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 프란치스코의 라틴미사 금지(TraditionisCustodes)/①바티칸으로부터 대성당의 전통 라틴 미사 전례를 중단하라는 지시..

20-7. 프란치스코, 예수회 사제들과의 만남에서 라틴 전례 미사에 대해 “향수병”이라며 경시하였다...

성 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2023. 6. 3. 20:52

 

20-7. 프란치스코, 예수회 사제들과의 만남에서 라틴 전례 미사에 대해 “향수병”이라며 경시하였다...

 

 

지켜져야 할 라틴 전례

"그 땅의 언어와 함께 하나의 보편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전능하신 하느님의 뜻이었다. 이 보편적인 언어인 라틴어는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 바오로 6세의 영도 아래 로마 가톨릭 교회인 보편적 교회를 위한 보편적 언어로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합당하게 선택하신 것이다….

"하지만, 나의 자녀들아, 그들이 너희에게서 이 언어를 빼앗았다 하더라도 성자의 교회를 떠나지 말아라. 너희는 인간에 의한 이 더럽힘에 대해 성자와 함께 기다리고 인내하며 울어야 한다.”

“바빌로니아의 죄로 인한 바빌로니아의 멸망 때문에 세상에는 많은 새로운 말들이 주어졌다. 그러므로 나의 자녀들아, 세상 모든 것에서 통용되는 하나의 보편적인 언어를 사용한다면, 너희는 자신의 모국어로 된 번역본만 있으면 외국을 방문하여 성자의 교회라면 어느 곳에 방문하더라도 성자께서 선택하신 사제들이 바치는 미사를 편안하게 바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미국을 떠나 프랑스로 간다면 프랑스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겠느냐? 하지만 나의 딸아, 네가 라틴어를 분간할 수 있다면, 프랑스 사람들이 프랑스어로 읽을 수 있는 것처럼 영어로 읽을 수 있는 책을 가지고 성자의 교회인 로마 가톨릭교회에 불려가는 은총을 받은 모든 이들은 세상의 아름답고 공통된 언어의 유대를 느끼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저들이 너희에게서 이 말을 빼앗았다고 성교회를 떠나서는 안 된다. 너희는 인간들이 모독하더라도 성자와 함께 인내하며 기다리거라.”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6. 4. 10

 

“내가 보낸 성직자들은 지상에서 천국을 대신할 수 있도록 은총을 내린 자들이다. 그런 너희에게 경고한다: 너희는 지금 당장 전통적인 전례들을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는 무너져가고 썩어 들어가는 나의 교회를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는 파괴되고 있는 것들을 찾아 되돌려 놓아야 한다! 지금 당장!

“내가 간택한 자들 중 많은 자들이 안에서부터 멸망을 택하고 있다. 너희의 행위를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모른 척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신성함과 경건함을 가장한 잘못과 속임수와 기만들이 판을 치고 있다! 전능하신 아버지 앞에서 너희의 가면이 모두 벗겨질 것이다. 이제 부터라도 조금씩 기반부터 고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안에서부터 멸망하고 말 것이다.

“나는 나의 집에서 벌어지고 있는 온갖 종류의 신성모독 행위를 보고 있다. 너희가 얼마나 오랫동안 징벌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잠에서 깨어나거라, 나의 성직자들아! 너희는 그 누구도 속여서는 안 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5. 11. 22

 

 

 

LifeSiteNews.com, 2023. 5. 9 기사:

 

마이클 헤인즈 Michael Haynes 작성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통주의에 대한 믿을 수 없는 지지’는 ‘향수에 대한 질병’이라고 말하면서 교회의 전통적인 전례와 관습에 헌신하는 가톨릭 신자들에 개해 다시 한 번 강한 비판을 가했다.

 

이번 교황의 발언은 4월 29일 헝가리 순방 중에 가진 예수회 회원들과 가진 사적인 대화 중에 나온 것으로, 이 만남은 교황의 순방 중에 관례적인 각 지역의 예수회와의 만남의 일환이었다.

 

프란치스코는 예수회와의 대화에서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에 반대하는 ‘인디트리즘(후진주의,indietrismo)’ 또는 ‘뒤로 되돌아 가는 것’의 위험에 대해 말했다. 이 발언은 “교회와 이미 현대를 넘어선 교회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어떻게 우리가 현재의 시간을 사랑하면서 하느님의 목소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라고 예수회가 질문했다.

 

프란치스코는 “이론적으로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공의회가 아직 실행 중이라는 것은 확실히 대답할 수 있습니다.

 

교황은 “공의회가 동화되는 데 100년이 걸린다”며 전통 전례와 관습에 헌신하는 가톨릭 신자들을 겨냥하여 “저항이 끔찍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귀주의에는 놀라운 동력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39절에 나오는 것처럼 내가 ‘인디트리즘’이라고 부르는 것: ‘그러나 우리는 뒤로 물러나 멸망할 자들이 아닙니다.’”

 

“역사와 은총의 흐름은 열매를 맺는 나무의 수액처럼 아래에서 위로 흐릅니다. 그러나 이 흐름이 없으면 여러분은 미이라로 남을 것입니다. 뒤로 물러나는 것이 생명을 보존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발언에서 알 수 있듯이, 프란치스코는 교리에 관한 레랭(Lérins)의 성 빈첸시오의 글을 언급하면서 “성인은 교회의 교리조차도 진보하고, 세월과 함께 통합되고, 시간과 함께 발전하고, 나이와 함께 심화된다고 말합니다”고 하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변화는 밑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하며 “오늘날의 위험은 현대에 대한 반작용인 후진주의에 있다. 그것은 향수병이다”라고 말했다.

 

이 주제를 확장하면서, 프란치스코는 ‘인디트리즘’이라는 향수병이 그가 2021년 전통 전례에 대한 그의 제한 조치를 발표하도록 자극했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제가 이제 새로 서품받은 모든 성직자들에게 1962년 로마 전례에 따른 미사를 봉헌하려면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할 의무를 결정한 이유입니다. 필요한 모든 협의를 거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전임 요한 바오로 2세와 베네딕토 16세께서 훌륭하게 수행해 오신 사목적 조치가 이데올로기에 휩쓸려 역행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전임 교황들의 사목적 비전에는 없었던 이 역행적 움직임을 멈추는 것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프란치스코의 2021년 7월에 발표한 자의 교서 Traditionis Custodes에는 그가 언급한 대로 교서가 발표된 이후 서품받은 모든 사제는 교회가 수세기 동안 사용해 온 전통 전례에 따른 미사를 봉헌하기 위해서는 허가를 요청해야 한다는 규정이 포함되었다.

 

 

레랭의 성 빈첸시오 – 잘못 인용된 성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회의 실천이나 가르침을 바꾸려는 개혁을 주장할 때 성 빈첸시오의 글을 종종 인용한다. 이번 경우에도 프란치스코는 개혁은 대단히 자연스러우며, 교회의 지속적인 발전의 일부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레랭의 성 빈첸시오의 말은 오늘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가르침을 거부하는 것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개인의 육신이 신성하게 정해진 계획에 따라 성장함과 같이 교회 교리의 발전도 같은 성장의 법칙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성인은 그러한 과정이 “세월에 의해 통합되어야 하고, 시간에 의해 확대되어야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패하지 않고 순수하여야 하며, 과정의 모든 부분을 측정할 때 완전하고 오류가 없어야 하며, 말하자면 모든 고유한 구성 요소와 의미에서 변화가 있어서는 안 되며, 고유한 속성의 낭비도 없어야 한다”고 적고 있다.

 

성 빈첸시오는 사실 교회의 전통에 근거하지 않는 새로운 교리에 대해 매우 분명하게 반대했다. “보편적 신앙의 교감에서 스스로를 분리한” 부분 때문에 교회 내에 혼란이 발생할 경우, 성인은 가톨릭 교회의 조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분명한 가르침을 제시한다:

 

“어떤 새로운 전염병이 교회의 일부만이 아니라 전체를 감염시킬 위험이 닥친다면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때에는 어떤 새로운 것에 대한 속임수로 유혹될 수 없으며, 초기 교회에 주목하는 것이 가톨릭 신자라면 관심을 가지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Words of an ‘abusive father’

예수회가 발표한 교황의 논평에 대해 가톨릭 신자들은 그 발언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Crisis Magazine의 편집자 에릭 사몬스(Eric Sammons)는 프란치스코가 말한 “근본적 이념”은 “가톨릭은 변화를 위해 변화를 수용해야 한다”는 것에 주목했는데, 이에 대해 사몬스는 “이런 생각이 진정한 문제이며, 가톨릭의 모든 부분을 훼손할 위협”이라고 주장하였다.

 

다른 이들도 교황의 말을 “독설가 교황”의 것이라고 표현했고, 인기 팟캐스터이자 변증론자인 테일러 마샬 박사는 ‘인구통계가 그를 반대한다. 시간이 그를 반대하고 있다”고 하였다.

 

교황의 최근 발언처럼 그가 전통적인 신앙 생활 형태에 헌신하는 충실한 가톨릭 신자들을 겨냥한 것이 결코 처음이 아니다. 그가 “꽉 막힌” 것으로 표현한 신자들에 대한 폄하가 그의 10년 재임 기간을 대표하는 특징이었다.

 

그는 또한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세워진 신학자 단체인 국제신학위원회에 신앙교리를 위한 위원회에 조언을 하기 위해 그러한 발언을 하였다. 작년 국제신학위원회 연설에서 교황은 “역행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교황은 ‘전통 전례’의 성장과 촉진을 비 가톨릭 전문가들과 상의하는 것을 허락하였다.

 

 

변화는 중지되고 되돌려져야 한다

"지금 지상에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함으로써 전능하신 하느님을 모독하는 성직자들에게서 올라오는 그 어떤 변명도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들으려 하지 않으신다. 실험과 변화는 중지되고 되돌려져야 한다! 다른 길은 없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9. 8. 4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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