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우리는 너희가 여성 사제의 서품을 요구하는 소리를 듣고 있다. 어떤 여인도 나를 대리하여 나의 교회에 설 수 없다! 감히 나의 교회에 이단의 것을 들이다니! 내가 너희에게로 가서 나의 성전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5. 12. 27
Veronica – 성 바오로가 매우 큰 성경책을 들고 계신다. 그리고 작은 막대기를 들어 성경책의 한 페이지를 가리키신다... 성인이 가리키는 복음은 내가 읽을 수 있게 보인다. 그 속에 거룩한 미사가 거행되는 동안의 계명이 들어있다.
[베로니카가 다음의 문구를 읽었다:]
“거룩한 희생인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 여인이 취해야 할 하나의 행동은 침묵뿐이다. 성스러운 미사가 이뤄지는 동안 어느 여인이라도 목소리를 내서는 안 된다. 여인들이 성전에 들어설 때에는 반드시 머리를 가려야 한다. 주님의 교회는 기도하는 곳이지, 모임이나 무도회장이 아니다. 어떤 여인이라도 설교단에서 말하여서는 안 된다. 어떤 여인이라도 성직에 들어갈 수 없다.”
- 성 바오로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1976. 12. 7
[5-3] 브랜뮐러(Brandmüller) 추기경: 여성 사제 서품을 주장하는 이들은 이단이며 모두 파문 당해야 한다...
OnePeterFive.com, 2018. 5. 21 기사:
마이크 힉슨 Maike Hickson 작성
네 명의 두비아 추기경 중 한 명인 발터 브랜뮐러(Walter Brandmüller) 추기경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최측근인 안네그레 크람프-카렌바우어 (Annegret Kramp-Karrenbauer)가 제시한 최근 주장에 대한 논평을 독일 신문 Die Tagesposta에 기고하였다. 안네그레의 주장은 가톨릭 교회에서 여성 사제를 두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교회에서 여성 사제에 대한 문제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엄중하게 배제되었으며, 따라서 여성 부제 서품을 포함하여 이 문제를 다시 주장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톨릭 신앙의 기초를 저버린 것이다. 그 결과로 교회로부터 배제, 즉 파문을 초래하는 이단의 요소를 모두 충족시킨다.”
Onepeterfive가 이전에 보도한 바와 같이, ‘미니 메르켈’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고 메르켈 총리의 후임으로 알려진 안네그레 크람프-카렌바우어는 5월 10일 독일 신문 Die Zeit 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여성이 교회에서 지도자의 위치에 까지 올라가야 한다는 것은 명백합니다. 가톨릭 교회에서 여성 할당제가 생기는 것을 상상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그녀는 기독민주연합(CDU) 사무총장으로서 교회에 여성 사제직을 요구하기 까지 했다는 점이: “여성 사제 서품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녀도 자신의 이 요구가 관철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에 안네그레는 “더 현실적인 목표인 여성 부제가 이루어지는 일에 집중할 것입니다.”
발터 브랜뮐러 추기경 자신도 잘 알고 있는 이러한 주장에 분노로 대응하고 있다. “놀라운 일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독일 가톨릭 교회에서 이처럼 생명력이 질긴 특정 주제들이 계속 살아갈 수 있는지 말입니다. 이런 주제들은 언제나 동일합니다: 여성 사제직, 독신주의의 폐기, 이교도에 성찬 분배, 이혼 후 재혼 부부에 대한 성찬 분배, 그리고 최근에 동성애자에 대한 성찬 분배 까지 추가되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변화로부터 ‘가톨릭의 봄’을 기대하지만, 이러한 모든 요구가 이미 실제로 행해지고 있는 독일 복음주의 교회(German Evangelical Church)는 이제 이러한 요구가 ‘교회를 비우는 효과’만을 가져왔다는 것을 우리에게 분명히 보여주고 잇다고 추기경은 설명하고 있다.
독일의 추기경이자 존경받는 교회 역사가인 브랜뮐러 추기경은 크람프-카렌바우어의 논평에 대해 가톨릭 교회는 ‘인간이 만든 제도’가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있다. 오히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이며, “성사를 통해 굳건히 세워집니다.” 추기경은 “어떤 사람도, 그가 교황이라도, 교회의 의회라도 이를 바꿀 권위는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교회의 신성한 창설자에 의해 교회에 주어진 형태와 구조 그리고 율법에 의해 교회는 살아 갈 것입니다.”
브랜뮐러 추기경은 1994년 4월 22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자신의 사도 권고령 Ordinatio sacerdotalis를 통해 “2000년 동안 가려져 있었지만 최근 페미니스트 운동가들에 의해 논란이 되고 있는 교리를 다시 정의한 것을 상기시킨다. 추기경은 요한 바오로 2세의 말을 인용한다: “내 형제들을 굳건히 하여야 하는 나의 직무 덕분에 … 나와 교회는 여성에게 사제 서품을 수여할 어떤 권한도 없습니다. 이 판단은 교회의 모든 충실한 사람들이 결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선언합니다.”
브랜뮐러 추기경은 교황이 자신의 권위를 명시적으로 언급하고 교회 전체에 대한 신앙 문제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린 이 교황의 권고가 “모든 신자들에게 구속력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무오류, 즉 취소할 수 없는 교의적 결정에 필요한 모든 전제 조건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추기경은 위에서 인용한 여성 사제(뿐만 아니라 여성 부제 서품을 포함)를 주장하는 가톨릭 신자들은 “가톨릭 신앙의 기반에서 벗어났기에 이단에 빠진 것이다”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그 결과는 교회에서의 배제 즉 파문 뿐이다.” 중요한 것은 브랜뮐러 추기경의 이 경고는 평신도 뿐만 아니라 성직자에게도 적용된다는 점이다: “이 말은 교회에서 직분을 맡은 사람들에게도 진지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이 점은 의견의 대립이나 의견의 억압이 아니라 ‘하느님 스스로 밝힌 교리”와 “하느님이 유일한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 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랜뮐러 추기경은 큰 성의 일부에서 불이 붙은 것을 비유하며 다음의 질문으로 이 중요한 교리에 대한 논평을 마친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질문 드립니다: 1968년 혁명(1960년대의 통렬한 문화 혁명) 이후로 위에서 언급한 이러한 주제들이 신학적으로 명확하고 권위적인 답변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논란이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계속해서 끊임없이 이런 의제를 준비하여 던지는 사람은 과연 누구입니까?
브랜뮐러 추기경이 명확하고 불 같은 열정의 방식으로 권위있는 힘을 가지고 말할 용기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일부 사람들이 기억하는 2015년 가정에 관한 시노드 논의 중에 ‘재혼’한 이혼자들에 대한 교회의 교리를 바꾸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향해 그들이 비록 고위성직자라 하더라도 이교도라고 부르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마찬가지로 모든 사목이 실패하지 않으려면 하느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교회 교리의 수정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식적으로 교리의 수정을 행하거나 끈질기게 수정을 요구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보라색 성직복을 입은 고위성직자라 하더라도 이단입니다.”
이후 2017년 10월, 이 독일 추기경은 이혼한 가톨릭 신자가 새로운 혼인 관계에 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파문 당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혔다:
“자신의 합법적인 배우자가 살아 있는 동안이라도 새로운 관계에 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것이 잘못된 가르침, 즉 이단이기 때문에 파문을 당해야 합니다.”
이 발언을 그는 더 자세히 설명하였다: “따라서 누군가 이 총회(트리엔트 공의회)의 정의된 교리를 반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매우 광분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정확하게 이단이라고 부르는 것이고, 그런 사람은 교회에서 배제되어야 합니다. 이런 주장을 한 사람은 공통된 신앙의 기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상기하면, 아타나시우스 슈나이더 주교는 사실 여성 부제와 여성 사제직에 관한 Onepeterfive와의 인터뷰에서 이단과 파문에 관해 브랜뮐러 추기경과 매우 비슷한 주장을 하였었다. 우리 신앙의 진리 안에서 우리를 더욱 강화하게 위해 나는 확증적일 뿐 아니라 더 길고 진실한 그의 글을 제시한다:
“신성한 율법에 따라 신품성사는 남성에게만 집행되어야 합니다.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규정한 바와 같이 교회는 성사의 실질적인 측면을 변경할 수 없기에(cf. sess. 21, chap. 2) 이 성사의 본질적인 특성을 변경할 권한이 없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여성 서품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보편 교도권의 흠결 없는 교리(사도교서 Ordinatio sacerdotalis, 4항 참조)의 가르침이고, 그것은 신앙의 위대한 유산에 속하는 신성하게 계시된 진리라고 선언하셨습니다.”(신앙교리성의 1995년 10월 28일 답변 중).
“이 계시된 진리를 완고하게 의심하거나 부인하는 자는 이단죄를 범하는 것이며, 공개적으로 계속 주장함으로써 그 죄는 자동 파문(latae sententiae)을 수반하는 교회법상의 범죄가 됩니다. 많은 성직자들, 심지어는 주교단에서도 오늘날 그러한 죄를 범함으로써 가톨릭 신앙 공동체에서 눈에 보이지 않게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런 이들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들은 우리에게서 떨어져 나갔고 그것으로 그들이 우리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요한1서 2:19)
“어느 교황도, 어떤 공의회도 여성의 사제 서품을 허락할 수 없습니다.”
슈나이더 주교의 또 다른, 그리고 더 적극적인 말로 마무리하겠다. 주교는 또 다른 인터뷰에서 잘못된 가르침을 가진 사람들이 ‘행정권’을 가질 수는 있지만, “우리에게는 신앙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신앙은 계속 지속될 것이다.”:
진리의 대의에서는 숫자가 아니라 진리 자체가 승리할 것입니다. 4세기에는 아리우스파가 아닌 주교들이 몇 명 밖에 없었고, 그 숫자는 손가락으로 셀 수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신자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성 아타나시우스는 충실한 신자들에게 “아리우스파들이 교회와 건물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오늘날, 다시 말하지만, 그들은 행정권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믿음은 더 강력하다. 이것은 계속 유지될 것이다.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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