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프란치스코: “나는 빈 지옥을 생각합니다...”
“너희의 최종 도착지는 두 곳 중 하나이다: 천국 아니면 지옥이다. 사탄이 너희에게서 그의 왕국인 지옥의 존재를 지우려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그가 너희에게서 자신의 존재를 우스꽝스럽게 만들어 너희를 속인다면, 너희는 죄짓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될 것이며, 너희의 영혼을 빛에서 멀리 떨어뜨릴 것이다. 그리고 너희의 영혼이 빛에서 멀어진다면, 하늘의 가장 높으신 주님의 왕국에서의 영원한 삶에서도 멀어진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5. 2. 1
LifeSiteNews.com, 2024. 1. 15 기사:
존-헨리 웨스턴 John-Henry Westen 작성
일요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탈리아 TV와의 인터뷰에서 지옥이 비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인터뷰는 프란치스코가 진보계열 신문 ‘La Repubblica’의 유명한 무신론 작가인 유지니오 스칼파리(Eugenio Scalfari)와 이 주제로 나눈 대화입니다.
2015년 3월 스칼파리는 사람들이 지옥에 가는 것에 대해 물었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징벌은 없습니다. 단지 그 영혼이 소멸될 뿐입니다. 다른 모든 이들은 전능하신 아버지의 계시와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소멸된 영혼은 그 잔치에 참여하지 못할 것이며, 그들의 여정은 육체의 죽음과 함께 끝이 납니다.”
어제의 프란치스코의 발언을 살펴보겠습니다: “신념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텅 빈 지옥을 생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속보: 프란치스코 교황은 ‘텅 빈 지옥’을 생각하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암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다면, 그것은 희생자들과 그들의 고통의 증언을 거짓말쟁이로 만들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그런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그 발언으로 희생자들과 그들의 고통의 증언을 거짓말쟁이로 만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옥은 우리 주 예수님과 파티마의 성모의 계시에 의하면 실제로 존재하는 현실입니다.
지옥이 비어 있다고 말하는 자들은 예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우리의 신앙도 조롱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악마와 그의 천사들이 지옥에 있으며, 또한 그리스도를 배척하는 인간들도 지옥에 있음을 가르칩니다. 예수님은 여러 차례 유다가 지옥에 있음을 알렸습니다.
마태오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 가거라. 멸망에 이르는 문은 크고 또 그 길이 넓어서 그리로 가는 사람은 많지만 생명에 이르는 문은 좁고 또 그 길이 험해서 그리로 찾아 드는 사람이 적다.”
루가 13:23-28: “어떤 사람이 ‘선생님, 구원받을 사람은 얼마 안 되겠지요?’하고 물었다. 예수께서 사람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구원의 문으로 들어 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러니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을 다하여라. 집주인이 일어나서 문을 닫아 버린 뒤에는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인님, 문을 열어주십시오’하고 아무리 졸라도 주인은 ‘너희가 어디서 온 사람들인지 모른다’고 할 것이다. 그래서 너희가 ‘저희가 먹고 마실 때에 주인님도 같이 계시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우리 동네에서 가르치시지 않았습니까?’해도 주인은 ‘너희가 어디서 온 사람들인지 나는 모른다. 악을 일삼는 자들아, 모두 물러 가라’하고 대답할 것이다.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모든 예언자들은 다 하느님 나라에 있는데, 너희만 밖에 쫓겨나 있는 것을 보게 되면 거기서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로마서 9:27-28: “그리고 이사야는 이스라엘에 관해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다의 모래처럼 많을지라도
남은 자만이 구원을 얻으리라.
주께서는 약속하신 말씀을
신속히 그리고 엄격히
이 세상에서 다 이루시리라.”
요한 6:70-71: “그러자 예수께서는 ‘너희 열 둘은 내가 뽑은 사람들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가운데 하나는 악마이다’하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가리옷 사람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켜 하신 말씀이었다. 유다는 비록 열 두 제자 가운데 하나였지만 나중에 예수를 배반할 자였다.”
마태오 26:24: “사람의 아들은 성서에 기록된 대로 죽음의 길로 가겠지만 사람의 아들을 배반한 그 사람은 화를 입을 것이다. 그는 차라리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더 좋을 뻔했다.”
요한 17:12: “내가 이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에는 나에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내가 이 사람들을 지켰습니다. 그 동안에 오직 멸망할 운명에 놓인 자를 제외하고는 하나도 잃지 않았습니다. 하나를 잃은 것은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파티마의 성모님께서는 세 아이에게 환시를 통해 지옥의 실체와 그 안에 있는 많은 영혼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불의 바다 같은 것을 보았습니다. 이 불 속에는 악마들과 영혼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마치 빨간 불씨처럼 투명하고 검은색 또는 청동색 모습이었습니다. 이들은 인간 형상을 가지고 있었으며, 불길 속에서 떠다니며 불꽃에서 나오는 연기 구름에 둘러 싸여 있었습니다. 그들은 무게나 균형 없이 큰 불길 속에서 불꽃처럼 떨어지며, 절규와 절망의 소리가 끊임없이 울렸습니다. 이 모습은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였습니다. 악마들은 끔찍하고 혐오스러운 동물 모양으로 구별되었습니다. 그들은 무서운 모습이었으며, 알 수 없는 동물 같았고, 검은 색의 투명한 불씨처럼 빨갛게 불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끔찍한 광경을 보고 놀라서 도움을 청하며 눈을 들어 주위를 둘러봤습니다. 그 때 성모님께서는 애정과 슬픔 가득한 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지옥을 보았다. 불쌍한 죄인들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나의 티 없이 순결한 성심에 대한 헌신을 세상에 세우고자 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 대로 행한다면 많은 영혼이 구원되고 평화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1950년대에 지옥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책을 쓴 작가인 리카르도 롬바르디(Riccardo Lombardi) 신부와의 인터뷰에서 루치아 수녀는 빈 지옥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에게 대답했습니다. “아니오, 신부님. 많은 영혼들이 지옥에 있습니다.”
루치아 수녀는 지옥에 있는 영혼들을 강조하기 위해 예수님이 하셨던 것처럼 “많은”이라는 단어를 세 번이나 강조하며 대답했습니다.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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