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로마는 거룩한 주교의 사제 서원식을 중단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의로운 이들이 짓밟힐 것이다
“나의 딸아, 그리고 나의 자녀들아, 다가올 날들에 명심하거라. 너희 나라와 너희 세계가 빛 속에 머무는 이들에게 마치 광기에 미쳐버린 것처럼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의로운 이들은 짓밟히고, 악한 자들은 세상의 재물을 얻으리라! 모든 사람이 ‘주여, 주여! 저들을 언제 치시렵니까? 악인들이 의로운 이들을 짓밟고 하늘을 거역하며 이득을 얻나이다!’라며 하늘에 부르짖을 때까지 계속되리라!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인간의 마음이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수단을 가지신다. 지금 그런 성부께서 참으신다. 성부께서는 모든 고난과 아픔을 참으시며, 너희 중 하나라도 사탄에게 넘어가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 성모님, 1977. 4. 2
되돌려 놓아라
"이 사악한 악마가 나의 집 매우 깊은 곳까지 스며들었다. 너희는 나의 집을 고쳐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의 신으로 나는 너희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이 지시를 내린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6. 8. 21
“내가 보낸 성직자들은 지상에서 천국을 대신할 수 있도록 은총을 내린 자들이다. 그런 너희에게 경고한다: 너희는 지금 당장 전통적인 의식들을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는 무너져가고 썩어들어가는 나의 집을 되돌려 놓아야 한다! 너희는 파괴되고 있는 것들을 찾아 되돌려 놓아야 한다! 지금 당장!
“내가 간택한 자들 중 많은 자들이 안에서부터 멸망을 택하고 있다. 너희의 행위를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모른 척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신성함과 경건함을 가장한 잘못과 속임수와 기만들이 판을 치고 있다! 전능하신 아버지 앞에서 너희의 가면이 모두 벗겨질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기반부터 고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안에서부터 멸망하고 말 것이다.
“나는 나의 집에서 벌어지고 있는 온갖 종류의 신성모독 행위를 보고 있다. 너희가 얼마나 오랫동안 징벌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잠에서 깨어나거라, 나의 성직자들아! 너희는 그 누구도 속여서는 안 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5. 11. 22
ChurchMilitant.com 2022. 6. 3 기사:
줄리 고메즈(Jules Gomes) 작성
진보적 성향의 추기경들이 전통주의 가톨릭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 프랑스 신학교 총장을 탄압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프랑스 프레쥐스-툴롱(Fréjus-Toulon) 교구의 도미니끄 레이(Dominique Rey) 주교는 지난 목요일에 자신이 6월에 집전하는 6명의 부제와 4명의 사제 서품식을 로마가 중단시켰다고 발표하였다.
이 제재는 로마의 명령을 받은 마르세유 대교구의 대주교인 장-마크 아벨린(Jean-Marc Aveline)의 ‘형제적 방문’에서 이루어졌다.
프레쥐스 툴롱 교구의 사제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레이 주교는 “신학교의 구조조정과 교구민 입학 정책에 대한 질문”에 대해 교구의 재검토를 명령했다고 말했다.
아벨린 대주교의 방문은 마크 오엘레(Marc Ouellet) 추기경의 만남으로 이어진다. 전 퀘벡교구 대주교이자 교황청 주교성 의장인 마크 추기경은 주교 선출을 감독하는 바티칸의 가장 힘 있는 직책 중 하나이다.
전통주의 성향의 후보자 탈락
프랑스 교구의 성직자 소식통은 ChurchMilitant 지에 레이 주교에 관한 정보를 주었는데, 레이 주교는 로마의 분노를 샀으며, 그 이유는 그가 많은 전통주의 성향의 성직자들을 자신의 교구에서 임명하였다고 로마는 판단하였다고 한다.
한 성직자는 “전통주의 가톨릭은 프랑스 가톨릭 현상 중 일부이며 이들 공동체의 대부분은 전통 라틴 전례로 미사를 봉헌한다. 서품받는 사제의 거의 50%가 전통주의 성향의 공동체에서 배출된다”라고 설명한다.
교구의 한 신학 교수는 전통주의 성향을 지녔지만 트리엔트(라틴 전례) 미사는 봉헌하지 않는 성 마틴 공동체와 같은 성직자 단체에서는 얼마나 많은 사제 후보생들을 배출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교수의 지적:
최근 몇 년 동안 레이 주교는 성 마틴 공동체를 모델로 하여 자신의 교구 신학교를 이끌었다. 그는 전통주의 성향의 신학생들을 언제나 환영하면서도 그들에게 새로운 미사 전례에도 마음을 열 것을 요청하였다. 그리고 그는 옛 전례를 따르면서 성신을 인도를 구하는 공동체를 설립하는 것에도 도움을 주었다.
레이 주교 자신은 성신을 찾는 엠마누엘 공동체 출신으로 성신을 구하는 운동에도 매우 개방적이다. 이러한 그의 모습은 성 소수자(LGBTQ+) 운동과 같이 진보적 이데올로기로 인해 성신의 인도는 부정하고 시대의 정신에만 열려 있는 로마로서는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거룩하지 않은 음모
레이 주교를 제거하려는 오엘레의 작업은 적어도 세 명의 다른 고위 성직자의 도움을 받았다. Church Militant지가 수집한 정보에 의하면 아서 로슈(Arthur Roche) 추기경, 케빈 페렐(Kevin Farrell) 추기경, 호세 로드리게스 카르바요(José Rodríguez Carballo) 대주교가 오엘레 추기경과 함께 이일에 가담하였다.
교황청 경신성사성 장관으로 새로 임명된 로슈 추기경은 전통 전례로 봉헌하는 미사를 엄하게 제한하는 교황의 교칙 Traditionis Custodes가 공포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전통 트리엔트 전례 미사의 제한을 감독하는 핵심 인물이다.
평신도와 가정, 삶 이자 연쇄 강간범이다.
바티칸 수도회성(Congregation for Institutes of Consecrated Life and Societies of Apostolic Life)의 수장인 카르바요 대주교는 신심이 깊은 수도회를 표적으로 삼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대주교는 2019년에 멕시코 살티요(Saltillo)의 성찬의 영원한 숭배자 수도회를 추방한 전력이 있다.
툴롱의 한 성직자는 “ 이 모든 것에 대해 온갖 추문이 난무하는 것은 세 명의 고위 성직자 모두가 ‘교권주의’를 비판한 데서 비롯되었다”라고 Church Militant지에 말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성직자의 서품을 중단시켜서 무엇을 얻었다고 생각할까? 그들은 서품 24일 전에 이 젊은 예비 성직자들에게 로마의 명령으로 서원식은 중단되었다고 통보하였다. 서원식을 기다리던 예비 성직자들과 그 가족들은 망연자실하였다.”
이 성직자는 동성 커플을 축복하여도 로마의 제재를 받지 않는 독일의 사제나 주교들과 달리 “세속적인 프랑스에서 선교사처럼 묵묵히 일하는 훌륭하고 아버지 같은 주교는 교회에 충실하였다는 이유로 처벌받고 있다”라며 한탄하였다.
카르바요는 앞서 스페인 주간지 Vida Nueva와의 인터뷰에서 성직자의 성적 추문을 “교권주의”에 빗대어 비난하였다. 파렐 추기경은 “교권주의가 그 권위를 잃어 가는 것은 우리가 그것을 죽이기 위해 어떤 일을 해서가 아니라 순전히 성직자의 숫자 때문에 권위가 사라지는 것이다”라고 하면서, 성직자들이 평신도의 결혼을 준비시키는 것도 이제는 “신뢰가 없다”라고 주장하였다. 오엘레 추기경은 교권주의를 성직자의 서품으로부터의 ‘일탈’이라고 일컬었다.
불법 서품
로마의 소식통에 따르면 전통 전례 전문가인 Dom Alcuin Reid의 ‘불법 서품’이 사제 서품을 막는 구실로 사용되었을 수도 있다.
레이 주교의 교구에 있는 성 베네딕토 수도원의 원장인 레이드(Reid)는 몇몇 주교들로부터 서품을 거절당하자, ‘교황청의 간섭을 받지 않는 공동체의 고위 성직자’라고 묘사된 익명의 주교로부터 불법 서품을 받았다.
하지만 수도원은 5월 13일 자 공문에서 레이 주교는 레이드의 서품을 부정하였으며, 바티칸의 징계를 염려하여 서품도 주지 않았다고 분명히 밝혔다.
레이 주교 측은 “ 이 서품에 대해 허락을 구한 적도 없고, 익명의 주교에게 (다른 주교에게 서품을 받기에 적합한 개인임을 증명하는) 서한도 보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사실 레이 주교는 비밀 서품 소식이 알려지자 돔 알쿠인 레이드의 직을 즉시 정지시키고, 그가 성사를 거행하는 것을 막았다.
레이 주교는 2010년 호주의 주교들로부터 도덕적 장애가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레이드를 서품할 수 없었다. 툴롱의 한 신부의 말에 의하면 주교는 레이드에게 거처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에 공헌하기를 희망했다.
2010년에 발행된 신문 기사(레이드가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경고하자 기사를 내렸다)에는 1980년대 멜버른의 신학교에 다닐 때 동성애 범죄 및 행위에 연루되었다고 실렸다.
이 기사가 나온 후 몇몇 주교들은 그에게 수도복을 벗을 것을 요청하였으며, 그의 부제직은 1991년에 취소되었다.
사목의 성공
프랑스의 관측통들은 또한 레이 주교의 성공적인 사목 정책이 주교들 사이에서 질투를 불러일으켰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였다. 파리를 포함한 프랑스의 모든 교구는 사제 서품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애쓰지만, 프레쥐스-툴롱의 신학교에는 50명의 신학생이 있다.
프레쥐스 툴롱 교구 자체에는 250명의 사제가 활동하고 있는데, 이는 파리 교구의 실제 활동 중인 사제 수의 절반에 해당한다. 또 괄목할 것은 프레쥐스-툴롱 교구 소속 사제의 연령구조는 다른 프랑스 교구들과 비교했을 때 정반대의 모양을 가진다. 다른 교구들에 비해 사제의 75%가 64세 미만이며, 30%가 44세 미만이다.
레이 주교는 또 이슬람 사회에의 전도에도 적극 참여했다. 그의 교구에 있는 가톨릭 신자 중 최소 10%가 이슬람에서 개종하였다. 레이 주교는 최근에도 두 명의 이슬람 개종자를 사제로 서품하였다.
심지어 영국의 진보성향의 신문인 The Guardian은 보수 성향의 프랑스 언론인 Le Monde의 기사를 번역해 실었는데, 르 몽드는 레이 주교를 “프랑스인이든 외국인이든, 크든 작든, 성신론자든 선교사든 다양한 종교 공동체와 함께 일함으로써” 적극적인 포교의 모델로 삼았다. 가디언 지는 “예컨대 집집마다 다니거나 해변과 나이트클럽에도 다니면서 미사와 기도, 적극적인 전도를 하였다”라며 설명하였다.
“이제 많은 자들이 주님께서 내리신 그들의 지도자, 교황에 맞서게 될 것이다. 신앙과 도덕의 문제는 그것이 주님께서 베드로의 자리를 통해 인간들에게 주신 율법이라면 바뀌어서는 안 된다. 특히나 이 잘못된 율법이 성자의 교회를 통해 지상에 전통으로 굳어져서는 안 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9. 10. 6
“바빌로니아의 죄로 인한 바빌로니아의 멸망 때문에 세상에는 많은 새로운 말들이 주어졌다. 그러므로 나의 자녀들아, 세상 모든 것에서 통용되는 하나의 보편적인 언어를 사용한다면, 너희는 자신의 모국어로 된 번역본만 있으면 외국을 방문하여 성자의 교회라면 어느 곳에 방문하더라도 성자께서 선택하신 사제들이 바치는 미사를 편안하게 바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미국을 떠나 프랑스로 간다면 프랑스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겠느냐? 하지만 나의 딸아, 네가 라틴어를 분간할 수 있다면, 프랑스 사람들이 프랑스어로 읽을 수 있는 것처럼 영어로 읽을 수 있는 책을 가지고 성자의 교회인 로마 가톨릭교회에 불려가는 은총을 받은 모든 이들은 세상의 아름답고 공통된 언어의 유대를 느끼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저들이 너희에게서 이 말을 빼앗았다고 성교회를 떠나서는 안 된다. 너희는 인간들이 모독하더라도 성자와 함께 인내하며 기다리거라.”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6. 4. 10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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