 두 수염소를 제비뽑아, 한마리는 야훼의 몫으로 또 한마리는 아사셀의몫으로 할찌니라. [] 그러고서 아하론이 야훼의 차지로서 제비뽑혀나온 저 수염소를 바치며 보상예식을 행하기로 하되, [] 아사셀의 차지로서 제비뽑혀나온 수염소는 산채로 야훼의 앞에 세워두고, 그 위에 속죄예식을 한 다음, 그를 광야로 아사셀에게 보내기로 할찌니라.

 

아하론자신을 위한 보상예식

 

[일일] 그러고서 아하론이 자기의 보상예식에 쓸 젊은 수소를 바치며, 자기와 자기의 집안을 위하여 속죄예식을 행하려고, 자기의 보상제물인 젊은 수소를 목찔러 죽일찌니라. [일이] 그 다음, 야훼의 앞에 있는 제단 위엣 숯불로 향로를 가뜩 채운 다음, 피어올릴 냄새 좋은 향가루를 두 움큼 가뜩 쥐어서, [일삼] 그 피울 향을 야훼의 앞에서 그 불 위에 놓아가지고, 그 피우는 향 연기로 법전 윗 속죄판을 가리움으로써 저가 죽지 않게 할찌니라.[일사] 그 다음, 그 젊은 수소의 피를 가져다가 제 손가락으로 속죄판의 앞 맞은쪽에 뿌리고, 속죄판을 향하여는 그 피를 제 손가락으로 일곱번 뿌릴찌니라.

一六. (일일) , 자기의다음, 바띠〕 〔알렉에는 자기 집안의가 덧붙어있다.

-이에 보라.

출애 二五 일칠-이이에 보라.

출애 삼이-삼삼, 민수 팔구에 보라.

사막에 머문다고 믿던 염소 모양의 마귀로서, 염소는 백성의 죄를 지고 사막으로 쫓겨 갈 것이요, 그 마귀에게 희생으로 제사할 것이 아니었다.

천주의 초월하심을 보고서는 죽지않을 수 없다고 믿는데서 온 것이다(출애 三三 이십, 판관 一三 이이).

 

백성을 위한 보상예식

 

[일오] 그 다음, 백성의 보상제물인 수염소를 목찔러 죽인 다음 그 피를 휘장 안으로 가지고 가서, 젊은 수소의 피를 가지고 하였듯이 그 피를 가지고 하며, 속죄판 맞은쪽과 속죄판 앞에 그를 뿌릴찌니라. [일륙] 이렇게 함으로써 이스라엘 후손의 부정과 그들의 범죄와 그들의 모든 죄악때문에도 성소 위에서 속죄에식을 행할찌니, 곧 저들의 부정함의 한가운데그들과 더불어 머무르는 모임의 장막에 대하여 이렇게 행할찌니라. [일칠] 그리고 그가 성소에서 속죄예식하려고 그리로 들어갔다가 그가 나오기까지는, 모임 장막 안에 어떤 사람도 있지 말아야 하느니라. 그가 자기와 자기의 집안과 이스라엘의 온단체를 위하여 속죄예식을 행한 다음, [일팔] 야훼의 앞에 놓여있는 제단으로 나와서 그 위에 속죄예식을 행할찌니, 곧 저 수송아지의 피와 저 수염소의 피를 가져다가, 그 제단의 뿔들 위에 돌아가며 바르고, [일구] 또 그 위에 제 손가락으로 그 피를 일곱번 뿌려서, 이스라엘 후손의 부정함으로부터 그를 정케 하며 그를 거룩케 할찌니라.

 

산 수염소를 광야로 쫓아보내다

 

[이십] 이렇게 성소와 모임의 장막과 제단에서 속죄예식하기를 마친 다음, 저 산 수염소를 데려다가, [이일] 저 산 수염소의 머리 위를 아하론이 제 두손으로 꾹 누르고서, 그 위에 대고 이스라엘 후손의 모든 허물과 그들의 모든 범죄와 그들의 모든 죄를 고백하여 씌울찌니라 이렇게 그 수염소의 머리 위에 그것들을 씌운 다음, 거기 있는 사람을 시켜 광야로 놓아보낼찌니라. [이이] 그러면 그 수염소가 그들의 모든 허물을 짊어지고 황무지로 가리라. 이렇게 그 수염소를 광야로 놓아보낸 다음,

(일오) , 에는 수염소를 야훼의 앞에서 목찔러.

(이십) , 에는 사제들을 정하게 하고 저 산 수염소를 데려다가.

천주께서 울와 동거하심은 그 자비로 말미암음이니, 해마다 한번씩 속죄희생의 피로써 그 곳 지성소를 깨끗이 하였고, 대사제도 이 때외에는 지성소로 들어가지 못하였다(헤브 -팔 이오.)

 

속죄하기 위한 번제

 

[이삼] 아하론이 모임의 장막으로 들어가서, 자기가 성소에 들어갈 때 입었던 그 아마포옷들을 벗어가지고 그것들을 거기 놓고,[이사] 거룩한 자리에서 제 몸을 물로 씻은 다음 자기 옷들을 입고 나와서, 자기의 번제와 백성의 번제를 행하며 자기와 백성을 위하여 속죄예식을 행하고, [이오] 보상제물의 기름기도 제단에서 살라바칠찌니라. [이륙] 그 수염소를 아사셀에게로 놓아보낸자는 제 옷을 빨고 물로 제 몸을 씻을찌니, 그린 다음에야 진지로 들어갈 수 있느니라. [이칠] 그러나 속죄예식을 위하여 성소로 먼저 그 피를 가져갔던 저 보상제물인 젊은 수소와 보상제물인 수염소는 진지 밖으로 내다가, 그 가축과 그 살코기와 그 똥까지 살라버려야 하며, [이팔] 그것들을 살라버리는자는 제 옷을 빨고 제 몸을 물로 씻어야 하며, 그린 다음에야 진지로 들어갈 수 있느니라.

 

마지막 주의

 

[이구] 너희가 이를 영구한 규정으로 삼아, 일곱쨋달에접어들어 그달 열흘날 너희 본토박이도 너희 가운데 나그네살이 하는 뜨내기도 재계지키며아무 일도 하지 말찌니라. [삼십] 이는 바로 그 날에 너희를 정케 하려고 너희 위에 속죄예식을 행함으로써, 너희가 야훼의 앞에 너희의 모든 죄악에서 정케 되기때문이니라. [삼일] 이 날을 너희가 아주 쉬는 날로 삼고 재계지킬찌니, 이것이 영구한 규정이 되리라. [삼이] 자기 아버지 대신 자제노릇하도록 축성되며 권한을 받은 사제가 속죄예식을 행하되, 아마포로 만든 옷인 제복을 입고서, [삼삼] 축성된 성소를 속죄하기 위하여 모임의 장막과 제단을 정결케 하며, 사제들과 백성의 온단체를 위하여 속죄예식을 행할찌니라. [삼사] 이렇게 일년에 한번씩 이스라엘 후손을 저희 모든 죄악에서 속죄하기를 너희가 영구한 규정으로 삼을찌니라하셨더니, 모셰에게 야훼께서 명하신바대로 준행하니라.

(이사) , 에는 사제를 위하여 하듯이 자기와 자기 집안과 백성을 위하여.

(이구) 중간, 바띠〕 〔알렉에는 그달 열흘날이 빠졌다.

이스라엘의 죄를 진 그 염소를 떠나게 한 다음, 그때 쓰던 옷을 갈아 입고, 새로운 정신으로 번제를 올리게 된다.

우리의 구시월이다(二三 이칠).

음식뿐 아니라, 목욕, 고은 옷 차림, 화장, 부부동침 같은 것을 금함이다.

 

 

레위기 一七

 

성스러움의 보존에 관한 법 (一七 - 二六)

음식의 성스러움 (一七 일륙)

 

희생물 봉헌하는 특별한 처소

 

[一七] []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 ○ 「너는 아하론과 그의 아들들과 온이스라엘 후손에게 말을 건네어 그들에게 말하기를 야훼께서 명하여 이르신바는 이러하니, 가라사대 [] 이스라엘 집안의 각사람이 소나 양이나 염소를 진지 안에서 목찔러 죽이든지 진지 밖에서 목찔러 죽이든지 할 때, [] 모임의 장막 문간으로 그를 가져다 야훼의 머물곳 앞에서 야훼께 예물로 바치지 않으면, 그 사람이 그 피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느니, 그자가 피를 내쏟게 하였기 때문에, 그 사람이 제 겨레 중에서 제적되어야 하느니라. [] 그러므로 이스라엘 후손이 저희가 들에서 제사하려던 저희의 제물을 모임의 장막으로 가져다가 사제에게 드려서, 야훼께 그들을 바치게 하고 야훼께 그것들을 평화의 희생으로 희생할찌니라. [] 그때 사제가 그 피를 모임의 장막 문간에서 야훼의 제단 위에 쏟고, 그 기름기는 야훼의 의노 푸는 향기로 살라바칠찌니라. [] 그러므로 다시는 저희의 제물을 염소귀신들에게희생하여 저희가 그들의 뒤를 따라 음행을 범하지말찌니, 저희가 이를 저희 대대 영구한 규정으로 삼을찌니라고 전하라.

[] 또 너는 저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집안사람이든 저희 가운데서 나그네살이하는 뜨내기이든 번제나 희생을 바치려는 자는 각기 [] 모임의 장막 문간으로 그를 가져다가 야훼께 그를 바치지 않으면, 그 사람은 제 겨레 중에서 제적 당할찌니라.

 

피 먹기를 금하다

 

[] 또 이스라엘의 집안이거나 그들 가운데 머무르는 나그네거나 무슨 피든지 먹는자는 그가 누구이든, 나는 피를 먹는 그 사람을 대항하여 나의 얼굴을 쳐 들겠노니, 그 사람은 제 겨레 중에서 제적을 당할찌니라 [일일] 실상 육체의 생명은 그 피에 있으며, 내가 이를 너희에게 주었음은 너희로하여금 제단 위에서 너희 생명을 위하여 속죄제사를 행하게 하고자 함이니, 이는 피가 생명의 자격으로 속죄하기때문이니라. [일이] 그렇기때문에 내가 이스라엘 후손에게 너희중 어떤 사람이라도 피를 먹지 말아야 하고, 저희 가운데 머무르는 나그네도 피를 먹지 말찌니라고 일렀었노라. [일삼] 또 이스라엘 후손 가운데서나 그들 가운데 머무르는 나그네 중에서나 누구이든지, 먹을 수 있는 들짐승이나 날짐승을 사냥한자는 그 피를 흘려놓고서 흙으로 덮을찌니, [일사] 이는 모든 동물의 생명은 바로 저의 피이기때문이며, 그렇기에 내가 이스라엘 후손에게 모든 동물의 생명이 바로 그의 피인즉, 너희가 어떤 동물의 피라도 먹지 말찌니라. 그를 먹는자는 다 제적을 당하여야 하느니라고 일렀노라.

 

죽은 짐승이나 잡혀먹힌 짐승을 먹지 말라

 

[일오] 또 너희 본토박이든지 나그네든지 죽은 짐승이나 잡혀먹힌 짐승이나를먹는 사람은 모두 제 옷을 빨고 물에 목욕하여야 하며,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한 몸으로 있다가 그 다음에야 정하여지리라. [일륙] 그러나 만일 빨래하지 않고 제 몸을 씻지 않으면, 제 허물의 책임을 져야 되느니라고 전하라하시니라.

一七. ( ) 〕 〔사마에는 좀 더 길게 너희가 의노 푸는 향기로써 가납되기 위한 번제나 평화제물을 야훼께 바치려고 그를 모임의 장막으로 데리고 들어가지 않고 도리어 그를 밖에서 목찔러 죽이며 그를 바치려 모임의 장막으로 데리고 들어가지 않는자는

( ) 중간, 에는 제단 위로 돌아가며.

(일사) , 〕 〔시리에는 실상 그것이 제 생명에 들어있는 저의 피이며, 그렇기에 내가…」.

사막에서 온 이스라엘이 장막을 중심으로 모여사는 상태에서 지킬 희생법이다. 성지에 들어간 다음에는 그 넓은 지역에 그들이 흩어져 살면서 그렇게 할 수가 없게 되었다(신명 一二 일삼 일오).

一六 팔의 아사셀과 같다.

외교신전에서 성행하던 공적 매음자들과의 음행을 금함이다 (오세 일일-일사).

피는 생명과 긴밀한 관계가 있으므로(일일 일사절), 생명을 위한 속죄제사로 생명의 근원이신 천주께만 이 피를 바쳐야하고(일일절), 사람은 그를 먹지 말아야 함이다(십 일이-일사절). 또 헤브 절 이일-이이에 보라.

출애 二二 삼십 (삼일)에 보라.

 

 

레위기 一八

 

결혼과 가정의 성스러움(一八 삼십)

 

허두

 

[一八] []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 ○ 「너는 이스라엘 후손에게 말을 건네어 저들에게 이르되 나는 너희의 천주 야훼로라. [] 너희는 너희가 머물던 미쓰라임땅의 풍속을 따라 행동하지 말찌며, 내가 너희를 들여보낼 저 가나안땅의 풍속을 따라 행동하거나 그들의 법대로 걷거나 하지 말찌니라. [] 너희는 나의 판단을 준행하고 나의 법을 지켜서 그대로 걸을찌니, 나는 너희 천주 야훼로라. [] 그러므로 너희가 나의 법과 나의 판단을 지켜야 하며, 그를 준행하는 그 사람은 거기서 생명을 얻으리니, 나는 야훼로라.

 

근친 결혼을 금하다

 

[] 너희는 아무라도 제 몸의 근친한테 그 맨몸을 드러내려고 가까이하지 말찌니, 나는 야훼로라. [] 너의 아버지의 맨몸과 너의 어머니의 맨몸을 드러내지 말찌니라. 그가 너의 어머니이니, 그 맨몸을 드러내지 말찌니라. [] 너의 아버지의 아내의 맨몸을 드러내지 말찌니, 그가 너의 아버지의 맨몸이니라. [] 너의 누이는 너의 아버지의 딸이거나 너의 어머니의 딸이거나, 한집에서 났거나 밖에서 났거나 할것없이, 네가 그 맨몸을 드러내지 말찌니라. [] 네 아들의 딸이나, 네 딸의 딸의 맨몸을 너는 드러내지 말찌니, 그들이 바로 네 맨몸이기때문이니라. [일일] 네 아버지의 아내의 딸로서 너의 아버지한테서 난 여자의 맨몸을 드러내지 말지니, 그가 너의 누이이므로, 그 맨몸을 드러내지 말찌니라. [일이] 네 아버지의 누이의 맨몸을 드러내지 말찌니, 그가 네 아버지의 근친이니라. [일삼] 네 어머니의 누이의 맨몸을 드러내지 말찌니, 그가 네 어머니의 근친이기때문이니라. [일사] 너의 아버지의 형제의 맨몸을 드러내어 그의 아내에게 가까이하지 말찌니, 그가 너의 숙모이니라. [일오] 네 며느리의 맨몸을 드러내지 말찌니, 그가 네 아들의 아내이므로, 그의 맨몸을 드러내지 말찌니라. [일륙] 네 형제의 아내의 맨몸을 드러내지 말찌니, 그가 네 형제의 맨몸이니라. [일칠] 한 여인과 또 그 딸의 맨몸을 드러내지 말고, 그의 아들의 딸이나 그의 딸의 딸도 데려다가 그 맨몸을 드러내지 말찌니, 그들이 근친들이므로 추행이 되느니라. [일팔] 아내가 살아 있는 동안, 그 외에 또 그의 동생을 데려다가 그 맨몸을 드러내므로, 루기하게 하지 말찌니라.

一八. (일일) 중간, 드러내지 말찌니(사마〕 〔시리에서 보탠것).

(일칠) , 에는 너의 근친이므로.

선민 이스라엘이 순결한 혈통을 보존하기 위하여, 천주께서 이교인들의 모든 추한 풍습을 불법화하심이다. 결혼의 조건중 근친을 피하게 하는 조건은 윤리로 보나 우생학(優生學)으로 보나 건전한 조처이다. 이 법을 거슬리고 맺은 혼인은 불법한 것이다 (마복 삼이 , 사행 一五 이십).

 

정조(貞操), 영해희생

 

[일구] 월경의 부정을 타고 있는 아내에게 가까이하여, 그 맨몸을 드러내지 말찌니라. [이십] 네 이웃사람의 아내를 관계하려고 너의 잠자리를 허락치 말찌니, 이로써 네가 부정타느니라. [이일] 너는 아예 너의 자식 중에서 몰렉에게건너가도록 내주지 말아야 하며, 그런 일로 네 천주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찌니, 나는 야훼로라. [이이] 여인하고 눕듯이 남자와 함께 눕지 말찌니, 이는 망측한 짓이니라. [이삼] 너는 어떤 가축에도 너의 잠자리를 허하지 말찌니, 이로써 너는 부정타느니라. 또 여인도 가축의 앞에 서서 그와 관계하지 말찌니, 이는 추행이니라.

 

마지막 훈계

 

[이사] 너희는 이 어떤 행위로써도 너희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지 말찌니, 내가 너희의 앞에서 쫓아내는 뭇백성이 저희자신을 이런 온갖 일로써 부정하게 만들었기때문이니라. [이오] 그래서 그 땅이 부정탔으므로 내가 그 땅위에서 그 죄악을 벌하매, 그 땅이 그 수민들을 뱉아버리니라. [이륙] 그러나 너희는 나의 법과 나의 판단을 지켜서, 너희 본토박이든지 너희 가운데 머무르는 나그네든 이런 온갖 추행을 도무지 하지 말찌니라. [이칠] 이는 너희보다 먼저 있던 그 지방 사람들이 이런 온갖 추행을 범하여서, 그 땅이 부정탔기때문이니라. [이팔] 그러면 너희가 그 땅을 부정하게 만든 탓으로, 그 땅이 너희보다 먼저 있던 그 뭇백성을 뱉아버리듯이, 또 너희를 뱉아버리는 일이 없으리니, [이구] 이는 이런 온갖 추행을 범하는자는 누구이든지, 그런 소행의 사람들은 저희 겨레가운데서 제적되어야 하기때문이니라. [삼십] 그런즉 너희는 너희보다 먼저 범행된 추한 법을 따르지 말고, 나의 지키라는바를 지켜서 저런 일로 부정타지 말찌니, 나는 너희의 천주 야훼로라고 전하라하시니라.

제 어린 자식을 불에 그슬러서 신에게 제사하는 무자비한 이교 풍속이다 (-, 열사 二三 , 예레 三二 삼오.)

 

 

레위기 一九

 

일상 생활의 성스러움(一九 삼칠)

 

종교 예식에 있어서

 

[一九] []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 너는 이스라엘 후손의 온단체에게 말을 건네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의 천주 야훼인 내가 거룩한이이니, 너희가 거룩한자 되어야 하느니라. [] 너희는 각기 자기 어머니와 자기 아버지를 공경하여야 하며, 또 나의 샵밭날들을 지킬찌니,나는 너희의 천주 야훼로라. [] 너희는 우상을향하여 빌지 말며, 불리어 만들어진 신들을 너희가 만들어 가지지 말찌니, 나는 너희의 천주 야훼로라.

[] 또 너희가 야훼께 평화의 희생을 제헌할 때에는, 너희를 기꺼워하시도록 제헌할찌니라. [] 너희가 제헌하는 그 날과 그 다음날로 먹어치워야 하므로, 사흗날에 들어서 아직 남은바는 불에 태워버릴찌니라. [] 만일 사흗날에도 먹는 일이 있다고 하면 그것이 썩은 것이니, 기꺼이 받아지지 않으리라.[] 그러므로 그를 먹는자는 야훼의 거룩한 물건을 더럽혔기 때문에 제 죄벌을 져야 하느니, 그 사람은 제적 당할찌니라.

一九. 이스라엘은 선민으로서 천주의 성덕에 참여하기 위하여, 특별한 계명을 지키며 천주와 더불어 걷고 천주의 생명과 그 초월하심에 일치할 필요가 있다.

一九 삼십, 二六 이에 보라.

우상은 허황한 것(엘릴림)이다 (예레 一四 일사).

일팔에 보라.

 

가난한자들의 이삭줍기

 

[] 너희가 너희 땅 소출을 거둠질할 때 너의 밭을 끝가지 다 거두어버리지 말고, 너의 추수 이삭을 거두지도 말찌니라.[] 또 너의 포도밭을 샅샅이 뒤지지 말며 너의 포도밭에 떨어진 송이를 줍지도 말고, 가난한자에게와 나그네에게 그것들을 남겨둘찌니, 나는 너희의 천주 야훼로라.

 

이웃사람에게 대한 본분(本分)

 

[일일] 너희는 도둑질하지 말고, 이웃사람에게 간계를 부리거나 거짓말을 하지 말찌니라.[일이] 또 너희는 나의 이름을 두고 거짓맹서하지 말고,그렇게 하여 너의 천주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찌니, 나는 야훼로라. [일삼] 너의 이웃사람을 압박하지 말고 약탈하지 말찌며, 품삯을 다음날까지 너한테 두어두지 말찌니라.[일사] 너는 귀머거리에게 욕하지 말며 소경의 앞에 장애물을 두지 말고, 오히려 너의 천주를 두려워할찌니 나는 야훼로라.

 

이웃에게 대한 애정

 

[일오] 재판에 있어서 불의를 범하지 말찌니, 약자를 두돈하지도 말고 장자의 낯을 존대하지도 말고, 정의를 따라 너의 이웃사람을 판단할찌니라. [일륙] 너의 겨레를 훼손(毁損)하지 말고 너의 이웃을 죽임에 거들지 말찌니, 나는 야훼로라. [일칠] 너는 너의 형제를 너의 마음속으로 미워하지 말고, 도리어 너의 이웃사람을 기탄없이 꾸짖어서 저때문에 허물을 질머지지 않도록 할찌니라.[일팔] 너의 겨렛 사람들에게 원수갚거나 앙심을 갖지 말고, 도리어 너의 이웃사람을 너와 같이 사랑할찌니,나는 야훼로라.

신명 二四 일구-이이에도 보라.

출애 일오, 二一 일륙, 신명 二四 , 二五 일삼-일오에 보라.

출애 일륙 二三 일 칠, 신명 一九 일륙-이십에 보라.

신명 二四 일사-일오, 예레 二二 일삼에 보라.

충고의 중대한 의무를 게을리 하는 사람은 벌을 면치 못한다(에세 일칠-이일, 三三 -).

제 겨레를 사랑하라는 윤리원칙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마리아 행인의 비유에서 보이듯이 (루복 이구 삼륙-삼칠), 국적의 차별없이 모든이를 사랑하라 하셨다(마복 二二 삼구).

 

동물의 트기 만들기와 기타 혼종을 금하다

 

[일구] 너희는 나의 여러 법을 지킬찌니, 너의 가축을 서로 다른 종류들과 교미시키지 말고, 너의 밭에 두가지 다른 씨를 심지 말며, 두가지 다른 감으로 된 옷을 너의 몸에 걸치지 말찌니라.

 

여종 신분의 여인과의 관계

 

[이십] 어떤이가 한 여자와 관계하였을 때, 그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 정조를 빼앗긴 여종이기는하나 속량(贖良)되지도 않았고 자유를 얻지도 못한 여인이면, 책벌은 받아야하되 저들이 죽지는 않을찌니, 그 여자가 자유인이 아니기때문이니라. [이일] 그는 속죄제물로 속죄의 수양을 야훼께 모임의 장막 문간으로 가져다 올릴찌니, [이이] 그가 범한 죄악 때문에 사제가 그를 위하여 그 속죄의 수양으로 야훼께 속죄예식 올리면, 그가 범한 그의 죄악이 그에게 용서되리라.

 

과일의 맏물을 바치다

 

[이삼] 또 너희가 저 땅으로 들어가서 온갖 과수를 심었을적에는, 그 열매들을 돌과실로 내버려두어 새햇동안 너희가 이를 가꾸지도 말고 따먹지도 말고 두었다가, [이사] 넷째 해에는 그 어떤 과실이든지 야훼께 감사제를 지내며 봉헌할찌니라.[이오] 그리고 다섯째해에 접어들어가서야 그 과실들을 너희가 먹을 수 있으니, 이렇게 하여 너희에게 그 소출이 더 많아지게 할찌니라. 나는 너희의 천주 야훼로라.

(이십) , 사마에는 그 사람이 죽지는 않을찌니.

마술을 위한 혼합을 근절하는 뜻으로 이를 금하셨다(신명 二二 -일일).

여종을 주인의 소유로 쳤기 때문에, 그를 범하여도 간음죄가 되지 않는다고 보았다.

돌실과는 천주께 봉헌된것이니 사람이 먹지 말아야 하고, 천주께 맏물로서 봉헌한 다음에만 따먹을 수 있다(신명 二六 -일일).

 

여러가지 계명

 

[이륙] 너희는 아무것도 피와함께 먹지 말고, 점치지 말며 조짐(兆朕)을 살피지 말찌니라. [이칠] 너희 머리털끝을 둥글게 깎지 말고, 너희 수염끝을 자르지 말찌니라. [이팔] 너희가 혼을 위하느라고 너희 맨몸에 칼자국 내지 말며, 너희 몸에 글씨를 새겨 넣지(刺文)말찌니, 나는 야훼로라. [이구] 너의 딸에게 매음하게 그를 더럽혀주지 말라.그러면 땅이 더럽히지 않도록 되며, 온땅이 극악으로 가뜩 차게 되는 일이 없으리라. [삼십] 너희는 나의 샵밭을 지키고 나의 성소(聖所)를 공경할찌니, 나는 야훼로라. [삼일] 너희는 유령(幽靈)들을 향하여 빌거나점장이들에게 문의하지 말며, 그들로 말미암아 부정타지 말찌니, 나는 너희의 천주 야훼로라.

 

사회예법

 

[삼이] 백발(白髮)노인 앞에서 일어나 노인을 존경하며, 너의 천주를 두려워할찌니, 나는 야훼로라. [삼삼] 뜨내기가 너희 땅에 나그네살이하거든, 그를 성가시게 굴지 말고,[삼사] 도리어 너희한테 나그네살이하는 뜨내기를 너희 본토박이중 한사람처럼 대우하고, 너자신과 마찬가지로 그에게 호의를 가질찌니, 이는 너희가 이스라엘땅에서 뜨내기였기때문이니, 나는 너희의 천주 야훼로라. [삼오] 너희는 판결에 있어서나, 재고 달고 되고하는데 있어서나, 불의를 범하지말고, [삼륙] 바른 저울, 바른 돌추(石錐), 바른 에파, 바른 힌을너희가 사용할찌니, 나는 너희를 미쓰라임땅에서 빼내온 그 바로 너희의 천주 야훼로라. [삼칠] 이렇게 너희는 나의 모든 법과 나의 모든 판단을 지켜 그를 준행할찌니, 나는 야훼로라고 전하라하시니라.

(이륙) , 에는 너희는 산에서 아무것도.

(이칠) , 〕 〔사마〕 〔시리에서 너희 수염끝을. 에는 너의 수염끝을.

오에 보라.

이칠, 신명 一八 일일에 보라.

신명 二四 일칠에 보라.

아모 오에 빈민 착취의 그 폐풍을 보라.

 

 

레위기

 

성스러움을 거슬린 죄에 대한 형법 (이칠)

 

우상숭배죄의 벌

 

[] []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 ○ 「이스라엘 후손에게 너는 또 이르되 이스라엘 후손 중에서나 이스라엘에 머무르는 뜨내기 중에서나 누구든지 자기 자식을 몰렉에게 바치는자는반드시 죽을찌니, 그 지방 백성이 그를 돌로 칠찌니라. [] 나도 그 따윗 사람을 배척하여 그를 제 겨레 중에서 제적하겠노니, 이는 그가 제 자식중에서 몰렉에게 바쳐 나의 성소를 부정하게 만들었고, 나의 거룩한 이름을 속되게 한 까닭이니라. [] 또 만일 그 사람이 제 자식을 몰렉에게 바쳤음에도 불구하고, 그 지방 백성이 그에게 대하여 저희 눈을 감아두고 그를 죽이지 않는다면, [] 나는 그 사람과 그의 일가를배척하여, 그와 그의 뒤를 따라 몰렉에게 매음(賣淫)하는 음탕자들을 저희 겨레 중에서 제적하겠노라.

[] 또 유령들과 점장이들을 향하여 빌며 그들의 뒤를 따라 매음하는 그자에게 대하여는, 내가 그자를 배척하여 저의 겨레 중에서 그를 제적시키겠노라. [] 너희는 오히려 너희자신을 정케 하여 거룩한자가 될찌니, 내가 너희의 천주 야훼이기때문이니라. []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여러 법을 지키며 그를 준행할찌니, 나는 너희를 거룩케 만드는 야훼로라.

. 一八 이일 주에 보라.

집단책임을 논한다. 책임의 개인성에 관하여는 에세 一八장에 보라.

 

결혼과 가정을 거룩케하는 법

 

[] 누구든지 자기 아버지와 자기 어머니에게 악담하는 때에는 반드시 사형을 당할찌니, 제 아버지와 제 어머니에게 악담하였으므로 저의 피가 저의 위에 흘려지리라. [] 또 자기 이웃사람의 아내와 간음한 사람은, 간음한 남자도 간음한 여자도 반드시 사형을 당할찌니라. [일일] 또 자기 아버지의 아내와 함께 누우며 자기 아버지의 그 맨몸을 드러낸자는, 그 두 사람 다 반드시 사형을 당할찌니, 저희의 피가 저희의 위에 흘려지느니라. [일이] 또 자기 며누리와 함께 누운자는 저희 둘이 다 반드시 사형을 당할찌니, 그들이 음행을 범하였으므로 저희 피가 저희 위에 흘려지니라. [일삼] 또 여자와 눕듯이 남자와 누운 사람은, 그를 두 사람이 다 추행을 범하였으므로 반드시 사형을 받을찌니, 저희 피가 저희 위에 흘려지리라. [일사] 어떤이가 한 여자와 그의 어머니를 아내로 맞아들였으면 이것이 근친간(近親姦)이니,저와 그 여인들을 불에 태워죽여서, 근친간이 너희 가운데는 있지 않도록 할찌니라. [일오] 또 가축과 제 잠자리를 같이한자는 반드시 사형을 당하여야 하고, 그 가축도 너희가 죽여야 하느니라. [일륙] 또 여인이 어떤 가축에게든지 가까이하여 그와 함께 누웠으면 너는 그 여인과 그 가축을 죽일찌니, 그들은 반드시 사형을 당하여야 하며 그들의 피가 그들 위에 흘려져야하느니라. [일칠] 어떤자가, 자기 아버지의 딸이나 자기 어머니의 딸인 자기 누이를 아내로 삼아 그 맨몸을 보고, 또 그 여자도 그 남자의 맨몸을 보았으면, 이것이 상피(相避)이므로, 저희 겨레 사람들의 눈앞에서 없애버려야 하느니, 그가 제 누이의 맨몸을 드러냈기 때문에 제 죄벌을 받아야 하느니라. [일팔] 월경중에 있는 아내와 함께 누워 그 여자의 맨몸을 드러내며 그의 피나는 곳을 들추어내고, 그 여자도 자기의 피 흐르는 곳을 드러내고하였으면, 그들 두 사람 다 저희 겨레 중에서 제적 당할찌니라. [일구] 또 자기 어머니의 누이나 자기 아버지의 누이의 맨몸을 드러내지 말찌니, 그가 자기 혈족(血族)을 벌거벗긴 까닭에 그들이 저희의 죄벌을 져야 하기때문이니라. [이십] 자기 숙모와 함께 누워서 자기 삼촌의 맨몸을 드러냈으면, 그들은 저희 죄벌을 지고 혈육 없이 죽어야 하느니라. [이일] 어떤이가 자기 형제의 아내를 제 아내로 삼았으면 부정한 행위이니,그가 자기 형제의 맨몸을 드러냈기 때문에 혈육을 보지 못하리라.

(이십) , 에는 그들은 저희 죄벌을 지고가 빠졌다.

一八 일칠, 一九 이구에 보라.

성요안 세자가 헤로데스안띠빠스왕을 거슬러서 한 말이 여기에서 온 것이다(말복 일팔).

 

마지막 교훈

 

[이이]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모든 법과 나의 모든 판단을 지키고 그것들을 준행하여서, 내가 너희를 거기 머물러 살라고 데리고 들어가는 그 땅으로 하여금 너희를 뱉아버리지 않게 할찌니라. [이삼] 그리고 너희의 앞에서 내가 쫓아내는 저 백성들의 법을 따라 너희는 걷지 말찌니, 이는 저들이 이런 온갖 짓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저들을 배척하기때문이니라. [이사]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너희가 저들의 땅을 차지하겠다고 약속하였던바, 내가 이제 그 젖과 꿀을 흘리는 땅을 너희에게 주어 그를 차지하게 하겠노니, 나는 너희를 여러 백성 가운데서 간택한 너희의 천주 야훼로라. [이오] 그러므로 너희는 정한 가축을 부정한것에서, 부정한 새를 정한것에서 분간하여야 하느니, 내가 너희에게 부정한 것으로 분간하여준 저 가축과 새와 땅에 기는 온갖 동물로 너희자신을 더럽히지 말고, [이륙] 너희는 도리어 나한테 거룩한자될찌니, 야훼인 나는 거룩하며, 너희를 여러 백성 중에서 나의 차지로서 간택하였기때문이니라. [이칠] 남자이든 여자이든 유령이나 점치는 귀신을 저희 속에 지녔을 때에는 반드시 사형을 당하여야 하느니, 그들을 돌로쳐서 그들의 피가 저희 위에 흐르게 할찌니라고 전하라하시니라.

⑤ 「거룩한 자(까도슈)는 속되고 괴악한 외교풍속을 떠난 사람을 가리키니, 이것이 나중에 그리스도 신자들의 칭호였고(사행 일삼, 로마 , 一五 이오.) 그들의 법칙은 서로 사랑함이었다(레위 一九 일팔 뒤, 갈라 일사).

 

 

레위기 二一

 

사제의 성스러움 (二一 이사)

 

보통 사제의 성스러움

 

[二一] [] 야훼께서 모셰에게 가라사대 너는 아하론의 아들들인 사제들에게 말을 건네어 저들에게 일러서 자기 친척 중 죽은자에게 가까이하여 부정타지 않도록 하되,[] 저에게 가장 가까운 근친 곧 저의 어머니와 저의 아버지와 저의 아들과 저의 형제는 무관하니라. [] 그리고 남편 얻어가지 않은 동정녀인 저의 가장 가까운 누이에게 대하여는 그로써 부정타도 무관하니라. [] 남편으로서 자기 처갓사람 때문에 부정타서는 못쓰느니,그리하여서는 속되게 되리라. [] 저희 머리를 홀랑 깎아버리지 말고 저희 수염의 끝을 자르지 말며, 저희 몸에 칼자국 내지도 말찌니라.[] 저들은 저희의 천주께 봉헌된자들이 되어야 하므로 저희의 천주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찌니, 이는 저들이 야훼께 살라바치는 제물과 저희 천주의 빵을 바치는 몸들이므로, 거룩하여야만 되기때문이니라. [] 음란한 계집이나 더럽혀진 여인을아내로 삼지 말고, 제 남편한테 쫓겨난여인도 얻지 말찌니, 그가 저의 천주께 봉헌된자이기때문이니라. [] 그러므로 너는 그를 거룩하게 대우할찌니, 이는 그가 너의 천주의 빵을 바치는 자이기때문이며, 네가 그를 거룩한자로 보아야 함은,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야훼인 내가 거룩하기때문이니라. [] 또 어떤 사제의 딸이 음란하여 속된자가 되었을 때에는, 그가 자기 아버지를 속되게 하는자이므로 불에 태워 죽일찌니라.

 

대사제의 성스러움

 

[] 그러나 그 머리 위에 축성하는 기름이 따라지며 제복들을 입고하면서 서품되어, 자기 형제들보다 뛰어나는 대사제는 자기 머리를 헝클지 말고, 자기 옷을 찢지도 말고, [일일] 아무런 죽은 사람한테라도 들어가지 말찌니, 자기 아버지와 자기 어머니때문에라도 부정타지 말아야 하느니라. [일이] 또 저의 천주의 성소를 더럽히지 않기 위하여 거룩한 지역에서 떠나가지 말찌니, 이는 자기 천주의 축성유로써 그가 받은 축성이 그의 위에 남아있기때문이요, 나는 야훼로라. [일삼] 또 그는 숫색시로 있는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여야 하므로, [일사] 과부나 소박당한 여자나 몸버린 창녀따위들은 얻지 말고, 다만 제 겨레 중에서 숫색시를 아내로 맞아들일찌니라. [일오] 그런즉 야훼인 내가 그를 거룩하게 만든바이니, 그가 스스로 자기 가문 중에서 자기의 후예를 속되게 만들지 말찌니라고 전하라하시니라.

二一. ( ) , 〕 〔에는 자기 아버지의 이름을 속되게……」.

주검은 부정한 것이므로 신성한 사제에게 함부로 가까이 가기를 금함이다. 보통사제는 자기 가정의 소솔의 주검에만(-삼절) 갈 수 있으되, 대사제는 아주 아무주검에도 가까이 가지 못하는 법이다(-일이절).

一九 이팔에도 보라.

가나안 사람들이 저희 신 바알을 위하여 성소에서 음행하던 그 상대 매음녀를 가리킨다. 대사제는 숫색시만을 맞아야 하였다(일삼-일사절).

구약법에 있어서 소박의 원인이 여자의 병신됨에(추한 것=에르와트 다바르) 있다고 하면(신명 二四 ), 병신으로서는 되지 못하는 사제와 한 몸이 될 여자도 소박당한 병신여자일 수가 없다.

 

사제직무 이행에 장애되는 것

 

[일륙]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일칠] ○ 「너는 아하론에게 일러 가로되 너의 자손 중 병신된자는 저희 대대로 저의 천주의 빵을 바치러 가까이 가지 말찌니라. [일팔] 이는 병신된자는 아무도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하기때문이니, 소경이나 절뚝발이나 코병신이나 기형(畸形)의 사람이나, [일구] 다리가 결딴난자나, 팔이 결딴난자나, [이십] 곱사등이나 수척(瘦瘠)한자나 제 눈에 백태낀자나 옴장이나 부스럼 많은자나 고자(鼓者)이나, [이일] 사제 아하론의 후예 중에서 병신은 아무도 야훼께 살라바치는 제물을 드리러 가까이가지 말찌니, 그가 병신이므로 저의 천주의 빵을 바치러 다가서지 말찌니라. [이이] 그는 그 가장 거룩한것들과 그 거룩한것들 중에서 자기 천주의 음식을 먹을 수는 있으되, [이삼] 그가 병이 있기때문에 휘장 있는데로 들어가지 말고 제단으로 가까이 가지 말라. 그러다가 나의 거룩한 세간들을 속되게 하지 말찌니, 내가 그것들을 거룩하게 한 야훼이기때문이니라고 전하라하셨더니, [이사] 모셰가 이를 아하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의 온후손에게 일러주니라.

(이이) , 사마에는 자기 천주의 음식을이 빠졌다.

종교의 존엄 신성성에 비추어 볼 때, 조물주이신 천주를 섬기는 직무의 사제가, 병신의 몸으로서 사제직무 이행함이 적당치 않다(, 二一 ).

 

 

레위기 二二

 

제물과 예물의 성스러움 (二二 삼삼)

 

사제가 제물 먹는데 있어서

 

[二二] []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 ○ 「너는 아하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일러서, 그들로하여금 이스라엘 후손이 나에게 봉헌하는 저희 거룩한 예물을 다루기를 삼가게 하여서, 나의 거룩한 이름을욕되게 하지 말도록 하라. [] 그러기에 너는 저들에게 이르되 너희 대대로 너희 모든 자손 중에서 부정타고 있으면서도, 저 이스라엘 후손이 야훼께 봉헌하는바 거룩한 예물을 바치는자는, 그가 누구이든지 나의 앞에서 배척을 당할찌니, 나는 야훼로라. [] 아하론의 후손 중에서 문둥병자나임질들린자는누구든지 먼저 정케 되기 전에는 거룩한 제물을 먹지 말아야 하며, 또 주검에닿았던 어떤 부정한것이라도 만진자이거나, 또는 제 몸에서 정액이 나온자이거나, [] 그를 부정타게 하는 어떤 길짐승이나, 또는 어떤 제 부정으로서 그를 더럽혀주는 사람이나를 만진자이거나, [] 그런 것을 만진 사람은 그날 저녁때까지 부정한 처지에 있어야 하느니, 제 몸을 물로 씻기 전에는 그 거룩한 제물을 먹지 말고있다가, [] 해가 진 다음 정케 되면, 그제야 비로소 거룩한 제물을 먹을 수 있으니, 그것이 그의 양식이기때문이니라. [] 죽은 짐승이나 물려갔던 짐승에게닿으면 부정타므로, 그를 먹지 말찌니, 나는 야훼로라. [] 그런즉 그들은 내가 지키라 한바를 지켜서 죄벌을 받지 않도록 하라. 그들이 그것을 속되게 하다가는 그것때문에 죽을까 하노니, 나는 그것들을 거룩하게 만든야훼로라.

二二. 천주의 거룩한 이름에 대하여는 一八 이일, 一九 일이, 에세 구 일사에 보라.

一三장에 보라.

一五장에 보라.

一一 삼일-사십에 보라.

이사, 一七 일오에 보라.

二一 일오 이삼에 보라.

 

속인이 제물을 먹을 경우

 

[] 속인(俗人)은 누구든지 거룩한 제물을먹지 말찌니, 사제의 객식구라도 고용인이라도 거룩한 제물을 먹지 못하느니라. [일일] 그러나 사제가 제 돈 주고 사람을 사들였으면, 그 사람은 그를 먹을 수 있고, 또 그 집안에서 난 사람들도 그의 양식을 먹을 수 있느니라. [일이] 사제의 딸은 속인에게 시집가면 속인이 되느니, 이 거룩한 조세(租稅)먹지 말찌니라. [일삼] 그러나 사제의 딸이 과부가 되었거나, 소박맞았거나, 그에게 혈육이 없거나하여 자기 친정으로 돌아왔을 때에는, 저가 처녀였을 때처럼 자기 아버지의 빵을 먹을 수 있으되, 다른 어떤 속인도 그것을 먹지 못할찌니라. [일사] 조심 부족으로 거룩한 제물을 먹은자는, 그것외에 그 오분지일을 보태어서 사제에게 그 거룩한 것을 갚아야하되, [일오] 이들일찌라도 이스라엘 후손이 야훼께 상납(上納)한 거룩한 제물들을 속되게 다루지 말찌니라. [일륙] 그러다가는 저들이 바친 거룩한 제물을 먹으면서도 저들에게 보상해야 할 죄악을 또다시 지워줌이 되리니, 그것들을 거룩하게 만든이가 야훼인 나자신이기때문이니라고 전하라하시니라.

구약에 있어서는 속인에게 제물을 먹지 못하게 하는 법이 있었으나, 신약에서는 교우도 거룩한 사제직에 불렸기 때문에(베후 ), 성체성사를 영할 수 있게 되었다. 또 그에 관한 예언을 자카 一四 이십-이일에서 보라.

일사 삼이에 보라.

 

흠없는 짐승을 제물로 바치라

 

[일칠]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일팔] ○ 「너는 아하론과 그의 아들들과 및 이스라엘 모든 후손에게 말을 건네어 저들에게 가로되 이스라엘 집안 사람이거나 이스라엘에 나그네살이하는자이거나, 저희의 어떠한 허원으로서든지 또는 저희의 어떠한 성의로서든지예물을 야훼께 번제로 바치고자 하는자는 어느 누구할것없이 [일구] 너희가 가납되려고하거든 소나 양이나 염소이나 흠없는 수놈을 바쳐야 하고 [이십] 병신인 것을 바치지 말찌니,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가납되지 않기 때문이니라. [이일] 또 누가 자기의 허원을 채우기 위하여서 또는 성심을 드러내기 위하여서, 소나 양을 가지고 야훼께 평화의 희생을 바칠 때에 가납되려거든, 그것이 흠없는 놈이라야 하고 아무런 병도 없어야 하느니라.[이이] 눈먼것이나 뼈부러진것이나 절단(切斷)된것이나 종기난것이나 옴장이나 부스럼 많이 난것이나 이런 따위는 야훼께 바치지도 말고 이런것을 제단 위에서 야훼께 살라바치는 제물로 드리지도 말찌니라. [이삼] 배내병신 또는 난장이따위의 소나 양은 성의예물로서는 이를 드릴 수 있으되, 허원예물로서는 용납되지 않느니라. [이사] 또 불알이 눌려서 터졌거나, 으스러졌거나 잡아빼어졌거나, 잘라진 짐승을 야훼께 바치지 말찌니, 그런것을 너희 시골에서 가져다가 바치지도 말고, [이오] 그따위를 타국 사람의 손에서 받아서라도 도무지 너희 천주께 수라로 바치지 말찌니, 그것들이 기형이며 병신이고보매, 너희를 위하여 가납되지 않기때문이니라고 전하라하시니라. [이륙]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이칠] ○ 「소나 양이나 염소나 나거든 이렛동안 제 어미 품에 두어야 하되, 여드렛날부터 그 후로는 야훼께 살라바치는 예물로 가납되느니라. [이팔] 소나 양이나 그를 그의 새끼와 한날 목찔러 죽이지 말찌니라.[이구] 또 너희가 찬송하며드리는 희생을 야훼께 제사하고자 하면, 너희가 가납되도록 제사하여야 하며, [삼십] 그러하기에는 그 날로 먹어버려야 하고 다음날까지 그를 남겨두지 말찌니, 나는 야훼로라.

 

마지막 권고

 

[삼일] 너희는 나의 여러가지 명을 지켜서 그것을 준행할찌니, 나는 야훼로라. [삼이] 그리하여서 너희가 나의 거룩한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할뿐더러, 나는 오히려 이스라엘 후손가운데서 나의 성덕을 나타내고자 하노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야훼이고, [삼삼] 너희를 미쓰라임땅으로부터 나오게 하여 너희의 천주가 되고자 하는이이며, 나는 야훼로라하시니라.

(이일) 중간, 에는 또는 너희 여러 축일을 당하여 성심을 드러내기.

허원으로나 자원으로 바치는 이 제물에 관하여서는 신명 一二 , 아모 오에 보라.

그 폐풍을 말라 -십에 보라.

가나안풍속을 금하심이다(출애 二三 일구).

일이에 보라.

一八 -오의 교훈과 비슷한 것이다.

 

 

레위기 二三

 

거룩한 날들 (二三 사사)

 

샵밭

 

[二三] []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 ○ 「너는 이스라엘 후손에게 말을 건네어 그들에게 가로되 너희가 거룩한 모임으로 저들을 불러야 할 그 야훼의 경축일에 관한 말씀이 있기를 나의 경축일들은 이러하니라.” [] 네가 엿샛동안 노동을 할 수 있으되, 이렛날에는 아주 쉬는 날 샵밭이며 거룩한 모임이 있어야 하므로, 아무런 노동도 하지 말아야 하느니, 그 날은 너희가 거주하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야훼를 공경하느라고 쉬는 날이니라.

 

빠스카 축일

 

[] 너희가 저들을 저희 회합에 소집하여야 할 거룩한 모임 있는 야훼의 경축일들은 이러하니, [] 첫쨋달에 접어들어 그달 열나흗날 해거름에는 야훼를 존경하는 빠스카(빼삭흐)이고, [] 그달 보름날은 야훼를 존경하여 지내는 누룩 넣지 않은 빵축일이니, 너희가 이레를 두고 누룩 넣지 않은 빵을 먹을찌니라. [] 그 첫날은 너희의 거룩한 모임의 날이니, 노동일은 도무지 말찌니라. [] 또 이렛동안 야훼께 살라바치는 제물을 드려야 하며, 이렛날에는 거룩한 모임이 있으니 아무런 노동일도 하지 말찌니라하셨다고 전하라하시니라.

二三. 출애 -일일, 二三 일이, 신명 일이-일오, 아모 , 네헤 一三 일오-이이에 보라.

출애 一二 사삼 一三 일륙, 三四 일팔, 신명 一六 -, 민수 二八 일륙-이오에 보라.

 

맏물곡식 제헌

 

[] 야훼께서 모셰에게 또 말씀하여 가라사대, [] ○ 「너는 이스라엘 후손에게 말을 건네어 그들에게 가로되 내가 너희에게 줄바 그 땅으로 너희가 들어가서 그 소출을 거둠질하거든, 너희 수확의 첫 묶음을 사제에게 가져다 드릴찌니, [일일] 그가 그 묶음을 야훼의 앞에 흔들어 바침으로 너희를 기꺼이 보시도록 하리라. 그리고 샵밭 다음날부터사제가 이를 흔들어 바칠찌니라. [일이] 또 너희가 그 묶음을 흔들어 바치는 날, 그 해에 난 흠없는 고양을 번제로 야훼께 바쳐야 하고, [일삼] 그 봉헌제물로서는 밀가루 십분지이 에파를 기름에 반죽하여, 야훼께 그 의노 푸는 향기로 살라바치고, 또 술 사분지일 힌을 그 따뤄 바치는 제물로 삼을찌니라. [일사] 그리고 너희가 너희 천주께 예물을 바치는 바로 그 날이 되기 전에는, 빵이든 볶은 밀알이든 풋이삭이든 먹지 못할찌니라.

 

주간 축일

 

[일오] 또 너희가 흔들어 바치는 묶음을 올리는 날부터 곧 샵밭 다음날부터 꼽아서 일곱 주간이 꼭 차면, [일륙] 일곱째 샵밭 다음날까지 쉰날을 너희가 세게 될터이므로, 너희가 야훼께 또 새로운 봉헌물을 바치기 위하여, [일칠] 너희가 사는 곳으로부터 밀가루 십분지이 에파에 누룩 넣어 구운 빵 두개를 야훼께 맏물로서 흔들어 바치러 가져오고, [일팔] 그 빵외에 그 해에 난 흠없는 고양 일곱마리와 황소 새끼 곧 송아지 한마리와 수양 두마리를 가져다가 야훼께 번제로 삼고, 거기에 따르는 봉헌물과 따라 바치는 것을 보태어서, 야훼께 그 의노 푸는 향기로 살라바칠찌며, [일구] 또 수염소 한마리를 보상예물로 삼고, 그 해에 난 고양 두마리를 평화의 희생제물로 삼을찌니라. [이십] 그러면 사제가 저 맏물빵과 고양 두 마리외에 또 이것들을 야훼의 앞에 흔들어 바칠찌니, 이것이 야훼께 봉헌되는바이며, 사제의 차지가 되느니라. [이일] 또 바로 그 날에 모임을 모을찌니, 너희가 이를 거룩한 모임으로 삼아서 아무런 노동일도 하지 말아야 하며, 너희 대대로 너희 사는 곳에는 어디서든지 이를 영구한 규정으로 삼을찌니라. [이이] 또 너희가 너희 땅의 소출을 거둠질하게 되면, 네가 거둠질할 때 너의 밭을 끝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너의 수확의 이삭을 줍지도 말고, 가난한자와 뜨내기를 위하여 그것을 남겨 둘찌니, 나는 너희의 천주 야훼로라고 전하라하시니라.

민수 一五 일륙-이일에 보라.

아시마 (무효병) 축일 다음날인지 아시마 축일 후 샵밭의 다음날인지 똑똑치 않다.

빠스카 축일 후 칠주간, 쉰날(오순)에 닿는 이 축일은 본시 밀 보리 거둠질 시초에 햇곡식으로 만든 빵을 바치는 예식의 날이었으나, 나중에는 시나이 산에서 모셰교법 받은 사실을 이 날에 기념하였고, 마침내 신약의 교회가 공식으로 선포되는 성신강림이 이 오순축일에 닿았다.

 

일곱쨋달 초하룻날 축일

 

[이삼]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이사] ○ 「너는 이스라엘 후손에게 일러 가로되 일곱쨋달에 접어들어서 그 달 초하룻날을 너희가 아주 쉬는 날로 삼고, 나팔로 알려서 거룩한 모임을 모아야 하며, [이오] 아무런 노동일도 하지 말고 야훼께 살라바치는 제물을 바칠찌니라고 전하라하시니라.

 

속죄의 날

 

[이륙]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이칠] ○ 「그뿐 아니라 그 일곱쨋달 열흘날은 속죄의 날이니, 너희가 거룩한 모임을 모으며 재계하고 야훼께 살라바치는 제물을 드리기 위하여, [이팔] 바로 그 날에는 아무런 일도 하지 말찌니, 이 날은 너희의 천주 야훼의 앞에서 너희자신들을 위하여 속죄예식하는 속죄의 날이기때문이니라. [이구] 그런즉 바로 그 날에 재계하지 않는자는 그가 누구이든지 제 본겨레에게서 제적당하여야 하느니라. [삼십] 또 바로 그 날에 어떤 일이든지 하는자는 그자를 모두 내가 제 겨레 중에서 멸해 버리겠노라. [삼일] 너희 대대로 너희가 사는 곳에서는 어디서든지 아무런 일도 하지 말기를 영구한 규정으로 삼아서, [삼이] 그 날을 아주 쉬는 날 샵밭으로 삼고 재계하며, 그 달 아흐렛날 저녁부터 그 다음 날 저녁에 이르기까지 너희의 휴식을 즐길찌니라하시니라.

 

초막 축일

 

[삼삼]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삼사] ○ 「너는 이스라엘 후손에게 말을 건네어 가로되 그 일곱쨋달 보름날에는 초막(숙꽅) 축일이니, 이레를 두고 야훼를 공경할찌니라. [삼오] 그 첫날에는 거룩한 모임이 있어야 하느니, 너희는 온갖 노동일을 하지 말아야 하며, [삼륙] 이렛동안 야훼께 살라바치는 제를 드리다가, 여드렛날에는 너희가 거룩한 모임을 모으며 야훼께 살라바치는 제를 드릴찌니, 이것이 성대한 경축의 모임이요, 너희가 아무런 노동일도 하지 말찌니라.

(이오) , 살라바치는 제물을대신, 에는 번제물을.

나팔축일이라 불리는 새해의 첫날이다(민수 ).

레위 一六, 민수 二九 -일일에 보라.

추수 포도따기에 필요한 전원초막에서 추수 감사제로 올리는 축일이다 (출애 二三 일륙, 三四 이이, 민수 二九 일이-삼팔, 에세 四五 이오).

 

결론

 

[삼칠] 이 축일들이, 너희가 야훼께 살라바치는 제와 번제와 봉헌물과 희생물과 따루어 바치는 제물, 그 날에 닿는대로 바치기 위하여 거룩한 모임을 소집할바 야훼의 경축일이니, [삼팔] 이는 너희가 야훼께 드리고자 하는 야훼의 샵밭 제물과 너희 선물과 너희 온갖 허원과 너희 온갖 성의로 바치는 예물과는 따로 바치는바니라.

 

초막 축일에 대한 보충

 

[삼구] 더욱이 일곱쨋달 보름날은 너희가 땅의 추수를 거두어 들일 때이니만큼, 이레를 두고 야훼께 경축을 성대히 지낼찌니, 그 첫쨋날도 아주 쉬는 날이요 그 여드렛날도 아주 쉬는 날이니라. [사십] 또 그 첫쨋날에 좋은 나무 열매와 빨마나무 가지와 무성한 나무의 탐스러운 가지와 개울의 버들나무를 너희가 꺾어 가지고 이렛동안 너희의 천주 야훼의 앞에서 용약할찌니라. [사일] 이렇게 너희가 해마다 이레를 두고 야훼를 공경하기 위하여 이를 성대한 축일로 지내되, 너희 대대로 영구한 법을 삼아서 일곱쨋달에 이를 지낼찌니라. [사이] 너희가 이렛동안 초막 안에서 머물러야 하되, 이스라엘의 모든 본토박이는 다 초막에 머물찌니, [사삼] 이로써 내가 이스라엘 후손을 미쓰라임땅에서 데리고 나올 때, 그들로하여금 초막 안에 머물게 하였음을너희 후손대대에게까지 알리고자 함이니라고 전하라 하셨더니, [사사] 모셰가 이 야훼의 축일들에 관하여 이스라엘 후손에게 일러주니라.

빠스카절이 에집트에서의 해방을 오순절이 시나이산에서의 모셰교법 반포를 기념하듯이, 이 초막 축일은 사막에서의 이스라엘의 초막생활을 기념하기 위함이었다.

 

 

레위기 二四

 

등잔과 차려놓는 빵 (二四 )

 

등잔에 쓸 기름

 

[二四] []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 ○ 「너는 이스라엘 후손에게 명하여 등잔에 쓰도록 찌어서 짠 순전한 올리브기름을 가져오게 하여, 늘 불이 타오르도록 하여야 하되, [] 그를 아하론이 모임의 장막 안에 법전의 휘장 밖으로 차려놓고, 야훼의 앞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늘 켜두기를 너희 대대 영구한 법으로 삼아서, [] 야훼의 앞에 순전한 () 등잔대위에 그 등잔들을 늘 차려놓을찌니라.

 

차려놓는 빵

 

[] 또 너는 밀가루를 가져다가 그를 구워서, 한덩어리가 십분지이 에파되는 것을 열두 덩어리 만들어 가지고, [] 그것을 한 줄에 여섯 개씩 두 줄로 야훼의 앞에 순전한 ()젯상위에 가져다가 놓되, [] 그 줄마다 깨끗한 향을 올려놓을찌니, 이것이 야훼께 살라바칠 기념물로서 빵에 보태어 바치는바가 되겠으며, [] 샵밭날이면 번번이 야훼의 앞에 이를 항상 차려놓아, 영구한 계약으로삼고 이스라엘 후손이 이를 준행할바니라. [] 그리고 이것이 아하론과 그의 아들들의 차지가 되므로 저들이 이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하느니, 이것이 야훼께 살라바친 제물 중 가장 거룩한 것으로서, 그의 몫이 됨을 영구한 법으로 삼아야 하기때문이니라고 하시니라.

二四. ( ) , 〕 〔사마에는 대신, 아침에 이르기까지 줄곧.

( ) 중간, 에는 깨끗한 향과 소금을.

출애 二五 삼일-삼구에 보라.

출애 二五 이삼-삼십, 열삼 사팔-오십에 보라.

구약의 존속을 뜻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열두지파가 각기 천주께 늘 바치는 빵이다.

 

천주를 모독(冒瀆)한 죄벌 (二四 이삼)

 

트기(混種)의 불경죄

 

[]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기는 하나 미쓰라임 남자의 아들인자가 있어, 그가 이스라엘 후손들 가운데로 나아가, 그 진지에서, 어떤 이스라엘 여인과 이스라엘 남자한테서 난 사람과 다투다가, [일일]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야훼의) 이름을 설독하여욕되게 하매, 그를 모셰에게로 데리고 왔으니, 그의 어머니는 단지파에 딸린 디브리의 딸 셜로밑이더라. [일이] 이에 야훼의 말씀에 의거하여 그 사정을 판단하려고 그를 옥에 가두어 두었더니, [일삼]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일사] ○ 「너는 그 설독한자를 진지 밖으로 끌어내어, 저들로하여금 그의 머리 위에 저희 손을 얹게 한 다음, 온단체로하여금 그를 돌로 치게 할찌니라. [일오] 그러고서 너는 이스라엘 후손에게 일러 가로되 자기 천주를 욕되게 하는자는 그가 누구이든 제 죄벌을 져야 하므로, [일륙] 야훼의 이름을 설독하는자는 반드시 사형되어야 하니, 온단체가 그를 돌로 막 쳐죽여야 하며, 뜨내기든 본토박이든 마찬가지로 그 이름을 설독하는자는 사형을 받아야 하느니라.

 

살인하며 구타하는 죄의 벌

 

[일칠] 누가 어떤 사람의 생명을 쳐 죽이든지, 그는 반드시 사형을 당하여야 하느니라. [일팔] 또 가축의 목숨을 쳐 죽인자는 그 짐승 대신에 다른 짐승으로 완전히 보상할찌니라. [일구] 사람이 자기 이웃사람에게 상처를 내주었으면, 그가 한 고대로 그에게 하여줄찌니, [이십] 부러뜨림 대신에 부러뜨림으로, 눈 대신에 눈으로, 이빨 대신에 이빨로 갚아, 그가 사람에게 상처를 입힌 고대로 그에게 입혀줄찌니라. [이일] 가축을 쳐 죽인자는 그를 보상하여야 하고, 사람을 죽인자는 사형을 받아야 하느니라. [이이] 너희는 뜨내기에게나 본토막이에게나 마찬가지로같은 판단을 내릴찌니, 나는 너희의 천주 야훼이기때문이니라고 전하라하셨더니, [이삼] 모셰가 이스라엘 후손에게 일러서 그 설독한자를 진지 밖으로 끌어내어 그를 돌로 치게 하매, 야훼께서 모셰에게 명하신바 그대로 이스라엘 후손들이 준행하니라.

(일륙) , 에는 이름을, 에는 야훼의 이름을」 〔사마에는 그 이름을.

(이일) -중간, 에는 가축을……보상하여야 하고가 온이로 빠졌다.

출애 二二 이칠 (이팔), 신명 일일에 보라.

야훼께서 모든 민족의 천주이시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같은 권리를 행사하심이다.

 

 

레위기 二五

 

샵밭해와 경축해(二五 오오)

 

샵밭해(안식년)

 

[二五] [] 야훼께서 시나이산에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 ○ 「너는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말을 건네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줄바 그 땅으로 너희가 들어가거든, 그 땅도 야훼를 공경하노라고 쉬며 묵어야 하니, [] 네가 여섯햇동안 너의 밭에 씨 뿌리며 여섯햇동안 너의 포도밭에 가지따주고, 그 소출을 거두다가, [] 일곱째 해에는 그 땅이 야훼를 공경하기 위하여 쉬도록 아주 묵혀 두어서, 너의 밭에 씨 뿌리지 말고 너의 포도밭에 가지 쳐주지 말찌니라. [] 너의 수확한 끝에 저절로 난 곡식을 거두지 말고, 네가 접하지 않은 포도를 따지 말찌니, 땅이 아주 쉬고 묵어야 하느니라. [] 이렇게 땅이 묵어도너에게와 너의 종에게와 너의 여종에게와 너의 품군에게와 너한테 나그네살이 하는 너의 손님에게도 먹을 것을 내주겠고, [] 또 너의 가축과 들에 있는 짐승에게도 그 땅의 온갖 소출이 먹이가 되리라.

二五. 성지에 대한 천주의 절대권리와 이스라엘에 대한 특별섭리를 말함이니, 이는 재산의 영구적 이전, 노예신분의 방지, 빈자에 대한 사회정의를 실천하는 뜻의 제도이다.

출애 二一 -, 二三 일일, 신명 一五 -일팔에 보라.

젖과 꿀을 흘리는 성지이니만큼, 주민의 식생활이 곤란치 않을 것을 약속하심이다(출애 , 이샤 이이, 예레 三五 -).

 

경축해(요벨)

 

[] 네가 일곱 샵밭해 곧 일곱 해를 일곱 번 세면, 일곱 샵밭해라는 기간이 네게는 마흔 아홉 해가 될터이니, [] 그 일곱쨋달에 접어들어서 그 달 열흘날에 요란한 나팔소리를 사방 울리게 함으로써, 속죄의 날에 너희 온땅에 걸쳐 나팔소리가 울리게 하자, [] 이 오십년째 되는 해를 성년(聖年)으로 선포하고 온나라에 걸쳐 그 땅에 사는 모든이에게 해방(解放)을 선언하며, 이를 너희가 경축해 (요벨)로 삼을찌니, 너희는 각각 자기 소유물을 다시 차지하고 각각 지파로 돌아갈찌니라. [일일] 오십년째 되는 해를 너희가 경축해(요벨)로 삼아서, 너희는 씨 뿌리지 말아야 할뿐더러, 그 해에 저절로 난 곡식이라도 거둠질하지 말고, 그 해에 접붙이지 않은 과수에서도 따지 말찌니, [일이] 이는 너희가 이 경축해(요벨)를 성년으로 삼아, 들에서 저절로 난바를 그 자리에서 집어 먹게 될 까닭이니라.

 

본재산의 도로차지

 

[일삼] 이 경축해에는 너희가 각각 자기 소유지로 돌아가야 하며, [일사] 너희 이웃사람에게 물건을 팔거나 너의 이웃사람의 손에서 사거나 할제, 아무도 자기 형제의 것을 횡령하지 말찌니라. [일오] 너는 경축해 후로 지나간 햇수를 따저 낸 값으로 너의 이웃사람한테서 사겠고, 그는 앞으로 수확을 볼 햇수를 따저낸 값으로 너에게 팔겠으므로, [일륙] 그 햇수가 많으면 거기 따라 네가 많이 주고 그것을 살것이요, 그 햇수가 적으면 거기 따라 네가 적게 주고 그것을 사게 될터이니, 이는 그가 수확할 것을 계산하여 너에게 팔기때문이니라. [일칠] 너희는 아무도 자기 이웃사람의 것을 횡령하지 말고, 도리어 너희 천주를 너는 두려워할찌니, 내가 너희의 천주 야훼이기때문이니라.

 

샵밭해에 내리는 강복

 

[일팔] 그러므로 너희가 나의 여러 가지 법을 준행하고 나의 여러 가지 판단을 지키며 이를 준행하면, 너희가 땅위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겠고, [일구] 땅은 그 열매를 내주겠으니 너희가 배불리 먹겠으며, 그 위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으리라. [이십] 그리고 너희가 이르기를 일곱째 해에는 우리가 무엇을 먹을꼬. 보라! 우리가 씨 뿌리지 않고 우리의 수확도 거두지 않았도다하겠으되, [이일] 나는 여섯째 해에 너희에게 나의 강복을 내리게 하여서, 삼년두고먹을 수확을 내주도록 하겠으니, [이이] 여덟째 해에 접어들어서 너희가 씨 심을 때에 묵은 수확을 두고 먹을뿐더러, 아홉째 해에 접어들어서도 그 해 수확이 나올 때까지 묵은 것을 너희가 먹을 수 있으리라.

경축년(요벨)은 오십년 마다 드는 성년(聖年)으로서, 요벨이란 이름은 수양의 뿔을 나팔삼아 불며 성년을 선포하는데서 왔다. 이 해에는 모든 것이 원상복구하니, 그 때문에 일반민중이 입는 혜택은 참으로 크다(이샤 六一 -, 마복 一一 ). 교회에서는 보니파치우스 8세때부터 구원의 경축년을 모방하여 이십오년 마다 성년을 지내며 신자들의 영신적 원상복구를 꾀하고 있다.

(이이) , 에는 묵고 묵은 것을.

성년 전 후 이태를 합한 햇수이니, 그 전해는 샵밭 해이요, 그 성년 다음해는 성년때문에 준비없이 맞는 해로서 온전한 수확을 기대할 수 없는 해였다.

 

자기 본소유물을 물러내다

 

[이삼] 땅은 결정적으로 팔리지않으리니, 땅은 나의 것이요 너희는 뜨내기며 나와 함께 머무르는 손이기때문이니라. [이사] 너희는 도리어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는 어디서든지, 땅을 도로 무르는 권을 줄찌니, [이오] 너희 형제가 궁핍하여져서 자기 소유를 판 경우에는, 그에게 가까운 친척(고엘) 가서 자기 형제의 판 것을 물러낼 수 있느니라. [이륙] 친척(고엘)이 없는 사람은, 그를 물러낼만한 돈을 자기 스스로 장만하여가지고, [이칠] 자기가 판 후 지난 햇수를 세어서, 자기가 물러준 그 사람에게 그 남은 값어치를 돌려준 다음, 자기 소유를 도로 차지할 수 있느니라. [이팔] 그러나 만일 그가 저에게 돌려줄만한 돈을 손수 장만할 수 없으면, 그가 판 것이 경축해에 이르기까지는 그것이 산 사람의 수중에 있다가, 경축해에야 그가 나가서 자기 소유를 도로 차지할 수 있느니라.

 

가옥에 대한 특별법

 

[이구] 누가 성으로 둘린 읍안엣 집을 팔았으면,그가 판 그 해가 다 되기까지 무를 권리가 있으니, 그 동안에 그가 물러낼 수 있으되, [삽십] 만일 그 해가 아주 차서 지나가기까지 물러내지 않았으면, 성에 들린 읍안엣 집은 결정적으로 그것을 산() 임자와 그의 후손의 것이 되어버리니, 경축해에도 그가 (찾으려) 나서지 못할찌니라. [삼일] 그러나 성으로 사방 둘리지 않은 시골의 집들은, 그 지방 벌판에 있는 것으로 여겨지므로, 그가 물러낼 권리가 남아있으니, 경축해에는 (찾으려) 나설 수 있느니라. [삼이] 레위지파 사람들의 읍으로 말하면, 그들이 그 읍안에서 차지한 집에 대하여서는 항상 그 레위지파 사람들이 물러갈 권리를 가지느니라. [삼삼] 그러나 레위지파의 사람들 중 어떤이가 그를 물러내지 않는 경우에도, 경축해에는 그 팔린 읍안엣 집이 그의 소유로 나서게 될터이니, 이는 레위지파의 사람들이 차지한 읍안엣 집들은 그들이 이스라엘 후손 한 가운데서 저희 소유로 삼은바이기때문이니라. [삼사] 또 그들의 읍에 딸린 그 양풀 뜯길 들도 팔아 버리지 못할찌니, 이것은 그들의 영구한 소유이기때문이니라.

(이구) 중간, 에는 그가 판이 빠졌다.

⑥ 「고엘은 후견인 보호인이 될만한 책임을 가진 근친이다. 그는 자기가 보호 하는자를 위하여 복수권 소유권따위를 대행한다(루트 일이-일삼, -일일).

토지의 변동을 금하는 이유는 그 수입을 보고 하는 것이므로, 도시의 수입 없는 대지 가옥을 물러내는데는 시한을 두었다(삼십절). 그러나 레위지파에 딸린 것은 각별하였다(삼이-삼사절).

 

빈민에게 대한 경제적 보호

 

[삼오] 또 너와 함께 머무르는 너희 형제가 궁핍하게 되어 그 팔이 흔들릴 지경이면, 네가 그를 힘있게 도와줌으로써 그로하여금 나그네나 손님으로 너와 함께 살아가게 할찌니라. [삼륙] 너는 그한테서 길미나 높은 변리를 받지 말고, 너는 오히려 너의 천주를 두려워함으로써, 너의 형제가 너와 함께 살아갈 수 있게 할찌니라. [삼칠] 그에게 길미 때문에 돈을 빌려 주지 말고, 장리(長利)로 양식을 꾸어주지 말찌니,[삼팔] 나는 너희를 미쓰라임땅에서 데리고 나와, 가나안땅을 너희에게 줌으로써, 너희에게 천주가 되려고 하는 너희의 천주 야훼로라.

 

이스라엘의 노예

 

[삼구] 너의 형제가 너에게 빚을 져서 너에게 팔려왔으면, 너는 노예의 고역으로 그를 부리지 말고, [사십] 품군이나 손님처럼 저가 너한테 머물며, 경축해에 이르기까지 너와 함께 일하다가, [사일] 너한테서 저뿐 아니라 저의 아들들도 저와 함께 떠나 저의 본지파로 돌아가서, 저의 조상들의 소유물을 도로 차지할찌니, [사이] 이는 저들이 미쓰라임땅에서 내가 데리고 나온 나의 종들이므로, 저들이 노예가 팔려가듯이 팔려가서는 아니 되기때문이니라. [사삼] 너는 그를 가혹하게 억누르지 말고, 너는 도리어 너의 천주를 두려워할찌니라.

 

외국인인 노예

 

[사사] 또 네가 너의 종이나 여종을 두는데는 너희 주위에 사는 뭇백성 중에서 종이나 여종을 얻어올 수 있고, [사오] 또 너희한테서 나그네살이하는 거류민의 자식 가운데서와 너희의 땅에서 나서 너희와 함께 머무르는 저들의 집안사람 가운데서도 얻을 수 있으니, 너희의 소유로 삼아가지고 [사륙] 그들을 너희 후댓 자손들에게 물려주어, 영구한 소유권을 가지도록 하며, 그들을 종으로 부릴 수 있으되, 너희 형제인 이스라엘 후손들끼리는 서로 가혹하게 억누르지 못할찌니라.

(사륙) 중간, 에는 그들을 종으로 부릴 수 있으되가 빠졌다

생산을 위한 자본으로서의 돈의 활용이 없고 도리어 소비의 수단밖에 되지 않던 그 시절에, 빈자에게서 길미와 장리를 요구함은 그 생활을 크게 위협함이 되었다.

출애 二一 -육에 기록된 이스라엘 출신인 종의 처지를 완화한것이다. 그리스도 오신 후에는 모든 백성에게서 노예제도가 불법화 되었다.

 

이스라엘 사람이 외국인의 노예가 되었을 경우

 

[사칠] 뜨내기가 너와 함께 머무르는자가 손이 넉넉히 닿게 되었을 때, 너의 형제가 그에게 빚을 지게 되어, 너와 함께 머무르는 그 뜨내기나 그 뜨내기의 일가권속에게 팔려 갔을 경우에는, [사팔] 팔려간 다음에도 그가 도로 물러 내어질 권리를 가졌으니, 그의 형제 중 한 사람이 그를 도로 물러내올 수 있느니라. [사구] 그의 삼촌이나 그 삼촌의 아들이 그를 물러낼 수도 있고, 그 사람의 근친이나 그의 일가 중에서 누구나 그를 물러내어줄 수도 있고, 또 그의 손이 넉넉히 닿으면 몸소 자기를 물러낼 수가 있느니라. [오십] 그런즉 그가 팔려갔던 그 해로부터 경축해까지를 그를 사간 사람과 더불어 헤아려서 그 햇수를 계산하되, 그 품군의 날수를 따지듯이 그에게 하여서 그를 판 값을 칠찌니, [오일] 만일 아직도 여러해가 남았으면 그 햇수를 따라서, 그를 샀던 값에서 그를 무르는 값을 돌려주어야 하고, [오이] 만일 경축해까지 몇해 남지 않았으면 그를 생각하여 주어서, 그의 남은 햇수를 따라 그를 무르는 값을 돌려줄찌니라. [오삼] 해마다 머슴 산것처럼 그에게 따져주게 하고, 아예 너의 눈앞에서 가혹하게 그를 억누르게 버려두지 말찌니라. [오사] 또 만일 이런 법으로 자기를 물러내지 못하였더라도, 경축해에는 그가 그의 아들들과 함께 풀려나갈 수 있으니, [오오] 이스라엘 후손들이 나의 종이기때문이니라.그들은 실상 미쓰라임땅에서 내가 데리고 나온 나의 종들이며, 나는 너희의 천주 야훼로라.

이스라엘 백성과 그 땅인 가나안땅에 대한 천주의 특별권리와 호의를 가리킨다.

 

 

레위기 二六

 

천주의 법준수 여하에 따르는 천주의 강복과 저주 (二六 사륙)

 

경작의 강복

 

[二六] [] 너희는 너희 땅 안에서 우상을 만들어 가지거나, 잡신의 형상 또는 푯대를 너희한테 세워두거나, 그림그려진 바위를 두거나 하여 그를 위하지 말찌니, 내가 너희의 천주 야훼이기때문이니라. [] 너희는 나의 샵밭들을 지키고 나의 성소를 공경할찌니,나는 야훼로라. [] 너희가 만일 나의 법들을 따라 걷고 나의 계명들을 지키며 그를 준행하면, [] 내가 너희에게 비를 제때 제때에 주겠으므로,땅이 그 소출을 내줄것이요, 들의 나무도 그 과일을 내주겠으니, [] 타작하자 곧 포도를 거두고, 포도를 거두자 곧 씨를 뿌리게 될터이매,너희가 너희의 빵을 배불리 먹으며 너희 땅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으리라.

 

평화와 안전을 약속하시다

 

[] 또 내가 그 땅에 평화를 줄터이므로 너희가 잠자도 위협하는자 없겠으며, 또 내가 그 땅에서 맹수를 물러가게 하겠고, 너희 땅 안에 전쟁을 겪는 일이 없으리라. [] 도리어 너희가 너희 원수들을 쫓아가면, 그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맞아 넘어지리라. [] 그래서 너희 가운데 다섯명이 백명을 능히 쫓겠고, 너희 가운데 백명이 만명을 능히 쫓겠으니, 너희의 원수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맞아 쓰러지리라. [] 또 나는 너희를 우대하여 너희에게 자손을 태워주어서 너희를 번성케 하며,너희와 맺은 나의 계약을 굳이 세우겠노라. [] 그래서 너희가 묵은 곡식을 먹다가, 햇것이 나오는 때에 묵은 곡식을 퍼내게 되리라.[일일] 또 나는 너희 한가운데 나의 머물곳을 두고,너희를 내 마음에서 물리치지 않겠노라. [일이] 도리어 나는 너희 한가운데 거닐며 너희의 천주가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일삼] 나는 너희를 미쓰라임사람들에게 종노릇하던 그 처지에서 그들의 땅으로부터 구해내며 너희가 멘 멍에의 가로장을 부수고, 너희로하여금 꼿꼿이 서서 다니게 한 너희의 천주 야훼이로라.

二六. ( ) , 샵밭들을대신, 시리에는 계명들을.

(일일) 중간, 머물곳을대신, 바띠〕 〔알렉에는 계약을.

신명 二八 -일사에 보라.

형상이 없으신 참 천주를 공경하려면, 그 천주께서 선정하신 성소에서 그 정하신 축일과 제사를 올려야 한다(一九 삼십). 샵밭을 지키라 함은 천주께 봉헌된 날에 천주를 공경하기에 전심할 수 있게 하기위함이다.

에세 三四 이륙에 보라.

아모 일삼에 보라.

열삼 팔에 보라.

二五 이이에 보라.

천주의 현존은 이스라엘에게 성덕닦이를 요구한다(에세 四八 삼오, 三六 이팔).

 

저주의첫계단인 병과 전쟁

 

[일사] 그러나 너희가 만일 나의 말을 듣지 않으며 이 모든 계명을 따라 준행하지 않든지, [일오] 또 만일 너희가 나의 법을 저버리든지, 또는 너희 마음이 나의 판단을 물리치고 나의 이 모든 계명을 따라 준행하지 않음으로써 나의 계약을 깨드리든지 하면, [일륙] 나도 너희를 그렇게 다루어서, 너희 위에 공포와 폣병과 열병을 보내어 두눈이 쑥 들어가고 기진맥진하도록 벌하겠노라. 또 너희가 너희의 씨앗을 심어도 헛되리니, 너희의 원수들이 그것을 먹게 되리라. [일칠] 또 나는 너희를 대항하여 너희로하여금 너희 원수들 앞에서 패망하게 하겠노니, 너희 원수들이 너희를 다스리겠으며, 또 너희를 쫓아가는자가 없더라도 너희는 도망치리라.

 

저주의 둘째 계단인 가뭄과 흉작

 

[일팔] 또 그렇게까지 되어도 너희가 나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나는 그대로 내쳐서 너희의 죄 때문에 너희를 일곱배로 벌하노라고, [일구] 너희가 자랑하는 그 힘을 내가 부수어버리고, 너희의 하늘을 무쇠 같이 너희 땅을 구리 같이 만들겠노니, [이십] 너희 힘을 다하더라도 쓸데없이 되어, 너희 땅은 소출을 내주지 않겠고, 그 땅의 나무는 제 실과를 내주지 않으리라.

 

저주의 세째 계단인 맹수의 피해

 

[이일] 그래도 만일 너희가 나에게 대항조로 걸어 나오며 나의 말을 듣기를 싫다 하면, 나는 너희 위에 너희 죄악에 마땅한 재앙을 일곱배로 더 보태어, [이이] 너희에게 들짐승을 놓아보냄으로써 너희를 자식 없는자로 만들고, 너희 가축들을 멸종시키며, 너희 수를 줄게 하겠노니, 너희 행길은 쓸쓸하여지리라.

 

저주의 네째 계단인 염병 기근 전쟁

 

[이삼] 그렇게 하여도 너희가 나의 훈계를 따르지 않고 나에게 대항하여 걷는다면, [이사] 나도 너희를 대항하고 나서서 너희 죄때문에 너희를 일곱배로 치고, [이오] 계약의 복수를 갚아주는 칼을 너희 위에 들여보내겠노라. 너희가 여러 읍으로 모여들면, 내가 너희 그 한가운데에 염병을 보낼터이니, 너희는 원수의 손안에 들어가버리리라. [이륙] 내가 너희의 빵막대기를 부수어버리면,여인 열 사람이 한 가마에 너희 빵을 구워가지고 너희의 그 빵을 달아서 돌려주리니, 너희가 먹어도 배부르지 않으리라.

(일륙) , 공포와대신, 사마에는 병과.

(일칠) , 너희를 다스리겠으며대신, 에는 너희를 박해하겠으며.

(이사) , 에는 분노로써 너희를 대항하고.

신명 二八 일오-육팔에 보라.

성영 (. ) 일륙에 보라.

 

저주의 다섯째 계단인 멸망과 추방

 

[이칠] 그래서도 너희가 만일 나의 말을 듣지 않고 나에게 항거하며 걷는다면, [이팔] 내가 격분하여 너희를 대적하며 나가려 하여, 나도 너희 죄들때문에 너희를 일곱배로 책벌할터이니, [이구] 너희가 너희 아들들의 살코기를 먹겠고 너희 딸들의 살코기를 먹으리라. [삼십] 또 나는 너희의 고소(高所)를 헐어버리고 너희 푯대를 부러뜨리고, 너희 우상의 주검 위에 너희 시체를 쌓아놓으며, 내 마음이 너희를 배척하겠노라. [삼일] 그리고서 너희 읍들을 폐허(廢墟)로 만들고, 너희 성소들을 헐어버리고서, 너희가 의노 풀기 위하여 바치는 향기를 나는 맡지 않겠으며, [삼이] 이렇게 내가 몸소 그 땅을 황폐하게 만들터이므로, 거기에 살러 오는 너희 원수들이 그 땅을 보고 놀라리라. [삼삼] 그러고서 나는 너희를 뭇백성 가운데로 흩어버리려하여, 칼을 빼들고 너희 뒤를 쫓겠으니, 너희 땅은 한적하여지겠고 너희 읍들은 폐허가 될리라.

 

고향은 폐허되고, 이방이 그들의 무덤 되리라.

 

[삼사] 너희가 너희 원수의 땅에 머물러 있을 그때, 그 땅은 황폐로 남아서 늘 그 샵밭들을 갚아드리겠으니, 그때에야 그 땅이 쉬며 그 샵밭들을 갚아드리리라. [삼오] 너희가 거기 머물 때 너희 샵밭날들에 쉬지 않던 것을 갚기위하여, 황폐로 남아 있는 그 동안 늘 쉬리라. [삼륙] 너희 가운데서 남은자들에게 대하여는, 그들이 저희 원수들의 여러 지방에 머무르는 동안, 그들의 마음에 내가 공포증을 집어넣어놓겠으니, 바람에 흩어지는 잎의 소리에도 그들은 쫓겨서, 칼을 피하여 가듯이 도망치겠고, 쫓아가는자가 없더라도 넘어지리라. [삼칠] 그래서 쫓아오는자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칼앞을 피하듯이 서로 덮칠듯 비틀거릴 판이니, 너희 원수 앞에서 너희는 똑바로 서지도 못하리라. [삼팔] 그래서 너희는 뭇백성 가운데서 멸망되고, 너희 원수들의 땅이 너희를 삼켜버리리라. [삼구] 너희 중에 남은 자들은 너희 원수들의 땅에서 저희 죄때문에 소멸(消滅)되겠고, 또 그 외에 저희 조상의 죄때문에도소멸되리라.

 

정케 된 백성에게 대한 새로운 은총

 

[사십] 그때에야 그들이 이왕에 나에게 대하여 불성실할뿐더러 나에게 반항하며 걷기까지 하여 범한 저희 죄와 저희 조상의 죄를 고백하겠으되, [사일] 나의 편에서도 그들을 대항하여 나가려고 그들을 그들의 원수의 땅으로 데려갈터이니, 그때에는 저희의 완고한 마음이 굽혀지고, 그때에는 그들이 저희 죄를 보속하리라 [사이] 그때 나는 야꼽과의 나의 계약을 기억하겠고, 그뿐 아니라 이사악과 맺은 나의 계약, 더욱이 아브라함과의 나의 계약을 기억하겠으며, 또 그 땅을 다시 생각하겠노라. [사삼] 땅이 그들한테 저버려지매 그들 없이 황막한 중 제 샵밭들을 갖고 있었으며, 그들도 저희 죄를 보속하고 있었으니, 그야말로 그들이 나의 판단들을 저버리고 그들의 넋이 나의 법들에 실증냈던 까닭이니라. [사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저희 원수들의 땅에 머무를 때 나는 그들을 저버리거나, 그들에게 염증내어 그들이 아주 망하여버리도록 버려둠으로써, 그들과 맺은 나의 계약을 깨뜨리지는 않겠노니, 이는 내가 그들의 천주 야훼이기때문이니라. [사오] 도리어 나는 첫세대 사람을 뭇백성이 보는 앞에서 미쓰라임땅으로부터 데리고 나오며 저들의 천주가 되려고 저들과 맺은 계약을 이들을 위하여 기억하겠노니, 나는 야훼로라고 전하라하시니라. [사륙] 이 여러 가지 규정들과 관습들과 법들은 야훼께서 시나이산에서 모셰를 시켜 당신과 이스라엘 후손들 사이에 정하신바니라.

(삼일) 중간, 사마〕 〔시리에는 너희 성소를.

(사륙) 중간, 에는 관습들 과 법은.

죄의 공동책임 때문이다. 그 책임의 개인성을 에세 一八장에서 보라.

 

 

레위기 二七

 

부록 = 구실과 감정(鑑定)의 표준 (二七 삼사)

 

사람들에게 대한 규정

 

[二七] [] 야훼께서 모셰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 ○ 「너는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말을 건네어 저들에게 이르되 누가 사람의 속량 값어치만한 것으로 야훼께 허원을채우고자 하면, [] 스무살 된 사람부터 예순살 된 사람가지 남자의 값어치는 성소의 셰켈로 은 쉰 셰켈이요,[] 그가 여인인 경우에는 서른 셰켈이니라. [] 다섯 살 된 아이부터 스므살 된 사람까지 남자의 값어치는 스므 셰켈이요, 여자이면 열 셰켈이며, [] 한달 된 아이로부터 다섯살 된 아이까지 남자의 값어치는 은 다섯 셰켈이요 여자는 은 세 셰켈의 값어치니라. [] 예순살 된 사람과 그 위일 경우에 남자이면 열 다섯 셰켈 값어치요, 여자는 열 셰켈이니라. [] 그러나 만일 그가 그 값어치를 내기에 넉넉하지 못하면, 그 사람을 사제의 앞에 세워놓고 그 사람을 사제가 값어치 쳐주되, 허원한자의 손이 닿을만한 정도로 사제가 그에게 물을 값을 정하여 줄찌니라.

 

짐승의 값어치 따짐

 

[] 야훼께 예물로 드릴 수 있는 종류의 가축이면, 그 중에서 야훼께 드리기로 한바는 다 거룩하니, [] 그를 변경하지 말고, 좋은것을 나쁜것으로나, 나쁜것을 좋은것으로나 그를 바꾸지 말찌니라. 그러므로 만일 한 가축을 다른 가축과 기어이 바꾸었다면, 그것도 그것과 바꾼 저것도 거룩하여졌느니라. [일일] 그러나 만일 그 어느것이 야훼께 예물로 드려서는 못쓰는 종류의 부정한 가축이면, 그 가축을 사제의 앞에 내세우고, [일이] 그것이 좋은지 나쁜지 사제가 감정하여야 되니, 사제의 감정한대로 그렇게 될찌니라. [일삼] 그러나 만일 그것을 꼭 물러내고자하면, 그 값어치에다가 그 오분지일을 보태어 물찌니라.

 

집을 평가하는 경우

 

[일사] 어떤이가 야훼께 자기 집을 거룩한 것으로 봉헌하고자 하는 때에는, 그것이 좋은것인지 언짢은것인지를 사제가 평가할찌니, 사제가 평가한대로 그렇게 결정되리라. [일오] 그러나 만일 봉헌하는 그자가 자기 집을 물러내고자 하면, 감정한 돈의 오분지일을 거기에 덧붙여 물어주고서, 자기의 것으로 삼을찌니라.

二七. 사람을 천주께 허원으로 바친 경우에(판관 一一 삼십, 삼전 일일) 그를 속량하려면, 예물을 바쳐야 하였다 허원을 채우는 법에 관하여는 일륙, 二二 이일, 민수 -일칠, 신명 一二 -, 二三 이일-이삼에 보라.

노예가 매매되는 값이 30 셰켈이다 (출애 二一 삼이). 한 셰켈은 15 그람의 무게이다.

 

밭을 평가하는 경우

 

[일륙] 누가 자기 소유의 밭을 야훼께 바치고자 하면, 그 낟알 내기에 따라서 평가할찌니, 보리 한 호메르곡식은 은 쉰 셰켈의 값이 나가느니라. [일칠] 경축해부터 자기 밭을 봉헌하면 그 평가한대로 결정되되, [일팔] 경축이 지난 다음에 자기 밭을 봉헌하려면, 경축해까지에 남은 햇수를 따라서 그가 물어야할 돈을 사제가 그에게 따져주며, 그 본 값어치에서 깎아줄찌니라. [일구] 그리고 만일 그 밭을 봉헌한자가 그것을 기어이 물러내고자 하면, 그 값어치 돈의 오분지일을 거기에 보태어 물고서 자기의 것으로 만들찌니라. [이십] 그러나 만일 그가 그 밭을 물러내지 않고서 다른 사람에게 그 밭을 팔았으면, 다시는 도로 물러가지지 못하느니라. [이일] 그 밭이 경축해에 임자를 만나지 못하면, 완전봉헌물이 된 밭처럼 야훼께 봉헌된 것이 되므로, 그 소유권이 사제에게로 넘어가느니라. [이이] 또 자기가 얻은 밭이로되, 자기 본소유가 아닌 밭을 누가 야훼께 봉헌하고자 하면, [이삼] 경축해까지의 햇수에 따라서 사제가 그에게 그 값어치를 따져주면, 그날로 당장 그 값어치를 야훼께 봉헌물로 물찌니라. [이사] 경축해가 되면, 그 밭이 그를 판 사람에게, 곧 그 땅 본임자의 소유로 돌아가느니라. [이오] 그리고 평가는 모두 성소의 셰켈을 따라 하여야 하니, 스무 게라가 한 셰켈이니라.

 

정한 가축의 맏배는 물러낼 수 없다

 

[이륙] 가축의 맏배 새끼는 야훼께 으레 바쳐야 되는 것이므로, 아무도 그를 봉헌물로 삼지 못할찌니, 소나 양이나 이미 야훼의 것으로 되어있느니라. [이칠] 그러나 부정한 가축인 경우의 그 값어치를 내고서 물러내려 하거든, 그 오분지일을 그 위에 더 보태어 물어야 하고, 물러내지 않으면 그 값어치에 팔아버릴찌니라.

 

완전봉헌물(헤렘)을 물러낼 수 없다

 

[이팔] 그러나 다만 사람의 어떠한 소유물이라도 야훼께 아주 봉헌한바 완전봉헌물이 된 다음에는 그것이 사람이든 가축이든 그의 본소유의 밭이든 그를 팔 수도 없고 물러낼 수도 없으니, 완전봉헌물은 어느것이나 가장 거룩한 것으로 야훼께 봉헌된 것이며, [이구] 사람 가운데서 아주 봉헌된 완전봉헌물이 된자는 그가 누구이든지, 아무도 그를 물러내주지 못하니, 그는 반드시 사형을 받아야 하느니라.

(이칠) , 에는 물어야 하고, 그러면 그것이 저의 것이 되리라. 만일 물러내지 않으면……」.

 

한 호메르는 364 리트르의 부피이다.

사형수를 죽이거나 적국을 전멸하려 할 경우에 이 법을 적용하였다 (민수 三五 삼일, 삼전 一五 삼 팔-구 일팔-일구).

 

십분지일 현물세를 물러낼 경우

 

[삼십] 농토에서 나는 낟알이나 나무의 열매나 땅 소출의 십분지일은 야훼의 것이니, 야훼께 봉헌된바니라. [삼일] 그러나 누가 만일 자기의 십분지일 봉헌물을 기어이 물러내고자 하면, 그 오분지일을 그 위에 보태어물찌니라. [삼이] 그러나 소나 양의 십분지일을 바치는데는 언제나, 지팡이의 밑을 지나가는 짐승 중 열째것이 모조리 야훼께 봉헌된바이니, [삼삼] 좋은지 언짢은지 구별하려고 살피지 말아야 하며, 그를 바꾸지도 말찌니라. 만일 그를 바꾸었다고 하면, 그것도 그것과 바꾼 저것도 거룩한바 되었으니, 물러내지 못하느니라고 전하라하시니라. [삼사] 이 여러 가지 계명은 야훼께서 모셰에게 시나이산에서 이스라엘 후손들을 보고 명하신바니라.

신명 一四 이오에는 봉헌물을 한번 돈으로 바꾸었다가 다시 그 값어치 물건을 사서 천주께 바치도록 허락되었다.

 


'◈ 구약성서(1959년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8. 루 트 기 (1959년판)  (0) 2020.12.13
7. 판관기 (1959년판)  (0) 2020.09.19
6. 요수에기 (1959년판)  (0) 2020.08.22
5. 신명기 (1959년판)  (0) 2020.08.22
4. 민수기 (1959년판)  (0) 2020.08.22
2. 출애급기 (1959년판)  (0) 2020.08.22
1. 창 세 기 (1959년판) [2-2]  (0) 2020.08.22
1. 창 세 기 (1959년판) [2-1]  (0) 2020.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